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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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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티세이] 베니스 '은사자' 품은 이창동, 넷플릭스에 닿다

넷플릭스·쿠팡플레이·디즈니플러스·티빙·웨이브 등 주요 5대 OTT 신작, 오리지널 작품 중에서 주말 정주행 하기 좋은 기대작을 엄선했습니다. 오티티세이(OTT Says) 추천작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편집자주]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인 신작부터 21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한 뱀파이어 시트콤까지. 11월 첫 주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는 국내외 화제작과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이 시청자를 기다린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와 드라마, 예능 5편을 소개한다. 넷플릭스 '가능한 사랑'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을 받은 작품은 영화 '버닝' 이후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해고 노동자 호석과 아내 미옥,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와 남편 상우 등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계기로 만나 서로 다른 삶과 감춰진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전도연이 미옥을, 설경구가 호석을 연기한다. 조여정은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 조인성은 예지의 남편 상우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디즈니플러스 '재혼 황후'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 등이 출연한다.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는 황제 소비에슈가 도망 노예 출신 라스타를 새로운 황후로 세우겠다고 선언하자 자신의 운명을 바꿀 결심을 한다. 황제에게 버림받는 대신 스스로 새로운 삶을 선택하기로 한 나비에는 서왕국 왕자 하인리와 손잡고 예상 밖의 결단을 내린다. 신민아가 나비에, 주지훈이 소비에슈, 이종석이 하인리, 이세영이 라스타를 연기한다. 쿠팡플레이 '랜턴스' DC 코믹스의 그린랜턴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HBO 오리지널 미스터리 액션 드라마다. 베테랑 우주 히어로 할 조던과 신입 존 스튜어트가 미국 네브래스카주의 작은 마을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건을 추적한다. 우주를 무대로 활약하는 기존 히어로물과 달리 시골 마을의 범죄 수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존 스튜어트가 히어로로 성장하는 모습도 그린다. 해외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2%를 기록했다. 티빙 '맛따라 길따라 대명이따라' 배우 김대명, 박지환, 공명이 강원도 동해안 해파랑길에 작은 식당 '해파랑 상회'를 열고 여행객을 맞이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대명은 요리를, 박지환은 커피를 담당한다. 공명은 여행객들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식당을 찾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식당 운영에 익숙하지 않은 세 배우의 좌충우돌 도전과 여행객들의 사연, 동해안의 풍경이 어우러진다. 음식과 여행을 통해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웨이브 '옆자리, 프란체스카' 2005년 뱀파이어 열풍을 일으킨 인기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세계관을 21년 만에 확장한 스핀오프 드라마다. 원작의 독특한 뱀파이어 설정을 고등학교로 옮겨 하이틴 로맨스로 재구성했다. 의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에 매진하던 모범생 반장 우주 앞에 루마니아에서 온 뱀파이어 전학생 피나영이 나타나면서 평범했던 학교생활이 달라진다. 원작 배우들의 특별출연도 예고됐다. 총 4부작으로 공개된다.

2026.11.06 16:11홍지후 기자

법원, '개인정보 수집' 쿠팡에 2000억원 개보위 과징금 정지

개인정보 유출 건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쿠팡이 6000억원 중 4200억원은 효력이 유지, 2000억원은 정지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양상윤)는 6일 쿠팡이 개보위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부과 등 처분 집행 정지 신청에 대해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단했다. 이번에 효력이 정지된 개보위 처분에는 2011억원의 과징금 처분, 시정명령, 공표명령 등이 해당된다. 재판부는 “처분의 효력으로 인해 쿠팡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각 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음이 소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처분의 효력 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때에 해당한다거나 쿠팡 측의 본안 청구가 이유 없음이 명백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이지도 않는다”고 부연했다. 반대로 전날 같은 법원 행정4부에서는 쿠팡이 개보위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부과 처분 집행 정지 신청을 일부 기각했다. 처분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보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골자다. 당시 재판부는 “처분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보기 부족하다. 신청인(쿠팡)이 입게 되는 손해는 금전보상으로 원상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며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나머지 개보위의 시정명령 공표 및 공표명령에 대한 집행정지는 본안 판결 선고일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했다. 앞서 쿠팡에서는 지난해 11월 3755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이에 개보위는 올해 6월 쿠팡에 총 과징금 6246억8100만원과 과태료 1680만원을 부과했다. 이와 함께 시정 명령 및 공표명령 등을 의결했다. 구체적으로 3755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징금 4235억7500만원을, 1000만 명이 넘는 회원의 온라인 활동기록을 무단 수집한 행위 등에 대해서는 과징금 2011억원을 부과했다.

2026.11.06 15:06박서린 기자

법원, 개인정보 유출 쿠팡에 개보위 4200억원 과징금 유지

지난해 11월 3755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에 대해 법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부과한 4236억원의 과징금을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김영민)는 5일 쿠팡이 개보위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부과 처분 집행 정지 신청을 일부 기각했다. 처분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보기 부족하다는 것이다. 다만, 법원은 개보위의 시정명령과 공표 및 공표명령에 대한 집행정지는 본안의 판결 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했다. 재판부는 “시정명령과 공표 및 공표명령으로 인한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달리 위 각 처분의 효력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이와 반대로 과징금 부과 처분을 두고는 효력을 정지할 필요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앞서 개보위는 지난 6월 쿠팡에 총 6246억8100만원의 과징금 및 16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와 함께 시정명령, 공표 및 공표명령 등을 의결했다. 이는 당시 개보위가 부과한 역대 최대 과징금이었다. 3755만 명에 달하는 개인정보를 유출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징금 4235억7500만원을, 1000만 명이 넘는 회원의 온라인 활동기록을 무단 수집한 행위 등에 대해서는 과징금 2011억원을 부과했다.

2026.11.05 20:44박서린 기자

쿠팡플레이서 '귀멸의 칼날'·'체인소 맨' 본다...크런치롤과 제휴

쿠팡플레이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 크런치롤과 제휴해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쿠팡플레이는 크런치롤과 협력해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공하는 '크런치롤 패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작품으로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이 포함됐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한국에서 개봉한 일본 영화 가운데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거둔 작품이다. 새롭게 소개되는 애니메이션도 있다. 요리 대결을 소재로 한 '철냄비 짱!'과 초자연적 존재들을 다룬 코미디 '렛츠고 괴기조', 게임에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템빨~아이템의 힘~'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애니메이션 장르를 보강해 콘텐츠 선택의 폭을 넓히고, 크런치롤은 쿠팡플레이를 국내 이용자 확보를 위한 유통 채널로 활용한다. 양사는 각자의 콘텐츠와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한국 시장에서 애니메이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악샤트 사후 크런치롤 아시아중동북아프리카 총괄은 “최근 애니메이션 팬들은 플랫폼과 콘텐츠 형태, 커뮤니티 활동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애니메이션을 접하고 즐기고 있다”며 “크런치롤은 팬들이 일상에서 만들어 놓은 접점에서 애니메이션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쿠팡플레이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청자들의 콘텐츠 이용 방식에 발맞추는 동시에 애니메이션을 접할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크런치롤의 애니메이션을 쿠팡플레이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스트리밍 퀄리티와 화제작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2026.11.05 09:42박수형 기자

김범석 쿠팡 "3분기가 수익성 저점…복귀 회원 구매액 역대 최고"

김범석 쿠팡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3분기를 핵심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 수익성의 저점으로 판단하고 내년 중반까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재확인했다. 개인정보 사고 이후 쿠팡을 떠났다가 돌아온 회원들의 구매액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고객 재확보를 위한 마케팅 비용도 줄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CEO는 3일(현지시간)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 질의응답에서 "3분기가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EBITDA 이익률의 저점이라고 판단한다"며 "내년 중반에는 개인정보 사고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수익성 개선이 특정 분기에 집중될지, 점진적으로 이뤄질지를 묻는 질문에는 "분기별 개선 속도는 계절적 요인과 각각의 비용 부담이 해소되는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내년 중반쯤 사고 이전 수준의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점"이라고 답했다. "마케팅비 확대, 경쟁 대응 아냐…복귀 회원 구매액 역대 최고" 김 CEO는 최근 마케팅 비용 증가가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에서 마케팅 비용을 늘린 것은 개인정보 사고 이후 이탈한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다시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쿠팡에서 많은 금액을 소비하던 핵심 회원들의 복귀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마케팅 비용 증가는 경쟁사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단기적으로 고객 구매액을 늘리는 것도 핵심 목적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김 CEO는 "와우 멤버십 회원의 대다수가 돌아왔을 뿐 아니라 이들이 과거 쿠팡에서 지출하던 금액의 대부분도 회복됐다"며 "복귀 고객들은 과거 구매액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고 현재는 역대 최고 수준의 구매액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을 떠나지 않았던 기존 회원들의 구매액도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당 기간 쿠팡을 떠났다가 돌아온 고객들은 역대 최고 수준의 구매액을 기록하며 높은 증가율을 이어가고 있다"며 "쿠팡을 떠나지 않았던 와우 멤버십 회원의 대다수 역시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김 CEO는 고객 구매액 증가가 마케팅 효과보다는 쿠팡의 서비스 경쟁력에서 비롯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고객들이 다시 쿠팡에서 기존과 같은 수준으로 소비하고 이후 구매액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것은 저희가 제공하는 고객 경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객 재확보를 위한 마케팅 비용도 이미 줄이기 시작했다. 김 CEO는 "개인정보 사고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이탈 고객을 다시 확보하기 위한 추가 마케팅 지출의 효과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이는 예상했던 흐름으로, 이미 관련 비용을 줄이기 시작했고 앞으로도 축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객 구매액 성장세 견조"…한국·일본 배달사업 손익분기점 유지 김 CEO는 내년 중반 프로덕트 커머스의 총거래액(GMV) 성장률이 16%를 넘어설 수 있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다만 "한국의 기존 고객 기반은 이번 분기에도 지난 분기와 일치하는 정상적인 수준의 구매액 증가세를 이어갔다"며 "이러한 강한 성장세가 지속 가능하다는 가장 명확한 근거는 실제 고객들의 구매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정보 사고의 영향을 받았던 기간이 전년 동기 비교 대상에서 벗어나면 아직 복귀하지 않은 고객 집단이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도 사라진다"며 "프로덕트 커머스의 매출 성장률은 활성 고객들의 구매액 증가세에 수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쿠팡이츠와 일본 로켓나우의 수익성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한국과 일본의 배달 서비스는 합산 기준 손익분기점 수준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이러한 구조가 가까운 미래에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 쿠팡이츠와 일본 로켓나우 각각의 손익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대만 와우 멤버십 회원 증가에 대해서는 특별한 마케팅 행사가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 CEO는 "대만에서는 회원 증가를 이끈 특별한 마케팅 이벤트가 없었다"며 "저렴한 가격에 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결합하는 등 고객에게 제공하는 핵심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 모회사 쿠팡Inc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9억6200만 달러(약 14조2209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수치로, 분기 매출이 14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정환율 기준 매출 성장률은 11%였다. 반면 영업손실은 4억5000만 달러(약 6424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지난 7월 발생한 물류센터 화재 관련 비용 2억4800만 달러가 반영된 데다 개인정보 사고 이후 고객 회복을 위한 마케팅·판촉비 증가와 대만 등 성장사업 투자 확대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화재 비용을 제외한 영업손실은 2억200만 달러다.

2026.11.04 13:46안희정 기자

쿠팡Inc, 분기 매출 첫 14조 돌파에도 적자…왜

쿠팡이 올해 3분기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적자로 돌아선 데는 물류센터 화재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개인정보 사고 이후 고객 회복을 위한 마케팅비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고객 수요가 사고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으면서 물류 인프라의 고정비 부담이 커진 데다 대만 등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거랍 아난드 쿠팡Inc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일(현지시간)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수익성 하락은 고정비 구조와 현재 수요 간 불균형, 고객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투자 확대, 계획보다 낮은 물량으로 인한 공급망 압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화재 비용만 2억4800만 달러…고객 회복 위한 마케팅비도 부담 쿠팡 3분기 연결 매출은 약 100억 달러(평균 분기 환율 1427.52원, 약 14조220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11% 성장해 회사가 제시했던 8~9% 성장 전망을 웃돌았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4억5000만 달러(6423억원)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 실적에는 지난 7월 발생한 풀필먼트센터 화재 관련 비용 2억4800만 달러(약 3540억원)가 반영됐다. 이 중 9500만 달러(1316억원)는 매출원가에, 1억5300만 달러는 판매 및 관리비에 각각 인식됐다. 화재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영업손실은 2억200만 달러(2883억원)에 달했다. 본업인 프로덕트 커머스의 수익성도 악화됐다. 이 부문의 3분기 매출은 84억 달러(약 11조61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 고정환율 기준 8% 증가했다. 추석 연휴 시점 변동에 따른 영향을 제외하면 고정환율 기준 성장률은 9% 수준이다. 그러나 프로덕트 커머스의 매출총이익률은 28.4%에 그쳤다. 화재 비용을 제외한 매출총이익률은 29.5%로 전년 동기 대비 2.6%포인트, 전 분기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아난드 CFO는 "공급망 차질과 고객 수 및 관련 지출 회복세를 지원하기 위해 집행한 높은 수준의 프로모션 비용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사고 이전 수요에 맞춰 구축한 물류 인프라가 현재 수요와 맞지 않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고객 수요가 예상보다 낮은 상황에서도 물류센터와 배송망 운영에 필요한 고정비가 유지되면서 수익성이 떨어진 것이다. 아난드 CFO는 프로덕트 커머스의 조정 EBITDA 이익률이 4.6%로 전년 동기 대비 4.2%포인트 하락한 데 대해 "지난해 개인정보 사고 영향으로 인해 단기적 여파가 여전히 남은 수요 대비 고정비 구조의 불균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판매관리비도 늘었다. 3분기 판매관리비는 30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30.2%를 차지했다. 화재 비용을 제외하면 29억 달러로 매출 대비 28.7% 수준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아난드 CFO는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의 고객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마케팅 지출 확대와 사고 이전 수준의 수요에 맞춘 설비 규모에 따른 고정비 구조를 유지한 데 기인한다"고 말했다. 대만 투자로 성장사업 손실 확대…4분기 수익성 개선 전망 대만 등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도 연결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성장사업 부문의 3분기 매출은 16억 달러(약 2조266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3%, 고정환율 기준 27% 증가했다. 반면 조정 EBITDA 손실은 2억6900만 달러(약 3840억원)로 전 분기보다 5000만 달러 확대됐다. 아난드 CFO는 "올해 성장사업의 연간 손실 전망 범위로 9억500만~10억 달러를 제시했으나, 해당 범위의 상단을 5000만~1억 달러가량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주로 대만 내 인프라 구축에 따른 것으로,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지원하고 공급망을 확장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의 3분기 연결 조정 EBITDA는 1억1600만 달러로, 이익률은 1.2%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는 회사가 지난 분기 제시한 3~4%포인트 하락 전망 범위에 해당한다. 쿠팡은 4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난드 CFO는 "4분기 연결 매출은 고정환율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14%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의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결 조정 EBITDA 이익률은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0.5~1.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프로덕트 커머스의 지속적인 개선 추세와 마케팅 비용 감소를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11.04 08:34안희정 기자

김범석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 역대 최대…이탈 회원 일부 아직 미복귀"

쿠팡 유료 멤버십인 '와우' 회원 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개인정보 사고 이후 이탈한 일부 회원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지만, 기존 회원들의 재가입과 신규 가입이 늘면서 전체 회원 수는 증가했다. 다만 신규 회원의 구매액이 기존 회원보다 적어 매출 성장률에는 여전히 사고의 영향이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김범석 쿠팡Inc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4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한국의 와우 멤버십 회원 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와 전 분기 대비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김 CEO는 "순증 회원 수는 과거 평균을 웃돌고 있다"며 "기존 회원들의 재가입과 신규 가입 증가가 함께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인정보 사고 이후 이탈한 회원들이 모두 복귀한 것은 아니라고 인정했다. 김 CEO는 "이번 분기 실적상 성장률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개인정보 사고 이후 이탈했다가 아직 돌아오지 않은 일부 회원 집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돌아온 회원들은 일정 기간 쿠팡을 이용하지 않고 다른 유통업체에서 소비했음에도 과거 소비 수준을 회복했다"며 "이번 분기에도 지난 분기와 비슷한 정상적인 증가율로 구매액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사고 이후에도 쿠팡을 떠나지 않은 회원들의 구매액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CEO는 "사고 이후에도 쿠팡을 떠나지 않은 회원들은 역대 최고 수준의 소비를 기록하고 있으며, 사고 이전과 비슷한 속도로 구매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회원 유입은 이탈 회원으로 발생한 회원 수 공백을 충분히 메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신규 회원은 가입 초기 단계인 만큼 기존 회원보다 구매액이 적고, 구매액이 증가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CEO는 "내년에는 사고 영향을 받은 기간이 전년 동기 비교 대상에서 벗어나면서 공시상 매출 성장률이 기존 고객 기반의 실제 성장률에 수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쿠팡은 프로덕트 커머스 사업의 성장률과 수익성이 내년 중반께 과거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쿠팡의 3분기 연결 매출은 고정환율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해 회사가 제시한 전망치를 웃돌았다. 프로덕트 커머스 매출은 고정환율 기준 8% 증가했으며, 추석 연휴 시점 차이를 조정하면 약 9% 성장했다. 쿠팡은 와우 멤버십의 혜택을 확대해 회원 유지율을 높이고 신규 가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 CEO는 "와우 멤버십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회원 유지율과 가입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쿠팡의 목표는 와우 멤버십을 전 세계 유통업계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분기에는 패션 상품을 구매하기 전 7일 동안 직접 입어본 뒤 결제할 수 있는 '트라이 나우 페이 레이터' 서비스를 와우 회원 대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다. 상품 구색 확대와 신선식품 성장세도 강조했다. 김 CEO는 "이번 분기 로켓배송 상품 구색은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더 많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우수한 배송 경험을 결합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분기 로켓프레시의 판매 물량 증가 속도는 전체 프로덕트 커머스의 두 배 이상이었다"며 "신선식품은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군으로 앞으로도 상당한 성장 여력이 있다"고 예상했다. 대만에서도 와우 멤버십을 중심으로 고객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김 CEO는 "대만 와우 멤버십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전 분기 대비 14% 증가했다"며 "이는 2분기에 기록한 성장세보다 더욱 빨라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분기 도입하기 시작한 새벽배송 서비스는 이미 대만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확대됐다"며 "현재 대만 고객들의 이용 행태는 한국 사업이 비슷한 성장 단계에 있었을 당시와 매우 유사하다"고 언급했다. 김 CEO는 "향후 수년 내 대만 사업이 쿠팡의 연결 현금흐름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11.04 08:06안희정 기자

쿠팡Inc, 3분기 매출 14.2조 역대 최대…6423억원 적자

쿠팡 미국 모회사인 쿠팡Inc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60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인천 물류센터 화재로 발생한 손실 약 3540억원이 반영된 데다 영업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쿠팡Inc가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99억6200만 달러(약 14조2209억원)로 전년 동기(92억6700만 달러) 대비 7% 증가했다. 올해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인 1427.52원을 적용한 원화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억5000만 달러(약 6423억원)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1억6200만 달러(약 2245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쿠팡은 올해 1분기 3545억원, 2분기 8350억원에 이어 3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도 5억100만 달러(약 7151억원)로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 9500만 달러(약 1316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1분기 3897억원, 2분기 8560억원에 이어 3분기 연속 순손실이다. 주당순손실은 0.28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에는 지난 7월 발생한 인천 물류센터 화재 손실이 반영됐다. 쿠팡Inc는 화재 관련 손실비용 2억4800만 달러(약 3540억원)를 3분기 실적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쿠팡Inc에 따르면 화재 손실을 제외한 3분기 영업손실은 2억200만 달러(약 2883억원)였을 것으로 추산된다. 당기순손실은 3억2100만 달러(약 4582억원) 수준이다. 화재 손실을 제외하더라도 적자를 기록한 셈이다. 앞서 쿠팡Inc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인천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시설 보유 재고와 고정자산의 장부가치, 판매자 재고자산 관련 지급 의무 등을 합쳐 약 2억46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당시 회사는 관련 손실을 3분기부터 인식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매출 증가에도 비용 부담은 커졌다. 3분기 매출원가는 74억100만 달러로 매출 대비 원가율이 74.3%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70.6%)보다 3.7%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판매비 및 관리비도 30억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5억5800만 달러) 대비 17.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 영업비용은 104억1200만 달러로 매출을 웃돌았다. 매출총이익은 25억6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조정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억1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4억1300만 달러)보다 72% 줄었다. 핵심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은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수익성은 악화됐다.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 로켓그로스, 마켓플레이스 등을 포함한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의 3분기 매출은 83억7400만 달러(약 11조954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달러 기준 5%, 원화 기준 8% 증가했다. 반면 이 부문의 조정 EBITDA는 3억8500만 달러(약 5495억원)로 전년 동기(7억500만 달러) 대비 45% 감소했다. 조정 EBITDA 마진율은 4.6%를 기록했다. 고객 수와 고객당 매출은 모두 증가했다. 3분기 프로덕트 커머스 활성고객은 2520만명으로 전년 동기(2470만명) 대비 2% 늘었다. 직전 분기인 올해 2분기와 비교해도 50만명 증가했다. 활성고객 1인당 매출은 332달러(약 47만3930원)로 전년 동기 323달러(약 44만7730원)보다 원화 기준 6% 증가했다. 대만 로켓배송과 파페치, 쿠팡이츠 등이 포함된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5억8800만 달러(약 2조2669억원)로 전년 동기(12억8700만 달러) 대비 23% 증가했다. 고정환율 기준 성장률은 27%다. 성장사업 부문의 조정 EBITDA 손실은 2억6900만 달러(약 3840억원)로 전년 동기(2억9200만 달러)보다 소폭 줄었다. 해외 사업 등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손실 규모는 다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6.11.04 07:38안희정 기자

연말 쇼핑특수 잡자…유통업계, 블프·광군제 맞이 할인

지디넷코리아가 유통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ZD 유통 투데이'를 마련했습니다. 쇼핑·식품·외식 등 생활과 가까운 기업들의 소식을 쉽고 편하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kt 밀리의서재, '10주년 기념' 2·3개월차 구독료 50% 할인 kt 밀리의서재는 '밀리 10주년 기념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11월 한 달간 첫 달 구독료를 정상가로 결제하면 2개월차와 3개월차 구독료를 각각 50% 할인한다. 현재 구독 중이 아닌 신규 및 기존 회원이 참여 가능하며 '열 번째 생일 기념 1+1 할인쿠폰' 구독자는 중복 참여 불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밀리의서재 웹에서 정기결제 상품을 구독 시 쿠폰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쿠폰은 계정당 1회 사용할 수 있다. 할인이 종료되는 4개월차부터는 정상가로 자동 결제되며, 정기구독은 언제든 해지할 수 있다. ■ 쿠팡, 수험생·연인 위한 '스위트샵' 기획전 전개 쿠팡은 수능과 11월 기념일 시즌을 맞아 수험생 응원 간식부터 선물용 초콜릿, 홈파티 먹거리까지 한데 모은 '스위트샵' 기획전을 오는 18일까지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초콜릿과 과자, 사탕, 젤리, 음료 등 11월 시즌 수요가 높은 먹거리 상품 1만5000여 개를 선보인다. 주요 테마관으로는 인기 상품을 엄선한 '대표특가', 매일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는 '1일 특가',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브랜드 특가', 수험생을 위한 초콜릿·과자·사탕 등을 모은 '수능 응원 간식', 각종 모임과 파티를 위한 먹거리를 모은 '홈파티' 등이 있다. 대표 상품은 ▲빼빼로 샘플러 6종 세트 ▲빼빼로 화이트쿠키 스키즈 에디션 ▲디유 굿럭투유 합격기원 초콜릿 세트 ▲카카오리퍼블릭 행운 가득 굿 럭 초콜릿 선물세트 ▲포키 극세 초코스틱 ▲고디바 까레 어쏘트먼트 컬렉션 등이다. ■ 오리온, 블프 맞아 총 25종 상품 최대 45% 할인 오리온은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닥터유몰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28일간 진행하며, 닥터유몰의 대표 제품인 제주용암수를 비롯해 단백질 파우더와 드링크, 바,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등 총 25종의 제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고강도 운동 전문가를 위한 고함량 단백질 드링크 '닥터유PRO 단백질 드링크 62g 말차'와 한 끼를 맛있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오!그래놀라 저당 카카오' 등 주요 신제품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행사 기간 내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기존 가입 혜택 포인트의 두 배인 2000포인트를 지급하며,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상품 구매 시 무료배송해준다. ■ 소노시즌,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쇼핑라이브서 당일 특전 소노시즌은 연중 최대 규모 기획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열고 최대 70% 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16일까지는 네이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참여한다. '그래피놀 호텔 베딩 풀세트' 베이직 라인 그레이 색상 70%, '컴포터블 매트리스' 퀸 사이즈 5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4일 오전 11시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당일 한정 특전을 선보인다. 소노시즌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오는 30일까지 단독 특가에 문화·여가 혜택을 더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전개한다. '클래식 호텔에디션 프레임', '코지 글로리 프레임' 등 프레임 3종은 공식몰 단독으로 45%, 신제품 디럭스·스위트 매트리스는 20%, FW 베딩 신제품은 30% 할인한다. 소노시즌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최대 70% 할인하는 'The Season of Joy 연말 특별 기획전'을 이어간다. '어드밴스 매트리스'는 60%, '그래피놀 호텔 베딩 풀세트'는 63%, FW 베딩 신제품과 피톤치드 리츄얼 스프레이·디퓨저·클렌징 티슈는 30% 인하하는 등 다양한 품목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2026.11.03 16:52박서린 기자

쿠팡이츠서비스, 배달파트너에 방한용품 2100여개 지원

쿠팡이츠서비스가 겨울철 배달파트너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방한용품 2100여개를 기부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3일 서울 한국노총회관에서 열린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설립 5주년 기념 및 후원의 날' 행사에서 3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바라클라바와 방한장갑, 넥워머 등으로 구성됐다. 물품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를 통해 배달파트너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쿠팡이츠서비스는 한파와 강설, 노면 결빙 등이 잦은 겨울철 배달 환경을 고려해 이번 지원을 마련했다. 회사는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과 계절별 안전 캠페인, 안전교육 등도 운영하고 있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겨울철 배달파트너들의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1.03 15:42류승현 기자

쿠팡, 8일까지 '와우 멤버스데이'

쿠팡이 와우회원들을 대상으로 식품과 생활용품, 가전 등 37만개 이상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와우 멤버스데이'를 시작한다. 쿠팡은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와우 멤버스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와우 멤버스데이는 쿠팡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는 회원 전용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디지털, 홈인테리어, 뷰티, 패션, 티켓·숙박 등 16개 카테고리의 상품이 참여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로보락, 다이슨, CJ제일제당, 코카콜라, 청정원, 하림, 유한킴벌리 등 주요 브랜드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식품 분야에서는 '로켓푸드페스타'와 연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풀무원 물만두와 다향 훈제오리 슬라이스, 샤인머스켓 등을 매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첫맛 만능 멸치육수 1kg은 7000개 한정으로 50% 할인하고, 서울마님 치즈떡볶이와 매콤떡볶이 등에는 1+1 혜택을 적용한다. 과일과 정육, 수산물도 할인 대상이다. 감귤과 사과, 배를 비롯해 한우 등심과 삼겹살, 홍가리비, 생굴, 생연어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생필품에서는 깨끗한나라 화장지와 퍼울 액상세제, 순수한면 생리대 등을 할인 판매한다. 가전·디지털 분야에서는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와 로보락 S10 MaxV 시리즈 로봇청소기 등을 선보인다. 다이슨 스팟앤스크럽 AI 로봇청소기 구매 고객에게는 이달 중 한정 수량으로 쿠팡캐시 30만원을 적립해 준다. 시간대별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매일 오전 7시에 새로운 상품을 공개하는 '골드박스 특가'와 하루 8시간 동안 운영하는 '타임할인 특가'를 진행한다. 와우회원 전용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1만원 할인 쿠폰과 3만원 할인 쿠폰을 각각 선착순 발급한다. 1만원 쿠폰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쿠폰은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각 시간대에 쿠폰 2종을 받을 수 있어 하루 최대 4장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쿠폰은 와우 멤버스데이 행사 상품에 적용되며, 여러 상품을 함께 담은 장바구니에도 사용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와우 멤버스데이는 와우회원들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대표 할인 행사"라며 "고객들의 장보기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11.02 19:06안희정 기자

쿠팡, 로켓직구 '더블일레븐' 진행…中·홍콩 스토어 상품 특판

쿠팡은 오는 11일까지 중국·홍콩 스토어의 가전디지털, 패션, 뷰티,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브랜드를 특가에 판매하는 '더블일레븐'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더블일레븐은 중국의 쇼핑 행사인 광군제(11월 11일)에서 착안해 새롭게 개편한 로켓직구 행사다. 쿠팡은 올해부터 매년 11월 해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참여 브랜드는 900여 개로 지난해보다 늘었다. 행사 상품은 총 1만7000여 개로, ▲샥즈 ▲로지텍 ▲오즈웨어어그 ▲바샤커피 ▲라로슈포제 ▲스탠리 등의 제품이 포함된다. 행사 일정도 기존 9일에서 11일로 이틀 연장했다. 쿠팡은 행사 기간 오전 7시마다 할인 상품 9개를 새롭게 공개한다. ▲코닥 픽스프로 디지털 카메라 ▲스타벅스 캡슐 커피 ▲메이크업포에버 파우더 ▲제니베이커리 믹스 쿠키 ▲레노버 샤오신 패드 프로 등이 대상이다. '오픈런딜'에서는 매일 2~4개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990원부터 4990원까지다. 이와 별도로 브랜드별 할인 상품을 모은 '브랜드딜'과 카테고리별 인기 제품을 소개하는 '랭킹딜'도 운영한다. 상품 특성에 따라 구성한 별도 판매관도 마련했다. 'SNS 핫 아이템'에서는 ▲속눈썹 고데기 등 미용 기기 ▲실내 운동기구 ▲무드등을 판매한다. 캐릭터 상품을 모은 '귀염뽀짝 캐릭터샵'에서는 산리오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헬로키티 담요 ▲시나모롤 텀블러 ▲쿠로미 밥공기 등이 대표 상품이다. 구매 금액에 따른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4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5000원을, 6만원 이상 주문하면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 적용 대상은 행사 페이지의 '쿠폰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우회원에게는 횟수 제한 없는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주문한 상품은 평균 3~5일 안에 배송된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해외 인기 상품을 보다 오래,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늘렸다"고 말했다.

2026.11.01 11:39박서린 기자

[오티티세이] 핼러윈 공포에 빠질까, 청춘 로맨스에 설렐까

넷플릭스·쿠팡플레이·디즈니플러스·티빙·웨이브 등 주요 5대 OTT 신작, 오리지널 작품 중에서 주말 정주행 하기 좋은 기대작을 엄선했습니다. 오티티세이(OTT Says) 추천작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편집자주] 쌀쌀해진 바람과 함께 찾아온 10월의 마지막 주말, 핼러윈 시즌을 맞아 호러 작품부터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예능, 하이틴 드라마까지 소개한다. 넷플릭스 '꿀알바' 이날 공개되는 '꿀알바'는 빚더미에 시달리던 청년 혁준이 시급 50배라는 파격적인 조건에 홀려 수상한 거미인력 사무소 전단을 집어 들면서 벌어지는 공포 시리즈다. 알바 도중 겪은 일은 절대 발설하지 말 것이라는 하나의 규칙 속에서 펼쳐지는 생존 사투가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재욱, 고민시, 김민하, 이희준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에 '살인자ㅇ난감' 김다민 감독과 'D.P.' 한준희 기획 총괄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쿠팡플레이 '그것, 웰컴 투 데리' 공포 영화 '그것'의 세계관을 안방으로 확장한 HBO 오리지널 시리즈다. 미국의 조용한 마을 데리에서 아이들이 연달아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남은 아이들이 친구를 찾기 위해 직접 추적에 나서며 27년마다 반복되는 공포의 광대 '페니와이즈'를 마주한다.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공개 당시 전 세계 64개국 HBO 맥스 TV쇼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말 쿠팡플레이에서 시즌 1 전편은 물론 원작 영화 시리즈까지 만나볼 수 있다. 디즈니플러스 '비전 퀘스트' '완다비전'과 '전부 애거사 짓이야'를 잇는 마블 텔레비전 오리지널 삼부작의 마무리다. 자신을 무기로 삼으려는 세력을 피해 도망친 '비전'이 존재의 이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내장된 AI와 울트론과의 대화를 통해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비전이 의문의 소년 토마스 셰퍼드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인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0%를 기록하며 찬사받은 만큼, 감각적인 비주얼과 속도감 넘치는 액션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티빙 '언더커버 셰프, 멀리서 찾아온 벗' 해외 낯선 주방에서 땀 흘리며 정을 쌓았던 셰프들이 한국에서 재회해 음식과 문화를 나누는 '언더커버 셰프' 스핀오프 예능이다. 청두와 나폴리 주방에서 인연을 맺은 동료들이 한국을 찾아 정지선, 권성준 셰프와 다시 한번 뜨거운 요리 대결을 펼친다. 사천 셰프가 경험하는 한국의 매운맛부터 나폴리 셰프의 유쾌한 적응기까지, 국적과 언어의 벽을 뛰어넘은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웨이브 '여름방학' 평범한 18세 여고생 김하연이 낯선 시골 마을 우포리로 내려가 종갓집 종손 조유겸을 우연히 만나며 벌어지는 신비롭고 풋풋한 하이틴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한적한 시골 마을이라는 배경 속에서 피어오르는 설렘과 미스터리한 감성의 조화가 작품만의 차별화된 매력이다. 지난 26일 첫 화가 공개됐다.

2026.10.30 16:31홍지후 기자

쿠팡, 민통선 내 마을 방문…무료 건강검진 지원

쿠팡은 경기도, 연천군, 대한중앙의료봉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검진 '쿠팡 온동네 케어'를 통해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마을을 방문해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의료 지원은 지난 28일 경기 연천군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체육관과 민통선 안에 위치한 횡산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전곡읍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과 진료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횡산리를 찾아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연천군은 전체 주민 가운데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35%에 이르는 인구감소지역이다. 행정안전부의 올해 9월 말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른 수치다. 횡산리는 민통선 내에 있어 주민들이 외부로 이동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데 제약이 따른다. 쿠팡은 이 같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전곡읍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과 별도로 횡산리 방문진료를 마련했다. 약 20가구가 생활하는 해당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 약 300명이 검진과 진료를 받았다. 진료 분야는 ▲내과 ▲신경외과 ▲정신과 ▲치과 ▲한의과 등으로 구성됐다. 검진 항목에는 ▲혈액검사 ▲골밀도검사 ▲혈압·혈당 측정 등이 포함됐다. 치매 및 우울증 선별검사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동 성장 발달 검사도 진행됐다. 의료진은 주민들의 연령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검진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처치와 약제 처방을 지원했다. 현장에는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소속 의료진 약 40명이 참여했다. ▲의사 ▲치과의사 ▲약사 ▲한의사 등이 진료를 맡았으며, 주민들의 사진을 찍어 인화한 뒤 전달하는 이동식 사진관도 함께 운영됐다. 쿠팡 온동네 케어는 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주민에게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4월 ▲전북 장수군에서 처음 시작해 ▲충북 단양군 ▲경북 영덕군 ▲전남 해남군 ▲강원 화천군을 거쳐 경기 연천군까지 총 6개 지역에서 운영됐다. 그동안 ▲해남 땅끝마을 ▲화천 제2하나원 등 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도 방문했다. 사업 시작 이후 건강검진을 받은 주민은 누적 2500명을 넘어섰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온동네 케어는 지역마다 다른 의료 여건과 주민들의 필요를 살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 많은 주민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9 14:23박서린 기자

쿠팡, 내달 2일부터 '와우 멤버스데이'…37만개 상품 최대 70% 할인

쿠팡이 다음 달 2일부터 일주일간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인 '와우 멤버스데이'를 진행한다. 37만개 이상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쿠팡은 11월 2일부터 8일까지 '와우 멤버스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쿠팡은 매년 7월과 11월 두 차례 와우회원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다이슨, CJ제일제당, 코카콜라, P&G, 청정원, 하림, 삼립, 유한킴벌리 등 90여개 주요 브랜드를 비롯해 수천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 대상은 로켓프레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디지털, 홈인테리어, 뷰티, 패션, 티켓·숙박 등 16개 카테고리의 37만개 이상 상품이다. 상품별로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와우회원 전용 할인쿠폰 혜택을 강화했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1만원과 3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1만원 할인쿠폰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할인쿠폰은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매 회차 두 종류의 쿠폰이 발급돼 회원당 하루 최대 4장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한 개 상품뿐 아니라 여러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 금액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다. 먹거리와 생활필수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생수와 제철 과일, 냉동식품 등 식품류를 비롯해 화장지, 물티슈, 세탁·주방세제, 샴푸, 바디워시 등을 할인 판매한다. 매일 오전 7시에 공개되는 '골드박스 특가'와 하루 8시간 동안 운영하는 '타임할인 특가' 등 별도 할인 코너도 마련했다. 쿠팡은 행사 시작 전날인 11월 1일까지 전용 페이지에서 사전 알림 신청과 주요 혜택 미리보기 등을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와우회원들이 더 큰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와우회원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8 20:41안희정 기자

쿠팡 CPLB, 전국 중소 농산물 협력사와 품질 설명회 열었다

쿠팡의 자체 브랜드 CPLB는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한 품질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전국 중소 농산물 협력사들과 품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쿠팡 구의 오피스에서 열렸다. 씨피엘비는 채소·과일을 공급하는 중소 협력업체 81곳을 초청했으며, 기존 및 신규 PB 농산물 공급사 관계자 105명과 회사 임직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2026년 공급사 농산물 품질 설명회'는 씨피엘비가 2024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온 행사다. 중소 협력업체에 상품 품질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리고 원활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협력 관계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CPLB 파트너사 10곳 중 9곳은 중소 제조사들이다. 중소 제조사들의 판매 상품 품목 수는 수만개이며, 이들은 최근까지 쿠팡 PB상품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설명회에서는 농산물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현장 관리 방안과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계절에 따른 품질 관리 방법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개선 사례 ▲품질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거나 발생 이후 대응한 경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협업 방안 등이 주요 논의 내용이다. CPLB는 기후와 계절의 영향을 크게 받는 신선 농산물의 특성을 고려해 시기별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문제와 실제 대응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력업체가 이를 현장에 활용하도록 해 상품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품질 관련 문제가 발생했을 때 협력업체와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소통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상품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농산물 품질 유지와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한 우농영농조합법인과 나들농업회사법인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솔라이 삭티벨 씨피엘비 전무는 "고객에게 양질의 신선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중소 파트너사들의 전문성과 끊임없는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8 10:11박서린 기자

45조와 9조는 같은 회사다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기업은 월 매출의 21.7%를 플랫폼에 낸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내놓은 실태조사 결과다.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정보 이용료를 합친 금액이고 업종별로는 배달앱이 26.2%로 가장 높았다. 개별 플랫폼으로 보면 쿠팡이츠가 27.5%, 배달의민족이 23.0%, 쿠팡이 22.0%, 네이버가 18.8%였다. 판매자가 100만원어치를 팔면 그중 22만원이 플랫폼으로 넘어간다는 뜻이다. 넘어간 22만원은 두 장부에 다르게 적힌다. 판매자 장부에는 매출 100만원과 비용 22만원이 나란히 오르지만, 플랫폼 장부에 오르는 매출은 22만원뿐이다. 나머지 78만원은 플랫폼 계좌를 분명히 지나갔어도 그 회사의 매출이 아니다. 같은 거래 하나가 장부 두 곳에서 다른 크기로 기록되는 셈이다. 그 크기를 정하는 것이 총액 인식과 순액 인식이다. 쿠팡 주식회사의 지난해 연결 매출 45조 4555억원을 뜯어보면 두 방식이 함께 들어 있다. 쿠팡이 직접 사 와서 파는 물건값은 34조 5548억원으로 전체의 76.0%다. 남이 파는 물건을 중개하고 받은 수수료에 물류와 광고 대가를 묶은 서비스매출은 9조 1331억원으로 20.1%를 차지한다. 앞의 숫자는 고객이 낸 돈 전액이지만 뒤의 숫자는 그렇지 않다. 9조원이 떼어진 원래 거래가 얼마짜리였는지는 어느 장부에도 적히지 않는다. 떼어 온 몫만 적는 이유는 회사가 직접 써 두었다. 감사보고서 주석에는 "거래대가 전액을 수취하나 중개자의 역할을 제공하기 때문에 수수료만 매출로 인식"한다고 적혀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낸 사업보고서에도 같은 말이 있다. 거래 금액 전부를 받아 처리하지만 대리인으로 활동하므로 순수수료만 매출로 기록한다는 문장이다. 한국 장부와 미국 장부가 같은 설명을 쓰고 있으니 회계기준이 달라서 생긴 차이도 아니다. 두 기준이 같은 원칙을 쓰기 때문이다. 기업회계기준서 제1115호는 기업이 본인이면 받을 대가의 총액을, 대리인이면 보수나 수수료만 수익으로 인식하라고 정한다. 본인인지를 가르는 지표는 셋이다. 약속을 이행할 주된 책임이 있는지, 재고위험을 지는지, 값을 정할 재량이 있는지다. 쿠팡이 직접 사들인 물건은 팔리지 않으면 창고에 남고 할인도 쿠팡이 결정하니 셋을 모두 진다. 반면 판매자가 올린 상품은 쿠팡이 사 온 적이 없고 값도 판매자가 정하므로 셋 중 어느 것도 지지 않는다. 같은 앱 화면에 나란히 뜨는 두 상품이 장부에서는 이렇게 갈린다. 갈리는 방식은 쿠팡만의 일이 아니다. 배달앱은 음식값을 대신 받아 식당에 넘기고 중개 몫만 매출로 적으며, 숙박앱도 숙박비 전액이 아니라 수수료만 적는다. 앞서 본 부담률이 업종마다 다른 것은 떼어 가는 비율의 차이지만, 장부에 적히는 매출의 크기를 가르는 것은 그 비율이 아니라 위험을 어디까지 지느냐다. 셋 중 무엇을 지는지가 애매해지면 숫자가 통째로 흔들린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 택시와 두 개의 계약을 맺어 왔다. 자회사가 가맹본부로서 운임의 약 20%를 가맹수수료로 받고, 본사가 운행 데이터를 받고 마케팅에 참여시키는 대가로 약 17%를 돌려주는 구조다. 회사는 받은 돈을 영업수익으로, 돌려준 돈을 영업비용으로 각각 적었다. 금융감독원은 두 계약이 사실상 하나여서 상계한 약 3%만 수익이라고 봤고, 회사는 2024년 3월에 재무제표를 다시 썼다. 다시 쓴 장부에서 2021년 영업수익은 5464억원에서 3203억원으로 줄었다. 3년치를 합치면 6194억원이 사라졌다. 그런데 같은 표에서 영업비용도 정확히 같은 금액만큼 줄어, 영업이익 125억원은 1원도 움직이지 않았다. 택시는 그대로 달렸고 승객도 그대로 탔는데 매출만 41% 사라진 것이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를 중대한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보아 과징금 41억원을 매겼다. 움직이지 않은 이익과 반토막 난 매출은 낯선 조합이 아니다. 한국 백화점이 2003년에 같은 일을 겪었다. 입점 브랜드가 매장을 열고 백화점이 수수료를 떼는 구조에서, 팔린 물건값 전액을 백화점 매출로 적던 관행이 기업회계기준서 제4호 시행으로 수수료만 적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업계는 반발했다. 일본 백화점은 총액으로 적는데 한국만 순액으로 바꾸면 외국인 투자자가 두 나라 회사를 비교할 때 한국 백화점이 훨씬 작은 회사로 보인다는 이유였다. 작아 보이는 것이 실제로 문제였는지는 숫자로 확인됐다. 순액법으로 전환한 127개 기업을 추적한 연구가 있다(강선민 외, 2011). 매출은 백화점이 평균 53%, 종합상사가 38%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에는 차이가 없었다. 눈여겨볼 것은 시장의 반응이다. 전환 이후 총액 기준 매출은 기업가치와 아무런 관련을 보이지 않았고 순액 기준 매출만 양의 관계를 유지했으며, 총액과 순액의 차이는 오히려 가치와 음의 관계를 보였다. 사라진 숫자가 애초에 값을 지니지 않았다는 뜻이다. 다만 연구는 순액 정보가 공시되기 전까지는 시장이 두 매출을 스스로 구분하지 못했다는 점도 함께 짚었다. 물론 총액으로 적는다고 매출을 부풀린 것은 아니다. 직매입은 팔리지 않으면 재고로 떠안고 값도 직접 정하니, 고객이 낸 돈 전액을 매출로 적는 편이 오히려 실질에 맞다. 쿠팡이 로켓배송을 위해 전국에 물류센터를 짓고 재고를 쌓아 둔 것도 그 위험을 실제로 지겠다는 선택이었다.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기준서 해석에 불분명한 데가 있어 두 방법 중 하나만 명확히 옳다고 판단하기 어려웠다고 주석에 적었고, 증선위도 고의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중과실로 수위를 낮췄다. 달라진 것은 그 숫자가 쓰이는 자리다. 쓰이는 자리 가운데 하나가 제재이고, 개인정보 보호법은 과징금 상한을 전체 매출액의 3%로 정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6월 쿠팡에 6246억원을 매기면서 그 회사를 "연간 매출액 약 30조를 상회하는" 사업자라고 적었다. 45조가 아니다. 사고가 난 이커머스 서비스 매출만 분모로 삼고 쿠팡이츠와 쿠팡플레이는 뺐기 때문이다. 지난 회에서 본 과징금의 크기는 결국 어떤 매출을 얼마나 넓게 세느냐에서 나왔다. 투자자에게도 같은 질문이 남는다. 플랫폼을 매출 배수로 평가할 때 그 매출이 총액인지 순액인지 모르면 배수끼리 견줄 수가 없다. 직매입 비중이 큰 회사와 중개 중심 회사를 같은 잣대로 놓으면 앞의 회사가 언제나 싸 보이고, 반대로 중개 회사의 배수가 높다고 해서 고평가라 단정할 수도 없다. 이주훈·김현아(2025)가 카카오모빌리티 사례에서 짚은 지점도 여기다. 플랫폼은 이익보다 매출로 값이 매겨지는 업종이라 적는 방법이 바뀌자 기업가치 평가와 상장 일정이 함께 흔들렸다. 거래 구조는 하나도 바뀌지 않았는데 그랬다. 그래서 읽어야 할 곳은 매출 숫자가 아니라 그 아래 주석이다. 회사가 재고를 떠안는지, 값을 정하는지, 팔리지 않을 위험을 지는지가 거기 적혀 있다. 백화점은 그 질문에 답한 뒤로도 20년 넘게 영업하고 있다. 매출은 반으로 줄었어도 파는 물건과 받는 수수료는 그대로였다. 입점 중소기업이 매출의 22%를 내는 지금의 플랫폼도 다르지 않다. 장부에 적힌 45조와 그 안의 9조는 다른 회사의 숫자가 아니다. 자료 출처: 쿠팡 주식회사 연결감사보고서(2025 회계연도), Coupang, Inc. Form 10-K(FY2025), 카카오모빌리티 연결감사보고서 정정신고(2024), 금융위원회·증권선물위원회 보도참고자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보도자료, 중소기업중앙회 실태조사, 기업회계기준서 제1115호, 강선민 외(2011), 이주훈·김현아(2025)

2026.10.28 09:30이재준 컬럼니스트

국감서 쿠팡이츠 수수료·배달비 부담 논란…김명규 대표 "개선하겠다"

쿠팡이츠 수수료 체계와 입점업체 비용 부담 문제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점주가 자체 비용으로 할인한 금액까지 중개수수료 산정에 포함하는 방식과 상생요금제 실효성을 두고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에서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재봉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에게 수수료 부과 기준과 입점업체 보호 대책을 질의했다. 이날 김 대표는 공정거래위원회 수수료 관련 시정권고를 수락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악성 리뷰와 환불 제도 등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 논의에도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쿠팡이츠 할인쿠폰 수수료 산정 방식을 문제 삼았다. 입점업체가 2만원짜리 음식을 판매하면서 5000원을 자체 할인하면 소비자는 1만5000원을 결제하지만, 중개수수료는 할인 전 가격인 2만원을 기준으로 부과된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중개수수료는 2만원 기준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답했다. 오 의원은 중개수수료율 7.8%를 적용하면 점주가 부담하는 수수료는 1560원으로, 실제 결제금액 대비 수수료율이 10.4%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기 돈 5000원을 들여 고객에게 할인해 줬는데 2만원을 기준으로 수수료를 떼 간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공정위의 시정권고를 수용하지 않은 점도 지적됐다. 김 대표는 관련 사안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위원장이 시정권고 수락 여부를 재차 확인하자 김 대표는 수락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상생요금제의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오 의원은 쿠팡이츠가 거래 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적용하고 있지만, 거래 실적이 적은 업체가 반드시 영세 소상공인인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특히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업체가 얼마나 되는지, 제도 시행 이후 점주들의 실제 비용 부담이 얼마나 줄었는지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대표는 매월 업체를 선정해 수수료 구간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업체 수는 밝히지 못했다. 송 의원은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쿠팡이츠의 온라인 플랫폼 거래 부담률이 27.6%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무료배달에 따른 비용 분담 문제도 거론됐다. 송 의원은 입점업체가 배달비 일부를 부담하는 상황에서 무료배달이라는 표현이 적절한지 물었다. 김 대표는 "고객이 부담하던 배달비를 저희가 끌어안는 구조"라며 점주에게 받는 배달비와 라이더에게 지급하는 금액의 차액을 회사가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쿠팡이츠의 구체적인 배달비 부담 규모는 확인 후 별도로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입점업체에 대한 보호 조치도 도마에 올랐다. 오 의원은 글이나 사진 없이 낮은 별점만 남긴 평가에 대해 점주가 이의를 제기하기 어렵다며 악의적인 평가로 인한 피해를 막을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대표는 자율분쟁조정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악의적인 평가를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인해 보고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환불 과정에서 발생하는 점주의 손실 문제도 제기됐다. 오 의원은 배달 지연이나 운송 중 음식 훼손 등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점주에게 환불 비용이 전가될 수 있다며 명확한 판단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복적으로 환불을 요구하는 이용자에 대한 제한과 점주가 환불 사유를 확인할 수 있는 절차도 요구했다. 김 대표는 일부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며 추가로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의원은 쿠팡이츠가 입점업체와의 상생 논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상공인뿐 아니라 배달 라이더까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도 제안했다. 김 대표는 "위원님 말씀에 공감한다"며 "부족하겠지만 열심히 더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상생협의체 구성에도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6.10.23 16:39류승현 기자

쿠팡 '납치광고' 제재 임박…방미통위 "심의·의결 단계”

휴대전화에서 광고를 누르지 않았는데도 쿠팡으로 강제 이동하는 이른바 '납치광고'와 관련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여부에 대한 제재 심의를 앞두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무단 수집 문제로 과징금을 부과한 데 이어 방미통위 차원의 조치까지 나오는 것이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쿠팡 납치광고에 대한 대응을 묻는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방미통위 소관 사항인 전기통신사업법상 위반행위 사실조사는 지금 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할 단계”라고 밝혔다. 이날 이 의원은 이용자가 휴대전화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광고를 클릭하지 않았는데도 쿠팡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용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쇼핑 플랫폼으로 연결되는 방식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또 개인정보위가 쿠팡 납치광고와 관련한 개인정보 무단 수집 문제로 과징금 12억원을 부과한 점을 언급하며 방미통위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대응 상황을 따져 물었다. 김 위원장은 이에 전기통신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한 사실조사를 마쳤며, 위원회 심의 의결 단계에 접었다고 답했다.

2026.10.22 12:10홍지후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전문대졸 첫 정규직 공채…11월 8일까지 모집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전문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첫 정규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입사자는 전국 물류센터에서 현장 운영을 담당하는 '팀캡틴'으로 근무하게 된다. CFS는 전문대졸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물류리더 START 1기' 추가 모집을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CFS가 전문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별도 공개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CFS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1차 지원자를 모집했다. 이번에는 청년 인재 선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가 모집에 나섰다. 채용 직무인 팀캡틴은 전국 풀필먼트센터(FC)에서 상품 입고와 보관, 출고 등 물류 공정을 관리하는 역할이다. 현장 안전관리와 인력 운영 업무도 담당한다. 합격자는 정규직으로 입사해 물류 현장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이후 업무 성과와 역량에 따라 더 큰 조직과 공정을 관리하는 운영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 신입 또는 경력 3년 이하 지원자와 2027년 2월 졸업예정자다. 물류·유통 관련 전공자와 자격증 보유자, 현장 인력 및 안전관리 경험자는 우대한다. 사무자동화(OA) 프로그램 활용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도 우대 대상이다. 지원자는 전국 주요 CFS 풀필먼트센터 가운데 희망하는 근무 권역과 센터를 선택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별도 온보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팀캡틴의 역할과 물류센터 운영 방식 등을 교육해 현장 적응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수현 CFS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물류 현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무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현장 리더가 중요하다"며 "전문대졸 인재들이 정규직으로 경력을 시작하고 물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1 10:20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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