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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9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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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풍 먹거리 반값…쿠팡, 나들이 식품 4천700여개 할인

쿠팡이 봄맞이 나들이 시즌을 맞아 최대 53% 할인 혜택을 담은 '봄나들이 식품 SALE'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에서 스낵, 음료, 간편식, 조미료 등 여러 카테고리의 총 4천700여개의 식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특히 봄 시즌 소풍·캠핑·운동회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한 다양한 식품들을 각 콘셉트별 테마관을 마련해 제안한다. 인기가 많은 ▲최근 구매 많은 상품, 할인율이 높은 ▲50% 이상 할인, 고객 만족도가 높은 ▲별점 4점 이상 등이 대표적이다. 대표상품으로 53% 할인이 적용된 ▲하리보 샤말로우 핑크앤화이트 마시멜로우를 1천500원대에 ▲곰표 자일리톨 캔디를 4천900원대 선보인다. 이외에도 ▲해태제과 포키 오리지날 ▲마이쮸 딸기 복숭아 데스크팩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토마토케찹 ▲바로드숑 한입크기 닭가슴살 매콤청양고추 ▲환타 제로 오렌지향 등을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따뜻한 봄을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필요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한 기획전인만큼 쿠팡에서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행복한 나들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9 11:10김민아

쿠팡플레이, 나스카 컵 시리즈 생중계

쿠팡플레이는 오는 14일 오전 4시, 나스카 컵 시리즈 12라운드 '푸드 시티 500'을 시작으로 2025 시즌의 남은 모든 경기를 생중계로 전한다. '나스카 컵 시리즈'는 일반 도로용 차를 개조해 속도를 겨루는 스톡카 경주 중 최상위 리그다. 스폰서 로고 및 광고를 전면에 두른 화려한 경주 차들이 추월을 거듭하는 극적인 장면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내에서 미국프로풋볼리그(NFL)에 견줄 만큼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경기당 평균 10만 명의 관중이 입장하고 중계 방송은 분당 300만 명이 시청한다. 현재 전 세계 190개국에 생중계되고 있다. 니콜라스 스키퍼 나스카 총괄이사는 “쿠팡플레이와 파트너십을 통해 나스카 컵 시리즈의 생중계를 한국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 내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의 중심인 쿠팡플레이는 나스카의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이며, 앞으로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플레이가 첫 중계로 점찍은 '푸드 시티 500'은 나스카 컵 시리즈의 대표적인 단거리 경주로, F1과 구별되는 나스카의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대회다. 팀별 제조사의 기술력 경쟁을 겸하는 F1과 달리, 나스카는 차량 개조에 엄격한 제한을 두고 있어 드라이버의 테크닉 대결이 보다 부각된다. 858m 트랙을 500바퀴 돌아 우승자를 가린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2022년부터 F1 전 그랑프리를 중계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왔다. 특히, 현장의 생동감을 직접 전하는 생중계와 리포팅 확대를 통해 F1의 새로운 장면과 이야기를 발굴하여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2025.04.09 10:18박수형

쿠팡 PB상품 중소 제조사 600곳 넘었다

쿠팡은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제조, 납품하는 파트너사 수가 600곳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쿠팡을 통한 가파른 성장세로 파트너 업체 수의 증가폭 대비 고용인원이 한해 4천명 늘면서 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기침체와 내수둔화 속에서 중소 제조사들이 쿠팡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 동반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쿠팡은 자체 브랜드 자회사 '씨피엘비'(CPLB)에 PB상품을 납품하는 전국 중소 제조사 파트너가 지난해 말 기준 630곳으로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19년 160곳과 비교해 파트너 수가 4배 늘어난 것이다. CPLB와 함께하는 중소 제조사는 꾸준히 증가, 2021년 380여곳에서 2023년 말 550곳을 돌파했다. 올 2월 기준 중소 제조사들의 고용인원은 2만7천명으로 지난해 초(2만3천명) 대비 4천명 늘어나며 업체 수 증가율 대비 최대 인력 증가폭을 나타냈다. 지난해 초 CPLB 신규 파트너 중소 제조사가 약 100곳 늘어날 때 고용인원이 3천명 늘었는데, 최근 1년간은 신규 파트너 업체 수(80곳) 대비 고용인원이 4천명 늘어났기 때문이다. CPLB 중소 제조사들의 고용인력은 지난 2022년 초 대비 올해 64% 증가했다. CPLB 중소 제조사들의 지난해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약 20%를 기록했다. PB 중소 제조사들이 가파른 매출 성장세로 고용 창출력이 높아진 셈이다. 소비자가 쿠팡의 PB상품을 구매하면 할수록 중소 제조사의 고용과 매출이 덩달아 늘고,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로 이어진다. 곰곰·탐사·코멧·비타할로 등 브랜드를 운영하는 CPLB의 파트너사 10곳 중 9곳은 중소 제조사들이다. 중소 제조사들의 판매 상품 품목 수는 수만개이며, 이들은 쿠팡 PB상품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중소제조사들은 경상도, 전라도 등 비서울 지역에 80% 이상이 포진하고 있다. 이들 중소 제조사들은 “PB상품 생산을 위한 추가 투자를 통해 생산시설 등을 늘리며 고용과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경기 화성에 위치한 식품 제조사 '놀이터컴퍼니' 매출은 2019년 80억원에서 지난해 200억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곰곰 한알육수, 곤약젤리, 비타할로 석류 콜라겐 등 상품들이 인기를 얻으면서다. 직원 수는 같은 기간 15명에서 35명으로 늘었는데, 쿠팡에서 성장으로 공장 규모를 5배 키웠다고 했다. 강신영 놀이터컴퍼니 대표는 “2020년 CPLB와 손을 잡기 이전엔 매출이 답보 상태인 경우가 많았지만, CPLB 납품 이후 공장 가동률이 최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CPLB와 협업으로 소비자 수요에 맞는 상품과 포장 혁신으로 제품을 늘렸고 올해 매출은 300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40년 이상 곡물과 쌀을 연구해 온 충북 청주소재 광복영농조합의 전병순 대표는 “지난해 쿠팡 매출은 약 200억원 규모로, PB상품 납품 첫해인 2018년 대비 29배 늘어났다”고 했다. 광복영농조합은 CPLB에 처음으로 쌀을 공급한 '중소 제조사 1호' 업체다. 전 대표는 “CPLB와 7년 협업하며 코로나 시절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왔다”며 “쌀 소비량과 인구감소에도 자녀를 둔 가구 고객이 많은 쿠팡에서 최고의 쌀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CPLB는 올 초 우수 중소 제조사와 함께 '엘르 파리스' 뷰티 스킨케어 상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중소 제조사와 동반성장을 지속해 나갈 전망이다. CPLB 관계자는 “중소 제조사들이 성장할수록 고용이 늘어나고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제품을 제조하는 다양한 파트너사들을 발굴해 다양한 가성비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6 10:58안희정

쿠팡플레이, AFC U17 아시안컵 대한민국 전 경기 생중계

쿠팡플레이는 4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대한민국 전 경기를 생중계로 선보인다. 조별리그 C조에 속한 대한민국은 ▲4일 오후 11시 50분 인도네시아 ▲8일 오전 2시 15분 아프가니스탄 ▲11일 오전 2시 15분 예멘을 차례로 만난다. 아시아 16개국이 참가하는 U17 아시안컵은 'FIFA U17 월드컵'의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올해부터 대회에 걸린 월드컵 티켓이 4장에서 8장으로 늘어났다. 8강에만 올라도 월드컵 본선이 확정된다. 이번 아시안컵은 U17 대표팀의 23년만의 우승 도전이다. 대한민국은 1986년과 2002년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3년 열린 직전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일본을 만나 준우승에 그쳤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임형철 황덕연 해설위원, 김용남 캐스터와 함께 한국 축구 새싹들의 도전을 전달한다.

2025.04.04 16:23박수형

쿠팡, 경남 김해서 약 1천450명 추가 고용

쿠팡은 김해 스마트물류센터에서 약 1천45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채용 인원의 40%를 2030 청년층으로 채용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정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지난 3일 김해시청에서 김해시, 고용노동부 양산지청과 함께 일자리 창출 및 인력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종환 김해시 혁신경제국장, 이정웅 CLS 채용부문 상무, 김명환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김해고용센터소장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2월 CLS는 경상남도·김해시와 함께 1천93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김해시 안동 일원에 AI 기술 기반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MOU는 인재 발굴과 인력 채용 등을 위한 후속 절차의 일환이다. 김해시 안동에 들어서는 AI 기술 기반 스마트물류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하며 전체 가동이 완료되면 경남도 내 새벽·당일배송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은 김해 지역 청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데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쿠팡은 2019년 처음 김해에 물류센터를 열고 현재까지 약 1천900명을 고용했다. 이번 추가 채용을 포함하면 김해 지역 내 쿠팡 고용 인원이 3천300명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김해시 단일 기업 중 최다 일자리 창출 기록이다. 이정웅 CLS 채용부문 상무는 “쿠팡은 AI와 자동화를 활용한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최적의 근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와 고용센터 역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쿠팡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구직자와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박종환 김해시 경제국장은 “이번 협약이 기업과 구직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김해시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04 09:44김민아

'배민' 작년 얼마나 벌고 남겼을까...실적 발표에 쏠리는 눈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지난해 실적이 이르면 4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경쟁사인 쿠팡이츠의 급부상으로 출혈 경쟁이 과열되면서 전년에 비해 배민의 수익성이 주춤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배달앱 시장이 배민-쿠팡이츠 2강 구도로 굳어진 만큼, 배민의 지난해 매출·영업이익 등 실적에 더 큰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3일 기준 우아한형제들을 제외한 쿠팡이츠와 요기요(위대한상상) 등 플랫폼은 이미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위대한상상의 지난해 매출액은 2천752억원으로 전년보다 3.7% 늘었고, 순손실은 2천747억원으로 전년(4천841억원)보다 43% 감소했다. 쿠팡이츠의 경우 따로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쿠팡은 지난해 매출 302억6천800만달러(약 44조3천2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억3600만달러(약 6천38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 감소했다. 아직 작년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우아한형제들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3조4천155억원, 영업이익은 6천998억원이다. 이는 전년(2022년) 대비 각각 15.9%, 65% 증가한 결과인데, 작년 영업이익은 마케팅 경쟁 심화로 2023년보다 줄었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업계는 지난해 쿠팡이츠로부터 시작된 무료 배달 경쟁이 배민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3월부터 무료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고, 5월에는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에 배민과 요기요 역시 무료 배달 혜택을 유료 회원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다만 무료 배달의 경우 소비자가 부담하던 배달 팁을 배달 플랫폼이 대신 일부 부담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 배달 대행업체 관계자는 “배달 플랫폼이 직접 배달까지 중개하는 경우 고객의 몫이던 배달비 일부를 플랫폼이 내야 한다”며 “출혈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수익성에 꽤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배민의 유료 회원 수가 쿠팡이츠에 비해 적다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쿠팡이츠의 경우 와우 멤버십 고객을 중심으로 배달 사업을 전개하는 반면, 배민의 유료 멤버십 '배민클럽'은 쿠팡이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원 수가 적다. 이에 앱 월간 사용자 수 격차도 줄어드는 모양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이츠 월간 사용자 수는 지난해 1월 553만명에서 12월 962만명으로 약 73.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배민은 월간 사용자수 2천200만명에서 크게 변하지 않은 수치를 기록했다. 배달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경우 와우 회원이라는 고정 소비자층이 있지만, 배민 배달클럽의 경우 아직 그렇지 못한 상태”라며 “결국 시장 자체가 무료 배달이라는 출혈 경쟁 속에 있다면 고정 소비자층이 상대적으로 적은 배민이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자체 배달 비중이 늘었기 때문에 매출액은 성장했을 수 있지만, 배달 비용이 상승하며 수익성은 악화했을 수 있다”고 예측하며 “사업 모델을 다각화할 필요가 있고, 이 탓에 픽업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4.03 15:43류승현

쿠팡, 3일까지 로켓직구 '일본' 1주년 기념 할인 진행

쿠팡이 일본 로켓직구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일본 현지 인기 아이템을 최대 70% 파격적인 혜택가로 선보이는 '로켓직구 일본 슈퍼 세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1만6천여 개 일본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컵누들로 유명한 닛신과 같은 베스트셀러 브랜드는 물론, 일본 현지를 방문해야만 구매 가능한 내수 전용 상품들이 총출동한다. 대표적으로 일본 돈키호테 인기 아이템인 '나데코시 쌀 팩(1만원대)'과 면세점 필수 구매 품목인 '시로이 고이비토(1만원대)'가 있다. '칼디 메론빵 스프레드(5000원대)', '세이코 쿼츠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10만원대)', '제브라 사라사 클립 젤펜 10색 세트(1만원대)' 등도 특가에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도 다양하다. 일본 주요 편의점에서 인기 있는 건강 간식 브랜드 '베이스푸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시세이도 계열 브랜드의 마죠리카 마죠르카·프리오르·인터그레이트·아쿠아라벨·에투세 등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한 세이코·카시오·시티즌 등 시계 브랜드와 펜텔·미쓰비시 등 프리미엄 문구 브랜드도 선보인다. 고객을 위한 할인 쿠폰도 마련했다. 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1천원, 3만5천원 이상 시 6천원, 6만원 이상 시 1만2천원의 할인이 주어진다. 하루 한정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하루 특가딜' 코너도 운영한다. 쿠팡이 지난해 선보인 로켓직구 일본 서비스는 출시 직후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론칭 직후 컵라면과 과자 등 현지 인기 상품들이 일시 품절 현상을 겪기도 했다. 센카 클렌징폼, 피노 헤어팩, 닛신 돈베이 우동 등 '일본 여행 쇼핑리스트'로 알려진 상품들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와우회원은 로켓직구 상품을 금액 제한 없이 하나만 구매해도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배송 기간도 빠르면 2~3일로, 국내 일본 직구 서비스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식품, 뷰티,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일본 직구 상품 수는 1년 만에 약 2천개에서 1만6천여 개로 8배 가량 증가했다. 쿠팡 관계자는 “일본 로켓직구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인기 상품을 빠르고 간편하게 만날 수 있도록 카테고리 확장과 셀렉션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01 21:01안희정

거짓말 같은 할인…쿠팡, 만우절 맞이 먹거리 최대 50% 할인

쿠팡이 만우절을 맞아 최대 반값 혜택을 담은 '만우절 식품 할인' 기획전을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공식품, 건강식품, 스낵 등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참여 브랜드는 폰타나, 남양유업, 종근당, 쌍계명차, 뉴트리디데이, 비비드키친 등 150여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 총 5천여개 먹거리가 포함된다. 대표상품으로 ▲힘내고 크랜베리바 500g ▲두바이 라이크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초콜릿 (60g) ▲폰타나 오렌지주스 1L(2개입) ▲종근당 홍삼정애니타임 골드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스윗칠리소스 320G ▲쌍계명차 애플사이다비니거 레몬(5gx10스틱) ▲시아스 The 곤약현미밥(180gx12개입) ▲남양 초코에몽(190mlx4입) 등 인기 제품이 포함됐다. 쿠팡 관계자는 “할인을 듬뿍 담은 쿠팡 만우절 기획전에서 맛있는 먹거리로 즐거운 쇼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31 10:16김민아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중소 식품사들, 쿠팡 입점 확대

치열한 식품시장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휴대성, 건강한 원료를 이용해 식품을 개발한 강소기업들의 쿠팡 입점이 늘고 있다. 최근 2030 MZ 세대 중심으로 확대되는 '헬시플레저'(건강과 즐거움 추구) 열풍 속에 새로운 발상으로 식품을 개발해 대형 식품사들과 경쟁에 나선 '작은 사장님'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들은 입점 이후 단기간에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며 전국 쿠세권을 통해 판로를 확대 중이다. 쿠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 단기간에 높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는 중소 식품사들의 입점이 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트렌드인 '건강식'을 기본으로 전통적인 식품 제조 방식과 결합해 상품을 개발했거나, 일반적인 상식을 깨고 휴대가 편안한 상품을 만들어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업체들이 많다. 아기용 분유 등에 주로 쓰여온 '산양유'로 성인용 유산균을 만드는 등 참신한 발상을 접목한 경우도 있다. 20년간 죽을 연구한 전문 브랜드 '죽이야기'가 대표적이다. 간편죽 상품인 '짜죽'은 한손에 잡히는 파우치 형태 포장으로 어디서든 죽을 짜서 먹을 수 있다. 단호박·흑임자귀리·오곡·고구마옥수수 등 신선한 재료로 다양한 죽을 개발했다. 끓여서 그릇에 담아 먹는 통념과 달리,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출근길에 먹을 수 있는 휴대성으로 인기가 많다. 죽 이야기는 지난해 12월 로켓배송 입점 이후 매출이 몇 달 사이 2배 이상 늘었다고 했다. 이은경 죽이야기 팀장은 “일부 건강검진 센터 등 오프라인에서 판매하던 상품이 쿠팡을 통해 전국 고객을 확보하게 됐고, 재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로켓배송을 시작한 '경성당 현미 누룽지'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특수 제작한 황동 누름판을 이용해 가마솥 맛이 나는 구수한 누룽지를 만든다. 또 밥을 지어 눌린 방식이 아닌, 일정기간 불린 국내산 생쌀로 누룽지를 만드는 전통 기법을 고수한다. '라이트커머스' 손동수 대표는 “자사 제품의 현미 비중은 70% 이상으로 우수한 품질력을 자부한다. 수년간 정체된 매출이 쿠팡 입점 이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트커머스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누룽지와 그래놀라 상품 등을 개발 중이다. 대체당이나 산양유 등 건강한 원료를 이용한 중소 식품사들도 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로켓배송에 입점,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산 산양 원유(흰 염소)를 이용한 '아임고트' 츄어블 유산균 제품은 '성인용 분유'로 전연령대에 거쳐 선호도가 높다. 산양유는 모유와 유사한 구조로 단백질이 풍부한 원료다. 임대해 빅오션인터내셔널 대표는 “쿠팡을 통해 지난해 대비 올해 매출은 4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액상 알룰로스부터 버터 커피, 저당 두유 등 '저탄고지' 식품 전문 지니어트측은 지난해 연말 입점 후 올 들어 매달 1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다고 했다. 이 업체는 설탕이나 탄수화물 비중을 낮추는 키토식단 열풍에 발맞춰 건강 원료를 사용한다. 이밖에 단백질 스테비아 커피믹스를 만드는 '제누', 홍삼·유기농 주스 등을 만드는 '함소아제약'이 각각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로켓배송에 입점했다. 함소아제약은 국내 최초의 '기업형 한의원'으로 한방 노하우를 건강 식품에 접목시켜 주목을 받아왔다. 쿠팡 관계자는 “건강소비를 중시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우수한 품질과 제조능력을 갖춘 중소 식품사들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 셀렉션 확대는 물론, 중소기업들의 판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30 12:38안희정

알럭스, 산타마리아노벨라 '아트 오브 럭셔리' 전시 개최

쿠팡의 럭셔리 버티컬 서비스 R.LUX(알럭스)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Santa Maria Novella)'와 함께 '아트 오브 럭셔리' 전시 내 단독 브랜드존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내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아트 오브 럭셔리는 예술, 향기, 공간을 매개로 현대적인 럭셔리의 가치를 재해석하는 전시로, 서울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와 예술 작품을 한 데 선보인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1221년 이탈리아 피렌체 수도승들의 정원에서 시작되어 80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알럭스는 산타마리아노벨라의 헤리티지를 조명하며, 향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진정한 럭셔리의 본질을 예술적으로 풀어내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알럭스는 세 개의 공간에 산타마리아노벨라 브랜드 존을 배치했다. 봄을 대표하는 세 가지 향기 ▲로사 가데니아 ▲프리지아 ▲엔젤 디 피렌체를 통해 감각적인 향의 언어로 럭셔리를 표현한다. 관람객은 공간에 비치된 발향기를 통해 주요 향을 직접 체험하고, 각 존에 마련된 QR코드로 브랜드 스토리와 정보를 직관적으로 접할 수 있다. 오는 4월 2일과 3일에는 산타마리아노벨라의 헤리티지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향수 마스터 클래스 'Discovering Firenze 1221'이 열린다. 하루 두 차례(11시, 16시) 운영되며, 브랜드 스토리와 시향, 센트 레이어링 워크숍이 포함된다. 전시 참여를 기념해 알럭스는 산타마리아노벨라 인기 상품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프리지아 컬렉션, 장미수 토너, 왁스 타블렛 등을 로켓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고객을 위해 사은품, 최대 1만원 할인쿠폰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지난 2024년부터 서울옥션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 향기와 예술을 결합한 전시 프로젝트를 두 차례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알럭스 전시는 그 연장선에서 더욱 확장된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산타마리아노벨라 관계자는 “향을 통해 브랜드의 오랜 헤리티지와 럭셔리 철학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알럭스 관계자는 “산타마리아노벨라 존은 향기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럭셔리의 본질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감각을 깨우는 프리미엄 브랜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트 오브 럭셔리 입장권은 알럭스 행사 페이지에서 2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와우회원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025.03.27 09:10안희정

"배달앱, 폐점 막고 외식시장 키웠다... 규제보다 혁신 재투자 필요"

국회 토론회에서 배달플랫폼에 시장 혁신 및 재투자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차세대 유니콘, K-플랫폼의 가치를 조망한다'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국회 디지털경제3.0포럼이 주최,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주관했으며, 다양한 업계 및 학계 전문가가 참석해 국내 플랫폼 성장이 산업 전반에 미친 영향과 방향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경나경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정보시스템및데이터분석학과 경나경 교수는 'K-플랫폼을 통한 한국 외식산업의 성장: 왜 규제보다 진흥인가'라는 주제로, 배달플랫폼의 시장 기여 효과와 해외 사례 및 국내 플랫폼 규제 흐름을 비교 발표했다. 경 교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업체 경영 실태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배달앱 이용 음식점의 경우 미이용 음식점 대비 연간 매출액이 7천67만원, 영업이익은 655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세 업주의 경우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 80만 건을 분석한 결과, 배달앱을 통한 소규모 음식점의 매출 증가율은 97.6%로, 대규모 음식점 매출 증가율(8.6%) 대비 10배 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 교수는 배달 플랫폼은 업주에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 기회를 제공해 외식 산업 전반의 성장을 이끌었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장 위축과 상권 쇠퇴를 방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달 플랫폼에 대한 규제가 강했다면 국내 외식 산업이 지금처럼 성장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플랫폼에 대한 규제 흐름과 정책 환경이 오히려 시장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 교수는 실제 해외 사례와 비교해 국내의 수수료 논란과 온라인플랫폼법 논의 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구체적으로는 배달 수수료 상한제를 도입했던 미국은 해당 조치를 폐지했으며, 네거티브 규제가 원칙인 싱가포르는 글로벌 플랫폼 그랩을 배출해 시장 전체의 이익을 혁신적으로 증가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기대 센터장은 IT 플랫폼 기업이 문제 해결을 목표로 삼아 성장했고 시장 전반의 성장으로 이어졌으며, 규제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시장을 혁신할 기회를 침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내 플랫폼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적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6 09:35류승현

점유율 1%도 못 넘는 중소 배달앱…차별화 전략 통할까

'땡겨요'·'먹깨비' 등 중소 배달 플랫폼들이 몸집을 키우려고 노력 중이지만, 여전히 사용자 편의 측면에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달비가 따로 부과되고 입점한 매장이 많지 않아,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소 배달 플랫폼들은 지역 기반 전략을 통해 점진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지자체와의 협약을 통해 생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 플랫폼 땡겨요는 지난 18일 서울시와 공공 배달 서비스 운영을 확대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우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시범 자치구에서 서울시 전역으로 상생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먹깨비도 경기도와 충청북도, 제주도 등 지자체의 공공 배달 플랫폼 사업자로 참여했다. 아울러 배달대행 플랫폼 먹깨비 파트너스를 운영하며 배민과 쿠팡 다음으로 자체 배달망을 구축했다. 비싼 배달비·긴 대기시간…소비자 불편 여전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 배달 플랫폼은 여전히 자체 배달망이 부족해 배달 시간이 길고, 실시간 배달 현황 확인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배달의민족이나 쿠팡이츠처럼 구독형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소비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공 배달 플랫폼이 업주와의 상생을 강조하지만 소비자에게 큰 편의를 주지는 못하는 상황”이라며 “무료 배달을 지원하는 배민과 쿠팡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입점한 가맹점 수도 비교적 적다는 것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배달/픽업 카테고리 카드 결제 금액 점유율에서 배달의민족은 전체의 57.6%, 쿠팡이츠는 35.31%, 요기요는 5.87%를 기록했다. 반면 땡겨요는 0.65%, 먹깨비는 0.07%에 그치며, 여전히 점유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차별화 전략 시도…고속도로 휴게소 배달·할인 이벤트로 소비자 공략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 플랫폼들은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을 추진 중이다. 땡겨요는 배달 서비스 영역을 넓혀 전국 60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음식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향후 푸드코트나 구내식당 등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먹깨비는 할인 쿠폰과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자담치킨과 협업해 지난해 10월부터 3천원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행 이후 주문은 5배 늘고, 매출은 4배까지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주형 먹깨비 대표는 “업주들이 먹깨비로 주문을 받을 경우 기존 배달 플랫폼에 비해 4천100원 가량 이득을 볼 수 있다”며 “그 이득을 주문 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할인 쿠폰을 주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끌어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03.25 18:09류승현

조지메이슨대학교, '2025 한·미·일 e스포츠 토너먼트' 개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주한미국대사관, 주일미국대사관, 쿠팡과 함께 한국·미국·일본 3개국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2025 한·미·일 e스포츠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e스포츠를 통해 팀워크, 리더십, 갈등 해결 능력 등을 경험하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전략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한·미·일 3국 청년 간의 교류 및 협업을 통해 국가 간 파트너십 강화를 목표로 한다. 참가 대상은 만 20세부터 39세까지의 한국·미국·일본 국적 청년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하다. 참가자는 4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 트레이닝 및 주간 활동에 참여하고, 6월에는 인천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e스포츠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된다. 조지메이슨대학교는 디지털 혁신 및 인터랙티브 학습 분야의 리더로서, 참가자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동료들과 함께 소통하고 문제 해결 능력, 적응력,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오버워치2' e스포츠 경기 참가, 타깃 기술 훈련, 디지털 산업 진출을 위한 멘토링 세션 등도 포함돼 있으며, 교육·기술·국제 협력을 중심으로 e스포츠의 역할을 조망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조지메이슨대학교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교수이자 한국기능성게임연구소 소장인 남상엄 교수는 "2025 한·미·일 e스포츠 토너먼트는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디지털 리터러시와 문화 간 협업, 리더십 개발을 촉진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라며 "e스포츠가 3국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조슈아 러스티그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담당관은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함께 강조했듯이 한·미·일 파트너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전과 번영에 핵심적인 요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3국 청년들의 네트워크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쿠팡이 미국 국무부와의 민관 파트너십을 통해 전액 후원하며 워싱턴 D.C. 소재 비영리단체 컴퍼니 E와 공동 주최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3월 28일까지이며, 4월 5일부터 온라인 트레이닝 및 오프라인 e스포츠 토너먼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3.25 13:50김한준

쿠팡플레이, 프리미어리그 전경기 독점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프리미어리그(PL)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5-26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와 스포츠 총괄 이종록 전무, 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 최고 미디어 책임자, 조쉬 스미스 글로벌 미디어 세일즈 총괄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쿠팡플레이와 프리미어리그는 경기 중계뿐 아니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다각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이로써 EFL 챔피언십(2부 리그), EFL 리그 원(3부 리그), FA컵, 카라바오컵(리그컵), 커뮤니티 실드에 이어 프리미어리그까지, 잉글랜드 축구의 토털 패키지를 완성했다. 또한 쿠팡플레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 주요 4개 축구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 1)를 모두 중계하며 축구 카테고리의 확실한 리더십을 입증하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 CMO는 “한국의 공식 중계 파트너로 쿠팡플레이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 축구를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전달할 최적의 파트너이며, 차별화된 시청 경험과 팬 참여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이자 한국 팬들이 오래도록 사랑해 온 프리미어리그를 쿠팡플레이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최고의 중계, 가장 폭 넓은 편성, 생생한 화질은 물론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작, 제공하는 등 스포츠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09:31박수형

쿠팡, '스니커즈 페스티벌'…최대 80% 할인

쿠팡이 오는 30일까지 인기 브랜드 스니커즈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스니커즈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신발 할인 행사로, 가장 높은 할인을 제공한다. 푸마, 르까프, 아디다스, 디아도라, 휠라, 호카 등 약 6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800여 개의 스니커즈 및 운동화를 특가에 판매한다. 트렌드에 맞춰 기능성 스니커즈 상품을 대거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 푹신한 쿠셔닝과 편리한 디자인이 특징인 '푸마 소프트라이드 하모니 슬립온', 충격 흡수와 반발력을 높인 '미즈노 웨이브 울티마', 통기성이 뛰어난 '알타이카 초경량 운동화' 등이 있다. 쿠팡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기 상품을 한정 특가로 제공하는 '원데이 특가' 코너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새로운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23일은 푸마 테베리스 G 운동화, 24일은 휠라 토러스 v3 라이트 운동화, 25일에는 르까프 에어 365 워킹화 등을 선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다양한 인기 브랜드의 스니커즈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데일리 운동화부터 퍼포먼스 러닝화까지 모두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3 18:15안희정

쿠팡이츠, 포장 서비스 중개 수수료 무료... 입점 매장 상생 강화

쿠팡이츠가 입점한 모든 매장을 대상으로 포장주문 서비스에 대한 중개수수료 무료 정책을 연장해 상생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부터 계속된 배달 앱 분야 자율규제와 을지로위원회 배달 앱 사회적 대화 기구 논의를 통한 성과로, 쿠팡이츠는 주요 배달 앱 중 유일하게 포장 서비스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이번 결정을 통해 쿠팡이츠의 포장 수수료 무료 지원은 내년 3월까지 계속되며, 회사는 오는 4월부터 기존 대비 수수료를 최대 2~7.8%까지 인하하는 상생요급제도 시행할 계획이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외식업주들의 부담을 덜고 매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포장 수수료 무료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2025.03.20 08:43류승현

"포장 주문도 돈 받아?"…배달앱 수수료 두고 갑론을박

배달의민족이 픽업 서비스 개편을 선언하며 포장 주문 수수료 부과 유예를 끝내기로 결정하자 정치권과 업계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19일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은 5년간 유예해 왔던 픽업 주문 중개이용료 6.8%를 다음 달 14일부터 수취할 예정이다. 이 중개이용료를 바탕으로 연간 약 300억원을 마케팅에 투자, 픽업 서비스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포장 수수료는 배민 외에도 요기요에서도 부과하고 있으며, 공공배달앱 먹깨비도 배달과 동일한 1.5% 수준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쿠팡이츠는 현재 상생안에 따라 포장 수수료를 유예하는 상황이다. 배민 픽업 서비스 개편 소식에 정치권은 비판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 지난 17일 국회에서 개최된 '소비자 후생 관점에서 본 배달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포장이 새로운 서비스도 아닌데, 6.8%의 수수료를 부과할 만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도 “포장 수수료 수취에 대한 비판 여론이 큰데, 만약 시행된다면 되돌리기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며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이에 배달 플랫폼 업계는 포장 수수료 자체는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용석 우아한형제들 대외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수익 모델 없이 시행할 수 있는 서비스는 없다”면서 “포장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는 동안 기업 입장에서 활성화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고, 실제로 전체 주문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포장 주문을 늘려서 업주에게 배달 운임 부담을 덜어 주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앱에서 포장 주문을 하는 만큼, 포장 수수료가 공짜일 수는 없다”며 “인건비와 시스템 개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에 따른 비용 부과는 필연적인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나 외식업계는 포장 주문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 자영업자에게 이중고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한 관계자는 "배민의 계획대로 포장 주문이 늘어나게 되더라도, 결국은 자영업자는 그만큼을 수수료로 지불하게 되는 것"이라며 "차라리 수수료를 수취하지 않는 것이 자영업자를 위한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가 부과된다면,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음식값을 올릴 수밖에 없고 결국 전체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수수료율을 낮추거나 정액제로 서비스를 개시한다면 어느 정도 부담이 완화될지 모르지만, 6.8%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8일 오전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이라도 포장 수수료 유료 정책을 철회하라"며 "배민이 발표한 픽업 서비스 활성화는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꼼수'"라고 했다.

2025.03.19 16:40류승현

국회 "배달수수료 투명해야" vs 업계 "성장·상생 두 토끼 잡겠다"

배달 플랫폼 수수료 구조의 투명성이 강화돼 사용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배달앱 업계는 산업 성장과 함께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동시에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17일 국회에서는 '소비자 후생 관점에서 본 배달 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우아한형제들 김용석 센터장 외에도 유성훈 쿠팡이츠 기획조정본부장이 참석했고,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한국소비자연맹 관계자도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은 “국회의장마저도 배달플랫폼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정부 측에서도 잘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배달 앱 수수료 투명성 필요성 있어... 상호 불신 줄여야" 토론회는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의 발제로 시작됐다. 정 총장은 “배달앱 시장이 균형을 갖고 공정하게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며 “배달 플랫폼이 소비자 신뢰를 얻고, 배달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등 수수료 구조 투명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발제를 맡은 이주한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변호사는 “배달 수수료 구조 공개를 의무화해야 한다”면서 “쿠팡이츠와 땡겨요가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자세한 수치가 공개되지는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배달 앱사가 전체 배달비 중 얼마를 부담하고 중개 수수료를 얼마 부담하는지 상생 협의안 내용대로 명확하게 기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역시 "병원에 가면 자세한 진료비가 기재된 영수증을 받는데, 배달 주문에서는 어떻게 산정되는지 모른다"며 "그런 산정내역을 주체적으로 플랫폼이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배민·쿠팡이츠, "산업 성장이 가장 중요한 과제... 동반 성장 고민할 것" 김용석 센터장은 “배달 산업 성장이 플랫폼도 성장하고 참여 업체도 성장하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소비자와 입점 업체에게 더 많은 선택을 받기 위해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성훈 본부장 역시 “쿠팡이츠 서비스를 보니 지방 중소 소상공인 매출이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을지로위원회와 대화를 늘려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마지막 순서인 질의응답을 통해 최근 발표한 포장 주문 수수료 정책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김 센터장은 “5년간 포장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포장 서비스는)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비중”이라며 “무료지원을 중단하는 대신, 포장 서비스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하고, 지원을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포장 주문이 확대되면 입점 업체는 배달 운임을 덜 수 있고, 소비자는 포장 할인 혜택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수익 모델 없이 시행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고인혜 공정거래위원회 플랫폼공정경쟁정책과장은 “배달앱은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하고, 상생 협력의 가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발제와 토론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경청하고, 향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18:29류승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배달 산업 문제 해결 필요 주장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1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소비자 후생 관점에서 본 배달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중가격제와 무료 배달 등 소비자 입장에서 겪고 있는 배달 서비스의 어려움과 이를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위원은 “배달 서비스의 급격한 성장 속에서 다양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소비자 관점에서 배달 서비스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플랫폼이 우리 일상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고,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독과점 시장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정한 배달서비스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다양한 이해 관계가 대립되고 있어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제는 소비자 후생을 강화하고 배달업체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이 소비자 후생 관점에서 본 배달 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이주한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변호사가 배달중개수수료와 무료배달 논쟁의 법률적 쟁점에 대해 발제한다. 이후 토론이 진행되며, 토론에는 김용석 우아한형제들 대외커뮤니케이션센터장과 유성훈 쿠팡이츠 기획조정본부장, 박호진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 고인혜 공정거래위원회 플랫폼공정경쟁정책과 과장 등이 참여한다.

2025.03.17 14:22류승현

[ZD브리핑] 尹 탄핵심판 선고 초읽기...'파면' vs '기각' 정국 긴장 최고조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尹 탄핵심판 선고 초읽기...'즉시 파면' vs '즉시 기각' 정국 긴장감 최고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초에 선고일을 공지하고 주 중후반께 선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달 탄핵심판 변론 절차를 종결한 뒤 매일 평의를 열고 있는 가운데 이전 탄핵심판에서 2주 안에 결론을 내린 것과 달리 훨씬 평의가 길어지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16일) 기준으로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가운데 최장 기간 심리 기록을 경신한 상황입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사회적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판관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다만 사건 쟁점 검토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전망과 함께 선고일이나 선고결과에 대한 가짜뉴스도 퍼지고 있습니다. 헌재 측은 중요 사건 선고 기일에 대해서는 당사자 기일통지와 수신확인 이후 언론에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현대차 등 주요 기업 정기주총 개막 이번 주에도 주요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이어집니다. 19일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를 시작으로 20일 포스코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HS효성첨단소재 21일 효성 등이 주총을 엽니다. 주요 그룹의 대주주인 국민연금은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과 허은녕 삼성전자 사외이사의 재신임 건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효성중공업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도 반대를 결정해 이번 주총 투표 결과가 주목됩니다. 현대차는 오는 20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호텔에서 제57기(2024년도)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1명의 사내이사와 3명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신규 사내이사 후보에는 진은숙 현대차 정보통신기술(ICT) 본부장(부사장)이 올랐으며 도진명 전 퀄컴 아시아 부회장이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현대차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장재훈 부회장은 현대차 사내이사에서 물러나 현대차·기아 완성차 부문을 총괄하게 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주총에서 분기 배당 절차를 개선하고 사업 목적에 '수소 사업 및 기타 관련 사업'의 내용을 추가하는 안건도 상정할 예정입니다. 국회서 '홈플러스 전단채 피해자 간담회·배달서비스 문제점 토론회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ABSTB) 피해자 간담회가 17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 간담회는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이 주관하는 가운데, 피해 관련한 증언대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같은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는 소비자 후생 관점에서 본 배달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공론화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이 좌장을 맡고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과 이주한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변호사가 발제를 할 예정입니다. 토론 자리에는 김용석 우아한형제들 대외커뮤니케이션센터장(전무), 유성훈 쿠팡이츠 기획조정본부장,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이정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사무총장, 김준형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공동의장, 박호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 박찬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정책지원실장, 고인혜 공정거래위원회 플랫폼공정경쟁정책과 과장 등이 참여합니다. AWS, 국내외 유니콘 기업 혁신 사례 소개...'韓 진출 30주년' SAP, CEO 방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 E홀에서 'AWS 유니콘 데이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니콘 기업들의 혁신 사례와 성장 전략을 조명하고, 스타트업이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WS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스케일업 전략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날 AWS코리아 김영태 시니어 세일즈 매니저와 이기혁 한국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 개회사를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어 김태현 AWS 한국 스타트업 총괄과 앤트로픽 마이크 크리거 최고제품책임자(CPO), 야놀자 정진석 최고기술책임자(CTO), AWS 맷 테일러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스타트업 SA 총괄 기조연설 세션도 열립니다. 델 테크놀로지스도 이달 18일 줌 웨비나를 통해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 업데이트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소개하고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의 최신 포트폴리오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GTC 2025 행사에 앞서 AI PC부터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까지 포함된 AI 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술 도입을 지원해 왔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디어를 대상으로 엔비디아 최신 기술이 적용된 AI 솔루션을 소개합니다. 참석자들은 질의 세션을 통해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초거대AI추진협의회도 같은 날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제8회 AI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의 신뢰와 윤리를 주제로 한 논의를 통해 인공지능의 윤리적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AI 기술 발전과 윤리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정책 논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상욱 한양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나서 AI 신뢰성과 윤리에 대한 심층적인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세는 이달 19일 멀티리눅스 서포트 웨비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센트OS와 RHEL7의 유지관리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대안을 마련하려는 고객사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수세는 멀티 리눅스 서포트 통해 센트OS를 비롯한 다양한 리눅스 배포판을 사용하는 기업들에게 통합된 기술 지원과 비용효율화 방안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KIDA 군사발전연구센터와 과실연 AI 미래포럼도 같은 날 모두의연구소 강남캠퍼스에서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를 진행합니다. '안전한 국방을 위한 AI : 딥시크 이후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 이진원 하이퍼엑셀 CTO가 발표를 진행하고, 국방분야 생성형 AI 도입 및 활용 방향에 대해서도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크리스티안 클라인 SAP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에 방문해 오는 2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SAP는 지난 2월 비즈니스 언리시드(Business Unleashed)를 통해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와 AI, 애플리케이션을 하나로 통합합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SAP코리아는 이번 간담회에서 클라인 CEO와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솔루션이 한국 고객에게 어떤 혜택을 제공할 지에 대해 집중 조명할 계획입니다. 한국AI경영학회는 오는 20일 서울 이화여대 근처 어시스트 컨퍼런스룸(aSSIST Conference Room)에서 'AI 인사이트 포럼 : 글로벌 도전과 한국의 경쟁력'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이 직면한 글로벌 도전과 한국의 경쟁력을 주제로 양자컴퓨팅, 제조업 및 서비스업에서의 AI 활용, AI 규제 동향, AI 주권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국AI경영학회는 AI 기술의 발전과 정책적 대응을 연구하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리엘 브라운슈타인 아이온큐 수석부사장, 장민용 LG CNS 상무, 윤경아 KT AI테크랩장, 강성훈 김앤장 변호사,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등 주요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AI 기술 및 정책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위믹스재단, 가상자산 탈취 관련 미디어 간담회...넷마블 'RF온라인 넥스트' 출시 위메이드 위믹스재단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가상자산 탈취 관련 미디어 간담회를 마련하고, 현재 대응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밝힌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김석환 위믹스 싱가포르 대표(WEMIX PTE. LTD.)가 직접 참석합니다. 재단 측은 지난 달 말 플레이 브릿지 볼트에서 발생한 해킹으로 위믹스 코인이 비정상적으로 출금됐다며, 비상 조치를 발동한 상태입니다. 원인 분석과 보안 강화에 나섰고, 위믹스 홀더의 가치 보존과 보호를 위해 두 차례 바이백(시장 구매 후 소각) 계획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백 총 규모는 1차 100억원에 더해 2천만개입니다. 현재 위믹스 코인은 빗썸 등 가상자산거래소에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상태입니다. 유의종목 지정 연장 또는 해제는 오는 17일부터 21일 사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작 게임 출시와 기존 출시작의 해외 진출 소식도 있습니다. 넷마블은 오는 20일 오후 8시 SF MMORPG 'RF온라인 넥스트'를 출시합니다. 이 게임은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하며 글로벌 54개국 2천만 명의 이용자에게 주목을 받았던 'RF 온라인' 지식재산권(IP) 계승작입니다. 이 게임은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플레이위드코리아는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로한2'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 게임의 대만 예약자 수는 50만 명을 넘어선 만큼 현지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의료산업 미래 모색하는 'KIMES' 개막 제40회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회 'KIMES'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치료 및 의료정보시스템관 ▲헬스케어 및 예방/재활기기관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 및 헬스케어관 ▲KOTRA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 상담회 ▲검사, 진단기기 및 의료정보시스템관 ▲IMAGING 및 병원설비관 ▲의료기기 부품 기술 전시회 ▲피부미용 및 종합의료장비관 ▲의료산업 세미나 등이 마련됩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 AI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펼치는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열리는 행사도 많습니다.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제15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 'MEDICAL KOREA 2025'도 20일부터 23일까지 COEX 아셈볼룸 등에서 'AI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이제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열립니다. 또 EU위원회가 주관하는 EU와 한국의 산업진흥 프로그램인 EU 비즈니스 허브의 두 번째 전시상담회 '헬스케어·의료기기 코리아 2025'의 비즈니스 전시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는 약 40개의 유럽의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최첨단 헬스케어·의료기기 솔루션을 선보이고 한국 기업들과의 1:1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EU 비즈니스 허브는 유럽연합의 자금을 지원받아 디지털 솔루션, 헬스케어‧의료기기, 녹색 저탄소 기술 분야의 EU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한국에서 사업 기회를 찾고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세계보안엑스포, 19~21일 개최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24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가 열립니다. 20개국 400개사가 사이버 보안과 산업 보안 등 제품을 선보입니다. '전자정부 정보보호 콘퍼런스', '개인정보 보호 강사 포럼', '한국항공보안학회 춘계학술대회', '물리 보안 인증 및 연동 기술 콘퍼런스' 등도 동시 진행됩니다. 구글클라우드는 19일 서울 역삼동 구글 한국지사 사무실에서 보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루크 맥나마라 구글 위협인텔리전스그룹 수석연구원이 '올해 사이버 보안 전망'을 발표합니다. '한국과 관련된 사이버 위협 동향'을 짚어보고, '사이버 안보 경쟁에서 AI가 하는 역할'도 분석합니다.

2025.03.16 12:26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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