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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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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ATL, 작년 매출 70조원 전망…전년比 감소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튬 등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배터리 판가 하락 영향을 받았다. 21일(현지시간) 중국 전기차 전문지 CNEV포스트에 따르면 CATL은 지난해 실적 예상치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CATL은 지난해 매출 예상치를 3천560억~3천600억 위안(약 70조 1천500억~70조 9천400억원)으로 밝혔다. 배터리 매출이 성장했지만 탄산리튬 등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라 전년 4천9억 위안 대비 매출이 8.7~11.2% 가량 하락할 것으로 봤다. 순이익은 490억~530억 위안(약 9조 6천400억~10조 4천200억원)을 거둔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20% 가량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 증가 배경에 대해선 연구개발(R&D) 역량과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예상치는 최대 1천70억 위안(약 21조 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과 비슷하고 전분기보다는 15.9% 가량 증가할 것으로 밝혔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 전분기 대비 29.4% 증가한 170억 위안(약 3조 3천5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CNEV포스트는 CATL의 4분기 전기차 배터리 설치량을 88.31GWh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2.8%, 전분기 대비 37.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47.2% 전기차 배터리 설치량이 증가해 246.01GWh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5.01.22 12:19김윤희 기자

K배터리, 美-中 갈등 속 수혜 기대감↑

미국과 중국 간 상호 무역 제재 수위를 높여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가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도 미국 제재 기업 중 하나로 거론되자, 국내 업계는 대체재로서 공급을 늘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12일 국내 배터리 업계에선 이같은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미국 입장에선 국내 배터리 산업이 탈(脫)중국 공급망 구축의 대안이면서도, 현지 생산거점을 구축해 규제 대응에 가장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최근 들어 미국은 중국 배터리 업계에 사실상 무역 장벽 역할을 해온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외 추가 규제들을 논의하고 있다. IRA의 경우 세액공제 상 불이익을 주는 방식인데, 더 나아가 관세 인상 및 범위 확대와 우회 수출 차단 조치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이다. 오는 20일 임기가 시작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앞서 중국에 60% 수준의 보편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혔다. 관세율이 너무 높아 실제 추진 가능성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지만, 기본적으로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도입 입장은 꾸준히 고수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보편 관세 부과를 위해 '국가경제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지난 8일 전해졌다.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의 주요 우회 수출 루트인 멕시코에 대해선 관세 25%를 도입하겠다고 예고했다. 관세 인상 이유로 마약 유입 문제를 들었지만, 멕시코 진출 기업 입장에선 FTA 혜택 없이 고율의 관세를 물어야 할 난처한 상황이 생겼다. 지난해 CATL과 더불어, 배터리와 전기차를 모두 생산하는 중국 BYD도 멕시코 공장 설립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핵심 광물을 특정한 징벌적 관세 인상 논의도 불거졌다. 미국, 캐나다 흑연 생산업체들이 연합한 미국 활성양극소재생산자협회는 지난달 18일 중국산 흑연의 덤핑 문제를 조사해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하면서, 중국산 흑연에 920% 수준 관세 부과를 요청했다. 사실상 중국산 흑연을 퇴출시켜달라는 요구에 가깝다. CATL의 경우 지난 6일 미 국방부의 '중국군 지원 기업' 명단에 포함되면서 향후 강력 제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즉각적인 타격은 크지 않지만 화웨이, DJI 등 그간 명단에 포함된 중국 기업들이 행정명령 등에 따라 미국 사업에 크게 제약을 받았기 때문이다. 중국도 맞대응을 검토 중이다. 지난달 2일 중국 상무부는 배터리 양극재 제조 기술과 리튬 추출 및 공정 기술을 '수출 금지 및 제한 기술 목록'에 포함하는 계획에 대해 내달 1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친다고 밝혔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극재의 경우 중국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리튬도 중국이 핵심 산지 중 한 곳인 만큼, 수출 제한이 실현되면 공급망에 상당한 여파가 예상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일본 배터리 기업인 파나소닉은 중국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 앨런 스완 파나소닉 북미 법인장은 'CES 2025' 현장에서 “장기적으로 중국산 공급망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했다. 파나소닉처럼 업계 탈중국 움직임이 더 확대될 경우, 국내 배터리 업계는 중국 기업이 공급하던 물량을 대신 수주할 가능성도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 국내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2기 정부가 공식 출범한 뒤 청사진이 보다 구체화돼야 사업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트럼프 측 기조를 보면 중국 배터리 산업에 대한 견제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곤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 여러 기업들이 미국 현지에 공장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수혜를 볼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것 같다”며 “연장 선상에서 신규 고객 유치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본다”고 관측했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미국의 정책 목적에 중국 견제가 상당 비중을 차지하다 보니 트럼프가 정책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면 미국 공급망을 크게 구축한 국내 기업들에겐 호재”라고 분석했다. 아직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업계 또다른 관계자는 “언급되는 관세 수준이 비현실적일 정도로 높아 실제 추진 단계까지 지켜봐야 국내 산업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2025.01.12 09:36김윤희 기자

1~11월 중국 밖 '전기차 배터리' 시장도 中 CATL 1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CATL이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2.7%p 하락한 45.6%를 기록했다. 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325.6GWh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성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기간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줄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6.4%(84.2GWh) 성장하며 2위를 유지했다. SK온은 12.6%(35.2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0.4%(28.9GWh)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량에 따른 국내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을 살펴보면, 삼성SDI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BMW, 리비안, 아우디 등 순으로 나타났다. BMW의 경우 i4, i5, i7, iX에 삼성SDI의 배터리가 탑재됐고 특히 지난해 말 출시된 i5의 판매량이 호조를 나타냈다. 리비안은 R1S, R1T가 미국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반면, Q8 이트론의 판매량이 감소해 전년 대비 아우디에 탑재된 삼성SDI의 배터리 탑재량이 전년 대비 약 2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SK온의 배터리는 주로 현대자동차그룹,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폭스바겐 차량에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아이오닉5와 EV6는 연초 판매량 부진한 판매 흐름을 보였으나,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판매량이 점차 회복됐다. 기아 EV9는 해외 판매가 확대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SK온 배터리를 탑재한 컴팩트 SUV EQA와 EQB가 전년 동기 수준의 견조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 외 포드 F-150 라이트닝과 폭스바겐의 ID.7 판매도 호조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테슬라, 폭스바겐, 포드, 현대자동차그룹 등에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한 테슬라 모델 중 모델 Y는 다소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모델3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성장률을 견인했다. 이 외 포드 머스탱 마하E, 현대차 아이오닉6, 코나EV 등이 견조한 판매량을 나타내 배터리 사용량 성장세를 유지했다. 주로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31.2GWh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으나 전년 동기 대비 20.6% 감소했다. 연초 페이스리프트로 잠시 판매가 중단된 모델3의 판매량 감소와 테슬라의 올해 판매량 역성장이 겹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중국의 CATL은 7.0%(84.9GWh)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재 CATL의 배터리는 중국 OEM 외에 테슬라,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현대자동차 등 다수의 글로벌 주요 OEM의 차량에 탑재되고 있다. SNE리서치는 "중국의 저가 공세로 인한 경쟁 심화로 중국 외 기업들은 높은 가격 경쟁력과 기술 혁신을 동시에 이뤄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전기차와 이차전지 산업이 현재 전환기적 상황에 직면한 만큼 국가별 정책 변화와 수요 변동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과제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01.08 14:28김윤희 기자

미 국방부, 'CATL·텐센트' 중국군 지원 기업 등재

미국 국방부가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CATL과 인터넷 플랫폼 기업 텐센트를 포함한 중국 기업 다수를 중국군 지원 기업으로 등재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 국방부는 CATL과 텐센트 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큐엑텔, 오토엘로보틱스 등이 추가된 중국군 지원 기업 명단을 연방 관보에 게재했다. 해당 명단은 2021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상 1260H 조항에 따른 것이다. 명단에 추가됨에 따라 일단 미국 국방부와의 거래가 금지된다. 그 외 당장 추가되는 제재는 없지만, 안보 상 이유로 미국 사업에 제약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앞서 화웨이, AMEC, SMIC 등 중국 기업도 중국군 협력 기업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2020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으로 중국군과 연계된 기업에 투자를 제한한 점이 일례다. 명단에 포함된 DJI의 경우 2022년 이에 불복하며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CATL과 텐센트는 중국군 협력 기업이 아니라며, 명단에서 다시 제외되도록 미 국방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2025.01.07 09:34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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