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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30억원 규모 금융사고…"외부인 사기"

신한은행에서 약 3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29억6천44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금융사고는 2024년 8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외부인에 의한 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부인에 의한 금융사기가 발생해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수사 의뢰를 한 상태"라고 말했다.

2025.12.26 15:46손희연

전통 금융·빅테크 '머니리셋 2차전' 시작된다

2025년은 한국 ICT 산업에 '성장 둔화'와 '기술 대격변'이 공존한 해였다. 시장 침체 속에서도 AI·에너지·로봇·반도체 등 미래 산업은 위기 속 새 기회를 만들었고, 플랫폼·소프트웨어·모빌리티·유통·금융 등은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을 꾀했다. OO개 분야별 올해 성과와 과제를 정리하고, AI 대전환으로 병오년(丙午年) 더 힘차게 도약할 우리 ICT 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편집자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출자해 설립한 인터넷전문은행은 전통 금융권이 맞이하는 첫 적(敵)이나 다름없었다. 금융권이 공고하게 쌓아올렸던 벽은 허물어졌으며 대면 중심 금융서비스는 대부분 비대면으로 옮겨가게 됐다. 인터넷전문은행뿐 아니라 간편송금을 내세운 토스와 강력한 플랫폼을 보유한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는 다시 전통 금융권을 흔들었다. 즉, 전통 금융권이 금융 이해도는 떨어지지만, 기술력을 갖고 있는 ICT 기업들과 1차전을 치룬 것이다. 1차전은 일단락됐지만 전통 금융권과 빅테크 기업은 어쩔 수 없는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인한 디지털 생태계의 변화 때문이다. 웹3(☞용어설명)와 스테이블코인(☞용어설명), AI는 3박자를 이루면서 결제 인프라와 경험을 뒤바꿀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까지는 전통 금융 인프라를 통해 자금을 이체하면서 수수료를 지불했다면 이제는 수수료없이 직접 돈을 주고 받을 수도 있어서다. 올해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정비 작업은 완료되지 않았지만, 논의가 무르익으면서 전통 금융권은 돈에 대한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나 블록체인과 관련해 전통 금융권은 기존 금융 네트워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 반면 ICT 기업을 필두로 한 빅테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아주 새로운 금융 시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규제 불확실성 여전하지만…'생존'과 직결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는 정부의 디지털 자산 관련 2단계 입법에 포함될 계획이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를 놓고 정부 관계부처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플레이어들의 셈법은 복잡하다. 한국은행 주장대로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주체를 은행 중심의 컨소시엄(은행 지분 51%+비은행 지분 49%)만 허용할 경우, 빅테크 독자적으로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운영하긴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 반대로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비금융사에도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열어준다면, 은행들은 1차전보다 더 속도감을 높여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규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웹3·디지털 자산 생태계는 무르익고 있어 전통 금융권과 빅테크 등은 기민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1차전에서 은행이 플랫폼사에 빼앗긴 건 모바일 고객 수였다면 2차전 스테이블코인이 가져올 전쟁에서는 디지털 생태계에서의 실질 고객·예금 이탈을 맞이할 수 있다. "기존 금융 시스템 내서 新기술 수용"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은 현 금융 체계를 뒤흔들 '혁명' 같은 요인으로 묘사되고 있지만, 아직은 어떤 것도 확실하지 않다. 다만,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를 은행권으로 할 것이냐, 아니면 비은행권도 허용하느냐에 따라 주관적인 견해는 엇갈린다. 은행권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등을 논의하고 있는 오픈블록체인·DID협회의 류창보 회장은 "과거의 디지털 전환이 기존 금융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만드는데 초점이 있었다면, 웹3와 디지털 자산은 금융이 작동하는 방식 자체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흐름"이라면서 "새로운 금융 인프라 가능성으로 논의되기 시작했으며 전통 금융권도 이를 단기적인 유행보다는 중장기적인 변화 신호로 바라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은행권만으로는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없다는 견해에 대해 류 회장은 "금융은 속도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산업"이라며 "혁신이 없었다기보다는 다른 방식의 혁신을 선택해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전통 금융권은 완전히 새로운 금융 질서를 만들기보다느 기존 금융 시스템 안에서 새로운 기술을 어떻게 수용할 수 있을지에 가깝다"며 "어디에 적용할 수 있을지, 어떤 떤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지 등과 개방성은 확보하되 관리와 책임이 분명한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조적 변화…은행, 안정성 넘어 속도 보완" 반대로 디지털 전환과는 다른 금융 인프라의 구조적인 변화가 도래한 만큼 전통 금융권들은 안정에만 방점을 찍기보다는 속도면에서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정유신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겸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은 "웹3와 블록체인은 새로운 인프라로 적극 활용하는 환경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기존 디지털 전환과 결이 다르다"며 "디지털 자산과 이를 둘러싼 새로운 금융 생태계가 나타나고 있고 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구조적 변화"라고 짚었다. 이어 정 교수는 "세계 시장에서는 웹3와 디지털 자산 생태계는 실험 단계를 넘어 제도화되는 단계이지만 한국은 전개 속도와 방식은 차이가 있다"며 "한국은 기술 수용은 빠르지만 제도화는 상대적으로 신중한데, 이유는 은행 중심의 안정적인 구조인데다 금융시스템 안정성과 소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너무 강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나라 은행들이 글로벌 은행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결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강점이지만, 스테이블코인 호나경에서는 약점이 될 수도 있다"며 "기존 인프라가 잘 작동한다는 이유로 변화에 늦게 대응할 경우 글로벌 디지털 결제 흐름에서 주변부로 밀려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유신 교수는 "한국 은행권이 보완해야 할 핵심은 안정성이 아니라, 안정성을 유지한 채 얼마나 빠르게 디지털 결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느냐"라면서 "지나친 '신중 모드'는 추후에 한국은 국경 간 결제·정산의 경쟁력을 상실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답했다. [용어 설명] ☞웹3: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된 인터넷으로, 사용자들이 데이터와 가치를 직접 소유·교환할 수 있는 새로운 웹 패러다임. ☞스테이블코인: 달러 등 법정화폐나 자산에 가치가 연동된 가상자산.

2025.12.26 13:52손희연

미국 자동차 대출 연체율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침체 트리거 가능"

미국 자동차 대출의 최근 연체율이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높아진 만큼 경기 침체의 방아쇠를 당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6일 수협은행 리스크관리그룹의 공식 분석 보고서인 '하우스 뷰(House view)'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대출 부실이 심화돼 경기 침체의 뇌관이 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위기 기간인 2008~2010년 중 미국의 자동차 대출 연체율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10년 4분기로 5.27%다. 올해 3분기 자동차 대출 연체율은 5.02%로 5%를 육박한 상황이다. 이중 저신용·저소득측이 많이 포함된 대출인 서브프라임 등급의 자동차 대출 연체율은 글로벌 금융위기보다 최근 연체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60일 이상 대출 상환을 미춘 서브프라임 등급의 자동차 연체율은 2009년 9월 4.97%였으나 올해 1월 6.56%였다. 서브프라임 외에도 가장 신용등급이 좋은 수퍼프라임 등급의 연체율은 올초 전년 대비 3배 이상으로 집계됐다고 수협은행 측 보고서는 기술했다. 이밖에 6년 이상의 초장기 대출 비중이 확대되고, 실질 임금 상승률보다 물가 상승률 이 높다는 점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009년 전체 자동차 대출 중 6년 이상의 만기 대출은 약 22%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약 36% 수준이었다. 이 기간 신차 평균 가격은 2만6천600달러였으나 올해 3분기에는 5만80달러, 실질 가계 중위소득은 2009년 5만221달러에서 지난해 8천3730달러로 증가했다. 즉, 차량 가격 상승률은 88.98% 였으나 임금 상승률은 76.67%로 임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한 것이다. 수협은행 이태호 신용리스크 과장은 "미국에서 자동차는 필수 교통수단이자 생계수단으로, 자동차 대출은 가계가 가장 마지막까지 상환을 포기하지 않는 부채"라면서 " 서브프라임과 수퍼프라임의 연체율 급증은 고물가·고금리 압박이 중산층 전반에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이 과장은 "2009년 약 177만대의 차량 압류 건수가 있었는데 2024년에는 약 173만대로 가계 재정상태가 벼랑 끝에 도달했다"며 "자동차 대출 부실이 가계신용 악화와 급격한 소비동력 악화, 실물 경제 둔화와 금융부문 전이로 인한 침체의 연쇄적 트리거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하우스뷰는 수협은행 리스크관리그룹이 개발한 경기침체 확률 예측 모델인 '매크로트래커(MACROTRACKER)'를 적용해 만들어진 보고서다. 매크로트래커는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FRED 기반 주요 경제지표 분석을 통해 경기 국면을 ▲안정(Stable) ▲주의(Caution) ▲균열(Crack) ▲충격(Shock)의 네 단계로 구분해 보여준다. 하우스뷰는 미국 경기 수준을 현재 '주의' 단계로 예측했다.

2025.12.26 13:33손희연

우리은행, AI대출상담원 서비스 전면 개편

우리은행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AI대출상담원'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의 상품 설명 중심 상담에서 나아가, AI가 대출 목적과 조건을 단계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우리은행은 "대출 구조와 상품 선택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영업점 창구에서 상담을 받는 듯한 경험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주택담보대출 상품 가입에 한해 상담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비대면 대출 상품 전체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AI가 이전 상담 이력을 기반으로 재방문 시에도 연속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AI대출상담원 개편은 영업점 대출 상담 프로세스를 비대면 환경에 구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6 10:47손희연

권대영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한은과 협의 원만히 마칠 것"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와 감독 권한을 두고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법안을 마련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2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화폐금융 관련 7개 학회 공동 주최 심포지엄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K금융 대전환'에서 축사를 통해 "관계기관 간 협의를 원만히 마치고 국회에서 (디지털 자산 기본법)2단계 입법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입법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며, 여러 의견을 고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관점에서 대해서 나오는 이야기는 충실히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입법이 거의 마무리 단계이며, 좋은 결론이 도출되면 충실히 보완을 하고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의 발언처럼 관계기관 간 의견 일치가 조속히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이미 22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TF 비공개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측은 한의 의견을 정면 반박하면서 금융위 견해에 힘을 실어준 상태다. 한은의 입장은 혁신을 저해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으며, 굳이 협의체에 포함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TF의 의견을 한은이 무조건적으로 수용한다면, 연말 안으로 입법안이 나올 가능성은 있다. 앞서 한은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를 은행 지분 51%+비은행 지분 49%로 해야 하며, 발행 시에도 한은이 포함된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해야 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이날 권대영 부위원장은 제도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규율 체계를 마련함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늘 혁신과 안정을 균형있게 고려하는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이 가지는 확장성과 효율성, 상호운용성 등 장점이 발휘될 수 있도록 탄력적 규율 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3 12:27홍하나

고환율 장기화, 은행 자본비율 더 떨어뜨린다

고환율 수준이 지속될 경우 은행 자본비율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고, 기업별로도 차별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3일 한국은행은 '2025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를 발간하고, 고환율이 국내 금융시스템 안정 등에 미치는 영향을 이 같이 평가했다. 한은 장정수 부총재보는 "고환율 장기화가 우리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맞다"며 "연말 환율에 따라 금융기관의 외화자산의 원화 환산액이 달라지는데 고환율로 인해 환산액은 증가하고 자본 비율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부총재보는 "자본 비율이 떨어지면 위험가중자산을 줄이는데 이는 신용(대출)을 줄이는게 될 수 있다"며 "다만, 금융기관의 자본 비율은 규제 기준을 큰 폭 상회하는 수준이기 대문에 그 영향이 크다고 보긴 어렵고 환율 수준에 따라 영향이 일정 부분이 있어 한은을 포함한 정책당국이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 기울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도 환율 요인이 자본 비율을 전 분기말 대비 약 0.2%p 하락시켰다. 한은 임광규 금융안정국장은 "환율 상승은 기업에 차별적으로 영향을 준다"며 "올해 연말 환율을 거론하는 것은 기업이 내년 경영 활동 계획을 세우니까 신경쓰는 것 같고, 정책은 환율 자체가 단기간 한쪽 방향으로 쏠리는 것에 대해 대응책을 내고 있어 아나지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12.23 11:10손희연

디지털 자산 2단계 법안 통과?…민주당 "한은 신경써야 하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일정을 연내 통과시키겠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아직 논의가 합의되지 않아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전담반(TF) 간사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실 측은 비공개 자문위원 간담회에서 은행 지분 51% 이상 모델과 관련해 “이런 거버넌스 구조로는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얻고자 하는 혁신과 네트워크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라며 “특정 업역이 지분을 50% 갖도록 하는 입법 사례는 글로벌 스탠다드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이 국정감사 대상인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고려했냐는 질문에 "자문단 회의였고, 자문단(전문가)에서 그런 우려가 많았지만 한은과 의원과는 논의 여부는 관련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실은 다른 이야기를 했다. 이정문 의원실 측은 "한국은행의 눈치를 언제까지 봐야 하냐"면서 "발행 주체에 관해 TF 측이 그런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은 측은 지금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관해 쟁점이 되는 은행 51%+비은행 49% 컨소시엄에 대한 것을 주장하고 있다. 장정수 한은 부총재보는 "한은의 입장은 변한 것이없다"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한은을 언제까지 설득해야 하냐는 이정문 의원실의 의견에 힘을 실어줬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아직 관계 기관 간 논의가 남아있다"며 합의에 대한 일치를 부인했다. '여대야소'였지만 업계는 실망하는 눈치다. 업계는 "관계 부처 간 합의가 없는 한 내년 초라도 통과가 어려울 것"이라고 토로했다.

2025.12.22 20:52손희연

우리은행, 신용대출 금리 최고 연 7% 상한제 도입

우리은행이 신용점수에 상관없이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연 7% 이하로 제한하는 대출금리 상한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26년 1월 2일부터 신용대출 1년 이상 거래 고객의 기간 연장(재약정) 시점에 맞춰 연 7% 상한제를 적용한다. 내년 1분기부터는 대상을 더욱 확대해 우리은행 예·적금, 신용카드, 청약저축 등을 1년 이상 거래한 고객이 신용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에도 최고금리 연 7% 상한을 적용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개인 신용대출 최고금리가 연 12%인 점을 감안하면, 금번 상한제 도입에 따라 연 7%초과 ~ 12% 금리 구간에 해당하는 모든 고객은 최대 5%p의 금리 부담을 덜게 된다"며 "매년 대출규모와 적정 금리상한 수준을 감안해 상한 금리를 정함으로써 금융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은행을 1년 이상 거래한 청년·주부·임시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최대 1천만원의 긴급생활비대출을 연 7% 이하 금리로 제공한다. 월별 상환금액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는 '불균등 분할상환대출' 방식을 적용한다. 2026년 1분기부터 시행 예정이며 총 공급 규모는 1천억원이다. 우리은행은 정부의 새도약기금(배드뱅크)과 발맞춰, 1천만원 이하 대출 중 연체 기간 6년이 경과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추심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연체 이후 발생한 모든 미수이자를 면제하기로 했다.

2025.12.22 15:59손희연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6개월 연장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중도 상환 해약금 면제 기간을 6개월 연장해 2026년 6월말까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대출 상환일이 도래하기 전에 고객이 대출을 상환할 경우 부과되는 비용을 뜻한다.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 후 모든 중도상환 건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해오고 있는 은행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2년 2월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 이후 올해 10월까지 5만여 명의 고객에게 총 570억원 규모의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고객 1인당 평균 114만원의 수수료 부담을 던 셈이다. 카카오뱅크는 안정적인 자금 운용과 손실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 연장 여부를 6개월 단위로 결정하고 있다.

2025.12.22 09:55손희연

iM뱅크 차기 은행장으로 강정훈 부행장 내정

iM금융그룹이 지난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를 개최하고 iM뱅크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에 iM뱅크 강정훈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1969년생인 강정훈 후보는 1997년 대구은행 입행 후 iM금융그룹 그룹미래기획총괄, 경영지원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현재는 iM뱅크 경영기획그룹장으로서 전략/ 재무를 총괄 관리하고 있다. 은행장 임기 만료 3개월 전인 지난 9월 19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그룹임추위를 개최하고, 이날 강정훈 부행장을 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그룹임추위는 외부전문기관 평판조회와 경영실적리뷰 등을 통해 5명의 롱리스트 후보군을 확정했다. 이후 롱리스트 후보군 대상으로 1:1 회장 면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외부면접, 은행 이사회 의장 및 그룹임추위원들이 참여하는 내부면접을 거쳐 3명의 숏리스트 후보군 선정했으며, 숏리스트 후보 대상으로 iM뱅크 최고경영자로서의 비전 및 사업계획 발표 등 최종 후보자 선정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최고경영자 선정 프로그램은 내외부 평가 절차를 다양하게 도입함으로써 선임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했으며, '은행지주·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의 취지에 따라 사외이사인 그룹임추위 위원 및 iM뱅크 이사회 의장이 참여해 후보자 평가에 대한 공정성과 합리성을 제고했다. 한편, 강정훈 후보는 내주 중 iM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자로 추천되며, 이후 iM뱅크 주주총회를 거쳐 금년 중 제15대 iM뱅크 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조강래 그룹임추위 위원장(iM금융지주 사외이사)은 “그룹임추위 위원들은 iM뱅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더불어 지역에 기반을 둔 시중은행으로서의 도약에 기여할 최적임자를 찾기 위해 선임에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차기 은행장이 선임된 만큼 고객 및 주주 여러분들께서도 지금처럼 iM뱅크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5.12.21 14:34손희연

'1달러라도 국내로'…한은, 처음으로 외화맡기는 은행에게 이자 지급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은행이 맡긴 외화예금 초과 지급준비금(외화 지준)에 대해 이자를 지급한다. 19일 한은은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간 한시적으로 외화 지준에 대해 이자를 부과하는 정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자 수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금리 목표 범위 내에서 부과되며, 이자 지급 대상 기간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5월분의 지준 적립 기간에 대해 매월 지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최근 높아진 원·달러 환율의 원인을 수급 불균형에 있다고 보고 있다. 즉, 해외로 나가는 달러가 들어오는 달러보다 더 많아 원화 가치를 절하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은행이 단기적으로 운용하는 달러 표시 자산을 국내서 운용할 수 있게 해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것이 한은 측 계획이다. 한은 윤경수 국제국 국장은 "외화 지준 부리로 금융기관의 단기 외화자금 운용처를 국내로 들어오게 하는 유인책이 될 수 있다"며 "이 뿐만 아니라 비금융기관 및 개인들이 해외서 운용하는 외화예금의 국내 유입 촉진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임시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외환 건전성 부담금을 6개월간 한시 면제 조치도 의결됐다.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시행될 계획이지만, 기획재정부 측의 실행 절차가 남은 상황이다.

2025.12.19 15:34손희연

일본은행,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 만에 최고 수준

일본 중앙은행이 30년 만에 기준금리를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다. 일본의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를 웃도는 흐름이 약 4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일본은행(BOJ)은 20일 단기 정책금리를 25bp(0.25%포인트) 인상해 0.75%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5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예상과도 부합한다. BOJ는 "실질금리가 여전히 상당히 마이너스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완화적인 금융 여건이 앞으로도 경제 활동을 견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리 인상 발표 이후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2006년 이후 처음으로 2%를 넘어섰다.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5.79엔으로 0.20% 하락(엔화 약세)했으며, 닛케이225 지수는 1.21% 상승했다. 일본은 지난해 2016년부터 유지해온 세계 유일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하며 통화정책 정상화에 착수했다. 이후 BOJ는 임금과 물가가 함께 오르는 '선순환 구조' 형성을 목표로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해 왔다. 일본의 물가상승률은 BOJ 목표치인 2%를 44개월 연속 상회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9%를 기록했다. 고물가 여파로 실질임금은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노동부 자료에서 나타났다. BOJ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이 식료품 가격 상승 둔화와 물가 대응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2026년 4~9월에는 2%를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BOJ는 성명에서 경기 둔화 조짐이 일부 나타나고 있으나 기업 수익성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며, 기업들이 2026년에도 임금 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BOJ는 “임금과 물가가 완만하게 상승하는 메커니즘이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기조적 물가가 2% 목표에 도달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12.19 14:12손희연

금보원, 중소 금융사 AI 기반 보이스피싱 대응 지원한다

금융보안원은 중소형 금융회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다른 기관과 협력을 추진한다. 보이스피싱이 AI 기능을 악용하면서 점차 고도화됨에 따라 위협이 커진 만큼 대응이 필요한 중소형 금융회사에 대한 보안 지원에 나선 것이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18일 인터넷은행, 상호금융업권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보이스피싱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체결은 AI 기반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FDS) 운영 등 보이스피싱 대응 고도화에 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금융회사를 위해 금융보안원과 인터넷은행이 AI 모델 공동 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보안원이 운영 중인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AI 플랫폼(ASAP)'과 연계함으로써 중소 금융업권의 보이스피싱 대응 수준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김태훈 금융위원회 금융안전과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지능화·고도화됨에 따라 전 금융권의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인터넷은행의 기술적 노하우를 상호금융 및 저축은행업권 등에 공유함으로써, 민간이 주도해 금융권 전체의 대응 역량을 상향시키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혁준 금융보안원 AI기술팀장은 보이스피싱 플랫폼에서의 AI 분석 기능 개발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금융보안원과 인터넷은행 3사가 연합학습 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탐지 AI 공동 모델 개발을 추진해 온 결과, 올해 11월 1차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 팀장은 향후 성능 테스트 및 고도화 등을 거쳐 다른 은행 및 업권으로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이종태 AI 기술전략팀장은 보이스피싱 대응 AI 기술 할용 사례 발표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거래를 AI가 선별하도록 해 업무 부담을 낮추고, 탐지 효과는 높였다고 관련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금융보안원과 인터넷은행이 개발한'보이스피싱 탐지 AI 공동 모델'을 확산시켜 금융권 전반의 보이스 피싱 대응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반적 역량을 강화하지 못하면 금융사기는 대응 역량이 높은 금융회사에서 낮은 금융회사로 옮겨가는 전이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이어 "이번 MOU는 중소 금융회사의 AI 공동 모델 활용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며, 향후 실질적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금융권 전반의 보이스피싱 대응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9 13:33김기찬

제주은행·더존비즈온, ERP뱅킹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제주은행은 더존비즈온과 공동으로 신청한 'ERP 뱅킹 수신 중개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ERP 뱅킹 수신 중개 서비스는 더존비즈온 ERP를 이용하는 기업 및 임직원들이 ERP 화면에서 바로 제주은행의 계좌를 개설하고 예·적금 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구현한 수신 중개 서비스다. 제주은행은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계기로 ERP 뱅킹 브랜드인 '디제이 뱅크(DJ Bank)'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ERP 뱅킹 사업에서 여·수신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완결하는 금융 구조를 단계적으로 구축했다. 제주은행은 이 같은 전략적 노력을 통해 2027년까지 전국 단위의 고객 기반을 갖춘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은행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2025.12.18 13:33손희연

이창용 "고환율, IMF·글로벌 금융위기와 다른 성격의 위기 불러와"

원·달러 환율이 1480원을 넘으며 고환율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에 돈을 빌리는 외환위기나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 사태 후 불거진 글로벌 금융위기와는 다른 성격의 위기에 접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17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하반기 물가설명회에서 이창용 총재는 "(고환율로 인해) 위기라고 말할 수 있지만 외채를 못갚아 금융기관이 넘어지고 국가 부도위험을 말하는 위기라면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고 걱정하지도 않는다"며 "환율이 오르면 이득을 보는 사람과 손해보는 사람이 극명한데, 환율은 이 격차를 크게 해 사회적 화합이 어려운 환경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수출과 반도체·조선으로 경제가 유지되고 있는데 수입업체는 어려워하고 있다"며 "잘 되는 파트는 수출, 안 되는 파트는 내수·건설·자영업자가 있다. 환율이 성장의 양극화에 있어서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환율이 높은 수준서 지속되는 것과 관련해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기존과 다르게 '레벨' 관리에도 나설 예정임을 시사했다. 그동안 외환당국은 특정 시간 내 빠르게 원화 가치가 절하되는 변동성과 쏠림 현상에 대해 개입해왔다. 이창용 총재는 "환율 수준이냐 변동성이냐고 하면 당연히 변동성인데, 우리 원화의 절하국면은 내부적인 요인이 크다"며 "불필요하게 환율이 올라간게 있어서 변동성뿐만 아니라 레벨서도 조율을 통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며, 12월은 거래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정부 부처와 내부적인 논의를 통해서 수급 요인을 조정해 대응하려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정부의 수급 대책이 작동하면 부처 간의 일이라 시간이 걸리지만 작동하면 수급 요인에서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470원대로 원·달러 환율이 이어질 경우 내년 물가상승률은 2.3%까지 전망치를 0.2%p 가량 웃돌 것으로 한은 측은 관측했다. 한은은 원·달러 환율의 최근 높은 수준이 장기화될 경우를 우려하고 있다. 김웅 부총재보는 "원·달러 환율이 10% 상승할 경우 물가를 0.4%p 정도 오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대답했다. 현재는 환율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이 일부 품목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한은 측 진단이다. 한은 김영주 물가고용부장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축산·수산물을 중심으로 환율 상승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 이지호 조사국장은 "환율과 유가가 다른 방향으로 가 (물가 상승 압력을) 상쇄하고 있고, 이로 인해 높은 물가 상승률은 파급되지 않을 것"이라며 "물가 (상승) 압력이 전면적으로 확산되는 국면으로 보고 있진 않다"고 언급했다.

2025.12.17 15:48손희연

토스뱅크,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 12개월 만기 상품 판매

토스뱅크가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 12개월 상품'을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연 2.80%(세전) 금리를 적용하며, 가입 즉시 1년 치 이자를 먼저 받을 수 있다. 1천만원을 가입하면 약 28만원(세전)의 이자를 즉시 받아 만기일까지 기다릴 필요없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부터 10억원까지이며, 토스뱅크 앱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합해 1인당 1억 원까지 보호된다.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일에 보관 기간에 해당하는 이자를 연결 계좌로 바로 지급한다는 점이다. 원천 징수는 이자를 받은 날이 아닌 예금 해지일에 이뤄지며, 해지 시 원금에서 세금이 차감된다. 중도해지 시에는 가입일에 받은 이자를 차감한 뒤 세후 중도해지 이자가 포함된 금액이 입금된다. 토스뱅크는 이번 12개월 상품 판매로 3·6·12개월 정기예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12개월 상품 출시로 단기부터 장기까지 고객의 다양한 자금 운용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가입 즉시 받는 선이자로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목돈을 활용할 수 있어 재무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3월 3·6개월 만기 상품을 출시한 이후 2025년 말까지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의 가입자 수는 70만명에 달한다. 누적 가입 계좌수는 224만 계좌로, 1인당 평균 3.3 계좌를 가입했다. 누적 가입금액은 44조6천751억원이며, 고객들에게 4천351억 원의 이자를 지급했다. 재예치율은 47%로 만기 후 절반 가까운 고객이 재가입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26.1%, 50대 24.1%, 30대 22.4% 순으로 경제 활동이 활발하고 여유자금 보유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30~50대가 72.6%를 차지했다.

2025.12.17 13:22손희연

비누랩스-KB국민은행, 대학생 금융·캠퍼스생활 돕는다

비누랩스(대표 김한이)는 지난 12일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김한이 비누랩스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브리타임은 강의 시간표 작성, 강의평 확인 등 대학생활 전반에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대학생활 플랫폼이다. 누적 가입자 785만명, 월간활성사용자(MAU) 29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377개 대학 캠퍼스와 제휴해 '대학생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학생을 위한 제휴상품 및 서비스 출시 ▲금융·비금융 제휴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캠퍼스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플랫폼 협력 사업 등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양사는 첫 협업 사례로 내년 신학기 시즌에 맞춰 에브리타임 앱과 연결된 Z세대 전문 커머스 플랫폼 '에브리유니즈' 내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한이 비누랩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브리타임에 KB국민은행의 우수한 금융생태계를 접목하여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Z세대 대학생들의 더 나은 대학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4 11:52백봉삼

카뱅, 인도네시아 10만 고객 홀렸다…비결은

카카오뱅크가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에 아이디어를 제시해 만들어진 상품으로 10만 고객이 몰렸다. 13일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에 신상품 아이디어를 냈으며, 양사 간 1년 여 협업해 '카르투 언퉁(Kartu Untung)'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카르투 언퉁은 '행운카드'란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이 5만 루피아(5천여원)을 저축하면 슈퍼뱅크 앱에서 매일 캐시백 경품 등을 뽑을 수 있는 상품이다. 상품 출시 2주 만에 10만명을 돌파하며 인도네시아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상품 기획 단계뿐 아니라 아이디어를 모바일로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디자인 제작 등 전반적인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며 "26주적금, 모임통장 등 금융 상품을 디지털로 재해석했던 카카오뱅크의 노하우가 담겼으며, 재미와 보상을 제공하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귀띔했다. 슈퍼뱅크는 2023년 카카오뱅크가 그랩과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10%의 지분을 투자했다. 지난해 11월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와 금융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슈퍼뱅크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만의 모바일 뱅킹 성공 경험과 서비스 기획 역량을 활용해 자문을 제공해왔다. 슈퍼뱅크는 런칭 9개월만에 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한 슈퍼뱅크는 견조한 경영실적과 성장성을 바탕으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며 이달 중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할 예정이다. 앞으로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와의협업 성공 사례를 발판 삼아 글로벌 사업을 확장을 추진한다. 지난 6월 인가 획득 후 서비스 개시를 준비 중인 태국 가상은행의 경우 상품, 서비스뿐 아니라 모바일 앱 개발에서도 카카오뱅크가 리드해나갈 예정이다. 동남아시아 사업 협력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그랩과도 협력 논의를 이어가 시너지 창출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향후 해외 유수 파트너와 컨소시엄 파트너십을 구성하여 신사업을 추진하고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3 09:00손희연

웰컴저축은행, 본사 로비 '예술 플랫폼'으로

웰컴저축은행이 서울 용산에 위치한 본사 로비를 시민에게 개방하는 등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누구나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또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작가를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웰컴저축은행은 큐레이션 에이전시와 협업해 ▲전시 공간 무상 지원 ▲SNS 채널을 통한 전시 홍보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제공하며 신진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돕고 있다. 프로젝트의 첫 전시로는 전영진 작가의 개인전 '픽셀 랜드(Pixel Land)'가 내년 1월 15일까지 열린다. 전영진은 자연 풍경을 픽셀화해 표현하는 회화 작업으로 주목받아온 작가다. 웰컴저축은행은 전시 공간 개방과 함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 10일 웰컴복지재단을 통해 초청된 아동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시 작품을 해설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전시 작가와 협업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서민금융을 담당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문화예술 영역에서도 더 많은 기회를 공유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웰컴 아트 스페이스 용산을 중심으로 시민과 작가, 취약계층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1 14:40손희연

NH농협금융그룹 부장급 인사 명단

▲ ESG상생금융부장 이효섭 ▲ 글로벌전략부장 이철신 ▲ 자산운용전략부장 류지민 ▲ 디지털전략부장 채민석 ▲ 준법감시부장 이병진 ▲ 종합기획부장 연성흠 ▲ 소비자보호부장 주성숙 ▲ AX전략부장 배태권 ▲ 데이터솔루션부장 조현상 ▲ 테크기획부장 장마리 ▲ 테크시스템부장 고경식 ▲ 금융솔루션부장 이강수 ▲ 플랫폼솔루션부장 김성은 ▲ 기업플랫폼부장 김연순 ▲ NH멤버스사업부장 이승훈 ▲ 고객정보보호부장 원종윤 ▲ 개인고객부장 강정미 ▲ WM사업부장 유상현 ▲ 기업성장지원부장 황의경 ▲ 대기업고객부장 안성철 ▲ 외환사업부장 양승식 ▲ IB사업부장 서영근 ▲ 프로젝트금융부장 이승훈 ▲ 글로벌사업부장 배훈식 ▲ 여신기획부장 박진균 ▲ 여신심사부장 이승엽 ▲ 기업개선부장 정낙현 ▲ 리스크총괄부장 임진흥 ▲ 신용리스크관리부장 채병준 ▲ 투자상품부장 정도영 ▲ 연금사업부장 조윤환 ▲ 자금부장 최연희 ▲ 금융결제부장 이성진 ▲ 경영지원부장 이창훈 ▲ 인사부장 황진하 ▲ 카드경영기획부장 이재훈 ▲ 카드디지털사업부장 정영선 ▲ 카드고객사업부장 류종필 ▲ ESG기획단장 김정식 ▲ 카드솔루션단장 원정아 ▲ 투자금융솔루션단장 이규봉 ▲ 고객행복센터장 김우표 ▲ 기술금융단장 전진혁 ▲ 농식품성장투자단장 배종찬 ▲ 리스크검증단장 김삼형 ▲ 서울본부 박광원 오승철 ▲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정현범 ▲ 경영지원부장 이성환 ▲ IT지원부장 손남태 ▲ 마케팅전략부장 방수호 ▲ 고객지원부장 고금숙 ▲ 디지털사업부장 김영탁 ▲ 농축협사업부장 박장순 ▲ FC · DM사업단장 김갑태 ▲ 투자전략부장 강영욱 ▲ 자산운용부장 이시용 ▲ 정책보험부장 김승겸 ▲ 법인영업부장 윤진봉 ▲ 마케팅지원부장 김영섭 ▲ 장기보험부장 임광식 ▲ 전략채널사업부장 조근철

2025.12.11 09:57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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