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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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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바텍, 작년 삼성 폴더블폰 힌지 매출 역대 최대...2540억원

KH바텍의 지난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힌지 매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024년 처음 역성장한 뒤 1년 만에 44% 반등했다. KH바텍은 최근 실적자료에서 지난해 전사 매출 4249억원, 힌지(조립 모듈) 매출 25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사 매출은 전년비 37% 올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5% 뛴 318억원이다. KH바텍은 힌지 매출 반등에 대해 "2025년 (삼성전자 폴더블폰) 힌지가 얇아져 판가가 올랐고, 신규 폴더블폰 판매가 호조였다"고 설명했다. KH바텍이 직접 밝히진 않았지만 '판매가 호조였다'는 폴더블폰은 북 타입 갤럭시Z폴드7을 가리킨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폴더블폰 중 Z폴드7은 선방했고, 클램셸 타입 Z플립7은 판매가 부진했다. KH바텍은 갤럭시Z폴드7용 힌지를 퍼스트 벤더로 공급했다. 세컨드 벤더는 경쟁사인 중국 환리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KH바텍이 지난해 납품한 Z폴드7 힌지 물량이 예상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Z플립7 힌지 퍼스트 벤더는 환리, 세컨드 벤더는 KH바텍이었다. 대체로 퍼스트 벤더가 세컨드 벤더보다 물량이 많다. KH바텍의 2025년 힌지 매출 2539억원은 2023년의 2478억원보다 소폭 많았다. KH바텍은 2019년 삼성전자의 첫번째 폴더블폰부터 2023년까지 힌지를 삼성전자에 사실상 독점 공급했다. 힌지 매출도 2023년까지 상승 곡선을 그렸다. 지난 2024년 힌지 매출은 1759억원으로 2023년(2478억원)보다 29% 급감했다. 당시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 부진과 환리 부상이 KH바텍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2024년에는 환리가 갤럭시Z플립6용 힌지를 KH바텍보다 더 많이 납품했다. Z플립6와 전작인 Z플립5의 힌지 설계가 같았고, 환리의 가격 경쟁력이 앞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KH바텍은 2024년 전사 매출도 역성장했다. KH바텍의 2023년과 2025년 분기별 힌지 매출은 2분기와 3분기가 서로 다르지만, 2분기와 3분기를 더하면 2023년의 2164억원과 2025년의 2196억원은 비슷하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설계와 양산 시기에 따라 KH바텍 실적에 반영되는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 지난해 KH바텍은 실적자료에서 "2025년은 (삼성 폴더블폰) 힌지 폼팩터 변경으로 판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Z폴드7과 Z플립7 힌지를 얇게 설계했고, 2번 접는 갤럭시Z트라이폴드도 출시했다. Z트라이폴드는 힌지가 2개 필요하다. 전체 출하량은 많지 않았다. KH바텍은 올해 폴더블폰 시장에 대해 "2026년 (삼성전자) 폴더블폰 라인업이 추가되고, 북미 A사(애플) 폴더블폰 출시가 예정돼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H바텍이 애플에 힌지를 납품하는 것은 아니지만, 애플이 올해 하반기 첫번째 폴더블 제품을 출시하면 전체 폴더블폰 시장이 커질 것이란 의미다.

2026.03.06 15:39이기종 기자

삼성, 전면 스크린 두 개 갖춘 폴더블폰 내놓나

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립형 폴더블폰을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인도 IT매체 91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등록한 폴더블폰 특허를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폴더블폰은 갤럭시Z플립 시리즈와 유사한 클램셸 형태의 플립형 폴더블폰이지만, 화면을 접었을 때 전면에 듀얼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이 디자인은 전면에 큰 커버 디스플레이에 더 작은 보조 디스플레이가 추가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특허 이미지에서 다양한 각도에서 제품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는 갤Z플립 시리즈와 유사하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에 보이는 작은 원형 보조 디스플레이다. 특허 이미지만으로 이 원형 디스플레이가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는 파악하기 어렵다. 갤Z플립 7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앱, 위젯, 알림, 설정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며 메인 카메라의 뷰파인더로도 사용돼 셀카 촬영에도 편리하다. 또, 화웨이의 플립형 폴더블폰 'P50 포켓'의 경우 기기 전면에 원형 카메라 모듈과 작은 커버 스크린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특허 문서에서 제시된 폴더블폰 보조 디스플레이는 특정 정보를 표시하는 상시 표시 디스플레이로 사용될 수도 있고, 잔여 배터리•전용 알림 표시 등으로 사용되거나 독특한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물론, 이 디자인이 실제로 제품으로 출시될지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삼성 플립형 폴더블폰의 미래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콘셉트임은 분명하다고 91모바일은 평했다.

2026.03.06 15:2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차세대 HBM '두께 완화' 본격화…삼성·SK 본딩 기술 향방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시장을 놓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간 주도권 경쟁이 치열합니다.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성장한 HBM4는 글로벌 메모리 1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삼성과 SK의 자존심이 걸린 한판 승부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이기도 합니다. HBM4 시장을 기점으로 차세대 메모리 기술은 물론 공급망까지 두 회사의 미래 AI 비전이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디넷코리아가 창과 방패의 싸움에 비유되는 삼성과 SK 간 치밀한 AI 메모리 전략을 4회에 걸쳐 진단해 봅니다. (편집자주)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20단 적층이 필요한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두께 표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본격 상용화되는 HBM4(6세대 HBM)의 두께인 775마이크로미터(μm)를 넘어, 825~900마이크로미터 수준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6일 지디넷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 참여사들은 차세대 HBM의 두께를 기존 대비 크게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차세대 HBM 두께 표준, 825~900μm 이상 논의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한 뒤, 각 D램 사이를 미세한 범프로 연결한 차세대 메모리다. 앞서 HBM 표준은 HBM3E까지 두께가 720마이크로미터였으나, HBM4에 들어서며 775마이크로미터로 상향된 바 있다. HBM4의 D램 적층 수가 12단·16단으로 이전 세대(8단·12단) 대비 더 많아진 것이 주된 영향을 미쳤다. 나아가 업계는 HBM4E·HBM5 등 D램을 20단 적층하는 차세대 HBM의 표준 두께 완화를 논의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두께는 825마이크로미터에서부터 900마이크로미터 이상이다. 900마이크로미터 이상으로 표준이 제정되는 경우, 이전 상승폭을 크게 상회하게 될 전망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JEDEC에서는 제품이 상용화되기 1년~1년 반 전에 중요한 표준을 제정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 차세대 HBM 두께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벌써 90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두께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JEDEC은 반도체 제품의 규격을 정하는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기업은 물론 인텔, TSMC, 엔비디아, AMD 등 전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당초 업계는 HBM의 두께 상승을 매우 엄격히 제한해 왔다. HBM이 무한정 두꺼워질 경우, 함께 수평으로 집적되는 GPU 등 시스템반도체와의 두께를 동일하게 맞추기 어려워진다. D램 간 간격이 너무 멀어지면 데이터 전송 통로가 길어져, 성능 및 효율이 저하되는 문제도 발생한다. 때문에 메모리 기업들은 HBM 두께를 완화하기 위한 갖가지 기술을 시도해 왔다. 코어 다이인 D램의 뒷면을 얇게 갈아내는 씨닝 공정, D램 간 간격을 줄이기 위한 본딩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메모리·파운드리 모두 HBM 두께 표준 완화 원해 그럼에도 반도체 업계가 차세대 HBM의 두께 완화를 적극 논의하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차세대 HBM이 20단으로 적층되기 때문이다. 기존 업계에서 채용해 온 씨닝 공정, D램 간 간격을 줄이는 본딩 기술 등으로는 HBM을 더 얇게 만드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 주요 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신규 패키징 공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TSMC는 HBM과 GPU를 단일 AI 가속기로 패키징하는 2.5D 공정(CoWoS)을 사실상 독점으로 수행하고 있다. 2.5D란, 칩과 기판 사이에 넓다란 인터포저를 삽입해 패키징 성능을 높이는 기술이다. TSMC가 구상 중인 2.5D 패키징의 다음 세대는 'SoIC(system-on-Integrated Chips)'다. SoIC는 시스템반도체를 매우 미세한 간격으로 수직(3D) 적층한다. AI 가속기에 적용되는 TSMC-SoIC의 경우 적층된 시스템반도체와 HBM을 결합하는 구조다. TSMC-SoIC가 적용되면 시스템반도체의 두께는 기존 775마이크로미터에서 수십 마이크로미터 이상 두꺼워지게 된다. HBM의 두께 표준도 자연스럽게 완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현재 엔비디아·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TSMC-SoIC 채택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메모리 공급사만이 아닌, 파운드리 기업 입장에서도 차세대 HBM 두께 완화에 대한 니즈가 있다"며 "실제 채택 가능성을 확언할 수는 없는 단계이지만, 주요 기업들 사이에서 논의가 오가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하이브리드 본딩 수요 낮아질 수 있어" 업계는 해당 논의가 하이브리드 본딩과 같은 신규 본딩 공정의 도입 속도를 늦추는 요인이 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본딩은 HBM 내부의 각 D램을 접합하는 공정으로, 현재는 열과 압착을 이용한 TC 본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칩과 웨이퍼의 구리 배선을 직접 붙이는 기술이다. D램 사이사이에 범프를 쓰지 않아 D램간 간격이 사실상 '0'에 수렴한다. HBM 전체 패키지 두께를 줄이는 데 매우 유리한 셈이다. 다만 하이브리드 본딩은 기술적 난이도가 매우 높다. ▲각 칩을 공백없이 접합하기 위해서는 칩 표면의 미세한 오염물질을 모두 제거해야 하고 ▲칩 표면을 완벽히 매끄럽게 만드는 CMP(화학기계연마) 공정 ▲각 구리 패드를 정확히 맞물리게 하는 높은 정렬도를 갖춰야 한다. 20개에 달하는 칩을 모두 접합하는 과정에서 수율도 급격히 하락할 수 있다. 때문에 주요 메모리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본딩을 지속 연구개발해왔으나, 아직까지 HBM 제조 공정에 양산 적용하지는 않고 있다. 하이브리드 본딩을 가장 적극적으로 개발 중인 삼성전자도 빨라야 HBM4E 16단에서 해당 기술을 일부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세대 HBM의 두께 표준이 완화되면 메모리 기업들은 TC 본더를 통한 HBM 양산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HBM 두께가 50마이크로미터 이상만 완화돼도 20단 적층 HBM을 구현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이브리드 본딩이 도입되더라도 기존 설비를 전면 교체할 수 없고, 투자에 막대한 비용이 드는 만큼 메모리 기업들이 차세대 HBM 두께 완화에 우호적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026.03.06 10:41장경윤 기자

삼성 "갤럭시S26 국내 사전판매 135만대…역대최대"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국내 사전판매량이 역대 S 시리즈 최대인 135만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사전판매 기간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7일간이었다. 이전까지 갤럭시 S 시리즈 최다 국내 사전 판매량은 지난해 S25 시리즈의 130만대였다. 지난해 사전판매 기간은 11일이었다. S26 시리즈는 국내 사전판매 기간이 짧았음에도 1년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 모델 비중은 70% 수준이었다. S26 울트라 역시 역대 울트라 모델 중 가장 사전판매량이 많았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모바일폰 최초로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최신 AP 기반의 강력한 성능, 2억 화소 광각 카메라 모듈 등을 지원한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직관적인 갤럭시 인공지능(AI) 경험을 결합한 3세대 AI 폰이다. 업그레이드 된 하드웨어와 야간 촬영에 특화된 나이토그래피 등 카메라에 대한 긍정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로 동영상을 촬영할 때 흔들림을 보정하는 '슈퍼 스테디' 기능도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슈퍼 스테디 기능은 수평 고정 옵션을 추가해 흔들림이 있거나 360도 회전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 구도를 유지한다. 색상별로 갤럭시 S26 울트라와 일반형 모델은 화이트, 블랙 비중이 높았고, 플러스 모델은 블랙, 코발트 바이올렛이 인기를 끌었다. 삼성닷컴, 삼성 강남 전용 컬러는 핑크 골드, 실버 쉐도우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S26 시리즈를 사전구매한 소비자의 30% 이상이 '뉴(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 삼성전자는 사전판매 기간에 256GB 모델 구매 시 512GB 용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과 1년 뒤 기기를 반납하면 512GB 모델 기준가 50%를 보장하는 혜택을 제공했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S26 시리즈를 자급제로 구매할 때 가입할 수 있다. 올해부터 삼성케어플러스 보장 항목에 사이버 금융범죄와 인터넷 직거래·쇼핑몰 사기 피해 보상을 추가했다. 기존 스마트폰 파손 보장에 분실 보장까지 더한 3년형 상품을 도입했다.

2026.03.06 10:26전화평 기자

브로드컴, AI칩 고성장 자신…삼성·SK 메모리 수요 견인

브로드컴이 주문형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 성장세를 자신했다. 구글·오픈AI 등 글로벌 기업들의 자체 AI 가속기 출하량 확대에 따른 효과다. 오는 2027년에는 관련 매출이 연 1000억 달러(약 146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당 칩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메모리를 공급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견조한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다. 브로드컴은 4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026년 1분기(2026년 2월 1일 마감) 매출액 193억 1100만 달러(약 28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29%, 전분기 대비 7% 증가했다. 특히 AI 반도체 매출은 86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06%, 전분기 대비 29% 증가했다. 전체 사업군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다. 브로드컴은 자체 보유한 반도체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구글·메타·앤트로픽 등 고객사의 AI 반도체를 위탁 개발하고 있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브로드컴은 회계연도 2026년 2분기 AI 반도체 매출액 예상치를 107억 달러로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143%,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 수준이다. 증권가 컨센서스(약 92억 달러) 역시 크게 웃돌았다. 성장세의 주요 배경은 글로벌 기업들의 적극적인 AI 인프라 투자다. 현재 브로드컴은 AI 반도체 사업에서 5개 고객사를 확보한 상황으로, 각 고객사들은 맞춤형 AI 가속기(XPU)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6번째 고객사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브로드컴의 핵심 고객사인 구글의 텐서처리장치(TPU)가 강력한 수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TPU는 대규모 학습 및 추론 분야에서 범용 GPU 대비 높은 효율을 보인다. 현재 7세대 칩인 '아이언우드'까지 상용화가 이뤄졌다. 호크 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는 "구글은 물론 메타의 AI 가속기 출하량이 확대될 예정"이라며 "또다른 고객사들도 출하량이 호조세를 보여, 2027년에는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섯 번째 고객으로 오픈AI가 2027년에 1GW(기가와트) 이상의 컴퓨팅 용량을 갖춘 1세대 AI XPU를 대량으로 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XPU 개발을 위한 협력은 다년간 지속될 것임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브로드컴의 AI 반도체 매출 확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기업들의 실적과도 연계된다. 브로드컴이 설계하는 XPU에 HBM 등 고부가 메모리가 탑재되기 때문이다. 올해만 해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사의 HBM3E 물량 30%가 구글 TPU에 할당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 역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 사업의 '큰손' 고객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앞서 오픈AI는 지난해 하반기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핵심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맺은 바 있다. 호크 탄 CEO는 "당사는 오는 2027년 XPU, 스위치 칩 등을 포함한 AI 반도체 매출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공급망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2026.03.05 17:24장경윤 기자

MWC 글로모 어워드, 31개 부문서 한국 6개 수상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MWC 글로모 어워드 31개 부문 가운데 한국이 6개 수상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가 3관왕을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4일(현지시간) GSMA는 MWC26 글로모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는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SK텔레콤, LG유플러스, 한국수자원공사가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6 울트라로 디바이스 분야 최고 상품(Best in Show) 부문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GPU 클러스터 해인이 최고 클라우드 솔루션(Best Cloud Solution)을 차지했다. SK텔레콤은 이 부문에서 3년 연속 선정되는 저력을 발휘했다. LG유플러스는 익시 가디언으로 CTO 초이스를 비롯해 우수 마케팅, 사회적 가치 마케팅 등 3개 부문의 수장자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모 어워드 가운데 CTO 초이스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스마트 관망관리 솔루션으로 글로모 어워드를 수상했다. 한편 글로모 어워드 최다 수상자는 화웨이다. 총 7개 부문에서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과 함께 수상했다.

2026.03.05 17:23박수형 기자

삼성 갤럭시S26 울트라, MWC26 '최고 전시 제품상' 수상

삼성전자는 갤럭시S26 울트라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26)에서 '최고 전시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며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박람회다. GSMA는 매년 MWC 기간에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열어 모바일 업계에 탁월한 혁신을 이뤄낸 제품들을 시상한다. 최고 전시 제품상은 전 세계 애널리스트, 기자,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는 시상식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전시된 수많은 제품 중 업계를 선도하는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된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첨단 하드웨어와 원UI 8.5 기반 소프트웨어를 유기적으로 결합했다. 한층 강화된 갤럭시 AI와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필요를 예측해 도움을 주는 직관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구현했다. 세계 최초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첨단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링 기술을 선보였다. 더욱 빠른 갤럭시 AI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갤럭시 전용 칩셋을 탑재했으며, 누구나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갤럭시S26 울트라는 삼성전자의 역량이 집약된 에이전틱 AI폰"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기술 한계를 뛰어넘는 모바일 혁신을 이루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5 15:46신영빈 기자

삼성전자, 갤S26용 게임 선보인다…1030 모바일 게임유저 공략

삼성전자가 갤럭시S26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국내외 게임업체들과 협업을 확대해 스페셜 '갤럭시 테마' 및 액세서리 등을 선보이며 1030 모바일 게임 유저를 적극 공략한다. '갤럭시 테마'는 잠금화면, 배경화면, 아이콘 등을 패키지로 꾸밀 수 있는 갤럭시 전용 커스터마이징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원신', '배틀그라운드' 등 인기 게임 캐릭터와 세계관, 핵심 주제를 접목한 갤럭시S26 시리즈 게임 콘텐츠를 통해 모바일 게임 유저들이 신제품의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과 게임 기능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 S26 울트라'는 갤럭시 전용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 대비 NPU(신경망처리장치)는 39%,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는 각각 최대 19%, 24% 성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 하드웨어 성능과 퍼포먼스를 통해 차원이 다른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 '갤럭시 S26 울트라'는 새로운 구조로 설계된 '베이퍼 챔버'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을 하는 동안에도 안정적이고 쾌적한 성능을 유지한다. 삼성전자는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갤럭시 S26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 갤럭시 스토어 인기 게임 8종의 스페셜 '갤럭시 테마'를 증정한다. 대상 게임은 '원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붕괴:스타레일', '명조:워더링 웨이브', '명일방주:엔드필드', '세븐나이츠 리버스', '쿠키런:오븐스매시', '메이플스토리'이다. 이번 스페셜 '갤럭시 테마'는 각 게임별 인기 캐릭터와 주요 특징을 활용해 디자인된 잠금화면과 배경화면, 앱 아이콘과 게임 사운드를 활용한 알람음과 벨소리, 효과음 등으로 구성됐다. 사용자들은 새롭게 구매한 스마트폰의 갤럭시 스토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스페셜 '갤럭시 테마'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명조:워더링 웨이브', '붕괴: 스타레일', '마비노기 모바일'의 3개 게임과 협업해 모바일 케이스 등 갤럭시 S26 시리즈 액세서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액세서리 협업은 일상에서도 게임 세계관을 경험하고자 하는 게임 유저들의 제작 요청에 힘입어 진행됐다.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운영중인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게임을 테마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 비치된 NFC 카드를 태그하면 스페셜 테마를 다운 받을 수 있다. 또한 게임업체가 자체 운영하는 체험 공간에서도 갤럭시 S26 시리즈의 게임 성능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홍대에 위치한 '호요버스 원신 카페 인 서울'과 '원신 PC 라운지 인 서울', 성수 '크래프톤 펍지성수', 강남역 인근 '넥슨 메이플 아지' 등 오프라인 게임 체험 공간에서 갤럭시 S26 시리즈 체험존을 운영하며 접점을 확대해가고 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게임 유저들이 갤럭시 S26 시리즈 신제품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게임업체와의 협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030 고객이 좋아하는 인기 게임과 협업해 차별화 된 게임 마케팅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6.03.05 15:43전화평 기자

삼성전자, 고효율·대용량 제습 성능 갖춘 인버터 제습기 출시

삼성전자가 에너지소비효율이 뛰어나고 사용 편의성을 두루 갖춘 2026년형 고효율 인버터 제습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출시되는 전 모델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에 대용량 제습 성능을 갖춘 모델을 추가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공간과 사용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물통을 비우지 않고 연속으로 제습할 수 있는 '연속 배수', 기기 정보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물통 라이팅' 등 신규 기능을 탑재해 사용성을 높였다. 전 모델 에너지 1등급 지원… AI로 에너지 최대 30% 더 절약 삼성전자 인버터 제습기는 제습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돼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지원한다. 여기에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면 전력 사용량을 최대 30% 줄일 수 있어, 사용자는 덥고 습한 여름철은 물론 사계절 내내 사용해도 전기료 걱정을 덜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도서관 수준(50dB)보다 낮은 32dB 이하로 작동하는 '저소음 모드'를 지원해 수면 중에도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대용량 모델 추가… '연속 배수', '물통 라이팅' 등 신규 기능 탑재 삼성전자는 기존 제습 용량 18L 모델에 21L, 23L의 대용량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용자는 세탁실이나 드레스룸 등 빠르고 강력한 제습이 필요한 공간부터 넓은 거실까지 사용 환경에 맞춰 제습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연속적으로 제습할 수 있도록 '연속 배수'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제품 후면의 배수 캡에 연속 배수 호스를 연결해 두면 물통을 매번 비우는 번거로움 없이 장시간 공간을 제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물통 라이팅'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만수 시 불빛이 깜빡이며 알람을 주어 상태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8가지 색상의 빛을 내는 '무드 라이팅' 기능도 갖춰 사용자의 취향과 공간에 맞춰 감각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또 스마트싱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퀵 리모트' 기능도 지원해 희망 습도나 작동 시간 예약 설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2026년형 인버터 제습기 신제품은 공간에 녹아드는 '빅토리 그레이'와 '어스 브라운'의 2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삼성전자의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라인업과 패밀리룩처럼 조화롭게 어울린다. 출고가는 제습 용량에 따라 67만9천~81만9천원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높은 에너지 효율로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고 대용량 제습·연속 배수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혁신적인 기술로 사계절 내내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제공해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5 15:37전화평 기자

중급폰 '갤럭시A57·A37', 이렇게 나온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중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7'과 '갤럭시A37'의 렌더링이 공개됐다. IT매체 YTECHB는 4일(현지시간) 다양한 색상을 갖춘 삼성 갤럭시A57과 갤럭시A37의 렌더링을 보도했다. 최근 IT팁스터 롤란드 콴트는 삼성 갤럭시A57는 ▲차콜 ▲아이시블루 ▲그레이 ▲라일락 ▲네이비 5개 색상으로 제공되며, 갤럭시A37은 ▲화이트 ▲차콜 ▲그레이 그린 ▲라벤더 ▲네이비 5개로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개된 렌더링을 살펴보면, 디자인 측면에서 갤럭시A57은 A37에 비해 베젤이 더 얇으며 두 모델 모두 우측에 버튼들을 모은 '키 아일랜드'를 채택했다. 또, 유리 소재 후면에 아래 위로 길쭉한 타원형 카메라 모듈을 갖추는 등의 비슷한 디자인을 갖췄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상위 모델인 갤럭시A57은 6.6인치 FHD+ 디스플레이에 120Hz 주사율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엑시노스 1680칩 ▲ 8GB 또는 12GB 램 ▲ 256GB 저장공 ▲45W 고속충전 ▲5000mAh 배터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후면 카메라는 5천만 화소 메인 OIS 카메라, 1200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면에는 1200만 화소 전면카메라가 지원될 전망이다. 이에 반해 갤럭시A37에는 엑시노스 1480칩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이 제품은 이달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6.03.05 14:4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사전예약 끝 D-1 '갤럭시S26'...자급제 어디가 좋을까

오는 5일 '갤럭시S26' 시리즈 사전 예약이 끝나면서 보다 합리적인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셈법이 빨라지고 있다. 사전 예약 기간에만 갤럭시S26·S26플러스·S26울트라 512GB를 256GB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더블스토리지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자급제 방식으로 갤럭시S26을 구매할 예비 소비자들을 위해 각 플랫폼별 가격과 혜택을 비교해봤다. 그 결과 기기 자체 가격만 보면 쿠팡과 11번가 구매가 유리하지만, 카드혜택과 긴 할부기간이 중요한 고객에게는 하이마트 등이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 먼저 5일까지 통신사 가입 없이 단말기만 따로 구매하는 자급제 방식을 택한다면 유통 채널별로 가격과 카드 혜택, 사은품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가격은 쿠팡과 11번가가 비교적 저렴하다. 쿠팡, 11번가는 갤럭시S26 256GB·512GB를 121만5600원에, 갤럭시S26+ 256GB·512GB를140만8000원에, 갤럭시S26 울트라 256GB·512GB를 174만3400원에 판매한다. 삼성전자 공식몰 삼성닷컴과 하이마트는 갤럭시S26 256GB·512GB를 125만4000원에, 갤럭시S26+ 256GB·512GB를 145만2000원에, 갤럭시S26 울트라 256GB·512GB를 179만7400원에 판매한다. 기기 가격만 놓고 보면 쿠팡과 11번가가 삼성닷컴과 하이마트에 비해 4~5만원 저렴한 셈이다. 카드 혜택·사은품 살펴보니 쿠팡은 국민·삼성·신한·하나·현대카드를 대상으로 3개월 무이자 할부를, 비씨·롯데·우리카드를 대상으로 5개월 무이자 할부를, 농협 카드를 대상으로 6개월 무이자 할부를, 130만원 이상 하나카드 구매자를 대상으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또 와우 회원 대상으로 S26 울트라, 플러스 구매자엔 2만원 쿠팡 캐시를, S26 구매자엔 1만8276의 쿠팡 캐시를 추가 적립해 준다. 구매 후 1년간 자기부담금 0원을 보장하는 '쿠팡안심케어'도 제공한다. 이밖에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 가능한 버즈4 시리즈 10% 할인 쿠폰, 케이스와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윌라 3개월 구독권도 준다. 11번가는 국민·현대·하나 카드를 대상으로 3개월 무이자 할부를, 비씨·우리·카드를 대상으로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를, 농협 카드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신한·삼성·롯데 카드를 대상으로 11pay·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1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또 갤럭시 버즈4 시리즈 10% 할인 쿠폰, 케이스와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60W 충전기 30% 할인 쿠폰과 윌라 3개월 구독권도 제공한다. 리뷰 작성 시 최대 3만원의 GS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닷컴은 삼성·국민·롯데 카드를 대상으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비씨·우리카드를 대상으로 5개월 무이자 할부를, 국민·하나·농협·신한 카드를 대상으로 3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사전 구매 한정으로 삼성카드 캐시백 1만원도 제공한다. 또 디스플레이 파손보험 자기부담금 최대 100% 지원하며, 액세서리 패키지 40% 할인 쿠폰과 윌라 3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삼성닷컴 앱에선 60W 충전기 30% 할인쿠폰과 갤럭시 버즈4, 버즈4 프로 10% 할인 쿠폰, 케이스,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5장을 제공한다. 하이마트는 현대·삼성·롯데·국민카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하나카드 18개월 무이자 할부를, 롯데카드는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현대·삼성·롯데·신한,·국민카드로 구매시 3%, 네이버페이로 결제시 2% 할인한다. 하이마트 신한카드 결제 시 15만원 캐시백을 주고, 롯데멤버스카드 결제 시 최대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여기에 필름·케이스 등 S26 전용 사은품을 증정하며, 사전 구매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하면 올리브영 2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종합하면 신한·롯데 카드가 있고 할부 기간을 길게 가져가려는 고객은 하이마트 구매가 합리적이다. 반면 카드 상관없고 그냥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는 쿠팡을, 리뷰를 쓰고 상품권까지 챙기고 싶은 고객은 11번가를, 삼성 생태계 확장과 보험이 중요 고객은 삼성닷컴이 좀 더 좋은 선택지일 수 있다. 이번 갤럭시S26 시리즈 자급제 구매 핵심은 기본가 차이 4~5만원을 챙기는 것보다 내가 가진 카드 혜택과 할부 기간, 보험 필요 여부를 더 꼼꼼히 따져보는 게 핵심 포인트다.

2026.03.04 19:02홍지후 기자

삼성전자, 협력사 갑질의혹 부인…"공장이전 강요·법 위반 없어"

삼성전자가 미국 5세대(5G) 통신장비 사업 과정에서 하도급 업체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삼성전자는 4일 입장문을 내고 "법령 준수와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법 위반 사실은 전혀 없다"며 관련 의혹을 반박했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가 미국 현지에서 하도급업체 A사를 상대로 부당한 위탁 중단을 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지난해 말부터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A사는 국내 중소 케이블 업체가 미국에 설립한 법인이다. A사는 삼성전자가 2019년 자사를 미국 5G 통신장비용 케이블 1차 공급업체로 승인해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뒤, 5G 사업 수요 증가를 이유로 사실상 납기 단축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사는 2021년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공장을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삼성전자가 2021년 6월 버라이즌 5G 장비 케이블 변경을 이유로 발주 물량을 줄이면서 A사 발주 규모가 2020년 하반기 520만 달러에서 2022년 하반기 56만 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후 2023년 4월 발주가 중단되면서 A사 미국 법인이 같은 해 12월 파산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해당 주장에 대해 "기사에 언급된 A사와 거래하면서 공장 이전을 강요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삼성전자는 "전선 및 케이블을 다양한 업체로부터 구매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업체인 A사에 공장 이전을 강요할 이유나 필요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A사가 삼성전자 요구에 따라 미국 공장 투자를 확대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A사에 설비 투자를 요구한 적이 없다"며 "계약 체결 전 품질 기준에 따른 평가를 진행했을 뿐이며, A사가 스스로 판단해 공장을 개선하기 위한 투자를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발주 감소와 관련해서도 삼성전자는 "A사 발주 물량이 줄어든 것은 최종 고객사로부터 주문이 없었기 때문일 뿐 부당한 위탁 취소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발주된 물량 전체에 대한 대금 지급도 모두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2026.03.04 17:25신영빈 기자

삼성전자 노사협상 결렬…갈등 장기화 우려

성과급을 둘러싼 삼성전자 노조와 사측 간 협상이 결렬됐다. 성과급 상한선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탓이다. 이에 노조는 즉각 쟁의절차 돌입을 예고하고 있어, 노사갈등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단은 4일 "2차 조정회의는 어제 23시 55분 최종적으로 조정 중지 결론이 났다"며 "공동교섭단은 현시간부로 공동투쟁본부 체제로 전환해 쟁의권 확보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사측에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 폐지를 요구해 왔다. OPI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로, 회사 실적이 목표를 초과할 경우 초과 이익의 20% 범위에서 연봉의 최대 50%를 지급한다. 이에 사측은 50% 상한을 유지하되, EVA(경제적 부가가치) 20%와 영업이익 10% 중 OPI 재원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나아가 DS부문 한정으로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 시 OPI 100%를 추가 지급하는 등의 특별보상 프로그램, 총 임금 인상률 6.2% 인상, 전 직원 대상 자사주 20주 지급 등을 제안했다. 그러나 노조와 사측의 협상은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결렬됐다. 공동교섭단은 "우리가 요구한 성과급 제도의 투명화, 상한 폐지는 없었다"며 "이대로라면 삼성전자의 미래도 없다. 우리는 그 절박함을 가슴에 새기고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교섭단은 4일 쟁의대책 최종 점검 차 공동투쟁본부 쟁의대책 회의를 연다. 5일 오후 6시에는 라이브방송을 통해 조정중지 사유 및 쟁의찬반투표를 포함한 쟁의대책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2026.03.04 17:22장경윤 기자

AI 네트워크?...삼성전자 "10년 전부터 준비됐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삼성전자가 네트워크 장비에 인공지능(AI)을 얹을 준비를 마쳤다. 무선 접속부터 코어, 전송에 이르는 네트워크 전 단계를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만들어 둔 덕분이다. 아울러 인하우스 칩셋 설계를 비롯한 회사의 하드웨어 강점을 내세워 네트워크 단의 모든 곳에 AI를 실현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전시장 2홀에 네트워크사업부 별도 전시 부스를 차리고 'AI 에브리웨어(AI Everywhere)'라는 주제에 따라 현재 기술로도 AI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통신사들이 최근 들어 직면한 과제인 AI 네트워크 구성을 두고 삼성전자가 자신을 갖는 점은 다른 통신장비 회사와 비교해 가상화 기지국(vRAN) 경쟁에 빨리 뛰어든 결과로 풀이된다. 특정 장비에 종속되지 않고 일반 상용 서버와 같은 유니버셜 플랫폼 위에 RAN, 코어, 트랜스포터를 미리 함께 구성했기 때문이다. 서버는 인텔 제온을 비롯해 AMD, 엔비디아 등 가리지 않고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한 성과도 이미 확인됐다. 인텔 CPU가 탑재된 HP 서버로 AI-RAN을 구성했고, 엔비디아 GPU 카드를 더해 다운링크 전송속도는 58%, 업링크 커버리지는 40%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MIMO, 빔포밍, 채널 분류 등 5가지 설정에 AI 연산을 더한 것이다. 개념검증 수준을 넘어 이미 버라이즌에 공급된 시스템으로 진행한 결과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시스템을 공급한 고객사로 버라이즌과 보다폰, 캐나다의 텔러스, 일본 KDDI 등을 확보하고 있다. 코어 장비 역시 가상화 형태로 국내 통신 3사에 공급됐고 전력과 트래픽 측면에서 성능 개선을 이끌었다. 이미 10년이 넘은 공급 사례다. AI 네트워크 구성에 자신감을 갖는 이유다. AI 기능은 각각의 에이전트로 구현했다. 네트워크 구축 계획부터 설치, 관리, 문제 해결 등을 각각의 에이전트로 꾸렸고 여러 에이전트를 총괄할 수 있는 오케스트레이터 에이전트도 별도로 작동한다. 총괄 에이전트의 지휘 외에 각각의 에이전트도 소통할 수 있는 구조다. 이를 삼성전자는 코그니티브NOS로 명칭을 붙였다. 무선 시스템을 위한 칩셋도 직접 설계해 적용하고 있다. 모뎀과 빔포밍 등에 관련된 칩셋으로 기존 FPGA 대비 성능 개선이 뛰어나다. 이전 세대 대비 신호 세기를 늘려 커버리지를 50% 이상 늘렸고 장비의 크기와 무게는 50%, 에너지 효율은 40% 개선했다. 6G 안테나 장비도 개발을 마쳤다. 256TRx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동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기술솔루션그룹장은 “7GHz 주파수 대역에서 Mu-MIMO를 통해 최대 초당 30기가비트 전송이 가능한 장비”라고 설명했다. AI와 관련한 솔루션 외에 해외 재난망 공급 성과 사례도 소개했다. 재난 정보를 푸시하는 형태로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로 영국에 진출했다.

2026.03.04 00:53박수형 기자

정재헌 SKT, 노태문 삼성 만나 "필름 회사 망하겠다"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을 만나 “필름 회사는 다 망하겠다”고 했다. 갤럭시S26 울트라에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체험한 뒤 제품 기술력을 높게 산 것이다. 정재헌 CEO는 2일(현지시각) MWC26 개막 직후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노 사장과 함께 갤럭시S26을 비롯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정 CEO는 측면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엿볼 수 없게 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체험하면서 “고객들이 뭘 필요한지 딱 맞춰 만든 것 같다”고 했다. 노 사장은 이에 “필름과 달리 하드웨어 기반의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특정 앱이나 영역을 선택적으로 가릴 수 있어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CEO는 또 “갤럭시S26 시리즈가 가격이 올랐는데 전작보다 잘 팔리냐”고 물었고,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전작보다 판매량이 15% 증가했다. SK텔레콤이 잘 판매해줘서 사활을 걸고 있다”고 답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샤오미 부스를 둘러본 뒤 정 CEO는 “샤오미는 모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AI 시대에 모든 것을 연결할 수 있다고 보여준 것 같다”고 평했다. 샤오미는 MWC26에서 자동차와 집, 이용자가 모두 연결되는 콘셉트의 전시 부스를 꾸렸다.

2026.03.02 21:57박수형 기자

"버즈4 프로 핵심은 '안정성'…귀 모양 달라도 최상 음질 구현"

“갤럭시 버즈4 프로는 '누가, 언제, 어디서 이 제품을 사용하는가'라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된 제품입니다. 수치상의 최대 성능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일관된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삼성 오디오 기술의 지향점입니다.” 문한길 삼성전자 MX사업부 오디오그룹 마스터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갤럭시 버즈4 프로의 개발 철학을 이같이 밝혔다. 단순히 소음을 얼마나 잘 막느냐는 스펙 경쟁을 넘어, 사용자의 신체 조건과 주변 환경이라는 변수까지 계산해 최적의 소리를 찾아내겠다는 의지다. 1만 회 시뮬레이션이 만든 '일관된 ANC' 버즈4 프로가 내세운 차별화 포인트는 '사용자 맞춤형 안정성'이다. 삼성은 1천개 이상의 귀 형상 데이터와 1만 회 이상의 착용 시뮬레이션을 통해 인체공학 데이터를 축적했다. 사람마다 귀 모양이 다르고 착용 상태가 미세하게 변하더라도, 누구나 동일하게 높은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ANC)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설계했다. 문 마스터는 “착용감이 완벽하지 않으면 소리가 새거나 특정 주파수 음이 부각되어 불편을 줄 수 있다”며 “버즈4 프로는 실시간으로 유입 소음을 분석해 최적의 필터를 생성함으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청취 환경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2kHz까지 넓어진 보정 대역… 보컬 음역대까지 실시간 케어 착용 상태에 따라 음질을 실시간으로 교정해주는 '어댑티브 이퀄라이저' 기능도 한 단계 진화했다. 기존에는 주로 저음역대 보정에 집중했으나, 이번 신제품은 보정 대역을 2kHz까지 대폭 확장했다. 이는 저음뿐만 아니라 사람의 목소리가 포함된 보컬 음역대(중고음역)까지 세밀하게 보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사용자가 이동 중에 이어버드를 고쳐 쓰거나 착용 위치가 살짝 바뀌더라도, 음색의 변화 없이 균형 잡힌 사운드를 지속해서 들려준다. 85dB 이상의 위험 감지하면 자동으로 '귀' 열어준다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맥락 인지' 기술도 탑재됐다. 딥러닝 기반의 '사이렌 인식' 기술은 주변에서 85dB 이상의 큰 소음이 발생할 경우 이를 즉각 감지한다. 이때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주변 소리 듣기' 모드로 전환되어 위험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물리적인 음질 기반도 탄탄해졌다. 이어버드 내부의 한정된 공간을 극단적으로 활용해 진동판의 유효 면적을 전작 대비 약 20% 넓혔다. 이를 통해 고해상도 음원을 왜곡 없이 재생하는 것은 물론, 더 깊고 풍부한 저음을 구현해냈다. 문 마스터는 “버즈4 프로는 기술이 사용자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일상에 가장 편안하고 든든하게 스며드는 오디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6.03.02 11:00전화평 기자

옆에선 '암흑' 앞에선 '선명'…갤S26 울트라, 특허로 쌓은 보안 성벽

[샌프란시스코(미국)=전화평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하드웨어 혁신의 패러다임을 '스펙 경쟁'에서 '보안과 실용성'으로 전환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하드웨어 브리핑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에 업계 최초로 탑재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술을 전격 공개했다. 문성훈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그동안의 혁신이 카메라 화소수나 CPU 클럭 속도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사용자가 매일 느끼는 보안 걱정과 내구성 등 '실사용 경험'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픽셀 단위 제어로 시야각 차단… "필름과는 차원 다른 물리적 보안"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정교한 픽셀 단위 제어 기술을 통해 정면을 제외한 상하좌우 모든 각도에서 화면이 거의 보이지 않도록 시야각을 물리적으로 제한한다.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에서 타인이 사용자의 메시지, 금융 정보, 잠금 패턴 등을 훔쳐보는 '숄더 서핑'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의 사생활 보호 필름은 화면 전체의 밝기와 선명도를 저하시키는 페인 포인트(Pain Point)가 명확했다. 반면 갤럭시 S26 울트라는 디스플레이 패널 자체에서 광원을 제어한다. 정면 사용자에게는 디스플레이 본연의 선명한 화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측면 시선만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특허 장벽 구축… "경쟁사 따라오기 힘든 독보적 기술력"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기술을 구현하며 광학 설계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분야에서 수많은 특허를 확보,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렸다. 문 부사장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구현에는 디스플레이 구동 칩(DDI)과 운영체제(OS) 간의 정밀한 최적화가 필수적"이라며 "방대한 원천 기술과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놓았기 때문에 경쟁사가 단기간에 이를 모방하거나 유사한 기능을 구현하기에는 기술적 문턱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능형 옵션도 눈길을 끈다. 사용자는 설정에 따라 시야각 제한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정 상황에서만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자동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금융 앱을 실행하거나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순간에만 프라이버시 모드가 켜지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전체 화면이 아닌 화면 상단의 알림창 등 특정 영역에만 부분적으로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문 부사장은 "사용성과 프라이버시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설계"라고 설명했다. 강력한 성능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는 이러한 하드웨어 혁신을 뒷받침한다. 전작 대비 NPU 성능이 39% 향상되어 프라이버시 모드 전환은 물론 통화 요약, 생성형 편집 등 복잡한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지연 없이 구동한다. 그는 "강력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더 뛰어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해 AI 시대의 초격차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2026.03.02 09:08전화평 기자

삼성전자, 2030년까지 'AI 자율 공장' 전환 추진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국내외 생산 공장을 'AI 자율 공장'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AI 자율 공장은 제조 전 공정에 인공지능(AI)을 적극 적용해 자동화를 넘어 자율화로 고도화한 생산 체계를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자재 입고부터 생산·출하까지 전 공정에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을 도입한다. 품질·생산·물류 AI 에이전트를 통해 데이터 기반 분석과 사전 검증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생산거점 전반의 품질과 생산성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환경안전 분야까지 AI 적용도 확대한다. 생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해 제조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사업에서 축적한 AI 경험과 기술을 제조 혁신에 접목한다. 갤럭시 S26에서 소개한 '에이전틱 AI'를 제조 현장에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에이전틱 AI는 목표 달성을 위해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AI를 뜻한다. 이를 통해 생산·설비·수리·물류 전반을 지능화하고 현장 자율화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자동화를 넘어 자율화로 전환하기 위해 제조 전 공정에 휴머노이드형 제조 로봇 도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향후 ▲생산 라인과 설비를 관리하는 오퍼레이팅봇 ▲자재 운반을 담당하는 물류봇 ▲조립 공정을 수행하는 조립봇 등을 AI와 결합해 최적화된 제조 현장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고온·고소음 등으로 사람이 작업하기 어려운 인프라 시설에는 디지털 트윈 기반 환경안전봇을 적용해 작업 안전을 강화하고 현장의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줄여 나갈 방침이다. 이영수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장(부사장)은 "제조혁신의 미래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AI가 현장을 이해하고 스스로 최적의 결정을 실행하는 자율 제조현장 구축이 핵심"이라며 "AI와 결합한 글로벌 제조혁신의 중심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 MWC26에서 산업용 AI 적용 전략을 공개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 혁신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MWC26 기간 중 열리는 삼성 모바일 비즈니스 서밋(SMBS)에서는 제조 현장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에이전틱 AI 활용이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AI 자율성 확대에 따른 거버넌스 강화 전략'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산업용 AI 적용 범위가 넓어질수록 자율화가 핵심이 되는 만큼, 기술 혁신과 함께 안전장치를 설계 단계부터 내재화해 고객과 파트너가 신뢰할 수 있는 산업용 AI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SMBS는 B2B 주요 고객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B2B 전략과 최신 기술 방향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비공개 행사다.

2026.03.01 14:50신영빈 기자

갤럭시AI의 미래...삼성전자, 모바일 혁신 확장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삼성전자가 MWC26에서 모바일을 넘어 갤럭시 생태계 전반으로 이어지는 '갤럭시 AI' 경험과 AI기반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3세대 AI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를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반에서 사용자 맥락을 이해하고 일상 속 경험을 능동적으로 지원하는 갤럭시 AI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갤럭시버즈4 시리즈, 갤럭시북6 시리즈 등 갤럭시 생태계 전반으로 연결성을 확장하고 AI를 활용한 개인화된 헬스 경험과 갤럭시XR과 갤럭시Z 트라이폴드 등 차세대 폼팩터로 미래 모바일 기술의 방향성도 함께 제시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AI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과 완전 자율화 네트워크 진화와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들을 선보인다. 갤럭시S26으로 확장된 갤럭시 AI 체험 삼성전자는 갤럭시S26 시리즈를 중심으로 음성·이미지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을 기반으로 정보를 탐색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갤럭시 AI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스마트폰 최초로 측면에서 보이는 화면을 제한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통해 강화된 사생활 보호 기능을 체험하고, '갤럭시 S26 시리즈'의 혁신적인 카메라 성능도 확인할 수 있다. 더 넓은 조리개가 탑재된 갤럭시S26울트라의 카메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디테일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향상된 나이토그래피 기능으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생생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자연어로 원하는 내용을 입력해 편집할 수 있도록 향상된 포토 어시스트를 활용해 사진 속 장면을 자유롭게 보정하거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통해 이미지를 다양한 스타일로 변경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인식해 필요한 정보를 제안하고 작업을 지원하는 갤럭시 AI 경험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사용자의 실시간 상황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제안하는 '나우 넛지' ▲개인의 하루 일정에 맞춰 유용한 정보와 작업을 브리핑해 주는 '나우 브리프'▲어느 화면에서나 원을 그리기만 하면 다양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서클 투 서치' ▲빅스비,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원하는 에이전트를 선택해, 사이드 버튼이나 음성 명령으로 호출해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AI로 연결되는 생태계 삼성전자는 MWC26에서 갤럭시 AI가 갤럭시버즈4 시리즈, 갤럭시북6 시리즈 등 여러 기기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갤럭시 생태계 경험도 선보인다. 갤럭시버즈4 시리즈의 한층 편리해진 AI 음성 호출 경험을 확인할 수 있다. 프로 모델에 베젤리스 우퍼를 최초 적용해, 몰입감이 강화된 강력한 저음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춘 '갤럭시 북6 시리즈'에서는 빠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MS 윈도와 연결 ▲멀티 컨트롤 ▲주변 기기 연결 및 저장공간 공유 등 폰과 PC 간 연동 기능을 통해 기기 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탭 S11'을 통해 대화면에 최적화된 멀티태스킹과 갤럭시 AI를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8 시리즈와 연동한 삼성 헬스 기반의 개인화된 헬스 경험도 함께 공개한다. 관람객들은 달리기와 수면, 마음 챙김 등 다양한 활동 측면에서 제공되는 건강 인사이트를 통해, 일상에서 보다 직관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기능을 살펴볼 수 있다. 산업용 AI로 확대되는 AI 인프라 전략 삼성전자는 에이전틱 AI 전략을 소비자용 기기를 넘어 AI 인프라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모바일 혁신에서 축적한 AI 역량을 기반으로, AI 기반 제조와 연결된 헬스 분야까지 리더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먼저 AI 기반 자율 제조를 지향하는 AI 주도 팩토리를 통해 생산 현장 환경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공정을 자율적으로 최적화하는 차세대 생산 환경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품질과 효율성과 제조 전반의 운영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젤스와 시너지를 통해 실현될 커넥티드 케어 비전을 포함한 헬스 플랫폼 전략도 소개한다. 갤럭시 생태계 전반에 걸쳐 고도화된 건강 인사이트를 통합함으로써 웰니스와 의료 영역을 연계하고, 삼성 헬스의 개인화 지속형 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해 보다 예방적이고 개인화된 건강 관리 경험을 지원한다. 임상 현장에서는 젤스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헬스 도구 및 케어 프로그램과 환자 데이터를 의료진의 진료 과정에 직접 연계함으로써, 실제 환자 환경에 맞춘 처방과 모니터링, 관리가 가능한 효율적인 디지털 케어 환경을 지원한다. 새로운 폼팩터로 제시하는 미래 모바일 경험 삼성전자는 갤럭시XR과 갤럭시Z 트라이폴드를 통해 차세대 폼팩터 기반의 새로운 모바일 경험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진행되는 체험을 통해 멀티모달 AI와 결합된 XR 경험 등 새로운 형태의 폼팩터가 만들어낼 미래 모바일 기술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다. 갤럭시 파운데이션을 통해 프라이버시, 보안, 지속가능성, 책임 있는 기술 개발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도 함께 소개한다. 삼성 녹스의 고도화된 보안 기술과 하드웨어 기반 보호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모바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AI 소프트웨어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공개 삼성전자는 별도의 MWC 전시관을 꾸려 글로벌 통신사와 B2B 고객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AI에 최적화된 가상화 네트워크 및 차세대 솔루션들을 소개하고 완전 자동화 네트워크로의 비전을 제시한다. AI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계획, 설치, 운영, 최적화 전 과정의 효율적인 자동화를 지원하는 '삼성 코그니티파이브 네트워크 오퍼레이션 스위트' 솔루션을 비롯해, 자체 의사결정을 통해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다양한 AI 에이전트와 사용 시나리오를 전시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가상화 네트워크에 대한 전문성과 성공적인 글로벌 상용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용 차세대 AI 솔루션인 '네트워크 인 어 서버'를 선보인다. 이는 여러 네트워크 기능을 하나의 서버로 통합한 소프트웨어 기반 통합 솔루션으로 기업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5G 특화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최신 컴퓨팅 파워를 탑재해 추가적인 투자 없이도 실시간 응답성이 요구되는 AI 서비스들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활용한 안전 모니터링, 산업용 센싱, AR VR 디바이스 연결과 같은 다양한 실제 사용 사례들을 소개한다. 이밖에 ▲자체 개발한 고성능 신규 네트워크 칩셋 라인업 ▲고성능 소형 저전력의 다양한 기지국 라인업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한 차세대 엔드투엔드 가상화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전시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MWC26은 갤럭시 AI의 현재부터 앞으로의 방향성까지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며 “갤럭시 S26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XR과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등 새로운 폼팩터까지 모든 혁신의 중심에 사용자 경험을 두고 모바일 기술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1 08:00박수형 기자

삼성 "지금 반도체 산업은 전쟁 상황...더 늦출 수 없어"

경기도가 K-반도체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대규모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 가동, 인허가 단축 목표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역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점에 적극 공감하고 나섰다.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은 "지금 반도체 산업은 전쟁 상황이고, 시간이 제일 중요하다.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7일 오전 단국대학교 용인 글로컬 산학협력관에서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반도체 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대학 관계자, 대학생, 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도 함꼐 자리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산단은 전기나 물, 교통 문제, 일하는 분들의 정주 여건 등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경기도는 선제적으로 하이닉스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도 318호 지하로 전력망을 깔 계획으로, 국가산단 안에 있는 국지도 82호선에 대한 확충 계획도 중앙정부와 도가 입주할 삼성과 협의해서 좋은 방향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세계적인 반도체 산업 경쟁에서 우리가 고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뜻에서 '반도체 올케어'라는 말을 썼다"며 "반도체메가클러스터는 조금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기업 관계자들도 인허가 신속 처리와 기반시설 조기 구축을 요청했다. 삼성전자 DS부문 김용관 사장은 "지금 반도체는 여러 국가들이 정부에서부터 기업까지 전면에 나서고 있는 전쟁 상황으로, 저희도 전쟁을 하고 있다"며 "반도체 올케어를 위해 시간이 중요하다는 데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둔 지난해 11월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을 가동해 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해 왔다. 이후 지난달 29일 반도체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를 '반도체 올케어(All-Care) 전담조직(TF)'으로 개편해 운영하기로 했다. 전담조직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기획·기반조성·인력기술지원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전문 자문기관과 연계해 현안을 전담 처리한다.

2026.02.27 17:23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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