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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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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광주에 반도체 팹 2기 등 호남에 425조원 투자

삼성이 호남 지역에 총 425조원을 투자한다. 신규 반도체 공장은 물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가전, 히트펌프∙공조기 등 영역에서 삼성 그룹 계열사가 전방위 투자를 단행한다. 삼성은 3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약 400조원을 투입해 광주에 신규 반도체 공장(팹) 2개를 건설한다. 기흥, 화성, 평택, 용인에 이어 급증하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전력과 용수 등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갖춘 광주가 차세대 반도체 클러스터의 적합지로 낙점되면서,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견인할 양대 축이 될 전망이다. 이어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 내 디지털 트윈 기반 첨단 가전 공장과 히트펌프∙공조기 생산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 투자도 진행한다. 삼성SDS는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 210메가와트(MW)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첫 가동이 목표다. 이번 데이터센터는 정부의 AI 전환(AX) 지원 헤드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융·국방·공공 서비스의 AX 지원은 물론, 로봇 AI 모델 학습과 연관 산업 생태계 조성자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와 물류 혁신을 위한 투자도 진행된다. 삼성물산은 그린수소 생산기술 실증에 투자한다. 실증 대상은 ▲원전 및 신재생 에너지 등 무탄소 발전 ▲히트펌프 및 산업용 공조기기 등 에너지 절감형 공조 ▲영광 수전해 설비 등 원전 기반 수소 생산 ▲고온수전해(SOEC) 추진 등 그린수소 생산기술이다. 전북 고창에는 삼성전자가 첨단 물류센터를 건설해 서남권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6.06.30 17:04진운용 기자

李대통령 "용인·서남권 팹 동시 구축, 삼성·SK 회장 약속 받아"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기업들의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용인·호남에서 동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오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님, 최태원 SK 회장님한테 미리 약속을 받았다. 원래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용인 다 끝내고 다음 순서로 할 생각이었던 것 같았다"며 "지금 수요가 너무 폭증하니까 동시에 추진하자고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용인에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첫 번째 팹(Y1)을 구축하기 시작해, 내년 2월께 제조장비를 반입하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경우 오는 2030년 하반기 1기 팹 가동을 목표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서남권에 반도체 메모리 전공정 팹을 구축할 계획이다. 각 기업이 400조원을 투자해, 팹 2기씩을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인 착공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 대통령이 동시 팹 구축을 요청한 만큼 기업들의 투자 속도가 예상 대비 더 빨라져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SK하이닉스의 용인 팹 완성 목표 시점은 기존 대비 12년 단축된 2033년이다. 삼성전자는 7년 앞당긴 2040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06.30 16:43장경윤 기자

삼성·SK, 서남권 반도체 등에 895조원 투자…정부 "파격 지원" 약속

SK·삼성 그룹이 서남권 투자 계획을 구체화했다. SK는 반도체 팹 투자 및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에 470조원을, 삼성은 반도체 팹 및 AI 컴퓨팅센터 구축에 42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모두 895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가 서남권에 집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부는 30일 오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반도체 기업인 SK와 삼성전자, 앰코가 서남권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SK·삼성, 서남권서 반도체·AI DC 투자…총 895조원 규모 SK는 470조원을 투자해 서남권에 메모리 전공정 팹 2기, 1기가와트(GW)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는 "서남권에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해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겠다"며 "AI 데이터센터 건설로 반도체 생산과 AI 컴퓨팅이 시너지를 내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425조원을 투자해 서남권에 메모리 전공정 팹 2기 및 국가 AI 컴퓨팅 센터 등을 구축한다. 삼성은 광주 메모리 전공정 팹 구축에 400조원을 투입한다. 해남에서는 삼성SDS가 17조원을 들여 솔라시도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짓는다. 삼성물산은 호남에 4조원을 투입해 태양광 투자, 원전수소 생산시설, 그린수소 연구개발 실증단지를 조성한다. 광주 및 고창 지역에는 스마트가전향 디지털 트윈 기반 혁신 허브 공장, 데이터센터용 공조시설, 물류 자동화 시범센터 등 조성에 4조원을 투자한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겸 대표이사 부회장은 "평택 반도체 공장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용인국가산단 투자 일정도 점점 빨라지면서 새로운 단지를 준비해야 할 시점도 앞당겨졌다"며 "반도체 필수 인프라와 인력 확보, 정주여건 등 많은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앰코는 1조원을 투자해 광주에 첨단 패키징 팹 공장을 증설한다. 앰코는 주요 OSAT(외주반도체패키징테스트) 기업으로, 최첨단 시스템반도체 제조를 위한 패키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반도체 특별위원장으로…전폭 지원 약속 정부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맞춤형 인프라 구축 ▲투자 여건 조성 추진 등 '서남권 첨단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반도체 팹 건설과 관련해 용수(Water)·전기(Elctricity)·부지(Site)·인력(Talent) 등을 시스템(system)으로 지원하는 '서남권(S.WEST)' 맞춤형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반도체 특별위원회와 반도체 혁신성장지원단을 설치할 예정이다. 정부는 물과 하수재이용수 등을 활용해 용수를 공급하고, 팹 가동에 필요한 발전설비와 송전망도 신속히 구축한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 기간은 현재 절반 수준인 5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Arm 스쿨과 남부권 반도체 공대 등을 통해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으로 전력은 재생에너지가 중요할텐데, 호남권은 태양광 자원이 풍부하고 재생에너지 공급여력을 충분히 갖춘 곳"이라며 "용수 부분은 호남 지역이 농업도시처럼 관리돼 수자원 관리가 낭비된 부분이 있었다. 이걸 조금만 조정하면 일 63만~65만 톤, 더 증설되면 130만 톤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자 환경도 개선한다. 정부가 제정 추진 중인 메가특구법에 따라 서남권에 최소 1개 이상 메가특구를 지정해, 기업이 투자 과정에서 겪는 각종 규제를 해소한다.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구축 비용은 정부가 최대 100% 지원하고, 기업과 근로자에 대해서는 지역별 차등세제를 도입한다. 정부는 "오늘 발표된 896조원 투자금액은 서남권,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 경제 지도를 새로 쓰는 수준"이라며 "서남권을 수도권에 이은 제2의 반도체 생산거점이자 첨단산업의 새로운 전략거점으로 육성할 것인 바, 기업들 투자가 계획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도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30 16:38장경윤 기자

삼성·SK하이닉스, 美서 D램 가격담합 집단소송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3사가 미국에서 D램 가격 담합 혐의로 집단 소송을 당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기술 전문 매체 'WccF 테크'를 비롯한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메모리 3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원고는 총 17명이다. 이 중엔 소비자 14명과 PC 조립 및 유통업체 3곳이 포함됐다. 메모리 3사가 D램 가격을 올리기 위해 생산 규모를 담합했느냐는 것이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이다. 소장은 지난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에 접수됐다. 원고들은 메모리 3사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를 내세워 DDR3, DDR4 등 범용 메모리 생산을 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4년 동안 D램 가격이 700% 상승했다는 것이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원고들은 크게 두 가지를 요구했다. 첫째. 법원이 시장에 개입해 D램 생산 부족 현상을 타개해달라. 둘째. 자신들의 손해액에 대해 3배 배상을 해달라. 원고들은 D램 가격 담합 영향 중 하나로 애플이 단행한 주요 기기 가격 인상 조치를 거론했다. 애플은 최근 메모리와 스토리지 가격 급등을 이유로 맥을 비롯한 주요 제품 가격을 기습 인상했다. 삼성전자 등이 D램 가격 담합 소송에 연루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05년 미국 법무부는 삼성전자에 3억 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1999년 4월부터 2002년 6월까지 D램 가격 담합을 한 혐의를 적용했다. 당시 하이닉스에 부과된 벌금은 1억 8000만 달러였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당시 D램 업체들은 벌금과 별도 손해배상 등으로 총 7억 3100만 달러를 부담했다. 2005년 담합건과는 달라…AI 수요 폭발 영향 삼성과 SK하이닉스 등이 D램 가격 담합 소송에 연루되면서 2025년 사건이 또 다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WccF 테크는 “그 때와 지금은 다르다”고 분석했다. 그 때와 달리 지금은 실제로 AI 붐으로 인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공급 부족이 초래된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D램 기업들이 공급 확대를 위해 공장 증설과 추가 생산라인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점 역시 그 때와는 다르다고 덧붙였다. 집단소송 형태로 진행될 이번 사건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역법원의 노엘 와이즈 판사가 담당할 전망이다.

2026.06.30 14:54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 재신임…분리교섭 추진 탄력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이하 초기업노조) 위원장이 재신임됐다. 초기업노조는 최 위원장 공약인 디바이스솔루션(DS)·디바이스경험(DX) 부문 분리교섭 체계 개편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초기업노조는 30일 '위원장 재신임 투표의 건'에 대해 전체 조합원 5만 4165명 중 3만 8336명이 투표했고, 87.52%(3만 3550명)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규약 개정의 건'은 93.17%의 찬성률(3만 5719명)로 가결됐다. 앞서 최 위원장은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합의 직후 "조합원의 실망과 제 잘못에 대해 객관적 평가를 받겠다"며 재신임 총회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초기업노조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최 위원장 재신임 투표를 진행해 왔다. 재신임 투표 결과에 따라, 초기업노조는 향후 사측과 교섭에서 DS·DX 부문 간 분리교섭을 추진할 전망이다. 초기업노조는 사측과 임단협 과정에서 DS·DX 부문 간 성과급 격차로 극심한 내부 갈등을 겪어 왔다. DX 부문 직원을 중심으로 초기업노조 이탈이 가속되면서, 조합원 수는 지난 4월 중순 7만 6000명 수준에서 이달 5만 4000명대까지 떨어졌다. 지난 4월 획득했던 과반노조 지위도 상실했다. 최 위원장이 꺼내든 카드는 DS·DX 부문 간 투트랙 교섭 체계다. 초기업노조 집행부를 를 DS 부문 5명과 DX 부문 3명으로 분리 운영해, 각 부문 특수성과 현안을 반영하겠다는 게 주 골자다. 다만 초기업노조의 과반노조 지위 상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제2노조)·동행노조(제3노조) 등 타 노조와 갈등 심화 등 문제가 산적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26.06.30 13:45장경윤 기자

"갤럭시워치 울트라2, 전작보다 66% 밝아진다…IP69K도 지원"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 울트라2가 전작보다 한층 밝아진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내구성도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9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의 주장을 인용해 갤럭시워치 울트라2가 최대 5000니트 밝기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전작보다 화면 밝기가 약 66% 밝아지는 셈이다. 아이스유니버스는 또 갤럭시워치 울트라2가 기존 IP68보다 향상된 IP69K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지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IP69K는 완전한 방진은 물론 근거리에서 분사되는 고압·고온의 물줄기까지 견딜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의미한다. 외신들은 갤럭시워치 울트라2에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화면 크기는 1.5인치, 해상도는 480×480, 화소 밀도는 327ppi로 전작과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5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개한 온셀 필름(OCF·On-Cell Film)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OCF는 편광판을 제거해 화면 밝기를 높이면서도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이 밖에도 갤럭시워치 울트라2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칩셋과 800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체제는 웨어 OS 7 기반 원 UI 9 워치가 기본 적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다양한 공식 워치 스트랩도 함께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워치 울트라2는 다음 달 개최되는 삼성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Z폴드8, 갤럭시Z플립 8, 갤럭시워치 9 시리즈 등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6.30 13:1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상반기 '화제의 기업' 1위 SK하이닉스...에이피알 10위

기업 콘텐츠 조회수 기준 2026 상반기 화제의 기업을 조사한 결과 1위는 SK하이닉스가 차지했다. 2위는 현대자동차, 4위는 삼성전자, 10위는 에이피알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방산 기업 3곳이 톱10에 동반 진입하며 상반기 구직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진학사 캐치가 2026년 상반기 기업정보 열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직자가 가장 많이 열람한 기업은 SK하이닉스(25.3만회)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수치로, 반도체 업계 실적 호조와 성과급 이슈가 주목받으면서 구직자들의 기업정보 탐색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채용공고 조회수 역시 약 88만 회로 전체 기업 중 1위였다. 이어서 2위는 현대자동차(5.6만 회), 3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만 회)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4위 삼성전자(3.6만 회) ▲5위 현대모비스(3.6만 회) ▲6위 SK실트론(3.5만 회) ▲7위 LIG D&A(3.2만 회) ▲8위 에스엘(2.7만 회) ▲9위 한화시스템(2.6만 회) ▲10위 에이피알(2.6만 회)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과 3월 집중 채용으로 관심을 받았지만, 현대자동차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상반기 전반에 걸쳐 월별 직무 채용을 이어가며 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채용 접점이 꾸준히 이어진 기업일수록 공고 조회와 기업정보 열람이 함께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방산 업계의 부상도 주목할 부분이다. 올해 톱10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D&A, 한화시스템 등 방산 관련 기업 3곳이 이름을 올렸다. K-방산 수출 확대와 글로벌 안보 수요 증가로 산업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관련 기업에 대한 구직자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채용공고 증가세도 이런 흐름을 뒷받침한다. 캐치 플랫폼 내 방산 관련 채용공고는 2025년 상반기 620건에서 2025년 하반기 507건으로 줄었으나, 2026년 상반기에는 700건으로 반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방산 산업의 성장세와 첨단 기술 인력 수요가 맞물리며, 관련 기업의 채용도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최근 구직자들은 기업을 선택할 때 단순 인지도뿐 아니라 산업 전망, 성장 가능성, 보상 경쟁력까지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면서 “반도체와 방산처럼 업황 회복 기대감이 크고 채용 수요가 확대되는 산업군을 중심으로 기업정보 열람도 활발해지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2026.06.30 08:37백봉삼 기자

삼성, 10년간 국내 2655조 투자...호남 팹에 425조원 신규 투자

삼성그룹이 대한민국을 글로벌 최첨단 산업 클러스터로 도약시키기 위해 향후 10년간 총 2655조원을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그간 개발 소외 지역으로 꼽혔던 호남에만 425조원을 쏟아부으며, 국가 균형 발전과 AI 산업 혁명의 '새로운 엔진'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투자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호남 지역에 대한 대규모 전략적 투자다. 삼성은 ▲글로벌 최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AI 데이터센터 ▲무탄소 미래 에너지 육성을 위해 호남에만 총 42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호남에 425조 투입…이재용 "서남권 신규 팹으로 수요 대응" 핵심은 반도체다. 삼성전자는 광주에 신규 반도체 팹(Fab)을 건설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의 혁신 허브를 구축한다. 이는 기흥·화성, 평택, 용인으로 이어지는 기존 클러스터가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폭발적인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광주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지탱하는 '양대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직접 밝히며, 이번 투자가 단순한 외형 확장이 아닌 글로벌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존 전략임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AI로 인해 기술 패러다임이 상상하지 못할 속도로 변화하고 있어, 적극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엔 부족하다는 것이 시장의 시각"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대통령 말씀대로 지금은 속도전이다. 기흥, 화성, 평택에 이어 용인 국가산단 투자 일정이 많이 빨라졌고, 새로운 단지를 준비할 시점도 앞당겨졌다"고 밝혔다. 소버린 AI 인프라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삼성SDS 주도 컨소시엄은 해남 솔라시도에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는 해외 빅테크 의존 없이 국가가 주체적으로 AI 생태계를 통제하는 '독립형 AI' 전략의 핵심이다. 해당 센터는 국방·금융·공공서비스의 AX(AI 전환) 지원은 물론, 산업용 피지컬 AI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에너지와 물류 인프라도 호남에 집중된다. 삼성물산은 호남 지역에 태양광 발전, 원전 기반 수소 생산시설, 그린수소 실증단지를 조성해 무탄소 미래 에너지 시대를 앞당긴다. 또한, 전북 고창에는 최첨단 글로벌 물류 센터를 건설해 물류 혁신을 이끈다. 용인·충청·영남 등 기존 거점도 투자 가속 호남 신규 투자와 더불어 삼성은 기존 지역 투자 계획도 대폭 앞당기거나 강화한다. 삼성은 총 2655조원 중 2030조원을 용인·평택 등 반도체 클러스터 육성에 집중하며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 충청권에는 총 140조원이 투자된다. 삼성전자는 천안·온양에 최첨단 HBM(고대역폭메모리) 팹을 구축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에 XR 기기의 핵심 부품인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생산 기지를 건설한다. 삼성SDI와 삼성전기는 각각 천안·세종에 차세대 배터리 마더 팩토리와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라인을 구축해 산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한다. 영남권에는 60조원을 투입해 기존 제조업에 AX(AI 전환)와 RX(로봇 전환)를 접목한다. 구미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마더 팩토리와 피지컬 AI·로봇 양산 라인이 들어서며, 부산에는 차세대 IT·전장용 MLCC 거점이 조성된다. 울산에는 삼성SDI의 차세대 배터리 생산 시설이, 거제에는 삼성중공업의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거점이 각각 강화된다. 이재용 회장은 발표회에서 투자 내용을 발표하며 경영 의지를 다졌다. 이 회장은 "항상 위기의식을 갖고 기업인의 본분인 고객 중심, 품질 중시, 최첨단 기술 혁신과 우수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정부,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으면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대체 불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초격차로 앞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2026.06.29 16:46전화평 기자

노태문 사장 "협력사 자금·기술 지속 지원"...6년만에 상생협약 체결

삼성 그룹이 위기 극복과 미래성장 핵심요소로 협력사와 '상생 경영'을 강조했다. 삼성은 협력사에 자금·기술·교육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은 29일 오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문화 확산, 정착을 위해 1~3차 협력사와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은 협력사와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상생협약을 체결했던 2020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체결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전 세계적인 지정학 리스크와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산업 급변 속에서, 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 빠르고 효율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삼성은 협력사들이 더 강해지도록 자금, 기술, 교육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단순한 거래관계를 넘어 자금·기술·인력 등 전 영역에서 협력회사들과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공급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공급망에 속한 협력사는 약 6700곳이다. 노 사장은 "지금의 삼성이 존재할 수 있었던 데에는 많은 협력사의 피와 땀, 열정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더불어 성장하는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한 차원 높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생의 온기가 2차, 3차 협력회사까지 전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상생협약은 삼성의 상생 노력이 중소 협력회사로 막힘없이 흘러가도록 선순환 물길을 여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공정위도 삼성과 협력회사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 대표)은 "오늘 이 자리가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손을 맞잡고 동반성장 정신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우리 경제가 글로벌 파고를 헤쳐 나가는 동반성장의 가장 모범적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협약을 기점으로 상호신뢰 기반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하고, 상생협력 문화가 공급망 전반에 확산하길 희망한다"며 "협약에 참여한 11개 삼성 계열사는 협력사와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 실효성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공급망 연계 등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발표한 5조 원 규모 사회환원 약속 중 '2·3차 협력회사 지원 및 산업재해기금 조성·운영'을 이번 상생협약에도 포함했다. 이번 상생협약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제일기획, 신라호텔, 세메스 등 11개 계열사와 협력회사들이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상생 협약에 참여하는 11개 삼성 계열사 대표 및 주요 협력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6.06.29 16:44장경윤 기자

이재용 "새 팹 후보지 광주 고려"…최태원 "용인 클러스터 12년 앞당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폭발적인 AI 수요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남권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인공지능(AI)으로 인해 기술 패러다임이 상상할 수 없을 속도로 변화하고 있어 삼성을 포함한 반도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음에도 폭발적인 수요를 대응하기 어렵다"며 "기흥, 화성, 평택, 용인 국가 산업단지의 투자 일정이 빨라지고 있고, 새로운 단지를 준비해야 할 시점도 앞당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지역 중 전력, 용수, 인력, 인프라 등의 인센티브가 기대되는 광주를 새 산업단지의 후보지로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반도체 칩을 적층하는 최첨단 기술이 필요하고 메인 공장(팹) 수준의 공정을 요구한다"며 "HBM 공장은 기존 반도체 후공정 공장과 함께 천안과 온양 등 충청권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표를 진행한 최 회장은 "AI 사용량과 성능이 늘어남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된다"며 "이미 메모리 시장은 극심한 공급 부족이고,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러면서 "이러한 지나친 공급 부족은 높은 가격 상승과 함께 시장을 축소시킬 우려가 공존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를 위해 메모리 공급을 대폭 늘려야 한다"며 "SK하이닉스는 2045년 완공 예정이었던 용인 클러스터를 12년 앞당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D램 증설을 위해 용인에 600조원, 낸드 증설을 위해 청주에 100조원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최 회장은 "용인과 청주 완공 시점을 앞당겼다고 하더라도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새로운 생산 기반을 만들 필요가 있고, 부지 등 제반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남권에 400조원을 투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SK그룹 차원에서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1000조원, 클러스터 구축에 1100조원 규모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2026.06.29 16:19진운용 기자

삼성·SK "전력·교육 절실"... 李 "원스톱 행정, 임기 끝까지 지원"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반도체 기업의 현장 건의를 청취하고, 청와대 내 전담팀 구성을 통한 원스톱 행정 지원과 전폭적인 인프라 보장을 약속했다. 국가균형발전과 맞물린 이번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 참석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경영진은 한목소리로 ▲신속한 행정 지원 ▲전력·용수 등 국가 산단 인프라 보장 ▲지방 정주여건의 획기적 개선 등을 건의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투자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신속한 원스톱 행정 지원이 절실하다"며 "전담 부서가 이러한 절차를 한 곳에서 신속하게 처리하면 사업 경쟁력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영현 부회장은 "전력과 용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산업 인프라로 보다 과감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가가 직접 공급을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정주여건의 획기적 지원"도 당부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신속한 산단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애로사항 해소를 언급했다. 곽 사장은 올해 8월 시행 예정인 '반도체 특별법'을 언급하며 "용인 산단은 일반 산단으로 분류돼 반도체 특별법의 혜택(국비 지원과 규제 개선 등)을 받을 수 없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용인과 청주 지역도 특별법 수혜를 받으면 많은 협력사들이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곽노정 사장은 지방으로 이전하는 임직원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방에 내려가면 많은 젊은 인재와 협력업체가 같이 갈 텐데, 자칫하면 주말부부가 생길 수 있다"며 "훌륭한 초중고 교육시설이 구축되면 조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구체적인 요구에 이재명 대통령은 지원 의지로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신속한 원스톱 행정 절차는 대통령이 직접 책임지겠다"며 "청와대에 이 사업만 전담하는 팀을 별도로 구성해 사업이 끝날 때까지,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답했다. 인프라 국비 지원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 특별법에 지방 우선 지원이 가능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전력과 용수 인프라 등 비용이 드는 부분은 정부에서 확실히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지방정부가 일부 부담을 매칭하면 중앙정부 영역에서 전부 책임질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전남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 의지도 언급했다. 재생에너지 사용(RE100)을 위한 전기요금 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지산지소(지역 생산·지역 소비) 원칙에 따라, 전력 요금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이점이 생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 클러스터 성공 여부를 가를 '정주여건'과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그곳(지역)에 공장을 만드는 게 목표가 아니라, 해당 지역에 사람이 많이 살도록 하는 것이 정부 정책 목적"이라며 "기업이 걱정 안 해도 그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자원을 충실하게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곽 사장이 우려한 초중고 교육 인프라 구축에 대해 "정부의 현재 계획으로는 가능한 모든 방안을 다 동원할 것"이라며 "특수한 형태의 교육 방식도 필요하면 도입하고, 해당 지역이 광역통합특별법 적용을 받기 때문에 예외적 조치도 상당 부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곽 사장이 건의한 '용인 일반 산단'의 반도체 특별법 적용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이 대통령은 "용인 클러스터의 완공 시점을 대폭 앞당기는 과정에서 생기는 행정적 어려움(토지 취득 등)은 직접 관할해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면서도 "용인 산단에 대한 재정적 지원 규모나 여부는 다시 한번 실무 토론을 거쳐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6.29 15:46전화평 기자

삼성 언팩 관전 포인트는…"갤Z폴드8·플립8XR 안경 총출동"

삼성전자가 올 여름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폴더블폰과 스마트워치, 확장현실(XR) 기기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언팩 행사가 다음 달 2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T매체 엔가젯은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신제품과 특징을 소개했다. 더 넓어진 갤럭시Z폴드8 삼성전자는 애플 폴더블 아이폰과 유사한 가로 폭이 넓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8'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제품은 펼쳤을 때 작은 태블릿에 가까운 화면 비율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8은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4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외부 화면도 넓어져 접은 상태에서도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한 사용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 카메라는 기존 트리플 카메라 대신 듀얼 카메라 구성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당초 이 제품은 별도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8의 기본 모델로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갤럭시Z폴드8 울트라 기존 갤럭시Z폴드7과 유사한 화면 비율과 디자인을 유지한 모델은 '갤럭시Z폴드8 울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제품에는 화면 주름 개선과 함께 새로운 퀄컴 스냅드래곤 칩,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45W 고속 충전 기능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트라'라는 명칭은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아이폰 울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엔가젯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울트라 모델의 업그레이드 폭이 제한적일 경우 소비자들의 구매 매력을 끌어내기 어려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갤럭시Z플립8 갤럭시Z플립8도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새 모델에는 디스플레이 주름을 줄이는 새로운 힌지 설계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무게도 전작(188g)보다 가벼운 180g 수준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로세서는 지난해 적용된 삼성 엑시노스 칩 대신 퀄컴 스냅드래곤9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6.9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4.1인치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는 전작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가젯은 제품 개선 폭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가격까지 인상될 경우 갤Z플립8의 구매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번 세대를 끝으로 갤럭시Z플립 시리즈가 단종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도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워치9·갤럭시워치 울트라2 폴더블폰과 함께 스마트워치 신제품도 공개될 예정이다. 갤럭시워치9은 새로운 색상과 밴드 등 소폭의 디자인 변경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새로운 건강 관리 기능도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갤럭시워치 울트라2 역시 약간 더 각진 디자인과 얇아진 베젤, 측면 버튼 색상 변경 등 일부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 반면 회전식 베젤을 적용한 갤럭시워치 클래식 모델은 올해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안드로이드XR 안경 이번 언팩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제품 가운데 하나는 안드로이드 XR 기반 스마트 안경이다. 삼성과 구글은 이미 구글 I/O 2026에서 해당 제품을 처음 공개한 바 있으며, 이번 언팩에서는 가격과 출시 일정 등 구체적인 정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첫 번째 제품은 젠틀몬스터와 워비파커가 공동 개발한 오디오 중심 스마트 안경이다. 상시 실행되는 AI 비서 '제미니'와 AI 기능을 지원하는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내장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두 번째 삼성·구글 공동 개발 스마트 안경은 2027년 출시가 예상된다. 구글은 앞서 오디오 스마트 안경이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언팩 직후 제품이 출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가격과 출시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2026.06.29 15: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이 대통령, 삼성·SK '2000조' 메가프로젝트 발표할 듯

정부가 한국형 AI 산업혁명 완수를 목표로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한다. 향후 10년간 총투자 규모가 200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관측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적 대도약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회복을 넘어 대도약으로, 초격차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앞서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지난 28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일정과 함께 이번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메가프로젝트의 핵심은 호남, 충청, 영남 등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미래 AI 인프라를 전방위로 구축하는 내용이 핵심 골자이다. 우선 광주·전남을 비롯한 호남권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공정 팹(Fab)을 포함한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1기당 건설 비용이 최소 60조원으로 추정되는 첨단 반도체 제조 공장이 최소 4기 이상 들어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아울러 충청권에는 AI 데이터센터가, 영남권에는 피지컬 AI 투자가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재계의 투자 규모도 천문학적이다. 삼성그룹은 반도체와 소재·부품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10년간 1000조원 규모의 막대한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 역시 비슷한 규모의 라인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국내 양대 그룹의 총투자만 2000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은 최근 이번 투자 규모와 관련 “나오는 숫자들이 매우 낯설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행사는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대 메가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전력·용수 공급 방안과 거점도시 조성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각 그룹의 지방 투자 계획을 발표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에 나선다. 다만 프로젝트 청사진이 공개된 이후 국민의힘 등 야권을 중심으로 호남 지역 선정 배경과 전력·용수 공급 문제 등을 둘러싼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 이날 보고회가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SK, LG전자, 퓨리오사AI, 로보티즈, HD현대로보틱스, GS, KT,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 주요 기업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 1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2026.06.29 11:36전화평 기자

[ZD브리핑] 삼성·SK 투자 계획 공개 예고…반도체 클러스터 청사진 나온다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호남·충청 반도체 투자 발표 예정…삼성·SK 행보 주목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방 반도체 투자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와대는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통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호남과 충청권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나오는 숫자들이 매우 낯설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지난 19일과 25일 차례로 만나 투자 계획을 최종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0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주를 방문해 이 지역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30일에는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 재신임 투표 결과가 발표됩니다. 이변이 없다면 최 위원장의 재신임안은 가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대차 노조 파업 여부 주목…자율주행 정책 논의도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는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파업 일정과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노조는 지난 24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을 얻었으며, 다음 날인 25일에는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습니다. 노사는 11차례 교섭을 벌였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파업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더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정책 과제를 짚는 국회 토론회가 1일 개최됩니다. 국토교통부와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차량·사물 간 통신(V2X) 기술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정책 과제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차량 관리 팁을 소개했습니다. 장마철에는 폭우와 높은 습도로 차량 고장과 안전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와이퍼와 타이어, 에어컨, 전장 장치 등 기본적인 점검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와이퍼와 앞유리 상태를 확인해 빗길 시야를 확보하고, 타이어 마모 상태와 공기압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에어컨 필터를 관리하고 주행 후 송풍 기능으로 실내를 말려 주면 습기와 곰팡이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케이카는 전조등과 방향지시등, 후방카메라 등 전장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도 미리 확인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특히 평소 차량을 꾸준히 관리하면 장마철 안전운행은 물론 차량 상태와 중고차 가치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채널·K-콘텐츠 논의 장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실 주최로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방송학회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주관의 '5극 3특 시대, 지역채널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가 열립니다. 지역 미디어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인 케이블TV와 지역채널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같은 날 K-엔터테크허브와 연세대는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대한 인사이트를 논의하는 콘퍼런스를 엽니다. 한정훈 K-엔터테크허브 대표의 'OTT 투어리즘' 발표와 함께 넷플릭스 연사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로 구성됩니다. 노키아는 7월 2일 'AI 슈퍼사이클을 향한 네트워크 혁신'을 주제로 클라우드 기반 AI-RAN과 차세대 네트워크 비전을 공유하는 '앰플리파이 코리아' 행사를 개최합니다. 노키아가 매년 이맘때 한국 시장에 새로운 메시지를 내놓는 자리로, 한효찬 CTO가 직접 AI-RAN이 한국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NIA, 인공지능정책센터 개소…2026 암참 AI 포럼 개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오는 30일 서울 광화문 사무소에서 인공지능정책센터 개소식을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AI 정책 개발, 법·제도 지원, 공공기관 AI 전환 확산 등 국가 AI 정책 허브로서의 비전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줌은 오는 30일 서울 용산 트윈시티남산에서 '줌 이노베이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세션'을 진행합니다. 이번 세션에는 김채곤 줌코리아 지사장과 오인호 줌 동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 솔루션 엔지니어링 총괄 전무가 참석해 줌의 AI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합니다. 줌은 이번 세션을 통해 최신 혁신 기술과 미래 업무 환경에 대한 비전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AI 기반 협업과 워크플로 자동화를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업무 실행까지 지원하는 '시스템 오브 액션(system of Action)'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RTI는 30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실시간 데이터 플랫폼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전 세계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장 동향과 RTI의 차량용 플랫폼인 커넥스트를 소개하고, SDV 시대를 위한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 전략을 발표합니다. 또 자율주행, 차량 내 AI,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 다양한 차량 시스템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RTI의 실시간 데이터 통신 기술과 글로벌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다음 달 1일 서울 강남구 한국 오피스에서 '시큐리티 101'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신은수 AWS 코리아 보안 전문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와 이진욱 LG CNS 레드팀장이 참석해 AI·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최신 보안 트렌드와 대응 전략, 실제 기업의 기술 검토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HPE는 다음 달 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AI 시대 네트워크의 미래'를 주제로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밥 프라이데이 HPE 네트워킹 최고 AI 책임자와 카를로스 고메즈 갈리오 HPE 아루바 네트워킹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합니다. HPE는 자율주행 네트워크가 IT 운영을 전략적 비즈니스 지원 요소로 변화시키는 방향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모비젠은 2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비젠의 온톨로지 기반 기업용 생성형 AI 앱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암참은 다음 달 2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26 암참 AI 포럼'을 개최합니다. '한국 AI 미래 성장동력 강화: 협력, 정책, 그리고 확장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미국의 정책 관계자와 글로벌 산업 리더들이 참석합니다. 이들은 한국 AI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오는 3일 서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글로벌 AI 프론티어 심포지엄 2026'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AI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 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AI의 기술적 프런티어와 사회·산업·거버넌스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날 레슬리 팩 케이블링 MIT 교수와 노암 브라운 오픈AI 리서치 사이언티스트가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액토즈, 라테일 20주년 팝업스토어 마련 액토즈소프트가 장수 온라인 게임 '라테일'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한정 기간 팝업스토어를 오픈합니다. 홍대 스페이스비연남에 마련되는 '라테일'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됩니다. 방문객들은 게임 관련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게임 팬을 위한 포토존과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액토즈는 라테일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새 도시와 시나리오 등을 추가했습니다. 카카오 노조, 29일 '로그오프데이' 예정 카카오 노동조합이 사측과의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오는 29일 '로그오프데이'를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이번 로그오프데이에는 카카오 본사와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 조합원이 참여 대상입니다. 조합원들은 전일 연차 또는 전일 오프를 사용해 하루 동안 업무를 중단하며 사내 업무 시스템에서도 로그아웃할 예정입니다. 다만 카카오톡은 개인 플랫폼으로 분류돼 로그아웃 대상 업무 툴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관리급여,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국회 토론회 '관리급여,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를 주제로 한 국회 토론회가 오는 6월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이주영 국회의원 주최,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중증질환연합회 주관으로 열립니다. 관리급여는 사회적 편익 제고를 목적으로 적정한 의료 이용을 위해 관리가 필요한 의료행위를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정부는 도수치료를 관리급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봉근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가 '관리급여 추진의 문제점 고찰 및 바람직한 비급여 관리 대안 모색'을, 최태형 전문변호사(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가 '중증질환자 피해 사례를 통한 실손보험 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6.06.28 11:46최병준 기자

"OLED TV 출하량 2030년까지 690만대서 정체...매출 비중 감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출하량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연 690만대에서 정체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 중인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와 적녹청(RGB) LED TV 출하량은 2030년 각각 3000만대, 71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다. 미니 LED TV와 RGB LED TV는 모두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사용한다. 미니 LED TV 후면광원(BLU)은 백색 LED, RGB LED TV 후면광원은 RGB LED다. 두 제품 모두 컬러필터로 색을 구현한다. RGB LED TV는 RGB LED가 색상별 순수한 파장을 유지하기 때문에 컬러필터를 통과해도 색순도가 비교적 높다. 기존 백색 LED는 청색 LED에 인광체를 결합해 백색을 내기 때문에 여러 파장이 섞여 있고, 이후 컬러필터를 통과해 색을 구현할 때 색순도가 낮아진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지난 25일(현지시간) 고휘도, 소비전력 강점 등으로 미니 LED TV 출하량이 2026년 1800만대 미만에서 2030년 3000만대 수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RGB LED TV 출하량은 2026년 110만대에서 2030년 710만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됐다. OLED TV 출하량은 2026~2030년 690만대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기간 일반 LED(LCD) TV 출하량은 7%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OLED TV 매출 비중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 세계 TV 시장에서 OLED TV 매출 비중은 2026년 10% 초반에서 2030년 9%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니 LED TV 매출 비중은 2026년 10% 중반에서 2030년 24%로, RGB LED TV는 2026년 3%에서 2030년 13%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RGB LED와 미니 LED TV는 대화면에서 강점이 있다. 2030년 RGB LED TV 출하량 전망치(710만대)의 18%인 120만대가 85인치 이상 제품으로 기대됐다. 같은해 미니 LED TV 출하량 전망치(3000만대 수준)는 24%인 710만대가 85인치 이상 제품으로 예상됐다. OLED TV(690만대)는 0.2%인 1066대가 85인치 이상 제품으로 예상됐다. 지역별로 RGB LED TV 출하량은 북미에서 가장 많을 것으로 기대됐다. 2030년 지역별 출하량 전망치는 ▲북미 200만대 ▲서유럽 160만대 ▲중국 150만대 등이다. 2030년 미니 LED TV 출하량 전망치는 ▲중국 1040만대 ▲북미 710만대 ▲서유럽 390만대 등이다. 2030년 지역별 OLED TV 출하량 전망치는 ▲서유럽 290만대 ▲북미 210만대 등이다. 옴디아는 미니 LED와 RGB LED 제품이 2030년까지 TV 시장 주요 성장동력이라고 평가했다. 두 제품은 TV 업체가 고화질 구현과 제조 수익성 사이 균형을 찾도록 도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옴디아는 "미니 LED 제품이 자발광 기술인 마이크로 LED와 OLED 등의 높은 제조비용을 피하고, LCD 기반 TV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명암비와 블랙 표현력을 강화하고, 로컬 디밍 등을 지원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매력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미니 LED TV 휘도가 OLED TV보다 높아 낮시간대 실내 시청에서 강점이 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옴디아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하이센스 등의 미니 LED TV가 청색 LED에 퀀텀닷(QD) 시트를 부착하던 기존 접근에서 탈피하며 TV 산업이 RGB LED TV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30년까지 미니 LED 효율과 RGB LED 색표현력이 패널 업체와 TV 업체에 상당한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패널 업체는 생산수율과 수익성을 개선하고, TV 업체는 화면이 크고 밝으며, 몰입감을 강화한 디스플레이로 프리미엄 대중 시장을 겨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6.28 11:43이기종 기자

레노버 "메모리 가격,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레노버가 최근 "D램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과거 수준으로 되돌아가기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독일 IT 전문매체 컴퓨터베이스에 따르면, 레노버는 최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국제슈퍼컴퓨팅학회(ISC 2026) 발표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컴퓨터베이스에 따르면 레노버 관계자는 "다소 과장된 표현일 수 있지만 적어도 향후 5년 이상은 메모리 가격이 이전 수준으로 내려오기 힘들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글로벌 메모리 제조사의 신규 생산 시설이 가동되는 오는 2028년 이후에도 D램과 낸드 플래시메모리 등 공급가가 이전 수준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또 2030년 이후 새로운 시장 균형이 형성되더라도 가격 기준 자체가 과거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전망의 배경에는 메모리 제조사들의 투자 방향 변화가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업체들은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성능 서버용 D램 생산에 생산능력을 집중하고 있다. 일반 PC용 메모리보다 수익성이 높은 제품군에 제조 역량이 몰리면서 범용 D램과 낸드 공급은 상대적으로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레노버는 이러한 환경에서 서버와 데이터센터의 시스템 설계 방식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에는 최대 메모리 용량을 지원하는 것이 경쟁력이었지만, 앞으로는 메모리 가격 부담 때문에 무조건 최대 용량을 구성하기보다 GPU 가속 컴퓨팅을 적극 활용하는 방식이 경제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 보급되는 16채널 메모리 기반 서버는 성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최소 1TB 이상의 메모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메모리 비용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6.06.28 09:44권봉석 기자

中 파운드리, AI 반도체 슈퍼사이클 수혜로 매출 성장세 '뚜렷'

AI 인프라 주도로 파운드리 및 관련 생태계가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중화권 기업들이 자국 내 수요와 최첨단 공정 병목 현상에 따른 수혜를 입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 매출은 860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해당 집계에는 파운드리와 종합반도체(IDM), 패키징, 포토마스크 등 생태계 기업들이 포함된다. 파운드리 시장의 성장세는 강력한 AI 시스템반도체 수요 덕분이다. 글로벌 빅테크 주도로 최첨단 공정 웨이퍼 및 패키징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파운드리와 주요 OSAT(외주반도체패키징테스트) 기업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 특히 파운드리 업계 1위인 TSMC의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올해 연 매출 성장세는 전년 대비 36%에 달할 전망이다. 중화권 파운드리 업계도 낙수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TSMC 등 주요 공급사가 최첨단 공정으로 생산능력을 적극 전환하면서, 레거시(성숙) 공정에 대한 주문이 후발주자들에게 몰린 덕분이다. 일례로 중국 최대 파운드리 기업 SMIC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넥스칩은 19% 증가했다. 대만 UMC와 뱅가드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 14%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화권 파운드리 업계는 자국 내 반도체 국산화 수요와 8인치·12인치 공정 모두에서 구조적인 웨이퍼 가격 상승의 수혜를 지속적으로 누렸다"며 "이처럼 유리한 산업 환경은 올해 내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주요 파운드리 기업 삼성전자도 AI 반도체 수요 확대, TSMC의 공급 병목 현상 지속 등으로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테슬라로부터 2나노미터(nm) 공정 기반의 대량 수주에 성공했으며, 4·8나노 등 기존 주력 공정에서 가동률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026.06.27 07:53장경윤 기자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통했다…매장 방문객 75% 늘어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효과로 삼성스토어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감사 페스티벌은 삼성전자가 최근 반도체 등에서 거둔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제품 구매 고객은 구매 금액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받는다. 군인·경찰·소방·교정 등 공무원에게는 10%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행사기간은 지난 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4주간이다. 삼성전자는 26일 "감사 페스티벌 종료를 9일 앞두고 있다"며 "행사 종료일인 다음 달 5일까지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시작 후 전국 삼성스토어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75% 늘었다. 일부 매장은 최대 2배 수준까지 증가했다. 삼성닷컴 방문자수도 200% 이상 급증했다. 행사 기간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한 제품은 스마트폰, 세탁기, 냉장고, TV,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이다. 로봇청소기는 신혼부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구독 구매로 로봇청소기를 많이 구입한다. 구독으로 사면 구매 금액의 20%에 더해 12개월 구독료를 지원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회사의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겠다는 약속인 만큼, 행사 마지막까지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6 09:38진운용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오늘 BOE 방문...내일은 TCL

노태문 삼성전자 DX(완제품)부문 사장이 오늘부터 중국 BOE와 TCL, CSOT 등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25일 파악됐다. 한 업계 관계자 A는 "노태문 사장은 오늘 BOE를 방문하고, 내일은 TCL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태문 사장의 오늘 BOE 방문 일정에는 BOE가 최근 양산 출하식을 개최한 IT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B16 라인 방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B16 라인은 중국 청두에 있다. 이후 노 사장은 BOE 고위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삼성전자에서 TV를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일부 임원이 이번 노 사장 방중 일정에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사업부 임원은 이번 방중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노 사장의 방중 일정은 TV 사업 위주로 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노 사장은 내일 TCL과 CSOT 등을 방문한다. TCL은 TV 업체이고, CSOT는 TCL의 패널 계열사다. 삼성전자는 TV용 액정표시장치(LCD)를 CSOT에서 가장 많이 조달한다. 또, 노 사장은 중국 CVTE도 방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CVTE 등은 LCD TV 메인보드와 전자칠판 등을 생산한다. 다른 관계자 B는 "노 사장은 이들 중국 업체와 외주생산, 패널 물량, 타이젠 운영체제(OS) 사업 협력 등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BOE가 지난 17일 양산 출하식을 개최한 B16 라인 가동률을 높이려면 고객사를 추가 확보해야 한다. 당시 공개된 B16 잠재 고객은 ▲레노버 ▲MSI ▲에이수스 ▲낫싱 ▲트랜션 ▲아너 ▲오포 ▲비보 ▲ZTE ▲샤오미 등이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은 아직 고객이 아니다. B16은 노트북 등 IT 제품 OLED를 주력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이번 노 사장 방중단에 MX사업부 임원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노 사장이 MX사업부장도 겸하기 때문에 BOE는 B16 라인에서 만든 IT OLED를 어필할 수 있다. BOE는 삼성전자에 중저가폰 OLED 납품이력이 있고, 갤럭시워치 OLED는 지금도 공급 중이다. BOE는 지난해 4분기 삼성디스플레이와 미국·중국 등에서 3년여간 벌였던 특허분쟁을 합의 종결한 뒤 삼성전자와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BOE가 삼성디스플레이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특허도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BOE는 올해 2분기 삼성전자 VD사업부로부터 TV용 LCD 물량을 기대했던 만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 C는 "2분기 삼성전자 VD사업부 LCD 시장에서 BOE 물량은 늘지 않았고, 오히려 CSOT 물량이 소폭 늘었다"고 밝혔다. 그간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TV용 LCD에서 CSOT 비중을 낮추기 위해 BOE에서 조달하는 TV용 LCD 물량을 늘릴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026.06.25 16:12이기종 기자

갤럭시A27, 제품 상자 사진 유출…3가지 색상 확인

삼성전자의 차세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27'의 제품 상자 사진이 유출됐다고 샘모바일 등 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은 케냐의 전자상거래 웹사이트 폰포리엄(Phoneporium)이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것이다. 사진에서 갤럭시A27에 ▲블랙 ▲블루 ▲라이트 그린 색상 모델이 제공될 것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판매업체는 갤럭시A27 6GB/128GB 모델의 가격을 38,000 케냐 실링(약 45만 원)이라고 밝혔다고 전해졌다. 박스 디자인에서 갤럭시A27의 외형 디자인도 확인할 수 있다. 후면에는 LED 플래시가 있는 세로형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오른쪽 측면에는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이 자리한다. 이전에 나온 전망에 따르면, 갤럭시A27의 경우 풀 HD+•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6.7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며 퀄컴 스냅드래곤 6 시리즈 칩셋, 5000mAh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가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싱가포르, 미국 등 인증기관에서 갤럭시A27 정보가 포착되며 조만간 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6.06.25 14:4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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