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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6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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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베트남사무소, 'TECHFEST VIETNAM 2026' 공식 파트너·공동 운영 기관 선정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원장 안성일)은 베트남사무소가 베트남 과학기술부(MOST) 산하 국가창업지원센터(NSSC)로부터 베트남 최대 규모 혁신·스타트업 행사인 'TECHFEST VIETNAM 2026'의 공식 지정 파트너이자 공동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TC 베트남사무소는 NSSC로부터 국제협력 프로그램,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 참가기업 지원 등 행사 주요 분야에 대한 공식 운영 권한을 위임받았다. 한국 기업의 행사 참가를 총괄 지원하며, 참가 등록부터 전시 부스 운영, 투자자 매칭, 기술 발표, 현지 네트워킹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TECHFEST VIETNAM은 글로벌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정부 관계자, 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기술혁신 플랫폼으로 2015년 처음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Connect the Dots, Build the Future'를 주제로 개최되며 글로벌 기술 협력과 혁신 생태계 확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KTC는 NSSC와 함께 베트남 우수 혁신기업 인증(VEIE) 제도를 공동 개발·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분야 단독 운영 기관으로 지정됐다. KTC 베트남사무소는 인증 심사와 평가에 직접 참여하고, KTC Q-Mark 시험성적서를 보유한 기업에는 인증 평가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VEIE 인증을 획득한 기업에는 ▲베트남 조달시장 등록 지원 ▲정부기관 및 산업 네트워크 연계 ▲B2B·B2G 비즈니스 매칭 ▲현지 법인 설립 지원 ▲시험·인증 및 인허가 컨설팅 ▲TECHFEST 우선 초청 ▲하노이 업무공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또 TECHFEST 참가와 VEIE 인증을 연계함으로써 한국 기업이 베트남 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TC 베트남사무소는 2024년 개소 이후 베트남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시험·인증, 기술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앞으로도 TECHFEST VIETNAM 2026 공동 운영 기관으로서 시험·인증, 기술 컨설팅, 현지 네트워킹, VEIE 인증을 연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국내 기업의 베트남·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무원 KTC 베트남사무소장은 “KTC가 한국 기관 중 유일하게 TECHFEST VIETNAM 2026 공동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공식 플랫폼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행사 참가부터 시험·인증, VEIE 인증, 현지 네트워킹까지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0 13:24주문정 기자

LS일렉트릭, 베트남서 전력 솔루션 공개…아세안 공략 속도

LS일렉트릭이 베트남을 교두보로 아세안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S일렉트릭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일렉스 베트남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참가 기업 중 최대 수준인 16부스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AI 데이터센터, 디지털 전환, 스마트 전력관리, 스마트팩토리 등 4개 존을 운영한다. 초고압부터 저압까지 아우르는 전력 솔루션과 자동화 기술을 함께 선보이며 현지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는 통합 솔루션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 존에서는 고용량 원격전력패널과 무정전 절체 스위치 등을 소개한다. 대용량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전원 이상 발생 시에도 비상전원 전환이 끊김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장비다. 데이터센터의 24시간 무중단 운영 수요를 겨냥한 솔루션이다. 디지털 전환 존에서는 국가 단위 전력망 통합 관제 플랫폼인 K-EMS 2.0을 전시한다. 발전 제어 최적화와 실시간 안전성 분석을 통해 전력망 운영 효율을 높이고 정전 리스크를 줄이는 기술이다. 스마트 전력관리 존에서는 변압기, 배전반, 차단기 등 송배전 핵심 제품과 에너지저장장치 기반 전력 품질 개선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팩토리 존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반 공장 운영 시스템과 엣지 컴퓨팅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아세안은 경제 성장, 도시화, 제조업 확대, 데이터센터 투자, 에너지 전환이 맞물리며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팩토리 등 고객별 수요에 맞춘 패키지형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6.07.09 11:27류은주 기자

NIPA, 베트남과 ICT 교류 넘어 'AI' 협력 강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베트남과의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확대하며 양국 AI 생태계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하노이IT지원센터(KICC)는 지난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6 하노이센터(KICC)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과 베트남 정부 기관, 대학, ICT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ICT 교류를 AI 기반 협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베트남 과학기술부, 국가혁신센터를 비롯해 하노이의과대학교(HMU),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HUST), 하노이외국어대학교(ULIS) 등 주요 대학과 양국 ICT 기업이 참여했다. 주베트남 한국ICT기업협의회(KICAV) 정기총회와 ICT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를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ICT 기업과 현지 기업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한국에서 참가한 ICT 기업 12개사와의 네트워크 구축도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주베트남 한국ICT기업협의회의 활동 경과와 베트남 IT 산업 동향, 한·베 AI 협력 구상, AI 혁신 거점 운영 전략 등이 공유됐다. 이어진 교류회에서는 베트남 시장 동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AI 분야 협력 확대와 디지털 비즈니스 연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은규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과학기술정보통신관은 "한국과 베트남의 산업 협력은 제조업 중심에서 정보기술과 디지털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질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업과 대학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공동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08 17:28이나연 기자

홈플러스 없어도 롯데마트가 웃지 못하는 이유

대형마트 2위 사업자였던 홈플러스가 청산 위기에 놓이면서 국내 대형마트 시장 재편이 본격화하고 있다. 홈플러스 이탈 수요를 두고 이마트와 롯데마트 점유율 경쟁이 예상되지만, 업계에서는 점포망과 규모의 경제를 앞세운 이마트가 더 큰 반사이익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상대적으로 국내 점포 경쟁력에서 열세인 롯데마트는 해외 사업 확대와 온라인 물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 효과' 이마트로…반사이익 쏠림 전망 증권가와 신용평가사는 홈플러스의 사실상 퇴장이 경쟁사들의 점유율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마트 산업은 생활권 기반 소비가 강하다는 특성상 동일 상권 내 경쟁사들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며 “2025회계연도 홈플러스 매출 5조 7963억원에서 익스프레스 매출을 제외한 4조 8000억원 중 30%가 경쟁사로 이동한다고 추정 시 이마트와 롯데쇼핑 합산 1조 4000억~1조 5000억원의 매출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점유율 확대 효과는 경쟁사 가운데서도 이마트에 더 크게 돌아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송영진 나이스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홈플러스 67개점의 지역 분포를 살펴보면 수도권 점포가 33개인데, 이마트는 현재 수도권 내 9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어 롯데마트 대비 많다”면서 “국내 대형마트 1위 사업자로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있는 이마트가 절대적인 운영 점포 수 측면에서도, 지역 분포 면에서도 롯데마트 대비 우위에 있어 이마트에게 반사이익이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도 점포 수뿐 아니라 집객력 측면에서도 이마트가 앞선다는 의견이 나온다. 할인점 사업이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트레이더스가 고속 성장하면서 홈플러스 이탈 수요를 흡수하기 유리하다는 것이다. 실제 올해 1분기 이마트의 별도 기준 매출은 4조 7152억원, 영업이익 14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9.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8년 만에 최대치다.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8% 급증한 753억원으로 추정됐다. 롯데마트 선택은 해외…베트남·제타 승부수 롯데마트도 국내 사업 체질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국내 사업은 매출 1조 406억원, 영업이익 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30.9%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실적 개선에도 홈플러스 이탈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점포망과 집객력에서는 여전히 이마트가 우위라는 평가가 나온다. 홈플러스 점포가 주로 위치한 수도권 점포망이 이마트보다 적고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도 격차가 남아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이마트가 취한 초저가 전략이 효과를 거둔 데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사실상 이마트의 독주체제가 굳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롯데마트는 국내 외형 확대보다 해외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육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체 해외 사업 실적을 견인하는 베트남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1분기 베트남 사업은 매출 1343억원, 영업이익 16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2.5%로, 전체 해외 할인점 사업 영업이익의 68%가 베트남에서 발생했다. 롯데마트는 연내 베트남에 떠이닌점과 박장점 등 2개점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에서도 하이브리드 매장 확대와 기존 점포 재단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반기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을 적용한 물류센터 '제타 스마트센터'를 부산에 완공할 예정이다. 제타 스마트센터는 상품 보관부터 피킹, 포장까지 물류 과정을 자동화해 온라인 주문 처리 효율을 높이는 시설이다. 롯데마트는 이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사업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국내 사업은 상품 경쟁력 강화 중심 전략을 이어가고 성장성이 높은 해외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부산 제타 스마트센터 역시 계획대로 8월 중 가동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7.07 16:03김민아 기자

신라모노그램 다낭, 여름 패키지 선봬

신라모노그램 다낭이 여름 시즌을 맞아 오션뷰 객실·인피니티 풀·액티비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공식 홈페이지 전용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신라는 신라모노그램 다낭이 휴식과 미식, 부대시설 이용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퍼펙트 서머 겟어웨이(Perfect Summer Getaway)'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에는 다이닝 M 조식 2인과 함께 투숙 중 각 1회씩 이용 가능한 호텔 내 레스토랑 이용 크레딧 50만동(인룸 다이닝 및 주류 미적용), 야외수영장 쁘띠 카바나 2시간 이용, 미니바 무료 혜택 등이 포함됐다. 패키지는 오는 12월 23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신라모노그램 공식 홈페이지와 국내 예약실 전화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신라모노그램은 호텔신라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2020년 베트남 다낭에 첫선을 보였다. 총 309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대부분의 객실에서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2026.07.03 09:47김민아 기자

대덕특구-DRB동일 "함께할 수요 기업 모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임문택)는 중견 상장기업 DRB동일(대표 조현민)의 신산업 수요와 딥테크 기업의 혁신기술을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대덕 위드 DRB동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수요기업인 DRB동일이 신산업 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수요를 제시하고, 참여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솔루션을 제안하는 수요 기반 프로그램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3일 오후1시까지다. 선발 트랙은 국내와 글로벌(베트남) 2개다. 심사를 거쳐 총 4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국내 트랙은 ▲모빌리티, ▲이차전지, ▲헬스케어, ▲자동화시스템 등 중장기 공동 R&D가 가능한 기술, 글로벌 트랙은 ▲AI·AX, ▲자동화시스템 등 현지 인프라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중심으로 발굴한다. 모집 기술은 국내에서 △전동 구동 시스템 △비파괴 검사 △불량 자동 판독 시스템 △물류 로봇 제어 △초소형 배터리 설계 △탈형 △금형 표면 관리 △정밀 가공·공정 △코팅 △보수/재생 △플라스틱 용기 내 진공 유지 △고내구 접합 △고정밀 유량 제어 △역류 방지 밸브 등이다. 글로벌 트랙에서는 △산업안전 모니터링 △제품 표면 검사 △제품 외관 검사 △설비 이상 감지 △혼련 조건 최적화 △에너지 효율 분석 △가상 시뮬레이션 △공장 운영 효율화 △예방 보전 △유해물질 감지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수요기업과 공동 기술개발, 비즈니스 협력, 기술검증(PoC) 등 후속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선정기업 중 우수기업에는 기업당 1천만 원 규모의 PoC 비용(최대 2개사) 및 투자 검토가 지원된다. 글로벌 트랙 선정기업에는 베트남 현지 방문과 비즈니스 밋업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수요기업에 제안할 혁신기술·솔루션을 보유한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로 세부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누리집(www.innopol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문택 대덕특구본부장은 “중견기업이 신산업 전환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찾고, 잠재력을 가진 특구 혁신기업은 실증과 사업화 기회를 확보하는 상생형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 수요와 특구기업 혁신기술을 연결해 기업 성장과 글로벌 기술사업화 성과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2026.06.29 14:23박희범 기자

롯데홈쇼핑, '비에날씬' 해외 진출 지원…일본·베트남 공략

롯데홈쇼핑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에날씬'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까지 유통망을 확대하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에날씬'을 운영하는 에이스바이옴과 해외 사업 유통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국내 우수 브랜드의 국내 판매를 넘어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유통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도 K-브랜드의 해외 경쟁력 확대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비에날씬은 국내 최초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유산균을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과학적 연구와 인체 적용시험을 바탕으로 기능성을 입증했으며, 누적 매출 1조원을 기록한 다이어트 유산균 브랜드다. 롯데홈쇼핑에서도 건강기능식품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26일 일본 도쿄에서 협약식을 열고 해외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 비에날씬의 공식 유통을 담당하며, 현지 유통망 구축과 판로 개척, 마케팅 등 해외 사업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첫 행보로 롯데홈쇼핑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라이프스타일위크 도쿄 2026'에 참가해 비에날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 일본 주요 유통사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유통망 확보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일본 시장을 거점으로 향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롯데홈쇼핑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비에날씬의 제품 경쟁력을 결합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현지 유통사 발굴과 바이어 상담, 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K-건강기능식품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8 10:00안희정 기자

키사이드, '비나 엑스포' 참여..."브랜드 인지도 높이고 협력 기회 취한다"

키사이드(솔루엠 헬스케어)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K-트렌드 비나 엑스포 2026'에서 맞춤형 K-뷰티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K-뷰티와 K-푸드, K-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해 전시와 라이브 커머스, 바이어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키사이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피부 진단 솔루션을 활용한 '셀프 클리니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자신의 피부 타입과 고민을 직접 확인하고 그 결과에 맞는 K-뷰티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피부 고민에서 출발해 제품을 제안하는 체험 방식으로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베트남 인플루언서 100여 명이 참여하는 라이브 커머스와 함께 솔루엠의 ESL, 디지털 사이니지 등 스마트 리테일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키사이드는 제품과 기술을 결합한 전시를 통해 베트남 시장은 물론 동남아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신규 파트너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키사이드 관계자는 "베트남은 성분과 기능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시장으로, 셀프 클리니컬 트렌드와의 접점이 크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 모두에게 키사이드의 큐레이션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6.26 15:57백봉삼 기자

문체부, 한국·베트남 인연 엮은 경북 관광상품 개발

한국과 베트남의 역사적 인연을 지역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 경상북도, 봉화군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현지 여행사와 항공사, 방송사 관계자를 초청해 경북 지역 사전답사 여행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관광상품은 봉화 '케이-베트남 밸리'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영주 부석사, 안동 하회마을을 핵심 축으로 구성한다. 문체부는 고려로 망명한 베트남 리 왕조 이용상 왕자가 13세기 봉화에 정착한 역사적 배경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 4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정서적 유대와 관광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베트남 측은 경북 봉화의 베트남 마을을 양국 우호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언급하며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사전답사에는 하노이와 호찌민 지역 여행사, 베트남항공, 베트남 국영방송 VTV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케이-베트남 밸리와 분천역 산타마을, 부석사, 하회마을 등을 둘러보며 관광상품화 가능성과 보완 과제를 점검한다. 이용상 왕자의 26대손인 이창근 베트남 관광대사도 답사에 동행해 양국이 800년간 이어온 역사적 인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은 수도권 집중에서 벗어나 K-관광의 경로를 지방 소도시로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역사적 이야기가 담긴 지역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방한 시장을 다변화하고 관광 수요를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6 11:25김한준 기자

DN솔루션즈, 베트남서 고정밀 공작기계 공개

공작기계 기업 DN솔루션즈는 'MTA 베트남 2026'에 참가해 고정밀 가공장비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MTA 베트남 2026은 베트남 최대 규모 공작기계 전시회다.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호치민시에서 열린다. DN솔루션즈는 턴밀 복합 가공기 'DNX 2100S'와 5축 수직형 머시닝센터 'DVF 5000 2세대'를 전시한다. 회사는 "제품과 함께 애프터 서비스 등 고객 대응 역량도 강조할 계획"이라며 "애프터 서비스는 베트남 전역에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턴밀 복합 가공기는 두 가지 금속 가공 방식을 합친 공작기계다. 수직형 머시닝센터는 주축(스핀들)이 테이블에 수직인 상태에서 공구가 아래로 내려오면 금속을 깎는 장비다. DN솔루션즈는 고도화 중인 베트남 제조업 환경에 맞춰 '공정 통합'을 해법으로 제시한다. DN솔루션즈는 "베트남에서 복잡하고 정밀한 부품 가공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한 번의 셋업으로 전체 가공을 완료하는 장비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 통합 장비를 사용하면 작업 오차를 줄이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민 DN솔루션즈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은 첨단산업 중심지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번 MTA 참가로 파트너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5 23:40진운용 기자

플리토, 베트남 최대 외국계 은행에 AI 통번역 '수출'

플리토가 베트남을 발판 삼아 동남아 금융권 맞춤형 인공지능(AI) 언어 솔루션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플리토는 신한베트남은행 6개 지점에 AI 기반 실시간 대화형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 엔터프라이즈'를 정식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전년 기준 전국 지점 및 거래사무소가 56개에 달하는 베트남 내 최대 외국계 은행 중 하나다. 베트남 내 전국 단위 영업망을 바탕으로 현지 리테일·기업금융을 확대 중이며 직원의 98%가 현지 인력으로 구성됐다. 챗 트랜스레이션 엔터프라이즈는 베트남 주요 지역인 하노이(레타이또·팜훙 지점)와 호치민(영업부·푸미흥·사이공·동사이공 지점)에 설치돼 최대 38개 언어를 제공한다. 이번 도입으로 고객은 익숙하고 편안한 언어로 금융 업무를 안내받고 직원은 정확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응대할 수 있게 됐다. 플리토는 금융 업무 특성을 고려해 은행 업무 관련 전문용어를 사전 학습하고 핵심 금융 용어에 대한 번역 정확도를 높여 오번역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특히 베트남어가 6개 성조를 사용하고 성조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정확한 음성 인식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고객과 직원의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설치된 태블릿 첫 화면에 고객 안내용 웰컴 페이지를 별도로 제공해 신한금융그룹 대표 캐릭터인 신한프렌즈를 전면 배치하고 친밀도와 서비스 인지도를 높였다. 플리토는 관리자 대시보드 고도화를 통해 신한베트남은행이 웰컴 페이지와 운영 요소를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이번 도입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 금융 버티컬 영역에서 우리 AI 통번역 기술력이 본격적으로 확장된 사례"라며 "다양한 현지 언어 환경과 금융 현장 수요를 반영해 고객 편의성과 통번역 정확도를 모두 높일 수 있는 맞춤형 AI 솔루션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17 10:47이나연 기자

SOOP, 태국·대만서 통했다…로컬 콘텐츠로 글로벌 시청자 확대

SOOP이 e스포츠를 넘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등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앞세워 글로벌 이용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국과 대만, 베트남 등에서 현지 콘텐츠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해외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SOOP은 태국, 대만,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초 국내 플랫폼과 글로벌 플랫폼을 통합한 SOOP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 대회 선발전 '로드 투 EWC'를 영어와 중국어로 단독 중계하며 해외 이용자 유입을 늘렸다. 기존 글로벌 플랫폼에서 제공하던 AI 번역 자막 기능도 통합 플랫폼에 적용해 해외 팬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했다. 스포츠 콘텐츠에서도 성과를 냈다. 한국프로야구(KBO) 중계에는 대만 선수들의 활약을 계기로 현지 팬들이 대거 유입됐다. 한화 이글스 왕옌청 선수의 선발 등판 경기에는 대만 팬들의 시청이 집중됐으며, 지난 4월 16일 삼성 라이온즈전 누적 시청자는 약 8만 명을 기록했다. 당구 콘텐츠도 글로벌 시청자를 확보했다. 베트남 스트리머 민디엔이 진행하는 3쿠션 월드컵 중계는 자국 선수 출전 경기에서 평균 2만~3만 명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지난 13일 독점 생중계한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코리아 파이널'이 누적 시청자 약 12만 명을 기록했으며, 해외 시청자 비중은 70~80%에 달했다. SOOP은 오프라인 팬 행사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대만에서 스트리머 팬미팅을 지원했으며, 태국에서는 한국과 태국 스트리머가 함께한 오버워치 이벤트와 현지 음악 예능 콘텐츠를 운영했다. 태국 시장에서는 현지 방송사 콘텐츠와 함께 고등학교 축구대회인 '데일리 뉴스컵' 독점 중계권도 확보했다. 또 두라짓 푼딧대학교(DPU)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라이브 스트리밍 체험단도 운영 중이다. 베트남에서는 국영 방송사 VTV 산하 VTVcab과 합작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온라이브'를 개편하고 현지 스포츠·e스포츠 콘텐츠를 강화했다. 최근 베트남어 중계로 진행한 '로드 투 EWC LoL'은 누적 시청자 약 17만 명을 기록했다. SOOP은 앞으로도 지역별 콘텐츠 수요와 이용자 특성에 맞춘 콘텐츠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16 18:17안희정 기자

수자원공사, 하이퐁시와 손잡고 베트남 전역 물사업 확장 가속

한국수자원공사(K-water·대표 윤석대)는 베트남 하이퐁시 고위급 대표단과 물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와 하이퐁시 측은 하이퐁시에서 역점으로 추진 중인 남부경제특구·자유무역지대 등의 안정적 조성을 뒷받침할 물관리 전반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내용은 ▲하이퐁시 경제특구 내 물문제 해결을 위한 수자원공사의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초격차 기술 도입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 및 연구 협력 ▲상수도 인프라 확충 및 안정적 물관리 협력 ▲물인프라 관련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 연계·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수자원공사가 베트남 물시장에서 남부부터 북부까지 단계적으로 다져온 성과의 연장선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9월 베트남 남부 떠이닌성(옛 롱안성) 물기업인 '푸미빈' 지분을 인수하며 현지 상수도 운영관리에 최초 진출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호찌민시 켄동 정수장에 고유의 AI 정수장 운영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남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이 안정적인 물공급과 물안보 기반을 뒷받침하고 AI 등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토대로 양국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국이자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서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의미가 매우 큰 국가”라며 “이번 하이퐁시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안정적인 산업 활동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물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양국의 동반성장과 글로벌 물산업 협력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0 09:35주문정 기자

글래스돔, 베트남 산업단지 그린 전환 인프라 표준 채택 돼

글래스돔 탄소 관리 기술이 아세안 제조 공급망 핵심 거점인 베트남 산업단지의 그린 전환(GX) 인프라 표준으로 채택됐다. 글래스돔은 킨박시티 컨소시엄, 컨설팅 전문기업 하우스링크와 베트남 산업단지 탄소 규제 대응·ESG 전환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글래스돔은 KBC가 운영하는 베트남 북부 핵심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통합 탄소 데이터 관리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글래스돔 플랫폼은 제품탄소발자국(PCF), 기업 단위 온실가스 배출량(CCF),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환경성적표지(EPD) 등 개별 규제 대응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데이터 수집부터 산정·보고·검증·교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기존 솔루션이 추정치나 평균값에 의존하는 방식과 달리, 제조 설비와 IT·OT 시스템으로부터 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직접 추출하는 '1차 실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성 높은 탄소 데이터 관리를 제공한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3사는 글래스돔의 탄소 관리 솔루션과 하우스링크의 ESG 전략 컨설팅, KBC의 산업단지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결합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패키지'를 공동 개발한다. 우선적으로 입주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국제 표준(ISO 14067) 기반의 PCF 산정 파일럿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나아가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공동 세미나 등의 협력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래스돔은 개별 기업 대응을 넘어 산업단지 단위의 탄소 관리 인프라 구축으로 본격 전환하며, 베트남 핵심 산업벨트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연내 베트남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이 같은 대형 실증 프로젝트 성과를 기반으로 한국 제조업의 탄소 관리 성공 모델을 아세안 현지 표준으로 완벽히 정착시킬 방침이다. 함진기 글래스돔 대표는 “글래스돔의 기술은 이제 단일 기업 단위의 적용을 넘어 공급망 전체의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면서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제조 생태계의 성공적인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9 08:38백봉삼 기자

LG이노텍, 베트남에 반도체기판 공장 세운다…"생산지 이원화"

LG이노텍이 다음달부터 베트남 반도체기판 공장 증설에 돌입한다. 국내에서는 고부가 제품을, 베트남에서는 범용 제품을 생산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도체기판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양산라인 추가 투자도 검토 중이다. LG이노텍은 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베트남 하이퐁시와 반도체기판 공장 증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도 타인 쭝 베트남 하이퐁 시장 등 주요 관계자와 문혁수 사장을 비롯한 LG이노텍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G이노텍은 베트남 하이퐁 지역의 반도체기판 공장 증설에 돌입한다. 이번 증설은 베트남 생산법인에서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올 7월에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부지 규모는 축구장 45개 크기에 해당하는 9만 8000평(약 33만㎡)이다. 증설 공장에서는 RF-SiP(무선주파수-시스템 인 패키지), FC-CSP(플립칩-칩스케일 패키지),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등 반도체기판을 생산할 계획이다. 구체적 투자 규모는 아직 협의 중이다. 이번 증설을 계기로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사업에 이어 패키지솔루션 사업에서도 생산지 이원화 전략을 펼친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생산지 이원화 전략에 따라 국내 구미 사업장을 반도체기판 신기술 개발 및 신모델·고부가 제품 생산을 전담하는 '마더 팩토리'로, 베트남 증설 공장은 범용 반도체기판 생산기지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기판 수요 확대 역시 증설의 주된 배경이다. RF-SiP는 스마트폰 5G 통신의 채용률 증가 및 향후 6G 도입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FC-CSP 역시 온 디바이스 인공지능(AI) 적용에 따른 저전력·고성능 제품 확대로 고부가 프리미엄 AP 및 메모리 중심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FC-BGA 또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지속적인 AI 투자 확대로 수요 및 사양 상향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LG이노텍은 "이러한 시장 추세에 따라 현재 구미 사업장 반도체기판 생산라인을 풀 캐파(Full Capa)에 근접하게 가동 중"이라며 "시장의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증설 투자를 통한 캐파 확대는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베트남 하이퐁을 반도체기판 공장 증설 부지로 선정한 배경이 ▲장기간 현지 생산법인 운영에 따른 인프라 구축 용이성 ▲주요 반도체 후공정 업체와 지리적 인접성 등 고객 대응력 강화 ▲원가 경쟁력 확보 등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올해 반도체기판 관련 국내 투자도 검토 중이다. 지난해 3월 경북 구미시와 패키지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6000억원 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반도체기판 수요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투자를 계획 중이다. 문혁수 사장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갖춘 패키지솔루션 사업은 LG이노텍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생산지 이원화 전략 등을 통해 패키지솔루션 사업 매출 규모를 2030년까지 3조원 이상으로 육성하고, 이익기여도를 광학솔루션 사업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4 15:30장경윤 기자

마리트, '베트남' 투어·액티비티 거래액 1위..."현지 서비스 강화"

동남아 여행 지역 중 '베트남'이 매년 인기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베트남 자유여행 이 늘며 현지 투어·액티비티 직접 예약 수요 또한 증가 추세다. 마이리얼트립은 자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베트남이 동남아 국가 중 투어·액티비티 거래액 1위였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이 같은 수요에 맞춰 나트랑·다낭·푸꾸옥 3개 도시에서 공항 픽업을 시작으로 현지 여행 서비스를 강화한다. 마이리얼트립에서 베트남 투어·액티비티 거래는 2024년 이후 동남아에서 줄곧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자유여행 비중이 높아지면서 현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 때문이다. 한국인은 여름·겨울 성수기와 명절 연휴에 베트남을 특히 많이 찾으며, 그중 나트랑이 대표 휴양지로 꼽힌다. 나트랑은 깜란 국제공항이 시내·주요 호텔에서 35km가량 떨어져 차로 1시간 내외가 걸리는 데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제한적이고 야간 도착 항공편 비중도 높아, 공항 픽업·샌딩이 사실상 필수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 마이리얼트립에서도 공항 픽업은 베트남 여행자가 가장 먼저 구매하는 상품군 중 하나다. 마이리얼트립은 베트남 현지 공항 이동 과정에서 여행자가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항 픽업 경험 개선에 나섰다. 공항 도착 후 혼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마이리얼트립 로고 차량과 전담 인력이 현장에서 여행자를 맞이하는 응대 체계를 갖췄다.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현장 식별 경험이 핵심이다. 뿐만 아니라 마이리얼트립은 나트랑 '베나자', 다낭 '다낭 고스트', 푸꾸옥 '푸꾸옥 고스트' 등 현지 대표 파트너와 함께 식음료 매장, 공항·시내 라운지, 스파 리셉션 등 36개 지점·258개 접점에 QR 기반 예약 동선을 구축했다. 차량 내부나 현지 접점의 QR을 스캔하면 도시별 페이지로 연결돼, 다양한 액티비티·투어를 현지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여행자에게 가장 먼저, 가장 자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서 출발했다"며 "공항에 내리는 순간부터 현지에서 즐기는 마지막까지 '여행 경험의 완전한 연결'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6.06.01 16:00백봉삼 기자

LG전자, 동남아서 K-가전 체험 '집들이' 마케팅

LG전자가 K-컬처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한국 '집들이' 문화를 콘셉트로 한 이색 마케팅에 나선다. LG전자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국에서 K-라이프스타일과 가전을 체험하는 팝업스토어 '집들이 바이(by) L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주거공간 형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의 브랜드 경험 공간 '어나더사이공(Another Saigon)'에 주방, 거실, 드레스룸 등으로 구성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방문객은 주방에서 얼음정수기냉장고로 한국식 음료를 만들고, 거실에서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로 조절된 공기 속에서 'LG 스탠바이미 2'로 홈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다. 드레스룸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맞춤 세탁건조 기능 워시타워와 스타일러를 배치해 의류 관리 과정을 체험하도록 했다. LG전자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으로 팝업스토어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 영상을 유튜브 등에 공개해 온라인 고객 경험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슬로건(Life's Good) 메시지를 전파하고 글로벌 고객 접점을 늘릴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해외 고객이 LG전자 제품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며 일상 속 편리함을 느끼도록 고객 경험 공간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1 10:09진운용 기자

문체부, 베트남·태국서 K-북 수출 상담 개최...국내 출판사 20곳·위탁도서 102종 참여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한국 출판 콘텐츠의 동남아 수출시장 확대에 나선다.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에서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노이 도서전은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그랜드비스타 호텔에서, 방콕 도서전은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아마리 방콕 호텔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도서전'은 케이-북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체코, 폴란드, 대만, 미국,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5개국에서 수출 상담 1천45건을 진행했다. 상담액은 1766만 달러, 약 261억원 규모였다. 문체부는 최근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도서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이 지역이 케이-북의 전략적 해외 진출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에서는 아동·교육·실용서 분야에서 한국 출판 콘텐츠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태국에서는 웹툰·웹소설 기반 드라마와 영화 흥행으로 한국 도서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하노이·방콕 도서전에는 미래엔, 우리학교, 웅진씽크빅, 한솔수북 등 국내 출판사 20개사가 참가한다.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국내 출판사의 도서 102종에 대해서는 에릭양 저작권 에이전시가 현지 상담을 대행한다. 베트남에서는 킴동 퍼블리싱 하우스, 알파북스 등 51개사가 참여한다. 킴동 퍼블리싱 하우스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국영 아동·청소년 전문 출판사이며, 알파북스는 경제·비즈니스·자기계발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현지 출판사다. 태국에서는 아마린 그룹, 난미북스 등 39개사가 참가한다. 아마린 그룹은 출판, 잡지, 방송,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등을 아우르는 태국 대표 종합 미디어 그룹이며, 난미북스는 아동·청소년·교양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 도서를 태국에 소개해 온 출판사다. 도서전에서는 판권 수출 상담뿐 아니라 출판 지식재산 확장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된다. 상담에 활용된 도서는 행사 종료 후 현지 한국문화원에 기증해 현지 독자들이 한국 도서를 계속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사의 현지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도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베트남과 태국 출판시장의 최신 동향이 소개된다. 문체부는 이번 동남아 도서전을 시작으로 올해 7월 대만, 9월 미국, 11월 이탈리아에서도 찾아가는 도서전을 열 계획이다. 대만은 케이-북 수출의 주요 전략지로,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출판 시장으로 꼽힌다. 최성희 문체부 콘텐츠미디어산업관은 “베트남과 태국은 케이-북이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단순한 도서 수출을 넘어, 우리 출판 지식재산이 전 세계 다양한 산업과 결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6.05.18 14:30김한준 기자

빙그레, 1분기 영업익 137억원…2.3% 증가

빙그레가 내수 시장 둔화 속에서도 미국·중국·베트남 등 해외수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빙그레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124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2.3% 증가한 수치다. 내수 매출은 23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줄었지만, 수출은 534억원으로 15.8% 증가했다. 특히 아이스크림·기타 부문 수출이 크게 늘었다. 1분기 수출 매출은 32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3.3% 증가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내수시장의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태아이스크림과의 합병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 단기적인 비용 발생과 지속적인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경영 효율화 및 해외 이익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6.05.15 18:00김민아 기자

뚜레쥬르 베트남 공장서 만든 버터롤...식약처 '우수수입업소' 인정 받아

CJ푸드빌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뚜레쥬르 베트남 롱안공장에서 생산되는 소금 버터롤 등의 품목들에 대해 '우수수입업소'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우수수입업소'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시행규칙에 따라 우수한 식품이 국내에 수입될 수 있도록 수입자가 사전에 해외제조업소의 위생을 관리하는 제도로, 식약처가 직접 현지 실사를 통해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위생관리와 식품안전 검증을 거쳐 국내로 수입되는 과정을 최종적으로 확인한 후 등록을 인정해야 후 지정될 수 있다. 이번에 우수수입업소로 지정된 품목은 ▲소금 버터롤(Salt Butter Roll) ▲블랙 소금 버터롤(Black Salt Butter Roll) 등 총 2종으로 뚜레쥬르 베트남 롱안공장에서 생산 후 국내 주요 이커머스 및 프랜차이즈 카페 등 다양한 고객사들에게 판매되는 제품이다. 이 제품들을 생산하는 CJ푸드빌의 뚜레쥬르 베트남 현지 공장은 2020년 베트남 롱안 지역에 설립된 이후 베트남 뚜레쥬르 매장과 현지 마트 뿐 아니라 몽골, 캄보디아 등 인근 진출 국가 뚜레쥬르 매장에도 빵과 냉동생지 등의 제품을 공급하는 동남아 대표 생산기지 중 하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의 표준화된 매뉴얼과 R&D 역량, 현지 선호도를 반영한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안정된 생산력을 자랑하고 있는 뚜레쥬르 베트남 롱안공장의 생산 시설이 이번 식약처 우수수입업소 지정을 통해 식품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뚜레쥬르가 지켜온 K-베이커리의 정체성과 현지 운영 역량을 토대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5 10:38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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