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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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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배달앱' 집중 포화…배민·쿠팡이츠 "불공정 개선·안전 강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국정감사에서 자영업자 부담, 라이더 안전 문제 등이 제기되자 제도·기술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4년 쿠팡이츠가 무료 배달을 시작하며 배달앱 경쟁이 과열됐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자율규제를 도입했지만 오히려 플랫폼의 갑질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액주문 할인과 소비자 혜택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자영업자에게 20% 이상 할인 부담을 강제하고, 할인 전 금액 기준으로 수수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무위원회는 이날 증인으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와, 쿠팡이츠 김명규 대표를 소환했다. 이 의원은 “일부 상담원이 업주에게 가격을 20% 올리고 20% 할인하라고 유도한 녹취가 3건 확인됐다”며 “두 회사 모두 과점적 지위를 이용해 영세 자영업자의 희생을 기반으로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배달의민족이 도입한 '로드러너' 시스템이 거리 제한을 두면서, 거리 밖 가게는 사실상 사라지는 것과 같다”면서 “이는 배달 의존도가 높은 지역에서 가게 문을 닫게 만드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배민이 독일 본사 딜리버리히어로(DH)에 2023~2024년 누적 약 1조원을 송금하고, 5천327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이중이익을 챙겼다”며 “로열티를 붙여 로드러너를 강제 도입하는 것은 약탈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배달노동자 처우에 대해서는 “스케줄 고정·등급제로 라이더들이 식사·화장실 시간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이라면서 “사실상 고용된 노동자처럼 일하지만 수당·4대 보험이 없는 구조”라고 꼬집었다. 또 “수락시간을 60초에서 40초로 줄이고, 미응답을 '거절'로 처리해 라이더가 운전 중 휴대폰을 조작하도록 유도하는 위험한 제도”라고도 덧붙였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끼워팔기 혐의로 공정위 조사가 진행된 배민이 최근에도 '최대우대'와 관련한 불공정 행위를 반복했다”며 “가격 조작과 입점업체 차별 의혹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공정위 조사 도중에도 할인율과 수수료 체계 조정을 통해 특정 업체를 우대한 정황이 드러났다”면서 “배민 경영진이 이를 몰랐다고 답변하는 것은 책임 회피이자 위증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라이더 안전 문제를 거론했다. 그는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은 국내에서 산업재 발생이 가장 많은 사업장”이라며 “속도 경쟁을 유도하는 수수료 구조와 일방적 약관 변경이 라이더를 위험으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올해 7월 배민이 수락시간을 60초에서 40초로 줄이고, 미응답을 '거절'로 간주하면서 수락률을 떨어뜨렸다”며 “운전 중 휴대전화 조작을 강요하는 구조가 사고로 직결되고 있다”고 짚었다. 또 “2021년 약속한 배달 위탁 표준계약서도 여전히 작성되지 않았고, 배민은 약관으로만 계약을 대체하고 있다”면서 “이는 약관법 위반이자 노동자 보호 의무 회피”라고 했다. 이에 김범석 대표는 “로드러너는 시범 운영 중이며,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검토하고 기술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라이더 안전과 근무 여건 개선 방안도 검토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인 도입 중단 여부에 대해선 “공정위 조사와 함께 살펴보겠다”고 답다. 김명규 대표는 “지적된 부분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부분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10.14 16:58류승현

배달앱 경쟁 과열 논란에…공정위원장 "철저히 감시하겠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배달앱 플랫폼 수수료 및 '로드러너' 도입 논란과 관련해 “시장 전반을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4년 쿠팡이츠가 무료 배달을 시작하며 배달앱 경쟁이 과열됐다”며 “자율규제를 도입한 뒤 오히려 플랫폼의 갑질이 심화됐다. 플랫폼의 힘을 키워준 결과만을 가져왔다”고 비판했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배달의민족이 올해 모회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의 '로드러너'를 시범 도입한 사례에 대해 언급했다. 한 의원은 도입 이유 관련 “딜리버리히어로에 로열티가 발생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딜리버리히어로는 과거 요기요에서 로열티 명목으로 연간 약 500억원을 받았고, 배민의 시장 점유율을 고려하면 연간 약 1천억원 규모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배민은 거리 제한을 둬 거리 밖 가게는 아예 사라지는데, 이는 배달 의존도가 높은 시장에서 가게 문을 닫는 것과 같은 문제”라며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으로 볼 수 있어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병기 위원장은 “배달앱 시장이 자영업자·라이더·플랫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 15:40류승현

정무위 국감, 홈플·쿠팡·배민 등 유통가 대표 줄소환

오는 14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유통업계 주요 경영진들이 대거 증인으로 출석한다. 올해 초 기업회생 절차를 개시한 홈플러스부터, 우아한형제들·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 기업도 명단에 올랐다. 기업회생 홈플러스부터 김범석 쿠팡Inc 의장까지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4일 열리는 정무위 공정위원회 국감에는 김광일·조주연 홈플러스 공동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두 대표는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질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윤종하 MBK파트너스 부회장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이 자리에는 김병국 홈플러스 입점주 대표와 이의환 홈플러스 전단채 피해자 대책위원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과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도 정무위 증인으로 채택됐다. 다만 김범석 의장은 해외 체류를 이유로 불출석을 통보했다. 이에 정무위는 이날 국무조정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 주질의 직후 감사를 중단한 뒤 전체회의를 열고 김 의장을 다시 증인으로 채택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해당 건은 여야 정무위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됐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김 의장은 해외에 있다는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는데 공정위 주요 현안에 빠지지 않고 있는 것이 온라인 플랫폼과 관련된 사안들”이라며 “쿠팡은 온라인 플랫폼 업계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점하며 현안들과 엮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그동안 국회 출석에 계속 불응해 왔는데 비록 김 의장이 외국 국적자일지라도 쿠팡은 엄연히 한국에서 온라인 유통업을 하는 업체인 만큼 이번엔 출석해서 각종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은 “불출석 사유서도 성의가 없으며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일이 반복되면 안된다”며 “동행명령장 발부라든지 위원회 차원에서 고발하는 것까지 포함해 위원장과 양당 간사가 반드시 출석시키겠다는 의지를 갖고 종합감사에서 출석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김 의장이 종합감사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법적인 조치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플랫폼 수수료 논란' 배민·쿠팡이츠와 외식 프랜차이즈도 소환 배달 플랫폼 수수료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기업 대표들도 국감 증인으로 소환됐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는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거래와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한다. 쿠팡이츠 김명규 대표 역시 같은 사안으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대표들도 증인으로 호출됐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F&B 송종화 대표는 가맹점주 갈등 및 제품 중량 축소 논란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한다. 앞서 교촌치킨은 지난달부터 주요 순살치킨 제품의 조리 전 중량을 기존 700g에서 500g으로 줄였으며, 원재료도 닭다리살 100%에서 닭가슴살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변경한 바 있다. 하남돼지집을 운영하는 하남에프앤비 장보환 대표는 가맹사업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질의를 받는다. 회사는 정당한 이유 없이 가맹점에 물품 공급을 중단하고 가맹 계약을 해지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2025.10.13 18:42김민아

공정위, 불공정 약관 배민에 시정·쿠팡이츠에 시정 권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앱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의 입점업체 대상 이용약관을 심사한 결과, 불공정 약관 10개 유형에 대해 일부는 법 위반 소지가 있는 조항으로 시정명령을, 일부는 개선이 필요한 조항으로 시정권고를 내렸다. 13일 공정위는 쿠팡이츠가 할인 전 가격을 기준으로 중개수수료를 부과하는 약관을 운영해 입점업체에 불이익을 줬다고 지적했다. 배달앱 시장 내 주요 사업자인 양사는 가게 노출거리 제한, 대금 정산 보류, 약관 변경 통지 미흡, 일방적 리뷰 삭제 등 항목에서도 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 쿠팡이츠는 자사 약관에서 소비자가 실제 결제한 금액이 아닌 '할인 전 판매가'를 기준으로 수수료를 산정해왔다. 이에 따라 입점업체가 자체 부담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할 경우, 할인액에 대해서도 수수료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구조였다. 공정위는 "실제 거래금액(할인 후 가격)을 기준으로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해당 조항 삭제 또는 수정 시정을 권고했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모두 배달 가능 거리나 가게 노출범위를 일방적으로 제한할 수 있도록 한 조항도 지적받았다. 공정위는 입점업체에 미리 통지하거나 예측 가능한 절차를 마련하도록 시정 요구했다. 이외에도 양사는 ▲대금 정산 보류 및 변경 사유 불명확, ▲사업자 면책 과도, ▲리뷰 삭제 절차 미비, ▲광고료 환불 제한 등 10개 항목에서 약관을 고쳤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쿠팡이츠는 서비스 초기부터 동일한 중개수수료 산정 방식을 유지해왔고, 입점 업체에게 이러한 방식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명시하고 고지했다”며 “이 사실을 향후 공정위 절차에 따라 성실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측은 “앞으로도 입점 업주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약관과 시스템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3 13:35류승현

배민·서울시, '외로움 없는 추석' 캠페인 전개

배달의민족이 서울시와 손잡고 추석 연휴를 홀로 보내는 시민들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30일,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상다리 부러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체결한 '외로움 없는 서울' 협약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외로움과 고립감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찜 가게 픽업 주문 고객에게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찜해둔 가게에서 픽업 주문을 하면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되며, 별도로 '내가 가장 외로운 순간'을 적어 참여한 시민 250명에게는 2만원 쿠폰이 주어진다. 모든 이벤트는 배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외로움안녕 120 콜센터', '365서울챌린지', '서울마음편의점' 등 서울시의 대표 정책도 함께 안내된다. 앞서 지난 6월에도 양측은 '외로움 없는 서울'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해 6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캠페인이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외출하며 고립감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와 함께 외로움, 고립, 은둔을 예방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2023년 고립과 외로움을 '긴급한 세계 보건 위험'으로 지정했다. 국내에서도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고독사 사망자는 3천661명으로, 2021년 3천378명, 2022년 3천559명에 이어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2025.09.30 10:36류승현

정무위, 국감 증인에 홈플·쿠팡·명륜당·더스윙 등 부른다

국회 정무위원회가 홈플러스, 쿠팡, 교촌치킨, 배달의민족, 명륜당, 더스윙 등 유통·플랫폼 업계 대표를 2025년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29일 정무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 32명, 참고인 9명 등 총 41명의 명단을 의결했다. 정무위는 다음 달 14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금융위원회 국감을 시작으로 주요 기업 대표들을 불러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종합감사는 10월28일에 진행한다. 유통·플랫폼 업계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인사는 ▲김광일·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김범석 쿠팡 의장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 ▲김범석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대표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 ▲이종근 명륜당 대표 ▲김형산 더스윙 대표 등이다. 홈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돌연 기업회생을 신청하며 협력업체와 근로자 피해가 확산된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게 됐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김병주 회장이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쿠팡은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요금 논란과 대만 사업 진출 과정,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 거래 문제 등이 쟁점으로 지적됐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논의와 맞물려 국감 무대에 오르게 됐다. CJ올리브영은 점포별 매출 할당과 직원 강매 등 갑질 의혹이 증인 채택 사유로 명시됐다. 교촌치킨은 순살치킨 중량 축소 논란과 일부 가맹점에 적용된 이중가격제, 가맹점주와의 갈등 문제가 도마에 오른다. 명륜당 역시 가맹점주 대상 불법 대부업 영위 의혹으로 증인으로 불려가게 됐다. 더스윙은 가맹사업법을 회피하고 불공정거래행위 실태가 적발됐다는 이유로 증인 채택됐다.

2025.09.29 19:02류승현

배달의민족, 추석 앞두고 383억원 조기 정산

배달의민족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383억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1플러스(한집배달·알뜰배달), 오픈리스트(가게배달), 배민포장주문(픽업), 장보기·쇼핑 등 서비스에 입점한 모든 파트너(가맹 업주)를 대상으로 조기 정산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파트너는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8일 빠르게 거래 대금을 수령할 수 있다. 예컨대 9월 30일 발생한 거래 대금은 원래 10월 10일에 지급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조기 정산을 통해 10월 2일 입금된다. 배민은 2019년 배달 플랫폼 최초로 '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매일 대금을 지급해왔으며, 2022년에는 정산 주기를 4일에서 3일로 단축했다. 또 설·추석 등 명절마다 조기 정산을 진행하며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금 흐름을 돕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고명석 플랫폼부문장은 “사장님들이 든든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게 됐다”며 “이번 조치가 파트너들의 가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6 16:56류승현

국회 산자위, 쿠팡·신세계·무신사 대표 국감 증인 채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쿠팡, 신세계, 무신사, 다이소 등 주요 기업 대표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25일 산자위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국정감사 실시계획서 및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산자위는 다음 달 13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한국전력공사·한국석유공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종합감사는 오는 24일과 29일에 진행한다. 유통업계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인사는 ▲박대준 쿠팡 대표 ▲정용진 신세계 회장 ▲조만호 무신사 대표 ▲김기호 아성다이소 대표 ▲이주철 W컨셉 대표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 등 6명이다. 정용진 회장은 오는 24일 열리는 산업부 등 종합감사에서 증인으로 신청됐다. 정 회장을 상대로 온라인 플랫폼 국내 소비자 정보 보호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쿠팡에 대해서는 정산방식과 수수료 공제 구조, 광고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플랫폼과 판매자 간 거래 공정성을, 다이소는 납품업체 등에 대한 불공정 행위 여부를 각각 점검받는다.

2025.09.25 17:30김민아

배민, 글로벌 간편결제 지원한다...위챗페이·알리페이플러스 도입

배달의민족이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며 외국인 관광객 친화적인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5일부터 국내 배달앱 최초로 위챗페이와 알리페이플러스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방한 관광객 증가에 맞춘 것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관광객은 88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3인 이상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아시아권 관광객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배민은 지난해 3월부터 외국인 비회원 결제 옵션으로 해외 신용카드 원화 결제를 지원해왔다. 이 결과 비회원 해외 신용카드 결제 건수는 지난해 4월 대비 올해 4월 약 14배 늘었다. 이번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의 기존 결제 수단이 신용카드 중심에서 글로벌 간편결제로 확대되며, 한층 편리하게 'K-배달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방한 관광객 연 2천만명 시대에 맞춰 외국인 접근성을 강화해 한국의 배달 문화를 세계인들이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입점 업주들에게도 새로운 잠재 고객 확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13:55류승현

배민x유튜브 구독 상품 출시..."무료배달+프리미엄 동시 혜택"

배달의민족이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와 손잡고 새로운 제휴 구독 상품을 내놨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4일 '배민클럽-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상품'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월 1만3천990원(정가 1만5천990원)에 배민 무제한 무료배달과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유튜브 프리미엄 단독 가입(1만4천900원)보다 저렴하다. 출시를 기념해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신규 가입자는 첫 달 8천990원, 재가입자는 9천990원에 이용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적용된다. 24일부터 30일까지는 하루 두 차례씩 선착순 100명에게 1만원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앞서 배민은 10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이벤트 '내 밥친구, 유튜브를 소개해요'를 진행해 수만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먹방·맛집·레시피 등 음식 관련 채널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다. 배민은 지난해 9월 배민클럽을 선보인 이후 다양한 제휴를 확대해왔다. 6월에는 OTT 티빙과 결합상품을, 지난달에는 신한카드와 제휴해 배민클럽 비용 전액을 페이백해주는 '밥친구 제휴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우아한형제들 이기호 그로스부문장은 “국내 배달앱 1위 배민과 글로벌 플랫폼 유튜브의 만남으로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배민클럽 제휴처와 혜택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1:00류승현

배달의민족, 전통시장 지원 성과 공유…"지역 상권 지속가능성 강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사옥(더큰집)에서 전국상인연합회,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상생협력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세 기관이 '지역사회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해온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석준 우아한형제들 총괄사장, 김중현 가치경영실장, 이충환 전상연 회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특화상품 공동 개발 ▲온라인 판로 확대 ▲협동조합 컨설팅 지원 등 주요 협력 성과를 소개했다. 배민은 전통시장 대표 상품을 밀키트, 선물세트 등으로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였다. 지난 2월에는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선물세트와 대구 와룡시장 밀키트 등을 출시했으며, 이달에는 '케이상인 협동조합 우수상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온라인 판로 확대 성과도 나타났다. 배민은 지난해 '서울시 추석명절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 할인전'에 참여해 입점 점포 매출을 직전 달 대비 약 80% 끌어올렸다. 또 앱 내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300여 개 상점, 약 6천 개 상품을 한 번에 주문·배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중개 이용료와 배달비 부담은 상인에게 전혀 부과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이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자체 사업을 기획·추진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배민과 전상연은 앞으로도 지역 특화상품 개발, 지자체 협력 온라인 판촉 지원 등 전통시장 역량 강화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배민과 전상연은 전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협력사업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통해 지역 골목상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충환 전상연 회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배민의 협력 사업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특색 있는 메뉴와 상품을 발굴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23 10:33류승현

배민, '우아한테크코스 2026' 신입생 모집···차세대 개발자 양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대표 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우아한테크코스' 2026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시작된 우아한테크코스는 미션 기반 자기주도 학습과 협업·커뮤니케이션 교육을 병행해 실무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개발자를 키우는 과정이다. 지금까지 595명이 수료했고, 약 78%가 국내외 IT 기업에 취업했다. 8기 과정은 ▲웹 백엔드 ▲웹 프론트엔드 ▲모바일 안드로이드 분야에서 150명을 선발하며,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새로 마련된 판교 신사옥에서 이뤄진다. 지원은 오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우아한테크코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원자 전원은 5주간 '프리코스'를 거쳐 최종 코딩테스트를 치르며, 합격자는 내년 1월 23일 발표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입학 설명회를 열고, 교육과정 성과와 변화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재성 테크그로스실장은 “우아한테크코스는 건강한 개발 문화를 확산시키며 업계에서 인정받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IT 업계 진출을 꿈꾸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2 09:32류승현

"편의점 커피도 배달"…CU, get 커피 퀵커머스 시작

CU가 자체 즉석 원두커피 브랜드 'get(겟) 커피'의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겟 커피 배달 서비스는 배민스토어를 통해 전국 2천여 개 점포에서 개시하고 향후 가맹점주들의 추가 운영 신청을 받아 올해 말까지 4천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U는 전국 1만8천600개 이상의 점포 네트워크와 빠른 배송 인프라를 접목해 기존 간편식품,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 커피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운영 상품을 확대해 차별화된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겟 커피 배달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직접 점포를 방문하지 않아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직접 원두를 내린 에스프레소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CU는 설명했다. 커피 배달 서비스를 신청한 점포에는 안전한 배송을 위해 실링 페이퍼와 배달 전용 비닐 캐리어가 준비됐다. 원활한 커피 배달을 위해 최대 주문 수량은 총 4잔(핫, 아이스 포함)으로 운영된다. 배민스토어에서는 오는 24일까지 3천원 할인 쿠폰을, 25일부터 30일까지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CU는 포켓CU에서도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어서 요기요, 네이버 지금배달 등 다양한 배달 플랫폼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정찬결 BGF리테일 온라인커머스팀 주임은 “최근 커피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CU는 소비자들을 위해 부담 없는 가격에 즉시성까지 갖춘 겟 커피 배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편의점 퀵커머스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2 09:28김민아

배민, 국내 첫 이륜차 전문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 개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국내 최초·유일의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했다. 회사는 지난해 착공한 경기도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이 1년 6개월 만에 완공돼, 365일 날씨와 관계없이 라이더들에게 이륜차 전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지난해 배달의민족이 2030년까지 2천억 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를 약속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commitment)' 중 '배달 전 과정의 안전과 건강'의 일환이다. 배민은 배민라이더스쿨을 통해 연간 1만 명의 교육 이수생을 배출하고, 라이더 안전 교육에 앞장선다. 이번에 문을 여는 배민라이더스쿨은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지상 3층, 축구장 1개 크기 수준의 연면적 8,000㎡ 규모로 건설됐다. 1층에는 사무실과 강의실, 주차장 등이 자리했고, 2층과 3층은 이륜차 실습 교육장으로 구성됐다. 전 층 모두 실내 공간으로 구성돼 기상 상황과 상관없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배달노동자의 안전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안전한 배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2, 3층에 구성된 실습 교육장은 다양한 노면 조건과 기상 환경을 적용해 사고 예방 교육의 질을 높였다. 실제 도로 환경처럼 신호등과 차선을 구성해 신호 위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스프링클러와 배수시설 등을 갖춰 실내에서 빗길, 언덕, 미끄러운 노면 등을 라이더가 경험하고 안전 운행을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암막 커튼과 조명 등을 활용해 야간 운전을 대비한 시인성 훈련도 진행한다. 이 모든 교육 과정은 전기 이륜차로 진행돼 친환경·무소음 실습 환경으로 진행된다. 실제 주행 실습 외에도 VR/AR을 활용한 체험 교육도 마련했다. 수강생이 VR/AR 기기를 착용해 사고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사고 위험성을 인지해 방어운전의 필요성도 학습할 수 있다. 이밖에 1층에는 1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이론 교육장도 갖췄다. 이를 통해 연간 1만 명씩 교육 이수자를 배출한다는 목표다. 배민라이더스쿨은 2018년 '전문 라이더 양성 과정'으로 외부 기관에 위탁교육 형태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1년 5월 경기도 고양시에 교육 공간을 확보해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배민라이더스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022년 4월에는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 소재로 이전해 최근까지 운영해 왔다. 자체 교육을 도입한 2021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배민라이더스쿨 교육 이수자 2만 2천여 명을 배출했다. 배민은 산재사고의 80% 이상은 배달 시작 후 6개월 이내 초보 라이더에게 발생하는 점에 주목해 조작 미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 훈련이나, 도로 주행 기본 교육 등 신규 라이더에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왔다. 숙련자를 대상으로는 본인의 배달 경험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같은 수년간의 노력은 라이더 안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지난 2022년 대비 2024년 교육 이수자의 재해율은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 재해율은 산재 보험 가입 라이더 수에서 산재 승인이 얼마나 났는지를 의미하는 지표다. 또 지난 2023년에 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한 교육 효과성 분석에서는 배민라이더스쿨의 교육이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능력(지식·태도)을 128%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이런 교육 효과가 더욱 많은 라이더에게 나타날 수 있도록 교육 이수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대표적인 혜택으로 플랫폼라이더 상생지원제도의 경우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근무 일수, 이륜차 환경검사, 운전면허 정지 이상 처분 이력 없는 등 조건이 충족되면, 매월 상생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이수가 라이더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공제조합과 연계하기도 했다.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을 이수하면 배달서비스공제조합에서 운영하는 보험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라이더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을 촉진하고 보험료 할인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연계했다. 일찍이 배민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민간 보험사와 시간제보험을 도입하며 부담스러운 금액의 연 단위 보험료 대신 일한 만큼만 보험료를 내도록 해 라이더 부담을 경감시켰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해 라이더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교통안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 전기 이륜차 체험을 통해 업계 친환경 교통수단의 지역 사회 확산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배민은 배민라이더스쿨 외에도 라이더의 배달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혹서기, 혹한기 배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절성 안전 물품을 5년째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배달안전 365 캠페인'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업계 최초로 라이더 안전·보건 전문가 거버넌스인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해 뇌 심혈관질환에 대한 치료비 지원 등도 진행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민라이더스쿨은 국내 유일무이한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으로 그 성과도 입증되고 있다”며 “배달의민족은 핵심 파트너 중 하나인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배민라이더스쿨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도적 개선, 실질적 지원을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5.09.21 12:55안희정

추석연휴 배달음식 주문 취향대로...'배민트렌드 2025 가을·겨울편' 공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주문 데이터와 이용 고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외식업 트렌드를 예측한 '배민트렌드 2025 가을·겨울편'을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배민트렌드는 외식업계 주요 화두를 꼽아 배민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계 트렌드를 소개하고, 파트너(외식업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콘텐츠다. 봄·여름, 가을·겨울 편으로 연 2회 온라인 발행되며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번 편은 지난 8월 배민 이용 고객 1만2천832명 대상 설문조사와 2025년 상반기(1월~6월)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지난 봄·여름편에서 다룬 '개인화된 나만의 한 끼' 개념이 더욱 확대돼, 계절이나 정형화된 메뉴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취향을 중심으로 메뉴를 선택하는 배달주문의 트렌드가 뚜렷해졌다. 배민이 7월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인 메뉴 주문 수는 전년대비 7.6% 증가했다. 1인 가구의 한그릇 메뉴 선택과 더불어 여러 명이 함께 한 자리에서 각자 개별적으로 1인 메뉴를 선택하는 수요까지 겹친 것으로 분석된다. 배민은 지난 4월 말 1인 메뉴 주문을 겨냥해 '한그릇' 카테고리를 출시했는데, 시작 이후 8주간 127만 그릇의 음식이 배달됐다. 여름 대표 메뉴인 냉면을 지난 1월에 메뉴에 등록한 가게가 전년 대비 5.8% 증가하며 계절 경계 없는 시즌리스 메뉴 주문이 늘었고, 옵션을 포함해 주문을 진행한 건이 전년대비 4.3%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 전체 주문의 4건 중 3건이 옵션메뉴를 반영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민 관계자는 “여럿이 같은 식당에서 메뉴를 주문하던 이전과 달리 한그릇 카테고리 등 개인이 원하는 메뉴를 직접 시키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파트너들이 가게를 운영함에 있어 메뉴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다양한 옵션을 추가하거나 1인 메뉴를 다양화하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의 주문 결정 과정에서 가격 경쟁력은 여전히 핵심이었다. 응답 고객의 85.6%가 메뉴가격을 중요하게 꼽았으며, 84%는 배달팁 여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73.6%는 최소주문금액을, 75.7%는 할인혜택을 중요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은 가격 외에도 리뷰나 메뉴 이미지, 설명, 메뉴 구성, 가게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신뢰도를 평가했다. 응답자의 89.2%가 파트너가 남긴 리뷰를 확인한다고 응답했으며, 79.6%는 메뉴 이미지와 설명을 통해 주문 전 메뉴를 파악했다. 응답자의 78.3%는 메뉴 구성과 옵션을 확인해 어떤 조합으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지 살폈고, 71.9%는 가게 소개와 정보를 참고해 주문을 결정했다. 배민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 설정과 함께 리뷰나 메뉴 이미지 등 앱 내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들을 세심히 관리한다면 고객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배민트렌드에서는 상위 10% 가게와 일반 가게의 차이를 비교해 성공 가게들의 비법도 공개됐다. 상위 10% 가게는 고객에게 가격 혜택을 제공해 주문 수를 높였다. 최소주문금액과 배달팁이 각각 일반 가게보다 5.3%, 12.8% 낮았고, 즉시할인을 16.9% 더 많이 운영했다. 고객이 취향에 맞게 메뉴를 조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가게는 만족도가 높았다. 상위 10% 가게의 옵션 주문 금액은 일반 가게보다 22.6% 높았는데, 옵션 다양화가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배민트렌드 2025 가을·겨울편은 월간 주문 인사이트와 함께 한그릇 할인·즉시할인·포장할인 등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운영 팁을 소개했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파트너성장센터장은 “한그릇 카테고리의 빠른 성장에서 알 수 있듯 개인의 취향 맞춤 주문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민트렌드를 통해 파트너들이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7:03류승현

배민B마트, '최저가도전' 행사 전국으로 확대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배민B마트가 장보기 핵심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최저가도전'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고객의 생활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 7월 서울 지역에서 시작한 '최저가도전' 기획전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저가도전'은 채소, 계란, 정육, 우유 등 약 250여 개 핵심 장바구니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지역 시범 운영 결과 간편대파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2%, 무항생제 대란 30구 142%, 한우 채끝 구이(1+등급 이상) 116% 증가했다. 배민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배민이지] 갓 짜낸 1급A 우유 900ml'는 310%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재 '최저가도전' 판매 상품에는 무항생제 한돈 냉장 삼겹살 구이용 500g 1만3천990원, 무항생제 대란 30구 8천490원, [배민이지] 1급A 우유 900ml 1천990원, 햇반 210g 12입 1만1천990원 등이 포함된다. 전국 확대를 기념해 다양한 홍보 활동도 이어진다. 서울 한남동 구 앤트러사이트 건물 외벽에는 대형 옥외광고가 설치되며, QR코드 접속 시 최저가도전 상품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튜버 '얼미부부', 인플루언서 '해리포터'와 협업 콘텐츠도 공개된다. 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부문장은 “물가 부담 속에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10:23류승현

배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동반성장 협력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협력재단)과 '배달플랫폼 상생협력 생태계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주관으로 열린 'K-라이프스타일페스타, 소리소문마켓' 행사에서 진행됐다. 배민과 상생협력재단은 중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우수 상품의 전국 유통망 확대, 안정적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한 안전망 구축, 디지털 및 법률적 문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생협력재단은 공동 사업 기획 및 행정 사항을 지원하는 한편, 협약 성과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에 기여한다. 배민은 플랫폼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에 힘쓰고 중소상공인 영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을 강화해 상생협력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배민은 'K-라이프스타일페스타, 소리소문마켓' 행사 참여해 '함께가게'를 비롯한 상생 사업도 홍보했다.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시작한 '함께가게'는 지역 사회에 가치 있는 중소상공인 가게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 배민 상생관이다. 기존 배민 입점 가게들 중 '다회용기 이용 매장', '정기 기부 실천 매장' 등에 해당하는 가게를 상생관에 추가 노출하고 홍보와 판촉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중소상공인 대상의 대출 보증지원, 외식업주 자녀 장학금 프로그램인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를 위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등 자체 상생 사업과 함께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TOPS 프로그램'과 같은 정부 및 기관협력 사업도 소개하며 소상공인과의 상호 협력 및 네트워크 장을 마련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행사 기간 많은 중소상공인과 방문객들이 동반성장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내부적 노력은 물론 다양한 대외 협력 관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4 10:03안희정

"배민커넥트비즈, 배달 품질·라이더 수입 동시에 개선"

배달의민족의 3자물류(3PL) 모델인 '배민커넥트비즈'가 배달 서비스 품질과 라이더 수입을 동시에 개선하는 효과가 학술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배달의민족 물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은 12일, 자사의 3PL 기반 시스템 '배민커넥트비즈' 효과를 분석한 연구가 물류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배민커넥트비즈가 고객, 업주, 라이더 모두에게 긍정적인 성과를 낳았다는 점에서 산업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받는다. 군산대 경영학부 김장현 교수 연구팀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해 3PL 도입 전후를 비교했다. 그 결과 배민커넥트비즈 도입 후 고객경험훼손율(배달시간 지연 등)이 25.5% 줄었으며, 정시 배달률도 개선됐다. 라이더의 시간당 수입은 16.2% 증가했다. 연구팀은 플랫폼 배차 시스템과 대행사 운영의 유연성을 결합한 덕분에 배차 안정성이 확보되고, 그 결과 서비스 품질과 라이더 수익이 함께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배민커넥트비즈는 배민 주문 건을 대행사 라이더가 수행하는 구조로, 협력사는 안정적인 물량을 보장받으면서 가게 영업과 배차 관리 부담을 덜 수 있다. 수익 정산은 주 단위로 이뤄져 운영 안정성도 높다는 설명이다. 우아한청년들은 협력사 지원을 위해 '이달의 협력사' 선정, 세무·렌탈 등 제휴 서비스, 라이더 전용 복지 프로그램 '배-네핏'을 제공하고 있다. '배-네핏'은 운송수단, 정비, 주유, 금융, 보험, 통신 등 20여 가지 혜택을 포함해 업계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장현 교수는 “배민커넥트비즈는 고객 만족과 점주의 부담 완화, 라이더 수입 향상까지 동시에 달성한 플랫폼 기반 상생 모델임이 실증적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시스템이 배달 품질과 라이더 수익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기술·교육·정책 측면에서 배달 생태계를 건강하게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9.12 10:52류승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5' 발간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이해관계자와의 상생과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담은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5'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파트너(외식업주), 라이더, 소비자,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담겼다.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를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과 의료생계비·자녀 장학금 지원, 라이더 안전 강화를 위한 배민라이더스쿨 운영, 지역사회 지원 활동, 친환경 배달문화 확산 노력 등을 보고서에 기록했다. 파트너 지원 활동으로는 외식업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를 통한 운영 교육, 의료생계비 지원 기금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등이 소개됐다. 누적 30만 명이 수강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최근에는 AI 활용법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도 제공하며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회사는 지난 3년간 1천여명의 파트너에게 36억 원이 넘는 의료생계비를 지원했고, 1천2백여명의 파트너 자녀에게 72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라이더 안전을 위한 배민라이더스쿨은 2만 명 이상이 이수했으며, 안전 장비와 혹서·혹한기 용품 지원, 생수 나눔 캠페인 후원 등 현장 중심 지원도 강화했다.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을 통해서는 5년간 375명의 라이더에게 21억 원을 지원했다. 지역사회 활동으로는 결식 아동을 위한 '배민방학도시락'을 통해 누적 15만 건의 끼니를 지원했으며, 어르신 안부를 살피는 우유배달,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쉬운 배달앱 사용법'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배민방학도시락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에서 887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일회용 수저·포크 거절, 기본찬 선택제 등을 통해 지난해 2만 톤에 가까운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플라스틱 사용량도 29톤 줄였으며, 전기 이륜차 배달 19만 건을 통해 탄소 배출 절감 효과도 냈다. 우아한형제들은 앞으로도 파트너·라이더·소비자·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배달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보고서 전문은 회사 홈페이지 '함께가치'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2 10:41류승현

쿠팡 공세에 화장 고치고 씀씀이 커진 '배민'…점유율 수성 시험대

고물가와 경쟁 심화 속에서 배달앱 시장 1위 배달의민족이 '배민 2.0'을 내세워 리브랜딩(브랜드 새단장)과 서비스 다각화에 나섰다. 쿠팡이츠와 같은 후발주자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점유율이 흔들리자, 음식 배달을 넘어 멤버십 혜택과 커머스, 장보기 등으로 외연을 넓히며 새 성장 동력을 찾는 모습이다. 11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 결제 금액 기준 배민의 점유율은 1월 71.14%에서 12월 57.6%로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쿠팡이츠는 18.4%에서 35.31%로 두 배 가까이 뛰었으며,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땡겨요도 0.27%에서 0.65%로 늘었다. 서비스 경쟁도 다각화되고 있다. 배민이 1인 가구를 겨냥한 '한그릇' 서비스를 시행하자 쿠팡이츠와 요기요도 유사한 1인분 주문 기능을 선보였고, 마트·편의점 상품을 배송하는 퀵커머스 영역 역시 경쟁사들이 뒤따라 진입했다. 업계의 주도권 다툼이 음식 배달을 넘어 생활 전반 플랫폼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위기감 속에서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2.0'을 선언했다. 최근 앱 아이콘·서체·색상 등 디자인 전반을 단계적으로 교체하며 리브랜딩에 착수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민트색·폰트·앱 아이콘 등 15년간 큰 변동이 없었던 브랜드 요소를 새롭게 다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민은 점유율 확대를 위해 퀵커머스 서비스와 음식 배달 양축을 함께 키워 간다는 전략이다. 쿠팡이츠의 '와우 멤버십'에 비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배민클럽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온라인 동영상(OTT) 서비스인 티빙과 제휴를 맺은 데 이어, 10일에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제휴를 맺어 구독자 편익을 늘렸다. 여기에 카카오톡 기프티콘 결제도 지원한다. 현재는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롯데리아 등 5개 브랜드가 가능하며, 향후 가능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배달 플랫폼 중 교환권을 사용할 수 있는 회사는 아직까지 배민이 유일하다. 장보기·PB(자체 브랜드) 확대와 B마트 고도화도 병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퀵커머스는 배민이 업력이 길어 운영 노하우가 있고, B마트처럼 직접 사입해 배달하는 모델은 현재 우리만 운영하고 있다”며 “이런 면에서 경쟁사에 비해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퀵커머스 등은 다른 플랫폼들도 뛰어들고 있고,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혜택 면에서 소비자를 사로잡으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배달 노하우 등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11 18:02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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