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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AI 물결은 현대차의 시간"...젠슨 황, 넥쏘·모베드 둘러본 이유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현대자동차그룹 양재 사옥을 찾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만나 미래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기술을 둘러봤다. 황 CEO는 현대차의 자동 충전 시스템과 로봇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대차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황 CEO는 8일 오후 1시 31분께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 도착했다. 현장에 모인 직원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고 셀카 촬영에 응하는 등 약 30분간 사옥을 둘러봤다. 정의선 회장과 장재훈 부회장, 박민우 AVP본부장 사장 등이 정문 앞에서 함께 인사를 나누며 황 CEO를 안내했다. 황 CEO는 먼저 수소전기차 넥쏘 기반 자동 충전 시스템 시연을 관람했다. 해당 시스템은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한 비전 AI가 차량 위치와 충전구를 인식한 뒤 로봇 충전기가 자동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현대차 관계자가 충전기를 가리키며 "엔비디아 기술이 여기에 들어가 있다"고 설명하자 황 CEO는 "뷰티풀(Beautiful)"을 연신 외치며 감탄했다. 이어 현대차 측이 카메라 4개와 센서를 활용한다고 설명하자 "쉬워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복잡한 기술(Easy but complicated)"이라고 말했다. 이 기술은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비전 AI를 기반으로 하지만 실시간 영상 인식과 로봇 제어를 위한 AI 연산 과정에서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기술이 활용된다. 현대차 측은 로보틱스 기술을 소개하며 "로봇이 더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CEO는 충전 설비를 둘러보며 엔비디아 기술이 실제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되는 사례를 확인했다. 이후 황 CEO는 현대차의 첫 독자 모델인 포니를 둘러보며 기념 촬영을 하고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직원들이 가져온 노트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에 직접 사인을 남기기도 했다. 로봇 안내 구역에서는 로봇이 "ID 카드를 확인해 달라(Check your ID card)"고 말하자 "신용카드를 주겠다(I'll give you my credit card)"고 농담해 현장 분위기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인 PV5도 직접 살펴봤다. 황 CEO는 차량에 탑승한 뒤 "귀여운 디자인(Cute design)"이라고 평가했고, 정의선 회장의 설명을 들으며 운전하는 동작을 취하기도 했다.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대상은 현대차그룹의 이동형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였다. 황 CEO는 모베드를 본 뒤 "오프로드 주행이 훌륭하다(So great off-road)"고 평가했다. 이어 현대차 직원들의 요청으로 즉석 연설에 나선 황 CEO는 "안녕하세요 현대차 여러분, 이곳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며 "따뜻하게 맞아주고 사랑을 보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두 회사는 점점 더 많은 일을 함께 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세계적 수준의 제조업 강자이자 모빌리티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AI와 현대차의 전문성이 결합하면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로보틱스의 미래도 함께 발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베드를 가리키며 "이 로봇은 내 마음을 울린다(This robot touches my heart)"고 말한 뒤 "독창적이고 혁신적이며 현대차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직원들은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덧붙였다. 황 CEO는 "다음 AI 물결은 모빌리티와 피지컬 AI가 될 것"이라며 "지금이 바로 현대차의 시간이고 여러분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차의 전문성과 AI가 결합하면 거대한 빅뱅이 일어날 것"이라며 "PC방이 아니라 AI 빅뱅(AI Bang)"이라고 농담을 건네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마지막으로 그는 "엔비디아는 현대차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엔비디아는 현대차를 사랑한다(NVIDIA loves Hyundai)"고 말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가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를 아우르는 '피지컬 AI(Physical AI)' 협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양사는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개발을 비롯해 자율주행 플랫폼, 로보틱스,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차량용 AI 플랫폼과 데이터센터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및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통해 로보택시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엔 AI를 차량 내부에 적용하는 수준을 넘어 생산 공장과 로봇, 모빌리티를 하나의 지능형 생태계로 연결하는 피지컬 AI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날 황 CEO가 넥쏘 자동 충전 시스템과 모베드 등 로보틱스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도 이러한 협력 방향성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의 제조 역량과 엔비디아의 AI 플랫폼이 결합하면서 자동차 산업이 단순 제조업을 넘어 AI 기반 모빌리티 산업으로 전환하는 흐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6.08 15:16김재성 기자

ST마이크로, 새로운 700V GaN 반도체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마이크로)가 고전력 시스템 효율을 개선하고 전력 밀도를 높이는 새로운 갈륨나이트라이드(GaN) 기반 전력반도체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ST마이크로는 "STPOWER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700V PowerGaN 디바이스가 인공지능(AI) 서버의 전력소비 급증 문제와 고성능 전력변환 요구 등 설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디바이스는 700V 동작 정격으로 설계돼 안정적인 고전력 동작과 고주파 토폴로지 구현이 가능하다. 낮은 전도 손실과 스위칭 손실, 제로 역회복 전하 등 GaN 소자 고유 강점을 갖춰 시스템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동작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로보틱스와 산업용 전원공급장치, 스마트 그리드 컨버터(에너지 생성·분배·저장용) 등에 중요하다. ST마이크로의 전력 및 디스크리트 서브 그룹 수석 부사장 마리오 알레오는 "700V 디바이스 출시로 GaN 기술 이점을 중전력 및 고전력 애플리케이션까지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AI 서버,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산업과 가전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가된 7종의 GaN 인핸스먼트 모드 트랜지스터(HEMT)는 6~29A의 연속 전류 정격과 일반적으로 53~270mΩ의 RDS(on)(온저항)을 제공한다. 초저 내부 커패시턴스와 낮은 게이트 전하를 갖춰 성능 지수Qg x RDS(on) 면에서 기존 실리콘 디바이스를 능가한다. 패키지는 시장에서 검증된 DPAK, TO-LL, PowerFLAT 표면실장 형태로 제공한다. TO-LL과 PowerFLAT 기반 디바이스는 게이트 제어 회로를 메인 전력 경로에서 분리하는 켈빈(Kelvin) 소스 연결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노이즈 내성을 높이고 게이트 드라이버를 보호하며 타이밍 마진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2026.05.27 19:25이기종 기자

라트비아 대통령, 발트 지역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중 하나인 델스카 신규 데이터센터 방문

리가, 라트비아, 2026년 2월 4일 /PRNewswire/ -- 에드가르스 린케비치(Edgars Rinkevics) 라트비아 대통령이 공식 개소에 앞서 2월 3일 리가에 완공된 델스카(Delska)의 10MW급 데이터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델스카의 안드리스 가일리티스(Andris Gailitis) 최고경영자와 리하르즈 칼레토브스(Rihards Kaletovs) 최고 기술 관리자가 시설을 소개하고, 인공지능 및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 지원과 유럽 디지털 주권 강화를 위한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President of Latvia visits Delska new 10 MW data center in Riga, one of the most sustainable in the Baltic countries and tailored for AI & HPC needs. Photo source: Chancery of the President of Latvia. 린케비치 대통령은 회동 이후 "라트비아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는 기술 기업의 발전과 국가의 디지털 회복탄력성에 필수적이다. 따라서 국가는 데이터센터 서비스 제공업체가 라트비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과제뿐만 아니라 기회 역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회사의 대표들과 함께 살펴보고 논의한 내용은, 이 기업이 신규 데이터센터의 수용 용량을 선제적으로 계획하고 고객에게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있어 미래지향적인 접근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미 업계 전문가와 잠재 고객들의 인정을 받은 이 시설은 발트 지역에서 가장 첨단 수준의 데이터센터 중 하나다. 연면적 7100제곱미터 규모의 모듈형 부지는 랙당 최대 250kW의 전력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전력망 확보와 함께 확보한 부지에서 최대 30MW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장기 성장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가일리티스 최고경영자는 AI의 급속한 도입과 유럽 내 기존 주요 허브에서의 전력 가용성 압박 증가 등 데이터센터 산업을 형성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설명했다. 수용 용량 제약으로 인해 기업들은 에너지 접근성과 확장 여지가 있는 지역으로 인프라를 이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발트 3국이 데이터센터 입지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3000만 유로가 넘는 투자를 통해 개발된 델스카의 신규 시설은 강력한 수출 잠재력과 국제 고객 유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지속 가능성은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북유럽 지역의 풍력발전단지, 태양광 발전소, 수력발전을 기반으로 한 재생에너지로만 운영되며, 이는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에 위치한 모든 델스카 시설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비상 발전기는 네스테(Neste)의 MY Renewable Diesel을 사용하며, 유지보수 과정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낭비를 줄이기 위해 소비자에게 재공급된다. 또한 델스카는 발생 폐열을 주거용 건물에 공급하기 위해 리가의 시립 난방 회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전력효율지수 1.3 미만 달성을 목표로 설계된 이 시설은 열 복도 차폐, 고급 프리쿨링 솔루션, 바이스 테크닉(Weiss Technik)의 Vindur® CoolW@ll 시스템, 트레인(Trane)의 냉각기를 적용했다. 고밀도 GPU 워크로드를 위해 공랭식과 직접 칩 냉각 방식의 액체 냉각을 모두 지원한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업타임 인스티튜트(Uptime Institute)의 티어3(Tier III) 설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3월 중 티어3 시설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EU 노스 리가(EU North Riga) LV DC1의 공식 개소 행사는 4월 8일로 예정돼 있다. 델스카 소개델스카는 발트 지역을 대표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사 중 하나로, IT 및 네트워크 인프라 분야에서 26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버 임대, 코로케이션, 네트워크, 보안,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에서 총 19MW 규모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76073/Delska.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53422/5750157/Delska_Logo.jpg?p=medium600

2026.02.04 21:10글로벌뉴스

MBZUAI, UAE의 완전 주권형 차세대 추론 시스템 K2 Think V2 출시

아부다비, UAE, 2026년 1월 28일 /PRNewswire/ -- G42, 세레브라스 시스템즈(Cerebras Systems), 모하메드 빈 자예드 인공지능 대학(MBZUAI) 산하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소(Institute of Foundation Models•IFM)가 27일 첨단 추론 시스템 K2 Think V2를 출시했다. 700억 파라미터를 자랑하는 이 최신 시스템은 K2 Think 전용으로 설계된 IFM의 가장 강력한 완전 프런티어급 오픈소스 파운데이션 모델인 K2-V2 베이스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MBZUAI Launches K2 Think V2: UAE's Fully Sovereign, Next-Generation Reasoning System UAE는 K2 Think V2 출시로 기술 주권 측면에서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 기존 K2 Think 버전이 광범위하게 접근 가능한 개방형 모델이었다면, K2 Think V2(70B)는 사전 훈련 데이터와 큐레이션부터 사후 훈련, 추론 정렬, 평가에 이르기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로 완전히 개방된 최초의 모델이다. 이는 투명성과 성능이 모두 향상된 추론 시스템이 탄생했음을 의미한다. K2 Think V2는 베이스 모델을 K2-V2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성능, 개방성, 독립성 측면에서 새로운 차원의 가능성을 실현했다. 따라서 K2 Think V2는 전 세계에서 접근 가능하면서도 완전한 주권을 가진 최첨단 AI 시스템 구축에서 UAE의 선도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K2 Think V2의 차별점 K2 Think V2는 파운데이션 모델 위에 추론 모델을 얹는 구조에서 벗어나, 파운데이션 모델 자체에 추론 기능을 직접 내장함으로써 오픈 추론 시스템의 획기적 전환을 이루었다. 또한 K2-V2의 장문맥(long-context) 처리 능력과 완전한 훈련 투명성을 계승함으로써 엔드투엔드로 작동하는 완전한 주권 시스템을 구현했다. K2 Think V2(70B)의 전 단계는 공개되고, 검사와 독립적 재현이 가능해 과학적 신뢰성과 국가적 AI 주권을 모두 보장한다. 동시에 목적에 맞게 설계된 추론 시스템으로서, 수학, 과학, 코딩, 논리, 시뮬레이션에 걸친 긴 '사고 사슬(chains of thought)'을 통해 복잡한 문제를 단계별로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추론 중심의 완전 개방형 파운데이션 모델은 성능의 비약적 향상으로 직결된다. K2 Think V2는 다른 오픈소스 추론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AIME2025, GPQA-Diamond, HMMT, IFBench 등 복잡한 추론 벤치마크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성능을 보여줬다. 간결해진 핵심 기능 K2-V2를 기반으로 구축 K2 Think V2(70B)는 MBZUAI IFM의 최신 파운데이션 모델로 구동되며, 처음부터 추론, 장문맥, 정렬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추론 시스템이 달성 가능한 한계를 높인다. 더 긴 기억과 더 깊은 사고 확장된 문맥 길이는 훨씬 더 방대한 정보에 대해서도 지속적이고 다단계적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 진정한 독립적 데이터 파이프라인 모든 훈련은 Guru 데이터 세트 등 IFM이 큐레이션한 데이터 세트를 활용하며,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를 위해 다운스트림 벤치마크에서 완전 분리되어 있다. 360도 투명성 사전 훈련 데이터와 중간 체크포인트부터 사후 훈련 레시피와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 요소를 검토, 재사용, 확장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소 공식 플랫폼을 방문하면 K2 Think V2(70B)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시스템 구축에 사용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래 리소스를 통해 시스템에 접근하고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웹 경험: 웹 앱 접속 공식 랜딩 페이지: k2think.ai 방문 모바일 앱:iOS 용 다운로드Android 용 다운로드 상세 정보: 전체 블로그 게시물은 여기서 시각적 개요: 프로모션 영상 시청하기 https://mbzuai.ac.ae/을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세레브라스 소개 세레브라스 시스템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AI 인프라를 구축한다. 선구적인 컴퓨터 아키텍트, 컴퓨터 과학자, AI 연구자, 엔지니어로 구성된 팀이 혁신과 발명을 통해 AI를 놀랍도록 빠르게 만든다. 빠른 AI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세레브라스의 대표 기술인 Wafer Scale Engine(WSE)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빠른 AI 프로세서다. 가장 큰 GPU보다 56배 큰 WSE는 단위 연산당 소비 전력은 훨씬 적으면서, 추론과 훈련 속도는 경쟁 제품보다 20배 이상 빠르다. 전 세계 5개 대륙의 선도적 기업, 연구 기관, 정부가 AI 워크로드를 실행하기 위해 세레브라스를 선택했다. 세레브라스의 솔루션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cerebras.ai를 방문하거나 링크드인, X, 스레드에서 팔로우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모하메드 빈 자예드 인공지능 대학(MBZUAI) 소개 모하메드 빈 자예드 인공지능 대학(MBZUAI)은 AI를 활용해 과학 발전에 전념하는 최초의 대학이다. 세계적 수준의 교육과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차세대 AI 리더를 양성하며, 혁신과 영향력 있는 AI 응용을 주도한다. MBZUAI는 2025년 비즈니스와 공학 두 가지 트랙으로 구성된 최초의 학부 프로그램인 'AI 이학사 과정'을 개설했다. MBZUAI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소(IFM) 소개 MBZUAI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소(IFM)는 실제 사회적 요구에 기반해 글로벌 AI 혁신의 최전선에서 선도적인 학술 연구를 수행한다. 아부다비, 파리, 실리콘밸리에 깊은 과학적 뿌리와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보유한 IFM은 개방적이고 빠르며 현실 세계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세계 최강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한다. 여기에는 PAN World Model, K2, 360-open LL, 그리고 첨단 AI 추론을 위한 선도적 오픈소스 시스템인 K2-Think가 포함된다. IFM 엔지니어들은 아랍어(Jais), 힌디어(Nanda), 카자흐어(Sherkala) 등 저자원 언어 LLM 개발에도 기여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70716/MBZUAI_Launches_K2_Think_V2.jpg?p=medium600

2026.01.28 18:10글로벌뉴스

트럼프, 관세 인상 발언 하루만에 "한국과 해결책 마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25%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겠다(We'll work something out with South Korea)”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경제 관련 연설을 위해 아이오와주로 향하기 직전 취재진과 문답 과정에서 한국 관세 인상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국 관세 인상 발언에 대한 구체적인 배경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한국 정부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셈이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한국 국회가 한미 무역 합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와 기타 상호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했다. 관세 외 대미투자 등 협의 사항 이행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대비투자특별법을 발의했으나 국민의힘은 비준 사항이라며 논의가 진전되지 않은 것을 문제삼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백악관은 관세 인상 발언 배경을 묻는 뉴스1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인하했지만 한국이 합의 이행에 아무런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백악관 관계자는 “현실은 한국이 트럼프 행정부와 관세 인하를 확보하기 위해 합의를 맺었다는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관세를 인하했지만, 한국은 합의 사항을 이행하는 데 아무런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라고 했다.

2026.01.28 09:26박수형 기자

인텔의 이유 있는 자신감 "보급형 외장 GPU 필요 없다"

[애리조나(미국)=권봉석 기자] "올 연말부터 대량 생산될 차세대 모바일(노트북)용 프로세서, '팬서레이크'(Panther Lake)는 그간 게임 성능을 위해 탑재하던 보급형 외장 GPU 필요성을 줄일 것이다." 29일 오후(이하 미국 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인텔 테크투어 US' 행사장에서 각국 기자단과 마주한 톰 피터슨 인텔 아키텍처, 그래픽·소프트웨어 펠로우가 이렇게 강조했다. 톰 피터슨 펠로우는 "이제 노트북에서도 AI 기반 프레임 생성 기술 'XeSS-MFG'을 활용해 AAA급 유명 타이틀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다. 과거 초당 30프레임 대에 그쳤던 게임 성능이 초당 150프레임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레임 생성 신기능 더해 최대 3배 성능 향상" 팬서레이크 내장 GPU인 Xe3는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 내장 'Xe2' GPU 대비 L1 캐시 33% 확대, L2 캐시 16MB 증설 등으로 클록당 명령어 처리(IPC) 성능을 크게 높였다(관련기사 참조). 톰 피터슨 펠로우는 "Xe3는 전 세대 대비 기본 성능이 최대 50% 향상됐다. 여기에 오늘(29일) 공개한 신기술인 XeSS-MFG(다프레임 생성) 기술을 더하면 기존 대비 최대 3배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인텔은 10월 말 출시를 앞둔 일인칭시점슈팅(FPS) 게임인 '페인킬러 리바이벌' 시연을 통해 초당 220프레임을 넘기는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XeSS 2 지원 게임, XeSS 3로 업그레이드 가능 2020년 이후 출시된 최신 GPU는 상대적으로 처리 시간이 더 짧은 저해상도 화면을 먼저 그린 다음 AI로 해상도를 높이며 초당 프레임 수를 크게 높인다. 인텔은 이 기술에 XeSS(Xe 슈퍼샘플링)라는 이름을 붙였다. XeSS-MFG는 인텔이 제공하는 XeSS 3 기술의 일부이다. 톰 피터슨 펠로우는 "XeSS 2.0을 지원하던 62개 게임이 자동으로 XeSS 3.0을 지원하게 되며, 드라이버 UI에서 간단히 XeSS-MFG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 XeSS-MFG는 현 단계에서 팬서레이크 내장 GPU와 배틀메이지 외장 GPU만 지원한다. 톰 피터슨 펠로우는 "XeSS-MFG 구동 과정에서 AI 처리에서 주로 쓰이는 행렬 연산을 가속하는 XMX(Xe 행렬 확장) 엔진을 활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코파일럿+ 등 다른 작업과 게임이 NPU를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어렵다. GPU가 기본 프레임을 생성하고 NPU가 중간 프레임을 생성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NPU 탑재 PC가 더 늘어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AI 프레임 생성 기술, 지연 시간 크지 않아" AI 프레임 생성 기술은 GPU만 온전히 활용하던 것과 달리 초당 프레임 수는 높일 수 있지만 생성하는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낳는다. 톰 피터슨 펠로우는 "AI 프레임 생성 기술을 활용하는 경우에도 과거 단일 프레임 생성 대비 지연시간이 크게 늘지는 않는다. 최악의 경우에도 한 프레임 시간, 초당 60프레임 기준으로 16ms 정도만 지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의 사용자는 이를 감지하지 못하며, 초당 프레임이 향상되기 때문에 체감 지연 시간은 오히려 줄어든다. 또 XeSS는 지연 시간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해 일부 게임을 대상으로 저지연성(LL) 모드도 내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텔 클라우드로 게임 데이터 사전 구성... 로딩 시간도 단축 인텔은 팬서레이크 탑재 노트북 대상으로 게임을 처음 실행할 때 로딩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사전 컴파일 셰이더'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는 밸브가 운영하는 게임 판매 플랫폼 '스팀'에 등록된 게임만 지원한다. 톰 피터슨 펠로우는 "인텔이 구동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게임과 드라이버 변경에 맞춰 셰이더를 자동 업데이트하면, 인텔 게이밍 소프트웨어가 이를 사전 다운로드해 설치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팬서레이크는 CPU와 GPU 부하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필요할 경우 GPU에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인 '인텔리전트 바이어스 컨트롤' v3를 지원한다. 톰 피터슨 펠로우는 "이 기능은 0.001초마다 이를 파악해 세밀하게 작동하는 반응형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저전력·고효율 E(에피션트) 코어를 활용한다. 프레임 하락이나 반응성 저하에 대한 염려가 있을 수 있지만 이는 기우다. E코어 성능은 대부분의 게임에 충분한 성능을 낸다"고 덧붙였다.

2025.10.09 23:57권봉석 기자

현대차, 헝가리 소도시서 '수요응답 대중교통' 시법사업 참여

현대자동차가 헝가리에서 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요응답교통(DRT) 운영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현대차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헝가리 괴될뢰(Gödöllő)시에서 열린 '헝가리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개통식'에서 최첨단 수요응답교통 플랫폼을 제공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개통식에 따라 이달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2주간 헝가리 괴될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요응답교통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수요응답교통은 고정 경로를 운행하는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이용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경로를 생성해 가변적으로 운행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탑승 수요를 예측하고 효율적인 차량 배차와 최적 경로 주행이 가능하다. 수요응답교통이 도입되면 수요에 맞춰 필요한 경로만 운행하기 때문에 공차 주행이 줄어들어 친환경 모빌리티 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 현대차는 수요응답교통 '셔클(SHUCLE)' 플랫폼을 개발, 2021년부터 국내 지자체들과 협업해 공공 교통을 활성화하고 교통 소외 지역의 이동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시범사업이 시작되는 괴될뢰는 헝가리 북부에 위치한 인구 4만명 미만의 소도시로, 버스 5대가 도시 전체 대중교통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공공 교통 운영 효율이 낮은 지역이다. 현대차는 시범사업에 참여해 현지 운영사와 서비스를 기획하고, 지역 사정에 맞춰 셔클 플랫폼을 최적화해 제공하는 동시에 시스템 유지관리를 담당함으로써 주민들의 이동성 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셔클 플랫폼이 해외에서 적용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헝가리 또는 다른 국가에서도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통식에는 주헝가리 대한민국대사관 김상욱 공사참사관, 헝가리 국가경제부 사볼치 소노키 차관보, 헝가리 괴될뢰 죄르지 게메시 시장, 한국개발연구원(KDI) 김형태 경영부원장, 현대차 모빌리티사업실 김수영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한민국 기획재정부와 KDI가 주관하는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EIPP)의 일환으로, 헝가리에 수요응답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시스템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IPP는 2020년 주요 협력국들을 대상으로 정책 및 기술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기업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경제 협력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죄르지 게메시 헝가리 괴될뢰 시장은 "비용 절감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목표로 한 이번 시범 사업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의미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형태 KDI 부원장은 "디지털 경제 전환을 맞아 글로벌 혁신 생태계 관점에서 국내와 해외, 공공과 민간, 지식과 자본을 긴밀히 연계해야 한다"며 "헝가리 수요응답교통 시범 사업이 이러한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김수영 현대차 모빌리티사업실 상무는 "셔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헝가리 괴될뢰 교통 시스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시범 사업은 현대차가 셔클 플랫폼을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한 발판"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해외 시범 사업과 더불어 다자형 공동연구 프로그램인 유럽연합(EU)의 도시혁신파트너십(DUT) 등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응답교통 적용 가능성과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2025.08.03 14:41김재성 기자

'EWC 독점 중계' 치지직, 오프라인 '뷰잉파티' 개최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3년간 글로벌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 '이스포츠 월드 컵(EWC)' 한국어 독점 중계권 확보를 기념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전을 관람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네이버 치지직에 따르면 이번 EWC 3년 단독 중계를 기념해 오는 20일에 열릴 EWC LoL 결승전과 3위 결정전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첫 번째 오프라인 '뷰잉파티'를 진행한다. 뷰잉파티는 치지직 시청자라면 누구나 응모를 통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치어풀' 행사와 다양한 상품이 걸린 럭키드로우가 마련된다. 이번에 치지직이 확보한 EWC 중계권은 지난해 '2024 LoL 케스파 컵(KeSPA CUP)'에 이은 두 번째 한국어 단독 중계권이다. 이 밖에도 그간 치지직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발로란트 챔피언스 ▲PUBG 글로벌 챔피언십 등 주요 e스포츠 대회 중계를 통해 e스포츠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전직 프로게이머 및 유명 해설진을 파트너 스트리머로 영입해 전문성 있는 중계를 제공해왔다. e스포츠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성공한 치지직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인기 IP(지식재산)와 독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신규 이용자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스포츠와 예능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치지직은 지난 5월 스포츠, 공연 등 실시간 시청 경험에 최적화된 '프라임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첫 번째 프라임 콘텐츠로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주요 경기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MBC 예능인 ▲'무한도전' ▲'나혼자산다' ▲'하이킥 시리즈', tvN의 ▲'대탈출' ▲'더 지니어스' 등의 콘텐츠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서비스했다. 치지직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도입과 외에도 '같이보기' 기능을 추가하며 시청 경험을 끌어올렸다. 향후 치지직은 영상 품질과 시청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콘텐츠의 몰입도와 실시간 상호작용을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치지직은 스트리머가 송출한 그대로의 원본 화질을 전달하는 바이-패스(By-pass) 화질, 60프레임 영상과 플레이어 옵션인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저지연 모드(LL-HLS) 기술을 기반으로 스트리머와 시청자 간 지연을 최소화해 '같이보기' 콘텐츠의 몰입도를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지직은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대회와 인기 콘텐츠를 지속 확보해 플랫폼 내 콘텐츠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단순한 중계를 넘어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콘텐츠 소비 방식을 발전시키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시청 경험을 통해 더욱 차별화된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9 14:44박서린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RED·MRMC와 협업부스 열어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OBA 2025(제33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3년 연속 참가한 니콘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계열사인 미국 영상장비 회사 RED, 영국 법인의 로봇 회사 MRMC와 함께 국내 최초 3사 협업 부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사진 촬영을 넘어 영상 제작까지 아우르는 사진·영상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년보다 확장된 이번 부스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Z마운트&NIKKOR체험존은 최신 제품인 Z5ll를 비롯해 니콘의 인기 미러리스 Z 시리즈와 렌즈군을 시연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 니콘만의 영상 색보정 기술 및 이미지 톤 조절 시스템인 RED의 룩업테이블(LUT)과 픽처 컨트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Z시네마 체험존에서는 니콘과 RED, MRMC 제품으로 직접 촬영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니콘의 자회사가 가진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섹션도 운영됐다. RED&MRMC 존을 통해 할리우드 영화 제작에 사용되는 RED 시네마 카메라의 핵심 기능과 독보적인 색감 표현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MRMC 인공지능 기반 로봇 카메라 시스템이 피사체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추적하며 촬영하는 첨단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혜택과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니콘 제품을 지참해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한정판 NFC 키링 8종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했다. 또한 니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디자인 스티커 팩을, 유튜브 채널 구독 시에는 크리에이터스 쇼퍼백을 선물로 제공했다. 특히 전시 첫날인 20일에는 인기 모델 고세빈과 함께하는 'Z5II 유저 초청 세미나'를 통해 실전 촬영 노하우와 장비 활용법을 공유하는 특별 세션이 진행되기도 했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올해 KOBA는 니콘의 자회사인 RED와 MRMC가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3사 협업 부스로, 니콘의 기술적 확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시"라며 "사진과 영상 모두를 아우르는 니콘의 종합적인 역량을 직접 체험하실 수 있도록 부스를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5.05.21 23:34신영빈 기자

[신간] 낀 세대 리더를 위한 안내서…'리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팀원들 업무는 다 제가 커버하는데, 제 업무는 누가 커버해 주나요?" "일을 맡기면 불안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겠어요." 리더십 위기의 시대에 리더가 마주한 현실적 고민에 답을 주는 책이 나왔다. 많은 리더가 역할 수행에 실패하는 이유는 리더십을 망가뜨리는 요소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자 문성후 박사는 이 책에서 리더십을 무너뜨리는 5무(無)와 리더가 경계해야 할 5적(敵)을 중심으로 현대 리더십의 위기를 진단한다. 저자는 책에서 임원 생활 7년을 포함해 24년간 치열한 실전 경험과 1만여 명의 리더를 대상으로 한 리더십 강의 경험을 통해 체득한 통찰을 나눈다. 한국경제인협회(구 전경련), 삼성그룹,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등 국내 최고 기업과 단체가 인정한 리더십 강의 핵심이 담겨 있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외치는 팀원들과 끊임없는 성과를 요구하는 경영진 사이에 놓인 리더의 하루하루는 녹록지 않다. 때로는 겉으로 충성을 맹세하면서도 뒤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는 이중적인 직원들을 마주해야 하며, 수평적 소통이 강조되는 시대이지만 조직 기강과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 악역을 자처해야 하는 아픈 순간들을 감내해야 하는 것도 리더의 몫이다. 저자는 이 모든 고민을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얻은 경험과 통찰로 풀어낸다. 저자가 밤새 고민하며 결정을 내려야 했던 순간들, 때로는 외롭고 때로는 두려웠던 리더의 여정, 수많은 시행착오와 깊은 고뇌 끝에 찾아낸 해답들이 담겼다. 해외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부터 국내 정의선 회장, 이건희 회장까지 글로벌 기업 리더들의 생생한 사례 연구도 담았다. 여기에 더해 인공지능(AI) 시대 선구자로 불리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위기의 디즈니를 부활시킨 로버트 아이거, 구글을 창조한 래리 페이지, 챗GPT 열풍을 몰고 온 오픈AI 샘 올트먼 CEO까지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테크 기업 리더들의 다양한 사례까지 더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 본질을 파헤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리더는 조직도 정점에 있는 이들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에도 치열한 경영 현장에서 땀 흘리는 CEO와 임원들은 물론, 가슴 한편에 더 큰 꿈을 품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들, 나아가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모든이들이 리더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을 회사의 중역이든, 혹은 자신만의 인생을 설계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든 비즈니스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부터 조직과 사람을 움직이는 법과 자신의 인생을 디자인하는 방법 등을 특별한 안내서가 될 수 있다고 소개한다. 문성후 저자는 임원 생활 7년을 포함해 24년간 금융감독원, 두산그룹, 포스코, 현대차그룹 등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이후 컨설턴트, 작가, 연사, 직장인이자 1인 기업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연세대학교 법학과, 동 대학원 법학 석사, 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조지타운대학교 로스쿨(LL.M.),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과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법무법인 원 외국 변호사로 재직 중인 동시에 '리더웨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원 겸임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리더의 태도 ▲누가 오래가는가 ▲직장인의 바른 습관 ▲문성후 박사의 말하기 원칙 ▲부를 부르는 평판 ▲부를 부르는 ESG ▲ESG 에센스 등이 있다.

2025.01.03 08:24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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