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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신작 지연 없다…내년 1분기 흑자 전망"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출시 지연에 따른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업 구조를 자본 수익성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내년 1분기 흑자 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5일 진행된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임 경영진 체제하의 주요 신작 라인업 출시 일정과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경영 효율화 방안을 공개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는 "그동안 여러 신작의 출시 일정이 지연되면서 시장에서의 신뢰가 악화됐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성공 이후 너무 큰 도약을 한 번에 하려 했던 점을 돌아보고 올해 초부터 전체 라인업을 엄격히 재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남은 프로젝트들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수정된 일정은 변동 없이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시우 대표는 4분기부터 대형 신작을 차례로 선보이며 실적 반등을 이끌어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오는 4분기와 다음해 1분기 사이 최소 5개 이상의 신작을 시장에 출시한다"며 "10월 출시가 확정된 '도깨비의세계'를 비롯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던전 어라이즈'를 4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오딘Q: 발키리스콜(이하 오딘Q)'의 세부 스펙과 출시 시점도 명확히 했다. 이 대표는 "라이언하트 스튜디오와 함께 준비 중인 오딘Q는 다음해 1월 출시를 목표로 최종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딘이 대규모 오픈월드 MMORPG 본연의 경험을 제공한다면, 오딘Q는 쿼터뷰 기반의 빠른 전투와 국가 대항전 등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후속작"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갓 세이브 버밍엄'을 다음해 1분기 앞서 해보기로 선보이고, '크로노 오디세이'와 '아키에이지S'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경영 효율화 및 체질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원칙도 공개됐다. 김태환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는 "앞으로의 신규 투자와 프로젝트 지속 여부는 오직 자본 수익성을 기준으로 판단하겠다"며 "이미 투입된 매몰비용에 얽매이지 않고 비핵심 및 비효율 사업은 과감한 사업 재편을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비용 구조 절감을 위한 실행 방안에 대한 부연도 이어졌다. 김 대표는 "조직 규모 확장을 억제하고 고부가가치 업무 위주로 인력을 효율화하는 한편, 글로벌 파트너십과 외주를 확대하겠다"며 "다양한 결제 수단 검토를 통한 수수료 완화와 클라우드 인프라 벤더 다변화로 비용 효율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재무적 안정성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도 함께 공유됐다. 신권호 카카오게임즈 CFO는 "경영권 변동 거래로 유입된 3000억원의 자금을 활용해 차입금을 조기 상환하고 금융 비용을 절감하겠다"며 "자사주 일부 소각과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한 이익잉여금 전입 등 주주 환원 정책을 추진할 재무적 기반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진단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750억원, 영업손실 2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일회성 비용 감소와 경영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손실 폭을 약 10% 줄였다. PC 게임 부문은 '배틀그라운드'의 안정적인 지표에 힘입어 22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모바일 게임 부문은 라이브 타이틀 자연 감소와 개발사 이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527억원에 그쳤다.

2026.08.05 10:15진성우 기자

조이시티, 신작 '프리스타일 풋볼 2' 9월 4일 프라임 OBT 실시

조이시티가 신작 '프리스타일 풋볼2'의 글로벌 테스트와 북미 대형 게임쇼 참가를 연달아 추진하며 정식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한다. 조이시티는 자회사 우레가 개발 중인 차세대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2'의 프라임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하는 최종 점검으로, 한국 시간 기준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다. 스팀 등 PC 플랫폼과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기기 간의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조이시티는 이번 테스트 기간에 맞춰 북미 대형 게임쇼인 '팍스 웨스트 2026'에도 참가한다. 현장을 찾는 글로벌 게이머에게 시연 기회를 제공해 온라인 테스트와의 시너지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김명수 우레 대표(개발 총괄 PD)는 "이번 크로스플레이 최종 점검을 통해 게임 완성도를 올리고, 팍스 웨스트 참가를 통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프리스타일 풋볼 2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스타일 풋볼2'는 스포츠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 원작 개발진이 다시 뭉쳐 제작 중인 신작이다. 사실적인 그래픽에 아케이드 게임 특유의 경쾌한 재미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2026.08.05 10:15정진성 기자

이노그리드, 킨텍스 클라우드 인프라 안정성 높인다…이중화 체계 강화

이노그리드가 킨텍스 클라우드 인프라의 스토리지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이중화 구축에 앞장선다. 클라우드 가상화 환경과 데이터 저장·보호 체계를 통합해 장애 발생 시에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고가용성 인프라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이노그리드는 '킨텍스 통합 스토리지 및 DBMS 이중화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클라우드 전용 스토리지와 DBMS를 이중화해 장애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킨텍스는 전산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VM웨어와 레드햇 계열 솔루션 등 외산 대안을 검토한 뒤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해 전체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클라우드 가상화 환경 위에 스토리지와 DBMS의 고가용성 구조를 추가해 인프라 전반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노그리드는 운영 서버와 대기 서버를 연결한 '액티브-스탠바이' 구조를 적용하고 데이터 복제·동기화 체계를 구축해 장애 발생 시 대기 시스템으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전용 스토리지와 오라클 DB 저장소도 이중화한다. 특정 저장소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대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주요 서비스 영향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유실 위험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데이터 보호 체계도 함께 강화한다. 통합 DBMS에 저장된 개인정보와 주요 정보를 암호화하고 암호화 키를 생성·보관·관리하는 키 관리 환경을 구축해 보안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노그리드는 서버와 스토리지, DBMS, 데이터 동기화 및 보안 솔루션을 기존 클라우드 운영 환경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구축 과정에선 기존 업무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장애 전환과 데이터 정합성, 시스템 연계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킨텍스는 클라우드 가상화 인프라부터 데이터 저장, DBMS, 보안까지 연결된 고가용성 운영 환경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클라우드 가상화 환경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선 컴퓨팅·스토리지· DBMS와 데이터 보호 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기존 운영 환경과의 호환성을 바탕으로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전환하고 데이터 정합성을 유지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상화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데이터 저장·운영·보안까지 통합 지원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술과 데이터센터 컴퓨팅 인프라 역량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8.05 10:14한정호 기자

무신사, 새 학기 대비 '잡화위크' 개최

무신사는 오는 10일 오전 11시까지 다가오는 새 학기를 여유 있게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백팩 ▲안경 ▲모자 ▲액세서리 등 잡화 품목을 모은 기획전 '신학기 잡화위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가방 ▲안경 ▲신발 등 행사 상품에 대해 최대 80% 할인을 제공하고, 25% 쿠폰팩을 지급한다. 또한 브랜드별 주요 상품을 집중 편성한 '브랜드위크'에서는 25%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대 9000원까지 즉시 할인되는 결제사 제휴 혜택을 더했다. 행사 기간 대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시그니처 특가'를 포함해 ▲72시간 한정 특가 ▲장바구니 추가 할인 쿠폰 등 다양한 코너를 운영한다. 아울러 최근 패션 트렌드로 부상한 ▲안경을 비롯해 ▲운동화 ▲모자 ▲메신저백 ▲숄더백 ▲양말 등 다양한 추천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탠드오일 ▲드래곤 디퓨전 ▲하 아카이브 ▲이우가마카라스 ▲스위치 등 무신사에 입점한 주요 잡화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신학기 수요가 집중되는 백팩 카테고리에서는 브랜드별 협업 제품을 준비했다. 잡화 브랜드 마스마룰즈는 모델 장윤주와의 협업 제품인 '장윤주 데일리 백팩 글로우 블랙'을 선보인다. 잔스포츠는 대표 미니 백팩에 물방울 무늬를 적용한 '하프파인트 미니 백팩 폴카 도트 블랙'을 마련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개학 시즌을 앞두고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잡화 아이템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8.05 10:12박서린 기자

영풍, 에코비트 환경기술로 석포제련소 폐기물 관리 강화

영풍이 환경기업 에코비트와 제련잔재물과 사업장 폐기물 처리에 협력한다. 에코비트가 보유한 폐기물 처리와 수처리·토양정화 기술을 활용해 석포제련소의 환경관리 체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영풍은 지난 4일 에코비트와 '친환경 제련소 구현을 위한 환경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호 영풍 대표와 임병용 에코비트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석포제련소에서 발생하는 제련잔재물과 일반·지정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한 위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제련소 환경 개선에 필요한 기술과 운영 경험도 공유할 예정이다. 폐기물 처리 과정의 비용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처리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한다. 에코비트는 전국에서 8곳의 폐기물 매립시설을 운영·개발하고 있다. 소각과 수처리, 토양정화, 자원회수 등 환경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영풍은 외부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제련잔재물 처리 속도와 공정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6.08.05 10:11류은주 기자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로 상반기 최대 실적…HVDC 공략 확대

LS마린솔루션이 해저·지중 케이블 시공 확대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케이블 포설선 성능을 높여 해상풍력과 서해안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LS마린솔루션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482억원, 영업이익 103억원, 순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약 33%, 영업이익은 61%, 순이익은 217%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다.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의 해저케이블 매설 사업인 'TPC2'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통신케이블 설치 프로젝트가 실적을 견인했다. 자회사 LS빌드윈도 싱가포르와 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초고압 지중케이블 공사를 수행하며 성장에 힘을 보탰다. 수주잔고는 연결 기준 약 6600억원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 2442억원의 약 2.7배로, 향후 실적에 반영될 일감을 확보했다. LS마린솔루션은 신안우이·태안 해상풍력 프로젝트와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신안우이와 태안 사업은 현재 우선협상대상자 단계로, 계약과 사업 일정에 따라 실적 반영 시기가 결정될 전망이다. 최근 성능 개조를 마친 케이블 포설선 'GL2030'도 대형 프로젝트에 투입한다. 회사는 선박 운용 역량을 강화해 해저케이블 설치와 매설,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종합 시공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026.08.05 10:08류은주 기자

콘진원, '차이나조이 2026' 한국공동관 운영 성료…K-게임 중국 진출 돕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중국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 '차이나조이 2026'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 게임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차이나조이 2026'에 참가해 한국공동관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이번 차이나조이 한국공동관에는 에이버튼, 나날이스튜디오, 나누컴퍼니, 반지하게임즈 등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 10곳이 참가해 현지 이용자들에게 대표작을 선보였다. 콘진원은 관람객이 직접 게임을 체험하고 개발사와 소통할 수 있도록 시연 및 현장 이벤트 공간을 마련했다. 현지 게임 인플루언서의 실시간 방송과도 연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행사 4일간 한국공동관에는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K-게임을 체험했다. 현지 퍼블리셔 및 투자사를 대상으로는 총 114건, 약 1200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모색했다. 앞서 지난 달 30일 열린 중국국제게임개발자대회(CIGDC)에는 참가기업 중 3개 사가 참여해 글로벌 게임사와 교류했다. 특히 하이퍼센트는 현장에서 게임과 사업 계획을 발표해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성준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장은 "이번 참가가 스팀 위시리스트와 사전 예약, SNS 관심 증가 등 이용자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의 든든한 지원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콘진원은 오는 8월 독일 게임스컴, 9월 일본 도쿄게임쇼, 10월 브라질게임쇼 및 태국 게임스컴 아시아에서도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6.08.05 10:05정진성 기자

아이폰18 프로, 얼마나 오를까…애플, 신제품 가격 줄줄이 인상 가능성

지난 6월 맥과 아이패드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 애플이 다음 달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4일(현지시간) 다음 달 공개될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이 가격 인상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6월 맥, 아이패드, 애플TV, 홈팟, 비전 프로 등의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당시 애플은 가격 인상 배경으로 메모리와 스토리지 부품 가격 상승을 꼽았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공급이 부족해졌고, 이로 인해 주요 부품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가격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 주요 플래그십 제품은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이었다. 하지만 애플은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으며, 시장에서는 당시 인상을 피했던 제품들도 조만간 가격 조정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다음 달 열릴 아이폰18 공개 행사에서는 아이폰18 프로 모델 가격 인상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아이폰18 프로의 시작 가격이 전작인 아이폰17 프로(1099달러)보다 높은 1299~1399달러(약 185만원~2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은 통상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이전 세대 제품 가격을 인하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구형 모델 가격이 동결되거나 일부 인상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애플워치 시리즈12와 애플워치 울트라4 역시 가격 인상 가능성이 거론된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이 애플워치에 사용되는 부품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팟도 가격 인상 가능성이 있지만, 메모리와 저장장치 가격 상승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어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보다 가격이 오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된다.

2026.08.05 10: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LG CNS, 전국 14개 공항 AI 전환 청사진 그린다

LG CNS가 한국공항공사의 인공지능 전환(AX)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맡아 전국 14개 공항의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공항 운영부터 고객 서비스, 안전관리까지 AI를 적용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AI 기반 미래공항 구현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LG CNS는 한국공항공사의 'KAC AI 마스터플랜(ISMP) 수립'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다. 재정경제부의 AI 선도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공항공사는 AI 혁신을 통한 미래공항 구현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총 50개의 AI 혁신 과제를 추진 중이다. LG CNS는 이번 사업에서 한국공항공사의 AI 전략을 구체화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항 운영 최적화와 고객 서비스 혁신,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AI 활용 방안을 도출하고 실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사는 AI 전략 컨설팅부터 AI·데이터 아키텍처 설계, AI 거버넌스 구축, 핵심 과제 기술검증(PoC), 후속 사업 실행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방침이다. 단계별 AI 도입 전략을 마련해 실제 공항 운영에 적용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고 기술 검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서비스로는 에이전틱 AI 기반 안전관리가 꼽힌다. 공항 내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현장 직원이 음성으로 상황을 기록하고 AI 에이전트가 이를 자동으로 정리해 보고서 초안을 작성하는 동시에 상황별 대응 절차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에서 현장 직원의 보고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 CNS는 공공·금융·제조·물류 등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AX 경험과 생성형 AI, 에이전틱 AI, 클라우드, 데이터 기술 역량을 이번 사업에 적용한다는 목표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공항공사의 운영 효율화와 고객 경험 혁신을 지원하는 동시에 공항·항공 분야까지 AX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배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정보화 전략 수립을 넘어 대한민국 공항산업의 AX 방향을 설계하는 프로젝트"라며 "우리가 보유한 AX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공항공사의 AI 기반 미래공항 모델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8.05 10:01한정호 기자

4일 19시 제주지역 역대 최대전력수요 1186.3MW 기록…수급 안정적

지난 4일 오후 7식 기준 제주시 최대전력수요가 1186.3MW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력거래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4일 제주시 낮 최고기온이 32.4도까지 오르면서 냉방수요가 급증해 동계·하계 통틀어 역대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최대전력수요는 2024년 8월 5일 오후 2시에 기록한 1178MW였다. 전력거래소는 이후에도 휴가철을 맞이해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 최대전력수요는 다시 경신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역대 최대전력수요에도 공급예비력 433.6MW와 예비율 36.6%를 확보하고 있어 수급은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오는 9월 18일까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이상고온과 연계선 및 발전기 불시정지 등의 사태를 대비해 전력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6.08.05 09:59주문정 기자

아이템베이, 넥슨 메이플스토리 여름방학 지원 이벤트 실시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 아이템베이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을 위한 '메이플스토리 여름방학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이 기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에게 구매 혜택 두 가지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먼저 아이템베이에서 메이플스토리 상품을 구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넥슨카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회원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당첨 안내를 받을 연락처를 등록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한 뒤, 행사 기간 내 메이플스토리 상품 구매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아이템베이는 참여자 가운데 총 30명을 추첨해 넥슨카드 3만원권을 증정한다. 당첨 결과와 넥슨카드 핀번호는 행사 종료 후 2주 이내에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된 휴대전화 번호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아이템베이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 3종 한 번에 받기' 버튼을 클릭해 쿠폰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할인쿠폰 ▲6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으로 구성됐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이 부담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넥슨카드와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기 게임과 연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6.08.05 09:58이도원 기자

[유미's 픽] 밀린 'z17' 계약 돌아오나…IBM, 3분기 실적·주가 반등 '기대'

IBM이 차세대 메인프레임 'z17' 대형 계약 지연으로 부진했던 2분기 실적을 딛고 3분기 반등에 나선다. 기업들이 서버와 스토리지, 메모리 확보를 우선하며 뒤로 미룬 'z17' 계약이 3분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커 메인프레임과 연계 소프트웨어 매출이 함께 회복될지 관심이 쏠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IBM은 올해 3분기 동안 'z17' 판매 확대와 2분기에서 넘어온 대형 계약 체결에 주력하고 있다. 고객들이 서버와 스토리지, 메모리 구매를 우선하면서 당시 마무리하지 못한 계약의 체결 시점이 뒤로 밀렸다는 판단에서다. 이처럼 올해 2분기에 z17 대형 계약이 잇따라 밀리면서 인프라와 연계 소프트웨어 실적도 함께 둔화됐다. IBM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한 172억 달러를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매출은 5% 늘었지만, 인프라 매출은 7% 감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2.93달러로 5%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에는 미치지 못했다. 실적 부진 요인으로는 Z 메인프레임 판매 감소가 크게 작용했다. IBM Z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2% 줄었고 메인프레임과 연계된 트랜잭션 처리 소프트웨어 매출도 9% 감소했다. 고객들이 6월 말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에 대비해 서버와 스토리지, 메모리 구매를 앞당기면서 z17 계약과 관련 소프트웨어 도입이 뒤로 밀린 탓이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분산형 인프라 매출은 37% 증가했다. 고객들이 IT 투자를 줄이기보다 파워 서버와 스토리지 구매를 우선한 영향으로, 분산형 인프라 수주 잔액은 분기 말 약 5억 달러를 기록했다. z17 출시 시점이 기존 고객의 교체 주기와 어긋난 점도 2분기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IBM 메인프레임 고객은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장비를 바꾸기보다 한 세대를 건너뛰어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 2019년 나온 z15 고객이 z16을 건너뛰고 z17로 이동하고, 2022년 출시된 z16 고객은 차기 제품인 z18을 기다리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z15 고객은 z17의 핵심 수요층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올해는 z17 출시와 고객별 검증, 예산 집행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일부 교체 수요가 2분기 매출에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IBM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메인프레임 고객은 통상 한 세대를 건너뛰어 장비를 교체하기 때문에 z15 고객이 z17의 주요 수요층"이라며 "z17이 예상보다 늦게 나오면서 고객의 교체 일정과 맞지 않은 부분이 있었고 그 영향이 2분기 실적에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z17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에서 IBM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IBM에 따르면 z17의 누적 실적은 같은 출시 경과 시점의 z16보다 약 30%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설치 처리 용량의 85%를 차지하는 고객도 용량을 유지하거나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적인 대체 제품이 마땅하지 않다는 점도 수요 이탈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IBM Z 고객은 운영체제와 데이터베이스, 트랜잭션 처리 소프트웨어, 코볼 기반 업무 시스템을 하나의 환경에서 운영하고 있어 다른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 또 금융과 공공, 대형 유통기업은 거래량 증가와 보안 기준 강화에 맞춰 일정 시점에 처리 용량을 늘려야 해 장비 교체를 장기간 미루기도 어렵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올해 2분기에서 넘어온 계약 일부는 이미 3분기에 체결돼 주목된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분기 종료 이후 지연된 대형 계약 가운데 약 3분의 1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IBM은 미체결 거래의 약 75%가 연말 이전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z17 판매가 회복되면 연계 소프트웨어 실적도 함께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IBM은 메인프레임을 공급한 뒤 운영체제와 데이터베이스, 자동화, 보안, 트랜잭션 처리 소프트웨어를 장기간 판매하는 구조로, Z 매출 회복이 수익성이 높은 소프트웨어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업계에선 올해 3분기에 IBM의 주가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IBM 주가는 지난달 예비 실적 발표 직후 하루 만에 25% 넘게 급락해 217.07달러로 마감했다.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해 4일 정규장에서 235.15달러로 거래를 마쳤지만, 급락 전 종가인 290.23달러보다는 19%가량 낮은 수준이다. 증권가는 3분기에 지연된 대형 계약과 트랜잭션 처리 소프트웨어 매출이 회복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만 고객들이 AI 서버와 메모리 구매를 계속 우선해 계약 체결이 다시 늦어질 경우 기업의 IT 예산이 AI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질 수 있다. 크리슈나 CEO는 "2분기에 우리는 충분히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고 다수의 대형 계약도 예상한 일정에 맞춰 체결하지 못했다"며 "이들 계약이 실적 부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2026.08.05 09:58장유미 기자

적자 늪 美 전기차 루시드…신임 CEO "고강도 처방 불가피"

실적 부진에 빠진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가 올해 약 2조원 규모 현금 지출 절감에 나선다. 4일(현지시간)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루시드는 올해 설비투자에서 5억 달러, 재고에서 최대 8억 달러를 절감하는 방안을 포함한 경영 개선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 등을 합쳐 연간 현금 흐름을 총 14억 달러 개선한다는 목표다. 실비오 나폴리 루시드 최고경영자(CEO)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쓴약과 같은 고강도 처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폴리 CEO는 "우리가 운영하는 방식은 바뀌어야 한다"며 "현금 소진을 줄이고 핵심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무와 운영 부문 규율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루시드가 선도적인 기술과 뛰어난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여러 측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너무 오랫동안 일관된 실행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루시드의 2분기 매출은 4억 5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을 소폭 웃돌았다. 반면 조정 상각전영업손실(EBITDA)은 9억 1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손실은 2.78 달러로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다. 생산과 판매 전망도 낮아졌다. 루시드는 올해 2분기 차량 4774대를 생산하고 3953대를 인도했다. 회사는 앞서 최대 2만 7000대로 제시했던 2026년 생산 전망을 철회했으며, 연간 생산량과 인도량이 현재 시장 전망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루시드는 생산량을 수요에 맞춰 조정해 완성차와 부품 재고를 줄일 계획이다. 판매되지 않은 차량과 부품에 묶인 자금을 회수해 현금 소진 속도를 늦추겠다는 의미다. 절감한 자원은 우버와 추진하는 로보택시 사업과 보급형 중형 전기차 플랫폼, 사우디아라비아 공장에 우선 투입한다. 루시드는 우버·뉴로와 최소 3만 5000대 규모 로보택시 공급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중형 전기차는 5만 달러 이하 가격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다만 나폴리 CEO는 제품 완성도를 이유로 중형 전기차 출시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과거처럼 개발이 충분히 끝나지 않은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루시드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구조조정 전문 자문사 알릭스파트너스 지원도 받고 있다. 관련 작업은 8월 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회사는 최근 제기된 파산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며 현재 유동성으로 내년까지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루시드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로부터 지금까지 90억 달러 이상을 지원받았다. 향후 중형 전기차 양산과 로보택시 상용화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면서 재고와 적자를 얼마나 빠르게 줄이느냐가 경영 정상화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2026.08.05 09:58류은주 기자

[영상] 구글 '픽셀11 프로 폴드' 디자인 공개…뭐가 달라졌나

구글이 오는 12일(현지시간)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 '픽셀11 프로 폴드'의 공식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이 보도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픽셀11 프로 폴드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일부 내부 화면, 후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은 지금까지 알려진 유출 정보와 거의 일치하는 얇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가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에서도 후면 카메라 모듈과 후면 패널, 금속 프레임은 물론 카메라 모듈에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 알려진 '픽셀 글로우(Pixel Glow) LED'까지 확인됐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전작인 픽셀10 프로 폴드와 유사하지만 일부 변화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변화는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다. 렌즈 주변 금속 테두리가 이전보다 간결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후면 카메라 좌측 상단에는 LED 알림 시스템인 '픽셀 글로우 LED'가 새롭게 탑재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기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LED 플래시 내부에 새로운 알림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화면이 아래를 향한 상태로 놓아도 LED 점등만으로 알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드웨어도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픽셀11 프로 폴드는 구글의 자체 개발 칩인 텐서 G6와 타이탄 M3 보안 칩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는 전작보다 밝기와 전력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텐서 G6 칩셋은 TSMC의 2나노 공정으로 생산되며, 1+4+2 CPU 코어 구성과 미디어텍 M90 5G 모뎀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은 전작보다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를 통해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유럽 출시 가격은 256GB 모델이 1999유로(약 329만원), 512GB 모델이 2129유로(약 351만원), 1TB 모델이 2389유로(약 394만원)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픽셀10 프로 폴드의 시작 가격보다 약 200유로(약 33만원) 높은 수준이다.

2026.08.05 09: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경찰, '탱크데이' 논란 스타벅스 본사 압수수색

스타벅스가 '탱크데이' 행사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모욕했다는 의혹에 경찰이 스타벅스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에 위치한 스타벅스코리아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이 해당 의혹과 관련해 스타벅스코리아를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모욕 등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금일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은 맞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사의 일환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기관에 문의해 달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해당 행사의 기획·승인 과정과 논란이 발생한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들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 5월 관련자들을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모욕,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2026.08.05 09:54류승현 기자

NOL, 홍콩 관광청과 '2+1 패밀리' 기획전

NOL은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홍콩 관광청과 손잡고 가족 여행객을 대상으로 '홍콩 2+1 패밀리 기획전'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내달 15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기획전은 ▲숙소 ▲투어&액티비티 ▲패키지 등 홍콩 여행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가족 여행객을 위해 특가로 제공한다. 그 일환으로 홍콩 5성급 주요 호텔 7곳에서 활용 가능한 ▲5% 할인쿠폰과 ▲추가 침대 ▲아동 조식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항공에서는 금액 충족시 캐세이퍼시픽의 한국 및 홍콩 노선을 최대 1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투어&액티비티 5% 할인쿠폰 외에도 ▲홍콩 오션파크 ▲홍콩 & 마카오 터보젯 페리티켓 ▲홍콩 디즈니랜드 ▲옹핑 360 케이블카 등 홍콩의 주요 체험 상품을 최대 2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홍콩 오션파크 성인 티켓 2개 구매시 어린이 티켓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패키지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빅토리아 피크 ▲리펄스 베이 ▲스탠리 등 홍콩의 주요 명소를 돌아보고, ▲5성급 호텔 숙박과 조식 ▲공항 왕복 셔틀까지 포함된 상품을 5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홍성규 놀유니버스 경영전략실 그룹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홍콩을 찾는 가족 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기획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8.05 09:53박서린 기자

에이피알, 2분기 영업익 1906억원...전년비 134.5%↑

에이피알이 북미와 유럽 시장을 앞세워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해외 매출이 전체의 90%를 넘어서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에이피알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675억원, 영업이익 190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2%, 영업이익은 134.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4.8%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3609억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1조5273억원)의 약 89% 수준을 상반기에 달성했다. 실적 성장은 화장품·뷰티 사업이 이끌었다. 화장품·뷰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5.5% 증가한 6483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베스트셀러 판매 호조와 신제품 확대, 글로벌 유통망 확장이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해외 사업도 가파르게 성장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하며 7000억원을 넘어섰고, 전체 매출의 92%를 차지했다. 특히 북미와 유럽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두 지역 매출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40%에서 올해 68%로 높아졌다. 북미 매출은 37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6% 증가했다. 온라인 판매 확대와 함께 타깃, 월마트 등 대형 유통망 입점 효과가 반영됐다. 회사는 하반기 코스트코 입점도 앞두고 있어 추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유럽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주요 시장에서 아마존과 틱톡샵 등 온라인 채널을 확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80.3% 증가한 14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아시아 매출은 1211억원으로 14.5% 증가했고, 기타 지역은 617억원으로 325% 성장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북미를 중심으로 구축한 성장 기반이 유럽 등 신규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글로벌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며 "제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해 해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05 09:51안희정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제7회 퀼테페 국제회의' 공동 개최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등 현지 기관과 협력해 고대 도시 퀼테페 유적의 식문화 및 최신 발굴 성과를 조명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튀르키예 카이세리의 퀼테페 유적 일원에서 '제7회 퀼테페 국제회의'를 공동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이번 회의는 퀼테페 유적을 중심으로 고고학, 문헌학, 식·동물고고학 등 다학제적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과 튀르키예를 비롯해 미국, 독일 등 11개국 31개 기관 및 대학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총 32건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개막식에서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초기 중앙집권 사회의 식량 통제와 고대 카네시의 식문화를 다루는 2건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지난 3일까지 음식 조리, 퀼테페 최신 발견, 음식 소비 등 총 7개 분과의 주제발표가 열렸다. 고대 아시리아 문헌에 기록된 식문화와 식·동물 유체를 통한 식생활 복원 등 다양한 성과가 소개됐다. 특히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앙카라대학교 공동연구진은 지난 1일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퀼테페 유적 동부 지역 헬레니즘 문화층의 최신 공동발굴 성과를 국제 학계와 공유했다. 회의 마지막 날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논문집 발간과 후속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방안이 논의됐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망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2026.08.05 09:50정진성 기자

어피닛, 신한·롯데파이낸스와 베트남 신용 접근성 확대 추진

어피닛(대표 이철원)이 신한베트남파이낸스, 롯데파이낸스베트남과 각각 '데이터 기반 디지털 금융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어피닛의 자체 AI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활용해 금융 이력이 부족한 씬파일 및 금융 소외계층의 신용 접근성을 넓히는 데 있다. 전통적인 신용평가 방식으로는 금융 시장 문턱을 넘기 어려운 계층에게 비금융 데이터 기반 평가를 적용해 상품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어피닛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와 디지털 대출 상품·프로세스·심사 구조를 공동으로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베트남파이낸스와 롯데파이낸스베트남은 각각 현지 소비자금융 시장에서 폭넓은 고객 기반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어피닛은 자사의 데이터 기술과 결합할 경우 신용 접근성 확대에 실질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영일 신한베트남파이낸스 법인대표는 "어피닛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한파이낸스의 금융 전문성과 어피닛의 기술 및 디지털 역량을 결합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상호 보완적인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하고, 보다 폭넓은 고객층이 금융 솔루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통신, 결제, 앱 사용 패턴 등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가 필요한 국가로 꼽힌다. 3300만 명으로 추산되는 씬파일 계층이 정규 신용 이력 없이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이를 평가할 수 있는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아 대출 사각지대가 구조적으로 고착화돼 있다. 또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빠른 모바일 결제 확산으로 디지털 금융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신용평가 인프라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공성식 롯데파이낸스베트남 법인대표는 "이번 어피닛과의 협업을 통해 비금융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대안신용평가 체계를 기반으로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베트남 금융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피닛 최규성 CIBO(Chief International Business Officer)는 "베트남은 이미 많은 한국 금융기관이 진출해 있는 시장"이라며 "어피닛은 인도에서 기반 없이 시작했지만 베트남에서는 한국 금융회사들의 두터운 신뢰와 탄탄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바탕으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인도에서 거둔 성공 방정식과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베트남 시장에서 가장 큰 고객층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8.05 09:46백봉삼 기자

NC문화재단-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 활성화 업무협약

NC문화재단이 대학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인다. NC문화재단(이사장 박명진)은 서울문화재단(대표 송형종)과 서울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예술인 창작 및 작품 발표 무대를 확장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긴밀하고 유기적인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예술의 중심지 대학로에 위치한 두 기관은 대학로 활성화를 위한 '대-락(樂)로' 캠페인 협력을 진행한다. 또한 예술가의 창작 기반 확대와 서울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공동 프로젝트·공연 교류·예술가 네트워크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NC문화재단의 청년 예술인 지원 플랫폼 'STAGE 100' 사업을 통해 발굴한 작품을 서울문화재단의 공연 전 쇼케이스 '제철연극'에서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공연 관람 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연계 콘텐츠도 함께 논의한다. 박명진 NC문화재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문화예술 전문성과 자원이 합쳐지면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대학로 활성화 캠페인처럼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NC문화재단은 2012년 엔씨 창립 15주년을 맞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으로,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6.08.05 09:45이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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