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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日TBS·U-NEXT와 '스튜디오모노와' 설립

CJ ENM이 일본 TBS, U-NEXT 홀딩스와 합작법인 '스튜디오모노와(StudioMonowa)' 설립에 나선다. '모노와'는 일본어로 이야기(物語)를 뜻하는 발음 'mono'와 조화(和)를 의미하는 'wa'를 결합, 한일 양국의 콘텐츠(Mono)를 하나로 연결(Wa)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공간(Studio)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단일(One)'을 뜻하는 접두사 'Mono'의 중의적 의미를 살려,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CJ의 ONLYONE 정신도 투영했다. 스튜디오모노와는 한일 양국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결집해 기획, 개발부터 제작, 유통, IP 확장까지 이어지는 콘텐츠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합작법인이다. 특히 원천 IP 발굴과 투자, 드라마 제작, 글로벌 유통, 2차 저작물 및 부가사업으로 이어지는 라이프타임밸류(LTV) 기반 사업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드라마 제작 시스템과 일본 IP 경쟁력을 결합한 '글로벌 프리미엄 IP 스튜디오'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3사는 스튜디오모노와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한다. ▲CJ ENM은 글로벌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기획 및 차별화 ▲TBS는 일본 내 원천 IP 발굴 및 제작 IP 사업추진 및 오리지널 타이틀 채널 공개 ▲U-NEXT는 오리지널 타이틀 수급 등 플랫폼 역할에 뜻을 모았다. 협력의 배경에는 일본 콘텐츠 시장의 가파른 성장이 자리하고 있다. 합작법인 설립은 지난해 4월 이재현 CJ 그룹 회장이 일본을 방문해 현지 주요 콘텐츠·미디어 기업 경영진과 직접 교류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 데서 출발했다. 당시 이 회장은 사사키 다카시 회장, 아베 류지로 사장 등 TBS그룹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관련 논의가 단계적으로 구체화되며 이번 JV 설립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현장 중심 글로벌 경영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된 사례로 평가된다. CJ ENM은 그간 다양한 한일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컬라이제이션 성과를 입증해 왔다. 지난해 아마존 오리지널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을 제작, 일본 구글 '2025년 올해의 검색어'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신드롬급 흥행을 이끌었다. 또한 TBS와는 스튜디오드래곤에서 한일 합작 드라마 '하츠코이 도그즈'를 공동 기획·제작하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윤상현 CJ ENM 대표는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콘텐츠 기업간 협력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을 겨냥한 히트 콘텐츠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IP 기획 단계부터 K-콘텐츠의 체계적인 기획력과 글로벌 제작 노하우를 결합한 혁신적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IP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류지로 TBS 대표는 “세계적인 히트 메이커인 CJ ENM,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전개를 힘차게 추진하고 있는 U-NEXT 홀딩스와 함께 스튜디오모노와를 출범하게 돼 매우 기쁘다. CJ ENM의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제작 DNA', TBS의 '기획 및 제작 역량', 그리고 U-NEXT 홀딩스의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이 삼위일체를 이뤄, 전 세계가 다음 에피소드를 기다리게 만들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U-NEXT의 츠츠미 텐신 대표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끄는 CJ ENM, 그리고 일본 드라마 산업을 지탱해 온 TBS와 함께 스튜디오모노와를 설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CJ ENM의 기획력, 일본 최고 수준의 TBS 드라마 제작력, 그리고 U-NEXT가 플랫폼 운영을 통해 축적해 온 노하우를 결집해 일본에서 세계로 새로운 히트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1 14:02박수형 기자

빨라진 여름에…프랜차이즈 '빙수' 출시 눈길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일제히 '빙수' 신제품을 앞당겨 출시하고 있다. 1인 가구를 겨냥한 상품과 최근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여름 디저트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기온 상승 시기가 빨라지고 여름이 길어지는 추세 속에 계절 디저트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주요 브랜드들이 빙수 제품 출시에 나섰다. 1인 가구 증가와 간편 소비 트렌드에 맞춰 혼자 즐길 수 있는 소형 빙수 제품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컵빙수와 접시빙수를 동시에 선보이며 소비 상황별 선택지를 넓혔다. 컵빙수는 가성비와 간편성을, 접시빙수는 풍성한 토핑과 양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메가MGC커피 역시 '혼빙' 트렌드를 반영한 컵빙수 제품을 재출시하고 말차 등 트렌디한 재료를 더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4000원대 가격대를 유지하며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도 올해 처음으로 빙수를 음료 형태로 구현한 '레드빈 빙수 블렌디드'와 '애플망고 빙수 블렌디드' 2종을 출시하며 시장에 가세했다. 기존 음료 제조 방식에 빙수 토핑과 식감을 결합해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형태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120만 개 이상 판매된 애플망고 빙수와 팥빙수를 유지하면서 흑임자 기반 신제품을 추가했다. 전통 식재료에 대한 관심과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이다. 이디야커피는 초코쉘, 카다이프 등 바삭한 식감을 더한 메뉴를 선보이며 식감 차별화에 집중했고, 메가커피는 젤라또, 시리얼, 떡 등을 조합해 한 컵 안에 다양한 식감을 구현했다. 업계는 이 같은 움직임이 단순한 계절 메뉴 출시를 넘어 여름 성수기 선점 경쟁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여름 시작 시점이 앞당겨지면서 빙수 출시 시기도 점차 빨라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브랜드 간 신제품 경쟁 역시 조기화되는 흐름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온 상승 시기가 빨라지면서 여름 디저트 수요가 예상보다 일찍 움직이고 있다”며 “1인 소비 확대와 가격 민감도 증가까지 맞물리면서 제품 형태와 가격 전략이 다양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6.05.01 14:00류승현 기자

부대옥, 홍콩점 열고 해외 진출 시동

부대찌개 전문 브랜드 부대옥이 홍콩에 매장을 열고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섰다. 부대옥은 지난 17일 홍콩점을 정식 오픈하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콩점은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이 아닌, 홍콩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 운영자가 직접 운영하는 형태다. 부대옥의 홍콩 진출은 현지 운영자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홍콩 거주 운영자가 부대옥 브랜드를 접한 뒤 임성식 부대옥 대표에게 직접 연락했고, 이후 국내 부대옥 가맹점을 방문해 메뉴와 운영 방식을 확인한 뒤 홍콩 매장 개설을 제안했다. 부대옥은 이후 시장조사와 현지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달 17일 홍콩점을 열었다. 홍콩점은 오픈 초기임에도 별도의 대규모 홍보나 광고 없이 하루 매출 5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초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부대옥에 따르면 현재 방문 고객의 90% 이상은 홍콩 현지인으로, 교민 수요보다 현지 고객 유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식 부대옥 대표는 “방문 고객 대부분이 홍콩 현지인일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식사 후 잔반도 거의 나오지 않아 메뉴에 대한 만족도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부대옥 홍콩점은 영업을 이어가며 매장 인테리어와 외관을 보완하고 있다. 오픈 초기인 만큼 완성형 매장으로 고정하기보다, 현지 고객 반응과 운영 상황을 반영해 매장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대표는 “홍콩점은 단순한 해외 매장 오픈을 넘어 한국 부대찌개의 맛과 식문화를 현지에 소개하는 첫걸음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현지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매장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1 14:00류승현 기자

비트코인 8만달러 갈까…시장 "상승vs조정" 팽팽

비트코인이 지난달부터 상승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향후 시세를 두고 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61% 오른 7만 670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31% 하락했지만, 한 달 기준으로는 13% 상승한 수준이다. 단기 개인 보유자(1~3개월) 평균 매입 단가는 7만 5620 달러로 집계됐다. 해당 가격대 도달 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질 것이라는 기존 전망과는 다른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시장 일각에서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다만 아직 뚜렷한 강세 신호로 보기는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상자산 분석가 다크포스트(Darkfost)는 “진정한 강세 신호는 비트코인이 평균 매입 단가에서 표준편차 이상으로 상승해 더 많은 투자자를 수익 구간으로 끌어들이고, 그에 따라 보유 의지를 강화시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거시경제 변수도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110 달러까지 상승하는 등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기준금리 동결 역시 시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번 금리 결정에는 1992년 이후 가장 많은 반대 의견이 제기됐다. 루크 딘스 비트와이즈 연구원은 “유동성이 낮은 가운데 이익 실현과 손실 확정이 서로 상쇄되면서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시세를 둘러싼 전망은 여전히 엇갈린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현물 수요가 다시 증가하지 않는 한, 7만 9000 달러 고점을 재돌파하더라도 지속 가능한 상승 기반은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반면 예측 시장에서는 낙관론이 이어지고 있다. 디크립트의 예측 플랫폼 마이리어드(Myriad) 이용자들은 비트코인이 8만 4000 달러까지 상승할 확률을 70% 이상으로 보고 있다.

2026.05.01 13:30홍하나 기자

[안광섭 AI 진테제] 빅테크 5사 실적이 말하는 것...대한민국 미래 보여줘

미국 빅테크 5개 기업이 지난 한 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이익은 모두 시장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그러나 같은 주에 시장이 빅테크에 던진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렸다. 알파벳(Alphabet)은 약 10% 급등했고, 메타(Meta)는 9% 가까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4% 하락했다. 같은 분기, 같은 호실적 묶음을 두고 시장이 다르게 반응한 이유는 한 가지다. 인공지능(AI) 인프라에 쏟아붓는 자본 지출(CapEx)이 실제 매출로 전환된다는 증거를 누가 더 설득력 있게 제시했느냐였다. 이번 1분기는 빅테크의 AI 베팅이 처음으로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 변곡점이다. 그리고 그 시험대는 한국 기업에도 이미 다른 형태로 도착해 있다. 1. 역대 매출과 마이너스 FCF, 한 분기의 두 얼굴 이번 분기 빅테크 5사의 실적은 거의 모든 측면에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알파벳은 매출 1099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22%), 영업이익 397억 달러(+30%), 순이익 626억 달러(+81%)를 기록했다. 메타는 매출 563억 달러(+33%), 주당순이익(EPS) 10.44달러(+62%)로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출 829억 달러(+18%), 영업이익 384억 달러(+20%)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매출 1815억 달러(+17%), AWS 매출 376억 달러(+28%)로 클라우드 부문이 최근 15분기 중 가장 빠른 성장을 보였다. 애플조차 매출 1112억 달러로 사상 최고의 3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빅테크의 AI 인프라 베팅을 둘러싼 회의론은 잠시 무력화된 듯 보인다. 그런데 같은 보고서의 뒤편에는 다른 얼굴이 있다. 가장 극적인 숫자는 아마존의 잉여현금흐름(FCF, Free Cash Flow, 영업현금흐름에서 자본 지출을 차감한 값으로 회사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현금)이다. 직전 12개월(TTM) 기준 12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 259억 달러에서 95% 감소했다. 모건스탠리는 2026년 연간 FCF가 마이너스 170억 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마이너스 280억 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추정한다. 메타는 바클레이즈 추정으로 FCF가 90% 가까이 감소할 전망이다. 한때 '캐피털 라이트(capital-light, 자본 경량형)' 비즈니스의 대명사였던 메타가 자본 집약형 기업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원인은 한 가지로 수렴한다. 알파벳·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메타 4사의 2026년 자본 지출 합계는 7250억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 보도 기준이다. 전년 4100억 달러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회사별로 보면 아마존 2000억 달러, 알파벳 1800억~1900억 달러, 메타 1250억~145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 1900억 달러다. 마이크로소프트만 보면 시장 컨센서스 1520억 달러를 약 380억 달러나 웃돌았다. 이 숫자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려면 단위 자체를 환산해야 한다. 7250억 달러는 환율 약 1400원 기준으로 1015조 원 규모다. 한국 정부의 2026년 AI 예산 10조 1000억 원과 비교하면 약 100배다. 다시 말해, 빅테크 4사가 1년에 인프라에 쓰는 돈이 한국 정부 AI 예산의 약 100년 치다. 2. 시장은 왜 FCF 95% 감소를 용인했을까 마이너스 FCF는 일반적으로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신호다. 회사가 영업으로 번 돈보다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분기의 시장 반응은 그 통념과 어긋난다. 알파벳은 자본 지출 가이던스를 1750억~1850억 달러에서 1800억~19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최고재무책임자(CFO) 아낫 아쉬케나지는 "2027년 자본 지출은 2026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그럼에도 알파벳 주가는 약 10% 급등했다. 같은 날 메타는 자본 지출을 1150억~1350억 달러에서 1250억~1450억 달러로 상향했고, 시장은 9% 가까운 하락으로 응답했다. 이 차이가 이번 분기의 핵심 메시지다. 알파벳이 시장에 보여 준 것은 명확했다.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고, 잔여 의무 계약(RPO, 회사가 이미 수주했지만 아직 매출로 인식하지 않은 계약 잔액) 성격의 클라우드 백로그는 4600억 달러 규모로 직전 분기 대비 거의 두 배가 됐다. 더 결정적인 숫자는 따로 있다. 알파벳의 생성형 AI 모델 기반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약 800% 증가했고,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CEO는 "현재 컴퓨팅 용량이 부족(compute constrained)한 상황입니다"라고 명시했다.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는 뜻이다. 회사가 정의하는 'AI 매출' 카테고리라는 점을 감안해도, 가속도 자체는 정의 문제로 설명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비슷했다. AI 사업 연간 매출 런레이트(ARR, 현재 수준의 매출이 1년간 지속됐을 때의 환산 매출)는 37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3% 성장했고, RPO는 6270억 달러(+99%)에 이른다. 애저(Azure) 클라우드는 환율 영향을 제외하고 39% 성장했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는 콘퍼런스콜에서 "2026년 내내 용량 부족 상태가 지속될 것입니다"라고 발언했다. 부동산 시장으로 비유하자면, 착공한 모든 단지가 완공 전에 분양 완료된 상태에 가깝다. 자본 지출이 곧 매출 인식 시점이 되어 가는 셈이다. 반면 메타가 자본 지출을 상향 조정한 사유는 결이 달랐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상향분의 상당 부분은 "수요 폭증"이 아니라 "부품 가격 상승, 특히 메모리 가격 상승"이었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슈퍼인텔리전스(superintelligence)' 비전을 제시했지만, 시장이 듣고 싶어 한 것은 비전이 아니라 '이미 팔린(pre-sold) 매출'이었다. 알파벳의 백로그 4600억 달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RPO 6270억 달러 같은 숫자가 메타에는 없다. 요약하면 이번 분기 시장이 학습한 새 기준은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자본 지출은 매출 가시성으로 환산되는 비율로만 평가받는다.매출 가시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자본 지출 1달러는 1달러의 손실로 본다. 입증하면 자본 지출 1달러를 미래 매출의 선행 지표로 본다. 알파벳은 후자를, 메타는 전자를 시장에서 받아 든 분기였다. 여기서 데이터를 보는 시각으로 한 가지 짚어둘 대목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사업 ARR 370억 달러, +123%'는 회사가 자체 정의한 'AI 매출'이다. 정의 차이로 회사 간 절대 비교는 까다롭다. 그러나 세 클라우드(구글 클라우드 +63%, 애저 +39%, AWS +28%)가 동시에 가속화하는 현상은 정의 문제로 설명되지 않는다. 오히려 가속 동시성이 이번 변곡점의 진짜 신호다. 3. 메모리 호황 너머, 한국이 응답하지 못한 질문 빅테크의 자본 지출 7250억 달러는 어딘가로 흐른다. 그 흐름의 가장 큰 1차 수혜자는 명확하다.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52조 5763억 원, 영업이익 37조 6103억 원, 영업이익률 72%를 기록했다. 분기 사상 최초로 매출 50조 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률도 창사 이래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회사는 차입금을 다 갚고도 순현금 35조 원을 보유한다. 1분기 한 분기 만에 현금성 자산이 19조 4000억 원 늘었다. 빅테크의 마이너스 FCF와 정확히 대칭되는 그림이다. 삼성전자는 더 폭발적이다. 1분기 매출 133조 9000억 원,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9%, 영업이익은 +756% 증가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영업이익률은 65.7%로 엔비디아(NVIDIA, 65.0%)와 TSMC(58.1%)를 모두 제쳤다. 1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ASP)은 전 분기 대비 60% 중반, 낸드플래시 ASP는 70% 중반 상승했다. 트렌드포스(TrendForce) 데이터에 따르면 2분기에도 D램 가격은 추가로 60% 안팎 상승이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본 지출 상향분 250억 달러 중 상당 부분을 "메모리 칩과 부품 가격 상승" 때문이라고 직접 명시한 대목은 시사적이다. 빅테크의 마이너스 FCF는 한국 메모리의 영업이익률 70%대로 직결되는 구조다. 여기까지는 어렵지 않게 그려진다. 한국 메모리 회사는 이번 사이클의 1차 승자다. 문제는 1차 승자에 머물 것이냐다. 같은 1분기, 한국 응용 단계 기업들은 정반대 신호를 보내고 있다. 네이버는 매출 3조 2411억 원, 영업이익 5418억 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냈지만 영업이익률은 17% 안팎에 머물렀고,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오히려 줄었다. 회사가 GPU 등 AI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증권가 전망에 따르면 네이버는 GPU 구매에 연간 1조 원 이상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톡비즈 광고로 본업을 견조하게 끌고 있지만, AI 서비스 '카나나'의 수익화에 대해서는 "올해는 수익화 원년이 아닐 것"이라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비율로 보면 더 선명하다. 네이버 GPU 투자 1조 원은 빅테크 4사 자본 지출 합계 1015조 원의 1000분의 1 수준이다. 응용 단계 매출화 사이클의 시작점이 바로 인프라인데, 그 인프라 격차가 1000배다. 다시 말해 한국 응용 기업들의 위치는 빅테크가 1년 전 있던 자리, 아니 그보다 더 뒤다. 시간 격차가 크다는 점만이 문제가 아니다. 사이클의 시계 자체가 어긋나고 있다는 점이 더 본질적이다. 4. 메모리 사이클 시계와 응용 사이클 시계 메모리 호황은 빅테크의 자본 지출이 정점을 찍는 동안 지속된다. 알파벳은 이미 "2027년 자본 지출이 2026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6년 내내 용량 부족"을 예고했다. 카운터포인트(Counterpoint)는 삼성전자 2026년 연간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적어도 2027년까지는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메모리 사이클이 정점을 지난 뒤, 한국에는 두 번째 매출 엔진이 준비되어 있는가? GTM(Go-To-Market, 시장 진입 전략) 컨설팅을 해 온 필자의 관점에서 보면, AI 매출화 사이클은 통상 세 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인프라 구축, 2단계는 플랫폼 매출(API, 클라우드), 3단계는 응용 매출(엔터프라이즈 SaaS, 컨슈머 AI)이다. 빅테크는 이번 분기로 1단계를 마치고 2단계에 본격 진입했음을 입증했다. 한국은 1단계도 시작 단계다. 단, 메모리 부품을 빅테크에 공급하는 우회 경로로 1단계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 이 우회 경로는 강력하다. 그러나 메모리 가격 상승은 영원할 수 없다. 더 중요하게는, 메모리 호황의 단물이 응용 단계 기업의 매출화 능력으로 자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일본 반도체 산업의 1980년대 D램 호황 이후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1차 사이클의 승리가 다음 사이클의 입장권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정부는 2026년 AI 예산 10조 1000억 원을 편성하고, 별도로 2조 805억 원 규모의 GPU 구축 사업(국가 AI컴퓨팅센터)을 추진 중이다. 엔비디아는 한국에 26만 장의 GPU를 우선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늦었지만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인프라 확충과 매출화는 다른 차원이다. 빅테크의 진짜 차이는 GPU 보유량이 아니라 그 GPU가 "Gemini API 분당 토큰 160억 개"(알파벳 발표) 같은 단위로 환산되는 매출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분기 애플 행보는 이 점에서 시사적이다. 애플은 다른 빅테크와 달리 AI 자본 지출을 거의 늘리지 않았고, 대신 10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 시장의 평가는 단순했다. 애플은 다른 길을 간다는 것이다. 즉 모든 기업이 같은 게임을 할 필요는 없다는 합의가 시장에 분명히 존재한다. 한국기업도 자기만의 다른 길을 정의해야 한다. 빅테크 카피가 아니라, 메모리에서 응용으로 이어지는 한국 고유의 매출화 사이클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의 문제다. B2B 산업 도메인 특화 SaaS, 폐쇄망 기반 온프레미스(on-premise) AI 솔루션, 제조 현장 AI 자동화 등 한국 기업이 원래 강한 영역을 매출화 단위로 어떻게 묶어 낼 것인가에 대한 답이 필요하다. 5. 1015조와 35조, 같은 사이클의 다른 곳간 이번 빅테크 1분기 실적은 두 가지를 동시에 입증했다. 첫째, AI는 매출이 된다. 둘째, 매출이 되는 AI에는 천문학적 자본이 든다. 시장은 더 이상 자본 지출 절대 규모로 평가하지 않는다. 그 자본 지출이 매출 가시성으로 환산되는 비율로 평가한다. 한국 메모리 회사의 영업이익률 70%대와 SK하이닉스의 순현금 35조 원은 이 변곡점의 1차 효과다. 그러나 1차 효과는 다음 사이클의 입장권이 아니다. 다음 정거장에 우리가 도착했을 때 어떤 매출 엔진을 손에 쥐고 있을 것인가가 진짜 시험이다. 필자가 보기에 그 답은 정부 예산 10조 원이 아니라, 한국 응용 기업이 1년 안에 만들어 낼 매출 가시성에 달려 있다. 이번 분기의 두 얼굴 '역대 최대 매출과 마이너스 FCF'는 한국에도 똑같이 두 얼굴로 와 있다. 사상 최대의 메모리 호황과 응용 단계의 빈자리다. 이 두 시계를 하나로 맞추는 일, 이 것에 대한민국 소득 4만, 5만달러 달성과 국가경쟁력이 달려있다. ◆ 필자 안광섭은...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이자 OBF(Oswarld Boutique Consulting Firm) 대표다. 대학에서 경영데이터 관리,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등 데이터 분석을 가르치는 한편, 현장에서는 GTM 전략과 인공지능 전략 컨설팅을 이끌며 기술과 비즈니스의 접점을 설계하고 있다. AI 대화 시스템의 기억 아키텍처(HEMA) 연구로 학술 논문을 발표했으며, 매일 글로벌 AI 논문을 큐레이션하는 Daily Arxiv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KBMA 기술경영전문대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저술한 책으로 '생각을 맡기는 사람들: 호모 브레인리스'가 있다.

2026.05.01 13:20안광섭 컬럼니스트

"이젠 따로 구독하면 손해"...OTT, 통신·이커머스와 결합해 체감 구독료 낮춘다

볼 건 많고 지갑은 얇아진 '다구독' 시대를 맞아 매달 나가는 구독료 부담을 덜기 위해 OTT 업계가 통신, 이커머스와 결합해 가격 방어에 나섰다. 넷플릭스, 티빙 등 국내외 주요 OTT는 멤버십 결합, 요금제 할인 등을 통해 실질 비용을 낮추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OTT는 최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와 멤버십 결합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T 우주 패키지를 통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티빙 구독료를 최대 2000원 할인한다. 특히 티빙과 웨이브 결합 상품인 SK텔레콤 'T 우주패스 티빙&웨이브'는 각 서비스 개별 이용시보다 구독료를 최대 40% 할인한다. KT도 티빙과 웨이브, 디즈니를 묶은 OTT 3팩 결합 상품을 선보인다. 개별 구독 시보다 약 3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구독 서비스 '유독'을 통해 티빙과 디즈니+ 구독료를 최대 10% 할인한다. 요금제 할인도 눈여겨볼만하다. SK텔레콤은 10만원대 이상 고가 요금제 가입자에게 'T 우주패스'로 OTT 결합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0청년' 요금제 이용 시 OTT 구독료 50% 할인 쿠폰을 별도로 제공한다. KT는 '넷플릭스 초이스', '티빙 초이스' 등 특정 OTT 포함 요금제 가입자에겐 해당 OTT 이용권을 무료료 제공한다. 요고 요금제 가입자에겐 요금제별로 OTT 6개월~24개월 무료 혹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년 이상 장기 가입자는 멤버십 포인트 차감 없이 티빙 혹은 디즈니플러스 6개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도 10만원 대 이상 고가 요금제 가입자에겐 넷플릭스 또는 디즈니플러스 구독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체 구독 서비스 '유독'에선 '구독콕'으로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다면 4000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쇼핑과 콘텐츠를 결합한 이커머스 멤버십도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넷플릭스와 티빙은 월 4900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 시 티빙 또는 넷플릭스 광고형 이용권 중 하나를 선택해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네이버 쇼핑 시 최대 5% 적립을 받으면서 OTT까지 무료로 해결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쿠팡은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과 동시에 자사 OTT 쿠팡플레이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멤버십 구독 시 쿠팡이츠 배달비도 무료이고, 쿠팡플레이에서 K리그, F1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다.

2026.05.01 13:00홍지후 기자

햇빛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수소 연료로 바꾼다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교 연구진이 플라스틱 폐기물을 청정에너지인 수소 연료로 전환하는 혁신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과학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국제 학술지 '켐 카탈리시스(Chem Catalysis)에 발표된 해당 논문 결과를 최근 보도했다. 현재 전 세계는 연간 4억6000만 톤이 넘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와 화석연료 의존 탈피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번 연구는 플라스틱을 단순한 환경 오염원이 아닌 청정에너지 전환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진은 플라스틱이 탄소와 수소가 풍부한 화학 구조를 지니고 있어 에너지 전환 소재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참여한 샤오 루 애들레이드대 박사과정생은 “플라스틱은 심각한 환경 문제이자 동시에 중요한 기회”라며 “태양광을 활용해 폐플라스틱을 효율적으로 청정 연료로 전환할 수 있다면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은 기본적으로 탄소와 수소가 길게 연결된 사슬 형태다. 연구팀은 빛을 받으면 활성화되는 특수 광촉매 물질을 사용해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이 사슬을 끊어낼 수 있었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태양광을 이용한 '광재생(photoreforming)' 방식이다. 연구팀은 빛을 받으면 활성화되는 광촉매를 활용해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플라스틱의 긴 탄소 사슬을 분해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폐플라스틱은 산화되고 물은 환원되며, 그 결과 수소와 다양한 화학 물질이 생성된다. 특히 기존 수소 생산 방식이 에너지 소모가 큰 물분해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플라스틱의 화학 결합은 상대적으로 쉽게 끊어지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두안 샤오광 교수는 최근 실험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기반으로 수소 뿐만 아니라 아세트산과 디젤 계열 탄화수소를 높은 비율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으며, 일부 시스템은 10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작동했다고 밝혔다. 다만 상용화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플라스틱 폐기물은 종류와 첨가물에 따라 특성이 크게 달라 공정 효율을 저하시킬 수 있어, 정교한 선별과 전처리 과정이 필수적이다. 또한 광촉매는 가혹한 환경에서도 높은 효율과 내구성을 유지해야 하며, 반응 과정에서 생성되는 가스와 액체 혼합물을 효율적으로 분리하는 기술도 요구된다. 현재 공정에서는 이러한 분리 과정이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킬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연구진은 촉매 기술 혁신과 첨단 반응기 설계,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을 결합한 통합 전략을 제안했다. 연구팀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태양광 기반 플라스틱 전환 기술이 저탄소 에너지 전환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5.01 12:3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타트레이더, 2026년 1분기 거래대금 3조 1450억 달러 기록, 전년 대비 340% 증가

기록적인 분기, 글로벌 멀티애셋 브로커의 새로운 성장 단계를 의미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6년 4월 29일 /PRNewswire/ -- 스타트레이더(STARTRADER)가 현재까지 최고 분기별 거래대금을 공개했다. 이 글로벌 멀티애셋 브로커는 1분기 동안 총 거래대금 3조 1450억 달러를 달성하여 전년 대비 340% 증가, 2025년 4분기 대비 56.7% 급증을 기록했다. 특히 고객 거래 계좌 개설 수는 전년 대비 280% 증가했다. STARTRADER Posts $3.145 Trillion in Q1 2026 Trading Volume, Up 340 Percent Year-on-Year 이 결과는 스타트레이더가 수년간의 일관된 실행을 통해 얻은 신뢰를 보여준다. 이제 리브랜딩이 그 신뢰에 더 선명한 정체성을 부여해 성장하는 글로벌 야망을 포착한다. 스타트레이더는 '신뢰 위에 세워지고, 성장으로 추진(Built on Trust. Driven by Growth)'한다. 이 이정표에 대해 스타트레이더의 피터 카스텐(Peter Karsten) 최고경영자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이 수치들은 강력한 인프라가 명확한 방향으로 인도될 때 일어나는 일을 반영한다. 단일 분기에 3조 달러를 넘는 것은 중요한 사건이지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이 광범위하고, 일관되며, 지속 가능하도록 구축되었다는 것이다." 1분기 실적은 분기 전반에 걸쳐 1조 달러의 월평균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회사의 지속적인 확장을 반영한다. 이는 고객들의 활동이 분기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유지되었음을 보여주며, 플랫폼과 제공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깊은 신뢰를 반영한다. 주요 2026년 1분기 지표: 2026년 1분기 총 거래대금: 3조 1450억 달러 분기 대비 성장률: +56.7% 전년 대비 성장률: +340% 고객 거래 계좌: 전년 대비 +280% 월평균 거래대금: 1조 달러 올해 초 스타트레이더는 브랜드가 기능하는 기둥들을 반영하는 세련된 브랜드 정체성을 도입했다. CMA, ASIC, FSCA, FSA 및 FSC의 규제를 받는 브로커로서 스타트레이더는 투명성과 신뢰성에 대한 확고한 약속으로 5개 관할권에서 운영되고 있다. 고급 거래 도구, 경쟁력 있는 조건, 원활한 멀티플랫폼 경험이 장기적으로 구축된 브로커의 모습을 완성한다. 이 리브랜딩은 스타트레이더가 항상 추구해 온 가치를 통합하여 더 응집력 있고, 더 야심 차며, 회사가 향하고 있는 방향과 더 잘 일치하도록 만든다. 1분기 결과는 이러한 재포지셔닝이 기존 고객들에게 공감을 얻어 활동을 심화하고 있으며, 처음으로 스타트레이더를 선택하는 새로운 트레이더들에게도 공감을 얻고 있다는 초기 검증을 보여준다. 스타트레이더의 브랜드 포지셔닝은 거래 플랫폼 그 이상으로 확장된다. 회사는 NBA와 포르쉐 카레라 컵 미들 이스트(Porsche Carrera Cup Middle East)의 공식 파트너로서 정밀성, 성능 및 글로벌 도달 범위로 정의되는 기관들과 보조를 맞춘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스타트레이더가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기준을 반영하고 세계의 관객들에게 그 야망을 알린다. 스타트레이더 소개 스타트레이더는 메타트레이더(MetaTrader), 스타-앱(STAR-APP), 스타-카피(STAR-COPY)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매 및 기관 파트너들이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멀티애셋 브로커다. 5개 관할권(CMA, ASIC, FSCA, FSA, FSC)에서 규제를 받는 스타트레이더는 강력한 거버넌스와 고객 우선 접근법을 결합하여 투명성, 신뢰성 및 장기적 성장에 대한 약속으로 소매 고객과 파트너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967473/STARTRADER_Q1_2026.jpg?p=medium600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62508/STARTRADER_Logo.jpg?p=medium600

2026.05.01 12:10글로벌뉴스

르노코리아, 5월 그랑 콜레오스 최대 650만원 혜택

르노코리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요 차종 대상 구매 혜택과 전국 단위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르노코리아는 1일 그랑 콜레오스, 필랑트, 아르카나 등 주요 모델을 중심으로 금융 혜택과 고객 이벤트를 포함한 5월 판매 조건을 공개했다. 우선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최대 3년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 할부 원금 2천만원 이하 조건에서 적용되며, 일반 할부나 잔가보장·스마트 유예 상품 이용 시 150만원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여기에 에스카파드 트림 200만원, 생산월별 최대 200만원 등 각종 프로모션을 더하면 최대 650만원 수준의 구매 혜택이 가능하다. 준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는 'R:assure 프리미엄 케어 솔루션'을 기본 제공한다. 3년 67% 수준의 중고차 가격 보장과 함께 엔진오일·필터 교환, 차량 점검, 브레이크 오일 교환 등이 무상 지원되며, 특정 금융 상품 이용 시 신차 교환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1.6 GTe 모델 기준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1.99%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공무원, 교사, 군인, 소방관, 경찰 등 직군을 대상으로 4년 보증 연장과 정비 쿠폰도 추가 지원한다. 전 차종 공통으로는 재구매 고객 대상 최대 80만원 혜택과 전시차 구매 시 20만원 추가 지원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5월 한 달간 전국 전시장에서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필랑트와 그랑 콜레오스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2, 차량용 카트, 방향제 등 경품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위한 전국 로드쇼 '르 보야지(LE VOYAGE)'도 5~6월 두 달간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순차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차량 전시와 시승,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부담을 낮추고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6.05.01 11:56김재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서울숲에 '그린플러스 도시숲' 조성…도심 녹지 확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숲에 여덟 번째 도시숲을 조성하며 도심 녹지 확대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숲 내 689㎡ 규모의 '그린플러스(GREEN+) 도시숲'을 조성하고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도시숲은 2022년부터 서울시와 협력해 추진 중인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숲에 기업정원 형태로 조성된 여덟 번째 사례다. 위원회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3년 연속 참여하며 도시숲 조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심 내 녹지 공간 확충과 시민 휴식 공간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도시숲에는 사철나무, 조팝나무, 둥근측백, 흰말채 등 총 8천144그루의 수목이 식재됐다. 기존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새로운 식물을 더해 녹지 밀도를 높였고, 산책로와 휴식 공간을 함께 조성해 시민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녹지가 부족했던 공간을 개선해 생태적 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도시열섬 완화와 탄소 저감 등 기후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숲을 포함해 서울시청광장, 서리풀공원, 보라매공원 등 주요 거점에 도시숲을 조성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4만1568그루 이상의 수목을 식재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0만톤 이상의 탄소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서울을 대표하는 녹지 공간인 서울숲에 도시숲을 조성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도심 녹지 확대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1 11:52김재성 기자

현대차, '블루멤버스' 가족 공유로 확장…최대 8명 가능

현대자동차가 멤버십 서비스 '블루멤버스'를 가족 단위로 확장했다. 현대차는 1일 포인트 기반 멤버십 '블루멤버스'에 가족 단위 회원 제도인 '패밀리 멤버십'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블루멤버스는 차량 구매와 정비뿐 아니라 주유, 쇼핑, 외식, 문화생활 등 다양한 제휴처에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개인 단위로 운영돼 회원 본인만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공유'다. 현대차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멤버십을 가족 단위로 확장해 구성원 간 포인트를 실시간으로 적립·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가족 전체가 하나의 계정처럼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패밀리 멤버십은 가족 대표가 현대닷컴에서 가상의 가족 그룹을 생성한 뒤, 구성원 신청을 승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등이며 차량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8명까지 가입할 수 있다. 현대차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2명 이상이 패밀리 멤버십에 가입할 경우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가족 간 포인트를 공유한 고객에게는 호텔 숙박권과 리조트 이용권, 테마파크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가정의 달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1976년 이후 출생 고객이 신차를 구매할 경우 가족의 현대차 구매 이력이 있으면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패밀리 멤버십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혜택을 누리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진입 장벽은 낮추고 혜택은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1 11:47김재성 기자

"일자리 뺏는다더니"...AI, 실무 영역 돕는 파트너로 '안착'

인공지능(AI)이 단순 반복 업무를 도맡으며 실무자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파트너로 안착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1일 IT 업계에 따르면 고객 상담을 비롯한 법률 서비스, 번역 영역에서 AI를 통한 업무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도입 후 실무자가 전략 도출과 의사결정에 집중하게 돼 업무 효율과 직무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회계 컨설팅 그룹 PwC 보고서에 따르면 AI 활용도가 높은 산업은 타 산업보다 3배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AI를 활용하는 근로자는 같은 직무 내 비활용자 대비 56%가량 높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AI 역량이 보상 체계의 핵심 지표가 됐음을 시사했다. 고객 상담 분야에서는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상담원 연결 없이도 문의의 80%를 자동 해결하는 구조가 확립됐다. 상담원들은 감정 노동에서 벗어나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전략 기획과 부서 간 협업을 주도하는 역할로 직무 성격이 변모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랜든은 채널톡의 AI 에이전트 '알프'를 도입해 하루 2000여 건 넘는 고객 문의 중 80%를 상담사 연결 없이 자동 해결했다고 밝혔다. 상담원들은 반복되는 상담 대신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부서 간 협업과 전략 기획에 업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법률 서비스 영역에서도 AI가 수백 페이지 계약서를 1분 내 검토하며 문서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변호사는 방대한 판례 검색과 검토 업무를 AI에 맡기고 실제 리스크 판단과 법률 전략 설계라는 본연의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추세다. 리걸AI 기업 BHSN의 플랫폼 '앨리비'를 도입한 CJ제일제당과 한화솔루션은 계약서 검토 시간을 약 67% 이상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AI가 100장 분량의 계약서를 1분 내 검토하면 변호사는 실제 리스크 규모를 판단하고 수정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공정에 매진하는 식이다. 콘텐츠 번역·현지화 작업 역시 AI 시스템 도입으로 사람의 최종 검수 시간을 최대 90%까지 줄였다. AI가 인물 관계와 문화적 뉘앙스까지 분석해 초벌 번역을 수행하면서 대량의 자막 작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환경이 구축됐다. AI 통번역 기업 엑스엘에이트(XL8)는 영상 현지화 플랫폼 '미디어캣'을 통해 콘텐츠 자막 작업의 사람 검수 시간을 최대 90%까지 단축했다. AI가 인물 관계와 문맥을 분석해 초벌 번역을 정밀하게 수행하면서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의 방대한 콘텐츠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AI 솔루션 활용은 교환이나 반품 등의 정형화된 업무를 스스로 수행하는 단계까지 발전했다. 기업들은 내부 데이터를 구조화해 맥락을 이해하는 온톨로지 기술 등을 접목해 업무 환경의 지능화를 가속하고 있다. BHSN 관계자는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도구"라며 "업무 담당자는 기업 핵심 전략 수립과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2026.05.01 11:30김미정 기자

"20개 출연연은 자회사 4곳 원청 사용자…교섭요구 공고해야"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위원장 최연택)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17개 과학기술계 출연연구기관 자회사의 '교섭요구 사실 공고에 대한 시정신청'에 대해 충남지방노동위원회가 사용자성(지위)을 인정하고, 교섭요구 사실을 공고하도록 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사용자성은 단순히 근로계약을 체결한 기관뿐 아니라, 근로조건(업무, 임금, 지휘·감독 등)에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체를 의미한다. 과기연구노조측은 "충남지방노동위원회가 이미 인정한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포함해 과기계 출연연 20개 기관 모두 자회사에 대한 사용자성을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20개 출연연 자회사 현황은 국방과학연구소에 에이디디시설관리단(128명, 조합원 110명)과 에이디디보안환경관리단(약 200명, 노조 없음), 19개 출연연 공동자회사로 과학기술시설관리단(1,000명, 조합원 600여명)과 과학기술보안관리단(400여명, 조합원 250여명)이 있다. 과기연구노조는 지난 3월 10일 출연연 자회사가 국방과학연구소와 19개 과기계 출연연에 각각 단체교섭을 요구했으나, 모든 연구기관들이 교섭요구를 받았다는 내용을 공고하지 않아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시정 요청서를 냈었다. 최연택 위원장은 "이번 충남지노위 결정은 노동절에 나온 것이어서 더 뜻깊다"며 “특히, 에이디디시설관리단의 경우 공공기관 자회사 중 최하위 임금수준에 처해 있는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 위원장은 또 “과학기술시설관리단과 과학기술보안관리단 노동자 권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출연연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2026.05.01 11:14박희범 기자

'더 플래시' 드웨인 웨이드,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드리미 넥스트 참석…드리미 습건식 청소기, 신제품과 최신 기술 선보여

샌프란시스코 2026년 5월 1일 /PRNewswire/ -- 드리미 습건식 청소기(Dreame Wet Dry Vacuum)가 4월 28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Palace of Fine Arts)에서 '드리미 넥스트(Dreame Next)' 글로벌 출시 행사를 열고 북미 시장을 겨냥한 최신 제품과 기술, 라이브 체험을 실리콘밸리 중심 무대에서 선보였다. Dreame Wet Dry Vacuum New York Time Square Outdoor Ad 이번 행사에서 드리미(Dreame)는 북미 시장을 겨냥한 Aero Ultra Steam과 Aero Pro Steam을 공개하며, 고온 위생 스팀(High-Temp Hygienic Steaming)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스팀 기반 딥클리닝 제품 확대에 나섰다. Aero Ultra Steam은 392℉ 스팀, 194℉ 온수 세척, 탈취 폼 클리닝, 30000Pa 흡입력을 결합해 '증기, 온수, 거품(Steam. Hot Water. Foam)'이라는 트라이 포스(Tri-Force) 클리닝 경험을 구현하며, 주방 오염물, 먼지, 반려동물 얼룩 등 일상적인 습식, 건식, 기름때 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드리미는 또 EdgeHunter™ Mopping System과 AirHydro Separation™ Tech 등 최신 기술 2종도 공개했다. EdgeHunter™는 고정밀 TOF 센서를 활용해 벽, 캐비닛, 가구 가장자리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물걸레 암을 자동으로 확장해 0mm 밀착 가장자리 청소를 구현한다. 사용자는 필요시 수동으로 30mm까지 확장해 모서리와 틈새까지 청소할 수 있다. AirHydro Separation™ 기술은 고속 모터를 활용해 공기 흐름과 수분을 분리, 모터 내부로 수분 유입을 줄여 주며, 최대 420AW의 흡입력과 30000Pa의 습식 청소 성능을 지원한다. 동시에 TangleCut™ 2.0 기술은 머리카락 엉킴을 줄여 주고 유지 관리를 간편하게 해 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더 플래시(The Flash)'로 잘 알려진 NBA 전설 드웨인 웨이드(Dwyane Wade)가 등장했다. 웨이드는 소스와 머리카락이 흩어진 주방 환경에서 '걸레 대 드리미 습건식 청소기' 대결을 통해 Aero Ultra Steam을 직접 테스트했다. 현장 시연에서는 제품의 강력한 세정력과 부드러운 조작감, 효율적인 마무리 성능이 입증됐다. 웨이드는 "드리미로 바닥을 청소할 때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로도 가능했다"고 말하며 제품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드리미 습건식 청소기 테스트 랩 영상도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500시간 이동성 테스트, 1만 2000회 문턱 통과 테스트, 3만회 충격 테스트, 16만회 비틀림 테스트, 모터•브러시•배터리•바퀴•흡입 시스템 등 부품 단위 검증을 포함한 신뢰성 검증 과정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드리미 습건식 청소기는 이번 실리콘밸리 행사를 통해 글로벌 바닥 청소기 시장에서 성장세를 재확인했다. 2026년 1분기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163% 증가했으며, 16개월 연속 10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2026년 3월 기준, 습건식 청소기 기술과 관련해 전 세계에서 특허 1800여 건을 출원했다. Wade Experience First Hand Dreame Wet Dry Vacuum Aero Ultra Steam Foamwash & Steam Function Dreame NEXT Launch Venue Dreame Wet Dry Vacuum Pioneering Technology

2026.05.01 11:10글로벌뉴스

디즈니부터 마리오까지…유통업계, 어린이날 특수 잡아라

노동절과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5월 황금연휴에 맞춰 유통가가 체험형 이벤트와 각종 할인 행사로 가족 단위 고객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어린이날을 맞아 1일부터 5일까지 백화점·쇼핑몰·아울렛 전 점에서 '킨더유니버스 페어'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약 50여 개의 키즈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백화점에서 단일 브랜드 20만원 또는 40만원 이상 구매한 킨더유니버스 클럽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도 증정한다. 체험형 키즈 콘텐츠도 마련했다. 본점 지하 1층에서는 10일까지 레고 '플레이 페스티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해당 팝업스토어에서는 '포켓몬트리오' 등 협업 한정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동탄점 지하 1층에서는 7일까지 ▲디즈니 베이비 ▲나비타월드 ▲플로리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아울렛에서도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는 17일까지 1층 잔디광장에서 레고 '플레이 페스티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김해점에서는 11일까지 마이크로킥보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5일까지 전 점포에서 유아동 행사 '키즈인원어드랜드'를 진행한다. 유아동 인기 브랜드 35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쇼핑뿐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체험 콘텐츠도 강화했다. 행사 기간 전 점포에서는 경품 이벤트 '스핀 인 더 원더박스'를 진행해 푸빌라 굿즈와 키즈 기프트 패키지 등을 증정한다. 센텀시티,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Science, 의정부점, 타임스퀘어점에서는 가족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푸빌라 셀피박스'를 운영한다. 광주신세계에서는 가족 고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사우스시티에서는 '스테퍼 게임'을, 김해점에서는 뽀로로 퍼레이드를, 마산점에서는 키다리 삐에로와의 만남 등을 체험 이벤트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6월 21일까지 백화점과 아울렛 전 점포에서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를 테마로 한 '쉐어 더 해피니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전국 점포에서는 토이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연출로 매장 곳곳이 꾸며지며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역센터점에는 6월 개봉하는 '토이 스토리 5'를 테마로 한 최대 7.6m 높이의 대형 포토존이 설치된다. 토이 스토리 테마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릴레이로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현대백화점 판교점, 더현대 대구, 더현대 서울, 커넥트 부산 등 7개 점포에서 순차 진행된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대규모 복합몰 스타필드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게임 플레이'를 진행한다. 슈퍼 마리오 게임 6종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존부터 '녹색 토관'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원더'에 등장하는 '코끼리마리오'로 꾸민 포토존, 닌텐도 스위치2와 게임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존까지 마련했다. 스타필드 고양은 코리아보드게임즈와 함께 자이언트 보드게임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 '거인의 정원'을 선보인다. 장난감과 유모차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도 연다.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인기 로봇 애니메이션 '또봇'의 세계관을 재현한 '또파민 유니버스'가 펼쳐진다. 또봇 로봇을 체험하는 '또봇 엔지니어링존', 파일럿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라이센스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스타필드 안성에서는 공주로 변신할 수 있는 '디엘프렌즈 공주파티'를 연다.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 등 메이크오버를 위한 '뷰티살롱존'과 뷰티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아트 클래스존'을 마련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키즈 페스타'는 어린이들이 진짜로 꿈꿔온 어린이날을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게임·캐릭터·공주·로봇 등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5.01 11:00김민아 기자

"최대 72% 할인"...LG전자, LGE닷컴 출시 5주년 프로모션

LG전자가 공식 온라인 브랜드숍 'LGE닷컴' 출시 5주년을 맞아 상반기 최대 할인행사 '오!엘지닷' 프로모션을 4~18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 가전과 홈스타일 제품 100여종을 특가에 판매한다. LG전자는 "매일 2개 모델을 선정해 가전은 최대 60%, 홈스타일 제품은 최대 72%까지 할인하고, 5일 단위로 가전 80개 모델, 홈스타일 제품 36개 모델을 각각 최대 57%, 62% 할인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모든 가입 회원에게 총 150만원 상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앱 전용 11종 쿠폰팩을 배포한다. 사전행사 기간인 1~3일까지 사전 알림을 신청한 고객은 3%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가전 사용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있다. '헌 가전 다오, 새 가전 줄게' 이벤트는 교체를 희망하는 기존 제품 사진과 축하 메시지를 남긴 회원 중 18명을 추첨해 냉장고, 워시타워, 에어컨 등 최신 가전으로 무상 교체해주는 행사다. 매일 접속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2300여명은 추첨으로 스탠바이미2, 대한항공 금액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LGE닷컴에서 제품을 구매한 뒤 인증샷을 올리면 네이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결제금액 7% 청구 할인과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중복 적용할 수 있다"며 "행사 기간에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행사 모델 구독 계약을 체결하면 서비스 업그레이드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5.01 10:54이기종 기자

"월드컵 대목 잡아라"...삼성전자, AI TV 사면 최대 20만원 보상

삼성전자가 6월 개막하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인공지능(AI) TV 신제품을 사면 최대 20만원을 보상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마이크로 RGB ▲더 프레임 프로와 98인치 더 프레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TV를 반납하면, 83인치 이상 TV는 20만원, 75·77인치 TV는 10만원 상당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제조사와 연식 관계없이 모든 TV 반납이 가능하다. 반납 절차와 혜택은 구매 경로에 따라 다를 수 있다. 5월 한 달간 삼성닷컴에서는 75인치 이상 ▲마이크로 RGB ▲OLED ▲네오 QLED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 신제품을 구매하고 상품평을 남긴 소비자 중 500명에게 최대 30만원 상당 캐시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삼성 AI TV는 축구 경기 장면을 실시간 분석해 또렷한 색감 화질을 제공하고 공의 미세한 움직임을 정밀하게 표현하는 'AI 축구 모드', 해설자 음성과 관중 함성 등을 분리해 최적화하는 'AI 사운드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삼성 TV에 탑재된 비전 AI 컴패니언 기능은 "이 대회 최종 우승팀은 어디야" 등 질문에 답변을 제공한다. AI 업스케일링 기능은 저해상도 콘텐츠를 고화질로 실시간 변환해 디테일과 입체감, 명암비를 높인다. 프로모션은 이달 1일부터 2개월간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북중미 월드컵에 기대감을 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월드컵은 예년 대비 본선 진출국 확대, 대회기간 연장, 총 경기 수 증가 등 (특성이 있어서) 2분기 TV 수요 성장을 예상한다"며 "월드컵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차별화 마케팅으로 주요 유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1 10:33이기종 기자

김대훤 에이버튼 대표 "'제우스', 모두가 즐기는 경쟁으로 MMORPG 본질 복원"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퍼블리싱하고 에이버튼(대표 김대훤)이 개발 중인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올해 하반기 출격을 앞두고 있다. 개발사인 에이버튼은 넥슨에서 '민트로켓' 브랜드를 이끌었던 김대훤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다. 김 대표는 제로부터 회사를 설립해 키워보고자 창업을 결심했다. 현재 약 200명 규모로 성장한 에이버튼은 '제우스'를 포함해 총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24일 지디넷코리아와 만난 김 대표는 그만의 개발 철학을 소개하며, '제우스'를 통해 모두가 즐기는 MMORPG 경쟁의 본질을 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한 경쟁, 1%만이 독식하는 경쟁 체제가 만연한 MMORPG 시장에서 에이버튼만의 문법을 만들겠다는 의도다. 그런 측면에서 김 대표는 첫 타이틀로 개발 난이도가 높은 MMORPG를 택한 이유에 대해 신생 회사로서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형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쌓이는 노하우가 향후 연쇄적인 새로운 도전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침체된 경쟁형 MMORPG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매력적인 대안을 제안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MMORPG 시장의 한계를 극심한 '경쟁 피로도'로 진단한 김 대표는 장르의 본질인 '경쟁의 재미' 복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는 "가장 강조하는 키워드는 바로 '모두가 즐기는 경쟁'"이라며 "상위 1%만 독식하는 공고한 계급 사회를 깨고, 조금 가벼운 싸움이라도 자주 일어나는 것이 훨씬 역동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핵심 시스템은 '교통정리'다. 전략 시뮬레이션(SLG) 장르처럼 시스템이 적극 개입해 비슷한 스펙의 이용자끼리 부담 없이 맞붙게 유도하는 방식이다. 김 대표는 "승자가 독식하고 패자는 모든 것을 잃는 방식에서 벗어나, 패배하더라도 시스템이 상당 부분 복구해 주어 다시 도전할 의지를 갖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직장인 이용자들을 배려한 방치형 '숙제' 시스템은 수용하되, 완료된 숙제의 결과물이 가벼운 경쟁으로 이어지도록 게임을 설계했다. 보스 레이드 등 PvE 콘텐츠 역시 단순한 사냥을 넘어선다. 레이드 성적을 바탕으로 비슷한 티어의 길드끼리 간접적이고 캐주얼한 실시간 랭킹 경쟁을 시켜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제우스'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직관적인 몰입을 돕기 위해 대중에게 친숙한 '그리스 신화'를 세계관으로 채택했다.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대표적인 신들을 앞세워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용자들이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서사가 이 장르의 진짜 재미"라며 "대신 뇌리에 깊게 남을 오리지널 캐릭터를 투입해 익숙한 신들과의 관계를 지켜보는 흥미를 더했다"고 부연했다. '제우스'는 언리얼 엔진 5의 최신 기술을 도입해 최고 수준의 비주얼을 구현했다. 창립 멤버 9명 중 8명이 프로그래머 출신일 만큼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PC 퀄리티를 선행 구현한 뒤 모바일 환경에 맞게 고도로 최적화하는 공정을 진행 중이다. 출시 목표는 올해 하반기다. 김 대표는 "현재 출시 전 게임의 완성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마무리 단계"라며 "과거의 전통적 방식으로 만든 에셋은 하나도 없으며, MMORPG 장르 내에서는 감히 최강의 비주얼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파트너사인 컴투스에 대해서는 "'서머너즈 워'로 입증된 10년 이상의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가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실제 개발 과정에서도 컴투스는 단순한 유통사를 넘어 훌륭한 파트너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마치 영화의 감독과 제작자, 만화가와 편집자의 관계처럼 저희가 작가주의에 너무 빠지지 않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컴투스에서 최신 트렌드나 인게임 밸런스에 대해 객관적이고 예리한 피드백을 아끼지 않는, 건전하고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주고 있어 제우스가 더욱 날카롭게 다듬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넥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빠른 의사결정 장점과 대기업 수준의 자체 검증을 결합해 에이버튼을 '믿고 기대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에이버튼은 '제우스' 외에도 'FPS 로그라이트'와 매운맛의 '소울라이크' 등 차별화된 멀티 파이프라인을 동시 가동 중이다. 'FPS 로그라이트'의 경우 정통 PVP FPS 대전에서 오는 피로도를 탈피하고자 특정 장르와 로그라이트가 결합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사례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는 "FPS 로그라이트계의 '하데스'가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던졌다. '소울라이크' 신작의 경우 초심, 기본으로 돌아갈 것이라 강조했다. 김 대표는 "최근 소울라이크 장르가 방대한 오픈 월드와 온갖 퀘스트를 더해 초대형 종합 RPG로 진화하는 추세"라면셔 "저희는 오히려 '백 투 베이직(Back to Basic)'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방대해지는 트렌드와 대비되도록,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에이버튼만의 독특한 콘셉트와 개성이 뚜렷한, 작지만 매운맛의 소울라이크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고비용 게임 산업의 위기 돌파구로는 AI와 K-콘텐츠 고유의 감각을 꼽았다. 중소 개발사들이 단순 반복 작업에 AI를 적극 활용해 노동 집약적인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진단이다. 다만 AI의 흔적이 여과 없이 드러나는 것은 강하게 경계했다. 김 대표는 "게임은 단순한 제품이 아닌 창작자의 땀이 담긴 '작품'"이라며 "효율을 높이는 데는 AI를 쓰지만, 핵심적인 재미나 이용자들에게 닿는 최종 퀄리티 영역은 반드시 사람의 손과 치열한 고민을 거쳐 완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 전 세계 시장에서 K-콘텐츠 특유의 감각이 단순한 다름을 넘어 '세련된 것'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점"이라며 "이제는 '오징어 게임'이나 K-웹툰처럼 우리가 가장 잘하고 익숙한 서사와 감각을 자신 있게 내놓았을 때 전 세계가 열광한다"고 게임시장을 넘어 현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억지로 꾸며낼 필요 없이, 우리 고유의 감각과 강점을 믿고 완성도 있게 벼려낸다면 지금의 한계를 충분히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2026.05.01 10:30정진성 기자

기계연 웨어러블 슈트, 특구 딥테크 창업경진대회서 대상

박철훈 한국기계연구원 박사의 '근육옷감 기반 근력보조 웨어러블 슈트 개발' 아이템이 대덕특구 딥테크 예비창업자 경진대회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상과 함께 대상을 수상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임문택)는 대덕테크비즈센터 1층 콜라보홀에서 '2026년 대덕특구 딥테크 예비창업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탄소중립 핵심 기체분리정제를 위한 차세대 TFC(Thin film composite) 중공사막'을 발표한 박철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원격로봇 제어 및 교시 자동화 플랫폼 사업화'를 발표한 유승남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와 '초소형 위성을 위한 고체연료 기반 초경량·초소형 이온추진 시스템'을 발표한 채길병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상에는 1,000만원, 최우수상은 500만원, 우수상은 각 200만원 등 총 1,900만원 규모 시제품 제작 지원, 홈페이지 제작 등 사업화 연계 자금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랩 투 마켓: 시장을 바꾸는 딥테크 챌린지'를 슬로건으로 진행했다. 대덕특구 내 공공연구기관 딥테크 기술을 발굴해 기획형 창업으로 연계하는 '대덕특구 기술창업 스튜디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는 이 경진대회를 기획 단계부터 본선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대덕특구 내 출연연 중심 예비창업팀 17개를 발굴·모집했다. 기술혁신성, 시장잠재력, 팀 역량 등을 기준으로 사전 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향후 특구재단은 수상팀을 포함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대덕특구 기술창업스튜디오 사업을 통해 법인 설립 멘토링, 해외 판로개척 등 기술사업화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원스톱지원센터 등도 연계해 연구소기업 설립과 초기 투자유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임문택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 아이디어 선별에 그치지 않고, 예비창업자 발굴부터 실전 IR을 병행한 고도화 및 맞춤형 컨설팅 등 사전 보육 과정을 운영해 예비창업자 사업화 역량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임 본부장은 또 “대덕특구 공공기술 우수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함께 확인한 자리”라며 “예비창업자들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대덕특구의 역량을 모아 밀착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5.01 10:11박희범 기자

풍산, 방산 매출 이연에 1분기 부진…매각 불확실성 잔존

풍산이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냈지만, 방산 매출 이연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풍산은 지난달 30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2709억원, 영업이익 9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29.3%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동 부문은 구리 가격 상승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다만, 전년 대비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다. 압연의 경우 자동차 소재 판매가 줄었으며, 압출의 경우 건설 부문 침체가 이어진 영향을 받았다. 방산 부문은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일부 매출이 이연됐다. 내수 시장에서는 수락 시험 지연으로 매출 인식이 늦어졌고, 밀리터리 부문은 중동향 운송 지연 영향을 받았다. 반면 스포츠탄은 미국 업체의 판가 인상으로 판매가 계획을 웃돌았다. 그 결과 방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고,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62% 줄었다. 회사는 2분기에도 글로벌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풍산은 "수출국 다변화와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한 포트폴리오 개선을 이어가겠다"며 "신동 부문은 인청동 박판, 데이터 센터 방열판용 순동 거래선 확대 등 미래 성장제품 판매를 늘리고, 내수와 수출 시장에서 고성능합금(HPA)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산 부문에 대해서는 "수락 시험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생산 일정을 모니터링하고 정부기관과 협조하겠다"며 "방산 수출은 기계약분의 적기 선적을 위해 중동향 고객사 계약관리를 강화하고, 대구경탄 추가 수주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포츠탄은 주요 업체의 가격 인상과 파업 이슈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탄력적으로 판매에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투자업계는 풍산의 상반기 실적은 다소 부진하겠지만, 하반기 방산 매출이 정상화되면 연간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에도 방산 매출액이 당초 시장 기대보다는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하반기 정상화되면서 올해 초 제시한 연간 매출 가이던스(1조 3720억원)를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말했다. 다만 방산사업 매각 관련 불확실성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달 9일 부인 공시를 했고 이번 컨퍼런스콜에서도 공식적으로 부인했지만 최근까지도 방산사업 인적분할 후 풍산홀딩스가 보유하게 될 지분 38%를 매각할 것이라는 기사들이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어 시장에서는 여전히 의구심이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방산 매출지연과 지배구조와 관련된 불확실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2026.05.01 10:05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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