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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 규모 줄인 한화솔루션, RCPS 3000억 발행으로 자금 조달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규모 축소에 따른 재무 부담을 줄이고자 자구안 일부를 조기 시행하고,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추가로 유동화한다. 한화솔루션은 큐셀 부문 미국 설계∙조달∙건설(EPC) 사업법인을 통해 3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RCPS 발행대금은 유상증자 규모 축소에 따라 부족해진 재원을 마련하고,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RCPS는 만기 시 투자금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상환권과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권이 부여된 주식이다. 요건에 따라 회계상 자본으로 분류될 수 있어 자기자본 확충 및 재무 구조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한화솔루션은 2025년분 AMPC 1억 2030만 달러(약 1857억원), 2026년분 AMPC 1억 달러(약 1543억원) 등 총 2억2030만 달러(약 3400억원) 규모의 AMPC를 최근 추가 유동화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수령한 AMPC 3억7370만달러(약 5768억원) 전액을 조기 현금화해 유동성을 확보했다. 한화솔루션은 지속적인 AMPC 유동화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 규모를 최초 2조 4000억원에서 1조 7000억원으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부족해진 재원(7천억원)을 자구안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3000억원 규모 RCPS 발행을 시작으로, 투자자산 유동화와 미국 벤처투자펀드 매각 등을 통해 40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빈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천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신속하게 마무리한 뒤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며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적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5 13:22김윤희 기자

다온아이앤씨, '2026년 AI 반도체 해외 실증 지원 사업' 총괄 주관...K-AI 생태계 확장

K-드론 국산화와 기술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는 다온아이앤씨가 피지컬 AI 드론에 대한 해외 실증 지원 사업 주관을 맡게 됐다. 다온아이앤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년 AI 반도체 해외 실증 지원 사업(엣지형)'의 총괄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AI 반도체 해외 실증 지원 사업은 'AI 반도체 + AI 서비스의 패키징화 해외 실증을 통한 국내 AI 생태계 발전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성과 확산'을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과제 지원 규모는 총 4개 과제(46억 5000만원) 규모다. 선정된 과제는 'PAI(Physical AI) e-VTOL 기반 자율지능형 하이브리드 VLA 해외 실증 사업'으로, 다온아이앤씨는 이번 사업에서 통합관제시스템(GCS) 구축과 국산 AI 반도체 NPU 기반 VTOL 개발 및 현지 운용을 총괄한다. 하이퍼비주얼에이아이, 퓨리오사에이아이, 디퍼아이, 세경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협력해 국산 AI NPU(엣지, 서버), 관제 소프트웨어, AI 드론을 결합한 통합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산 AI 반도체 기반 자율 판단 및 비행 기술을 적용해 통신 환경에 의존하지 않는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실증 지역은 인도네시아 말라카 해협 인근으로 해적, 밀수, 마약 유통, 이상 행동 등 초국경 해상 범죄가 증가하는 동남아 해역을 대상으로 한 기존 유인 감시 체계를 대체하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 무인 감시 시스템 구현이 핵심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온아이앤씨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해 통신 환경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율 판단 및 임무 수행이 가능한 피지컬 AI 드론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클라우드 기반 관제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는 구조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자율비행 기술을 통해 감시 범위를 기존 대비 최대 50배 이상 확대하고, 운영 비용 역시 약 8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효율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보여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실증은 인도네시아 해양안보청(Bakamla)과 공군 등 현지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수행하며,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동남아 주요 국가로의 사업 확장에도 나설 전망이다. 다온아이앤씨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 풀스택 군집드론 플랫폼을 중심으로 국내 실증과 해외 협력을 병행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K-드론 기술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방∙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국산 군집드론 플랫폼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온아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와 자율 임무수행 드론을 결합한 시스템을 해외 수요처 환경에서 검증하는 과정”이라며 “인도네시아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6.25 13:19이도원 기자

"45조원 실탄 확보"…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 발표에 주가 11% 급등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뒤 주가가 급등했다고 CN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25일 오후 12시 22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4% 오른 287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최대 45조 4500억원 규모의 주식예탁증서(DR)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과 청주 P&T7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건설, 각종 설비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나 나스닥 상장 예정일은 7월 1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29일로 계획돼 있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현재 경기도 용인에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2027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인디애나주에는 40억 달러 규모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건설하며 미국 내 첫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퓨처룸 그룹의 반도체•인프라 부문 책임자인 롤프 벌크는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의 주된 목적은 미국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마이크론과의 기업가치 평가 격차를 줄이는 데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투자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혜주 중 하나지만 한국 증시에만 상장돼 있어 많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올해 들어 300% 이상 상승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AI 메모리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지속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부족 현상이 향후 수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아시아 주요 기술주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5% 이상 상승했으며, 대만 TSMC도 약 1% 오름세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이 8% 가까이 급등했고, 어드반테스트와 레이저텍, 소프트뱅크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2026.06.25 13:1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개인정보위, '본인전송요구권' 안착 지원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오는 8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시행되는 '본인정송요구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공공기관 전송정보 지정 확대 및 전송체계 구축 지속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본인정송요구권은 정보주체인 국민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본인에게 전송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이 때 국민은 자신의 본인전송요구권을 행사할 자를 대리인으로 지정해 개인정보 전송을 요청할 수 있다. 개정되는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정보주체의 본인전송요구 범위를 의료·통신 분야에서 전 분야로 확대, 본인 전송 시 안전한 전송방법 규정 등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보주체는 개인정보처리자가 정보주체의 동의 또는 계약에 따라 처리하는 개인정보 외에도 법령에 따라 처리하는 개인정보 중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요청에 따라 개인정보위가 심의·의결해 지정한 정보를 전송 요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개인정보위는 제도 시행 초기, 공공기관이 어떤 정보를 본인전송요구 대상 정보로 지정해야하는지 판단하기 어렵고, 국민의 위임을 받은 기업이 본인전송요구권을 대리 수행하기 위해 어떤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지 알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관계기관 간 연결과 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국민 수요가 많고 활용도가 높은 정보를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협의를 진행한 결과, 총 8개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본인전송요구 대상 정보로 지정했다. 8개 공공기관은 ▲국가보훈부 ▲법무부 ▲질병관리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이다. 아울러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 내용을 반영해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제도 안내서'도 개정했다. 개정된 안내서에는 정보주체의 권리행사 방법, 정보전송자의 부담 완화 방안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개인정보위는 본인전송요구권 시행 초기 본인전송요구권 대리 행사를 위해 필요한 정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정보를 보유한 공공기관과의 협의 창구를 찾기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 요청을 접수해 사전 협의를 지원한다. 예컨대 기업이 개인정보위에 본인정송요구권 대리 행사를 위한 사전협의 수요를 제출하면, 개인정보위는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과 공유하고 협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에는 수요 분석을 통해 본인전송요구 대상 정보 추가 지정이 필요한 경우, 개인정보위는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협의해 지정 절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본인전송요구권은 국민이 자신의 정보를 원하는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며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관계부처, 서비스 제공자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3:14김기찬 기자

한성숙,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가용 가능한 수단 모두 활용"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해결하고자 이미 진행하는 영업비밀 원본증명, 기술 무상 임차 외에도 정보 보호 조치와 필요 사안에 대한 신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예정된 모두의 창업 2기는 문제점을 보완한 뒤 청소년·대학생·재도전자 등을 아울러 창업의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한 후보자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시행 대책을 묻는 질문에 “(사고 발생 다음) 차관이 대책 회의를 해 유출 사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 보호할 수 있는 정보 보호 조치를 진행하며 필요 사항에 대한 신고를 지금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의 창업 관련 (개인) 정보가 유출된 부분에 대해서는 담당 장관으로서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선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지원 사업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1차 합격자 5000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유출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창업 아이디어 요약본 등이다. 해당 사업이 한 후보자가 중기부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추진했던 창업 정책이라는 점에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개인정보 유출 피해는 63건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한 후보자는 설명했다. 그는 “대부분 광고 메일을 받았다는 내용이었고, 관련 부분을 샅샅이 살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아이디어가 유출된 부분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들 또한 지식재산처와 (협의해) 잘 정리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된 사안은 국가정보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 후보자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처리할 부분과 책임져야 할 부분들도 함께 챙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중기부는 사건 발생 직후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모두의 창업 합격자 전원의 영업비밀 원본증명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사업자 등록을 한 선정자에게는 1년간 무상으로 기술 임차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영업비밀 원본증명은 영업비밀이 포함된 전자 문서의 고유한 식별값을 원본증명기관에 등록해 해당 전자문서의 존재 시점과 보유 사실 등을 증명함으로써 향후 분쟁 시 영업비밀의 보유 시점과 보유자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조치다. 해당 조치의 진행 사안과 관련된 질문에는 “조치를 취하는 부분과 신청받아서 챙겨야 할 부분이 있어 항목별로 정확히 나눠서 처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 후보자는 모두의 창업 2기 추진 계획에 대해 “심사위원 등 문제가 지적된 부분을 보완해 준비가 되고 있다”며 “2기의 경우 청소년 캠프, 대학생을 위한 단기 캠프도 있다. 다양하게 창업에 대한 경험을 높이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1기에 합격되지 못한 지원자에 대한 재도전할 수 있는 방안이 굉장히 중요하게 설계돼 있다”고 부연했다.

2026.06.25 13:11박서린 기자

다목적실용위성 6호 발사 또 연기…2027년 2분기 검토

러-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시작해, 결국 다섯 차례나 미뤄졌던 다목적실용위성 6호(아리랑 6호) 발사가 또 연기됐다. 당초에는 올해 하반기 유럽 아리안스페이스 베가C에 탑재해 쏠 예정이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24일 가진 사천 기자 간담회에서 우주청 주요 청책과 사업 현황을 설명하며 "동반 위성 개발이 지연되면서 올해 발사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재 우주청은 오는 2027년 2분기 발사를 목표로 일정 조정 중이다. 아리랑 6호는 지난 2022년 개발이 완료됐다. 러시아 발사체 앙가라에 탑재돼 우주 저궤도(지구상공 600km 전후)로 향할 예정이었다. 2023년엔 유럽 아리안스페이스 베가-C 발사체로 변경됐다. 그러나 이탈리아 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플라티노-1' 개발이 지연되면서 발사 일정 연기를 거듭하고 있다. 아리랑 6호 핵심인 SAR는 50cm 해상도를 가졌다. 구름이 있어도,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오태석 청장은 "세계적으로 발사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하는 시기 해외 발사체 구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독자 우주 접근성 확보가 왜 중요한지를 몸소 체감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7월 9일 발사를 앞둔 차세대 중형위성 4호(농림위성)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최종 탑재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 우주덕후들이 9월 발사만을 기다리는 누리호 5호는 이번 주 1, 2, 3단 단별 조립을 진행한다. 다음 주부터는 발사체 총 조립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제 협력 부문에서는 NASA가 하반기 팰컨 9으로 발사할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IM-3 달 착륙선'에 한국천문연구원이 제작한 달우주환경모니터(LUSEM)를 탑재한다. 이 프로젝트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하위 계획인 CLPS(민간 달 탑재체 서비스)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달 착륙선은 무인으로, 현재 달 서부 레이너 감마(Reiner Gamma) 지역에 착륙할 예정이다. 이외에 우주청은 제2우주센터 건립 후보지 공모에 착수했다. 또 민간전용 발사장 구축도 2027년 7월 전면 개방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 중이다. 오는 29일엔 민간할용 가이드 라인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이어 우주항공청은 '켄코아 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했다.

2026.06.25 13:00박희범 기자

넥슨, 구작 가고 신작 온다…게임 IP 세대교체 지속

넥슨이 체질 개선과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게임 라인업의 세대교체를 지속한다. 최근 이어지는 행보는 단순한 서비스 종료가 아닌, 자체 개발 신작과 핵심 지식재산권(IP) 고도화를 통한 브랜드 진화의 과정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자존심이자 상징과도 같은 메가 IP의 생명력을 끊임없이 연장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들을 무대에 올리며 포트폴리오를 쇄신하겠다는 전략이다. 25년 동반자 '크레이지 아케이드' 퇴장…"IP 소멸 아냐, 새로운 방안 모색 중" 25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크레이지아케이드'와 '버블파이터' 등 2000년대 초반 국내 캐주얼 게임 시장을 이끌었던 타이틀들의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두 게임은 각각 25년, 17년 가까이 서비스를 이어온 장수 타이틀로, 회사의 초기 성장을 견인한 상징적인 IP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단순한 수익성 판단을 넘어, 브랜드 리소스를 미래 성장 동력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한다.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서비스 종료가 해당 IP의 완전한 소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넥슨은 게임 자체의 막은 내리되, 브랜드 상징성과 팬덤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 중이다.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는 최근 열린 NDC 2026에서 '크레이지아케이드'와 관련해 "게임 서비스는 종료되더라도 IP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거리를 다른 방식으로 이어나갈 것"이라며, '메이플스토리 월드'와 같은 IP 개방 및 플랫폼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장수 IP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시대 변화에 맞춘 유연한 변주를 시도하겠다는 취지다. 글로벌 겨냥한 신작…체질 개선 신호탄 세대교체의 선봉에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삼은 자체 개발 신작들이 선다. 넥슨은 글로벌 기대를 모으는 루트슈터 장르 신작 '아크 레이더스' 흥행을 시작으로, 독창적인 자체 개발 IP 발굴 노력을 지속한다. 이는 과거의 성공 방정식에 안주하지 않고 가치 있는 신규 IP를 직접 개척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다. 글로벌 유저의 눈높이에 맞춘 완성도 높은 자체 개발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자체 개발을 통한 라인업 다변화는 올해 하반기부터 가시화된다. 서브컬처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와 인기 웹소설 '템빨' IP 기반의 MMORPG '프로젝트 T' 등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본격적인 글로벌 대작들은 2027년부터 시장에 쏟아질 예정이다. 대표작인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 IP 기반의 언리얼 엔진 5 액션 RPG로,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배경을 살린 좀비 생존 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 중이다. 핵심 IP 영향력 확대…'던파' 프랜차이즈 고도화 기존 핵심 IP의 영향력을 영리하게 확대하고 되살리는 다변화 전략도 동시에 전개된다. 대중적으로 검증된 강력한 흥행 자산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변주하거나, 플랫폼을 확장하며 유저층을 전방위로 넓히는 방식이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넥슨의 메가 IP인 '던전앤파이터' 프랜차이즈가 있다. 넥슨은 올해 하반기 방치형 RPG '던전앤파이터 키우기' 출시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키우기'의 뒤를 이을 캐주얼 라인업을 보강한다. 친숙한 IP를 활용한 가벼운 장르 신작으로 기존 유저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주고, 신규 유저의 진입 장벽은 낮추며 IP의 생명력을 영리하게 연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던파 IP의 진화는 캐주얼에만 머물지 않고 글로벌 코어 유저층으로도 뻗어 나간다. 원작 분위기를 살린 '던전앤파이터 클래식'과 대형 신작 '던전앤파이터 아라드'가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며 개발 중이다. 넥슨의 이와 같은 행보는 구작의 단순한 퇴장이 아니라 질적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의 과정이라는 평을 받는다. 철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라이브 서비스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넥슨의 결정은 단순한 수익성 판단을 넘어 미래 성장 동력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더 큰 도약을 위해 라이브 라인업을 과감히 재정비하는 일종의 '선택과 집중'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6.25 11:45진성우 기자

[영상] "용수철처럼 거미줄 쏜다"…발리스타 거미의 놀라운 사냥법

거미줄을 쳐놓고 먹이가 걸려들기를 기다리는 대부분의 거미들과 달리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는 덫을 만들어 먹이를 사냥하는 독특한 거미가 발견돼 주목 받고 있다. CNN과 사이언스얼랏 등 외신은 23일(현지시간) 호주 퀸즐랜드 북부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프로포스티라(Propostira) 속 거미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해당 연구는 22일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게재됐다. 이 거미는 고대 로마의 투석 무기인 '발리스타(ballista)를 따서 '발리스타 거미'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발리스타 거미는 푸른베짜기개미(Oecophylla smaragdina)를 사냥하기 위해 독특한 용수철 형태의 덫을 만든다. 발리스타 거미는 낮 동안 나뭇잎 뒷면의 은신처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밤이 되면 거미줄을 타고 내려와 덫을 설치할 적당한 구조물을 찾는다. 이후 해당 구조물을 위쪽의 주 거미줄과 연결된 장력선에 묶고, 이 과정을 반복해 15~60개의 장력선으로 구성된 원뿔형 구조물을 만든 뒤 더 가는 실로 감싼다. 완성된 원뿔은 길이 약 6㎜, 밑면 지름 약 2.3㎜에 불과하다. 덫이 완성되면 푸른베짜기개미가 접근한다. 개미들은 덫에 공격적으로 반응하며 물어뜯는데, 이 과정에서 팽팽하게 당겨져 있던 거미줄이 끊어지면서 덫이 위로 튀어 오르고 개미는 위쪽의 주 거미줄로 빨려 들어간다. 개미가 튕겨 올라가는 순간 가속도는 초당 제곱미터 1367m 수준으로 중력가속도의 약 130배다. 또한 발리스타 거미의 덫은 다른 거미줄 기반 투석 시스템보다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미줄 1㎏은 78.17kJ(킬로줄)의 운동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으며, 매우 짧은 순간 11.73MW(메가와트)의 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다. 다만 다른 개미들은 이 덫에 접근하지 않고 푸른베짜기개미만 유인되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거미가 특정 페로몬을 거미줄에 남겨 이 개미만 유인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연구를 이끈 아제이 나렌드라 호주 시드니 맥쿼리대학교 자연과학부 감각생물학 교수는 “이 덫이 효과적인 이유는 크기에 비해 근육이 생성할 수 있는 힘보다 수천 배 더 큰 힘을 매우 빠르게 방출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용수철처럼 에너지를 천천히 저장한 뒤 순간적으로 방출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레오나르도 델가도-산타 콜롬비아 킨디오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는 “생물학자들은 일부 거미가 팽팽하게 당겨진 거미줄을 이용해 힘을 증폭시키고 먹이를 빠르게 사냥한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며 “이번 연구는 특정 개미 종의 방어 행동을 역이용하도록 정교하게 진화한 덫 시스템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2026.06.25 11:4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현장] 이학준 대표 "플로우, 협업툴 그 이상…AI 워크 에이전트로 진화"

"우리 플랫폼 '플로우'는 단순한 업무 도구가 아닙니다. 사람 간 소통 중심이던 협업 공간을 사람과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함께 일하는 실행환경으로 바꾸는 'AI 워크 에이전트 플로우'로 진화했습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25일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플로우 AX페스타 2026' 기조연설에서 플로우 특장점을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기존 협업툴이 업무 등록과 소통에는 기여했지만 기업 안에 쌓이는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고 봤다. 프로젝트 진행 상황, 회의록, 고객 의견, 파일, 일정, 지식 문서, 의사결정 기록이 데이터베이스에 남아도 실제 업무 가치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무 데이터를 AI 에이전트가 읽고 분석할 수 있는 구조로 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용자가 특정 프로젝트 현황을 물으면 AI가 관련 업무 기록과 프로젝트 데이터를 분석해 진행 상황과 주요 이슈를 정리하는 식이다. 이날 마드라스체크는 사내 지식 관리 기능 '위키'를 공개했다. 위키는 플로우에서 사내 매뉴얼과 업무 지식 문서를 관리하는 기능이다. 정리되지 않은 메모나 문서도 AI가 읽기 쉬운 형태로 다듬는다. 이 대표는 플로우와 외부 생성형 AI 서비스 연결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플로우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로 클로드와 챗GPT 등 AI 서비스가 플로우 내 업무 맥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는 "사용자는 클로드에서 플로우 데이터를 검색하고 그 결과를 실제 플로우 화면 실행으로 연결할 수 있다"며 "플로우는 여러 업무 도구와 AI 서비스를 따로 쓰던 환경을 하나의 업무 흐름으로 묶는 데 초점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날 플로우 업무 자동화 기능도 공개됐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반복 업무를 입력하면 AI 에이전트가 뉴스 검색, 요약, 구글 스프레드시트 정리, 플로우 게시물 등록까지 수행하는 방식이다. 플로우는 사람뿐 아니라 AI 에이전트를 프로젝트에 초대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가 경쟁사 제품 조사를 업무로 등록하고 담당자를 AI 에이전트로 지정하면, AI가 추가 질문을 거쳐 조사 범위를 구체화한 뒤 결과물을 문서나 PDF 형태로 첨부하는 식이다. 이날 플로우를 통한 개발 업무 자동화 사례도 소개됐다. 고객 오류가 플로우에 등록되면 연결된 AI 에이전트가 해당 게시물과 과거 유사 오류 처리 기록을 분석하고 코딩과 디버깅을 수행한 뒤 처리 내용을 댓글로 남기는 구조다. 이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수행한 업무 기록도 플로우에 다시 쌓여야 한다"며 "에이전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오류를 처리했는지, 어떤 산출물을 만들었는지가 기록돼야 다음 업무에 다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KR·개발자 포털로 업무 실행 연결 이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모든 기업 업무를 목표에 맞게 통합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발맞춰 목표 관리 기능 '플로우 OKR'을 소개했다. 플로우 OKR은 목표 수립을 비롯한 핵심 지표 설정, 실행 과제 연결, 회고를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하는 기능이다. 이 대표는 "사용자가 신규 유료 고객 500명 달성 같은 목표를 세우면 AI는 관련 지표를 추천한다"며 "이후 구글 스트레스시트, 허브스팟 등에 흩어진 실적 데이터를 연결해 목표 달성률을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플로우 OKR은 목표와 실제 업무 실행 데이터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목표 달성을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 업무, 의사결정 과정, 담당자별 기여도 등을 바탕으로 AI가 보고서를 만들고 병목과 개선점도 추천하는 식이다. 그는 플로우 개발자 포털도 개편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API와 MCP를 활용해 플로우 백엔드 데이터와 업무 로직 기반으로 대시보드와 업무 도구를 직접 만들 수 있다. 이 대표는 AI 시대 직무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고 봤다. 이에 고객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솔루션 빌더' 역할이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도메인 전문가와 AX 전문가, 파트너사 손잡고 고객사 업무 자동화와 AI 전환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사람끼리 일하는 협업툴 시대는 끝났다"며 "플로우는 협업 소통 데이터를 AI와 연결해 가치를 증폭시키고 목표를 빠른 실행으로 연결하는 AI 워크 에이전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25 11:45김미정 기자

[AI 리더스] 오혜연 "글로벌 AI 협력, 한국이 의제 주도권 잡을 때"

"올해 상반기가 인공지능(AI) 기본법 정비와 국제 표준화로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면, 하반기는 글로벌 AI 특화지구 조성을 본격화하고 다자 협력 무대에서 한국이 주도할 의제를 구체화할 것입니다." 오혜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글로벌협력분과장(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은 지난달 서울 서초구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협력분과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인공지능전략위가 운영해 온 분과다. 해외 기관·기업·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AI 기술의 글로벌 확산과 규제 정합성 확보를 담당한다. 이 역할 아래 올 1분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AI기본법의 하위 법령을 손질하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과기정통부와 국제 표준화 로드맵을 그리는 데 집중했다. 오 분과장이 2분기부터 핵심 과제로 꼽은 것은 광주와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중심의 AI 특화지구 조성이다. 광주는 모빌리티, 부울경은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거점화해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국내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선전(深圳)이 첨단 제조 도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듯 국내 주요 지역도 AI 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오 분과장은 "기존 특화지구를 분산하지 않고 지역별 강점에 집중해 그 안에서 글로벌 협력과 수출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기술 표준화에서는 피지컬 AI를 우선순위로 뒀다. 로봇·기기가 가정과 산업 현장에 본격 진입하는 단계지만 관련 기준은 국제적으로 정립되지 않아 한국이 선점할 여지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오 분과장은 "사전 연구개발을 충분히 진행해 가장 좋은 표준을 먼저 제시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기술표준원과 과기정통부 연구개발 과제 방향을 조율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인공지능전략위가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자 협력 거점도 하반기 과제다. 글로벌협력분과는 유엔(UN) 산하 기구와 연계한 글로벌 AI 허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I 센터에 한국이 어떤 의제를 채울지를 살펴보고 있다. 오 분과장은 "거점을 유치했다는 사실보다 그 안에 어떤 내용을 담느냐가 중요하다"며 "동시다발로 생기는 국제 협력을 전체적으로 보며 시너지를 조율하는 것이 우리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오 분과장은 글로벌협력분과의 주요 논의를 관통하는 원칙으로 '포용적 풀스택'을 제시했다. AI 가치사슬 전반을 갖춘 우리나라 강점을 다른 나라와 연결해 함께 활용하는 방안을 국제 협력 의제에 담겠다는 취지다. 오 분과장은 "모든 것을 우리 기술로만 채우기보다 싱가포르·일본 등 미들파워(중견국)들이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 풀스택을 한국이 주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26.06.25 11:44이나연 기자

랩노쉬, 토핑 370% 늘린 '프로틴 쉐이크' 출시…사전예약 완판

이그니스의 기능성 단백질 브랜드 랩노쉬가 토핑 함량을 대폭 늘린 신제품 '프로틴 쉐이크'를 출시했다.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을 개선해 식감과 영양을 강화했으며, 출시 전 사전예약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되는 등 소비자 관심을 모았다. 이그니스는 기능성 단백질 간편식 브랜드 랩노쉬가 신제품 '프로틴 쉐이크'를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랩노쉬의 대표 제품인 '슬림쉐이크'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해 맛과 영양, 식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에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에서는 준비된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신제품은 기존 슬림쉐이크 대비 토핑 함량을 370% 늘려 시리얼을 먹는 듯한 식감을 구현했다. 랩노쉬가 11년간 축적한 단백질 제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1포당 단백질 21g을 담았으며, 저당 설계와 트랜스지방 0g으로 영양 균형도 고려했다. 단백질 제품 특유의 텁텁한 맛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제품은 '곡물퐁'과 '마롱라떼'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곡물퐁은 보리후레이크와 볶은 통현미 등을 더해 고소한 풍미를 살렸고, 마롱라떼는 밤단백크런치볼과 로투스 비스코프 크럼블 등을 넣어 달콤한 밤라떼 맛을 구현했다. 랩노쉬는 출시를 기념해 공식몰에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25일부터 시작되는 프로모션을 통해 신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랩노쉬 관계자는 "건강한 식단과 균형 잡힌 영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며 "11년간 축적한 단백질 제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25 11:32안희정 기자

개인정보위 "상조업계 개인정보 보호 체계 미흡"

상조업계 개인정보보호 체계가 미흡하다는 정부의 지적이 나왔다.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취약점이 방치돼 있거나, 보관기관이 경과한 개인정보를 보관하고 있던 사례도 포착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지난 24일 '제12회 전체회의'를 거쳐 상조 서비스 주요 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 사전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보안취약점 조치 미흡, 장기 미사용 계정 관리 소홀 등 미흡사항을 발견하고 시정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4년 6월 보람상조그룹, 올해 1월 교원라이프 등 상조업계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최근 잇달아 발생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선수금 규모 등을 고려해 상조 분야 주요 사업자 3개사를 선정해 올해 1월 사전 실태점검에 착수했다. 상조서비스 업계는 최근 웨딩, 여행 등 생애주기 전반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는 성명, 전화번호, 종교 등 다양한 개인정보가 처리되고 있는 현실이다. 장기간 회원정보를 보유해야 한다는 특성도 있어 체계적인 개인정보 보호조치가 요구된다. 그럼에도 개인정보위 점검 결과에 따르면 미흡한 사항이 대거 포착됐다. 우선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안전 조치가 미흡했다. 보안 취약점 점검 후 발견된 취약점을 적시에 조치하지 않거나 장기간 미사용 계정의 접근 권한을 회수하지 않는 등 접근권한 관리가 미흡한 사례가 발견됐다. 심지어 접속기록 보관 시 필수 항목인 정보주체 정보를 포함하지 않은 사례도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보관기간이 경과한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거나 분리보관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사례가 확인됐다. 상조 서비스 해지 후 보유 기간이 지난 개인정보가 남아 있는 등의 사례다. 또 개인정보 처리업무를 위탁받은 수탁자 중 일부에 대해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등 수탁자 관리·감독도 소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위 사항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시정권고를 의결했다. 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내부 데이터베이스 서버 접근통제 미흡 ▲개인정보 전송구간 암호화 미적용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지정요건 미준수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실태점검 기간 중에 관련 사항을 모두 개선·조치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전 실태점검을 지속 확대해 개인정보 침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에는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에서 위험 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확산해 국민의 개인정보가 보다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6.25 11:28김기찬 기자

복지부, 암 환자 절박함 악용한 위법·부당 의심 진료행위 집중 조사

“의료 현장의 비정상적 탈법 행위를 엄정 조치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상적인 의료 환경을 확립하겠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5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의료현장의 신뢰를 훼손하는 사무장, 병원 등의 위법, 부당한 행위를 근절하고자 비정상 가짜 진료 행정 조사반을 본격 가동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2차관은 “암 환자의 절박함을 악용한 환자 유인, 알선 진료비 환급, 가짜 입원, 마약류, 과잉 처방 등 위법 부당히 의심되는 진료 행위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라며 “복지부와 건보공단, 심평원, 그리고 금감원과 수사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최고 30억원 신고포상금제도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필수·지역의료 위기 극복과 국민 중심의 의료계 개혁 완수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국립대학병원 종합적 육성 방향안을 마련했고, 소관부처를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고 총 인건비 정원 규제를 개선해 우수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지역 필수 의료 특별 회계를 통해 시설 현대화와 인공지능 진료 체계를 지원함으로써 아플 때 내가 사는 지역에서 안심하고 치료받는 기반을 갖추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건정심에서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부위원장 및 소위원회 위원장 선임안 ▲건강보험 수가구조 혁신 방안 ▲협상 결렬된 의원 유형의 2027년도 환산지수 결정 ▲희귀질환 치료제 신속등재 시범 사업 추진 계획(등재 기간을 240일에서 100일까지 단축하는 시범사업) ▲지역사회 1차 의료 혁신 시범 사업 변경안 등이 논의된다. 이 2차관은 건강보험 수가구조 혁신 방안과 관련해 “지역과 필수 의료에 대한 건강보험 역할은 대폭 강화하겠다”며 “지역을 우대하는 건강보험 수가 원칙을 확립하고 진찰료 인상 등 필수적인 기본 진료를 강화하며, 중증 수술, 중환자 진료 등 응급 최종 치료 역량과 소아 모자 의료 전반과 재활 치료 보상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현재 과다 산정된 검체 검사, CT·MRI 영상 수가를 조정해 검체 검사 질 관리와 환자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위스탁 검진 비용 구분 지급 등 검체 검사와 위수탁 제도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수가협상에서 결렬된 의원급 유형과 관련해서는 “지난 5월30일 2027년도 환산지수가 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총 7개 유형 중 6개 유형이 협상을 통해 결정됐고, 협상이 결렬된 의원유형의 환산지수는 오늘 건정심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며 “그간 환산지수 획일적 인상 구조로 인해 행위 간 보상 불균형이 심화되고 현재 병원과 의원 간 환산지수 역전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의원 유형의 환산지수를 결정함에 있어 위원들과 당사자인 의사협회도 불균형한 수가 체계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큰 틀에서 합리적인 의견을 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1차 의료 혁신 시범사업 변경안과 관련해서는 “작년 12월 건정심 보고 이후 자문단과 현장의 의견을 고려해 통합수가 기반 지불 보상체계를 개편했고, 1차 의료 서비스에 대한 환자 본인 부담을 없애고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포괄적 지속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06.25 11:25조민규 기자

번개장터, 번개머니 오프라인 결제 확대…다이소·올리브영 등 40여곳서 사용

번개장터가 자체 결제 수단인 '번개머니'의 사용처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 중고거래 판매대금을 쇼핑과 외식, 편의점, 영화관 등 일상 소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리커머스 기반 결제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번개장터는 번개머니의 오프라인 사용처를 다이소, 올리브영, 메가커피 등 40여 개 브랜드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는 번개장터에서 판매한 물품의 정산금을 번개머니로 받은 뒤 앱 내 모바일 쿠폰을 구매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QR코드를 이용해 직접 결제할 수 있다. 번개장터 내 거래뿐 아니라 카페, 편의점, 뷰티, 영화관 등 일상 소비까지 활용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번개머니 혜택도 강화했다. 판매대금을 번개머니로 정산하면 기본 입금액에 2.5%를 추가 적립해 주며, 제휴 브랜드에서는 최대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중고 물품 판매를 통해 얻은 금액을 생활비처럼 활용하는 리커머스 소비 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용 가능한 브랜드도 생활 밀착형으로 구성했다. 메가커피와 CU, 올리브영, 배스킨라빈스, 맥도날드를 비롯해 다이소, CGV, 파파존스, 도미노피자, 여기어때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번개머니를 사용할 수 있다. 번개장터는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판매대금을 번개머니로 정산한 이용자에게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8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제공한다. 다음 달 26일까지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열린다. 번개머니를 사용할 때마다 자동 응모되며, 메가커피, CU, 배스킨라빈스, 맥도날드, 다이소 등 제휴 브랜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번개머니 사용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번개머니는 단순한 포인트가 아니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의 가치를 일상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리커머스 기반 결제 수단"이라며 "사용처 확대를 통해 이용자들이 리커머스의 가치를 더욱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1:25안희정 기자

리브사이언스, 통합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출범

'리브사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국내 사모펀드인 VIG파트너스의 지원 아래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 울트라브이(Ultra V), 에이티지씨(ATGC)의 역량을 결집해 출범한 통합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이다. 리브사이언스는 지난 6월20일 글로벌 에스테틱 심포지엄 '링크 글로벌'(LINK Global)에서 공식 출범하며,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메디컬 에스테틱 생태계 구축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종현 리브사이언스 대표는 “리브사이언스는 각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출범한 통합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이라며 “더 나은 제품과 임상적 성과를 제공하고, 의료진 및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학의 무결함으로 삶의 생기를 완성하다(Integrity in Sciences, Verve in Life)'를 기업철학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메디컬 에스테틱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에게는 정밀하고 효율적인 시술 환경을, 소비자에게는 자연스럽고 만족도 높은 시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 세계 최초 PDO 미세구 기반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울트라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의료진의 시술 목적과 환자 특성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제품 중심을 넘어 시술 중심의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 제품인 '이브아르'와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은 전 세계 45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울트라콜'은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17개국 이상에 공급되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제품 등록이 30개국 이상에서 완료돼 해외 사업 확장의 기반을 확보했다. 리브사이언스는 보툴리눔 톡신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임상 개발과 판권 계약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임상 개발을 확대하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 ATGC-110 '보타루마주'를 기반으로 주요 시장 대상 사업 개발을 추진하며 글로벌 상업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25 11:21조민규 기자

스토리카, 시드 투자 유치...아모레퍼시픽·슈미트 등 참여

스토리카는 아모레퍼시픽과 슈미트를 비롯해, 허슬펀드·본엔젤스·크루캐피탈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와 함께, 미국 시장 진출 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스토리카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와 함께 미국 시장 진출 및 B2B 고객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다음 달 15일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코리아데모데이에서 오픈베타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D2C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크리에이터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본격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AI 네이티브 전환'이라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크리에이터 발굴부터 캠페인 실행·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 자동화 수준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브라이스 리 스토리카 대표는 "그동안 브랜드 담당자의 경험과 감에 의존해온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AI가 데이터 기반으로 자동 실행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7월 오픈베타를 시작으로 글로벌 D2C 브랜드가 크리에이터 마케팅을 소프트웨어처럼 운영할 수 있도록 빠르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토리카는 AI 기반 크리에이터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이다. 700만 개 이상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브랜드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를 발굴·매칭하고, 캠페인 기획부터 콘텐츠 납품 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아모레퍼시픽·복순도가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미국 D2C 뷰티·라이프스타일 시장을 주력 타깃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 마케팅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26.06.25 11:20백봉삼 기자

와디즈, 하나은행과 전국 소상공인 크라우드펀딩 지원 확대

와디즈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전국 소상공인의 크라우드펀딩과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넘어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크라우드펀딩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와디즈는 하나은행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의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스토어'의 일환으로,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추진한다. 하나 파워 온 스토어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약 5천30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개선과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와디즈는 이 가운데 온라인 판로 개척 분야의 크라우드펀딩 부문 운영을 맡는다. 회사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과 시장 검증, 신규 고객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오는 9월부터 11월 사이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소상공인 50개사다. 업종과 제품 카테고리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크라우드펀딩 상세페이지 제작을 비롯해 메타 광고, 와디즈 앱 광고, 기획전 참여, 전용 쿠폰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혜택이 제공된다. 프로젝트 기획부터 운영, 마케팅까지 1대1 컨설팅과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메이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동철 와디즈임팩트 대표는 "크라우드펀딩은 소상공인에게 자금 조달뿐 아니라 고객 반응을 검증하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성장 수단"이라며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고객과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1:18안희정 기자

카카오뱅크, 마스턴캐피탈 지분 100% 인수 추진

카카오뱅크가 비은행 여신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카카오뱅크는 마스턴캐피탈 지분 100% 인수를 추진한다고 25일 공시했다. 마스턴캐피탈은 2022년 마스턴투자운용과 NH투자증권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여신전문금융사로, 리스·기업금융 등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르면 연말까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캐피탈업 진출에 필요한 라이선스와 운영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카카오뱅크는 할부금융을 시작으로 캐피탈업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기반을 갖춘 이후 자동차 금융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자동차 금융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카카오뱅크는 “그동안 축적해온 비대면 금융 혁신 기술력과 노하우를 캐피탈업으로 확장해 고객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단계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생산적 금융을 강화하고 플랫폼 경쟁력과 자본 효율성을 높여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1:17손희연 기자

배민, '함께주문' 더치페이 도입…앱 안에서 주문부터 정산까지

배달의민족이 여러 명이 함께 주문한 음식값을 앱 안에서 손쉽게 나눠 낼 수 있는 더치페이 기능을 선보였다. 공동 주문부터 결제, 정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앱 내 '함께주문' 서비스에 더치페이 기능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함께주문'은 한 음식점에서 여러 명이 링크를 공유해 각자 원하는 메뉴를 담은 뒤 하나의 주문으로 묶어 배달받는 공동주문 서비스다. 기존에는 주문자가 한 번에 결제한 뒤 참여자들이 각자 송금해야 해 메뉴별 금액이나 할인 적용 여부에 따라 정산이 복잡하다는 불편이 있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내 배달 플랫폼 최초로 함께주문 전용 더치페이 기능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용 방법은 주문자가 함께주문 건을 결제한 뒤 배달이 완료되면 참여자들에게 더치페이를 요청하는 방식이다. 전체 주문 금액을 기준으로 동일하게 나누는 N분의 1 정산과 메뉴별 금액 정산을 모두 지원하며, 자동 계산된 금액을 사용자가 직접 수정할 수도 있다. 함께주문은 모든 결제수단으로 이용 가능하며, 더치페이는 참여자들이 배민페이에 가입한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참여자는 배민페이머니를 통해 앱 안에서 바로 송금할 수 있어 주문부터 결제,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현재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전체 이용자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함께주문 더치페이는 번거로웠던 정산 과정을 몇 번의 터치만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결제와 정산 과정의 불편을 줄이고 더 나은 식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1:12안희정 기자

LG디스플레이, 'K-뉴딜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LG디스플레이가 미취업 청년 맞춤형 직무교육 프로그램 '렛츠 그로 위드 LG(Let's Grow with LG디스플레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 일환이다. 직업능력 개발 프로그램을 기업이 설계·운영한다. 교육대상은 만 34 세 이하 취업준비생이다. 총 100명을 모집한다. LG디스플레이 뉴스룸에서 다음달 16일까지 신청을 받고, 8월부터 3개월간 교육한다. LG디스플레이는 "국가첨단산업으로 지정된 디스플레이 제조기술에 특화한 직무 교육을 제공한다"며 "세계 최초·최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혁신을 주도하며 축적한 최신 기술 흐름과 노하우를 교육에 접목해, 일반 직무교육과 차별화한 실전 지식을 전수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진로 설계를 돕는 '기본역량'과, 인공지능(AI) 활용 기술과 디스플레이 실전 기술을 배우는 '전문역량'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현직자 직무 멘토링, 1대 1 자기소개서 컨설팅, 실전 모의 면접 등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강사진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책임급 연구원과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디스플레이나 AI를 전공하지 않은 비전공자도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과정"이라며 "누구나 참여해 실무 역량을 기초부터 탄탄히 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월 30만원 청년수당이 지급된다. 과정을 마친 수료생은 공식 수료증과, LG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한 전자제품을 포상으로 받는다. LG디스플레이는 "회사 인프라 안에서 AI 활용 등 실무를 직접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막막했던 구직활동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사회로 진출하는 과정에 신뢰할 수 있는 멘토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6.06.25 11:12이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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