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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디지털자산기본법 신속 처리 공감…"정부안 막바지 손질"

여야가 하반기 디지털자산기본법 통과에 대한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정부안 역시 막바지 보완 작업 단계로, 여당은 원 구성이 이뤄지는대로 금융당국과 입법 논의에 돌입할 계획이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K디지털자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토론회' 참석 후 기자와 만나 “(금융위가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안 관련해) 내부적으로 거의 검토를 마친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장 상황과 글로벌 스탠다드를 반영해 제도 기본 틀의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당에서도 빠른 입법에 대한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날 서면 축사에 나선 김상훈 국민의힘 디지털자산 밸류업 특별위원장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1단계 입법 이후 후속 입법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규율과 혁신을 아우르는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안 의원을 비롯해 상반기 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에 참여했던 일부 의원실은 금융당국과 디지털자산기본법 주요 쟁점을 논의하고 있다. 주요 쟁점 중 하나인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지분 구조에 대해서는 단일 핀테크 기업이 34%를 확보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특정 은행의 컨소시엄 독점을 막고 여러 은행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당국이 우려하는 신뢰성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 의원은 “핀테크 기업이 지분 34%를 보유해야 특별결의 과정 등에서 은행을 견제할 수 있다”며 “은행권도 컨소시엄 주도권을 독점하기보다 시장 흐름을 포용하겠다는 취지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금융위원회가 제안한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15~20%) 방안에 대해서는 동의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이 확대될수록 거래소 내부통제와 거래 시스템 투명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안 의원은 “모든 국민이 사용하는 디지털자산을 상장하고 거래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거래소의 공정성과 중립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현재 거래소들은 자연 발생적인 지분 구조를 갖고 있어 고민이 있다”며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기준을 어디까지 설정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의원은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을 위한 논의 채널을 구성할 계획이다. 그는 “기존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든 특위든 원 구성이 완료되면 관련 채널을 만들 생각”이라며 “하반기 국회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을 위한 심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4 11:22홍하나 기자

김용범 정책실장 "호남·충청 반도체 클러스터 조만간 발표...용인 이전 아냐"

정부가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새로운 반도체 생산 기지를 구축하는 '지방 제2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안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전망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대기업들의 광주·전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검토 관련 질의에 “제2의 지방 반도체 클러스터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조만간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현재 기업과 정부 간에 구체적인 입지 등을 두고 진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지방 투자 계획은 현재 건설 중인 용인 클러스터의 이전이 아닌 '추가 부지 확보' 개념임을 분명히 했다. 김 실장은 “용인에 짓기로 한 것을 짓지 않고 지방에 간다는 차원은 절대 아니다”라며 “새로 만드는 거지 수도권에 있는 걸 옮기는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현재 평택, 용인, 이천, 청주 등에 주요 반도체 팹들이 위치해 있는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용인 클러스터의 완공 시기를 더 당겨야 한다고 본다”며 “이번 지방 투자는 7~8년 뒤 다음 단계를 내다보고 제2 클러스터 부지를 찾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방 투자 계획이 호남과 충청권에 집중되면서 영남권이 소외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균형감 있는 배치를 약속했다. 김 실장은 “동남권도 당연히 계획을 짜고 있다”며 “피지컬 AI와 연관된 기초 산업은 전부 동남권에 있고, 강원도에 있을 것인 만큼 지역별 투자를 다 의미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실장은 “정부가 어느 특정 지역만을 타깃으로 삼아 투자를 유도하기보다는 미래 반도체 공급망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적의 입지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06.24 11:21전화평 기자

메타 "스마트 안경 프라이버시, 사회가 익숙해지면 해결"

메타가 스마트 안경의 개인정보 보호 논란에 대해 기술적 규제보다 사회적 수용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23일(현지시간) 기즈모도에 따르면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 앤드루 보스워스는 최근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스마트 안경을 둘러싼 프라이버시 우려와 관련해 "과거 휴대전화에 카메라가 처음 탑재됐을 때도 논란이 있었다"며 "사회가 새로운 기술에 적응하는 '사회적 학습'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메타는 스마트 안경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떤 기능을 갖췄는지 투명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착용자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메타가 최근 공개한 새로운 스마트 안경 제품군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나왔다. 메타는 이번 제품부터 기존 '레이밴 메타' 브랜드 대신 자체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기 시작했다. 외신은 메타가 스마트 안경 사업에서 브랜드 독립에 나섰지만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메타는 스마트 안경에 얼굴 인식 기능을 도입하려다 거센 반발에 직면했고, 이용자가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AI 학습 등에 활용하는 과정에서도 논란을 겪었다. 스마트 안경이 시험 부정행위나 몰래 촬영, 협박 등에 악용되는 사례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기즈모도는 메타가 새로운 제품을 내놓으면서도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은 크게 개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촬영 중임을 알리는 LED 표시등은 여전히 제거가 가능하고,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 때 렌즈를 가릴 수 있는 물리적 커버도 도입되지 않았다. 이용자 데이터 수집 정책 역시 기존과 큰 차이가 없었다. 외신은 "메타가 제시한 해법은 결국 '사회적 학습'"이라며 "프라이버시 문제를 이용자와 사회의 적응에 맡기는 것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시장이나 규제당국이 변화를 요구하지 않는다면 메타의 차세대 스마트 안경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026.06.24 11:20안희정 기자

하이퍼엑셀, 기보 '2026 유니콘브릿지' 선정… 글로벌 진출 가속

AI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하이퍼엑셀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주관하는 '2026 유니콘브릿지'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하이퍼엑셀은 이번 선정을 통해 글로벌시장개척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기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스케일업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가 공동 운영하는 유니콘브릿지는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딥테크 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50개 기업이 선발됐으며, 선정 기업에는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유치 확대 등을 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기보는 하이퍼엑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추론 특화 전용 프로세서 'LPU(LLM Processing Unit)'의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하이퍼엑셀의 LPU는 저전력 메모리(LPDDR5X)와 데이터플로우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삼성 파운드리 4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에서 설계됐다. 기존 GPU 대비 10배 이상의 비용 효율과 3배 이상의 전력 효율을 구현해 AI 서비스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AI 산업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전환되는 트렌드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하이퍼엑셀은 이번 지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핵심 인재 확보와 해외 마케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중심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 및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중동·일본·동남아 등 소버린 AI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초기 레퍼런스 확보에 집중한다. 아울러 데이터센터를 넘어 온디바이스·로봇·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2027년 LPU 맞춤형반도체(ASIC) 양산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는 “이번 유니콘브릿지 선정은 하이퍼엑셀의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1:09전화평 기자

메타, 인도 첫 100% 재생에너지 AI 데이터센터 짓는다

메타(Meta)가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와 손잡고 인도 내 첫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6월 10일 발표했다. 메타는 인도 구자라트주 잠나가르에 들어설 릴라이언스의 AI 데이터센터에서 168메가와트(MW) 규모의 용량을 임차한다. 향후 규모를 더 키울 수 있는 확장 옵션도 함께 확보했다. 미국 밖에서 추진하는 메타의 대표적 AI 인프라 투자다. 이 데이터센터는 전량 재생에너지로 가동되고, 냉각에는 담수화한 바닷물을 쓴다. 전력과 물 소비가 큰 AI 데이터센터의 환경 부담을 줄이려는 설계다. 메타는 이와 별도로 인도 청정에너지 기업 클린맥스(CleanMax), 포스파트너에너지(Fourth Partner Energy)와 약 1기가와트(GW)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도 맺었다. 구축은 릴라이언스가 맡는다. 릴라이언스는 약 2년에 걸쳐 데이터센터를 지어 메타에 인도하며, 규모를 단계적으로 키울 수 있는 선택권도 부여했다. 메타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직접 짓는 대신 현지 파트너의 인프라를 임차하는 방식을 택했다. 빠른 진입과 현지 규제 대응을 함께 노린 선택이다. 이번 협력은 메타가 2020년 릴라이언스의 디지털 자회사 지오 플랫폼(Jio Platforms)에 57억 달러(약 8조 8천억 원)를 투자한 이후 꾸준히 깊어진 관계의 연장선이다. 두 회사는 디지털 서비스와 기업용 AI 협력에 이어, 이제 차세대 AI를 떠받치는 인프라 영역으로 협력을 넓혔다. 메타는 이번 행보로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가 미국 밖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전력과 냉각수 확보가 데이터센터 입지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재생에너지와 해수 냉각을 앞세운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를 글로벌 AI 인프라의 새로운 거점으로 끌어올린다. 14억 인구의 데이터 수요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갖춘 인도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다음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메타뿐 아니라 구글(Google)·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아마존(Amazon)도 인도 데이터센터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값싼 전력과 풍부한 노동력, 거대한 내수 시장이 결합돼 투자 매력이 큰 지역이기 때문이다. 릴라이언스는 통신·에너지·유통을 아우르는 인도 최대 기업집단으로, 자국 디지털 인프라의 핵심 사업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메타는 현지 1위 사업자와 손잡아 진입 장벽을 낮추고, 릴라이언스는 글로벌 빅테크의 수요를 안정적으로 끌어들이는 윈윈 구조를 만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메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6.24 11:07AI 에디터

풀스택 내재화부터 국산SW 개발까지…피지컬 AI 현장 배치 본격화

국내 제조 업계가 인력난과 해외발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피지컬 AI'를 활용한 자율 제조 공정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뮬레이션 단계에 머물던 기술을 실제 제조 공급망과 생산 현장에 적용해 무인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에 진입한 것이다. 2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피지컬 AI 프론티어 강국 신기술 조찬 포럼'에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추진 중인 피지컬 AI 기반 자율 제조 실증 성과와 향후 로드맵이 발표됐다. LG전자, '원 LG' 역량 결집해 로봇·제조 물류 풀스택 내재화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전혜정 LG전자 연구위원은 가사 로봇 '클로이'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물류 현장에 적용할 피지컬 AI 솔루션을 소개했다. LG전자는 로봇 구동의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의 양산 체계를 올해 확보하고, 내년부터 외부 공급을 시작한다는 타임라인을 정립했다. 전 위원은 이를 위해 "계열사 역량을 통합한 '원 LG(One LG)'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LG이노텍의 카메라 센서, LG CNS의 신경망 통합 제어 시스템,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기반 로봇 브레인이 참여한다. 현재 업계의 기술적 난제인 '로봇 액션 데이터 부족'에 대해서는 물리력을 적용한 시뮬레이션 합성 데이터와 인간의 행동을 트래킹하는 인바디드 AI 기술을 융합해 해결하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130여 개 제조 현장 중 2곳을 시범 공장으로 선정해 기술 검증(PoC)을 진행 중이며, 건물 전체 규모의 실증 캠퍼스를 구축해 데이터 확보를 가속할 계획이다. DH오토웨어, 국산 피지컬 AI SW로 전 공정 자율 제조 추진 이어 발표한 DH오토웨어 이석근 대표는 중견·중소기업이 생산 현장에서 거둔 피지컬 AI 기술검증(PoC) 실증 성과를 공개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쟁사들의 동남아 공급망 구축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부터 자율 제조 도입을 검토해 왔다. DH오토웨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 아래 캠틱종합기술원, 전북대학교 등과 협력해 피지컬 AI 기반 PoC 사업을 수행했다. 자율주행 이송로봇(AMR)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융합한 결과, 디지털 트윈 커버리지 95%, AI 모델 정확도 94.2%, 응답 시간 50ms 이하를 기록하며 실증을 완료했다. 외산 의존도가 높았던 피지컬 AI 소프트웨어의 국산화 대체도 진행 중이다. 현재 주조와 성형 등 일부 공정에 도입된 자율화 시스템은 향후 부자재 창고, 제품 창고, 조립 검사 등 전 공정(1~9단계)으로 확대된다. 이를 위해 카이스트(KAIST) 카이로스 프로그램 및 전북대학교와 연계해 시뮬레이션 검증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실증을 통해 제조 현장의 데이터가 AI 자산으로 전환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전 공정 무인 자율 제조를 구현해 동남아 대비 가공비 경쟁력을 67% 수준으로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빠른 벤치마킹을 위해 자사를 '정부 지정 피지컬 AI 시범 테스트베드'로 선정해 집중 지원해 줄 것을 제언했다. 포럼 좌장을 맡은 정동영 의원은 "산·학·연·관이 협력해 데이터 표준과 운영 자산을 구축한다면 2030년까지 피지컬 AI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6.24 11:06전화평 기자

컴투스,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 인게임 플레이 영상 공개

컴투스가 올해 3분기 출시를 앞둔 신작 '제우스: 오만의신(이하 제우스)' 실제 게임 화면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나선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에이버튼(대표 김대훤)이 개발 중인 대형 신작 MMORPG '제우스'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실제 인게임 환경에서 촬영됐다. 이용자가 조작하게 될 어쌔신, 엘리멘탈리스트, 아티산, 버서커 등 주요 4개 클래스의 외형과 개별 전투 연출을 확인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 5를 바탕으로 정교한 캐릭터 모델링과 화려한 이펙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 클로즈업과 사냥터 액션 장면을 교차 편집해 전반적인 플레이 감각을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신작은 그리스 신화 최고신 제우스의 권력과 오만으로 인해 분열된 세계를 그린다. 다층적 경쟁 시스템과 역할 분화, 다양한 성장 구조를 도입해 장르 본연의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오는 3분기 게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주요 세계관과 시스템 등 서비스 관련 세부 정보를 순차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2026.06.24 11:05정진성 기자

"AI 모델보다 경험"…젠스파크, AI 워크스페이스 시대 연다

[팔로알토(미국)=한정호 기자] 오픈AI·앤트로픽·구글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앞다퉈 차세대 AI 모델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 스타트업 젠스파크가 실제 업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AI 워크스페이스' 전략을 앞세워 차별화에 나섰다. 검색·챗봇을 넘어 AI가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자율형 에이전트 시대에 지식 노동자를 위한 통합 AI 업무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에릭 징 젠스파크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간) 미국 팔로알토 본사에서 진행한 미디어 투어에서 "우리는 보통의 지식 노동자를 위한 AI 워크스페이스 기업"이라며 "AI 모델 개발 자체보다 사용자들이 실제 업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젠스파크는 2023년 12월 설립된 AI 스타트업이다. 현재 팔로알토 본사를 비롯해 싱가포르·도쿄·서울 등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확장 중이다. 현재 직원 수는 70여 명으로, 이 중 개발 엔지니어가 50명에 달한다. 기업가치는 26억 달러(약 3조 9858억원)로 평가받으며 최근 4억 8500만 달러(약 743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오픈AI·앤트로픽·MS와 파트너십 확장 젠스파크는 자체 AI 모델 개발보다 글로벌 AI 생태계와의 협력을 택했다. 오픈AI는 젠스파크를 대표적인 고객 성공 사례로 소개하고 있으며 최근 뉴욕에서 열린 엔터프라이즈 행사에도 초청해 기업용 AI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앤트로픽 역시 젠스파크를 글로벌 대표 파트너 가운데 하나로 선정해 지식 노동자를 위한 AI 활용 사례를 공동 발굴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관계도 깊다. 에릭 CEO는 과거 MS 검색 조직에서 근무하며 사티아 나델라 CEO와 같은 사업부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현재는 AI 에이전트 지원을 위한 인프라 측면에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에릭 CEO는 "오픈AI·앤트로픽·구글이 강력한 AI 모델을 만든다면 우리는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엔진을 선택해 주는 역할을 한다"며 "급변하는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쉽고 빠르게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AI 검색 넘어 자율형 에이전트로 진화 젠스파크는 지난 2년간 제품 전략을 세 차례 고도화했다. 2024년 AI 검색 서비스로 시작한 뒤 지난해 슈퍼 에이전트를 선보였고 현재는 AI 워크스페이스 단계로 발전했다. 회사는 지식 노동자 업무를 ▲맥락 수집 ▲정보 처리 ▲비즈니스 결과 생성 등 세 단계로 정의하고 이를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구조를 구축해왔다. 젠스파크 AI 워크스페이스는 회의 내용을 정리하는 AI 미팅 노트, 실시간 번역 서비스 '스피클리(Speakly)' 등에 더해 AI 슬라이드·시트·문서 등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하나의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자료 조사와 데이터 분석, 문서 작성, 슬라이드 제작까지 다양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릭 CEO는 "앞으로는 사람이 질문을 던지고 AI가 답변하는 구조를 넘어 AI가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자율형 에이전트 시대가 올 것"이라며 "우리는 일을 스스로 수행하는 AI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사용자가 챗GPT와 같은 거대언어모델(LLM)을 더 빠른 검색엔진처럼 활용하고 있지만 실제 업무에선 완성된 결과물이 필요하다"며 "복사·붙여넣기를 반복하는 방식이 아니라 결과물 자체를 생성하는 방향으로 AI 서비스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모델보다 중요한 건 활용" 이날 기술 발표를 맡은 케이 주 젠스파크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모델 경쟁이 이미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최상위 AI 모델들은 대부분 매우 높은 수준에 도달해 일반 사용자가 차이를 구분하기 어려운 단계"라며 "중요한 것은 어떤 모델이 더 뛰어난가가 아니라 어떤 작업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택하느냐"라고 짚었다. 이어 "GPT 계열과 클로드, 제미나이 등 다양한 모델이 각기 강점을 갖고 있다"며 "우리 워크스페이스는 자체 엔진을 기반으로 작업 특성에 맞춰 가장 적합한 모델을 자동으로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젠스파크는 70개 이상의 AI 모델과 150개가 넘는 도구, 20개 이상의 데이터셋을 통합 운영 중이다. 특정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업무 목적과 작업 유형에 따라 사용자에게 최적의 AI를 조합해 제공하는 구조다. 케이 CTO는 "코딩 에이전트나 AI 서비스는 점점 비슷해지고 있지만 실제 업무 환경은 문서·슬라이드·스프레드시트·영상 등 다양한 작업 공간을 필요로 한다"며 "우리 서비스는 단순 AI 플랫폼을 넘어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워크스페이스"라고 말했다. 끝으로 에릭 CEO는 "지금은 AI 혁명의 10% 정도만 진행된 상태"라며 "앞으로 사용자는 어떤 모델이 더 뛰어난지보다 얼마나 좋은 경험과 도구, 개인화를 제공하는지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엘리트 개발자만을 위한 AI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최첨단 AI를 활용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며 "남은 90%의 AI 혁명을 이끄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24 11:01한정호 기자

폴더블 아이폰, 중고폰 헐값…"1년 지나면 200만원 증발"

애플이 곧 출시할 폴더블 아이폰이 중고 시장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애플의 첫 폴더블폰인 '아이폰 폴드'가 출시 후 1년 만에 중고 시장에서 1292달러(약 198만원) 가량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IT 매체 맥루머스가 23일(현지시간) 스마트폰 중고 거래 비교 사이트 '셀셀(SellCell)'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셀셀은 애플, 삼성전자, 구글, 모토로라, 원플러스 등 주요 제조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후 1년 치 중고 거래가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00달러(약 300만 원)짜리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될 경우 첫 12개월 동안 최대 1292달러(약 198만원)까지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셀셀의 분석에 따르면 폴더블 스마트폰은 출시 1년이 지나면 가격이 평균 64.6% 가량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스마트폰의 평균 감가상각률인 55.3%보다 높은 수치로, 스마트폰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감가상각률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차이는 더 두드러진다. 폴더블폰 사용자는 12개월 후 평균 997.69달러(약 152만 원)의 손실을 보는 반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는 605.32달러(약 92만 원)의 손실을 기록해 약 392.37달러(약 60만 원)의 격차를 보였다. 즉, 폴더블폰은 1년 후 출시 가격의 35.4%만 보존되지만, 일반 스마트폰은 44.7%를 유지했다. 이 같은 시장 평균 감가상각률(64.6%)을 2000달러짜리 폴더블 아이폰에 그대로 적용하면, 출시 1년 후 중고 가격은 약 708달러(약 108만원)까지 떨어지게 된다. 다만 셀셀은 애플이 역사적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중고 가치 방어력을 보여왔다는 점을 짚었다. 실제로 아이폰16 시리즈는 출시 1년 후에도 원가의 51.5%를 유지하며 원플러스(46.8%), 구글(40.8%), 삼성(39.5%), 모토로라(24.5%) 등 주요 경쟁사를 크게 앞섰다. 만약 폴더블 아이폰이 기존 아이폰16 시리즈 수준으로 중고 가치를 방어한다면, 1년 후 중고가는 약 1030달러(약 158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일반적인 폴더블폰 평균보다 감가상각 손실을 300달러 이상 줄인 수치다. 그러나 맥루머스는 "아이폰 특유의 뛰어난 잔존 가치율을 적용하더라도, 2000달러짜리 기기를 구매한 소비자가 12개월 만에 입는 실질적인 자산 손실액은 여전히 1000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6.06.24 10:5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게임 제작비 세액공제 재추진…결실 맺을까

게임 콘텐츠 제작비를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하자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다시 국회에 올라왔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게임 및 음악 콘텐츠 제작비용에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현행법상 세액공제 대상을 영상콘텐츠에서 문화콘텐츠로 넓히고, 게임물과 음반·음악파일·음악영상물 등을 공제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는 방송프로그램과 영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상물 등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2025년 세법 개정으로 웹툰과 디지털만화 제작비가 별도 공제 대상으로 추가돼 올해부터 시행됐지만, 게임과 음악은 여전히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게임 제작비 세액공제 요구는 최근 몇 년 사이 꾸준히 이어졌다. 2023년에는 이용 의원과 이병훈 의원이 각각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를 문화콘텐츠 전반으로 넓히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냈다. 두 법안은 게임물과 음악, 출판·전자출판물, 만화 등을 공제 대상에 포함하고, 영상콘텐츠 중심의 제도 명칭을 문화콘텐츠로 바꾸는 방안을 담았다. 이병훈 의원안은 같은 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대안반영폐기됐다. 22대 국회에서도 비슷한 시도는 이어졌다.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2024년 9월 게임과 음악, 출판, 만화 등을 공제 대상에 추가하고 공제율을 높이는 법안을 발의했다. 문화산업전문회사 출자금액에 대한 세액공제 대상에도 게임과 음악 등을 넣는 내용이 포함됐지만 이 법안 역시 지난해 2월 본회의 표결 없는 대안반영폐기됐다. 게임·음악 세액공제 논의가 가장 구체적으로 다뤄진 것은 지난해 세법 개정 과정이다. 당시 국회는 게임과 음악, 공연, 출판 등으로 공제 대상을 넓히는 복수 의원안을 병합해 심사했다. 다만 정부는 게임 등 분야가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등 다른 세제지원을 받고 있다는 의견을 냈고, 국회는 결국 웹툰과 디지털만화만 새 공제 대상으로 포함하는 정부안으로 결론을 냈다. 조 의원이 지난해 10월에 발의했던 게임·음악 제작비 세액공제 법안도 이 과정에서 대안반영폐기됐다. 이번 재발의는 지난해 최종안에서 빠졌던 게임·음악 조항을 다시 꺼내든 셈이다. 앞서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5월 게임과 음악을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대상으로 넣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안은 게임과 음악처럼 제작 이후에도 업데이트와 후속 제작이 이어지는 산업 특성을 고려해 제작이 진행 중인 경우에도 해당 과세연도에 발생한 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승래 의원은 “게임과 음악은 이미 대한민국의 문화 경쟁력을 세계에 증명하고 있는 핵심 산업”이라며 “정작 제도는 과거 산업 구조에 머물러 있는 만큼, 수출 효자 산업에 걸맞은 조세 지원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법안의 관건은 세액공제 필요성의 공감대 형성보다 세부 설계에 있다. 게임 제작비 가운데 어떤 비용을 공제 대상으로 인정할지, 기존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와 중복되지 않도록 어떻게 구분할지, 세수 효과와 대기업·중소 개발사 간 적용 기준을 어떻게 설계할지가 국회 논의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게임은 여러 차례 세액공제 논의 대상에 올랐지만, 아직 한 번도 최종 제도에 포함되지 못했다"라며 "게임 제작비 세액공제가 필요하다는 원론적 공감대를 넘어, 지난 수년간 입법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남았던 비용 범위와 세수 부담, 기존 지원 제도와의 중복 문제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풀어내느냐가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2026.06.24 10:54김한준 기자

다온아이앤씨, K-팹리스 연합으로 '온디바이스 AI' 드론 생태계 선도

다온아이앤씨가 국내 유망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과 손잡고 국산 온디바이스 AI 드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부품 국산화를 넘어 외산 반도체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AI 반도체 기반 기술 자립을 강화할 수 있는 만큼, K-드론 경쟁력 제고의 중대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드론 산업의 패러다임은 단순한 원격 조종을 넘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시장은 다온아이앤씨가 이러한 혁신의 물결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내 팹리스 기업들과의 협력망을 구축하고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기반 군집드론 플랫폼 고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외산 칩 한계 돌파…국내 팹리스 연합으로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최근 드론은 첨단 과학기술의 집약체로서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직결하는 핵심 자산으로 부상했다. 특히 외부 통신망에 의존하지 않고 드론 스스로 데이터를 즉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은 향후 드론이 자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이른바 드론 서비스(DaaS) 시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하지만 대다수 드론 기업이 임무 수행을 위해 사용해 온 외산 범용 그래픽처리장치(GPU)는 과도한 전력 소모와 심한 발열이 상용화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더욱이 국방 및 공공 분야에서는 기밀 영상이나 위치 데이터 등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데이터를 처리할 때 외산 칩 탑재에 따르는 보안 리스크를 원천 통제하기 어렵다는 구조적 한계도 존재한다. 이에 다온아이앤씨는 디퍼아이, 하이퍼비주얼AI, 퓨리오사AI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팹리스 기업들과 연합 전선을 구축함으로써 외산 칩 적용에 대한 리스크를 완화하고자 하였다. 글로벌 표준에 맞춰진 외산 칩과 달리, 국내 기업과의 밀착 협업은 국내 드론 임무 환경에 최적화된 저전력 신경망 처리장치(NPU)를 즉각 커스터마이징해 적용할 수 있다는 강력한 이점이 있다. 'X850N' 실증 완료…국방·공공 '임무수행형' 시장 정조준 이러한 기술적 해자는 실질적인 혁신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다온아이앤씨는 디퍼아이의 NPU를 탑재한 'X850N'을 자체 개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실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퓨리오사AI, 하이퍼비주얼AI와 함께 NIPA AI 반도체 해외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LLM∙VLM 기반 GCS 자동화, 자율 임무 할당 기술 고도화, GPU 가속 및 영상 AI 처리를 위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온아이앤씨의 시선은 고도화된 국산 온디바이스 AI 플랫폼을 바탕으로 이제 국방 및 공공 분야의 드론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최근 다온아이앤씨가 주력하고 있는 전술형 군집 지대지 공격용 드론, 고속 표적 요격용 드론, 실시간 3D 맵핑용 드론 등 모두 고도의 연산 신뢰성이 요구되는 영역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드론에 탑재된 독자적인 AI 연산 모듈은 외부 서버 개입 없이 실시간으로 표적을 탐지하고 자율 비행을 수행하게 만든다. 이는 전파 교란이나 네트워크 단절이 빈번한 극한의 환경에서도 완벽한 임무 수행 능력을 보장하며, 군, 경찰, 경호 등의 작전에서 철통 같은 보안성을 담보한다. K-드론·K-반도체 상생 모델…공급망 재편 속 사업화 가속 이번 협력은 단순한 부품 국산화를 넘어 K‑드론과 K‑반도체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의 롤모델로 평가받는다. 다온아이앤씨는 자사 드론 플랫폼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팹리스 기업들에는 실제 드론 임무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값진 실증 레퍼런스를 제공하게 됐다. 다온아이앤씨는 범용 연산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차세대 군집드론 플랫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나아가 국산 AI 반도체 기반의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국방 및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사업화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24 10:47정진성 기자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사임...연임 도전 수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내달 17일로 예정된 차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수순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며칠간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저 자신을 돌아보고 정치 인생을 살펴봤다”며 “저는 오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저는 오늘 당대표직을 내려놓지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제가 서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민과 당원의 절절한 바람을 알고 있다. 개혁의 엔진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대선 이후 8월에 열린 당 대표 보궐선거에서 선출돼 약 11개월간 임기를 수행했다. 정 대표의 사퇴에 따라 한병도 원내대표가 전당대회까지 당 대표 직무를 대행한다.

2026.06.24 10:47박수형 기자

한화, 판교 연구소 매각해 2800억 확보…한화솔루션 유증 대비

한화가 보유 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를 앞두고 재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자산 유동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판교미래기술연구소 지분을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금액은 2878억 5000만원이다. 회사는 이번 거래 목적을 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제시했다. 판교미래기술연구소는 한화그룹의 주요 연구개발 거점이다. 한화를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비전 등 그룹 계열사들이 지분을 나눠 보유하고 있는 자산으로, 방산과 태양광, 로보틱스 등 그룹 미래 사업 관련 연구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매각이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 재원 마련과 맞물린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는 한화솔루션 최대주주로, 이번 유상증자에서 배정 물량 인수와 초과청약 참여를 결정한 바 있다. 한화솔루션은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 성장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당초 2조 4000억원 규모로 계획됐던 증자는 금융감독원 정정 요구 등을 거치며 1조 7000억원대로 축소됐다. 이후 1차 발행가액 기준 유증 규모가 1조 5000억원 수준으로 줄면서 한화의 필요 자금도 줄었지만, 여전히 5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한화솔루션 유증 참여에 따른 자금 부담이 적지 않은 만큼, 한화가 차입 확대보다는 보유 부동산과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한화는 판교미래기술연구소 지분 외에도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등 보유 자산 유동화를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은 그룹 차원의 재무 안정성 관리와도 맞물려 있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사업 부진과 차입 부담 확대로 재무구조 개선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최대주주인 한화가 유증에 참여할 경우 한화솔루션의 자본 확충에는 힘이 실리지만, 한화 자체의 현금 유출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한화는 보유 자산 매각을 통해 한화솔루션 지원 여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추가 차입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한화 관계자는 "주 목적은 비영업 자산 매각으로 자산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확보하기 위함이지만, 유증 참여 등의 목적으로 자산을 매각한 것도 맞다"고 말했다. 이어 "광교 호텔 지분 매각도 추진 중이나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2026.06.24 10:45류은주 기자

빙그레,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 체결

빙그레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 보호와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빙그레는 지난 23일 서울 창덕궁 약방에서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김광수 빙그레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가유산지킴이는 국민과 기업, 단체 등이 국가유산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국가유산청의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 가치 확산을 위한 지원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세계유산과 독립유산 보호 지원, 무형유산 전승 및 활용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세계유산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과 국가유산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관련 봉사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빙그레는 그동안 K-헤리티지 아트전과 K-헤리티지 페스티벌 등 전통문화·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전통 장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빙그레는 대표 제품 바나나맛우유의 단지 모양 용기가 한국 전통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점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빙그레를 국가유산지킴이로 위촉하고, 양 기관의 국가유산 보호 및 활용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가유산지킴이 참여를 계기로 국가유산의 가치가 더 많은 국민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전통문화와 국가유산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0:40류승현 기자

"외국인도 할부로 면세 쇼핑"…신세계면세점, '나누페이' 도입

신세계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도 해외에서 발급받은 비자(VISA) 카드로 할부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베트남 고객 대상으로 우선 운영하며 향후 적용 국가 및 서비스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핀테크 기업 딜미(DealMe)와 손잡고 국가 간 신용카드 할부 결제 서비스 '나누페이(NanuPay)'를 명동점에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유통업계에서 해외 발급 신용카드를 활용한 국가 간 할부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누페이는 해외에서 발급된 비자카드 소지 고객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신규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결제 시 할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매장에서 해외 발급 카드로 결제할 경우 일시불 결제가 일반적이었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고객도 보다 유연한 결제 방식으로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면세점 쇼핑은 화장품, 패션, 시계, 주얼리 등 객단가가 높은 상품군 구매가 많은 만큼, 할부 결제 선택권 확대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서비스가 고액 상품 구매 시 고객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구매 전환과 매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베트남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운영되고 있다. 향후 신세계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집중되는 명동점을 시작으로 인천공항점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글로벌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 딜미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비스 적용 국가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외국인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나누페이 도입은 외국인 고객도 기존에 사용하던 해외 발급 비자카드로 할부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결제 서비스와 고객 편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24 10:40김민아 기자

아로마티카, 전남산림연구원과 개발한 '생달나무잎 추출물' 화장품 첫 적용

아로마티카가 전남산림연구원과 공동 연구한 국내 자생 식물 '생달나무잎 추출물'을 화장품 원료로 상용화했다. 연구기관이 발굴한 산림자원이 실제 소비자 제품으로 이어진 사례다. 아로마티카는 전남산림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생달나무잎 추출물을 신제품 '컴포트 모이스처 여성청결제 로즈&제라늄'에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적용은 지난 4월 양측이 체결한 '산림분야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이후 나온 첫 성과다. 생달나무잎 추출물은 전남산림연구원이 발굴한 국내 자생 산림자원을 아로마티카가 화장품 원료로 개발해 제품화한 사례다. 연구 성과가 실제 상용 제품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국내 산림자원은 목재나 1차 생산물 중심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기능성 화장품 원료 등 고부가가치 소재로 개발될 경우 연구·재배·생산·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달나무는 남부지역에 자생하는 난대수종으로, 잎과 줄기에서 추출되는 유칼립톨과 캄파 성분 특유의 청량한 향을 지닌 식물이다. 전남산림연구원은 그동안 생달나무를 활용한 향기 소재와 산업화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아로마티카는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민감한 피부를 위한 여성청결제에 원료를 적용했다. 이번 사례는 산림청이 추진하는 산림 바이오 소재 산업 육성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지역 산림자원을 발굴해 기능성 원료로 개발하고 이를 실제 제품으로 연결한 사례라는 점에서 산림자원의 산업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백운기 아로마티카 연구소장은 "국내에도 우수한 산림자원이 많지만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례는 많지 않다"며 "연구기관이 발굴한 소재가 기업의 제품 개발 역량과 결합해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026.06.24 10:37안희정 기자

롯데호텔, 하이엔드 브랜드 '더그랜드롯데' 공개

롯데호텔 서울이 하이엔드 브랜드 '더그랜드롯데'를 공개했다. 1979년 개관한 롯데호텔 서울 본관을 재단장해 선보이는 플래그십 호텔로,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17년 시그니엘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하이엔드 호텔 브랜드 '더그랜드롯데'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더그랜드롯데는 오는 8월 14일 문을 연다. 더그랜드롯데는 기존 어퍼 업스케일 브랜드인 '롯데호텔'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층 높은 수준의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랜드 철학은 '시간을 초월하는 품격과 우아함의 상징'이다. 브랜드 로고는 전통 매듭기법의 대칭 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브랜드 이니셜인 G와 L을 결합한 모노그램 형태다. 객실은 헤리티지를 담은 프리미엄 공간으로 조성된다. 유니폼 역시 전통적 요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디자인을 적용한다. 시그니처 디저트와 케이크, 플라워 스타일링, 향 개발 등을 통해 시각, 미각, 후각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경험을 완성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더그랜드롯데 서울을 시작으로 고객의 세분화된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핵심 도시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브랜드 출범을 기념한 특별 타임 세일 '더 그랜드 페스타'도 진행한다. 룸 온리형, 조식형, 라운지형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했으며 와인 1병, 롯데호텔 핸드워시, 레이트 체크아웃 등의 공통 특전을 제공한다. 예약은 이날부터 30일까지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재단장 객실은 8월 14일 이후부터 투숙 가능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더그랜드롯데'는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선보인 럭셔리 브랜드”라며 “글로벌 핵심 도시에서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담은 호텔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0:32김민아 기자

저작권 걱정 없이 웹툰을 숏폼 애니로…네이버웹툰, '컷츠메이크' 출시

네이버웹툰은 원작자가 승인한 웹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숏폼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앱 '컷츠메이크'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컷츠메이크'는 네이버웹툰의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와 연동되는 창작 도구 앱이다. 웹툰 속 장면과 캐릭터를 선택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컷츠메이크에서 사용되는 모든 IP는 원작자 승인을 거쳐 제공되므로 이용자는 저작권 침해 우려 없이 2차 창작을 할 수 있다. 컷츠메이크의 주요 기능은 '캐릭터 밈(온라인 유행 콘텐츠)'과 '웹툰 MV' 두 가지다. 캐릭터 밈은 좋아하는 웹툰 캐릭터와 템플릿을 선택해 숏폼 챌린지 형식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기능이다. 웹툰 MV는 좋아하는 웹툰 컷들을 영상으로 구현하며 편집을 거쳐 뮤직비디오나 애니메이션 오프닝 같은 영상을 완성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에 맞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며 ▲가비지타임 ▲만남어플 중독 ▲역대급 영지 설계사 ▲연애혁명 ▲이직로그 ▲작두 ▲작전명 순정 ▲전지적 독자 시점 ▲해시태그는 첫사랑 등 총 9개 작품이 참여를 확정했다. 컷츠메이크의 기본 기능은 무료로 제공되며 ▲프리미엄 템플릿 ▲컷 편집 ▲고속 생성 등 일부 유료 기능을 포함한다. 이용자가 만든 영상은 네이버웹툰의 숏애니 서비스 컷츠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으며, 내보내기와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컷츠메이크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심사 완료 후 차주 출시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은 팬덤 수요와 원작자 동의를 기반으로 웹툰 IP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효정 네이버웹툰 컷츠 비즈니스 총괄은 "웹툰 팬들이 컷츠메이크로 새로운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이것이 다시 원작의 팬덤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컷츠와 웹툰 간 시너지를 더해 숏애니 생태계를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0:32박서린 기자

카카오 VX, 경남 의령리온GC 위탁운영 시작

카카오 VX(공동대표 문태식·김창준)가 경남 의령군 소재 골프장 의령리온 골프클럽(GC)의 위탁운영을 맡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 VX는 경기도 이천 소재 더반GC(9홀), 대구 군위 소재 이지스카이GC(18홀)에 이어 의령리온GC(27홀)까지 총 3곳의 골프장을 위탁운영하게 됐다. 카카오 VX는 그동안 경기도 여주 세라지오GC(현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와 대구 군위 이지스카이 GC의 위탁운영을 맡아 국내 골프업계에 새로운 테크경영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 5월 더반GC의 위탁운영 협약으로 수도권 골프시장에 다시 진입했다. 우신레저가 보유한 의령리온GC는 자연친화적인 시설물 설계와 광활한 골프장 전경 덕분에 경남 지역에서 크고 작은 친목 모임과 기업들의 대관 행사에 이르기까지 골퍼들이 선호하는 구장으로 인정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의령리온GC는 경남 지역 명산인 자굴산 자락에 펼쳐진 골프장으로 43만여 평 27홀의 코스가 다양한 수목과 아름다운 호수 등 빼어난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있다는 평가다. 특히 길정, 리온, 마운틴의 3개 코스로 구성된 27개 홀은 각 코스마다 폰드(해저드), 벙커 등이 다채롭게 배치돼 있어 홀마다 새로운 공략의 재미를 더한다. 국제 규격 기준에 맞춘 상위권 수준의 긴 전당도 장점이다.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언듈레이션(굴곡)에 난이도가 있어서 초보자부터 중상급자까지 흥미진진하게 라운드할 수 있다. 창원, 진주, 부산, 대구 등 영남 주요 도시에서 남해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인근 IC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다고 알려졌다. 카카오 VX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과 골프장 시스템을 연동해 골프장 가동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매출을 증대시켜 골프업계에 효율적인 경영 노하우를 이식하고 있다. 지난해 3월 경북 의성 3곳에서 발생한 산불과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무더운 여름철,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재난과 이상기후 상황에서도 이지스카이GC를 위탁운영 첫해부터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보임으로써 골프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더반GC의 야간 라운드는 기대 이상 조도에 가성비 높은 식음료(F&B)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위탁운영을 맡은 골프장에 카카오 VX의 스마트 골프장 격인 테크경영을 접목해 가치를 상승시키는 것을 국내 골프업계가 지켜보고 있다”며 “의령리온GC를 경남권 골프 명소로 발전시켜 골프장 위탁 명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6.24 10:32이도원 기자

당근, AI 광고 브랜드 '당근 RISE' 상표 출원

당근이 인공지능(AI) 광고 브랜드 '당근 RISE' 상표를 출원하며 AI 광고 자동화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전문가모드에서 제공하던 AI 기능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광고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네이버와 메타, 틱톡이 앞서 선보인 AI 기반 광고 솔루션 경쟁에 합류하는 모양새다. 24일 특허청 지식재산정보에 따르면 당근은 최근 '당근 RISE' 상표권을 출원했다. 당근 관계자는 "전문가모드에 탑재된 핵심 AI 자동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이를 하나의 브랜드로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광고 운영 자동화를 넘어 AI를 활용해 광고 성과를 극대화하고 광고주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당근 RISE는 광고주가 목표와 예산을 설정하면 AI가 입찰과 타깃팅, 예산 배분, 광고 문구 등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AI 광고 솔루션이다. 글로벌 광고 플랫폼들이 AI를 중심으로 광고 상품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메타는 '어드밴티지+', 틱톡은 '스마트+', 네이버는 '애드부스트'를 앞세워 광고 자동화를 강화하고 있다. 당근도 AI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경쟁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당근의 차별점은 지역 기반 행동 데이터다. 검색어나 관심사 중심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존 광고 플랫폼과 달리 중고거래, 구인·구직, 부동산, 중고차 거래, 동네생활 등 지역 서비스에서 축적되는 실제 소비·행동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한다. 회사에 따르면 연간 1억9000만 건 이상의 중고거래 게시글과 약 8600만 건의 동네생활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 당근은 이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실제 구매하거나 소비할 가능성이 높은 시점을 예측해 광고 타깃 정확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현재 전문가모드에서는 네 가지 AI 자동화 기능이 제공되고 있다. '자동 입찰'은 AI가 실시간 성과와 예산을 분석해 입찰가를 자동으로 조정하며, '제목 추천'은 이용자의 클릭 패턴을 분석해 광고 문구를 제안한다. '캠페인 예산 최적화'는 성과가 우수한 광고에 예산을 자동 배분하고, '타깃팅 최적화'는 이용자의 실시간 관심사와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찾아 광고를 노출한다. 당근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기능을 '당근 RISE' 브랜드 아래 통합하고 AI 기반 광고 자동화 기술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24 10:29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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