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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고객사, 미국 정부 제소…"페이블5 차단 부당"

앤트로픽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을 쓰던 미국 스타트업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수출통제로 이용 권한을 잃자 사업상 피해를 이유로 정부를 제소했다. 블룸버그는 23일(현지시간) 소송기술 기업 리전(Legion)이 워싱턴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리전은 변호사용 도구를 만드는 미국 기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에 캐나다에서 근무하는 캐나다 국적 직원을 두고 있다. 이번 소송은 앤트로픽이 이달 초 출시한 최상위 AI 모델인 '클로드 미토스5'와 그 상용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5'의 사용 접근을 차단한 지 2주가 채 지나지 않아 나왔다. 발단은 트럼프 행정부의 수출통제였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앞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에게 서한을 보내 두 모델을 미국 밖으로 내보내거나 위치와 무관하게 외국인에게 제공하려면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통보했다. 앤트로픽은 이 지침에 따라 두 모델 서비스를 전면 차단했다. 해당 조항은 미국 내에 있는 외국인에게도 적용돼 미국 기업인 리전 역시 캐나다 국적 개발 인력들의 앤트로픽 최신 모델 접근권이 함께 끊겼다. 리전은 앤트로픽 측에 수출통제 지침을 전한 러트닉 장관을 포함해 관련 정부 당국자들을 피고로 소장에 명시했다. 회사가 제출한 소장에는 페이블5 차단으로 개발 핵심 도구를 한순간에 잃었으며 AI 이용이 막힌 사이 벌어진 격차는 되돌릴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피해가 즉각적이고 회복 불가능하며 존립을 위협하는 수준이라는 주장도 포함됐다. 아서 로스록 리전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정부가 오픈AI 같은 또 다른 기업을 상대로 같은 일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지 않으냐"며 "정부 조치가 위험한 선례를 남긴다고 보고 소송에 나섰다"고 말했다.

2026.06.24 10:14이나연 기자

AI가 창작자 성장 이끌지만…저작권·공개·통제권 과제도 부상

인공지능(AI)이 창작자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지만 최종 판단과 창의성은 여전히 인간 몫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4일 어도비가 공개한 '2026 크리에이터 툴킷 리포트'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크리에이터 92%는 크리에이티브 AI가 비즈니스 또는 콘텐츠 성장을 높이는 데 도움됐다고 답했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 크리에이터 2000명을 포함해 8개국 1만 6000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에 응답한 국내 창작자 80%는 크리에이티브 AI가 이미 작업 방식에 통합됐거나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고 응답했다. 또 59%는 AI 활용 이후 창작 활동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거나 보다 전문적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답했다. AI 활용 확대에도 인간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게 평가됐다. 국내 크리에이터 89%는 생성형 AI나 에이전틱 AI를 활용하더라도 최종 의사결정은 언제나 크리에이터가 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79%는 창작 취향을 구현하는 데 인간의 판단력이 필수적이라고 응답했다. 콘텐츠 경쟁이 심화되면서 차별화 요소도 생산량보다 개성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국내 크리에이터 49%는 1년 전보다 주목받기 어려워진 이유로 콘텐츠 과잉을 꼽았고 42%는 AI 생성 콘텐츠 증가로 독창적인 목소리가 묻히고 있다고 답했다. AI는 개인 창작자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크리에이터 68%는 크리에이티브 AI 활용 후 대형 스튜디오나 큰 팀과 경쟁할 역량이 강화됐다고 평했다. 또 91%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결과물 역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고 답했다. 창작 속도 향상 효과도 나타났다. 국내 크리에이터의 92%는 크리에이티브 AI가 콘텐츠 제작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55%는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공개하기 전 중간 수준 이상의 편집이 필요하다고 답해 인간의 후반 작업이 여전히 중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이전틱 AI에 대한 기대도 높았다. 응답자들은 AI 에이전트가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접근 가능한 데이터와 도구를 제한해야 한다고 답했다. 언제든 검토·수정·실행 취소할 수 있는 기능과 작업 과정에 대한 투명성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AI 활용 공개와 저작권 문제도 주요 관심사로 조사됐다. 국내 크리에이터의 85%는 오디언스 AI 활용 공개 요구가 높아지고 있거나 유지되고 있다고 답했다. 또 94%는 AI 도움을 받아 제작한 콘텐츠 역시 저작권 보호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마이크 폴너 어도비 크리에이터 제품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크리에이티브 AI가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창작 방식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뛰어난 크리에이터를 차별화하는 핵심은 여전히 자신만의 목소리, 취향, 판단력에 있다"며 "크리에이티브 AI 도입이 확대될수록 이를 활용해 고유한 관점을 강화하는 크리에이터가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24 10:09김미정 기자

[AI 고속도로] AI 클라우드 판 흔드는 GPU 전쟁…네오클라우드, 82조 시장 '정조준'

그래픽처리장치(GPU) 집약형 인공지능(AI) 워크로드가 급증하면서 AI·고성능 컴퓨팅에 특화된 '네오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시장의 새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대규모 학습·추론 인프라 수요가 커진 가운데 GPU 용량과 가격 경쟁력, 데이터 주권 확보 역량이 기업 클라우드 전략의 주요 변수로 부상했다. 24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네오클라우드 공급업체는 오는 2030년까지 2670억 달러 규모 AI 클라우드 시장에서 20%를 차지할 전망이다. 원화 기준으로는 약 410조원 시장 가운데 82조원 규모다. 네오클라우드는 AI와 고성능 워크로드에 특화된 클라우드 공급업체를 의미한다. 가트너는 생성형 AI 도입이 확산되면서 GPU 기반 컴퓨팅 수요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기존 범용 클라우드 모델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엔리케 카스테라 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하이퍼스케일러가 자체 소버린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네오클라우드 공급업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네오클라우드는 AI 최적화 인프라와 고성능 워크로드에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말했다. 소버린 클라우드도 네오클라우드의 주요 경쟁력으로 꼽힌다. 일부 네오클라우드 사업자는 데이터와 운영이 특정 관할권 안에 유지되도록 보장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데이터, 운영, 거버넌스 등 클라우드 환경 일부 또는 전체를 국경 안에 두도록 해 해외 법적 청구나 역외 접근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AI 클라우드 시장에선 GPU 특화 사업자의 인프라 확장도 이어지고 있다.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해 2030년까지 5GW 이상 규모 AI 팩토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고, 람다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와 GB300 NVL72 기반 베어메탈 인스턴스를 준비하고 있다. 네비우스도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력을 맺고 차세대 풀스택 AI 클라우드 구축에 나섰다. 카스테라 애널리스트는 "네오클라우드는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성능, 유연한 배포 모델, 강력한 데이터 주권 보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가격 경쟁력에서도 앞선다"며 "주권, 성능, 인프라 전문성이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 요인으로 부상하면서 AI 클라우드 시장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가트너는 기업도 중앙집중형 글로벌 클라우드 모델을 넘어 현지화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봤다. 인프라 및 운영(I&O)을 비롯한 IT 리더는 전문 네오클라우드 공급업체를 평가해 고성능 AI 인프라와 한정된 GPU 용량을 확보하고 기존 하이퍼스케일러에 국한되지 않는 다각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카스테라 애널리스트는 "기업은 네오클라우드 공급업체를 활용해 AI 역량을 강화하면서 데이터 주권과 규제 준수에 대한 통제권도 함께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은 AI 워크로드에 특화된 고성능 인프라에 대해 보다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혁신 속도를 높인다"고 말했다.

2026.06.24 10:07장유미 기자

클라우드플레어, 구글·MS·모질라와 새 인증 표준 제시

클라우드플레어가 온라인상에서 사람과 봇 신뢰성을 검증하는 새로운 인증 체계를 내놨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모질라 파이어폭스와 구글 크롬,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등 주요 브라우저 기업들과 개인정보 보호 기반 인증 프로토콜 '프라이빗 액세스 제어 토큰(PACT)'을 개발하고 표준화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따. PACT는 사람과 봇이 정상적인 트래픽임을 증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증 체계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인터넷 사용 환경이 사람 중심에서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이동하는 데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웹사이트 운영자는 개인정보를 침해하는 추적 기술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자동화된 악성 트래픽을 차단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현재 생성형 AI 확산으로 자동화 공격은 더욱 광범위하고 정교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방어 기법만으로는 위협에 대응하기 어려워졌으며 사이트 운영자들이 감당해야 할 경제적 피해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PACT는 사용자가 실제 사람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보유한 사이트가 익명 토큰을 발급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사용자의 브라우저는 이 토큰을 다른 사이트에 제시해 실제 사용자가 요청에 관여하고 있음을 입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캡차나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있는 추적 기술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특히 PACT는 사용자를 추적하거나 브라우징 기록을 식별하지 않고도 검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의 신원을 이미 확인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의 검증 정보를 개인정보 보호 방식으로 활용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함께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플레어는 PACT가 기업이 정상 방문자를 보다 정확하게 식별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중요한 트래픽에 자원을 집중할 수 있으며 최소한의 사용자 불편만으로 높은 수준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 클라우드플레어 네트워크에서 PACT를 활용하면 복잡한 인증 절차나 기존 방식에서 발생하던 비용 부담 없이 온라인 환경의 신뢰성과 무결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데인 크네히트 클라우드플레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사람과 에이전트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는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보안 절차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6.24 10:01김미정 기자

에릭슨 "RAN 자동화 플랫폼, 코어NW도 적용"

에릭슨은 지능화 플랫폼 EIAP를 확장해 무선접속망(RAN)에서 검증된 개방형 멀티벤더 자동화 역량을 코어 네트워크에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개방형 통합 RAN-코어 자동화 플랫폼을 제공하고, 통신사 자율 네트워크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 효율화와 비용 최적화를 돕고 복원력과 성능이 한층 강화된 코어 네트워크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에릭슨은 이와 함께 네트워크 관리툴 ENM에 새로운 데이터 스트리밍 기능인 ESPE를 도입한다. ESPE는 ENM의 코어 네트워크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진화의 일환으로, 저지연 네트워크 이벤트 데이터에 대해 네트워크 전반에서 신뢰할 수 있는 단일 정보원 역할을 한다. 안데르스 베스테르그렌 에릭슨 네트워크자동화총괄은 “EIAP를 코어 네트워크까지 확장해 고객사의 자율 네트워크 여정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을 제공하게 됐다”며 “확장된 EIAP는 RAN과 코어 네트워크의 관리 및 자동화를 하나로 통합하고, 중앙 리소스 계층을 통해 네트워크 토폴로지와 자원 데이터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단일 정보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ENM의 스트리밍 기능인 ESPE를 통해 신뢰성 높은 저지연 데이터를 제공해 통신사가 비용과 복잡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복잡한 고부가가치 차별화 서비스를 보다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모니카 제트존 에릭슨 코어네트워크총괄은 “EIAP의 자동화 역량을 코어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기능이나 도구를 추가하는 차원이 아니라, 통신의 핵심 영역 전반에서 자동화가 작동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 실질적인 자율성과 비즈니스 성과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4 10:01박수형 기자

메타, AI 스마트안경 가격 확 낮췄다…"45만원 수준"

메타가 자체 브랜드를 내건 새로운 디자인의 스마트 안경 '메타 글래스'를 공개했다고 CNBC 등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타 글래스의 시작 가격은 299달러(약 45만원)로, 기존 보급형 제품인 2세대 메타 레이밴 스마트 안경보다 약 80달러(약 12만원) 저렴하다. 이번 제품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지 않은 대신 카메라와 스피커, 인공지능(AI) 음성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메타 AI와 음성으로 대화하며 주변 사물을 번역하거나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및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메타 글래스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출시됐으며, 레이밴의 모회사인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해 개발됐다. 다만 제품에는 레이밴이나 오클리 브랜드 로고가 부착되지 않았다. 제품은 '어드벤처러', '퓨리', '글래스 바이 카일리' 등 세 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어드벤처러는 직사각형 프레임을 적용한 기본형 모델이며, 퓨리는 보다 두껍고 강렬한 인상의 프레임을 채택했다. 카일리 제너와 협업한 글래스 바이 카일리는 슬림한 타원형 프레임이 특징이다. 메타는 안경 전용 충전 스탠드도 함께 공개했다. 메타는 이번 제품이 향후 렌즈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고사양 스마트 안경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간 단계라고 설명했다. 앞서 메타는 지난해 내장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799달러(약 122만원) 가격의 '레이밴 디스플레이 안경'을 공개한 바 있다. 메타는 스마트 안경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증강현실(AR) 기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제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아직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메타와 에실로룩소티카는 2021년 첫 제품 출시 이후 수백만 대를 판매하며 8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메타의 레이밴 스마트 안경 라인업은 전체 스마트 안경 출하량의 69%를 차지했으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다만 스마트 안경 시장을 둘러싼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구글은 지난달 안경 브랜드 워비파커와 협력해 새로운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으며, 스냅챗 운영사 스냅도 2195달러(약 336만원) 가격의 스마트 안경 '스펙스'를 공개했다. IDC의 리서치 매니저 지테시 우브라니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메타에 맞서는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다”며 스마트 안경 시장 경쟁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06.24 10: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개발원,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 전국 확산 시동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이 광역시·도의회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을 전국 기초의회로 확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확산에 나선다. 개발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개발원 2층 KLID홀에서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 기초의회 확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재 12개 광역시·도의회에서 운영 중인 표준플랫폼의 구축 성과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기초의회 확산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을 안내한다. 설명회는 표준플랫폼 구축에 관심 있는 지방의원, 지방의회사무국, 정책지원관 등 전국 기초의회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은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의정업무 표준화와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개별 구축에 따른 예산 부담을 줄이고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기능은 ▲의정포털시스템 ▲의안관리시스템 ▲의정자료유통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전자결재, 일정관리, 의안처리, 입법조사, 행정사무감사 자료 관리 등 의정활동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지원해 업무 연계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김석진 개발원 부원장은 “디지털 지방의정 표준플랫폼은 광역의회 구축·운영을 통해 안정성과 활용성을 검증받은 시스템”이라며 “전국 기초의회 확산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의정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설명회 이후 기초의회 대상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참여 의회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뒤, 2027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확산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06.24 10:00방은주 기자

LG전자, 0.9cm 초슬림 TV '시그니처 올레드 W' 출시

LG전자가 0.9cm 두께 프리미엄 월페이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리즈 'LG 시그니처 올레드 W'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신제품은 패널, 파워보드, 메인보드, 스피커 등 모든 부품에 슬림 기술을 적용해 올인원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글로벌 인증기관 TÜV라인란드로부터 '무선 저지연 비전' 인증을 받았다. 고객은 영화, 스포츠 경기, 게임 등 다양한 고화질 콘텐츠를 TV와 외부기기 간 선을 없앤 무선 환경에서 유선 TV 수준으로 즐길 수 있다. 2026년형 LG OLED TV는 LG의 인공지능(AI) 프로세서 '3세대 알파 11'를 탑재했다. 이 칩은 전작 대비 5.6배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이 개선됐고, 그래픽 처리 성능도 70% 높아졌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에서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 인증을 받은 초저반사 디스플레이 기술도 적용했다. LG전자는 "화면에 비치는 빛을 산란 또는 분산시켜 화질이 저하되는 안티 글레어와 달리, 빛을 소멸시켜 빛 반사를 기존 대비 절반으로 줄였다"고 강조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W 출하가는 77형이 1050만원, 83형이 1600만원이다. LG전자는 무선·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의 새 라인업 T6도 국내에 출시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은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를 리모컨 조작으로 전환할 수 있는 77형 OLED TV"라며 "블랙 스크린에선 4K 화질로 영화와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투명 스크린에선 화면 뒤 공간을 볼 수 있어 공간 개방감을 준다"고 말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에도 최신 무선 기술과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의 출하가는 1억원이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W와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LG TV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기술 혁신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0:00진운용 기자

여름 쇼핑 수요 잡자…백화점 3사, 정기 세일 돌입

국내 주요 백화점 3사가 여름 시즌을 맞아 일제히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휴가철 수요를 겨냥한 패션 상품뿐 아니라 잡화, 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여기에 실내에서 휴가를 즐기는 몰캉스족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26 여름 정기 세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기 세일에는 패션, 스포츠, 키즈, 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총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패션 상품군에서는 봄·여름 신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톰브라운', '자크뮈스', '토리버치', '아미' 등의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루에브르', '레이브', '세터' 등 인기 K-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이해 스윔웨어도 할인한다. '나이키스윔', '아레나' 등에서는 스윔·비치웨어를 최대 20% 할인하며 동탄점, 잠실 롯데월드몰점에서는 수영복 특화 팝업도 운영한다. 여름 장마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레인웨어' 상품과 열대야 대비를 위한 리빙 행사도 진행한다.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부산권역에서는 행사 기간 '롯데자이언츠'와 함께하는 '올스타 쇼핑 위크'를 연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백화점X롯데자이언츠 매치데이' 관람권을 증정한다. 경기장 내 전용 부스를 열고 굿즈 증정 등 행사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도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정기세일 'only SHINSEGAE SALE'을 전국 13개 점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남성패션, 스트리트패션, 스포츠, 아동, 리빙·베딩, 키친·다이닝, 잡화 등 전 장르에 걸쳐 약 3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0%에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세일 간 다양한 팝업도 선보인다.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디즈니 대표 캐릭터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부산 센텀시티 4층에서는 다음 달 2일부터 브랜드 '다이닛'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사우스시티에서는 킨과 우포스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여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9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여름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해 판매한다. 각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S/S(봄·여름) 플리츠 대전'을 열고 S/S시즌 여성 의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다. 신촌점에서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소파, 여름 침구류, 주방 용품 등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서머 리빙 리프레쉬' 행사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도 마련했다.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아이코닉 행사장에서는 다음 달 1일까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8인조 걸그룹 '하츠투하츠'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5층 팝업스튜디오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글로벌 인기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여름 시즌 실내에서 휴가를 즐기는 몰캉스족을 위해 더현대 서울 6층 복합전시공간 알트원에서는 특별 전시 '뱅크시, 스틸 히어(BANKSY, STILL HERE)'를 연다.

2026.06.24 09:57김민아 기자

"앤트로픽 앞섰다"…오픈AI 베팅한 손정의 "아직 경쟁 시작 단계"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은 앞서기도 하고 뒤처지기도 한다, 본격적인 발전은 아직 시작 단계”라고 말했다. 씨넷재팬에 따르면 손 회장은 23일 열린 소프트뱅크 주주총회에서 한 주주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 이 주주는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오픈AI 보다 앤트로픽의 기술 발전이 앞서는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같은 질문에 미야카와 소프트뱅크 사장은 “오픈AI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AI 선도기업 중 하나”라며 “우리 회사에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운을 뗐다. 이어, “AI 업계는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기술이 진화하고 있으며, 거의 매일 새로운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이런 환경에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고객의 목적에 맞는 최적의 AI를 선택해 도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프트뱅크는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기술 발전과 고객 수요를 면밀히 살펴 필요한 기술을 유연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야카와 사장이 오픈AI과 파트너십을 강조한 가운데 손 회장은 기술 발전 단계를 당장 예단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손 회장은 “AI의 본격적인 발전은 아직 시작 단계”라며 “현재 앤트로픽, 오픈AI, 구글 등 이 세 회사가 매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각 사가 저마다의 강점을 갖고 있고 앞으로도 10배, 100배 더 성장할 것이다. 지금은 그런 성장 과정에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2026.06.24 09:53박수형 기자

KISA-보안기업 3곳, 380억 규모 '필리핀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구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380억 규모 '필리핀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구축 사업'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필리핀의 국가 사이버 위기 대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2560만 달러 규모(약 384억 원)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2026년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약 4년간 추진한다. 필리핀 정부는 공공·민간 분야에서 지속해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사이버보안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책 기반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한-필리핀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관련 분야의 협력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그간 축적한 국가 사이버보안 정책 운용 경험과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 입찰에 참여했다. 그 결과 지난 5월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고, 22일 계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에는 에어키, 파이오링크, 한국통신인터넷기술이 참여했다. 앞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사업 수행 대표기관으로서 컨소시엄 기업들과 함께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국가사이버안전센터 건축 지원 ▲국가 사이버 위협 대응체계 구축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 ▲정보보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필리핀 현지 여건을 반영한 종합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상중 원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할수록 국가 차원의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 확보는 각국의 주요 정책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필리핀의 사이버 회복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09:52방은주 기자

오픈AI 효과 희미해진 MS…자체 AI로 애저 성장 돌파구 찾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 중심의 인공지능(AI) 전략에서 벗어나 자체 AI 노선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기업용 AI 모델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앞세워 AI 경쟁 구도를 다시 짜려는 시도지만, 반도체와 전력 확보 비용이 급증하면서 투자 부담도 함께 커진 분위기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MS는 최근 자체 AI 모델 '마이(MAI)' 7종을 출시하며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등 프런티어 모델 중심 경쟁에서 다른 길을 모색하고 있다. 범용 초거대 모델보다 실사용 비용과 효율성을 앞세워 기업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 것이다. MS는 그간 오픈AI와의 협력으로 생성형 AI 경쟁을 촉발한 대표 기업으로 꼽혔다. 챗GPT 열풍 이후 오픈AI 기술을 검색, 오피스, 클라우드에 빠르게 접목하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투자자들은 MS의 초기 선점 효과가 약해졌다고 보고 있다.이에 MS 주가는 일부 회복세를 보였지만 올해 들어 22% 넘게 하락하며 빅테크 가운데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 가을 이후 시가총액 감소폭은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이처럼 AI 기대감만으로 주가를 지탱하기 어려워진 만큼 시장은 애저 성장률 회복과 AI 투자 수익성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투자 부담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MS는 지난 4월 실적 발표에서 올해 설비투자 규모가 19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경우 조정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브렌트 틸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MS가 잉여현금흐름 대비 설비투자에 대해 자체 상한선을 두지 않는 것으로 봤다. 전력 확보 역시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MS는 최근 셰브런과 20년 계약을 체결했다. 셰브런은 MS가 텍사스 서부에 짓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단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천연가스 발전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AI 데이터센터 경쟁이 단순 서버 증설을 넘어 에너지 인프라 확보 경쟁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다만 인프라 투자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브래드 리백 스티펠 애널리스트는 텍사스 서부 프로젝트의 첫 전력 공급 시점을 2028년으로 예상했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가 단기간에 애저 성장률 개선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뜻이다. 이처럼 전력 공급이 지연될 경우 향후 애저 성장률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MS는 애저 고객 수요뿐 아니라 내부 AI 서비스와 연구개발 수요에도 컴퓨팅 자원을 배분해야 한다. 또 AI 수요가 늘어도 공급 가능한 연산 자원이 제한되면 클라우드 성장률은 둔화될 수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MS가 구글 클라우드처럼 성장률 반등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시하고 있다.나델라 CEO는 인프라 과잉 투자와 자원 배분의 한계를 지적하며 "모든 화이트칼라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고 이것이 무기가 될 수도 있다"며 "우리는 모든 전력을 데이터센터 건설에 쓰겠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2026.06.24 09:51장유미 기자

호암재단, 대전서 노벨상·삼성호암상 수상자 초청 특별 강연 개최

삼성호암상을 운영하고 있는 호암재단이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우주'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호암재단은 다음달 4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노벨상·삼성호암상 수상자 청소년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호암재단은 매년 청소년들에게 첨단 과학 지식을 전파하고, 꿈과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강연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전국의 더 많은 청소년들이 세계적 석학들과 직접 만나서 소통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전국 순회 형식으로 강연회를 확대 개편했다. 이번 대전 강연에는 현대 과학의 가장 뜨거운 화두인 '우주'와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는 두 석학이 강연에 나선다. 2019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디디에 쿠엘로 스위스 취리히공대 교수와 2021년 삼성호암공학상 수상자인 조경현 미국 뉴욕대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하며, 강연 후에는 청소년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디디에 쿠엘로 교수는 '외계 행성 탐사'를 주제로 노벨상 수상의 바탕이 된 우주 천문과학 분야의 최첨단 기술과 도전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조경현 교수는 세계가 주목하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주제로 인공지능 연구와 미래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은 "전국 순회 청소년 특강의 일환인 이번 강연회가 대한민국의 과학 도시인 대전에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세계 최정상 석학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우리 청소년들이 직접 접하며, 더 큰 세계를 향해 자신만의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회는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 관련 분야 연구원, 교사 등 강연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호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시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현장 강연 후에는 호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강연 영상을 공개해 누구나 자유롭게 강연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6.06.24 09:47장경윤 기자

메타, 예측시장 뛰어드나…'아레나' 앱 개발 착수

메타가 정치·경제·스포츠 등에서 발생하는 결과를 예측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든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예측시장 앱 '아레나' 개발을 승인했다. 아레나는 폴리마켓과 비슷한 스마트폰 앱이다. 이용자가 특정 주제 결과를 맞히면 포인트를 얻는 서비스 형태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같은 기존 메타 서비스와는 별도 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메타 내부 관계자는 "우리는 아레나를 실험 단계로 보고 있지만 출시 우선순위를 높게 두고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NYT에 밝혔다. 메타는 기존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를 아레나로 유입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향후 서비스 구조에 따라 현금 거래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최근 1년 새 예측시장 급성장했다. 폴리마켓과 칼시 같은 플랫폼 거래량은 올해 4월 기준 수백억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의 엑스(X)도 지난해 여름 폴리마켓과 파트너십을 맺고 예측시장 사업을 확장했다. 업계에서는 예측시장 확대와 함께 논란도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전직 고위 특수부대 군인이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 관련 내부 정보를 이용해 수익을 냈다는 혐의로 기소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조지 산토스도 칼시 거래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일부 주 정부는 예측시장이 도박법을 위반했다며 관련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NYT는 "메타 아레나는 돈을 거는 플랫폼이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향후 현금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06.24 09:47김미정 기자

이더리움 재단, 연간 예산 40% 삭감 선언…"장기 재정 안정화"

이더리움 재단이 예산 삭감을 단행했다. 투자금을 쏟아붓는 스타트업식 운영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경영 체제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업자는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올해 예산을 약 40%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더리움 재단은 2030년 이후 연간 지출 비율을 기존 보유 자산의 15%에서 5%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비용 절감 조치가 재정 구조를 장기적으로 안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테린은 “재단은 장기적으로 기금 기반 조직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로드맵 초안이 완성되면 소규모 고부가가치 개선에 집중하고, 새로운 기능 추가에는 훨씬 더 높은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하면 이더리움은 거대 자본에 포획되지 않는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막대한 예산에 의존하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더리움 재단은 전체 직원의 약 20%에 해당하는 54개 직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샤오웨이 왕 공동 집행이사 사임 이후 이뤄졌다. 이로써 올해 재단을 떠난 고위 인사는 총 9명으로 늘었다. 부테린은 “지난 몇 년은 이더리움에 쉽지 않은 시기였지만 재단 안팎의 생태계는 변화에 맞춰 적응하고 있다”며 “이더리움이 앞으로도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6.06.24 09:47홍하나 기자

텐센트, 日 마블러스 등 게임 스튜디오 지분 매각 검토…포트폴리오 재편 촉각

텐센트 홀딩스가 일본 마블러스를 포함한 일부 해외 게임 스튜디오의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텐센트가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 재조정의 일환으로 일본 내 다수 게임 스튜디오의 소수 지분 정리를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일부 스튜디오의 경우 손실을 감수하고 기존 경영진에게 지분을 되파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글로벌 게임 산업의 장기 침체와 더불어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 경쟁사와의 자본 집약적인 인공지능(AI) 개발 경쟁 속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한 익명의 관계자는 텐센트가 투자를 철수할 때 고려하는 기준은 투자한 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사라졌는지 여부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전후 텐센트가 집중적으로 투자했던 도쿄 증시 상장사 마블러스 등이 매각 검토 대상에 올랐다. 다만 '엘든 링' 개발사 프롬소프트웨어와 그 모회사인 카도카와, 플래티넘게임즈 등 핵심 스튜디오에 대한 지분은 이번 매각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매각과 별개로 텐센트는 해외 투자 스튜디오와의 협력 방식을 단순 재무적 투자자(FI)에서 공동 제작 및 개발 자원 지원 형태로 확대 중이다. 마인크래프트나 로블록스 같은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기반 게임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외신의 설명이다.

2026.06.24 09:46진성우 기자

투썸플레이스, '스내킹' 유행 맞춰 파니니·구운 고로케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파니니와 구운 고로케 신제품을 출시하며 델리 메뉴를 확대한다.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이른바 '스내킹' 수요가 늘면서 카페 식사 대용 메뉴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신제품 '핫치킨 치즈 멜트 파니니'와 '구운 고로케'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K-스타일 델리 라인업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회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델리 메뉴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핫치킨 치즈 멜트 파니니는 일반적인 치아바타나 바게트 대신 식빵을 활용한 제품이다. 구운 식빵 사이에 스파이시 크림소스와 치킨, 치즈를 넣었다. 해당 제품은 아메리카노와 함께 구매하면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올데이 투썸 세트' 적용 대상 메뉴다. 구운 고로케는 야채와 핫치킨 2종으로 출시된다. 튀기는 대신 오븐에 구운 제품으로, 한국식 고로케 형태를 적용했다. 구운 야채 고로케는 야채와 고기를 넣은 제품이며, 구운 핫치킨 고로케는 매콤한 치킨 소를 넣은 제품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델리 메뉴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델리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09:46류승현 기자

넷플릭스, 신데렐라 재해석 애니메이션 '스텝스' 만든다

넷플릭스가 올 가을 신데렐라 이야기를 재해석한 애니메이션 영화 '스텝스'를 공개한다. 23일(현지시간) 더랩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신데렐라 계모 중 한 명으로 알려진 릴리스가 왕국을 위해 신데렐라와 손을 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텝스'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영화제엔 존 리파와 앨리스 추 감독, 댄 캐리 미술 감독, 존 피글리오치 캐릭터 애니메이션 총괄이 자리했다. 제작진은 '스텝스'가 오랜 개발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스텝스'는 2020년 제작 승인을 받은 후에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았다. 가장 먼저 영화의 주제를 정립해야 했다. 앨리스 추 감독은 백인이 대부분인 캘리포니아 마을에서 신데렐라가 아시아계 아이로 보냈던 어린 시절을 영화에 녹여내며 마침내 모두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자격이 있다는 주제를 찾아냈다. 제작진은 영화 창작 과정에 대해 "영화 속 왕국 알루에트는 프랑스판 신데렐라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프랑스 혁명 이전의 시대를 배경으로 당시 유행하던 로코코 양식의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음악이 삽입되겠지만, 등장인물이 자신의 감정을 노래로 표현하는 장면은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영화 속 등장인물은 현대적 말투로 말하는데, 더랩은 "수많은 동화 원작 영화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알라딘'에서 지니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와 같이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평했다. 영화는 올 가을 공개 예정이다.

2026.06.24 09:44홍지후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데이터 신약 개발 활용"

삼성전자가 독일 디지털 임상시험 기업 알체디스(Alcedis)와 협력해 갤럭시워치로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신약 개발 임상시험에 활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23일 파트너십을 맺었다. 알체디스는 지난 1992년 설립 후 종양, 심장, 신경 등 임상시험을 수행한 디지털 임상시험 기업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인공지능(AI) 기업 휴마(Huma) 그룹 자회사다. 삼성전자와 알체디스는 웨어러블 기술 활용 범위를 일상 건강관리에서 의료연구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갤럭시워치 센서로 실생활에서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신약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지표로 전환하는 방법을 함께 개발한다. 또, 데이터 수집부터 연구 참여자 모니터링, 임상시험 운영, 규제 대응 등 임상연구 전 과정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임상연구 디지털 전환은 갤럭시워치 같은 웨어러블 기술을 통해 일상 속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함으로써 데이터 신뢰성을 높이고, 환자 병원 방문 부담을 줄여 임상 참여율을 높일 수 있어 제약·바이오 업계 화두"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헬스케어 방향은 병원 중심에서 일상 중심으로, 사후 치료에서 사전 예방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일상 데이터가 헬스케어 연구로, 다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최근 웨어러블 기기 기반 건강 데이터를 실제 의료 서비스와 연계하는 '커넥티드 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내 500여 개 대형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 젤스(Xealth)를 인수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갤럭시 기기 건강 데이터를 병원 전자의무기록(EHR) 시스템과 연동해 예방 중심 맞춤형 진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노 헤르틀라인(Hanno Härtlein) 알체디스 대표는 "임상연구 미래는 전통 임상 환경을 넘어 일상 속 의미 있는 건강 데이터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양사 강점과 확장성 있는 인프라를 결합해 연구 속도를 높이고, 환자 중심 헬스케어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종민 삼성전자 MX사업부 헬스개발그룹 상무는 "임상연구는 기술과 과학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가 힘을 모아 인간 건강을 더 깊이 이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삼성헬스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등 여러 개발도구로 연구자를 지원해 왔고, 이번 협력으로 일상 데이터가 신약 개발 연구와 환자를 위한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4 09:44이기종 기자

동화일렉트로라이트, '건식 음극 소재'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

동화기업 계열사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용, 김종훈)는 산업통상부 주관 '탄소 저감을 위한 건식 기반 음극 전극 소재 기술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하이망간 배터리 핵심 소재에 이어 건식 음극 소재까지 국책과제 주관사로 연달아 이름을 올리며 연구 역량을 다시금 증명하게 됐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총괄 과제인 '800Wh/L급 고성능 리튬 이차전지용 건식 음극 기술 개발' 중 세부 과제인 '고성능 건식 음극 구현을 위한 고이온∙고전자 전도 요소 기술 개발'을 주관한다. 해당 과제를 위해 에이비씨에너지와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와 참여 기관들은 ▲건식 후막 음극용 고안정성 전해액 개발 및 양산화 ▲고접착∙저저항 프라이머 코팅 공정 확보 ▲건식 음극 구조 최적화 및 통합 성능 검증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저점도 용매 기반 전해액 설계, 건식 음극용 전해액 첨가제 개발, 실리콘-탄소 전해액 첨가제 개발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협력 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45개월이다. 정부 지원 규모는 총 280억원이며, 이 가운데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주관하는 세부 과제에는 약 91억원이 투입된다. 건식 공정은 습식 대비 에너지 밀도와 공정상 친환경성이 우수하지만, 그간 연구 개발은 양극재 분야에 집중돼 왔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이번 과제를 통해 건식 음극 최적화 소재 기술을 조기에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고함량 실리콘 기반 제품을 개발, 프리미엄 전기차부터 로봇∙드론∙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에 특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종훈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는 “배터리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갖춘 국내 유수의 기관들이 다 함께 협력하는 만큼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차세대 고부가가치 배터리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확고부동한 기술 우위는 물론 국가 차원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4 09:41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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