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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LoL 인비테이셔널' 26일 개막

SOOP이 국내외 정상급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 간의 자존심을 건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를 선보인다.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이민원)은 국내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팀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이스포츠 이벤트 'SOOP LoL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되며, SOOP이 공을 들여온 '크로스 리저널' 콘텐츠 일환으로 마련됐다. 크로스 리저널은 국내외 참가자들이 플랫폼 안에서 함께 교류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기획된 소통형 콘텐츠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표(Team KR)로 DN SOOPers(DNS), 디플러스 기아(DK), 키움 DRX(KRX)가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글로벌 대표(Team AMER)로는 북미 LCS 소속의 클라우드나인(C9), 플라이퀘스트(FLY)와 브라질(CBLOL) 지역의 로스(LOS)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청자는 각 지역 리그에서 활약 중인 프로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맞붙는 치열한 경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방식은 한국 팀과 글로벌 팀이 교차로 격돌하는 '크로스 그룹 라운드 로빈' 형태로 진행된다. 한국 소속 3개 팀이 글로벌 소속 3개 팀과 각각 한 차례씩 맞붙으며 이틀간 총 9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상세 일정은 다음날 오후 6시부터 5경기,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4경기가 이어진다. 변수를 최소화하고 매 경기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모든 경기는 단판제(Bo1)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중계진으로는 김수빈 캐스터를 비롯해 프로게이머 출신인 '쿠로' 이서행, '김군' 김한샘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다. 현역 시절 국내외 무대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해설진이 합류한 만큼, 한국과 글로벌 리그의 전략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분석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SOOP은 이번 대회의 한국어 독점 생중계 및 방송 제작을 전담한다. 아울러 글로벌 유저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대만) 중계 역시 SOOP 독점 코스트리밍(공동 스트리밍) 형태로 동시 송출할 계획이다.

2026.06.25 18:00진성우 기자

딥브레인AI, 보험설계사 상담 훈련용 'AI 롤플레이' 출시

딥브레인AI가 보험설계사와 영업 조직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AI) 화법 교육 서비스를 내놨다. 딥브레인AI는 보험설계사와 영업팀 대상으로 'AI 롤플레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가 고객 역할을 맡아 설계사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상담 연습을 돕는다. AI 롤플레이는 자동차 보험 갱신 상담, 해지 고민 고객 응대, 보험금 청구 후속 통화, 상령월 안부 통화 등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설계사는 실제 고객을 만나기 전 AI 고객과 반복적으로 대화하며 응대 방식을 익힐 수 있다. 기존 화법 교육은 강사와 대면 연습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교육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피드백을 받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한계로 꼽혔다. AI 롤플레이는 별도 일정 조율 없이 언제든 반복 훈련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습이 끝나면 말하기 점수, 잘한 점, 개선할 점, 더 나은 표현 등을 포함한 코칭 결과가 자동으로 제공된다. AI 고객은 정해진 답변만 반복하지 않는다. 설계사가 실제로 한 말에 따라 매번 다르게 반응해 고객의 이의 제기, 상담 거절, 추가 설명 요청 등 예측하기 어려운 대화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이 가능하다. 연습 시나리오는 상담 상황, 고객 유형, 난이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단계별로 구성돼 있으며 설계사는 문자나 음성으로 AI 고객과 대화할 수 있다. 음성 연습 시에는 발화 내용을 분석한 말하기 점수도 제공된다. 딥브레인AI는 이 점이 미리 녹화된 교육 영상을 보는 기존 온라인 교육과 다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팀 관리 기능도 제공된다. 팀장은 대시보드에서 팀원별 연습 완료 현황, 점수, 활동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추가 교육이 필요한 인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딥브레인AI는 AI 롤플레이가 신규 설계사의 현장 적응 시간을 줄이고 어려운 상담 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정확한 설명이나 미흡한 응대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위험을 낮추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서비스는 보험설계사 외에도 기업 영업팀, 금융 상담사, 고객센터 직원, 의료 현장 직원 등 고객 대화가 업무 성과에 중요한 직군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 딥브레인AI는 현재 다수 국내 보험사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적용 업종과 연습 시나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세컨드네이처, 버티 등 AI 롤플레이 기반 영업·고객 응대 교육 서비스가 기업 교육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AI 고객과 실제 대화처럼 연습하고 답변 방식이나 상담 역량을 피드백하는 방식으로 영업 조직의 실전 훈련을 지원한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보험 영업은 고객과 나누는 한 마디가 계약 성사와 신뢰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업무"라며 "AI 롤플레이는 영상 시청이나 강의 수강을 넘어 AI 고객과 직접 대화하며 실전처럼 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온라인 교육과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2026.06.25 17:56김미정 기자

[ZD SW 투데이] 포티투마루,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워크숍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포티투마루,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워크숍 개최 포티투마루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산업융합형 멀티모달 생성 인공지능 선도인재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정보과학회가 주최하는 '2026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 연계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의 일환이다. 포티투마루가 주관기업으로 사업을 이끌며 성균관대, 부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하대 등 4개 거점 AI(융합)대학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날 세션에서는 각 협력 대학원 책임교수들이 도메인별 연구 현황과 상용화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정휘웅 포티투마루 언어지능연구소장이 컨소시엄 핵심 연구 내용과 향후 사업 추진 계획, 인재 양성 로드맵을 제시했다. ◆더존비즈온, 공공 AI 박람회 참가 더존비즈온이 23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공공 AI 박람회'에 참가해 공공 부문 AI 전환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올인원 비즈니스 솔루션 '아마란스 10'을 중심으로 '원 AI 프라이빗 에디션(PE)', 세법·노무도우미 등 AI 기반 공공 서비스를 전시했다. 아마란스 10은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 문서관리 기능을 융합한 솔루션이다. 원 AI PE는 내부 데이터 외부 유출을 차단한 폐쇄망 환경 전용 AI 서비스다. 세법·노무도우미는 법령·예규·판례 등을 기반으로 세법 해석과 인사관리 질의에 답변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몬드리안에이아이, 마음AI·노타 출신 형남백 CFO 영입 몬드리안에이아이가 코스닥 상장(IPO) 준비를 위해 형남백 전무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형 CFO는 마음AI, 노타 등 AI·딥테크 스타트업을 거치며 IPO 준비부터 상장까지 실무를 총괄해 온 인물로, 상장 주관사·한국거래소·금융감독원 대응 등 IPO 제반 업무를 맡는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형 CFO 합류로 상장 준비와 함께 상장사 수준의 내부통제 기반도 다질 계획이다. 형 CFO는 재무·회계 관리체계 고도화, 내부회계관리 기반 정비, 예산 및 손익 관리 등 데이터 기반 재무 시스템을 구축한다. ◆세이지-국토안전관리원, 정밀안전진단 현장 AI CCTV 도입 세이지(SAIGE)가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역본부와 '정밀안전진단업무에 이동식 AI CCTV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이지의 AI 영상분석 기술과 국토안전관리원의 현장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진단현장 맞춤형 AI CCTV를 공동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이지는 상수도 진단현장에 특화된 AI 파일럿 프로그램과 진단 맞춤형 플랫폼을 개발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은 위험요소 발굴·공유와 AI 딥러닝 학습용 영상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밀폐공간 등 수도 진단현장을 첫 적용 대상으로 플랫폼 개발에 착수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군산대-씽크포비엘, 'AI 신뢰성' 교육프로그램 시행 씽크포비엘이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국립군산대학교 IT융합통신공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데이터 활용과 AI 모델링 실습' 교육을 시행한다. 국립군산대 'ICT특성화취업연계형사업단'이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업진흥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마련한 비교과 과정으로, 씽크포비엘이 교육 실무를 맡았다. 교육 기간 데이터 분석과 거버넌스, 'AI 신뢰성' 기본 개념과 개발·프로세스 등 이론·토론·실습이 이뤄진다. 이수자는 'AI 신뢰성 전문가 민간자격(CTAP)' 일반등급(FL)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에이아이웍스,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서 발표 에이아이웍스가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제16회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CKC 2026)'에서 '혁신과 포용은 어떻게 서로의 동력이 되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를 맡은 윤석원 대표는 소수 기업 중심 '하이퍼스케일' AI 경쟁과 초자동화가 고용 충격과 기술 양극화를 키운다고 진단하고, 자율 실행되는 AI 에이전트의 오류 증폭 위험을 지적했다. 윤 대표는 해법으로 제어 가능한 AI 모델 'AxDC'와 에이전트 신뢰성 검증 솔루션 '에이전트리거(AgentRigor)'를 소개했다. 또 기술 신뢰성을 완성하는 주체는 사람이라며 자폐 장애인·경력단절 여성·시니어 등을 AI 전문가로 육성해 온 에이아이웍스의 포용적 고용 모델을 제시했다. ◆영림원소프트랩 '에버레스크', 국가서비스대상 기업문화 혁신 플랫폼 부문 대상 영림원소프트랩의 기업문화 혁신 플랫폼 에버레스크가 '2026 국가서비스대상' 기업문화 혁신 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으로, 서비스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에버레스크는 질문과 참여를 기반으로 조직의 소통·협업 문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익명 기반 의견 공유 기능과 글로벌 인사(HR) 설문 프레임워크를 적용한 조직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외부 컨설팅에 의존하던 조직문화 진단·분석을 플랫폼으로 구현해 조직문화, 리더십, 협업 수준 등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할 수 있다.

2026.06.25 17:50이나연 기자

넥써쓰, AI 결제 플랫폼 '이온'과 맞손…글로벌 실생활 결제 인프라 구축

넥써쓰의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CROSS)가 게임 생태계를 넘어 글로벌 온·오프라인 실생활 결제 시장으로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디지털자산 결제 프레임워크 기업 이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크로쓰의 활용 범위는 기존 게임 생태계를 넘어 AI 네이티브 커머스, 자율 결제, 글로벌 경제 활동 전반으로 넓어진다. 이온은 AI 에이전트 경제에 특화된 결제 정산 레이어다. 기존 금융 네트워크가 AI 에이전트 간 협업 시 발생시키는 수수료 부담, 프로그래밍의 한계, 정산 지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축됐다. 아울러 x402, ERC-8004, 구글 A2A, MCP 등 주요 에이전트 프로토콜을 활용해 AI 에이전트 간의 자율적이고 검증 가능한 거래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2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간 3000만건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크로쓰는 AI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일반 이용자가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크로쓰 홀더들은 '이온 페이'를 통해 전 세계 5000만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QR 결제를 포함한 쇼핑, 외식, 일상 구매 등 실생활 전반에 크로쓰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크로쓰는 게임 내에서의 유틸리티 성격을 지속해서 강화하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생활 결제 인프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로쓰 생태계는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앞두고 있다. 메인넷 명칭은 '크로쓰(CROSS)'에서 '원체인(OneChain)'으로,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CROSS)'는 '원($ONE)'으로 변경될 계획이다.

2026.06.25 17:50진성우 기자

국립중앙도서관, AI 활용 도서관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도서관 서비스와 운영 방식을 바꿀 아이디어와 현장 사례를 찾는 공모전이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 사서와 도서관·문화기관 종사자,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0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신기술(AI 등)을 활용한 도서관 서비스'를 주제로 한다. 기술 환경 변화에 맞춰 도서관 서비스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도서관 운영과 이용 활성화에 관한 자유 주제도 함께 접수한다. 공모는 아이디어와 현장사례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아이디어 부문은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와 운영 방안에 관한 기획을 제안하는 분야다. 제안 내용을 구체화한 실험 결과나 애플리케이션, 시범 페이지 등 설계 자료도 함께 제출할 수 있다. 현장사례 부문은 실제 도서관과 문화기관 현장에 적용한 사례와 성과를 정리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9월14일 최종 수상작 8점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점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우수상 2점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각각 150만원, 장려상 5점에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각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자료집으로 제작해 전국 도서관과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도 공개한다. 김경철 국립중앙도서관 자료보존연구센터장은 “AI 기술 발전은 도서관의 역할과 서비스 방식에도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서관의 미래를 활짝 여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현장 사례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세부 내용과 응모 양식, 이전 공모전 우수작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25 17:49김한준 기자

티쓰리, 4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분기배당 이어 주주환원 랠리 지속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분기배당에 이어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는 4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쓰리는 다음날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보통주 174만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를 전방위로 제고하기 위한 자본 배분 정책의 일환이다. 회사는 취득한 자사주를 향후 소각 프로세스에 투입하는 동시에, 일부는 임직원 보상 재원으로 활용해 내부 결속력을 다질 예정이다. 티쓰리는 최근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견고한 이익 창출력을 입증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아우르는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부터 연 4회에 걸친 분기배당 체계를 전격 도입했다. 지난 1분기에는 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해당 배당은 자본잉여금을 재원으로 하는 감액배당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티쓰리는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미래 신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와 주주환원을 균형 있게 병행하는 자본 배분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주주와 회사의 성장 성과을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홍민균 티쓰리 대표는 "회사의 내실 있는 성장이 주주가치 향상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자사주 매입·소각과 다각화된 배당 정책을 진정성 있게 추진 중"이라며 "안정적인 기존 사업 기반 위에 신규 사업 성과를 더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2026.06.25 17:40진성우 기자

대포폰 근절...휴대폰 개통 안면인증 7월 보완시행 가닥

휴대폰을 개통할 때 안면인증을 비롯한 본인 확인 절차가 다음 달부터 도입된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우려와 제도 미비점을 고려해 단계적 보완에 나서면서 재차 시행을 연기하지는 않는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해관계자 간담회를 비롯해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시행 방안에 대한 막바지 검토 단계를 밟고 있다. 최종안에 대한 논의는 오는 주말을 전후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생체 정보를 통해 부정 가입 방지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민감정보를 다룬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업게 간담회와 함께 관계부처 논의도 동시에 이뤄지는 셈이다. 관련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일정을 10월로 고려해 이 기간 동안 추가 보완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선 현장에서는 대체 수단과 함께 기존 본인인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이 대책의 본질적인 도입 이유인 대포폰과 같은 부정 가입 방지를 위한 개선 논의도 나오고 있다.

2026.06.25 17:38박수형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 청년·초기 창업자 대상 예술창업 교육 운영

예술 창작 역량을 사업 모델로 연결하려는 청년과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단계별 교육이 마련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산업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예술산업아카데미 창업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기초 과정인 '아트 비즈니스 스케치'를 운영한다. 예술산업 분야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살펴보고 창업을 진로 선택지로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다.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대학생까지 확대했다.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7월7일부터 2주간 총 4회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11시까지 아트모아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심화 과정 '아트 비즈니스 챌린지 11기'도 운영한다. 2021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고객과 시장을 이해하고 사업 아이템의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실전형 창업 교육이다. 교육은 오는 7월22일부터 8주간 총 10회 진행한다. 문제 정의와 고객 인터뷰, 시장조사와 최소기능제품(MVP) 테스트, 피치덱 작성, 비즈니스 모델 멘토링, 사업계획서 발표회 등을 다룬다. 참가자에게는 일대일 심화 멘토링과 캐주얼 미팅도 제공한다. 단계별 핵심성과지표(KPI)를 점검하며 사업 고도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 가운데 우수 팀에는 '2026 예술산업아카데미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을 준다. 최종 수상팀에는 '2027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사업' 서류심사 면제와 아트코리아랩 단기 입주 기회 등 후속 지원도 제공한다. 아트 비즈니스 챌린지 11기 신청은 오는 7월6일 오전 11시까지 아트모아 누리집에서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이다. 예술산업아카데미 관계자는 “예술창업은 회사를 설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창작 역량을 시장과 연결하는 과정”이라며 “진로 탐색부터 아이디어 구체화, 시장 검증까지 단계별 교육을 통해 예술인들이 자신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7:32김한준 기자

상미당홀딩스, 오너 3세 허진수 대표 내정…계열사 협의체도 출범

상미당홀딩스가 허진수 파리크라상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며 3세 경영 체제를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도 출범해 책임경영 강화에 나선다. 상미당홀딩스는 허진수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허 내정자는 향후 신사업 발굴과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글로벌 성장 전략 수립 등 지주회사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지주사의 전략 기능을 강화하고 계열사별 책임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상미당홀딩스는 다음 달 1일 '상미당협의체'를 출범한다. 협의체는 계열사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영 과제와 대외 환경 변화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기구다. 협의체에는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삼립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참여하며, 초대 의장은 도세호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는다. 상미당협의체는 대외정책, 커뮤니케이션, 컴플라이언스, 안전경영, 상생 등 분야별 분과 커미티를 운영한다. 각 분과에서 주요 현안을 검토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이다. 기존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개편된다. 상미당홀딩스는 추진단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협의체 주요 안건에 대한 검토와 자문 기능을 맡길 계획이다. 도세호 상미당협의체 의장은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하고 공통 경영 현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협의체를 출범했다”며 “대표이사 중심 책임경영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경영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7:32류승현 기자

방미통위 "JTBC 재승인 시 사업계획서 전면 수정 불가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JTBC 기업 회생 신청과 관련해 재승인 시 사업 계획서 수정이 불가피하고, JTBC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는 계속 진행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회생 신청으로 JTBC가 재승인 심사 대상 사업자로서 재승인 신청 시 제출한 사업계획서 전반의 변경이 불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재승인 심사 시기와 절차, 심사에서 고려할 사항 등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JTBC는 지난 15일 재무적 위기로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방미통위는 JTBC 회생 신청과 관련해 승인 등 감독 기관으로서 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방송 운영과 시청권 보호 대책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4일 전진배 JTBC 대표이사의 의견청취를 진행했다. 방미통위는 "의견청취 과정에서 방미통위는 국민 관심 행사의 보편적 시청권이 보장될 수 있는지 여부를 우선적으로 확인했다"면서 "JTBC는 FIFA로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모든 경기 중계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 "법원의 회생 절차 진행 과정이나 향후 JTBC의 인력 운용 계획 수립 시 관련 종사자의 지위 안정이 실질적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조치를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방송이 국민 생활에 미치는 공익적 가치와 영향, 방송 산업의 특수성 등이 충분히 고려되어 시청자 권익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방미통위도 이를 면밀히 검토해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6.25 17:31홍지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러쉬코리아, 유기동물 지원 캠페인 진행

카카오모빌리티가 러쉬코리아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 T 펫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고 유기동물 입양 연계에도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반려동물 전용 이동 서비스 '카카오 T 펫'이 러쉬코리아와 유기동물 지원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 달 1일까지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 내 공지·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용자가 캠페인 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화면 속 강아지를 쓰다듬는 미션을 완료하면 1인당 1000원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목표 기부금은 총 3000만원이다. 기부금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액 부담하며, 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센터인 포캣멍센터와 비글구조네트워크에 전달된다. 기부금은 유기동물 보호와 보호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두 센터의 입양 대기 동물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페이지를 통해 입양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입양이 성사되면 러쉬 제품과 러쉬가 제작한 반려용품이 제공된다. 카카오모빌리티와 러쉬코리아는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 앱, 대중교통 광고, 러쉬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알릴 계획이다. 반려동물 이동 관련 안전 수칙도 소개한다. 캠페인 페이지에는 반려동물 불안을 줄이는 보호자 동석 방법, 반려동물 성향에 맞춘 운행 속도 조절, 전용 시트 활용법 등이 담겼다. 카카오 T 펫은 서울과 인천, 경기 전역에서 운영 중인 반려동물 전용 이동 서비스다. 카카오 T 앱을 통해 탑승 30분 전까지 차량을 예약할 수 있고, 왕복 이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대절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러쉬코리아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7:26류승현 기자

29CM 이구어스, 오끼뜨·윤예지 작가 '홈웨어 컬렉션' 판매

29CM 이구어스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끼뜨'와 일러스트레이터 윤예지 작가의 홈웨어 컬렉션을 단독 발매한다고 25일 밝혔다. 29에디션으로 발매되는 이번 컬렉션은 '슬립 온 어스'를 테마로, 윤예지 작가의 야행성 동물 일러스트를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고슴도치 ▲오리너구리 ▲사막여우 등 야행성 동물을 모티브로 밤의 시간을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과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29에디션은 29CM만의 큐레이션 역량으로 엄선한 브랜드 또는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한정 발매하는 상품이다. 상품은 ▲성인·키즈 파자마 세트 ▲반소매 티셔츠 ▲슬립베개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레지던스 어스프렌즈 파자마 세트'는 오끼뜨의 대표 상품인 도미토리 파자마 세트에 윤예지 작가의 동물 아트워크를 더한 제품이다. 국제 유기농 섬유 인증인 GOTS를 획득한 오가닉 코튼 원단을 사용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오끼뜨가 처음 선보이는 아동용 파자마도 포함된다. 파자마 세트와 반소매 티셔츠 등에 동일한 일러스트를 적용하되, 성인과 아동용 제품 간 동물의 표정 등 작은 디테일에 차이를 뒀다. 29CM는 오끼뜨×윤예지 '슬립 온 어스' 29에디션 발매를 기념해 내달 12일까지 20% 할인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상품 구매 후 포토 리뷰를 남긴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오끼뜨의 '데님 코인포켓 룸 슬리퍼'를 증정한다. 해당 에디션은 이달 29일 오전 10시 29CM에서 발매된다. 29CM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이구어스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오끼뜨와 윤예지 작가만의 감각으로 풀어낸 의미 있는 협업"이라며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패밀리 홈웨어를 통해 올여름 온 가족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특별하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25 17:22박서린 기자

그라비티 게임 비전, 신작 '라그나로크3' 대만·홍콩·마카오 TBT 돌입

그라비티의 글로벌 넘버링 신작 MMORPG가 중화권 시장을 타깃으로 첫 기술 검증에 나서며 출시 준비를 본격화한다. 그라비티 홍콩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정식 넘버링 MMORPG '라그나로크3'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TBT(Technical Beta Test)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현지 시간 기준 2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모집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전용 빌드를 다운로드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시스템 작동 등 핵심 기능의 기술 프로세스를 전반적으로 검증해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테스트 기간에는 3차 전직을 포함해 5인 및 10인 팀 던전, GVG, GVE, 공성전 등의 핵심 콘텐츠가 개방된다. 김진환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 사장은 “이번 테스트는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적 검증을 완료하고 이용자분들께 최초로 공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용자분들이 보내주시는 피드백은 수시로 게임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6.25 17:22정진성 기자

한성숙 '창과 방패' 청문회...與 "AI 리더" vs 野 "미꾸라지"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후보자 자질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IT 기업 대표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경험을 앞세워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은 다주택 논란과 불법 증축, 개인정보 유출, 안보관 등을 집중 추궁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여당, AI 경험·전문성 앞세워 엄호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한 후보자 경력과 정책 역량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네이버 대표 재직 시절 공적과 함께 'AI 대전환'을 시대적 과제로 삼고 있는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궤를 같이 할 수 있다는 의견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추진했던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후속 대응 방안,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 해결 등에 한 후보자의 자질과 공직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질문도 이어졌다.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안을 두고 한 후보자는 거듭 사과하며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사고 발생 후에는 차관이 대책 회의를 해 유출 사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며 보호할 수 있는 정보 보호 조치를 진행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한 신고를 지금도 받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개인정보 유출 피해 건수가 63건이라는 현황과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아이디어가 유출된 부분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도 지식재산처와 협의해 정리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총리직에 오르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에 대한 애로사항을 먼저 살펴봐달라는 요청에는 “(유족들을) 뵙는 것을 우선적으로 해야겠다”며 “관련된 부분들에 대해 살펴보고, 빠르게 해결될 수 있는 부분들을 적극 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당 의원들은 한 후보자에 대한 자질과 향후 총리직 수행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김동아 민주당 의원은 “(후보자) 본인의 특성 뿐만 아니라 경험을 살려 다른 분야까지 충분히 잘 해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여당 간사 김한규 의원과 박균택 의원은 각각 “국민의 삶을 위해 정부가 AI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상황에서 대통령, 또 국민이 믿을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고 있다”, “다양한 경험이 총리 직무를 수행하는 데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주택·불법 증축·온플법 견해 까지…국민의힘 전방위 공세 반면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집중 제기했다.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인사청문회 이틀을 앞두고 다주택자에서 1주택자가 됐다"면서 "청문회 직전 집을 다 팔았으니 이제 마귀에서 사람이 된 것인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받았다고 생각하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은 수백억원 재산을 가진 후보자가 국무총리 자리 하나 얻으려고 몇억원 손해쯤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감수했다고 생각하지 않겠느냐"고 꼬집었다.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도 "다주택자가 승진하면 안 된다는 대통령 견해와 한 후보자 지명 사이에 모순이 있어 보인다"며 "중기부 장관 청문회 때 지적됐던 종로구 불법 증·개축은 총리 후보자로 지명받고 철거하기로 한 것 아니냐. 양평 불법 건축물도 법 위반이라는 점을 전달받았는데 왜 이제야 철거 공사를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온라인 플랫폼 규제와 관련 네이버 대표 시절과 현재 시점의 견해가 달라졌다는 지적도 나왔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2026년 현재 온라인 플랫폼에 관한 입장을 물었을 때와 네다섯 분야에서 상당히 차이가 난다"며 "수수료 부담과 관련해서는 지금은 영세 입점업체의 어려움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지만 2020년에는 '과도한 제재'라며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공정 행위 규제에 대해서도 오늘은 온라인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이 필요하다고 답변했지만 당시에는 금지 조항 삭제를 요구했다"면서 "입점업체 보호 역시 지금은 영세 입점업체 피해를 고려해야 한다고 했지만 그때는 플랫폼 혁신을 저해한다며 반대했다"고 지적했다. 또 "규제가 필요하다는 질문에는 오늘은 사회적 책임의 필요성을 인정했지만 6년 전에는 입법은 시기상조라며 반대했다"며 "반대했던 입법을 이제 추진해야 하는 자리에 앉고자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한 후보자는 "수수료 부담과 관련해서는 네이버에서 만들었던 스마트스토어의 경우 소상공인을 위해 수수료를 거의 제로에 가까운 형태로 운영했고, 결제 수수료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책정했다"면서 "사업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은 원칙적으로 굉장히 많은 부분을 상생 차원에서 작업해 왔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후보께서는 소속한 조직과 기관에 굉장히 충성하는 분 같다"며 "이런 표현을 써서 죄송하지만 약간 미꾸라지 같은 느낌이 든다"고 비판했다.

2026.06.25 17:21박서린 기자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시간제 종합보험 출시

우아한청년들이 배달 라이더 전용 시간제 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유상운송 종합보험 가입 확인 의무화에 맞춰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간 단위 보험료를 적용한 상품이다.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서비스공제조합과 공동 개발한 라이더 전용 시간제 종합보험 '바로공제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른 유상운송보험 가입 확인 의무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법에 따라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인증사업자는 라이더의 유상운송 종합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의무화 조치는 지난 3일 신규 라이더를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오는 12월 3일부터 전체 라이더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 책임보험만으로는 배달 수행이 어려워지고, 대인·대물·전액 보상 요건을 갖춘 종합보험 가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바로공제보험은 배민커넥트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입할 수 있다. 라이더가 정보를 입력하면 별도 대기 없이 5분 안에 가입을 마치고 배달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보장 범위는 법정 적격 종합보험 요건에 맞췄다. 대인과 대물 보장을 포함하며, 사고 이력이나 연령 등으로 기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라이더도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험료는 시간당 690원이다. 운행한 시간만큼 부담하는 시간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본인 명의 이륜차뿐 아니라 렌탈 이륜차에도 적용된다. 우아한청년들은 바로공제보험을 신규 이륜차 라이더 대상으로 우선 적용하고, 오는 12월 3일까지 전체 라이더로 가입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가입 조건 때문에 배달을 수행하지 못하거나 보호 사각지대에 놓이는 라이더가 없도록 보장은 유지하면서 가입 문턱을 낮춘 상품을 개발했다”며 “라이더들이 안심하고 배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은 2019년 시간제보험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대물·자손·법률비용 보장을 강화한 시간제보험을 선보였다. 올해부터는 배민라이더스쿨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월 단위 보험 비용을 최대 3% 할인하고 있다.

2026.06.25 17:20류승현 기자

알리바바 클라우드, 옴디아 선정 '아태 에이전틱 AI 클라우드 리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가 발표한 '2026 아시아·오세아니아 에이전틱 AI 클라우드 대표 기업' 보고서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Leader)'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를 대상으로 에이전틱 AI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 전략적 위치를 종합 분석한 결과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총 9개 평가 항목 가운데 6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옴디아는 에이전틱 AI 클라우드 시장을 ▲에이전틱 AI 인프라 ▲서비스형 모델(MaaS) 및 개발 환경 ▲에이전틱 AI 기반 애플리케이션(SaaS) 등 세 개 계층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들 핵심 영역을 모두 자체 기술로 제공하는 풀스택 AI 서비스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자체 AI 칩과 고성능 네트워크 기술을 비롯해 AI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술 스택을 확보한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옴디아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에이전틱 AI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높게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련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2025년 7억8200만 달러에서 2030년 112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94%에 달한다. 특히 정보기술(IT), 금융, 유통 산업이 기업용 에이전틱 AI 도입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OpenClaw와 같은 오픈소스 기반 에이전트 개발 도구가 확산되면서 개인과 개발자 중심의 AI 에이전트 활용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AI 모델과 인프라, 개발 플랫폼 전반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공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큐원3.7-Max'는 에이전트 기반 코딩, 복합 추론, 장기 작업 수행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프론트엔드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복잡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까지 지원하며,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워크플로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대규모 AI 학습과 추론을 지원하는 '판지우 AL128 슈퍼노드 서버'를 선보였다. 이 서버는 AI 에이전트 활용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연산 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 개발을 지원하는 AI 네이티브 플랫폼 '큐원 클라우드'를 공개했다. 개발자와 기업 고객은 물론 크리에이터와 고급 사용자까지 다양한 이용자가 AI 서비스를 보다 쉽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60여 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AI 에이전트가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스킬스 포털(Skills Portal)'도 출시했다.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운영관리(O&M), 보안 등 주요 클라우드 기능을 스킬 기반 및 MCP(Model Context Protocol) 호환 형태로 제공해 AI 에이전트가 클라우드 자원을 함수 호출 방식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AI 모델 경쟁을 넘어 AI 에이전트 구축과 운영, 인프라까지 포함한 풀스택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관련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페이페이 리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글로벌 사업 총괄은 "이번 평가 결과는 AI 에이전트 중심의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노력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기업과 개발자가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25 17:18남혁우 기자

'JTBC 부도' 알면서 회사채 발행했나…신투증권 내부통제 도마위

JTBC가 기업회생 절차 신청 직전까지 회사채를 발행한 가운데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금융당국이 칼을 빼들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중앙그룹 회사채, 기업어음(CP) 발행에 대한 증권사 점검을 나설 예정이다. 앞서 JTBC는 지난해 8월 신한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5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올해 2월에도 930억원 상당 제42회 무보증사채를 공모 발행한 바 있다. 이때 채권 발행 금리는 연 8.1%에 달했다. 문제는 JTBC가 두 차례 회사채 발행 후 약 4개월 만에 디폴트를 선언하고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발행사와 주관사 책임 범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선 주관사가 JTBC 리스크를 알면서도 자금조달을 성사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실제로 두 회사채 모두 신용평가사로부터 BBB 등급을 받았다. BBB는 투자가 가능한 회사채 신용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으로, 채무불이행 위험이 낮지만 변동성이 내재됐다고 본다. 실제로 JTBC의 부채비율도 2000%를 훌쩍 넘겼으며 수익성 악화에 대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금감원은 증권사가 중앙그룹 재무상황을 알고도 개인 투자자에게 채권을 판매했는지 내부통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지난 2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투자자 입장에서 억울한 것은 부도나기 얼마 전까지도 (회사채를) 발행해 개인 투자자에게 리테일 판매가 된 것”이라며 “어떤 경위로 판매가 됐는지 검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자금시장 본연의 역할을 했다는 입장이다. BBB처럼 투자적격등급에 해당하지만 최하단에 있는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하지 못할 경우 경영을 이어갈 수 없는 만큼, 금융사 본연의 자금 공급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신용평가사, 회계법인이 발행한 감사보고서 등 공적 자료를 바탕으로 실사를 한 뒤 내부 적법한 절차를 준수해 회사채 발행을 했다”고 밝혔다.

2026.06.25 17:17홍하나 기자

한국, 국제회의 개최 세계 2위…491건으로 전년보다 4계단 상승

한국이 지난해 국제회의 491건을 개최해 세계 2위에 올랐다. 전년보다 4계단 상승한 수치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국제협회연합(UIA)이 발표한 '2025년 국제회의 통계보고서'에서 한국이 국제회의 개최 순위 세계 2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열린 국제회의는 총 9281건이다. 한국은 이 가운데 491건을 개최해 미국(665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국제회의를 열었다. 2024년 개최 건수 343건보다 43.2% 늘었으며, 순위는 세계 6위에서 2위로 올랐다. 한국의 국제회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2024년 3.87%에서 지난해 5.29%로 상승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일본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도시별로는 서울이 국제회의 345건을 개최해 오스트리아 빈(345건), 벨기에 브뤼셀(329건)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다. 서울은 아시아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은 세계 22위, 인천은 세계 42위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지역의 국제회의 개최 건수는 전년보다 93건 늘었고, 전체 개최 비중도 8.6%포인트 상승했다. 국제회의를 10건 이상 개최한 도시는 2024년 서울·부산·인천·제주·대구 등 5곳에서 지난해 대전·경주·고양이 추가되며 8곳으로 늘었다. 문체부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와 국제행사 유치·개최 활동 확대, 국제회의 수요 회복 등이 이번 성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국제회의산업은 회의 개최지의 숙박과 음식, 쇼핑 등 연관 산업과 연결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국제회의 참가자 1인당 지출액은 379만원으로 일반 외래객 189만원의 약 2배 수준이다. 문체부는 올해도 258억원을 투입해 국제회의 유치·개최 지원,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 활성화, 글로벌 K-컨벤션 육성,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이번 성과는 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국제회의전담조직(CVB), 업계 등이 하나가 되어 이뤄낸 결과”라며 “대한민국이 세계 국제회의 강국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국제회의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7:12김한준 기자

"어느 나라부터 진출할까"…한진 '원클릭 커넥트' 네트워킹 데이 가보니

“해외에서도 물건을 판매하고 싶은데 어느 국가에서 먼저 시작하면 좋을까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한진 '원클릭 커넥트'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이 같은 질문이 쏟아졌다. 행사장은 파트너사 실무진에게 그동안의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셀러들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이날 열린 원클릭 커넥트 네트워킹 데이는 한진이 이커머스 셀러와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교류 프로그램 일환이다. 지난해 상·하반기 각 한 차례씩 진행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10일 온라인 웨비나를 통해 이커머스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전략을 소개한 데 이어, 온라인 세미나 참가 기업 가운데 선정된 20개사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이어졌다. 해외 진출부터 마케팅까지…실무진과 맞춤형 상담 이날 커넥트 토크 세션은 한진을 비롯해 카페24, 토스페이먼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의 실무진이 참여해 셀러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외 진출과 물류, 자사몰 구축, 결제,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실제 사업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쏟아냈다. 한진은 원클릭 서비스를 초기 셀러부터 성장 단계 사업자까지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물류 서비스로 소개했다. 계약 없이 이용 가능한 '원클릭 택배'를 시작으로 '원클릭 프로', '원클릭 풀필먼트', '원스타' 등 사업 성장 단계에 맞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페24는 자사몰 구축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초기에는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고객 데이터와 판매 기반을 직접 확보할 수 있는 자사몰로 확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토스페이먼츠는 국가별 결제수단과 통화에 맞춘 해외 결제 서비스를 소개하며 결제 전략에 따라 구매 전환율과 객단가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립은 방송 자체보다 사전 팬덤 구축이 중요하다며, 팔로워 확보와 콘텐츠 운영을 병행해야 높은 구매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셀러들의 실무 고민도 이어졌다. 한 셀러는 “그립과 같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이나 유튜브 쇼핑을 통해 상품을 노출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혜린 그립 BM은 “초기에는 팔로워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좋은 고객군을 확보해야 구매 전환율도 높아진다”고 답했다. 이어 “방송 시작 알림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하거나 인스타그램 광고를 활용해 팔로워를 모을 수 있는 광고 패키지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셀러들은 물류·커머스 서비스를 소규모 판매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무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 참석자는 “회사에 다닐 때는 이런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었지만, 개인이 창업하면 대형 서비스는 접근하기 쉽지 않다”며 “오늘 설명을 들으며 소규모 사업자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자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말 잘하는 것보다 운영이 중요”…탑셀러 노하우도 공유 이어진 탑셀러 세션에서는 실제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한 라이브커머스 운영 노하우가 공유됐다. 지예진 제이에이치샵 대표는 “라이브커머스는 말솜씨만으로 성장하지 않는다”며 “상품과 소통, 운영, 채널 설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지속 가능한 매출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이에이치샵은 월평균 매출 6억원 이상, 월 8만건 이상 주문을 기록하고 있다. 4시간 라이브 방송 한 차례로 매출 2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 대표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유튜브 쇼핑과 틱톡커머스 확대 등으로 판매 채널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하나의 플랫폼에 의존하기보다 플랫폼별 특성에 맞는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판매 전환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브랜드 신뢰 형성은 유튜브에서, 신규 고객 유입은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담당하도록 전략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 대표는 성공적인 방송의 공통 요소로 ▲고객이 즉시 구매하고 싶은 상품 선정 ▲방송 시작 직후 시청자를 붙잡는 초반 후킹 ▲방송 전후 유입을 고려한 콘텐츠 운영 ▲구매를 유도하는 혜택 설계 ▲실시간 댓글과 질문을 구매 전환으로 연결하는 소통 등을 꼽았다. 지 대표는 “잘되는 라이브는 방송 스킬이 아니라 유입부터 구매 전환까지의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종료 후에는 참석 셀러와 파트너사 실무진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물류와 해외 진출,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사업 과정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개별적으로 상담했다.

2026.06.25 17:09김민아 기자

자극적 뉴스는 싫다…'차분한 서재' 꿈꾸는 뉴스 앱들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의 또 다른 주인공은 '인공지능(AI)'과 '소셜 미디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일찌감치 틱톡을 동영상 콘텐츠 '우선 플랫폼'으로 선정했다. 이번 계약으로 공식 미디어 파트너들은 틱톡을 통해 경기 일부를 생중계하고 하이라이트 클립을 게시할 수 있게 됐다. 파트너로 선정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월드컵 기간 중 기자회견과 훈련 세션 등 현장 접근 권한까지 거머쥐었다. 유튜브 역시 경기 초반 10분 미리보기와 수많은 2차 가공 영상을 쏟아내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월드컵 특수를 노린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시선 끌기'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 이처럼 전통 저널리즘의 영향력이 줄어든 틈을 유튜브와 소셜 플랫폼이 빠르게 메우고 있다. 달라진 지형도는 수치로도 증명된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의 27%가 매주 온라인 크리에이터를 통해 뉴스를 소비한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가 신선한 재미만 선사하는 것은 아니다. 감동적인 경기 하이라이트 사이로 자극적인 짜깁기 쇼츠와 근거 없는 불화설을 담은 '사이버 렉카' 영상이 판을 친다. 조회수만을 노린 자극적인 썸네일과 가짜뉴스가 알고리즘의 파도를 타고 끝없이 밀려든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뉴스'를 보지만, 역설적이게도 그 어느 때보다 깊은 '피로함'을 느끼게 됐다. 빅테크 플랫폼의 알고리즘은 저널리즘의 가치보다 '이용자의 체류 시간'을 더 중시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자극적이고 확증편향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우선 배치하는 이유다. 수용자들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로이터저널리즘 연구소 조사에서도 크리에이터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이들(27%) 중, 정보 욕구가 충분히 충족된다고 답한 사람은 절반(13%)에 불과했다. 둠스크롤링을 거부하는 '세이소'의 당돌한 도전 이러한 디지털 소음과 자극을 걸러내겠다고 선언한 뉴스 앱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세로형 동영상 뉴스 앱 '세이소(SaySo)'가 그 주인공이다. 미국의 미디어 전문 매체 니먼랩은 최근 세이소의 신선한 시도를 심층 소개했다. 세이소의 모토는 명확하다. "검증된 크리에이터, 실제 뉴스, 둠스크롤링 제로." 여기서 눈길을 끄는 단어는 단연 '둠스크롤링(Doomscrolling)'이다. 파멸을 뜻하는 '둠(Doom)'과 '스크롤(Scrolling)'의 합성어로, 소셜 미디어에서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콘텐츠를 강박적으로 끊임없이 소비하는 행위를 뜻한다. 결국 세이소는 검증된 크리에이터들이 전하는 '진짜 뉴스'를 통해 피드 위의 둠스크롤링을 추방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셈이다. 이들은 거대 플랫폼처럼 알고리즘의 덫으로 이용자를 묶어두려 하지 않는다. 대신 철저하게 검증한 소수의 크리에이터만을 무대에 세운다. 영상이 공개되기 전, 모더레이터가 내용을 직접 검토하는 강력한 '안전장치'까지 마련했다. 당일의 주요 뉴스를 정돈해 보여주는 '다이제스트(Digest)' 탭은 이용자에게 “이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일상으로 돌아가라”고 다정하게 속삭이는 듯하다. 지난 4월, 세이소는 30명의 뉴스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첫발을 디뎠다. 방송 기자 출신 기후 전문가 리아 뉴먼, 정치 시사 분석 팟캐스트 '메이크 잇 메이크 센스'의 운영자 그랜트 헤르메스 같은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힘을 보탰다. 세이소는 올해 말까지 참여 크리에이터를 7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객관성을 바라보는 이들의 관점도 흥미롭다. 세이소는 “완벽하게 객관적인 뉴스란 불가능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대신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관점과 출처를 투명하게 밝히는 것이 오히려 더 공정하다”고 믿는다. 시끄러운 광장 대신 '차분한 서재'를 응원하며 이런 시도를 하는 것이 세이소만은 아니다. 구독 기반의 독립 저널리스트 플랫폼 '뉴스피어(Noosphere)'나, 기자가 쓴 뉴스를 스와이프 카드로 읽는 '뉴스릴(Newsreel)' 같은 앱들도 비슷한 기치를 내걸고 있다. 이들은 모두 거대 플랫폼의 '에코 체임버(Echo Chamber·확증편향 현상)'에 지친 독자들에게 '시끄러운 광장' 대신 '차분한 서재'를 제공하겠다는 공통된 지향점을 지닌다. 물론 빅테크가 구축한 철옹성 같은 장벽을 넘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크리에이터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까지는 수많은 난관을 마주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끄러운 시대에 등장한 작고 정돈된 실험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자극적인 폭로와 조회수 경쟁이 저널리즘의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뉴스를 읽는 행위가 스트레스가 아니라 지적인 충족감이 되는 세상, 조금은 무모하고 당돌해 보이는 세이소의 시도에 박수를 보내는 이유다. 이들의 묵묵한 도전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탁한 미디어 생태계에 꼭 필요한 산소이자 저널리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2026.06.25 17:02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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