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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도 미루고 "대~한민국"…카스 뷰잉펍 가보니

평일 아침 펍을 채운 응원 소리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탄식으로 바뀌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하며 32강 탈락 문턱까지 몰리자, 을지로 뷰잉펍을 찾은 축구팬들은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 대형 스크린을 바라봤다. 25일 오전 서울 중구 달맞이광장바베큐 을지로 본점. 경기 시작 전부터 대형 스크린 앞에는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축구팬들이 하나둘 모였다. 평일 오전 10시 경기였지만 테이블은 일찍부터 채워졌다. 관람객들은 치킨과 맥주를 앞에 두고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기다렸다. 오비맥주 카스는 이날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 맞춰 '카스 뷰잉펍' 응원전을 열었다. 체코전과 멕시코전에 이어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오프라인 관람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오늘 응원에는 총 200명이 관중이 모였다. 경기 전후로는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입장 관람객에게 번호표를 나눠준 뒤 경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했고, 경기 중 첫 번째 스로인을 한 선수를 맞힌 관람객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AI 기반 기술을 활용한 '와이드컵'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됐다. 관람객이 환호하는 순간을 영상으로 촬영한 뒤 AI가 입 크기를 분석해 가장 크게 응원한 참가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전반전이 끝난 뒤 우승 후보가 스크린에 등장하자 관람객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중 비가 이따금 한 방울씩 떨어졌지만 관람객들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일부 팬들은 주최측에서 제공한 종이 모자로 머리를 가린 채 자리를 지켰고, 대표팀이 공격에 나설 때마다 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대형 스크린에 시선을 고정했다. 현장에는 축구 크리에이터 김진짜가 함께해 경기 흐름을 중계했다. 관람객들은 대형 스크린에 시선을 고정한 채 해설과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대표팀이 공격에 나설 때마다 관중들 사이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슈팅이 골문을 벗어날 때마다 곳곳에서 탄식이 흘렀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관람객들은 대표팀이 공을 잡을 때마다 박수를 치며 호응했고, 상대 공격을 막아낼 때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득점이 나오지 않자 관중 사이의 긴장감도 커졌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이 교체 투입되자 현장 분위기는 다시 달아올랐다. 경기장에 손흥민이 뛰어 들어가자 대형 스크린을 바라보던 관람객들은 일제히 박수를 보냈고, 곳곳에서는 손흥민을 외치는 목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후반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골을 넣자 응원장은 급격히 조용해졌다. 일부 관람객은 두 손을 모은 채 화면을 지켜봤고, 결정적인 장면이 나올 때마다 몸을 앞으로 기울였다. 실점 이후에는 매장 곳곳에서 아쉬운 탄성이 터져 나왔다. 기대했던 동점골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응원 구호가 울리던 펍 안에는 잠시 정적이 흘렀다. 일부 팬들은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거나 고개를 숙였고, 몇몇 관람객은 선수들이 화면에 잡히자 조용히 박수를 보냈다. 이번 패배로 한국 대표팀은 32강 진출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 조별리그 첫 경기 승리 이후 기대감이 커졌던 만큼, 마지막 경기 패배를 지켜본 현장 팬들의 실망감도 컸다. 한 관람객은 “아침부터 시간을 내서 왔는데 결과가 너무 아쉽다”며 “남아공에게 질 거라고 예상하지 못한 만큼 허탈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32강 진출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지만 기분이 좋지 못한 건 사실”이라고 실망을 드러냈다. 이날 뷰잉펍은 달라진 월드컵 응원 풍경도 보여줬다. 과거 심야 거리 응원이나 치맥 중심의 관람이 익숙했다면, 오늘 행사장에서는 일부 관람객은 출근 전 들르거나 오전 일정을 조정해 현장을 찾았다. 전반이 끝나고 황급히 직장으로 돌아가는 관중도 있었다. 카스는 이번 월드컵 기간 국내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한 공식 스폰서로 뷰잉펍을 운영해 왔다.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예정됐던 추가 응원 마케팅은 대표팀의 32강 진출 여부와 맞물려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회사 측은 대표팀의 32강 진출이 확정될 경우 경기 시간이 새벽대로 이어지더라도 추가 뷰잉펍 운영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토너먼트 진출 시 성수동 등 주요 매장에서 축구팬들이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경기 시간대와 운영 여건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응원 열기를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4:28류승현 기자

메타, 크리에이터용 AI 앱 출시…페이스북 이탈 방지·콘텐츠 지원

메타가 페이스북 크리에이터를 겨냥한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내놨다. 2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페이스북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도구를 독립형 AI 에이전트 앱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현재 일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시험 운영 중이다. 해당 앱에는 페이스북이 최근 공개한 'AI 크리에이터 어시스턴트'가 탑재된다. 이 기능은 크리에이터 콘텐츠 스타일과 성과, 이용자 반응, 목표를 바탕으로 맞춤형 추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기존처럼 차트와 대시보드를 직접 살펴보지 않아도 된다. 또 '언제 게시물을 올려야 하나' 또는 '댓글에서 사람들이 어떤 말을 하고 있나' 같은 질문을 AI에 대화형으로 물어볼 수도 있다. AI 어시스턴트는 후속 질문도 처리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게시물에 대한 팔로워 태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등 성과 변화도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새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앱에는 AI 기반 댓글 도구도 포함됐다. 이 기능은 중요한 댓글을 선별하고 크리에이터의 말투에 맞춰 답글 초안을 작성한다. 다만 답글이 자동으로 게시되지는 않는다. 크리에이터는 AI가 작성한 답글을 직접 수정하고 승인한 뒤 게시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가 앱을 열면 매일 처리해야 할 우선순위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새 게시물 성과 확인을 비롯한 목표 진행 상황 점검, 답변이 필요한 댓글 확인 등을 볼 수 있다. 메타는 최근 별도 앱 출시를 늘리고 있다. 지난달 페이스북 그룹용 독립 앱 '포럼'을 공개했으며, 지난 4월에는 인스타그램 친구와 사진을 공유하는 앱 '인스턴트'를 출시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AI로 과거보다 더 많은 앱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지난 4월 직원들에 밝혔다.

2026.06.25 14:11김미정 기자

대원미디어, 추억의 만화 '고스트바둑왕' 원화전 27일 개최

대원미디어(대표 정욱·정동훈)는 국내 최초로 인기 만화 '고스트 바둑왕'의 대규모 원화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식 명칭은 '고스트 바둑왕 원화전'이다. 이번 전시는 앞서 일본 각지를 순회하며 현지 관심을 받았으며, 국내에서 대규모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6층 팝콘D스퀘어 대원뮤지엄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입장권 예매는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가격은 일반 2만 2000원, 청소년 2만원, 아동 1만 7000원이다. 전시 현장에는 원작의 시작점인 주인공 '히카루'와 '사이'의 운명적인 첫 만남 장면이 재현된다. 이와 함께 작중 바둑부 부실을 그대로 옮겨온 공간, 전시 한정 특별 영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포토존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입장시 카드 형태의 고스트 바둑왕 특전이 선착순 랜덤 증정된다. 한편, 작품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전시작은 정교한 복제 원화로 구성된다. 전시 굿즈샵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일본 현지 전시 판매 상품과 일부 상이할 수 있다.

2026.06.25 14:10진성우 기자

트랜스포머 공저자 노엄 셰이저, 구글 떠나 오픈AI로 갔다

현대 인공지능(AI)의 토대인 트랜스포머 구조를 제시한 2017년 논문 '어텐션 이즈 올 유 니드(Attention Is All You Need)'의 공저자 노엄 셰이저가 구글 딥마인드를 떠나 오픈AI에 합류한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그의 직책은 '아키텍처 리서치 총괄'이다. 모든 오픈AI 모델의 바탕이 되는 신경망 구조를 책임지는 자리다. 셰이저는 2021년 구글을 떠나 챗봇 스타트업 캐릭터AI를 공동창업했고, 구글은 2024년 약 27억 달러(약 4조1천억원)를 들여 그를 다시 데려왔다. 이번에 다시 회사를 옮기기까지 걸린 시간은 22개월 남짓이다. 샘 알트만은 이번 영입을 두고 “오픈AI 초창기부터 영입을 원했던 분”이라고 말했다. 오픈AI는 같은 시기 정책 전문가 딘 볼도 함께 영입하며 상장(IPO)을 앞두고 진용을 강화하고 있다. 그의 역할이 모델의 '구조' 자체인 만큼, 차세대 GPT 모델이 구조적으로 달라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트랜스포머 이후의 아키텍처 변화를 그가 어떻게 끌고 갈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앞서 안드레이 카파시가 앤트로픽으로 옮긴 데 이어, AI 핵심 인재의 이동이 다시 한번 업계의 시선을 모았다. 시장의 반응은 의외로 담담했다. 소식이 전해진 날 알파벳 주가는 1.17% 올라 마감했다. 단일 연구자의 이탈이 구글의 매출 기반과 컴퓨트 투자라는 해자를 흔들지는 못한다는 평가다. 다만 하반기 제미나이의 출시 주기가 느려질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프런티어 모델의 경쟁이 결국 인재 경쟁으로 수렴하는 흐름을 다시 확인시키는 사례다. 핵심 연구자 한 명의 이동이 차세대 모델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만큼, 인재 확보전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셰이저의 이동은 오픈AI가 상장을 앞두고 연구 조직을 두텁게 다지는 신호이기도 하다. 회사는 9월께로 거론되는 기업공개를 준비하며 핵심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랜스포머를 설계한 인물이 차세대 모델의 '구조'를 직접 맡는다는 점에서, 업계는 GPT 계열의 다음 도약이 단순한 규모 확장이 아니라 구조 자체의 변화로 이어질지 살피고 있다. 동시에 구글로서는 핵심 연구자의 이탈이 제미나이 개발 속도에 미칠 영향을 관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연구·개발 인재의 이동이 모델 경쟁의 향방을 흔드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빅테크의 인재 유치 경쟁도 한층 격해지고 있다. 셰이저가 그릴 '트랜스포머 다음'의 구조가 실제 제품으로 이어질지, 그리고 그 변화가 GPT 계열의 성능 곡선을 얼마나 끌어올릴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6.25 14:00AI 에디터

정부, 배터리 재활용 광물 인증제 시범사업 착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6개사 및 한국환경공단과 '배터리 재생원료 생산 인증제도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재생원료 생산 인증제도는 전기차 등에서 수거한 폐배터리를 파·분쇄한 후 추출하여 생산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배터리용 원료가 폐자원에서 유래한 재생원료임을 정부가 확인해 주는 제도다. 새빗켐, 성일하이텍, 에코프로씨엔지, 오르타머티리얼즈, 포스코HY클린메탈, 한국전구체 등이 사업에 참여한다. 시범 사업 인증 대상은 탄산리튬, 수산화리튬, 황산니켈, 황산코발트, 황산망간, 흑연, 복합금속침전물, 양극활물질 등 8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사용후배터리법에 따라 내년 5월 도입되는 인증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산업계와 함께 재생원료 생산인증 방법론을 실제 생산 공정에 사전 적용·검증함으로써 제도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의 제도를 완성할 방침이다. 배터리용 원료는 일반 제품과 달리 분말이나 액체 형태로 생산되므로, 개별 제품 단위가 아닌 생산공정 단위로 인증 방식이 설계된다. 이에 따라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폐자원이 중간 원료(블랙매스)를 거쳐 최종 배터리용 원료로 가공되기까지의 물질 흐름과 양적 변화를 집중 검증한다. 이를 통해 폐자원 투입량 대비 재생원료 생산량 산정 기준을 정립하고, 재생원료가 배터리 소재 기업에 공급되는 전 과정을 투명하게 추적·입증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시범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 기업들은 폐자원 확보부터 공정 투입, 최종 원료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의 운영 데이터를 제공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를 바탕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해 공정 단계별 투입원료 유실률을 파악하고, 최적의 제품 추적 방법론을 도출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참여 기업들과 함께 민관 실무작업반(워킹그룹)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공정 내 원료 혼입 입증의 어려움이나 기업의 영업비밀 보호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수렴해 제도에 반영한다. 인증 신청부터 발급까지 전 과정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관리시스템'도 함께 설계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마무리한 후, 이를 바탕으로 '재생원료 생산 인증제도 세부 운영지침'을 마련해 내년 초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5월 배터리 재생원료 생산 인증제도 시행과 동시에 재활용 기업들이 즉시 인증을 취득하고, 국내외 판매 및 해외시장 규제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은 “배터리 재생원료 인증제도는 해외 시장의 환경 규제에 대한 수동적 대응을 넘어, 우리나라가 세계 순환경제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업의 제도적 부담은 최소화하면서도 국제 사회에서 통용될 수 있는 대외적 신뢰성을 갖춘 정교한 인증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5 14:00김윤희 기자

크래프톤 '프로젝트 제타', 신규 히어로 '미카 미스트' 첫 공개

크래프톤이 신작 게임 '프로젝트 제타(Project ZETA)'의 테스트를 시작한 가운데, 신규 히어로 '미카 미스트(Mika Mist)'를 처음 공개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퍼블리싱작 프로젝트 제타의 첫 글로벌 커뮤니티 테스트 중에 신규 히어로를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 중 추가한 신규 히어로는 아이돌 콘셉트의 '미카 미스트'다. 해당 히어로는 메가폰을 주무기로, 기존 히어로들과 달리 음파를 이용한 공격과 화려한 네온 이펙트가 특징이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북미, 유럽, 한국을 포함해 세계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제타의 스팀 페이지에 접속해 실행하면 된다. 다른 이용자들과의 대전은 지역별로 지정된 시간에 매칭된다. 국내 매치메이킹 운영 시간은 테스트 기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이다. 프로젝트 제타는 너바나나 스튜디오(대표 김남석)가 개발하고 있는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Multi-team Tactical Arena) 장르의 온라인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3명이 한 팀을 이뤄 총 4개 팀이 하나의 전장에서 '프리즘' 오브젝트를 두고 동시에 경쟁한다. 전투는 각 히어로 고유의 스킬을 활용하는 3인칭 액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4개 클래스의 히어로 14종과 컨트롤러 플레이를 지원한다. 해당 신작 게임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될 예정이다.

2026.06.25 14:00이도원 기자

에어팟 프로3 심박수 측정 기능, 애플워치 넘본다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3의 심박수 측정 기능이 스마트워치 수준에 근접한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24일(현지시간) 에어팟 프로3와 애플워치11, 구글 픽셀워치4, 삼성 갤럭시워치8, 가민 베뉴4 등 주요 스마트워치의 심박수 측정 성능을 비교한 테스트 결과를 보도했다. 이번 테스트는 약 1.6㎞ 트랙을 다양한 강도로 달리며 진행됐다. 측정값은 심박수 측정의 기준 장비로 널리 활용되는 폴라 H10 가슴 스트랩을 기준으로 평균 심박수 오차(BPM)와 오차율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평가됐다. 애플워치와 에어팟은 광학 센서를 이용해 혈류 변화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심박수를 측정한다. 반면 폴라 H10은 심장의 전기 신호를 직접 측정하는 방식이다. 광학 센서는 구조적으로 전기 신호 측정 방식과 완전히 동일한 결과를 구현하기는 어렵지만,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정확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테스트 결과 가장 높은 정확도를 기록한 제품은 애플워치11이었다. 애플워치11의 평균 오차율은 0.63%, 평균 심박수 차이는 0.89BPM으로 집계됐다. 이는 씨넷이 과거 실시한 테스트에서 기록한 평균 오차율 0.98%, 평균 심박수 차이 1.40BPM보다 개선된 수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에어팟 프로3가 애플워치11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에어팟 프로3의 평균 오차율은 1.23%, 평균 심박수 차이는 2.02BPM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가민 베뉴4 ▲구글 픽셀워치4 ▲삼성 갤럭시워치8 ▲아마즈핏 빛 6 순이었다. 씨넷은 에어팟 프로3의 심박수 측정 기능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특히 심박수 측정 정확도만 놓고 보면 애플워치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으며, 일부 스마트워치보다 더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에어팟 프로3를 사용하는 이용자라면 단순히 심박수 측정 기능만을 위해 별도의 스마트워치를 구매할 필요는 없다고 씨넷은 밝혔다. 다만 화면이 없어 편리하게 측정 결과를 확인하기 어렵고, 스마트폰과의 연동이 필수적이라는 점은 한계로 지적됐다.

2026.06.25 13: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엔씨 '리니지2M', 중국 출시 직후 앱스토어 인기 1위…대륙 공략 청신호

엔씨의 대표 모바일 MMORPG가 중국 텐센트와 손잡고 현지 시장 진출한 가운데, 첫날부터 인기 순위 최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MMORPG '리니지2M'이 중국 앱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달생했다고 25일 밝혔다. 리니지2M은 '천당2: 맹약'이라는 중국 서비스명으로 전날 오전 9시(한국 기준) 출시됐다. 현지 퍼블리셔는 텐센트 게임즈가 맡았다. 리니지2M은 출시 직후 현지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했다. 텐센트 게임즈는 12개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이용자가 몰리며 24개 서버를 증설해 총 36개의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2026.06.25 13:55진성우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카드 게임', 글로벌 최대 마켓 'TCG플레이어' 공식 입점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기반 TCG가 세계 최대 규모의 마켓플레이스에 전용 카테고리를 개설하며 메이저 TCG 생태계로 향한다.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하 쿠키런 카드 게임)'이 'TCG플레이어'에 공식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TCG플레이어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가 운영하는 TCG 전문 마켓플레이스다. 업계에서는 흔히 'TCG의 주식 시장'이라 부를 만큼 글로벌 카드 가격 형성 및 유통의 핵심 인프라로 손꼽힌다. 현재 전 세계 2천여 개의 TCG 타이틀 중 포켓몬, 매직 더 개더링, 유희왕 등 검증된 타이틀이 플랫폼에 입점해 거래되고 있다. 이를 기점으로 TCG플레이어 내에 쿠키런 카드 게임 전용 카테고리가 생성되면서 전 세계 유저 간의 자유로운 카드 거래가 가능해졌다. 메이저 TCG 생태계에 정식 편입됨에 따라 향후 2차 싱글 카드 시장 및 커뮤니티 활성화, 글로벌 유통·판매처 확대 측면에서도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지난해 7월 세계 최대 TCG 시장인 북미에 정식 진출한 이후 공식 대회 구조(OP) 강화와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순항 중이다. 지난해 글로벌 유통 계약 카드 규모만 5000만장을 돌파했으며, 지난 4월 첫 글로벌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는 북미 유통 네트워크 및 상품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하반기 중 유럽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메이저 TCG 타이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강석곤 데브시스터즈 글로벌 IP 비즈니스 그룹장은 "TCG 시장에서 IP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견고한 플레이어층 형성을 넘어, 카드 수집을 선호하는 콜렉터층을 유입시켜 싱글 카드 거래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지난해 TCG플레이어에 신규 입점한 4개 타이틀 중 2개가 연간 베스트셀러로 급부상한 바 있는 만큼, 이번 입점은 쿠키런 카드 게임이 메이저 IP로 발돋움하는 강력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6.25 13:50진성우 기자

[현장] "AI모델 보다 플랫폼·운영 역량 중요"…K-AI PaaS 서밋 2026 개최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에 따른 인프라 패러다임 변화와 실행·운영 중심 플랫폼 전략이 제시되며 국내 클라우드 및 AI 생태계의 방향성이 논의됐다.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KACI)는 2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4회 K-AI PaaS 서밋 2026'을 개최하고, AI 시대 인프라 전략과 플랫폼 진화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이 모델 중심 경쟁에서 서비스 운영 중심 경쟁으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GPU 활용 효율성, 쿠버네티스 기반 AI 운영 구조, AI PaaS 진화 전략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AI 주권, 플랫폼 없이 완성될 수 없어 KACI PaaS 지원 분과 위원장인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개회사에서 소버린 AI(AI 주권) 관점에서 PaaS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AI 모델은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운영할 플랫폼이 해외 기술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AI 주권을 확보했다고 말하기 어렵다"며 군사·안보·금융·의료 등 민감 영역의 데이터와 추론이 외국 플랫폼에만 의존하는 것은 비용이 아닌 경제 안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술적으로 PaaS는 AI 워크로드의 토대, 정책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핵심, 전략적으로 소버린 AI를 떠받치는 기둥"이라고 규정했다. 영상 메시지로 환영사를 전한 김봉균 KACI 협회장도 "AI 경쟁력은 우수한 모델 확보를 넘어 얼마나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스스로 판단하고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PaaS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 빌더와 에이전트 빌더 결합한 복합 PaaS 공용준 KT클라우드 본부장은 'PaaS의 부활, 복합 PaaS(Rebirth of PaaS, Composite PaaS)'를 주제로 발표했다. 공 본부장은 기존 PaaS가 애플리케이션 개발·배포를 담당하는 '서비스 빌더' 역할을 수행해왔다면, 생성형 AI 시대에는 AI 에이전트 개발 환경인 '에이전트 빌더'가 함께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 환경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형태를 '복합 PaaS'라고 정의했다. 복합 PaaS는 서비스 개발 환경과 에이전트 개발 환경을 중심으로 데이터 플랫폼, AI 런타임, 거버넌스 플랫폼이 결합된 구조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 본부장은 "GPU와 데이터센터 중심의 AI 인프라 시장도 성장하겠지만 AI 플랫폼 소프트웨어 시장은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의 발언을 인용하며 "AI 에이전트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현실과 달랐다"며 "플랫폼과 인프라, 그리고 사람이 함께 결합된 생태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습의 시대에서 추론의 시대로"…AI 운영 플랫폼 중요성 부상 장현 나무기술 상무는 'AI 플랫폼의 진화, 실행·운영 중심 AI PaaS 전략'을 주제로 AI 워크로드 패러다임 전환을 짚었다. 장 상무는 2023년에는 AI 컴퓨팅 자원의 67%가 학습에 쓰였으나 2026년에는 추론이 67%를 차지하는 방향으로 역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학습의 시대는 가고, 상시 구동되는 추론 인프라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GPU를 '얼마나 사느냐'보다 '얼마나 잘 쓰느냐'가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장 상무는 AI PaaS 3대 기술 축으로 ▲GPU 지능형 스케줄링 및 자원 최적화 ▲MLOps·LLMOps를 통한 모델 운영 자동화 ▲AIOps 기반 IT 운영 효율화를 제시했다. 나무기술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Cocktail Cloud)'와 GPU 자원 최적화 솔루션 '칵테일 옵티마이저(Cocktail Optimizer),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스패로우' 등으로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에 칵테일 클라우드를 적용해 응답속도를 기존 대비 95% 단축한 사례도 공개했다. AI 경쟁 핵심은 모델이 아니라 운영 권경민 이노그리드 CTO는 기업이 직면한 AI 과제가 모델 확보보다 운영 효율성 확보에 있다고 진단했다. 권 CTO는 "최근 고객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GPU 활용률 저조와 운영 환경 복잡성, 자동화 부족, 비용 관리 문제"라며 "모델을 구하는 것보다 데이터를 준비하고 배포를 자동화하며 보안과 품질, 비용을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AI 서비스가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검색증강생성(RAG), 외부 API, 사내 시스템을 연계하는 복합 AI 구조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멀티 에이전트 환경이 일반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AI PaaS 역시 모델 운영을 위한 ML옵스와 생성형 AI 운영을 위한 LLM옵스를 넘어 에이전트의 행동과 권한, 작업 이력까지 추적·감사할 수 있는 에이전트옵스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론 중심 시대에는 GPU 활용 효율성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PU를 세분화해 여러 서비스가 공유하고, 성능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실시간 상태를 분석하는 운영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권 CTO는 "국내 AI 플랫폼 생태계는 아직 통합 운영 플랫폼과 글로벌 데이터·모델 연계 생태계, GPU와 국산 NPU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XPU 통합 플랫폼이 부족하다"며 "AI PaaS와 GPU 공유 서비스, 'AI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을 하나의 컨트롤 플레인으로 통합하는 방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맨텍솔루션, 올리브웍스, 클러쉬, 레드햇, 인젠트, 오픈소스컨설팅, 가온아이, 디딤 등 국내외 AI·클라우드 기업도 GPU 인프라 운영, AI 보안 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2026.06.25 13:46남혁우 기자

핀테크 대상 AI 보안 목적 망분리 가이드라인 12월 나온다

핀테크 기업도 보안 목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망분리 규제 완화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25일 핀테크산업협회 측은 금융위원회 담당 부서에 순차적으로 핀테크도 망분리 규제를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재차 건의 중이다. 김종현 핀테크산업협회장은 지난 23일 "12월 중 가이드라인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핀테크와 빅테크가 단계적·순차적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핀테크산업협회 관계자는 "금융위에 금융사 자본 규모 외에 핀테크 보안 기술 능력 평가를 기반으로 망 분리 규제 완화에 포함시켜줄 것에 대해 건의한 상태"라고 부연했다. 현재 금융위와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은 대형 금융사를 대상으로 보안 목적 AI 망분리 규제가 가능한지 여부를 두고 테스트에 돌입했다. 1차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7월 초 2차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테스트에서도 핀테크가 제외됨에 따라 핀테크산업협회 회원사들은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을 금융위에 요청한 상태다.

2026.06.25 13:44손희연 기자

엔씨, 경영 전략 연계 지속가능보고서 'ESG PLAYBOOK 2025' 발간

엔씨가 경영 전략과 지속가능경영 사례 등의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여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PLAYBOOK 2025'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엔씨(NC) 사명에 담긴 'Next & Creative' 의미와 회사 성장 방향성을 반영하고 주요 경영 전략과 연계한 지속가능경영 사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최신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맞춰 보고 내용의 정합성을 높이고 제3자 검증을 통해 공개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알려졌다. 엔씨는 ▲게임성·기술성 강화 ▲글로벌 성장 기반 확대 등 경영 방향성과 연계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추진해왔다. 'Where Joy Begins' 챕터에서는 게임 개발과 서비스 운영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엔씨는 이용자 소통 확대, 글로벌 테스트, 품질 검증 프로세스 등을 통해 게임 완성도를 높였다. 게임 접근성 개선과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축으로 이용자 경험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했다. 'ESG Performance' 챕터에서는 최신 글로벌 ESG 기준에 맞춰 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공개했다. 기후변화 대응, 인적자원관리, 책임 있는 기술, 지배구조, 기업윤리 등 ESG경영 전 영역에서 추진한 주요 활동을 설명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엔씨는 국내외 주요 ESG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MSCI 2026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국내 게임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6 DJBIC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으며, '한국ESG기준원 2025 ESG 평가'에서는 5년 연속 종합 A등급을 유지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 겸 ESG경영위원장은 “엔씨는 미래를 향한 도전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신뢰받는 기업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6.25 13:40이도원 기자

"반도체 덕 경제성장률 오르지만…낙관론 경계해야"

반도체 슈퍼사이클 덕에 한국경제가 성장의 기회를 얻었으나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고 기초 체력을 키워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연구원은 35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경제 전망, 기회와 리스크의 분기점' 세미나에서 작년 1.1%에 그쳤던 성장률이 올해 2.7%로 반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년 만에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확장국면에 들어서는 셈이다. 다만, 올 하반기 최대 변수였던 중동발 리스크가 종전으로 완화됐음에도, 성장이 반도체에 쏠린 'K자형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한경연은 반도체 중심 회복세를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켜야 할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회복의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이것이 경제 전반 기초체력 강화를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회복의 신호와 구조적 과제가 공존하는 지금을 경제 체질 개선과 성장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승석 한경연 책임연구위원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2.7%는 잠재성장률(2.0%)을 0.7%p 상회하는 수준으로, 작년 1.1% 저성장에서 벗어나 2년 만에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1분기 깜짝 성장의 기저효과로 상반기 3.4%에서 하반기 2.0%의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성장동력이 반도체 등 일부 부문에 편중돼 있다는 점에서 경제 회복의 온기가 고르지 않다는 점도 지적했다. 반도체 중심 반등의 온기를 비 반도체와 내수 부문으로 확산할 수 있느냐가 한국 경제 향방을 가를 과제라고 진단했다. 도영웅 한경연 책임연구위원은 경상수지가 올해 2250억 달러로 사상 처음 2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철 한경연 원장 역시 "올해 성장률 반등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중동 리스크 완화 등 우호적인 대외여건이 기여했지만 중요한 것은 성장률 자체보다 이러한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경제 회복력과 적응력을 갖추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2026.06.25 13:39류은주 기자

마이크론, 이익률 85%…엔비디아·메타 제쳤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마이크론의 수익성이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2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총이익률(매출원가를 차감한 후 남은 이익) 84.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분기 74.9%, 전년 동기 39%보다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 같은 매출총이익률은 미국 주요 기술기업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분기 기준 메타 플랫폼스(81.9%)와 엔비디아(75%)를 모두 앞질렀다. 오랫동안 원자재 성격이 강한 메모리 반도체 업체로 평가 받아 온 마이크론이 강력한 가격 결정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매출총이익률 기준으로는 브로드컴(69.5%), 마이크로소프트(67.6%), 알파벳(62.4%) 등이 뒤를 이었다. 마크 머피 마이크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회사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고성능 메모리를 대거 확보하면서 마이크론의 실적은 연이어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3분기 매출은 414억 6000만 달러로, 이전 최고 기록이었던 직전 분기보다 200억 달러 이상 늘었다. 순이익은 282억 4000만 달러로 직전 분기 최고치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종가 기준 마이크론 주가는 지난 1년간 700% 이상 급등했으며 시가총액은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14% 가량 추가 상승했다. 마이크론은 이런 호실적이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주요 고객과 장기간 물량 및 가격을 보장하는 전략적 고객 계약(SCA)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높은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최고경영자(CEO)는 "가격 하한선이 설정된 계약을 통해 과거 어느 시점보다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엔비디아 역시 AI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 급증에 힘입어 전례 없는 수익성 개선을 경험했다. 현재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5조 달러에 육박한다. 다만 엔비디아의 매출총이익률은 2024년 초 약 79%로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해 현재는 마이크론보다 약 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마이크론은 4분기 매출총이익률이 약 86%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머피 CFO는 "2027년 이후에도 시장의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국 투자은행 서스퀘하나의 애널리스트 메흐디 호세이니는 "창립 이후 수십 년 동안 저평가돼 왔던 메모리 산업에 매우 이례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AI 시대의 '메모리 월(memory wall)'이라는 구조적 병목 현상이 심화되면서 고객들은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2026.06.25 13:3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더블유게임즈 자회사 팍시게임즈, AI 다작 체제 본격화…누적 다운로드 6천만 목전

더블유게임즈(대표이사 김가람) 자회사 팍시게임즈가 인공지능(AI) R&D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팍시게임즈를 비롯한 산하 스튜디오가 개발한 캐주얼 게임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가 약 5940만건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팍시게임즈는 AI 기반 초소형 개발 조직인 'AI Lab'을 중심으로 단기간에 다수의 타이틀을 개발하는 다작 체제를 구축해 왔다. 현재까지 개발을 완료한 캐주얼 게임은 총 63종에 달한다. 회사는 게임별 초기 이용자 반응과 수익화 지표를 검증한 뒤, 성과가 확인된 유망 타이틀에 마케팅 투자를 집중하는 방식으로 개발 및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 같은 지표 기반의 효율화 전략은 글로벌 유저 유입의 빠른 확대로 이어졌다. 팍시게임즈와 산하 스튜디오 게임의 월간 다운로드 수는 지난해 10월 대비 약 121% 급증했다. 신작을 빠르게 출시하고 성과가 확인된 타이틀에 후속 투자를 집중하는 전략이 효과를 내면서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도 6천만건 돌파를 앞두고 있다. 팍시게임즈는 AI Lab을 통한 자체 개발 역량 강화와 함께 멀티 스튜디오 체제도 본격 가동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윈드 게임즈 ▲스튜디오 스카이 ▲카이트 게임즈 등 3개의 산하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각 스튜디오는 독립적인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장르와 타깃 이용자층에 특화된 캐주얼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수익 모델 면에서도 탄탄한 구조를 확립했다. 팍시게임즈의 캐주얼 게임들은 인앱광고(IAA) 중심의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어, 유저 베이스가 넓어질수록 광고 노출 기회가 늘어나 매출이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을 보인다. 대규모 유저 유입이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직결되고 다수의 라인업에서 고르게 다운로드가 발생함에 따라, 팍시게임즈는 올해 1분기 설립 이후 첫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AI Lab을 통한 효율적인 다작 체제와 초기 지표에 기반한 선별적 마케팅 전략이 시너지를 내며 글로벌 유저 기반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고도화해 장르와 타깃층을 더욱 다각화하고,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2026.06.25 13:30진성우 기자

혼다, E-클러치 기반 'CBR500R·NX500' 모델 국내 출시

혼다코리아(대표 이지홍)는 클러치 전자 제어 시스템인 '혼다 E-클러치'를 적용한 CBR500R E-클러치, NX500 E-클러치 등 2개 모델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일 발매된 XL750 트랜잘프 E-클러치와 CB750 호넷 E-클러치에 이어 2개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되며 국내 판매되는 E-클러치 탑재 모델이 6개로 확대됐다. E-클러치는 수동 변속 모터사이클에서 클러치 레버 조작이 필요 없도록 돕는 클러치 전자 제어 시스템이다. 라이더는 스로틀, 브레이크, 시프트 페달 조작만으로 손쉽게 기어를 제어할 수 있다. 클러치 레버 조작 시에는 E-클러치 시스템이 정지돼 기존 수동 변속 모델처럼 주행도 가능하다. CBR500R과 NX500은 혼다의 대표 미들급 모터사이클로 2013년 출시 이후 초심자부터 베테랑까지 다양한 레벨의 라이더로부터 사랑받아 온 모델이다. CBR500R은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바이크'를 콘셉트로 개발된 로드스포츠 모터사이클이다. 스포티한 외관과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 뛰어난 연비와 활용성을 균형 있게 갖췄다. NX500은 도심 주행부터 장거리 투어링, 온로드와 오프로드까지 폭넓게 대응하는 모던 어드벤처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이다. 허리를 편안하게 세울 수 있는 자연스러운 라이딩 포지션과19인치 프론트 타이어, 긴 서스펜션 스트로크를 적용해 비포장 도로나 거친 노면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한 라이딩 경험을 선사한다. 두 모델의 파워 유닛은 471cc 수랭식 DOHC 직렬 2기통 엔진을 공통 적용해 최고출력 50ps/8,500rpm, 최대토크 4.6kg.m/6,500rp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저·중 RPM 범위에서 강력한 토크를 실현하며, 고 RPM 범위에서는 최고 출력까지 부드럽게 연결되어 와인딩에서 파워풀한 가속을 실현한다. 이외에도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 5인치 풀컬러 TFT 미터, 어시스트 & 슬리퍼 클러치, 최신 ABS 모듈레이터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적용해 라이더 편의성과 주행 안정성도 높였다. CBR500R E-클러치는 CBR 시리즈의 트리 컬러를 채용한 레드와 맷 블랙 2가지 컬러로 판매된다. NX500 E-클러치는 블랙, 펄 화이트 2가지 컬러로 판매된다. 두 모델의 가격은 980만원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수동의 진화를 목표로 개발된 혼다 E-클러치는 수동 모터사이클의 즐거움을 초심자부터 베테랑 라이더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라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6개 모델로 라인업이 확대된 만큼, 라이딩의 즐거움 너머 라이더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 확장되는 차별화된 경험을 해보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25 13:29김윤희 기자

유증 규모 줄인 한화솔루션, RCPS 3000억 발행으로 자금 조달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규모 축소에 따른 재무 부담을 줄이고자 자구안 일부를 조기 시행하고,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추가로 유동화한다. 한화솔루션은 큐셀 부문 미국 설계∙조달∙건설(EPC) 사업법인을 통해 3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RCPS 발행대금은 유상증자 규모 축소에 따라 부족해진 재원을 마련하고, 자본 확충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RCPS는 만기 시 투자금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상환권과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권이 부여된 주식이다. 요건에 따라 회계상 자본으로 분류될 수 있어 자기자본 확충 및 재무 구조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한화솔루션은 2025년분 AMPC 1억 2030만 달러(약 1857억원), 2026년분 AMPC 1억 달러(약 1543억원) 등 총 2억2030만 달러(약 3400억원) 규모의 AMPC를 최근 추가 유동화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수령한 AMPC 3억7370만달러(약 5768억원) 전액을 조기 현금화해 유동성을 확보했다. 한화솔루션은 지속적인 AMPC 유동화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 규모를 최초 2조 4000억원에서 1조 7000억원으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부족해진 재원(7천억원)을 자구안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3000억원 규모 RCPS 발행을 시작으로, 투자자산 유동화와 미국 벤처투자펀드 매각 등을 통해 40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빈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천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신속하게 마무리한 뒤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며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적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5 13:22김윤희 기자

다온아이앤씨, '2026년 AI 반도체 해외 실증 지원 사업' 총괄 주관...K-AI 생태계 확장

K-드론 국산화와 기술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는 다온아이앤씨가 피지컬 AI 드론에 대한 해외 실증 지원 사업 주관을 맡게 됐다. 다온아이앤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년 AI 반도체 해외 실증 지원 사업(엣지형)'의 총괄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AI 반도체 해외 실증 지원 사업은 'AI 반도체 + AI 서비스의 패키징화 해외 실증을 통한 국내 AI 생태계 발전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성과 확산'을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과제 지원 규모는 총 4개 과제(46억 5000만원) 규모다. 선정된 과제는 'PAI(Physical AI) e-VTOL 기반 자율지능형 하이브리드 VLA 해외 실증 사업'으로, 다온아이앤씨는 이번 사업에서 통합관제시스템(GCS) 구축과 국산 AI 반도체 NPU 기반 VTOL 개발 및 현지 운용을 총괄한다. 하이퍼비주얼에이아이, 퓨리오사에이아이, 디퍼아이, 세경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협력해 국산 AI NPU(엣지, 서버), 관제 소프트웨어, AI 드론을 결합한 통합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산 AI 반도체 기반 자율 판단 및 비행 기술을 적용해 통신 환경에 의존하지 않는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실증 지역은 인도네시아 말라카 해협 인근으로 해적, 밀수, 마약 유통, 이상 행동 등 초국경 해상 범죄가 증가하는 동남아 해역을 대상으로 한 기존 유인 감시 체계를 대체하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 무인 감시 시스템 구현이 핵심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온아이앤씨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해 통신 환경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율 판단 및 임무 수행이 가능한 피지컬 AI 드론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클라우드 기반 관제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는 구조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자율비행 기술을 통해 감시 범위를 기존 대비 최대 50배 이상 확대하고, 운영 비용 역시 약 8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효율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보여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실증은 인도네시아 해양안보청(Bakamla)과 공군 등 현지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수행하며,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동남아 주요 국가로의 사업 확장에도 나설 전망이다. 다온아이앤씨는 국산 AI 반도체 기반 풀스택 군집드론 플랫폼을 중심으로 국내 실증과 해외 협력을 병행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K-드론 기술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방∙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국산 군집드론 플랫폼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온아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와 자율 임무수행 드론을 결합한 시스템을 해외 수요처 환경에서 검증하는 과정”이라며 “인도네시아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6.25 13:19이도원 기자

"45조원 실탄 확보"…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 발표에 주가 11% 급등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뒤 주가가 급등했다고 CN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25일 오후 12시 22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4% 오른 287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최대 45조 4500억원 규모의 주식예탁증서(DR)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과 청주 P&T7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 건설, 각종 설비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나 나스닥 상장 예정일은 7월 1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29일로 계획돼 있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현재 경기도 용인에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2027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인디애나주에는 40억 달러 규모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건설하며 미국 내 첫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퓨처룸 그룹의 반도체•인프라 부문 책임자인 롤프 벌크는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의 주된 목적은 미국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마이크론과의 기업가치 평가 격차를 줄이는 데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투자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혜주 중 하나지만 한국 증시에만 상장돼 있어 많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올해 들어 300% 이상 상승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AI 메모리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하이퍼스케일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지속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부족 현상이 향후 수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아시아 주요 기술주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5% 이상 상승했으며, 대만 TSMC도 약 1% 오름세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이 8% 가까이 급등했고, 어드반테스트와 레이저텍, 소프트뱅크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2026.06.25 13:1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개인정보위, '본인전송요구권' 안착 지원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오는 8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시행되는 '본인정송요구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공공기관 전송정보 지정 확대 및 전송체계 구축 지속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본인정송요구권은 정보주체인 국민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본인에게 전송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이 때 국민은 자신의 본인전송요구권을 행사할 자를 대리인으로 지정해 개인정보 전송을 요청할 수 있다. 개정되는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정보주체의 본인전송요구 범위를 의료·통신 분야에서 전 분야로 확대, 본인 전송 시 안전한 전송방법 규정 등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보주체는 개인정보처리자가 정보주체의 동의 또는 계약에 따라 처리하는 개인정보 외에도 법령에 따라 처리하는 개인정보 중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요청에 따라 개인정보위가 심의·의결해 지정한 정보를 전송 요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개인정보위는 제도 시행 초기, 공공기관이 어떤 정보를 본인전송요구 대상 정보로 지정해야하는지 판단하기 어렵고, 국민의 위임을 받은 기업이 본인전송요구권을 대리 수행하기 위해 어떤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지 알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관계기관 간 연결과 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국민 수요가 많고 활용도가 높은 정보를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협의를 진행한 결과, 총 8개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본인전송요구 대상 정보로 지정했다. 8개 공공기관은 ▲국가보훈부 ▲법무부 ▲질병관리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이다. 아울러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 내용을 반영해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제도 안내서'도 개정했다. 개정된 안내서에는 정보주체의 권리행사 방법, 정보전송자의 부담 완화 방안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개인정보위는 본인전송요구권 시행 초기 본인전송요구권 대리 행사를 위해 필요한 정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정보를 보유한 공공기관과의 협의 창구를 찾기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 요청을 접수해 사전 협의를 지원한다. 예컨대 기업이 개인정보위에 본인정송요구권 대리 행사를 위한 사전협의 수요를 제출하면, 개인정보위는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과 공유하고 협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에는 수요 분석을 통해 본인전송요구 대상 정보 추가 지정이 필요한 경우, 개인정보위는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협의해 지정 절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본인전송요구권은 국민이 자신의 정보를 원하는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며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관계부처, 서비스 제공자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3:14김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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