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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정철 나무기술 대표, '정보인의 날 공로상'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정철 나무기술 대표, '정보인의 날 공로상' 수상 정철 나무기술 대표가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40회 정보인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철 대표는 엔터프라이즈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쌓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현장의 AI 전환과 운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에이전틱 AI 플랫폼 중심 사업 확대와 공공·민간 협력을 통한 AI 활용 기반 마련, 클라우드·소프트웨어 산업 정책 제언과 생태계 활성화에 힘썼다는 평가다. 정보인의 날은 국내에 처음으로 컴퓨터가 도입된 1967년 6월 24일을 기념해 제정된 행사로, 정보통신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제40회 기념식은 한국IT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10개 정보통신 관련 협·단체가 공동 주관했다. ◆솔트웨어, '공공 AI 산업 박람회'서 AI 보안 솔루션 소개 솔트웨어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공공 AI 산업 박람회(KPAIX)'에 참가해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사피가디언(Sapie-Guardian)'을 선보였다. 사피가디언은 챗GPT, 클로드 같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AI의 입력(프롬프트)과 출력(응답) 구간에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유사도 기반 필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와 내부 업무자료, 기밀 데이터 등 민감정보의 외부 유출을 막고 AI 사용 정책 수립과 운영 현황 관리 기능으로 공공기관의 안전한 AI 도입을 지원한다. 솔트웨어는 현장에서 데이터 유출 시나리오와 보안 통제 과정을 시연했다. 부스를 방문한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 및 디지털 혁신 관계자들과의 상담도 진행했다. ◆디딤, 'K-AI PaaS 서밋'서 AIOps 위한 하네스 운영 전략 발표 디딤이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KACI)가 주최한 'K-AI PaaS 서밋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 기반 IT운영(AIOps) 구현을 위한 '하네스(Harness)' 도입·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자로 나선 장정호 디딤 AX연구1센터장은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도와 운영 데이터가 급증하면서 관리서비스업체(MSP) 관점에서 AIOps 도입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검증 없이 AI에 시스템 변경 권한을 전적으로 위임할 경우 오조치로 인한 장애 등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디딤이 제시한 해법은 통제된 자율을 구현하는 하네스 체계로, AI 에이전트 계층과 실제 인프라 실행 계층 사이에 운영자가 설계한 정책과 구조를 두는 전략이다. 디딤의 하네스 전략은 안전 게이트(쓰기 작업 전 검증), 멀티테넌시(고객 간 자격증명 격리), 감사 추적(모든 행위 기록) 등 3대 정책을 강제한다. 디딤은 검증된 권한만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통제형 자동화 아키텍처'로서의 하네스 실현 방안과 고객별 운영 정책 커스터마이징 전략도 소개했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데이터센터 역량강화 교육 2차 과정 모집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가 급변하는 데이터센터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현장 중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역량강화 교육' 2차 과정을 개설했다. 이 교육은 유료 과정으로 올해 총 3회 운영되며 지난달 열린 1차 교육은 모집 정원이 조기 마감됐다. 2차 교육은 다음달 22일과 23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되고 3차 교육은 10월로 예정됐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는 이번 과정을 공통 분야인 데이터센터 시장 현황·정책·제도와 특화 분야인 시장·기술·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데이터센터 산업 종사자들이 단편적 기술 이해를 넘어 구축·운영·리스크관리·지속가능성 대응을 포괄하는 종합적 관점을 갖추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신청은 다음달 17일까지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홈페이지의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컴퓨팅산업협회, 'GPU 프로그램 모델 및 최적화' 교육과정 개설 한국컴퓨팅산업협회가 다음달 '그래픽처리장치(GPU) 프로그램 모델 및 최적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운영 중인 'HPC 이노베이션 허브' 일환이다. 최신 고성능컴퓨팅(HPC) 시스템 구조와 GPU 아키텍처 이해부터 오픈CL·SYCL 프로그래밍 모델, GPU 연산과 메모리 최적화, 멀티 GPU 활용, 엔사이트(Nsight) 기반 프로파일링 방법론까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구성됐다. 참가자는 GPU 아키텍처와 프로그래밍 모델을 학습하고 실습 코드에 적용해 최적화와 분석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한국컴퓨팅산업협회는 빅데이터·AI 개발자, 시스템 엔지니어, HPC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커리큘럼을 고도화하고 중소·스타트업이 HPC 기반 AI 신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6.26 16:45이나연 기자

BMW, 차세대 플랫폼 첫 전기차 'iX3' 일반 공개…"내년까지 40종 출시"

[부산=김윤희 기자] BMW가 다음달 6일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 전기 SAV '더 뉴 BMW iX3'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선보였다.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 기반 첫 양산형 모델이다.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이를 비롯해 BMW, MINI, BMW 모토라드를 대표하는 총 13종 차량을 선보였다. 26일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에서 “BMW는 내년까지 약 40종 신차에 노이어 클라쎄 핵심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그 변화의 첫 모델로 더 뉴 BMW iX3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더 뉴 BMW iX3는 기존 대비 약 20배 향상된 데이터 처리 능력을 기반으로 주행 역학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차체 기능 전반을 통합 제어한다. 특히 구동계와 주행 역학을 총괄하는 '하트 오브 조이'는 가속과 제동, 조향, 회생제동을 유기적으로 제어한다. 새롭게 개발된 원통형 셀 기반 고전압 배터리로 에너지 밀도도 기존 대비 20%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주행 거리인 최대 611km(국내 인증 기준), WLTP 기준 805km를 확보했다. 유럽에서 진행된 테스트 주행에서는 단 한 번의 충전으로1007.7km 주행 거리를 기록했다. BMW 최초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통해 충전 속도도 30% 끌어올렸다. 10분 충전만으로 약 250km(국내 인증 기준, WLTP 기준 372km) 주행 가능하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2분이다. 양방향 충전(V2L) 기능과 인텔리전트 충전 플랩 기능을 기본 지원한다. 석재우 BMW 코리아 브랜드 총괄 본부장은 “더 뉴 BMW iX3는 지난 3월 사전예약 개시 후 현재까지 예약 대수 4500대를 돌파했다”며 “신차 출시와 함께 충전 인프라에도 지속 투자해 국내 최초로 400kW 공용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 중이고, 전국에 누적 설치 대수 4000기를 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MW는 이와 함께 고성능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BMW i7 M70 x드라이브 M 퍼포먼스 투톤 에디션', 초고성능 플래그십 SAV 'BMW XM 레이블' 등 총 7종 모델을 전시했다. BMW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135대 한정 모델인 플래그십 세단 'BMW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는 29대만 배정됐다. BMW 7시리즈 네로 루쏘 에디션은 가솔린 모델인 740i x드라이브와 디젤 모델인 740d x드라이브 두 가지로 선보인다. 740i x드라이브에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740d x드라이브에 장착된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68.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MINI는 브랜드 특유의 개성과 희소성을 강조한 다채로운 에디션 및 전동화 모델 등을 선보였다. '디 올-일렉트릭 MINI JCW 에이스맨'을 비롯해 '디 올-일렉트릭 MINI JCW 썸머 에디션',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등 총 4개 모델이다. 특히 MINI는 다음달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MINI JCW 개러지'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MINI JCW 개러지는 JCW 고객 전용 맞춤화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MW 모토라드는 고성능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BMW M 1000 RR'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고성능 로드스터 모터사이클 'BMW M 1000 R'을 전시했다. 이날 조현욱 BMW 모토라드 코리아 총괄 본부장은 “하반기 BMW 드라이빙 센터에 모터사이클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며 “더 많은 라이더들이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MW 그룹 코리아는 올해로 11회째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하며, 부산∙경남 지역 고객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도 참가를 결정했다. 한상윤 대표는 “부산∙경남 지역은 BMW 그룹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오랜 시간 BMW 그룹을 지지하고 성원해 준 지역 고객분들께 더욱 풍성한 브랜드 경험으로 보답하고자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올해 부산모빌리티쇼 참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차량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한국 협력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과 함께 성장하며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6 16:44김윤희 기자

메타, 전직 페이스북 임원 폭로전에 법정 공방

메타가 전직 페이스북 정책 임원의 회고록 폭로를 둘러싸고 다시 법정 공방에 휘말렸다. 중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의 데이터 제공 의혹과 경영진 성희롱 주장 등을 담은 책을 출간한 이후 메타가 퇴직 합의서를 근거로 발언을 막자, 저자인 전직 임원이 해당 계약과 중재 절차가 무효라며 맞소송에 나선 것이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 페이스북 정책 임원 사라 윈-윌리엄스는 최근 미국 연방법원에 메타 플랫폼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메타가 회고록 '케어리스 피플' 홍보와 관련 발언을 막기 위해 진행한 중재 집행 절차와 그 근거가 된 퇴직 합의서가 무효라는 주장이다. 윈-윌리엄스는 2011년 페이스북에 합류한 전직 외교관 출신 인사다. 재직 당시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 셰릴 샌드버그 전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핵심 경영진과 해외 출장에 동행하며 대외 정책 업무를 맡았다. 그는 지난해 3월 출간한 회고록에서 페이스북 경영진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및 미국 시민 수백만 명의 데이터를 중국 공산당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또 조엘 캐플런 메타 글로벌 담당 사장과 샌드버그 전 COO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메타는 책 출간 직후 윈-윌리엄스가 2017년 퇴직 합의서에 포함된 비방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며 중재 절차를 제기했다. 중재인은 윈-윌리엄스와 그의 변호인 등이 메타와 임직원에 대해 비판적이거나 회사에 해로운 발언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임시 명령을 내렸다. 해당 명령은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 소장에 따르면 메타는 퇴직 합의서 위반 건당 5만 달러가 넘는 손해배상과 제재를 요구하고 있다. 윈-윌리엄스는 이 조치로 책 홍보와 강연 활동이 막혀 판매 수익과 강연료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도서 판매 추적업체 서카나 북스캔에 따르면 '케어리스 피플'은 미국에서 인쇄본 기준 13만 부 이상 판매됐다. 양측 공방은 빅테크의 퇴직자 발언 통제와 내부고발 보호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윈-윌리엄스는 퇴직 합의서가 강압적으로 체결됐다는 입장이다. 메타가 저커버그 등 경영진 출장과 관련해 사전 승인된 업무 비용 수십만 달러 상환을 합의서 서명 조건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2022년 '침묵 금지법'을 시행해 고용주가 불법적인 직장 내 행위 공개를 막는 퇴직 합의서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메타도 2022년 위임장 설명서에서 직원들이 직장 내 행위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막는 비방 금지 조항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윈-윌리엄스 측은 법 개정과 회사 입장을 근거로 공개 발언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메타는 책 내용 자체에 대해서도 허위라는 주장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캐플런 사장 관련 일부 의혹에 대해 과거 내부 조사를 진행했고 12명 넘는 증인을 면담한 결과 위법 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출판사인 맥밀런 산하 플랫아이언 임프린트는 책의 검증 절차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메타 변호인단은 책 출간 전 맥밀런에 사전 원고 공유와 사실 확인 절차 검증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지만, 출판사는 책 출간을 진행했다. 플랫아이언 측은 당시 "해당 책은 철저한 검토 절차를 거쳤으며 출판사는 계속해서 이 책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이번 소송이 책 판매를 위한 여론전 성격이 강하다고 반박했다. 윈-윌리엄스가 과거 회사와 합의하며 금전적 보상을 받았고, 이후 해당 계약을 위반했다는 중재 판단도 이미 나왔다는 입장이다. 앤디 스톤 메타 대변인은 "윈-윌리엄스는 수년 전 회사와 합의하며 상당한 금전적 보상을 받았고, 해당 계약을 위반했다는 중재 판단도 이미 나왔다"며 "소송을 책 판매에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6 16:42장유미 기자

엔피, AI 기반 감정 추론·맞춤형 명상 추천 기술 특허 등록

엔피(대표 백승업·최지훈)가 AI 기반 감정 추론·맞춤형 명상 추천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XR 명상 솔루션 '무아'와 공간형 AI 마인드케어 솔루션 '무아홈'의 핵심 경쟁력을 입증하고 기술 IP를 자산화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정서 상태를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명상 콘텐츠를 추천하는 AI 감정 추론 기술이다. 기존 서비스들이 특정 심박수나 생체 지표를 동일 기준으로 해석했다면, 엔피 기술은 개인별 생체 특성과 반응 패턴을 학습해 보다 정교한 감정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허 기술의 핵심은 자체 개발한 AI 엔진 'MIND C-AI'다. 심박수, 심박변이도, 활동량 등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사용자의 현재 감정 상태를 추론한다. 감정은 '각성도'와 '정서가' 두 축으로 분석되며, 결과에 따라 최적의 명상 카테고리와 세부 콘텐츠를 추천한다. 사용 데이터가 쌓일수록 분석 정확도가 높아지는 구조다. 엔피는 해당 기술을 무아와 무아홈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무아홈은 카메라 기반의 비접촉 생체 데이터 측정 시스템과 XR 몰입형 콘텐츠를 결합한 공간형 솔루션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B2B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백승업 엔피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무아와 무아홈의 핵심 AI 기술의 독자성과 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와 XR, 생체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마인드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26 16:41백봉삼 기자

[써보고서] 운동용 꼬리표 뗐다…일상 파고든 샥즈 '오픈닷 2'

그간 오픈형 이어폰, 특히 샥즈(Shokz)의 제품들은 러닝이나 사이클 등 아웃도어 스포츠 마니아들의 '운동용 필수템'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신작 '오픈닷 2(OpenDots 2)'를 지난 3주간 매일 귀에 걸고 생활해 본 결과, 이 기기에 붙은 '운동 전용'이라는 꼬리표는 떼어내도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일상생활 중에도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하는 '올라운더'였기 때문이다. 귀찌처럼 '착' 달라붙는 핏감… 일상 밀착형 디자인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착용감이다. 귀 위로 가볍게 얹혀있던 기존 오픈형과 달리, 오픈닷 2는 마치 귀찌처럼 귀에 '착' 달라붙어 핏(Fit)하게 안착한다. 귀에 딱 맞게 끼워지는 구조 덕분에 격렬한 운동 중에도 이어버드가 빠질 것이란 불안감이 전혀 없다. 이러한 밀착감은 일상생활의 편의성으로 이어진다. 음악을 끈 상태에서는 이어폰을 빼지 않고도 앞사람과 원활하게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이물감이 적다. 실제로 지난달 샥즈 초청으로 다녀온 중국 본사 출장에서, 현지 직원들이 샥즈 이어폰을 하루 종일 귀에 착용한 채 자연스럽게 생활하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다. 기자 역시 지난 3주간 오픈닷 2를 귀에 단 채로 일상을 소화하는 데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다만, 핏한 착용감의 반대급부로 5시간 이상 연속 착용 시 귀에 살짝 뻐근한 통증이 느껴지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귓바퀴 콘서트홀…K팝·기타 선율에 최적화된 해상력 음질 역시 훌륭하다. 공기전도 방식을 채택한 오픈형 특유의, 마치 귓바퀴에서 미니 콘서트가 열린 듯한 탁 트인 공간감이 인상적이다. 여러 겹의 레이어가 쌓인 복잡한 음악을 재생해도 악기와 보컬의 소리가 뭉개지지 않고 선명하게 분리돼 들린다. 특히 피치가 높은 고음역대의 뻗어 나가는 소리를 상쾌하고 날카롭게 살려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반면, 귓속을 밀폐하는 커널형(인이어) 이어폰의 구조적 차이 탓에 드럼이나 베이스의 묵직함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진다. 따라서 드럼과 베이스가 곡의 중심을 잡는 재즈나 묵직한 밴드 음악보다는, 보컬이 강조되는 K-POP이나 일렉트릭 기타 스트로크가 경쾌하게 돋보이는 곡을 들을 때 기기의 진가가 제대로 발휘됐다. 지하철 소음도 뚫었다…하이브리드 마이크의 위력 일상생활에서도 사용이 편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다름 아닌 '통화 품질'이다. 시끄러운 지하철 내부나 소음이 가득한 카페 한가운데서 통화를 진행했음에도, 스마트폰 수화기를 직접 귀에 대고 통화할 때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만큼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다. 전화를 받는 상대방 역시 "주변 소음 없이 목소리가 아주 선명하게 잘 들린다"고 평가했다. 이는 오픈닷 2에 탑재된 마이크 기술력 덕분이다. 샥즈는 선명한 정밀 음성 인식을 위해 '듀얼 공기전도 마이크'에 사용자의 목소리 진동을 읽어내는 '골전도 마이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택했다. 외부 소음과 내 목소리를 영리하게 분리해 내는 이 기술은 오픈닷 2를 완벽한 업무용 기기로 격상시킨 일등 공신이다. 끊김 없는 연결성, 든든한 40시간의 배터리 스마트 기기로서의 기본기인 배터리와 연결성도 최상위급이다. 최신 블루투스 6.1을 탑재해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도 연결이 매끄럽고, 최대 2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페어링'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배터리 타임은 일상을 커버하고도 차고 넘친다. 이어버드 단독으로 최대 10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를 활용하면 최대 40시간까지 배터리가 지속된다. 바쁜 아침, 5분만 충전해도 최대 2시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 역시 든든한 보험이다. 운동과 일상, 두 마리 토끼를 잡아...가격은 29.9만원 최근 러닝 인구의 증가로 출퇴근용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과 운동용 오픈형 이어폰을 따로 구비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샥즈 오픈닷 2는 안정적인 핏감, 훌륭한 고음역대 해상력, 수화기에 가까운 통화 품질과 든든한 배터리를 무기로 그 경계를 보기 좋게 허물었다. 색상은 펄 화이트, 블루 그레이, 블랙 세 가지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9만 9000원이다. 일상과 운동 양쪽 모두에서 단 하나의 이어폰으로 타협 없는 만족감을 누리고 싶은 사용자에게 오픈닷 2는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2026.06.26 16:34전화평 기자

[동정] 임승철 KIN원장,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

임승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은 25~26일 이틀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2026년도 상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KINS 관계자, 전국 지방방사능측정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지방방사능측정소는 총 15개(서울, 수원, 인천, 강릉, 춘천, 청주, 대전, 군산, 광주, 대구, 안동, 울산, 부산, 진주, 제주)가 있다. 전국토 환경방사능 감시 업무를 수행하며, 방사능 비상 발생 시 방사능 영향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26.06.26 16:31박희범 기자

군산조선소, 다시 뛴다…제이오션중공업, HD현대重과 본계약

군산조선소 재가동이 본궤도에 올랐다. 제이오션중공업이 HD현대중공업과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면서 완성선 건조 조선소로의 재도약과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이오션중공업은 26일 군산제2국가산업단지 내 군산조선소에서 HD현대중공업과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제이오션중공업은 HJ중공업 최대 주주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과 HJ중공업이 군산조선소 운영을 위해 세운 합작 법인이다. 앞서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지난 3월 HD현대중공업과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뒤 약 3개월간 실사를 진행했다. 이후 군산조선소 운영을 위해 설립한 제이오션중공업을 통해 본계약을 마무리했다. 제이오션중공업은 올해 말 자산 양도 절차가 완료되면 생산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프라 정비와 설비 보강을 거쳐 내년 초부터 수주 선박 건조 공정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조선소가 완성선 건조 조선소로 재가동되면 지역 조선 기자재·협력업체 물량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를 전북권 조선산업 재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2026.06.26 16:21류은주 기자

&TEAM 첫 VR 콘서트 개봉…서울 시작으로 아시아 순차 상영

글로벌 그룹 &TEAM의 첫 VR 콘서트가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공연과 영화, VR을 결합한 시네마틱 콘서트 형식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어메이즈는 글로벌 그룹 &TEAM의 첫 VR 콘서트 '&TEAM VR CONCERT : BOUNDLESS'가 26일 서울을 비롯해 일본, 대만, 마카오에서 동시 개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비밀 연구소를 탈출한 &TEAM이 도시의 그림자 속에서 팬덤 'LUNÉ(루네)'와 만나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는 여정을 담은 시네마틱 VR 콘서트다. 대표곡인 'Back to Life', 'We on Fire', 'BUZZ LOVE' 등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 공연과 영화의 경계를 허문 것이 특징이다. 상영은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로 확대된다. 오는 7월 1일 방콕을 시작으로 오사카(7월 4일), 히로시마(7월 13일), 싱가포르(7월 17일), 요코하마(7월 21일), 미야기(7월 31일) 등에서 순차 상영될 예정이다. 개봉 전부터 팬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1차 티켓 예매 당시 개봉 첫날 주요 시간대 좌석이 빠르게 매진됐으며, 메가박스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비밀 연구소를 배경으로 한 세계관과 &TEAM의 퍼포먼스가 빠른 전개로 펼쳐진다. 멤버 하루아는 "VR이라 자유롭게 시선을 바꿔가며 다양한 장면을 볼 수 있다"며 기존 공연과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강조했다. 작품에는 세계관에 맞춘 오리지널 소품과 직접 녹음한 오리지널 스코어, 멤버들의 보이스 연기가 더해졌으며, AMAZE의 12K 초고해상도 VR 기술을 적용해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였다. 이 콘서트는 7월 19일까지 메가박스 홍대에서 상영된다.

2026.06.26 16:20안희정 기자

한컴라이프케어, 'K-방산' 아시아·중동 시장 공략

한컴라이프케어가 아시아와 중동 시장 중심으로 안전장비 사업을 확대한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최근 몽골에 최신형 공기호흡기를 공급한 데 이어 아시아·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개인용 소방안전장비와 군용 방독면 추가 수출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몽골에 공급된 공기호흡기는 화재와 재난 등 유독가스 환경에서 작업자 호흡을 보호하는 개인안전장비다.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최신 제품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확보한 방독면 수출 실적 바탕으로 아시아와 중동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후속 계약을 확대해 해외 수주 규모를 300억원까지 늘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현재 중동 주요 국가 정부 기관과 소방 장비 공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 보급된 신형 방독면 'K5' 기술을 적용한 수출형 방독면 'K10'을 앞세워 중동 방산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중동과 유럽 안전장비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공기호흡기와 방독면뿐 아니라 방화헬멧과 방화신발까지 아우르는 개인 소방·안전장비 풀라인업을 갖춰 글로벌 재난 대응 수요 확대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기호흡기 국산화에 성공한 개인안전장비 기업이다. 공기호흡기와 방독면을 비롯해 방화복, 화학보호복, 방화헬멧,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 등을 개발하며 소방·국방·산업안전 분야 사업을 확대해 왔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재난과 안보 위협이 커지면서 검증된 안전·방산 장비 수요는 구조적으로 늘고 있다"며 "현재 중동 등 각국 정부 기관·바이어와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를 가시적인 수주 성과로 연결해 글로벌 안전·방산 시장의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6 16:17김미정 기자

KT그룹, 동대문 노숙인 급식소 찾아 400명 무료 급식 제공

KT그룹이 노숙인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랑해 빨간밥차' 10주년을 맞아 무료 급식과 디지털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빨간밥차는 이동식 급식 차량으로 전국 취약계층과 재난 재해 지역을 찾아가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5일 KT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노숙인 급식소 프란치스꼬의 집에서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빨간밥차 홍보 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기영씨와 재단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해 식사 400인분을 제공했다. 재단은 2016년부터 빨간밥차를 운영해 지금까지 9만 5000여 명에게 식사를 지원했다. 재단은 이날 KT 수도권강북고객본부와 협업해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도 진행했다.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과 어르신은 AI와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체험했다. 임종택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빨간밥차는 10년 넘게 우리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왔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여정을 이어가고, KT그룹의 역량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6 16:16홍지후 기자

"더 크게"...커리어데이,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선정

커리어데이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유망 창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회사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15억원 규모의 금융 보증을 지원받게 됐다. 리틀펭귄은 창업 7년 이내의 혁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커리어데이는 건강보험 재직 인증을 완료한 3만 명 규모의 현직 전문가 네트워크와 기업 고객에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자체 AI 매칭 기술을 보유 중이다. 이를 활용해 누적 480여 개 기업에 8000건 이상의 매칭을 성사시킨 것에서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리틀펭귄 선정을 토대로 커리어데이는 기업 교육, 전문가 자문, 프로젝트 매칭 등 기업이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에 맞춰 최적의 전문가를 중개할 수 있도록 AI 매칭 기술을 고도화와 전문가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경민 커리어데이 대표는 “커리어데이는 지난 5년간 자문부터 외주, 인터뷰 등 전문성이 필요한 기업과 전문가를 효율적으로 이어주기 위해 힘써왔다”며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 전문 인력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6 16:14백봉삼 기자

"흩어진 업무 데이터 AI로 연결"…GS네오텍, 아틀라시안과 맞손

GS네오텍이 글로벌 협업 소프트웨어 기업 아틀라시안과 손잡고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업무 혁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틀라시안의 협업 플랫폼에 GS네오텍의 클라우드 구축·운영 역량을 결합해 단순 솔루션 판매를 넘어 기업별 업무 환경에 맞춘 인공지능(AI) 협업 체계 구축까지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GS네오텍은 아틀라시안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 대상 '지능형 워크플레이스' 구축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아틀라시안은 프로젝트 관리 도구 '지라', 문서 협업 플랫폼 '컨플루언스',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관리 솔루션 '지라 서비스 매니지먼트'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협업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개발 조직뿐 아니라 사업, 운영, 고객지원 부서까지 아우르는 협업 플랫폼을 앞세워 전 세계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에이전트 '아틀라시안 로보'를 제품 전반에 통합하며 AI 협업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로보는 기업 내부에 흩어진 문서, 프로젝트, 서비스 요청 데이터를 연결해 검색과 의사결정,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협업 도구 도입을 넘어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와 AI 활용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그대로 도입하는 방식만으로는 조직별 업무 체계와 보안, 운영 요구를 반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GS네오텍은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플랫폼 도입 전략 수립부터 구축, 운영, 고도화까지 지원한다. 고객사 업무 환경에 맞춰 지라와 컨플루언스, 지라 서비스 매니지먼트를 연동하고 AI 기능을 국내 기업 환경에 맞게 최적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GS네오텍 입장에선 이번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컨설팅과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 범위를 글로벌 협업 SaaS 영역으로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틀라시안은 국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현지 구축·운영 역량을 갖춘 파트너를 통해 클라우드 전환과 AI 기능 확산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S네오텍은 단순 라이선스 공급에 머물지 않고 고객 맞춤형 구축과 운영, AI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파트너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단순한 라이선스 판매를 넘어 고객의 디지털 전환 여정을 함께하는 통합 파트너로 도약할 것"이라며 "아틀라시안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 중심의 효율적인 협업 문화를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윤상 아틀라시안 코리아 대표는 "GS네오텍의 클라우드 컨설팅 노하우와 아틀라시안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합해 차별화된 AI 시너지를 선보이겠다"며 "국내 고객이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한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AI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6 16:13장유미 기자

뭉쳐야 통한다…롯데·신세계 '원팀' 전략 속도↑

롯데와 신세계가 계열사 간 협업을 앞세운 '원팀'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할인 행사부터 상품 개발, 공동 구매, 마케팅까지 사업 전반에서 협업을 확대하며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숨결통식빵부터 엘패스까지…롯데 '원팀' 전략은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숨결통식빵'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를 시작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7월 4~5일) ▲기흥점(7월 11~12일) ▲롯데백화점 동탄점(7월 17~19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7월 25~26일) ▲롯데몰 동부산점(8월 1~2일) 순으로 진행된다. 숨결통식빵은 롯데그룹 식품·유통 계열사 역량이 집약된 대표적인 협업 상품이다. 롯데중앙연구소의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을 적용해 롯데웰푸드가 생산하고, 롯데마트·슈퍼와 세븐일레븐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선보였기 때문이다. 해당 상품은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약 9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달에는 유통·호텔·레저 계열사를 연계한 통합 캠페인 '엘패스'도 선보였다. 롯데백화점몰을 중심으로 롯데면세점·롯데호텔·롯데월드·롯데시네마·롯데마트·롯데GRS 등 7개 핵심 계열사가 참여했다. 롯데가 강조한 것은 계열사를 연결하는 '순환형 동선'이다. 롯데백화점몰 내 엘패스 메인 화면에서 7개 계열사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계열사로 이동하는 동선을 설계해 플랫폼 간 이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엘패스 기간(5월 28일~6월 7일) 전 계열사 신규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고 유입률 역시 같은 기간 30% 증가했다. 매출 신장률은 캠페인 중심에 있던 롯데백화점몰이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롯데는 앞서 2023년 11월 유통 계열사를 중심으로 20개 계열사와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 통합 할인 행사 '레드페스티벌'을 선보인 바 있다. 다만 해당 행사는 유통HQ 조직이 주도했던 프로젝트로, HQ 체제 폐지 이후 운영이 중단됐다. 할인·매입·상품개발까지…신세계, 시너지 전략 고도화 이 같은 계열사 협업 전략은 신세계그룹이 꾸준히 추진해 온 마케팅 방식이다. 신세계그룹은 할인 행사뿐 아니라 상품 기획과 매입, 마케팅까지 계열사가 함께 움직이는 원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상·하반기 각각 진행하는 '랜더스쇼핑페스타(랜쇼페)'와 '쓱데이'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스타벅스 등 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통합 할인 행사다. 실제 지난해 랜쇼페 매출은 1조 3000억원을 넘어섰다. 가격 경쟁력 확보에도 그룹 시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오프라인 3사 통합 매입 체계를 구축해 원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렇게 절감한 비용을 할인 행사에 재투자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에 대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계열사 협업을 확대하며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이마트24와 제빵·버거·디저트 상품을 공동 개발했고,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는 두바이 초코 크루아상과 버터떡 등을 선보이며 흥행을 이어갔다. 적자를 내고 있는 이마트24도 그룹 협업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말 첫 플래그십 스토어 '트렌드랩 성수점' 개점 당시 그룹 패션 플랫폼 W컨셉과 뷰티 브랜드 어뮤즈가 팝업존에 참여했다.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 노브랜드 상품을 도입했으며 신세계푸드와 협업한 프리미엄 버거, 조선호텔앤리조트 손종원 셰프와 협업한 간편식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원팀 전략은 그룹 전체 고객을 하나의 생태계 안에 머물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고물가 지속으로 소비 둔화가 이어질수록 계열사 협업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6.06.26 16:07김민아 기자

SOOP, 텐센트와 '델타포스' e스포츠 협력 강화…글로벌 중계·대회 운영 주도

SOOP이 중국 게임사 텐센트와 손잡고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차세대 슈팅 게임 '델타포스'의 e스포츠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이민원)은 델타포스 국내 대회 운영과 글로벌 중계 제작, 한국 대표팀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게임사 텐센트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델타포스 이용자층 확대와 인게임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 중이다. SOOP은 국내 대회 운영과 콘텐츠 제작, 글로벌 대회 중계 등을 전담하며 핵심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회사는 국내 이용자를 위해 델타포스 e스포츠 라인업을 가동하고 있다. 한국 대표 선발전을 포함한 공식 대회와 이벤트 매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주요 인플루언서(KOL·KOC)들이 참여하는 특화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아울러 스트리머들의 코스트리밍(공동 스트리밍) 환경을 지원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중이다. 글로벌 대회 중계 제작 역량도 입증했다. SOOP은 그동안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ACL)를 비롯해 한국 대표 선발전, 'DFIW' 등 굵직한 글로벌 대회의 제작과 운영을 도맡아왔다. 특히 지난 21일(현지 시각) 중국 우한에서 막을 내린 글로벌 대회 'DFIW 2026'에서는 공식 경기 화면을 활용해 고품질의 한국어 중계를 제작·송출했다. 총상금 300만 위안(약 7억원)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SOOP은 FPS 전문 중계진을 배치하고 다채로운 코스트리밍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대표팀 'HAN'에 대한 현지 지원도 함께 진행했다. SOOP은 선수단 이동과 일정 관리, 현지 운영 지원, 주최 측과의 커뮤니케이션 등을 담당했다. 이에 힘입어 한국 대표팀 HAN은 대회 초반 패자조로 내려가는 위기를 딛고 각국 강호들을 연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인 'TXD'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RRQ'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오르는 드라마를 쓰며 글로벌 델타포스 커뮤니티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HAN은 결승전 끝에 최종 준우승을 차지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SOOP은 텐센트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국내외 대회 운영, 글로벌 중계 기술 고도화, 신규 콘텐츠 기획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델타포스 e스포츠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6.06.26 16:05진성우 기자

NHN클라우드, AI 인프라 '글로벌 톱20' 진입…"국내 최고 성능"

NHN클라우드가 글로벌 슈퍼컴퓨터 생태계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역량을 인정받았다. NHN클라우드는 AI 인프라 브랜드 'NHN 팩토리X'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가 최근 공개된 '글로벌 슈퍼컴퓨터 톱500'에서 국내 가장 높은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슈퍼컴퓨터 톱500은 전 세계 슈퍼컴퓨터의 연산 성능을 측정해 순위를 발표하는 대표 성능 평가 지표다. 고성능컴퓨팅(HPC) 분야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이 매년 6월과 11월 최신 순위를 공개하며 글로벌 AI·과학기술 인프라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NHN클라우드의 B200 GPU 4080장으로 구축한 'NIPA-CL1'은 글로벌 20위이자 국내 1위를 기록했고 B200 GPU 2040장 기반 'NIPA-CL2'는 글로벌 40위이자 국내 4위에 올랐다. 이번 GPU 클러스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엔비디아 B200 GPU 7656장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NHN클라우드는 4080장 규모의 NIPA-CL1과 2040장 규모의 NIPA-CL2를 구축하며 국내 상위 5대 슈퍼컴퓨터 가운데 2대를 운영한다. NIPA-CL1은 실제 측정 최고 성능(Rmax) 기준 137.4페타플롭스(FLOPS)를 기록했다. NIPA-CL2는 68.42FLOPS를 달성했다. NHN클라우드는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GPU 클러스터링 효율을 높였다. 인피니밴드 기반 초고속 네트워크와 AI 전용 데이터센터 기술을 적용했다. AI 전용 데이터센터 '팩토리X 서울'에는 랙당 75킬로와트(kW)급 고밀도 환경을 지원하는 100% 수랭식 GPU 냉각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존 공랭식 대비 인프라 안정성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성과가 국내 AI 인프라가 글로벌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했다. 또 정부 AI 컴퓨팅 자원 확충 정책 성과로 해외 의존도 높던 대규모 AI 연산 인프라를 국내에서 공급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NHN클라우드는 GPU 클러스터 최적화와 수랭식 데이터센터 설계 경험을 담은 'NHN 팩토리X 기술 백서'도 공개했다. 백서에는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조 GPU 클러스터 구성 고속 네트워크 인터커넥트 D2C(Direct-to-Chip) 수랭식 인프라 GPUaaS 플랫폼 운영 구조 엑사스케일 클러스터 구축 사례 등이 포함됐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우리가 국가 AI 인프라 확보 사업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뛰어난 GPU 클러스터 구축 역량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 1위 AI 인프라 운영 기업으로 우뚝 섰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2026.06.26 15:59김미정 기자

"AI가 엔지니어 일자리 없앤다더니"…엔지니어가 가장 회복력 있었다

AI가 가장 먼저 대체할 직군으로 지목됐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오히려 가장 회복력 있는 직무로 나타났다. 벤처캐피털 시그널파이어가 분석한 채용 데이터에서 드러난 결과다. 시그널파이어는 주요 기술 기업의 채용 추세를 추적해 직군별 변화를 비교했다. 분석에 따르면 대형 기술 기업의 전체 채용 규모는 2019년 대비 25% 줄었지만, 엔지니어링 직무의 감소폭은 11%에 그쳤다. 2025년 주요 기술 기업의 신규 채용에서 엔지니어가 차지한 비중은 55%에 달했다. AI 코딩 도구가 확산되면 개발자 수요가 급감할 것이라는 예측과 정반대로 나타났다. 반면 마케팅·리크루팅 등 일부 직군은 더 가파른 감소세를 겪었다. 이 지표에 대한 해석은 두가지로 나뉜다. AI 도구가 엔지니어의 생산성을 끌어올리면서 더 많은 소프트웨어를 더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됐고, 그 결과 숙련 개발자의 가치가 오히려 높아졌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AI가 정형화된 코드 작성을 떠안는 사이, 사람은 시스템 설계·검증·통합처럼 판단이 필요한 영역으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커서 같은 AI 코딩 도구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같은 인원이 처리하는 작업량 자체가 늘었다는 점도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직급별로 영향은 엇갈린다. AI가 초급 수준의 작업을 대신하면서, 갓 입사한 주니어 개발자가 경험을 쌓을 기회가 줄어든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회복력이 큰 쪽은 설계와 판단을 맡는 숙련 인력에 가깝다. 이 데이터는 'AI=일자리 소멸'이라는 단순 도식이 현실과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같은 기술이 어떤 직무는 보강하고 어떤 직무는 압박하며 노동 시장을 재편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개발 인력 채용과 재교육 전략을 짤 때, 직군별로 AI의 영향이 다르게 작동한다는 점을 전제로 삼아야 한다. AI 코딩 도구의 보급 속도는 매우 빠른 편이다. 커서·깃허브 코파일럿 등은 짧은 기간에 수많은 개발 조직에 자리 잡았고, 같은 인원이 더 많은 코드를 다루게 됐다. 도구가 생산성을 끌어올린 만큼, 기업이 더 많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기로 결정하면서 숙련 개발자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유지되거나 늘었다는 분석이다. 물론 이 데이터가 모든 직군의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시그널파이어는 마케팅·리크루팅처럼 정형화된 업무 비중이 큰 직군일수록 채용이 더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AI가 어떤 일을 대신하기 쉬운지가 직군별 명암을 갈랐다. 결국 같은 AI 기술이라도 직무 성격에 따라 정반대의 결과로 이어졌고, 채용 데이터는 그 영향이 일률적이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자세한 내용은 TechCrun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6.26 15:58AI 에디터

코아시아씨엠, 5대1 주식병합..."주주가치 제고"

코아시아씨엠이 26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주식 병합이 끝나면 주당 액면가는 1000원에서 5000원으로 바뀐다.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4531만 9582주에서 906만 3914주로 조정된다. 코아시아씨엠은 "주식병합으로 적정 유통주식 수를 확보하고 자본시장 제도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한편, 저가 주식 이미지 제고로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적절하게 평가받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주식 수 조정이 아니라 중장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 전략"이라며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주식거래 환경을 조성해 시장 신뢰를 높이고 장기 투자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아시아씨엠은 30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임시주총 안건은 ▲결손 보전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 등이다. 사업목적 추가 내용은 '로봇 및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에 적용하는 카메라 모듈 및 광학 시스템의 설계, 제조 및 판매업', 이유는 '차세대 광학 시장 진출'이다. 코아시아씨엠은 "3D ToF(Time of Flight) 모듈 양산 프로젝트도 순조롭다"며 "피지컬 인공지능(AI)용 심도 카메라 개발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로보틱스 분야로 주력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아시아씨엠은 "주식 병합은 상장유지 기준 강화에 선제 대응하고 회사 매력도를 높이려는 조치"라며 "주력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더불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6 15:57이기종 기자

홈플러스 직원·협력사·입점점주, 정부에 호소..."파산만은 막아달라"

홈플러스 직원과 협력사, 입점 점주들이 파산을 막아달라며 정부 차원의 도움을 요청했다. 홈플러스 직원대의기구 한마음협의회는 26일 국민신문고에 “전 직원들이 회생을 위해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해왔지만, 운영자금 고갈로 더 이상 지속이 어렵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6월 30일까지 운영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파산을 피하기 어렵다”며 “파산을 막기 위해 2000억원의 운영자금 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또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이 1000억원 규모의 연대보증 제공 의사를 밝힌 만큼 최대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도 즉시 2000억원 긴급운영자금(DIP)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6월 30일까지 2000억원의 운영자금 확보 계획을 제출하라는 통보를 받은 이후 불과 이틀 만에 직원과 협력사, 입점점주 1만 1480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번 국민신문고 민원 제기는 당장 회사가 파산 위기에 처한 지금, 책임 소재를 가리기 보다는 실질적 도움을 통해 우선 생존을 도모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호소하기 위함이다. 정용훈 한마음협의회 대표는 “전 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입점업체도 모두 힘을 모아 회생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운영자금 대출만 이뤄진다면 충분히 회생 가능하다”며 메리츠에 운영자금 대출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2026.06.26 15:57김민아 기자

키사이드, '비바 엑스포' 참여..."브랜드 인지도 높이고 협력 기회 취한다"

키사이드(솔루엠 헬스케어)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K-트렌드 비바 엑스포 2026'에서 맞춤형 K-뷰티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K-뷰티와 K-푸드, K-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해 전시와 라이브 커머스, 바이어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키사이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피부 진단 솔루션을 활용한 '셀프 클리니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자신의 피부 타입과 고민을 직접 확인하고 그 결과에 맞는 K-뷰티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피부 고민에서 출발해 제품을 제안하는 체험 방식으로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베트남 인플루언서 100여 명이 참여하는 라이브 커머스와 함께 솔루엠의 ESL, 디지털 사이니지 등 스마트 리테일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키사이드는 제품과 기술을 결합한 전시를 통해 베트남 시장은 물론 동남아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신규 파트너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키사이드 관계자는 "베트남은 성분과 기능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시장으로, 셀프 클리니컬 트렌드와의 접점이 크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 모두에게 키사이드의 큐레이션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6.26 15:57백봉삼 기자

스마일게이트, 신작 RPG '미래시' 파트너 크리에이터 모집

스마일게이트가 수집형 RPG 신작의 매력을 전 세계 유저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든든한 파트너를 찾는다. 스마일게이트는 컨트롤나인이 개발 중인 신작 수집형 RPG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의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모집으로 신작 정보를 전달할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각종 게임 정보를 이용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지원 기준은 구독자 및 팔로워 100명 이상의 채널 보유 여부다. 별도 공지 시까지 지속 모집하며, 선정 결과는 각 신청자들에게 개별 회신된다. 미래시의 파트너 크리에이터가 되고자 하는 이용자는 '스토브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미래시와 관련된 콘텐츠는 영상, 이미지, 음악 구분 없이 자유롭게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리에이터 혜택으로 우수 콘텐츠의 경우 미래시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출하고,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에 우선적으로 초청한다. 또한 크리에이터 전용 디스코드 서버에 초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파트너 크리에이터 활동 기간은 별도 공지 전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공지 전까지 자유롭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2026.06.26 15:55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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