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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크 '프로젝트 타키온', 지스타-버닝비버 연속 참가

하이크(대표 미카미 마사타카)는 신작 인디게임 프로젝트 타키온이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와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에 연이어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Studio N9의 박민우 대표가 1인 개발 중인 로그라이트 런앤건 액션 슈팅 게임으로, 지난 9월 말 스팀에 체험판을 출시하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게임은 오는 2025년 2월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스타2024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프로젝트 타키온은 B2C 제2전시장 내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전시관의 스팀 체험존 A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스팀 체험판에서 제공되던 1, 2스테이지에 이어 3, 4스테이지까지 확장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미 스팀 체험판을 플레이한 이용자를 위해 3스테이지부터 시작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 또한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버닝비버 2024에도 참가하여 인디게임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버닝비버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주최하는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로, 다양한 인디게임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하이크 관계자는 "지스타를 비롯해 11월에 진행되는 대규모 게임 행사에서 '프로젝트 타키온'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생생한 플레이 경험을 통해 인디게임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사 기간 중 부스를 방문하여 체험 버전 시연과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타키온에 대한 자세한 게임 정보는 스팀 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05 10:02김한준

11번가 "2024 그랜드 십일절 가성비 상품 완판 행렬"

11번가가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 '2024 그랜드 십일절'이 가성비 높은 상품을 판매하며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0% 할인해 판매한 '메가MGC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e쿠폰은 1일인 행사 첫 날 하루에만 6만장 이상, 4일까지 누적 10만장 이상 팔리며 완판됐다. 이어 45% 저렴한 '버거킹' e쿠폰이 4만장 이상, '파리바게뜨 모바일 금액권 5만원권'과 '신지모루 스마트폰 케이스'가 1만개 이상 판매됐다. 또한 높은 할인율을 앞세운 '웨이브 12개월 이용권', '주연테크 게이밍 컴퓨터',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 등 4일까지 누적 거래액 1억원을 넘은 상품은 110개를 돌파했다. 특히 한정된 시간에 판매하는 할인 상품에는 이커머스 고객들의 '오픈런'이 이어졌다. 매일 오전 10시, 단 10분간 엄선된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10분 러시'는 신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행사 첫 날 파격적 할인가로 선보인 '세라젬 S급 리퍼(V7 마스터)'는 10분 만에 1억 원 가까이 판매되어 '10분 러시' 론칭 이래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 날 총 5개의 상품으로 진행된 '10분 러시'에서는 1분에 평균 2천50만원, 10분만에 총 2억 500만 원어치가 판매됐다. '타임딜' 상품 역시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닌텐도 스위치 OLED', '경동나비엔 카본매트' 등이 완판되며 평소 대비 할인 금액이 큰 가전∙디지털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또한, 알뜰 쇼핑족들이 몰리며 '바리스타룰스 그란데 아메리카노', '종근당건강 락토핏 골드', '잘풀리는집 도톰3겹 순수 화장지'와 같이 식품, 헬스, 리빙 등 생필품들도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점심시간을 겨냥해 오전 11시부터 4시간만 운영되는 e쿠폰 전용 할인딜인 '런치박스딜'도 인기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판매된 '버거킹 불고기와퍼주니어', '피자마루 이탈리안치즈피자', '파리바게뜨 샌드위치'는 3일 연속 제한 시간 내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패밀리 멤버들과 구매 목표 달성 시 모든 멤버가 함께 '11페이 포인트'로 보상 받는 새로운 형태의 무료 멤버십 '패밀리플러스'도 출시한지 4일만에 약 10만 명이 가입하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남은 '2024 그랜드 십일절' 기간에도 할인 판매가 쏟아진다. ▲5일 삼성전자 비스포크 4도어 키친핏 냉장고 ▲6일 브라운 전기면도기 시리즈9 프로 11번가 패키지(22만원 대) ▲6일 포칼 뉴 유토피아 헤드폰(360만원 대) 등 엄선된 디지털 상품들을 선보인다. 식음료 e쿠폰도 할인 판매를 앞두고 있다. 7일에는 투썸플레이스의 11월 신제품 '화이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등이 15% 할인가로 판매되며, 메가MGC커피 겨울 신메뉴 '피스타치오 포레스트 라떼' 등도 최대 20% 할인이 적용된다. 8일에는 파격적인 제품 구성이 돋보이는 피자헛의 11월 신메뉴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등 신상 먹거리들의 릴레이 할인이 계속된다. 방송 시간 동안 알찬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LIVE11'도 남은 행사 기간 동안 ▲5일 오후 9시 세라젬 ▲6일 오후 8시 멕시카나 치킨 ▲9일 오후 6시 로보락 ▲11일 오전 11시 괌 자유여행 등을 방송한다. 11번가는 오는 11일 진행되는 '2024 십일절'에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행사에 참여했던 브랜드들을 모두 모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2024.11.05 09:19안희정

애플과 격차 좁힌 삼성, 3Q 태블릿 판매 100만대 늘어

삼성전자 올해 3분기 태블릿 판매량이 껑충 뛰었다. 글로벌 조사업체 IDC가 지난 1일 발표한 올해 3분기 태블릿 시장 점유율(수량기준)에 서 삼성전자가 17.9%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태블릿 판매량을 100만대 이상 늘리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8.3% 증가했다. IDC는 삼성전자가 3분기에 710만대를 판매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600만대에서 판매량이 급증해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실적 상승 이유로는 갤럭시 AI를 탑재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10 울트라와 탭 S10+가 3분기에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중저가 라인에서는 갤럭시탭A9 모델이 글로벌 전지역에서 판매량을 견인했다고 언급했다. 애플의 경우 3분기 31.7%로 판매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4% 상승하는데 그쳤다.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3분기 대비 6% 하락했다. IDC는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가격이 비싸 신흥 시장에서 매력적이지 않았고 그 결과 기대치를 밑도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전년 동기 대비 113.3% 성장하며 3위를 기록해 다시 톱5에 진입했다. 아마존은 자사 콘텐츠에 특화된 100달러 전후반 태블릿을 판매하고 있다. IDC는 대부분의 판매가 큰 폭의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프라임 데이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1% 판매량이 늘며 이번 분기에도 4위를 유지했다. IDC는 신모델 메이트패드SE 11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돼 판매에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IDC는 올해 3분기 전세계 태블릿 판매량이 3천960만대였고, 전년 동기 대비 20.4% 성장했다고 밝혔다.

2024.11.05 08:40류은주

KTR, 배터리구독서비스 시험 실증 센터 구축 첫삽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구독형 서비스를 통한 배터리 재사용·재제조 플랫폼이 구축된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경북 구미 제1국가산단에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배터리구독서비스(BaaS·Battery as a Service) 시험 실증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TR은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경북도·구미시와 신청한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 기반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KTR은 구미 국가제1산업단지 내(수출대로 137)에 배터리 전주기 관리가 가능한 시험 실증센터 구축에 나섰다. 부지면적 약 2만4천576 규모에 신축 5개동과 부지 내 기존 건물을 활용한 시험동 등 총 6개동으로 조성되는 시험 실증센터는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404억원(지방비 150억원, KTR 154억원)이 투입된다. BaaS 시험 실증센터는 전기차 등에서 사용한 이차전지를 대상으로 ▲시험 상담 및 배터리 이력관리 ▲사용 후 배터리 해체 및 1차 진단 ▲배터리의 전기적 안전 및 성능평가 ▲사용 후 배터리의 진동 및 충격시험 ▲사용 후 배터리 적용 현장 에너지저장장치(ESS) 시험 ▲전자파(EMC) 시험 등을 수행한다. BaaS 시험 실증 센터는 국내 전기자동차 보유 대수 증가 및 전기차 배터리 사용연한 도래 등으로 사용후 배터리 발생량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기반 시설이다. 내년 10월 BaaS 시험 실증센터가 준공되면 KTR은 전기차 등에서 사용한 배터리의 진단 및 등급 분류를 통해 ESS 등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이차전지 전주기 이력 추적 등의 서비스를 통해 배터리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KTR은 기존 이차전지 시험인증 인프라와 연계, 제조에서 사용후 배터리 활용까지 이차전지 라이프사이클 전주기에 걸쳐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KTR은 BaaS 시험 실증센터에 기존 대구 달서구의 KTR ICT 시험소와 대구 북구의 KTR 대구경북시험소를 통합 운영한다. KTR은 구미 BaaS 시험실증센터를 구미산단 및 경북 지역 기업의 시험인증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배터리 뿐 아니라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지역 기업에 시험인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김현철 KTR 원장은 “BaaS 시험 실증센터는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지역 인력양성 등 국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돕는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특히 센터를 통해 이차전지 생애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이차전지 시험인증기관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05 08:12주문정

화웨이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상용화로 통신사 성장 가속화 기대

이스탄불, 터키 2024년 11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레온 왕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 사장이 2024 울트라-브로드밴드 포럼(Ultra-Broadband Forum•UBF)에서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솔루션(Xinghe Intelligent Network Solution)'을 활용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견인하는 화웨이와 세계 유수 통신사 간의 다양한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왕 사장은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Net5.5G 시대에 통신사의 새로운 성장 가속화(Xinghe Intelligent Network: Accelerating New Growth for Carriers in Net5.5G Era)'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지능형 컴퓨팅 시나리오에서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 방향에 대한 전망도 함께 제시했다. Leon Wang, President of Huawei's Data Communication Product Line, delivering a speech at UBBF 2024 모든 산업이 인공지능(AI) 시대를 향해 빠르게 나아가면서 데이터 통신 네트워크도 차세대 네트워크인 Net5.5G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웨이는 UBBF 2023에서 Net5.5G 목표 네트워크에 대한 해석을 최초로 공개했고, 이후 MWC 상하이 2024에서는 Net5.5G 목표 네트워크에 맞춘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후 세계 유수의 통신사들이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솔루션'을 상업적으로 활용하면서 빠른 속도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왕 사장은 Net5.5G를 지향하는 화웨이의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솔루션'이 다음과 같이 네 가지 기능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프리미엄 경험 보장: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솔루션'은 다양한 사용자별로 상이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정밀한 경험을 보장하며, 2H/2C 서비스의 경험 수익화를 가속화한다. 또한 관리형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경험을 개선해 2B 서비스의 비약적인 성장을 촉진한다. - 매우 안정적인 컨버지드 전송: E2E 400GE 라우터와 네트워크 구성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디지털 맵(Network Digital Map)은 초광대역의 안정적인 전송 네트워크 구축에 유용하다. 또한 하나의 네트워크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총소유비용(TCO)을 낮춰 연간 20%가 넘는 통신사의 트래픽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 지능형 컴퓨팅을 위한 높은 효율성: 탄력적인 무손실 WAN은 컴퓨팅 성능을 효율적으로 전송해 통신사가 기업의 지능형 컴퓨팅 센터 액세스로 인한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또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인 컴퓨팅 기반을 구축해 통신사가 컴퓨팅 서비스로 더 빠르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돕는다. - 유비쿼터스 지능형 보안 보호: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솔루션'은 AI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에 따른 네트워크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네트워크 보안 탐지 기술을 활용해 위협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내어 서비스 개발을 보호한다. 왕 사장은 연설에서 다양한 통신사의 최첨단 사용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프리미엄 경험 보장을 통해 서비스 수익화를 가속화하는 방법과 관련해 화웨이의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 솔루션'은 'SRv6+네트워크 디지털 맵'의 자동 최적화 기능을 활용해 네트워크 경로를 최적화하고 매달 수백 건의 광섬유 절단으로 인해 생기는 트래픽 혼잡을 완화해준다. 이를 통해 최적화 시간을 5일에서 단 몇 분으로 단축하고, 서비스 경험을 개선하고, 억제된 트래픽 흐름을 원활히 만들 수 있다. 또한 불만 처리율을 80% 낮추고, 데이터 사용량(DOU)은 7% 높여 매월 약 400만 달러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를 낸다. 한 고객은 매우 안정적인 컨버지드 전송을 통해 TCO를 절감하는 방법과 관련해 화웨이의 400GE 라우터를 도입한 후 전체 네트워크의 자본적 지출(CAPEX)을 50%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고객은 업계 최고 밀도를 자랑하는 이 라우터를 통해 향후 10년간 원활한 진화를 지원하는 컨버지드 전송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5G와 FTTH 및 비디오 서비스의 폭발적인 확장 덕에 향후 3년간 예상되는 50%의 트래픽 증가율(CAGR)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왕 사장은 AI가 가져올 새로운 성장 촉진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통신사들의 탐색과 활용 사례도 공유했다. 여기에는 ▲기업의 방대한 데이터 샘플을 통신사의 지능형 컴퓨팅 데이터 센터로 전송하는 데이터 익스프레스(Data Express) 서비스 ▲DC 간 협업 훈련을 촉진하는 장거리 무손실 전송 서비스 ▲지능형 컴퓨팅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 보안 위험을 줄이기 위해 AI를 방어하는 선구적인 AI 활용이 포함된다. 상용화를 위해 신속하게 출시된 '싱허 지능형 네트워크'의 엔드투엔드(end-to-end) 제품은 이미 20여 개국에서 40개 통신사가 성장을 촉진하고 비즈니스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화웨이는 네트워크 기술 혁신에 앞장서면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사와 협력해 업계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지능형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비즈니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11.04 19:10글로벌뉴스

화웨이, 통신사에 AI 중심 F5.5G 올-옵티컬 네트워크 구축 제안

-- 통신사 새로운 성장 도울 AI 시대에 맞는 혁신적 네트워크 이스탄불, 터키 2024년 11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밥 첸 화웨이 광학 비즈니스 제품 라인 사장이 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0회 울트라 브로드밴드 포럼(Ultra-Broadband Forum•UBBF 2024)에서 '신성장을 위한 AI 중심 F5.5G 올-옵티컬 네트워크 구축(Build AI-Centric F5.5G All-Optical Network for New Growth)'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일반적인 기반 모델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다양한 산업에서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적용된 기반 모델 수만 1300개가 넘는다. 또한 AI는 휴대폰, PC, 자동차 등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앞으로 AI는 단말기에도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가 될 것이다. AI는 여행 계획, 코드 생성, 품질 검사 등에 도움을 준다. 앞으로 AI는 우리의 삶, 업무, 생산의 모든 측면에 일대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밥 사장은 AI 시대는 AI 종합 서비스 제공업체로 전환하거나 타사와 협력해 AI 컴퓨팅 및 AI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AI 시대 통신사에게는 강력한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활용한 컴퓨팅 강화'가 비즈니스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 또 AI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능형 컴퓨팅을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높은 네트워크 대역폭과 낮은 지연 시간 및 높은 안정성이 요구된다. 이런 점을 감안해 화웨이는 광 전송, 광 액세스, 관리 제어 플랫폼에서 F5.5G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통신사가 AI 중심의 올-옵티컬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Bob Chen, President of Huawei Optical Business Product Line, delivering a keynote speech 광 전송 분야에서 화웨이의 선도적인 광 스위칭 기술은 데이터 센터(DC)와 도시 네트워크의 가장자리인 메트로 엣지(metro edge)로 확장된다. 우선 DC는 광 스위칭을 통해 AI 컴퓨팅의 규모와 효율성 향상을 지원한다. 화웨이의 DC 광 스위칭 솔루션은 초고밀도 포트와 초저전력 소비를 통해 지능형 컴퓨팅을 1000개에서 수백만 개의 카드로 확장할 수 있게 돕는다. 광 모듈이 없는 배포 모드는 기존 솔루션에 비해 고장률을 약 20% 낮춘다. 또한 화웨이는 메트로 엣지에서 올-옵티컬 스위칭을 통해 통신사가 메시 네트워킹(mesh networking)과 백본(backbone)에서 메트로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올-옵티컬 스위칭을 위한 올-옵티컬 원홉(one-hop) 연결로 1ms, 5ms, 10ms 지연을 특징으로 하는 원형 네트워크를 구축해 궁극적인 AI 경험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금까지 전 세계 50개 이상의 통신사가 광 스위칭을 메트로 엣지까지 확장하고 1ms 메트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밥 사장은 광 액세스 분야에서는 고정 광대역(fixed broadband)을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섬유 연결을 기반으로 하는 고정 광대역은 모든 사용자에게 확실한 서비스 경험을 보장한다. 전 세계적으로 고정 광대역에는 커버리지 수익화, 대역폭 수익화, 경험 수익화라는 세 가지 수익화 모드가 존재한다. 첫째, 현재 전 세계 사용자의 28% 이상이 광케이블 연결을 이용할 수 없어 인구 통계학적 자료로 봤을 때 수익을 창출하려면 광케이블 커버리지를 가속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커버리지 수익화가 가능하다. 퀵커넥트(QuickConnect) ODN과 올시나리오 에어폰(AirPON) 등 화웨이 솔루션은 통신사가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지원할 수 있다. 둘째, 대역폭 수익화를 위해 일부 통신사는 광섬유 광대역을 구축했지만 패키지 속도가 수십 Mbps에 불과하다. 그 결과 광섬유의 가치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보다 경쟁력 있는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패키지를 점진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부 통신사는 기가비트 패키지를 제공했지만 비디오 멈춤 현상이 자주 발생해 소비자 만족도가 떨어진다. 이러한 문제가 생기는 근본 원인은 기가비트 패키지를 제공하는 데 GPON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네트워크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빨리 GPON을 10G PON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경험을 통한 수익화와 관련해 이제 업계는 하나의 광케이블을 사용하는 FTTH에서 하나의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FTTR로 진화하는 것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FTTR 네트워킹은 시간과 장소와 무관하게 모든 사람에게 최적의 경험을 보장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FTTR 사용자 수는 3000만 명을 돌파했다. 화웨이는 또 통신사가 AI와 스토리지, 가정 보안 및 의료 등에서 AI이 적용 방식을 혁신할 수 있도록 FTTR+X의 혁신과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하고 있다. 하나의 FTTR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나의 스마트 홈을 지원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관리 및 제어 플랫폼의 경우 화웨이는 디지털 트윈 및 AI 기반 모델을 사용해 프리미엄 광대역 및 프리미엄 전송 솔루션 시나리오에서 사용자 경험과 O&M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 화웨이의 프리미엄 광대역 솔루션은 자동 결함 탐지 기능을 사용해 미세한 수준의 네트워크 결함까지 진단해 품질 저하를 막는 사전 예방적 수정을 해줌으로써 사용자 불만을 30% 줄여준다. 프리미엄 전송 솔루션은 자동 온라인 계획을 통해 신규 서비스 TTM을 몇 달에서 몇 시간으로 단축한다. 밥 사장은 "향후 10년은 AI의 빠른 대중화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화웨이는 업계 파트너와 손을 잡고 ▲광 스위칭을 데이터 센터와 메트로 엣지로 확장하고 ▲커버리지와 대역폭 및 경험을 수익화하여 광 액세스를 위한 프리미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리 및 제어 플랫폼에 AI 기능을 완전히 주입함으로써 AI 중심의 F5.5G 올-옵티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야만 비로소 AI 대중화 속도를 높이고, 지능형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을 함께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4.11.04 19:10글로벌뉴스

화웨이, 디지털 지능화 시대 통신사 성공 돕는 새 4대 전략 제시

이스탄불, 터키 2024년 11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임스 첸 화웨이 통신사 비즈니스 부문 사장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0회 울트라-브로드밴드 포럼(Ultra-Broadband Forum•UBBF 2024)'에서 '더 많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네트워크+AI(Network+AI, Unleashing More Business Value)'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첸 사장은 연설에서 "인공지능(AI)이 가진 잠재력을 탐구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허브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경험 ▲새로운 운영이라는 '포 뉴(FOUR NEW)'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는 통신사가 ▲시장 경계를 확장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육성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유지관리(O&M)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성공을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화웨이는 글로벌 통신사 및 파트너와 협력해 더 많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포 뉴' 전략을 통해 상생하는 디지털 및 지능형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ames Chen, President of Carrier Business, Huawei, delivering a keynote speech 초광대역(UBB)과 AI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전 세계 기가비트 광대역 사용자 수는 3억 명을 넘어섰고, 가정용 광대역 패키지의 평균 속도는 570Mbit/s에 도달했다. 전 세계적으로 1300개가 넘는 AI 기반 모델과 3만 개 이상의 AI 관련 기업이 성업 중이다. UBB 산업과 AI 산업은 상호 보완적 효과를 내며 기가비트 광대역의 광범위한 채택을 주도하고 있다. 화웨이는 네트워크+AI를 통해 더 많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포 뉴' 전략이 핵심이라고 믿는다. 새로운 허브: 새로운 허브는 홈서비스용 AI 허브를 말한다. AI 허브의 핵심은 AI 에이전트(비서)의 개발이다. AI 에이전트는 ▲사람과 사물 및 애플리케이션을 서로 연결하고 ▲가족 구성원의 요구 사항을 이해하면서 그에 대응하며 ▲스마트 기기를 제어해 가족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AI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해 홈서비스의 경계를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 새로운 허브는 통신사가 가정 시장에서 비즈니스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새로운 서비스: 통신사는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하고 AI로 고품질 콘텐츠를 통합해 점진적으로 홈 AI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가능해진다. AI는 인터랙티브한 피트니스 및 동작 감지 게임과 같은 기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뿐만 아니라 홈서비스 로봇, 건강 관리, 교육 등과 같은 홈 서비스도 혁신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AI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점진적으로 홈 AI 생태계를 구축해준다. 새로운 경험: 클라우드 게임, 라이브 커머스, 사진과 동영상 AI 검색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가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로 지연 시간, 업링크와 다운링크 대역폭, 지터(jitter) 등 네트워크 품질에 대한 요구 사항이 올라가고 있다. 이는 통신사에게 새로운 네트워크 수익화 기회를 제공한다. 통신사는 지연 시간 기반 과금, 업스트림 대역폭 기반 과금, AI 기능 기반 과금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수익화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고품질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서는 고품질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통신사는 고품질 서비스 경험과 비즈니스 수익화를 지원하기 위해 '프리미엄 수직(vertical) 및 프리미엄 수평(horizontal)' 고품질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 '프리미엄 수직 및 프리미엄 수평' 네트워크 구축의 핵심은 데이터 센터 간 1ms 연결과 데이터 센터에 대한 1ms 액세스 구축이다. 새로운 운영: 통신사의 네트워크 규모가 점차 확대되면서 자율 주행 네트워크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AI는 수준 높은 네트워크 자율 주행을 지원하고, 네트워크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AI와 머신러닝(ML) 기술이 통신 산업에 최적화된 형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주는 통신 기반 모델(Telecom Foundation Model)에 기반한 화웨이의 L4 자율 주행 네트워크는 통신사가 ▲고객 불만을 줄이고 ▲불만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서비스 제공 효율성을 개선하고 ▲현장 방문 횟수를 줄이고 ▲장애 수정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디지털 지능화 전환의 물결 속에서 화웨이의 '포 뉴' 전략은 네트워크 기술 혁신의 구현이자 네트워크 비즈니스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주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새로운 허브,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경험, 새로운 운영은 상호 보완적 성격을 띠면서 함께 디지털 지능화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완전한 길로 유도한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시하면서 글로벌 통신사 및 파트너와 협력해 디지털 지능화 시대를 개척하고, 네트워크+AI의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가속화하며, 번영하는 지능형 세상을 포용할 예정이다.

2024.11.04 18:10글로벌뉴스

TSMC, 내달 美 팹 준공식…4나노 공정 정식 생산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회사 대만 TSMC가 내달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회로 선폭 4나노미터(1㎚=10억분의 1m) 공정 기술을 쓴 실리콘 원판(Wafer)을 생산한다고 대만 타이완뉴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TSMC는 다음 달 6일 애리조나에서 1공장 완공식을 열기로 했다. 지름 300㎜(12인치) 웨이퍼를 첫 출시한 뒤 내년 1분기께 양산할 예정이다. 타이완뉴스는 TSMC가 올해 하반기 4나노를 애리조나 1공장에서 양산할 계획이었으나 내년 1분기로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2공장에서 역시 2026년 3나노 칩을 생산하려 했지만 2028년으로 연기됐다고 덧붙였다. 3공장에서는 2030년 2나노나 A16(1.6나노)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유행한 뒤 인력이 부족해 일정이 지연됐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회로 선폭이 좁을수록 소비전력이 줄고 처리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기술 수준이 높다고 평가된다. TSMC 애리조나 공장 부지 면적은 445만㎡(약 135만평)다. TSMC는 2021년부터 이곳에 400억 달러(약 53조원)를 투자했다. TSMC의 애리조나 공장은 대형 반도체 공장과 연구시설 등이 접목돼 클린룸 규모가 업계 2배에 달한다고 타이완뉴스는 소개했다. 다음 달 6일 1공장 완공식에는 모리스 창 TSMC 설립자를 비롯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리사 수 AMD 사장 등 고객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4.11.04 17:27유혜진

한국앤컴퍼니 임원인사...능동·주체 혁신리더 전면에

최근 한온시스템 인수를 마무리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오는 12월 1일자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4일 한온시스템 통합 추진단장 및 계열사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내용을 골자로 총 38명의 신규 임원 승진자를 발표했다. 이번 임원 및 PMI 추진단 인사 핵심 키워드는 '프로액티브 리더'(Proactive Leader)이다. 프로액티브 리더는 조현범 회장이 주문한 그룹 차원의 인재상이다. 조 회장이 주도한 기업 문화 '프로액티브(Proactive) 컬처'와 마찬가지로 능동적·혁신적으로 일하며 미래 하이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구성원을 의미한다. 이수일 부회장, 한국타이어를 글로벌 톱티어로 만든 주역 한온시스템 PMI 추진단장에는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부회장을 선임했다. 이수일 부회장은 지난 2018년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로 선임된 인물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 확대,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풀라인업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출시 등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판매 확대와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이 부회장 재임 기간 중 한국타이어는 질적 성장과 양적 성장을 모두 거뒀다. 특히 이 부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한온시스템의 가능성을 내다본 조현범 회장의 10년 계획의 완성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그룹 관계자는 "이수일 부회장은 불확실한 글로벌 시장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한온시스템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성공 DNA를 전파하고 내재화해 전기차 시대를 이끌 중책을 맡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리더 38명 발탁…불확실한 경영환경 '액티브'하게 바꾼다 이번 신규 임원 승진 대상자는 총 38명이다. 구체적으로 ▲한국타이어 사장 2명 ▲부사장 1명 ▲전무 8명 ▲상무 6명 ▲상무보 14명 ▲한국프리시전웍스 상무보 1명 ▲한국네트웍스 상무보 1명 ▲한국앤컴퍼니 전무 2명 ▲상무 2명 ▲상무보 1명 등이다. 한국타이어 신규 대표이사로는 안종선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이상훈 한국타이어 구주본부장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에는 박종호 한국타이어 경영지원총괄 사장이 내정됐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톱티어 타이어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역량을 인사에 반영했다. 한국앤컴퍼니는 한온시스템 인수로 지주사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계열사 간 통합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할 수 있는 역량을 인사에 담았다. 안종선 한국타이어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21년 한국앤컴퍼니로 영입된 후, 그룹 고유의 조직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기반으로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그룹의 미래 전략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ES(Energy Solution)사업본부의 핵심 경쟁력 강화는 물론, 리튬 이온 배터리(LIB)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며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도 성장시켰다. 이상훈 한국타이어 대표 내정자는 중국, 유럽 등 글로벌 핵심 시장에서 지역본부장을 맡아 타이어 판매의 획기적인 증가를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며 중장기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기반까지 탄탄하게 다졌다. 구본희 한국타이어 연구개발혁신총괄 부사장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초고성능 타이어 등의 연구개발(R&D) 성과를 바탕으로 타이어 기술력을 글로벌 최상급 수준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 사장으로 승진한다. 한국앤컴퍼니의 박종호 대표 내정자는 지난 2011년 한국타이어 기획재정부문장 전무로 영입된 후, 한국타이어의 전략기획, 경영혁신, 재무회계, 세무, 법무, M&A, 미국 테네시 공장 등 글로벌 인프라 신·증설도 주도했다. 특히 회사의 재무구조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했으며 경영기획 및 해외 위험관리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조현범 회장이 주문한 프로액티브 역량과 혁신의 현실화 가치가 인사에 그대로 반영됐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프로액티브 역량으로 무장한 하이테크 기업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16:18김재성

안랩, ESG 평가 'A'로 한 단계 상승…"지속가능경영 노력 인정받아"

안랩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으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제대로 펼치고 있는 기업임을 인증 받았다. 안랩은 2024년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통합 'A(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안랩은 통합등급이 'B+(양호)'에서 'A(우수)'로 한 단계 상승했다. 사회(S) 영역에서도 한 단계 상승한 'A+(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환경(E), 지배구조(G) 영역은 각각 'B+(양호)' 등급을 유지했다. 올해 한국ESG기준원의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장사는 모두 1천1개사(유가증권 상장사 794개사, 코스닥 상장사 207개사)다. 이 중에서 안랩보다 높은 등급(통합등급 A+ 이상)을 받은 기업은 유가증권 상장사 20개사, 코스닥 상장사 3개사다. 안랩과 동일한 등급(통합등급 A)을 받은 코스닥 기업은 17개(안랩 포함 18개)사다. 안랩은 '에브리 리틀 디테일(Every Little Detail)'이라는 지속가능경영 캐치프레이즈 아래 환경을 포함한 모든 ESG 과제를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배구조(G) 영역에서는 공시 의무가 없으나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 중이다. 또 정기주총 의결권 행사 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인치범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캐치프레이즈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4 15:47장유미

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 티켓 판매 시작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슈팅 액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와 관련해 내년 2월 진행되는 오케스트라 콘서트 'MELODIES OF VICTORY' 티켓 판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MELODIES OF VICTORY'는 2025년 2월 15일 토요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며, 4일 오후 8시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음악 디렉터는 히로시, 편곡은 카네마츠 슈우가 맡았다. 승리의 여신: 니케 사운드 디렉터 주종현이 제작한 'WE RISE'를 비롯해, 니케의 오프닝 곡, 각 버전의 테마곡, 스토리 음악 'SO PLAYFUL'과 'In Neverland' 등 다양한 곡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애니버서리 곡인 'THE RED HOOD'와 'Satellites'를 포함한 오리지널 애프터 스토리도 함께 준비 중이다. 좌석은 R석부터 S석, A석, 그리고 시야제한석까지 총 4좌석으로 구성되며, 모든 티켓에는 특전 굿즈가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동안 성우의 새로운 더빙 음성이 공개되며, 팬들을 위해 현장에서 한정 굿즈도 판매될 예정이다. 레벨 인피니트는 오케스트라 콘서트 티켓 판매를 기념해 별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승리의 여신: 니케' 음악 추억이 담긴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인 게임 아이템 '모집 티켓'을 선물한다.

2024.11.04 14:59김한준

김영섭 KT "같이 계속 일하자"...신설자회사 진통에 직접 소통

김영섭 KT 대표가 4일 네트워크 운용 자회사 설립에 직원 전출 진통을 두고 “제가 제안하는 첫 번째는 같이 계속 일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KT 안팎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사내방송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일부 임원의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기술 전문회사를 설립하며 인력 구조 혁신에 나서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KT는 네트워크 선로와 전원 등의 업무를 KT OPS, KT P&M 등의 신설 자회사로 이관하며 직원들의 전출 계획을 세웠다. 회사 노동조합과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희망퇴직 선택권 보장 등을 두고 합의를 이끌었다. 다만, 직원들의 자회사 전출 희망 신청 과정에서 일부 임원의 강압적인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CEO와 관련 임원들이 자회사 설립과 인력구조 혁신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이같이 마련됐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KT 전체가 AI 역량을 갖추는 혁신을 해야 하는데, 통신도 AI로 혁신해야 하고 이미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가 중요해지는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B2B IT 사업 영역에서 성장을 도모해 어느 통신사보다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또 “이같은 역량 구조의 조정을 위해 사업 구조의 조정을 뒷받침하는 조직과 인력 구조의 혁신이 늘 합리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그 중에서 가장 시급하고 어려운 일이 1만3천여 명의 현장 조직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인력의 70% 이상, 9천200여 명이 50대 이상으로 이들 인력의 정년 이후를 고려해야 한다”며 “지금까지는 선로 등의 분야에서 임금체계가 우리 회사와 현격한 격차로 신입사원을 채용할 수 없었고, 이런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통신망의 안정성을 강구할 구조를 만들기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네트워크 운용을 맡는 기술전문회사를 세워 망 안정성은 유지하며 관련 인력의 고용을 늘리고, AI 기반의 사업 혁신도 꾀하겠다는 뜻이다. 신설자회사 전출에 불이익을 겪지 않게 하겠다는 뜻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인력구조 혁신은 경영자의 책무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정년까지 잔여기간에 받을 수 있는 전체 경제적인 규모에서 손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외통수 단일화 방식의 강제퇴직에서 벗어나 계속 같이 일하자는 제안이 최우선”이라며 “신설법인은 KT 100% 자회사로 협력회사가 아니며, 이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법인을 구성하면 새로운 방식의 전문성을 도모할 수 있는 체제와 집단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김 대표는 또 “KT가 통신망을 가장 안전하게 잘 굴릴 수 있는 구조를 합리적으로, 그리고 이성적으로 잘 만들어가는 방안에서 전문기업 신설이 나왔다”며 “그곳에서도 도리어 (직원에게) 플러스 알파가 있도록 앞으로 잘할테니 같이 잘 해나가자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4.11.04 14:11박수형

넥슨게임즈 퍼스트디센던트, 시즌2 준비 박차...새 재미-콘텐츠 개선 초점

넥슨게임즈가 PC콘솔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2 업데이트를 앞두고, 시즌1 QA와 개발 방향성을 이용자들과 공유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7월 국내 포함 글로벌 지역에 출시된 따끈한 신작 게임이다. 이 게임의 시즌2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의 시즌1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재미를 강화하고, 콘텐츠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고 알려졌다. 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는 PC콘솔 루트슈터 장르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2 업데이트를 준비 중에 있다. 시즌2 업데이트는 다음 달 5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핵앤슬래시(몰이 사냥)와 런앤건(달리거나 움직이면서 사격하는 플레이)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특히 전투 액션 타격감을 제고하고 불필요한 이동거리를 줄이는 등 전체적인 전투 환경을 제공한다. 반복 플레이 피로도를 해소한 '집중 공략' 미션을 도입한다. 이용자들은 이 같은 미션을 통해 확정 보상을 얻을 수 있어 파밍 목표의식과 몰입감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비정형 물질 개봉 시 더욱 좋은 등급의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강화된 형태안정제'를 한정 공급해 아이템 획득의 재미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새로운 신규 계승자(캐릭터) 2명과 얼티밋 계승자도 추가해 캐릭터 다양성을 시도하고, '침공'과 '역배열 강화기' 등에 부여된 페널티도 개선한다. 신규 캐릭터는 원거리 공격, 보조 능력, 협동(Co-Op) 플레이 특화 등 차별화를 꾀한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맞춰 이용자들이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다. 궁극무기의 페널티도 강화되지 않은 단계에서도 페널티 없이 무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며, 캐릭터 능력치를 강화하는 모듈도 특정 능력치가 불필요한 캐릭터나 빌드를 만들 때, 버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총기, 반응로, 모듈 등 장비와 염색 등 캐릭터를 꾸미는 요소인 커스터마이징도 개선을 약속했다. 대표적으로 총기는 궁극무기 밸런스를 조정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무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며, 수집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흥미로운 성능과 효과를 가진 궁극 무기를 추가한다. 시즌2에는 대형 보스를 추가하고 시즌3에는 필드 대형 몬스터를 추가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는 보스 공략의 재미를 추가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회사 측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2 업데이트를 앞두고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실시하고, 콘텐츠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시즌2 FGT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넥슨게임즈의 이범준 PD는 "그 동안 이용자분들이 보내주신 건의사항들을 모아 최대한 진솔하고 자세하게 답변 드림으로써 개발진이 생각하고 있는 개발 방향성을 공유하고 이용자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자 했다"며 "이용자분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시즌2에는 콘텐츠를 사전 체험하고 피드백을 전달하실 수 있는 FGT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개발진을 대규모로 확충해 라이브 역량과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채용 부문은 게임기획에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프로덕션 등 전 부문이다.

2024.11.04 11:35이도원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2024 칼페온 연회' 12월 15일 개최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검은사막 모바일 '2024 칼페온 연회'를 12월 15일 개최한다. 올해 칼페온 연회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 메쎄'에서 진행한다. 11월 12일 오후 8시부터 '티켓 링크'를 통해 2024 칼페온 연회 티켓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검은사막 모바일 모험가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참석이 어려운 모험가 및 글로벌 모험가를 위해 생방송도 진행한다. 12월 15일 오후 6시 30분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매년 2회 검은사막 모바일 전 세계 모험가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모험가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칼페온 연회는 매년 하반기에 진행하며, 업데이트 방향성 발표, 각종 레크리에이션, 모험가 Q&A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2024.11.04 10:57강한결

화이자 20가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20' 식약처 허가 外

◇프리베나20, 국내 승인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 범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31일 화이자의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20(Prevenar20)'에 대한 국내 판매허가 승인을 취득했다. 프리베나20은 생후 6주~18세 미만의 영아·어린이·청소년의 폐렴구균 혈청형 1·3·4·5·6A·6B·7F·8·9V·10A·11A·12F·14·15B·18C·19A·19F·22F·23F·33F 등이 발생시키는 침습성 질환·폐렴·급성중이염을 예방할 수 있다. 18세 이상에서는 폐렴구균 혈청형 1·3·4·5·6A·6B·7F·8·9V·10A·11A·12F·14·15B·18C·19A·19F·22F·23F·33F 등으로 인해 생기는 침습성 질환과 폐렴 예방에 사용 가능하다. ◇로레알 스킨수티컬즈, 코리아 더마 2024 참가= 스킨수티컬즈는 로레알 그룹의 프리미엄 항산화 전문 브랜드다. 1일~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더마 2024에서 김홍석 보스 피부과 원장을 연자로 초청해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서의 피부 특수케어 연관성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스킨수티컬즈 제품 체험할 수 있는 제품 테스터존과 키오스크 체험 이벤트도 진행했다. 스킨수티컬즈 ISC(Integrated Skincare) 프로그램 사례도 공유했다. ◇GE헬스케어, 2024 핵의학 심포지엄 개최= 심포지엄 주제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핵의학(A New Era of Molecular Imaging)'. 이원우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연자 및 발표 주제는 ▲김태성 국립암센터 교수 '암 진단에 있어서의 고감도 PET/CT의 임상 사례' ▲박기성 전남대병원 교수의 '넓어진 촬영 범위의 PET/CT 전반적인 임상 사례' ▲박기수 고려대안암병원 교수 '인공지능을 활용한 F-18 FDG PET/CT 건강 영상지표 자동 분석' 등이다. 이날 발표된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기술(PET/CT)은 PET과 CT를 결합한 통합 기술이다. 고민감도 검사를 통해 암 조기 진단을 지원하며 고해상도 CT 이미지와 PET의 감마선 방출 정보를 결합해 전신 대사 과정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첨단 의료 영상 기술이다. ◇한국로슈진단, 병리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참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진행된 학회에서 회사는 개별부스 운영을 통해 병리과 검사 슬라이드 스캐너 '벤타나 DP 600(VENTANA DP 600)' 디지털병리 스캐너, uPath 소프트웨어, 병리 알고리즘, 네비파이 튜머보드 등 네비파이 디지털솔루션을 소개했다. 최근 위암에서 새 생체표지자 클라우딘 18.2(Claudin 18.2)를 기반으로 하는 표적항암제와 동반진단이 동시에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로슈진단은 전달 30일~31일 아시아 태평양 병리학 전문가 그룹 미팅과 런천 심포지엄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마르 이글레시아스 박사는 강의에서 “위암에서 다양한 동반진단 바이오마커와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으며 환자 치료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동반진단 바이오마커를 동시에 빠르게 진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식은 전달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4차 인구2.1 세미나에서 진행됐다. 한국머크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문화 조성 및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크리스토프 하만 대표는 “가족 친화적인 유연 근무제 참여율과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이용률이 남녀 모두 매우 높았고, 올해부터 '가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 직원들의 난임 극복을 위해 지출한 치료 및 시술 비용을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날에프·퍼고베리스 등 난임 치료제와 기술의 국내 공급뿐만 아니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오가논, 복지부 장관상= 29일 한국오가논도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넉넉한 부모시간 지원'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회사가 추진 중인 여러 제도를 보면 우선 외근직은 간주근로제, 내근직은 선택적근로시간제를 선택할 수 있다. 주 2회 재택근무 제도와 지역별 거점 공유 오피스를 활용해 원하는 장소에서 근무가 가능하다. 매주 금요일은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1시간 단축근무가 이뤄지며, 연간 10일의 유급휴가도 제공 중이다. 김소은 대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서는 기업의 시스템과 적극적인 지원,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자율적인 사내 문화의 조화는 필수적”이라며 “기업문화를 내실 있게 발전시켜 가능한 사회 환경 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튜이티브, '다빈치 5' 국내 출시= 다빈치 5는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이후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 출시된다. 4세대 다빈치 Xi보다 150가지 이상의 제품 개선이 이뤄졌다. 수술 컨트롤러인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 인체공학적 디자인, 향상된 비전 시스템 등이 대표적. 1만 배 이상 데이터 처리 능력이 향상돼 향후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도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의료진의 자율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집도의는 수술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 구성 요소들을 서전콘솔에서 제어할 수 있어 수술에 집중할 수 있어 안전성을 이전보다 향상시켰다. 병원 입장에서는 인적 자원 및 자본의 효율적 운영도 가능해졌다. ◇필립스코리아·서울의과학연구소 협약= 두 기관은 필립스의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Philips IntelliSite Pathology Solution)을 활용한 ▲장비 사용·운영에 대한 대·내외 트레이닝 ▲디지털 병리학 분야의 발전 위한 협업 및 임상 백서 발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필립스는 2022년 말부터 서울의과학연구소와 함께 디지털 병리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 작년 4월에는 IT 인프라와 서버, 스토리지 설치를 마쳤다. 이어 이미지 매니지먼트 시스템(IMS, Image Management system)과 임상 병리 정보 시스템(LIS, Laboratory Information system)의 연동을 위한 구현 작업을 진행, 안정화 과정을 거쳐 지난해 9월 디지털 병리 시스템의 최종 구축을 완료했다.

2024.11.04 10:37김양균

인스타 마케팅 필수 시대…NHN '소셜비즈' 왜 써야하나

검색 트렌드가 변하면서 소비자들은 오랜 시간 정보를 찾아다니는 것보다는, 짧은 시간에 원하는 정보를 얻는 것을 선호한다. 원하는 정보를 찾는 대신, 질문을 통해 빠른 답변을 얻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얘기다. 챗GPT의 등장으로 이같은 트렌드는 더 빠르게 확산되는 중이다. 마케팅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대중화되면서, 소비자들은 원하는 정보를 SNS에서 기업이나 해당 제품을 사용하거나 판매하는 인플루언서에게 직접 질문한다. 단순 광고를 통해 정보를 접하는 게 아니라, 궁금한 것만 콕 집어 대답해줄 수 있는 개인적인 응대를 원한다. 이에 NHN데이터는 글로벌 데이터 기술과 소비자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신규 서비스를 출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동화 메시지 솔루션 '소셜비즈'를 출시하면서 해당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NHN데이터는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판교 회사 사옥에서 '소셜비즈 미디어 스터디'를 열고 인스타그램 마케팅 트렌드와 소셜비즈 활용에 대해 설명하며 경쟁사보다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데이터 제공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소셜비즈, 맞춤형 DM 발송하고 분석 자료 제공해 마케팅 성공 돕는다 소셜비즈는 NHN데이터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렘 DM(다이렉트 메시지)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이자 성장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대화형, 참여형 초개인화 마케팅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나 인플루언서들의 마케팅 활동을 도울 수 있는 도구인 셈이다. 예를 들어 소셜비즈는 소비자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이나 인플루언서가 인스타그램 DM을 새로운 마케팅과 CS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면, 소비자 관리를 자동화해 게시들 댓글이나 스토리 반응, 계정 태그 등 소비자의 행동에 맞춰 DM을 활용한 마케팅 기능을 제공한다. 만약 소비자가 본인의 스토리에 브랜드 계정을 태그하거나 문의를 남기면 자동으로 DM이 발송되고, 채팅창 내 고정 메뉴를 띄워 상품을 추천하거나 이벤트를 안내하는 등의 방식이다. 또한 기존 담당자가 일일이 처리하던 CS 업무를 자동화해 불필요한 리소스를 절감할 수 있게도 도와준다. 특히 스토리나 피드에 반응을 보인 잠재 고객에게 자동으로 감사 메시지를 보내거나 이를 이벤트에 활용해 할인 쿠폰을 발송할 수도 있다. 업종별, 상황별 자주 쓰이는 메시지를 템플릿으로 제공해 DM 마케팅이 처음인 사업자들도 손쉽게 메시지 자동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진수 NHN데이터 대표는 "요즘 소비자들은 브랜드로부터 즉각적인 반응을 원하는데, 소셜비즈가 DM 자동 메시지 기능이 있어 고객 응대에 도움이 된다"며 "이같은 대응은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에서도 주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피드 노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좋아요'가 늘어나고 댓글이 많이 달리게 되면 더 많은 사람들한테 노출될 기회를 갖게 되는데, 이는 이용자와의 상호 작용 횟수와도 관계가 있다. 특히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인스타그램 계정이라고 하면, 게시물을 올린 후 최대한 팔로워가 아닌 이용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긍정적 경험을 반복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대표는 "응답에 대한 즉시성이 효과가 있다"며 "이용자들은 질문이나 요청에 즉각 반응하는 브랜드를 긍정적으로 해석한다. 해당 브랜드에 대한 신뢰성도 높아지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랜드들은 소셜비즈를 통해 내 브랜드를 알아주는 고마운 소비자를 더 챙길 수 있다. 브랜드 게시물이나 스토리를 리그램하는 소비자에게 'Thank you for tagging'(언급해줘서 고맙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보내 '감사'와 '리뷰' 유도를 자동화할 수 있다. 윤성민 소셜비즈 사업부 전임은 호텔브랜드 안테룸 서울을 예를 들어 설명하며 "안테룸은 DM 창 내 자주 묻는 질문을 언어별로 세팅하고 자동화했다"며 "또한 계정 스토리를 태그하면 마케팅 활용 동의 DM이 자동으로 발송 되고 소비자의 스토리를 리그램했다. 그 결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 유입이 이전보다 60% 증가했고, SNS 팔로워 수도 약 800명 늘었다"고 말했다. 성과 측정 확실하게...최적화된 마케팅 운영 가능 소셜비즈의 또 다른 장점은 DM 마케팅 성과 리포트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무엇인지, 주로 궁금해하는 상품이나 이벤트는 무엇인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 담당자는 지표 측정을 통해 메시지 전략 관리나 최적화된 마케팅 운영이 가능하다. 이 대표는 "인플루언서들은 기업에 어필할 때 팔로워를 언급하지만 객관적 성과제시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며 "소셜비즈의 데이터를 제시하면 인플루언서의 가치가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기업도 소셜비즈 성과 리포트를 통해 큐레이션 별 객관적 성과와 캠페인 통합 성과를 분석할 수 있어 추후 마케팅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소셜비즈를 통해 인플루언서가 진행한 밀리의 서재 구독 유도 이벤트에 대한 성과를 분석했다. A라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신규 구독자를 100명 가량 얻었고, 고객 획득 비용(CAC)은 약 9천원으로 측정됐다. 소셜비즈로 인플루언서 효과를 정확히 측정하고 성과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데이트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하지만, 추후에 메타와의 협의를 통해 고급 기능을 제공하는 게 가능해지면, 기능 세그먼트 별로 상품 다변화를 할 수 있다"며 "경쟁사인 매니챗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2024.11.04 09:00안희정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영풍, 석포제련소 조업정지…아연 공급차질 우려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의 석포제련소 조업이 정지되면서 국내외 아연 수급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풍은 지난 1일 석포제련소 폐수 유출 관련 물환경보전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이 대법원에서 확정됨에 따라 두 달(1개월 30일)간 조업이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19년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발생한 폐수 유출 관련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냈으나, 영풍은 이에 반발해 조업정지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으며, 이번에 대법원도 석포제련소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했다. 대구지법 형사항소5부는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영풍과 A씨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천만원과 500만원을 각 선고했다. 영풍은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고 대법원에서도 영풍의 주장이 기각되면서 결국 조업정지를 맞게 됐다. 일각에서는 석포제련소의 조업이 두 달 후 가동을 재개하더라고 고순도 아연괴를 생산할 수 있을 만큼 정상화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지난 2021년 영풍이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경상북도로부터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받아 가동을 중단했을 때에도 정상화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두 달 후 가동을 재개해도 고순도 아연괴 생산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선 4개월가량은 정상적으로 조업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풍은 연간 세계 6위 규모 아연 생산기업인 만큼 조업 중단이 글로벌 아연 가격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세계 1위 아연 생산업체 고려아연이 영풍 측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점도 공급 안정성 우려를 키운다는 지적이다. 두 기업은 전 세계 아연 공급량 1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2024.11.03 23:44류은주

LG전자, 장애인 마라톤 도전 함께 한다

LG전자가 뇌병변 장애인들의 마라톤 도전에 함께 하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의 가치를 전했다. LG전자는 자사 임직원들이 3일 열린 '2024 JTBC 서울 마라톤'에서 장애인 프레임 러너들과 함께 뛰며 이들을 응원하는 페이스 메이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레임 러닝(FRAME Running)은 페달이 없는 프레임을 이용해 달리는 자전거 스포츠다. 전 연령대 장애인을 위한 운동으로 주목 받아 지난해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는 지난 6월 LG전자가 서울시 및 서울시체육회와 체결한 장애인의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진행된 '서울시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을 활용해 뇌병변 장애인들의 마라톤 훈련 및 대회 참여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LG전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지난 9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야외 훈련에서 임직원 봉사자들은 장애인 참가자들과 짝지어 유대감을 쌓고 목표 거리를 완주하도록 함께 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뇌병변 장애인 변진혁 군(남, 만 19세)의 10km 코스 페이스 메이커로 참여한 김승엽 LG전자 H&A연구센터 책임은 “평소 러닝을 취미로 즐기고 있어, 장애인들에게도 달리기의 성취감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변진혁 군은 “마음껏 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자신감이 생겨 항상 기분 좋게 마라톤 훈련에 임했다”며 “매주 토요일마다 저와 함께 달리며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페이스 메이커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을 ESG 6대 전략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올해 3월 장애인 자문단과 협력해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를 출시했으며, 지난 4월에는 국립재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 없이 누구나 가전 제품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기술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쉬운 글 도서를 무상 배포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를 전국 각지 초·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 및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LG전자는 시각·청각·지체 장애인과 시니어 고객을 위한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 등 자주 사용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튜토리얼 영상 9편을 제작해 LG전자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가며 장애인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3 14:26장경윤

현대차·기아, 국내 3대 신용평가사 'AAA' 획득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에서 모두 최고신용등급을 받았다. 3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이달 1일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AAA'로 상향했다. 현대차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됐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파워트레인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본질적인 수익구조 개선, 우호적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시장 평균 이상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금흐름 개선이 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하면서 미래 경쟁력 강화와 재무안정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서 한국기업평가는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와 함께 3대 신용평가회사로 평가받는다. 현대차는 국내 주요 신용평가회사 3곳에서 모두 최고수준 신용등급을 달성했다. 앞서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4월,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9월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최고 수준인 AAA로 높였다. 현대차는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 등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에서도 모두 A등급을 받았다. 기아도 창사 이래 처음으로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최고 신용등급을 받았다. 또한 기아는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에서도 신용등급 A를 받았다.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와 개선된 제품 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시장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기술력과 생산 역량이 업계 최상위 수준이고 지속적인 투자로 시장 변화 대응력을 더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11.03 13:17김재성

삼성, 인도 스마트폰 매출 점유율 1위…판매는 3위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올해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 매출 점유율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2.8%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에 이어 올해 3분기에도 매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2.8%는 지난해 22.6% 대비 0.2% 상승한 수치다. 애플은 21.6%로 2위를 기록했다. 중국 브랜드 비보, 오포, 샤오미는 각각 15.5%, 10.8%, 8.7%로 3위부터 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23% 가량 매출 점유율을 차지하며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갤럭시S 시리즈 판매 호조로 매출 점유율이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저가 세그먼트에서 더 높은 가격대 제품이 판매되는 효과를 위해 갤럭시 A 시리즈에 갤럭시 AI 기능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기간 출하량 기준 시장점유율 1위와 2위는 비보(19.4%), 샤오미(16.7%)다. 삼성전자는 3위(15.8%)며, 오포와 리얼미가 뒤를 잇는다.

2024.11.03 10:25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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