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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옷, 윤병준 교수 CAIO 영입…AI 보안 플랫폼 전환 가속

AI·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 시옷(대표 박현주)이 텍사스 A&M 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과 정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AI 전문가 윤병준 교수를 CAIO(Chief AI Officer, 최고 AI 책임자)로 영입했다. 기존 기업보안·모빌리티보안 제품을 기반으로 한 AI 보안 플랫폼 전환을 본격화한다. 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CAIO 영입은 시옷의 AI 전환 전략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윤병준 신임 CAIO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AI·머신러닝 전문가다. 현재 텍사스 A&M 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과 정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옷에서는 AI 보안 핵심 기술과 기존 보안 제품이 AI 기술과 효과적으로 결합할 수 있게 기술 설계와 고도화 방향을 총괄한다. 시옷은 윤 CAIO 합류를 계기로 기존 보안 제품에 AI를 적용해 보안 위협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보안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지능형 보안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차량, 모빌리티 디바이스, IoT 및 산업 설비 등 물리적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고려한 피지컬AI(Physical AI) 보안을 주요 차별화 전략 중 하나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시옷은 자원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경량화된 AI 보안 기술과, 탐지·분석·대응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상황에 맞게 연계·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확보하고, 이러한 기술을 AI 보안 플랫폼으로 통합해 글로벌 경쟁력 제품으로 사업화한다는 전략이다. 박현주 시옷 대표는 “윤병준 CAIO의 합류는 시옷을 AI 보안 기업으로 진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 보안의 핵심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신뢰성 있게 작동하며 보안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옷은 기존 고객과 보안 제품을 기반으로 AI 보안 플랫폼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반복 매출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기업 데이터 보안과 모빌리티 및 AI 기반 보안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1.09 11:33방은주 기자

뉴로메카, CES서 '제로샷' AI 휴머노이드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에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 '에이르'를 공개했다. 뉴로메카는 이번 CES에서 자사의 딥러닝 기반 비전 솔루션을 탑재한 EIR을 통해, 별도의 사전 학습 없이도 대상 물체를 인식하고 조작하는 '제로샷 픽앤플레이스' 기술을 선보였다. 핵심 경쟁력은 현장에서 즉시 발휘되는 유연한 대처 능력이다. 그 기반에는 뉴로메카의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VFM)이 있다. 에이르는 처음 보는 물체라도 사용자의 언어 명령을 이해하고 물체를 추론해 최적의 파지 위치를 스스로 계산한다. 뉴로메카는 기술적 고도화를 넘어 즉각적인 현장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2026년) 내에 휴머노이드 로봇으로는 이례적으로 협동로봇 안전인증에 준하는 인증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안전 펜스 없이도 사람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안전성을 공인받아, 연구용 플랫폼이 아닌 실제 제조 공장의 자동화 솔루션으로 가장 빠르게 상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행사 첫 이틀간 북미 및 유럽 주요 기업들과 10여 건 이상 도입 및 파트너십 미팅이 성사됐다. 미국 C사와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주조 부품 분류 자동화 공정 도입을, P사와는 애틀랜타 타운센터 내 로봇 카페 서비스 로봇 공급을 논의 중이다. 또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A사와는 북미 지역 판매 네트워크 협력을,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G사와는 유럽 내 파트너십을 타진하는 등 제조, 서비스, 의료를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논의 파이프라인을 형성했다. 뉴로메카는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모터 및 감속기에 대한 내재화를 실현하였고, 현재 국책과제로 진행 중인 휴머노이드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국산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과 기술 자립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조선소 용접로봇 '옵티' 시리즈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의 내구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향후 자체 개발한 감속기와 액추에이터를 자사 휴머노이드에 적용하고, K-휴머노이드 연합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대기업에 핵심 부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허영진 뉴로메카 CTO는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방대한 학습이 필요한 경쟁사들의 모방학습 방식과 달리 셋팅 없이 곧장 현장에 투입 가능한 유일한 '제로샷' 모델"이라며 "올해 안전 인증 취득을 통해 휴머노이드를 생산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산업재로 안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CES 현장에서 확인된 폭발적인 수요는 뉴로메카의 피지컬 AI 기술과 VFM 솔루션이 글로벌 눈높이를 충족했다는 증거"라며 "스마트 액추에이터 국산화와 K-휴머노이드 연합을 통해 가격과 기술 경쟁력을 모두 확보하고, 글로벌 산업 자동화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1.09 11:23신영빈 기자

KZ정밀 "진실 은폐" vs 영풍 "법적 권리"…새해도 공방 지속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중인 영풍이 KZ정밀 측과 새해부터 여론전을 이어간다. 최근 KZ정밀이 장형진 영풍 고문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경영협력계약 공개를 거부한 것을 두고 주주가치 훼손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영풍은 정당한 권리 행사라고 반박했다. 영풍은 9일 KZ정밀 보도자료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고 "영풍의 기업가치와 주주 권익에 실질적인 손해를 초래한 주체는 영풍의 소수주주이자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과 이해관계를 같이하고 있는 KZ정밀"이라고 주장했다. 영풍은 그 근거로 KZ정밀이 지난해 1월 보유 중이던 영풍 주식을 고려아연의 손자회사인 SMC로 이전하면서, 영풍그룹 내 순환출자 및 상호주 구조가 형성됐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와 같은 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의 의결권이 제한됐다는 것이다. 영풍은 "영풍이 보유한 핵심 자산인 고려아연 주식에 대한 권리 행사를, 당사의 주주인 KZ정밀이 구조적으로 제한한 행위에 해당한다"며 "전체 주주 이익에 중대한 손해를 초래한 KZ정밀이, 오히려 영풍과 MBK 간 경영협력계약을 문제 삼아 손해를 주장하는 것은 논리적으로나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영풍 측은 경영협력계약 관련 즉시항고는 '정당한 법적 권리 행사'라는 점도 강조했다. 영풍은 "영풍 장형진 고문의 즉시항고에 대해 진실 은폐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주주가치와 회사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불필요한 오해와 시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법령이 요구하는 공시 의무를 적시에, 투명하게 이행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풍은 이미 여러 차례 해당 콜옵션 행사 가격이 경영권 프리미엄 등 거래 구조상 합리적 요소와 시장 관행을 반영해 산정됐음을 설명했다"며 "특정 당사자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도록 설계된 구조가 아니라, 대등한 거래 당사자 간 성실한 협상을 통해 도출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KZ정밀은 "영풍 장형진 고문이 영풍과 한국기업투자홀딩스(MBK파트너스 소유 법인)가 체결한 경영협력계약의 공개를 거부하며 즉시항고를 제기한 것은 영풍과 장형진 고문이 1년 넘게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에만 몰두한 나머지, 자사의 기업가치와 주주 권익 제고에는 소홀히 했다는 의혹을 더욱 키우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KZ정밀은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MBK파트너스가 저렴한 가격에 인수할 수 있도록 한 콜옵션 계약 등 영풍에는 불리하고 MBK에만 유리한 내용이 경영협력계약에 포함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영풍의 주주로서 해당 경영협력계약을 공개하라며 법원에 문서제출명령을 신청했다. 법원은 KZ정밀 요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지만 장 고문이 즉시항고에 나섰다. KZ정밀 관계자는 “주주들은 영풍이 가장 중요한 자산인 고려아연 주식을 MBK에 얼마에, 어떤 방식으로 넘기려 하는지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며 “영풍 측은 적대적 M&A를 지속하며 고려아연의 기업가치와 주주권익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는데, 당장 영풍 주주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했는지 여부부터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풍은 순환출자 및 상호주 구도를 통해 최대주주 의결권을 제한한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양측 공방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2026.01.09 11:10류은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 국내 도입

SK바이오사이언스가 사노피의 4가 수막구균 접합백신 '멘쿼드피주'를 국내 도입했다. 멘쿼드피 접종 대상은 생후 6주 이상부터 55세까지다. 이 백신은 수막구균의 주요 혈청형인 A·C·W·Y로 인한 침습성 수막구균 예방한다. 국내에서 허가된 A·C·W·Y 수막구균 백신 가운데 혈청형 A를 포함하면서 생후 6주~24개월 미만 영아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멘쿼드피가 유일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당 백신의 영유아 및 소아 대상 국내 유통과 공급을 맡게 된다. 멘쿼드피는 희석 없이 투여할 수 있는 완전 액상형 제형이 적용됐다. 접종 방식은 1회 접종량 0.5mL의 근육주사다. 생후 6주~6개월 미만 영아는 총 4회다. 생후 6개월~24개월 미만 영아는 2회다. 2세~55세는 1회 접종을 실시한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멘쿼드피 도입을 통해 국내 영유아와 소아를 대상으로 한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 예방 선택지를 확대하게 됐다”라며 “국내 감염병을 예방하고,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백신을 지속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1.09 11:05김양균 기자

폭스바겐, 테슬라 제쳤다…1~11월 非중국 전기차 인도량 1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판이 흔들리고 있다. 전기차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책 불확실성과 수요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며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9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1~11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이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685만 3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 살펴보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기준 폭스바겐 그룹이 전년 동기 대비 60.3% 증가한 113만 3천대를 판매하며 테슬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ID.4, ID.7, ENYAQ 등 MEB 플랫폼 기반 주력 모델들이 판매 확대를 견인했으며, A6 e-트론, Q6 e-트론, 마칸4 일렉트릭 등 PPE 플랫폼을 적용한 신차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 대중 브랜드부터 프리미엄·스포츠카 브랜드에 이르는 폭넓은 라인업을 공통 플랫폼 전략으로 연결한 점이 비중국 시장 내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위를 기록한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한 92만 7천대 전기차를 인도하며 비중국 시장 순위가 한 계단 하락했다. 주력 모델인 모델Y와 모델3는 각각 4.8%, 7.5% 감소하며 전반적인 수요 둔화가 확인됐고, 모델 S(-55.2%)와 모델 X(-36.1%)는 고급 세그먼트 내 경쟁 심화와 가격 경쟁력 약화가 이어지며 두 자릿수 하락폭을 기록했다. 한편 사이버트럭은 전년 동기 대비 34.4% 감소한 2만 3천대가 인도되며 제한적인 물량 안에서 시장 존재감을 이어갔으나, 판매 규모 측면에서는 전체 실적 하락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현대자동차그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약 56만 6천대 전기차를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순수전기차(BEV) 부문에서는 아이오닉5와 EV3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캐스퍼(인스터) EV, EV5, 크레타 일렉트릭 등 소형 및 전략형 모델 역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반면 EV6, EV9, 코나 일렉트릭 등 기존 주력 모델은 판매 둔화세를 보이며 과거와 같은 성장 탄력을 이어가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부문에서는 총 9만6천대가 인도됐으며, 스포티지, 투싼, 쏘렌토 등 SUV 중심 모델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한 반면 니로와 씨드 등 일부 차종은 뚜렷한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시장에서 약 15만 7천대를 인도하며 테슬라와 GM에 이어 판매량 기준 3위를 유지했다. 북미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6.8%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포드, 스텔란티스, 도요타, 폭스바겐 등 주요 글로벌 경쟁사를 상회하는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EV3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EV4, 아이오닉 9 등 신차 라인업이 순차적으로 추가되면서 현대차그룹 전동화 포트폴리오는 다변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여기에 현지 생산 비중 확대와 지역별 수요에 맞춘 최적화 전략을 병행함으로써, 관세 및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SNE리서치는 전망했다. 유럽 전기차 시장은 2025년 1~11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한 374만 5천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54.6%를 차지했다. 다만 최근 유럽 전기차 시장의 회복은 정책 주도의 일방적 확산보다는, 규제 기조 변화 속에서 형성된 제한적 성장에 가깝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최근 내연기관 퇴출 시점 조정 또는 규제 완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전기차 전환을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 변화는 레거시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주요 OEM들은 전동화 전략을 단계적 축소 속도를 조정하거나 일부 전략을 재검토하는 모습이다. 북미 전기차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165만 1천대를 기록했으나, 증가 폭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전년과 유사한 정체 국면이라고 SNE리서치는 진단했다. SNE리서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기반 소비자 세액공제 종료를 앞두고 수요가 선반영됐으나, 이후 가격 민감도가 높은 중저가 세그먼트를 중심으로 수요 둔화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레거시 OEM들은 전동화 로드맵을 조정하며 하이브리드 및 EREV 중심 전략을 강화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북미 시장에서는 현지 생산 비중, 가격 경쟁력, 파워트레인 믹스 최적화가 향후 점유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은 전년 대비 54.8% 증가한 109만 1천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점유율 15.9%를 차지했다. 인도는 내수 중심 보급형 전기차 확산과 함께 현지 업체 주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소비 시장보다는 생산 및 수출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동남아 주요국은 수입 완성차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현지 조립 및 산업 육성을 강조하는 정책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기타 지역(중동, 남미, 오세아니아 등)은 전년 대비 45.8% 증가한 36만 6천대를 기록하며 전체 시장 5.3%를 차지했다. 해당 지역들은 전기차 시장 확산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국가별 정책 지원과 충전 인프라 구축 수준의 격차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정부 주도 보급 정책과 중국 OEM 중심 진출이 확대되고 있으나, 충전 인프라 부족과 높은 차량 가격은 여전히 전기차 확산의 주요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SNE리서치는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전동화 정책 후퇴 국면이 전기차 시장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훼손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단정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 최근 테슬라를 중심으로 완전 자율주행(FSD) 기능 고도화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기술이 실제 주행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확대할 경우 전기차의 가치 제안은 단순한 친환경 이동 수단을 넘어 새로운 이동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자율주행 기술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대중형 전기차로 확산될 경우, 정책 의존도가 낮은 새로운 수요 사이클이 형성되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 동력이 다시 강화될 여지가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단기적인 정책 변화에 대응한 속도 조절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내재화한 전기차를 통해 새로운 수요 전환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6.01.09 10:23류은주 기자

[박종성 피지컬AI①] CES 2026, '춤추는 로봇' 퇴장하고 '일하는 로봇'이 왔다

소프트웨어인 AI가 로봇같은 하드웨어 디바이스(기기)와 결합한 피지컬AI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 시각 지난 6일 개막, 9일까지 열리는 'CES 2026'에서도 피지컬AI는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금까지의 AI 혁명이 챗봇이나 이미지 생성처럼 모니터 안에서 일어났다면, 앞으로 10년은 AI가 로봇이라는 육체를 입고 물리적 현실로 나오는 '피지컬 AI'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디넷코리아는 최근 나온 '피지컬AI 패권전쟁' 저자 박종성 LG CNS AI&최적화컨설팅 리더의 '피지컬AI' 칼럼을 연재한다. 박 리더는 연재 칼럼에서 기술적 제원을 나열하는 것을 지양하고 ▲노동 미래와 일자리 변화 ▲저출산·고령화와 로봇 공존 ▲글로벌 경제 질서 재편이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대중이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대비할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편집자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조명이 다시 한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년 1월이면 찾아오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는 그해의 기술 트렌드를 점치는 풍향계 역할을 해왔지만, 올해 2026년의 현장 분위기는 예년과 사뭇 다르다. 과거에는 '춤추는 로봇'이나 '악수하는 로봇'이 쇼윈도의 마네킹처럼 서 있었다면, 2026년의 로봇들은 묵묵히 짐을 나르고, 빨래를 개며, 능숙하게 커피를 내려 건네고 있다. 관람객들은 더 이상 로봇의 외형에 감탄하지 않는다. 그들이 묻는 질문은 현실적이다. "이거 한 시간 돌리는 데 전기료가 얼마입니까?", "우리 공장 설비랑 연동하는 데 며칠 걸립니까?" 우리는 지금 인류의 시간을 나누는 세 번째 '비용 혁명'의 한복판을 건너고 있다. 첫 번째 파도는 인터넷이었다. 그것은 정보가 가진 무게를 지워버린 사건이었다. 종이와 활자에 갇혀 있던 정보는 인터넷을 만나 복제와 전송 비용이 '0'에 수렴하는 자유를 얻었다. 두 번째 파도는 생성형AI였다. 2023년 이후 몰아친 이 거대언어모델(LLM) 혁명은 인간 고유 영역이라 믿었던 지식 생산과 추론 과정조차 그 한계비용을 급격히 낮춰버렸다. 생각하는 힘조차 보편적인 자원이 된 것이다. 그리고 2026년 1월, 우리는 마침내 '물리적 행동의 한계비용'마저 0을 향해 수렴해가는 기이하고도 놀라운 시대를 목격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피지컬 AI가 우리 삶에 던지는 진짜 충격이자, 앞선 두 번의 혁명과는 질적으로 다른 변화의 시작이다.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은 그의 저서 '한계비용 제로 사회'를 통해 사물인터넷과 재생 에너지가 열어젖힐 새로운 세상을 예견했다. 하지만 그 예리한 석학의 시선으로도 미처 셈에 넣지 못한 결정적인 변수가 있었으니, 바로 이 '지능화된 로봇'의 등장이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이 단단한 물리적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주체는 인간 뿐이었다. 벽돌을 쌓아 올리고, 작은 나사 하나를 조이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부축하는 그 모든 행위는 오직 인간의 따뜻한 근육과 유한한 시간을 담보로 했을 때만 가능한 일이었다. 그렇기에 물리적 노동의 공급 곡선은 언제나 뻣뻣하게 굳어 있었고(비탄력적), 그 비용은 결코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고집스러움(하방 경직성)을 유지했다. 아무리 눈부신 기술이 등장해도, 사람의 몸을 빌려야만 하는 일의 비용은 좀체 줄어들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피지컬 AI는 이 견고했던 경제 법칙의 담장을 조금씩, 그러나 분명하게 허물어갈 준비를 마쳤다. 엔비디아(NVIDIA)의 프로젝트 그루트(GR00T)와 같은 파운데이션 모델이 로봇에게 범용적인 두뇌를 선사했고, 테슬라와 유니트리 같은 제조사들은 그 두뇌가 깃들 육체의 가격을 경차 한 대 수준으로 낮추며 그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바야흐로 '스킬 이코노미(Skill Economy)'의 시대가 저만치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머지않은 미래에, 노동은 누군가를 '고용'해 그의 시간을 사는 계약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숙련공이 수십 년에 걸쳐 몸에 익혀야 했던 기술은 데이터 패키지가 되어 클라우드 위를 유영하고, 우리는 필요한 순간에 용접 기술이나 요리 능력을 소프트웨어처럼 '다운로드'받아 전기를 주입해 실행하게 될 것이다. 노동이 인격과 분리되어, 언제든 접속 가능한 서비스(Labor as a Service)로 거듭나는 풍경이 머지않아 우리의 일상이 될 것이다. 이 거대한 파도가 가장 먼저 닿을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기술의 최전선인 실리콘밸리가 아니다. 오히려 인구 소멸이라는 가파른 절벽 끝에 선 대한민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통계청의 건조한 숫자 뒤에는 매년 수십만 명씩 증발해버리는, 우리 사회를 지탱하던 활력이 숨겨져 있다. 지방의 중소 공장들은 사람의 온기가 닿지 않아 차가운 침묵 속에 멈춰 서고 있고, 가을 들녘에서는 애써 키운 작물을 거둘 손이 없어 트랙터로 갈아엎는 농부의 한숨이 깊어진다. 어디 그뿐인가. 월 500만 원을 훌쩍 넘긴 간병비는 평범한 중산층의 삶마저 흔들고 있다. 그렇기에 다가오는 피지컬 AI의 시대는 우리에게 단순한 기술적 호기심이나 산업적 기회 그 이상이다. 이것은 서서히 가라앉고 있는 사회의 인프라를 다시 숨 쉬게 할, 유일하고도 절실한 '산소호흡기'가 되어줄 것이다. 혹자는 묻는다.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뺏지 않겠느냐고. 2026년의 시점에서 단언컨대, 그것은 한가한 걱정이다. 피지컬 AI가 대체하게 될 영역은 인간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인간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영역'이거나 '기피하는 영역'이다. 위험한 건설 현장, 고온의 제철소, 감정 노동과 육체 노동이 뒤섞인 돌봄의 현장에서 로봇은 인간을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빈자리를 메우는 파트너가 될 것이다. 이번 'CES 2026'에서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흐름은 '폼팩터(Form Factor) 해체'다. 대중은 여전히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에 열광하지만, 산업 현장에는 바퀴 달린 매니퓰레이터(Manipulator)나, 사족보행 로봇이 훨씬 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간을 흉내 내는 비효율을 버리고, 작업의 본질에 맞게 진화한 것이다. 이는 노동의 정의가 '사람의 형상'에서 '기능의 수행'으로 바뀌고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낙관은 이르다.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적해 있다. 첫째는 '데이터 기근'이다. 인터넷 텍스트로 학습한 AI는 물리 법칙을 모른다. 로봇이 현실 세계에서 겪는 수많은 시행착오 데이터를 어떻게 확보하고 공유할 것인가가 피지컬 AI 패권 전쟁의 승패를 가를 것이다. 둘째는 '안전과 책임'이다. 챗봇이 거짓말을 하면 불쾌하고 말지만, 로봇이 오작동하면 사람이 다친다. 이에 대한 법적, 윤리적 가이드라인은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방향은 정해졌다. 우리는 이제 '노동력 부족'이라는 단어를 역사책 속으로 보낼 준비를 해야 한다. 국가 경쟁력의 척도는 더 이상 '인구수'가 아니라, 단위 면적당 얼마나 효율적인 피지컬 AI를 운용하느냐, 즉 '로봇 밀도(Robot Density)와 지능의 총량'으로 재정의될 것이다. 2026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주한 미래의 윤곽은 선명했다. 피지컬 AI는 인간을 일터 밖으로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단순 반복 노동이라는 무거운 중력으로부터 우리를 띄워 올리는 해방의 도구에 가까웠다. 그러니 이제 우리는 질문의 방향을 틀어야 한다. '로봇이 내 자리를 뺏을까'라는 수비적인 물음 대신, '나는 로봇이라는 이 압도적인 도구를 지휘할 준비가 되었는가'라고 자문해야 할 때다. 행동의 한계비용이 '0'으로 수렴하는 세상에서, 인간의 가치는 로봇이 닿지 못하는 남은 땅을 지키는 데 있지 않다. 로봇이라는 붓을 쥐고 무엇을 그려낼지 상상하는 능력, 바로 그 지점에서 우리의 가치는 비로소 빛을 발할 것이다. □ 필자 박종성은… LG CNS AI&최적화컨설팅 리더다. LG그룹의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15년간 조선·철강·해운·항만·전자·화학·배터리 섹터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고객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LG CNS Entrue 컨설팅 산하의 AI 전문 조직인 최적화/AI그룹의 그룹장을 거쳐, 현재는 AI·양자·로봇 등 미래 '게임 체인저' 산업의 기술 근간이 되는 '수학적최적화(Mathematical Optimization)' 분야에서 컨설팅팀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 현장에서 피지컬 AI가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면서, 향후 기업 간 경쟁을 넘어 세계 경제 질서를 어떻게 재편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연세대학교와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를 졸업했다. LG인화원, 부산대, 인하대 등에서 AI/최적화, 문제 해결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피지컬 AI 패권 전쟁(아래 사진)' '혁신은 왜 실패하는가?'(출간 예정) 'Enterprise IT Governance, Business Value and Performance Measurement'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영어와 일어로 쓰인 좋은 책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옮기는 일도 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아마존 사람들은 이렇게 일합니다'(2021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 우수 도서'로 선정),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AI, 수학적최적화' '기묘한 과학책' 등이 있다.

2026.01.09 09:16박종성 컬럼니스트

바빌론, 1천500만 달러 투자 유치…a16z 크립토가 주도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 개발사 바빌론은 9일 1천500만 달러(약 2백17억7천4백만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글로벌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의 디지털자산 전담 펀드인 a16z 크립토가 주도했다. a16z 크립토는 자금 지원뿐 아니라 인프라 구축 경험과 전략적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바빌론의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바빌론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탈신뢰 비트코인 볼트' 기술을 개발 및 확장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비트코인을 외부 블록체인이나 제삼자 수탁 구조에 의존하지 않고, 온체인 금융 서비스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파생상품 담보 자산 목록에 비트코인을 포함시키고,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의 운용 자산이 약 1천2백억 달러(한화 약 1백74조원)를 넘어서는 등, 비트코인을 담보 자산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솔루션은 비트코인을 다른 체인에서 활용하기 위해 '랩핑'하거나, 제삼자 수탁 기관에 맡기는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 랩핑 방식은 자산을 다른 형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세금 문제 등 복잡성이 발생하며, 수탁 방식은 보안 리스크와 운영 부담으로 인해 기관 투자자의 진입 장벽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바빌론의 탈신뢰 비트코인 볼트는 별도의 랩핑이나 중개인 없이, 비트코인 베이스 레이어에 자산을 고정해 직접 담보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은 '증인 암호화'와 '가블드 서킷'으로, 연산 능력이 제한적인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영지식 증명을 보다 효율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지식 증명 기술은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도 정보의 유효성을 증명할 수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는 중개 없이도 개인키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온체인에서의 담보 활용이 가능해진다. 바빌론 공동창립자인 데이비드 체는 “이번 투자는 비트코인의 핵심 원칙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생산적인 담보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면서도 자기수탁 자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신뢰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9 09:08김한준 기자

클리노바, 에어플로텍 및 TES-클린 에어 시스템 전략적 인수로 여과 산업 포트폴리오 강화 및 초청정 통제 환경 시장 진출

채터누가, 테네시,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1월 8일 첨단 산업용 여과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제조기업 클리노바(Cleanova)가 미국 소재 기업인 에어플로텍(Airflotek)과 TES-클린 에어 시스템(TES-Clean Air Systems)을 전략적으로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1982년 설립된 에어플로텍은 반도체, 제약, 바이오 등 대기질 요건이 까다로운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전 세계 최첨단 클린룸 환경에 사용되는 맞춤형 공기 여과 및 통제 환경 시스템을 설계•제작하고 있다. 1986년 설립된 TES-클린 에어 시스템은 에어플로텍 제품의 독점 유통사로서 수십 년간 축적해 온 클린룸 및 반도체 애플리케이션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을 지원한다. Cleanova, a leading global manufacturer of advanced industrial filtration solutions based in Chattanooga, TN, U.S 이번 인수로 클리노바는 신뢰성, 성능, 오염 제어가 미션 크리티컬(mission-critical) 요소인 초청정 통제 환경 분야에 즉시 진입하게 됐다. 이 분야는 AI 기반 반도체 제조, 데이터 센터 및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의 신속한 구축, 무균 제약 및 바이오 생산에 필수적이다. 에어플로텍과 TES-클린 에어 시스템은 미션 크리티컬 클린룸 및 초청정 공기 여과 솔루션 분야에서 심도 있는 전문성과 업계 최고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첨단 클린룸 환경에 사용되는 에어플로텍의 맞춤형 팬 필터 유닛(Fan Filter Units, 'FFU')은 고효율 헤파(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HEPA') 및 울파(Ultra-Low Particulate Air, 'ULPA') 필터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민감한 공정 보호에 필요한 엄격한 입자 제어를 보장함으로써 까다로운 규제 표준을 충족하고 오염 관련 위험을 감소시킨다. 에어플로텍의 맞춤형 설계는 시설별 고유한 레이아웃과 청정도 등급에 맞춰 공기 흐름의 균일성, 에너지 효율성, 전반적인 성능을 최적화한다. 또한 기타 클린룸 인프라 솔루션도 포괄적으로 갖추고 있다. 2023년부터 여러 기업을 인수한 클리노바는 2025년 마이크로닉스 엔지니어드 필트레이션 그룹(Micronics Engineered Filtration Group)도 전략적으로 합병했으며 이번 인수는 그룹의 5번째 및 6번째 인수 사례다. 거래 조건에 따라 에어플로텍과 TES-클린 에어 시스템은 클리노바 내 단일 사업부로 통합된다. 클리노바는 런던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 운용사 PX3의 포트폴리오 기업이다. 클리노바의 크리스 커민스(Chris Cummins) 최고경영자(CEO)는 "에어플로텍과 TES-클린 에어 시스템은 클리노바에 전략적으로 꼭 필요한 최적의 파트너다. 맞춤형 FFU, HEPA/ULPA 공기 여과 및 통제 환경 솔루션 분야에서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클리노바는 초청정 공기질이 필수인 반도체, 제약, 바이오 및 기타 규제 산업으로 역량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우리는 세계를 선도하는 독립 산업용 여과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욱 광범위한 고성능 미션 크리티컬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에어플로텍의 앨런 슐레진저(Alan Schlesinger) 사장과 TES-클린 에어 시스템 짐 해리스(Jim Harris) 창립자는 "기술적 우수성, 고객 파트너십, 미션 크리티컬 여과 성능에 대한 헌신을 공유하는 클리노바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우리 팀은 클리노바의 성장 여정에 힘을 보태고, 고객이 그동안 에어플로텍과 TES-클린 에어 시스템에 기대해 온 높은 수준의 대응력, 신뢰성, 전문성으로 계속해서 고객을 지원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PX3 경영 파트너들은 "클리노바 경영진이 에어플로텍과 TES-클린 에어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인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이 클린테크(clean-tech) 기업은 초청정 공기 여과 및 통제 환경 분야에서 클리노바의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반도체 제조, 제약, 바이오 등 고성장이 기대되는 매력적인 부문으로 진출할 길을 열어준다. 이번 투자는 세계 최고의 독립 산업용 여과 플랫폼을 구축하고 클리노바의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이다"라고 논평했다. 이번 인수와 관련해 클리노바는 회계 및 세무 자문에 알바레즈 앤 마살(Alvarez & Marsal), 복리후생•보험•연금 자문에 에이온(Aon), 세무 구조화 자문에 데비보이스 앤 플림턴(Debevoise & Plimpton), 법률 자문에 퍼킨스 코이(Perkins Coie), IT 자문에 피닉스 어드밴티지(Phoenix Advantage)의 조력을 받았다. 클리노바 소개 2023년 10월 설립된 클리노바는 범유럽 사모펀드 운용사 PX3 파트너스(PX3 Partners)가 소유하고 있다. 새로운 사고와 검증된 여과 기술을 접목해 신뢰할 수 있고 혁신적이며 지속 가능한 여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리노바는 여과재, 여과 시스템, 서비스 솔루션을 통해 성능과 비용 측면에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것은 물론,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클리노바는 액션(Action), 에어로펄스(AeroPulse), AFT, 에어펠(Airpel), 얼라이드 필터(Allied Filter), CPE, 돌린저(Dollinger), 필터팹(Filterfab), 마이크로닉스(Micronics), 미드웨스코(Midwesco), NFM, 플렌티(Plenty), 룸(Roome), SFM, 숀드라(Shawndra), 시드코(Sidco), 솔라프트(SOLAFT), UPC, 보크스(Vokes) 등 19개 유력 산업용 여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에어플로텍과 TES-클린 에어 시스템 인수로 클리노바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영국, 아일랜드, 인도, 중국, 브라질, 호주, 중동 등지에서 약 1600명의 임직원과 함께하게 됐다. www.cleanova.com PX3 파트너스 소개 PX3는 목적, 열정, 성과를 기치로 내건 범유럽 사모펀드 운용사다.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페터 존슨(Petter Johnsson), 지안피에로 렌자(Gianpiero Lenza), 세바스티앙 마젤라 디 보스코(Sébastien Mazella di Bosco)가 공동 설립했다. PX3는 변화를 주도하는 테마에 투자하며, 비즈니스 서비스, 소비재 및 레저, 산업재 등 선별된 부문 내 펀더멘털이 탄탄한 기업을 타깃으로 한다. 야망 있는 기업가와 경영진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 성장과 운영 개선을 통해 위대한 기업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PX3는 창립 파트너들이 20년 이상 호흡을 맞추며 다듬어 온 투자 전략과 관계 중심의 독창적인 가치 창출 모델을 계승•통합한 회사다. www.px3partners.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56539/Cleanova.jpg?p=medium600 문의:마케팅 담당:프란신 S. 버니츠(Francine S. Bernitz)클리노바 마케팅 디렉터+1 781-789-3178 francine.bernitz@micronicsinc.com 미디어 담당:캐서린 루미스(Kathryn Lummis)퍼블리텍(Publitek) 어카운트 디렉터+44 (0)7739 954 455kathryn.lummis@publitek.com

2026.01.09 01:10글로벌뉴스

팅크웨어, 전후방 FHD 블랙박스 '아이나비 ZX3000' 출시

팅크웨어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제품 안전성을 강화한 블랙박스 '아이나비 ZX3000'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아이나비 ZX1000의 후속 모델로, 전후방 FHD 30fps 녹화를 지원한다. 메모리 절약 모드와 배터리 방전 보호, 고온 차단 기능을 탑재했다. 어두운 주행·주차 환경에서도 번호판과 주변 사물을 보다 선명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나이트 비전 기능을 적용했으며, 3.5인치 풀 터치 LCD를 통해 영상 재생과 설정 메뉴 등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 서비스도 지원한다. ▲주차 충격 실시간 알림 및 이미지 전송 ▲운행 기록 및 운전 습관 데이터 제공 ▲차량 소모품 교체 알림 ▲주행 중 큰 충격 발생 시 보호자에게 긴급 문자 전송 등 기능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32만9천원이다. 2년 무상 사후 서비스(A/S)를 제공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ZX3000'은 저장 효율, 전원 관리, 야간 촬영 등 실제 사용 환경에서 요구되는 핵심 성능을 중심으로 완성도를 높인 모델"이라며 "합리적인 기능 구성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08 23:40신영빈 기자

하이센스, CES 2026에서 116UXS와 XR10 공개

- RGB MiniLED의 새 시대 열어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소비자 가전제품을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CES 2026에서 116UXS RGB MiniLED TV와 Laser Projector XR10을 공개하며 디스플레이 혁신을 글로벌 쇼케이스의 중심에 두고 인간 중심 디스플레이 기술의 최신 혁신 결과물을 집중 조명했다. RGB MiniLED의 원조인 하이센스는 RGB MiniLED evo를 선보였다. 기존 파라미터 중심의 업그레이드를 넘어 시스템 차원에서 백라이트 아키텍처를 근본적으로 혁신한 제품이다. 기존 빨강, 녹색, 파랑 백라이트 구조를 더욱 발전시켜 업계 최초로 MiniLED 백라이트 시스템에 스카이 블루-사이언 네 번째 LED를 도입, 자연광 스펙트럼에서 가장 흔히 누락되는 부분을 완성했다. RGB MiniLED evo는 고급 134비트 색상 제어와 BT.2020의 110%를 초과하는 색상 커버리지로 하늘, 물, 사이언-녹색 톤을 더욱 충실하게 재현할 수 있으며, 시스템 차원의 색상 보정을 강화해 ΔE<1.0이라는 전문가급 색 정확도를 보장한다. 또 최적화된 광원 설계로 유해한 청색광을 80%까지 줄여 초대형 화면에서도 편안하게 장시간 동안 시청할 수 있다. 116UXS은 RGB MiniLED evo가 탑재된 첫 제품으로, 색 충실도와 시각적 편안함, 실제 시청 경험을 차세대 대형 스크린 TV 디자인의 중심에 두는 구조 중심의 디스플레이 혁신이 진행되고 있음을 상징한다. 성능이 매우 우수하며, 오래 시청해도 눈이 편안하다. UR8과 UR9는 하이센스 RGB MiniLED TV 라인업의 핵심으로, 가격이 합리적이고 사이즈 범위도 가장 넓어 더 많은 소비자가 RGB MiniLED의 성능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하이센스는 이 같은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카테고리를 선도하는 것을 넘어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UR8과 UR9는 주력 제품 다운 화질 기본 요소, 즉 진정한 RGB MiniLED와 AI 기반의 색상 및 장면 최적화를 갖췄으며 55인치에서 100인치까지 화면 크기도 다양해, 가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RGB MiniLED라고 할 만한 제품이다. 초대형 스크린 홈 시네마 시장에서는 TriChroma 레이저 기술을 통해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CES 2026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된 XR10은 선명한 밝기와 풍부한 색감, 안정적인 성능으로 영화관에 버금가는 시각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최대 300인치로 몰입도 높은 홈 씨어터 프로젝션 구현이 가능하다. 초대형 TV용 RGB MiniLED와 홈 시네마 프로젝션용 TriChroma Laser는 거실에서 프리미엄 시청 환경과 영화관급 몰입도를 구현하는 하이센스의 대형 스크린 디스플레이 전략을 상징하는 제품들이다. 116UXS와 XR10의 데뷔로 상징되는 이 전략은 일상에서 더욱 자연스럽고 편안하며 유의미하도록 고안된 디스플레이 혁신을 통해 CES 2026의 주제인 '일상을 밝히는 혁신'(Innovating a Brighter Life)을 실현하고 있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1969년에 설립되어 16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소비자 가전제품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 제품, 지능형 IT 솔루션을 전문으로 취급한다. 옴디아에 따르면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년 3분기~2025년 3분기)에서 전 세계 1위에 올라 있다. RGB MiniLED의 원조 기업으로 차세대 RGB MiniLED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FIFA 월드컵 2026TM 공식 스폰서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도 소통하고 있다.

2026.01.08 22:10글로벌뉴스

잠만 자도 질병 예측 가능…스탠퍼드 AI, 하룻밤 수면으로 130가지 병 찾아낸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 연구팀이 단 하룻밤 잠을 자는 동안의 데이터만으로 향후 걸릴 수 있는 질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SleepFM'을 개발했다. 해당 연구 논문에 따르면, 이 AI는 약 6만 5,000명이 자는 동안 측정한 58만 5,000시간 이상의 데이터로 학습했으며, 사망 위험, 치매, 심근경색 등 130가지 질병을 75% 이상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다. 의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에 실린 이 연구는 수면이 단순히 쉬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임을 입증했다. 잠자는 동안 뇌파·심장박동·호흡 모두 분석 SleepFM은 병원에서 하는 '수면다원검사'라는 정밀 검사 데이터를 활용한다. 수면다원검사는 잠자는 동안 머리에 센서를 붙여 뇌파를 측정하고, 가슴에 전극을 붙여 심장박동을 기록하며, 코와 입 주변에 센서를 달아 호흡 패턴을 관찰하는 검사다. 근육 움직임도 함께 측정한다. 연구팀은 스탠퍼드 수면 클리닉, 바이오세레니티, 다민족죽상동맥경화증 연구, 남성 노인 수면장애 결과 연구 등 4곳에서 모은 데이터를 사용했다. 스탠퍼드 수면 클리닉에서만 3만 5,052명의 데이터가 모였고, 나머지 기관들도 수천 명씩 데이터를 제공했다. 이는 기존 수면 분석 AI가 사용한 데이터(2,500~1만 5,913건)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중요한 점은 병원마다 검사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다. 어떤 병원은 뇌파를 6군데에서 측정하고, 다른 병원은 10군데에서 측정한다. 이런 차이를 AI가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채널 독립적;설계'를 적용했다. 마치 여러 나라 언어를 동시에 이해하는 번역기처럼, 서로 다른 형태의 검사 데이터를 모두 이해할 수 있다. 6년 후 걸릴 병까지 미리 알아낸다 연구팀은 스탠퍼드 수면 클리닉에서 검사받은 환자들의 병원 진료 기록을 추적했다. 환자가 검사 후 어떤 병에 걸렸는지, 언제 진단받았는지를 확인한 것이다. 총 1,041개 질병을 분석했고, 그중 130개 질병에서 정확도 75% 이상을 달성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사망 위험 예측이다. 환자가 향후 사망할 가능성을 84%의 정확도로 맞췄다. 치매는 85%, 심근경색은 81%, 심부전은 80% 정확도를 보였다. 이 수치는 '콘코던스 지수'라는 측정 방식으로 계산했는데, 100명 중 84명의 위험도 순서를 정확하게 맞춘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6년이라는 기간을 기준으로 삼았다. 예를 들어 2020년에 수면 검사를 받은 사람이 2026년까지 심장병에 걸렸다면 AI의 예측이 맞은 것으로 본다. 1년 후부터 6년 후까지 다양한 기간으로 테스트했는데, 대체로 비슷한 정확도를 유지했다. 질병 종류도 다양하다. 암 중에서는 전립선암(90%), 유방암(90%), 피부암(83%)을 잘 예측했다. 뇌 관련 질환에서는 파킨슨병을 93% 정확도로 찾아냈다. 심혈관 질환에서는 고혈압성 심장병(88%), 뇌출혈(82%)의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했다. 다른 병원 데이터로도 정확하게 작동 AI 모델이 실제로 쓰기 위해서는 다른 병원에서도 잘 작동해야 한다. 연구팀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수면 심장 건강 연구'라는 별도의 데이터로 테스트했다. 이 데이터는 40세 이상 성인 6,441명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테스트 결과는 인상적이었다. 뇌졸중 예측 정확도 82%, 울혈성 심부전 85%, 심혈관 질환 사망 88%를 기록했다. 이 데이터에는 협심증 환자 704명, 울혈성 심부전 환자 190명, 뇌졸중 환자 95명 등이 포함됐다. 처음 보는 데이터임에도 높은 정확도를 유지한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정확할까? 이를 연구하기 위해, 연구팀은 2020년 이후 환자 데이터로도 별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AI는 2020년 이전 데이터로만 학습했기 때문에 최신 데이터는 처음 보는 셈이다. 그럼에도 사망 위험 83%, 심부전 80%, 치매 83%의 정확도를 유지했다. 이는 의료 환경이 바뀌고 환자 특성이 달라져도 AI가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증거다. 나이·성별만 아는 것보다 훨씬 정확 일반적으로 병원에서는 환자의 나이, 성별, 체중 같은 기본 정보로 질병 위험을 추정한다. 예를 들어 나이가 많으면 암 위험이 높다는 식이다. 연구팀은 이런 방식과 비교하기 위해 나이, 성별, 체질량지수, 인종 정보만으로 예측하는 단순 모델을 만들었다. 결과는 명확했다. SleepFM은 질병 종류에 따라 5~17% 더 정확했다. 특히 뇌 질환에서 차이가 컸다. 노인성 치매의 경우 SleepFM은 정확도 99%를 기록한 반면, 기본 정보만 쓴 모델은 87%에 그쳤다. 근육 신경 장애는 81% 대 42%, 발달 지연은 80% 대 58%로 큰 격차를 보였다. 심혈관 질환에서도 마찬가지다. 동맥경화증은 92% 대 74%, 급성 폐성 심장병은 80% 대 74%였다. 당뇨병 합병증도 87% 대 79%로 SleepFM이 앞섰다. 흥미로운 점은 적은 데이터로도 잘 작동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이 데이터의 10%만으로 SleepFM을 학습시켰더니, 5배 많은 데이터로 학습한 단순 모델보다 오히려 정확했다. 심혈관 질환 사망, 울혈성 심부전, 심근경색, 뇌졸중 등 4개 질환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이는 기본 학습이 잘된 AI는 적은 데이터로도 효율적으로 작동한다는 의미다. 뇌파는 치매, 호흡은 대사 질환 예측에 효과적 연구팀은 어떤 신호가 어떤 질병 예측에 중요한지 세밀하게 분석했다. 뇌파는 정신 질환과 신경 질환을 예측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었다. 호흡 패턴은 호흡기 질환과 대사 질환을, 심전도는 심혈관 질환을 잘 예측했다. 수면 단계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얕은 수면(1/2단계)과 꿈꾸는 수면(렘수면)이 심혈관 질환과 뇌 퇴행성 질환 예측에 더 유용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모든 신호를 함께 분석할 때 가장 정확했다. 이는 수면이 여러 신체 시스템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연구팀이 각 신호별로 별도의 AI를 만들어 비교했더니, 모든 신호를 결합한 모델이 최고 성능을 냈다. 뇌파만 보거나 심전도만 봐서는 전체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잠이 미래 건강을 말해주는 이유 왜 수면만으로 이렇게 많은 질병을 예측할 수 있을까? 연구팀은 수면 문제가 많은 질병의 초기 신호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정신 질환, 뇌 퇴행성 질환, 심혈관 질환 등은 본격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수면 장애가 먼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초기에 깊은 수면이 줄어들고, 꿈꾸는 수면에 문제가 생기며, 특정 뇌파 활동이 감소한다. SleepFM은 이런 패턴을 정확도 91%로 포착했다. 파킨슨병은 종종 꿈꾸는 수면 중 이상 행동이 먼저 나타나는데, AI는 이를 89% 정확도로 찾아냈다. 심혈관 질환 예측에서도 수면 데이터가 유용했다. 10년 후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을 88% 정확도로 예측했는데, 이는 이전 연구(84%)보다 높은 수치다. 심방세동은 81% 정확도를 기록했다.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심전도와 호흡 신호가 함께 작용해 심혈관 질환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무호흡과 심장 활동 정보가 통합되는 것이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일반인도 이 검사를 받을 수 있나요? A. 이 연구는 병원에서 시행하는 수면다원검사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장애가 의심될 때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검사로, 하룻밤 병원에 입원해 여러 센서를 몸에 부착하고 잠을 잡니다. 현재 SleepFM은 연구 단계이며, 실제 임상에서 사용되려면 추가 검증이 필요합니다. Q2. 웨어러블 기기로도 이런 예측이 가능한가요? A. 이 연구는 병원급 정밀 장비로 측정한 뇌파, 심전도, 근전도, 호흡 신호를 모두 사용했습니다. 현재 시중의 웨어러블 기기는 심박수나 움직임 정도만 측정하므로 동일한 수준의 예측은 어렵습니다. 다만 연구팀은 웨어러블 수면 기술이 발전하면 향후 이런 모델이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에 활용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Q3. 왜 수면만으로 이렇게 많은 질병을 예측할 수 있나요? A. 수면은 뇌, 심장, 호흡, 근육 등 여러 신체 시스템이 동시에 작용하는 복잡한 과정입니다. 많은 질병들이 본격적인 증상을 보이기 전에 수면 패턴에 먼저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알츠하이머병은 초기에 깊은 수면과 특정 뇌파가 감소하고, 파킨슨병은 꿈꾸는 수면 중 이상 행동이 나타나며, 심혈관 질환은 호흡 패턴과 심박수에 변화를 일으킵니다. SleepFM은 이런 미세한 패턴을 포착해 미래 질병 위험을 예측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1.08 21:18AI 에디터

긴트, 중고 농기계 거래 플랫폼 '플루바 마켓' 가입자수 1만명 돌파

애그테크 스타트업 긴트(대표 김용현)가 중고 농기계 거래 플랫폼 '플루바 마켓' 누적 가입자 수 1만명을 달성했다. 12월 기준 가입자 수는 1만2천명으로, 2023년 서비스 출시 후 약 2년만에 이룬 성과다. 플루바 마켓은 '레몬마켓'(정보 비대칭 시장) 성격이 강한 중고 농기계 시장에서 고객 가치를 높인 매매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단순히 중고 농기계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차량 성능 점검, 재상품화 및 품질 인증, 구매비 부담 경감을 위한 금융 상품 지원, 자율 주행 모듈 설치 등 농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중고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특히 프리미엄 농기계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전체 거래량 중 1억원 이상 대형 트랙터 비중이 59%에 달한다. 거래 데이터에 기반해 적절한 가격을 산정하고, 협약 관계에 있는 30개소 이상 전국 농기계 대리점과 함께 상태가 양호한 차량을 선별하며, 고객 인도 이후에도 원활한 A/S를 제공하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긴트는 플루바 마켓을 중심으로 첨단 농기계 유통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표 제품인 농기계 자율주행 모듈 '플루바 오토'를 포함해 올해 출시를 앞둔 각종 자동화 농기계와 농업 로봇을 플루바 마켓에서 유통하며, 오프라인 체험 공간과 연계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 해당 시설은 전라남도 함평에 5천평 규모로 마련한 첨단 농기계 쇼룸 '플루바 웨이'다. 각종 기기 도입 상담,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다. 김용현 긴트 대표는 “고령화로 인한 농업 위기는 첨단 기술 도입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며 “긴트는 농업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뿐 아니라, 농민을 대상으로 기술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각종 서비스에도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2026.01.08 18:14백봉삼 기자

한국딥러닝, 120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 완료… 산업은행 50억 참여

한국딥러닝(대표 김지현)이 KDB산업은행의 50억 원 투자를 끝으로 총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가 리드를 맡았으며 SV인베스트먼트와 IBK기업은행이 참여했다. 여기에 산업은행이 전체 투자 금액 40%가 넘는 50억원을 투입하며 라운드 마지막 단추를 끼웠다. 한국딥러닝은 설립 이후 경기지원센터의 팁스(TIPS) 사업 지원금 1억 원 외에는 외부 투자 없이 자체 매출만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회사의 첫 대규모 자금 조달로 첫 투자 유치부터 120억원이라는 유의미한 규모를 달성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은행 측은 한국딥러닝의 실질적인 상용화 및 사업화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딥러닝은 현재 80개 이상의 고객사와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문서의 시각적 구조와 텍스트 의미를 동시에 파악하는 '문서 이해 AI 모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별도의 데이터 학습 없이 2주 내 도입이 가능한 빠른 제품화 전략이 기업 고객 확장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확보된 투자금은 ▲문서 이해 AI 기술 고도화 ▲업무 자동화 시스템 구축 ▲AI 실행 규칙 및 검증 체계 강화 ▲처리 속도 및 비용 최적화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딥러닝은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2026년까지 단순 문서 자동화를 넘어선 '워크플로우 자동화'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문서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가 후속 업무를 자동 설계 및 실행하며 정해진 규칙 안에서 신뢰할 수 있는 운영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2026년 상반기에는 산업별 파일럿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정식 AI 에이전트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한국딥러닝은 이미 매출과 고객사 확보를 통해 기술 사업화 능력을 증명한 기업"이라며 "문서 AI 기술은 향후 핵심 인프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며 글로벌 경쟁력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이번 시리즈A 클로징은 한국딥러닝이 '문서를 읽는 AI'를 넘어 '문서로 일을 끝내는 AI'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업 운영 환경에서 완벽하게 검증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구현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1.08 17:26남혁우 기자

엔진AI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T800 공개

체화 지능을 통한 산업 변혁 지원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 시스템 개발사 엔진AI 로보틱스 테크놀로지(ENGINEAI Robotics Technology)가 CES 2026에서 두 가지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여기에는 가벼우면서 기동성 높은 범용 체화 에이전트 PM01과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실물 크기의 고효율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ENGINEAI T800이 포함됐다. 이번 시연은 두 플랫폼의 성능 역량을 강조하는 한편, 업계 관계자들에게 인간-로봇 협업의 잠재력에 대한 실용적이고 애플리케이션 중심적인 관점을 제시했다. 세계 최대규모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소비자 기술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CES는 최첨단 제품을 소개하는 글로벌 무대이자 기술 트렌드의 벤치마크 역할을 한다. 올해는 체화 지능이 전면에 등장해, 단순한 개념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도입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되며, 더 자율적이고 지능적으로 협업하는 미래를 향한 업계의 빠른 발전을 소개했다. 엔진AI 부스는 전신 조정 및 미세 운동 제어 능력을 강조한 T800과 PM01의 라이브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끌었다. 이 시연을 계기로 산업 파트너, 개발자 및 미디어 관계자들과 깊이 있는 기술 교류가 이어졌으며, 이들은 실제 배치 시나리오와 잠재적인 협력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의 뜨거운 반응은 여러 분야에 걸친 체화 지능 애플리케이션과 진화하는 인간-로봇 협업의 역할에 대해 업계가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The ENGINEAI booth attracted steady visitor interest. 실제 환경에서 입증된 적응력을 바탕으로 PM01은 대중교통, 가이드 투어 및 소매 서비스, 자동 순찰 및 검사 작업을 포함한 여러 응용 분야에서 대규모 도입을 앞두고 있다. 실용성과 사용 사례 중심 설계를 핵심 강점으로 하는 PM01은 산업 전반의 지능형 전환 과정에서 구체적인 운영 요구 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체화 지능의 실질적 역할을 강화한다. 안정적이고 반복 가능한 PM01의 성능은 행사 참석자들에게 널리 인정받았다. ENGINEAI T800은 로봇 공학 커뮤니티 전반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활발한 논의를 끌어냈다. 이 휴머노이드 로봇은 핵심 로봇 하위 시스템 및 시스템 수준의 통합에 대한 엔진AI의 역량을 보여준다. 실제 도입을 위해 설계된 차세대 지능형 플랫폼 T800은 최대 450 N•m의 피크 토크와 1만 4000W의 순간 관절 피크 출력을 전달할 수 있는 완전 통합형 고토크 관절 모듈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다. 이 로봇은 목, 허리, 손과 같은 주요 부위의 고자유도 관절 구조와 결합해 높은 수준의 의인화된 이동성을 구현한다. 무술, 달리기와 같은 고역학 시나리오에서 업계 최고의 역동적인 출력과 부하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T800, a full-scale, high-efficiency universal humanoid robot making its global debut. 2026년을 맞아, 엔진AI는 핵심 기술 개발과 장기적인 제품 전략에 계속 집중하면서, 실질적인 혁신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실제 응용 분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 강화하는 한편, 엔진AI는 글로벌 시장 요구 사항에 더 긴밀히 발맞춰 제품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체화 지능에 대한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한 접근 방식으로, 회사는 기술적 역량을 활용해 인간-로봇 협업의 다음 단계를 형성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6.01.08 17:10글로벌뉴스

팀네이버, 엔비디아 B200 4천장 클러스터 구축…AI 개발 속도 12배↑

팀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서비스와 산업 전반에 유연하게 적용하기 위한 글로벌 수준 컴퓨팅 파워를 확보했다. 팀네이버는 차세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4천 장 규모를 기반으로 국내 최대 규모 AI 컴퓨팅 클러스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팀네이버는 단순 장비 도입을 넘어 대규모 GPU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최적의 성능을 끌어내는 클러스터링 분야에 중점을 뒀다. 지난 2019년 엔비디아 슈퍼컴퓨팅 인프라인 '슈퍼팟'을 빠르게 상용화한 데 이어 초고성능 GPU 클러스터를 직접 설계·운영한 실증 경험을 축적해왔다. 이번에 구축된 B200 4K 클러스터에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냉각·전력·네트워크 최적화 기술이 집약됐다. 대규모 병렬 연산과 고속 통신을 전제로 설계된 이번 클러스터는 글로벌 톱500 상위권 슈퍼컴퓨터들과 비교 가능한 수준의 컴퓨팅 규모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같은 인프라 성능은 AI 모델 개발 속도로 직결된다. 회사 측은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 720억 개(72B) 파라미터 규모 모델 학습 시 기존 A100 기반 주력 인프라로 약 18개월이 소요되던 학습 기간을 이번 B200 4K 클러스터에서는 약 1.5개월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는 효과를 확인했다. 해당 수치는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로, 실제 학습 과제와 설정에 따라 소요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학습 효율이 12배 이상 향상됨에 따라 팀네이버는 더 많은 실험과 반복 학습을 통해 모델 완성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개발·운영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학습을 빠르게 반복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보되면서 AI 모델 개발 전반의 속도와 유연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팀네이버는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고도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비디오·음성을 동시에 처리하는 옴니 모델 학습을 대규모로 확장해 성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이를 다양한 서비스와 산업 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번 AI 인프라 구축은 단순한 기술 투자를 넘어 국가 차원의 AI 경쟁력 기반과 AI 자립·주권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빠른 학습과 반복 실험이 가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서비스와 산업 현장에 보다 유연하게 적용해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8 16:59한정호 기자

中 애지봇,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CES 2026 강타

중국 로봇 기업 '애지봇(AGIBOT)'이 CES 2026에서 로봇 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지봇은 CES 2026 현장에서 ▲A2 ▲X2 ▲G2 시리즈 등 휴머노이드 로봇 3종과 사족보행 로봇 D1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이미 양산 단계에 접어든 제품으로, 현재까지 약 5천 대가 출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A2는 키 175cm, 무게 55kg의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40개의 자유도를 갖췄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시간 작동할 수 있으며, 박물관이나 컨퍼런스 등에서 방문객을 맞이하고 길 안내를 수행하는 접객 도우미 로봇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X2 시리즈는 키 1.3m, 무게 35kg로 A2보다 소형이며 25개의 자유도를 갖춘 인간형 로봇이다. 주로 엔터테인먼트와 교육용으로 설계된 민첩한 모델로, 애지봇 홍보 책임자는 “틱톡 영상을 활용해 로봇을 학습시키면 영상 속 사람의 춤 동작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며 X2가 콘텐츠 제작과 소셜미디어 활용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엔가젯은 CES 2026 현장에서 A2와 X2 휴머노이드 로봇이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관람객에게 손을 흔들고 다양한 동작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애지봇 관계자가 전용 컨트롤러로 일부 동작을 제어하고 있었지만, 회사 측은 로봇들이 내장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한 뒤 자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G2 시리즈는 산업 현장을 겨냥한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상호작용 지능과 정밀한 힘 제어 기능을 결합해 실제 산업 환경에 투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최대 키 1.8m, 무게 185kg, 26개의 자유도를 갖췄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시간 작동할 수 있다. 사족보행 로봇 D1 시리즈는 복잡한 환경에서의 검사와 작업 수행을 목표로 개발된 로봇으로, 무게는 약 3~9kg이며 시속 약 13km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외신들은 현재 다수의 로봇 플랫폼이 여전히 연구•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애지봇이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인 점이 로봇 산업 전반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했다.

2026.01.08 16:4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하이센스, CES26서 풀시나리오 스마트홈 에코시스템 공개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글로벌 소비자 가전제품을 선도하는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CES 2026에서 풀 시나리오 스마트 홈 에코시스템을 선보이며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과 AI 기반 홈 가전이 가져올 편리한 일상을 제시했다. 이번 CES에서 하이센스 부스는 대형 프리미엄 스크린 엔터테인먼트를 설치하고, 지능형 주방과 공기청정기, 세탁기로 실제 가정의 모습을 연출했다. 대형 스크린 TV는 가족이 함께 하는 순간을, AI 탑재 가전제품은 일상에 스며든 기술을 나타낸다. 이와 더불어 휴머노이드 서비스 로봇 Harley도 첫선을 보였다. 31도의 자유도를 가진 Harley는 실제와 같은 몸짓과 상호작용으로 행사장에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그 곁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R1(A2)과 홈 반려 로봇 Beta도 함께 했다. 하이센스는 또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에 오랫동안 참여하면서 자사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소비자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전문가 영역으로 어떻게 확장되는지도 보여줬다. CES 2026 기간 동안 하이센스 부스에는 FIFA 회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방문해 전시상품을 둘러보았고, Hisense Elite Collection for FIFA World Cup 2026TM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 컬렉션에는 주요 경기 장면을 더 생생하게 볼 수 있는 RGB MiniLED TV도 포함되어 있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대형 스크린 TV 기술이 시스템 차원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RGB MiniLED evo를 선보였다. 그 중심에는 이 플랫폼으로 최초 구동되는 116UXS RGB MiniLED TV가 있다. RGB MiniLED evo는 업계 최초로 백라이트에 스카이 블루-사이언 네 번째 LED를 도입하여 컬러 커버리지를 BT.2020의 110%까지 확장, 이와 동시에 진정한 시스템 차원의 진화를 통해 더 자연스러운 색표현과 편안한 시청 편의성을 제공한다. 하이센스는 또 6,000 안시 루멘으로 전문가급 홈 시네마 경험을 선사하는 Laser Projector XR10도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였다. 300인치까지 몰입형으로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전용 홈 시어터 환경에서 향상된 밝기와 풍부한 색표현을 구현한다. RGB MiniLED TV와 함께 프리미엄 거실 시청부터 전용 홈 시네마 환경까지 하이센스의 대형 스크린 디스플레이 제품의 저변을 넓힌 TriChroma Laser도 함께 공개됐다. 하이센스는 VIDAA OS의 진화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전략적으로 협력하여 Copilot의 생성형 AI 기능을 자사의 새 플랫폼에 통합, 대형 스크린 홈 환경에 어울리는 차세대 TV 경험을 구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Xbox 클라우드 게임으로도 확대되어, 콘솔 없이도 세계적인 게임을 하이센스 TV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하이센스는 디스플레이 외에 다양한 스마트 홈 혁신 기술도 선보였다. 세계 최초 엑스인원 히트펌프 세탁기-건조기인 X-zone Master도 그 중 하나다. 이 제품은 모듈식 멀티 드럼 시스템을 탑재해 사용자가 레이아웃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으며 옷감의 특성에 맞게 세탁물을 섬세하게 취급할 수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U Series가 화룡점정을 더한다. 우수한 여과, 환기 및 정전기 제거 기술이 적용되어 세탁물이 더 뽀송뽀송하고 부드러워진다. 하이센스는 다양한 AI 기반 가전으로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 PUREFLAT SMART SERIES 냉장고는 ConnectLife Hub가 내장된 대형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 기기간 소통과 스마트 홈 제어가 간편해 현대적인 커넥티드 주방을 구현한다. 그런가 하면,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상을 받은 Air Conditioner Air Master는 고정밀 센싱 시스템을 탑재해 공기 흐름과 온도, 습도를 조절, 완벽한 공기를 공급한다. 스마트 음성 어시스턴트와 자동 에너지 절약 모드로 더욱 지능적으로 작동하며 HI-NANO 기술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해 준다. 하이센스는 CES 2026에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 4개 부문을 휩쓸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163 MX와 X-zone Master로 각 부문에서 CES 2026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을 받으며 디스플레이와 가전 부문에서 자사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하이센스는 "일상을 밝히는 혁신"(Innovating a Brighter Life)을 통해 인간 중심의 혁신이 어떻게 첨단 기술을 더 편리하고 연결되고 의미 있는 가정 환경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하이센스 소개 1969년에 설립된 하이센스는 16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소비자 가전제품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 제품, 지능형 IT 솔루션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옴디아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년 3분기~2025년 3분기)에서 전 세계 1위에 올라 있다. 또한 RGB MiniLED의 원조 기업으로 차세대 RGB 미니LED의 혁신을 계속해서 주도하고 있다. FIFA 월드컵 2026TM 공식 스폰서이기도 한 하이센스는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

2026.01.08 15:10글로벌뉴스

AI, 일본 변호사 됐다...96점으로 시험 합격

인공지능(AI)이 복잡한 법률 시험에서 합격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게이오대학교 연구팀은 오픈AI의 GPT-4.1을 일본 변호사 시험에 맞게 학습시키고 스스로 답을 검증하는 방법을 적용해 객관식 부분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AI가 단순히 법률 지식을 외우는 수준을 넘어, 여러 문제를 동시에 판단하고 정해진 형식에 맞춰 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문제 쪼개지 않고 원본 그대로 학습해 96점 획득 연구팀이 GPT-4.1을 학습시킨 결과, 2024년 일본 변호사 시험에서 96점을 받았다. 합격 기준인 93점을 넘긴 것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시험 문제를 쉽게 바꾸지 않고 원본 형태 그대로 학습시켰다는 것이다. 일본 변호사 시험 객관식 문제는 특이한 방식으로 출제된다. 여러 개의 문장이 맞는지 틀렸는지 판단한 뒤, 그 결과를 조합해서 답해야 한다. 예를 들어 "112"처럼 각 문장의 정답 번호를 이어 붙여 제출해야 하는데, 하나라도 틀리면 전체가 오답 처리된다. 기존 연구들은 이런 복잡한 문제를 개별 O/X 퀴즈로 쪼개서 AI를 학습시켰다. 대표적으로 일본 변호사 시험 질의응답 데이터셋(JBE-QA)은 하나의 시험 문제를 여러 개의 독립된 질문으로 나눴다. 이 방식으로는 2,770개의 많은 문제로 학습할 수 있었다. 연구팀이 GPT-4.1을 JBE-QA로 학습시켜 실제 시험 형식으로 평가했을 때 64점밖에 받지 못했다. 반면 원본 형식을 유지한 460개 문제(2019-2023년 과거 시험)로 학습시킨 GPT-4.1은 92.3점을 기록했다. AI가 스스로 답을 재검토해 정답률 49%까지 향상 연구팀은 '자체 검증'이라는 방법을 추가로 적용했다. 이는 학습된 GPT-4.1이 답을 낸 후, 같은 모델이 스스로 그 답이 문제 조건에 맞는지 다시 확인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별도의 AI를 추가하는 게 아니라, 같은 GPT-4.1 모델에 다른 질문 방식(프롬프트)을 적용해 자기 답을 점검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이 과정은 한 번의 추가 계산만 필요하다. 자체 검증을 적용한 결과, 정답률은 46.8%에서 49.4%로 올랐고, 시험 점수는 92.3점에서 94.7점으로 증가했다. 이는 모델이 법률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여러 문장을 함께 판단할 때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체 검증은 이런 논리적 모순을 효과적으로 고쳐준다. 흥미로운 점은 이 방법이 학습하지 않은 기본 GPT-4.1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추가 학습 없는 기본 GPT-4.1 모델은 자체 검증으로 68.3점에서 76.3점으로, JBE-QA로 학습한 GPT-4.1은 64점에서 80.7점으로 성적이 올랐다. 이는 자체 검증이 특정 학습 방식에만 효과적인 게 아니라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법임을 보여준다. 여러 AI 협력보다 혼자 푸는 게 더 효과적 연구팀은 여러 AI가 협력하는 방식도 실험했다. 정보를 찾는 AI, 검증하는 AI, 지식을 추출하는 AI, 최종 답을 내는 AI로 구성된 시스템을 만들었다. 법률 분야에서 여러 AI가 협력하면 좋다는 기존 연구들과 달리, 이번 실험에서는 오히려 성적이 떨어졌다. 같은 학습된 모델을 여러 역할로 나눠 사용한 시스템은 75.7점, 역할마다 따로 학습한 모델들을 사용한 시스템은 71.0점에 그쳤다. 이는 단일 모델의 94.7점에 비해 훨씬 낮은 점수다. 연구팀은 엄격한 형식 규칙이 있는 시험에서는 AI들 사이에서 오류가 전달되고 쌓이는 문제가 생긴다고 분석했다. 특히 따로 학습된 모델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서 결과를 합치기 어려웠다. 원본 형식 유지가 법률 AI 성능의 핵심 이번 연구는 법률 AI 평가에서 중요한 교훈을 준다. 쉬운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해서 실제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JBE-QA로 학습한 GPT-4.1은 2,770개의 많은 문제로 법률 지식을 배웠지만, 여러 문장을 함께 판단하는 능력은 배우지 못했다. 그 결과 개별 문장 정답률이 50%가 넘어도 전체 답안에서는 0점을 받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 연구팀은 원본 형식을 지키는 것이 법률 AI 학습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원본 시험 형식을 유지한 학습 문제가 비록 460개로 적더라도, GPT-4.1 안에 이미 있는 숨겨진 지식을 효과적으로 끌어낸다는 것이다. 자체 검증은 이 효과를 더욱 키워서, 모델이 자신의 답을 다시 평가하고 정리하도록 만든다. 시험 과목별로는 헌법, 민법, 형법 중 민법에서 42.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본 변호사 시험은 각 과목에서 40%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하는데, 연구팀이 학습시킨 GPT-4.1은 이 조건도 충족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객관식 부분만 다뤘으며, 논술형 문제는 포함하지 않았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자체 검증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나요? A. 자체 검증은 AI가 답을 낸 후 스스로 그 답이 맞는지 다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같은 모델(GPT-4.1)에 다른 방식의 질문(프롬프트)을 주어 자기 답을 문제와 대조하며, 명백히 틀렸을 때만 수정합니다. 추가 학습 없이 한 번의 계산만으로 가능하며, 여러 문장을 함께 판단할 때 생기는 모순을 효과적으로 고쳐줍니다. Q. 왜 문제를 쪼개지 않고 원본 형식으로 학습했나요? A. 일본 변호사 시험은 여러 문장을 동시에 판단해 정해진 형식으로 답해야 합니다. 문제를 개별 O/X로 쪼개면 각 문장은 잘 판단할 수 있지만, 실제 시험에서 요구하는 종합 판단 능력은 배울 수 없습니다. 실제로 개별 정답률이 50%가 넘어도 전체 답안 형식에서는 0점을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Q. 이 AI가 실제 변호사 일을 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이번 연구는 객관식 시험 통과만을 다뤘으며, 실제 법률 상담이나 논술형 법률 논증 능력은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시험 합격이 실무 능력이나 윤리적 판단력을 의미하지는 않으므로, 법률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의 감독이 필요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1.08 14:17AI 에디터

동행미디어 시대 사장에 오병상, 주필에 정용관

동행미디어 시대가 오병상 상임고문을 사장으로, 정용관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실 실장을 주필(부사장)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오병상 사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중앙일보에 입사했다. 정치부, 사회부 등을 거쳐 런던특파원, 중앙선데이 편집국장, JTBC 보도총괄,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 편집인 등을 역임했다. 오 사장은 지난해 10월 동행미디어 시대에 상임고문으로 합류했다. 정용관 주필은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3년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국회팀장, 정치부장, 채널A 보도본부 부본부장, 논설실장, 고문을 지냈으며 '정용관칼럼'을 집필했다.

2026.01.08 13:36박수형 기자

CGTN: 한중, 여성•아동 복지 분야 교류 강화하기로

베이징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CGTN이 한국과 중국의 여성•아동 복지 분야 교류 강화를 중점으로 다룬 기사를 게재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Peng Liyuan) 여사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의 차담회를 다룬 이 기사는 중국의 인상적인 국내 성과와 범지구적 대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부각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지난 5일 베이징에서 이재명 한국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와 차담회를 가졌다. 김 여사는 이 대통령의 첫 국빈 방중에 동행 중이다. 두 여사는 대화에서 인적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여성•아동 발전에 대한 관심을 공유했다. 펑 여사는 국가 간 관계에서 긴밀한 인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 국민이 교류를 늘려 상호 이해를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펑 여사가 여성과 아동 복지 증진에 오랫동안 헌신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아동 발전에 대한 이러한 공감대는 같은 날 정부 차원에서도 이어졌다. 한중 양국이 아동 권리 보호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것이다. 양국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양해각서는 정책 대화, 인적 교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여성과 아동 복지는 펑 여사의 오랜 관심사였다. 2014년에는 양질의 교육을 통해 여아와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아•여성 교육 증진을 위한 유네스코 특사로 임명됐다. 2023년에는 아프리카 퍼스트레이디 개발연합회(OAFLAD)와 함께 '아동의 마음을 보듬기 위한 중국-아프리카 공동 행동(Warm Children's Hearts, a China-Africa Joint Action)' 이니셔티브를 공동 출범시켰으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 전역 50여 개국 아동들에게 보건 관련 지원이 제공됐다. 중국의 광폭 행보 여성•아동 발전 촉진을 위한 중국의 광범위한 노력은 이 분야의 범지구적 발전을 위한 모범을 제시했다. 중국은 모성, 영아 및 5세 미만 아동 사망률 등 주요 모자보건 지표에서 세계 상위권 중상위 소득국에 속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을 모자보건 성과 상위 10개국 중 하나로 인정했다. 국제적으로 중국은 전 세계 여성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약속을 추가로 발표했다. 2025년 10월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여성 정상회의(Global Summit of Women)에서 시진핑 주석은 일련의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5년간 중국은 유엔여성기구(UN Women)에 1천만 달러를 추가 기부하고, 중국 세계발전 및 남남협력기금(Global Development and South-South Cooperation Fund)에서 1억 달러를 할당해 국제기구들과 함께 여성과 여아를 위한 개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과 여아를 우선 수혜 대상으로 하는 '작고 아름다운(small and beautiful)' 생계 지원 사업 1,000건을 지원하고, 5만명의 여성을 중국으로 초청해 교류 및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글로벌 여성 역량 강화 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시 주석은 밝혔다. 중국의 기여는 국제 기구들의 인정을 받았다. 아마코베 산데(Amakobe Sande) 유니세프 중국 대표는 중국이 다양한 개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 지역 아동 복지 개선에 놀라운 진전을 이루었다고 언급했다. 거트루드 몽겔라(Gertrude Mongella) 제4차 세계여성회의(Fourth World Conference on Women) 사무총장은 중국이 실질적이고 성과 중심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여성 발전의 중요한 참여자이자 기여자로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6-01-06/China-ROK-to-strengthen-exchanges-on-welfare-for-women-and-children-1JIuMEvu144/p.html

2026.01.08 12: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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