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w64문자티엠디비$!텔레그램DaisoDB☆'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9939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김건희 특검,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중단했다. 특검팀은 1일 오전 9시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전 대통령의 강제 인치를 시도했으나 2시간 가량 대치 끝에 철수했다. 특검팀은 공지를 통해 “체포영장 집행은 당사자의 완강한 거부로 완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공천 개입 혐의로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조사 통지를 받았으나 불출석 사유서도 내지 않고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이에 따라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발부했다. 다만 이날 체포영장 집행에도 윤 전 대통령이 완강히 거부하며 교도관들이 물리력을 행사하는 데 부담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내란 특검팀도 세 차례에 걸쳐 윤 전 대통령의 강제 인치를 시도했으나 수용실에서 나오길 거부하며 무산됐다.

2025.08.01 11:07박수형

국가유산청, '한양의 수도성곽'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 선정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문화유산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한양의 수도성곽(Capital Fortifications of Hanyang)'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조선의 수도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수도성곽으로 ▲ 행정 중심지인 도성(한양도성) ▲ 유사시를 대비한 군사목적의 방어용 입보성(북한산성) ▲ 백성의 피난과 장기전에 대비한 창고시설의 보호를 위한 연결성(탕춘대성)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10월 유네스코 예비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해당 성곽은 18세기 수도 방어와 위급 시 수도 인구 전체를 안전하게 입보성으로 피난시켜 장기전을 수행하는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서로 기능이 다른 3개의 포곡식 성곽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구조로서, 동북아시아 포곡식 성곽의 축성 전통과 창의적 계승, 한반도 수도성곽 발전의 정점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등재기준(ⅲ)을 충족한다고 볼 수 있다고 국가유산청 측은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방자치단체(서울특별시, 경기도, 고양시)와 함께 올해 9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초안을 제출하고, 2026년 1월에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통해 한양의 수도성곽이 성공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8.01 10:59이도원

네이버, 이미지 검색에 AI 적용..."핵심 내용만 알려드려요"

네이버는 스마트렌즈에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이해하는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렌즈 x AI 브리핑'을 지난 31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스마트렌즈로 ▲식물 ▲와인 ▲패션 아이템 등 이미지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관련성 높은 문서를 찾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 제공한다. 기존에는 이미지 검색 결과를 유사 이미지나 지식백과 위주로 제공했었다. 예를 들어 스마트렌즈로 꽃을 촬영하면 다양한 출처의 콘텐츠들을 분석해 ▲꽃의 이름 ▲개화 시기 ▲특징 ▲꽃말 ▲관리법 등 핵심 정보들을 제공한다. 와인 라벨을 촬영하면 ▲품종 ▲생산지 ▲페어링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코디나 패션 아이템 이미지도 AI 브리핑을 통해 ▲제품 정보 ▲브랜드 ▲스타일 특징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기존 텍스트 중심의 AI 브리핑을 이미지 검색까지 확장하는 동시에 AI 브리핑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하며 일상 속 정보 탐색을 더욱 편리하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상범 네이버 검색 플랫폼 리더는 “렌즈 x AI 브리핑은 사용자가 이미지만 촬영해도 AI가 관심 있는 정보를 빠르게 요약해주는 것이 핵심이며 기존 텍스트 중심의 AI 브리핑이 이미지 검색으로도 확장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탐색 상황에서 네이버 검색이 'AI 에이전트'로써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1 10:57박서린

비피엠지, 두바이 MJ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대표 차지훈)는 아랍에미리트(UAE)의 투자회사 MJ에셋인베스트먼트(이하 MJ에셋)와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MJ에셋은 UAE 왕자 셰이크 마제트(Sheikh Majid Rashid AL Mualla)가 설립한 기업으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전문 투자사로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두바이에서 추진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운영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 UAE 현지 라이선스 취득과 관련 규제 대응을 위해서도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특히 두바이에 구축된 결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 및 스왑(교환) 서비스, 해외 송금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비피엠지는 이번 협약으로 태국에 이어 두바이에서도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위한 협의체 확대에 나서며, 동남아에 이어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글로벌에서 가장 활발한 크립토 비즈니스가 전개되고 있는 두바이에서 한국 블록체인 기술의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며, "태국에 이어 중동에서도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조조 장(Jojo Jiang) MJ에셋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은 "우리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많은 한국 기업들과 웹3 분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1 10:54정진성

KG모빌리티, 16년 연속 임협 무분규 타결…기본급 7만5천원 인상

KG모빌리티(KGM)가 지난달 31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64.5%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2025년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KGM은 2010년 이후 16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경(노동조합 및 경영진)문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7만5천원 인상 ▲PI(생산 장려금) 등 총 350만원이다. 이번 잠정 합의안에는 신차 및 신사업 추진 전략과 기술력 강화 계획 등 KGM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의지와 약속이 담겨 있으며,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노경이 한발씩 양보하며 상호간의 입장 차이를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노경 모두 소중한 일터와 일자리를 지키고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판매 물량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경 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 것이 무분규 타결의 원동력이 됐다. 2025년 임금협상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30일에 마무리된 15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31일 투표 참여 조합원(2천941명)의 64.5%(1천897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KGM 관계자는 "판매 물량 증대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동조합의 대승적인 합의와 직원들의 결단으로 16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을 이뤄냈다"며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은 만큼 호평을 받고 있는 액티언 하이브리드 판매 물량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과 경영효율 개선에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1 10:51김재성

KT,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AI윤리캠프 열어

KT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전국에서 선발된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윤리 토론 캠프 'AI윤리 ON!'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쟁점을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토론하면서 스스로 윤리적 관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캠프다. NIA의 디지털 윤리 교육 콘텐츠와 교보교육재단의 청소년 토론 프로그램, KT 대학생 IT 서포터즈(KIT)의 체험형 활동이 결합된 민관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KT 대학생 IT 서포터즈(KIT)는 AI 기본 개념부터 알고리즘 원리, 데이터 편향 등 어려운 주제를 다양한 컨텐츠와 퀴즈 형식의 진행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또 토론과 보드게임 형식을 융합해 개발한 AI 모의법정 게임을 통해 윤리적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등 활동 중심의 교육으로 학습 효과를 높였다. '딥페이크'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토론을 통해 윤리적인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교육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딥페이크의 개념과 활용 사례, 관련 법 제도, 범죄 예방 및 대응 방안을 학습하고, 조별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며 올바른 디지털 윤리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KT는 2023년부터 전국 교육청, 지자체와 협력해 AI·디지털 윤리 관련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11만명의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민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AI 윤리와 연계한 코딩 수업과 이동형 AI 체험관 'AI Station'을 통해 딥페이크·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 상무는 “AI 시대에는 청소년들이 기술의 활용만이 아니라 윤리적 판단과 책임감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AI 윤리 교육을 통해 디지털 포용성을 확대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25.08.01 10:50박수형

휴머노이드 힘주는 삼성, 로봇 학술대회 지원 나서

삼성전자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휴머노이드 로봇 학술대회 '휴머노이드 2025' 행사에 최고 후원자로 참여한다.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이 기조 강연을 맡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 유일한 플래티넘 등급 스폰서로 참여한다. 올해 후원기업 명단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플래티넘 스폰서는 중대형 전시 공간, 공식 프로그램 내 로고 노출, 발표 세션 후원, 참가자 등록 혜택 등 다양한 권한이 주어진다. 세계 로봇 업계 관계자들 앞에서 기술과 비전을 소개할 기회를 갖는다. 다만 삼성전자는 올해 행사에 별도 부스를 운영하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사에는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오준호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기조 강연에 나선다. 그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황금기'라는 주제로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발전 흐름과 실제 응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오 단장은 기조연설 초록에서 "로봇이 인간 노동을 대체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실제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 기준은 아직 부족하다"라며 "가까운 미래에 등장할 휴머노이드 로봇의 모습과 역량을 조망하고, 이들이 수행하게 될 응용 사례와 역할에 초점을 맞춰 살펴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IEEE 로봇자동화학회(RAS)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학술대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로봇 기술 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골드 스폰서에는 국내 로봇기업인 ▲로보티즈 ▲로브로스와 함께 ▲미국 퀄컴 ▲스페인 팔로보틱스 ▲스위스 드라이브 전문기업 맥슨이 이름을 올렸다. 실버 스폰서로는 ▲LG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이딘로보틱스 ▲하이젠알앤엠 ▲일본 혼다 ▲토요타연구소(TRI) ▲중국 PND보틱스 등이 참여했다. 브론즈 스폰서로는 노르웨이의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스타트업 1X 테크놀로지스가 등록됐다. 삼성전자의 이번 후원은 최근 추진 중인 로봇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회사는 지난해 말 휴머노이드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 주주가 된 데 이어, 사내에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2025.08.01 10:47신영빈

세메스, 반도체 매엽식 세정장비 2500호기 판매 달성

반도체 장비업체인 세메스는 자사의 반도체 매엽식 세정장비 양산 판매 대수가 국내 최초로 2천500호기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2006년 7월 첫 양산 개발 이래 지금까지 누적 매출도 7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매엽식 세정은 반도체 웨이퍼의 회로 선폭이 점점 미세해지면서 웨이퍼 표면에 남아있는 파티클(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반도체 웨이퍼를 한장씩 개별적으로 세정하는 방식이다. 세메스 매엽식 세정장비는 아이리스(IRIS), 블루아이스(BLUEICE), 로투스(LOTUS), 퓨어시스(PURESYS) 등이 있으며, 주요 기술에 대해 국가핵심기술 판정을 받았다. 이들 설비는 다양한 소재와 신기술을 적용해 세정 성능을 기존 대비 90% 이상 크게 향상시켰으며, 웨이퍼의 오염 상태에 따라 세정 방식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경현 클린팀장은 “앞으로 다양한 공정기술이 융복합된 신제품 개발 및 친환경 설비경쟁력 확보를 통해 명실상부한 반도체 세정장비 리딩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세메스는 지난 2014년 세계 최초로 반도체 초임계 세정장비를 양산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정부로부터 국가핵심기술 판정을 받았다.

2025.08.01 10:46장경윤

NHN, 2025 게임사업 부문 신입·경력 공개 채용…17일까지 접수

NHN(대표 정우진)은 2025년 게임사업 부문 신입 및 경력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NHN은 매년 게임사업 부문 공개 채용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신입 및 경력 공채를 통해 우수 게임 인재 확보에 나섰다. 공개 채용을 통해 NHN의 성장 비전을 함께할 인재를 확보하고, 신작 출시와 글로벌 진출을 앞둔 게임사업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채용은 웹보드, 캐주얼, 미드코어,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인재를 대상으로 하며, 개발·기획·아트·사업 등 게임 관련 전 직군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NHN Careers 내 게임공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NHN Careers 2025 상단 메뉴를 통해 주요 포지션과 지원 프로세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NHN 게임사업본부의 인사이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보다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접할 수 있다. 오는 6일 20시에는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질문 신청을 통해 현직자와의 실시간 소통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게임공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입 지원자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10월 중 입사하게 되며, 개발 직군은 별도의 프리테스트를 진행한다. 경력직은 전형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사가 진행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공개 채용을 미래 게임 시장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보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매년 공채 모집을 빠짐없이 진행해오고 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01 10:46정진성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 확대 지속…삼성·SK 메모리 사업에 '단비'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올해 공격적인 AI 인프라 투자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HBM(고대역폭메모리), 고용량 D램·낸드 등을 양산하는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올해 AI 인프라 투자 성장률은 당초 예상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진행한 메타는 올해 연간 설비투자(Capex) 전망치를 기존 640억~720억 달러에서 660억~720억 달러로 최저치를 상향 조정했다. 중간값인 690억 달러를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300억 달러가 증가하는 수준이다. 메타는 해당 설비투자의 대부분을 서버 및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인프라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나아가 내년 설비투자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의 투자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마이크로소프트는 2026 회계연도 1분기(2025년 7~9월) AI 서비스 지원을 위한 데이터센터 확충에 300억 달러 이상의 자본을 지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규모이자, 증권가 예상치인 237억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러한 추세라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회계연도 AI에 약 1천200억 달러를 지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는 당초 예상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구글·메타·마이크로소프트 세 회사의 올해 설비투자 성장률은 추정치는 이전 48.8%에서 58.8%로 높아졌다"며 "전년 성장률이 53.4%였던 점을 고려하면 작년보다 올해 성장률이 높아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에게도 AI 인프라 투자 확대는 긍정적인 요소다. 이들 기업은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D램·낸드 등 고부가 메모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HBM은 AI 가속기와 함께 강력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매출액 22조2천320억원, 영업이익 9조2천129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라 D램과 낸드 모두 예상을 웃도는 출하량을 기록한 것이 주요 배경이다. 이에 맞춰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시장 선점을 위한 차세대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서버용 LPDDR 기반 최신형 모듈인 'SoCAMM(소캠)'의 공급을 연내 시작하며, AI GPU용 GDDR7은 용량을 24Gb(기가비트)로 확대한 제품을 준비한다.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늘려 HBM 생산능력 확대에도 나선다. 삼성전자도 올 3분기 소캠 양산을 시작하고, HBM3E의 비중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전체 HBM 사업에서 HBM3E가 차지하는 비중이 9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차세대 AI 시장을 겨냥한 HBM4용 1c D램의 양산 전환 승인을 완료하고, HBM4 샘플을 고객사에 공급했다.

2025.08.01 10:45장경윤

비상교육, '지식샘터' AIDT 연수 이벤트 진행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AI 디지털교과서(AIDT) 활용법을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 디지털교과서 지식샘터 연수 이벤트'를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국 중·고등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지식샘터 플랫폼을 통해 운영된다. 'AI 디지털교과서 지식샘터 연수'는 AIDT를 교실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다. 특히 AIDT 활용 경험이 있는 현직 교사들이 직접 강의를 구성하고 참여해, 교실에서 실제로 검증된 수업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수학·영어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신목중 김재현 교사의 '나만의 AIDT 만들기', ▲전북 호남고 박정교 교사의 '과정중심평가 AIDT 완성법', ▲대구 강북고 김정현 교사의 '최소 성취수준 대응 전략' 등 과목별 특화된 콘텐츠가 제공된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AIDT 활용에 대한 막연한 부담을 덜고, 실제 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와 전략을 전달하는 것이 이번 연수의 핵심”이라며, “현장 교사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욱 실용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는 지식샘터 플랫폼에 가입 후 교사 인증을 완료한 중·고등 교사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바일 화면 캡처 및 설문 제출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커피 쿠폰이, 후기 작성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이 제공된다.

2025.08.01 10:45안희정

코인원, 앱 거래소 화면 개편...사용자 중심 UI로 편의성 강화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 이성현)은 코인원 모바일 앱의 거래소 화면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더 직관적인 레이아웃과 맞춤형 뷰 제공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앱 거래소 화면과 기능은 코인원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스마트 트레이딩, ▲스테이킹, ▲친구초대, ▲이벤트 등 분산되어 있던 거래소 주요 기능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앱 화면 최상단에 배치했다. 원하는 서비스로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총 3가지 뷰 타입(정보형/강조형/차트형)을 제공해 고객 취향에 따라 가상자산 리스트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가상자산 리스트 좌측 상단 변경 버튼을 통해 뷰 타입을 변경할 수 있다. '정보형'을 설정하면 현재가, 등락률, 등락폭, 그리고 거래대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표시된다. '차트형'에서는 현재가와 24시간 가격 추이를 강조해 볼 수 있으며, '강조형'은 현재가와 등락률을 강조해 보여준다. 코인원 이성현 공동대표는 “고객이 보다 효율적으로 가상자산 정보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투자 환경을 손쉽게 조성할 수 있도록 앱 거래소 화면을 개편하게 됐다.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1 10:45이도원

[이창근의 헤디트] 전통에서 태어난 K-컬처

K-컬처는 이제 하나의 문화 흐름을 넘어, 대한민국의 핵심 국가전략으로 자리매김했다. 콘텐츠산업 수출액이 이차전지와 가전 산업을 앞지르고, 관광과 소비재 수출(뷰티, 푸드)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팬덤 경제가 국가브랜드를 견인하는 지금, 문화는 곧 국부이며 국격이다. 문화정책 역시 이에 걸맞게 전환돼야 할 시점이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세 개의 축이 있다. K-헤리티지, K-콘텐츠, K-컬처. 이들은 단순한 분류 개념이 아니다. 서로를 토대로 촉매가 되며, 확장과 순환을 이끄는 창조적 구조다. 한국의 문화정책은 이제 예술 창작 지원과 문화 향유권 확대를 넘어, 기술·산업·전략과 연결되는 입체적 마스터플래닝이 필요하다. 전통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미래를 여는 창조의 자산이다. 한국의 문화유산과 전통문화가 디지털로 진화하며 콘텐츠로 피어나고, 세계 팬덤의 감성과 호흡하며 대한민국은 문화강국의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다. K-헤리티지, K-콘텐츠, K-컬처는 하나의 생태계 오늘날 한국문화는 단일한 장르나 산업이 아니다. 유산과 전통을 기반으로 창작되고, 디지털 기술과 산업을 통해 구현되며, 글로벌 팬덤과의 감성 교류를 통해 유통되는 입체적 문화 생태계다. 이 흐름의 출발점은 바로 K-헤리티지다. 훈민정음, 판소리, 김장, 한복, 한옥, 세계유산… 이 모든 유산과 전통은 '한국다움'의 정수이자 콘텐츠의 원천이다. OTT 드라마 의 궁궐 배경, 의 한옥과 한글, 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은 모두 K-헤리티지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전 세계가 공감한 콘텐츠다. 그렇다면 K-헤리티지와 K-컬처 사이를 연결하는 매개는 무엇일까? 바로 K-콘텐츠다. 콘텐츠는 유산을 스토리로 전환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세계로 확산시키는 문화적 가속장치다. 단순히 드라마·음악·게임의 집합이 아니라, 기술과 창의력, 산업 전략이 결합한 복합문화산업으로 작동한다. K-콘텐츠는 문화정책의 교차로이자, 창조성과 유통을 잇는 실질적 플랫폼이다. 이 세 축이 만들어내는 유기적 순환이야말로 한국문화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소프트파워의 핵심 엔진이다. 콘텐츠의 본질에서 출발하는 문화전략 7월 31일 최휘영 신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공식 취임했다. 그는 국민 삶과 가까운 문화를 강조하고, 전통문화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문화의 감성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균형감 있는 접근을 시사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신임 장관의 취임 메시지 전반에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이 강하게 내포돼 있다는 점이다. 콘텐츠의 본질은 결국 '이야기'에서 출발한다는 인식이 깔려 있으며, 이는 문화정책이 창작자 중심 생태계, 유산 기반 서사, 감성 중심의 콘텐츠 가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단순한 산업 진흥을 넘어, 한국문화의 정체성과 감성을 세계와 연결하려는 방향성이 분명히 읽혔다. 특히 그는 플랫폼 기반 산업 현장을 두루 경험한 민간 전문가로, 콘텐츠·관광·유통 생태계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K-컬처가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세계와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 바로 그 본질을 정확히 짚었다는 점에서 최휘영 장관의 철학은 정책적 설득력을 갖는다. 문화정책, 이제 총체적 시스템 구축으로 문화정책은 창작자 지원이나 시설 인프라 구축을 넘어, 감성과 전략이 함께 작동하는 총체적 시스템으로 나아가야 한다. 한국문화는 콘텐츠를 통해 세계로 유통되지만, 그 뿌리는 유산과 전통에 있고, 그 확장은 글로벌 정서적 교류에 있다. K-헤리티지는 뿌리이고, K-콘텐츠는 열매이며, K-컬처는 그 향기다. 이 세 축이 만들어내는 창조적 선순환의 한류는 대한민국을 문화경제 강국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다. 전통을 디지털로 확장하고, 정체성을 콘텐츠로 구현하며, 감성을 세계와 공유하는 지금,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문화정책의 전략적 전환점에 서 있다. 문화는 곧 경제이며, 미래 경쟁력을 가늠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 헤디트(HEDIT) : Heritage(문화자원) + Digital(첨단기술) + Art(예술창작) 필자 이창근예술경영학박사(Ph.D.). 예술-기술 칼럼니스트이자 Media-Art Director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융합예술을 기획하고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 스튜디오 헤리티지랩(Heritage LAB)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고유의 스토리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도시의 매력을 새롭게 해석하고, 이를 테마형 관광콘텐츠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한국문화정보원과 충남콘텐츠진흥원 이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인천광역시 공공디자인위원, 강원도 건축물미술작품 심의위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1년 5월부터 ZDNET Korea 오피니언 필진으로 참여해 [이창근의 헤디트]를 연재하고 있다.

2025.08.01 10:38이창근

WCP, 2Q 영업손실 260억…전년비 적자전환

WCP가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382억원, 영업손실 260억원, 순손실 280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7.2%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 보면 매출은 134.2%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14.6%, 순손실은 16.2% 줄었다. 이번 분기 소형 모빌리티, 전동공구, 웨어러블 등 소형 전지 수요 회복세가 본격화되며 매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생산 가동률이 정상화 단계에 들어서고, 주요 원재료와 고정비 관리가 개선됐다. WCP는 하반기에도 소형 제품군 중심의 견조한 수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여기에 대형 전지 제품군의 수요 확대도 예상되면서, 글로벌 고객을 중심으로 공급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주요 고객사 대상 공급이 일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는 구조적 변화도 영업이익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의 OBBB(One Big Beautiful Bill) 정책 시행으로 인해, 중국 기업 등 금지외국단체(PFE) 및 우려국가 부품 사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조금 수혜를 받기 위한 공급망 구조의 전환이 업계 전반에 요구되고 있어 거래 확대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WCP는 향후 5년 내 판매량이 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북미향 매출 비중을 전체의 6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이온교환막 등 신사업에 진출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규제 변화와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도 기술력 기반의 고객 대응력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주주가치 제고와 장기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01 10:37김윤희

롯데웰푸드, 고용부와 '일·생활 균형' 캠페인 협약 체결

롯데웰푸드는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과 함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달 31일 서울남부지청에서 협약식을 열고,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도 및 문화를 알리기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에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규상 롯데웰푸드 ESG부문장과 김도영 노조위원장, 송민선 서울남부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10월부터 자사 인기 제품인 '롯샌 파인애플'에 일·생활 균형 캠페인 마크를 삽입한 패키지를 출시할 계획이다. 제품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도 자연스럽게 캠페인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본사를 포함한 전국 11개 공장에 일·육아 지원제도 관련 홍보영상을 매일 1천440회 이상 송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뿐 아니라 공장을 방문하는 외부인에게도 일과 가정의 양립 문화 중요성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확대, 가족돌봄 휴직, 퇴근 후 연락 자제 캠페인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일과 삶의 균형이 곧 기업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앞으로도 ESG 경영과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8.01 10:36류승현

CU서 신한SOL트래블체크로 결제하면 삼김 200원

신한은행이 삼각김밥 20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1일부터 15일까지 CU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구매할 때 '신한 쏠(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하고 '포켓CU' 애플리케이션(앱) QR코드를 함께 지시하면 1개당 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할인 적용 횟수는 1인당 총 2회, 1일 1회이며 1회 결제 시 최대 2천원까지 할인된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일본 도쿄 롯데면세점 긴자점에서 '신한 SOL트래블J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만엔 이상 구매 시 1천엔, 2만엔 이상 구매 시 2천엔 할인이 가능한 쿠폰을 준다. 신한은행은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누적 발급 230만장, 국내외 이용액 3조4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누적 환전액 15억달러, 해외 결제액 1조6천억을 달성해 성원에 보답 차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25.08.01 10:36손희연

KAIST 황선우 석·박과정생, '머크 컵' 출전 "준우승"

KAIST 건설및환경공학과 황선우 석박사통합과정 재학생(지도교수 명재욱)이 '2025 머크 이노베이션 컵(Merck Innovation Cup)'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으로 5천 유로를 받았다. 1일 KAIST에 따르면 '머크 이노베이션컵'은 독일 과학기술기업 머크(Merck KGaA)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과학기술 분야 사업 아이디어 경쟁전이다. 주로 머크사 사업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이 대회에서 황 재학생은 1차 커버레터, 이력서, 연구성과 기반 서류 평가를 거쳐 2차 제안서 평가를 받았다. 1,2차 합력률은 1%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최종 참가자는 42인이었다. 대회결과 총 7개 팀중 스마트 제조(Smart Facturing)팀이 1위(Winner), 녹색(친환경) 화학(Green Chemistry)팀이 2위(Runner-up), 신약 개발(Drug Discovery)팀이 3위(Runner-up 2)를 차지했다. 올해 경합 분야는 ▲디지털 헬스케어 ▲신약개발 ▲녹색(친환경) 화학 ▲신경모사 인공지능 추론 가속 ▲신경과학 및 면역학 ▲종양학 ▲스마트 제조 의 총 7개 영역이다. 각 팀당 6인, 총 42인이 경합했다. 황선우 재학생은 베를린자유대(독일), 소피아대(불가리아), 옥스퍼드대(영국), 하이델베르크대(독일) 박사과정생들과 함께 녹색(친환경) 화학 영역에 참가했다. 이들은 이번 경쟁에서 머크의 자체 화학 설계 소프트웨어인 '신시아'에 환경친화적인 화학 합성을 위한 국제적 지침인 '녹색화학원칙'을 접목하는 혁신적 도구를 설계, 제안했다. 준우승 상금은 5천 유로, 우승 상금은 2만 유로다.

2025.08.01 10:34박희범

"공허로 파괴된 크아레쉬 열린다"…블리자드, 'WoW' 11.2 대규모 업데이트 7일 적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내부 전쟁'의 대규모 업데이트 '크아레쉬의 유령'을 오는 7일 선보인다. 이번 패치를 통해 에테리얼의 고향이자 공허의 힘에 의해 파괴된 신세계 '크아레쉬'가 무대에 오르며, 역대급 위협 '디멘시우스'와의 대결, 그리고 새로운 탐험과 시스템 혁신이 예고됐다. 지난 달 24일 블리자드는 주요 개발진과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크아레쉬의 유령' 업데이트의 비주얼 콘셉트, 신규 서사, 전투 시스템 등 핵심 변화와 제작 의도를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스테파니 윤 어시스턴트 리드 퀘스트 디자이너와 조지 벨레브 선임 게임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크아레쉬는 단순히 어둡고 폐허가 된 세계가 아니라, 파괴와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강조한 신규 지역이다. 윤 디자이너는 "크아레쉬는 파괴된 세계임에도 그 속에서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곳곳에 신경을 썼다"며 "모래알 하나에도 별빛을 담는 등, 위험과 아름다움이 동시에 존재하는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오랫동안 주변부에 머물렀던 '에테리얼'이 본격적으로 이야기의 중심에 선다. 크아레쉬를 배경으로 다양한 세력이 각자의 사연과 동기를 드러내며, 수백 년간 잔해 속에서 생존해온 신규 집단 '황무지인(Wastelander)'도 첫 등장한다. 윤 디자이너는 "에테리얼과 공간 방랑자,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황무지인까지, 서로 다른 세력 간의 관계와 변화를 이용자의 여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했다"며 "황무지인은 황폐해진 크아레쉬에서 살아남으며 점점 더 야성적으로 변모한 집단"이라고 밝혔다. 이용자는 '위상 잠수' 시스템을 활용해 에테리얼의 시점에서 크아레쉬의 과거를 엿보는 탐험을 하게 된다. 윤 디자이너는 "위상 잠수를 통해 파괴되기 전의 아름다운 크아레쉬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며 "이 특별한 기능은 크아레쉬 지역에만 적용되며, 아제로스 전체로의 확장 계획은 없다"고 언급했다. 던전 콘텐츠 역시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기존 '미지의 시장 타자베쉬'는 이제 이용자들의 핵심 허브 지역으로 거듭나, 더 풍성하고 직관적인 탐험과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대폭 개선됐다. 윤 디자이너는 "처음부터 거점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던전은 아니었지만, 많은 이용자들이 더 폭넓고 자유롭게 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허브 구조를 확장했다"고 소개했다. 전투 콘텐츠의 중심에는 WoW 역사상 역대급 거대한 크기로 등장하는 보스 '디멘시우스'가 자리잡고 있다. 벨레브 프로듀서는 "디멘시우스는 기존 보스전과는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닌 적"이라며 "전투가 불필요하게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이용자가 직접 적과 대치한다는 체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공격대 던전의 난이도 조정도 한층 유연해졌다. 벨레브 프로듀서는 "난이도 곡선이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져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순차적으로 도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유물망토를 활용한 일시적 피해 회피, 새로운 대미지 프로파일 등 신선한 기믹도 적용했다"고 부연했다. 스토리텔링과 상호작용의 깊이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더욱 강화됐다. 에테리얼을 비롯한 기존 캐릭터의 과거와 현재가 게임 곳곳에 녹아들었고, 이용자의 업적이나 이전 행동에 따라 특별한 상호작용이나 이스터에그가 등장하는 장치도 마련됐다. 윤 디자이너는 "에테리얼의 오랜 역사를 다양한 대화와 이스터에그로 자연스럽게 드러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2025.08.01 10:34정진성

여기어때, '대전 0시 축제' 기획전 진행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대전관광공사, 대전광역시와 함께 대전 야간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전 0시 축제' 기간에 맞춰 야간관광 특화도시 대전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야간 축제다. 대전역과 중앙로 일원에서 ▲K팝 콘서트 ▲야간 드론쇼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어때는 이달 14일까지 대전 지역 여행자에게 2만 원 숙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추가 할인 쿠폰으로, 여기어때에서 제공하는 국내 숙소 쿠폰팩과 함께 사용하면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체크인은 기간은 이달 말까지며 모텔을 제외한 대전시 전 숙박 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쿠폰 수량 소진 시 발급 중단되며 미사용 쿠폰은 회수 처리된다. 여기어때는 추가 혜택으로 결제사에 따라 최대 1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최근 다양한 야간 축제가 열리면서 여름밤의 낭만을 즐기기 좋은 도시로 대전이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01 10:32박서린

위약금 면제·단통법 폐지...7월 번호이동 92만건 급증

SK텔레콤이 침해사고 결과 발표 이후 위약금 면제를 실시하고, 이어 단통법 폐지와 맞물려 갤럭시 폴더블7이 출시한 지난달 번호이동 건수가 폭증했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7월 이동통신 시장 번호이동 건수는 92만5천672 건을 기록했다. SK텔레콤 침해사고 이후 가입자 이탈과 신규 영업 중단에 따른 경쟁사의 마케팅 비용 투입 이전인 3월 62만6천937 건과 비교하면 7월 번호이동 수치는 76.0% 증가한 수치다. 올해 초에는 월간 번호이동 건수가 50만 안팎의 수준에 머물렀다. 아울러 직전 달인 6월 66만6천618 건 대비 38.9% 늘어난 수치다. 다만, 5월 93만3천509 건과 비교하면 다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정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SK텔레콤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조치가 이뤄지면서 KT와 LG유플러스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내놓은 시기에 무선 시장의 가입자 이동이 더욱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2025.08.01 10:31진성우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집에서도 캠핑장에서도"...휴대용 프로젝터 인기몰이

대학서 웹툰 숏폼 특화 수업 개설 는다...왜?

애플 "AI 뒤진다고? 맥·아이폰도 처음엔 1등 아니었다"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고' 일부 책임…"3300억 배상"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