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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유튜브 디비ㄴ텔contiTEAM◎⊆ 코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7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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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재단 CEO "가상자산 규제 이용자 보호 우선해야"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재단 CEO가 가상자산과 스테이블 코인 규제가 이용자 보호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도입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울로 아르도이노 CEO는 "이런 규제는 미국에서 실행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렇게 된다면 스테이블 코인이 다른 국가에서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울로 아르도이노 CEO는 테더가 지난 2022년 수십억 달러 규모의 갑작스러운 환매 요청을 처리하며 생존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테더의 준비금이 104% 초과 담보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준비금의 84%는 미국 국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테더가 가장 안정적인 자산으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테더가 보유한 미국 국채 규모가 중견 국가 수준이지만 단일 기관이 아닌 만큼 시장에 대한 리스크는 적다고 설명했다. 그는 "테더가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FBI와 미국 비밀경호국을 포함해 45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23 09:57김한준

빗썸, '대한민국 쓱데이'에 이용자 참여 이벤트 진행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신세계그룹의 연중 최대 규모 할인행사 '대한민국 쓱데이'에서 대규모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빗썸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쓱데이에 빗썸이 100억 쏨(쓱.썸.쏨.)' 이벤트로 신세계그룹의 '대한민국 쓱데이'와 함께 한다. '쓱데이에 빗썸이 100억 쏨' 이벤트는 쓱데이에 참여하는 고객 전원이 1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11월 10일 종가기준)을 동일하게 나눠 갖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쿠폰 코드가 필요하다. 쿠폰 코드는 쓱데이에 참여하는 SSG.COM, G마켓, 이마트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의 쓱데이 행사페이지에 방문해 이벤트 공유하기를 통해 쿠폰코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G마켓을 통해 가입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이라면 회원 전용 쿠폰을 통해 쿠폰 코드를 한번 더 받을 수 있어 2/N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쿠폰 코드를 빗썸에 등록하면 이벤트에 응모되며, 17일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쓱데이에 빗썸이 100억 쏨' 이벤트와 함께 '희망등대 프로젝트 2탄'도 함께 진행한다. 희망 등대 프로젝트 2탄은 쓱.썸.쏨. 이벤트 참여자 1명당 100원의 금액을 빗썸이 기부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적립된 금액 중 일부는 '대한민국 쓱데이' 기간 중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여주점과 함께 자선바자회를 진행하는 굿윌스토어 등에 전달되어, 장애인의 일자리와 경제적 자립 지원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빗썸 문선일 서비스총괄은 "빗썸의 이번 신세계그룹의 쓱데이 참여는 고객과 더 큰 혜택을 나누고, 우리 이웃과는 더 큰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1 17:23김한준

한달 넘게 이어지는 가상자산 상승세...도지코인 일주일간 27% ↑

글로벌 주요 가상자산 상승세가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간 비트코인과 솔라나는 각각 8.1%, 8.6% 상승하며 가상자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일론 머스크가 X를 통해 도지코인을 연상케 하는 발언을 한 이후로 도지코인은 약 27%가 넘게 상승하며 밈코인 시장 전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10월 20일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자산 시세는 다음 표와 같다.

2024.10.20 11:50김한준

일론 머스크發 불 지핀 도지코인 상승세...밈코인 시장 전반에 영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도지코인을 지지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X(구 트위터)에 남긴 후 시작된 밈코인 상승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이를 환영하는 모습이지만 밈코인 특유의 큰 변동성을 주의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힘을 얻는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본인 X 계정을 통해 "정치인과 관료는 인류의 발전에 큰 위협이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할 '정부 효율성 부서(D.O.G.E)'를 설립하자"라고 말했다. 이 발언에서 일론 머스크가 언급한 'D.O.G.E'를 두고 일각에서는 도지(DOGE) 코인을 지지하는 의미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온 바 있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의 이와 같은 발언 후 도지코인은 물론 시바이누, 페페 등 다른 주요 밈코인도 상승세에 올랐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자료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최근 일주일 사이 32.1% 상승한 약 0.15달러에 거래 중이다. 특히 일론 머스크의 X 발언 시점 이후를 기준으로 하면 약 29% 가량 상승했다. 시바이누와 페페는 최근 일주일 사이 각각 약 9.3%, 11.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 가상자산 업계는 일론 머스크의 발언뿐만 아니라 최근 이어지고 있는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미국 대선을 바라보는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기대감도 밈코인 열기를 부추기는 요인이라 입을 모은다. 다만 이런 밈코인의 상승세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신중론도 대두된다. 싱가포르 소재 가상자산 투자사 QCP캐피털은 "밈코인은 갑작스러운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 최근 시장 내 대규모 레버리지로 인해 거품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4.10.19 12:38김한준

테슬라, 1조원 상당 비트코인 왜 새 지갑으로 옮겼나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모두 새 지갑으로 옮긴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최근 테슬라가 7억6천500만 달러(약 1조 4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알려지지 않은 새 지갑으로 옮긴 이유를 분석했다. 현재 테슬라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마라톤 디지털, 갤럭시 디지털에 이어 미국 상장기업 중 네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5일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새 지갑으로 옮기자 매각하려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비트코인이 거래소로 이동하는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으면서 매도에 대한 우려가 잦아든 상태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J.A. 마툰은 인터뷰를 통해 테슬라의 비트코인 이전에 대해 세가지 가능성을 언급했다. 우선 규정 준수나 내부 감사와 관련된 회계, 법적 의무 준수를 위해 비트코인을 이전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운영을 위해 지갑을 여러 개로 관리할 목적일 가능성도 거론됐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생성된 지갑 주소가 기존과 유사한 P2PKH(Pay-to-PubKey-Hash) 주소를 사용해 그러할 가능성은 낮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또 다른 가능성은 과거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 곡스와 유사하게 향후 매각이나 대출을 예상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재편하려는 전략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 역시 거래소로의 이체 등 분명한 매각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테슬라는 아직 비트코인 이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다음 주 초 테슬라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자세한 내용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10.19 08:21이정현

샘 알트먼 "인류의 가장 강력한 도구 AI…규모 확대 박차"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월드 네트워크와 연계해 더욱 규모를 키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샘 알트먼 CEO는 지난 17일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첫 공식 행사인 '어 뉴월드'에 참석해 AI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샘 알트먼 CEO가 개발한 월드코인의 명칭을 월드 네트워크로 바꾼 변화를 알리고 차기 비전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샘 알트먼 CEO는 이 자리에서 생성형AI가 창의성을 증진하고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동시에 부정적인 활용에 따른 가능성도 보유한 이중적인 면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AI가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을 인식하고 있으며 인류가 AI로 인해 직면하게 될 윤리적 문제와 사회적 변화에 대한 우려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AI는 인류가 만든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로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에 깊이 관여하고 일상에서 내리는 결정들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샘 알트먼 CEO는 의료, 기후 변화, 교육 등 여러 중대한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AI은 시스템의 확대가 중요한 속성을 지니고 있는 기술이라고 언급하며,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AI 규모를 더욱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등장에서 알 수 있듯이 AI에 있어서 규모는 매우 중요한 성질을 갖고 있다"며 "인간의 직관은 규모의 확대가 가져오는 속성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확대를 통한 성과를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샘 알트먼은 규모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AI와 월드 네트워크의 연계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샘 알트먼 CEO에 따르면 AI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쓰이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와 실제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는 인증시스템이 필수적이다. 또 이러한 기반 시스템으로서 월드 네트워크가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샘 알트먼 CEO는 "우리는 AI 기술을 널리 보급함으로써 경제적, 사회적 이점을 전 세계 인구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를 위해선 월드의 전 세계적인 인프라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AI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이를 전 세계로 확대하려는 샘 알트먼과 달리 AI를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는 AI 전문가들의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기계학습(ML)의 기초를 마련한 공로로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제프리 힌튼 토론토대학교 교수와 존 홉필드 프린스턴대학교 교수가 대표적이다 제프리 힌튼 교수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당일 "AI가 초래할 수 있는 수 많은 나쁜 결과에 대해 걱정해야만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그는 "지금까지 어떤 발명도 인간보다 더 똑똑해지는 상황을 경험한 적이 없다"며 "AI가 인간보다 더 똑똑해질 경우 초래할 결과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존 홉필드도 AI에 대한 우려에 동참했다. 그는 "지구상의 방대한 정보 흐름과 결합된 AI에 대해 우려한다"며 "간단한 신경망 알고리즘이 매우 거대한 정보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지만 그 시스템의 작동 방식을 우리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2024.10.18 18:00남혁우

갈라, 갈라체인 '파운더스 노드' 토큰화 진행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가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 갈라체인의 '파운더스 노드'를 토큰화 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운더스 노드'는 탈중앙화 게임 네트워크의 일부로 한정된 수량만 존재한다. 파운더스 노드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이용자는 네트워크 성장에 기여할 수 있고, 운영과 관련된 사안에 대한 투표권도 가지게 된다. 매 주기별로 최소 요구 운영 시간 이상 운영된 파운더스 노드에는 매일 GALA 코인이 보상으로 분배된다. 다만 파운더스 노드는 개인 갈라 계정에 연결된 것으로 이제까지는 생태계 내 다른 이용자에게 이전이 불가능했지만, 토큰화 제안과 노드 운영자의 투표를 거쳐 토큰화가 이뤄지게 됐다. 기존 이용자가 소유한 파운더스 노드는 토큰화 될 수 있다. 토큰화된 파운더스 노드는 이제 수수료를 지불하고 '이전 준비 완료'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이 상태가 된 파운더스 노드는 다른 갈라체인 지갑으로 이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전된 파운더스 노드는 재활성화 되어야 기존의 노드 운영 및 권한 등이 활성화된다. 파운더스 노드의 NFT화 및 이전 등에 부과되는 수수료는 모두 건강한 갈라 생태계 촉진을 위해 소각된다. 파운더스 노드의 소유권 이전이 가능해지면서 갈라는 파운더스 노드 소유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줄 수 있게 됐다. 갈라 관계자는 "파운더스 노드 라이선스 토큰화는 갈라 생태계를 강화하고, 탈중앙화 및 사용자 중심의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며, "갈라 생태계 노드 네트워크의 신뢰도를 유지하면서도 소유자에게 폭넓은 유연성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8 11:38김한준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개발사 헤르메티카, 170만 달러 투자 유치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개발사 헤르메티카가 시드 펀딩에서 170만 달러(약 23억 3천20만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가상자산 벤처캐피탈 UXTO 매니지먼트가 주도했으며, CMS 홀딩스, 에토스 펀드, 트러스트 머신 SPV 등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의 정금산 공동대표가 개인 엔젤 투자자로 나섰다. 헤르메티카는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h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현물 비트코인과 무기한 BTC 선물 공매도 포지션의 결합을 통해 발생하는 펀딩비 수익을 USDh 보유자에게 제공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헤르메티카는 ▲기관용 커스터디사와의 파트너십 ▲댑 내 유동성 향상 ▲USDh 생태계 강화 등에 힘쓸 계획이다. 야콥 쉴링거 헤르메티카 CEO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웹3 시장 사용자에게 스테이블코인을 달러처럼 사용하고 저축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는 우리의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라며 "몇 달 안에 아치 네트워크, 비트레이어와 같은 비트코인 레이어2 네트워크로 확장하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10.18 11:19김한준

월드코인, '월드 네트워크'로 재탄생...개인정보 보호 강화한 월드 ID 3.0 공개

툴스포휴머니티(TFH)는 17일(현지 시각) 월드코인 프로젝트의 첫 공식 행사인 'a new 월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TFH 공동창업자 알렉스 블라니아와 샘 알트먼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프로젝트가 '월드 네트워크'로 재탄생했음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TFH는 AI와 기술 발전을 통해 인간의 활동을 중심으로 더 나은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히며 ▲새로운 오브 ▲월드 ID 3.0 ▲월드 앱 3.0 ▲월드 체인 메인넷 출시 ▲월드코인 리브랜딩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차세대 오브는 월드 ID를 사용하여 사람임을 검증하는 과정을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둔 제품이다. 새로운 오브는 최신 엔비디아 젯슨 칩셋과 AI 성능이 대폭 향상된 기술을 적용해 기존보다 약 5배 더 빠르게 인증 프로세스를 처리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부품 수를 30% 줄여 더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으며, 탈착식 외장 SD 카드가 추가되어 완벽한 감사가 가능해졌다. 알렉스 블라니아는 "이 새로운 오브는 인증 과정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다양한 운영 모델로 확장될 것이다. 주문형 오브와 셀프 서비스 오브 키오스크까지 도입해 어디서든 쉽게 인증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TFH는 'ORB On Demand'라는 새로운 기능을 발표하고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버튼 하나만 눌러 집에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월드 ID 3.0은 아직 오브 인증을 받지 못한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도 인증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월드 ID 크리덴셜'을 갖춘 최신 버전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권 정보를 월드 앱에 저장하여 나이, 국적, 여권 소유권 등을 증명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의 실물 신원이 노출되지 않으며, 오브 인증 없이도 WLD 토큰을 받을 수 있다. 샘 알트먼은 이 기술의 도입 배경에 대해 "AI가 발전하면서 우리는 인간성을 증명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크리덴셜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도 자신의 정보를 보호하며 인증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월드 ID 3.0은 새로운 SMPC 설정인 AMPC(익명화된 다자간 연산)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한층 더 강화했다. 샘 알트먼은 "AMPC는 데이터를 여러 당사자 간에 분산시켜 한 기업이나 조직이 데이터를 통제할 수 없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월드 ID 딥 페이스' 기술도 도입되어 AI를 활용해 얼굴 인식을 통해 온라인 사기를 방지하고, 신분증을 사용할 때도 익명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월드 ID와 월드 체인, 지갑 기능이 결합된 월드앱 3.0도 공개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미니 앱' 플랫폼은 타사 앱을 월드 앱 내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해 월드 ID를 통해 익명성을 유지한 채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 TFH 관계자는 "이 앱은 우리가 AI와 인간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인프라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다. 지갑 기능뿐 아니라 자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이자를 얻을 수 있는 기능도 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용자는 전화 연락처를 앱에 연결해 친구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미니 앱을 통해 간단한 투표나 소셜 미디어 공유, 게임까지도 가능하다. 월드 체인은 월드 네트워크의 핵심 블록체인으로 인간 활동과 거래를 우선시하는 설계를 바탕으로 출시된다. TFH는 전 세계 약 1천500만 명의 월드 ID 보유자와 월드 앱 사용자가 월드 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 중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무료 트랜잭션과 빠른 처리 속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알렉스 블라니아는 "월드 체인은 옵티미즘, 알케미, 유니스왑, 세이프 등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자와 협력하여 매우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TFH는 월드코인 프로젝트를 '월드 네트워크'로 리브랜딩한다. 알렉스 블라니아는 "이제 우리는 단순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넘어 AI와 인간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 '월드 네트워크'라는 이름이 그 새로운 비전을 더 잘 반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샘 알트먼은 "우리는 AI가 사람들을 가속화하고, 그들을 중심으로 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4.10.18 03:55김한준

가상자산 언급하는 美 대선 후보...'업토버' 기대감↑

약 한달 여를 남긴 미국 대선에서 가상자산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 모두 가상자산 관련 행보를 이어가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런 정치권 움직임에 가상자산 시장 전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가상자산 프로젝트 월드리버티 파이낸셜(WLF)을 시작하고 이더리움 기반 거버넌스 토큰인 WLFI를 15일부터 판매한다. 가상자산을 빌리고 대출하고 투자를 장려하는 등 '가상자산 은행'에 가까운 개념을 선보이는 이 프로젝트는 트럼프 가문과 직접 연관되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본인은 '수석 가상자산 옹호자'(chief crypto advocate)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들 배런 트럼프는 디파이 비전가 직함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시장의 관심도 뜨겁다. WLF 재단에 따르면 토큰 판매 화이트리스트에 10만 명이 넘는 이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사전 토큰 판매를 통해 500만 달러가 모금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지난 7월 미국을 가상자산 수도이자 비트코인 슈퍼파워를 지닌 국가로 이끌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미국 정부가 보유하는 전략적 준비자산에 비트코인을 편입할 것이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카멀라 해리스 후보는 가상자산 규제 강화를 위한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가상자산 표심 끌어안기에 나섰다.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언급한 프레임워크는 가상자산 시장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자금 세탁 방지와 같은 불법 활동을 규제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해리스 후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미국상품거래위원회(CFTC) 협력을 강화해 가상자산이 증권이나 상품으로 분류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소와 같은 플랫폼의 등록 및 규제 요건을 강화해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려 한다. 이는 시장의 투기적 성격을 줄이고, 가상자산 관련 사기 및 불법 활동에 대한 법 집행을 엄격하게 할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특이한 것은 이번에 카멀라 해리스 후보 측에서 공개한 가상자산 규제 프레임워크에 흑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내용이 담겼다는 점이다. 카멀라 해리스 후보는 자료를 통해 "흑인 미국인 중 20% 이상이 가상자산을 수요했기에 흑인 남성 및 기타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로 가상자산 소유자와 투자자가 혜택을 받도록 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두 후보가 연이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입장을 드러냄에 따라 가상자상 시장은 중동 위기감으로 시작된 하락세를 떨쳐내고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기준 16일 비트코인 시세는 일주일 전보다 8.2% 상승한 약 6만7천183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통상적으로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여온 '업토버'(Up+October)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2024.10.16 11:22김한준

테슬라, 비트코인 처분할까…보유물량 새 지갑으로 옮겨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새 지갑으로 모두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매각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고 디크립트 등 암호화폐 전문매체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회사 아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7억6천500만 달러(약 1조 4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알려지지 않은 지갑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갑은 암호화폐 거래소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매각하더라도 '지금 당장'은 아닐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망했다. 테슬라가 비트코인 보유 사실을 처음 공개한 것은 2020년이었다. 당시 테슬라는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테슬라는 지속적으로 비트코인 보유분을 매각했다. 2021년 1분기 보유량의 약 10%를 매각했으며, 2022년 7월에는 나머지 보유량의 약 75%를 매각했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약 2만4천 달러로, 2021년 11월의 사상 최고가인 6만9천 달러에서 크게 하락한 상태였다. 이후 테슬라는 나머지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해왔다. 현재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당시에 비해 크게 상승한 6만6천500달러 수준이다. 현재 테슬라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마라톤 디지털, 갤럭시 디지털에 이어 미국 상장기업 중 네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그 동안 비트코인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취해 왔다. 2021년 테슬라 차량 구매 시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채굴의 환경적 문제를 이유로 비트코인 결제 지원을 중단했다. 그는 향후 비트코인 채굴에 친환경 에너지가 쓰인다면 다시 비트코인 결제 지원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아직까지는 결제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

2024.10.16 10:35이정현

두나무, '업비트 D 컨퍼런스 2024' 온라인패스 무료 등록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U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업비트 D 컨퍼런스(Upbit D Conference, 이하 UDC)'의 온라인패스 등록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UDC 2024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Blockchain: Powering Real World Change)'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실물연계자산(Real World Asset, RWA)의 활성화를 비롯해 세계시장 속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블록체인이 창출한 현실의 변화를 ▲트렌드 ▲금융 ▲정책 ▲기술 ▲문화 등 다각도로 조명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표적인 명품 기업인 LVMH(루이비통 모에헤네시)의 사샤 로월드 경영 고문, 유명 NFT 마켓플레이스인 매직 에덴의 매트 제닉스 이사 등 블록체인 업계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연사 50여명이 대거 참여한다. 온라인패스 등록자는 UDC의 오전 프로그램인 오프닝 스테이지와 키노트 세션을 공간 제약 없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연사에게 질문할 기회와 온라인 실시간 이벤트 참여권 등도 혜택으로 주어진다. 온라인패스 등록은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늘 오후 6시부터 무료로 가능하다. 올해 첫번째 키노트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분야의 대가인 마이클 케이시 전(前) 코인데스크 컨센서스 의장, 이석우 두나무 대표 등이 '현실을 변화시키는 블록체인, 미래를 향한 거대한 흐름'이라는 주제로 심도 깊은 담론을 펼친다. 또 다른 키노트 세션은 토론 형식으로 이뤄진다. 아책스(Archax)의 키스 오캘라한 자산 관리 및 구조화 책임, 아바랩스(Ava Labs)의 저스틴 김 아시아 대표, 악셀라(Axelar)의 게오르기오스 블라코스 공동창립자 등이 참여해 디지털자산 ETF와 RWA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시각을 공유한다. UDC 2024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티켓은 오는 31일(목)까지 선착순 한정으로 판매한다. 오프라인 티켓 구매 혜택으로는 ▲UDC 2024 입장권 ▲NFT 갤러리 등 특별 프로그램 참석권 ▲블록체인 이벤트 및 럭키드로우 참여권 ▲UDC 2024 한정판 NFT ▲굿즈 및 기념품 ▲점심 및 다과 ▲셔틀버스 등이 제공된다. UDC 2024의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디콘(이하 D-CON)과 무료 강좌에도 기대가 모인다. D-CON은 디지털자산 전문가들이 정책, 학술,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다. 올해 D-CON에서는 가상자산의 활용 사례와 경제적 효과, 가상자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에 관한 쟁점과 과제 등을 살펴본다. D-CON은 UDC 개최 하루 전인 다음 달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며, UDC와는 별도로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D-CON의 참가 등록은 오늘 UDC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두나무가 매년 제작하는 UDC 블록체인 무료 강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올해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와 튀르키예 출신 방송인 알파고 시나씨가 패널로 참여, 블록체인의 개념과 최신 트렌드에 대해 살펴본다.

2024.10.15 15:50이도원

코빗 리서치센터 "美 대선...어느 후보가 이겨도 비트코인 수요 증가 가능성"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기관투자자 자금 동향 및 미국 대선의 영향을 다룬 보고서 '기관 자금 동향: Bitcoin Election?'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을 나타내는 4가지 지표의 지난 3개월(2024년 6월 넷째 주부터 9월 마지막 주)간 추이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최근 기관투자자의 동향을 분석했다. 자금 유입의 4가지 지표는 ▲비트코인 래퍼(단기성)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단기성) ▲크립토 펀드 운용 자금 규모(장기성) ▲기관투자자 지원 사업 현황(장기성) 등으로 나누고, 단기성과 장기성으로 구분했다. 단기성 기관투자자 자금은 6월말 유출이 있었으나 9월말까지 전반적으로 견조한 유입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 래퍼 자금은 7월부터 반입 전환하여 9월 말까지 총 46억 4천만 달러가 유입됐다. 선물 시장에서는 총 선물 미체결 계약 중 CME 비중이 비트코인 가격 회복과 레버리지 ETF 자금 유입에 힘입어 상승했다. CME 선물 비중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등락했다는 것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적 수요와 신뢰를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장기성 기관투자자 자금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크립토 펀드 운용 자금과 벤처 캐피탈 투자 규모가 모두 증가했고, 특히 웹3 분야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기관투자자 지원 사업 현황 분석을 위해 코인베이스 내 기관 거래량 비중과 거래 금액을 조사했다. 코인베이스 내에서 기관 거래량 비중은 2분기 연속으로 늘어났다. 시장의 횡보 속에서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 거래량이 감소했지만, 개인투자자의 거래량이 더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 때문이다. 이는 시장 조정 속에서도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고서 후반부에서는 미국 대선이 시장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분석하고, 시장의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트럼프와 해리스 두 후보 모두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태도를 취함에 따라 후보들의 선거 승률과 비트코인 가격 간 상관관계가 이전보다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 센터장은 "두 후보 모두 추가 감세와 대규모 투자 계획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재정 적자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재정 적자가 확대되면 달러화의 가치가 하락할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0.14 14:35김한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소폭 상승세...6만3천달러 회복 앞둔 비트코인

글로벌 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간 비트코인과 트론은 각각 1.5%, 5.4% 상승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약 6만 2천864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2.4%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10월 13일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자산 시세는 다음 표와 같다.

2024.10.13 11:42김한준

코인원, '수익률 인증하기' 출시 기념해 인증 챌린지 진행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커뮤니티 신규 기능인 수익률 인증하기 출시를 기념해 '수익률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익률 인증하기는 코인원 커뮤니티 내 게시글을 통해 타 이용자에게 자신의 가상자산 투자 수익률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수익률 인증 챌린지'는 오는 20일까지 커뮤니티 내 수익률 인증 게시글 작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게시글 작성화면에서 인증하고 싶은 가상자산의 태그 또는 '전체' 항목을 선택, '수익률 인증하기'를 누르면 수익률 정보 박스가 생성된다. 이후 수익률 현황에 대한 글을 공백 포함 50자 이상으로 작성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기간 제시된 4가지 유형별 인증 참여자 중 총 54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플러스와 마이너스 수익률을 인증한 회원' 중 각 20명을 랜덤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최고 수익률 및 최저 수익률을 인증한 회원' 각 1명에게는 25만 원 상당의 상금을 준다. 또한, '가장 많은 수의 가상자산 종목 수익률을 인증한 회원' 2명과 '수익률 및 평가손익 숫자에 7의 개수가 가장 많은 회원' 10명에게도 각각 15만 원, 7만 원 상당의 상금이 걸렸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상금은 30일 일괄 지급한다. 기타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인원 커뮤니티 담당자는 “수익률 인증 기능을 통해 커뮤니티 이용자자 간 신뢰도가 높아지고, 이야기 주제도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코인원 커뮤니티에서 보다 다양한 투자 관련 팁을 공유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11 09:34김한준

"트럼프 승리하면 비트코인 9만 달러까지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8만~9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 디지털 자산 글로벌 책임자 고탐 추가니(Gautam Chhugani) 분석가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비트코인이 8만~9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하지만, 해리스가 승리하면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4만 달러 범위에서 새 최저치를 시험할 수 있으며, 이는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3천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해리스는 디지털 자산 산업에 대한 계획 개요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인공지능(AI)과 암호화폐 부문의 혁신을 촉진하는 것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번스타인 분석가들은 2024년 대선이 비트코인 가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미 대선 대통령 당선 결과 예측에 계속 반응하고, 트럼프의 더 나은 확률을 감지하기 시작하면 더 긍정적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두 후보의 당선 확률이 비슷한 상태로 계속된다면 11월 선거일까지 상승 범위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4.10.10 10:26이정현

유럽중앙은행 "스테이블코인, 美 통화정책 충격에 취약...안전자산 아니다"

유럽 중앙은행(ECB)이 스테이블코인을 두고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의견을 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CB는 '스테이블코인, 머니 마켓 펀드 및 통화정책'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금리 상승 같은 미국 통화 정책 충격에 취약하다고 주장했다. ECB는 2019년 이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정부가 금리를 인상한 이후 12주 동안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이 10% 하락한 반면 금융시장 펀드와 같은 기존 자산에는 같은 기간 상당한 신규 자본 유입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금융시장 펀드는 미국 재무부 채권과 같은 단기 채무 증권에 투자하는 유형의 펀드로 일반적으로 가장 보수적이고 위험이 낮은 투자 선택 중 하나로 간주된다. ECB는 "스테이블코인의 가상자산 안전지대 역할에 대해 의문이 든다. 투자자들은 긴축 통화 정책 변화가 발생하면 더 전통적인 자산으로 이동한다"라고 평가했다.

2024.10.10 09:45김한준

업비트,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 '중립'...中 경기부양책에 가상자산 시장 시선 집중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의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발표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거래되는 모든 가상자산을 반영한 시장지수(UBMI)와 비트코인을 제외한 지수(UBAI) 등으로 구성되며, 주간 지수 변화와 함께 공포-탐욕 지수도 포함된다. UBCI에 따르면, UBMI는 전주 대비 2.72% 하락해 1만2천532.28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UBAI는 4.54% 하락하여 6천232.73 포인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1.66% 하락하며 UBMI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이더리움은 5.69% 하락하며 UBAI의 하락을 주도했다. 섹터별로는 스테이블 코인이 2.7% 상승하며 시장 대비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고, 의료 및 DID 섹터도 시장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소셜/DAO, NFT/게임, AI 섹터는 각각 10.67%, 11.41%, 15.94% 하락하며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주간 공포-탐욕 지수는 48.03으로 '중립' 상태를 유지했다. 이번 주 가장 탐욕적인 디지털 자산은 시빅(63.46% 상승), 셀로(14.40% 상승), 수이(7.69% 상승)였으며, 가장 공포에 잠긴 자산은 블라스트(9.76% 하락), 아이오타(10.45% 하락), 멀티버스엑스(10.06% 하락)였다. 지난 주 가상자산 시장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주요 지수들은 글로벌 시장 동향과 높은 상관관계를 유지했다. 한편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기존 자산으로 자본을 이동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크립토폴리탄 등 외신이 보도했다. UBS의 왕타오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기 부양책 규모가 최소 1조 5천억 위안(약 285조7천억 원)에서 최대 10조 위안(1천904조 7천억 원)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경제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하향 압력을 받고 있으며, 대규모 자금 투입 없이는 장기적인 하락세를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2024.10.08 11:59김한준

해외플랫폼 사칭·음란 콘텐츠 방치에 국회 질타

방송통신위원회 대상으로 7일 국회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유명인 사칭 광고와 음란 콘텐츠를 두고 국회의원들의 거센 질타가 쏟아졌다. 글로벌 빅테크가 대중이 사용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하면서 콘텐츠 관리가 부적절하다는 뜻이다. 개혁신당의 이준석 의원은 “메타의 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나 유튜브에서 보면 제가 코인업체 대표라고 하고 김종인 고문과 윤석열 대통령이 투자 자문을 했다는 광고가 보인다”며 “메타에서는 유명인 사칭 불법 광고를 인지하고 있냐”고 질의했다. 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허욱 페이스북코리아 부사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유명인 사칭 광고가 많이 발생한 게 사실이다”며 “본사 차원에서 다양한 조사를 통해 알아보니 집단적으로 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같은 내용을 유튜브에도 따져 묻자 증인으로 출석한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봤고 올해 2~3월경 많이 사라졌다”며 “알고리즘에 많이 투자했지만 사기를 치는 조직들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런 광고가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준석 의원은 “결국 선제적인 필터링을 많이 해야 한다”며 “사후적 관리가 중요한데 코인 광고는 즉시 피해자가 발생하고, 알려진 인물의 사진이나 영상이 사용된 것은 사람이 확인해서라도 체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문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선정성 콘텐츠도 감사 과정에서 논란이 됐다.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은 “유튜브가 성인용 콘텐츠 판촉의 장이 됐다”며 “미성년자도 구매 직전까지 접근이 가능한, 사회적으로 큰 문제다”고 비판했다. 이어, “네이버의 치지직의 경우에는 타 사이트의 음란물 링크를 금지하고 있다”며 “구글은 망 사용료도 안 내고, 법인세도 떼먹고, 인앱결제 수수료 강탈하면서 이용자 보호 책무도 다하지 않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커뮤니티 가이드에 위반되는 영상이 아니라 놓친 것 같은데 살펴보겠다”고 했다. 한편, 박충권 의원의 질의 과정에서 다소 선정적인 발표 자료 화면이 쓰였다는 이유로 여야 의원 간에 공방이 오가기도 했다. 여야 의원들이 언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구글코리아 사장이 웃음을 보여 국민의힘 최형두, 이상휘 의원이 “대한민국 국회가 우습냐”고 질책이 나오기도 했다.

2024.10.07 22:24박수형

코인원,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유연근무제 확대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직원 만족도와 업무몰입 향상을 위해 시차출퇴근제로 운영하던 기존 유연근무제를 확대한 것으로, 이달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소정근로시간 내에서 구성원 스스로 월 단위 근로 시간의 배분과 업무 시작·종료 시각을 선택하는 근무제도다. 코인원은 구성원 간 원활한 협업과 업무몰입을 위해 의무 근로 시간대인 코어타임(집중근무시간)을 설정해 두고, 해당 시간대 외에는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출퇴근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하루의 근무시간이나 출퇴근 시간을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만큼, 근무시간에 대한 유연성이 커져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올해 초 포괄임금제를 폐지했다. 또 장기근속자 휴가 확대, 반반차제도를 신설하는 등 근로자 중심의 인사제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코인원 이우진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24시간 365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당사 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임직원의 몰입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인사제도 구축에 힘쓰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2024.10.07 18:15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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