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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칼럼] AI 3대 강국, 선언과 구호를 넘어서려면

얼마 전 코엑스에서 열린 'AI EXPO KOREA 2026' 전시장을 걷는 내내 많이 당황스럽고 우려스러웠다. 우리는 과연 AI 강국으로 가고 있는가. 아니면 이미 만들어진 길에 의존한 채 뒤따라가고 있는가. 전시장 중심에는 대만 기업들의 GPU 서버와 엔비디아 생태계가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특정 기업 AI 인프라의 핵심 축이 사실상 하나의 플랫폼으로 만들어지는 상황이었다. 그 사이에서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NPU는 존재했지만 전체 흐름에 참여 하기에는 많이 부족해 보였다. 한국 AI 산업의 현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만 같았다. 문제는 기술의 유무뿐만이 아니다. 구조다. 글로벌 AI 경쟁은 더 이상 개별 칩이나 모델의 성능 경쟁이 아니라, 칩·서버·네트워크·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풀스택 생태계' 간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구조를 장악한 쪽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여전히 단위 기술 중심의 접근에 머물러 있다. 개별 기술 개발 자체에는 성과가 있지만, 그것을 연결해 산업으로 확장하는 전략은 여전히 부족하다. 전시장에서 국산 NPU가 존재감을 확인하지 못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와 대비되는 사례가 있다. 중국이다. 미국의 강도 높은 제재로 GPU, 소프트웨어, 칩 설계 도구까지 막힌 상황에서 중국은 오히려 방향을 전환했다. 외부 기술을 대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칩–모델–네트워크–자본'을 하나로 묶는 구조를 만들었다. 엔비디아의 인피니밴드 대신 공개 표준인 이더넷 기반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고, 화웨이는 자국 AI 반도체를 만들고 여기에 미국과 경쟁하는 최적화된 모델을 앞다퉈 개발하는 방식이다. 핵심은 기술 수준도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연결 전략'이다. 무엇을 만들었느냐보다 그것을 어떻게 묶었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은 상황이 다르다. 일부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인프라 건설 현장에서는 쉽게 채택되지 못한다. 이유는 기존 생태계와의 연결 문제다.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AI 인프라를 도입할 때 던지는 질문은 단순하다. “엔비디아와 호환되는가”, “기존 인프라에 바로 붙는가” 이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선택받기 어렵다. 결국 시장은 '엔비디아에 갇힌 생태계' 중심으로 점점 굳어지는 느낌이다. 이 상태에서는 GPU를 더 많이 확보한다고만 해서 AI 강국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잘못하면 오히려 특정 기업의 독점적 생태계의 의존도만 높아질 뿐이다. 'AI 3대 강국'이라는 목표 역시 기반이 없는 구호로 남게 된다. 이제는 질문을 바꿔야 한다. '어떻게 따라잡을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구조를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첫째, 칩 중심 전략을 넘어 시스템 단위 접근이 필요하다. NPU 기업이 단독으로 경쟁하는 구조에서는 생태계 장벽을 넘기 어렵다. 서버, 냉각, 전력 기술과 결합해 '완성형 인프라'로 시장에 접근해야 한다. 특히 전력 효율과 발열 관리 같은 현실적인 요소의 차별화도 중요한 경쟁력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제품뿐만 아니라 구조로 경쟁해야 한다. 둘째, 네트워크 구조의 전환은 꼭 필요하다. 엔비디아의 독점적 인피니밴드에 대한 의존이 지속되는 한 새로운 시도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 개방형 표준 기반의 이더넷 네트워크를 확대 적용하고 이종 시스템 간 연결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선택지를 과감히 넓혀야 한다. 셋째,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 CUDA 중심의 구조 환경을 넘어서지 못하면 어떤 하드웨어도 확산되기 어렵다. 컴파일러, 프레임워크, 개발 도구까지 포함한 전방위적 접근을 시스템 적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해법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따로 있다. 정책과 실행의 단절이다. 누가 실행할 것인가가 핵심이다. 현재 AI 및 반도체 관련 정책은 분산돼 추진되고 있다. 연구개발은 이뤄지지만 그것이 실제 산업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설계는 부족하다. 기술은 만들어지지만 쓰일 곳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분산된 정책과 사업을 하나로 연결할 수 있는 강력한 정부의 콘트롤타워가 필요하다. 기술 개발부터 산업 적용까지 이어지는 전체 흐름을 설계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권한과 책임을 힘 있게 추진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홍보성 선언이 아니라 '실행 구조'의 선택이다. 엔비디아 중심 생태계를 보완해 우리가 설계하는 생태계 구조로의 전략적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 데이터센터와 대규모 R&D 사업에서 국산 AI 반도체 활용을 일정 비율로 의무화 해야 한다. 초기 수요 없이 기술 생태계는 자랄 수 없기 때문이다. AI 경쟁은 속도의 문제와 함께 디테일한 구조 설계의 문제다. 생태계의 의존을 벗어나고 연결된 전략과 일관된 실행이 뒷받침된다면 'AI 3대 강국'은 가능할 수도 있다. 전시장에서 느낀 불편함은 우리가 AI 생태계의 어느 부분에 서있는지를 확인시켜 주었다. 이제는 더 많은 기술보다도 더 명확한 선택이 필요한 상황이다.

2026.05.21 10:16김태진 컬럼니스트

"화면 주름 그대로…갤럭시Z폴드8,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S펜도 미지원"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8'의 배터리 용량과 카메라 성능 등 일부 사양이 개설될 것이란 예상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일부 기능은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는 또 다른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0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의 주장을 인용해 갤럭시Z폴드 8 시리즈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S펜 지원이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디스플레이 화면 주름 개선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선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의 경우, 애초부터 갤럭시Z폴드 8에 적용될 가능성은 낮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당 기능은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 화면을 볼 경우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없도록 하는 기술이다. 폰아레나는 삼성 입장에서 해당 기능을 향후 갤럭시S27 프로 등 플래그십 모델에 먼저 적용한 뒤, 이후 폴더블 라인업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더 현실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S펜 지원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갤럭시Z폴드 6는 S펜을 별도 구매해 사용할 수 있었지만 내장 스타일러스는 지원하지 않았다. 이후 갤럭시Z폴드 7에서는 S펜 호환성이 사라졌다. 다만 최근 일부 보도에서는 삼성전자가 디지타이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체 스타일러스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를 갤럭시Z폴드 8에 적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해당 매체는 이 기능이 당장 갤럭시Z폴드 8에 적용되지 않더라도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Z폴드 9에서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는 화면 주름 개선이 꼽힌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올 가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칭)'에 화면 주름을 크게 줄인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이폰 울트라의 패널 공급을 맡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갤럭시Z폴드 8 역시 주름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폰아레나는 갤럭시Z폴드 7의 화면 주름이 실제 사용에서는 큰 불편을 주지 않지만 여전히 눈에 띄는 수준이라며, 향후 갤럭시Z폴드 8과 아이폰 울트라의 디스플레이 완성도를 비교해보는 것이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6.05.21 10:1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쿠팡이츠, 일반회원도 8월까지 배달비 '0원'

쿠팡이츠가 와우회원에게 제공하던 '매 주문 배달비 0원' 혜택을 일반회원까지 확대한다. 8월까지 한시적으로 고객 배달비를 전액 부담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입점 매장 매출 기회를 넓히겠다는 입장이다. 쿠팡이츠는 일반회원 대상 '매 주문 배달비 0원' 행사를 8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혜택은 쿠팡이츠가 운영되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와우회원 대상 배달비 0원 혜택을 일반회원에게 한시적으로 확대한 것이다. 음식 배달뿐 아니라 장보기 등 쿠팡이츠 내 배달 서비스 주문에 적용된다. 쿠팡이츠는 고객이 부담하던 배달비를 회사가 전액 부담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입점 매장에는 추가 비용이 부과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고객은 행사 기간 별도 쿠폰이나 할인 혜택과 배달비 0원 혜택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쿠팡이츠는 bhc, 도미노피자,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등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와우회원은 이번 한시 행사와 별개로 기간 제한 없이 쿠팡이츠 배달비 0원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쿠팡은 와우회원에게 로켓배송 무료배송, 로켓프레시, 오늘도착, 새벽도착, 쿠팡플레이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고객의 물가 부담을 줄여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반회원까지 고객 배달비 0원 혜택을 한시적으로 확대했다”며 “고객은 물론 입점 업체 사장님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21 10:13류승현 기자

LG전자, 동남아서 K-가전 체험 '집들이' 마케팅

LG전자가 K-컬처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한국 '집들이' 문화를 콘셉트로 한 이색 마케팅에 나선다. LG전자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국에서 K-라이프스타일과 가전을 체험하는 팝업스토어 '집들이 바이(by) L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주거공간 형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의 브랜드 경험 공간 '어나더사이공(Another Saigon)'에 주방, 거실, 드레스룸 등으로 구성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방문객은 주방에서 얼음정수기냉장고로 한국식 음료를 만들고, 거실에서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로 조절된 공기 속에서 'LG 스탠바이미 2'로 홈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다. 드레스룸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맞춤 세탁건조 기능 워시타워와 스타일러를 배치해 의류 관리 과정을 체험하도록 했다. LG전자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으로 팝업스토어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 영상을 유튜브 등에 공개해 온라인 고객 경험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슬로건(Life's Good) 메시지를 전파하고 글로벌 고객 접점을 늘릴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해외 고객이 LG전자 제품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며 일상 속 편리함을 느끼도록 고객 경험 공간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1 10:09진운용 기자

블루리본이 검증…놀유니버스, 'NOL 미식로드' 진행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은 국내 맛집 가이드 블루리본서베이와 협업해 지역별 미식 여행을 제안하는 '2026 NOL 미식로드' 기획전을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잘 먹은 여행이 오래 기억된다'는 슬로건 아래, 여행객들이 지역의 진정한 맛을 경험하고 인근 숙소에서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상 지역은 ▲경주 ▲여수 ▲태안 등 세 곳이다. 놀유니버스는 블루리본서베이와 함께 지역별 맛집을 소개하는 동시에 해당 지역 여행을 독려하기 위한 숙박 할인을 제공한다. '미식로드 한정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방식으로 지급된다. ▲경상북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소재 숙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으며, 20%(최대 5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선착순 혜택을 놓친 고객들을 위해 30일전 미리 예약시 10% 할인(최대 3만원), 1일전 미리예약시 5% 할인(최대 3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경주 ▲여수 ▲태안의 맛집부터 숙소까지 한눈에 담은 지도를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도 받을 수 있다. 조미선 놀유니버스 마케팅그룹장은 "블루리본서베이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검증된 미식 경험을 제안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단순한 숙박 예약을 넘어 지역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연결하는 차별화된 여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1 10:08박서린 기자

코스피 6%대 폭등…삼성전자 '신고가' 썼다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코스피가 6%대 폭등 중이다. 21일 오전 10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4% 오른 7644.93으로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상승으로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매수 사이드카가 한때 발동됐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 초반 30만원을 터치, 52주 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새벽 삼성전자 노사는 총파업 예정 시점을 약 1시간30분 앞두고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 170만원대로 내려왔던 SK하이닉스도 180만원대를 회복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6.05.21 10:06손희연 기자

CU, 산림청과 '라면 국물 제로' 캠페인 진행

CU가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산림청과 함께 산행 중 발생하는 환경 오염을 줄이고 자연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라면 국물 제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관악산 정상 인근 웅덩이에 버려진 라면 국물과 쓰레기 사진이 SNS상에 퍼지며 올바른 산행 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CU는 산림청과 손잡고 등산객들이 간편하게 라면 국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액체 흡수제 '매직밤(Magic Bomb)'을 무료 배포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매직밤은 남은 국물에 넣으면 액체를 젤 형태로 굳혀 일반 쓰레기로 폐기할 수 있도록 돕는 휴대용 국물 응고제다. 라면 국물뿐 아니라 음료, 국물류 등에도 활용 가능해 산행 중 발생하는 액체성 음식물 쓰레기를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CU는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 금정산, 미륵산, 팔공산, 설악산, 월악산, 내장산, 소백산 등 전국 10개 유명 산림 등산로 인근 CU 점포 10곳에서 매직밤 4000여 개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CU는 65만명 회원을 보유한 국내 아웃도어 커뮤니티인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과도 협업해 캠페인 참여를 확대한다. BAC 앱 내 이벤트를 통해 라면 국물 제로 캠페인 참여 신청 회원에게 매직밤을 무상 제공한다. 이와 함께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SNS 인증 행사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 인증서 또는 산행 중 매직밤 사용 모습을 촬영한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블랙야크 델타 35 배낭과 CU 모바일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마케팅장은 “이번 캠페인은 등산객들이 산행 중 자연스럽게 자연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생활 밀착형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CU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 협업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1 10:04김민아 기자

엔켐 "CATL과 중국 1·2공장 감사 진행 중"

전해액 기업 엔켐은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CATL과의 공급 협력 확대 추진 하에 현재 중국 1·2공장에 대한 고객 감사(Audit)가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엔켐은 2분기 말 공급 개시를 목표로 품질·생산·물류 등 양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전해액은 배터리 내부에서 리튬이온의 이동을 돕는 핵심 소재로, 배터리의 출력과 수명, 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장시간 운전과 안정성이 중요한 만큼 고안정성·고효율 전해액 기술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가 주요 경쟁 요소로 평가된다. 엔켐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면서 ESS와 배터리 소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생산거점과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사 대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5.21 10:04김윤희 기자

"제철 식재료를 할인가에"…11번가, 5월 '마트대전' 실시

11번가는 초여름 입맛을 돋우는 제철 먹거리들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5월 '마트대전'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11번가는 신선·가공식품, 생필품 등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마트' 카테고리 상품을 특가에 판매,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는 월 정기 기획전 '마트대전'을 매달 진행하고 있다. 11번가는 ▲국내산 햇 마늘종(3kg, 1만1000원대) ▲국내산 햇감자(10kg, 2만4000원대) ▲국내산 햇양파(4kg, 4000원대) 등 제철 채소들을 특가에 마련했다. ▲미국산 생체리 ▲세이블 블랙포도 등 과일류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여름 보양식인 ▲국내산 자포니카 민물장어(1kg)를 최대 혜택 적용시 2만5000원대에, ▲완도 활전복(1kg, 6~7미)을 2만4000원대에, ▲완도 자연산 돌문어(1kg, 1~3미)를 2만1000원대에 할인 판매한다. 캠핑 수요가 늘어나는 시즌에 맞춰 바비큐에 적합한 구이용 육류들도 할인 판매한다. ▲한돈 냉장 삼겹살·목살(1.2kg, 2만5000원대)부터, ▲농협안심한우 1등급 실속구이 세트(200g, 1만3000원대) ▲프레시누리 쪽갈비(1.2kg, 1만5000원대) 등 다양한 부위의 육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시원한 여름 간편식들도 준비했다. ▲순수본가 야심찬 부산밀면(10개입, 1만4000원대)을 포함해 ▲참도깨비 전통 도토리묵·묵사발 육수(3개입, 1만원대), ▲다림 맛있는 메밀소바 5인 세트(1만3000원대)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는 초여름철 저하되기 쉬운 컨디션과 기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정관장 홍삼 ▲종근당 종합비타민 ▲순수식품 종합영양제 등의 종류별 건강식품들도 행사 기간 폭넓게 선보인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장보기는 일상 속에서 매일 반복되는 필수 소비인만큼 정기 기획전을 통해 '마트' 카테고리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21 10:02박서린 기자

한국문화정보원, 문화PD 24기 60명 모집...AI·XR 활용 청년 크리에이터 선발

한국문화정보원이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개할 청년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한국문화정보원은 24기 문화PD를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문화PD는 대한민국의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1인 크리에이터다. 단순 영상 촬영을 넘어 생성형 AI, 확장현실, 언리얼 엔진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24기 문화PD는 전국 권역별로 총 60명을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군 복무 경력이 있는 경우 복무 기간에 따라 최대 만 37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문화PD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활동 기간 동안 총 5회의 롱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디지털 신기술과 영상 제작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전 교육이 제공된다.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는 매 회차 전문가 전담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우수 콘텐츠 제작자에게는 제작지원금과 추가 인센티브 등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접수는 6월 7일까지 온라인 접수 폼을 통해 진행된다.

2026.05.21 10:01김한준 기자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논란, SNS서 풍자 넘어 희화화 우려↑

스타벅스 코리아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온라인상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의 AI 합성 콘텐츠로 재생산되면서 역사 왜곡과 2차 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스타벅스 음료나 텀블러를 들고 있는 합성 이미지가 올라오고 있다. 일부 게시물은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을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연결해 희화화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전 전 대통령이 스타벅스 탱크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을 구현한 AI 영상도 등장했다. 영상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연상시키는 표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논란을 단순 풍자나 밈으로 소비하는 수준을 넘어, 희생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조롱하는 행위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번 논란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18일 공식 앱과 온라인스토어에서 텀블러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시작됐다. 스타벅스는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버디 위크' 이벤트의 일환으로 '단테', '탱크', '나수' 텀블러 시리즈 등을 홍보했다. 문제가 된 이미지에는 5월 18일을 표시한 아이콘과 함께 '탱크데이'라는 문구가 배치됐다. 이미지 왼쪽에는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도 함께 쓰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무력 진압과 탱크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이다. 또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의 은폐성 해명으로 알려진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표현을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코리아는 해당 행사를 중단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회사는 “행사 과정에서 부적절한 문구가 사용됐음을 뒤늦게 발견했다”며 “고객분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사안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 전 대표를 즉시 해임했다. 해당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담당 임원도 해임했으며, 관련 임직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스타벅스코리아가 있어서는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5·18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미국 스타벅스 본사도 이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스타벅스 미국 본사 잭 안데르손 대변인은 본지 질의에 “한국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과 관련되고, 해당 기념일과 겹쳐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마케팅 사안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면서 “희생자와 유가족, 한국 민주화에 기여한 모든 분들을 기리는 이들에게 깊은 고통과 불쾌감을 준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타벅스코리아는 즉시 해당 캠페인을 중단했고,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리더십 차원의 책임 조치가 이뤄졌고 철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더 강력한 내부 통제와 검토 기준, 전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5.21 10:00류승현 기자

토마토시스템, AI 개발 플랫폼 조달청 등록...AI로 UI 자동 생성

토마토시스템(대표 조길주·이강찬)이 따라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DX)을 위해 요구사항만 입력하면 화면과 코드가 자동으로 생성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선보인다. 토마토시스템은 AI기반 UI/UX 개발 솔루션 '엑스빌더6 아이젠'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AI가 사용자 요구를 분석해 화면과 소스코드를 실시간으로 자동 생성하는 플랫폼이다. 핵심 기능은 개발자가 원하는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며 검증하는 'AI 에이전트'다. 화면 설계부터 코드 생성, 개발 자동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해 업무 시스템 구축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앞서 소프트웨어품질인증(GS)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등록으로 공공시장 진입을 위한 관문을 모두 넘었다. 정부 부처와 지자체 등 공공기관은 앞으로 별도의 입찰 절차 없이 이 솔루션을 즉시 도입할 수 있다. 최근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제품 시연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기존 제품으로 확보한 공공 분야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강찬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엑스빌더6 아이젠은 공공기관의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라며 "이번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빠르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1 09:59남혁우 기자

하나증권, 일본 부동산 플랫폼 기업과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나증권 THE 센터필드 W에서 일본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 주리얼에스테이트와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증권은 패밀리오피스 및 고액자산가 손님을 대상으로 해외 부동산(일본) 투자 원스톱 솔루션 제공, 일본 부동산 투자정보 공유 및 자문 서비스 강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 양사 고객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및 자산 증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력 파트너인 주리얼에스테이트는 일본 도쿄 5구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전문 투자 플랫폼 기업이다. 부동산 매매 및 중개부터 임대 관리, 해외 투자 신고, 세무·법무 서포트 등 '원스톱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올 1분기 기준 일본 내 약 3000억원 규모의 자산(AUM)을 관리하고 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주리얼에스테이트의 일본 현지 부동산 관련 전문성과 하나증권의 자산관리 역량을 결합해 손님들에게 전문적인 글로벌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2026.05.21 09:58홍하나 기자

KT엠모바일, 성균관대와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KT엠모바일은 성균관대 경영전략학회 에스원(S.ONE)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협력은 최근 알뜰폰과 해외 eSIM 로밍 시장의 핵심 가입자로 부상한 2030세대 이용 행태 등을 대학생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이를 현업에 즉각 적용 가능한 서비스 혁신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아이디어 도출을 넘어 실제 서비스와 이용 편의 강화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젝트 과제는 디지털 채널 이용 가입자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설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총 6개 팀, 23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약 3주간 리서치를 수행했으며, 500명 규모의 정량 조사와 심층 정성 인터뷰를 결합한 데이터 분석 과정을 밟았다. KT엠모바일은 분석 가이드라인과 밀착 피드백을 제공했다.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제안한 전략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지난 15일 KT엠모바일 본사에서 열린 발표회에선 각 팀의 발표 후 실무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전략의 실행 가능성을 최종적으로 검증했다. 평가는 제안의 논리성과 데이터 활용, 창의성,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이 선정됐다. 박주현 KT엠모바일 영업혁신실장은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엿볼 수 있었다”며 “검토된 우수한 제안들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6.05.21 09:58홍지후 기자

효성,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나들이 지원

효성은 20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힐링 나들이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에서 다산 정약용 생가와 유적지를 둘러보고, 딸기농장에서 수확 체험을 했다. 이후 수목원으로 이동해 족욕 체험과 산책 등 일정을 진행했다. 효성은 2017년부터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를 위한 나들이와 문화활동을 지원해왔다. 삼계탕, 팥죽 등 계절 보양식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6.05.21 09:57류은주 기자

CJ ENM,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오펜' 신인 작가·작곡가 선발

CJENM은 올해 신인 창작자 지원 사업 '오펜(O'PEN)' 새 기수를 선발하고 K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상암동 오펜 센터에선 '오펜 스토리텔러' 10기와 '오펜 뮤직' 8기 출범식이 열렸다. 선발된 신진 크리에이터는 총 22명으로, '오펜 스토리텔러'엔 드라마, 영화 부문 작가 12명이, '오펜 뮤직'엔 작곡가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오펜은 신진 창작자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으로, 콘텐츠 기획, 개발부터 제작, 편성,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창작자와 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스토리텔러 10기 작가들에겐 창작지원금 1000만 원과 개인 집필실, 현업 작가, 연출자 멘토링, 특강, 제작사 비즈매칭, 현장 취재 기회 등 실질적인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당선작 일부는 단막극 제작 지원을 거쳐 tvN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뮤직 8기 작곡가들에게도 창작지원금 500만원과 음악 산업 전반에 걸친 특강, 실습,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된다. 국내외 비즈매칭, 아티스트 음원, OST 데모 피칭, 송캠프 등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CJENM은 앞으로도 오펜 프로그램을 통해 신인 창작자가 국내외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궁종 CJENM 오펜사업팀장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오펜은 신진 창작자의 발굴부터 데뷔, 산업 연계까지 함께하는 창작자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창작자들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1 09:57홍지후 기자

"일본 편의점에 K-뷰티 코너 생긴다"…이베이재팬, 세븐일레븐 재팬과 협업

이베이재팬은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이 세븐일레븐 재팬과 협업해, 오는 9월 일본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K뷰티 큐레이션 코너 '큐텐픽'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큐텐픽은 큐텐재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브랜드를 엄선한 코너로, 온라인에서 주목받은 K뷰티 제품을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큐텐재팬은 지난해 9월부터 일본 전국의 일부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총 8개 브랜드 24개 상품으로 테스트 판매를 진행해 왔다. 1년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 9월 하순부터 큐텐픽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큐텐픽에서는 큐텐픽 한정 미니 사이즈 제품과 단독 컬러 제품 등을 선보인다. 화제성 높은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우선 ▲스킨앤랩 ▲그로우어스 ▲23이얼즈올드 ▲파넬 ▲에이오유 ▲센텔리안24 ▲스킨1004 ▲팁토우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이고 일본 소비자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와 제품 라인업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전국 매장에는 제품과 함께 트렌드를 반영한 전용 진열대(VMD)가 설치되며, 큐텐재팬 공식 앱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아 이베이재팬 한국 영업본부 본부장은 “최근에는 다양한 K뷰티를 직접 경험하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편의점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협업으로 일본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K뷰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식으로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6.05.21 09:56김민아 기자

TTA "현대차 넥쏘 디지털 키, 세계적 수준 보안·연결 인증 획득"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모델 넥쏘에 적용된 'CCC 디지털 키 버전 3, WCC3' 시스템의 CCC(Car Connectivity Consortium)가 완전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CCC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삼성전자, 애플, 구글, BMW 등 전 세계 380여 개 주요 제조사가 참여해 디지털 키의 글로벌 표준을 정립하는 산업 단체다. WCC3는 기존 NFC나 블루투스 뿐 아니라 UWB 기술까지 모두 포함된 최상위 기술 규격을 의미한다. 한국에서 유일한 CCC 국제공인시험소인 TTA는 엄격한 전 항목 평가를 통해 넥쏘의 글로벌 표준과 상호운용성을 검증했다. 넥쏘는 한국 모델 최초로 전체 검증 과정을 통과함으로써, 현대자동차 디지털 키 솔루션의 기술 완성도와 신뢰성을 증명했다. 특히 WCC3 규격이 적용됨에 따라 사용자들의 모빌리티 경험이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 디지털 키는 스마트폰을 차량 도어 핸들에 직접 접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WCC3에 포함된 UWB 기술은 센티미터 단위 정밀한 위치 측정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은 채 다가가기만 해도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시동을 걸 수 있는 '핸즈프리'가 가능한 것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인증은 한국 기술이 세계적 수준의 보안과 연결 기술 요구를 충족함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혁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시험, 인증 서비스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1 09:56홍지후 기자

금융결제원 사업자용 금융인증서 업비트에 적용

업비트에서 금융결제원이 발급한 사업자용 금융인증서를 쓸 수 있게 됐다. 금융결제원은 20일부터 업비트 홈페이지 입출금계좌 등록·삭제 및 원화 입출금 신청 등 인증이 필요한 주요 업무에서 금융결제원 사업자용 금융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법인 고객들은 연간 11만원의 범용 공동인증서를 별도로 발급할 필요 없이 연간 4400원의 사업자용 금융인증서로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결제원 금융인증서는 클라우드 저장소에 인증서를 발급·보관, 별도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6자리 PIN번호·생체정보 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사업자용 금융인증서는 최대 20명의 업무 담당자에게 인증서를 공유할 수 있다.사업자용 금융인증서는 14개 은행(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KEB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iM뱅크(대구), 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3개 서민금융기관(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의 인터넷 뱅킹 웹사이트 및 모바일뱅킹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채병득 금융결제원 원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인증서의 발급처와 이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1 09:56손희연 기자

HP, 기업 AI 환경 구축 위해 업스테이지와 협력

HP가 국내 AI 기업 업스테이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에이전트 분야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20일 HP코리아에서 강용남 HP코리아 대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데이비드 맥쿼리 HP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 마이클 보일 HP 그레이터 아시아 총괄 수석부사장 등 양사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MOU를 맺었다. 양사는 협약식에서 HP의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및 폭넓은 디바이스 생태계와 업스테이지의 생성 AI 기술력을 결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사는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HP 워크스테이션과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AI 업무 환경을 보다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객들이 초기 도입 비용과 운영 부담 없이 HP의 고성능 AI 워크스테이션 환경에서 업스테이지 AI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패키지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HP와의 전략적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기업 고객들이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보다 쉽게 도입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용남 HP코리아 대표는 "HP는 업스테이지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증가하고 있는 온프레미스/하이브리드 AI 수요에 대응하여 최적화된 AI 솔루션과 레퍼런스를 확대하며, AI가 바꾸는 일의 미래를 기업 고객들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21 09:55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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