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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인증 노트북' 출시…전문가 검수·무상 보증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IT 기기 리퍼비시 전문 기업 도구모음과 손잡고 전문가 검수와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고나라 인증 노트북'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중고나라 앱·웹 내 'A/S 보증 노트북' 기획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중고나라 인증 노트북은 구매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품질 검수 문제와 사후 관리 부담을 해소해 이용자들이 더 안심하고 검증된 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모든 인증 노트북은 ▲제품 외관 ▲배터리 상태 ▲디스플레이 ▲주요 부품 성능 등 18개 세부 항목에 대한 전문 검수팀의 정밀 점검을 거쳐 출고된다. 하드웨어는 최대 1년, 소프트웨어는 최대 3년간 무상 A/S를 보장하며, 이후 기간에는 유상 A/S를 평생 지원한다. 구매 후 하자가 발견될 경우 교환이나 환불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평일 오후 2시 이전 주문 시 당일 출고되는 빠른 배송과 전 제품 무료배송 서비스, 2주간 직접 사용해 보고 결정할 수 있는 무료 체험 서비스 등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혜택도 제공한다. 중고나라는 이번 인증 노트북 출시를 시작으로 중고 IT 기기 카테고리 전반의 거래 안전성과 상품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 도입,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중고 IT 기기 시장에서 가장 큰 불안 요소였던 거래 안전성과 품질 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인증 노트북을 선보이게 됐다”며 “IT 기기를 중심으로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모든 이용자가 중고 제품을 새 제품처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1 11:23박서린

오아시스마켓, '겨울맞이 먹거리 장터' 진행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겨울 시즌을 맞아 '겨울맞이 먹거리 장터' 기획전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오아시스 김장 ▲겨울 수산전 ▲정육 한 상 ▲홈 카페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김장 필수 재료를 포함한 ▲제철 수산물 ▲축산물 ▲베이커리류 등 연말 및 겨울철 수요가 높은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했다. '오아시스 김장' 카테고리에서는 ▲김치양념 ▲젓갈 ▲소금 등 필수 김장재료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남도식 전통 김치양념(4kg·절임배추 10kg용)'은 16%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중부식 김장양념(10kg·절임배추 20kg용)'은 21%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장김치와 곁들이거나 연말 모임 시즌을 활용하기 좋은 축산 품목의 혜택도 확대했다. '정육 한 상' 카테고리를 통해 1등급 이상의 한우 ▲채끝 ▲안심 ▲부채살 등의 부위를 최대 43% 할인하며, 무항생제 한돈 돼지고기 품목도 특가로 제공한다. 겨울 제철 수산물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겨울 수산전' 카테고리도 준비돼 있다. ▲활어 ▲젓갈 ▲건어물 ▲꽃게 ▲오만둥이 ▲삼치 ▲고등어 등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겨울 시즌 특성에 맞춰 홈카페·베이커리 상품도 대거 포함했다.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빵·쿠키·케이크류 뿐만 아니라 ▲유기농 차 ▲원두커피 ▲뱅쇼 ▲ 잼·스프레드 등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겨울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도록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시즌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트렌드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1 11:22박서린

SSG닷컴, '22위크' 진행…신선·일상용품 특판

SSG닷컴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2위크' 행사를 통해 쓱배송 장보기 신선·가공식품, 일상용품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선식품은 ▲미국산 우삼겹 ▲계란 ▲활 전복 ▲딸기 ▲시금치 ▲재래김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가공식품은 ▲CJ 햇반 잡곡밥(130gX6개) ▲CJ 더건강한 닭가슴살 통살구이 페퍼 100g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 415g 등을 각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일상용품으로 ▲깨끗한나라 아이리스 프리미엄(30mX30롤) ▲해피바스 퍼퓸 바디워시 페어앤프리지아향 900g을 특가에, ▲테크 실내건조 세탁세제 3L는 1+1 구성으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최대 2만2천원까지 할인되는 쿠폰을 매일 1장씩 지급하는 랜덤 뽑기 행사도 진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알뜰 쇼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이마트와 함께 쓱배송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11.21 11:20박서린

우리나라 첫 상업용 발사체 발사 "한 달 뒤로 연기"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발사 예정일을 당초 오는 22일에서 12월 17일(브라질 시간)로 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발사 가능 시간(윈도우)은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브라질 시간)으로 변경됐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 순연에 대해 "브라질과 공동으로 수행한 브라질 공군 지상 시스템 연동 시험 중 신호처리기 일부 구간에서 간헐적인 미세 이상 신호가 잡혀 정밀 분석 및 점검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노스페이스와 브라질 공군은 당초 22일 발사를 앞두고, 항공기를 이용한 비행환경에서의 비행 영상 및 계측·항법 데이터 송신, 비행 위치 추적, 비행종단시스템 신호 수신 등 임무 수행과 안전 확보에 필수적인 핵심 기능을 점검해 왔다. 브라질 공군 측 호제리오 모레이라 카조(Rogério Moreira Cazo) 대령은 “이번 발사 일정 조정은 우주 발사체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반적인 절차이며, 후퇴가 아닌 보다 안정적이고 견고한 발사를 위한 기술적 확인 기회를 확보한 것” 이라고 말했다.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대표는 “이번 결정은 발사센터가 제공한 데이터 분석 결과에 기반해 신호 처리 시스템이 임무 수행에 필요한 신뢰성 기준을 충족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반영한 것”이라며 “필요한 보완 조치를 철저히 시행한뒤 발사 임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18~19일(브라질 시간) 이틀간 '한빛-나노' 발사 리허설(WDR)을 순조롭게 진행했다.

2025.11.21 11:17박희범

김종윤 야놀자 CSO, 국가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 위촉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는 김종윤 사업전략총괄(CSO)이자 야놀자클라우드 대표가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정부 정책의 수립과 추진 방향을 심의·조정하는 최고 수준의 AI 정책 기구다. 산업계·학계·연구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국가 인공지능 전략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주요 정책을 자문한다. 이번 위촉으로 김 CSO은 야놀자가 축적해 온 AI·데이터 기술 기반 버티컬 AI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실질적 관점에서 AI 기술의 공공 및 산업 적용 방안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김 CSO은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로서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및 여행 산업 특화 버티컬 AI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호텔 운영 자동화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 고도화 ▲글로벌 SaaS 사업 확장 등에서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상용화한 인물이기도 하다. 김 CSO는 “국가 AI 전략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야놀자가 보유한 AI 기술력과 산업적 경험을 토대로, 국가 AI 생태계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1 11:15박서린

조이시티, 5대5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2' 테스트 참가자 모집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회사 우레에서 개발 중인 신작 대전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 2'의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리스타일 풋볼 2'는 5대5 실시간 온라인 축구 대전 게임으로, 조이시티 대표 IP '프리스타일' 시리즈 특유의 카툰풍 아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언리얼엔진5를 적용해 향상된 그래픽과 몰입감을 구현했다. 각 캐릭터는 고유한 스킬과 전술적 역할을 보유해 다양한 경기 흐름을 만들어내며, 시나리오 모드를 통해 캐릭터별 스토리라인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지난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에서 첫 공개되어 주목받았으며, X박스 게임 패스 'Day 1' 타이틀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내년 1월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테스트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이시티는 테스트를 통해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매치 안정성, 캐릭터 밸런스, 조작감 등 핵심 게임성을 검증한다. 조이시티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확보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 X박스 시리즈 X|S와 PS5 플랫폼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조이시티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디스코드 커뮤니티를 오픈했다. 유튜브를 통해개발 PD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으며, 디스코드 커뮤니티에서는 테스트 참가자 간 소통과 피드백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5.11.21 11:15이도원

수입 김치 역대 최대에도… 한솥도시락, 32년째 국산 김치만 쓴다

김장철을 맞아 국내 김치 소비가 늘고 있지만, 실제 소비 증가분의 상당 부분은 수입 김치가 차지하고 있다. 올 1~9월 국내 김치 수입량은 약 25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해 연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0억원을 투입해 김장 재료를 최대 40%까지 할인 지원하며 국산 김치 소비를 늘리기 위한 대책을 내놓은 상태다. 외식·식품 업계도 국산 김치 사용을 강조하는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한솥도시락은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앞두고 창업 이후 32년간 모든 메뉴에 국산 김치만 사용해왔다고 밝혔다. 국내산 배추와 고춧가루 등 국내 농산물로 만든 김치만 취급하며, 위생 기준 미달이나 품질이 불명확한 제조사 제품은 쓰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한솥도시락은 이러한 정책이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전제로 한다고 설명했다. 계절에 따라 전북 고창, 강원 태백, 전남 해남 등 국내 산지와 계약재배를 통해 배추를 매입해 농가에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농가 성장에 보탬이 된다는 것이다. 김치를 활용한 메뉴 구성도 확대하고 있다. 한솥도시락은 11월 '김치 덮밥 시리즈' 4종을 신메뉴로 출시했고, 김치·피자·탕수육을 함께 담은 '김피탕' 메뉴도 재출시했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한솥은 국산 김치 원칙을 지키며 농가와의 상생과 안전한 먹거리를 함께 추구하고 있다”며 “도시락 프랜차이즈로서 국산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1 11:14류승현

엑셈, 정보보호 관리 국제표준 인증...'ISO/IEC 27001:2022' 획득

AI 기반 IT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이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 인증인 'ISO/IEC 27001:2022'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엑셈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정보 자산의 기밀성(Confidentiality)·무결성(Integrity)·가용성(Availability)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적·기술적 관리 프로세스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받았다. 엑셈은 지난 10월 한국품질재단(KFQ)의 심사 과정에서 정보보호 정책, 위험 평가, 모의해킹 및 취약점 진단 등 전 영역을 점검 받았다. 심사 준비 및 이행 과정에서 정보보호위원회 구성, 보안 정책 및 내부 규정 정비, 위험 평가 및 통제 관리, 내부 보안 점검, 임직원 대상 정보보호 교육 강화 등 전사적 정보보호 체계 고도화를 실행했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는 이러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디지털 인프라 전반의 보안 관리 체계와 조직적 보안 거버넌스, 정기적인 보안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단 한 건의 시정조치 없이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인증을 최종 취득했다고 엑셈은 전했다. 엑셈의 인증 범위는 'IT 성능 통합 운영·관리 솔루션 및 클라우드·AI 기반 지능형 서비스의 제공'이다. 이는 '맥스게이지(MaxGauge)', '인터맥스(InterMax)', '엑셈원(exemONE)' 등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엑셈의 IT 시스템 성능 관리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이빅스(EBIGs)', '우드페커(Woodpecker)', 곧 출시될 LLMOps 솔루션 등 AI 데이터 플랫폼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포괄하는 것이라고 엑셈은 설명했다. 또 이번 인증 획득으로 향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판매에 필수적인 기반까지 마련함으로써 국내외 고객군 확대를 위한 추진력을 얻었다고 엑셈은 덧붙였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고객 정보와 기업 데이터 자산을 지키기 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는 타협할 수 없는 핵심적 과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1 11:07방은주

넥써쓰, MMORPG 라인업 공개…웹3 게임 사업 확장 박차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를 통해 선보일 MMORPG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타이틀은 ▲롬: 골든 에이지 온 크로쓰(레드랩게임즈) ▲트리오브세이비어 M 글로벌(IMC게임즈) ▲던전크로쓰(크레이지마인드) ▲라펠즈M(비피엠지) 등 4종을 비롯해 ▲프로젝트W(밸로프) ▲씰M(플레이위드)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넥써쓰는 MMORPG 외에 누적 다운로드 2천500만 건을 기록한 슈팅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비피엠지)'와 리듬게임·방치형 RPG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확대를 통해 크로쓰 플랫폼의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4시간 다국어 대응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아라(Ara)'와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호출만으로 게임에 블록체인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크로쓰 램프' 등의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며 파트너사의 플랫폼 온보딩 접근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했다. 여기에 약 1천600명의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활동 중인 커뮤니티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를 통해 게임 정보 및 콘텐츠 확산을 도모하는 등 게임 마케팅 영역까지 파트너사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로한2 글로벌의 성공적인 출시와 운영으로 더 많은 게임사들이 크로쓰 플랫폼에 합류하고 있고, 이는 플랫폼의 성장으로 이어지며 다시 각 게임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며 “MMORPG 성공 경험을 시작으로 캐주얼, SLG 등의 다양한 장르와 Verse8 AI 창작 게임을 더해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11.21 11:00이도원

[프로필]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 DX부문장·MX사업부장

삼성전자는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 겸 MX사업부장(사장)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 DX부문장, MX사업부장으로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노 사장은 삼성 휴대폰 사업 성장을 이끌면서 '갤럭시 신화'를 만든 주인공으로 평가 받는다.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특히 새로운 폼팩터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 출시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 사장은 지난 2020년 52세의 젊은 나이로 IM부문 무선사업부(현 MX사업부) 사업부장으로 선임됐다. 이후 지난 3월에는 전임 DX부문장인 고 한종희 부회장의 뒤를 이어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다음은 노태문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 인적사항 - 연 령 : 1968년생(59세) - 학 력 : 연세대 전자공학 학사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 석·박사 ■ 주요경력 '25년 : 삼성전자 DX부문장 '24년 :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 '17년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15년 :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2실장

2025.11.21 10:59장경윤

두산에너빌리티 'IR52 장영실상' 수상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전 제어봉 핵심 부품을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체 개발한 '핵분열 제어봉 구동장치 노즐(이하 CEDM 노즐)'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연구 조직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기업의 기술개발을 장려하고 개발자 사기진작을 위한 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다. 'CEDM 노즐'은 원자로 헤드에 부착돼 핵분열을 조절하는 제어봉이 정확하고 안전하게 움직이도록 돕는 핵심 부품이다. 제어봉을 원자로에 넣고 빼면서 출력을 조절하는데 이 과정에서 제어봉의 이탈을 막고 정상적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부품은 그 동안 해외 소수 기업이 독점 생산해 국내 원전 업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소재기술개발팀 김영득 수석을 주축으로 연구원과 사업부가 긴밀히 협력해 45개월 만에 'CEDM 노즐' 국산화에 성공했다. 해외 경쟁사 제품과 동일 품질을 유지하며 가격은 20%, 납기는 절반으로 낮췄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2년 교체사업, 2023년 신규사업 등 현재까지 약 610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 송용진 사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CEDM 노즐을 국산화한 것이 장영실상 수상으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확보한 핵심 기술을 국내 중소기업과도 공유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소형모듈원전(SMR) 등의 분야로 기술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11.21 10:56류은주

가자지구 도시 건물 지난 1년새 42%, 13만 채 사라져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TelePIX, 대표 조성익)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위성영상을 분석한 결과, 지난 1년간 도시의 42%가 파괴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텔레픽스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의 센티넬 2호 위성이 촬영한 2024년 10월 21일과 올해 10월 8일 영상을 비교 분석했다. 두 위성영상을 토대로 건물 반사도 변화를 AI 모델에 적용해 파괴 여부를 판별한 결과, 전체 32만2천968채 중 13만4만959채(41.79%)가 1년 새 파괴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영상 분석은 위성영상 구매와 전처리부터 변화 탐지와 피해 정량화까지 모든 과정을 텔레픽스의 에이전틱 AI 솔루션 '샛챗(SatCHAT)'으로 진행됐다. 휴전이 체결된 지난 10월 10일 이후에도 피해는 계속됐다. 휴전 직후 정상 상태로 확인된 18만 8천 9채 가운데 1만3천503채(7.18%)가 약 한 달 사이 추가로 파괴됐다. 이는 휴전 이후에도 구조물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음을 시사한다. 최근 한 달 동안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칸 유니스(Khan Younis)로, 총 4천788채가 파괴됐다. 이 지역은 가자지구 남부의 핵심 대도시로 인구 밀집도가 높고 과거 무역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같은 기간 북가자(North Gaza)에서는 2천902채, 자발리아(Jabalia)에서는 2천345채, 가자 시티(Gaza City)에서는 2천117채가 파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범규 텔레픽스 신속대응팀장은 "이번 분석에 사용된 위성영상은 건물이 밀집된 지역의 피해 정도를 확인하기 다소 낮은 해상도(10m)여서, 샛챗을 적극 활용했다"며 "샛챗은 자동 변화 탐지와 피해 정량화, 격자 단위 분석 기능을 통해 저해상도 영상에서도 선명한 피해 패턴을 추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11.21 10:55박희범

삼성전자, 쇄신보다 안정·기술 인재 선택…전영현·노태문 '투톱'

삼성전자가 2인 대표 체제를 다시 가동하며 '기술 인재' 중심의 안정형 인사를 택했다. 이달 초 삼성의 2인자로 불리던 정현호 부회장 용퇴로 '큰 폭의 인사 개편'이 점쳐졌지만, 예상과 달리 파격 대신 기술 인재 발탁과 경영 안정에 무게를 둔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21일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사장 승진 1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4명 규모로 변화 폭은 크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해에는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에 더해 첫 여성 사장 탄생 등 승진자가 더 많았다. 사업지원실 공식 출범 후 '파격' 대신 '안정' 택해 삼성전자가 최근 사업지원TF를 사업지원실로 상설 조직화하고 박학규 사장을 초대 사업지원실장으로 임명하자, 올해 사장단 인사폭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재용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8년간 보좌하던 정현호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새로운 진용을 짤 수 있는 판이 깔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뚜껑을 연 결과 파격 인사 대신 안정을 택했다는 평가다. 노태문 사장의 부회장 승진 전망도 제기됐으나 새로운 부회장단 합류는 없었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갑작스런 작고로 지난 4월 1일부터 직무대행으로 DX부문장을 맡아온 노 사장은 이번에 DX부문장 겸 MX사업부장을 겸한다. 다만 노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2인 대표 체제가 복원됐다. 전영현 부회장과 함께 투톱 체제로 삼성전자를 이끌게 됐다. 삼성전자는 "MX, 메모리 등 주요 사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시장 선도를 위해 양 부문장이 MX사업부장·메모리사업부장을 각각 겸직하는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하고, 핵심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하에서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미래 기술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일선 CXO연구소 소장은 "변화 보단 안정, 기술의 삼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로 보인다"며 "등기임원 만료가 없었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됐으며, 다음주 있을 부사장단이나 임원인사에서도 기술 인재를 등용 흐름이 더욱 뚜렷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분석했다. 재계 관계자는 "지난 2~3년간 오히려 변화의 폭이 많았기 때문에 방향성을 일관되게 이어가기 위한 인사로도 해석된다"며 "매번 변화만 주면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에 이미 시작된 변화의 방향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밀고 나가기 위해 기존 인사들을 신임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임 사장에 기술인재 나란히 '윤장현·박홍근' 발탁 새롭게 사장단에 합류한 인물은 윤장현 삼성벤처투자 대표를 맡고 있던 윤장현 사장과 박홍근 사장이다. 윤 사장은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과 삼서리서치장을 겸하게 됐다. 그는 MX사업부 IoT&Tizen 개발팀장, 소프트웨어 플랫폼 팀장, 소프트웨어 담당 등의 보직을 역임했으며, 2024년말 삼성벤처투자 대표를 맡아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반도체 등 유망기술 투자를 주도해 왔다. 사장 승진과 함께 DX부문 CTO로서 모바일, TV, 가전 등 주력사업들과 AI, 로봇 등 미래 기술간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기존 전영현 부회장이 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과 겸하던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원장에 박홍근 사장을 영입해 역할을 분담했다. 박 사장은 1999년 하버드대 교수로 임용된 글로벌 석학으로 25년 이상 화학·물리·전자 등 기초과학과 공학 전반을 연구해 왔다. 삼성전자는 "(박 사장이)나노 기술 전문성 및 학문간 경계를 뛰어넘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양자컴퓨팅, 뉴로모픽반도체 등 미래 디바이스 연구를 주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기술 선점 위한 인재 등용 계속…"수시인사 기조로 변화" 삼성전자는 앞서 수시인사를 통해 2명의 사장을 선임한 바 있다. AI 기술 고도화 등을 통해 갤럭시S25 개발 성공과 글로벌 사업 성장을 주도한 최원준 부사장을 지난 3월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3M, 펩시코(PepsiCo) 등 글로벌 브랜드 최고 디자인 책임자를 역임한 마우로 포르치니를 지난 4월 DX부문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사장으로 영입했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우수 인재를 연중에 승진시키는 수시인사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윤장현 사장의 삼성전자 합류로 새롭게 삼성벤처투자 대표가 된 인물은 이종혁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다. 이 부사장은 1996년 삼성SDI 기초연구LAB 책임연구원으로 입사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OLED선행기술팀장, 삼성디스플레이 QD개발팀장 등을 거쳐 현재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으로 QD-OLED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삼성벤처투자는 "이 대표가 IT·전자부품 분야 기술전문성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벤처투자를 글로벌 최고 CVC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11.21 10:55류은주

한화, UAE 방산기업과 '국방 AI 플랫폼' 개발 맞손

한화가 아랍에미리트(UAE)와 국방 인공지능(AI)·통합 방공망·무인함 개발까지 아우르는 '방산 동맹'에 나선다. 한화는 지난 20일 UAE 두바이에서 진행중인 '두바이 에어쇼 2025'에서 UAE 국영 방산기업 에지(EDGE) 그룹과 방산 분야 공동 투자·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한–UAE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 간 첨단 방산·산업 협력 확대의 후속 조치로 민간 영역에서도 양국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레이다와 자율주행 무인지상차량(UGV)에 적용될 AI 플랫폼 공동 개발을 우선 추진한다. UAE 사막환경에서 축적된 실전 표적·전장 데이터를 한화의 AI 모델과 결합해 중동 운용환경에 특화된 스마트 레이다 AI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에지 그룹 산하 무인지상체계 기업인 밀렘 로보틱스가 운용 중인 궤도형 UGV '테미스'의 실전 데이터와 한화의 AI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 UGV용 AI 플랫폼 개발에도 협력한다. 테미스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실전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한화 AI 모델과의 결합 시 중동 맞춤형 자율주행 기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는 AI 협력과 함께 UAE의 다층 방공망 업그레이드 및 통합 방공 MRO 센터 구축도 지원한다. 대공방어체계 협력을 통해 UAE의 방공역량을 강화하고, 기존에 배치된 중·단거리 체계와 연동되는 통합 방공망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은다. UAE 내 통합 MRO 클러스터 설립을 통해 장기적·자립적 방공 운용체계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UAE 국영 조선소 ADSB와의 협력을 통해 대형상선 수리, 무인함 공동 개발·생산, 대형 함정 설계∙건조 등 조선 분야 협력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성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동·아프리카 총괄법인 사장은 “한–UAE AI 기술 동맹을 통해 대한민국의 세계 3대 국방 AI 강국으로의 도약이 현실화될 수 있다”며 “필요하다면 양국 간 국방 AI 기술협력을 가속화할 합작회사 설립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21 10:52류은주

한미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아이스락 냉각팬 4종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21일 데스크톱 PC용 냉각팬 '위즈맥스 아이스락 C30 120 시리즈' 4종을 국내 출시했다. 아이스락 C30 120 시리즈는 냉각팬 중심의 RGB 조명과 테두리를 둘러싼 라운드형 LED 라인으로 LED 조명이 부드럽게 확산되는 구조를 적용했다. 최대 회전 속도는 2,000rpm, 최대 풍량은 35.43CFM이며 PWM 제어 방식으로 600rpm부터 2,000rpm까지 팬 회전 속도를 조절한다. 작동시 최대 소음은 27.39dB(A)로 정숙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팬 회전축에는 하이드로 베어링을 적용해 최대 3만 시간 구동 가능하다. 5V 3핀 aRGB 커넥터를 메인보드와 연결하면 각 제조사 소프트웨어로 조명 효과를 동기화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종류이며 팬 회전 방향은 흡기형(STD), 배기형(RVS)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미정.

2025.11.21 10:49권봉석

넷마블, '뱀피르' 개발자 라이브 예고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컨셉 MMORPG '뱀피르'의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21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자 라이브에는 넷마블네오 한기현 PD, 넷마블 박시형 사업부장, 아나운서 권이슬이 출연해 다음 달 진행될 '뱀피르'의 주요 업데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개선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업데이트는 론칭 100일을 맞아 '뱀피르' 100일 페스타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출석 보상으로 '100일 스페셜 탈것', '형상 & 탈것 소환권 100개', '형상 & 탈것 재합성권'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규 서버 '에노크'가 오픈된다. '에노크'는 8주간 운영되는 부스팅 서버로 경험치 150%를 제공하며,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 1억 골드를 비롯해 영웅 등급 무기와 형상, 탈것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Q&A를 통해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직접 소통에 나설 계획이며, 서버 그룹 셔플링(쟁탈전 조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서버 그룹 셔플링은 쟁탈전과 게헨나 전장의 매칭 서버를 결정하는 것으로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이 있는 콘텐츠인 만큼, 실시간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진행된다. 지난 8월 26일 출시된 '뱀피르'는 국내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 MMORPG다. 뱀파이어 컨셉과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서비스 중이다. 이 게임은 출시 9일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한 이후 현재까지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시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대세감을 바탕으로 장기 흥행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다.

2025.11.21 10:49이도원

UFC 경영자, 일론 머스크 도발…"옵티머스, 중국 로봇과 한판?"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와 중국 로봇 간 격투를 UFC 대회에서 관람할 수 있는 날이 올까.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들은 글로벌 종합격투기·프로레슬링 단체를 총괄하는 엔데버 그룹의 아리 엠마누엘 대표가 "(일론 머스크에게) UFC 경기장에서 옵티머스 로봇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엠마누엘은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와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를 모두 관장하는 인물로, 전 세계 격투기·프로레슬링 시장을 대표하는 핵심 경영자다. 그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라이브 이벤트의 미래를 논의하던 중 "일론 머스크를 믿는다. 그에게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과 UFC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엠마누엘 대표는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발전상을 직접 봤다"면서 "특히 세대가 바뀔 때마다 손 동작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머스크는 이 발언에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외신들은 머스크가 엠마누엘의 제안을 단순히 흘려 넘긴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아울러 엠마누엘은 머스크가 자신에게 주먹과 발차기를 날릴 수 있는 로봇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로봇과 미국 로봇의 대결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에 팟캐스트 진행자 패트릭 오쇼네시는 "전 세계인이 시청할 것"이라고 반응했다. 엠마누엘은 자신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나 데이터센터 분야 전문가는 아니지만, 엔터테인먼트산업만큼은 누구보다 잘 안다고 강조했다. 그는 "훌륭한 라이브 이벤트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도 했다. 엠마누엘은 2023년 WWE와 UFC 소유주인 엔데버 그룹 홀딩스의 합병을 주도한 인물이다. 그는 머스크가 이끄는 기업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내가 도박을 한다면 그에게 베팅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1 10:39이정현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차기작 개발 박차...대규모 공개 채용 실시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글로벌 흥행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차기작 개발을 위한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별도의 마감 없이 상시 접수로 운영되며, 다양한 개발 직군에서 우수 인재를 폭넓게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3D 배경 아티스트 ▲3D 캐릭터 아티스트 ▲배경 컨셉 아티스트 ▲몬스터 전투 디자이너 ▲PC 전투 디자이너 ▲레벨 디자이너 ▲시스템 디자이너 ▲시나리오 라이터 ▲테크니컬 아티스트 ▲엔진 프로그래머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작곡가 등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프트업은 이번 채용을 통해 차세대 멀티플랫폼 액션 게임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프트업이 개발 중인 '스텔라 블레이드' 차기작은 자사의 글로벌 흥행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세계관을 확장한 AAA급 멀티플랫폼 액션 게임이다. 콘솔과 PC 등 다양한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며, 전작의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내러티브 중심의 독창적인 IP 세계관을 계승해 한층 진화한 액션 플레이를 선보인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최초 SIE 세컨드 파티로 선정된 시프트업이 개발한 AA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뛰어난 게임성과 극한의 액션으로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으며 국내 개발 싱글 플레이 게임 중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해 PS5 독점 타이틀로 출시되어 메타크리틱 이용자 평점 9.2점, 60여 개국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 선보인 PC 버전은 동시 접속자 수 약 20만 명을 기록했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인 시도로 다시 한번 전 세계 게이머들을 놀라게 할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2025.11.21 10:35이도원

NHN, 모바일 웹보드 게임 '한게임 홀덤' iOS 버전 출시

NHN(대표 정우진)은 5인 홀덤 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스타일의 모바일 웹보드 게임 '한게임 홀덤'의 iOS 버전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되었다고 21일 밝혔다. '한게임 홀덤'은 빠른 속도감과 캐주얼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홀덤 고유의 심리전 및 긴장감을 놓치지 않도록 제작된 신규 모바일 웹보드 게임이다. ▲한 테이블 당 최대 5인 플레이 ▲원터치 베팅 방식을 통해 스피드하고 간편한 진행과 홀덤 본연의 심리 싸움을 모두 게임에 녹여냈다. 지난 9월 AOS 버전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먼저 출시된 '한게임 홀덤'은 젊은 이용자층의 호응까지 더해지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iOS 버전 론칭을 통해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짜릿한 승부를 겨룰 수 있게 되었다. 이후에도 '한게임 홀덤'은 이용자의 재미와 편의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이번 iOS 버전 출시로 더욱 많은 이용자분들이 한게임 홀덤을 통해 한국식 5인 홀덤 특유의 빠르고,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즐기게 되었다”라며 “한게임 홀덤은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분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즐거움을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5.11.21 10:33이도원

시민단체 "제2 론스타 사태 막아야"…홈플 주주 MBK에 경계 목소리

우리 정부가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한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DS)의 중재판정 취소 신청에서 승소하면서 4천억원 규모의 배상 책임에서 벗어난 가운데 사모펀드의 기업 인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사모펀드의 무분별한 은행·기업 인수와 이에 따른 사회적 손실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민단체 '약탈경제반대행동(반대행동)'은 최근 성명을 통해 “은행과 기업을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어리석음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론스타 사태의 근본적 원인을 정부의 잘못된 정책 판단과 관료·정치권의 책임 회피로 규정하며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경영 실패 등 '제2의 론스타 사태'를 막기 위한 정책 재검토를 촉구했다. 반대행동은 론스타 사태 전반에 정부의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2003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시, 정부는 부실금융기관 정리 등 예외 사유를 적용해 외환은행 인수 자격이 없는 사모펀드 론스타에게 대주주 자격을 부여했다. 이 과정에서 잠재부실을 확대 왜곡해 몇 년 후 재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론스타가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을 일으켰을 때에도 정부는 징벌적 매각명령 또는 몰수 조치 없이 재판 결과를 기다렸다가 재매각 명령을 내리는 데 그쳤다. 때문에 론스타가 한국 정부 때문에 외환은행을 제때 매각하지 못해 손해를 봤다며 소송을 거는 빌미를 주기도 했다는 지적이다. 이후 론스타는 파생상품 판매 확대 등으로 외환 전문성 강화보다 고수익 창출에만 집중했으며, 2012년에는 시장 평가보다 높은 4조원에 외환은행을 하나은행에 매각하며 성공적으로 엑시트했다는 지적이다. 이 일련의 과정이 사모펀드가 은행·기업을 소유할 때 나타나는 전형적 폐해이며, 정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라는 입장이다. 이어 반대행동은 지금도 사모펀드 경영의 폐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홈플러스의 사례를 들었다. 국내 3대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경영에 실패해 무수한 노동자와 채권자가 피해를 보는 등 사회적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반대행동 측은 성명에서 "사모펀드 MBK가 홈플러스에서 경영에 실패하고 무수히 많은 노동자와 거래업체, 채권자들이 거리에 나앉게 생겨 사회적 우려가 크다"며 "사모펀드의 경영목적에는 인수한 기업들의 성장, 고용, 재투자 같은 것이 전혀 없고, 오로지 투자금 회수와 투자수익 획득이 그들 경영의 진짜 목적"이라고 꼬집었다. 사모펀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정치권에서도 지속하고 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마트노조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최근 강조한 '책임투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을지로위원회와 마트노조는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 과정에서 내세운 사회적 가치 실현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실질적 책임경영을 요구했다. 민병덕 위원은 이 자리에서 “이것이 김 회장의 사회적 책임인가”하고 반문하며 “무책임의 정도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을 조롱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역시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2위 유통 기업인 홈플러스가 MBK 인수 이후 경영이 악화됐고, 사실상 청산에 기로에 서 있다”며 “약 10만명의 일자리가 위태로우나 검찰과 금융당국 조사는 여전히 제자리”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사태의 핵심은 기업 가치와 장기성장보다 단기 투자금 회수에 매몰된 사모펀드식 경영"이라며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한 유통기업의 몰락이 아니라 금융자본의 단기이익 추구가 어떻게 수십만 명의 생존을 위협하는지 보여주는 경고이며 소비자의 선택권 축소와 지역경제 침체까지 이어질 수 있는 아주 복잡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검찰과 금융당국은 이번 사태의 원인을 신속히 규명해 엄중한 책임을 묻고 피해 확산을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1.21 10:29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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