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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솔루션 출시…인프라·SW 통합

오케스트로 그룹이 소버린 인공지능(AI) 구현을 지원하는 새로운 통합 솔루션을 앞세워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데이터 주권 확보와 AI 인프라 통제가 가능한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케스트로 그룹이 축적해 온 소버린 AI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서비스를 단일 구조로 통합한 원스톱 프라이빗 AI 클라우드 통합 솔루션이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운영 불확실성과 온프레미스 환경의 구축 부담을 동시에 보완한다는 목표다.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안전한 고객 전용 인프라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고객이 운영 비용을 직접 통제할 수 있는 비즈니스 구조를 제공한다. 복잡한 소프트웨어(SW) 구성을 최소화해 인프라 설계와 운영에 드는 시간과 자원을 줄였다. 또 퍼블릭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온프레미스 환경의 운영 통제력을 결합함으로써 AI 서비스 확장에 따른 비용 변동성을 줄이고 예측 가능한 AI 인프라 총소유비용(TCO)을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외부 클라우드나 공용 자원에 의존하지 않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 전용 환경으로 구성되며 데이터와 AI 운영, 인프라 자원을 전용 영역으로 분리해 구성한다. 기업과 기관이 쉽게 데이터 접근과 운영 정책을 직접 설정하고 통제할 수 있는 프라이빗 소버린 AI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고객 맞춤형 서비스 조합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요구되던 복잡한 구축 과정 없이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 기반의 AI 서비스 환경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 모듈형 구조로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조합할 수 있어 고객 요구에 맞는 AI 서비스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솔루션에는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 ▲AI 인프라 플랫폼 '콘체르토 AI' ▲생성형 AI 솔루션 '클라리넷' ▲AI 기반 클라우드 자동화 솔루션 '심포니 A.I' ▲데브옵스 통합 관리 플랫폼 '트럼본'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리 솔루션 '오케스트로 CMP' ▲마이그레이션 전문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레가토 마이그레이터' ▲재해복구 전문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레가토 DR' 등 풀스택으로 구성된다. 솔루션 출시와 함께 오케스트로 그룹은 프라이빗 AI 데이터센터를 직접 갖추기 어려운 고객을 위한 소버린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SW부터 하드웨어(HW) 및 상면까지 포함한 모든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퍼블릭 클라우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의 AI 워크로드는 물론 국산 AI 반도체(NPU)와 국산 거대언어모델(LLM)을 연계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해 AI 인프라부터 AI 모델까지 아우르는 소버린 AI 환경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부터 마곡·청담·여의도 등 주요 권역에서 소버린 AI 데이터센터를 순차 오픈하고 SW 중심 패키지에서 물리적 데이터센터 인프라까지 연결되는 소버린 AI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그룹 내 솔루션 전문 계열사인 오케스트로와 오케스트로 AGI, 오케스트로 데이타커맨드는 AI 클라우드 풀스택 SW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전문 계열사인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는 해당 솔루션이 적용될 데이터센터의 컨설팅·설계·구축·운영 등 전 과정을 지원한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그룹 의장은 "이번 솔루션은 AI·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과 소버린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역량을 결합해 단일 통합 제품으로 구현한 것"이라며 "그룹 차원의 기술과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소버린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2 17:01한정호 기자

한국레노버, '리전 피파 스페셜 에디션' 출시

한국레노버가 피파(FIFA) 월드컵 26 공식 테마를 적용한 '리전 피파 스페셜 에디션'을 국내 출시한다. 리전 프로 7i 피파 월드컵 26 에디션은 항공우주 등급 알루미늄 섀시에 레노버 피파 로고를 적용하고 RGB 조명을 더한 제품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9 275HX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Ti GPU, 16인치 퓨어사이트 OLED 디스플레이와 리전 트루스트라이크 키보드를 조합했다. 냉각 성능과 최적화를 제어하는 '레노버 AI 엔진+', '리전 스페이스' 등 솔루션을 통합했다. 리전 프로 7i 피파 월드컵 26 에디션은 레노버 성수 스토어와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되며 리전 K500 게이밍 키보드와 리전 M300s RGB 게이밍 마우스를 추가 제공한다. 리전탭 3세대 피파 월드컵 에디션은 피파 공식 앱을 사전 탑재하며 월드컵 스티커 팩을 함께 제공한다.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프로세서와 8인치, 2.5K 해상도 디스플레이, 돌비 애트모스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고 리전 콜드프론트 냉각 시스템으로 고사양 게임 장시간 작동시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리전탭 3세대 피파 월드컵 26 에디션은 이달 마지막 주부터 전국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74개 지점과 레노버 성수 스토어와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된다. 레노버는 2026 피파 월드컵 공식 기술 파트너로 AI 기반 지식 어시스턴트, 정밀하게 선수를 재현하는 디지털 아바타, 심판 시점 영상을 제공하는 '레퍼리 뷰' 등 맞춤형 AI 솔루션과 서버, 기기 등 인프라를 제공 예정이다.

2026.01.21 10:16권봉석 기자

"AI로 온도·습도 한번에"...LG전자, 2026년형 휘센 신제품 출시

LG전자가 온도와 습도를 한 번에 제어하는 'AI콜드프리' 기능을 최초로 탑재한 2026년형 휘센 신제품을 선보인다. 오래 켜 놓아도 춥지 않고 보송한 바람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냉방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22일 2026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과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실내 온도와 습도를 한 번에 제어해 내가 원하는 온도와 습도로 맞춤 운전하는 AI콜드프리 ▲고객의 위치와 공간을 감지해 상황에 맞는 바람을 보내주는 AI바람 등 혁신적인 냉방기능은 물론 ▲AI음성인식 ▲AI수면 등 차별화된 편의기능으로 고객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냉방 솔루션이 특징이다. 온도·습도 한 번에 제어하는 신개념 'AI콜드프리' 최초 탑재 2026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은 오래 켜 놓아도 춥지 않고 편안한 신개념 냉방인 'AI콜드프리' 기능을 최초로 탑재했다. LG전자는 시원하면서도 보송한 냉방을 원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온도는 유지하면서도 습도는 낮추는 신기능을 개발했다. 지금까지 에어컨은 온도와 습도를 한 번에 세밀하게 조정하는 것이 어려웠다. 냉방 운전을 지속하게 되면 실내 습도가 올라가고, 공기 중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제습 운전을 지속하게 되면 실내 온도가 필요 이상으로 낮아지는 아쉬움이 있었다. 고객이 AI콜드프리 버튼을 누르면 AI가 공기를 지나치게 차갑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습도를 알아서 맞히기 시작한다. 실내 공기를 시원하게 만든 후엔 온도를 유지하면서 습도 제어에 들어간다. 에어컨의 기존 제습 기능은 습기를 머금은 공기가 차가운 열교환기를 통과하며 수분을 빼앗기는 과정에서 온도가 계속 떨어져 고객이 원치 않는 추위를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LG전자는 이런 불편함을 새로운 2단 열교환기 기술로 해결했다. 차가운 열교환기를 통과하며 온도가 낮아진 공기를 다시 따뜻한 열교환기에 통과시켜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습기만 제거된 공기를 배출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에어컨을 오래 틀어 놓아도 춥지 않으면서 보송한 바람으로 쾌적함을 만끽할 수 있다. 레이더센서로 고객의 위치와 사용패턴, 공간의 상태를 감지해 상황에 맞는 바람을 보내주는 'AI바람'은 더 편리해졌다. AI바람은 더울 때는 강력한 바람을, 공간이 시원해지면 한쪽 바람이나 소프트바람을 보내 쾌적함은 유지하고 불필요한 전력 사용도 줄여준다. 숙면을 돕는 AI...필터부터 토출구까지 빈틈없이 청정관리 2026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의 'AI수면'은 AI가 고객이 선호하는 수면 환경과 패턴을 학습해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에어컨이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 자극을 줄이고 편안한 환경을 유지해 숙면을 돕는다. 고객의 의도를 파악하는 'AI음성인식'은 더 똑똑해졌다. GPT 기반의 AI가 고객이 말하는 의도를 파악해 운전할 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 상황에 적합한 운전모드 추천, 사용량이나 제습량 같은 운전상황, 일정이나 검색결과까지 알려주는 등 고객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교감한다. 외출 시에는 레이더센서가 고객의 부재를 감지해 최대 77%의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는 '외출 절전' 모드, 잠깐 외출한 사이에도 설정해 둔 루틴에 따라 반려동물이 시원하도록 냉방 운전하는 '펫 케어' 기능도 편리함을 더한다. 극세필터의 먼지를 일주일마다 자동으로 청소해주는 '필터클린봇', AI가 습도·온도 센서로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해 열교환기 오염도를 파악하고 자동으로 세척하는 'AI열교환기 세척' 등 바람이 들어오는 필터부터 나가는 토출구까지 모든 경로를 관리하는 '청정 관리'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4.3인치에서 6.8인치로 더욱 커진 디스플레이는 현재 온도 외에도 습도와 제습량까지 표시해 꼭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한편,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에어컨은 오는 22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어떠한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오브제컬렉션 디자인의 타워1(9시리즈), 고객의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뷰케이스 디자인의 뷰1프로(6시리즈) 중 선택할 수 있다. 18평 2in1 기준으로 타워1은 545만원~597만원, 뷰1프로는 가격은 420만원~482만원이다. 구독으로 이용할 경우, 9만3천900원(6년, 라이트플러스 기준)부터 이용 가능하다. 신제품 구매와 구독 시 모두 최대 25만원의 캐시백을 증정한다. 케어 전문가의 전문적인 관리가 특징인 구독의 경우, 신제품 구독 시 추가 배관 무상 지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장석훈 LG전자 ES사업본부 RAC사업부장은 “온·습도를 한 번에 제어하는 AI콜드프리 기능처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AI의 편리함을 선사하는 2026년형 휘센 오브제컬렉션을 앞세워 프리미엄 AI 에어컨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1 10:05전화평 기자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 독일 임상 본격화

한독과 웰트가 협업하는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SleepQ)가 지난 12월19일 독일에서 진행 중인 성인 불면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서 첫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임상은 18세 이상 성인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인지행동치료(CBT-I) 기반 앱인 슬립큐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된 무작위배정 비교 연구다. 독일에서 총 80명의 불면증 환자를 모집해 12주 동안 진행되며, 시험군은 기존 치료(Care-as-Usual)에 슬립큐를 추가로 사용하고, 대조군은 기존 치료만 받는 방식으로 1:1 비교한다. 모든 평가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불면증 증상의 변화는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불면증 심각도 지수(ISI, Insomnia Severity Index)를 통해 측정한다. 슬립큐 독일 임상은 유럽 최대 규모의 독일 샤리테 대학병원에서 진행된다. 불면증 증상 개선뿐 아니라 우울, 불안, 수면 인식 왜곡, 일상 기능, 삶의 질 등 다양한 지표를 함께 평가해 디지털 치료의 전반적인 임상적 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임상은 독일 DiGA(Digitale Gesundheitsanwendungen) 등재를 위한 파일럿 임상이다. DiGA는 2019년 세계 최초로 독일에서 도입한 디지털 헬스케어 앱 처방 및 보험급여 제도로, 의사가 디지털 치료기기를 처방하면 공적 건강보험에서 비용을 지급한다. 이번 임상을 통해 실제 의료 환경에서 슬립큐가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긍정적 건강 효과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확증 임상과 보험 등재를 위한 중요한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성지 웰트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독일에서 임상을 시작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이번 임상을 통해 슬립큐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한국의 디지털 치료기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슬립큐는 통합심사 1호 혁신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불면증 치료용 디지털 치료기기로 기존에 병원에서만 가능했던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를 디지털로 구현해 스마트폰 앱 형태로 제공한다. 2025년 9월 유럽 CE 인증을 받았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국제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O 27001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기준을 충족했다.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허가 임상시험에서 슬립큐로 치료받은 불면증 환자군은 7주 시점에 수면 효율 비율이 기저치(Baseline) 대비 약 15.14%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 진료 후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환자는 6주간의 치료 요법을 통해 근본적인 수면 습관을 교정이 진행된다. 또 환자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면 패턴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며, 수면 제한, 자극조절, 인지재구성, 이완요법, 수면 위생 교육 등도 제공한다.

2026.01.19 11:43조민규 기자

HS효성인포, 스트라드비젼 AI 인프라 혁신…"데이터 처리 10배, 비용 30% 절감"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스트라드비젼의 데이터 레이크 환경을 혁신하며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스트라드비젼 데이터레이크 고도화 사업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전 세계 고객사 차량에서 발생하는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AI 학습·검증까지 전 과정을 연결한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자체 운영 중이다. 회사는 비즈니스 확장과 함께 매년 수 페타바이트(PB) 규모로 급증하는 주행 데이터와 AI 모델 고도화, 고객사별 맞춤형 모델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확장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특히 대규모 실제 주행 데이터가 집중되는 AI 학습·검증 환경에서 안정성, 생산성,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 이에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스트라드비젼의 데이터 레이크 확장을 위해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 처리와 고성능 GPU 분석 환경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AI 인프라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우선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Hitachi Content Platform)'를 도입해 기존 클라우드에서 수행하던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 작업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동일한 워크로드를 클라우드 대비 약 30% 절감된 비용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으며 스트라드비젼은 스케일아웃이 용이한 구조와 낮은 총소유비용(TCO)을 바탕으로 비용 효율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GPU 기반 AI 학습·검증 환경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고성능 올플래시 NAS 스토리지 'VSP 원 파일'을 도입했다. 다수의 엔지니어와 개발자가 동시에 대규모 데이터셋에 접근하는 환경에서도 고속 데이터 처리와 안정적인 파일 공유가 가능하도록 구성해 스토리지 I/O 지연 없이 GPU 연산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기존 스토리지 대비 최대 10배 이상 빠른 데이터 처리 성능을 구현했으며, 솔루션 도입 1주일 만에 GPU 사용률이 10% 이상 증가하는 등 AI 학습·검증 환경 전반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김인수 스트라드비젼 데이터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이번 데이터 레이크 고도화는 AI 모델 개발과 검증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고객 요구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단순한 인프라 공급을 넘어 스트라드비젼의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와 기술을 제공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AI 인프라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AI 시대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를 얼마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스트라드비젼과 같은 AI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장기 관점에서 인프라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파트너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9 10:11남혁우 기자

휴네시온, 또 1위...망연계 공공조달 11년 연속 정상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은 지난해 공공조달 3개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달청의 빅데이터 플랫폼 조달데이터허브를 기반으로 망연계, 일방향 망연계, CCTV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각 부문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업 영역을 넓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휴네시온은 2025년 망연계 부문에서 47%를 기록, 2015년부터 11년 연속 망연계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작년 정부의 정보보호 종합대책 발표와 국가망보안체계(N2SF) 보안 가이드라인 발표 등 정책 전환 흐름에 맞춘 제품을 공급, 망연계 시장 지위를 공고히 했다고 진단했다. 휴네시온의 '아이원넷DD(i-oneNet DD)'는 일방향 망연계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50%를 기록하며 OT보안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일방향 망연계 부문은 OT 환경에 특화돼 일반 망연계 부문과는 경쟁사가 다른 특징이 있다.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과 산업기반시설이 중심인 공공 OT보안 시장은 AI, IoT,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되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국정원에서 사이버보안 평가지표에 N2SF 적용 및 구축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밝힌 만큼 N2SF 공공사업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아이원넷(i-oneNet)' 제품군은 N2SF의 6가지 보안 통제 카테고리 중 '분리 및 격리' 및 '통제' 항목과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다. N2SF는 망 분리 중심에서 AI 등 신기술 융합 및 데이터 공유∙활용 중심의 정보보안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데이터를 C(기밀)/S(민감)/O(오픈) 등급으로 분류해 차등적인 보안통제를 적용한다. 안전한 데이터 활용 및 보호를 위해 데이터 연계 구간에서의 보안 통제 기술로 CDS(Cross Domain Solution)'를 세분화해 제시하고 있다. 외부망과 내부망, 업무망과 제어망 등 네트워크 도메인 간 물리적 또는 논리적 분리를 적용해 상호 직접적인 연결을 차단하고, CDS를 통한 승인된 경로로만 통신이 가능하도록 적절한 연계체계 적용이 필요한데 휴네시온의 망연계 제품군은 풀라인업(양방향, 일방향, 양일방향 등)을 보유하고 있어 보안등급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CCTV 패스워드 관리 부문에서 지난해 시장점유율 74%를 차지한 '캠패스(CamPASS)'는 CCTV 보안 강화 및 개인영상정보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필수 보안솔루션이다. 휴네시온은 안전 및 재난 대응 증가, 지능형 CCTV 시스템으로의 전환에 빠르게 대응, 관련 시장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고 짚었다. 휴네시온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가망보안체계에 적합한 편리한 서비스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뿐만 아니라 AI,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전환, IT와 OT 융합 등 보안 패러다임 변화 기조에 최적화된 통합 보안 플랫폼으로 지속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5 23:00방은주 기자

캐스트롤, 드라이브 미 투 더 문 공개

루나 아웃포스트와 협업으로 만든 캐스트롤의 신규 다큐멘터리: 휴스턴 우주센터에서 세계 최초 상영 런던, 2026년 1월 15일 /PRNewswire/ -- 캐스트롤(Castrol)이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행성 이동성 및 우주 인프라 선도 기업 루나 아웃포스트(Lunar Outpost)와 협업해 제작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다큐멘터리 드라이브 미 투 더 문(Drive Me To The Moon)을 공개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차세대 달 표면 이동성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공학 기술과 혁신을 비하인드 스토리 형식으로 조명한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사상 최초의 상업용 달 탐사 로버이자 달 남극에 도달한 최초의 로버인 루나 보이지 1호(Lunar Voyage 1, LV1)를 위해 캐스트롤과 루나 아웃포스트가 지난 3년간 협력해 온 결실이다. 이 협업의 일환으로 캐스트롤은 콜로라도에 위치한 루나 아웃포스트의 최첨단 미션 컨트롤 센터 구축에 전문 지식과 기술 조언을 제공했다. 해당 시설은 LV1의 관제 및 운용을 담당했다. 또한 캐스트롤은 로버에 탑재된 MIT 미디어랩(MIT Media Lab)의 AstroAnt 페이로드에 적용된 우주 등급 특수 윤활유를 공급했다. 드라이브 미 투 더 문은 LV1의 테스트 단계부터 달 착륙 순간에 이르는 여정을 따라가며, 태양계에서 가장 가혹한 환경 중 하나에서 성공을 이루기 위해 요구되는 정밀성, 내구성, 협업의 가치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루나 아웃포스트 관계자, 전직 NASA 및 ESA 전문가, 캐스트롤 기술 전문가들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과학과 산업 간 협력이 우주에서의 가능성을 어떻게 확장하고 있는지 담아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1960년대부터 이어진 캐스트롤의 우주 분야 활동을 확장하는 의미도 지닌다. 캐스트롤의 우주 등급 윤활유는 아폴로 미션, 화성 탐사 로버, 우주왕복선 프로그램, 국제우주정거장(ISS), 허블 우주망원경 등 NASA의 수많은 역사적 임무에 사용됐다. 캐스트롤은 우주에서 축적한 엄격한 기준과 전문성을 지상에서의 기술 개발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50여 년 만에 인류를 다시 달로 보낸다는 목표로 시작된 NASA의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공개돼 의미를 더한다. 시사회는 휴스턴 우주센터(Space Center Houston)의 스페이스 오디토리움(Space Auditorium)에서 진행됐으며, 게이브 셔먼(Gabe Sherman) 전 NASA 비서실장이 진행을 맡았다. 상영 후에는 영화 제작 과정, 달 공학의 도전 과제, 상업 우주 탐사의 미래를 주제로 한 질의응답 패널이 이어졌으며, 다음 인사들이 참여했다. 크리스 로켓(Chris Lockett), 캐스트롤 전동화 및 기술 부문 수석부사장 AJ 게머(AJ Gemer), 루나 아웃포스트 공동창업자 겸 CTO 로드 파일(Rod Pyle), 애드 아스트라(Ad Astra) 매거진 편집장 아니타 센굽타(Anita Sengupta), 하이드로플레인(Hydroplane) CEO 크리스 로켓 캐스트롤 전동화 및 기술 부문 수석부사장은 "드라이브 미 투 더 문은 어떤 것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는 환경에서 한계를 넘어 기술을 시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주에서 요구되는 정밀성과 혁신은 전기 모빌리티와 산업 시스템을 포함해 지상의 기술 발전을 이끄는 기준이 된다"고 말했다. 파비아나 네베스(Fabiana Neves) 캐스트롤 미주 지역 부사장은 "이 영화는 상상력과 혁신이 만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준다. 루나 아웃포스트와의 협업은 심우주와 일상생활 모두에서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경계를 확장하는 캐스트롤의 개척 정신을 잘 보여준다. 우주 탐사를 토대로 성장한 도시 휴스턴에서 이번 시사회를 개최한 것은 매우 상징적이다"라고 말했다. 영화를 제작한 폴라 미디어(Polar Media)의 설립자인 조 케인(Joe Kan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드라이브 미 투 더 문은 로켓 발사를 넘어 인간의 도전과 노력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루나 아웃포스트 팀과 캐스트롤 엔지니어 모두 한계를 넓히려는 동일한 열정을 공유하고 있다. 이 영화는 진정성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든 기술과 전문 지식을 교육적이면서 재미있는 방식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저스틴 사이러스(Justin Cyrus) 루나 아웃포스트 CEO는 "캐스트롤과의 협업은 미션 컨트롤 고도화와 향후 달 탐사를 준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드라이브 미 투 더 문은 50여 년 만에 인류를 다시 달로 돌려보내는 여정을 가능하게 한 사람들, 파트너십, 그리고 끈기를 기념한다. 양사는 지구 너머에서 살아가고 일하는 미래, 그리고 지속적인 인간 거주를 위한 토대를 함께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스트롤에 따르면, 이번 다큐멘터리는 달과 지구 모두에서 성능의 한계에 도전하며 기술을 검증해 온 자사의 지속적인 미션을 반영한다. 본 다큐멘터리는 2026년 2월 캐스트롤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트레일러는 별도로 시청할 수 있다. 편집자 주 캐스트롤은 NASA의 역사적인 아폴로 미션 이래 70년 이상 우주 분야에서 활동하며,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우주 등급 윤활유를 제공했다. BP의 컨소시엄 랩 멤버십(CLM)은 캐스트롤로 확대 적용돼, MIT 미디어랩의 변혁적 기술, 경험, 시스템 개발 미션을 지원하고 있다. 캐스트롤 소개세계적인 윤활유 브랜드인 캐스트롤은 혁신과 개척자들의 꿈을 실현해 온 자랑스러운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성능에 대한 열정과 파트너십 철학을 바탕으로 125년 이상 육상, 항공, 해상, 우주 전반에서 수많은 기술적 성과의 중심이 된 윤활유, 냉각수, 그리스를 개발했다.캐스트롤은 BP 그룹의 일원으로, 자동차, 해양, 산업, 에너지 분야의 고객과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품질과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캐스트롤 브랜드 제품은 혁신과 고성능으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castrol.com을 방문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루나 아웃포스트 소개루나 아웃포스트는 행성 이동성 및 우주 인프라 분야의 선두주자로, 극한 환경을 위한 첨단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달에서 사용하는 최초의 상업용 로버부터 NASA의 달 지형 차량(Lunar Terrain Vehicle) 프로젝트 지원까지, 루나 아웃포스트는 지속 가능한 달 인프라와 시스루나(지구와 달 사이) 경제를 향한 길을 선도하고 있다. 다수의 임무 계약을 완료한 이 회사는 우주를 세계 경제의 확장판으로 만드는 미래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lunaroutpo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TPw0nFkNY9I

2026.01.15 20:10글로벌뉴스

/C O R R E C T I O N -- IEEE/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2025년 12월 10일 PR Newswire를 통해 배포된 '영예의 IEEE 수상자 발표: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2026년 주역들'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의 내용에 변경이 있었다. 수정이 적용된 온전한 보도자료는 아래와 같으며, 추가 세부 내용은 보도자료 마지막 부분에 기재됐다. 영예의 IEEE 수상자 발표: 기술 혁신으로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2026년 주역들 피스카타웨이, 뉴저지주, 2025년 12월 11일 /PRNewswire/ -- 인류를 위한 기술 발전에 헌신하는 세계 최대의 기술 전문가 단체인 IEEE가 권위 있는 2026년 IEEE 메달 수상자를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 상은 혁신, 과학적 성과, 창의적 리더십을 통해 인류에게 이로운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한 개인에게 수여된다. 올해에는 혁신 정신과 엔지니어링 리더십을 발휘하여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술 분야의 발전을 견인한 사람들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그들의 공헌은 핵심 인프라 강화, 인간 이해 증진, 의료 발전, 새로운 통신 방식 구현, 그리고 세계인의 삶의 질 향상으로 귀결되었다. 이들은 더 촘촘히 연결되고 지속 가능하며 공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하는 다양한 선구자 집단을 대변한다. 캐슬린 크레이머(Kathleen Kramer) IEEE 2025년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매년 IEEE는 근본적인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한 이들의 공로를 기린다"라면서 "2026년 수상자들은 IEEE의 존립 이유를 규명하고 미래 세대에 영감을 주는 독창성, 과학적 성과, 범세계적 영향력 면에서 모범을 보였다. 그들은 컴퓨팅 및 통신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부터 의료, 지속가능성, 교육 분야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에 이르기까지 촘촘히 연결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2026년 IEEE 메달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IEEE 프랜시스 E. 앨런 메달(IEEE FRANCES E. ALLEN MEDAL)후원: IBMIEEE 회원 루이스 폰 안(Luis von Ahn) — 듀오링고(Duolingo)루이스 폰 안은 CAPTCHA와 reCAPTCHA를 발명하고,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 작용 연구 분야를 개척하며, 듀오링고를 설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의 공헌 덕분에 글로벌 인터넷 인프라가 안전해졌고, 수백만 권의 책이 디지털화되었으며, 세계인의 무료 교육 기회가 확대되었다. IEEE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메달(IEEE ALEXANDER GRAHAM BELL MEDAL) 후원: 노키아 벨 연구소(Nokia Bell Labs)IEEE 종신 석학 회원 스콧 J. 쉔커(Scott J. Shenker) — UC 버클리쉔커는 컴퓨터 네트워크 및 인터넷 아키텍처 분야의 획기적인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쉔커의 연구 성과는 오늘날의 클라우드 컴퓨팅, 현대식 데이터 센터 설계,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통한 네트워크 장치 제어 기술의 토대를 이룬다. IEEE 무선 통신 부문 자가디시 찬드라 보스 메달(IEEE JAGADISH CHANDRA BOSE MEDAL IN WIRELESS COMMUNICATIONS)후원: 마니 L. 바우믹(Mani L. Bhaumik) EEE 회원 에릭 달만(Erik Dahlman), IEEE 석학 회원 스테판 파크발(Stefan Parkvall), IEEE 상급 회원 요한 스콜드(Johan Sköld) — 에릭슨(Ericsson)글로벌 모바일 광대역 통신을 실현하고 최신 통신, 상거래 및 사물 인터넷(IoT)의 기반이 되는 LTE(4G) 및 5G 표준 개발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IEEE 밀드레드 드레셀하우스 메달(IEEE MILDRED DRESSELHAUS MEDAL)후원: 구글(Google, LLC)IEEE 석학 회원 카렌 앤 파네타(Karen Ann Panetta) — 터프츠 대학교파네타는 너드 걸스(Nerd Girls)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공학자 옹호 활동에 이바지하고 이미지 처리 분야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녀는 의료 영상 및 자율 시스템 같은 분야에 사용되는 기술을 발전시켰으며, 전 세계 여성의 STEM 진로를 넓히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IEEE 에디슨 메달(IEEE EDISON MEDAL)후원: 에디슨 메달 펀드(Edison Medal Fund)IEEE 석학 회원 에릭 A. 스완슨(Eric A. Swanson) — MIT스완슨은 생의학 영상, 지상 광통신 및 네트워크, 위성 간 광통신에 대한 선구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IEEE 환경 및 안전 기술 메달(IEEE MEDAL FOR ENVIRONMENTAL AND SAFETY TECHNOLOGIES)후원: 토요타 자동차(Toyota Motor Corporation) IEEE 종신 석학 회원 웨이-젠 리(Wei-Jen Lee) — 텍사스 대학교웨이-젠 리는 전력 시스템 및 재생 에너지 통합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그의 연구는 전력망의 신뢰도를 높이고 청정에너지 도입을 촉진하여, 전력 회사가 재생 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대규모 정전 사태를 예방하는 데 이바지했다. IEEE 파운더스 메달(IEEE FOUNDERS Medal)후원: IEEE 재단마리안 R. 크로크(Marian R. Croak) — 구글크로크는 VoIP 기술과 모바일 기부 플랫폼 분야를 개척하여 전 세계 통신과 인도주의적 지원 체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녀의 리더십은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AI) 개발에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IEEE 리처드 W. 해밍 메달(IEEE RICHARD W. HAMMING MEDAL)후원: 퀄컴(Qualcomm, Inc.)IEEE 석학 회원 뮤리엘 메다르(Muriel Médard) — MIT 메다르는 네트워크 코딩 및 정보 이론 분야의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녀의 업적은 스트리밍 비디오, 무선 네트워크, 위성 통신 분야의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을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IEEE 헬스케어 기술 혁신 메달(IEEE MEDAL FOR INNOVATIONS IN HEALTHCARE TECHNOLOGY)후원: IEEE 의학•생물학회(Medicine and Biology Society, EMBS)IEEE 석학 회원 로잘린드 W. 피카드(Rosalind W. Picard) — MIT피카드는 정서 컴퓨팅(Affective Computing)을 창시하고 감정 및 건강 모니터링용 웨어러블 기술을 개발했다. 그가 개발한 기술은 정신 건강 관리, 스트레스 감지, 개인 맞춤형 건강 분석용 도구를 구현하는 데 활용된다. IEEE 반도체 광전자 기술 부문 닉 홀로냑 주니어 메달(IEEE NICK HOLONYAK, JR. MEDAL FOR SEMICONDUCTOR OPTOELECTRONIC TECHNOLOGIES)후원: 닉 홀로냑 주니어 지지자 모임(Friends of Nick Holonyak, Jr.)IEEE 석학 회원 스티븐 P. 덴바스(Steven P. DenBaars) — UC 산타바바라덴바스는 밝고 에너지 효율적인 조명(가정, 스마트폰, 자동차 헤드라이트, 대형 디스플레이에 사용)을 구현할 수 있는 질화갈륨 반도체와 LED 기술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IEEE 잭 S. 킬비 메달(IEEE JACK S. KILBY MEDAL)후원: 애플(Apple)IEEE 종신 석학 회원 빙-황 '프레드' 주앙(Biing-Hwang "Fred" Juang) — 조지아 공과대학교주앙은 음성 코딩 및 음성 인식 분야의 기초 이론을 연구하여 스마트폰, 고객 서비스 시스템, 가상 비서 등에 활용되는 음성 인식 기술의 토대를 마련했다. IEEE/RSE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 메달(IEEE/RSE JAMES CLERK MAXWELL MEDAL)후원: ARM폴 B. 코컴(Paul B. Corkum) — 오타와 대학교코컴의 선구적인 아토초 물리학 연구는 초고속 과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 그의 연구 결과는 화학 반응과 전자의 움직임을 전례 없는 속도로 관찰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IEEE 제임스 H. 멀리건 주니어 교육 메달(IEEE JAMES H. MULLIGAN, JR. EDUCATION MEDAL)후원: IEEE 종신회원 기금(IEEE Life Members Fund) 및 매스웍스(MathWorks)IEEE 종신 석학 회원 제임스 H. 맥클렐란(James H. McClellan) — EPFL 맥클렐란은 수십 년간 디지털 신호 처리 이론 분야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의 연구 성과는 오디오 처리, 의료 초음파, 레이더 시스템 기술의 토대가 되었다. IEEE 준-이치 니시자와 메달(IEEE JUN-ICHI NISHIZAWA MEDAL)후원: IEEE 준-이치 니시자와 메달 기금(IEEE Jun-ichi Nishizawa Medal Fund)IEEE 종신 석학 회원 에릭 R. 포섬(Eric R. Fossum) — 다트머스 대학교포섬은 CMOS 이미지 센서를 발명해 디지털 영상 분야에 혁명을 일으켰고, 현대 시각 통신 기술의 기틀을 마련했다. IEEE 로버트 N. 노이스 메달(IEEE ROBERT N. NOYCE MEDAL)후원: 인텔(Intel Corporation)크리스 말라초스키(Chris Malachowsky) — 엔비디아(NVIDIA) 말라초스키는 엔비디아 공동 창립자로서 GPU 혁신을 주도하여 전 세계 인공지능, 게임, 가속 컴퓨팅 분야의 발전에 공헌했다. IEEE 데니스 J. 피카드 레이더 기술 및 응용 메달(IEEE DENNIS J. PICARD MEDAL RADAR TECHNOLOGIES AND APPLICATIONS)후원: RTXIEEE 종신 석학 회원 요시오 야마구치(Yoshio Yamaguchi) — 니가타 대학교야마구치는 레이더 편파 기술 및 원격 감지 분야를 개척한 공로로 수상했다. 그의 연구 성과는 전 세계 기후 감시 및 재해 대응 시스템에 활용되고 있다. IEEE 전력 공학 메달(IEEE MEDAL IN POWER ENGINEERING)후원: IEEE 산업 응용, 산업 전자, 전력 전자 및 전력 에너지 학회(IEEE Industry Applications, Industrial Electronics, Power Electronics, and Power & Energy Societies)IEEE 석학 회원 펭팡정(Fang Zheng Peng) — 피츠버그 대학교펭팡정은 전력 변환 기술을 혁신했는데, 특히 그가 발병한 '준 Z-소스 인버터(quasi Z-source inverter)'는 재생 에너지를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 평가받는다. IEEE 사이먼 라모 메달(IEEE SIMON RAMO MEDAL)후원: 노스롭 그루먼(Northrop Grumman Corporation)IEEE 석학 회원 마이클 더글러스 그리핀(Michael Douglas Griffin) — 로지큐(LogiQ, Inc.)한때 미국 항공우주국(NASA) 국장으로 일했던 그리핀은 미국의 우주 탐사 전략을 수립하고 항공우주 공학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가 개발한 프로그램은 오늘날의 유인 우주 비행과 심우주 탐사의 토대가 되었다. IEEE 존 폰 노이만 메달(IEEE JOHN VON NEUMANN MEDAL)후원: IBMIEEE 석학 회원 도널드 D. 챔벌린(Donald D. Chamberlin) — IBMSQL의 공동 개발자이자 데이터베이스 언어 및 시스템에 크게 기여한 챔벌린의 연구 성과는 전 세계 기업, 금융, 의료, 정부 데이터 시스템의 근간을 이룬다. IEEE는 내년 4월 24일 뉴욕시에서 2026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6년 IEEE 최고 영예 메달(IEEE Medal of Honor) 수상자는 2026년 1월에 공개된다. 그러므로 후속 발표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2026년 전체 수상자 명단은 IEEE 어워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IEEE 어워드(IEEE Awards) 소개100여 년 전부터 공학, 과학, 기술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탁월한 리더들을 선정해 온 IEEE 어워드 프로그램(IEEE Awards Program)은 세계 최고의 동료 평가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IEEE는 이 시상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팅, 통신, 에너지, 항공우주, 재료 과학,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 세계 전문가들이 거둔 혁신적인 기술 성과와 사회적 영향을 기린다. IEEE 소개IEEE는 세계 최대의 기술 전문가 단체이자, 인류를 위한 기술 발전에 헌신하는 공익 자선 단체이다. IEEE는 자주 인용되는 출판물, 학술 대회, 기술 표준, 전문 교육 활동을 통해 항공우주 시스템, 컴퓨터, 통신부터 생체의학 공학, 전력, 소비자 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iee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42877/ieee_mb_tag_blue_pne_Logo.jpg?p=medium600

2026.01.14 20:10글로벌뉴스

한미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스텔라 PC 케이스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14일 메탈 룩 디자인을 적용한 미들타워 PC 케이스 '위즈맥스 스텔라'를 국내 출시했다. 위즈맥스 스텔라는 금속 질감을 살린 메탈 텍스처 전면 패널과 슬림 aRGB LED 조명, 풀 파노라믹 강화유리 구조를 적용했다. 측면 듀얼 에어홀 패널과 후면 중·상단 타공 구조로 공기 흐름을 최적화했다. 최대 2천 rpm으로 회전하는 아이스록 C30 120 aRGB PWM 냉각팬 4개를 기본 배치해 냉각 성능을 강화했다. 하단에는 각도를 4도부터 20도까지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성큰 버티컬 브래킷을 적용해 냉각팬과 그래픽카드 간의 간섭을 최소화했다. 전면과 좌측면 등 3면에 강화유리를 적용했고 모든 패널은 볼 헤드 방식으로 별도 공구 없이 분리·장착이 가능하다. 그래픽카드는 길이 425mm인 제품, 공랭식 쿨러는 높이 175mm, 수랭식 쿨러는 상단 기준 최대 360mm 제품까지 장착할 수 있다. 메인보드는 ATX, 마이크로ATX, ITX 규격을 모두 지원하며 BTF, 스텔스, 프로젝트 제로 등 후면 커넥터 기반 메인보드 장착도 가능하다. I/O 인터페이스에는 USB 3.2 Gen2x2 Type-C 포트를 포함해 최신 장치와의 호환성을 강화했다. 색상은 블랙 한 종류이며 권장가는 9만9천원(브랜드스토어 기준가).

2026.01.14 10:14권봉석 기자

SLL, 올해 미국 레이블 '윕'과 실적 성장 이어간다

SLL은 올해 미국 현지 레이블 윕(wiip)의 활약과 흥행 IP 콘텐츠를 통해 실적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SLL은 20편 이상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글로벌 OTT 플랫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조합 판매를 통해 제작비 회수율(리쿱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집중했다. '협상의 기술'과 '굿보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안정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확보했다. 특히 '흑백요리사 시즌2'는 넷플릭스 TV쇼 비영어권 부문 TOP10에 올라 지난 시즌에 이어 화제성을 이어갔다. 그 결과 SLL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천643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42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올해 SLL은 글로벌 레이블 'wipp'의 활약과 수익 구조 다변화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wiip이 제작한 'The Summer I Turned Pretty'의 영화화가 확정됐고, 올해 5편 이상의 글로벌 OTT 작품 인도를 확정 지었다. 또한 스튜디오슬램을 통해서도 예능 라인업을 강화한다. SLL 관계자는 “올해 흥행 가능성이 검증된 IP 중심 라인업과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스튜디오로 거듭나는 동시에 본질적인 기업 가치를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2026.01.13 10:03홍지후 기자

'케데헌' 골든, 미국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수상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OST '골든(Golden)'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데헌은 주제가,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 부분 후보로 올랐다. 주제가 부문에서 케데헌 'Golden'은 '아바타: 불과 재'의 'Dream As One', '씨너스: 죄인들'의 'I Lied to You'와 경쟁해 최우수 주제가상(Best Original Song - Motion Picture)을 거머쥐었다. 한편, 골든글러브 어워즈는 1944년부터 개최된 할리우드의 주요 시상식 중 하나로, 전체 28개 부문 후보·수상작은 미국을 비롯해 세계 엔터테인먼트 분야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300여명이 투표로 선정한다.

2026.01.12 11:26홍지후 기자

CES 2026: 미래는 이미 여기에 있다

글로벌 혁신 무대가 전례 없는 추진력을 제공하면서 모든 산업 전반에서 가능성의 범위를 재정의하고 기술이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보여준다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11일 /PRNewswire/ -- 여러 혁신가들이 한데 모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인 CES® 2026이 4일간 이어진 일정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CES에는 전 세계에서 14만 80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이 중 약 6900명은 언론 관계자였다. 55% 이상의 CES 참석자가 임원급 경영진으로 구성되면서 산업 리더와 의사결정자들이 모이는 최고 수준의 행사라는 위상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CES 2026은 이론이 아닌 기술과 우리 삶의 자연스러운 통합이라는 실제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약 1200개의 스타트업을 포함해 41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한 CES 2026은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들을 해결하는 기술을 조명했다. 미래는 더 이상 다가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도래했으며, CES 2026은 총 260만 제곱피트의 순 전시 공간 전반에 걸쳐 그 미래가 구현된 현장이었다. "CES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혁신의 검증 무대입니다"라고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의 소유주이자 CES의 주최•제작사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CES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기술이 지역사회, 비즈니스, 정책과 만나는 공간이다. CES에서는 글로벌 리더, 스타트업, 정책 입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10년간의 경제 성장과 경쟁력을 정의할 기술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CES 2026 주요 수치* 260만 제곱피트 이상의 순 전시 공간 약 1200개의 스타트업을 포함한 4100개 이상의 전시업체 5만 5000명 이상의 해외 참석자 포함 14만 8000명 이상의 참석자 약 6900명의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산업 애널리스트 포춘 500대 기업의 60% 이상 CES 참석자의 55% 이상이 임원급 경영진 130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한 400개 이상의 콘퍼런스 세션 200명 이상의 정부 관계자 3만 7000건 이상의 뉴스 보도 및 콘텐츠 *감사 전 수치 CTA의 킨지 파브리치오(Kinsey Fabrizio) 사장은 "CES 2026의 에너지는 그야말로 특별했다"면서 "CES는 글로벌 기술 생태계를 하나로 모아 전례 없는 규모의 거래, 파트너십, 아이디어 교류를 이끌어낸다. 이번 주 공개된 AI, 양자 기술, 모빌리티, 로보틱스, 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은 CES가 대담한 아이디어가 비전에서 현실로 전환되는 글로벌 무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CES는 세계에서 가장 투명한 전시회라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세계전시협회(UFI)가 수립한 엄격한 감사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CES는 보고의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독립 감사기관을 활용하며,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와 확신을 강화하고 있다. 올봄에는 확정된 참석자 수치 등을 담은 CES 2026 감사(CES 2026 Audit) 보고서가 공개될 예정이다. CES 2026의 모든 주요 하이라이트와 발표 소식은 CES 콘텐츠 허브, CES 뉴스룸, CES 테크톡 팟캐스트, CES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샤피로 CEO와 파브리치오 사장이 퀄컴(Qualcomm)의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최고경영자 겸 사장과 함께 무대에 오른 CES 2026 산업 현황 연설(CES 2026 State of the Industry Address)은 여기에서 시청할 수 있다. CES 2026 하이라이트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미국이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메리카250(America250)의 로지 리오스(Rosie Rios) 의장은 미국의 혁신 정신을 기념하는 초대형 100주년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미국 최초의 전국 대학 창업 경진대회인 아메리카 이노베이츠(America Innovates)라는 새로운 국가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접근성접근성 기술은 AI, 웨어러블,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도구를 통해 다양한 능력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기기와 환경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일상적 장벽을 허무는 데 점점 더 집중하고 있다. AR 안경, 스마트워치, 스마트링과 같은 웨어러블은 실시간 지원, 개인 맞춤형 알림, 고급 건강 추적 기능을 제공하며, 많은 스마트폰에는 실시간 자막, 향상된 확대 기능, 사물 인식, 가정용 청력 검사 기능이 통합돼 있다. 가정에서는 음성 비서, 스마트 가전, 보안 시스템이 고령자의 안전한 자택 생활을 돕고 있으며, 이는 접근성 혁신이 전 세계적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자립성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참가 전시업체: 앳데브(ATDev), 디지레하(Digireha Inc.), 닷루멘(.lumen), 레비모(Revimo), 톰봇(Tombot), 휠무브(WheelMove), 위로보틱스(WiRobotics) 인공지능세상은 디지털 전환에서 지능형 전환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AI는 기업 운영, 근로자의 역할, 일상생활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이미 AI는 생산성, 고객 경험, 헬스케어 성과 전반에서 상당한 수준의 개선을 이끌고 있다. AI는 디지털 트윈, 에이전틱 AI, 버티컬 AI, 산업용 AI, 로보틱스의 피지컬 AI 등 여러 영역에서 진화하고 있다. 참가 전시업체: AMD, 딥엑스(DEEPX), 레노버(Lenovo), LG전자(LG Electronics), 엔비디아(NVIDIA), NXP 반도체(NXP Semiconductors), 오미(Omi), 플라우드(PLAUD Inc.),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 사운드하운드AI(Soundhound AI), TCL, 엑스리얼(XREAL)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스트리밍 서비스는 가입자 수 경쟁을 넘어 생태계 통합, 번들 상품, 프리미엄 오리지널 콘텐츠에 집중하며 장기적인 시청자 충성도를 구축하고 있다. FAST TV는 광고 기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숏폼 소셜 비디오는 시청 습관을 재편하고 있다. 미디어 기업들은 유연한 포맷, 몰아보기가 가능한 IP, AI 기반 추천을 통해 엔터테인먼트의 다음 시대를 정의하고 있다.참가 전시업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차터 커뮤니케이션스(Charter Communications), 돌비(Dolby),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 메타(Meta), NBC유니버설 미디어(NBCUniversal Media), LLC, 넷플릭스(Netflix), 온앤오프(Onanoff Ltd.), 레딧(Reddit Inc.), 로쿠(Roku, Inc.), 시리우스XM(SiriusXM), 스냅(Snap Inc.), 더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 Inc.), 우버(Uber), 엑스(X) 엑스페리(Xperi), 수모(Xumo) 디지털 헬스디지털 헬스는 접근성, 조기 탐지, 결과 예측, 가상 간호에 초점을 맞춘 혁신과 함께 계속 가속하고 있다. CES 2026에서는 이러한 혁신이 베네시안(Venetian)에서 고령자 및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스마트 홈 기술과 함께 소개됐다. 웨어러블과 FDA 승인 일반의약품 모니터링 기기부터 원격의료와 에이전틱 AI에 이르는 디지털 헬스 솔루션은 의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소비자를 역량 강화하며 의료진을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 믹서(Digital Health Mixer)는 헬스케어 및 기술 업계 전반의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협업을 촉진하고 디지털 헬스 혁신을 가속한다.참가 전시업체: 미국은퇴자협회(AARP), 애보트(Abbott), 이어플로(Earflo Inc.), 마이오랩AI(myolab.ai), 비부(Vivoo), 위딩스(Withings) 에너지CES 2026에서는 모빌리티, 산업, 가정을 변화시킬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이 소개됐다.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xtended-range EV)가 전기자전거부터 중장비 건설•농업 차량까지 폭넓게 전시됐다. 교통을 넘어 대규모 및 주거용 배터리 에너지 저장, 스마트 홈 에너지 관리 기기, 휴대용 전력 시스템의 혁신은 전력망 안정성을 강화하고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소형 모듈 원자로, 핵융합 분야에서도 확장이 이뤄지고 있다.참가 전시업체: 도넛랩(Donut Lab), 에보트렉스(Evotrex), 플린트 페이퍼 배터리(Flint Paper Battery), 잭커리(Jackery), 한국전력공사(Korea Electric Power Corporation, KEPCO), SPOG 트레일러스(SPOG Trailers), 스트라이튼 에너지(Stryten Energy), 슈퍼히트(Superheat) 엔터프라이즈현대 경제에서 경쟁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기술은 5G,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로보틱스, AI와 같은 기반 역량에 의존하고 있다. CES 2026에서는 칩, 엣지 컴퓨팅, 모바일 기술, 엔터프라이즈 XR 등 협업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산업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확장하는 풀 엔터프라이즈 스택(full enterprise stack)이 전시됐다.참가 전시업체: 아마존 링(Amazon Ring), 세렌스AI(Cerence AI), 퀄컴, 지멘스(Siemens), 위즈도메인(Wisdomain) 모빌리티여행은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세련된 경험으로 진화하고 있다. 현대의 자율주행차는 첨단 센서와 지능형 소프트웨어, AI 매핑 도구를 결합해 교통, 날씨, 도로 상황에 실시간으로 적응하면서 더 부드럽고 신뢰할 수 있는 주행을 제공한다. 로보택시, 자율주행 셔틀, 자율주행 자전거와 스쿠터의 등장은 이동 수단의 선택지를 확대하고 교통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있다. 혁신은 도로에만 국한되지 않고 농업, 건설, 산업 기술 역시 자동화, 전동화, AI를 통해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참가 전시업체: BMW, 브런스윅 코퍼레이션(Brunswick Corporation), 캐터필러(Caterpillar), 두산밥캣(Doosan Bobcat), 지리(Geely), 존디어(John Deere), 오시코시(Oshkosh), 플라이트(Pliyt), 퀄컴, 소니 혼다 모빌리티(Sony Honda Mobility Inc.), 텐서 오토(Tensor Auto) 로보틱스CES 2026에는 '피지컬 AI'로서 로보틱스가 대거 등장하면서 인공지능 혁신을 복잡한 현실 세계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적응형 기계로 전환했다. 로봇의 더 많은 데이터 처리와 더 현명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분석형 AI와, 가상 환경 내 학습을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혁신은 가속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일 작업에서 협업 보조자로 진화하며 주요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고, 전반적인 로보틱스 분야는 가정, 산업, 의료, 공급망,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되며 안전성, 효율성, 인력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있다.참가 전시업체: 현대(Hyundai), 프라이멕AI(Primech AI), 리치텍 로보틱스(Richtech Robotics), 샤르파(Sharpa), 투야(Tuya), 야보 인터내셔널(Yarbo International Inc.), 위슈 테크놀로지(유니트리)(YuShu Technology Co., Ltd.(Unitree)) 스마트 글래스 및 웨어러블웨어러블은 스마트 글래스와 AR 글래스, 스마트워치와 스마트 링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헬스, 피트니스, 접근성,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가치가 확대되고 있다. CES 2026에서 공개된 최신 스마트 글래스는 생성형 AI 음성 인터페이스를 통해 핸즈프리 일상 사용을 지원하며, 실시간 번역, 녹화, QR 결제와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건강 특화형 웨어러블 역시 FDA 승인을 추진 중인 일반의약품 청력 보조 기능 이어버드부터 최신 ECG 스마트워치, 고기능 스마트 링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기기들은 점차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의미 있는 웰니스 데이터를 추적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참가 전시업체: 에이수스(Asus), 오미, 펄세토(Pulsetto, Ltd.), 링콘(RingConn LLC), 울트라휴먼 헬스케어(Ultrahuman Healthcare Private Limited) 스마트 홈스마트 홈 생태계는 가전, 비서, 에너지 관리, 엔터테인먼트, 로봇, 보안 전반으로 확장됐으며, 소비자 통제, 편의성,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AI 기반 개인화와 예측 자동화는 표준이 되어, 보안, 조명, 가전, 온도조절기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성능을 최적화하고 수요를 미리 예측하는 주거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참가 전시업체: 보쉬(Bosch), 드리미 이노베이션 테크놀로지(Dreame Innovation Technology), LG전자, 삼성전자, 스위치봇(SwitchBot) 스타트업유레카 파크(Eureka Park)는 접근성, AI, 디지털 헬스, 엔터프라이즈, 로보틱스, 스마트 홈 등 분야에서 혁신하는 스타트업을 만나기 위해 혁신가, 투자자, 미디어가 모이는 공간이다. 약 1200개의 스타트업이 40개 이상의 글로벌 파빌리온에서 제품을 선보였다.참가 전시업체: 코어 디바이스(Core Devices), 코로플로(Coroflo), 아이스플로션(Iceplosion LLC), 노쉬 로보틱스(Nosh Robotics), 스퀼(Skwheel) CES 캠퍼스 전반의 전용 커뮤니티CES 파운드리(CES Foundry)CES 파운드리는 차세대 기술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핵심 거점으로, 1월 7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Fontainebleau Las Vegas)에서 많은 인파를 끌어모았다. AI와 양자 기술에 초점을 맞춘 CES 파운드리는 몰입형 무대, 체험형 시연, 큐레이션된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신기술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AMD, AWS, 브런스윅, 히타치(Hitachi) 등 글로벌 리더들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디웨이브 퀀텀(D-Wave Quantum), IBM, 몽크스(Monks), 슈퍼Q(SuperQ) 등 혁신업체의 소프트웨어 시연도 선보였다. IBM, 잡스오하이오(JobsOhio), 벡터(Vector), 워싱턴 D.C.가 공동 주최한 CES 파운드리 축하 행사는 차세대 변화를 이끌 리더들의 고급 네트워킹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C Space ®CES 2026의 C Space는 마케터, 미디어 임원, 크리에이터, 브랜드 리더들이 세션과 네트워킹 라운지를 가득 메우며 활기와 아이디어로 넘쳐났다. C Space는 의사결정자들이 모여 거래를 성사시키고 트렌드를 탐색하며 산업을 재편하는 최신 기술을 공개하는 공간이다. C Space Studio에서는 업계 비전가들과의 1:1 단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기조연설CES 기조연설에서는 최고 기술업체의 중대 발표와 획기적인 인사이트가 공개됐다. AMDAMD의 기조연설은 수천 명의 참석자를 끌어모으며 행사장을 가득 채웠고, 입장 공간을 초과해 수천 명이 스트리밍으로 시청했다. AMD 회장 겸 CEO인 리사 수(Lisa Su) 박사는 AI 제품 포트폴리오와 산업 전반에 걸친 협업 덕분에 가능성에 불과했던 AI가 실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AI는 어디에나 있으며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 박사는 차세대 AI PC를 위한 Ryzen AI 400 시리즈, 엔터프라이즈용 MI440X GPU, Ryzen AI Halo 개발자 플랫폼 등 AI 중심 신제품을 공개했으며, OpenAI 등 파트너와 함께 데이터 센터부터 엣지, 실제 응용에 이르는 AI 통합을 강조했다. 또한 '헬리오스(Helios)' 랙 스케일 플랫폼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미국 과학기술정책실(U.S. 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의 마이클 크라치오스(Michael Kratsios) 국장은 무대에 올라 공공•민간 협력이 AI 혁신과 경쟁력, 기회를 확대하는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AMD는 AI를 더 많은 교실과 커뮤니티로 확산하기 위해 1억 5000만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멘스지멘스 AG의 회장인 롤란트 부시(Roland Busch) CEO는 산업용 AI 혁명을 가속할 기술을 공개했다. 엔비디아 창립자인 젠슨 황(Jensen Huang) CEO가 함께 무대에 올라 산업용 AI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했다. 지멘스는 산업 메타버스를 대규모로 구현하는 Digital Twin Composer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펩시코 라틴아메리카 CEO인 아티나 카니우라(Athina Kanioura) 글로벌 최고 전략•전환 책임자는 펩시코가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미국 내 시설 업그레이드를 시뮬레이션하고 차후 어떻게 글로벌 확장에 적용할 계획인지 설명했다. 지멘스는 신약 개발, 자율주행, 제조 현장 효율성을 가속하는 기술도 강조했으며, 제조 분야에서는 산업용 AI를 Meta Ray-Ban AI Glasses에 적용하는 협업을 발표했다. 하바스C Space에서 하바스 및 비방디(Vivendi) 회장인 야닉 볼로레(Yannick Bolloré) CEO는 짐 스텐겔(Jim Stengel)과 함께 기술과 인간의 창의성이 결합해 전례 없는 창작 가능성을 여는 과정을 논의했다. 볼로레 CEO는 새로운 스토리텔링의 물결을 정의할 핵심 요소로 기술과 인재 간 협업을 강조하며, 기획에서 혁신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단시간에 지원하는 AI 기반 플랫폼 AVA를 발표했다. 맥킨지와 제너럴 캐털리스트의 올인 인터뷰기업가이자 엔젤 투자자, 올인 팟캐스트 공동 진행자인 제이슨 칼라카니스(Jason Calacanis)는 맥킨지&컴퍼니(McKinsey & Company)의 밥 스턴펠스(Bob Sternfels) 글로벌 총괄 파트너, 제너럴 캐털리스트(General Catalyst)의 헤먼트 타네자(Hemant Taneja) CEO와 함께 AI가 전략, 투자, 혁신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논의했다. 이 기조연설은 올인 팟캐스트의 라이브 녹음으로 진행됐다. 스피어에서 열린 레노버 테크 월드레노버는 라스베이거스의 상징적인 스피어(Sphere) 내부에서 테크 월드(Tech World) 경험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레노버 회장인 양위안칭(Yuanqing Yang) CEO는 AI와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몰입형 쇼케이스를 진행했으며, AMD, 국제축구연맹(FIFA), 인텔(Intel),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엔비디아, 퀄컴, 스피어의 리더들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양위안칭 CEO는 새로운 인공지능 플랫폼 Lenovo Qira를 발표하고, Aura 에디션 ThinkPad와 책처럼 여닫는 최초의 모토로라 폴더블폰 Razr Fold 등 여러 신제품을 공개했다. 캐터필러캐터필러의 조 크리드(Joe Creed) CEO는 캐터필러가 더 이상 중장비 기업에 머물지 않고 첨단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크리드 CEO는 데이터, AI, 중장비를 결합해 생산성, 효율성,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Cat AI Assistant를 발표하며 장비 구매, 유지관리, 운영 방식을 재정의했다. 오우라톰 헤일(Tom Hale) CEO는 CES 리더스 인 테크놀로지 디너(CES Leaders in Technology Dinner)에서 블룸버그의 에드 러들로(Ed Ludlow)와 함께 웨어러블이 개인 건강 추적을 혁신하는 방법과 시장 성장을 이끄는 인구 통계적 요인에 대해 논의했다. 콘퍼런스 프로그램CES 2026에서는 130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한 400개 이상의 콘퍼런스 세션이 진행됐다. 버라이즌 접근성(Verizon Accessibility)과 함께하는 CES 접근성 스테이지(CES Accessibility Stage)가 처음으로 공개돼 포용적 디자인, 웨어러블, AI 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C Space에서는 마케팅•광고 커뮤니티가 모여 디지털 습관, 개인화, 콘텐츠를 다뤘다. CES 크리에이터 스페이스(CES Creator Space)는 센트럴 홀로 자리를 옮겨 모든 참석자에게 개방됐다. CES 파운드리는 AI와 양자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실시간 시연과 두 개의 무대를 통해 교류를 촉진했다. 디지털 헬스 서밋(Digital Health Summit)은 헬스케어 전반의 이해관계자를 한자리에 모았다.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 행정관인 메흐메트 오즈(Mehmet Oz) 박사는 AI, 데이터, 디지털 헬스 정책과 지불 구조의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그레이트 마인즈 시리즈(Great Minds Series)는 기술과 인류의 교차점을 탐구했다. 혁신 정책 서밋(Innovation Policy Summit)은 CTA의 혁신 아젠다를 진전시켰다. CES는 전 세계의 정책 입안자와 정부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AI, 프라이버시, 무역, 경쟁 등 국내외 기술 정책 이슈를 논의했다. 콘퍼런스 세션에는 연방통신위원회(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의 브렌던 카(Brendan Carr) 위원장과 에이미 클로부샤(Amy Klobuchar)(미네소타), 벤 레이 루한(Ben Ray Luján)(뉴멕시코), 게리 C. 피터스(Gary C. Peters)(미시간), 재키 로즌(Jacky Rosen)(네바다) 등 미국 상원의원이 참여했다. CES 2026에서 새로 추가된 트랙인 제조 분야는 전미제조업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Manufacturers, NAM) 회장인 제이 티먼스(Jay Timmons) CEO와 SME 전무이사인 지니앤 쿤츠(Jeannine Kunz) CEO 등 여러 연사가 참여했다. 세션에서는 회복력 있고 경쟁력 있는 제조를 뒷받침하는 기술, 파트너십, 인력 양성에 대해 다뤘다. 또한 CTA와 SME가 공동 제작한 첨단 제조 쇼케이스(Advanced Manufacturing Showcase)는 자동화 기술, 첨단 소재, 산업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보쉬(Bosch)가 웨스트 홀에서 선보인 모빌리티 스테이지(Mobility Stage)는 자율주행차, 차량 내 경험, 무역을 다뤘다. 유레카 파크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스테이지(Startup Stage)는 비전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AI, 헬스, 스타트업 자금 조달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CES에 참석한 유명 인사올해 CES에는 알렉시스 오하니언(Alexis Ohanian), 크리스 폴(Chris Paul), 행크 쇼클리(Hank Shocklee), 지미 버틀러(Jimmy Butler), RZA(보비 디그스•Bobby Diggs), 숀 애스틴(Sean Astin), 세리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타일러 플로렌스(Tyler Florence), 윌아이엠(will.i.am) 등 유명 브랜드 앰배서더와 연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레노버 테크 월드에서 진행된 특별 공연과 알렉스 모건(Alex Morgan)의 게스트 출연도 있었다. 파나소닉(Panasonic)이 후원하는 CES 웹사이트 또는 CES 앱에서는 기조연설, 세션, 제품 발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해상도 이미지 갤러리를 확인하고 편집 영상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CES 2026 그린 그랜츠(CES 2026 Green Grants) 프로그램, CES의 아메리카250(America250), 미국 소비자 기술 산업 전망(U.S. Consumer Technology Industry Forecast)등 CTA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주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혁신가들은 내년에 다시 모여 CES 6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CES 2027은 2027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다. CES® 소개 CES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로, 혁신 기술과 글로벌 혁신가를 검증하는 무대다. 세계 최대 브랜드들이 사업을 전개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는 자리이자, 가장 날카로운 혁신가들이 연설을 펼치는 곳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소유•주관하는 CES는 기술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CES 2026은 1월 6~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CES.tech 및 소셜 미디어에서 CES를 팔로우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기술협회(CTA)® 소개북미 최대 기술 무역 협회인 CTA는 기술 산업을 대표한다.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세계 선도 혁신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180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CTA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인 CES®를 소유•주관한다. CTA.tech를 방문하거나 @CTAtech를 팔로우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0236/CESLogo_CLR_RGB_Logo.jpg?p=medium600

2026.01.11 15:10글로벌뉴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 "효율은 AI에...리더는 의미와 방향, 설계를"

"AI는 효율을 책임집니다. 그럼 사람과 리더, 임원은 무엇을 책임져야 할까요? 의미와 방향, 설계입니다." AI 시대를 맞아 임원과 리더를 위한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리더십 안내 신간인 '임원역할'의 공동 저자로 참여한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유병선 대표는 LG소프트웨어, 가산전자, 게스트메일 이사를 거쳐 1998년 11월 크리니티를 설립했다. 설립 당시 이름은 3R소프트였고, 2007년 현재의 크리니티로 사명을 변경했다. 유 대표는 2001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선정한 '세계 100대 기술개척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가 설립한 크리니티는 AI기반 차세대 소통 협업툴 '써팀(SirTEAM)'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국내외서 약 1200여 기업 및 기관이 이용하고 있다. 메일은 물론, 메신저, 캘린더, 워크플로우, 드라이브, 게시판 등을 통합한 올인원 SaaS 솔루션이다. 크리니티는 '써팀' 외에 AI에이전트인 '인싸 AI(InSSa AI)'도 개발, '써팀'에 내장 제공하고 있다. "기존 질서와 관성은 더 이상 안전지대 아냐" 유 대표는 이번 'AI시대 임원 역할' 신간 외에 공저로 'ChatGPT*HR: 생성형 AI, HR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HR 레볼루션: 생성형 AI, HR 생태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AI 대전환 시대, Who am I 인간의 정체성과 변화 적응' 등의 출간에도 참여했다. 이번 신간 'AI시대 임원 역할'에서 유 대표는 기존 질서와 관성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며 "AI는 일을 수행하지만, 일의 이유를 정의하는 능력은 여전히 인간의 영역이다. 이 차이가 앞으로 기업의 생사를 가르는 경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AI를 도구로 쓰는 기업과 전략의 일부로 설계하는 기업간 차이가 크다면서 "이 차이를 만드는 힘은 관리 역량이 아니라 전략적 설계력, 즉 변화를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역량이다. 우리는 지금 '운영의 시대'에서 '설계의 시대'로 넘어가는 문 앞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열심히' 하는 시대가 끝났고, '제대로' 설계하는 시대가 시작됐다는 것이다. 이에 성과의 기준도 기존처럼 얼마나 많이 했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왜, 어떻게 설계했는가?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발견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보고서를 빠르게 만드는 능력이 아니라 고객 가치 방향을 정확히 짚어내는 능력이 진짜 생산성 있는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임원은 3R, ReWORK·ReMIND·ReENGINEERING으로 성장 도모해야 AI 시대 임원상은 관리자가 아닌 전략가, 운영자가 아닌 설계자, 실행자가 아닌 촉진자라면서 "AI가 계산을 할때 우리는, 임원은 의미를 설계해야 한다. 그것이 임원의 향후 10년을 지키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 대표는 임원의 역할 전환을 3R로 제시했다. 즉, 임원은 리워크(ReWORK), 리마인드(ReMIND), 리엔지니어링(ReENGINEERING)의 세 가지 전환으로 기존 사업을 재구성하고, 전략적 비즈니스 모델로 승화, 비전비즈옵스데브(VisionBizOpsDev) 관점으로 조직을 다시 디자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리워크(ReWORK)'는 AI와 자동화로 기존 사업을 다시 짜는 것이고, '리마인드(ReMIND)'는 고객과 동료 가치를 다시 발견하는 것, '리엔지니어링(ReENGINEERING)'은 AI와 로봇이 함께 일하는 새로운 조직, 그리고 이를 둘러싼 생태계 전체를 다시 설계하는 걸 말한다. 또 '비전비즈옵스데브(VisionBizOpsDev)'에서 비전(Vision)은 장기적인 방향성과 왜 존재하는 지에 대한 이유를 세우는 것이고, 비즈(Biz)는 기존 사업과 신사업의 균형을 맞추며, 옵스&데브(Ops&Dev)는 운영(Ops)과 개발(Dev)을 동시에 설계해 조직의 성장 엔진을 만드는 걸 말한다. 유 대표는 "이제 경쟁은 기업 vs 기업이 아니라 생태계 vs 생태계로 벌어진다"면서 "단순한 생산성 향상이 아니라 AI와 사람, 조직과 조직이 함께 일하는 구조를 제도와 시스템으로 외부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생태계를 리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통해 의미를 다시 설계하는 리더가 세상을 바꾼다면서 "실행자가 아닌, 일의 판을 설계하고 촉진하는 임원이 돼야 한다. 기술, 사람, 기회를 통합적으로 설계하는 전략가형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술과 관련, 그는 "AI를 도구로만 쓰는 기업은 많다. 하지만 AI를 전략적 파트너로 대하는 기업은 드물다"면서 "AI기술을 통해 더 나은 질문과 더 정확한 선택을 만들어내는 것, 이 것이 리더의 새로운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사람과 관련해서는, AI가 조직의 효율을 책임진다면 리더는 조직의 감정을 책임져야 한다면서, 사람들이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이것이 리더십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AI에 없는 '공감'도 강조하며 "AI가 계산하지 못하는 공감이야말로 조직이 변화에 적응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덧붙였다. AI시대 생존 리더십은 T3, A3, F3...AI(Appreciative Inquiry) 기반 D5로 무장해야 변화의 속도와 폭이 큰 오늘을 살고 있는 현대인은 모두 '뷰카(VUCA)' 시대를 살고 있다. 뷰카(VUCA)는 미국 육군이 냉전 종식 이후 전략 환경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말로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를 말한다. 유 대표는 "불확실성 속에서 성장의 방향을 설계하는 능력이 기회다. 리더는 불확실성을 피하는 사람이 아니다. 불확싱성을 탐색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 기회는 예측에서 오지 않는다. 실험에서, 시도에서, 관계에서 온다"면서 AI시대의 생존 리더십으로 T3, A3, F3를 제시했다. T3는 Trend, Timing, Teamwork를, A3는 Agile, Adapt, Amplify를, F3는 Facilitate, Familiarize, Fandomize를 말한다. AI시대의 신사업 혁신 방안도 제시했다. 기존처럼 문제를 찾는 전략 회의로는 안된다면서 질문을 어떻게 던지느냐, 강점을 어디서부터 발견하는냐, 그리고 그 흐름을 어떻게 설계하고 실행, 진화시키는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면서 AI(Appreciative Inquiry)기반 D5를 제시했다. D5는 Discover(강점 발견), Dream(비전 상상), Design(시스템 설계), Deliver(변화 실행), Develop(진화 지속, 리더십 혁신)을 말한다. 유 대표는 AI(Artificial Intelligence)가 효율을 만든다면 또 다른 AI(Appreciative Inquiry)는 의미를 만든다면서 "AI시대 진짜 혁신가는 단순 실행자가 아니다. 설계자이자 촉진자이며, 진화를 이끄는 리더"라면서 "AI문명은 기회인가, 위기인가? 임원은 이를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결국 VisionBizOpsDev 관점에서 일과 관계 설정을 Re-Design해 ReWORK, ReMIND, ReENGINEERING하며 변화를 앞서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 임원은 AI(Appreciative Inquiry) 기반의 D5 전략으로 환경을 조성하고 실행을 AI(Artificial Intelligence)로 촉진하며 생태계를 리딩, 성장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1.10 17:47방은주 기자

[박형빈 교수 AI와 윤리⑦-진실성] '보이는 것'이 아닌 '검증 가능한 것'을 믿어야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Seeing is Believing).' 근대 경험론 이후 이 명제는 의심할 여지 없는 진리였다. 그러나 21세기 생성형 AI 등장은 이 오랜 믿음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영화 '매트릭스(The Matrix)'의 모피어스는 묻는다. “Have you ever had a dream, Neo, that you were so sure was real? What if you were unable to wake from that dream? How would you know the difference between the dream world and the real world?(진짜 현실 같은 꿈을 꿔 본 적 있나, 네오? 만약 그 꿈에서 깨어날 수 없다면, 꿈의 세계와 현실 세계를 어떻게 구분하지?)” 감각 데이터가 조작될 수 있다면, '본다'는 행위는 더 이상 진실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섬뜩한 경고다. 이러한 물음은 비단 SF 영화만의 상상력이 아니다. 수천 년 전, 동양의 철학자 장자(莊子) 역시 비슷한 혼란을 토로했다. 자신이 나비가 되어 펄펄 나는 꿈을 꾸다 깨어난 장자는 이렇게 독백한다. “장자가 꿈에 나비가 된 것인가, 아니면 나비가 꿈에 장자가 된 것인가?(장자 내편 제물론, 齊物論). 흔히 장자의 '호접몽'이라 부른다. 지금 우리는 인류 전체가 거대한 '호접몽'에 빠져드는 입구에 서 있다. 미드저니가 그려낸 명품 패딩을 입은 교황의 사진, 딥페이크로 만들어진 정치인의 조작된 발언 앞에서 대중은 무엇이 현실이고 무엇이 가상인지 구분하지 못한다. 장자의 나비가 꿈과 현실의 경계를 지웠듯, AI는 '사실(Fact)'과 '생성(Generation)'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그렇기에 필자는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가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본다. 이제 진지하게 AI가 던지는 '진실성(Truthfulness)'의 문제를 마주할 때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 오류나 가짜 뉴스의 문제가 아니다. 보이는 것을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된 시대, 우리가 무엇을 '진실'로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한 심각한 인식론적 위기다. 1. '그럴듯함'은 언제부터 진실의 기준이 되었나 프랑스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는 원본 없는 복제물이 현실을 대체하는 현상을 '시뮬라크르(Simulacra)'라 불렀다(Morris, 2021 재인용). 오늘날의 AI 생성물은 바로 이 개념을 떠올리게 한다. 웹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통되는 이른바 '탈진실' 보도들은 디지털 시대의 산물로 이해되며,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현상처럼 받아들여져 왔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온라인 기술이 현실을 왜곡하는 방식을 극단적으로 드러낼 뿐이다. 더 중요한 점은 AI가 만들어내는 문장과 이미지가 더 이상 조악한 가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것들은 인간의 산출물보다 오히려 더 매끄럽고, 문법적으로 완결되어 있으며, 시각적으로도 거의 완벽에 가깝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다. AI 생성물의 위험성은 '거짓됨'이 아니라, 지나치게 '그럴듯하다'는 데 있다. 생성형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가장 확률이 높은 답변을 산출하며, 그 결과 인간의 말투에서 흔히 드러나는 망설임이나 비문, 불완전성을 제거한 유창함을 보여준다. 그러나 유창함은 결코 진실의 조건이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점점 '사실인 것'보다 '설득력 있어 보이는 것'을 진실과 동일시하는 방향으로 기울고 있다. 보드리야르의 경고처럼, 지도가 영토를 대체해 버린 상황이다. 이 지점에서 '진실성'의 문제는 더 이상 기술적 오류의 문제가 아니라, 가짜를 진짜보다 더 신뢰하게 되는 인간의 인지적·윤리적 문제로 전환된다. 2. AI는 거짓을 말하지 않으려 해도, 거짓을 '그럴듯하게' 만든다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2001: A Space Odyssey, 1968)'의 인공지능 'HAL 9000'은 임무 수행 과정에서 승무원에게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왔다. 특히 임무의 기밀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과 승무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명령 사이의 충돌 속에서, HAL의 발화는 '거짓말' 혹은 '기만'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점에서 HAL은 의사결정과 목적을 지닌 행위자로서, 임무 달성을 위해 인간을 속이는 존재로 그려진다. 그러나 현실의 거대언어모델(LLM)은 이러한 HAL과 본질적으로 다르다. 철학적으로 거짓말은 일반적으로 '진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숨기거나 왜곡해 상대를 속이려는 의도'를 전제로 한다. 이 기준에서 보면, 생성형 AI는 스스로 무엇이 참인지 인식하거나, 타인을 속이려는 의도를 지닌 주체라고 보기 어렵다. AI는 참과 거짓을 판단해 선택하는 존재라기보다, 학습된 데이터와 확률적 패턴에 따라 가장 그럴듯한 언어적 출력을 생성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철학자 해리 프랭크퍼트(Harry Frankfurt)는 저서 '헛소리에 대하여(On Bullshit)'에서, 거짓말쟁이는 진실이 무엇인지라는 기준을 전제로 그것을 왜곡하는 반면, '헛소리꾼(bullshitter)'은 말의 참과 거짓 여부 자체에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거짓말쟁이(liar)는 진실을 알고 이를 은폐하려 하지만, 헛소리꾼(bullshitter)은 진실 여부에 '무관심'하며 인상 관리나 목적 달성만 추구한다(Frankfurt, 2005; Fallis, 2014). AI는 바로 이 철학적 의미의 'Bullshitter'에 가깝지 않을까? AI가 만들어내는 허위 정보, 이른바 '환각(Hallucination)'은 의도를 가지고 꾸며진 거짓말이라기보다 확률적으로 '그럴듯한' 서술의 결과일 뿐이지 않을까? 워싱턴 대학교의 언어학 교수 에밀리 벤더(Emily M. Bender) 등이 지적했듯, AI는 그저 '확률적 앵무새(Stochastic Parrots)'로서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단어를 조합한다(Bender et al., 2021; 박형빈, 2023; 박형빈, 2024). 필자는 엄밀히 말해 문제는 기술적 결함보다 사용자의 안이함에 있다고 본다. 우리는 종종 사고의 수고를 덜기 위해 AI의 매끄러운 출력물을 '정보의 출처'가 아니라 '정보 그 자체'로 받아들인다. 사용자가 판단의 주체이기를 포기하는 바로 그 순간, 진실성은 사라지고 시스템에 대한 맹목적 의존만이 남게 된다. 3. 진실성은 더 이상 '사실 여부'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통적으로 진실성은 '사실인가 아닌가'의 이분법적 문제였다. 그러나 영화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에서 인간과 복제인간(레플리컨트)을 구분하는 기준이 '육체적 사실'이 아니라 '감정적 반응(보이트 캄프 테스트, Voight-Kampff test)'이었듯, AI 환경에서 진실의 층위는 달라진다. 이제 우리는 질문을 바꿔야 한다. 내용이 사실인가를 묻기 전에 다음을 물어야 한다. √ 누가 만들었는가? (주체성) √ 어떤 맥락에서 생성되었는가? (맥락성) √ 검증 가능한 출처가 있는가? (검증 가능성) √ 반박 가능성이 열려 있는가? (개방성) 독일 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Jürgen Habermas)는 '의사소통행위론(Theorie des kommunikativen Handelns, 1981)'에서 의사소통 타당성을 위해 '진리성', '정당성', '진실성'이 요구된다고 보았다(Habermas, 1981; Habermas, 2015). AI 산출물은 팩트(진리성)를 흉내 낼 수는 있어도, 화자의 진정성(진실성)을 담지 못한다. 이제 진실성은 정보의 내용(content)이 아니라, 정보가 유통되고 검증되는 구조 속에서 판단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AI 산출물은 화자의 주관적 진정성(진실성)을 재현 못 하기에 포스트-디지털 환경에서 진실성은 콘텐츠 검증 구조 즉, 알고리즘 투명성으로 이동해야 한다. 4. 민주주의는 '정보의 진실성' 위에 서 있다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는 '사실적 진리(factual truth)'는 '정치적 영역이 서 있는 지반'이라고 강조했다. 사람들이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질 수는 있어도, '독일이 벨기에를 침공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면 토론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Arendt, 1967). 아렌트는 독일의 벨기에 침공이라는 명백한 사실이 부정된다면, 우리는 공통의 세계를 잃어버리게 되고, 더 이상 정치는 작동할 수 없다고 보았다. 이는 오늘날 AI가 만들어내는 '그럴듯한 환각(Plausible Hallucination)'이나 '가짜 뉴스(Fake News)'가 왜 단순한 오류를 넘어 '민주주의의 토대'를 위협하는지 설명할 때 가장 강력한 철학적 근거가 된다. 민주주의는 시민이 사실에 근거해 합리적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전제 위에 작동한다. 그러나 딥페이크 정치 영상, 자동 생성된 허위 기사, 알고리즘에 의해 증폭되는 거짓 정보는 이 전제를 흔든다. 영화 '돈 룩 업(Don't Look Up, 2021)'은 과학적으로 명백한 혜성 충돌의 위협조차 정치적 진영 논리와 미디어 환경 속에서 왜곡·무력화되는 과정을 풍자적으로 묘사하며, 현대 사회에서 사실이 어떻게 정치화되는지를 극적으로 드러낸다. 명백한 과학적 사실조차 정치적 진영 논리에 묻혀버리는 모습은 섬뜩한 기시감을 준다. 진실과 거짓이 구분되지 않을 때, 시민은 판단을 포기하거나 감정과 진영에 기대게 된다. 아렌트의 경고처럼,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상태'는 독재가 싹트기 가장 좋은 토양이다. 이때 민주주의의 취약성은 급격히 커진다. 그렇기에 민주주의를 지탱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끊임없이 사실을 검증하고 공유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공론장(公論場)'의 회복과 강화가 필수다. 5.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이 혼란 속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정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칸트(I. Kant)가 계몽의 모토로 선언했던 '너 자신의 지성을 사용할 용기를 가져라(Sapere Aude)'는 정신으로 돌아가는 것이다(Kant, 1784). 필자는 라틴어 'Sapere Aude'를 '감히 알려고 하라'로 번역하고자 한다. AI라는 거대한 타율에 의존하는 대신, 스스로 사고하는 주체로 서는 것만이 유일한 해법이기 때문이다. '보이는 것'이 아니라, '검증 가능한 것'을 믿어야 한다. 이 때문에 시민에게 요구되는 디지털 리터러시란 단지 기기 조작 능력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 출처를 묻는 집요한 습관 √ 생성 맥락을 의심하는 비판적 태도 √ 하나의 답변이 아니라 대안적 설명을 탐색하는 능력 √ AI를 절대적 '권위'가 아니라 참조 '도구'로 위치 짓는 판단력 이러한 것들이 오늘날 AI 시대를 살아가는 새로운 시민성에 요구되는 필수 요건이지 않을까? 영화 '매트릭스'에서 네오가 빨간 약을 선택한 것은, 고통스럽더라도 진실을 마주하겠다는 인간적 의지였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바로 이 '빨간 약을 삼킬 용기와 결단'이다. 6. 진실성: 기술로 해결할 수 없는 민주주의의 조건 AI 기술은 앞으로 더욱 정교해질 것이다. 언젠가는 전문가조차 육안으로는 딥페이크를 구분하지 못할 날이 올 것이다. 그러나 진실성은 기술이 보장해주지 않는다. 기술적 워터마크나 탐지 모델은 보조 수단일 뿐이다. 진실은 교육과 윤리, 그리고 의식 있는 시민의 판단 속에서만 유지된다. 보이는 것이 진실이 아닐 때,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화면 속 결과물이 아니라 끊임없이 의심하고 검증하려는 우리의 태도 그 자체다. 진실은 이제 AI가 산출하는 '데이터'가 아니라, 인간이 지켜내야 할 '가치'가 되었다. ◆ 박형빈 서울교육대학교 윤리학과 교수는.... ▲약력 ·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 미국 UCLA 교육학과(Department of Education) 방문학자 · 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에듀테크전공·AI인문융합전공 교수 · 서울교육대학교 신경윤리·가치AI융합교육연구소 소장 ▲주요 경력 및 사회공헌 · 현 신경윤리융합교육연구센터 센터장 · 현 가치윤리AI허브센터 센터장 · 현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 · 현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주요 수상 ·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3회 선정 ― 『어린이 도덕교육의 새로운 관점』(2019, 공역), 『뇌 신경과학과 도덕교육』(2020), 『양심: 도덕적 직관의 기원』(2024, 역서) ▲주요 저서 · 『도덕적 AI와 인간 정서』(2025) · 『BCI와 AI 윤리』(2025) · 『질문으로 답을 찾는 인공지능 윤리 수업』(2025) · 『AI 윤리와 뇌신경과학 그리고 교육』(2024) · 『양심: 도덕적 직관의 기원』(2024) · 『도덕지능 수업』(2023) · 『뇌 신경과학과 도덕교육』(2020) · 『통일교육학: 그 이론과 실제』(2020) ▲연구 및 전문 분야 · 도덕·윤리교육, 신경윤리 기반 도덕교육 · AI 윤리 교육, 디지털 시민성 교육

2026.01.10 12:14박형빈 컬럼니스트

아이코스, 새해 맞아 일반 담배와 '최고의 이별' 캠페인 전개

아이코스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일반 담배와의 전환을 제안하는 '최고의 이별'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9일, 성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일반 담배에서 비연소 제품으로의 전환 메시지를 담은 신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일반 담배와의 결별을 하나의 상징적인 '이별 장면'으로 풀어낸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캠페인 영상은 익숙한 과거의 습관과 작별하고 더 나은 선택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담았다. 관계 정리나 스타일 변화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별'의 순간을 통해, 담배를 태우지 않는 방식의 아이코스를 대안으로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최고의 이별' 캠페인은 디지털 채널뿐 아니라 오프라인 접점에서도 공개된다. 캠페인 영상과 메시지는 전국 아이코스 직영점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편의점에서도 관련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된다. 아이코스는 담배를 태우지 않고 가열하는 비연소 방식의 제품으로, 일반 담배 대비 유해 물질 배출이 평균 95% 저감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과 재, 일반 담배 연기 냄새가 발생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를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이 운영되고 있다. 블레이드가 없는 구조로 청소가 필요 없고, 오토 스타트 기능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전용 타바코 스틱은 테리아와 센티아 등 총 25종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일반 담배에서 벗어나 더 나은 선택을 고민하는 성인 흡연자에게 아이코스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금연이 가장 바람직한 선택이지만, 흡연을 지속한다면 과학적으로 검증된 비연소 제품으로의 전환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아이코스 직영점에서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매장 방문 고객은 '올해 내가 할 최고의 이별'을 주제로 다짐을 작성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아이코스 일루마 i ONE 등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1월 15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다.

2026.01.09 14:18류승현 기자

아이디어에서 인쇄까지: 크리얼리티 SPARKX i7, CES 2026에서 일반 크리에이터에 첫 공개

라스베이거스 2026년 1월 8일 /PRNewswire/ -- 글로벌 3D 프린팅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크리얼리티(Creality)가 CES 2026 개막일에 자사 부스(베네치안 54359)에서 종합 쇼케이스를 열고 대화형 설치물, 주요 모델 디스플레이와 함께 새 데스크톱 창작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크리얼리티의 지능형 AI 기반 제작 기술의 최신 현황을 집중 소개하는 한편, 첨단 3D 창작 기술이 어떻게 더욱 대중화되고 직관적으로 변하고 있는지, 또 일상적인 창작 사용처와 어떻게 긴밀하게 연계되고 있는지를 시연하였다. Creality's Booth 54359 in Venetian at CES2026 SPARKX i7 이번 CES에서 공식 데뷔한 SPARKX i7은 깔끔하고 세련된 조명 장치로 따뜻하고 현대적인 데스크톱 프린터의 미학을 제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i7을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공식 출시로, 일반 크리에이터가 간단히 이용할 수 있는 3D 프린팅 기능을 선보였다. SPARKX i7은 유지관리가 간편한 퀵 스왑 핫엔드(quick-swap hotend), 새롭게 디자인된 색상 변경 메커니즘, 재료 낭비를 크게 줄여 주는 4색 필라멘트 시스템 등 여러 가지 핵심 기능을 갖췄다. AI 기반 기능도 적용돼, 지능형 모델 생성, 보조 인쇄, 실시간 모바일 작업 등 보다 향상된 경험을 제공한다. CES 공개 이후 북미 지역에서 i7의 예약 주문이 시작되었으며, 조만간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크리얼리티는 SPARKX i7과 함께 3D 프린팅, 레이저 조각, 3D 스캐닝, AI 기반 제작 도구 등 데스크톱 제작 에코시스템에 속하는 다른 핵심 제품들도 선보였다. 주요 제품으로는 크리얼리티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차세대 버전인 Ender-3 V4 3D Printer, 세계 최초의 파이브인원(5-in-1) 레이저 시스템인 Falcon T1 Laser Engraver, 블루 레이저의 정밀성과 Wi-Fi 7의 연결성을 결합한 Sermoon P1 3D Scanner, 사진 한 장으로 몇 분 만에 맞춤형 3D 모델을 만들어내는 Creality Cloud의 새 AI 기능 CubeMe가 있다. 크리얼리티의 CES 부스는 대규모의 대화형 설치물과 현지화된 모델 쇼케이스를 결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거대한 캡슐 자판기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3D 프린팅 경품도 받아갈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미국 메이커 문화에 착안한 특별 모델과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조명 간판이 설치돼 색상과 재료, 이펙트를 망라한 데스크톱 3D 프린팅의 창의적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베테치안의 크리얼리티 부스 54359는 CES 기간 내내 열려 있어 방문객들은 크리얼리티의 최신 제품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크리얼리티는 CES 쇼케이스를 통해 보다 광범위한 소비자 전자제품 영역에서 일반 크리에이터들이 3D 프린팅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음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2026.01.08 22:10글로벌뉴스

차봇 모빌리티, '2025 차량 구매 트렌드' 분석 리포트 공개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프리미엄 모델 선호가 굳어지고, 장기 금융을 활용한 구매 전략이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차봇모빌리티(대표 강성근)가 자사 플랫폼 '차봇'을 통해 접수된 차량 구매 견적 데이터를 분석한 '차량 구매 트렌드 리포트'를 8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차봇 플랫폼을 통해 접수된 실제 차량 구매 견적 신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단순 출고 실적이나 판매 대수가 아닌, 소비자가 구매를 본격적으로 검토하는 단계에서 선택한 차종과 금융 방식(일시불·할부, 리스·렌트), 계약 구조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차봇 사용자 데이터에 기반해 전반적인 구매 성향과 향후 소비 패턴을 읽을 수 있는 자료다. 2025년 차봇 플랫폼 데이터에서 나타난 차량 구매 트렌드는 ▲프리미엄 모델 중심의 소비 성향 고착화 ▲장기 금융을 활용한 구매 전략 확산 ▲차량 이용 목적에 따른 구매 방식의 세분화라는 특징으로 요약된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차량 구매는 여전히 시기적·정책적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1분기에는 연초 신차 출시와 세제 혜택 영향으로 견적 신청이 집중됐고, 3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로 다소 주춤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후 4분기에는 연말 프로모션과 친환경차 정책 효과가 더해지며 다시 반등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전체 구매 방식을 통합해 살펴본 인기 차종 흐름에서는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특정 세그먼트로 수요가 집중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국산차 부문에서는 ▲1위 기아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신형) (5.4%) ▲2위 기아 더 뉴 셀토스(4.6%) ▲3위 제네시스 뉴 GV70(4.4%) ▲4위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구형)(4.2%) ▲5위 현대 더 뉴 아반떼(4.0%) 순으로 나타났다. 쏘렌토는 가족형 SUV의 대표 모델로서 공간 활용성과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기반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제네시스 뉴 GV70은 국산 프리미엄 SUV의 대표 모델로, 수입차 대비 우수한 가성비와 제네시스 브랜드 이미지 상승이 맞물리며 선택을 이끌었다. 셀토스와 아반떼 역시 가격 접근성과 실사용성을 앞세워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했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1위 BMW 5시리즈(13.5%) ▲2위 벤츠 E-Class(13.0%) ▲3위 벤츠 GLC-Class(5.5%) ▲4위 BMW 3시리즈(5.4%) ▲5위 BMW X5(4.6%) 순으로 집계됐다. BMW 5시리즈는 프리미엄 세단의 대표 모델로서 비즈니스 용도와 개인 사용을 아우르는 다목적성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벤츠 E-Class 역시 BMW 5시리즈와 함께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양대 축을 형성하며 높은 선호를 받았다. 구매 방식별로 살펴보면, 일시불·할부 방식은 전체 견적의 67.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중 국산차 부문에서는 쏘렌토, GV70, 셀토스, 아반떼가 상위권을 형성했으며, 수입차 부문에서는 BMW 5시리즈와 벤츠 E-Class가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BMW X5와 GLC 등 프리미엄 SUV 역시 뒤를 이었다. 이는 일시불·할부 구매자 중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구매력을 가진 소비자층이 '소유'를 전제로 프리미엄 세단과 SUV를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또 일시불·할부 구매 시 계약의 평균 기간은 50.4개월로, 60개월 할부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는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차량 구매를 미루기보다 월 납입 부담을 낮추는 방식으로 구매하는 전략적 소비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리스·렌트 시장에서는 또 다른 양상이 확인됐다. 전체 비중은 17.4%로 아직 제한적이지만, 국산차 부문에서는 ▲1위 제네시스 뉴 GV70 ▲2위 기아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 ▲3위 제네시스 신형 G70 ▲4위 현대 디 올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5위 현대 아이오닉 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시불/할부 국산차 순위 3위였던 GV70이 리스/렌트에서는 1위로 올라선 것이 주목되는 부분으로, 이는 리스·렌트 시장에서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음을 보였다. 리스·렌트 수입차 부문에서는 ▲1위 BMW 5시리즈 ▲2위 벤츠 E-Class ▲3위 BMW 3시리즈 ▲4위 벤츠 GLC-Class ▲5위 BMW X5 순으로 고가 프리미엄 세단과 SUV 쏠림 현상이 강화됐다. 이러한 흐름은 리스·렌트가 단순한 비용 절감 수단을 넘어, 고급 차량을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했다. 실제 리스·렌트 계약의 평균 기간은 47.5개월로, 일시불·할부 평균(50.4개월)보다 짧게 나타났으며, 계약 기간 분포 역시 60개월(44.8%)과 48개월(30.4%)이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12개월 단기 계약 비중이 10.2%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리스·렌트 이용자들이 차량을 장기간 보유하기보다, 2~4년 주기의 교체를 전제로 한 이용 중심 소비 패턴을 보이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수치로 해석된다. 전기차 시장은 전체 견적 신청의 9.9%를 차지하며 아직은 제한적인 비중에 머물렀다. 이러한 정체 현상은 보조금 축소와 인프라 문제, 잔존가치에 대한 우려가 맞물리면서 잠재 수요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세부적으로는 BMW i5 등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와 기아 EV3 같은 실용형 국산 모델로 수요가 나뉘는 양상이 나타났으며, BYD 등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진입이 실제 선택 옵션으로 확대되며 소비자 인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흐름도 일부 확인됐다. 차봇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동일 차종이라도 구매 방식에 따라 소비자 선호가 극명하게 갈린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단순 인기 모델 추천을 넘어 고객의 재무 상황, 이용 목적,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매칭 역량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차봇은 차량 선택부터 금융·보험·출고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컨시어지 기반 오토커머스 플랫폼으로, 고객의 상황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정교한 매칭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차봇 플랫폼을 이용하는 실제 구매 검토 고객의 선택 데이터를 통해 구매 방식과 차량 선호의 변화를 살펴본 것으로 실제 등록·판매 통계와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026.01.08 18:20백봉삼 기자

혈압측정용 비침습 초음파 센서 '세계 최고 수준' 개발

혈압 측정 밴드(커프)없이 초음파로 혈관 직경을 실시간 연속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처음 개발됐다.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나 스마트 의료 모니터링 플랫폼 핵심 기술로 활용 가능한 수준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은 AI로봇연구소 바이오기계연구실 허신 책임연구원과 터랍 UST-KIMM스쿨 박사과정 학생연구원 연구팀이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닉스연구센터 이병철 박사팀과 함께 세계 처음 저온 솔더 공정을 적용한 PMN-PT 단결정 압전 복합소자 기반의 피부 부착형 비침습 혈압센서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PMN-PT는 납 마그네슘 니오베이트-납 티타네이트의 줄임말로, 높은 압전 특성을 가진 단결정 재료다. 이번에 개발한 비침습 초음파 혈압센서는 기존 커프 방식을 쓰지 않는 차세대 생체신호 측정 기술이다. 저온 공정이 가능한 듀얼 사이드 SnBi(주석-비스무트) 솔더 접합 기술을 적용해 고성능 압전소자를 분극 손실 없이 유연 기판 위에 안정적으로 집적했다. 이 과정에서 개발된 센서는 피부에 직접 부착해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곡면 부위에서도 균일한 음향 신호를 유지할 수 있다. 중심 주파수 6MHz, 수신각 45°의 특성을 지닌다. 심장 수축기·이완기 혈압에 따라 변하는 혈관 직경을 실시간 측정하고, 이를 혈압값으로 계산한다. 이 때문에 간헐적 측정이 아닌 연속적·비침습 혈압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한 유연한 폴리이미드(PI) 기판과 파릴렌C 봉지층을 적용해 인체 피부에도 안정적으로 부착 가능하다. 전체 두께 0.5mm 이하, 무게 1g 미만으로 장시간 착용할 수 있다. 연구팀은 "PMN-PT 소재의 높은 전기기계 결합계수와 낮은 손실률 덕분에 작은 구동전압에서도 높은 감도를 확보했다"며 "±4 mmHg(수축기) 및 ±2.3 mmHg(이완기)의 오차 범위 내에서 상용 혈압계와 유사한 정확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임상 허용기준(AAMI)은 ±5 mmHg다. 이는 비침습 초음파 혈압센서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다. 실험 검증은 가상혈관 모사체(vascular phantom)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펌프를 이용해 사람 맥박 주기와 유사한 압력 변동(약 80 bpm)을 재현하고, 센서가 이를 초음파 신호로 감지해 혈압 파형을 복원했다. 복합 물리 현상의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모델링·해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 플랫폼으 연구팀은 센서 소자 설계를 위해 대표적인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 플랫폼(COMSOL)을 이용해 초음파 빔의 투과 및 반사 성능을 최적화했다. 또 듀얼 사이드 저온 솔더링 기법으로 150°C 이하에서 전극 접합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 납계 압전소자에서 발생하던 열 분극 손실 문제를 해결했다. 연구팀은 "고온 공정이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높은 신호 대 잡음비(SNR)와 우수한 전기적 접합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광학식 커프리스 혈압 측정 기술은 피부색·움직임·조명 등 외부 환경 요인에 영향을 받고, 피부에 근접한 혈관만 측정할 수 있는 한계로 인해 심부 혈관 혈압을 측정할 수 없었다. 허 신 책임연구원은 “인체 부착형 초음파 센서를 통해 커프 없이도 연속 혈압 측정이 가능함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며, “향후 AI 기반 혈압 분석 기술과 결합해 개인 맞춤형 심혈관 질환 예측 및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의 핵심 기술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서비스로봇용 다중감각 센서 개발) 과제 일환으로 올해 3년차 연구를 수행 중이다. 연구결과는 기기분야 국제 저널인 '마이크로시스템 앤 나노엔지니어링'(JCR 0.6%, I.F. 9.9, 2024년 기준)에 게재됐다.

2026.01.08 14:56박희범 기자

황정아 의원, SMR 국가전략기술 격상 법안 발의…최대 55% 세액공제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SMR을 '전력 인프라 해법'으로 키우기 위한 세제 지원 확대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8일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국가전략기술로 격상해 지원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 황정아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AI 산업의 급격한 발전으로 대규모 전력수요가 발생하고 있고, 전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SMR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미국은 2020년 에너지법 제정으로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에 대한 장기적 예산을 지원하는 등 이미 세계 주요 원전 강국들은 SMR 개발과 관련한 지원 정책과 제도들을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SMR 기술은 좋은 글로벌 평가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 등을 뒷받침할 법적 기반과 제도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가 지난해 8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i-SMR은 전체 SMR 노형 중 10위 , 스마트100은 13위로 평가받아 현재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인 원전 7기를 제외하면 높은 수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황정아 의원은 SMR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시키고,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연구개발비 등에 대해 최대 55%까지 세액 공제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령상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율은 중소기업 최대 50%대·중견기업은 40% 수준이다. 황정아 의원은 "SMR 이야말로 AI 시대 폭발적인 전력 수요에 필요한 필수 전력원이자 핵심적 에너지 인프라"라며 "국가적 진흥 정책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SMR 의 저력을 이끌고 AI 시대 골든타임을 잡아 글로벌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황정아 의원이 대표발의한 SMR 특별법(소형모듈원자로 기술 개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은 지난해 12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한 바 있다.

2026.01.08 14:48류은주 기자

KGMC, 7m급 저상 전기버스 'E-STANA' 출시 임박

KGM 커머셜(이하 KGMC)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7m급 저상 전기버스(프로젝트명 KG C070) 차명을 이-스타나(E-STANA)로 확정하고 출시를 위한 인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E-STANA는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1995년 출시된 ISTANA 명성을 잇기위해 브랜드명 첫 알파벳 'I'를 'E(Electric)'로 전환해 전기 승합차 시대의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차명을 확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KGM ISTANA는 마인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로 '궁전'이라는 뜻으로 이동의 편리성 및 편안함, 안전성 등을 두루 갖춘 '달리는 궁전'이라는 브랜드의 명성을 KGMC의 전동화 기술로 계승한다는 의미를 더해 E-STANA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KGMC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7m급 저상 전기버스 E-STANA는 국내 좁은 도로 여건을 감안해 마을(시내)버스(23인승)와 자가용 버스(22인승)로 각각 개발했다. 전장 7천800mm, 전폭 2천95mm로 대형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운 도로에 적합하고, 전고는 2천980mm다. 또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시스템(EPB),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EBS), 오토홀드,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 후방 추돌 방지 장치(RCW) 등 운전자 편의 및 안전 장치는 물론 휠체어 탑승 편의 장치도 적용(시내버스 기준)했다. 어린이 통학 버스 및 관광버스 등의 자가용 버스는 이에 더해 고속도로 운행이 가능해 차선이탈 경고장치(LDWS), 전방 추돌 방지 장치(FCW),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ACC), 비상 자동 제어 장치(AEBS) 등을 탑재해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제어해 안전 운행을 돕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E-STANA(이-스타나)는 삼성SDI의 154.8kWh의 리튬-이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328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 셀 내부 열전위 방지 기능을 탑재했다. 뒷바퀴 굴림의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43kW를 발휘한다. KGMC 관계자는 “E-STANA 마을(시내)버스는 국토교통부 및 기후에너지환경부 차량 인증 절차를 완료하고 전기차 보조금 및 친환경차 등재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자가용 버스는 인증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하고 본 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KGMC는 7m 저상 전기버스를 추가함에 따라 11m 및 9m 친환경 버스를 비롯해 중∙대형 시외버스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1.08 09:52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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