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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1~7월 전기차 점유율 16.6%…4.5%p ↓

2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4.5%p 하락한 16.6%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9%(56.1GWh) 성장하며 3위를 유지했고 SK온은 17.4%(24.6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5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10.6%(17.7GWh)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주로 테슬라, 쉐보레, 기아, 폭스바겐 등의 주요 완성차에 탑재된다. 테슬라의 경우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했다. 반면 기아 EV3와 얼티엄 플랫폼이 적용된 쉐보레 이쿼녹스, 블레이저, 실버라도 EV는 배터리 사용량 증가를 견인했다. SK온 배터리는 주로 현대차그룹,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폭스바겐 등 주요 완성차에 탑재된다. 현대차그룹의 아이오닉5와 EV6 판매량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고, 폭스바겐 ID.4, ID.7의 견조한 판매량도 배터리 사용량 증가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삼성SDI는 BMW, 아우디, 리비안 순으로 공급 비중이 높았다. BMW는 i4, i5, i7, iX 등 주요 전동화 모델의 판매 둔화로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다. 리비안은 R1S, R1T가 미국에서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중국 고션의 LFP 배터리를 적용한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이 새롭게 출시되며 삼성SDI의 탑재 비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우디는 PPE 플랫폼 기반 Q6 이트론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배터리 사용량 6.1% 증가를 기록했다. 일본 파나소닉은 올해 배터리 사용량 21.4GWh를 기록하며 6위에 올랐다. 중국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34%(221.4GWh) 성장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BYD는 52.4%(105.0GWh) 성장률과 함께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유럽 시장 확장세가 두드러지며, 올해 상반기 유럽 내 배터리 사용량이 6.9GWh로 전년 동기 대비 26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9.02 11:29김윤희 기자

SK·삼성, 韓 대표 AI반도체 리벨리온 잡기 혼신

한국 대표 AI반도체 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는 리벨리온을 두고 삼성과 SK간 미묘한 신경전이 오가고 있다. 차세대 AI 칩 시장에서 입지를 선점하고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대기업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향후 리벨리온의 전략적 행보가 주목된다. 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리벨리온은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최대 2억달러(2천8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기업 가치는 1조5천500억원 수준이다. 국내 투자사를 넘어 ▲카타르 국부펀드 카타르투자청(QIA) ▲싱가포르 라이온엑스벤처스 ▲미국 소로스 캐피털 매니지먼트 등 글로벌 투자사까지 확보하며 밸류에이션 제고에 가속도가 붙었다. 주목할만한 대목은 이번 투자에 삼성증권과 삼성벤처투자가 참여했다는 점이다. 삼성은 이전 몇차례 진행된 투자에는 참여한 바 없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 투자사들의 자금 중 일부는 삼성전자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가 간접적으로 투자한 셈이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의 투자, SK그룹에 대한 견제구일까 일각에서는 이번 삼성의 투자를 SK그룹에 대한 견제구로 해석하고 있다. 당초 리벨리온은 삼성전자와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해왔다. 자사 제품에 삼성전자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메모리 반도체를 탑재해왔으며, 양산도 삼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통해 진행한다. 차세대 칩인 리벨 쿼드(Rebel Quad)의 경우 디자인하우스 없이 삼성전자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긴밀하게 협력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현재 리벨리온은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사피온반도체와 합병으로 SK그룹이 최대 주주로 올라선 상황이다. 사피온은 SK텔레콤에 있던 내부 R&D(연구개발) 조직이 분사해 설립된 AI반도체 기업으로, 지난해 8월 리벨리온과 합병했다. 실제로 리벨리온은 차세대 칩 리벨부터 파운드리를 이원화한다. 칩 양산부터 패키징 전반은 삼성 파운드리를 통해 진행하지만, I/O(입출력) 다이는 TSMC를 통해 양산하는 것이다. 다만 해당 계약은 사피온의 X430 프로젝트를 인계받아 진행됐다. TSMC VCA인 미국 알파웨이브세미가 사피온과 596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나, 합병과 함께 해당 계약이 리벨리온으로 넘어갔다. 계약의 위약금 규모가 다소 커 리벨리온 입장에선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사피온과 합병 후 HBM 전환 등 사업 협력 구도 변화에 주목 핵심 쟁점은 HBM(고대역폭 메모리)이다. 현재 리벨리온은 여러 변수로 HBM 벤더를 공식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밀접한 관계를 이어온 만큼 삼성전자 HBM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삼성과 SK그룹 모두 HBM을 생산해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SK하이닉스 HBM이 리벨리온 반도체에 탑재될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통상적으로 HBM 부문 기술력은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보다 앞서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 SK그룹 입장에선 SK하이닉스의 HBM 탑재를 추진하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때 HBM 벤더 선택이 추후 칩 양산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존재한다. 사안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SK그룹이) SK하이닉스 HBM을 공급해줬을 때 삼성 파운드리를 이용하게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HBM의 전환이 파운드리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일각에선 리벨리온이 글로벌 AI반도체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경우, 삼성과 SK 양사 모두가 견제와 동시에 이익을 얻는 효과도 누릴 것이라는 기대의 목소리도 나온다. AI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 SK, KT 등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들이 합심해서 지원하는 모습이 외국에서 리벨리온을 주목하는 이유"라며 "결국 AI칩은 반도체 생태계 싸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벨리온은 리벨-CPU 등 추후 제품 라인업에서도 삼성 파운드리와 협업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5.09.02 10:04전화평 기자

롯데, 백화점·웰푸드·호텔 등 14개 계열사 신입사원 채용

롯데가 오는 3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면세점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해 영업관리, AI, 디자인 등 30여 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롯데백화점과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 6개 계열사는 실무 중심 전형인 '아이엠(I'M) 전형'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아이엠 전형은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도입했으며 실무 수행 역량과 직무 비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일반 전형과 달리 직무 관련 본인 경험과 역량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1차로 평가하고, 이후 현장 오디션 과정에서 직무 역량을 검증한다. 롯데는 이번 아이엠 전형부터 직무 전문성을 가진 몰입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평가 과정에서 관련 역량들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채용 과정에서 직무 분야를 대하는 지원자의 태도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지 검증한다. 즉 특정 분야에 대한 마니아형 성향을 커리어로 확장시킬 수 있는 인재 확보가 목적이다. 해당 평가 기준은 추후 경력사원 채용에도 적용해 본인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롯데는 아이엠 전형을 통해 선발하는 직무도 확대했다. 영업, MD(상품기획자), 고객 서비스 등 현장에서 전문성을 갖고 고객 및 파트너사와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한 직무가 추가됐다. 지난해에는 R&D, 데이터, 디자인 등 실무 역량의 중요도가 높은 직군에 우선 적용했다. 아이엠 전형을 통한 채용 범위 확대는 롯데그룹이 지난해부터 도입하고 있는 '직무기반 HR 제도'와도 맞닿아 있다. 직무기반 HR 제도는 업무별 성과 체계를 기반으로 직무별로 요구되는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혁신적 성과 창출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홍기획, 롯데백화점 등 8개 계열사가 운영 중이며, 올해 28개 계열사가 제도 도입을 준비 중이다. 롯데 관계자는 “그룹에서 추구하는 인재상과 인사 제도 변화에 맞춰, 개개인의 관심사를 업무에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몰입형 인재 채용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열정과 전문성을 지닌 인재 채용을 토대로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02 09:17김민아 기자

레노버, FIFAe와 파트너십 체결... '리전' 시리즈 제공

레노버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진행하는 이스포츠 대회 'FIFAe'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성능 게임용 기기 '리전' 시리즈를 제공해 각국 선수와 국가대표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FIFAe 파이널 2025'에 레노버 리전 타워 7i와 게이밍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주변기기를 선수와 진행자, 스태프 전원에 제공한다. 올해 대회는 확대된 오픈 예선 과정을 포함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FIFA 회원 협회들에게 최고 수준의 경쟁 기회를 제공한다. 레노버는 경기 운영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한편, 몰입도 높은 게이밍 경험을 제공해 차세대 축구 e스포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레노버는 FIFAe 파이널 2025 이외에 '2025 FIFA 클럽 월드컵', '2026 FIFA 월드컵', '2027 FIFA 여자 월드컵' 등 글로벌 주요 대회에 최첨단 기술과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09.01 09:23권봉석 기자

거미, 반딧불이 미끼로 먹이 사냥…"빛으로 곤충 유인"

거미가 반딧불이를 잡은 뒤 곧바로 잡아먹지 않고 반딧불이가 내는 빛을 이용해 다른 곤충들을 유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생태학회지 '동물생태학저널(Journal of Animal Ec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사마귀거미과의 한 종인 '프세크루스 클라비스(Psechrus clavis)'가 더 많은 먹이를 유인하기 위해 반딧불이를 바로 죽이지 않고 그 빛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관찰 분석과 실험실 실험을 통해 이 거미가 반딧불이의 빛을 미끼로 사용해 사냥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확인했다. 대만 퉁하이 대학 생태학자이자 해당 논문 수석 저자인 이민 초(I-Min Tso) 교수는 "이 연구는 야행성 포식자가 먹이를 유인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포식자와 피식자 상호작용의 복잡성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거미들이 거미줄에 걸린 나방 같은 대부분의 벌레는 즉시 먹어 치우지만, 반딧불이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반딧불이가 거미줄로 날아들면, 거미는 약 1시간 동안 그대로 두었고, 심지어 가끔씩 반딧불이가 살아서 빛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시 기어오기도 했다. 거미들은 반딧불이를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거미 행동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진은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반딧불이의 빛과 매우 유사한 LED 조명을 준비해 이 거미의 거미줄에 설치했다. 그 결과 LED 조명으로 장식된 거미줄은 조명이 없는 거미줄에 비해 먹이를 3배나 더 많이 유인했다. 더욱 놀라운 점은 LED 조명이 설치된 거미줄에 반딧불이가 일반 거미줄보다 10배 더 많이 유인됐다는 것이다. 거미줄에 걸린 반딧불이는 대부분 수컷이었다. 이는 반딧불이가 인공적인 빛을 잠재적인 짝짓기로 착각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이번 발견은 짝짓기에 사용되는 반딧불이의 생체 발광 신호가 역설적으로 포식자인 거미에게도 이익이 된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거미가 반딧불이의 생체 발광 신호 자체를 식별 단서로 삼아 포식 행위를 조절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이 실험에서 반딧불이의 빛을 실제 반딧불이의 빛이 아닌 LED 조명으로 대체한것을 인정했다. 이상적으로는 현장 실험에서 실제 반딧불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실제로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반딧불이의 많은 종은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단순히 생각하면 거미들이 단순히 거미줄에 빛나는 빛을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거미의 진화적 행동의 관점에서 보면 연구자들의 가설은 타당해 보인다고 기즈모도는 평했다.

2025.08.30 09: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유럽 전통 완성차와 신흥 강자 격돌…5대 모터쇼 'IAA' 온다

세계 5대 모터쇼에서 벤츠·BMW 등 전통 강자와 신흥 강자인 현대차·기아와 중국 전기차가 총출동해 차세대 기술로 격돌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등 유럽 전통 완성차 업체들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쇼 2025'에서 차세대 모델들을 대거 선보인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유럽형 신차를 최초 공개하고, BYD 등 중국 전기차도 대거 참여한다. IAA는 120년 역사를 지닌 국제자동차제조사연맹(OICA)이 지정한 세계 5대 권위 모터쇼로 꼽힌다. 글로벌 완성차는 2년에 한번씩 이어지는 이 무대에서 차세대 신차를 선보이고 비전을 인정받는 자리로 꼽힌다. 이에 지난 IAA 2023에는 110개국 750여개 업체가 참석해 약 50만명이 방문했다. 오는 9월 8일 프레스데이(기자회견), 9일 일반 관람으로 시작하는 IAA 2025에서는 벤츠가 글로벌 최다 판매 모델인 GLC 전기차 'GLC EQ테크놀러지'를 공개하고, BMW는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 기반 첫 양산형 순수전기차 '뉴 iX3'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벤츠가 공개할 GLC EQ테크놀러지는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 MB.EA를 기반으로 하는 최초 모델로 새 전기차 전용 그릴을 적용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이사회 회장은 "간결하고 절제된 디자인에 크롬 테두리, 마이바흐의 오리지널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구조를 갖췄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번 전시에서 순수 전기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ID.2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신형 티록, 골프와 ID.3 한정판 모델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르노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탄생한 6세대 클리오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펠과 스코다, 볼보, 폴스타 등도 신차를 공개한다. 이번 IAA 2025는 전통 완성차의 신기술뿐만 아니라 현대차와 기아, 중국 전기차 등 글로벌 신흥 강자로 부상하는 기업들의 기술력 각축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현대차는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3'를 공개할 예정이다. E-GMP 플랫폼을 통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캐스퍼 일렉트릭(수출명 인스터)와 유럽시장 주력 차종인 소형 전기차 라인업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르노의 소형 전기차 르노4와 폭스바겐 ID.2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아는 지난 2월 스페인에서 공개한 소형 전기 SUV 'EV2 콘셉트카'를 전시할 예정이다. EV2는 유럽 시장에서 3만유로(4천858만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V2는 1회 충전 최대 300㎞ 주행 거리를 갖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450㎞를 달릴 수 있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전기차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는 지난해 EU 관세 여파로 '파리모터쇼 2024'를 건너뛴 중국 업체들은, 올해 IAA에서 대거 참여하며 본격적인 유럽 공략에 나선다. 화웨이와 세레스그룹 합작 전기차 제조사 아이토는 주행거리연장전기차(EREV) 아이토5의 첫 글로벌 무대 출시 장소로 IAA를 택했다. 지난해 파리모터쇼에 처음 선보인 아이토5는 이번 전시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토5는 포르쉐 마칸의 경쟁 모델로 꼽힌다. BYD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테이션왜건 씰6 DM-i 투어링을 선보인다. BYD는 유럽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펼치지만, 이번 전시는 소규모로 진행한다. 포드의 중국 합작사 창안자동차도 신차를 공개하고 유럽 10개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BYD는 지난달 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ACEA) 기준 영국·노르웨이 등 유럽 5개국에서 1만3천503대를 판매해 테슬라(6천600대)와 격차를 벌렸다. BYD는 올해 4월 테슬라를 앞지른 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7월 유럽 시장에서 상하이자동차에도 추월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5.08.29 16:26김재성 기자

일본 최대 여름 축제 중 하나인 a-nation 2025 유튜브 생중계 확정

도쿄 2025년 8월 29일 /PRNewswire/ -- 일본 최대 여름 축제 중 하나인 a-nation 2025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축제는 2025년 8월 30일(토)과 31일(일) 양일에 걸쳐 도쿄 Ajinomoto Stadium에서 열린다. "a-nation 2025" Streaming Live on YouTube a-nation은 2002년부터 시작된 일본 최대 규모의 연례 야외 음악 행사 중 하나로, 일본의 선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Avex가 주최한다.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독특한 아티스트의 출연으로 유명한 이 페스티벌은 지금까지 600만 명이 넘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축제 참가자들은 라이브 공연 외에도 야외 공간에서 페스티벌 전용 음식과 상품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a-nation 2025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개요 2025년 8월 30일(토)과 31일(일) 오후 12시 25분(JST) 시작 【시청 URL 및 라이브 스트리밍 아티스트】 【­1일차】https://youtube.com/live/fMJn_begirA XG, Ana Mena, YEJI, ZICO, TREASURE, NiziU, Novelbright, HIRAIDAI, MAX, MAZZEL, Daichi Miura Shooting Act Artists:I Don't Like Mondays., Girls², Bi-rayOpening Act Artists:kikio, PG 【2일차】https://youtube.com/live/nh26LvLuxWUhamasaki ayumi, NCT WISH, THE RAMPAGE, GENIC, GENERATIONS, Da-iCE, Cho Tokimeki♡Sendenbu, TRF, NEXZ, Hey! Say! JUMP, ONE OR EIGHT Shooting Act Artists:SHOW-WA & MATSURI, HIKKAOpening Act Artists:cosmosy, PG *누구나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 제작 사정으로 인해 일부 공연은 부분적으로만 스트리밍 될 수 있다.*스트리밍 아티스트와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재방송이나 아카이브 스트리밍은 제공되지 않는다.*되감기 및 지연 기능은 지원되지 않는다.* 행사를 스트리밍 하거나 방송한다고 주장하는 사칭 계정, 악성 스팸 게시물, 의심스러운 링크에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 a-nation2025 공식 웹사이트: https://a-nation.net/

2025.08.29 12:10글로벌뉴스

북미 막힌 BYD, 남미 뚫는다…아르헨티나 전기차 진출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북미 시장 진출이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 남미 전략 강화에 나섰다. 아르헨티나 현지에 공식 진출하면서 새로운 해외 확장 행보를 본격화했다. 28일 CNEV포스트에 따르면 BYD는 아르헨티나 공식 진출을 발표하며 3개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전기차는 돌핀 미니와 위안 프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는 송 프로 DM-i를 공개했다 BYD는 이미 사전 주문도 받고 있다. BYD 측은 아르헨티나가 남미 지역 확장의 핵심 전략 시장이라며, 충전 인프라 구축과 추가 신모델 출시 계획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BYD는 현지 법인인 BYD 아르헨티나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해당 법인은 차량의 수입 및 판매는 물론, 차량·배터리·부품의 제조와 유지관리까지 가능해, 향후 현지 생산에도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BYD는 이미 브라질에서 연간 15만대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브라질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는 43.3% 점유율을 기록한 BYD다. BYD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남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지만, 북미 시장 진출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BYD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상용차 및 버스 중심으로만 활동 중이며, 전기 승용차 시장 진출은 정치적 요인 등으로 가로막혀 있다.

2025.08.29 10:06류은주 기자

노아 홀딩스 | ARK 웰스 H2 CIO 보고서: 기술 중심의 디플레이션과 효율성 배당, 자산 배분 재편 주도

이 보고서는 구조적 인플레이션과 기술 혁신이 주도하는 심층적 디플레이션이 균형을 이루는 이중 경제 구조를 탐구한다. 기술 주도 디플레이션은 미래 가치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는 변혁의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글로벌 경제 변화와 AI 혁신을 구조적 변화의 동력으로 연결한다. 이 보고서는 단기적 방어 포지션과 장기적 성장 및 유동성 유연성의 균형을 맞추는 다층적 전략을 권고한다. 자산 관리자는 전통적인 부채 중심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상하이 2025년 8월 28일 /PRNewswire/ -- 선도적인 자산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인 노아 홀딩스(Noah Holdings Limited, '노아' 또는 '회사')(NYSE: NOAH, HKEX: 6686)가 '노아 홀딩스 | ARK 웰스 2025년 하반기 CIO 보고서(Noah Holdings | ARK Wealth H2 2025 CIO Report, 이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정학적 변화와 AI를 비롯한 기술 혁신이 자본 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으며, 그 핵심에는 기술 주도 디플레이션 논리가 자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포괄적인 시장 분석과 자산 관리의 최신 동향에 대한 심층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중 구조: 미래는 지정학, 탈세계화, 인구 고령화, 에너지 전환으로 인한 지속적인 구조적 인플레이션과 AI와 같은 기술이 주도하는 심층 구조적 디플레이션이라는 이중 구조로 정의될 가능성이 높다. 기술로 인한 효율성 향상: 기술 중심의 디플레이션은 비용 절감과 생산성 증폭을 통해 경제 성장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결과적으로 한계 효율성 향상은 가치 창출의 주요 원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보고서는 고액 자산가들에게 세대 간 자산 이전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기술 주도의 디플레이션'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노아 홀딩스 | ARK 웰스 최고투자책임자실은 "미래는 더 이상 부채 중심의 자산 거품이 지배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기술 주도의 디플레이션과 효율성 배당이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며 "고액 자산가들에게 중요한 질문은 디플레이션을 어떻게 피하는가가 아니라, 기술이 가져오는 디플레이션 배당을 활용하여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재구성할 것인가다. 즉, 현재의 방어적 포지셔닝과 미래의 공격적 기회 사이에서 균형있게 조율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또한 노아 홀딩스 | ARK 웰스가 제안하는 이상적인 다층 자산 배분 모델을 소개했다. 이 모델은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 디플레이션 헤지 자산, 브릿지 자산의 조합을 통해 실용성(단기 위험 헤지), 선견성(장기 성장 포착), 유연성(유동성 유지)의 균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난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전체 노아 홀딩스 | ARK 웰스 H2 2025 CIO 보고서 다운로드: https://promotion.arkwealth.com/activity/prod/6I44kwUjFG?source=wny_applet&needLogin=1 노아 홀딩스(Noah Holdings Limited) 및 ARK 웰스 매니지먼트(ARK Wealth Management) 소개 노아 홀딩스(NYSE: NOAH; HKEX: 6686)는 2005년에 설립되어 2010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뒤 2022년 홍콩에서 이중 상장을 달성했다.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을 통해 회사는 9개국 30여 개 도시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는 싱가포르에 글로벌 본사를 설립해 전 세계 약 40만 명의 중국계 고액 자산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아 홀딩스는 자산 관리, 자산 운용, 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통합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 주요 자회사로는 중국 내 고퍼 애셋(Gopher Asset), 글로리 패밀리 헤리티지(Glory Family Heritage), 노아 정싱(Noah Zhengxing)이 있으며, 해외에서는 ARK 웰스 매니지먼트(ARK Wealth Management), 올리브 애셋 매니지먼트(Olive Asset Management), 글로리 패밀리 헤리티지(Glory Family Heritage)를 운영하고 있다. 총 누적 자산 배분 규모는 1조 위안을 넘어섰다.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유명한 노아 홀딩스는 아시안 프라이빗 뱅커(Asian Private Banker) 및 유로머니(Euromoney)와 같은 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회사는 전 세계 중국 고객에게 단순한 재정적 성취뿐 아니라 의미 있는 삶의 풍요를 제공하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noahgro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www.noahgroup.com/ ARK 웰스 매니지먼트('ARK 웰스')는 노아 홀딩스(NYSE, HKEX:6686) 산하의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전 세계 중국계 고액 자산가 및 기관에 포괄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ARK 웰스는 고객의 요구를 중심으로 독립성과 전문성의 원칙을 고수하며, 지속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혁신하고 있다.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변화하는 수요에 정밀하게 대응하며, 전 세계 중국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ARK 웰스 매니지먼트의 누적 자산 배분 규모는 미화 87억 달러에 달한다. 회사는 여러 국가와 지역에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고객에게 전문적인 현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ARK 웰스 웹사이트(www.arkwealt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8.28 12:10글로벌뉴스

AEWIN, Intel Xeon 6 프로세서 탑재 SCB-1953 시리즈 고성능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출시

타이베이 2025년 8월 27일 /PRNewswire/ -- AEWIN이 새로운 SCB-1953 시리즈 고성능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U 및 2U 폼 팩터로 제공되는 이 시리즈는 인텔의 최신 Xeon 6 프로세서(Intel 3 아키텍처 기반)를 탑재해 고밀도•고연산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각 시스템에는 단일 Xeon 6700/6500 시리즈 프로세서가 장착되며, 최대 144개의 E-코어 또는 86개의 P-코어를 지원해 기업용 고부하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AEWIN SCB-1953 Series High-Performance Network Appliances Powered by Intel Xeon 6 Processors SCB-1953 시리즈는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에 맞춰 여러 SKU와 유연한 PCIe 구성을 제공한다. SCB-1953-2U Intel Xeon 6 Processor, TDP 350W 1x 10G MGMT + 2x 25G 포트 SCB-1953A: 8개의 PCIe 5.0 확장 슬롯으로, AEWIN NIC 카드(1G/10/25/40/100G/200G 구리 또는 광섬유), 가속기, NVMe SSD 등 다용도 기능 지원 SCB-1953C: 2개의 듀얼 폭 표준 PCIe 슬롯과 4개의 PCIe 5.0 확장 슬롯으로, AEWIN NIC 카드 (1G/10/25/40/100G/200G 구리 또는 광섬유), 가속기, NVMe SSD 등 다용도 기능 지원 SCB-1953-1U Intel Xeon 6 Processor, TDP 250W 1x10G MGMT + 2x 10G 포트 4개의 PCIe Gen5 확장 슬롯과 추가 확장을 위한 옵션 로우 프로파일 내부 PCIe Gen5 슬롯 제공 공유 사양 8개의 DDR5 RDIMM(6400MT/s) 또는 MRDIMM(최대 8000MT/s) 지원 USB 3.2 Gen2 x1(최대 10Gbps) 4개의 SATA 포트, 이 중 2개는 추가 백플레인 없이 외부 SATA SSD 지원 2개의 PCIe Gen4 M.2 2280 NVMe SSD 슬롯 CXL 2.0 애드온 카드 지원을 통해 CPU, GPU, FPGA 가속기 간의 효율적, 저지연 통신 가능 컴팩트하고 유연한 디자인 풍부한 I/O 기능에도 불구하고, SCB-1953은 컴팩트한 크기를 유지한다. 2U 모델은 깊이 600mm, 1U 모델은 576mm로 엣지 환경 배포에 적합하다. AEWIN SCB-1953 시리즈는 고성능 컴퓨팅과 유연한 확장을 결합해 현대 기업 인프라를 위한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AEWIN 영업팀에 문의할 수 있다.

2025.08.27 17:10글로벌뉴스

HP,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 후원

HP는 25-26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에픽게임즈 연례 행사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 행사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언리얼 페스트는 언리얼 엔진과 에픽 생태계 최신 기술/활용 사례를 개발자와 콘텐츠 창작자, 업계와 학계 전문가에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게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제조 및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산업별 트랙을 통해 총 38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HP는 26일 '기술 혁신으로 여는 창의적 스토리텔링의 미래'를 주제로 미국 애니메이션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IEL과 공동 세션을 진행하고 HP와 엔비디아 기술 기반 AI 파이프라인을 활용한 제작 사례를 공유했다. 또 행사장 내 전시 부스에는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뒷받침하는 Z6 G5 A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Z2 타워 G1i, Z북 X G1i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전문가용 모니터인 Z 디스플레이를 전시했다. 또 어도비와 공동 개발한 디지털 스캐닝 기기 'HP Z 캡티스'(HP Z Captis)도 전시했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창작자들에게 차세대 기술 기반 워크플로우를 제시하고, AI 중심의 워크스테이션 혁신을 통해 산업 전반의 창의적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HP는 이 밖에도 'HP 스타트업 챌린지', 국내 대학생을 위한 'AI 연구개발 지원 사업'으로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을 제공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학계 연구에 조력하고 있다.

2025.08.27 16:55권봉석 기자

인텔, 핫칩스서 차세대 서버 칩 '클리어워터 포레스트' 공개

인텔이 매년 8월 하순 미국에서 열리는 반도체 업계 학술행사 '핫칩스 2025'(Hot Chips 2025)에서 내년 출시할 서버용 프로세서 '클리어워터 포레스트'(Clearwater Forest)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클리어워터 포레스트는 인텔이 서버 시장에서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용도에 최적화해 출시할 프로세서다. 새로 개발한 E코어 '다크몬트'를 소켓당 288개 활용해 서버 랙 하나당 1천 개 이상의 가상 CPU를 구동할 수 있다. 인텔은 CPU 코어를 담은 컴퓨트 타일 생산에 1.8나노급 인텔 18A(Intel 18A) 공정을, 컴퓨트 타일을 앉힐 베이스 타일 생산에 3나노급 인텔 3-T(Intel 3-T) 등 극자외선(EUV) 기반 공정을 대거 활용 예정이다. 웹서비스·가상화에 중점 두고 고효율 E코어로 구성 인텔은 제온6 플랫폼부터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저전력·고효율 E(에피션트) 코어로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을 두 개로 분리했다. 클리어워터 포레스트는 2023년 3월 말 투자자 대상 인텔 행사에서 처음 이름이 공개됐다. 많은 코어로 가상화를 수행해야 하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웹 서비스, 응용프로그램 구동에 최적화된 E코어만 모아 구성됐다. 지난 해 8월 생산된 클리어워터 포레스트 시제품은 운영체제(리눅스로 추정) 부팅에도 성공했다. 올 4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부터 고객사 공급 예정이다. 새로 개발한 E코어 '다크몬트' 적용 클리어워터 포레스트는 새로 개발된 E코어 '다크몬트'(Darkmont)를 활용한다. 다크몬트 코어는 명령어를 해독하는 디코더 엔진, 명령어 실행 순서를 재배치해 속도를 높이는 비순차실행(out-of-order) 범위를 확대했다. 클록 당 명령어 실행 수(IPC)를 2023년 출시된 전 세대 E코어 '크레스트몬트' 대비 17% 높였다. 클리어워터 포레스트는 한 소켓 당 다크몬트 코어를 288개, 소켓 두 개를 활용시 576개 구동한다. 가상화 솔루션을 위해 활용시 서버 랙 하나 당 가상 CPU(vCPU)는 1천 개 이상 활용할 수 있고 전력 효율은 전 세대 대비 3.5배 향상 됐다. 주요 구성 요소 생산에 인텔 파운드리 EUV 활용 클리어워터 포레스트는 모바일(노트북)용 프로세서 '팬서레이크'와 함께 인텔 파운드리의 최선단 공정인 인텔 18A(1.8나노급)를 활용하는 양대 주요 제품 중 하나다. 다크몬트 코어가 모이는 컴퓨트 타일 12개는 인텔 18A를, 컴퓨트 타일을 앉히는 베이스 타일은 실리콘 관통전극(TSV)을 추가한 인텔 3-T 공정을 활용해 만든다. 컴퓨트 타일과 베이스 타일을 결합하는 데는 인텔 반도체 적층 기술인 포베로스 3D를 활용했다. PCI 익스프레스 등 입출력과 가속기를 모으는 I/O 칩렛은 제온6 부품을 그대로 활용하며 인텔 7 공정에서 생산된다. 모든 공정이 인텔 파운드리 역량을 활용해 생산되며 컴퓨트 타일과 베이스 타일 모두 극자외선(EUV)을 활용한다. 기존 제온6와 소켓 차원 호환... 내년 상반기 출시 클리어워터 포레스트는 기존 제온6 6900E/P 프로세서용으로 설계된 서버 메인보드와 소켓 차원에서 호환성을 지녔다. DDR5-8000 메모리를 활용해 최대 1.3TB/s 메모리 대역폭을 확보했다. 클리어워터 포레스트는 당초 올 3분기 출시 예정이었다. 그러나 올 2월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 인텔 프로덕트 그룹 CEO는 컨퍼런스콜에서 "서버용 E코어 시장이 당초 예상보다 구체화되지 않았으며 인텔 18A 공정 패키징 등을 해결해야 한다"며 이를 연기했다. 클리어워터 포레스트는 내년 상반기 경 주요 서버 제조사와 ODM 업체 등에 공급 예정이다. 인텔 관계자는 "클리어워터 포레스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가까운 시일 안에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8.27 16:51권봉석 기자

LG전자,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AI 기반 고효율 HVAC 솔루션 선봬

LG전자가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AI 기반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첨단 기술, 정책 해법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서 수행할 역할을 조명한다. LG전자, 공간 맞춤형 HVAC 솔루션 체험 공간 조성 LG전자는 약 270제곱미터(㎡) 규모의 부스에 주거·공공·상업 시설 맞춤형 HVAC 솔루션을 체험하는 공간을 구성했다. 부스 입구에는 'AI 엔진'을 적용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 V i)'와 '멀티브이 에스(Multi V S)'가 자리한다. AI 엔진은 실내외 온도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실내 환경이 쾌적해지면 절전 모드로 전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특히 멀티브이 아이는 기존 '멀티브이 슈퍼5(Multi V Super5)' 대비 최대 7.2% 높은 효율을 구현하며,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입증했다. 주거 솔루션으로는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소개한다. 이 제품은 'AI 바람' 기능으로 사용자의 선호 온도를 학습해 자동 제어한다. 실내 온도가 높을 때는 강력한 바람으로 빠르게 냉방하고, 이후 은은한 '소프트 바람'으로 전환해 쾌적함을 유지하면서 전력 사용을 줄인다. 소프트 바람은 일반 강풍 대비 최대 76%까지 전력 소비를 낮출 수 있다. 공공 솔루션으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4방향 시스템에어컨'이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제조 과정에서 제품 1대당 14.85킬로그램(kgCO₂eq,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검증을 받았다. 또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HP)'도 함께 선보인다. 상업 솔루션은 국내 40평형 제품 중 유일하게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한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이 전시된다. 이 제품은 기존 14.5㎾ 4등급 모델 대비 냉방 효율은 23%, 난방 효율은 37%가 향상돼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절약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 공조 시스템의 고효율 경쟁력은 인버터, 컴프레서, 모터 등 핵심 부품 기술인 '코어테크'에서 비롯된다. 특히 인버터 기술은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변환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제품을 작동시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한다. 또한 LG전자는 건물 내 다양한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빌딩 관리 솔루션(BMS)'과 AI가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분석해 자동 제어하는 '비컨(BECON)' 시스템도 함께 소개한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탄소 배출 규제에 대응해 LG전자는 기존 냉매(R410A)보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0%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한 '인버터 스크롤 칠러'를 출시하는 등 제품을 확장하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LG전자의 AI 기술과 코어테크를 기반으로 고효율 HVAC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7 13:55전화평 기자

ADI, 엔비디아 '젯슨 토르' 채택…휴머노이드 혁신 가속화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로보틱스 플랫폼 '젯슨 토르(Jetson Thor)' 채택을 통해 휴머노이드와 자율 이동 로봇의 피지컬 인텔리전스와 실시간 추론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실제 배치 단계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으며, 그 발전의 핵심은 피지컬 인텔리전스와 실시간 추론에 있다. ADI는 자사의 엣지 센싱, 정밀 모션 제어, 전력 무결성, 결정론적 연결성을 엔비디아 젯슨 토르의 고성능 연산, 홀로스캔 센서 브릿지, 아이작 Sim(Isaac Sim)과 결합함으로써, 추론 가능한 로봇을 시뮬레이션하고 실제 배치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젯슨 토르는 로보틱스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엔비디아 블랙웰 GPU, 트랜스포머 엔진, 멀티 인스턴스 GPU, 14-코어 Arm 네오버스 V3AE CPU, 최대 128GB LPDDR5X 메모리를 탑재한 젯슨 토르는 모바일 전력 범위에서 2070 FP4 TFLOPS의 서버급 AI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4개의 25기가비트이더넷(GbE)을 포함한 고대역폭 I/O를 통해 고밀도의 다중 모달 센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융합하는 데 필요한 대역폭을 제공한다. 이러한 성능 덕분에, 젯슨 토르는 시각-언어 모델(VLM)에서부터 시각-언어-실행 모델(VLAM)에 이르기까지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을 대규모로 실행할 수 있는 최초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ADI가 집중하는 연구개발 분야, 즉 추론을 실제 환경에서 높은 물리적 정확도의 실행으로 만드는 센싱, 인지, 제어, 연결성과 직결된다.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은 지난 수십 년 간 도전해 왔던 로봇 개발 관련 성과를 압축해 인간만큼 빠르고 섬세한 조작이 가능한 인지 기반 휴머노이드를 실현한다. 그러나 진정한 혁신은 추론에 있다. 이는 다중 모달 입력을 통합해 로봇 스스로 계획하고, 적응하며, 실시간으로 행동하게 만든다. ADI는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 변화가 ADI의 성장 기회를 크게 확장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휴머노이드의 모든 관절에는 정밀한 전류, 위치, 토크 제어가 필요하고, 모든 접촉에는 촉각과 감각 피드백이 요구된다. 휴머노이드는 다수의 인지 노드를 필요로 한다. 각 노드는 반드시 결정론적이고 저지연으로 동작해야 하는 신호 체인, 인지 스택, 전원 관리 기회로 구성되는데, 이는 ADI의 강점들이다. ADI는 자사의 개발 스택에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을 내장해, 시뮬레이션과 실제 간(Sim2Real)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ADI 하드웨어가 마치 실제 세계에서 동작하듯 엔비디아 아이작 Sim에서 동일하게 동작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ADI의 목표는 아이작 Sim에서 물리적으로 가장 정확한 로보틱스 콘텐츠를 구축해, 개발팀이 시뮬레이션 속도로 빠르게 반복(iterate)한 다음, ADI 하드웨어와 엔비디아 젯슨 토르를 기반으로 하는 실제 시스템으로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피지컬 인텔리전스는 센싱, 구동, 정책 학습 및 추론을 융합해 로봇이 정밀한 산업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이는 고정밀 엣지 센싱, 에너지 효율적이고 기능적으로 안전한 전원, 중앙 컴퓨터에 대한 결정론적 연결성, Sim2Real 루프를 닫는 디지털 트윈을 필요로 한다. ADI와 엔비디아는 이제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 젯슨 토르는 연산 기반을 제공하고, ADI는 신호 체인 충실도, 전원 무결성, 그리고 실행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폴 골딩 ADI 엣지 AI 부문 부사장은 “엔비디아 젯슨 토르가 두뇌라면, ADI의 고정밀 센싱과 신호 체인 충실도, 결정론적 연결성은 신경계"라며 "우리는 아이작 Sim에서부터 공장 현장까지 로봇을 더 빠르고 물리적으로 정확하게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27 13:53장경윤 기자

SSD-프로세서 직결 난항…HBF가 돌파구 될까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프로세서에 직접 연결하는 기술은 오랜 시간 꾸준히 연구됐습니다. 그러나 실제 적용에는 다소 난항을 겪는 상황입니다.” 26일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현재 SSD 연결 기술에 대해 이 같이 평했다. CPU, GPU 등 프로세서와 SSD를 직접 연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한 가장 큰 이유는 메모리와 스토리지의 역할 차이에서 기인한다. CPU 등 프로세서는 연산을 하기 위해 매우 빠른 데이터 접근이 필요하다. 그래서 접근 속도가 빠른 D램과 직접 연결돼 동작한다. 반면 SSD는 저장장치라서 접근 속도가 D램 대비 다소 느리다. CPU가 SSD를 주 메모리처럼 쓰면 연산 속도가 크게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SD와 프로세서를 직접 연결하려는 이유는 데이터 이동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현재 반도체 구조에서 프로세서가 SSD 데이터를 사용하려면 SSD-낸드플래시 컨트롤러-D램-프로세서 단계를 거쳐야 한다. 반도체가 데이터 이동에서 발열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에너지 낭비가 심한 셈이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에서는 비용 문제와도 직결된다. 이에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프로세서와 SSD를 직접 연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기업이 엔비디아다. 엔비디아는 IBM, 여러 대학들과 손을 잡고 GPU를 위한 대용량 가속기 메모리 기술 BaM(Big Accelerator Memory)을 개발하기도 했다. BaM은 차세대 전송 프로토콜 NVMe(비휘발성 기억장치 익스프레스)를 통해 SSD와 GPU를 직접 연결하는 기술이다. HBF, SSD 연결 판도 바꿀 게임체인저될까 업계에서는 HBF(High Bandwidth Flash)가 SSD와 프로세서간 연결을 바꿀 게임체인저로 보고 있다. HBF는 D램과 유사한 방식으로 프로세서에 더 가까이 배치된 플래시 메모리다. HBM(고대역폭메모리)이 D램을 적층한 제품이라면, HBF는 플래시를 쌓아 올린 메모리다. 두 제품 모두 메모리 적층을 통해 대역폭을 대폭 넓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HBF가 HBM처럼 정보 처리를 빠른 속도로 할 수 있는 것이다. SSD와 프로세서 연결간 문제로 지적되던 속도 문제를 해결한 셈이다. 다만, 아직 넘어야할 장애물이 존재한다. HBF를 구현하기 위한 일종의 인프라 구축이 어렵다는 의견이다. HBF를 오가는 블록 스토리지(일종의 데이터 묶음)의 단위가 크기 때문이다. 정명수 카이스트 교수는 “블록 스토리지가 커서 I/O 그래뉴얼리티(한 번의 입출력으로 접근하거나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 블록의 최소 단위)가 기존과 다르다”며 “큰 정보량을 한 번에 움직일 수 있을만한 소프트웨어 등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8.26 16:25전화평 기자

중부발전, 일본 시장개척단 파견…규슈전력·현지기업 수출 상담·기술 교류

한국중부발전(대표 이영조)은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나고야·오사카에 '2025 일본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에는 발전 기자재와 제어시스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협력 중소기업 8곳이 참가했다. 20일 후쿠오카에서는 KOTRA 후쿠오카무역관과 협업으로 사전 매칭된 바이어들과 수출상담회가 열려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일본 주요 전력사인 규슈전력 실무자들이 직접 참석해 국내 기업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21일 나고야에서는 도쿄산업개발과 기술교류회를 개최해 예정된 2시간을 넘겨 3시간 30분 동안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기업들은 ▲케이엘이에스(배관안정화 종합관리 시스템) ▲에코파워텍(착탈식 보온재) ▲한성테크(오일실·실리콘 패킹) ▲유니콘글로벌(By-pass system & Control Valve) ▲하나웰텍(버너노즐팁) ▲무하기술(DCS I/O 모듈·자동정밀 진단장치) ▲한국로스트왁스(정밀주조·금형·밸브) ▲고려엔지니어링(Ignition system)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일본 전력·플랜트 시장의 수요에 대응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29건, 약 778만 달러 규모 상담과 242만 달러의 계약가능액을 기록했다. 일본은 일부 까다로운 기술 규격으로 새로운 기업 진입이 쉽지 않은 시장임에도 상담회를 통해 협력기업들이 일본 전력사와 주요 바이어를 대상으로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장개척단의 과거 활동이 이번 성과에 영향을 미쳤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2023년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한성테크는 일본 현지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고, 유니콘글로벌은 2년 전 상담했던 바이어가 다시 찾아오면서 실질적인 계약 체결 가능성을 높였다. 누적된 해외 판로 지원 경험이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2023년에 이어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는 “상담한 바이어가 더욱 적극적으로 샘플 요청을 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였다”며 “시장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일본 시장이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일본 시장개척단 파견은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협력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해외판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마케팅·기술 협력·네트워킹 지원을 확대해 협력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5.08.25 18:17주문정 기자

한수원, 짐바브웨와 i-SMR 도입 맞손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짐바브웨 교육혁신연구개발센터(CEIRD)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짐바브웨에 혁신형 SMR(i-SMR) 도입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짐바브웨 i-SMR 도입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원자력 기술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짐바브웨는 전력 생산의 대부분을 수력과 화력으로 충당하고 있으나, 설비 노후와 기후 변화로 인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과학기술 기반 국가 발전 정책인 'Vision 2030' 달성을 위해 원자력발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짐바브웨 국가의 중장기 에너지 전략 수립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짐바브웨가 에너지 다변화를 가속하고, SMR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해법을 찾길 기대한다”며 “한수원은 짐바브웨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5 15:57주문정 기자

마우저, ams오스람 'TCS3448' 다중 스펙트럼 컬러 센서 공급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ams OSRAM TCS3448 14채널 다중 스펙트럼 컬러 센서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TCS3448은 까다로운 컬러 보정 애플리케이션의 정밀한 컬러 분석과 스펙트럼 매칭을 위해 설계된 고성능 다중 스펙트럼 컬러 센서로서, 카메라 기능 향상(CCT, AWB, 노출 시간), 디스플레이 프로파일링, 원예용 조명 제어, 소재 식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ams OSRAM TCS3448 센서는 가시광 범위(380nm ~ 1000nm)의 주변광 스펙트럼 성분 감지에 최적화된 다기능, 다용도의 14채널 스펙트럼 광 센서다. 이 센서는 균일한 간격의 가시광선 채널 10개와 적외선 전용 채널, 클리어(clear) 및 플리커(flicker) 감지 채널(50/60Hz)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른 플리커 주파수를 외부에서 계산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버퍼에 저장하여 정확한 스펙트럼 재구성과 주변광 특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TCS3448은 ADC(analog-to-digital converter)와 I2C 인터페이스를 내장하고 있어 시스템 통합을 간소화하는 것은 물론, 스펙트럼 정확도와 반복성이 중요한 첨단 색채 과학 및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뛰어난 분해능의 스펙트럼 데이터를 제공한다. 아울러 마우저는 ams OSRAM의 TCS3448 14채널 다중 스펙트럼 컬러 센서의 첨단 스펙트럼 감지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TCS3448_EVM_KT 광학 센서 평가 키트도 공급하고 있다. 이 키트는 USB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GUI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으며, 10개의 가시광 채널뿐만 아니라 적외선, 클리어 및 플리커 감지 채널 전반에 걸쳐 스펙트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센서와의 원활한 통신을 위해 온보드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득과 적분 시간, 측정 모드 등과 같은 다양한 파라미터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5.08.25 15:09장경윤 기자

SLL 제작 작품, 글로벌 OTT 플랫폼 상위권 점령

SLL이 제작한 작품들이 글로벌 주요 OTT 플랫폼에서 동시에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20일 기준 주요 글로벌 OTT 플랫폼 톱10에 오른 한국 제작 콘텐트 8개 가운데 SLL이 제작한 작품은 총 4개로 절반을 차지했다. 넷플릭스에서는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 공개 직후 비영어 부문 글로벌 톱10 시리즈 2위에 올랐다. 디즈니+에서는 '파인: 촌뜨기들'과 '착한 사나이'가 나란히 글로벌 톱10 차트에 올랐다.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에서는 SLL 미국 레이블 wiip이 제작한 청춘 로맨스 시리즈 'The Summer I Turned Pretty 시즌3'가 플릭스패트롤 기준 글로벌 랭킹 1위를 한달 이상 유지하고 있다. SLL은 작품별 콘셉트와 타깃 시청층에 맞춰 제작 방향을 설계하고, 글로벌 OTT·방송사와의 협력을 통해 유통 경로를 다각화했다. 또한 OTT 독점판매와 국내 조합 판매를 결합해 리쿱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SLL 관계자는 “플랫폼별 이용자 특성, 장르 선호, 시청 환경에 맞춘 맞춤형 제작 유통 전략이 흑자 전환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시청자 모두에게 드라마, 예능, 영화, 음악을 아우르는 종합 IP 콘텐트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3 17:32박수형 기자

인텔-AWS, P코어 제온6 기반 클라우드 인스턴스 출시

인텔은 고성능 P(퍼포먼스) 코어 탑재 제온6 프로세서 기반 EC2 R8i·R8i-플렉스 인스턴스를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AWS와 협업해 프로세서 마이크로아키텍처와 펌웨어 튜닝, 하이퍼바이저 튜닝, 가상화,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등 클라우드 컴퓨팅 인스턴스의 모든 스택에 최적화를 진행했다.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등 메모리 성능에 민감한 DDR5-7200MT/s 대역폭으로 지연 시간을 최소화했다. 프로세서 내장 AMX 명령어는 AI 추론과 머신러닝 성능을 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향상했다. AWS는 "신규 인스턴스 2종은 전 세대(R7i) 인스턴스 대비 포스트그레SQL 데이터베이스 처리 속도 30% 향상, NGINX 웹 응용프로그램 속도 60% 향상, 딥러닝 기반 AI 추천 모델 처리 속도는 40% 향상 등 성능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 주요 기업들은 제온6 인스턴스를 조기 도입해 AI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 해당 기업들은 컴퓨팅 처리량, AI 성능, 인프라 효율성 측면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니샨트 메타 AWS EC2 제품 관리 부사장은 "새로운 아마존 EC2 R8i 및 R8i-플렉스 인스턴스는 전 세대 대비 메모리 대역폭은 2.5배 높이는 한편 가격 대비 성능은 15% 향상됐다. 이는 고객사의 성능 극대화와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혁신"이라고 밝혔다. 로낙 싱할 인텔 선임 펠로우는 "제온6 기반 8세대 EC2 인스턴스 출시는 AWS와의 협업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인텔과 AWS는 AI 가속화, 메모리 성능 향상, 쉬운 배포를 통해 고객이 인사이트를 빠르게 얻고 강력한 투자수익률(ROI)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를 함께 구축했다"고 밝혔다. R8i와 R8i-플렉스 인스턴스는 미국 동부(버지니아 북부/오하이오), 미국 서부(오리건), 유럽(스페인)에서 제공된다.

2025.08.22 13:28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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