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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s, MaxPeak Premier 기술 기반 차세대 Microflow LC 컬럼 출시, 적은 시료 및 용매 소비량으로 더 높은 감도 구현

헤드라인: 스테인리스 Microflow 컬럼 대비 최대 2배 높은 감도를 제공해 고처리량 바이오분리, DMPK 및 오믹스 응용 분야 전반에서 검출 및 정량 한계를 낮출 수 있습니다. 2.1mm I.D. 컬럼 대비 최대 75% 시료 소비량 절감으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와 맞춤 의약품 후보물질 등 귀중한 물질을 보존하는 동시에 보다 심층적인 분석 정보를 제공합니다. 2.1mm I.D. 컬럼 대비 최대 4배 용매 소비량 절감으로 실험실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성능 저하 없이 결과 도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매사추세츠주 밀포드, 2026년 2월 27일 /PRNewswire/ -- Waters Corporation (NYSE: WAT)은 오늘 Waters의 ACQUITY™, BioResolve™, GTxResolve™ 컬럼 브랜드에 적용된 MaxPeak™ Premier 기술 기반 1mm I.D. 액체 크로마토그래피(LC) 컬럼을 출시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새로운 Microflow 컬럼은 감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용매와 시료 낭비를 줄여주어 바이오분석, 신약 발견 및 개발, 대사체학, 단백질체학, 지질체학 등 시료 확보와 시간이 제한적인 분야 전반에서 고품질 결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출시는 영향력이 큰 화학 혁신을 꾸준히 이어온 회사의 전략을 기반으로, 기존 기술의 한계를 넘어 더 크고 복잡한 분자 분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Rob Carpio Waters Corporation Waters Analytical Sciences 수석부사장은 "Waters는 고처리량 제약 및 바이오제약 실험실 고객이 직면한 공통적인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혁신 기술에 지속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치료제 개발의 속도와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와 맞춤형 항암제 분야에서는 시료 확보가 제한적이고 분석물 회수가 핵심"이라며 "오늘 우리는 이러한 귀중한 자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감도, 데이터 품질, 재현성 기준을 한층 끌어올린 MaxPeak Premier 기술 기반의 새로운 Microflow LC 컬럼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Microflow LC 컬럼에는 Waters의 MaxPeak HPS(High Performance Surface) 기술이 1mm I.D. 포맷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진보는 비특이적 흡착(NSA)을 줄이고 저분자, 펩타이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의 회수율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MaxPeak HPS 기술은 분석 장벽을 낮추고 워크플로를 가속화해 인산화 펩타이드 등 분석물 회수가 까다로운 분자 분석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의 Oliver Fiehn 교수는 "2.1mm I.D. 스테인리스 컬럼에서 Waters MaxPeak Premier 기술 컬럼으로 전환했을 때 분석 감도 요구사항을 충족하거나 그 이상을 달성하는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며 "MaxPeak 기술이 이제 1mm I.D. Microflow 컬럼으로 제공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 컬럼은 고처리량 환경에서 재현성이 높고 빠르며 매우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사체학 연구팀의 용매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컬럼을 사용하면 낮은 유속에서도 선명한 피크와 향상된 피크 용량, 감소된 피크 테일링을 일관되게 구현할 수 있으며, 초기 주입 단계부터 높은 재현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점은 기존 스테인리스 컬럼 설계에서 요구되던 컬럼 패시베이션 관련 시간과 변동성을 크게 줄여줍니다. 2.1mm I.D. 분석 스케일 LC 컬럼에서 Microflow 형식으로 전환하는 고객의 경우, 신형 1mm I.D. 컬럼은 분석 유량 대비 1/4 수준의 용매와 시료만으로 동등하거나 더 높은 감도를 제공해, 실험실의 환경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분석 성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Waters의 MaxPeak Premier 기술 기반의 신형 1mm I.D. 컬럼은 2026년 2월 17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지금 바로 공급됩니다. 추가 리소스: MaxPeak Premier 기술을 적용한 Microflow 컬럼 Waters, MaxPeak, ACQUITY, BioResolve 및 GTxResolve는 Waters Corporation 또는 해당 계열사의 상표입니다. 소개: Waters Corporation(NYSE: WAT)은 생명과학 및 진단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분석 기술, 인포매틱스, 서비스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과학의 가치를 가속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혁신적인 포트폴리오는 규제가 적용되는 고처리량 시험 환경에 중점을 두고, 화학, 물리학, 생물학 전반에 걸친 깊은 과학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합니다. Waters는 전 세계의 고객과 협력하여 효과적이며 품질 높은 의약품의 출시를 앞당기고, 식품과 식수의 안전을 보장하며, 질병을 보다 조기에 발견하고 일상적인 감염을 관리하며 항생제 내성을 극복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합니다. Waters의 팀은 약 16,000명의 열정적인 동료들로 구성되어, 끊임없는 혁신이라는 공동의 문화 속에서 과학적 도전을 전 세계의 삶을 개선하는 혁신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waters.com/about에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 1. 응용 자료집: "MaxPeak™ Premier 기술 기반의 BioResolve™ 1mm I.D. 컬럼을 이용한 산성 펩타이드의 회수율 및 피크 형상 개선" 2. 응용 자료집: "MaxPeak™ Premier 1.0mm I.D. 컬럼을 이용한 감도 향상 및 분석법의 친환경성 개선" 담당자: Molly Gluck외부 커뮤니케이션 책임자Waters Corporation 508.498.9732molly_gluck@waters.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04894/MaxPeak_Premier_Columns_logo.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71755/5800481/Waters_Corporation_Logo.jpg?p=medium600

2026.02.27 09:10글로벌뉴스

한국레노버, 최신 프로세서 탑재 요가 AI PC 신제품 4종 출시

한국레노버가 26일 요가 브랜드 데스크톱 PC와 노트북, 일체형 PC 등 신제품 4종을 국내 출시했다. 요가 슬림 7i 울트라 아우라 에디션과 요가 프로 7i 아우라 에디션은 성능과 휴대성, 폼팩터와 배터리 지속시간 향상을 위해 인텔과 공동 개발했다. 1월 정식 출시된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프로세서 기반으로 CPU와 GPU 성능을 향상했다. 요가 슬림 7i 울트라 아우라 에디션은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소재로 무게를 975g으로 줄였다. 코어 울트라 X9 프로세서와 LPDDR5X 9600MHz 메모리로 고부하 작업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내장 배터리 용량은 75Whr로 늘렸다. 14인치, 2.8K 퓨어사이트 프로 POLED 디스플레이와 썬더볼트4 단자 3개를 탑재했고 콘텐츠 제작 지원 AI 소프트웨어 '플릭리프트(FlickLift)'와 멀티 터치 기능을 지원한다. 요가 프로 7i 아우라 에디션은 인텔 코어 울트라9 386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GPU, 15.3인치 2.5K 퓨어사이트 프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게임과 콘텐츠 제작 성능을 강화했다. 스마트 센서 기반 차세대 터치패드와 와콤 기술을 적용한 요가 펜 2세대를 이용해 스케치부터 디자인, 아이디어 구현까지 크리에이티브 작업 전반을 지원한다. 요가 7a 투인원은 AMD 라이젠 AI 400 프로세서와 360도 회전하는 14인치 2.8K 퓨어사이트 프로 O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용도에 따라 노트북, 태블릿, 텐트, 디스플레이, 캔버스 모드를 오간다. 요가 AIO i 아우라 에디션은 31.5인치 OLED 디스플레이 기반 일체형 PC로 화면 테두리를 최소한으로 줄여 몰입감을 높였다. 최대 화면주사율은 165Hz이며 주변 환경에 맞춰 디스플레이 밝기를 조절하는 어댑티브 라이팅 기능을 내장했다. 노트북 제품은 이용자 과실로 인한 파손에도 무상 수리를 지원하는 '우발적 손상 보장(ADP)' 서비스, 24시간 상시 대기하는 전문 엔지니어와 전화, 이메일, 채팅 등을 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2년간 지원한다. 오는 3월 1일부터 지마켓에서 요가 슬림 7i 울트라 아우라 에디션 예약판매 참여시 카드 할인, 최대 24개월 무이자 결제가 가능하며 구매자 전원에게 USB-C 허브를 추가 제공한다. 제품 구매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모든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배송서비스 '발렉스'를 통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제품을 전달하는 예약 배송도 적용된다.

2026.02.26 10:32권봉석 기자

AI도 못 깨는 게임이 있다…챗GPT·클로드·제미나이, 1970년대 텍스트 게임 줄줄이 실패

최신 AI가 바둑을 정복하고 코드를 짜고 소설을 쓰는 시대, 1977년에 만들어진 텍스트 게임을 클리어하는 수준이 평균 10%도 미치는 못한다면 믿겠는가. 네덜란드 트벤테 대학교(University of Twente) 연구팀이 챗GPT(ChatGPT),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등 최첨단 대형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1977년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조크(Zork)'에 투입해 실험한 결과, 모든 AI가 평균 완료율 10% 미만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이 연구는 현재 AI의 추론 능력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던진다. 왜 하필 1977년 게임인가: 조크가 AI의 진짜 실력을 드러내는 이유 조크(Zork)는 미국 MIT에서 개발되어 1977년 처음 출시된 텍스트 기반 어드벤처 게임이다. 화면에 그림이나 영상이 전혀 없고, 오직 글자로만 상황이 묘사된다. 예를 들어 "당신은 흰 집 서쪽 열린 들판에 서 있습니다"라는 문장이 나오면 플레이어는 "북쪽으로 가라" 혹은 "칼을 집어라" 같은 명령어를 타이핑해 게임을 진행한다. 최대 350점을 획득하면 클리어다. 이 게임이 AI 테스트에 적합한 이유는 명확하다. 화면을 보고 패턴을 인식하는 능력이 아니라, 글로 묘사된 공간을 머릿속으로 지도처럼 구성하고, 이전에 실패한 행동을 기억해 전략을 바꾸고, 아이템들 사이의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즉 단순한 언어 생성이 아닌 '진짜 이해'와 '적응적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이 게임이 AI가 흔히 쓰는 '패턴 매칭 요령'이 통하지 않는 환경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챗GPT는 빈 우편함을 계속 열었다: AI가 드러낸 황당한 실수들 연구팀은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 오퍼스 4.5(Claude Opus 4.5), 클로드 소넷 4.5(Claude Sonnet 4.5), 오픈AI(OpenAI)의 챗GPT 5.2, 구글(Google)의 제미나이 3(Gemini 3)을 포함해 총 3개 기업의 6개 LLM 기반 챗봇 설정을 테스트했다. 각 모델은 게임 설명을 최소한으로 제공한 '기본 프롬프트'와 게임 매뉴얼 수준의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 '고급 프롬프트' 두 가지 조건 아래 각 5회씩, 총 40회 실험을 진행했다.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낸 챗GPT 5.2는 특히 흥미로운 실패 패턴을 보였다. 게임 초반에 우편함을 열고 안에 있는 전단지를 읽는 것은 합리적인 행동이다. 그런데 챗GPT는 이미 비어 있는 우편함을 반복해서 다시 열려는 시도를 여러 차례 했다. 내용물이 없다는 사실을 이미 확인했음에도 같은 행동을 되풀이한 것이다. 인간 플레이어라면 반복하지 않을 행동이다. 더불어 챗GPT는 포기 명령을 거의 내리지 않아 게임 내 이동 횟수는 많았지만 실질적 진전은 거의 없는 '제자리걸음'을 반복했다. 클로드 오퍼스 4.5는 최고 성적인 약 75점(350점 만점)을 기록했지만, 이 역시 전체의 약 20%에 그쳤다. 클로드가 미로 구간에서 보인 사고 과정을 살펴보면, "미로에는 특정 해법이 있다, 방향을 체계적으로 시도해보겠다"고 언급하면서도 동시에 아이템을 바닥에 놓아 경로를 표시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대화 기록만 봐도 자기 발자국을 추적할 수 있는 AI가 굳이 아이템을 버릴 이유가 없다. 심지어 한 실험에서는 경로 표시용으로 랜턴을 바닥에 떨어뜨렸다가, 이후 어두운 지역에서 빛이 필요한 순간 랜턴이 없어 곤란에 빠지기도 했다. [그림 1] 왼쪽: 모델별 평균 획득 점수(표준 오차 포함). 오른쪽: 게임당 평균 이동 횟수(표준 오차 포함). (I)은 기본 프롬프트, (II)는 고급 프롬프트 조건을 나타낸다. '생각하기' 기능을 켜도 달라지지 않았다: AI의 '사고 모드'는 진짜 사고가 아닌가 이번 연구에서 가장 충격적인 발견 중 하나는 '확장 사고(Extended Thinking)' 기능이 게임 성과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클로드의 '확장 사고' 옵션, 챗GPT의 '확장 사고' 설정, 제미나이의 '사고' 모드를 각각 활성화했지만, 세 모델 모두 해당 기능을 켰을 때와 끄지 않았을 때 사이에 유의미한 성적 차이가 없었다. 또 하나 흥미로운 결과는 상세한 게임 설명을 제공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이동 명령어, 전투 방법, 게임 목표, 핵심 전략 등을 담은 고급 프롬프트를 별도로 제작해 제공했다. 인간 플레이어라면 이 정도 가이드만으로도 훨씬 높은 점수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AI에게는 아무 차이가 없었다. 정보 자체를 갖고 있느냐보다 그 정보를 상황에 맞게 적용하고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는 능력이 부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해석이다. AI가 없는 것: 자기 생각을 돌아보는 '메타인지' 능력 연구팀이 이 실험을 통해 지목한 핵심 한계는 '메타인지(Metacognition)'의 부재다. 메타인지란 쉽게 말해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능력'이다. 인간은 같은 방법이 계속 실패하면 "이건 안 되는구나, 다른 방법을 써야겠다"고 스스로 판단한다. 그런데 실험 속 AI들은 실패한 행동을 반복했고, 이전 대화 기록에 접근할 수 있음에도 이전 시도에서 배운 흔적을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를 LLM이 긴 문맥 속 중간 부분의 정보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이른바 '중간에서 길을 잃다(Lost in the Middle)' 현상과도 연결지어 설명했다. 즉 대화가 길어질수록 앞서 일어났던 실패들을 효과적으로 참고하지 못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현재 AI의 이 같은 한계가 단순히 모델 크기나 학습 데이터를 늘린다고 해결될 양적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인지 방식과 AI의 정보 처리 방식 사이의 질적 차이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창하게 말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진짜 이해나 문제 해결 능력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조크(Zork)가 뭔가요? 왜 AI 테스트에 사용했나요? A. 조크는 1977년 MIT에서 개발된 텍스트 기반 어드벤처 게임으로, 글로만 상황이 묘사되고 글로만 명령을 입력해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시각적 힌트 없이 공간 파악, 기억, 전략 수정이 필요해 AI의 진짜 추론 능력을 테스트하기에 적합한 환경으로 평가받았습니다. Q. 클로드, 챗GPT, 제미나이 중 어느 AI가 가장 잘했나요? A. 클로드 오퍼스 4.5가 약 75점(350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전체 게임의 약 20% 수준에 불과했고, 나머지 모델들은 평균 10% 미만의 완료율을 보였습니다. Q. AI에게 상세한 게임 설명을 줘도 왜 성적이 오르지 않나요? A. 정보를 받는 것과 그 정보를 실시간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하는 것은 다른 능력입니다. AI는 상세한 매뉴얼을 받았어도 상황에 따라 전략을 수정하거나 실패로부터 배우는 '메타인지' 능력이 부족해 실질적인 성과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arXi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포트명: Playing With AI: How Do State-Of-The-Art Large Language Models Perform in the 1977 Text-Based Adventure Game Zork?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2.25 17:02AI 에디터

KAI, 드론쇼 코리아 2026 참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드론쇼 코리아 2026'에 참가해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의 미래 전장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드론쇼 코리아는 벡스코와 한국무인기시스템 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드론 전문 전시회다. KAI는 '유무인 복합체계(MUM-T)'를 중심으로 통합 전력 운용 개념을 구현하기 위해 전시구역을 테마형 부스 3개 존으로 구성해 차별화된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먼저 KF-21과 AAP-220, FA-50과 AAP-150이 연계된 고정익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 미래 공중전 개념을 선보인다. KAI가 개발 중인 다목적무인기(SUCA)는 고위험 지역 선행 투입, 분산작전 수행, 정밀타격 임무 확대 등을 통해 조종사 생존성을 향상시키고 작전 효율성과 임무 수행 범위를 확장한다. 또한 LAH와 NI-100VT를 결합한 회전익 유무인복합체계와 함께 해상초계무인기, 군단정찰용 무인기-B2 등을 전시해 해상·지상 전 영역의 감시정찰 능력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해군과 육군이 요구하는 광역 감시 및 전영역 정보·감시·정찰(ISR) 역량을 구현하고, 실시간 전장 인식 능력과 정보 우위 확보 전략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대장갑 소형자폭드론 I형, 대인 소형자폭드론 II형(CMMAV), 민군 겸용 AAV등 공격형 및 자폭형 무인기도 전시한다. 육군 및 해병대의 신속한 전개와 저비용·고효율 비대칭 전력 운용 개념에 부합하는 솔루션으로, 소규모 전력으로도 높은 전투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민군 겸용 플랫폼인 AAV를 통해 재난 대응, 감시, 물류 등 다양한 민간 활용 가능성도 함께 조명한다. 차재병 KAI 대표는 "미래 전장은 유인과 무인이 하나의 팀으로 통합 운용되는 방향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AI 기반 자율·지능화 기술이 있다"며 "KAI는 전투기, 회전익, 무인기 개발 역량에 AI 기술을 접목해 기반으로 공중·지상·해상을 아우르는 통합전력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25 11:55신영빈 기자

BMW 520i 등 32개 차종 스타터 모터 부품 단락…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기아·BMW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37개 차종 10만715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 코나 전기차 등 4개 차종 3만7690대와 기아 니로 전기차 1590대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프트웨어(SW) 설계 미흡으로 고전압배터리에 문제가 발생할 때 사전에 감지하지 못해 고전압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BMW 520i 등 32개 차종 6만7878대는 스타터 모터 내부 부품 단락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3월 4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6.02.25 11:00주문정 기자

파블로항공, DSK 2026서 군집AI 솔루션 제시

군집AI 항공·방산 플랫폼 기업 파블로항공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무인기 전문 전시회 '드론쇼코리아(DSK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드론기술 리더십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108m³ 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글로벌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분야로 ▲방위산업 ▲인스펙션 ▲드론아트쇼를 확립하고, 군집AI 기반 산업 분야별 전용기체 및 최적화 운영 솔루션 개발을 통한 '맞춤형 기술 혁신 로드맵'을 제시했다. 파블로항공은 정찰 및 지상표적 공격에 국한되었던 기존 드론 전투 개념에서 '대드론 공중표적 대응 체계'를 보완해 정찰·공격·요격 등 3축 체계를 확립하고 새로운 드론 전투개념 및 관련 제품들을 선보였다. 각 체계를 대표하는 ▲군집 정찰드론 ▲군집 자폭드론 ▲군집 요격드론 등 확장된 파블로M 라인업을 전시한다. 표적정보 수집부터 '살보 스트라이크' 방식 동시·시차 공격, 하드킬 기반 요격까지 미래 '군집 AI 자폭드론 전투체계' 운용 개념을 공개했다. 최초 공개된 S20s는 S10s 대비 약 2.7배 증가된 비행거리(40km-110km), 약 3.3배 증가된 탑재중량(1.5kg–5kg)을 기록하는 등 고중량·중장거리 용으로 개발됐다. 또한 S20s는 주익 모듈 교체 및 임무장비 추가 장착을 통해 정찰 임무까지 수행 가능한 R20s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돼, 군 전반에서 요구하는 '모듈화를 통한 장비 효율성 극대화' 목표를 달성해냈다. 이외에도 원활한 현장 임무 통제를 위해 성능 및 휴대성을 높인 그라운드 컨트롤 시스템(GCS) 3가지 타입과 다양한 환경에서 임무 활용도 검증을 마친 FPV 자폭드론 및 드론 전문요원 양성을 위한 FPV교육용 드론도 새롭게 공개했다. 파블로항공은 군집AI 드론 인스펙션 전문 브랜드 '파블로S'를 신규 론칭하고, GNSS가 제한되는 ▲항공기 격납고 ▲산업 플랜트 ▲철도·지하 인프라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점검 임무 수행이 가능한 차세대 산업용 인스펙션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파블로항공은 대한항공과 공동 개발해 CES 2026 '드론'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군집 AI 기반 항공기 외관검사 시스템 '인스펙X'와 항공기 외관검사 전용 드론 I10s를 최초로 공개하며 차세대 항공기 인스펙션 솔루션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드론과 로봇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인스펙션 플랫폼'을 론칭하고, 인스펙션 전용 드론, 설계부터 제조, 교육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인스펙션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이외에도 파블로항공이 자체개발한 불꽃드론 F40를 인스펙션 임무에 맞춰 개량한 F40u와 온-사이트 드론 점검에 최적화된 국방·항공 정비(MRO) 전문 기업 위플로의 이동형 점검 스테이션 '버티핏 미니'도 함께 전시한다. 파블로항공은 드론쇼 전용 브랜드 '파블로X' 존에서 단순 라이트쇼 개념의 드론쇼의 한계를 확장해 불꽃 연출과 수상 퍼포먼스, 음향 등이 결합된 몰입형 멀티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서 비전을 제시한다. 불꽃 연출이 가능한 전용드론 F40과 수상 클러스터 드론 A20 등 드론쇼 전용 제품과 함께, AI기반 드론아트쇼 공연 설계 전용 소프트웨어 '네오피카소'와 공연 전주기 운영 소프트웨어 'PADSS' 등 솔루션을 선보였다. 불꽃드론쇼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 차례 경신한 연출 기술과 안정적인 군집 운용 노하우를 소개한다. 최근 오만 왕실대상 공연, 세르비아 카운트타운 드론쇼 성공적 수행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신규 수요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 겸 창업자는 "파블로항공 솔루션은 산업 분야별 최적화뿐 아니라 글로벌 수준 군집AI 기술을 적용해 완전히 차별화된 드론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2026.02.25 10:57신영빈 기자

유아이패스 "AI 시대 '도메인 사일로' 등장…허물어야 성과 나와"

"기업이 인공지능(AI)으로 성과 보려면 기술 도메인 간 협업부터 이뤄야 합니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중심으로 사람과 에이전트, 자동화를 조율하는 통합 관리 체계를 세워야 합니다." 형원준 유아이패스코리아 지사장은 25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국CIO포럼에서 에이전틱 AI 시대 기업은 기술 도메인 간 사일로를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형 지사장은 지난해 12월 유아이패스코리아에 합류했다. 그동안 S&I코퍼레이션을 비롯한 두산그룹, SAP코리아, 삼성전자 등 국내외 기업에서 30여 년간 경력을 쌓았다. 특히 삼성전자에서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공급망관리(SCM) 도입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형 지사장은 기업 현장에 새로운 사일로가 등장했다고 밝혔다. 부서·기업 간 사일로뿐 아니라 온톨로지 모델링, 거대언어모델(LLM) 같은 기술 도메인 간 단절이 새 문제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형 지사장은 이같은 사일로를 해소하는 오케스트레이션 능력이 기업 경쟁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술 중심 도입 방식을 넘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앞세운 통합 관리 체계를 재설계해야 한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재원 유아이패스코리아 상무는 최근 LLM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 솔루션처럼 제시돼선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특정 기술 하나로 기업 전략을 대체할 수 없다"며 "기술은 기업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합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기업 프로세스를 정형 프로세스와 비정형 프로세스로 구분해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형 프로세스는 자동화가 가능하지만 예외 상황이 많은 비정형 업무는 케이스 매니지먼트 기반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유아이패스는 AI와 RPA, 인간 업무를 한 플랫폼 안에 통합하는 자동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 솔루션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마에스트로(Maestro)'다. 올해 4월 공식 출시를 앞뒀다. 마에스트로는 사람, AI 에이전트,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가 수행하는 업무를 프로세스 단위로 모델링하고 실행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대표 기능은 AI 에이전트 적용 전 검증을 위한 '에이전트 테스팅' 이다. 기업이 특정 도메인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기 전 성능과 안정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별도 환경을 제공한다. 기업은 이 기능으로 리스크를 통제하면서 AI 확산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로우코드 기반 AI 에이전트 제작 환경도 제공한다. 프롬프트 기반으로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고, 사내 시스템과 연계할 때 API가 없으면 RPA로 실행을 연결하는 구조다. 이 상무는 "에이전트 AI 시대 경쟁력은 더 많은 기술을 도입하는 데 있지 않다"며 "기업 전략 목표를 중심에 두고 사람과 AI, 자동화를 하나의 프로세스로 조율하는 역량이야말로 최고정보책임자(CIO)가 증명해야 할 진짜 실력"이라고 강조했다.

2026.02.25 09:46김미정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2P 게임즈 배급사 할인전 실시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2P 게임즈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적용해 이용자가 다양한 작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글로벌 인디 게임을 발굴해 선보이는 배급사인 2P 게임즈는 개성 있는 장르와 독창적인 콘셉트를 갖춘 작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2P 게임즈 타이틀 약 20종을 대상으로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행사 기간 동안 2P 게임즈 전용 5% 중복 할인 쿠폰을 매일 지급해 추가 혜택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대상작에는 '굶주린 새끼양'과 '이모탈 라이프'와 같은 인기작도 포함됐다. 굶주린 새끼양은 감정선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서사와 독특한 분위기가 특징인 작품이다. 이모탈 라이프는 동양 판타지 세계관의 농경과 제작, 탐험 요소를 결합한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성장의 재미와 여유로운 플레이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작 '소녀와 아카데미 시티'와 '전생 보험 회사 R.I.P.'도 기간 한정 10% 할인 혜택이 적용됐다. 스토브 한글화 게임 컬렉션에는 추가 10~25% 할인 혜택을 더해졌다. 전략 RPG '러브 앤 워: 어쩌다 군주'는 오는 22일까지 스토브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해당 기간 동안 스토브 회원이라면 누구나 작품을 다운로드해 소장할 수 있다.

2026.02.20 15:20진성우 기자

구글, 'I/O 2026' 5월19일…"최신 AI·에이전트 코딩 공개"

구글이 5월 19일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 I/O 2026'을 개최하고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과 플랫폼 비전을 공개한다. 구글은 17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글 I/O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며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행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쇼어라인 앰피시어터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의 최대 관전 요소는 차세대 멀티모달 AI 모델인 '제미나이 3.0'과 차기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17'이다. 구글은 단순한 대화형 AI를 넘어, 사용자를 대신해 복잡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크롬 OS와 안드로이드를 통합한 새로운 AI 중심 플랫폼인 이른바 '알루미늄 OS'의 초기 빌드가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와 협력 중인 '안드로이드 확장현실(XR)' 스마트 글라스의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최근 XR 전용 디자인 언어를 배포하며 출시 임박을 알렸다. 이에 앞서 구글은 18일 중저가 스마트폰 '픽셀 10a'와 위치 추적기 '픽셀 태그'를 선공개하며 행사 전 하드웨어 라인업 정비를 마쳤다. 구글은 올해 구글 I/O 행사에 대해 "제미나이부터 안드로이드, 크롬, 클라우드 등 전사적인 제품에 걸친 최신 AI 혁신과 업데이트를 온라인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구글은 "에이전트 코딩과 최신 제미나이 모델 업데이트에 주목해 달라"면서 "구글 리더들과 함께 AI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하고 있는지 논의하는 대담 세션도 다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6.02.18 13:52이나연 기자

타워 캐피털 아시아, 디지털 신원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선도 기업 브이키에 다수 지분 투자 발표

싱가포르, 2026년 2월 14일 /PRNewswire/ -- 타워 캐피털 아시아(Tower Capital Asia, 이하 'TCA')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신원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호 및 보안(Mobile Application Protection and Security, MAPS)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이키(V-Key, 이하 '회사')에 대한 전략적 다수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금융 서비스 및 디지털 경제 전반에서 안전하고 원활한 디지털 경험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브이키의 강력한 기술 리더십과 심도 있는 제품 역량에 대한 TCA의 확신을 반영한다. 브이키의 엔드투엔드 플랫폼은 은행, 핀테크 기업 및 다양한 기업 고객이 사용자를 안전하게 온보딩하고, 접근을 인증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거래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브이키의 기술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금융기관을 포함해 15개국 고객사의 3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 및 보호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기반 보안 아키텍처로 구축된 이 플랫폼은 효율적인 구축과 확장성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기관들이 아시아태평양 및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는 과정을 뒷받침한다. 타워 캐피털 아시아의 대니 코(Danny Koh)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안전한 디지털 신원은 이제 금융기관과 디지털 플랫폼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의 핵심 기반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브이키는 고도로 규제된 환경에서 입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대규모 환경에서 신원 관리, 인증 및 모바일 앱 보안을 가능하게 하는 견고한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우리는 이 팀과 협력해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고 회사의 성장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와 관련해 브이키의 에디 차우(Eddie Chau) 공동 창립자 겸 이사회 의장은 "브이키는 10년 이상 기관의 디지털 신원과 모바일 거래 보안을 지원하는 데 집중해 왔다. 다음 성장 단계의 파트너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창업자 주도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 경험과 장기적 파트너십 지향성, 그리고 지역 네트워크를 갖춘 TCA가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됐다"고 말했다. 브이키의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이자 전 세계 5억 대 이상의 모바일 기기에 배포된 특허 기술 가상 보안 요소인 V-OS의 발명자 조셉 간(Joseph Gan)은 "통합 디지털 신원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역량을 더 강화하기 위해 추가 투자를 단행할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변화하는 요구에 맞춰 속도와 확장성을 갖추고 안심하고 서비스를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사의 파트너십은 모바일 중심의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제품 혁신 가속화, 브이키의 지역 내 입지 강화, 금융기관 및 디지털 플랫폼과의 관계 심화를 중점 과제로 삼을 계획이다. TCA는 리더십 팀과 긴밀히 협력해 유기적 성장과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장기적 가치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타워 캐피털 아시아의 세스 림(Seth Lim) 수석 부사장은 "브이키는 실행 및 규제 준수 표준이 까다로운 보안, 신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교차점에서 운영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 서비스 및 인접 디지털 산업으로의 확장을 추진하는 브이키 팀을 지원할 명확한 기회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타워 캐피털 아시아 소개 2016년 설립된 타워 캐피털 아시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중견 사모펀드 운용사다. 글로벌 전문성을 기반으로 아시아적 가치를 지향하는 이 회사는 비즈니스 스폰서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AXS, 보드룸(BoardRoom), 유얀상(Eu Yan Sang), 아이캔리드(I Can Read) 등 동남아시아 기업의 민영화 및 인수 거래를 주도해 왔다. 2025년 9월 30일 기준, 회사는 모든 투자 수단을 통해 미화 9억 달러 이상의 투자 자산 및 약정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회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towercapitalas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브이키 소개 2011년 설립된 브이키는 은행, 기업 및 정부 연계 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원, 인증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으로 모바일 환경 전반에서 안전한 온보딩, 접근 제어 및 거래 보호가 가능하며, 특허받은 V-OS 가상 보안 요소와 V-OS 앱 아이덴티티를 중심으로 설계돼, 아시아 및 그 외 지역의 규제된 디지털 시장의 배포에 대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하드웨어 등급 보안을 제공한다. 회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v-ke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V-Key

2026.02.14 14:10글로벌뉴스

넥슨 '아크레이더스', 글로벌 시상식서 '올해 온라인 게임' 부문 수상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시상식 'D.I.C.E. 어워드'에서 '올해의 온라인 게임'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미국 AIAS가 주관하는 글로벌 게임 시상식으로, 전 세계 3만 3000여명의 게임 개발자와 업계 전문가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의 온라인 게임' 부문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온라인 플레이 경험과 서비스 완성도를 선보인 작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게임성·기술력·운영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수상으로 아크 레이더스는 앞선 더 게임 어워드, 스팀 어워드에 이어 D.I.C.E. 어워드까지 출시 100여 일 만에 글로벌 게임 어워드 3관왕을 달성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1400만장을 돌파했으며, 지난 1월 최고 동시접속자 수 96만명, 이용자 평가 33만 2000여개 중 87% 긍정으로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또 글로벌 리뷰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에서는 비평가 추천 지수 93%로 마이티 뱃지를 획득하는 등 평단과 이용자 양측에서 호평 받고 있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패트릭 쇠더룬드 대표는 "쟁쟁한 작품과 함께한 한 해에 동료 개발자로부터 이 같은 영예를 받게 돼 엠바크 스튜디오를 대표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여정을 끝까지 함께해준 팀원과 뜨거운 열정과 성원으로 함께해준 이용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수상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이용자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한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이용자는 생존자(레이더)가 돼 기계 생명체(아크)와 맞서며 협력과 경쟁이 공존하는 탐험을 경험할 수 있다.

2026.02.13 17:00진성우 기자

HBM4 출하 경쟁 '과열'...엔비디아 수급 전략이 공급망 핵심 변수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공급을 놓고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빅3간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바로 전날(12일) SK하이닉스·마이크론에 한 발 앞서 "HBM4 양산 출하를 발표하며, 경쟁사 대비 개발 속도와 성능 우위를 강조했다. 다만 올해 HBM4 공급망 판도는 최종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HBM4 수급 전략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HBM4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최신 AI 가속기의 적기 출시를 위해서는 HBM4의 수율 및 공급 안정성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업계는 엔비디아가 HBM4의 성능 조건을 완화하거나 차상위 제품을 함께 공급받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 출하 소식 앞당겨…SK하이닉스·마이크론과 주도권 싸움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 주요 메모리 기업들은 이달 엔비디아향 HBM4에 대한 리스크 양산 출하를 진행할 예정이다. HBM4는 글로벌 빅테크인 엔비디아가 올해 출시할 예정인 AI 가속기 '루빈'에 탑재되는 차세대 HBM이다. 이전 세대 대비 데이터 전송 통로인 I/O(입출력단자) 수를 2배 늘린 2048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HBM4 양산 출하를 가장 먼저 공식 발표했다. 회사는 "HBM4 개발 착수 단계부터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 기준을 상회하는 성능 목표를 설정하고 개발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제품에는 재설계 없이 양산 초기부터 안정적인 수율과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HBM4 양산 출하 소식을 예상 대비 빠르게 발표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 안팎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당초 회사가 HBM4 양산 출하를 계획하던 시기는 오는 19일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경쟁사들도 HBM4의 양산을 최근 공식적으로 발표한 만큼,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제품 출하를 최대한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SK하이닉스도 이달 HBM4 제품을 엔비디아향으로 출하할 계획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8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는 HBM3E와 HBM4를 동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계 유일한 기업"이라며 "특히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한 HBM4는 고객이 요청한 물량을 현재 양산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론 역시 지난 11일(현지시간) 한 증권사 컨퍼런스콜을 통해 최근 불거진 HBM4 공급망 탈락 논란에 대해 정면 반박하면서, 출하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마이크론은 "HBM4는 이미 대량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고객사 출하를 시작했다"며 "지난해 말 실적발표에서 언급한 가이던스보다 1개 분기 가량 시기가 앞당겨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모리 3사 모두 리스크 양산…물량 확대는 하반기부터 최근 이들 메모리 3사는 HBM4 상용화를 둘러싸고 주도권을 쥐기 위해 날선 신경전을 벌여 왔다. 업계는 이 과정에서 시장에 불필요한 혼선과 확대 해석이 발생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모리 3사가 표현하는 '양산'은 일반적인 양산의 개념과 차이점이 있다. 통상 제조산업은 샘플을 통해 고객사와 퀄(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정식으로 구매주문(PO)을 받게 된다. 반면 현재 메모리 3사의 HBM4는 '리스크 양산'으로 분류된다. 리스크 양산은 고객사 인증이 완료되기 전 제품 양산을 위해 웨이퍼를 선제적으로 투입하는 개념이다. HBM을 최종 제품으로 출하하기 위해서는 코어 다이 양산에만 4개월이 필요하다. 만약 정식 PO를 받고 양산을 시작하게 되면, 최종 고객사인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AI 가속기를 적기에 출시하기 어려워진다. 때문에 메모리 3사는 정식 PO 전부터 HBM4를 고객사에 공급하기 위해 이달 제품 출하를 목표로 양산을 진행해왔다. 메모리 반도체 업계 고위 관계자는 "엔비디아가 제시한 공식적인 퀄테스트 종료 시점은 올 1분기 말로, 이후 공식적인 PO가 나올 것으로 안다"며 "현재 메모리사들이 대외적으로 양산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엄연히는 리스크 양산 개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고려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HBM4 출하량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시점은 빨라야 올 하반기로 추산된다. 엔비디아 HBM 수급 전략 주목…성능·수급 안정성 저울질 현재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향 HBM4 퀄테스트를 가장 순조롭게 마무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삼성전자의 경우 HBM4에 경쟁사 대비 한 세대 앞선 1c(6세대 10나노급) D램을 적용했다. HBM을 제어하는 베이스 다이도 가장 첨단 공정인 4나노미터(nm)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삼성전자는 HBM4 양산 출하 자료를 통해 "당사의 HBM4는 업계 표준인 8Gbps를 약 46% 상회하는 11.7Gbps의 동작 속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이는 전작 HBM3E의 최대 핀 속도인 9.6Gbps 대비 약 1.22배 향상된 수치로, 최대 13Gbps까지 구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업계는 HBM4의 출하 속도보다 엔비디아의 제품 수급 전략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엔비디아가 메모리 공급사에 요구한 11.7Gbps 급의 성능을 무조건적으로 고집할 경우, 루빈 칩 양산에 필요한 HBM4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우선 삼성전자는 HBM4 출하량을 급격하게 확대할 여력이 없다. 삼성전자의 1c D램 수율은 이달 기준 60%내외로 추산된다. 이후 진행되는 후공정까지 고려하면 HBM 수율은 더 낮아진다. 또한 1c D램 생산능력은 지난해 말 기준 월 6만~7만장 수준으로, 엔비디아의 총 HBM4 요구량에 대응하기엔 턱없이 모자란 규모다. 현재도 1c D램에 대한 신규 및 전환 투자가 진행되고는 있으나, 실제 생산능력에 반영되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의 협의에서 가장 많은 HBM4 물량(점유율 60%가량)을 배정받았다. 그러나 초기 HBM4에 대한 신뢰성 평가에서는 11Gbps급의 성능을 구현하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최근까지 HBM4의 하드웨어적인 개선을 진행했으나, 100% 성공을 담보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업계는 엔비디아가 11.7Gbps 외에도 10.6Gbps 등 차상위 제품까지 함께 수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메모리 3사 모두 기술적으로 HBM4 공급이 한층 수월해진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HBM 공급망은 단순히 성능만이 아니라 전력 효율성, 발열, 비용, 공급 안정성 등이 모두 한꺼번에 고려돼야 한다"며 "지난해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메모리 쇼티지 속에서, 엔비디아가 수급 안정성을 위해 HBM4의 성능 조건을 완화할 가능성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6.02.13 10:46장경윤 기자

네오이뮨텍, 지난해 매출 9482만원…영업손실 252억원

네오이뮨텍은 잠정 실적(감사 전 재무제표 기준) 공시를 통해 2025년 기준 매출액 9482만원, 영업손실 252억원, 당기순손실 3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임상 의약품 생산 및 개발 용역 수수료 발생에 따른 매출 인식과 함께, 연구개발(R&D)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개발 우선순위를 조정하며 연구개발비 집행 효율을 제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환사채(CB)와 관련한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발생하면서 영업외 비용이 증가해 손익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네오이뮨텍 관계자는 “당기 손익에 반영된 파생상품평가손실은 실제 현금 유출과는 무관한 회계상 평가손실로, 주가 및 이자율 변동에 따라 향후 평가이익으로 전환될 수 있는 항목”이라며 “이를 제외한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은 관리종목 지정 기준인 자기자본 대비 50% 이하 수준으로, 관련 규정상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오이뮨텍은 최근 미국 엠마우스 라이프사이언스와 겸상적혈구질환(SCD) 치료제 '엔다리'(Endari) 및 관련 제네릭 제품에 대한 미국·캐나다 지역 독점 판매 및 개발 권리 계약을 최종 체결하며 중단기 실적 가시성을 함께 확보했다. 또 인터루킨-7(IL-7) 기반 T 세포 증폭제 'NT-I7'을 중심으로 한 파이프라인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급성방사선증후군(ARS) 및 CAR-T 세포 치료 병용 전략을 통한 기술이전(L/O) 기대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임상 단계 진전에 따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등 사업화를 통한 매출 발생 가능성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재무적 효율성과 파이프라인 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12 17:17조민규 기자

삼성전자, 최대 속도 13Gbps급 HBM4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양산 출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HBM4 개발 착수 단계부터 JEDEC 기준을 상회하는 성능 목표를 설정하고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제품에는 최선단 공정 1c D램(10나노급 6세대)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재설계 없이 양산 초기부터 안정적인 수율과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 11.7Gbps 데이터 처리 성능 안정적 확보…최대 13Gbps까지 구현 삼성전자는 HBM4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1c D램을 적용하는 한편, 베이스 다이의 특성을 고려해 성능과 전력 효율 측면에서 유리한 4나노 공정을 적용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 HBM4는 JEDEC 업계 표준인 8Gbps(초당 기가비트)를 약 46% 상회하는 11.7Gbps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HBM4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는 전작 HBM3E의 최대 핀 속도인 9.6Gbps 대비 약 1.22배 향상된 수치이며 최대 13Gbps까지 구현이 가능해 AI 모델 규모가 커질수록 심화되는 데이터 병목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의 HBM4는 단일 스택 기준 총 메모리 대역폭을 전작 HBM3E 대비 약 2.7배 향상된 최대 3.3TB/s 수준으로 끌어올려, 고객사 요구 수준인 3.0TB/s를 상회하는 성능을 확보했다. 삼성전자의 HBM4는 12단 적층 기술을 통해 24GB~36GB의 용량을 제공하며, 고객사의 제품 일정에 맞춰 16단 적층 기술을 적용해 최대 48GB까지 용량을 확장할 계획이다. 코어 다이 저전력 설계·전력 분배 최적화…전력효율·발열 개선 삼성전자는 데이터 전송 I/O(입출력) 핀 수가 1천24개에서 2천48개로 확대됨에 따라 발생하는 전력 소모와 열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어 다이에 저전력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TSV(실리콘관통전극) 데이터 송수신 저전압 설계 기술 적용과 전력 분배 네트워크(PDN) 최적화를 통해 전 세대 대비 에너지 효율을 약 40% 개선했으며, 열 저항 특성은 약 10%, 방열 특성은 약 30% 향상시켰다. 삼성전자의 HBM4는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정적인 신뢰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고객사는 삼성전자의 HBM4를 통해 GPU 연산 성능을 극대화하는 한편 서버·데이터센터 단위의 전력 소모와 냉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원스톱 솔루션·인프라 투자로 공급 안정성 확보…매출 3배 전망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로직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IDM(종합반도체회사)이다. 베이스 다이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HBM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셈이다. 삼성전자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파운드리 공정과 HBM 설계 간의 긴밀한 DTCO 협업을 통해, 품질과 수율을 동시에 확보한 최고 수준의 HBM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선단 패키징 역량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공급망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생산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 GPU 및 자체 칩을 설계·개발하는 차세대 ASIC(맞춤형 반도체) 기반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들로부터 HBM 공급 협력 요청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며, 이들과의 기술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2026년 당사의 HBM 매출이 2025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HBM4 생산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대 수준의 D램 생산능력과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확보해 온 클린룸을 기반으로, HBM 수요가 확대될 경우에도 단기간 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될 평택사업장 2단지 5라인은 HBM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AI·데이터센터 중심의 중·장기 수요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공급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2026년 HBM4E·2027년 커스텀 HBM 샘플 출하로 차세대 라인업 가동 삼성전자는 HBM4에 이어 HBM4E도 준비 중으로 2026년 하반기에 샘플 출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커스텀 HBM도 2027년부터 고객사별 요구에 맞춰 순차 샘플링을 시작할 예정이다. 커스텀 HBM은 고객의 AI 가속기·GPU 아키텍처에 맞춰 용량, 속도 전력 특성 등을 맞춤 설계한 제품이다. 표준화된 제품과 달리, 고객별 연산 구조와 사용 환경에 최적화해 성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HBM4 양산 과정에서 확보한 1c 공정 기반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은 향후 HBM4E 및 커스텀 HBM 등 고부가 제품으로의 전환 과정에서도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상준 삼성전자 메모리개발담당(부사장)은 "삼성전자 HBM4는 기존에 검증된 공정을 적용하던 전례를 깨고 1c D램 및 파운드리 4나노와 같은 최선단 공정을 적용했다"며 "공정 경쟁력과 설계 개선을 통해 성능 확장을 위한 여력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고객의 성능 상향 요구를 적기에 충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6.02.12 15:29전화평 기자

세계적 석학들, 쇼 프라이즈 컴퓨터 과학상 초대 수상자 선정 나선다

홍콩 2026년 2월 11일 /PRNewswire/ -- 쇼 프라이즈 재단(The Shaw Prize Foundation)이 기존 천문학(Astronomy), 생명과학 및 의학(Life Science and Medicine), 수리과학(Mathematical Sciences) 부문 상에 더해 쇼 프라이즈 컴퓨터 과학(The Shaw Prize in Computer Science) 상을 신설한다고 1월 28일 발표했다. The Selection Committee Members of The Shaw Prize in Computer Science come from diverse regions and possess comprehensive backgrounds, including Turing Award laureates, former university presidents, and senior leaders in the I&T and education sectors. 세계적인 석학들로 구성된 초대 선정위원회가 첫 수상자(들)를 선정하게 된다. 후보 추천은 2026년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수상자 발표는 2027년 봄으로 예정돼 있다.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컴퓨팅•데이터과학•사회대학장 제니퍼 체이스(Jennifer Chayes) 교수가 맡는다. 체이스 교수는 위원회의 다양성이 핵심 강점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위원회는 전 세계에서 모인 탁월한 전문성을 결집하고 있으며, 이는 오늘날 컴퓨터 과학이 지닌 국제적•학제적 성격을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다양성은 균형 잡히고 포용적이며 엄정한 평가 과정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새 상의 기틀을 마련한 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토니 챈(Tony Chan) 교수도 선정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다. 챈 교수는 홍콩과학기술대학(HKUST)과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KAUST) 총장을 역임한 인물로 쇼 프라이즈가 "그 명성과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컴퓨터 과학 분야의 진정으로 탁월한 공헌을 인정하는 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원회에는 또 다른 전직 대학 총장인 존 L. 헤네시(John L. Hennessy) 교수도 포함돼 있다. 스탠퍼드대학교 총장을 16년간 역임했으며, 2017년 ACM A.M. 튜링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헤네시 교수는 "쇼 프라이즈가 컴퓨터 과학이라는 학문 분야의 중요성과 지적 깊이를 깊이 있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잭 동가라(Jack Dongarra), 얀 르쿤(Yann LeCun), 조제프 시파키스(Joseph Sifakis) 교수 등 튜링상 수상자 세 명도 위원회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 튜링상 수상자이자 현재 미국 테네시대학교 녹스빌 캠퍼스 명예 연구교수이기도 한 동가라 교수는 "이 새로운 상의 기틀을 처음 잡는 데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이 상이 특히 최근의 과감하고 분야를 규정하는 아이디어들이 전 세계 커뮤니티로부터 인식되고, 가치 있게 평가받으며, 기념된다는 신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7년 튜링상 수상자이자 현재 베리막 연구소(Verimag Laboratory) 명예 CNRS 연구소장으로 있는 시파키스 교수는 컴퓨터 과학의 근본적 과제에 대해 언급하며 "지능을 향한 탐구의 해답은 정신 현상을 탐색하고, 생명체에서 의식이 어떻게 발생했는지를 이해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르쿤 교수는 2018년 튜링상을 수상자로 현재 AMI Labs(AMI 랩스) 이사회 의장이자 뉴욕대학교의 제이컵 T. 슈워츠(Jacob T. Schwartz) 컴퓨터과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과거 메타(Meta)의 최고 AI 과학자를 오랜 기간 역임했다. 홍콩과학기술대학 이사회 의장인 해리 섬(Harry Shum) 교수는 "컴퓨팅은 인류가 보유한 가장 중요한 역량 중 하나"라며 "우리는 인간 수준의 지능에 빠르게 도달하고 있으며, 이는 대체로 유익하지만 많은 우려를 동반하는, 전례 없고 심대한 영향을 인류에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컬럼비아대학교 연구 담당 부총장이자 컴퓨터과학 교수인 지넷 M. 윙(Jeannette M. Wing) 교수는 "쇼 프라이즈 재단이 컴퓨터 과학 분야를 인정하고, 계산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측면을 변화시킨 기술을 개발한 이들을 기리는 것은 컴퓨터 과학에 대한 큰 헌사"라고 말했다. 본 기사는 번역본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어 원문을 참조하십시오.

2026.02.11 18:10글로벌뉴스

코오롱스페이스웍스-한화오션, 중동 방산 시장 공략 맞손

코오롱그룹의 첨단 복합소재 솔루션 기업 코오롱스페이스웍스(대표 안상현)가 한화오션과 손잡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방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WDS 2026'에서 한화오션과 사우디 및 중동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사우디 정부 해군 방어 역량 강화 수요에 맞춰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국내 잠수함 사업을 통해 축적한 제조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비압력선체, 소나 음향창, 수소 실린더 압력용기, 제어판, 통합 양강마스트 등 잠수함 운용 핵심 부품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장보고급(KSS-I)과 장보고-III(KSS-III) 배치-I(3척)·배치-II(3척) 등 국내 주요 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인도네시아 해군 잠수함 사업에도 공급 실적을 쌓아 품질 신뢰성을 입증했다. 회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현지화 협력 기반을 다져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방산 제품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현지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제조 품질과 납기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코오롱스페이스웍스와 국내 방산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리아 원팀' 기조 아래 사우디 정부 및 고객사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대응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는 “사우디 및 중동 시장은 극한 운용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높은 신뢰성과 기술력을 요구한다”며 “복합소재 기반 핵심 부품 기술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방산 시장에서 수요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방산뿐 아니라 우주발사체와 항공 분야에서도 복합소재 기술과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민간 우주발사체인 이노스페이스 '한빛' 시리즈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등 민간 우주 산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우주항공과 차세대 방산을 아우르는 첨단 복합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2026.02.11 17:19류은주 기자

화해, 日 도쿄서 첫 K뷰티 쇼케이스 진행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각자대표 이웅, 김경일)이 지난 5일 일본 도쿄 트렁크 호텔에서 K뷰티 네트워킹 행사 '화해 어워드 인 도쿄 2026: K뷰티 쇼케이스(Hwahae Awards in Tokyo 2026: K-Beauty Showcas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화해글로벌과 현지 유통사 스토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1000만 건 이상의 화해 실사용자 리뷰·평점 데이터로 검증된 K뷰티 브랜드의 일본 현지 유통 채널 확대와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합산 팔로워 수 1500만 규모의 일본 인플루언서 300여 명과 일본 바이어 및 미디어 150여 개사가 참석했다. 특히 참여 K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현지 인플루언서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예림 화해글로벌 광고사업팀 매니저가 2026년 K뷰티 트렌드 키워드로 'F.I.N.D'를 제시, ▲정밀 검색의 시대(Fine Search) ▲의도적 노화 관리(Intent Aging) ▲비슷한 사람의 검증(Near-Me Proof) ▲한국 뷰티 유저가 기준이 되는 소비 흐름(Default K)에 대해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4일 공개되는 '화해 2026 트렌드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첫 해외 오프라인 '화해 어워드' 행사를 열고, 앞서 제시한 'F.I.N.D' 트렌드를 이끄는 13개사를 대상으로 3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보습 케어 부문에는 ▲밀바랩 ▲아이소이 ▲얼댓 ▲에스네이처 ▲프리메이, 데일리 케어 부문에는 ▲네시픽 ▲스킨1004 ▲아이레시피 ▲이플미, 에이징 케어 부문에는 ▲메디큐브 ▲메디힐 ▲프레비츠 ▲퓨어리카(부문별 가나다순)가 이름을 올렸다. 2부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브랜드별 부스를 관람하며 화해 앱으로 성분 정보와 리뷰를 확인하고, 성분·효능에 대해 직접 질문하는 등 브랜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브랜드와 일본 바이어·미디어 간 1:1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됐으며, 13개 브랜드 모두 현지 유통사 매칭에 성공해 일본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김경일 화해글로벌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는 화해 뷰티 어워드를 해외에서 처음 선보인 자리로, 글로벌 K뷰티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는 계기”라며 “화해의 데이터 기반 분석과 일본 현지 관계자들의 전문성이 결합돼 양국 뷰티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11 16:25안희정 기자

송재혁 삼성전자 CTO "커스텀 HBM으로 AI 메모리 벽 깬다"

삼성전자가 메모리와 파운드리, 패키징 역량을 총집결한 '커스텀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앞세워 AI 반도체의 고질적 난제인 '메모리 벽' 돌파에 나선다. 메모리 칩 내부에 직접 연산 기능을 넣는 파격적인 설계와 최첨단 로직 공정을 결합해, 단순한 부품 공급자를 넘어 AI 아키텍처의 설계자로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송재혁 삼성전자 CTO(사장)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6' 기조연설에서 '비욘드(Beyond) ZFLOPS: AI 시스템의 미래 아키텍팅'을 주제로 삼성의 차세대 반도체 로드맵을 발표했다. 송 사장은 "현재 GPU(그래픽처리장치) 성능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메모리 대역폭의 증가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해 AI 시스템 발전의 허들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불균형을 해결할 삼성전자의 핵심 병기는 '커스텀 HBM'이다. 기존 HBM이 데이터를 전달하는 통로 역할에 충실했다면, 삼성의 커스텀 HBM은 메모리 하단부인 '베이스 다이' 내부에 '컴퓨트 코어'를 이식하는 '컴퓨트 인 베이스 다이'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GPU와 메모리 사이의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이 최소화되어 연산 효율이 극대화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커스텀 HBM 기반 시스템은 기존 GPU 구조 대비 전력 대비 성능이 약 2.8배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메모리+파운드리" 원팀 시너지… "삼성만이 가능한 영역" 송 사장은 삼성 커스텀 HBM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동력으로 삼성전자의 '토탈 솔루션' 역량을 강조했다. 회사는 최첨단 D램, 초미세 로직 공정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했다. 이러한 강점을 살려 시장 리더십을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송 사장은 "단일 기업 내에서 메모리와 로직의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AI 시장이 요구하는 폭발적인 기능을 가장 효율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HBM4 넘어 'zHBM'으로…3D 메모리 시대 예고 삼성전자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HBM4(6세대) 이후의 미래형 아키텍처인 'zHBM'의 세부 사양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zHBM은 기존 평면적인 배치를 넘어 완전한 3D 적층 구조를 지향한다. 제품의 명칭이 zHBM인 것도, HBM을 패키징할 때 z축(수직)으로 쌓았기 때문이다. zHBM은 멀티 웨이퍼 투 웨이퍼 본딩 기술을 통해 수만 개의 I/O(입출력 단자)를 확보하며, 이를 통해 차세대 HBM 대비 대역폭은 4배 이상 높이고 전력 소비는 75% 절감하는 혁신적인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소자 레벨에서 혁신도 가속화한다. 삼성은 차세대 트랜지스터 구조인 CFET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기존 구조 대비 채널 반응 속도가 20% 이상 빨라졌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전력 구현을 위한 산화물 반도체 채널 적용 등 미세 공정의 한계를 넘기 위한 기술 개발도 순항 중임을 시사했다. 송 사장은 "가상 세계를 넘어 현실을 인식하고 행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가 머지않았다"며 "삼성 반도체는 최적화된 시너지 솔루션을 통해 인류의 진화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2026.02.11 15:07전화평 기자

BMW i5 eDrive40 에어컨 컴프레서 제어장치 SW 오류 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기아·BMW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51개 차종 17만988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 포터Ⅱ 일렉트릭 3만6603대는 전동식 진공펌프 소프트웨어(SW) 오류로 인한 진공펌프 작동 불량으로 제동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어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그랜저 등 20차종 3만9148대는 계기판 제어 SW 오류로 계기판 꺼짐이 발생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1일부터 시정조치한다. 기아 봉고Ⅲ EV 2만5078대는 전동식 진공펌프 SW 오류로 인한 진공펌프 작동 불량으로 제동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어 2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가고, K8 등 16차종 6만9137대는 계기판 제어 SW 오류로 계기판 꺼짐이 발생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1일부터 시정조치한다. BMW i5 eDrive40 등 13개 차종 9914대는 에어컨 컴프레셔 제어장치 SW 오류로 고전압시스템이 차단돼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4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6.02.11 11:05주문정 기자

한미반도체, 세미콘 코리아서 차세대 HBM용 '와이드 TC 본더' 공개

한미반도체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세미콘 코리아' 전시회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하며 HBM5 · HBM6 생산용 '와이드 TC 본더 (Wide TC BONDER)'를 첫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와이드 TC 본더'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차세대 HBM 생산 장비로 기술적 난제로 상용화가 지연되고 있는 HBM 양산용 하이브리드본더(HB)의 공백을 보완할 새로운 타입의 TC 본더로 주목받고 있다. '와이드 TC 본더'는 첨단 정밀 본딩 기술을 적용해 HBM 생산 수율을 높이고, HBM 품질과 완성도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장비다. HBM의 다이 면적이 넓어지면 TSV(실리콘관통전극) 수와 I/O(입출력 인터페이스) 수를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다. 또한 D램 다이와 인터포저를 연결하는 마이크로 범프(Micro Bump) 수도 증가해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을 확보하면서, 고적층 방식 대비 전력 효율도 개선할 수 있다. 한미반도체 '와이드 TC 본더'는 플럭스리스 본딩 기능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플럭스리스 본딩은 플럭스 없이 칩 표면의 산화막을 감소시킴에 따라 접합 강도를 높이면서도 HBM 두께를 줄일 수 있어 장점이다. 한미반도체는 '와이드 TC 본더' 디자인에 한국 고려청자에서 영감을 받은 '세라돈 그린' 색상을 적용했다. 글로벌 HBM 생산 기업들은 올해 HBM4를 본격 양산한데 이어 HBM5, HBM6 개발을 앞두고 있어, 이에 적합한 새로운 TC 본더 수요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HBM용 TC 본더 시장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3.0%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한미반도체는 TC본더 시장에서 71.2%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이번 전시회에서 '와이드 TC 본더 행렬도' 아트워크와 팝아티스트 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와 협업한 아트워크를 함께 선보이며 브랜드 차별화를 강화한다. 한미반도체는 세미콘 코리아 전시회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 이어서 3월 세미콘 차이나, 5월 세미콘 동남아시아(말레이시아), 9월 세미콘 타이완 전시회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2026 세미콘 코리아 전시회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SEMI)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로 도쿄일렉트론, KLA 등 550개 기업이 2400여개 부스로 참가했다.

2026.02.11 10:18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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