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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이미지 이어 영상까지…'완2.7' 멀티미디어 AI 생태계 박차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이미지 생성 모델에 이어 영상 생성 모델을 공개하며 개인 크리에이터도 연출 수준의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제어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통합 영상 생성 모델 '완(Wan)2.7-비디오'를 8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텍스트 기반 영상 생성(t2v), 이미지 기반 영상 생성(i2v), 레퍼런스 기반 영상 생성(r2v), 영상 편집(videoedit) 등 4개 모델로 구성된다. 텍스트·이미지·영상·오디오 입력을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 안에서 처리한다. 서사적 일관성과 멀티 샷 간 일관성에서 존재하던 기존 한계를 해소하고, 스크립트 입력부터 이미지 제어까지 다양한 제작 과정을 하나의 흐름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 길이는 2초~15초, 해상도는 720p·1080p를 지원하며 엔터프라이즈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한 대량 처리와 맞춤형 워크플로우 구성도 가능하다. 핵심은 자연어 기반 편집 기능이다. 완2.7-비디오는 기존 영상 후반 작업의 높은 비용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캐릭터 동작·대사·외형, 장면 스타일, 촬영 구도 등 영상의 대부분 요소를 텍스트 명령으로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카메라 움직임으로 촬영 구도를 빠르게 재구성하면서도 일관된 조명 조건을 유지하며 스크립트 변경 시 입 모양과 음성을 자동 동기화해 각 캐릭터 고유의 음성 특성을 살린 자연스러운 대사 편집이 가능하다. 멀티모달 입력 기반으로 오디오를 활용해 날씨를 변경하거나 다중 이미지 입력으로 스토리 방향·카메라 구도·캐릭터 설정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도 있다. 최대 5개 캐릭터에 각각 고유한 음성 톤과 시각적 정체성을 부여해 복잡한 서사 전반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며, 50개 이상의 감정 표현과 수천 가지 스타일 조합을 지원한다. 스토리텔링 기능도 강화됐다. 완2.7-비디오의 내러티브 엔진은 지능형 스케줄링을 기반으로 단일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FPV 드론 시점, 360도 회전 샷, 맥락 기반 조명 연출 등이 포함된 다중 스토리보드와 장면 전환 리듬을 갖춘 완성형 스토리보드를 자동 생성한다. 정렬된 영상 편집 데이터로 학습된 이 모델은 자연어와 레퍼런스 이미지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정밀하게 재구성하는 새로운 엔드투엔드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사용자가 종료 프레임을 직접 지정하는 영상 이어 생성 기능으로 장면 간 급격한 끊김 현상을 최소화한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완2.7-비디오 공개에 앞서 이미지 생성 모델 '완2.7-이미지'도 선보였다. 이 모델은 기존 인공지능(AI) 이미지에서 나타났던 획일적인 시각 표현과 일관되지 않은 색상 재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도구다. 핵심 기능으로는 골격 구조와 눈 모양 등 캐릭터의 세부 특성을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개인화 엔진과, 색상 코드 기반으로 브랜드 색상을 정확하게 구현하는 '컬러 팔레트' 기능이 포함된다. 또 3000토큰 규모의 컨텍스트 처리 능력을 기반으로 12개 언어에서 인쇄 품질의 학술 텍스트, 복잡한 수식, 표를 생성할 수 있으며 언어적 의도와 시각적 표현 간의 간극을 해소했다. 영상 및 이미지 모델은 알리바바클라우드의 모델 스튜디오와 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큐원 앱에도 통합될 예정이다. 알리바바클라우드 측은 "최신 이미지 생성 모델 완2.7 이미지 공개 직후 영상 모델을 출시하며 멀티미디어 AI 역량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08 11:16이나연 기자

마크로젠 젠톡, 봄맞이 친구 초대 이벤트 진행

마크로젠은 유전자 기반 AI 건강 솔루션 '젠톡'을 통해 봄맞이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 유전자검사와 조상찾기 서비스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회원이 친구를 초대해 '젠톡 플러스' 또는 '젠톡 올인원'을 구매할 경우, 초대자와 신규 회원 모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이 지급된다. 초대 인원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반복 참여 시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가입한 신규 회원에게는 젠톡 플러스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초대 수락하고 혜택 받기' 버튼 클릭 시 발급된다. 또한 상위 초대자 175명을 선정해 삼성 갤럭시 S26 플러스, 다이슨 에어랩 i.d.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 메디큐브 '장원영 부스터 프로 X2'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젠톡은 최근 ▲175종 유전자검사를 제공하는 젠톡 플러스 ▲유전자 기반 혈통 분석 서비스 '진루트' ▲양 서비스를 결합한 '젠톡 올인원'을 선보이며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건강·영양·운동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분석과 함께, 개인의 기원과 혈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결합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젠톡 관계자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봄맞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친구와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서비스 경험을 확산하고, 보다 많은 고객이 유전자 기반 AI 건강 솔루션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07 21:33백봉삼 기자

K배터리 1~2월 전기차 점유율 15%…전년비 2.2%p ↓

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세계 전기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134.9GWh로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다. 이 기간 LG에너지솔루션, SK,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2.2%p 하락한 15%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2.7%(11.8GWh), SK온은 12.9%(5.2GWh), 삼성SDI는 21.9%(3.3GWh) 감소하며 3사 모두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SNE리서치는 미국 시장 전기차 판매량이 29.8% 감소한 영향과 더불어,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판매 둔화가 배터리 사용량 감소로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CATL을 중심으로 한 일부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점유율 확대가 지속되며, 국내 업체들의 상대적 입지는 더욱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삼성SDI는 BMW, 아우디, 리비안 등 순으로 공급 비중이 높았다. 주요 고객사 전반에서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며 삼성SDI의 배터리 탑재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비안과 지프 등 북미 시장 의존도가 높은 고객사의 경우, 미국 전기차 판매 감소 영향이 직접적으로 반영되며 배터리 사용량 감소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BMW는 i4, i5, i7, iX 등 주요 전동화 모델 전반에서 판매가 감소하며 탑재량이 줄어들었고, 아우디는 Q6 이트론 출시에도 기대 대비 판매가 부진했다. Q6 이트론 출시로 기존 Q8 이트론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체 배터리 탑재량 감소로 이어졌다. SK온 배터리는 주로 현대차그룹,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폭스바겐 등의 주요 완성차에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아이오닉 5의 안정적인 판매와 더불어 아이오닉 9의 신규 출시 효과가 반영되며 배터리 탑재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기아,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 주요 고객사 전반에서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며 전체 탑재량 감소로 이어졌다. 특히 포드의 경우 F-150 라이트닝 생산 중단 영향이 배터리 사용량 감소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시장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도 맞물렸다. 폭스바겐 역시 ID.4 판매 감소가 두드러지며 전반적인 탑재량 축소로 이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사용량은 주로 테슬라, 쉐보레, 기아, 폭스바겐 등 주요 완성차에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의 경우 모델Y 판매 증가에 힘입어 배터리 탑재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기아 또한 EV4 등 신규 모델 출시와 일부 차종의 판매 확대에 따라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했다. 르노와 스코다 역시 주요 전기차 모델 판매 증가가 반영되며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쉐보레, 포드, 폭스바겐 등 주요 고객사에서 전기차 판매가 둔화되며 전체 배터리 사용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쉐보레와 포드는 주요 전기차 모델 판매 감소가 두드러졌으며, 폭스바겐도 ID.4를 중심으로 한 판매 부진이 이어지며 탑재량이 크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전체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공급 비중이 높은 일본 파나소닉은 배터리 사용량 5.3GWh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는 모델Y 판매 증가가 두드러진 반면 모델3, 모델S, 모델X는 감소하며 차종 간 수요 구조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모델S와 모델X의 생산 중단이 확정되면서 고가 라인업 축소에 따른 배터리 수요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56.9GWh를 기록하며 글로벌 1위를 유지했다. BYD는 전년 동기 대비 12.5% 감소한 18.1GWh를 기록했으나 글로벌 2위를 유지했다. 특히 자사 브랜드의 중국 내수 판매 감소가 반영되며 배터리 사용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샤오미와 팡청바오 등 일부 고객 및 신규 브랜드에서는 판매 확대가 이뤄지며 배터리 탑재량이 크게 증가했다.

2026.04.07 10:38김윤희 기자

원익D2i, 고사양 OLED DDI 첫 양산·출하

원익D2i(원익디투아이)가 고사양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를 처음으로 양산·출하했다고 6일 밝혔다. 원익D2i는 지난달 성남 본사에서 출하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하한 제품은 글로벌 OLED 스마트폰에 적용될 고사양 구동칩이다. 원익D2i는 "이번 양산은 회사 설립 후 첫 양산 성과"라며 "고객사와 협력 개발 착수 4년 만에 달성한 업계 최단기 수준 상용화 사례"라고 강조했다. 원익D2i는 "설계 최적화와 개발·검증 프로세스 고도화를 통해 퀄리피케이션(품질 및 신뢰성 검증) 절차를 신속히 통과했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사로부터 신뢰성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가격 경쟁력과 저전력 특성, 공급 TAT(턴어라운드 타임) 단축 면에서도 차별화 경쟁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원익D2i는 "고사양 OLED 제품군에서 요구되는 설계 및 품질 역량을 입증했다"며 "신임 대표 체제 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왔고, 설계 역량과 품질 경쟁력이 실제 양산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적용 스마트폰 모델 확대로 양산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첫 양산을 교두보로 종합 디스플레이 솔루션 팹리스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익 관계자는 "원익D2i 출하로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중심 사업을 넘어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윤 원익D2i 대표는 "첫 양산 출하는 당사 설계 역량과 품질 경쟁력이 실제 양산 성과로 입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기반으로 고해상도·저전력·고화질 DDI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핵심 공급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6 09:44장경윤 기자

한국피지컬AI협회-국방정보통신협회, 국방 혁신 협력

사단법인 한국피지컬AI협회(회장 유태준)는 국방정보통신협회와 함께 '피지컬AI가 이끄는 차세대 지휘통제(C5I)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양 기관 간 피지컬AI–국방 ICT 융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이 물리 환경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피지컬AI(Physical AI)'로 확장하는 흐름 속에서, 국방 분야 적용 가능성과 차세대 지휘통제 체계(C5I)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지능형 지휘통제 기술 연구 ▲드론·로봇 등 무인체계와 C5I 연동 기술 개발 ▲국방 데이터 표준화 및 상호운용성 확보 ▲국방 특화 인재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에는 국방혁신 4.0의 핵심 과제인 'AI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목표로, 피지컬AI 기술의 전장 적용과 실증 중심 협력 확대가 포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기반 국방혁신 방향 ▲에지 피지컬 AI(Edge Physical AI) ▲차세대 C5ISR 기술 패러다임 ▲국방 데이터 엔진 구축 전략 ▲군 정비현장 안전관리 등 다양한 주제 로 발표가 이뤄졌고, 피지컬AI 기술이 국방 분야에 적용되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피지컬AI는 데이터, AI, 로봇을 결합한 형태로 실시간 의사결정과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술로, 차세대 국방 지휘통제 체계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피지컬AI 구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팩토리(Data Factory)' 개념도 함께 소개됐다. 데이터팩토리는 산업 및 국방 환경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가공·학습·검증하는 통합 인프라로, 피지컬AI 상용화를 위한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장은 “AI가 단순히 분석을 넘어 실제 물리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AI로 진화하고 있다”며 “국방 분야에서도 데이터, AI, 로봇을 통합한 실전형 기술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국방과 민간이 함께하는 피지컬AI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이 차세대 국방 AI 분야를 선도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 세미나, 공동 연구개발, 실증사업 등을 추진하며 국방 피지컬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 확산에 협력할 계획이다.

2026.04.02 16:18방은주 기자

기아, 뉴욕 오토쇼서 셀토스·EV3 공개…SUV 라인업 확대

기아가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신형 셀토스와 전기 SUV EV3를 공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업 확대와 전동화 전략을 동시에 강화해 현지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행보다. 기아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해 '디 올 뉴 셀토스'와 'EV3'를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 공개는 북미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SUV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기아는 지난해 미국에서 85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3년 연속 연간 판매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신형 셀토스는 기아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기존 대비 차체를 확대하고 첨단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북미 시장의 전동화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1.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연비 효율과 전동화 주행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가솔린 모델은 1.6 터보(최고 190마력)와 2.0 자연흡기 엔진으로 운영된다. 디자인은 '오퍼짓 유나이티드' 철학을 반영해 정통 SUV의 강인함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동시에 구현했다. 휠베이스를 2690mm까지 늘려 실내 공간도 확대했으며, 2열 거주성과 적재 공간을 개선해 실용성을 높였다. 실내에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적용했으며, 생성형 AI 기반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차량과의 자연어 기반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또한 유튜브,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와 OTA 기반 기능 업데이트를 지원해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강화했다. EV3는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접근성을 강조한 콤팩트 SUV로, 북미 전동화 시장 확대를 겨냥한 전략 모델이다. EV3는 81.4 kWh 롱레인지 모델과 58.3 kWh 스탠다드 모델로 운영되며, 급속 충전 시 약 29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북미 표준 충전 방식인 NACS 포트를 기본 적용하고, '플러그 앤 차지' 기능을 통해 충전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i-페달 3.0, V2L 기능 등 전기차 특화 기술을 적용해 주행 편의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기아는 이번 오토쇼에서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이동 특화 차량 'PV5 WAV' 콘셉트카도 공개했다. 콘셉트카는 전기차 기반 저상 구조를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뉴욕 택시 콘셉트로 개발돼 실제 실증 사업도 진행됐다. 기아는 행사 기간 동안 약 1769㎡ 규모 전시 공간에서 텔루라이드, 스포티지, 카니발 등 총 21대 차량을 선보이며 SUV 중심 포트폴리오를 강조했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사장은 "SUV 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대해 증가하는 현지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2 11:39김재성 기자

[영상] 환상적인 회전 동작 선보인 中 휴머노이드 로봇

중국 로봇 개발사 림엑스 다이내믹스(LimX Dynamics)가 고난도 체조 동작과 매끄러운 보행을 구현한 휴머노이드 로봇 '루나(Luna)'를 공개했다고 과학 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루나는 최근 열린 타오바오 인플루언서 페스티벌에서 처음 공개됐다. 행사 무대에서 루나는 짧은 캣워크를 선보인 데 이어 균형감과 민첩성, 정교한 동작 제어 능력을 보여주는 고난도 체조 동작 '일루전 턴'을 시연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산업 현장에서의 작업 능력보다는 보행 안정성과 관절 협응력, 전반적인 움직임의 유연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루나는 개선된 로봇 구조와 관절 시스템을 통해 총 33개의 자유도(DOF)를 구현했다. 이는 기존 다수의 휴머노이드 로봇 대비 더욱 복잡한 동작 수행과 인간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보행을 가능하게 하는 수준이다. 로봇의 크기는 165×55×30㎝,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는 약 55㎏으로 인간과 유사한 비율을 갖췄다. 보행 속도는 최대 시속 5㎞ 수준이다. 루나는 기존 휴머노이드 로봇 '오리(OLI)'와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센서 구성도 강화됐다. 루나는 머리와 가슴에 인텔 리얼센스 D435i 심도 카메라 2대를 탑재했으며, 객체 인식과 상호작용을 위한 RGB 카메라도 함께 적용됐다. 이전 모델인 오리는 엔비디아 젠슨 AGX 오린 칩 기반의 컴퓨팅 백팩과 초당 157테라 연산 성능의 오린 NX 모듈을 활용해 인공지능(AI) 연산을 수행한다. 림엑스의 기존 플래그십 휴머노이드 오리는 금속성 외관과 함께 건설 현장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산업용 로봇으로 주목 받았다. 반면 루나는 보다 일상 친화적이고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활용을 염두에 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인플루언서 행사에서 루나를 공개한 점은 향후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연구 등 대중과의 상호작용이 필요한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번 공개는 림엑스 다이내믹스가 최근 2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직후 이뤄졌다. 회사 측은 해당 투자가 실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 기술 개발과 COSA 운영체제 등 물리 환경에 최적화된 지능형 시스템 구축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림엑스는 다음 달 별도 행사를 통해 루나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2026.04.01 17:1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현장] "속도가 곧 전투력"…민·관·군, 상용 AI 도입·자율형 C5I 전환 한 목소리

민·관·군 전문가가 인구 절벽과 현대전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선 신속한 상용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자율형 지휘통제 체계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국방정보통신협회와 피지컬AI협회는 31일 서울 용산구 군인공제회 C&C 회의실에서 '피지컬 AI가 이끄는 차세대 지휘통제(C5I) 발전방안'을 주제로 '26-2차 오찬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C5I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세미나는 개회식과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시작으로 국방 AI 전략과 피지컬 AI 기술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 ICT 인프라와 피지컬 AI 기술을 결합하고 기술 교류와 실증 사업, 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의섭 국방정보통신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베네수엘라, 이란, 우크라이나 등 최근 전쟁을 거치며 통신과 AI, 사이버 보안이 급속도로 핫이슈가 됐다"며, "국방에 관련된 IT 분야의 고뇌와 역사를 가진 조직으로서 군의 수요자와 IT, 사이버 보안 기술을 다루는 피지컬AI협회와 함께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유태준 피지컬AI협회장은 "피지컬 AI는 국방뿐 아니라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라며 "국방 AI 전환과 미래 전투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민간 상용 기술 신속 도입·데이터 중심 국방 구조적 혁신 시급 MOU 체결 직후에는 전 세계적인 분쟁 속에서 급격히 발전하는 군사 기술을 국내 국방 환경에 접목하기 위한 전문가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박남희 전 국방부 지능정보화정책관(현 세종대학교 산학협력교수)은 'AI 기반 국방 혁신 방향'을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과 기술 패권 경쟁의 현실을 진단했다. 그는 국방 정보체계국 창설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흐름을 짚으며 현대 전쟁이 예측하기 어려운 구조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현대 전쟁은 더 이상 군사 영역에만 머물지 않는다"며 "경제, 안보, 기술이 긴밀하게 결합된 구조 속에서 전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군의 '데이터 중심 전장' 전환 사례를 소개하며 합동 전영역 지휘통제(JADC2)와 합동 전투 클라우드(JWCC)를 핵심 사례로 제시했다. 그는 "미군은 민간 기술을 적극 활용해 빠르게 전력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군은 민간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잡기 어렵다"며 "기존의 경직된 획득 절차와 요구사항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이어 "상용 AI 기술을 신속하게 도입하고 군이 보유한 데이터를 전략 자산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국방 거버넌스의 구조적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분산형 자율 C5I와 '인간의 통제 및 관리' 패러다임 전환 김문환 마음AI 부사장은 '엣지 피지컬 AI와 AI 커맨드: 차세대 C5ISR의 기술 패러다임'을 주제로 기술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부사장은 "전방과 후방의 경계가 사라진 현대전에서는 단일 서버에 집중된 형태나 기존 오다(OODA) 루프 방식으로는 다수의 드론 등 복합적인 위협에 대응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엣지 단에서 지능을 분산시켜 스스로 정보를 수집·판단·행동하는 '분산형 자율 C5I'를 제안했다. 그는 "피지컬 AI의 핵심은 감지, 추론, 행동이 융합되어 지속적으로 적응형 학습을 하는 것"이라며, "인간이 모든 것을 직접 조종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시스템에 목표와 제약조건을 부여하고 전체적인 거버넌스를 제어하는 인간의 통제 및 관리(Human on the Roof) 형태 패러다임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준호 크라우드데이터 대표는 AI 경쟁력의 핵심으로 '데이터'를 강조하며 국방 환경에서도 데이터 팩토리 구축과 실전형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멀티모달 데이터 수집과 라벨링,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 체계 구축을 통해 국방 AI 전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의성 심플랫폼 이사는 센서, CCTV, 드론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을 제시했다. 그는 사격장 등 군 시설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사전에 탐지하고 대응하는 지능형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인명 피해를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인섭 회장은 "AI 시대에는 속도가 곧 전투력이며 민간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도입하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군과 민간이 상생하는 구조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와 기술 적용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국방 현장에 적용되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3.31 15:34남혁우 기자

[ZD브리핑] KT 주총, 박윤영 대표 선임안 논의…현대車 북미라인업 공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두산·HD현대중공업 등 주총 3월 마지막주인 이번주 상장법인 2727개사 중 총 895개사 정기 주주총회가 30일과 31일에 몰렸습니다. 31일에는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 두산, 두산에너빌리티, LG화학 등이 주총을 개최합니다. TCL과 소니가 TV 합작사 설립을 위한 최종계약을 이달 말까지 체결키로 했습니다. 지난 1월 두 업체는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규제 승인 등이 끝나면 합작사는 2027년 4월부터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합작사가 출범하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사업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단행으로 소액주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오는 30일부터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엽니다.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는 내달 3일 오후 4시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뉴욕 국제 오토쇼'서 북미 신차 라인업 공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북미 시장을 겨냥한 신차와 친환경차 라인업을 공개합니다. 뉴욕 국제 오토쇼는 북미를 대표하는 글로벌 모터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신차와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핵심 무대로 꼽힙니다. 이번 전시는 SUV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전기차 캐즘 속에서 증가하는 하이브리드 수요를 반영해 친환경차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려는 전략입니다. 기아 PBV 'PV5'는 월드카 어워드 디자인 부문 '톱3'에 올라 수상 여부가 주목됩니다. 신형 셀토스도 프레스데이에서 공개됩니다. 제네시스는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와 콘셉트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폭스바겐·닛산·스바루 등도 다양한 신차를 공개하며 경쟁에 나섭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프레스데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산업 방향을 논의하며 그룹 위상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북미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중심 전략을 강화해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KT, 주총서 박윤영 대표 선임 KT가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을 대표로 선임할 예정입니다. 박윤영 후보자가 추천한 박현진 밀리의서재 대표가 신규 사내이사에 오릅니다.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은 이같은 안건에 찬성의 뜻을 내놨습니다. 다만 KT 자사주와 관련한 안건에 대해서는 반대 뜻을 내놨습니다. 박윤영 대표 취임 직후 KT는 곧장 임원 인사에 돌입할 전망입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조직 신설 이후 취임 첫 언론 대상 간담회를 엽니다. 새 조직의 비전과 운영 구상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4월 1일에는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이 예정됐습니다. 방미심위는 새로운 방미통위 설치법에 따라 위원장은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쳐야 합니다. 과기정통부, 에이전틱 AI 어벤저스 공개...국방 AI 행사도 잇따라 성균관대학교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가 이달 30일 2026-2차 국방 AI 기술교류 세미나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합니다. 국방개혁을 위한 산·학·연·관 AI 전문가간에 기술교류를 위한 행사로 국방 피지컬 AI 발전을 위한 글로벌 기술 동향, 데이터 활용 관련 정보 공유할 예정입니다. 국방정보통신협회와 피지컬AI협회가 공동으로 26-2차 오찬세미나를 오는 31일 서울 용산구 군인공제회C&C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피지컬 AI가 이끄는 차세대 지휘통제(C5I) 발전방안'을 주제로한 국방 적용 가능성 탐색, 양 기관 공감대 형성 및 MOU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논의합니다. 베스핀글로벌도 같은 날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EY·PwC·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핵심 파트너사과 함께하는 'AI 파트너스 데이 2026'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기업 AI 도입 확산으로 생산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IT 운영 부담이 증가하는 흐름에 주목해 'AI의 역설, 생산성 이면의 IT가 해결해야 할 4가지 전략'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파트너사 강연부터 베스핀글로벌의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발표, 다양한 세부 세션까지 펼쳐집니다. 국회의원연구단체 국회 AI 포럼은 이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AI 윤리 정책의 미래와 AI 기본법 개정 방향'을 주제로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강연은 AI 기본법 시행 이후 정책 방향과 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열리는 자리입니다. 박형빈 서울교육대학교 신경윤리가치AI융합교육연구소 소장이 특별강연을 맡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교육부 관계자 및 방은주 지디넷코리아 선임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 달 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에이전틱 AI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합니다. 이 조직은 민관 역량을 결합해 최근 급성장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유통과 거래 표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전망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과 조준희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산업 AX·생태계 분과장, 얼라이언스 회원 기업들이 참석해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정보통신기획평가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인공지능안전연구소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에이전틱 AI 생태계 동향과 국내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합니다. 주한캐나다대사관도 같은 날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국-캐나다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불확실성 시대 양국 산업 전략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날 마닌더 시두 캐나다 국제통상부 장관이 이끄는 팀 캐나다 무역사절단이 자리합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비롯한 항공우주 및 방위, 청정에너지전환 산업 관련 100여 개 캐나다 기업과 기관으로 이뤄졌습니다. 데이터브릭스는 오는 4월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5층에서 '데이터브릭스 2026 AI 데이즈 서울'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오전 통합 키노트에선 닉 에어스 아태지역 필드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과 LG유플러스·티맵모빌리티·놀유니버스 등 국내 기업들의 AI 전략 발표가 진행됩니다. 이후 강형준 한국 지사장과 조성현 기술총괄이 참여하는 미디어 전용 간담회를 통해 국내 비즈니스 로드맵과 최신 제품 현황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정동영 의원실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AI로 완성하는 지방분권 3.0을 핵심 주제로 '제4회 AI-DX미래포럼 국회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김태년·이언주·민형배·이해민 의원실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경제 쇠퇴와 인구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AI 입법 과제를 도출하는 자리입니다. 안준모 고려대 교수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임도빈 서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 토론이 이어집니다. 엄미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센터장, 이원희 스페이스뱅크 대표, 오상진 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장준영 국가AI전략위 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클루커스도 같은 날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리는 '구글 클라우드 AI 핸즈온 세미나'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대전 대적연구단지 내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실무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선 공공기관이 실제 행정 업무에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활용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AI 솔루션 소개와 실습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하 등급을 취득하며 공공부문 진입에 나선 구글 클라우드와 공인 프리미어 파트너인 클루커스는 AI 생태계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넥슨 캐피탈 마켓' 브리핑 일본서 개최 넥슨이 오는 31일 두번째 '넥슨 캐피탈 마켓(CMB)' 브리핑을 일본에서 개최합니다. 약 1년반 만에 개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패트릭 쇠더룬드 신임 회장과 이정헌 대표 등이 참석하며, 2024년 9월 첫번째 CMB 행사에서 공개했던 'IP 성장 전략' 중간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는 이날 쇠더룬드 신임 회장의 발언에 더욱 주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쇠더룬드 회장이 넥슨 본사와 각 계열사 조직개편 등을 단행할 수 있다는 소문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이정헌 넥슨 대표는 첫 CMB 발표에서 구체적인 재무적 목표를 공개했습니다. 2027년까지 7천500억 엔(약 6조 50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였습니다. 제1회 대한민국약전 개정안 간담회 30일 개최 한국규제과학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3월 30일 서울 포스트타워 규제과학 아카데미(서울 중구 소재)에서 대한민국약전 개정안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약전 개정안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센터가 수행 중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용역 연구개발과제 '글로벌 평가기술 확보를 위한 대한민국약전 과학적 기반 마련 연구'의 일환으로, 2025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제약바이오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실제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품질 기준으로 대한민국약전을 제·개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석 대상은 품질관리(QC) 및 품질보증(QA) 실무자를 포함한 제약업계 관계자로, 주요 논의 안건은 ▲유연물질 시험법 TLC→HPLC* 개정 ▲건조감량 시험 시 황산 또는 산화인(Ⅴ) 건조제 사용 품목 개정 ▲국가필수의약품 규격 개발 ▲일반시험법 및 일반정보 제·개정안 ▲연속제조공정 관련 제·개정 방향 등입니다. 오재호 센터장은 “대한민국약전은 의약품 품질을 보장하는 국가 핵심 기준으로, 기술 발전과 산업 현장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와 협력을 확대해 대한민국약전의 과학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치매돌봄 강화 위한 국회 토론회 이번주 국회에서는 복지 분야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30일 오후 2시에는 서영석 의원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제20회 사회복지사의날 기념식이 국회박물관 내 국회체험관에서 열리고, 31일 오후 2시에는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의실에서 '고령화 시대, 치매돌봄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발제=이상우 보험연구원 수석연구원)가 열립니다.

2026.03.29 14:39손희연 기자

크래프톤 배그 9주년 행사 '인산인해'…e스포츠선수와 1대1 대결 눈길

3월의 끝자락,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일대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협업 아티스트 '올데이 프로젝트'의 에너지로 가득 찼다. 지난해 성수동 행사를 뛰어넘는 역대급 규모로 마련된 '배틀그라운드 9주년 팬 페스트벌' 현장이다. 프로 선수와의 맞대결부터 디렉터와의 긴밀한 소통,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 쇼까지. 9년간 전장을 지켜온 팬들의 환호 속에 배틀그라운드는 게임을 넘어 하나의 콘텐츠로 확장하는 순간이었다. 크래프톤은 28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9주년 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입장권을 받는 대기줄에서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총 방문객은 4000명에 달했다. 이번 행사는 이용자들과 함께 9년간의 여정을 기념하고, 게임을 넘어 문화 콘텐츠로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인 화정체육관 입구에서부터 9주년 한정판 응원봉과 웰컴 키트를 손에 쥔 이용자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지하 1층 체험존은 게임 속 긴장감을 오프라인으로 옮겨놓은 듯한 열기로 가득했다. 현장 방문객들은 '9kg 파밍 챌린지'에 참여해 실제 게임 장비를 챙기는 듯한 몰입감을 즐겼고, 사격 게임 코너 '치킨맨 헌트'에서는 과녁을 조준하는 진지한 눈빛들이 교차했다. 특히 'PUBG e스포츠 1대1 오락실' 부스의 반응이 뜨거웠다. e스포츠 경기에서나 볼 수 있었던 프로 선수와의 1대1 아레나 대결을 앞두고, 대기 줄에 선 팬들의 얼굴에는 긴장 섞인 설렘과 기대감이 교차했다. 1층 로비에서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킴성태 등 유명 스트리머들이 진행하는 'PUBG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9주년 업데이트를 주제로 재치 있는 입담이 오갔으며, 팬들의 실시간 반응이 어우러져 활기찬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어진 '전지적 배그 시점' 세션에서는 김태현 디렉터가 무대에 올랐다. 김 디렉터는 9년 전 출시 초반의 경험을 공유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서비스 초기 콘텐츠가 현재 어떤 모습으로 진화했는지 직접 비교, 설명할 때마다 객석에서는 환호와 고개가 끄덕여지는 반응이 이어졌다. 오후 5시 화정체육관 실내에서 진행된 공연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배틀그라운드의 긴 서사를 보여줬다. '첫 낙하'를 형상화한 오프닝 영상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배틀그라운드의 본질인 '예측 불가능한 변수'를 마술 연출로 시각화해 현장을 압도했다. 이어지는 '펍지 골든벨(PUBG 9oldenbel)'은 팬들과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퀴즈 프로그램으로, 총 9단계까지 점차 난이도가 높아지는 문제를 통해 최종 1인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내 행사의 대미는 최근 PUBG 협업 아티스트로 공개된 '올데이 프로젝트'가 장식했다. 이들은 이날 무대에서 배틀그라운드 9주년 기념 곡 'I DON'T BARGAIN'을 시작으로 'FAMOUS', 'ONE MORE TIME' 등 대표곡 4곡까지 연이어 선보였다. 김태현 디렉터는 "9주년 행사를 보면서 10주년은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면서 봤다"며 "팬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더 많은 것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 배틀그라운드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갈고 닦겠다"고 덧붙였다. 야외 운동장에서는 2017년 배틀그라운드 출시 이후 매해를 상징하는 드론 쇼가 진행됐다. 해가 저물며 어두워진 밤하늘에 수많은 드론이 날아올라 총 12종의 형상을 순차적으로 그려냈다. 지난 9년의 여정이 빛으로 재현되자 현장에서는 팬들의 환호 소리가 터져나왔다.

2026.03.29 12:53진성우 기자

프로디지 테크노베이션스, 고급 애플리케이션 수준 프로토콜 NVMe-MI, SPDM 및 PLDM 지원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I3C 프로토콜 엑서사이저 및 분석기 향상

벵갈루루, 2026년 3월 28일 /PRNewswire/ -- 프로토콜 분석 및 검증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인 프로디지 테크노베이션(Prodigy Technovations Pvt. Ltd.)가 자사의 PGY-I3C-EX-PD I3C 프로코콜 엑서사이저(Exerciser) 및 분석기를 강화해, 최신 컴퓨팅 플랫폼에서 점점 더 많이 사용되는 상위 관리 프로토콜 지원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AI 워크로드, 고성능 컴퓨팅, DDR5 메모리 및 CXL 플랫폼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시스템이 발전함에 따라, I3C 인터페이스는 플랫폼 관리와 디바이스 간 통신의 핵심 기반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향상된 PGY-I3C-EX-PD는 MCTP, NVMe-MI, SPDM, PLDM 등 I3C 상에서 동작하는 애플리케이션 계층 프로토콜 검증을 지원한다. 이러한 프로토콜은 디바이스 탐색, 텔레메트리 모니터링, 펌웨어 업데이트, 인증 및 보안 통신 등 차세대 컴퓨팅 시스템에서 필수적인 기능을 구현한다. PGY-I3C-EX-PD는 I3C 전송 계층과 상위 프로토콜을 모두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엔지니어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 시스템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프로디지 테크노베이션스의 창립자인 고드프리 코엘류(Godfree Coelho) 최고경영자(CEO)는 "AI 인프라와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의 성장은 디바이스 간 통신과 시스템 지능 관리 방식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면서 "I3C는 서버, 스토리지 및 메모리 하위 시스템 전반에서 플랫폼 관리를 위한 중요한 인터페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향상된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들은 I3C 프로토콜뿐만 아니라 그 위에 구축된 관리 프로토콜까지 함께 검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PGY-I3C-EX-PD는 프로토콜 실행, 트래픽 생성, 프로토콜 디코딩 및 오류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엔지니어가 개발 과정에서 실제 환경 시나리오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I3C 컨트롤러, 타깃 또는 보조 컨트롤러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아키텍처에서 검증이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I2C 컨트롤러 및 타깃 에뮬레이션도 지원해, 최신 SoC 설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하이브리드 I2C/I3C 환경을 테스트할 수 있다. 오류 주입, 마진 테스트, 프로토콜 트리거링(protocol triggering), 연속 스트리밍 캡처 등의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는 시스템 통신과 안정성을 보다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다. PGY-I3C-EX-PD 주요 기능 I3C v1.0, v1.1, v1.1.1, v1.2 지원 I3C 컨트롤러, 타깃 및 보조 컨트롤러 에뮬레이션 I2C 컨트롤러 및 타깃 에뮬레이션 지원 1 Hz~12.5 MHz 데이터 전송 속도 지원 SDR, HDR-DDR, HDR-TSL, HDR-TSP, HDR-BT 트래픽 프로토콜 분석 MCTP, NVMe-MI, SPDM, PLDM 지원 오류 주입 윈도우(Windows), 맥OS(macOS), 리눅스(Linux) 등 멀티 OS 지원 가격 및 출시 정보 향상된 PGY-I3C-EX-PD는 즉시 구매 가능하다. contact@prodigytechno.com으로 문의하면 평가 또는 가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디지 테크노베이션스 소개 프로디지 테크노베이션스는 PCIe, UFS, eMMC, SD, SDIO, UHS-II, I3C, RFFE, SPMI 등 주류 및 신흥 기술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토콜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엔지니어가 복잡한 하드웨어 설계를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rodigy Technovations introduces a new UI for its PGY-I3C-EX-PD, enhancing usability for complex I3C and application-layer protocol validation. With added support for NVMe-MI, SPDM, and PLDM, engineers can now validate platform management, security, and device communication more efficiently across AI, HPC, and next-gen computing systems.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XAsznLXlmUw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939957/Prodigy_Technovations_UI.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939956/Prodigy_Technovations_Logo.jpg?p=medium600

2026.03.28 23:10글로벌뉴스

하이얼, 파리에서 새로운 스마트 홈 포트폴리오 공개하며 탁월함 기념

파리 2026년 3월 28일 /PRNewswire/ -- 프리미엄 소비자 경험에 특화된 세계 1위 IoT 생태계 브랜드 하이얼(Haier)이 유럽 시장에 대한 깊은 헌신을 바탕으로 파리에서 독점적으로 열리는 챔피언스 미팅(Champions Meeting)에 글로벌 파트너, 고객, 국제 미디어를 초청했다. 롤랑가로스(Roland-Garros)와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경기장 사이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하이얼의 글로벌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지능적이고 개인화된 생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1등 경험(Number One experiences)'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Haier Celebrates Excellence in Paris With New Smart Home Portfolio 이번 챔피언스 미팅은 단순한 쇼케이스를 넘어 끊임없는 혁신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하는 가치인 야망, 탁월함,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두 전설적인 공간에서 하이얼의 글로벌 생태계를 하나로 결집시켰다. 프리미엄 홈 엔터테인먼트부터 식품 보관, 의류 관리, 조리, 식기 세척, 바닥 관리에 이르기까지, 하이얼은 인공지능(AI), 첨단 센서, 최첨단 디자인으로 구동되는 차세대 플래그십 솔루션을 선보였다. 하이얼 유럽의 닐 턴스톨(Neil Tunstall) 최고경영자(CEO)는 "1등이 된다는 것은 단순한 시장 리더십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가정에서 경험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하이얼의 제로 디스턴스 투 컨슈머(Zero Distance to Consumer) 철학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학습하고 적응하며 점점 더 직관적이고 개인화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지능형 기술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얼 유럽의 프란체스코 디 발렌틴(Francesco Di Valentin)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스포츠 세계와의 협업은 우리의 혁신을 이끄는 탁월성 추구와 같은 맥락"이라며 "챔피언스 미팅과 같은 행사는 영감을 주는 환경에서 고객과 파트너와 직접 소통하는 동시에, 포트폴리오의 강점과 생태계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Haier's latest innovations are adapting to users' habits to deliver high performance 사용자의 생활 습관에 맞춰 높은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하이얼의 최신 혁신 제품은 현대 생활의 요구를 반영한 세 가지 핵심 가치 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AI 기반 지능형 기술(AI-Powered Intelligence) 하이얼의 최신 플래그십 제품은 첨단 AI를 통합해 더욱 스마트하고 개인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32~115인치 규모의 스마트 TV 2026 라인업은 Mini LED, QD-Mini LED, OLED, QLED, LED 기술 전반에 걸쳐 자체 Homey AI 아키텍처를 적용해 영화, 스포츠, 게임에 최적화된 몰입형 시청 경험을 구현한다. 최대 700리터 용량의 Horizon Collection 냉장고는 NutriBank, Active Fresh Zone, AI Food Care System을 통해 지능형 식품 보관 기능을 제공한다. Vision 15 세탁 시리즈는 AI Vision Sense, AI Power Sense, AI Memory를 통해 사용자 습관에 맞춘 정밀 의류 관리를 지원한다. 인간 중심 경험(Human-Centred Experiences) 일상에서 느끼는 편의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이 솔루션은 직관적인 AI와 세심한 기능을 결합했다. Bionicook AI 프레임워크를 적용한 ID Series 스팀 오븐은 조리 과정을 분석하고 최적화해 일관되게 우수한 결과를 제공한다. 바닥 청소 분야에 처음 진출하며 하이얼이 선보인 I-Pro Clean 라인업에는 물걸레 청소기, 무선 청소기, 로봇 청소기가 포함되며, Series 5 I-Pro Clean Z5는 혁신적인 더블 롤러 시스템을 통해 오염물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고, 청소 횟수와 물자국, 건조 시간을 줄이는 점이 특징이다. 에너지 효율 솔루션(Energy-Efficient Solutions) 유럽 시장의 지속 가능성 요구에 맞춰 설계된 이 혁신 제품들은 성능 저하 없이 자원 사용을 최적화한다. 혁신적인 MultiWash 세탁기는 세 개의 독립된 드럼을 갖추고 있어 서로 다른 세탁물에 대해 별도의 프로그램, 온도, 세탁 사이클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의류별 맞춤 세탁을 제공한다. I-Pro Shine Series 7 Biovitae 식기세척기는 특허받은 다중 파장 가시광선 기술을 통해 99.99%의 박테리아를 제거하며(유로핀스(Eurofins) 인증), 새로운 위생 기준을 제시한다. H-Spray Arm과 Cutlery Shine Plus 등 첨단 유압식 시스템은 세척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물과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해 완벽한 세척 결과를 구현한다. 하이얼은 1990년대 유럽 시장에 진출한 이후 꾸준히 입지를 확장해 왔으며 현재 유럽 45개 이상의 시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파리 행사는 글로벌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로, 공동의 성과를 기념하고 스마트 홈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haier.com/glob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얼 그룹 소개 1984년에 설립된 하이얼 그룹은 '더 많은 창조, 더 많은 가능성(More Creation, More Possibilities)'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생활 솔루션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첨단 기술과 뛰어난 디자인, 맞춤형 경험을 기반으로 세탁, 냉장, 조리, 공기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결형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하이얼은 17년 연속 세계 1위 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

2026.03.28 10:10글로벌뉴스

ICTK-방산기술보호연구소, 기술교류 MOU

보안 팹리스 아이씨티케이(ICTK)가 교육부 글로컬랩 방산기술보호연구소와 무기체계 보안 및 방산 공급망 신뢰성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방산 환경에서 필요한 보안 요구사항을 반영해 공동 연구, 기술 자문,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무기체계 및 첨단 방산 플랫폼(드론·무인체계 등) 보안, 전술통신·지휘통제(C4I) 연계 환경 보안 검토, 디바이스 보안, 방산 공급망 보안, 양자내성암호(PQC) 및 안전한 키 관리, 물리적 침입 탐지·대응을 포함한 안티 탬퍼링(Anti-Tampering) 등이다. 아이씨티케이는 "반도체 공정 편차를 활용해 칩마다 복제 불가능한 고유값(ID)을 생성하는 PUF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해 '디바이스 신원 확인-키 보호-통신 신뢰'로 이어지는 통합 보안체계를 제공해 방산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신뢰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컬랩 방산기술보호연구소는 방산 기술보호 및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교류 활동 추진 기관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방산 보안 연구 협력과 기술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이씨티케이 관계자는 "양자 시대 보안은 암호 기술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기에 방산 및 국방 분야는 디바이스 신뢰성과 공급망 보안이 중요하다"며 "MOU를 통해 방산 보안 기술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검토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7 13:43전화평 기자

MiTAC 컴퓨팅, 클라우드페스트 2026에서 AI 대응 인프라•OCP 준수 플랫폼•액체 냉각 혁신 기술 공개

루스트, 독일 2026년 3월 26일 /PRNewswire/ -- 고성능•에너지 효율 서버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자 MiTAC 홀딩스(MiTAC Holdings Corporation, TWSE:3706)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oration)이 클라우드페스트 2026(CloudFest 2026, 부스 H15 및 H16)에서 AI 대응 인프라, OCP(Open Compute Project) 준수 플랫폼, 액체 냉각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MiTAC 컴퓨팅은 AMD 및 인텔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서버 및 랙 단위의 확장형 솔루션을 시연한다. MiTAC Computing Powering Future Compute at Cloud Fest 2026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카르노(Qarnot)와 함께 항공우주, 자동차, 에너지,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프랑스 내 지속 가능한 고성능 컴퓨팅을 발전시키는 구축 사례를 무대 발표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AI 시대를 위한 GPU 가속 솔루션 MiTAC G4520G6 – 클라우드 인프라 및 전통적인 HPC 워크로드를 위한 유연한 서버 플랫폼이다. 최신 Intel® Xeon® 6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고밀도 및 확장형 환경에서 전력 대비 성능을 향상시킨다. 최대 8개의 더블 와이드 PCIe Gen5 GPU를 지원해 AI 학습, 추론 및 HPC 워크로드 가속에 최적화되어 있다. MiTAC HG68-B8016 – 클라우드 게임 및 고연산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멀티 노드 플랫폼이다. AMD EPYC™ 4005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단일 소켓 노드 5개를 통합했으며, 각 노드는 DDR5-5600 메모리와 NVMe 스토리지를 지원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MiTAC TN85-B8261 – 최대 4개의 듀얼 슬롯 GPU를 지원하는 듀얼 소켓 GPU 서버다. 24개의 DDR5-6400 RDIMM 슬롯과 공구 없이 장착 가능한 NVMe 스토리지 캐리어를 통해 딥러닝 및 HPC 환경에서 요구되는 처리량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확장형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위한 OCP 준수 솔루션 MiTAC C2810Z5 – AMD EPYC™ 9005/9004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OCP 준수 서버로, 유연한 E1.S 및 U.2 NVMe 스토리지 구성과 최적화된 열 설계, 고밀도 ORv3 배치를 지원한다. MiTAC C2811Z5 – 고밀도 컴퓨팅 환경을 위한 OCP 기반 멀티 노드 서버다. AMD EPYC™ 9005 시리즈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12개의 DDR5-6400 메모리 슬롯(노드당 최대 3TB)과 NVMe E1.S 스토리지를 지원하며, 과학 시뮬레이션 및 기상 모델링과 같은 고난도 HPC 워크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MiTAC R2520G6 – 듀얼 Intel® Xeon® 6 프로세서, 최대 32개의 DDR5-6400 RDIMM, 최대 24개 드라이브를 지원하는 확장형 NVMe U.2 스토리지를 갖춘 엔터프라이즈 서버다. 네트워킹, 관리 및 고대역폭 I/O를 위한 OCP 스타일 모듈형 아키텍처를 채택해 하이퍼스케일 수준의 유연성, 간소화된 업그레이드, 향상된 처리량을 제공하며 데이터 저장, 분석 및 AI 데이터 전처리에 적합하다. MiTAC M2810Z5 – 클라우드 컴퓨팅에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 서버로, 고성능 I/O 워크로드를 지원해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및 트랜잭션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대역폭과 빠른 데이터 접근을 제공한다. OCP NIC 3.0 및 E1.S NVMe를 포함한 OCP 기반 네트워크 및•스토리지 아키텍처와 멀티 노드 하이퍼스케일 설계를 결합해 높은 컴퓨팅 밀도, 유연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향상된 유지보수성을 구현한다. 고부하 컴퓨팅을 위한 정밀 액체 냉각 기술 l 대규모 AI 학습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MR1100 시리즈 고밀도 48U EIA 액체 냉각 랙은 지속적인 처리량과 낮은 지연을 제공한다. 노드당 최대 8개의 최신 AMD Instinct™ MI355X GPU와 AMD EPYC™ 9005 시리즈 CPU, 유닛당 최대 6TB의 대용량 메모리를 통합했다. 총 64개에서 256개의 GPU를 지원하며, 콜드 플레이트 냉각과 AMD Pensando™ Pollara 400 AI NIC를 활용해 400/800Gb/s 고속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MiTAC 솔루션은 스케일업 테크놀로지스(ScaleUp Technologies)와 협력한 부스 H14, ASBIS 엔터프라이즈(ASBIS Enterprises)와 협력한 부스 G15 및 Z47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MiTAC 컴퓨팅 소개 MiTAC 컴퓨팅(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은 MiTAC 홀딩스의 자회사로, 1990년대부터 축적된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에너지 효율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HPC,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에 특화되어 있으며, 베어본, 시스템, 랙, 클러스터 전반에 걸쳐 엄격한 품질 관리 방법론을 적용해 성능과 통합을 완벽히 구현한다. 이러한 전방위 품질 중심 접근 방식은 MiTAC 컴퓨팅을 업계에서 차별화하는 요소다. 전 세계적 네트워크와 연구개발부터 제조, 글로벌 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MiTAC 컴퓨팅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HPC,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민첩한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최신 AI 및 액체 냉각 기술을 활용하고 Intel DSG 및 TYAN 서버 제품과 MiTAC 브랜드를 통합함으로써,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신뢰성 높은 서버 기술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미래 과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사이트: www.mitaccomputing.com

2026.03.27 00:10글로벌뉴스

글로벌 혁신 기술 총집결…HKTDC, '2026 InnoEX·전자 박람회' 다음달 13일 개막

글로벌 첨단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조망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혁신 기술 및 전자제품 박람회가 홍콩에서 막을 올린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은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컨벤션 및 전시 센터에서 'InnoEX'와 '홍콩 춘계 전자 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 세계의 혁신 및 기술(I&T) 성과가 총집결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을 비롯한 업계 전문가, 투자자, 글로벌 바이어들의 대거 참가가 예상된다.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혁신기술산업국과 공동 주관하는 InnoEX는 '혁신, 자동화, 도약'을 핵심 주제로 개최된다. 전시장에서는 산업계의 화두인 인공지능(AI+)과 로봇공학을 비롯해 무인 항공기 및 수직 이착륙 전기 항공기(eVTOL) 중심의 저고도 경제, 부동산 기술, 소매 기술 등 5대 핵심 분야의 글로벌 혁신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두 박람회는 지난해 29개 국가 및 지역에서 2800여개의 전시 업체가 참가하고 148개국 8만8000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며 글로벌 비즈니스의 핵심 교두보로 자리 잡았다. 실제 지난해 행사에서는 필리핀 바이어 측이 영국 기업 유니파이아이디(Unifi.id)와 스마트 카드 시스템 유통 계약을 맺고 신흥 시장 진출을 모색했으며, 시안 메이난 바이오테크놀로지는 홍콩 파트너와 방수 모르타르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건설 프로젝트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중국 선전 안탑 테크놀로지는 인도 및 남미 바이어와 약 2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논의하고 홍콩 사이버메드가 중동 바이어 등과 협상을 벌이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춘계 전자 박람회는 스마트 홈 및 솔루션, 헬스 테크, 펫 인텔리전스 등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들을 전면에 배치했다. 전시장 내에는 500개 이상의 글로벌 전자 브랜드가 모인 '명예의 전당', 차세대 솔루션을 소개하는 '테크 홀', 유망 기업들의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스타트업 존' 등 20여 개의 세부 구역이 조성된다. 특히 '로보파크(RoboPark)'에서는 휴머노이드, 4족 보행 로봇, 자율주행 로봇 등 100여 대의 최첨단 로봇이 엔터테인먼트, 산업, 헬스케어 등 세 가지 핵심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시간 공연과 시연을 펼치며 관람객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네트워킹 및 하이브리드 지원 시스템도 가동된다. 행사 기간 중 열리는 포럼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전문가들의 인사이트가 공유되며, 스타트업들은 투자자 피칭을 통해 사업 개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4월 6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는 온라인 매칭 플랫폼 'Click2Match'와 HKTDC 앱의 'Scan2Match' QR 스캔 기능을 활용해 오프라인 전시 종료 후에도 바이어와 전시업체 간의 소싱 과정을 유기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 행사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2026.03.26 16:00전화평 기자

"하이닉스 잘되는데 왜"…SK 소액주주, 주총서 주가 저평가 성토

SK가 최근 지주사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주총장 분위기는 다소 어수선했다. 일부 소액주주들은 26일 서울 종로구 SK빌딩에서 열린 제3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저평가된 주가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 소액주주는 “경영진을 물갈이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옛날에 모 부회장이 200만원까지 주가가 오를 거라고 말했지만, 지금은 SK하이닉스 HBM3로 사업 분위기가 더 좋아졌음에도 주가는 여전히 이에 한참 못 미친다"며 "그런데 누구도 이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장용호 SK 대표이사 사장은 “SK하이닉스의 수익이 SK 주주들에게 직접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여러 방안을 SK스퀘어와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이날 일부 소액주주들은 주식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 소액주주는 “임직원 보상 목적을 남기지 말고 보유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장 사장은 “회사의 중요한 목표는 기업가치, 즉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이라며 “현금 보상은 일시적이지만 주식 보상은 수년에 걸쳐 이뤄지는 만큼 임직원들이 기업가치 제고에 더 매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 부양을 위해 투자를 줄이고 자사주를 매입하는 문제는 여러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회사가 보유한 재원을 미래 성장 기대 사업에 투자해 기업가치를 더 끌어올리길 원하는 주주들도 상당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 다른 소액주주는 SK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0.7배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회사의 성과가 절반밖에 주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가가 저평가될수록 주주환원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배당성향을 높이는 등 주주환원 계획을 더 말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김기동 재무본부장은 "모든 지주회사들이 (순자산가치 대비)할인율이 큰 상황으로 SK도 60% 이상 된다"며 "결국 포트폴리오 성과를 기반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높이고, 주주환원을 적절히 이어가는 점이 시장에 반영돼야 할인율을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총 발행주식 수의 20%가 넘는 자사주를 소각한 것도 주주환원을 위한 과감한 결정이었다"며 "향후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추가적인 이익이 생긴다면 잉여현금흐름과 재무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약 1~2% 수준의 자사주 소각 또는 배당을 추가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장 사장은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 성장 투자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견고한 재무구조와 정제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내재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지정학적 리스크 상시화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던 한 해였지만, 자회사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와 선제적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기업가치 성장의 토대를 다졌다”며 “단순한 재무 수치 개선을 넘어 사업 구조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목표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 개선(O/I)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 “반도체·AI 인프라, 에너지 솔루션 사업 비중 확대를 위한 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했고, SK스페셜티 매각과 베트남 투자 회수 등 자산 매각을 추진했다”며 “이를 통해 총 27개 계열사를 축소하는 한편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 확보와 자산 효율성 제고에도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 사장은 “'투자→밸류업→엑시트'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AI 인프라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도 신규 투자 기회를 확보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SK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집중투표제와 전자주주총회 도입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1인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등 5개 의안이 모두 통과됐다.

2026.03.26 12:05류은주 기자

AI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시민 중심 공공 서비스 강화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3월 26일 /PRNewswire/ -- SmartCitiesWorld의 뉴스 보도 전 세계 정부들이 AI 기반 디지털 전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Huawei)가 통합 플랫폼, 데이터 인텔리전스, 그리고 '챗 투 프로세스(chat to process)' 혁신이 공공 서비스 제공 방식을 어떻게 재편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공공 부문 전반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전 세계 정부는 시민들에게 보다 빠르고 접근성이 높으며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압박이 점점 커지고 있다. 고령화, 시민 기대 수준 상승, 예산 제약 등의 요인으로 인해 행정기관은 공공 서비스의 설계와 제공 방식을 재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으며, AI 기반 디지털 솔루션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도전과 그 해결 방안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바르셀로나 2026(Mobile World Congress Barcelona 2026, MWC) 기간 중 화웨이 정부 공공서비스 디지털화 사업부(Huawei Government Public Services Digitalization BU)가 개최한 글로벌 AI+ 공공서비스 서밋(Global AI+ Public Service Summit)의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이번 서밋에는 공공 부문 리더, 기술 전문가, 정책 입안자들이 참석해 디지털화와 AI가 정부 서비스 혁신과 시민 일상 개선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논의했다. 화웨이의 사이드 시아(Saeed Xia) 글로벌 공공서비스 사업부(Huawei Global Public Service BU) 사장은 서밋에서 전 세계적인 과제의 규모를 강조하며 "전 세계 정부는 분산된 포털, 제한적인 온라인 서비스, 긴 처리 시간, 데이터 사일로, 통합 부족, 미흡한 디지털•지능 역량 등이 초래하는 열악한 사용자 경험이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Huawei's Saeed Xia presents onstage at MWC 2026 이러한 구조적 장애는 시민들에게 장시간 대기, 반복적인 서류 제출, 복잡한 행정 절차 등 실질적인 불편을 초래한다. 이는 공공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으며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국가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핵심 과제로 자리 잡고 있는 이유다. 전략적 우선순위로서의 디지털 정부 디지털 정부 프로그램은 단순히 서비스 제공 개선을 넘어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투명성을 높이도록 설계된다. 시아 사장은 이러한 노력이 단순한 기술 도입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디지털 전환은 글로벌 필수 과제로서, 국제적 영향력과 경제 성장 촉진, 거버넌스 현대화를 통한 비용 절감 및 신뢰 구축, 공공 서비스 개선을 통한 시민 만족도 제고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갖는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점점 더 기존의 관료적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서 모바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편리하고 개인화된 공공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단편적인 디지털 프로젝트를 넘어 부서, 데이터,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 AI 기반 공공 서비스 청사진 이번 서밋에서 화웨이는 지능형 시민 중심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공공 서비스 솔루션(Global Public Service Solution)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디지털 인프라, 데이터 플랫폼,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공공 서비스 제공을 현대화하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핵심 구조는 '1개의 디지털 파운데이션 + 1개의 지능형 플랫폼 + N개의 산업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채널에서 원활하고 효율적이며 접근성이 높은 서비스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An illustration of the architecture of Huawei's Global Public Service Solution 시아 사장은 공공 서비스가 진정으로 시민 중심으로 전환되는 미래를 설명하며 "이상적인 공공 서비스는 사람 중심이며 효율적이고 투명해야 한다.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24시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서류•단일 방문으로 처리가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모델은 통합 포털, 모바일 앱, 키오스크, 서비스 센터 등을 통해 시민이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경험을 단순화한다. 시민은 여러 기관과 양식을 거칠 필요 없이 단일 디지털 창구를 통해 복잡한 절차를 처리할 수 있다. 화웨이의 접근 방식은 데이터 통합과 AI 역량에도 중점을 둔다. 해당 아키텍처는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안전한 데이터 관리와 거버넌스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 자연어 처리, 디지털 어시스턴트, 자동 승인 등을 지원하는 AI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AI, 그리고 '챗 투 프로세스' 서비스의 부상 정부는 점점 더 AI 기반 챗봇, 음성 어시스턴트, 자동 검증 도구를 활용해 일상적인 상호작용을 간소화하고 서비스 제공 속도를 높이고 있다. 화웨이는 '챗 투 프로세스'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AI 인터페이스와의 대화만으로 행정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한다. 이는 기존의 양식 작성이나 웹사이트 탐색 대신 자연어로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한다. 또한 공공기관은 수작업 감소와 승인 속도 향상이라는 이점을 얻으며, 화웨이는 이를 통해 시민 만족도와 행정 효율성이 약 30% 향상될 수 있다고 추정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중국 선전의 iShenzhen 앱이 있다. 이 앱에는 4000여 개 공공 서비스와 출산 및 입양, 사회보장, 인적 자원, 산업 안전, 기업 설립 및 변경을 포함한 50개 이상의 주제를 지원하는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있다. A look at how Shenzhen's AI chatbot supports citizen outcomes Shenxiao i로 알려진 이 어시스턴트는 지능형 질의응답, 대화 처리, 정책 안내 서비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문의의 목적이나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인 의도 인식률은 약 97%에 달하며, 응답률은 97% 이상, 응답 정확도는 94%를 넘는다. 이러한 성능은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킨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신생아 의료보험 가입에 필요한 서류를 확인하려면 콜센터에 문의해야 했지만, 이제는 iShenzhen 앱을 통해 몇 초 만에 답을 얻을 수 있다. 선전 룽강, 글로벌 시범 사례 AI 기반 공공 서비스의 실제 적용 사례를 보여주기 위해 화웨이와 선전 룽강 정부 서비스 센터(Shenzhen Longgang Government Service Center)는 '선전 룽강 AI+ 공공서비스 글로벌 시범 사이트(Shenzhen Longgang AI+ Public Service Global Demonstration Site)'를 공동 구축했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플랫폼과 AI 기술이 다양한 행정 수준에서 서비스 제공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해당 시범 사이트는 지구, 거리, 커뮤니티, 캠퍼스 등 여러 행정 단계를 통합해 지능형 서비스 시스템과 통합 승인 프로세스를 결합한 원활한 행정 경험을 구현한다. 또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시민과의 상호작용을 단순화하는 디지털 전환의 효과를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이 시스템의 지능형 고객 서비스 플랫폼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해 콜센터, 창구, 셀프 서비스 자원을 통합한다. 이를 통해 시민은 선호하는 채널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일관된 응답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해당 플랫폼은 98%의 콜센터 연결률을 달성했으며, AI 기반 검증 시스템을 통해 승인 정확도를 95%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는 허가, 인허가, 사회 서비스, 행정 요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가 정부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시민 중심 정부 서비스로의 전환 글로벌 AI+ 공공서비스 서밋과 화웨이의 발표를 통해, 성공적인 공공 서비스 혁신은 반드시 시민의 요구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점이 분명해졌다. 기술은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지만, 그 진정한 가치는 시민과 정부 간 일상적 상호작용을 개선하는 데 있다. 시아 사장은 디지털 정부의 궁극적 목표는 공공 서비스를 보다 간단하고 빠르며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언제든 이용 가능한 원스톱 선제적 공공 서비스(anytime, one-stop, proactive public service)'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며, 시민이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시에 정부 운영의 지능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증가하는 수요와 제한된 자원에 직면한 정부에게 이러한 접근 방식은 신뢰 유지와 공공 서비스 성과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동시에 혁신이 시민의 요구와 일치하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AI와 디지털 플랫폼이 정부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도입의 핵심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시아 사장이 서밋에서 강조했듯이, 민주주의 전통에서 비롯된 원칙처럼 정부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변함없이 '국민을 위한 것'이다.

2026.03.26 11:10글로벌뉴스

한미반도체, 세미콘 차이나서 2.5D TC 본더 첫 전시

한미반도체는 25~2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26 세미콘 차이나'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용 신규 장비 '2.5D 열압착(TC) 본더 40'과 '2.5D TC 본더 120' 2종과, 와이드 TC 본더를 처음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하는 신규 장비는 실리콘 인터포저 위에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앙처리장치(CPU),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여러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하는 AI 첨단 패키징 장비다. 향후 크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AI 반도체 2.5D 패키징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미반도체 2.5D TC 본더 40은 40x40mm 크기 칩과 웨이퍼 본딩이 가능하다. 2.5D TC 본더 120은 웨이퍼나 기판(Substrates) 등 보다 넓은 크기 대형 인터포저 패키징을 지원한다. 최근 중국과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가 장비를 요청했다. 해당 고객에 공급을 앞두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차세대 HBM 생산장비 와이드 TC 본더를 올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이 장비는 차세대 HBM 생산장비로 HBM 다이 면적이 넓어지면서 TSV(실리콘관통전극) 수와 I/O(입출력 인터페이스) 수를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다. 또한 D램 다이와 인터포저를 연결하는 마이크로 범프(Micro Bump) 수도 증가해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고, 이전 HBM 생산용 TC 본더 대비 전력 효율도 개선할 수 있다. HBM 고단화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반도체 패키지 규격 완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는 HBM 패키지 높이 기준을 기존 약 775마이크로미터(㎛)에서 900㎛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규격 변화는 하이브리드 본딩의 본격적인 양산 적용 시점을 5년 뒤로 미루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 기간 HBM 시장에서 기존 TC 본더가 상당 기간 시장 주류를 유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앞서 한미반도체는 2020년 HBM 생산용 하이브리드 본더를 출시했다. 향후 16단 이상 고적층 HBM 사양에 맞게 2029~2030년 양산 적용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AI 반도체 패키징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 분기당 매출이 2500억원 이상으로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연간 매출은 지난해 대비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03.25 17:08장경윤 기자

'사람 중심' HR테크 컨퍼런스 5월 열린다

AI가 보고서를 쓰고, 채용공고를 만들고, 교육 콘텐츠를 요약하는 시대다. 기업 현장에서는 이미 “무엇을 자동화할 것인가”를 넘어, “무엇을 사람의 일로 남겨둘 것인가”라는 질문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한복판에서 HR 리더와 실무자, 그리고 기업·기관의 의사결정자들이 함께 모여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선정릉역 인근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Human Tech+Human Touch)'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5는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조여준 더벤처스 CIO 오프닝 강연...플렉스·크리니티·엔피 키노트 강연 이번 행사에서 가장 먼저 주목할 세션은 오프닝 강연이다. 조여준 더벤처스 CIO는 '딴짓우대'를 주제로, AI가 대체하지 못하는 인간 고유의 동기와 몰입, 그리고 창의성의 원천을 이야기한다. AI가 정형화된 업무를 빠르게 대체하는 지금, 기업이 정말 찾아야 할 인재는 '시키는 일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움직이고, 궁금해하고, 하고 싶어서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문제의식을 던질 예정이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HR과 리더십의 변화가 보다 입체적으로 다뤄진다. 채효진 플렉스 엔터프라이즈 컨설턴트는 'HR-Driven AX: 데이터 기반 조직 운영과 리더십의 진화'를 통해 AI 시대에도 조직을 움직이는 핵심은 결국 사람이며, 조직·구성원·업무 데이터가 연결될 때 리더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짚는다. 이어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Super TEAM의 조건: 人i팀 HaRD 리더십' 강연을 통해 AI 시대일수록 기술보다 '몰입하는 팀'을 설계하는 리더십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신뢰 문화, 자율과 책임 구조를 중심으로 AI 시대의 새로운 HR 리더십과 몰입 시스템을 제시한다. 박창준 엔피 이사는 'Emotion is the Next Productivity'를 주제로, 구성원의 감정 상태가 협업과 의사결정, 혁신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바탕으로 감정 관리가 복지가 아니라 생산성 인프라가 되는 시대를 제시한다. 영림원·ZUZU·팀스파르타 등 주제발표 통해 실무자 고민 해법 모색 주제발표 세션은 더욱 깊이있는 실무적인 이야기들이 다뤄진다. 먼저 이남원 영림원소프트랩 이사는 질문이 사라진 조직이 왜 미래를 잃는지, 침묵의 문화를 깨는 구조 설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장윤선 코드박스(ZUZU) 인사보상 사업부 리드는 연봉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퇴사의 이유를 총보상 관점에서 풀어내며, 급여·주식보상·세금·베스팅 일정까지 연결된 데이터 기반 리텐션 전략을 소개한다. 신재욱 헤세드릿지(달램) 대표는 웰니스가 단순 복지를 넘어 조직 변화를 만드는 실행 도구가 되는 과정을,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는 AI 시대 화이트칼라 조직의 생존 조건을, 박영진 팀스파르타 AX 본부장은 실제 기업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조직 수준에 맞는 AX 전환'의 현실적인 접근법을 공유한다. 이성파 링글 공동대표는 AI+Tech 시대, 더 작고 더 빠르게 움직이는 조직에서 창업자와 HR이 함께 설계해야 할 채용과 성장 로드맵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송석호 네이버 리더·오현호 작가 등 전문가 강연 '백미' 현업 인사이트를 더하는 전문가 강연도 이번 행사에서 절대 놓쳐서 안되는 귀중한 시간이다. 송석호 네이버 리더는 '인재를 찾는 오래된 질문 - AI 시대 인재를 찾는 새로운 방식'강연을 통해, 채용의 본질은 그대로지만 인재를 찾고 판단하는 방식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짚는다. AI가 채용 판단과 경험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동시에 기업이 새롭게 정의해야 할 인재상은 무엇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이 담길 전망이다. 오현호 작가는 '조직의 행동을 끌어내는 구조와 문화 설계'를 주제로, 실행을 개인 의지에만 맡기지 않고 행동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환경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풀어낸다. 행사의 마지막은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의 클로징 강연 'Back to the Future: AI 파도 속에서 HR이 지켜야 할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장식한다. 글로벌 빅테크 현장과 입법의 경험을 모두 가진 시선으로, 기술이 빠르게 바뀌는 시대일수록 HR 리더가 “무엇을 배울 것인가”만큼이나 “무엇을 지킬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HR 최신 트렌드와 이론, 실전 노하우까지 총망라..."사전신청 필수" 이번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특히 '기술 도입'과 '조직 운영' 사이의 간극을 체감하는 기업들에게 의미가 크다. 많은 조직이 AI 교육을 시작했지만 실제 현장 적용은 더디고, 데이터는 쌓이지만 의사결정은 여전히 감에 의존하며, 웰니스나 조직문화 프로그램은 진행되지만 행동 변화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번 행사는 그런 막연한 불안과 단편적 시도를 넘어, HR이 실제로 어디서부터 손대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점검해볼 수 있는 자리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AI 시대의 HR은 더 이상 채용과 제도 운영에만 머물지 않고, 조직의 생산성과 몰입, 리더십, 성장 구조를 설계하는 핵심 기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5는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결국 사람을 어떻게 이해하고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중심에 둔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과 일, 조직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HR 리더와 실무자, 기업 및 기관 의사결정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는 플렉스·크리니티·엔피·영림원소프트랩·코드박스·헤세드릿지·소프트스퀘어드·팀스파르타·링글 등이 참여한다. 파트너사로는 스프링온워드·리멤버앤컴퍼니·블라인드·에이치웨이브·기고만장·오프피스트·캐스팅코드가 함께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사전신청(☞바로가기)을 통해 가능하다. 현장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등록된 신청자(오프라인 신청) 중 수용 가능 인원만 유료 참관객으로 최종 초청될 예정이다. 나머지 사전신청자들에게는 행사 당일 무료 유튜브 생중계 링크를 제공, 인사이트 넘치는 정보를 나눌 계획이다.

2026.03.25 14:45백봉삼 기자

美 나스닥 이어 NYSE도 간다…지드래곤 소속사, 글로벌 자본시장 정조준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미국 양대 거래소 고위 임원의 연쇄 방문에 힘입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행보에 속도를 낸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마이클 해리스 NYSE 부회장이 전날 서울 여의도 갤럭시코퍼레이션 본사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소속 배우인 송강호도 이날 미팅에 직접 참석했다. 해리스 부회장은 본사 방문에 앞서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NYSE 고위 인사가 한국 정부 인사를 공식 접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투자 서밋 이후 글로벌 금융권의 한국 시장 관심이 높아진 흐름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내세우는 핵심 사업은 '모레(The Day After Tomorrow)' 프로젝트다. 개인의 페르소나를 반영한 가상 캐릭터 '어나더 아이(Another I)'를 피지컬 AI 로봇으로 구현하는 생태계를 지향하며 콘텐츠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사업 모델로 글로벌 금융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4일엔 밥 맥쿠이 나스닥(NASDAQ) 글로벌 자본시장 총괄 부회장도 갤럭시코퍼레이션 본사를 방문해 AI 기반 케이팝 로봇 프로젝트와 버추얼 지식재산권(IP) 전략을 살폈다. 해리스 부회장은 "한국 정부의 자본시장 개선 의지가 NYSE 상장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미국 시장의 거대 자본은 갤럭시코퍼레이션처럼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4 17:57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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