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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러팔로, 파라마운트·WBD 합병 반대로 출연금지 명단 올랐다"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와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합병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파라마운트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러팔로는 최근 팟캐스트 '아이브 해드 잇(I've Had It)'에 출연해 파라마운트의 WBD 인수 반대 의사를 표명해온 탓에 파라마운트 '출입 금지 배우 명단'에 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팔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침묵하면 결과는 똑같을 거라는 걸 안다. 이미 명단에 올라있다"고 밝혔다. 이어 파라마운트와 WBD 합병을 규탄하는 공개 서한에 대해 이야기했다. 러팔로는 "처음부터 많은 사람들이 서명하기를 두려워했다. 그들이 두려워하는 이유는 데이비드 앨리슨 파라마운트 CEO 등 엘리슨 일가는 복수심에 불타는 악당들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러팔로는 지난달 파라마운트 WBD 공개 서한을 발표했고, 이달 뉴욕 타임스에 기고문을 써서 파라마운트 WBD 인수에 맞서 싸울 것을 촉구했다. 기고문에서 그는 배우와 영화 제작자가 파라마운트 WBD 반대 입장을 표명할 경우 보복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팔로는 “가장 의미심장한 것은 서명한 사람들이 아니라 서명하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반대해서가 아니라 두려워했기 때문이다”고 짚었다.

2026.05.18 15:12홍지후 기자

한국타이어, 국가브랜드경쟁력 타이어 부문 18년 연속 1위

한국타이어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타이어 부문에서 1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6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제조업 부문 타이어 업종에서 18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산출하는 지표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18년 연속 타이어 업종 1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성과 배경으로 첨단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꼽았다. 본사 '테크노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기반으로 글로벌 8개 생산기지에서 품질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글로벌 50여개 브랜드, 약 300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올해에는 포르쉐, BMW, 샤오미, 루시드 모터스, 쿠프라 등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전기차 타이어 시장 공략도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앞세워 포르쉐 타이칸, BMW i4·iX, 포드 머스탱 마하-E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FE),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등 글로벌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대회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차세대 타이어 솔루션 개발에 활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6.05.18 09:57김재성 기자

[보안 리딩기업] S2W "세계적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우뚝"

'나만큼 서로를 믿는 동료'와 함께...'더 나은 데이터의 미래'를 위해... '사람 중심의 성장 방식'으로...'AI와 보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 겸업작가인 명지연 씨가 쓴 책 '다르게 발명하는 일'이란 책에 나오는 회사다. 이 회사가 바로 판교 소재 에스투더블유(S2W)다. S2W는 'Safe and Secure World'를 뜻한다. 회사는 2018년 9월 17일 설립됐다. 창업 초기(2020)부터 인터폴(INTERPOL)이라 불리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의 공식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폴의 민관협력 프로그램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의 한국측 첫 파트너다. (기사 하단에 회사 연혁) 2023년 5월, 이 회사에 낭보가 날아들었다. "세계 최초 다크웹 언어모델 '다크버트', 탑티어 자연어처리언어학회 ACL 2023 논문 채택!" S2W가 KAIST와 공동연구로 개발한 다크웹 특화 AI언어모델 '다크비트(DarkBERT)' 연구논문이 세계적인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 학술대회 ACL(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에 채택된 것이다. S2W가 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타며 내로라하는 AI 및 보안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순간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이 해 S2W를 '100대 기술 선도기업'에 선정했다. 최근 판교 사무실에서 만난 서상덕 S2W 대표는 "어떤 회사냐?"는 회사 정체성을 묻는 질문에 바로 "데이터 인텔리전스 전문기업"이라고 밝혔다. 단순히 보안 솔루션 업체가 아니라 데이터를 수집·연결·분석·추론해 의사결정까지 지원하는 AI 기반 정보분석 전문기업이라는 것이다. 회사는 설립 만 7년만인 작년 9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당시 상장 공모가는 1만3200원 이었다. 현재 주가는 2만5000원대 박스권이다. 공모가를 훨씬 상회한다. 다른 AI기업이 대부분 공모가 밑에서 주가를 형성한 것과 큰 차이가 난다. 공동창업자로 CEO를 맡고 있는 서 대표는 대구과학고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석사 학위는 미국 미시건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로 받았다. 티맥스와 보스턴컨설팅그룹, 롯데그룹을 거쳐 S2W를 설립했다. 서 대표가 '험악한' 창업에 뛰어든 건 '친구' 덕분이다. 다크웹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신승원 KAIST 교수가 기업 대표 경험이 있는 서 대표에게 "같이 창업하자"고 요청, S2W가 세상에 나오게 됐다. 당시 신 교수는 본인 연구 규모가 랩 수준을 넘어서자 서 대표에게 'SOS'를 쳤다. 서 대표는 이전에 한번 창업한 경험이 있다. 롯데그룹에 다닐 때다. 당시 그룹 지원을 받아 온라인 패션 스타트업을 설립해 대표로 2년간 일했다. 해당 분야 국내 1위 웹사이트에 올라서며 성과를 냈지만, 그룹에 사정이 생겨 약속한 후속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엑시트했다. S2W의 출발은 다크웹(Dark Web)이다. 이 곳에 산재한 대량의 특수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해준다. 다크웹은 암호화 네트워크를 통해야만 접속할 수 있다. 난해하고 비정형 데이터가 많다. 이를 처리하려면 정형 데이터보다 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설립때부터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던 S2W는 세계 최초의 다크웹 도메인 특화 AI 언어모델 '다크버트(DarkBERT)'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2년부터 4년연속 세계최고 권위 자연어처리(NLP) 학회에 이 회사의 논문이 채택됐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시큐리티 코파일럿(Security Copilot,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돕는 AI비서)'에 도 2024년 7월부터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S2W가 시장에 공급하는 솔루션은 크게 세 종류다. ▲공공과 정부기관용 안보AI 플랫폼 인 '자비스(XARVIS)'를 위시로 ▲기업 및 기관용 보안AI 솔루션 '퀘이사(QUAXAR)' ▲도메인 특화 온톨로지(Ontology) 플랫폼 'SAIP(S2W AI Platform)' 등이다. 아래는 서 대표와 인터뷰 일문일답. 서 대표는 " KAIST 네트워크 보안 연구소에서 출발, 최고 수준 전문성을 갖고 있다"면서 "이제 시작이다. 세계시장에서 성공한 한국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사 이름이 독특하다. S2W는 어떤 회사인가 "데이터 인텔리전스 전문기업이다. 인텔리전스가 지능이나 고급정보를 얘기하니, 방대한 데이터에서 핵심 정보를 추출, 데이터에 지능을 부여하는 회사, 뭐 이 정도가 될 듯하다. 처음에는 보안과 안보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추출했다. 지금은 우리가 수집하지 않은 데이터도 가공 및 처리한다. 그만큼 사업 영역이 넓어졌다." -S2W라는 사명은 어떤 의미가 있나 "S2W는 'Safe and Secure World'를 줄인 말이다. 초기 창립 멤버들이 모여 회사 이름을 뭘로할까 고민하다 이렇게 지었다. 우리 회사 출발이 KAIST 네트워크 보안연구소다. 거기에 네트워크 앤 시스템 시큐리티(N2S)라는 랩이 있었다. 우리 회사 이름도 여기서 영향을 받았다.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로 더 안전하고 평온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뜻이다." -어떻게 창업하게 됐나 "친구인 신승원 KAIST 교수가 본인 랩에서 갖고 있는 기술이 랩 스케일을 넘어섰다며 "같이 창업 하자"고 했다. 내가 회사 운영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기술과 경영을 분리, 본인이 기술을 맡을테니 경영을 책임져달라고 했다. 신 교수는 보안과 AI, 이 둘 모두를 다 잘아는 전문가다. 보안에 대한 애정도 깊다. 보안을 하고 싶어 미국으로 유학을 가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 교수가 미국에서 포닥할때 다크웹 프로젝트와 가상자산 수집 및 분석을 한 적이 있다. 7~8년 전이다. 당시 신 교수가 팔란티어도 언급했다. 그때만해도 팔란티어는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지금처럼 유명하지 않았다. 신 교수가 "우리도 팔란티어 같은 일을 해보자"고 지금은 너나없이 팔란티어 같은 기업이 되겠다고 한다. 어찌보면 우리가 팔란티어 '원조국밥'이다(웃음). 신 교수 박사 제자 1호를 비롯해 그의 제자 몇 명이 현재 우리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S2W가 두번째 창업회사라고? "그렇다. 롯데그룹에서 8년 정도 일한 적이 있다.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곳으로, 컨설턴트 중심으로 외부 인력을 30명 정도를 채용해 만든 조직이였다. 신규사업과 M&A 검토를 주로 하는 곳이였다. 내가 롯데그룹에서 마지막으로 한 일이 엑셀러레이터 역할이였다. 당시 롯데쇼핑이 투자한 회사의 대표로 가서 회사를 세팅했다. 여성복과 관련한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하는 곳이였다. 여성 패션 카테고리에서 1등을 하는 게 목표였는데 달성했다. 그런데 그룹에 사정이 생겨 예정된 후속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다. 다시 롯데그룹으로 복귀해 1년 반정도 일하다 S2W를 설립했다." -티맥스에서도 근무했다 "대구과고 2학년을 마치고 KAIST에 들어갔다. 티맥스 설립자인 박대연 대표가 KAIST 교수였다. KAIST 학부를 졸업한 후 티맥스에 들어갔다. 당시 티맥스는 직원이 30명밖에 안되는 회사였다. 우리 회사 현 CTO도 티맥스에서 같이 일했다. 티맥스에서 개발을 4년 정도 했다. 그런데, 나보다 훨씬 더 개발을 잘하는 친구들이 많더라. 개발에서 손을 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웃음). 전략이나 경영 쪽을 하고 싶어 미국 미시건대로 유학을 갔다. 경영 분야로 석사 학위를 땄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BCG 보스턴 컨설팅 그룹에서 전략 컨설턴트로 일했다. 그러다 롯데그룹이 스카우트해 롯데맨이 됐다." -처음 창업할때는 우선 2년만 버텨보자는 마음이었다던데... "중기부에서 하는 팁스(TIPS) 사업이 있다. 이 곳에서 투자를 받으면 2년 정도 운영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그래서 딱 2년만 해보자, 안되면 접자, 이런 마음으로 창업에 뛰어들었다. 막상 해보니 정보 및 국가기관 등에서 수요가 꽤 있었다." -창업후 첫 제품은 무엇인가? 언제 론칭했나 "자비스(XARVIS)라는 제품이다. 전체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공급처는 군, 경찰 등 정부기관이다. 기업에는 판매하지 않는다. 2019년 12월부터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마약 등 크게 7가지 분야(카테고리)의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가 수집한 모든 정보의 접속(access) 권한을 고객에 준다. 전세계 나라의 정보 모두를 볼 수 있다. 고객은 경찰 등 수사기관과 군, 국방같은 정부 기관이 대부분이다. 출발은 다크웹으로 했는데, 지금은 다크앱 정보가 전체의 10~20%밖에 안된다." -서비스 방식은 사스(SaaS)인가 "사스 비중이 훨씬 크다. 인도네시아는 구축형으로 제공했다." -퀘이사(QUAXAR)는 어떤 제품? "기업 및 기관용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외부 위협(공격표면관리라 불리는 ASM, 임직원 계정 유출 관리) 등 기업 내부 시스템만으로는 탐지하기 어려운 외부 위협 요소에 대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보안 AI 솔루션이다. 현재 120개 이상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모의해킹 서비스는 실제 공격자의 시각에서 취약점을 점검하는 전문서비스도 병행, 제품과도 연계했다." -비보안 영역 솔루션인 'SAIP'는 어떤 제품인가 "도메인에 특화한 온톨로지 플랫폼이다. 보안 도메인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으로 확장한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OS다. 기업 내부 데이터와 전문가 지식을 연결, 실행 가능한 의사결정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캐시카우인 '자비스'의 국내 경쟁 글로벌 경쟁사는 누구인가 "카스퍼스키와 포티넷이다. 이들과는 사이버 보안 영역에서만 경쟁한다. 우리는 사이버 보안 외에 마약, 성 착취, 밀매, 테러, 자금세탁 등 7~8종의 인텔리전스 정보를 제공한다. 인터폴하고도 협력한다. 이렇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곳은 국내는 당연히 유일하고 세계적으로 드물다." -국내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데, 어려운 점은 없나? "다른 소프트웨어와 달리 우리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오히려 가격 덤핑을 한다(웃음)." -글로벌 제품이나 서비스 대비 경쟁우위나 비교우위를 말해준다면 "한국고객이 우리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는 한국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에 우리가 훨씬 더 빠르고 잘 대응 해주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글로벌 제품, 외산은 커스터마이징 부분에서 우리한테 뒤진다. 기능도 우리가 뒤지지 않는다. 웬만한 국내 정보기관은 다 우리 제품을 사용한다. 우리 회사는 해외에서 통하는 데이터와 분석력을 갖고 있다." -기술 경쟁력이나 기술 우위를 말해준다면 "세계서 처음으로 다크웹 도메인 특화 AI 언어모델 '다크버트'와 사이버보안 특화 AI 언어모델 '사이버튠'을 독자 개발했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세계 최고 권위 AI(NLP) 학회에서 논문이 공식 채택됐다. '멀티도메인 교차분석 기술'도 자랑거리다. 다양한 도메인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드러나지 않은 정보를 탐지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추출 및 연결해(지식그래프)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기술이다.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회사가 우리와 협력하는 것은 이들 분야에서 우리가 미국특허와 국제논문학회에서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 -기술 이외에 인력경쟁력은 어떤가 "우리는 KAIST 네트워크 보안 연구소에서 출발했다. 처음부터 최고 전문성을 갖고 시작했다. 전체 임직원 중 기술 인력이 70% 이상이다. 이중 석박사 비율이 40%가 넘는다. 인재 밀도, 연구와 분석의 적절 비중, 상용화 의지와 속도 측면에서 국내 톱(top)이라고 자부한다." -회사 복지와 기업 문화는? "무엇(What)을 만들고 팔지 결정하는 것에 앞서 누구(Who)와 함께 일할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프로 리그에서 상위 성적을 꾸준히 내는 조직 경쟁력을 지향한다. '오직 일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사명으로 조직문화와 복지제도를 기획했다. 출퇴근이 완전히 자유로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이 각자 일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개인의 업무 일정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게 자율성을 부여했다. '관리'가 아니라 '케어'를 하고 있는 것이다(웃음). 내부 성과 경쟁이 아니라 팀으로 외부와 경쟁해야 한다. 몰입은 안정감 속에서 나온다. 우리의 사람 중심 경영철학은 장기적이다. 구성원들이 단거리 경주 승리를 넘어 험난한 마라톤을 거뜬히 완주해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일종의 장기 투자다." -수출 현황과 계획을 알려달라. 해외에 지사가 있나 "미국하고 일본에 현지법인이 있다. 100% 자회사다. 일본 법인은 올해 설립했다. 아시아(싱가포르,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유럽(그리스), 중동(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B2G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시장을 B2B로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일본 진출 가속화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또 수 년 내 아태 지역 진출 허브로 싱가포르 법인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우리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0%가 좀 넘는다. 비중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 -작년 9월 상장사가 됐다. 상장사 대표가 되니 어떤가? "이 질문을 많이 받는다. 특별히 달라진 건 없다. 단지, 기회가 더 크게 생겼다는 설렘, 시장의 기대라는 부담이 공존한다." -5년후나 10년후에는 어떤 회사가? "경쟁력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스템과 조직체계를 만들고 있다. 이제 시작이다. 한국적 강점으로 세계 시장에서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 ◆ CEO 10문 10답 -좌우명이나 묘비명은? 혹은 애송하는, 힘이 되는 문장이나 구절, 명언은? "일은 지나가고 사람이 남는다" -건강관리와 스트레스 해소법은 "가족과 주말에 독서 & 산책, 친구와 골프… 후에 회사에 자주 간다. 일이 업이자 취미라고 세뇌하고 있다(웃음)." -최애 음식이나 식당, 18번 노래는? :먹는 것, 유흥에는 별로 열의가 없다." -내 인생의 결단의 순간은? "개발자 그만두고 유학간 것, 2번째 창업 결정, 이런 과정을 다 지지해준 동반자를 만난 것." -아이 오프닝(eye opening) 이나 나를 바꾼 책이나 영화는?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세이노)" -내가 가장 행복할 때는 "대체로 행복하다. 날씨가 좋은데 여유가 있으면, 그 순간." -대표는, CEO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나 "모두를 위한 결정과 결단을 하는 사람. 조직과 경쟁을 다 고려해서. 결정한 목적대로 되도록 조율하는 사람." -다시 태어나도 창업을? "다시 태어난다는 개념 자체가 없다. 있다면, 이런 세상이라면 해볼만한 일인 듯 하다.". -후배 창업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그럴만한 선배가 아니지만, 각자의 길과 저마다의 방식이 있으니, 최대한 가보라고 하고 싶다. 끝도 시작도 없는 일 아닐까." -어떤 기업인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MBTI에서 I다. 세상의 관심은 원치 않는 편이다. 단, 동료들에게는 같이 해서 좋았던 동료로 기억되고 싶다. 좋은 의사결정을 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

2026.05.17 15:18방은주 기자

와이어스톡, 세계 최대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확장 위해 시리즈 A 2300만 달러 유치

데이터 플랫폼 확장, 글로벌 주요 AI 연구소에 윤리적인 고품질 멀티모달 데이터셋 공급 역량 강화 기대...전 세계 크리에이터 지원 확대도 박차 샌프란시스코, 2026년 5월 16일 /PRNewswire/ --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와 최첨단 인공지능(AI)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 와이어스톡(Wirestock)이 나바 벤처스(Nava Ventures)가 주도하고 SBVP(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가 공동 설립)를 비롯해 포뮬러 VC(Formula VC), I2BF 글로벌 벤처스(I2BF Global Ventures), 기타 전략적 투자자와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시리즈 A 펀딩 라운드를 통해 23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5월 15일 발표했다. 와이어스톡은 이번 투자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각자 역량을 수익화할 수 있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에 고품질의 인간 제작 멀티모달 데이터를 공급한다는 사명을 더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데이터는 인터넷에서 무단 수집되거나 재활용된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제작된 것이다. 와이어스톡은 설립 이후 사진작가, 영상 제작자, 그래픽 디자이너, 3D 아티스트, 영화 제작자, 음악가 등 70여만 명이 속한 글로벌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이들이 플랫폼에 제공한 자산만 해도 수백만 개가 넘으며, 와이어스톡은 수익으로 매월 수백만 달러씩 크리에이터들에게 직접 지급하고 있다. 인간의 창의성과 기술 발전이 서로를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강화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AI 라이선싱 모델 도입 이후 크리에이터 지급액은 전년 대비 20배 성장했으며, 회사는 연간 환산 매출(run rate) 4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미카옐 하차트리안(Mikayel Khachatryan) 와이어스톡 공동 설립자 겸 CEO)는 "와이어스톡은 복잡한 멀티모달 데이터셋의 생성과 큐레이션, 전달을 조율해 주는 매우 유연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AI 모델은 이 데이터를 학습해 세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창의적인 작업 수행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당사는 이 같은 혁신 속에서도 와이어스톡의 원동력인 글로벌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결코 잊은 적이 없다. 공정한 보상, 투명성, 그리고 책임 있는 AI 개발을 지원하는 윤리적 데이터 제공에 깊이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투자를 통해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AI 모델의 진화하는 데이터 수요에 맞춰 플랫폼을 계속 확장할 수 있게 됐다.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나바 벤처스 및 투자자들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차세대 멀티모달 데이터 와이어스톡의 데이터셋은 최신 멀티모달 AI 아키텍처의 요구에 맞춰 설계됐으며,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와 최첨단 AI 연구소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AI 모델 학습에 사용되는 시각 데이터는 대부분 원래 그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소셜미디어용으로 제작된 후 사후 활용된 경우가 많다. 반면 와이어스톡은 접근 방식이 정반대다. 플랫폼 내 자산은 모두 이미지, 영상, 3D 모델, 디자인, 실제 공간 데이터 등 다양한 형태로 AI 학습 목적으로 수집, 큐레이션, 구조화된다. 데이터 큐레이션은 전문가의 검수와 AI 기반 검열이 결합된 다층 파이프라인을 통해 일어나며, 높은 신호 대 잡음비(signal-to-noise ratio), 밀도 높은 의미 기반 주석, 정교한 이미지-텍스트 정합성을 겸비한 데이터셋이 만들어진다. 이는 비전-언어 모델 학습에 없어서는 안 되는 요소다. 결과적으로 와이어스톡의 데이터는 단순 데이터 집합이 아닌 교과서에 가까운 형태로 구성되며, AI 모델이 시각 세계와 인간의 창의성을 실제로 이해하는 원리에 맞춰 체계적으로 조직된다. 차세대 기반 모델을 개발하는 AI 연구소 입장에서는 이 차이로 인해 학습 수렴 속도, 다운스트림 작업 성능, 배포 안정성 등이 즉시 달라진다. 와이어스톡은 70만이 넘는 검증된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창작 분야에서 참여하면서 경쟁사가 아직 재현하지 못한 데이터 수집·큐레이션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번 시리즈 A 성공으로 와이어스톡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회사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맞춤형 데이터셋 구축 역량을 확대하고, 새로운 창작 모달리티 영역으로 범위를 넓히며, AI 연구소 파트너들의 연구 워크플로에 자연스럽게 통합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심화할 계획이다. 요즘 들어 AI 모델이 인식·생성·추론의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됨에 따라 이를 학습시키기 위한 인프라 역시 함께 진화해야 하는데, 와이어스톡은 바로 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나바 벤처스 소속 프레디 마르티네티(Freddie Martignetti)씨는 "와이어스톡은 빠르게 성장 중인 멀티모달 데이터 생태계의 최전선에 서 있다"며 "AI가 언어 기반 시스템을 넘어 발전함에 따라 멀티모달 데이터는 어떤 모델 학습에서든 점점 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미카옐과 와이어스톡 팀은 이 분야를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그 분야에서 확고한 리더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 크리에이터 수익화 플랫폼 구축 시리즈 A 투자금의 상당 부분은 와이어스톡의 크리에이터 플랫폼 확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새로운 도구와 기능, 수익 창출 경로를 개발해 크리에이터 전문가 누구나 경력에 구애받지 않고 더 쉽게 참여하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플랫폼은 사진, 영상, 그래픽 디자인, 모션 디자인, 3D 모델링, 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창작 분야와 프로젝트 형식, 보상 구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모든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작업물이 어디에 사용되는지,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다. 회사는 이 투명성을 핵심 가치이자 양보할 수 없는 원칙으로 삼고 있다. 와이어스톡 소개 와이어스톡은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역량을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윤리적으로 수집된 고품질 멀티모달 학습 데이터를 통해 최첨단 AI 발전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플랫폼이다. 전 세계 70만이 넘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와 세계 주요 AI 연구소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크리에이터 경제와 첨단 AI 개발의 교차점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사항은 wirestock.i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바 벤처스 소개 나바 벤처스는 10년이 넘는 벤처 투자 경험을 기반으로 설립된 초기 단계 투자 전문 기업이다. 전에 없던 시장을 만들어내고 산업을 변화시키며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업을 키우려는 창업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nava.v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80543/Wirestock_flat_logo__1_Logo.jpg?p=medium600

2026.05.16 01:10글로벌뉴스

K-원전 수출 원팀 체제 만든다…'민관합동 원전수출 기획위원회' 신설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역별로 나눠 수출을 담당하던 것을 양사가 협력해 통합관리한다. 또 '민관합동 원전수출 기획위원회'를 신설해 정부·민간 전문가가 수출 기획·조정을 맡는다. 산업통상부는 14일 김정관 장관 주재로 '2026년 제1차 원전수출전략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원전 수출체계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국가 간 협력 위주인 원전 사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원전수출 상대국과 교섭·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아래 '효율화 방안'을 크게 '즉시조치 방안'과 '연내추진 방안'으로 나눠서 제시했다. '즉시조치 방안'에 따라 '원전수출전략협의회' 산하에 민관합동 원전수출기획위원회를 신설해 원전수출 기획·조정, 경제성·리스크 등에 대한 외부 검토와 자문을 강화한다. 원전 수출이 국가 안보·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규모 재원 조달 등이 요구되는 점을 고려해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외부 전문가 등과 함께 검토와 자문을 진행해 사업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에 한전·한수원이 나눠 담당해 온 수출 국가를 양사 협력 하에 통합·관리한다. 해외 원전사업 개발과 주계약은 양사가 공동으로 수행(대외협상은 한전 주도)하고, 건설·운영은 한수원, 지분투자는 한전이 각각 주도한다. 성공적인 원전 수주를 위해 산업부를 중심으로 한전의 강점(사업개발·투자·금융 등)과 한수원의 강점(건설관리·시운전·운영지원 등)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기존 계약 사항과 발주국과의 관계, 전문성을 고려해 체코·필리핀 대형원전 수출과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사업은 한수원이 기존대로 사업개발-주계약-건설·운영을 총괄 수행한다. 산업부는 '연내추진 방안'으로 '원전수출진흥법(가칭)' 입법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새로 시행하는 한전-한수원의 수출 협력체계 실제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정 법률에는 ▲시장개척 및 정보시스템 구축 ▲금융지원 ▲정부 출연 ▲전문인력 양성 ▲제품·기술개발 및 인증 등 다양한 수출 지원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원전 수출 공공기관이 해외 원전사업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차입·투자, 수출 계약 체결, 원전 지식재산권 이관·변동 등 중요 의사결정은 정부와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하는 등 감독권을 신설할 계획이다. 원전 수출 사업개발, 타당성 조사, 발주처와의 협상, 입찰, 계약 등을 총괄적으로 수행하는 '원전수출 총괄기관'에 대한 법적 근거를 신설한다. 또 한전이나 한수원으로 추진체계 일원화, 통합 원전수출기관 출범 등 원전수출 총괄기관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김동철 한전 사장과 김회천 한수원 사장은 '원전수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원전수출 사업 단계별로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인사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한전과 한수원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사업 정산 분쟁을 영국(런던국제중재법원)에서 한국(대한상사중재원)으로 변경하기 위한 계약 수정에도 합의했다. 모회사와 자회사 간 원전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정산 분쟁 소송비용을 줄이고, 최대한 원만한 협의를 통해 해결하도록 지난 2월 산업부가 권고한 방안을 양사가 수용한 데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날 원전수출전략협의회에서는 지난해 6월 계약을 체결한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의 성공적 이행과 베트남 신규 원전사업의 협력방안 안건도 함께 논의했다. 체코 원전사업은 체코 당국 건설허가 신청을 위한 인·허가 서류 제출 현황을 점검하고, 남은 서류를 차질 없이 제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부지 세부조사, 두코바니 현장인력 파견 등 착공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베트남 원전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난 4월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시 양국 원전기업이 합의한 원전개발 협력에 대한 정부·민간의 향후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현재 당면한 미국·체코·베트남 등 원전 수출 현안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K-원전 원팀 수출체계를 정비하고 궁극적으로는 입법을 통해 정부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인공지능(AI) 발전, 에너지 안보 환경 변화로 찾아온 글로벌 원전 르네상스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산업부 주도하에 기존 한국 원전산업의 경쟁력에, 국내 기관의 역량 결집, 경제성·리스크 관리 체계를 보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4 18:04주문정 기자

마우저, 인피니언 'XENSIV KP497' 스마트 기압 센서 공급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새로운 젠시브(XENSIV) KP497 스마트 기압 센서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XENSIV KP497은 자동차 및 산업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까다로운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첨단 고집적 디지털 압력 센서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XENSIV KP497은 하나의 소형 패키지에 정밀 기압 센서와 1축 가속도계, 온도 센싱 및 디지털 인터페이스 기능을 통합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KP497은 20kPa ~ 250kPa 범위의 절대 압력을 오차 범위 ±2kPa의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어 고전압 배터리 팩에서 발생하는 열 폭주 현상이나 기타 위험 상황으로 인한 급격한 압력 변화를 감지하는 데 적합하다. 또한, ±2g 정확도의 통합 z축 가속도계로 충격 및 진동을 효과적으로 감지하여 시스템 진단 및 상태 평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KP497 압력 센서는 사용자가 설정한 임계값에 따라 압력이나 가속도를 일정한 주기로 측정하는 다단계 저전력 자율 동작 모드도 지원한다. 이 디바이스는 이러한 임계값 설정과 다단계 압력 및 가속도 모니터링, 그리고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측정 간격을 통해 호스트 마이크로컨트롤러의 개입 없이 독립적으로 동작할 수 있으며, 임계값 초과 시에만 웨이크업되도록 하여 전체 시스템 전력소모 또한 줄일 수 있다. 사용자 설정은 내부 비휘발성 메모리에 저장되며, SPI 또는 I2C 직렬 인터페이스를 통해 현장에서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또한, KP497 압력 센서는 I²C 또는 3-와이어 SPI 인터페이스를 통해 디지털 센서로도 동작할 수 있다. 이 센서는 데이터 저장을 위한 3kB의 플래시 메모리와 고정밀 압력 센싱 기능을 제공하며,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EC-Q100 등급 1 인증 획득과 함께 RoHS 규정도 준수한다.

2026.05.13 17:13장경윤 기자

구글, 안드로이드에 AI 에이전트 심었다…'제미나이 인텔리전스' 공개

구글이 안드로이드에 제미나이 기반 통합 인공지능(AI) 기능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탑재하며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AI 전환을 본격화한다. 구글은 12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행사 '구글I/O 2026'에서 안드로이드용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 이번 여름 갤럭시 S26·픽셀 10을 시작으로 순차 도입되며 연말에 워치·자동차·스마트안경·노트북 등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기로 확대된다. 제미나이 인텔리전스 핵심은 앱 간 다단계 작업 자동화다. 음식 배달·차량 호출 등 자주 쓰는 앱에서 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하며, 메모 앱 장보기 목록을 배달 앱 장바구니에 자동으로 담거나 여행 팸플릿 사진을 찍어 투어 상품을 검색하는 등 화면 맥락 기반 즉각 실행이 가능하다. 모든 제어 권한은 이용자에게 있으며 최종 확인도 이용자가 직접 한다. 다음 달 말부터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 AI를 통합한 '제미나이 인 크롬'이 안드로이드 기기에 탑재된다. 웹 콘텐츠 탐색·요약·비교와 함께 진료 예약·주차 예약 등 일상 작업 자동 처리를 지원한다. 퍼스널 인텔리전스 기반 자동 완성 기능은 크롬을 비롯한 다양한 앱에서 복잡한 양식을 자동으로 채워주며, 연결 여부와 시점은 이용자가 설정에서 직접 결정한다. 음성 입력 기능 '램블러'는 자연스럽게 말한 내용에서 중요한 부분만 골라 간결한 메시지로 구성해준다. 영어·힌디어 등 다국어 혼용 상황도 지원하며 음성 데이터는 실시간 전사에만 사용되고 별도 저장되지 않는다. '내 위젯 만들기' 기능은 자연어로 요청하면 맞춤형 위젯을 자동 생성한다. 고단백 식단 레시피 추천 위젯이나 사이클링용 날씨 위젯 등 원하는 정보만 담은 대시보드를 홈 화면에 추가할 수 있다. 디자인은 '머티리얼 3 익스프레시브'를 기반으로 업데이트됐다. 구글은 "단순한 반복 업무 처리부터 개인화된 인터페이스 구축까지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는 이용자가 기기를 활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고 있다"며 "이 새로운 경험을 하루빨리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13 14:54이나연 기자

구글 'AI 노트북' 나온다…"안드로이드와 완전 통합"

구글이 연례 개발자 행사 '구글 I/O 2026'을 앞두고 개최한 안드로이드 전용 행사 '안드로이드 쇼: I/O 2026'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기능과 새로운 안드로이드 생태계 전략을 공개했다. 엔가젯과 디지털트렌드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행사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도했다. 구글북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새로운 AI 중심 노트북 라인업 '구글북'이다. 다음 달 크롬북 출시 15주년을 맞는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 구글 플레이 앱 생태계,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제(OS), 제미나이 AI를 통합한 형태의 신형 노트북 플랫폼을 선보였다. 구글은 “구글북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완벽하게 연동될 것”이라며, 파일 탐색기를 통해 스마트폰 내부 파일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예로 들었다. 업계에서는 구글이 오랫동안 추진해온 크롬OS와 안드로이드 통합 전략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글북 첫 제품군은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 등 제조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시점은 오는 9~11월로 예상되며, 기기 내 AI 기능 구현을 위해 고성능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제미나이 인텔리전스 구글은 또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통해 안드로이드와 크롬OS 기반 기기 전반에 에이전트형 AI 기능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대표 기능 중 하나는 '매직 포인터'다. 사용자가 마우스 커서를 흔들면 AI가 현재 화면 상황을 분석해 가장 적절한 작업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이메일 속 날짜 부분 위에서 커서를 움직이면 일정 등록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메모 앱의 장보기 목록을 기반으로 배달 앱 장바구니를 자동 생성하는 등 여러 앱을 넘나들며 작업을 수행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또, 위젯 기능도 강화돼 구글북과 웨어 OS에서도 맞춤형 위젯 제작이 가능해진다. 사용자는 '내 위젯 만들기' 기능을 통해 AI 안내에 따라 원하는 위젯을 생성할 수 있다. 구글은 이용자가 제미나이 인텔리전스의 기능과 데이터 접근 범위를 세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정 기능 비활성화는 물론, AI와 앱 간 공유되는 데이터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는 안드로이드 OS뿐 아니라 웨어 OS, 안드로이드 오토, 안드로이드 XR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된다. 우선 최신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과 구글 픽셀폰부터 올 여름 배포가 시작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17 업데이트 차세대 OS 안드로이드17의 새로운 기능도 공개됐다. 가장 큰 변화는 3D 이모티콘 '노토(Noto) 3D' 도입이다. 해당 이모티콘은 올해 말 픽셀폰에 우선 적용된 뒤 향후 안드로이드 전반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새로운 음성-텍스트 변환 기능 '램블러'도 공개됐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말을 AI가 자동으로 정리해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변환해준다. 말더듬이나 추임새를 제거하고 핵심만 추려 메시지를 완성하며, 대화 중 언어를 바꿔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글은 사용자의 음성이 저장되지 않고 텍스트 변환 용도로만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기능도 추가됐다. '스크린 리액션' 기능은 별도 그린스크린이나 앱 전환 없이 사용자의 얼굴과 화면을 동시에 녹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픽셀 기기에 우선 적용된다. 디지털 웰빙 기능 '포즈 포인트'도 새롭게 추가된다. 사용자가 집중을 방해하는 앱을 실행하려 할 경우 10초간 멈춤 시간을 제공하고, 심호흡이나 타이머 설정, 대체 앱 추천 등을 통해 사용 목적을 다시 생각하도록 돕는다. 한편 구글은 애플과 협력해 iOS에서 안드로이드로 데이터를 무선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비밀번호, 사진, 메시지, 앱, 연락처, e심까지 무선 전송이 가능하며, 올해 하반기부터 픽셀폰과 삼성 갤럭시 기기에서 지원된다. 또 올해 말에는 오포, 원플러스, 비보, 샤오미, 아너 등 주요 안드로이드 제조사의 기기에서 구글 퀵쉐어 기능이 애플 에어드롭과 호환될 예정이다. QR코드를 활용한 iOS 기기 간 클라우드 공유 기능도 지원된다. 이 밖에도 구글은 이번 행사에서 제미나이 기반으로 새롭게 개편된 안드로이드 오토, 안드로이드용 인스타그램 편집 기능, 보안 업데이트 등 다양한 신규 기능을 함께 공개했다.

2026.05.13 13: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백화점·자회사 다 잘됐다…신세계,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신세계가 1분기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본업인 백화점을 중심으로 패션·뷰티·면세점 등 자회사들이 선전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신세계는 1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이 3조 2144억원, 영업이익 197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49.5%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고환율, 고유가 등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 본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성장 전략과 자회사의 경영체질 개선 노력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백화점 사업은 1분기 총매출 2조 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7% 증가한 141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 꾸준한 투자와 브랜드 포트폴리오 정비, 트렌디한 팝업스토어 유치 등을 통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고객 매출도 늘어난 영향이다. 지난 2년간의 재단장을 마무리한 신세계 강남점은 명품·미식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 본점은 '더 헤리티지'의 신규 개관과 함께 '더 리저브'·'디 에스테이트' 등 대대적인 투자를 집행했다.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Science, 광주신세계 등도 출점한 모든 지역에서 1번점 자리를 지켰다. 외국인 매출도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본점의 1분기 외국인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이상 성장했다. 백화점 전체 외국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배가량 늘며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는 올해 대구신세계 전관 리뉴얼을 시작으로 각 점포별·상권별 최적의 브랜드 라인업·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결 자회사의 수익성도 개선됐다. 경영체질 개선을 위한 포트폴리오 정비가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분기 매출은 2957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7%, 452.6% 증가했다. 수입패션부문(+35.2%)과 수입코스메틱부문(+20%)이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하며 외형 확대에 앞장섰으며 스튜디오 톰보이·일라일·맨온더분 등 자체 패션 브랜드도 운영 효율화와 리브랜딩 효과에 힘입어 반등했다. 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매출 5898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인천국제공항 T2 임차료 감면 혜택 종료에 따른 임대료 증가에도 불구하고 ▲개별관광객(F.I.T)를 타깃으로 한 글로벌 체인과의 제휴 확대 ▲대량 판매 할인율 개선 ▲경쟁력 있는 K-콘텐츠 도입 등 경영체질 개선을 통한 성과를 실현했다. 신세계디에프는 지난달 27일 인천국제공항 DF2 최종 철수를 완료하며 향후 실적 개선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센트럴은 1분기 매출 988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 17.6% 증가했다. 신세계까사는 매출 1114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자주(JAJU) 사업 양수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를 달성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 898억원, 영업이익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29.8% 성장했다. 신세계맨즈컬렉션, 블루핏 등 자체 브랜드의 약진과 함께 기라로쉬, 시슬리 등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로 경쟁력 제고한 덕분이다. 신세계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첫 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29일이며 총액은 약 114억원, 보통주 1주당 1300원이 배당금으로 지급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도 적극적인 경영체질 개선과 전략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외형은 물론 수익성까지 대폭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체질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2 14:42김민아 기자

한화세미텍, FO-PLP 장비 상용화 순항…美 우주항공 기업 고객사로 확보

한화세미텍이 올 하반기 첨단 패키징용 '팬아웃-패널레벨패키징(FO-PLP)' 장비를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장비는 싱가포르 소재 패키징 외주업체 팹에 도입돼, 미국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X의 네트워크용 칩을 양산하는 데 쓰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세미텍은 최근 해외 고객사와 FO-PLP 본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FO-PLP는 데이터 전송통로인 입출력(I/O) 단자를 칩 밖으로 빼내, 반도체 성능과 집적도를 높이는 첨단 패키징 기술이다. 동시에 기존 웨이퍼(직경 300mm) 단에서 패키징을 진행하는 웨이퍼레벨패키징(WLP) 대비 면적이 넓은 사각형 패널을 사용해 생산효율이 높다. 한화세미텍은 복수 협력사와 FO-PLP용 다이 본더를 개발해, 국내외 주요 외주반도체패키징테스트(OSAT) 기업들과 제품 공급을 논의해 왔다. 이에 대한 성과로, 한화세미텍은 올 상반기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OSAT 기업으로부터 양산용 FO-PLP 본더를 수주했다. 초도 계약 규모만 수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르면 올 3분기부터 본격 납품이 예상된다. 앞서 한화세미텍은 올 1분기 실적발표 자료에서 "FO-PLP 장비에 대한 신규 고객사 및 오더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반도체 장비업계 한 관계자는 "한화세미텍이 이번 싱가포르 OSAT로부터 발주받은 장비 물량이 50대 이상인 것으로 안다"며 "해당 OSAT의 주요 임원진들이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화세미텍이 유리한 입지를 점한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세미텍의 FO-PLP 본더는 미국 저궤도 인공위성 기업 스페이스X의 네트워크용 칩을 양산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주도로 설립된 회사로, 우주 발사체 양산을 확대하고 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해외 경쟁사는 납기 문제 등이 있어 한화세미텍이 주요 FO-PLP 공급사 지위를 획득한 것으로 안다"며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 성장성이 유망한 만큼, 한화세미텍이 해당 시장에 진출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6.05.12 10:19장경윤 기자

AP시스템, 2025 ESG 보고서 발표: 거버넌스 강화 및 AI 기반 혁신 주도

자싱, 중국 2026년 5월 11일 /PRNewswire/ -- 분산형 태양광(PV)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 선도 기업 AP시스템(APsystems)(SH.688348)이 자사의 세 번째 연속 연례 공시인 2025 ESG 지속 가능성 보고서(2025 ESG Sustainability Report)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전반의 진전을 상세히 다루며, 거버넌스 고도화, AI 역량 강화, 저탄소 영향에 새롭게 초점을 맞췄다. AP시스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링즈민(Ling Zhimin) 박사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속에서 AP시스템은 '탄소중립 미래를 주도하고 모두가 스마트 에너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시대의 최전선에 서 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기술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며 ESG 원칙을 운영 전반에 깊이 내재화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청정에너지 변환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P시스템은 ESG에 대한 의지를 심화하며 ESG 거버넌스를 4단계 통합 프레임워크로 업그레이드하고, 폐쇄형(closed-loop) 의사결정 및 감독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회사는 2025년 19가지 핵심 ESG 주제를 식별했으며, 여기에는 새로운 우선순위로 디지털 전환이 포함됐다. 또한 정기 교육과 엔드투엔드(end-to-end) 리스크 관리를 통해 기업 윤리, 내부 통제,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했다. 그 결과 AP시스템은 '지속가능발전 모범 기업(Model Sustainable Development Enterprise)' 및 'ESG 모범 상장 기업(ESG Model Listed Company)'을 포함한 다수의 ESG 어워드를 수상했다. AP시스템은 IFRS S2에 맞춰 기후 시나리오 평가를 실시하고 온실가스(GHG) 관리를 표준화했다. 모든 위탁 제조업체는 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168개 국가 및 지역에서 누적 MLPE 출하량 7.5GW 이상을 달성했고 약 9.5TWh의 청정에너지 생산을 가능하게 했으며, 이를 통해 약 1200만 톤의 CO₂ 배출을 방지했다. 연구개발(R&D)은 여전히 최우선 과제다. AP시스템 인력의 50% 이상이 R&D 부문에 종사하고 있으며, 100건 이상의 발명 특허를 포함해 23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플러그인 태양광 및 저장 장치, 주거용, 상업 및 산업용(C&I) 태양광-저장 장치 등 3개 사업 부문을 발전시키고 있다. 대표 프로젝트로는 25MW 규모의 난징 국제 엑스포 센터(Nanjing International Expo Center)(중국 최대 단일 용량 마이크로인버터 발전소)와 중국 선저우에 위치한 100MW/400MWh 규모 에너지 저장 발전소가 있다. AP시스템은 ISO 9001, ISO 27001 인증을 받았으며, 전 지역에서 80% 이상의 만족도를 달성한 폐쇄형 고객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품질, 데이터 보안, 탄력적이고 현지화된 공급망을 보장하고 있다. AP시스템은 AI 기반 디지털 전환에 주력하며 태양광 및 저장 장치 제품 라인 전반에 AI를 활용해 스마트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디지털 출시 제품 및 플랫폼으로는 가정용 에너지 관리를 위한 'BESS AI', 발전소 설계를 위한 'AP Designer', 에너지 인터넷 플랫폼 'Blue Ocean Navigation', 스마트 고객 서비스 로봇 'APbot'이 있으며, 전사적 데이터 플랫폼과 함께 운영 효율성,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장비 추적성을 개선했다. AP시스템은 사람 중심의 접근 방식을 견지하며 직원 돌봄과 개발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직원 만족도 94.14%, 교육 이수율 100%를 달성했다. 2025년에는 8000개 이상의 태양광 램프와 1800대의 휴대용 발전소를 포함해 239만 위안 이상의 공익 물품을 기부했다. 2026년 AP시스템은 ESG 원칙을 지침으로 삼아 태양광 및 저장 장치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지속적으로 통합해 글로벌 녹색 에너지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탄소 제로 미래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를 클릭하면 2025 ESG 지속 가능성 보고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2026.05.11 10:10글로벌뉴스

신세계I&C, 1분기 영업익 124억…IT서비스·IT유통 실적 견인

신세계I&C가 IT서비스와 IT유통 부문 매출 확대, 사업구조 효율화 및 원가구조 개선 효과로 실적 상승에 성공했다. 신세계I&C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86억1300만원, 영업이익 124억45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8%, 영업이익은 1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136억4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1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2억6700만원으로 9.29% 증가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도 102억6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신세계I&C 측은 전년 동기 실적 개선 배경으로 게임소프트와 네트워크 장비 유통 등 IT유통 부문 매출 증가와 함께 사업구조 효율화, 원가구조 개선 효과가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으로도 실적 개선 흐름은 이어졌다. 신세계I&C의 2026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1736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1억3100만원으로 17.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00억800만원으로 9.2% 증가했다. 한 신세계I&C 관계자는 "클라우드 등 IT서비스 분야 고객 수요 확대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고 IT유통 부문에서는 게임 디바이스 및 네트워크 장비 총판 사업의 판매 호조가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AI 등 핵심 IT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구조 효율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8 18:22남혁우 기자

"AI 시대, HR 나아갈 해법 제시"…'HR테크 리더스 데이5' 성료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HR 전반에서 AI의 활용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AI 파도 속 리더십, 조직문화, 인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는 지디넷코리아가 주관·주최한 행사로, 지난 7일 서울 선정릉역 인근 슈피겐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500명 가량이 참석했다. 약 200명이 현장에서, 약 30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HR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HR 행사는 '휴먼테크+휴먼터치'를 대주제로, AI 전환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13개 명강의가 타임라인을 채웠다. 특히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채용과 조직문화, 리더십, 총보상, 웰니스, 학습, 감정관리, 실행 문화 등 HR의 핵심 의제를 논의했다. '딴짓'의 가치부터 주도적 리더십까지…AI의 무궁무진한 활용 '딴짓 우대'라는 파격적인 주제로 조여준 더벤처스 최고투자책임자(CIO)가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조 CIO는 이미 기억과 분석 영역은 AI가 상당 부분 대체했다며 평가와 창의 영역은 AI가 완전히 대체하기 어려운 인간의 영역으로, 이같은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해법을 '딴짓'에서 찾았다. 역사적 혁신의 상당수가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하고 싶어서 한 딴짓에서 나온 것으로, 유튜브 시청과 같은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일보다는 메모·사진·글과 같이 기록으로 남을 수 있는 자산을 축적하기를 추천했다. 주도적인 리더십을 위해 AI를 활용하라는 제언도 나왔다. 채효진 플렉스 엔터프라이즈 컨설턴트는 “AI라는 도구로 그 동안 놓치고 있던 직원의 마음을 알게 되고 잘하고 싶다는 동기를 부여하는 주도적 리더십으로 옮겨갈 수 있다. 기술의 관계를 이해하면 조직의 두뇌가 깨어난다”고 말했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사람과 AI 간의 팀워크를 이루는 '인아이팀(人i팀)' 구성 능력이 향후 조직 수장의 주요 역량을 판가름 지을 것으로 내다봤다. 빠르게 AX 전환이 이뤄지는 환경에서 기업이 구성원의 감정상태를 조직 생산성과 연결해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박창준 엔피 이사는 직장 내 스트레스가 조직 효율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며 “감정 관리는 비용이나 생산성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HR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데이터 정리는 AI가…사람은 '소통·채용 구조 설계' 집중 AI를 활용해 수많은 데이터를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구조화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하며 이를 HR에 활용해야 한다는 관측도 있었다. 활용 가능한 영역은 소통, 보상 측정, 채용 등이 대표적이다. 익명 소통 플랫폼과 AI 기반 회의 운영 방식을 도입한 영림원소프트랩의 이남원 이사는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불필요한 회의는 줄이되 질문이 흐르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언급했다. 기업의 퇴사 원인을 단순 연봉 부족으로 보는 것이 아닌 성장 기회와 미래 보상 가치, 기여분에 대한 인정 여부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도 등장했다. 채용 현업자들은 AI 도입에도 채용 담당자의 역할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기도 했다. 18년간 HR과 채용 업무를 맡아온 송석호 네이버 채용 리더는 인재 정의의 불명확성, 평가자별로 다른 판단 기준, 구조화되지 않은 의사결정 절차를 장애물로 꼽으며 AI 생산성을 높이고 있지만 채용에 필요한 주요 판단 기준은 결국 사람이 설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채용에서 AI를 단순히 속도와 효율의 관점이 아니라 정합성과 일관성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AI 시대, '책임·조직 설계'가 기업 경쟁력 가른다 AI가 어떻게 조직문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 활용방안을 다룬 강연도 이어졌다. AI를 활용한 기업 간 거래(B2B) 웰니스 솔루션 달램 운영사 헤세드릿지는 조직 규모에 따라 웰니스 전략을 다르게 가져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오현호 작가는 AI 시대에도 사람을 바꾸는 것은 행동이라며 '행동의 힘'을 강조했다. 수많은 기업이 복지 차원에서 제공하는 AI 교육 역시 진단 없이 일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맞춤형으로 설계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해민 의원은 사람 중심의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소통의 비용을 낮추는 것은 기계 간 소통하는 AI지만, 가치를 높이는 것은 사람”이라며 “미래의 HR 리더는 커뮤니케이터 역할에서 관계 설계자, 혹은 연결자로 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I 시대에 인간이 가져야 할 핵심 능력을 짚어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AI가 화이트칼라 직업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는 “AI 시대에 귀한 것은 더 이상 지능이 아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감당하려는 자세가 앞으로 살아남는 계층을 가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성파 링글 공동대표는 소수 인재에게 일이 몰리는 상태에서 회사의 경쟁력은 사람을 어떻게 조직하냐에 달려있다고 봤다. 그는 “정말 뛰어난 인재는 이것저것 다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며 “HR과 리더가 함께 핵심 인재 밀도를 높여가는 조직이 AI 시대 살아남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6.05.08 15:02박서린 기자

[현장] 디에스앤지 "AI인프라, 구매하는 게 아니라 설계하는 것"

"2024년 미국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GPU 가동률이 70% 미만인 곳이 75%에 달했습니다. 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연구소(리서치)가 역시 2024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 현장의 GPU 사용률은 10~40%에 그쳤습니다. 클리어ML도 보고서에서 GPU 수동할당과 사용 전략이 없다고 말한 곳이 44%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디에스앤지(DS&G) 최효진 CTO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AI엑스포'에서 연사로 나와 "우리는 왜 비싼 GPU를 사고도 손해를 볼까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 같이 밝혔다. AI바람에 편승해 비싼 GPU를 수억, 수십억 구매했지만 그만큼의 ROI(투자대비수익)를 못거둔다는 것이다. 그는 이날 '풀스택 AI인프라 설계'를 주제로 AI인프라를 형성하는 GPU와 네트워크, 스토리지, MLOps, 스케쥴러, KV 캐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최 CTO는 GPU 비용 효율화는 설계단계부터 중요하다면서 "GPU를 잘 쓰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해보면, 어떤 팀에서 잠깐 쓰고 있다 다음 날 보면 놀고 있고, 이런 것들이 주위에서 많이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현재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먼저, 하드웨어의 경우 워크로드를 모르는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면서 순서가 잘못됐다고 짚었다. 즉, 현재는 예산확정->HW구매->클러스터 구축->모델 개발->운용의 단계를 거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며, 가장 먼저 워크로로드 프로파일링을 하고 이어 역산설계(HW+SW 동시)->ROI KPI 설정->구축->측정 및 최적화 순으로 칩 구매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3가지 문제점으로 ▲레이어간 미스매치 ▲SW최적화 후순위화 ▲ROI KPI 부재를 들었다. 칩은 B200인데 스토리지가 느린 경우가 레이어간 미스매치다. 이 경우, 카드 성능을 끝까지 끝까지 쓰지 못한다. 또 SW 최적화가 후순위로 밀리면 HW 고정후 MLOps를 얹을때 재설계 부담과 비용이 증가하는데, 이는 한국의 전형적인 예라고 꼬집었다. ROI KPI가 부재하면 측정 기준이 없어 최적화 목표 설정이 불가능하다. 최 CTO는 GPU 구매시 설계단계를 경시하는 걸 가리켜 "굉장히 중요한 결정을,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인프라에서는 GPU 레이어가 가장 중요하다. 목적에 맞는 선택이 첫번째 ROI 변수"라면서 "문제의 본질은 GPU 선택이 아니라 '정적 배포=고정 할당'이다. 이것이 ROI를 죽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H100 SXM 풀클러스터를 팀별 고정할당하는 정적 배포를 실패 사례로 꼽았다. 이는 GPU 가동률이 30~40%밖에 안되며, 인프라 지출의 60~70%를 낭비한다면서 "GPU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운용 설계 실패"라고 언급했다. 반대로 성공사례는 동일 H100에 MIG 파티셔닝을 적용하는 동적 운용을 들었다. 이는 칩 1장을 최대 7인스턴스로 동저 분할한 것으로, 학습과 추론 ASR/TTS 워크로드 혼합 운영형태다. 바람직한 네트워크 레이어도 설명했다. 표준은 2 타이어 레일-옵티마이즈드(Rail-Optimized)이며, 관건은 스파인(Spine) 오버서브스크립션(Oversubscription)이라면서 "1대1 논블로킹(Non-blocking)은 세계적인 빅테크나 한국 대기업만 쓸 수 있다. 스토리지 패브릭(Fabric)도 1대1이 아니라 4대3 오버서브스크립션이면 충분하다, 이는 엔비디아도 권하는 것"이라고 들려줬다. 스토리지 레이어에 대해서는 "계층화가 없으면 반드시 병목이 발생한다"면서 스토리지 계층 구조의 세 종류(Hot, Warm, Cold)를 소개했다. ROI 설계 원칙에 따른 AI인프라 스토리지는 스타빙(Starving) GPU 방지를 위해 분리 설계가 필수고, GPU디렉트 스토리지 지원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워크로드별 I/O 패턴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전했다. GPU 스케쥴러에 대해서는 "Run;ai가 가동률을 2배로 만드는 원리"라면서 강 스케쥴링(Gang Scheduling), 다이나믹 프랙션, 빈(Bin) 패키징을 설명했다. 강 스케쥴링은 분산학습 GPU 묶음으로 단위 보장 할당과 일부 할당 대기 문제를 해결해준다. 다이나믹 GPU 프랙션은 GPI 1개를 여러 잡(job)이 메모리 격리 상태로 시분할 공유해주며,빈 패키징은 메모리 단편화 최소화와 유휴 GPU 공간을 적극 재활용하게 해준다. 최 CTO는 "다시 말하지만, 안타까운게 하드웨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급해 소프트웨어를 마지막에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쿠버네티스 같은 것들을 설계 단계부터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KV 캐시 최적화를 이야기하며 "CXL로 GPU 메모리 한계를 돌파했다"면서 "AI인프라는 구매하는게 아니라 설계하는 것이다. HW는 결과물이고, 워크로드 프로파일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6.05.07 19:02방은주 기자

KF-21·FA-50 날았다…KAI, 역대 1분기 최대 매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가 올해 1분기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체계개발 사업과 완제기 수출, 기체부품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영향이다. KAI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27억원, 영업이익 671억원, 당기순이익 4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3%, 영업이익은 43.4%, 당기순이익은 41.7% 증가했다. 수주도 늘었다. 공지통신장비 성능개량, FA-50PH PBL 등 후속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사업을 확대하며 1분기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한 3093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국내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해외사업 확대, 미래사업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KAI는 지난 3월 말 양산 1호기 출고식을 가진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KF-21을 비롯해 올해 개발 완료 예정인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 등 국내 체계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제기 납품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소형무장헬기(LAH)와 FA-50GF 납품이 매출을 견인했으며, 완제기 수출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5% 증가한 3071억원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T-50i 2대 납품과 진척률에 따른 FA-50M(말레이시아), FA-50PL(폴란드) 매출 인식 등이 반영됐다. 민항기 시장 회복세도 기체부품 사업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기체부품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2228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사업으로 분류되는 위성 분야도 104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에 보탬이 됐다. KAI 관계자는 “1분기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하며 연초 제시한 연간 매출 가이던스 5조7000억원 달성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공군에 전력화될 KF-21과 인도네시아 T-50i, 말레이시아 FA-50M 납품 등이 예정돼 있어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07 16:04류은주 기자

뮤직 아이콘스: 줄리언스 옥션, 역사적인 록앤롤 기념품 경매 개최

음악 관련 희귀 유물 650여점, 뉴욕에서 라이브 경매 진행5월 29~30일 키스(KISS)의 에이스 프레일리(Ace Frehley) - 가장 유명한 기타 - 1975 Les Paul-Ace #1(예상 낙찰가 40만~60만 달러) 스티비 레이 본(Stevie Ray Vaughan)의 1990 MTV 언플러그드 공연 사용 1969 Guild F-412 (예상 낙찰가 30만~50만 달러) 조니 캐시(Johnny Cash)가 1956년 그랜드 올 오프리 데뷔 무대에서 연주한 1954 Martin 어쿠스틱 기타 (예상 낙찰가 10만~20만 달러) 메탈리카(Metallica) 커크 해밋(Kirk Hammett)의 첫 번째 'Ouija' ESP 커스텀 기타, 무대, 스튜디오 사용, 서명 (예상 낙찰가 25만~35만 달러) 에디 밴 헤일런(Eddie Van Halen)이 새미 헤이거(Sammy Hagar)와 마지막 공연에서 사용하고 직접 스트라이프 도색 및 서명한 Charvel Art Series 기타 (예상 낙찰가 5만~7만 달러) 비틀스(The Beatles) 멤버 전원이 서명한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레코드 슬리브 (예상 낙찰가 2만~4만 달러) 게리 부시(Gary Busey) 소장 및 영화 'The Buddy Holly Story'에 사용된 1966 Gibson Southern Jumbo 어쿠스틱 기타(DVD 포함) (예상 낙찰가 1만~2만 달러) U2 아담 클레이턴(Adam Clayton)의 The Unforgettable Fire 스튜디오 사용 및 1985 라이브 에이드 공연 사용 빈티지 Fender Jazz Bass (예상 낙찰가 2만~4만 달러) 로스앤젤레스, 2026년 5월 7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셀러브리티 경매 전문업체 줄리언스 옥션(Julien's Auctions)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직 아이콘스(Music Icons)' 행사에 대한 전체 세부 내용을 5월 6일 발표했다. 올해 컬렉션은 헤비메탈 음악의 지속적인 영향력을 기념하는 것으로 키스의 런던 데뷔 50주년을 맞아 주요 출품작 순회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런던과 도쿄를 거친 전시는 오는 5월 13일부터 뉴욕 하드록 카페(Hard Rock Cafe New York)에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며 매일 관람할 수 있다. 800점이 넘는 전체 컬렉션의 입찰은 현재 juliensauctions.com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경매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뉴욕 타임스퀘어 하드록 카페에서 라이브로 개최된다. 마틴 놀런(Martin Nolan) 줄리언스 옥션 공동 창립자 겸 총괄 디렉터는 "음악 기념품에 대한 관심이 전례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악기의 문화적 중요성과 그 뒤에 있는 아티스트들의 유산을 높이 평가하는 수집가들이 그 원동력이다. 그 결과 기록적인 낙찰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며 "에이스 프레일리, 스티비 레이 본, 커크 해밋의 특별한 기타가 망라된 연례 뮤직 아이콘스 경매는 박물관급 작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음악 수집 문화에 대한 글로벌 담론을 형성하려는 줄리언스 옥션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뮤직 아이콘스' 경매에는 에이스 프레일리(키스), 에디 밴 헤일런, 빌리 더피(더 컬트), 이지 스트래들린(건즈앤로우지즈), 커크 해밋(메탈리카), 믹 마스(머틀리 크루), 데이브 머스테인(메가데스), 스콧 이언(안스락스), 스티비 레이 본 등 록 전설들이 쓰던 역대급 초강력 기타가 대거 출품된다. 눈길을 끄는 출품작 중에는 조니 캐시가 1956년 그랜드 올 오프리 데뷔 공연에서 연주한 기타도 있다. 1954 Martin D-18 어쿠스틱 기타가 그 주인공으로 1954년부터 1956년까지 사용됐으며, 캐시의 초창기 프로 활동용 기타일 가능성이 있다. 이 기간에 캐시는 'Hey, Porter', 'Folsom Prison Blues', 'I Walk the Line', 'There You Go' 등의 싱글을 녹음했다. 이번 경매에는 키스 팬들을 위해 무대 의상부터 개인 소장품까지 희귀 아이템 수십 점이 함께 출품될 예정이다. 그 중심에는 로큰롤 역사상 손에 꼽힐 만큼 중요한 기타로 평가받는 에이스 프레일리의 1975 Gibson Les Paul이 있다. 프레일리는 키스 활동 중에 이 무대와 스튜디오에서 기타를 가장 많이 썼으며, Gibson Les Paul과의 깊은 인연으로 '역대 최고 Les Paul 연주자 톱 10' 명단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고 있다. 추가 주요 출품작 사진 및 상세 설명은 줄리언스 옥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출품작은 다음과 같다. 에이스 프레일리 1975 Gibson Les Paul Ace #1 Sunburst Finish (예상 낙찰가 40만~60만 달러) Super Bowl XXXIII 공연에서 사용된 Artist Proof #007 1997 Gibson Signature Les Paul Custom, Cherry Sunburst (예상 낙찰가 4만~6만 달러) 에이스 프레일리가 1996 키스 재결합 투어에서 사용한 Sanchez Custom Gibson Les Paul Jr, Silver Sparkle Metallic (예상 낙찰가 1만~1만 5000달러) 1977 투어 재킷 – 에이스 프레일리 개인 소장 '1977 Rock & Roll Over' 투어 재킷. 키스 일본 투어 당시 전설적인 일본 공연 기획자 우도(Udo)가 멤버들에게 직접 증정한 재킷으로, 공연 후 에이스의 메이크업 흔적이 남아 있다. (예상 낙찰가 4000~6000달러) 'Rock & Roll Over' 투어 시절 사용된 골든 드래곤 자수가 새겨진 블랙 롱 기모노(레드 안감 포함) (예상 낙찰가 4000~6000달러) 에이스 프레일리/아서 케인(Arthur Kane) 무대 착용 점프수트 – 비대칭 가슴 지퍼와 블랙 암밴드가 특징인 퍼플 벨루어 원피스 점프수트. 원래는 The New York Dolls의 아서 케인이 무대에서 착용했던 실버/화이트 의상으로, 이후 케인이 프레일리에게 전달했고 프레일리가 보라색으로 염색해 무대에서 착용했다. (예상 낙찰가 3000~5000달러) 기타와 베이스 스티비 레이 본의 1969 Guild F-412 12현 기타. 1990년 1월 30일 MTV 언플러그드 공연에서 사용된 기타 (예상 낙찰가 30만~50만 달러) 메탈리카 커크 해밋이 무대, 스튜디오에서 쓰던 첫 Ouija Glow In The Dark ESP Custom 일렉트릭 기타. 서명 있음. 해밋은 기타에 '첫 Ouija 기타 – 0001! 이 기타는 1990년대 내내 주요 투어와 녹음에서 자주 썼다(The very first Ouija guitar – 0001! This was one of my main touring + recording guitars throughout the '90s)'고 직접 적었다. (예상 낙찰가 25만~35만 달러) 조니 캐시가 1956년 그랜드 올 오프리 데뷔 공연에서 사용한 1954 Martin D18 어쿠스틱 (예상 낙찰가 8만~10만 달러) 에디 밴 헤일런이 새미 헤이거(Sammy Hagar)와 마지막 공연에서 쓰고 직접 스트라이프 도색 및 서명한 Charvel Art Series Guitar 076 (예상 낙찰가 5만~7만 달러) 이지 스트래들린(Izzy Stradlin)의 1987 Gibson HR Fusion 1 Izzy 기타. Gibson은 밴드가 'Appetite For Destruction'을 녹음하던 1987년 스트래들린에게 이 기타를 줬으며 'Welcome To The Jungle' 뮤직비디오에 쓰였다.(예상 낙찰가 3만~5만 달러) 아담 클레이턴(Adam Clayton)의 'The Unforgettable Fire' 스튜디오 및 1985 라이브 에이드 공연 사용 빈티지 Fender Jazz Bass(내추럴 피니시) (예상 낙찰가 2만~4만 달러) 믹 마스(Mick Mars)가 소장하고 연주하던 1984 Gibson Explorer Mick Mars Theater 기타 (예상 낙찰가 2만~3만 달러) 더 컬트 빌리 더피(Billy Duffy)가 무대, 스튜디오, 뮤직비디오에서 쓰던 1976 Gibson Les Paul Custom, Natural Top. 더 컬트의 1989년 정규 4집 'Sonic Temple' 앨범 커버 이미지에 사용된 기타 (예상 낙찰가 2만~3만 달러) 게리 부시(Gary Busey)가 소장하고 영화 'The Buddy Holly Story' 촬영 시 사용된 1966 Gibson Southern Jumbo 어쿠스틱 기타(DVD 포함) (예상 낙찰가 1만~2만 달러) 메가데스 데이브 머스테인(Dave Mustaine)가 무대에서 쓰던 2007 Dean Blood Lust Double Neck Mustaine V 일렉트릭 기타. 서명 있음 (예상 낙찰가 5000~7000달러)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빌 워드(Bill Ward)가 무대에서 쓰던 Zildjian Gong (예상 낙찰가 3000~5000달러) 개인 소장품 외 비틀스(The Beatles) 멤버 전원의 서명이 들어간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레코드 슬리브 (예상 낙찰가 2만~4만 달러) 1969년 3월 1일 마이애미 공연 중 외설 노출 혐의로 체포됐을 당시 작성된 보석 보증 문서, 서명 있음 (예상 낙찰가 2만~3만 달러) 레드 제플린(Led Zeppelin) 드러머 존 본햄(John Bonham)을 위해 맞춤 제작된 1976년 사진 촬영 착용 벨벳 수트 (예상 낙찰가 1만 5000~2만 5000달러)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 폴 쿡(Paul Cook)이 1977년 무대에서 착용한 'Anarchy in the U.K.' 슬리브리스 티셔츠 (예상 낙찰가 1만~1만 5000달러) 조니 미첼(Joni Mitchell)의 'Woodstock' 자필 원고 가사 초안 (예상 낙찰가 2만~3만 달러)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가 'Manchild'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Bluemarine 쇼츠 (예상 낙찰가 1000~2000달러) 블랙핑크(BLACKPINK) 리사(Lisa)가 2025년 W-Magazine Korea 화보 촬영에서 착용한 장갑과 소품 (예상 낙찰가 400~600달러) 라이브 및 온라인 경매'뮤직 아이콘스(Music Icons)'하드록 카페 뉴욕(Hard Rock Cafe New York) - 1501 Broadway, New York, NY 10036 5월 29일 금요일세션 시작: 오전 10시(미 동부시) 5월 30일 토요일세션 시작: 오전 10시(미 동부시) 입찰 등록 안내 이번 경매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경매 당일 현장 또는 줄리언스 옥션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다. 문의: info@juliensauctions.com / 전화 310-836-1818 입찰 방법라이브 경매 입찰은 다음 네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줄리언스 옥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입찰 경매사 담당자를 통한 전화 입찰 경매 현장 직접 입찰 서면 위임 입찰(Absentee Bid). 서면 입찰 양식은 310-836-1818로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줄리언스 옥션에서는 비트코인(Bitcoin), 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 DAI, 이더리움(Ethereum), 라이트코인(Litecoin), 도지코인(Dogecoin), USD 코인 등 암호화폐 결제도 가능하다. 줄리언스 옥션 언론 문의 / RSVP 북미미셸 구텐슈타인 힌츠(Michelle Gutenstein Hinz) (michelleg@missingpiecegroup.com)미셸 스틸(Michelle Steele) (msteele@missingpiecegroup.com)마이클 크럼퍼(Michael Krumper) (michael@missingpiecegroup.com)미씽 피스 그룹(Missing Piece Group) 소속 유럽모젤 마일리-베일리(Mozell Miley-Bailey) / 오마주 PR(Homage PR)(mozell@homagepr.com) 줄리언스 옥션(Julien's Auctions)중요한 순간들을 위한 곳.좋아하는 밴드의 공연이 시작되기 직전 조명이 어두워지는 순간, 혹은 인생을 바꿔놓은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직전의 감정을 기억하는가? 공기에는 기대감이 가득 차고, 말로는 결코 설명할 수 없는 특별한 순간들이 있다. 직접 그 자리에 있었기에 가능한 경험이다. 줄리언스 옥션은 상징적인 유물과 단 하나뿐인 컬렉션을 통해 그러한 순간들을 다시 삶 속으로 불러오기 위해 존재한다. 줄리언스 옥션은 아티스트들과의 직접 협업, 전설적인 유산 관리 기관과의 파트너십, 안목 있는 컬렉터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발견과 재연결의 가치를 바탕으로 대중문화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 링고 스타(Ringo Starr)부터 레이디 가가(Lady Gaga), 뱅크시(Banksy), 커트 코베인(Kurt Cobain)에 이르기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전 세계로 확장된 줄리언스 옥션은 '오리지널'이 가치를 알아봐 주는 이들과 만나는 공간이다. 하드록(Hard Rock®) 소개하드록 인터내셔널(Hard Rock International, HRI)은 전 세계 약 80개 나라에 호텔, 카지노, Rock Shop®, 라이브 공연장, 카페 300여곳을 소유, 라이선스, 운영하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기업이다.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의 기타 한 대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최대 규모이자 최고로 가치가 있는 정품 음악 기념품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장품 8만 8000여점이 전 세계 각지에 전시돼 있다. 글로벌 로열티 프로그램 Unity™ by Hard Rock을 통해 파트너 시설 어디서나 고객들이 좋아하는 활동을 즐기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Hard Rock Digital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드록 브랜드 감성이 반영된 스포츠 베팅과 iGaming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HRI는 여행, 호스피탈리티, 게임, 엔터테인먼트, 식음료 산업 전반에서 산업, 관광지, 직장 관련 수상 경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현재 HRI는 주요 신용평가사인 S&P Global Ratings,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 피치(Fitch Ratings)에게 각각 BBB, Baa2, BBB라는 투자 등급을 부여받았다. 자세한 정보는 www.hardrock.com 또는 shop.hardroc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4jNpoauApQQ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20023/Juliens_Logo.jpg?p=medium600

2026.05.07 15:10글로벌뉴스

천궁-II 힘 받은 LIG D&A…1분기 영업익 1711억원 전년비 56.1%↑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가 중동 수출과 국내 양산 사업을 바탕으로 1분기 호실적을 냈다. 특히 천궁-II 수출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수출 비중이 올라섰고, 수주잔고는 25조원을 넘어섰다. LIG D&A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1689억원, 영업이익 171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7%, 영업이익은 56.1% 증가했다. 매출 유형별로는 아랍에미리트(UAE)향 천궁-II 사업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수출 비중이 34.7%를 기록했다. 사업별로는 천궁과 해궁 등 유도무기 양산 사업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유도무기(PGM) 분야 매출은 68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6억원 증가했다. 항공전자·전자전 분야도 KF-21 양산 사업 본격화 영향으로 매출이 늘었다. 해당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2억원 증가한 188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지휘통제(C4I)와 감시정찰(ISR) 등 기타 분야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673억원, 169억원 감소했다. 수주잔고는 25조3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출 사업은 약 14조원, 내수 사업은 약 11조원이다. 수출 사업 중에서는 중동향 천궁-II 수주잔고가 9조 99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LIG D&A 관계자는 "천궁-II 중동 수출 실적 반영과 국내 양산, 해외 수출 사업 본격화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방산혁신펀드를 통한 스타트업 발굴로 방산 생태계 강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내 UAE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중동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26.05.07 14:56류은주 기자

성과내는 슈퍼팀은? 사람+AI 잘 협업 '人i'가 답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No one is bigger than the team.)" 경영학과 스포츠계에서 유명한 격언 중 하나다. AI와 AI에이전트가 몰아치는 지금, 인류는 이제 AI와 팀을 이뤄 일해야 한다. '人i(인아이) 팀' 시대인 것이다. SaaS 메일협업·메일보안 전문기업 크리니티 유병선 대표가 7일 서울 선정릉역 인근 슈피겐홀에서 열린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에서 'Super TEAM의 조건: 人i팀 HaRD 리더십'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AI 시대 조직 경쟁력의 본질과 새로운 리더십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는 지디넷코리아가 주최·주관했고 '휴먼테크+휴먼터치'를 대주제로, AI 전환(AX)의 파도 속에서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뤄 시선을 모았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했고,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AI 시대 조직 운영, 리더십, 채용, 감정 관리 등 HR의 핵심 의제를 다뤘다. 유 대표는 “AI가 빠르게 확산하는 시대에 조직 경쟁력은 기술 그 자체보다, 몰입하는 팀을 설계할 수 있는 AI 긍정 리더십에서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HR 실무 전문가라기보다, '팀장들의 팀장'인 대표의 자리에서 사람과 조직, 리더십과 몰입, 그리고 AI 시대 협업 팀워크 구조를 꾸준히 탐구해온 경영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정보는 넘치지만 의미는 연결되지 않고, 소통 채널은 많지만 구성원의 몰입은 깊어지지 않는다고 오늘날 조직의 현실을 짚었다. 이어 AI 시대 HR과 리더에게 필요한 역할은 "단순한 관리나 통제가 아니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신뢰 문화, 자율과 책임 구조를 설계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기술 중심 AI 도입 논의를 넘어, 사람과 조직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휴먼테크(Human Tech)와 휴먼터치(Human Touch)' 관점에서 새로운 조직 설계 방향을 제안, 시선을 모았다. AI를 도구가 아닌 조직 성과를 높이는 자원으로 바라보며, 사람이 리더십을 발휘하고 AI가 자원으로 결합되는 구조 속에서 "조직의 강점이 확장되고 프로세스 혁신이 이뤄질 때 진정한 성과가 만들어진다"고 짚었다. 특히 그는 “AI 시대의 Super TEAM은 기술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사람이 리더십을 발휘하고, AI가 자원으로 결합되며, 조직이 강점을 확장하고, 프로세스를 혁신해 고객과 시장의 인정을 받을 때 비로소 '人i팀 HaRD Super TEAM'이 구현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페이스북에 'AI시대 ㅅi Super 팀은 어떻게 성과를 낼까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Super 팀은 더 많이 일해서 성과를 내지 않는다. 다르게 일해서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과 방식은 크게 네 가지라고 제시했다. 첫째, 답이 아니라 '문제 정의'할 때 달라야 한다고 말했다. 보통 팀은 기존 문제 해결을 잘하려고 하지만, 'Super 팀' 리더는 애초에 무슨 문제를 풀지부터 문제를 인식하는 태도 자체를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잘못된 문제+빠른 실행'은 결국 빠른 실패로 끝나지만, 반면 '올바른 문제+적당한 실행'은 높은 성과를 낸다는 것이다. 둘째, 인간 대 AI가 하는 역할을 잘 구분해야 한다고 짚었다. AI에게 맡길 건 과감히 넘기라는 것이다. 그 예로 자료 정리, 초안, 분석을 들었다. 반면 사람은 본질적 판단과 방향, 선택을 해야 한다면서 "이 구분이 명확할수록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신뢰도 올라 간다"고 밝혔다. 셋째, '빠른 완벽성'이 아니라 '빠른 검증이' 진정한 실행이라고 역설했다. 완벽히 만들어 내놓는게 아니라, 빨리 시작해 만들고 잘 작동 될지 실험하며 바로 확인하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Super 팀의 기준은 완성도가 아니라 도전 실행과 실험하는 학습의 속도"라고 말했다. 넷째, 진정성과 솔직함으로 정체성과 신뢰를 높이고 대신 관계와 소모, 소통 비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에둘려 말하지 않고, 애매하게 합의하지 않으려 노력한다면서, 그 바탕에는 평상시 서로의 신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면서 "문제를 빨리 드러낼수록 수정 실패 비용이 줄어 든다. 솔직함과 신뢰가 자산이 되는 순간"이라고 짚었다. 그는 결론적으로 핵심 한 줄로 정리하면, '人i Super(인에이아이 슈퍼로 발음)' 팀은 일을 잘하는 팀이 아니라 올바른 일을 빠르게 시도하고, 틀릴 수 있는 구조를 빨리 찾아서 본질적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팀이라면서 "이런걸 구조화 하는 리더십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면서 "앞으로 SW는, b2b SaaS는 어떻게 변해갈까요? AI시대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어 두려움과 기대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ㅅi Super팀'의 기본을 상상해본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크리니티는 이번 발표를 통해 AI 시대 조직 혁신의 핵심이 단순한 솔루션 도입이 아니라, '사람과 AI'가 함께 성과를 만드는 협업 팀워크 구조와 몰입 환경을 설계하는 데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앞으로도 크리니티는 메일협업·메일보안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 기업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조직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는 다양한 인사이트와 방향성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크리니티는 사람과 AI가 함께 성과를 만드는 협업 환경 구현을 위해 AI 소통 협업툴 '써팀(SirTEAM)'을 지속적으로 고도하고 있다. '써팀'은 2023년 출시한 AI 소통 협업툴로, 조직 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효율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써팀'은 2025년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AI 협업 솔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AWS 기반 서비스로 AWS 인증 소프트웨어(AWS Qualified Software)와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AWS Partner Software Path)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같은해 글로벌 상용SW 명품대상 장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사업성을 함께 인정받았다. 현재 '써팀'은 1260여개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2026.05.07 14:40방은주 기자

AI 시대 조직 설계 핵심…사람과 조화 이룬 '인아이팀'에 달렸다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며 사람과 AI의 협업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들이 팀을 이루는 '인아이팀(人i팀)'을 구성하는 역량이 팀 수장이 갖춰야 할 주요 능력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회사를 성장 시키는 요인으로 '기회' 중요성이 함께 부각됐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7일 서울 선정릉역 인근 슈피겐홀에서 열린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에서 “일하는 방식은 전면 재설계돼야 하고 협업 파트너로서 AI를 받아들이는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으로 나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디넷코리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휴먼테크+휴먼터치'를 대주제로, AI 전환(AX)의 파도 속에서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주로 다뤘다. 유 대표는 리더의 새로운 과제는 사람과 AI의 협업 구조 자체를 설계하는 것이라며 사람과 AI가 팀워크를 이루는 인아이팀 중요성을 강조했다. AI의 경우 추론·인지·실행 증강 영역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지만, 인간은 AI가 하지 못하는 유연한 전략적 전환(판 뒤집기), 열정과 내적 동기, 가치 구조와 판단을 포괄하는 메타인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는 AI가 아무리 좋은 방향을 추천해도 사람이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며 중간관리자에 해당하는 팀장급이 AI를 활용해 자신이 속한 팀에 어떤 키워드를 적용할지에 대한 영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인아이팀을 조직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대표 혹은 임원들이 먼저 AI를 사용해보기를 추천했다. 이를 통해 프로세스 혁신(PI)를 이뤄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AI를 쓰기 전과 사용한 이후 조직이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 AI가 잘하는 일과 사람이 잘하는 일을 어떻게 배치해야 할지를 판단하는 것이 PI에 해당한다. 유 대표는 PI의 상세화를 위해서는 리워크, 리마인드, 리엔지니어링이라는 세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AI 시대가 되면 조직들이 하는 일이 이전보다 넓어지면서 자동화되는 쪽으로 바뀔 것”이라며 “시대 변화도 빠르기 때문에 맥락에 따라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져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권위주의적 리더십을 개방적 리더십으로 전환하고,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유 대표는 “기회가 회사를 키운다”며 “준비된 회사, 준비된 팀이 기회를 알아볼 때 성장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강점을 중심으로 기회를 설계해 실험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회사의 성장과 팀 성장, 팀원의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겠냐”고 부연했다. 코닥과 라이트 형제의 경험을 기회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사례로 제시하기도 했다. 유 대표는 본인의 경험을 회고하며 “임팩트를 만들어내는 실험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짧은 실험을 통해 빨리 배우고 빨리 실패해서 학습을 빨리하는 조직이 아마 조직을 이끌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6.05.07 14:02박서린 기자

국산 전투기 시대 열렸다…KF-21, 전투용 적합 판정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이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양산 1호기 인도를 시작으로 공군 전력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7일 한국형전투기(KF-21) 사업이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정은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후 약 3년간 진행된 후속 시험평가를 통해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KF-21은 2015년 12월 체계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으로 2026년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진행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 등을 검증했다. 비행시험은 총 1600여 회 이뤄졌으며, 공중급유와 무장 발사시험 등 1만 3000여 개 비행시험 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확인했다. 방사청은 이번 판정으로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수준의 기술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오는 6월 종료될 예정이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된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KF-21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인 F-4와 F-5를 대체할 전력으로 꼽힌다. 방사청은 2028년까지 공대공 능력 위주의 초도 양산 물량 40대를 공군에 인도하고, 2032년까지 공대지·공대함 능력을 갖춘 후속 물량 80대를 추가 생산해 총 120대를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노지만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국방부, 합참, 공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대한민국이 독자적인 전투기 개발 능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양산과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향후 추가 무장시험을 통해 KF-21의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블록-I이 공대공 능력 중심이라면, 후속 단계에서는 다목적 전투기로서 운용 범위를 넓히는 방향으로 개발이 이어질 전망이다.

2026.05.07 11:03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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