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AI의 눈
HR컨퍼런스
스테이블코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twitter팔러우아이디 문의텔레 TWAY010 인스 타 아이디판매사이트 Facebook 광고 계정 구매,1Jv'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37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오픈AI, 웹브라우저 '챗GPT 아틀라스' 공개…구글 크롬에 정면 도전

오픈AI가 첫 인공지능(AI) 기반 웹브라우저 '챗GPT 아틀라스'를 공개하며 구글 크롬이 지배해 온 브라우저 시장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22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해 아틀라스의 주요 기능과 전략적 포지셔닝을 공개했다. 발표에 직접 나선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URL 주소창과 검색창이 인터넷의 핵심이던 시대에서 이제는 AI와의 대화 경험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며 아틀라스를 소개했다. 챗GPT 아틀라스는 맥OS를 시작으로 윈도우·iOS·안드로이드로 순차 공개될 예정이며 무료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브라우저 내부에서 챗GPT와 직접 대화하며 검색 결과를 다루는 대화형 검색 기능이다. 사용자는 결과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고 검색 결과와의 다중 질의응답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아틀라스는 사용 중인 웹페이지의 문맥을 챗GPT가 자동 인식하는 사이드카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텍스트를 복사하거나 파일을 옮기지 않아도 대화형 분석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여기에 브라우저 히스토리 기반 개인화 기능도 추가돼 사용자의 방문 기록과 행동을 기반으로 맞춤형 답변을 생성한다. 이 외에도 에이전트 모드가 탑재돼 사용자가 "이 기사 요약해 줘"나 "이 페이지 일정 정리해 줘"와 같은 명령을 내리면 AI가 브라우저 내에서 직접 수행한다. 이 기능은 유료 사용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이번 아틀라스 출시는 기술적 의미를 넘어 구글을 직접 겨냥한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주간 기준 8억 명이 챗GPT를 이용하고 있어 이들이 아틀라스로 옮겨갈 경우 구글의 광고 중심 모델이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 오픈AI는 최근 광고 기술 인재 채용을 확대하며 브라우저를 통해 수집되는 맥락 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광고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최근 AI 브라우저 시장은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했다. 퍼플렉시티의 '코멧', 브라우저컴퍼니의 '디아' 등이 경쟁 중이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크롬과 엣지에 AI 기능을 빠르게 통합하고 있다. 오픈AI는 대화형 인터페이스·자동화·개인화를 결합한 완성형 AI 브라우저로 차별화를 노리고 있다. 샘 올트먼 CEO는 "AI는 브라우저의 개념 자체를 다시 정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새로운 웹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2 10:30한정호 기자

"아이 키가 반에서 큰 편이 됐어요"…'키 성장' 부당광고‧불법판매 적발

'아이 키가 반에서 큰 편이 됐어요' 등 어린이 키 성장을 타깃으로 학부모를 현혹시키는 온라인 게시물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녀의 키 성장에 대한 학부모 관심이 커짐에 따라 부당광고·불법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키 성장', '키크는 주사' 등의 표현으로 식·의약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9월15일~19일)한 결과, 21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관할 기관에 접속차단 및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밝혔다. 우선 키 성장과 관련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153건(온라인 판매사이트 86건, SNS 67건)을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키 성장 영양제', '청소년 키성장', '중학생 어린이 키 크는' 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22건(79.7%) ▲'키성장' 등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 16건(10.5%) ▲'키 약' 등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8건(5.2%) ▲'성조숙증' 등 질병 예방·치료 표방 광고 6건(3.9%) ▲체험기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1건(0.7%) 등이다. 또 성장호르몬제 등 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하거나 알선·광고한 온라인 게시물 66건(▲중고거래 플랫폼 50건 ▲일반쇼핑몰 10건 ▲오픈마켓 6건)도 적발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부당광고가 다수 적발된 만큼, 소비자는 온라인으로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제품에 표시된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와 기능성 내용 등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은 허가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고 유통 중 변질·오염 등의 우려가 크고, 불법유통 제품을 복용한 후 발생하는 부작용은 의약품 피해구제 혜택을 받을 수 없으므로 절대 구매하거나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22 10:30조민규 기자

"여행 가려니 힘들죠?"…가짜 휴가 사진 만들어주는 AI앱 등장

비행기 표나 호텔을 비싸게 예약하지 않아도 멋진 휴가 사진을 만들어 주는 인공지능(AI) 앱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 퓨처리즘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앤드리스 썸머(Endless Summer)'로 명명된 이 앱은 AI 기술을 활용해 진짜처럼 보이는 가짜 휴가 사진을 만들어 준다. 앱 하단의 작은 카메라 미리보기 버튼을 누르면 AI가 만들어낸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여행지에서 친구들과 쇼핑을 하거나 유명 랜드마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즐거워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미지 생성에는 구글 제미나이 나노 바나나 모델이 사용됐다. 이 앱은 최근 '메타 초지능 연구소'에 합류한 제품 디자이너 로랑 델 레이가 개발한 것이다. 델 레이는 “자동 이미지 생성 모드를 활성화하지 않는 한, 이 앱이 셀카 이미지를 저장하지 않는다”며, “사용자는 탭 두 번으로 계정을 쉽게 삭제할 수 있으며 모든 자료가 즉시 삭제된다”고 설명했다. 또, 매일 아침 최신 휴가 사진을 담은 사진 두 장을 자동으로 전송해 주는 '룸 서비스 모드'도 제공한다. 나노 바나나는 유료 모델이기 때문에, 앤드리스 썸머도 무료로 무제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는 없다. 처음 6장 이후부터는 결제가 필요하며 ▲30장 3.99달러(약 5천원) ▲150장 17.99달러(약 2만5천원) ▲300장 34.99달러(약 5만원)다. 외신들은 이 앱이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일상을 뽐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고 평하면서도 AI로 만든 가짜 여름 사진을 올려 공유하는 건 다소 기이하다고 밝혔다.

2025.10.22 10:2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드림에이지 신작 '아키텍트', 금일 정오 정식 출시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신작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를 22일 낮 12시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생성을 완료한 이용자는 설치된 버전을 실행해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신규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나 각 마켓을 통해 게임을 설치하면 된다. 정식 출시와 함께 총 5개 월드, 25개 서버가 오픈된다. 서버 선점 및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는 정식 서비스에서 동일한 계정으로 로그인 시 사전 생성한 캐릭터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아키텍트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를 개발한 박범진 사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 MMORPG다. 언리얼 엔진5로 개발됐으며, 단일 채널의 광활한 심리스 월드를 구현했다. MMORPG 장르 핵심인 경쟁 요소 뿐만 아니라, 협동·도전 콘텐츠, 비행·수영·등반 등 제약 없는 특수 이동을 활용한 탐험 콘텐츠가 특징이다. 아키텍트는 앞서 사전 등록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1차 사전 캐릭터 생성은 조기 마감됐으며, 최종 4차까지 진행됐다. 드림에이지는 아키텍트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게임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아키텍트는 기술적 완성도와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모두 갖춘 MMORPG"라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 10:12정진성 기자

인스웨이브, AI 단말 UI 플랫폼 '웹탑'으로 금융권 디지털 전환 가속

인스웨이브(대표 어세룡)가 인공지능(AI) 증강개발 기술을 탑재한 금융 단말 플랫폼 '웹탑(WebTop)'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스웨이브는 금융권 통합단말 UI 프레임워크 구축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웹탑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차세대 AI 증강개발 기능을 탑재한 금융 단말 플랫폼이다. 금융기관의 대고객 업무와 내부 정보 공유 환경에서 개발 효율성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며, 다양한 단말 환경에서도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HTML5 표준을 기반으로 복합 거래 처리, 대용량 입출력, 금융 주변기기 연동 등 금융권 핵심 기능을 지원한다. 다중 모니터, 전자 서식, 단축키, 일정 관리 등 사용자 중심 기능도 강화돼 있으며, PC·태블릿·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UX를 제공하는 OSMU(One Source Multi Use) 환경을 구현한다. 보안 측면에서도 금융권의 엄격한 요건을 충족한다. 방화벽, DRM, 보안 키보드 등 기존 솔루션과 완벽히 연동되며, AES256 암호화와 소스 난독화 기술을 통해 민감한 금융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특히 폐쇄망에서도 운용 가능한 자체 프라이빗 LLM 엔진 '딥스퀘어(Deep Square)'를 탑재해, AI 자동화와 보안의 균형을 확보했다. 인스웨이브는 웹탑의 핵심 AI 자동화 기능을 실무 환경에서 다수의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검증받았다. 화면 개발, 코드 어시스턴트, 테스트케이스 생성 및 수행, 리포트 작성 등 주요 업무 자동화 기능이 실제 금융기관 프로젝트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이를 기반으로 웹탑은 은행, 카드사, 보험사, 증권사 등 다양한 금융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인스웨이브는 신한은행, 하나은행, 국민카드, 기업은행, 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 iM뱅크(구 대구은행)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에서 통합단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업계 최대 규모의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NH농협은행과 우리카드의 통합단말 UI 사업에도 참여해 금융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웹탑이 단순한 UI 교체를 넘어 금융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AI 자동화 기술이 업무 생산성과 보안을 동시에 강화하며 다기기 환경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향후 금융 서비스 경쟁력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스웨이브 관계자는 "웹탑은 금융권 단말 UI 표준화와 AI 기반 자동화를 결합한 혁신 플랫폼으로 다양한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그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웹탑의 AI 증강개발 기술은 금융기관의 개발 및 운영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차세대 금융 서비스 구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2 09:16남혁우 기자

롯데, 오스트리아 빈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개최

롯데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롯데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한다.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대만에서 처음 시작해 독일과 미국, 호주, 베트남 등 17개국에서 총 20회 개최됐다. 롯데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와 판촉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1천460여 개 중소기업이 브랜드 엑스포에 참가해 1만38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상담 실적은 11억5천만 달러(한화 약 1조6천500억원)에 달한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뷰티, 푸드,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 국내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가한다. 행사 기간 독일·헝가리·루마니아 등 유럽 76개사 바이어 200여 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B2C 판촉전에서는 현지 시장의 수요와 취향을 파악하고 제품 경쟁력과 개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현장에서 판매한다. 또 K-뷰티 쇼케이스, 쿠킹쇼, 한류 문화공연 등 한국 제품과 문화를 현지에 선보이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해 브랜드 엑스포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가 보유한 유통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라며 “구매력이 높은 중앙유럽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K-컬처의 골든 타임을 맞아, 문화 연계 소비재 수출 확대와 K-수출 인프라 개선을 위해 K-유통망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KOTRA는 롯데 등 민간과 협력해 K-컬처를 매개로 대·중소 상생형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우리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09:09김민아 기자

피싱 예방 앱 '시티즌코난' 물의..."경찰대학과 공동운영" 허위 안내

보이스피싱 예방 앱 '시티즌코난'이 경찰대학과 별도로 독자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시티즌코난은 앱 설명 등을 통해 경찰대학과 공동 운영 중이라고 안내하고 있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시티즌코난 앱에 대한 설명에는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와 시티즌코난 개발사 인피니그루가 개발 및 공동 운영하는 앱"이라며 "국내 유일의 보이스피싱 민(금융사)·관(경찰청) 공동대응망 서비스"라고 소개돼 있다. 그러나 시티즌코난은 현재 경찰대학과 관련 없고, 개발사인 인피니그루가 독자 운영하고 있는 형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티즌코난은 누적 다운로드 수 900만명 이상을 기록한 악성 앱 탐지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 앱이다. 지난 2021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과제로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의 'AI 기반 전화금융사기 대응 플랫폼 개발 사업'이 선정됐고, 이 사업 결과물 중 하나로 개발됐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관계자는 "시티즌코난은 NIA가 설정한 필수 운영 기간인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경찰대학 치안연구센터와 함께 운영됐다"면서 "하지만 현재는 필수 운영 기간이 종료된 상태이며, 인피니그루가 앱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시티즌코난이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와 함께 개발했고 3년간 공동 운영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해부터 독자 운영 중인 앱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앱 안내와 광고 등에서는 경찰대학과 공동운영 중이라는 식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경찰대학 등과 협업 관계가 끝났는데 마치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는 점은 허위 사실"이라면서 "특정 광고물에서도 이같이 오인할 만한 자료가 있다면 경우에 따라 표시광고법 위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문제는 지난 8월에도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이 지적한 바 있다. 지난 8월26일 금융소비자연맹은 "시티즌코난 이용 시 동의해야 하는 서비스 이용약관에 따르면 '경찰청 등과의 연계를 통해'라는 문구는 있어도 '경찰청과 운영' 등으로 유추되는 문구는 약관에 없다"며 "시티즌코난 앱 운영의 법적 주체는 경찰이 아니고 사실상 인피니그루"라고 지적했다. 금소연은 또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티즌코난이 앱의 이용자가 실행 때마다 유료 광고에 무작위로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소연은 이같은 행위는 공익을 앞세운 사익 영업행위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시티즌코난 앱상에서 안티피싱 서비스 등 다른 유료 부가서비스 관련 광고들이 표시된다. 해당 광고를 클릭해 휴대전화 번호 등을 입력하면 유료 부가서비스에 가입되는 식이다. 가입된 유료 부가서비스는 매달 통신사 요금에서 일정 금액이 빠져나가는 식으로 결제된다. 금소연은 "'마케팅 정보 수신(선택)에 동의하지 않아도, 팝업창의 유료 광고, 시티즌코난 앱 화면 하단에 부가서비스 가입 광고를 계속해서 띄우고 있다"며 "구조를 잘 모르는 가입자는 광고 문구에 속아 악성 앱을 검사하기 위해 무심코 전화번호를 입력해 본인도 모르게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앱 리뷰 등 일각에서는 경찰과 관련 있는 공익성이 짙은 앱으로 인식하고 가입했는데, 유료 광고에 속아 본인도 모르는 사이 부가서비스에 가입하게 되는 구조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피니그루의 매출은 최근 크게 늘었다. 2023년 인피니그루는 11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1년 새 21억10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지난해부터 광고가 도입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필요 없는 IMSI·IMEI도 수집?…"약관 수정 소홀 반성" 시티즌코난의 개인정보처리방침 등 개인정보 수집과 처리도 미흡한 것으로 포착됐다. 시티즌코난 개인정보처리방침 등에 따르면 시티즌코난 앱은 서비스이용을 위해 휴대전화 번호, 생년월일, 성별 등을 수집한다. 이후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 의심이 들면 보이스피싱과 관련성이 있다고 의심되는 정보와 더불어 단말기 식별 고유정보(휴대 단말기 모델, OS 등)를 수집해 협력 관계를 맺은 금융사나 경찰청 등에 제공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융 피해를 막는 것이 골자다. 현재는 개인정보 수집 사항에서 제외됐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시티즌코난은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단말기 고유 식별번호(IMEI), 가입자 식별번호(IMSI), 유심(U-SIM) 식별번호 등도 수집해 제공한다는 내용을 포함해 사용자의 동의를 받았다. IMEI와 IMSI는 지난 SK텔레콤 해킹 사태 당시 문제가 됐던 민감정보로, 유출 시 복제폰 우려가 나올 수 있어 민감한 개인정보로 분류돼 반드시 정보주체로부터 수집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한 이같은 정보를 제3자, 즉 시티즌코난의 경우에는 금융사나 경찰청에 제공할 경우에는 또 별도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관계자는 "IMEI와 IMSI를 수집하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니다"면서 "서비스 사용에 필수적이라면 개인정보처리방침 및 약관 등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에게 수집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사용자들에게 동의는 받았지만 IMEI, IMSI 등이 보이스피싱 예방 앱 서비스상 필요하지 않은 민감정보라는 점이다. 보안업계 관계자는 "IMSI나 IMEI를 수집하지 않아도 휴대폰 번호 만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에 가입한 사용자를 충분히 식별할 수 있다"면서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민감정보를 왜 과도하게 수집하려 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시티즌코난은 IMEI, IMSI 등 민감 정보 수집 약관과 관련해서는 실제 수집하지 않았고, 올해 약관을 수정해 이 부분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 대표는 "구글 정책이 바뀌면서 2020년경부터 IMEI 등 민감정보를 수집하지 못한다"면서 "이에 따라 IMSI, IMEI는 수집할 수도, 제3자에게 제공할 수도 없다. 회사 운영이 어렵다보니 약관을 제대로 반영하거나 업데이트를 제대로 하지 못해 실제 민감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데도 이를 약관에 반영하지 못했다. 약관 수정에 소홀한 점은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운영상 광고 도입…민감정보 수집은 약관 수정 못해 벌어진 일" 인피니그루 측은 시티즌코난을 둘러싼 문제와 관련해 각각 바로잡아야 할 점이 있다고 밝혔다. 우선 경찰대학과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오인되고 있는 점과 관련해서는 향후 운영 방향과 관련해 경찰대학 측으로부터 확답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유경식 인피니그루 대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공동 운영하고 있다가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경찰대학으로부터)확답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답변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밝혔다. 또 광고와 관련해서는 "시티즌코난에 표시되는 광고는 인피니그루 광고주의 광고 화면이며, 광고의 특성상 자극적인 문구가 포함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시티즌코난의 유료 서비스는 아니다"라면서 "공익적 성격의 앱이지만 회사 운영을 위해 광고 및 후원을 도입했고 실제 회사에 큰 도움이 됐다. 매출이 늘어난 것도 광고 덕분이며, 향후 광고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도 뛰어난 보이스피싱 예방 실적을 달성한 점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사비를 들여서라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회사를 운영해 왔는데 실제 성과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2022년 기준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금액을 추산하면 6조7000억원 규모"라고 말했다.

2025.10.21 21:20김기찬 기자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 UR18 출시

덴마크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로봇이 고성능 산업용 협동로봇 'UR18'을 출시했다. UR18은 강력한 하중 처리 능력과 빠른 동작 속도를 동시에 구현한 제품이다. 제조·물류·자동차·식음료 등 고속 공정이 필요한 산업군을 겨냥했다. UR18은 950mm 작업 반경과 최대 초속 4m 속도, 대형 엔드 이펙터를 수용할 수 있는 고하중 처리 능력을 갖췄다. 기존 협동로봇보다 빠르고 유연한 생산 환경을 구현한다. 기존 산업용 로봇이 무거운 하중 처리와 민첩한 움직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던 한계를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39kg 경량 설계로 대부분의 표준 갠트리 시스템에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별도의 인프라 교체 없이도 빠른 통합이 가능하다. UR18은 피킹·패킹, 조립, 자재 이송 등 고속 반복 작업에 최적화됐다. 더 짧은 사이클 타임과 높은 생산성을 통해 빠른 투자 회수(ROI)를 기대할 수 있다. 향상된 프리드라이브 기능과 고급 모션 제어 기술인 옵티무브, 모션플러스를 적용했다. 이 기능들은 로봇 움직임을 한층 부드럽고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UR 시리즈 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UL1740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사람과 로봇이 같은 작업 공간에서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다.

2025.10.21 19:29신영빈 기자

애플 '아이폰17' 초기 판매량 전작比 14%↑

애플 아이폰17 시리즈가 출시 직후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모두 호조를 보이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1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17 시리즈는 중국·미국에서 출시 후 첫 10일간 판매량이 전작인 아이폰16 시리즈 대비 14% 증가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특히 기본형 모델 아이폰17이, 미국에서는 아이폰17 프로맥스가 좋은 성과를 보였다. 미국 내 3대 이동통신사가 최대 보조금을 10%(100달러) 인상한 효과로 풀이된다. 모리스 클레네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프로맥스 모델 중심 프로모션 전략은 프리미엄화 추세를 더욱 가속화하고, 애플 생태계 내 고가치 고객 충성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SIM 전용 아이폰 에어는 아이폰16 플러스보다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중국에서도 사전 예약이 공식 발표됐다. 아이반 램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아이폰 에어는 사전 예약 기간이 짧고 사양과 기능이 풍부한 기본형 모델에 비해 가격이 높아 초기 틈새 시장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025.10.21 19:19신영빈 기자

"꼼수 인상 안 된다"...정부, 식품업계 담합-슈링크플레이션 조사 착수

정부가 식품업계 가격 담합과 '슈링크플레이션(내용물 축소)'을 동시에 점검하며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통령실이 외식업계의 꼼수 인상 문제를 공개 지적한 데 이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 업체 현장 조사에 나섰다. 2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식품사들의 담합과 슈링크플레이션 행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외식·가공식품 업계 전반에서 원가 명목의 인상이나 내용물 축소 등 소비자 체감 물가를 높이는 사례가 이어지자, 정부가 강도 높은 조치에 나선 것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6일 브리핑에서 “정부가 먹거리 물가를 안정화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일부 프랜차이즈 치킨업체가 가격을 동결하는 척하며 실제로는 음식 중량을 줄이거나 저렴한 부위로 원재료를 변경하는 등 꼼수 가격 인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치킨은 빵·라면 등과 달리 중량표시 의무 대상이 아니어서 꼼수 인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음식 맛과 서비스 개선 노력 없이 이런 행태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교촌치킨과 관련된 논란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중량 700g인 메뉴를 500g으로 줄이고, 닭다리살 100% 대신 닭다리살·닭가슴살 혼합으로 바꿨다며 “판매가는 2만3천원으로 동일해 전형적인 슈링크플레이션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교촌은 홈페이지에만 작게 고지하고, 소비자가 주로 이용하는 배달앱에는 변경 사실조차 알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지만 충분히 알리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배달앱에는 변경 사항이 전달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물가 안정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워 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에는 “라면 한 개에 2천원까지 한다던데 진짜냐”며 물가 문제가 국민에게 큰 부담이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물가 안정을 위해 식품사에 대한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공정위는 최근 대한제분, CJ제일제당, 사조동아원, 대선제분, 삼양사, 삼화제분, 한탑 등 7개 제분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가격 협의나 출하 조정 등 부당한 공동행위가 있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기업들은 실제로 가격 인하에 동참했다. CJ제일제당과 대한제당은 지난 7월부터 기업 간 거래(B2B)용 백설탕과 갈색설탕 등 주요 품목 가격을 평균 4.4% 낮췄으며, 삼양사 역시 약 4% 인하했다. 또한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 등 제당 3사의 설탕 담합 혐의 조사도 막바지에 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의 담합 정황을 포착하고 조만간 심사보고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농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악용해 가격을 부풀린 혐의로 일부 대형마트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지난달에는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이마트와 롯데마트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점검을 벌였다. 두 업체는 정부 지원 행사 직전 정상가를 올린 뒤 할인 판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2.1%로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2%)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가공식품 가격은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5월까지 누적 가공식품 물가가 2.7% 오르는 동안 빵은 6.3% 상승했으며, 전체 물가 상승률(2.1%) 중 가공식품이 0.4%포인트를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매 정부마다 물가 억제 정책을 시도하지만, 식품사는 원가 상승을 감당해야 하는 구조라 부담이 크다”며 “그럼에도 정부 방침인 만큼 업계도 일정 부분 협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1 16:50류승현 기자

AI 언어모델 '말버릇' 나쁘다고?…고치는 기술 나왔다

AI가 글을 쓸 때마다 똑같은 표현을 반복하는 '말버릇'을 고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마치 사람이 "있잖아", "그니까" 같은 말버릇을 가지듯, AI 언어모델도 특정 단어나 문장 패턴을 과도하게 반복해 사용한다. 연구팀은 이런 AI의 말버릇을 찾아내고 고치는 '안티슬롭(Antislop)'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AI의 전반적인 능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반복적인 표현을 9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도 말버릇이 있다? "엘라라" 이름만 8만 번 더 많이 사용 사람들이 AI가 쓴 글을 금방 알아차리는 이유가 있다. 연구팀이 젬마(Gemma)-3-12b라는 AI 모델의 창작 소설을 분석했더니, 특정 표현들이 사람보다 지나치게 많이 등장했다. 예를 들어 '엘라라(Elara)'라는 여자 이름은 사람이 쓴 소설보다 무려 85,513배나 더 자주 나왔다. '불안하게도(unsettlingly)'라는 단어는 3,833배, '반짝였다(shimmered)'는 2,882배 더 많이 사용됐다. 이미지 출처: Antislop: A Comprehensive FRAMEwork for Identifying and Eliminating Repetitive Patterns in Language Models 문장 패턴도 마찬가지다. "심장이 터질 듯 뛰었다(heart hammered ribs)"는 표현은 1,192배, "목소리가 약간 떨리며(voice trembling slightly)"는 731배나 더 자주 등장했다. 더 흥미로운 건 "그건 X가 아니라 Y야(It's not X, it's Y)" 같은 문장 구조도 사람보다 6.3배 더 많이 사용된다는 점이다. 연구팀이 67개의 다양한 AI 모델을 조사한 결과, 이런 말버릇은 거의 모든 AI에서 나타났다. '깜박였다(flickered)'는 98.5%의 AI 모델에서 과도하게 사용됐고, "거의 속삭이는 목소리로(voice barely whisper)"라는 표현은 68.7%의 모델에서 말버릇으로 확인됐다. 마치 같은 작문 학원을 다닌 학생들이 똑같은 문장 패턴을 쓰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다. 실시간으로 말버릇 차단하는 '안티슬롭 샘플러' 연구팀이 개발한 첫 번째 기술은 '안티슬롭 샘플러(Antislop Sampler)'다. 이건 AI가 글을 쓰는 도중에 실시간으로 말버릇을 잡아내는 시스템이다. 마치 글을 쓰다가 "아, 이 표현 또 썼네" 하고 지우고 다시 쓰는 것과 비슷하다. 작동 원리는 이렇다. AI가 한 단어씩 글을 생성할 때마다 시스템이 계속 감시한다. 만약 금지된 표현이 나오려고 하면, 그 표현이 시작된 지점으로 되돌아간다. 그리고 그 단어가 선택될 확률을 확 낮춰버린 다음 다시 단어를 고른다. 이 과정을 '백트래킹(backtracking)'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영리한 점은 '소프트 금지' 기능이다. 완전히 못 쓰게 막는 게 아니라, 금지 강도를 0부터 1까지 조절할 수 있다. 0이면 자유롭게 쓸 수 있고, 1이면 완전 차단이다. 0.4 정도로 설정하면 일반적으로는 그 표현을 안 쓰지만, 정말 필요할 때는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태피스트리(tapestry)에 관한 글을 써줘"라고 명시했다면, '태피스트리'라는 단어가 금지 목록에 있어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샘플러는 8,000개 이상의 표현을 동시에 차단할 수 있다. 기존 방식인 '토큰 금지'는 2,000개만 넘어가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는데, 안티슬롭 샘플러는 그 4배를 처리하면서도 글의 품질을 유지한다. AI의 말버릇을 영구히 고치는 'FTPO 훈련법' 안티슬롭 샘플러는 효과적이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다. 글을 쓰는 속도가 최대 96%까지 느려진다는 것이다. 계속 되돌아가서 다시 쓰다 보니 당연히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두 번째 기술인 'FTPO(Final Token Preference Optimization)'를 개발했다. 이건 AI의 말버릇을 아예 뿌리부터 고치는 훈련 방법이다. FTPO는 AI에게 "이 표현 대신 저 표현을 써"라고 가르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AI가 "공주 엘라라가"라고 쓰려고 하면, "엘라라 말고 매들린, 나디아, 프레야, 이졸데 같은 이름을 써"라고 알려준다. 그런데 단순히 가르치기만 하면 AI가 망가질 수 있다. AI의 가장 선호하는 표현을 억지로 바꾸려면 내부 구조에 큰 변화가 생기고, 이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FTPO는 세 가지 안전장치를 사용한다. 첫째, 바꾸고 싶은 표현과 그 대안들만 조심스럽게 조정하고, 나머지 수만 개의 단어들은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다. 둘째, 대안 표현들이 충분히 좋아지면 자동으로 훈련을 멈춘다. 마치 학생이 이미 개념을 이해했는데 계속 반복 학습시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셋째, 원래 AI의 능력치에서 너무 멀어지지 않도록 안전줄을 매어둔다. 실제로 테스트해보니 FTPO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 말버릇을 90% 줄이면서도 AI의 글쓰기 능력은 거의 그대로 유지됐다. 수학 문제 풀이나 상식 질문에 답하는 능력도 기존과 비슷했다. 반면 기존 방식인 DPO로 훈련시켰더니 말버릇은 80%밖에 안 줄었고, 글쓰기 품질은 15%나 떨어졌다. 과잉학습 방지하는 스마트한 설계 FTPO의 진짜 강점은 과잉학습을 방지한다는 점이다.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 FTPO는 거의 100%까지 말버릇을 고치면서도 글쓰기 능력이 망가지지 않았다. 반면 DPO는 40%만 고치려고 해도 이미 글쓰기 능력이 크게 떨어졌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 FTPO는 목표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훈련을 멈추는 '브레이크'가 있기 때문이다. 마치 자동차의 ABS 브레이크처럼, 너무 심하게 제동이 걸리면 자동으로 풀어주는 장치가 내장돼 있다. DPO는 이런 안전장치가 없어서 계속 훈련하다 보면 AI가 점점 이상해진다. 연구팀이 AI 내부를 들여다봤더니, FTPO로 훈련한 AI는 바꾸고 싶은 부분만 조금씩 변했다. 하지만 DPO로 훈련한 AI는 전체적으로 크게 변해버렸다. 이게 바로 품질 차이를 만드는 원인이었다. 실전 활용 가능한 오픈소스로 공개 연구팀은 이 기술을 모두 공개했다.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자기 AI 모델의 말버릇을 고칠 수 있다. 심지어 자동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AI의 글을 분석해서 어떤 표현을 과도하게 쓰는지 자동으로 찾아내고, 학습 데이터를 만들어서 AI를 훈련시키는 과정을 모두 자동으로 처리한다. 다만 실제로 사용할 때는 선택을 해야 한다. 안티슬롭 샘플러는 100% 완벽하게 말버릇을 차단하지만, 글 쓰는 속도가 많이 느려진다. FTPO는 한 번 훈련시켜두면 속도 저하 없이 계속 쓸 수 있지만, 90% 정도만 차단된다. 실시간 서비스에는 FTPO로 미리 훈련시킨 AI를 쓰고, 완벽한 차단이 필요할 때만 샘플러를 쓰는 게 좋다. 시사점: AI 콘텐츠의 새로운 시대, 탐지는 더 어려워져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여러 변화가 예상된다. 우선 AI가 쓴 글이 훨씬 자연스러워질 것이다. 지금까지는 "이건 AI가 쓴 거네" 하고 금방 티가 났는데, 이제는 구분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소설, 광고 카피, 기사, 보고서 등 모든 분야에서 AI가 만든 콘텐츠의 품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는 양날의 검이다. AI 탐지 프로그램들이 바로 이런 반복 패턴을 찾아서 "이건 AI가 썼어요"라고 판별했는데, 이제 그게 어려워진다. 학교 과제나 신문 기사가 정말 사람이 쓴 건지 확인하기가 더 힘들어질 수 있다. 새로운 검증 방법이 필요해질 것이다. 또한 AI마다 고유한 말버릇이 있다는 걸 알게 됐으니, 각 AI 회사들은 자기 모델만의 특성을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작업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마치 사람마다 말투가 다르듯, AI마다 다른 맞춤형 교정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기술적 과제도 남아있다. 안티슬롭 샘플러는 아직 속도가 느리다. 1,000개 표현을 차단하면 속도가 69% 느려지고, 8,000개를 차단하면 96%나 느려진다. 빠른 응답이 중요한 챗봇 서비스에는 아직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래서 당분간은 FTPO로 미리 훈련시킨 AI를 쓰는 게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AI의 '말버릇'은 왜 생기는 건가요? A. AI는 인터넷의 수많은 글을 읽고 학습합니다. 그 과정에서 특정 표현 조합이 자주 나오면 "이 표현들을 함께 쓰면 좋은 글이 되는구나"라고 잘못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를 사람의 피드백으로 추가 훈련시킬 때, 안전하고 무난한 표현만 선호하다 보니 창의성이 떨어지고 특정 패턴만 반복하게 됩니다. 마치 학생이 시험에서 틀릴까 봐 외운 문장만 계속 쓰는 것과 비슷합니다. Q. 일반 사용자도 이 기술을 쓸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연구팀이 모든 코드를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다만 자신의 컴퓨터에서 AI 모델을 직접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ChatGPT나 클로드 같은 온라인 서비스를 쓰는 일반 사용자는 해당 기업들이 이 기술을 적용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앞으로 AI 서비스들이 이 기술을 도입하면, 우리가 받는 답변의 품질이 자연스럽게 개선될 것입니다. Q. 이 기술이 적용되면 AI 글쓰기가 완벽해지나요? A. 아닙니다. 이 기술은 반복적인 표현만 줄여줄 뿐, AI 글쓰기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AI는 여전히 사실을 지어낼 수 있고, 논리적 오류를 범할 수 있으며, 창의성이나 깊이 있는 통찰력은 사람보다 부족합니다. 다만 "AI티 나는" 어색한 표현이 줄어들어 더 자연스러운 글을 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AI 글쓰기의 한계를 조금 더 극복한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0.21 16:42AI 에디터

슈퍼마이크로,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 출시… 서비스 가동 소요 시간 단축 및 성능∙비용 효율성 향상

- 업계 최초 원스톱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주요 컴퓨팅, 전력, 냉각 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센터 서비스 포함 - 수냉식 냉각 옵션을 비롯한 전체 구성품, 고객 요구사항에 맞춰 데이터센터 단위로 테스트 후 출하 캘리포니아주 샌호세, 2025년 10월 21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이하 DCBBS)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DCBBS은 슈퍼마이크로의 신규 제품군으로, 기업들이 단일 공급업체를 통해 데이터센터 전체를 설계하고, 주문하며,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가동 소요 시간(time-to-online; TTO)을 단축하고, 전반적인 품질과 서비스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DCBBS에는 서버,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 수냉식 인프라, 네트워킹, 전기 부품 등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주요 IT 인프라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슈퍼마이크로 제조 시설에서 테스트와 통합 과정을 거친 뒤 출하되며, 고객은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전 세계 주요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문성 쌓아왔다"며, "그 경험을 통해, 완전한 형태의 IT 인프라 솔루션이 데이터센터 구축을 간소화하려는 많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슈퍼마이크로의 글로벌 제조 인력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 협력하며, 현대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모든 IT 구성 요소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번 신규 제품군을 통해 설계부터 구축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슈퍼마이크로의 수냉식 냉각 옵션은 최신 GPU와 CPU를 비롯한 다양한 부품들에 맞춰 설계되고 최적화되어 있다. 이를 활용할 경우, 기존 공냉식 데이터센터 대비 전력 소비를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슈퍼마이크로는 이러한 방향에 맞춰, 고객과 협력해 최첨단 데이터센터의 구축 및 배포 시간을 단축하고 그 과정을 간소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최첨단 데이터센터의 상당수는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가운데, 슈퍼마이크로는 단일 공급업체로서 데이터센터 단위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가동 소요 시간을 줄이고 품질을 한층 높였다. 슈퍼마이크로 DCBB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upermicro Introduces New Business Line, 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for Data Center Facilities Equipment and Management Services. Supermicro Introduces New Business Line, 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for Data Center Facilities Equipment and Management Services 슈퍼마이크로의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 제품군 AI 및 컴퓨팅 시스템 폼팩터: 엔비디아, AMD, 인텔의 최신 AI 및 가속 컴퓨팅 기술이 탑재되어, 시스템의 집적도, 효율성, 확장성을 폭넓은 워크로드에 최적화 가능 페타스케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서버: 다양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파트너와 함께 제공하며, 고성능 AI 워크로드의 처리량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됨 슈퍼마이크로 자체 설계 수냉식 냉각 콜트 플레이트: 각 시스템 내 발열 전자 부품의 열을 최대 98%까지 효율적으로 제거 인-랙(In-Rack) 솔루션 다양한 구성의 냉각수 분배 매니폴드(CDM) 및 냉각수 분배 장치(CDU) 수직형 CDM: 서버 집적도 향상 가능 슈퍼마이크로의 인-랙 CDU: 이중 전원 공급 장치와 펌프를 기본 탑재해, 최대 45°C의 입수 온도에서 최대 250kW까지 냉각 용량 수용 o 후면 도어 열교환기(RDHx)가: 서버 랙 후면에 직접 부착되어 열원 가까이서 열을 제거. 데이터센터가 요구하는 공조 사용량을 크게 감축 슈퍼마이크로 고성능 이더넷 스위치: 최대 800GbE 링크 속도와 51.2Tbps의 처리 성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워크로드에 최적화 가능. 고객의 선호에 따라 검증된 파트너사의 이더넷, 인피니밴드, 옴니패스 스위치도 제공 슈퍼마이크로 파워 쉘프: 최신 통합 AI 서버 및 스위치 랙에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랙에 대응하기 위해 셸프당 33kW로 설계 및 제공 슈퍼마이크로 배터리 백업 장치(BBU) 셸프: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에 필수적. 정전 시 90초간 33kW, 48V DC 전원을 공급해 애플리케이션 체크포인트를 저장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 이로 인해 복구 시 완전한 재시작이 불필요. 다양한 랙 구성에 탑재 가능 랙의 다용성은 성공적인 데이터센터 구현의 핵심이며, 슈퍼마이크로는 이제 파워 셸프와 BBU 셸프를 비롯해 수냉식 냉각을 요구하는 최신 서버에 맞춤 설계된 랙 솔루션을 제공 인-로우(In-Row) 솔루션 슈퍼마이크로 인-로우 CDU: 여러 대의 고출력 수냉식 서버 랙 수용 가능.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최대 1.8MW까지 냉각할 수 있으며, 여러 대의 랙에 연결 가능 슈퍼마이크로 액체-공기 열교환(L2A) 사이드카: 서버에서 발생한 열을 최대 200kW까지 냉각할 수 있는 독립형 장치. 기존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변경하지 않고 수냉식 냉각 구현 가능 슈퍼마이크로 슈퍼클러스터: 여러 대의 랙과 네트워킹 패브릭을 통합한 확장형 플러그 앤 플레이 솔루션. 출시 전 L11•L12 검증을 거치며, AI 인프라의 파일럿부터 프로덕션까지 원활한 확장 지원 사이트 인프라(Site-Infrastructure) 솔루션 데이터센터 스위칭 및 케이블링: 데이터센터 규모 솔루션의 필수 구성 요소. 슈퍼마이크로 DCBBS는 케이블링 기술 - 라우팅포트 매핑, 케이블 길이 최적화 등 -의 통합과 완전한 설계 및 문서화를 통해 최적화된 트래픽 엔지니어링 제공. TTO, 자재비, 인건비 등을 줄이면서, 고객 경험은 향상 네트워크 스위칭 패브릭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시스템을 함께 작동시켜야 하는 워크로드 필수적인 기술. 슈퍼마이크로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프로파일에 적용 가능한 스위치를 제공하며, 이들은 고성능, 복원력, 그리고 적응성을 탑재 슈퍼마이크로 수냉식 냉각탑: 다양한 구성으로 제공되며, 데이터센터의 다양한 요구사항 충족. 설치가 간편하며, 여러 대를 병렬로 사용하면 냉각 용량 확장이 가능. 슈퍼마이크로 드라이 쿨러: 물 사용에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 냉각탑과 마찬가지로 모듈식으로 설계되어 고효율 PUE 및 WUE 냉각 시설 옵션 지원. 고온 환경을 위한 아디아바틱 보조 공기 예냉 기능을 갖추어, 다양한 조건에서 효율적인 열 방출과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 발전기: 특정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요구됨. 슈퍼마이크로의 최신 발전기 제품군에는 500kW 부터 3,000kW까지 공급 가능한 시스템이 포함. 원활한 자동 전환 스위치(ATS), 빠른 시작, 높은 스텝 부하 수용 기능 등 제공 변압기: 스마트 모니터링과 루프 피드 옵션을 갖춰 빠르고 유연하게 구축 가능. 다중 MW 블록에 안정적이고 낮은 임피던스 전력을 채택. 750kVA부터 5,000kVA까지 다양한 전력 구성을 지원 관리 소프트웨어 제품군 슈퍼클라우드 컴포저(SCC): 서버, 네트워크, 냉각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수명 주기 관리 소프트웨어. 전원 제어, 누출 감지, 그리고 경고 기능을 통해 GPU와 냉각 시스템을 보호하고 최대 2만 대 호스트를 단일 포털에서 관리 슈퍼클라우드 오토메이션 센터(SCAC): 펌웨어•OS 프로비저닝부터 쿠버네티스•AI 워크로드까지 포괄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자동화 제공 슈퍼클라우드 디벨로퍼 익스피리언스 콘솔(SCDX): 셀프 서비스 프로비저닝과 AI 기반 워크플로로 빠르고 안전한 개발 환경 지원 슈퍼클라우드 디렉터(SCD): 베어 메탈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를 통합한 멀티 테넌트 AI 클라우드 제어 기능 제공 서비스 및 현장 배포 슈퍼마이크로 글로벌 서비스는 DCBBS의 일부로, 데이터센터 설계, 검증, 구축 등 전문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 지속적인 현장 지원과 4시간 내 대응 옵션 포함 데이터센터 솔루션 및 서비스는 공냉식에서 수냉식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현장 구축을 통해 리드 타임을 단축하며, 통합 토탈 솔루션으로 빠르고 고품질의 설치 제공 [슈퍼마이크로 소개] 슈퍼마이크로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 및 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 및 생산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시설의 규모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는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그린 컴퓨팅 제품으로, 총소유비용(TCO)을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슈퍼마이크로), 서버빌딩블록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친환경 IT추구(We Keep IT Green)는 슈퍼마이크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이다. 인텔, 인텔 로고, 그 외 인텔 상표는 인텔 코퍼레이션 및 산하 조직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95300/DCBBS_solution_alpha.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95301/DCBBS_product_portfolio_shot.jpg?p=medium600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10.21 16:10글로벌뉴스

삼성전자, 일상을 혁신하는 AI 경험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5전)에서 주거부터 교육,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환경 속에서 일상을 혁신하는 최신 AI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집과 교실, 매장 등 실제 생활환경을 테마로 한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디스플레이∙가전 등 AI 제품과 기술로 각 공간별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구현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전시관 입구에는 대형 LED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를 구성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이어 디스플레이 특화 전시 공간을 배치해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을 강조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RGB TV, 비전 AI 컴패니언 등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 강조 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RGB TV'의 압도적인 화질과 색 재현력, 명암 표현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 TV에 탑재돼 개인 맞춤형 AI 경험을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TV 콘텐츠 정보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제공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퍼플렉시티를 탑재해 AI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도 전시된다. 무빙스타일은 사용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디스플레이 종류 ▲화면 크기 ▲해상도 ▲제품 색상 ▲스탠드 타입 등 다양한 옵션을 갖춰 202가지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다. 가족의 일상에 최적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AI 홈' 전시 관람객들은 거실∙주방∙침실 등 집을 테마로 구현된 전시공간에서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연결된 다양한 전자제품이 가족 구성원의 일상을 쉽고 편리하게 혁신하는 'AI 홈'을 경험할 수 있다. '거실'에는 사용자를 인식해 에어컨∙로봇청소기 등 AI 가전들이 자동으로 동작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자동화 루틴'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부재 시에도 가족과 반려동물의 상태나 활동을 확인하는 '패밀리 케어'와 '펫 케어'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주방'에서는 냉장고에 탑재된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AI 비전 인사이드는 냉장고 속 식재료를 관리할 뿐 아니라, 맞춤 레시피도 추천한다. 또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AI 기반으로 집안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스크린을 탑재한 가전이나 모바일 기기의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연결된 기기들의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TV와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대표 가전 제품들의 에너지 절감 효과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연결된 기기의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60%까지 절감하는 스마트싱스의 'AI 절약모드'도 체험할 수 있다. '침실' 공간에서는 사용자의 수면∙기상 상태에 맞춰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커튼∙조명∙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과 가전이 일괄 제어돼 최적의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웨어러블 기기로 개인별 수면 기록을 측정해 수면 리포트를 제공하고 맞춤형 건강 루틴을 설계하는 '수면 코칭' 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 교실∙매장 등 다양한 공간의 효율성∙생산성 높이는 AI 기술 제시 관람객들은 학습 공간으로 꾸며진 '갤럭시 AI 클래스'에서 '갤럭시 Z 폴드7∙Z플립7'의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생성형 편집, 제미나이 라이브 등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도 경험할 수 있다. 상업 공간으로 구현된 전시에서는 ▲삼성 VXT 솔루션 ▲더 무빙스타일 ▲스페이셜 사이니지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 폭넓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사이니지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는 원격으로 매장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메뉴판 등의 콘텐츠 제작도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여러 개의 사이니지 콘텐츠를 일괄 교체할 수 있어 매장 운영 효율을 높여준다. 무선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은 배터리가 내장돼 매장 내에서 원하는 공간으로 편리하게 이동하며 활용될 수 있다. 3D 공간감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2D 고화질 이미지와 3D 공간감을 동시에 제공해 입체감을 현실감 있게 연출한다. 초저전력 디지털 광고판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전력 공급 없이도 이미지를 화면에 띄워놓을 수 있어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여준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부사장)은 "주거부터 교육, 비즈니스까지 일상에 밀접한 공간 속 AI혁신을 더욱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며 "모바일부터 가전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공간에서 AI와 함께 하는 더욱 쉽고 자유로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21 15:49전화평 기자

지마켓, 알리바바 AI 탑재...장승환 "다시 1등 되겠다"

"앞으로 5년간 이커머스에 있을 가장 큰 변화는 AI라고 생각한다. 지마켓은 알리바바 AI 기술력과 신세계 에코시스템을 잘 활용해 최고의 경험을 줄 수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이 되겠다." 지마켓이 '글로벌 로컬 마켓'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국내 셀러 지원과 해외 진출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내세워 한국 이커머스 플랫폼 1위 탈환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연간 7천억원(셀러 성장 5천억+고객 혜택 1천억+AI 활용 1천억)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장승환(제임스 장) 지마켓 대표는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국내 셀러와 함께 성장하고, K-상품을 세계로 전하는 대표 K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내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확장이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전개한다”며 “이를 위해 셀러 지원, 기술 고도화, AI 혁신, 글로벌 판로 확대 등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셀러 지원 강화…“연 5천억 투자, 수수료 폐지” 지마켓은 올해부터 셀러 파트너 지원에 연간 5천억원을 투입한다. 신규 셀러를 위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과 기존 셀러의 매출 성장을 위한 마케팅 지원이 핵심이다. 특히 지마켓은 셀러의 수익을 저해하던 할인 통보 수수료를 전격 폐지한다고 밝히며 공정한 수익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또 100명 이상의 영업 컨설턴트를 추가 채용해 판매 전략부터 마케팅까지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장 대표는 “셀러의 성장이 곧 플랫폼의 성장”이라며 “브랜드 파트너·개인 셀러·신규 셀러 등 각기 다른 파트너 유형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알리바바 네트워크로 5년 내 200개국 진출...AI 에이전트도 곧 공개” 지마켓은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K-브랜드와 해외 시장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강화한다. 장 대표는 “이미 동남아 주요 플랫폼과 연동 작업을 마쳤고, 5년 내 200개국에 판매 가능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며 “이를 통해 거래액 1조 원 이상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한국 셀러들이 복잡한 해외 통관과 유통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현지 시장 테스트와 판매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마켓이 K커머스 수출의 안전한 통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지마켓은 앞으로 3년간 기술 업그레이드에 총 3천억원을 투자한다. 알리바바의 AI 기술을 도입해 검색, 추천, 광고, 고객응대(CS) 등 전반에 AI 알고리즘을 내재화하고,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AI는 향후 5년간 이커머스 산업을 뒤흔들 핵심 변화”라며 “알리바바의 기술력과 신세계의 물류 생태계를 결합해 셀러와 고객 모두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김정우 PX본부장은 알리바바의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검색, 추천, 광고, 상담 전 과정을 지능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AI 에이전트 4종'이다. ▲판매자 고객응대를 자동화하는 챗 에이전트 ▲상품 리뷰를 요약·분석하는 리뷰 에이전트 ▲사용자 의도에 맞는 대화형 검색을 지원하는 서치 에이전트 ▲개인의 잠재 취향을 파악해 상품을 제안하는 디스커버리 에이전트가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검색과 추천 기능은 알리바바의 딥러닝·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고도화된다. 같은 검색어라도 개인별로 다른 결과를 제공하고, 리뷰 요약을 자동 노출한다. 추천 시스템도 구매 이력뿐 아니라 사용자의 숨은 관심사까지 분석해 맞춤형 제안을 제공한다. 광고 부문에서는 AI가 예산과 목표를 입력받아 입찰·노출을 자동 최적화하는 AI 광고 플랫폼이 도입된다. 2분기 CPC(클릭당 과금) 광고를 시작으로 프리미엄·디스플레이·외부 채널 광고로 단계 확장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AI 에이전트를 통해 셀러의 운영은 자동화하고, 소비자는 더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얻게 될 것”이라며 “지마켓은 AI 커머스로 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 대상 투자도 확대된다. 지마켓은 연간 1천억원 이상을 추가 투입해 '빅스마일데이' 등 대형 기획전을 강화한다. 올해 11월 1일 열리는 '빅스마일데이'는 전년 대비 50% 이상 규모를 키워 국내 최대 온라인 행사로 치를 계획이다. 내년에는 신세계와 협력해 O2O(온·오프라인 연계) 기반 퀵배송을 도입, 배송 효율성을 높인다. 보안 걱정 NO...신세계-알리바바 장점 활용해 경쟁력↑ 이어서 질의응답 시간에 장 대표는 “한국의 이커머스는 상품 품질·가격·서비스 측면에서 이미 세계적 수준”이라며 “이제는 단순 거래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쇼퍼테인먼트'로 확장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소비자들 역시 “빠른 구매뿐 아니라 쇼핑 자체를 즐기는 문화가 있다”며, 향후 지마켓에서도 흥미 요소를 가미한 콘텐츠형 커머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규 영업본부장은 “지마켓 셀러의 상품이 이미 라자다에 등록되기 시작했으며, 11월 11일 열리는 '싱글데이' 행사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라자다를 시작으로 200여 개 시장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지마켓 셀러가 추가 투자 없이 해외 플랫폼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마켓은 기술 인프라 전면 개편을 추진 중이다. 김정우 PX본부장은 “기존 시스템은 안정성과 확장성 모두 개선이 필요하다”며 “알리바바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2027년까지 글로벌 수준의 플랫폼으로 재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보호 대책도 강화한다. 그는 “지마켓 고객 정보는 독립된 국내 서버에서만 관리되며, AI 학습 데이터에도 개인 식별 정보는 포함되지 않는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마켓은 신세계의 오프라인 유통망과 알리바바의 글로벌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신세계가 가진 물류·상품 경쟁력,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접목해 기술적·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더 정교한 옴니채널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와의 통합 여부에 대해서는 “별도 운영이 원칙”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공정거래위원회 승인 조건에 따라 두 플랫폼은 독립적으로 운영한다”며 “지마켓·이마트·쓱닷컴 간 연동을 중심으로 그룹 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민규 본부장은 “지마켓과 옥션은 고객 프로파일과 구매 패턴이 달라 별도 운영이 전략적으로 맞다”면서 “옥션 고객 충성도가 높아 독립 브랜드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지마켓과 옥션 모두 1천만 명이 넘는 충성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주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AI 시대에 준비된 플랫폼만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셀러의 성공이 지마켓의 성공이고, 고객의 만족이 지마켓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5.10.21 15:27안희정 기자

한-미 의약품 관세 협상 난항?

의약품 대미 관세 협상에서 주무부처의 대응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최근 SAPIR 관련 행정명령을 발표해 26개 중요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API를 전략 비축 대상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 목록이 무엇인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액은 92억7천만 달러로 지난 2020년 68억9천만 달러 대비 34.4% 증가했다. 무역수지도 8억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이후 첫 흑자 달성이다. 우리나라의 작년 미국 의약품 수출액은 14억9천만 달러로, 전체 의약품 수출의 16.1%를 차지했다.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2020년 8억9천만 달러에서 작년 14억9천만 달러로 68.4% 급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액도 작년 55억1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에 증가율은 58.0%에 달했다.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유럽연합과 일본은 최대 15%의 관세율로 협상을 완료했으며, 복제의약품은 전면 관세 면제를 받았다. 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브루나이 등도 19~25% 범위에서 협상을 마쳤고, 복제약은 관세가 면제됐다. 의약품은 지식재산권‧가격 책정‧시장 개방 등의 쟁점으로 협상이 결렬돼 현재 100% 고관세를 적용받고 있다. 일부 품목에서는 수출 감소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 우리나라는 미국이 요구하는 '미국 내 생산시설 건설'과 '대규모 투자 패키지'라는 조건 때문에 난항을 겪는 상황이다. 장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API 26개 품목 비축 행정명령은 해당 품목의 자국 내 생산과 비축을 늘리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라며 “한국의 의약품 수출 품목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부분임에도 뚜렷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복지부와 식약처는 트럼프 행정부의 행정명령 내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대응 실종 상태”라며 “강 건너 불구경하듯 타 부처에만 맡겨 놓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복지부와 식약처가 적극 나서서 관세 협상 모니터링‧현황 파악‧국내 생산 현황 점검 등 총력 대응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5.10.21 15:13김양균 기자

지스타 2025, 벡스코 제2전시장 참가사 정보 공개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조영기)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대표 콘텐츠인 인디쇼케이스 2.0: Galaxy, G-CON 2025의 세부 시간표와 벡스코 제2전시장 B2C 주요 참가사 정보를 21일 공개했다. 올해 지스타는 '확장된 세계를 경험하라(Expand Your Horizons)'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창작자, 산업,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경험형 축제로 진화한다. 특히 인디 게임 생태계 강화, 글로벌 협력 확대, 산업 인사이트 제공을 통해 국내외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지스타 2025 제2전시장 B2C 영역에는 글로벌 대표 게임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는 특히 G-CON 2025 연사로 참여하는 기업들이 직접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체코의 워호스 스튜디오는 킹덤 컴: 딜리버런스 II로 주목받으며, 올해의 게임상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일본 세가/아틀러스는 페르소나, 메타포: 리판타지오 등 강력한 IP를 바탕으로 메타크리틱 2025 게임 퍼블리셔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에이스컴뱃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부스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유니티는 인디쇼케이스 2.0: Galaxy와 연계해 자사 엔진 기반의 창의적인 글로벌 게임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다른 글로벌 대형 게임사는 자사 대표 IP 기반 체험형 콘텐츠와 e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벡스코 제2전시장 BTC 전시장 도면 및 세부 정보는 10월 중 지스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인디쇼케이스 2.0: Galaxy'는 규모와 내용 면에서 대폭 확대된다.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창작자 중심 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람객과의 교류 기회를 넓혔다. 스팀덱(유통사 코모도)은 작년에 이어 주요 파트너로 참여하며, 글로벌 기업과 함께 인디 창작자와 이용자가 직접 만나는 장을 마련한다. 지스타 조직위는 “인디 콘텐츠는 지스타의 핵심이자, 산업 저변을 확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창작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G-CON 2025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이야기'로서의 게임을 탐구하는 내러티브형 컨퍼런스로 새롭게 구성된다. 컨퍼런스는 ▲감정과 연출의 언어 ▲세계와 철학의 구조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감정과 연출, 음악, 비주얼, 시스템 등 게임 창작의 다양한 요소를 다루며, 서사가 어떻게 플레이어의 몰입과 감정 설계로 이어지는지를 집중 조명한다. 또한 게임이 영화, 음악, 웹툰 등 타 장르와 교차하며 확장되는 복합 서사 생태계를 소개한다. 둘째 날에는 세계관과 철학, 그리고 기술과 예술이 교차하는 게임의 서사 실험과 창작 미학을 다룬다. RPG에서부터 AAA 타이틀에 이르기까지, 게임의 내러티브 구조와 세계 확장 방식을 다양한 창작자들과 함께 탐색한다. 지스타 조직위는 “G-CON 2025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게임이 가진 예술성과 창작의 힘을 함께 체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산업과 기술, 예술과 스토리텔링이 만나는 새로운 글로벌 컨퍼런스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G-CON 2025의 세부 시간표는 지스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스타 2025는 BTB(비즈니스), BTC(일반관람), G-CON, 인디쇼케이스 2.0: Galaxy 등 모든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산업, 창작, 이용자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지스타 조직위는 “올해 행사는 게임의 문화적, 예술적 확장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축제로 구성된다”며 “모든 참가자가 직접 보고, 듣고, 참여하고, 체험하는 지스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스타 2025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전관에서 개최되며, 메인스폰서인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과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10.21 14:49김한준 기자

소아청소년에도 무분별 처방 위고비‧마운자로에 정부 칼 빼드나

만18세 이상에게만 처방토록 한 비만치료제가 청소년을 넘어 10세 아동에게도 처방되는 등 오남용이 심각하자 보건당국이 관리 강화 방침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에 따르면, 최근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를 처방받는데 3분도 채 걸리지 않거나 심지어 치과에서도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국내 출시된 마운자로의 18세 이하 처방 건수는 12건에서 70건으로 6배 가량 급증했다. 또 지난해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미성년자 처방 건수는 2천604건에 달했다. 10대 미만도 30건이 있었다. 문제는 마운자로와 위고비 모두 비급여인 만큼, 미성년자 및 처방 대상이 아닌 자에게 이뤄지는 처방 실태 파악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소병훈 의원은 “비급여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어 식약처에서 관심을 두고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무분별한 처방 여부 점검과 관련해 오유경 식약처장은 “의료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해도 비만치료제가 시장에 나온 지 몇 년이 됐다”라며 “식약처의 '오남용 의료 의약품' 제도 도입을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의료 현장에서 오남용이 줄어들 들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만치료제에 대한 온라인을 통한 불법 유통과 부당 광고도 극심한 실정이다. 오 처장은 “식약처 온라인 사이버조사단에서 인력을 투입해 온라인 쪽에 대해서 좀 더 비중을 가지고 지켜보겠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마운자로와 위고비 부작용에 관해서도 심도 있게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소 의원은 “(비만치료제 오남용은) 식약처나 복지부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정부의 문제”라고 보건당국의 실효성 높은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2025.10.21 12:29김양균 기자

지마켓 "내년이 재도약 원년...5년내 거래액 2배 이상 올린다"

지마켓이 오픈마켓 선도 혁신기업으로 부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내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삼고 5년 안에 거래액을 지금보다 2배 이상 늘린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21일 지마켓은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지마켓은 내년에만 약 7천억원에 달하는 적극적인 비용 집행을 통해 셀러들이 가장 신뢰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적극적 사업 확장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지마켓 새 수장인 제임스 장(한국명 장승환) 대표는 “지마켓이 다시 한번 국내 1등 오픈마켓으로 올라서기 위해 '국내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확장'이라는 두 축의 중장기 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국내와 해외 시장을 이을 수 있는 플랫폼 구현 의지를 'G-Market=글로벌-로컬 마켓'이란 캐치프레이즈로 표현했다. '글로벌-로컬 마켓' 전략 실현을 위해 지마켓은 초기 비용으로 연 7천억원을 투입한다. 셀러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연간 5천억원을 투여한다. 고객들이 '달라진 G마켓'을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 대상 기획전에는 연 1천억원을 쓴다. 그리고 이커머스의 미래를 좌우할 AI 활용을 위해 연간 1천억원씩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거래액을 지금보다 100% 이상 늘려 대한민국 대표 오픈마켓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이다.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셀러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독보적인 상생 플랫폼을 만들고 셀러들의 우수한 상품을 국내와 해외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 여기에 AI 기술을 활용해 '나를 가장 잘 아는' 쇼핑몰로 거듭나는 것이 지마켓이 미래 성장과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가고자 하는 길이다. 셀러 할인 판촉비 부담&쿠폰 수수료 걱정 덜고 신규 셀러 육성비는 50% 늘려 지마켓이 셀러 지원을 위해 1년에 쓰기로 한 5천억원은 기존 셀러들의 부담은 줄이고 신규 셀러들의 성장을 돕는 데 들어간다. 우선 기존 입점 셀러의 판촉 지원 및 매출 확대를 위한 직접 지원 프로그램에 3천500억원이 쓰인다. 지마켓은 빅스마일데이처럼 모든 셀러가 참여할 수 있는 대형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 들어가는 고객 할인 비용을 100% 부담하기로 했다. 여기에 할인쿠폰에 붙던 별도 수수료도 폐지해 연간 500억에 달하던 셀러 부담금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또 신규 셀러와 중소 영세 셀러 육성을 위한 정책에는 기존보다 50% 늘어난 연간 2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신규 셀러의 빠른 정착을 위해 일정 기간 수수료를 받지 않는 제로(0) 수수료 제도도 조만간 도입한다. 중소 셀러와의 체계적인 협업을 위해 인력 인프라도 확충하기로 했다. 입점 지원 및 맞춤형 카운슬링을 해줄 100여 명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게 대표적이다. 미디어데이에 하루 앞선 20일 지마켓은 입점 셀러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오프라인 컨퍼런스를 열어 구체적인 판매 지원책과 변경되는 판매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 세계로 판로 확장⋯역직구 年 거래액 5년내 1조원 이상으로 지마켓의 미래 비전을 실현할 또 하나의 축은 해외 시장 확대다. 이는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를 이룰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다. 해외 판매 증대를 위한 기반은 지마켓이 속한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손잡은 조인트벤처(JV)에 있다. JV가 지난달 공정위로부터 승인을 받은 걸 기점으로 지마켓의 해외 시장 공략은 이미 시작됐다. 지마켓은 현재 알리바바 계열 동남아 지역 플랫폼인 라자다를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5개국에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K뷰티 상품을 중심으로 첫 할인 행사를 열기도 했다. 라자다는 동남아 전역에 걸쳐 약 1.6억명에 달하는 소비자를 보유한 초대형 플랫폼이다. 지마켓은 총 2천만개에 달하는 우수 상품을 공급 중이다. 지마켓은 동남아에 이어 세계 각지로 판로를 늘려가고자 한다. 두 번째 진출 지역은 남아시아 지역과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남유럽이다. 이어 2027년까지 북미, 중남미, 중동 등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K뷰티, K패션, K푸드 등 한국산 상품과 K팝과 K애니메이션, K드라마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진다는 점에서 '온라인 수출 창구'로서 지마켓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셀러들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도 키우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과 개인 셀러들이 손쉽게 접촉할 수 있는 온라인 수출 플랫폼이 부족했단 점도 지마켓에 거는 기대를 높인다. 역직구 확대를 통해 지마켓은 5년내 1조원 이상 연간 거래액(GMV)을 달성하고 수 억 명에 달하는 신규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1천억원 추가 투자, 기획전 늘리고 상품 다각화 지마켓은 마케팅에도 연간 1천억원 이상을 추가 투입해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혜택도 늘린다. 특히 빅스마일데이, 한가위빅세일, 설빅세일, G락페 등 4대 이벤트를 중심으로, 적극적 투자를 통해 고객이 고대하는 할인 행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마켓은 조만간 진행 예정인 빅스마일데이부터 고객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린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온라인 할인 행사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지마켓은 오픈마켓의 특장점인 다양한 상품 구성도 한층 힘을 쏟기로 했다. 온라인 판매에 미온적이었던 인기 브랜드들을 새로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JBP(Joint Business Plan) 체결에 나서는 게 대표적이다. 이미 지마켓은 올해에만 1000여 개에 달하는 브랜드사와 JBP를 체결했다. 지마켓은 알리바바가 보유한 글로벌 유통망과 직소싱 시스템도 활용해 새로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유럽 등 글로벌 브랜드를 중심으로 약 100만개(SKU) 상품을 확보하고자 한다. 적극적인 셀러 지원에 글로벌 협업까지 더해 지마켓은 국내 어떤 오픈마켓보다 다양한 상품을 살 수 있는 쇼핑몰로 거듭나고자 한다. '내가 찾는 모든 상품 지마켓에 다 있다'는 확실한 인식을 심어주겠다는 것이다. 지마켓은 이마트와 협력을 통한 신선/마트 장보기 서비스도 더 고도화한다. 이마트 매장과 연계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O2O 기반의 퀵배송 서비스도 도입한다. AI 통한 초개인화 플랫폼 구축에 연 1천억원 투입 지마켓의 새 전략 실현을 위해 눈길 가는 것 중 하나는 AI 활용에 1년에 1천억원을 쏟아 붓겠다는 것이다. 이 투자는 주로 알리바바가 축적한 우수한 AI 기술 노하우를 활용하는 데 쓰인다. 먼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정밀하게 상품을 추천할 예정이다. 고객의 달라진 행동 패턴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에 적합한 결과값을 도출해 개개인별 맞춤도가 매우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마켓은 내년부터 '멀티모달 검색' 강화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멀티모달은 단순한 텍스트 외에 느낌이나 감각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를 포함해 고객의 의도를 식별하고 다양한 형태의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고객이 '부드러운 소재의 러닝화'를 검색하면, '부드러움', '소재'와 같은 요소를 이미지로 판독해 적합한 상품을 보여줘 고객의 관심을 높인다. 셀러의 판촉을 돕는 수단인 광고에서도 AI를 활용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상품에 따라 적합한 광고를 딱 맞는 고객에게 추천하고 이를 관리하는 운영 전반을 자동화함으로써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지마켓 장 대표는 “올해 말까지 플랫폼 체력 회복과 기본적인 체질 개선을 완료하고, 재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칠 것”이라며 “세계 시장을 무대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셀러와의 상생을 강화해 최고의 고객 만족을 주는 혁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11:30안희정 기자

지프·푸조, 할로윈 맞이 '드라이브 오어 트릿' 행사 개최

스텔란티스코리아가 할로윈을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지프 및 푸조 전시장을 할로윈 무드로 단장하고 온가족을 대상으로 한 '드라이브 오어 트릿(Drive or Treat)'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할로윈 시승행사 기간 동안 전국의 모든 지프·푸조 전시장은 '할로윈 하우스'로 단장하고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이벤트로 고객을 맞이한다. 행사 기간 자녀 동반 방문 고객들이 브랜드 구분 없이 상담만 받아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리미엄 젤리, 마시멜로, 캔디, LED 할로윈 반지 등으로 구성된 귀여운 '할로윈 구디백'이 선물로 증정된다. 또한 전시장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 캐릭터 '사자 보이즈'를 비롯한 다양한 할로윈 코스튬 소품이 마련돼 자녀와 함께 방문한 가족 고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코스튬을 착용해 보는 등 할로윈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할로윈 코스튬을 자랑할 수 있는 소셜 이벤트 '할로윈 포토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전시장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 개인 코스튬 혹은 전시장에 마련된 코스튬을 입은 어린이 사진을 촬영한 뒤 가족의 계정에 #지프할로윈 #푸조할로윈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것으로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최고의 의상을 뽐내 준 우승자에게는 각 브랜드별 '지프 랭글러 레고'와 '푸조 9X8 하이퍼카 레고'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와 함께 지프와 푸조 모두 10월 한정 특별 출고 혜택도 마련했다. 랭글러 출고 고객은 연장 보증 또는 오토 파워 사이드스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글래디에이터 출고 고객에게는 오토 파워 사이드스텝이 제공된다. 푸조의 경우, 308 전용 특별 금융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할로윈 시승행사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장을 넘어, 고객들이 특별한 하루로 기억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라이프스타일에 밀접한 자동차의 특성과 문화적 경험을 결합해 일상 속에서 더욱 친근한 브랜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텔란티스 할로윈 시승행사는 전국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및 지프, 푸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지프 15개, 푸조 13개의 전시장을 운영 중이며, 이 중 △광주(전라도) △대구 △대전 △부산 △수원 △안양 △원주 △의정부 △인천 △일산 △제주 등 총 11곳은 두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통합 전시장인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로 운영되고 있다.

2025.10.21 10:54김재성 기자

AI로 만든 '가짜의사' 약 광고 선제 대응 필요해

인공지능(AI)로 만든 가짜 의료전문가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 온라인 광고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AI를 활용한 가짜 의사‧약사 전문가들이 난무하고 있다”라며 “식약처는 이를 허위 과대광고로 분류해서 기존처럼 대응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AI로 제작된 허위 과대광고의 경우, 별도 분류해 플랫폼 확산 현황부터 구매 소비자 분석 등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 의원은 “AI 생성 영상은 오늘 지워도 내일 또 만들어져 또 지워야 할 수 있어 속도전”이라며 “건강기능식품 관련 광고를 사전에 승인받도록 하는 제도도 고민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유경 식약처장은 “AI 전문가 영상이 소비자 오인 혼동을 유발할 우려가 높인다”라며 “지금까지 기존 법으로 진행을 해 왔지만 앞으로 좀 더 명확하게 이러한 부분에서 제도적 보완할 필요가 있다”라고 동의했다. 아울러 건기식에 대한 기사형 광고에 대해서도 “기사와 광고가 혼동되는 부분들은 문화체육관광부나 자율심의기구 등과 협의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0.21 10:46김양균 기자

  Prev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아르테미스 2호 국내 위성, 교신은 끝내 안돼…"추락 가능성"

"잠이 안 온다"…주주들 고성 이어진 한화솔루션 유증 설명회

[영상] "2~3년 내 AI 빅뱅 온다"…지금 우리가 대비해야 할 것은

"충전 없이 50년"…꿈의 배터리 개발, 어디까지 왔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