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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美 공작기계 전시회 IMTS 참가

레인보우로보틱스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작기계전시회인 'IMTS 2024'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IMTS는 공작기계산업 분야 세계 3대 전시회 중 하나다. 가공, 조립, 물류, 검사 등 제조산업의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RB 시리즈' 4종, 협동로봇 자동화시스템 2종, 모바일 로봇 2종(서빙로봇, AMR), 사족보행 로봇(RBQ-10)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바퀴 이동형 인간형 양팔로봇(RB-Y1)까지 10종 이상의 로봇 플랫폼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협동로봇 'RB 시리즈' 4종(RB3-1200, RB5-850, RB10-1300, RB16-900)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실질적인 매출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협동로봇 RB시리즈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구동기, 엔코더, 브레이크, 제어기 등 핵심 부품을 적용해 낮은 원가율로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에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SW)도 자체 개발해 제공한다.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은 노동력이 줄고 인건비가 상승하는 추세에 맞춰 연평균 33%씩 성장하고 있다. 협동로봇은 산업용 로봇과 달리 펜스 없이 작업자와 함께 일할 수 있어 다방면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기업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노동력이 줄고 인건비가 상승하는 추세에 맞춰 협동로봇 세계 시장은 2020년 8억3천624만 달러에서 2025년 50억8천849만 달러로 연평균 4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협동로봇 RB 시리즈는 국내 최대 규모 CNC 머신텐딩 자동화 공정에 도입돼 그 제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이와 같은 레퍼런스를 활용해 북미 공작기계 자동화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해 미국 일리노이주 숌버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협동로봇 판매·고객 관리 전담 조직을 갖췄다. 오는 10월에는 미국법인을 확장 이전해 교육 시설과 데모룸을 갖추고 북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북미 시장 수출용 전 제품을 국제 기준에 맞춰 설계하고, 글로벌 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를 통해 미국 NRTL, 캐나다 CSA 인증을 획득해 북미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

2024.09.06 09:27신영빈

전기차 캐즘 바닥 보이나…지난달 양극재 수출 반등세

배터리 소재인 양극재 수출액이 몇달 만에 반등하면서 전방 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수요 성장 정체(캐즘)가 점진적으로 해소 양상을 보일지 주목된다. 6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잠정 수출액은 3억2천215만달러(약 4천303억원)로 전월 대비 6.8% 증가했다.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잠정 수출액은 1억3천243만 달러(약 1천770억원)로 전월 대비 35.6% 가량 늘었다. NCM, NCA 양극재 모두 올해 들어 4~5월 이후로 수출액이 지속 하락하다가 지난달 들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kg당 가격을 보면 NCM 양극재는 26.68달러, NCA 양극재는 31.29달러로 전월보다 하락했다. 비교적 소폭 반등한 NCM 양극재 대비, NCA 양극재의 수출액 증가세가 두드러진 점도 눈에 띈다. 국내 양극재 업체 중 에코프로비엠이 NCA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배터리셀사 중에선 삼성SDI가 NCA 양극재를 공급받아 배터리를 생산한다. 하락하던 양극재 월별 수출액이 반등한 배경으로 관련 원재료인 광물 가격이 진정 양상을 보인 것이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광물 가격은 약 2~3개월 가량 시차를 두고 양극재 판가와 연동된다. 광물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면 양극재 판가가 하락될 것으로 예상하고 고객사들이 양극재 매입 시점을 늦추게 된다. 올해 2분기도 광물 가격이 하락세를 띠면서 양극재 월별 수출액이 지속 감소한 배경이다. 광물 가격이 진정되자 현 양극재 판가가 시장 저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매입이 늘어났을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지난달 니켈 가격은 톤당 1만5천 달러 후반 대에서 1만6천 달러 후반 대까지 점진적으로 올랐다. 다만 이달 들어서는 1만6천 달러 초반 대로 내려앉은 상태다. 탄산리튬 시세는 지난달 중반 kg당 69.5위안을 기록한 뒤 횡보하면서 현재는 71.5위안을 기록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2분기엔 광물 가격이 하락하자 업체들이 재고 소진에 집중하고 매입을 미루는 모습을 보였는데, 3~4분기 광물 가격 추이가 어느 정도 결정이 되면서 최근 들어서는 다시 재고를 쌓으려 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양극재 시장이 완전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하려면 보다 장기적인 수출 반등세를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월 데이터로는 시장 추이를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다”며 “조금 더 시장 상황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24.09.06 08:47김윤희

테슬라, 내년 초 유럽·중국서 FSD 출시…주가 5% 급등

테슬라가 내년 1분기 유럽과 중국에서 완전 자율주행(FSD)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CNBC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공식 엑스 계정을 통해 “테슬라 고객 대상으로 유료로 제공되는 FSD 서비스가 유럽과 중국 당국의 규제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2025년 1분기 유럽과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테슬라는 아직 유럽과 중국에서 FSD 출시를 위한 규제 허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7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는 올해 말까지 유럽과 중국 등에서 해당 기술에 대한 규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5일 테슬라 주가는 장중 한 때 6% 가량 급등했으며, 전 거래일보다 4.90% 급등한 230.17달러로 마감했다. FSD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테슬라를 인공지능(AI) 기업으로 만들고 자율주행 기술을 추진하려는 머스크의 계획 중 핵심 축이다. 카메라와 AI을 사용해 자동차가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하며 정지 신호에서 속도를 줄이며 주차가 가능하다. 하지만, 운전자는 여전히 도로를 주시해야 하며 필요 시 운전을 맡아야 한다. FSD는 유럽과 중국에서 이미 출시된 테슬라 오토 파일럿 운전자 보조장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테슬라는 현재 중국에서 인헨스드 오토파일럿(Enhanced Autopilot)이라는 프리미엄 옵션을 제공 중이다. 머스크는 2016년부터 테슬라가 자동차를 완전히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투자자들에게 약속해 왔으나 아직까지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현재 미국 웨이모와 중국 포니.AI 등의 경쟁사들은 이미 상업용 로보택시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24.09.06 08:19이정현

中 니오 "2년 후 신차 중 친환경차 비중 80% 넘는다"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가 중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속에서 저가형 모델로 시장을 공략한다. 5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니오의 리빈 CEO는 친환경차 침투율(신차 판매량 중 전기 및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비중)이 50%를 넘어섰다며, 친환경차 침투율이 2년 가량이면 80%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자동차유통협회 승용차시장정보연석분회에 따르면, 7월 중국 전국 승용차 시장에서 유통된 172만 대 중, 친환경 승용차 유통 대수가 87만8천 대를 기록해 월 침투율이 51.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5%P 높아진 것이다. 올해 1월만 해도 침투율은 32.80%이였지만 3월 40%를 넘긴 데 이어 7월 50%를 처음으로 넘어선 것이다. 2021~2023년 침투율이 14.8%와 27.6%, 35.7%로 늘어나다 올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다. 니오는 이같은 중국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 속에서 저가 전기차도 판매하는 멀티 브랜드 전략을 강화한다. 이미 선보인 중저가형 브랜드 '온보'에 이어 세번째 저가형 브랜드 '파이어플라이'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인도가 시작된다. 파이어플라이 브랜드 차량의 가격대는 14~80만 위안(약 2천635만~1억 5천60만 원) 대다. 테슬라의 '모델 Y'를 겨냥하겠다는 온보 브랜드 첫 차량인 L60은 오는 19일 정식 출시된다. 예약 판매가는 21만9천900위안(약 4천140만 원)부터 시작한다. 리빈 CEO에 따르면 니오는 내년과 후내년에 걸쳐 전 제품 라인을 내놓기 위해 F2 공장의 2교대 도입을 시작하는 등 생산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날 니오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2분기 매출이 174억5천만 위안(약 3조 2천8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8.9%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분기 대비로는 76.1% 늘었으며, 순손실은 45억3천500만 위안(약 8천535억 3천만 원)이다.

2024.09.06 08:17유효정

고프로, 플래그십·초소형 액션캠 선봬

고프로가 플래그십 액션캠 신제품 '히어로13 블랙'과 새로운 초소형 카메라 '히어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히어로13 블랙은 함께 공개된 'HB-시리즈 렌즈'를 활용하면 간단한 조작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촬영이 가능하다. HB-시리즈 렌즈는 ▲최대 177°의 화각을 지원하는 초광각 렌즈 모듈 ▲기본 렌즈 대비 4배 더 가까운 초점 거리의 매크로 렌즈 모듈 ▲시네마틱 동영상에 활용되는 21:9 화면 비율과 렌즈 플레어 효과를 제공하는 애너모픽 렌즈 모듈 ▲모션 블러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ND필터 등 네 가지 교체형 렌즈로 구성됐다. 업계 최초로 '자동 감지' 기술을 적용해 히어로13 블랙에 렌즈를 장착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설정을 조정한다. 배터리 성능도 강화했다. 용량을 키우고 전력 효율·열 관리 성능을 개선함으로써 다양한 환경에서의 작동 시간을 향상시켰다. 특히 생활 방수를 지원하는 마그네틱 충전 도어·파워 케이블 키트 '콘택토'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외부 전원을 연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먼저 '마그네틱 래치 마운트' 옵션을 도입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여러 마운트를 오가며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고프로 역대 가장 느린 슬로모션 영상 촬영이 가능한 '연사 슬로모션'과 업계 표준 형식의 'HLG HDR 동영상'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이 날 함께 공개된 '히어로'는 지금껏 고프로가 출시해 온 디스플레이 탑재 카메라 중 가장 작고 가장 가벼운 폼팩터를 지녔다. 촬영 모드와 화면 비율이 범용성 높은 값으로 미리 설정돼 있다. 내장형 '엔듀로' 배터리가 적용됐다. 가격은 히어로13 블랙 59만8천원, 초광각 렌즈 모듈 14만9천원, 매크로 렌즈 모듈 19만9천원, ND필터 4팩 10만9천원, 히어로는 29만8천원이다. 이날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고프로의 창립자 겸 CEO 닉 우드먼은 "신제품은 전 세계 고프로 커뮤니티 의견을 적극 수용해 만들어진 만큼 많은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액션캠에 대한 기준과 개념을 제시하는 선구자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5 23:56신영빈

오르조, 학생이 질문하면 AI 코치가 답변해 준다

슬링(대표 안강민)이 자사가 운영하는 중·고등학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문제풀이 해설을 지원하는 대화형 '오르조 AI 코치'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슬링은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며 축적한 1억건 이상의 역대 기출문제, 해설 등의 학습 데이터와 텍스트, 이미지를 동시에 처리하는 앤트로픽 클로드의 최신 AI 모델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부터 효과적인 지문 접근법, 풀이 해설까지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대화형 오르조 AI 코치를 선보이게 됐다. 오르조 AI 코치는 학생이 오르조 앱을 통해 학습하는 과정에서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면 AI 코치가 답변에 필요한 요소를 지문과 선지에서 도출하고, 이를 직접 학습 화면에 하이라이팅하며 풀이방법을 안내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오르조 AI 코치는 해설 습득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연속적인 대화를 통한 상세한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학습 중인 과목, 문항과 관련 없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도록 설계돼 학생들에게 일대일 과외처럼 몰입감 높은 학습 경험을 제공해준다. 현재 오르조 AI 코치는 언어 과목 문제풀이 코칭에 특화돼 국어와 영어 과목 학습 시 활용 가능하며, 첫 출시를 기념해 9월 말까지 최대 42%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슬링은 연내 기능 고도화를 통해 이미지 형태의 수학 문제 계산 풀이 과정 분석에 최적화된 수학 과목 전용 오르조 AI 코치를 선보이고 선생님용 학습관리 솔루션인 '오르조 클래스'에도 AI 코치를 접목시킬 계획이다. 안강민 슬링 대표는 "해설지만으로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았던 학생들을 위해 질의응답과 가독성 높은 설명으로 명확하게 이해를 도울 수 있는 AI 코치를 개발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주 7일 하루 24시간 내내 접근 가능한 AI 코치를 활용해 스스로 질문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기주도형 학습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5 22:35백봉삼

"품격 있는 주류 선물 어때?”...키햐, 추석 맞이 할인 행사

술 쇼핑앱 키햐(대표 박영욱)가 추석 명절을 맞아 인기 주류를 최대 44%까지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 '2024 추석을 부탁해'를 이달 18일까지 진행한다. 할인 판매 품목은 ▲전통주 ▲고급주류 ▲중국/일본술 ▲논알코올 등으로, 다양한 고객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전통주 카테고리에서는 이강주, 한산소곡주 등 청와대 만찬주 4종으로 구성한 '청와대 오봉도 세트'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주인 안동소주를 인기 브랜드 제품으로 5종 선별한 '안동소주 선물 세트'를 추석 기간에만 한정 판매한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위스키 대명사 '조니워커 블루라벨', 2016 G20 세계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 '몽지람 M6 플러스' 등을 각각 34%, 44%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비음주자도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무알코올 스파클링 와인 '메종구베 스파클링 멀롯', 극도로 낮은 도수 0.03%에도 유자 사케 풍미를 완전히 간직한 '초야 요와나이 유즈슈'와 자매품 매실 사케 '초야 요와나이 우메슈' 등 논알코올 제품까지 풍성히 준비했다. 술 쇼핑앱 키햐는 2천개에 달하는 제품 라인업과 전국에 분포한 871개 픽업 매장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다양한 술을 경험하려는 고객은 앱을 통해 간편하게 원하는 제품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수입 주류는 온라인 결제와 픽업 매장 수령 방식으로 구매 가능하며, 전통주와 논알코올 제품은 택배로 받을 수 있다. 박영욱 키햐 대표는 "온 가족이 한 데 모이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키햐 고객이 맛있는 술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2024년에도 각자 자리에서 힘써준 고객들에게 키햐가 주는 술 한 잔이 그간 고생을 작게나마 보상하고, 남은 한 해도 힘차게 보낼 수 있는 힘을 북돋아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5 17:24백봉삼

병원별 비급여 백내장수술용 다초점렌즈 가격 23배 차이

비급여인 백내장수술용 다초점렌즈 가격이 의료기관별로 최대 23배, 비밸류재건술의 경우 98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5일 의료기관별 2024년 비급여 진료비용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건강e음'을 통해 공개했다. 올해는 전체 의료기관의 623개 비급여 항목의 가격이 공개됐다. 올해는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개대상 항목 금액 제출이 진행됐다. 전체 조사대상 7만3천731개 기관 중 7만562개 기관(97.3%)이 자료를 제출했다. 종별 참여 의료기관은 병원급은 98.8%(4천10개), 의원급은 97.2%(6만6천552개) 등이다. 비급여 항목은 ▲치료재료 167개 ▲MRI 75개 ▲초음파검사료 78개 ▲예방접종 63개 ▲기능검사료 46개 ▲처치 및 수술료 44개 ▲치과처치·수술료 20개 ▲치과의 보철료 14개 ▲보장구 12개 ▲제증명수수료 31개 ▲기타 73개 등 623개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진료를 많이 하는 비급여 항목은 1인실 상급병실료와 도수치료로 조사됐다. 의과의원은 폐렴구균과 대상포진 예방접종료, 치과의원은 레진충전과 크라운, 한의원은 경혈 약침술과 추나요법으로 확인됐다. 작년 동기 대비 올해 7월 물가상승률인 2.6% 보다 높게 인상된 비율은 132개로 전체 비급여 진료비용 항목의 26.0% 수준이었다. 조사 결과, 전체 항목의 65.7%(334개)의 평균 가격이 올랐고, 32.7%(166개)의 평균 가격이 인하됐다. 도수치료는 평균 가격이 전년대비 2.5%,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는 10.6% 인상됐다. 도수치료와 백내장 수술용 다초점렌즈, 비밸브재건술 등은 기관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수술용 다초점렌즈에 대해 서울 소재 A의원은 약 29만 원으로 가장 쌌다. 반면, 서울 B의원은 680만 원으로 가장 비쌌다. 도수치료는 서울 C의원의 경우 10만 원인 반면, 경남의 D의원은 약 26만 원이었다. 초음파유도하 하이푸시술은 서울 E의원에서 가장 싼 300만 원이었지만, 서울 소재 F의원은 1천500만 원을 받고 있었다. 비밸브재건술에 대해 대구의 E의원은 20만 원으로 가장 쌌고, 부산의 F의원은 500만 원으로 가장 비쌌다. 정부는 향후 소비자가 관심 있는 비급여 정보 제공을 확대하는 한편, 가격 편차가 큰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는 의료계 협의를 통해 적정 가격 설정을 유도하는 방안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권병기 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소비자·의료계 등에 의견 청취를 통해 국민의 의료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가격공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혜정 심사평가원 급여전략실장은 “10년간 축적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업무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제도를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05 16:29김양균

EU-中 관세보복 '스노우볼'...100년 유럽 완성차 무너진다

유럽연합(EU)이 역내 전기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단행한 중국산 관세 인상이 되레 자국 기업에게 칼날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유럽 완성차 기업들이 비용절감과 중국 시장을 위해 현지에 지어놓은 공장이 발목을 잡은 것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EU 관세 때문에 유럽 전기차 브랜드가 멸종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5일 외신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지난 4일(현지시간) 2030년까지 100% 순수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순수전기차를 혼합해 약 90%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남은 10%는 마일드하이브리드로 대체할 잠재적 가능성도 열어놨다. 볼보의 이 같은 선택은 폭스바겐이 사상 처음으로 독일 내 공장 폐쇄를 할 수 있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볼보와 폭스바겐은 EU의 관세 인상과 일부 정부의 인센티브 철회, 늦어지는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전기차 시장이 둔화해지는 상황에서 내려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볼보와 폭스바겐 같은 유럽 완성차 기업들은 중국 자본이 들어갔거나 공장을 중국에 설립, 생산하고 있다. EU의 관세 인상으로 유럽 기업이 만들었어도 중국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들여오게 된다면 21.3% 관세가 부과된다. 폭스바겐은 더욱 심각한 실정이다. 폭스바겐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쿠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쿠프라는 스페인에서 디자인됐지만 제조는 중국에서 하고 있다. 관세 인상으로 인해 현재 5만2천유로(7천701만원)으로 판매되는 쿠프라 타바스칸의 가격을 인상하기도 마땅치 않다. 그렇다고 공장을 옮기는 것도 힘들다. 쿠프라는 폭스바겐과 중국 기업 장화이자동차(JAC 그룹)가 합작해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이미 중국 공장에 자금을 상당히 투자 해왔다. 폭스바겐은 현재 공장 시설을 옮기기도, 가격 인상을 감당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웨인 그리피스 쿠프라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EU 관세가 유럽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려는 의도였지만 우리에게는 그 반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회사 재정적 미래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폭스바겐의 위기에 독일 정부는 보조금을 부활하기로 했다. 관세인상과 보조금 철폐를 함께 유지하면 독일 완성차 업체의 생존이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100년 기업의 위기…혁신은 늦고 경쟁은 심화돼 "유럽 자동차 산업은 매우 까다롭고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그룹 회장은 최근 성명을 통해 폭스바겐이 처한 위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 환경은 더욱 어려워졌고, 새로운 경쟁자들이 유럽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WSJ는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 경쟁사의 공격적인 가격 책정 전략으로 인해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자국 내 경쟁뿐만 아니라 가격이 훨씬 싼 중국 전기차의 추격에도 쫓기는 상황인 것이다. 폭스바겐이 1937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국에 위치한 공장을 폐쇄할 수 있다는 계획을 밝힌 것도 이러한 상황과 연관돼 있다. 폭스바겐은 전기차 전환에 수십조원을 투자했지만, 수익은 거꾸러졌다. 전기차 전환도 늦었지만 하이브리드도 등한시한 것이 문제였다. 소프트웨어전환을 위해 지출을 늘렸던 카리아드의 실패로 신제품 출시가 지연된 탓도 컸다. 유럽 신차 시장에서도 전기차의 영향력은 줄어들고 있다. 하이브리드에 수요가 몰리면서 전기차 점유율은 올해 7월 기준 12.1%로 전년 13.5%와 비교하면 줄어들었다. 또한 2022년 유럽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하던 폭스바겐은 이제 BMW와 테슬라에 자리를 내줬다. 폭스바겐은 올해 상반기 그룹 내 가장 낮은 영업이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폭스바겐의 실패로 전동화 전환을 주도하던 헤르베르트 디스 전 폭스바겐 CEO는 경질됐다. 신제품 출시 지연과 재정 악화가 이유였다. 한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오래된 기업일수록 새로운 전략을 추진할 때 보수적이 된다"며 "폭스바겐의 실패도 위축된 조직 분위기에 기인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기업들은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한 것에 이어 내연기관도 강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체리자동차는 영국에 진출하면서 전기차와 가솔린, PHEV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관세 회피를 위해 차량을 스페인에서 생산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2024.09.05 16:21김재성

VWR 강자 에스티씨랩, '트래픽 관리 솔루션'으로 글로벌 공략

가상대기실(VWR: Virtual Waiting Room) 솔루션을 제공하는 트래픽 매니지먼트 기업 에스티씨랩이 신제품 'API-넷퍼넬'과 '웨이트 오토스케일'을 선보이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공개했다. 시스템 내외 트래픽을 안정되게 관리하고, 외부 공격에 대비해 보안을 강화하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효율을 극대화하는 통합 트래픽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스티씨랩은 5일 오전 10시 30분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Beyond VWR(VWR: Virtual Wating Room)'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에스티씨랩은 2020년 IT 서비스 제공 기업 에임투지에서 분사돼 설립됐다. 웹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트래픽과 서버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넷퍼넬이 어느 새 15년째가 됐는데,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VWS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에 따르면, 글로벌 테크 리서치 기관 엑스퍼트 인사이드는 올해 에스티씨랩을 글로벌 탑5 VWR 솔루션으로 선정했다. 에스티씨랩의 대표 서비스인 넷퍼넬은 트래픽이 몰릴 때 서버가 다운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가상대기실 솔루션이다. 현재 국내 VWR 시장의 97%를 차지하고 있다. 박 대표는 "대한민국 3대 폭주 서비스인 국세청 연말 정산, 명절 예매, 대학교 수강 신청 등에 모두 넷퍼넬이 적용돼 서비스 대란을 막았다"며 "SK, LG, 현대, 삼성, 롯데, 한화 등을 포함한 600개 고객사들이 넷퍼넬을 통해 안정적으로 IT 서비스를 운영함과 동시에 비용 절감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에스티씨랩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약 9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며 "이를 발판으로 많은 R&D에 투자했고 특허 약 43개를 출허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약 20개의 특허 출허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에스티씨랩은 지난 4월 미국 지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시작했다. 현재 북미 기업 약 20개, 일본 기업 약 5개와 협업 중이다. 박 대표는 "VWR을 사용한 글로벌 업체들에게 경쟁사 대비 다양한 기능이 많아 서비스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며 "초기 진출이다 보니 많은 기능을 갖고 있음에도 가격 할인 중인데, 앞으로도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고객을 만나고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하동 에스티씨랩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에스티씨랩의 신제품 'API-넷퍼넬'을 소개했다. API는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나 서비스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일종의 통로 또는 인터페이스로, 전체 트래픽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API-넷퍼넬은 API 요청이 과부화일 때 우선 순위를 설정해 중요한 요청을 먼저 처리하며,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트래픽을 모두 제어함으로써 서버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김 CTO는 "API 트래픽에서 발생하는 장애의 51%는 반복적인 요청에서 발생한다"며 "최근 API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API 제공자 입장에서는 운영 관리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제품 '웨이트 오토스케일'도 선보였다. 웨이트 오토스케일은 머신러닝 기반으로 트래픽 증감을 예상해 클라우드 내 자원을 자동으로 확장 또는 축소함으로써 고객사의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김 CTO는 "조사에 따르면 기업이 운영하는 SI 등 조직의 업무 시간 중 반복 업무 시간은 44%를 차지한다"며 "반복 업무는 곧 자동화할 수 있는 영역이고 웨이트 오토스케일이 이를 대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API-넷퍼넬과 웨이트 오토스케일과 유사 기능 하는 제품을 선보인 기업은 일본, 영국, 유럽 등 4~5개 곳들 밖에 없다"며 "신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퍼스트 무버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화된 분야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업체들과 달리, 에스티씨랩의 신제품은 모든 분야를 커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신제품은 글로벌 시장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05 15:51조수민

플레이위드코리아 '로한2', 사전 등록자 50만 돌파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서비스를 앞둔 PC MMORPG '로한2'의 사전 등록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로한2'는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서비스 중인 대표 MMORPG '로한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으로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 게임의 정식 버전은 기존 로한의 대표 콘텐츠 외 모든 캐릭터가 공유되는 통합계정시스템, 나만의 스킬을 가질 수 있는 블러드 포그, 자동 전투 시스템, 서버간 전투 외 영지 보스전, 1대1 거래 지원 외 인 게임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게 특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지난 달 27일 온라인 쇼케이스와 함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이어 배우 하정우가 직접 더빙한 '로한2' 광고 영상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온라인 쇼케이스, 광고영상과 함께 휴면, 엘프, 하프 엘프, 단 등 대표 종족 외 다양한 콘텐츠 소개와 함께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사전 등록 5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증정하기로 했던 모든 아이템을 포함해 추가 게릴라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식 포럼 가입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유저와의 소통 채널 확대, 깜짝 이벤트 등 각종 알리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의 박정현 상무는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사전 등록자수 50만명을 달성했으며, 이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조만간 정식 출시일 공개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05 15:14이도원

휴머노이드 로봇, 공장 아닌 일반 가정에 들어간다

노르웨이 로봇 스타트업 1X 테크놀로지가 가정용으로 설계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시제품을 출시했다고 안드로이드헤드라인 등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개의 손가락과 두 발을 갖춘 로봇 '네오 베타'(NEO Beta)의 무게는 어린 아이 체중과 비슷한 30kg으로, 다른 휴머노이드 로봇에 비해서는 훨씬 가볍다. 키는 1.6m, 보행 속도는 시속 4km, 달리기 속도는 시속 약 12km이며 약 20kg의 짐을 옮길 수 있다. 또, 한번 충전 시 2~4시간 작동할 수 있으며 집안일을 돕거나 심부름 등 여러 가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 로봇은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사용되고 사람들과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단단한 플라스틱이나 금속 피부가 아닌 부드러운 소재로 외부를 덮어 안정성을 높였다. 베른트 뵈니히 1X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안전”이라며, “올해 연구개발 목적으로 일부 가정에 한정된 수의 네오 로봇을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개발된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주로 창고나 공장과 같은 산업 현장에서 테스트가 이뤄졌다. 하지만, 네오 베타 로봇은 실제 가정에 도입돼 테스트하며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정확한 로봇 출시 시기와 가격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로봇 가격의 경우 저렴한 자동차 가격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X 테크놀로지는 노르웨이에서 네오 로봇을 개발 중이며, 미국에도 사무실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2022년 챗GPT로 잘 알려진 오픈AI의 주도로 2천350만 달러(약 314억 원)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4.09.05 14:37이정현

[유통 픽] 스타벅스,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 진행 外

스타벅스가 지난 4일 경기도 군포시 군포시니어클럽 스타벅스 상생교육장에서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를 개최했다. 해당 대회는 전국에 위치한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소속 노인 바리스타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회사는 지난 2019년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부터 노인 바리스타의 음료 제조 역량 강화 및 성취감 고취를 목적으로 해당 대회를 진행 중에 있다.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경기화성시니어클럽 윤경애 바리스타는 “긴장됐지만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밝혔다. 공동 대상인 스타벅스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대구북구시니어클럽 김복순 바리스타는 “열심히 준비한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행복하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니어 바리스타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할리스, 신규 텀블러 2종 출시 할리스는 ▲비비드팝 텀블러 ▲더 가벼운 텀블러 2종을 신규 출시한다. 비비드팝 텀블러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한 900ml의 대용량 텀블러로, 손잡이와 빨대가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가벼운 텀블러는 165ml의 용량과 135g의 무게로 회사 제품 중 가장 작은 사이즈다. 해당 제품을 포함한 회사 텀블러 제품은 전국 할리스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비비드팝 텀블러는 2만6천원, 더 가벼운 텀블러는 1만2천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용도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 '투썸 오벌 티라미수'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회사 제품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를 리뉴얼한 '투썸 오벌 티라미수'를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케이크 형태를 기존 사각형에서 타원형인 오벌(oval) 형태로 바꿨다. 조각 케이크 버전도 홀케이크 모양 그대로 사이즈를 축소한 스타일로 선보인다. 9월 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여부는 상이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디저트 트렌드와 개인화된 소비 경향에 맞춰 제품을 리뉴얼했다”고 전했다. 메가커피, 공주알밤·귤 활용 가을 신메뉴 7종 출시 메가MGC커피가 가을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했다. 신메뉴는 ▲밤밤 찰떡 프라페 ▲밤밤 크리미 슈페너 ▲귤 톡톡 릴렉싱 티플레져 ▲귤 톡톡 젤리 스무디 ▲할메가미숫커피 등 음료 5종과 ▲브라우니 쿠키 머핀 ▲핫 불고기&바비큐 반반 브리또 디저트 2종 등 총 7종이다. 회사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주시와 협업을 통해 공주 알밤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출시 일정에 맞춰 자사 앱을 통해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매장에서 가을 세트 메뉴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자사 앱 내 메가오더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충청남도 공주시의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음료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2024.09.05 12:54류승현

[유통 픽] CU, 가성비 990원 우유 출시 外

CU가 990원 초코우유와 딸기우유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300mL로 CU에서 판매 중인 동일 용량의 NB 상품 대비 50% 이상 저렴하다. 각 우유의 맛에 따라 코코아 분말과 딸기 과즙을 넣었다. 저렴한 가격을 위해 빙그레와 협업해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자체 마진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U에 따르면 1000원 이하 상품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1년 10.4%에서 2022년 23.3%, 2023년 21.1%, 2024년 27.3%로 매년 20%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빙그레 '슈퍼콘 화이트 헤이즐넛 초코' 출시 빙그레가 신제품 '슈퍼콘 화이트 헤이즐넛 초코'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화이트 초콜릿과 헤이즐넛 초코가 조화를 이뤘으며 제품 상부에 헤이즐넛 쿠키를 올렸다. 콘 과자 내면에는 초콜릿이 코팅됐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흰색과 금색이 적용돼 제품 특징인 화이트 초콜릿을 강조했다. 빙그레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슈퍼콘 라인업이 오리지널 초코, 쿠앤크, 민트초코칩 등 총 4가지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hy 기능성 저당 발효유 누적 판매량 1천200만개 돌파 hy가 기능성 저당 발효유 누적 판매량 1천2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당밸런스(이하 윌 당밸런스)'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이하 윌 저지방)' 이후 14년 만에 선보인 브랜드 신제품으로 출시 5개월 만에 판매량 700만개를 달성했다. 저당 유산균 음료 '당밸런스'도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넘어섰다. 두 제품은 기능성 소재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했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원료다. 최영택 hy 유제품CM팀장은 “기능성에 저당 기준까지 충족하는 발효유가 다시금 주목받으며 판매량이 빠르게 늘었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 락토프리·설탕무첨가 라떼' 2종 출시 매일유업이 락토프리 및 설탕을 무첨가한 '바리스타룰스' 라떼 2종을 출시했다. '바리스타룰스 설탕무첨가 라떼'는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대체감미료를 사용했다. 당 함량은 제품 1개당 7g이다. 엘살바도르산과 에피오피아산 원두를 블렌딩 한 후 워터그라인딩 추출공법으로 아로마를 포집해 원두 고유의 향기와 산미를 살렸다. '바리스타룰스 락토프리 라떼'는 유당 0g으로 우유의 유당 성분을 제거했다. 인도네시아의 최고등급 가요마운틴과 만델링을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해 진한 커피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 용량은 2종 모두 325mL이며, 냉장보관이 필요하다. 제품 구매는 편의점 및 온라인에서는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2024.09.05 12:49김민아

판매량 감소·공장 폐쇄...독일, 전기차 보조금 부활

판매량이 크게 감소하고, 현지 자동차 기업이 공장을 폐쇄하는 등 전동화 흐름 속에서 자동차 산업이 악재를 겪고 있는 독일이 지난해 말 폐지한 전기차 보조금을 부활시켰다. 4일(현지시간) 다수 외신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전기차에 대한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세제개편안을 각료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개편안은 독일 정부가 마련한 경기 부양 관련 예산안에 포함됐다. 독일은 이번 결정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오는 2028년까지 연 평균 4억6천500만 유로(약 6천886억원) 규모의 세제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독일은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당초 계획보다 약 1년 빨리 폐지했는데 이를 다시 부활시킨 것이다.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는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폐지된 후 자동차 시장이 침체된 점이 주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독일 연방 교통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독일 자동차 판매량이 19만7천322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량 감소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전기차의 경우 2만7천여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68.8% 줄었다. 지난해 8월 판매량은 소비자들이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폐지될 가능성을 염두해 앞서 전기차를 구매한 영향이 반영돼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런 점을 고려하더라도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한 이후 독일 전기차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해왔다. 가격 경쟁력이 탁월한 중국산 전기차들의 입지가 커진 반면, 내연차에 강점을 가졌던 현지 자동차 업체들의 업황이 악화된 점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은 지난 2일 현지 공장 최소 2곳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완성차 공장 1곳, 부품 공장 1곳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고용안정 협약을 종료하겠다며 구조조정도 예고했다. 폭스바겐 자회사 아우디도 지난 7월 벨기에 브뤼셀 소재 전기차 공장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4.09.05 11:06김윤희

SK스토아, 신규 프로그램 '믿쓰진' 선봬

SK스토아(대표 박정민)가 4050세대 여성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트렌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SK스토아에 따르면 지난 해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한 달간의 패션잡화 매출 분석 결과, 전월 대비 40% 가량 늘었다. 특히 지난해 9월 한 달간, 4050세대가 전체 주문 고객의 42%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구매력을 보였다. SK스토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패션잡화 매출이 증가힌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석 직전 주 월요일인 9일 11시13분과 19시 33분, 2차례에 걸쳐 4050세대를 공략하는 트렌드 프로그램 '믿쓰진'을 선보인다. '믿쓰진'은 '믿고쓰는 이혜진 쇼호스트's 픽' 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다른 홈쇼핑사에서는 볼 수 없는 합리적인 가격과 상품 구성으로 패션, 명품잡화, 트렌드, 뷰티를 망라한 상품들을 이혜진 쇼호스트가 직접 선택하고 소개한다. 오는 9일 두차례 방송되는 '믿쓰진' 론칭 방송에서는 '쏘헤어 모로코 아르간 탈모샴푸'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이혜진 쇼호스트가 기획단계부터 참여하고 직접 선정한 상품이다. SK스토아는 탈모의 계절로 불리는 가을을 맞아 '믿쓰진' 프로그램 론칭일인 9일, 탈모 샴푸로도 잘 알려진 '쏘헤어' 샴푸를 단 하루, 최초·최다 특집으로 선보인다. 제품 1개당 1,000ml에 달하는 초대용량 쏘헤어 샴푸4개에 1000ml트리트먼트 1개를 더한 한정 구성을 '믿쓰진' 출시로 기획했다. 해당 특별 구성은 9일 단 하루만, 5만9천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믿쓰진' 프로그램 론칭 기념 이벤트에 참여하면 해당 특별 구성 가격보다 더욱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9일(월) 방송 당일, SK스토아 APP/Web에서 구매시 구입 금액의 20%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는 쇼핑지원 쿠폰과 구입 금액의10% 적립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SK스토아 신희권 커머스사업그룹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4050 세대 고객들이 관심있는 카테고리,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알찬 구성으로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고객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믿고 볼 수 있는 SK스토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10:16안희정

中 D램 물량 공세 심상치 않다…삼성·SK도 동향 파악 '분주'

창신메모리(CXMT) 등 중국 메모리 업체가 공격적인 생산능력과 생산량 확대에 나서고 있어 예의주시되고 있다. 레거시 D램 수익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도 이들의 동향 파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메모리 기업의 급격한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레거시 D램 사업에 수익성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레거시 D램을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추세다. 중국 주요 D램 제조업체로는 창신메모리(CXMT), 푸젠진화반도체(JHICC) 등이 있다. 특히 CXMT는 2016년 설립된 이래로 중국 정부의 지원 하에 현지 최대 D램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양산 준비에도 나서고 있다. 업계 및 증권가가 추산하는 CXMT의 총 D램 생산능력은 2022년 월 7만장 수준에서 2023년 월 12만장, 올해에는 월 20만장으로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주력 생산제품은 17·18나노미터(nm) 공정 기반의 DDR4·LPDDR4 등이다. 현재 양산되는 최선단 D램이 12나노 공정 기반의 DDR5·LPDDR5X 등임을 고려하면 성숙(레거시) 제품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업계는 CXMT의 생산능력 확대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CXMT가 당초 예상보다 D램 공급을 공격적으로 전개하면서, 국내 레거시 메모리 매출 및 수익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6Gb(기가비트) 기준 DDR4 현물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3달러 선에서 올해 상반기 3.5달러까지 오른 뒤, 올 하반기 3.3달러 선으로 하락했다. DDR5의 경우 지난해 10월 4.2달러 선에서 올 상반기 4.5달러를 넘겨, 올 하반기에는 5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DDR4 대비 DDR5에 붙은 가격 프리미엄도 지난달 말 기준 53.9%로 6개월 전인 36.9% 대비 크게 증가했다. 노무라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업체들의 급격한 생산 확대로 메모리 업계가 수익성에 훨씬 더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특히 CXMT는 막대한 설비 투자로 이미 월 16만 개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D램 시장에서 웨이퍼 기준 약 10%, 비트(bit) 기준 약 5%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소자업체는 12나노 수준의 DDR5 등 최선단 D램으로의 전환 투자를 서두르고 있다. 동시에 중국 메모리 업계의 투자 동향 파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국내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올해 CXMT으로부터 상당한 양의 제품 수주를 확정지은 상황"이라며 "국내 메모리 업체에서도 CXMT의 투자 동향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최근 관련된 문의가 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올해 CXMT와 YMTC 등 중국 메모리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매우 활발하다"며 "특히 CXMT의 경우 올 상반기까지 중국 베이징 팹에 당초 업계 예상을 뛰어넘는 규모의 설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메모리 업계의 급격한 생산능력 확대는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에 따른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2022년 10월 자국의 반도체 장비 및 기술이 중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하는 규제안을 시행했다. 범위는 18나노미터(nm)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14나노 이하 시스템반도체 등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현재 중국 반도체 기업들은 미국 규제 강화를 우려해 설비투자를 서둘러 진행하려는 추세"라며 "미국 대선 등 향후 다가올 영향을 가늠하기 힘들어 중장기적인 로드맵보다는 단기적인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9.05 10:04장경윤

오픈AI '쿠데타' 주역 수츠케버, SSI 설립…10억 달러 투자 유치

지난해 샘 알트만을 축출하려던 오픈AI 이사회의 계획에 동참한 일리야 수츠케버 전 오픈AI 공동창업자가 새롭게 차린 회사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를 위해 10억 달러(약 1조3천억원)를 투자 유치했다. 5일 CNBC에 따르면 수츠케버는 지난 5월 오픈AI를 떠난 후 SSI를 설립하고 최근 주요 투자자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투자사에는 안드레센 호로위츠, 세콰이어 캐피털, DST 글로벌 등 거대 벤처캐피털(VC)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SSI는 안전한 초지능(superintelligence) 개발을 목표로 하며 단기적인 상업적 압력 없이 기술 개발에 전념할 방침이다. 회사는 미국 팔로 알토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수츠케버 SSI 대표는 오픈AI 시절 슈퍼얼라인먼트 팀을 이끌었으며 해당 팀은 초지능의 안전한 개발을 목표로 했다. 그가 퇴사한 후 오픈AI는 이 팀을 해체했다. 이때 함께 퇴사한 얀 라이케 오픈AI 안전 책임자는 수츠케버와 함께 오픈AI를 떠났으며 이후 경쟁사인 앤트로픽으로 이직했다. SSI 설립 이후 수츠케버는 안전한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츠케버는 지난 5월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우리는 하나의 목표와 하나의 제품에 집중한다"며 "안전한 초지능을 향해 직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05 09:49조이환

알리익스프레스, 추석 맞이 '농협 기획전' 진행…최대 60%할인

알리익스프레스가 6일까지 '농협'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든든한 가을나기' 콘셉트로 준비됐다. 농협 양곡을 시작으로 농협 목우촌, 농협 라이블리, 농협 안심, 농협 홍삼 한삼인, 제주감귤 농협, 자인농협, 농협식품 등 다양한 농협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모든 상품의 무료배송이 제공되며, 스토어 쿠폰의 중복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한우 세트, 한삼인 세트, 과일 세트, 쌀 등 다양한 추석 선물 세트가 마련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7.5kg 나주농협 배 선물 세트가 2만8천7원에 준비돼 있으며, 이외에도 농협 라이블리 1등급 한우 선물 세트(1.2kg) 5만6천280원, 철원농협 오대쌀 24년 햅쌀(10kg) 3만2천35원 등 다양한 고품질 상품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2024.09.05 09:45안희정

소니코리아, FE 85mm F1.4 GM Ⅱ 렌즈 출시

소니코리아가 5일 E마운트 탑재 알파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G마스터 단렌즈 'FE 85mm F1.4 GM Ⅱ'를 국내 출시했다. FE 85mm F1.4 GM Ⅱ 렌즈는 2016년 처음 출시된 G마스터 렌즈 'FE 85mm F1.4 GM'을 재설계해 광학 성능과 휴대성을 개선했다. 필터 직경은 77mm, 지름은 84.7mm이며 무게는 전작 대비 약 20% 가벼운 642g이다. XA 렌즈 2매, ED 렌즈 2매를 탑재해 색수차를 억제했고 11매의 원형 조리개날과 정밀하게 제어된 구면 수차로 배경흐림 효과를 강화했다. 영상 촬영시 초점이 전후로 이동하는 포커스 브리딩 현상을 줄이고 사용자 지정 가능 초점 버튼 2개, AF/MF 스위치로 조작 유연성을 높였다. 렌즈 전면에는 지문과 먼지, 오염물질 부착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불소 코팅을 적용했고 방진·방적 설계로 야외 환경에서 고장 가능성을 줄였다. 가격은 소니스토어 판매가 기준 269만원이며 5일부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공급된다.

2024.09.05 09:42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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