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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픽] 세븐일레븐, 200여개 점포서 디카페인 커피 판매 外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전국 200여개 점포에서 '세븐카페 디카페인'을 판매한다. 커피 전문점의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은 증가하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생두·원두 수입량은 6천521톤으로 2018년 대비 약 4배 가까이 증가했다. 편의점에서도 디카페인 커피 제품의 매출은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디카페인 커피 제품군(음료, 믹스, 원컵 등)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상승했다. 이번 세븐카페 디카페인은 핫아메리카노, 아이스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모든 메뉴에 적용된다. 사이즈도 레귤러부터 슈퍼벤티까지 전 사이즈 구매가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디카페인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피스, 병원 등 핵심 상권 약 200여점에서 먼저 세븐카페 디카페인 판매를 시작해 추후 전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븐카페 디카페인 판매 점포는 세븐일레븐 홈페이지나 세븐앱 점포찾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심, 누들핏 짜파구리맛·카구리맛 출시 농심이 신제품 '누들핏 짜파구리맛'과 '누들핏 카구리맛'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누들핏 브랜드 출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비빔타입 제품이다. 기존 국물타입 누들핏 대비 약 4배 더 넓적한 당면으로 소스가 면에 잘 비벼지게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짜파구리맛과 카구리맛 각각 135kcal, 120kcal의 칼로리이며 장 운동과 유해물질 배출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1500mg을 함유했다. 롯데호텔 서울, 프리미엄 갈비탕·갈비찜 선물세트 출시 롯데호텔 서울이 초복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프리미엄 갈비탕, 갈비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보양식 선물세트는 총 4인분 구성으로 대한민국 조리명장이자 롯데호텔앤리조트 조리 총괄 김송기 셰프의 레시피와 노하우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갈비탕에는 4년근 이상의 수삼과 완도산 전복을 넣었고 국내산 무, 대추, 생표고 등을 넣고 오랜 시간 육수를 우려냈다. 갈비찜은 문어다리를 넣었고 김송기 총괄 셰프의 특제 간장을 숙성해 만든 갈비 소스는 생과일과 채소 등 신선한 재료로 만들었다. 요리에 필요한 각종 재료가 미리 손질돼 있어 복잡한 조리 과정이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동봉된 조리법에 맞게 끓이고 완성되기까지 20분이 채 안 걸린다. 100g당 당류 4g…오뚜기 'Low Sugar 허니머스타드' 출시 오뚜기가 당류 저감 콘셉트를 적용한 소스 신제품 'Low Sugar 허니머스타드'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아카시아꿀과 머스타드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소스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 당 함량을 100g당 4g까지 낮췄다. 이는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약 81% 낮은 수준이다.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오뚜기 Low Sugar 소스류는 ▲Low Sugar 케챂 ▲Low Sugar 허니머스타드 등 총 2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하이트진로 켈리, 블루리본 서베이와 '더블 임팩트 맛집 캠페인' 하이트진로가 블루리본 서베이와 협업해 '더블 임팩트 맛집 캠페인'을 진행한다. 블루리본 서베이가 맥주 브랜드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은 것은 켈리가 처음이다. 더블 임팩트 맛집 캠페인은 켈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전국의 맛집을 발굴하고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트진로 임직원이 추천하고 블루리본 서베이가 객관적인 데이터 수집을 통해 기준 ▲첫 맛은 부드럽고 끝 맛은 강렬한 켈리와 잘 어울리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음식 맛이 뛰어나고 서비스 후기가 긍정적인 곳, ▲편안한 분위기로 즐거운 경험을 남길 수 있는 곳에 부합한 전국 1천개 맛집을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더블 임팩트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켈리&블루리본 인증 스티커와 인증패를 제공해 가게 홍보를 지원한다. 1천개 맛집 중 추첨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별도 제작해 켈리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에도 홍보를 진행한다. 삼양그룹,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개최 삼양그룹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상하농원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안녕 100'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방문객들에게 삼양그룹의 창업 및 성장의 역사를 보여주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현재 삼양그룹의 주요 사업과 제품, 기술력을 보다 쉽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WELCOME TO SAMYANG(삼양에 온 것을 환영해) ▲JOURNEY OF SAMYANG(삼양 100년의 여정) ▲STROLL OF SAMYANG(삼양 산책하기) ▲STORY OF FOUNDER(창업주 이야기) ▲MOVE WITH SAMYANG(숫자로 보는 삼양) ▲GROW WITH SAMYANG(꿈꾸는 삼양) ▲LOOK AT 100th ANNIVERSARY(100주년 축하하기) 등 총 7개의 구역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별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주중(월~목)은 자유관람, 주말(금~일)에는 전문 큐레이터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07.16 07:07김민아

커넥트웨이브-링크프라이스, 메이크샵 광고사업부 통합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가 서비스 고도화와 플랫폼 간 시너지 창출의 일환으로 자회사와 플랫폼 내부의 이커머스 광고 역량과 기능을 통합, 확대한다. 커넥트웨이브는 15일 자회사인 키워드 광고·제휴마케팅 전문기업 링크프라이스(대표 이병헌)와 이커머스 전문 광고 대행사인 '메이크샵 광고사업부'를 일원화하는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링크프라이스와 메이크샵 광고사업부가 각각의 전문 영역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선보였던 만큼, 통합을 통한 외형 확대와 시너지 창출을 통해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링크프라이스는 키워드 광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제휴 마케팅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제휴 마케팅에서의 꾸준한 성장으로 링크프라이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6%와 14.3% 성장한 약 335억원, 약 90억원을 기록했다. 메이크샵 광고사업부는 포털광고, 검색광고, 모바일광고, SNS광고, 타깃팅광고, 동영상광고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이커머스 광고 대행사로서 그 탄탄한 입지를 자랑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글,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광고 매체의 공식 파트너사다. 링크프라이스와 메이크샵 광고사업부의 이번 통합을 통해 링크프라이스의 재무구조와 건전성은 한 단계 도약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링크프라이스는 메이크샵 광고사업부와의 시너지 창출에 집중함과 동시에 애드테크에도 적극 투자해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애드테크 기술인력을 확충하고, 특히 생성형Ai인 'PLAi(플레이)'를 활용한 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 링크프라이스 대표는 "아직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이 주춤하지만, 이번 통합을 통해 링크프라이스는 광고 생태계 주도권을 강화하고 파트너 및 고객사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인가치를 창출해내고자 한다"며 "특히 애드테크 투자와 계열사간 시너지, 생성형Ai를 통한 사업고도화에 박차를 가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넥트웨이브는 가격비교 플랫폼 다나와와 에누리, 쇼핑몰 플랫폼 메이크샵과 플레이오토, 해외직구 및 역직구 플랫폼 몰테일 등 3개 사업부문에서 기업소비자간거래(B2C), 기업간거래(B2B) 거래, 국내 및 해외에서의 거래를 위한 서비스, 솔루션, 데이터를 망라하는 이커머스 사업 플랫폼들을 갖추고 있다.

2024.07.15 18:20백봉삼

[르포] 파리 샹젤리제서 만난 갤럭시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Open always wins)'

[파리(프랑스)=류은주 기자] 명품관이 즐비할 것 같은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익숙한 브랜드 로고가 눈에 띈다. 에펠탑 모양으로 꾸며진 화려한 디올 매장 옆 '삼성(SAMSUNG)'이 새겨진 한 매장이 자리잡았다. 여느 명품 매장 처럼 입구 앞에 정장을 입은 가드가 서있다. 11일(현지시간) 갤럭시 체험공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방문했다. 삼성전자는 체험관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건축가 '장 누벨'과 협업해 개방성을 바탕으로 디자인했다. 매장에 들어서면 대형 화면 속에 뜬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언팩이 끝난 후 관람객에게 나눠준 올림픽 마스코트 인형과 에코백에도 삼성전자의 '열린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마스코트 인형 다리 하나는 의족, 다른 하나는 일반 다리이며, 설명서도 점자로 돼 있다. 인형 주머니를 펼치면 에코백이 되는데 에코백에 쓰여 있는 글자 역시 'Open always wins'다. 파리 시내 곳곳 옥외 광고서도 발견할 수 있는 메시지다. 매장 내에는 그간 올림픽 기간 때마다 출시해 온 '올림픽 에디션'이 시대순별로 전시돼 있어 변천사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삼성전자는 1988년 서울올림픽 지역 후원사로 올림픽과 인연을 맺은 이후, 1997년 IOC와 글로벌 후원사인 TOP 계약을 체결하고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 왔다. 삼성전자는 개선문에서부터 뻗어나가는 샹젤리제 거리를 거니는 관광객들도 가볍게 들러 체험할 만한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했다. 이날 가장 인기가 많았던 체험 콘텐츠는 바로 갤럭시Z플립6로 사진을 찍어 즉석 인화해주는 이벤트였다. 이번에 새롭게 탑재된 AI 기반 '자동 줌' 기능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재활용 천과 실로 네임텍을 만들어주는 이벤트도 인기가 끌었다. 자신의 이름 또는 번호를 새겨도 되고 귀여운 에펠탑 로고도 함께 새길 수 있다. 올해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과 관련 체험도 마련했다. 화면에 등장한 댄서를 따라 춤을 추면 플립6가 다양한 각도에서 녹화해 영상을 만들어 준다. 다만 브레이킹 체험을 위해서는 춤을 따라 출 때 사람들의 시선을 이겨낼 약간의 용기(?)가 필요해 보였다. 다른 공간에서는 갤럭시 기기로 스케이트보드 모바일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세 가지 올림픽 종목 후원 비중을 50% 이상 늘렸는데, 바로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이다. 올림픽 선수들 대부분이 젠지(1990년 중반~2010년대 초 출생한 Z세대 의미)인 만큼 젊은층에 인기 있는 스포츠를 후원해 갤럭시 브랜드 인식을 바꿀 기회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박정미 MX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스포츠에 집중적으로 파고들어가서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고, 이것을 마케팅 활동으로 전개하고자 한다"며 "엘리트 선수들만 후원하고 응원하는 것이 아닌 이들의 문화를 대변하는 커뮤니티다 리그들을 후원해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리조직위와 협력해 다양한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상식에서 수상한 선수들이 플립6로 셀카를 찍는 것도 원칙상 안 되지만 IOC에 제안해 플립6를 선수들에게 제공해 셀피를 찍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울트라로 올림픽 개막식과 28일부터 시작되는 요트 경기를 생중계하는 등 갤럭시를 통해 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또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약 1만 7천여명 선수단에게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7.15 15:42류은주

가상자산법 시행 임박...업비트 선도적 투자자 교육 강화

오는 19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대응을 위해 가상자산 업계가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 힘을 쏟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업비트는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자 교육을 선도해 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업비트는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기술적인 시스템 구축 외에도 투자자 교육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2021년 12월 업비트는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와 투자자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하며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출범한 바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주식 시장처럼 별도의 공시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아 신뢰할 만한 정보를 얻기가 비교적 어렵다. 이에 업비트는 투자자 보호 관련 법령이 제정되기 전부터 정보 비대칭성 해소에 앞장서 왔다. 실제로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출범 이후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가상자산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가상자산 투자에 필수적인 기초 지식부터 법·규제, 투자 피해 예방법까지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가상자산 백서 전문 국문 번역본이 있다. 투자종목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투자의 기본 요건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상자산 백서는 영문으로 되어 있어 국내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느낀다. 이에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업비트가 거래 지원하는 가상자산의 운영 방식과 구조, 비전과 계획이 담긴 백서를 국문으로 번역해 제공하고 있다. 매일 5분 안에 가상자산 주요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캐디 리포트'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에 따른 가상자산 업계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바이든 정부는 가상자산 규제 강화 기조를 유지하고 도널드 트럼프 후보자는 가상자산을 적극 수용하는 정책을 내놓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캐디 리포트는 “두 명의 대통령 후보가 가상자산 관련 상반된 입장을 내놓은 만큼 미국 대선은 가상자산 업계의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오는 19일 국내에서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정리해 지난해 발 빠르게 제공했다. 31쪽에 달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령 제정안을 16쪽의 장표로 보기 쉽게 압축·정리해 '한눈에 보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으로 펴냈다. 가상자산 거래가 국가 간 경계를 넘어 이루어지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인 법과 규제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각국의 규제 현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공개하고 있다.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은 지난해 7월 유럽연합(EU)이 제정한 가상자산 기본법인 '암호자산 시장에 관한 법률(MiCA)' 전문을 국내 최초로 번역한 바 있다. 269쪽에 달하는 번역본을 국문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MiCA의 개념부터 발행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영상 콘텐츠도 제작,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했다. 그 중 하나가 ETF 역사, 종류, 시장 상황, 이더리움 ETF 전망 등을 관계자가 직접 쉽게 설명해 주는 '이더리움 ETF가 온다' 콘텐츠다. 이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비트는 쉽고 정확한 정보 제공뿐 아니라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 사기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가상자산 투자 사기 위험을 미리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기 유형과 대응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업비트는 최근 금융감독원 및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와 협의해 주요 투자자 유의 사항 및 예방법을 안내한 투자 사기 사례집, 투자 사기 대표 유형을 알려주는 숏폼 시리즈 등을 업비트 고객센터 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관계자는 “끊임없는 교육과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더욱 강화된 법적 보호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캠페인을 통해 투자자 누구나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5 11:11김한준

세븐틴 팬클럽, 'AI 사용' 주장 BBC에 뿔났다…우지가 밝힌 입장은?

"세븐틴의 모든 음악은 인간 창작자가 작사 및 작곡합니다." 아이돌그룹 세븐틴 멤버 우지가 인공지능(AI)을 사용해 가사를 쓴다는 영국 BBC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우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같은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도 영국 BBC에 항의하는 내용의 입장을 전달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곡 가사에 AI가 사용됐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해당 내용을 보도한 외신 매체에는 내용 정정을 위한 우리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 BBC는 'K팝의 AI 실험이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K-팝이 AI로 작사·작곡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룹 세븐틴과 에스파 등을 지목했다. 세븐틴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으로, 13명의 멤버 중 우지가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다. BBC는 세븐틴이 최근 발표한 곡 '마에스트로'를 언급하며 "뮤직비디오엔 AI로 생성한 장면이 등장하며 가사 중에도 AI의 도움을 받은 부분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세븐틴을 비롯한 여러 유명 스타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가사를 쓴다"고 주장했다. BBC는 이에 대한 근거로 우지가 지난 4월 기자회견 당시 "AI를 가지고 실험해 봤다"라고 했던 발언을 인용했다. 또 BBC는 "(우지는) 'AI를 활용해 곡을 만드는 연습을 했다. 기술에 대해 불평하기보다는 기술과 함께 발전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우지는 "AI 작사·작곡을 당연히 해봤고 불평을 하기보다 발맞춰 연습을 할 것"이라며 "단점도 찾아보고 장점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고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에서 우리의 고유한 아이덴티티(정체성)는 어떻게 지킬 것인지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에서 AI와 관련된 장면도 티저 영상에만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에스트로' 뮤직비디오에는 AI가 직접 생성한 장면이 삽입됐다. 여성 아이돌 그룹 에스파도 지난 5월 선보인 '슈퍼노바' 뮤직비디오에 AI를 이용해 멤버들의 얼굴은 가만히 두고 입만 움직여 노래하는 장면을 담은 바 있다. BBC는 K팝 팬들이 AI를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발한다는 주장을 했지만, 이 역시도 사실과는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BBC는 "K팝 스타들은 직접 안무·작사·작곡에 참여, 자신의 생각을 음악에 담아낼 때 더 인기를 얻는다"며 "생성형 AI가 만든 곡은 팬과 아티스트를 이어주는 접점을 앗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세븐틴 팬클럽인 '캐럿'에 속한 일부 팬은 "BBC의 기사는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상처를 준 것"이라며 "세븐틴이 쌓아 올린 노력들이 폄하된다는 것은 팬으로서 상당히 속상하고 화나는 일"이라고 토로했다.

2024.07.15 09:30장유미

아너 '매직 V3', 두께 9.2mm로 줄여...중국산 OLED 썼다

중국 스마트폰 기업이 중국산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을 내놨다. 14일 중국 언론 CNMO에 따르면, 아너가 신제품 폴더블 스마트폰 '매직 V3'를 발표하고, 두께를 9.2mm까지 줄였다고 밝혔다. 이는 아너가 전작인 매직 V2를 통해 9.2mm 두께로 폴더블 스마트폰 최소 두께를 기록한 데 이어, 또 한번의 세계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갤럭시Z 폴드6'의 12.1mm 두께 보다 2.9mm 얇다. 여기에 아너의 매직 V3에 쓰인 OLED는 중국산이다. 중국 비전옥스와 BOE가 공급한다. 아너는 전작 매직 V2 때도 비전옥스와 BOE로부터 OLED를 공급받았다. 226g의 가벼운 기기 무게도 강조된 매직 V3는 7.92인치의 내부 디스플레이가 10:9 화면 비율로 장착됐다. 해상도가 2344×2156로 1~120Hz의 LTPO 주사율과 3840Hz의 고주사율 PWM 디밍을 지원한다. 특히 1만 번 접은 후에도 주름이 56미크론만 깊어져 업계에서 가장 얇고 안정적인 내부 디스플레이를 갖췄다고 소개됐다. 이는 또 다른 중국 브랜드 비보의 'X 폴드 3 프로'가 96미크론, 화웨이의 '메이트 X5'가 124미크론 주름이 잡히는 것과도 비교된다고도 부연했다. 50만 회를 접을 수 있으며 SGS 폴더블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부연했다. 아너에 따르면, 매직 V3는 두께가 2.84mm인 얇고 가벼운 폴더블 힌지 구조를 채택했으며, 2천100Mpa 강도를 지닌 2세대 아너 쉴드 스틸을 통해 충격에 대한 저향력을 100% 끌어올렸다. 배터리 용량은 5천150mAh인데, 업계 최초로 실리콘 함량을 10%까지 높인 실리콘카바이드 음극 배터리다. 66W 유선 충전과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가격은 12GB 램과 256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8천999위안(약 170만 4천 원), 16GB 램과 512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9천999위안(약 189만 3천 원), 16GB 램과 1TB 내장 메모리 버전이 1만999위안(약 208만 3천 원)이다.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너는 중국 시장에서 17.1%의 출하량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024.07.15 07:11유효정

컬리, 삼계탕·연포탕 등 여름 보양식 최대 30% 할인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26일까지 복날 삼계탕과 연포탕, 장어구이 등 300여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원기회복대전' 기획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컬리는 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의 필수 재료인 생닭과 육수팩, 수삼 등을 할인 판매한다. 3대가 이어온 토종닭 요리 전문점 '평양옥'의 토종닭 백숙 삼계탕도 20% 할인해 선보인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몸 보신할 수 있도록 만원의 보양 카테고리도 마련했다. 속재료를 준비할 필요 없이 찹쌀과 인삼, 마늘, 대추를 채운 '속을 채운 삼계' 상품은 7,000원 대다. '어보그로서리' 기장 연화리 가마솥 전복죽과 'KART' 맛있는 한 판 언양식 불고기, '바비엔' 낙지 볶음 등도 1만 원 이하 가격에 준비했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을 찾는 분들을 위해 보양간편식 제품도 있다. 5성급 호텔에서 만든 '조선호텔' 갈비탕과 한우 나주식 곰탕, '워커힐' 명월관 갈비탕은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사미헌' 꼬리곰탕, '경복궁블랙' 한우 사골 고기 곰탕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정육·수산, 제철 과일은 보양식 하면 빠질 수 없는 원물이다. 품질과 가격 모두 잡은 'KF365' 등갈비와 한돈 항정살, 삼겹살은 물론 1+ 등급의 한우도 다수 선보인다. 완도 전복은 대 사이즈 3마리를 9천원이 안되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복숭아, 수박, 자두 등도 특가 판매한다. 컬리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위주의 보양식부터 다양한 전통주와 건강식품까지 마련했다”며 “초복을 맞아 컬리 고객이 저렴한 가격에 영양가 높은 보양식을 즐기시며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4 10:20안희정

삼성전자 '무빙스타일' 5만대 판매 돌파…혼수·이사철 인기몰이

삼성전자는 자사의 '무빙스타일'이 출시 8개월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혼수∙이사 고객이 집중되는 5월 한 달에만 '무빙스타일'이 1만 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혼수∙이사 고객이 전체 '무빙스타일' 구매의 30% 이상이며, 일반 모니터와 비교해 20~30대 여성 고객의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의 인기는 편리한 이동성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어디에서나 ▲업무 ▲학업 ▲OTT 서비스 ▲게임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무빙스타일'의 디자인도 주요 구매 요인이다. 특히 화이트 색상은 어떤 인테리어에도 쉽게 어울려 이사, 리모델링이나 결혼 등으로 새로운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강화된 AI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NQM 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수준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츠를 4K급으로 업스케일링해주어 더욱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화질은 물론 음질까지 AI 기술을 적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콘텐츠 배경음을 분석하고 주변 소음을 감지해 음성만 증폭하는 'AVA(Active Voice Amplifier) Pro'로 중요한 장면의 대사를 놓치지 않고 또렷하게 들을 수 있어 '무빙스타일'과 함께 활용하면 집안 어떤 공간에서든 몰입감 있는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 로지텍의 전문 기사가 직접 배송∙설치 서비스를 제공해 설치가 편리하다는 점 또한 무빙스타일의 인기를 더했다. 한편, '무빙스타일'은 M8∙M7∙M5 등 다양한 모델 및 43형∙32형∙27형 등 여러 사이즈와 결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혼수∙이사 시즌을 맞아 이동식 스크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모니터와 TV의 장점을 모든 갖춘 삼성의 스마트모니터와 무빙 스탠드를 함께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대폭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홈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14 09:35장경윤

"머스크의 엑스, '파란색 체크 표시' 유료화로 벌금 물 수도"

일론 머스크의 엑스가 유럽연합(EU)으로부터 막대한 벌금을 낼 위기에 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엑스가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EU는 엑스의 파란색 체크 표시 검증 시스템이 DSA에 따른 규칙을 위반해 사용자를 속이고 기존 산업 관행에 어긋난다고 경고했다. EU 집행위원회는 과거 트위터 시절 유명인이나 기업 등 공식 계정에 일종의 인증의 수단으로 사용됐던 파란색 체크 표시 시스템이 2년 전 머스크가 엑스를 인수한 후 유료로 전환한 것에 대해 사용자의 판단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누구나 '검증된' 상태를 얻기 위해 돈만 내면 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계정의 진위성과 상호작용하는 콘텐츠에 대해 자유롭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EU는 설명했다. 또, 엑스가 광고와 연구자에게 공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과 관련해 투명성 의무를 준수하지 못하고 있으며, 소비자 실수를 유도해 업체들이 수익을 얻어가는 '다크패턴'을 사용해 사용자를 오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표는 예비 조사결과로 X는 EU의 결정에 대해 변호할 수 있지만, EU의 조사 결과가 최종적으로 확인되면 엑스는 전 세계 총 매출의 최대 6%에 달하는 막대한 벌금을 내야 한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DSA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가짜뉴스, 딥페이크 등 유해 콘텐츠를 자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4.07.13 11:00이정현

메타, 트럼프 '페북·인스타그램 계정' 제한 푼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제한을 받았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계정에 대한 제한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악시오스가 12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후보들 간의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악시오스가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2020년 미국 의사당 폭력 사태 이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계정이 정지됐다. 메타는 지난 해 1월 트럼프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을 다시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다양한 제재 조치를 적용했다. 특히 트럼프가 메타의 규정을 위반할 경우 계정 일시 정지나 광고 제한 같은 제재를 가할 수도 있도록 했다. 이 조치는 시위 등이 발생할 경우 공인들의 계정에 대해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었다. 하지만 그 동안 이 규정의 적용을 받은 것은 도널드 트럼프 뿐이었다. 메타는 “미국 사람들은 똑 같은 기준으로 대통령 후보자들의 이야기르 들을 수 있어야만 한다고 믿는다”면서 “그것이 정치적 표현을 허용해야 하는 우리들의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2024.07.13 09:03김익현

"도쿄보다 10배 더"...파리 올림픽, 사이버 범죄 '초긴장'

다가오는 파리올림픽 기간 중 전례 없이 많은 사이버 범죄가 예상됨에 따라 프랑스 보안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사이버 범죄 전담 헌병대를 꾸리는 한편 서버 보안에 만전을 기할 전망이다. 13일 보안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가짜 올림픽 티켓 예매 사이트 일제 단속에 나서 338곳을 적발했다. 프랑스는 적발된 가짜 티켓 사이트 338곳 중 51곳을 폐쇄하고 140곳은 사법 당국에 통보했다. 이번 단속 작업에는 200명 이상 규모의 군 헌병대가 동원됐다. 문제는 이번 올림픽 기간 중 45억 건에 달하는 사이버 범죄가 예상된다는 점이다. 파리올림픽 협력 보안 업체 시스코는 이번 올림픽에서 '2020 도쿄 올림픽' 때보다 8~10배 정도 많은 사이버 공격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시스코의 설명에 따르면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약 4억5천만 건의 사이버 범죄가 발생했다. 그보다 8년 전인 '2012 런던 올림픽'의 사이버 공격 건수는 약 2억2천500만 건 수준이었다. 이번 올림픽 때는 2012년에 비해 사이버 공격 건수가 20배 가까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올림픽 관련 사이버 범죄 피해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사이버 말베이엉스(Cyber Malveillance)'를 운영하는 프랑스 사이버 범죄 감시 정부 기관 GIP ACYMA은 "이미 가짜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파리 올림픽 티켓은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식 티켓 구매 사이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고 이 외의 구매 사이트 및 방법은 모두 가짜"라고 강조했다. 외신들도 문제점을 지적했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2018 평창 올림픽' 개막식 때 러시아 발 사이버 공격으로 일부 관객들이 티켓 인쇄에 불편을 겪었던 사례를 언급했다. 당시 평창 올림픽조직위원회는 러시아의 웜 공격으로 인해 수천 대의 컴퓨터 데이터가 사라지며 올림픽 서버 관리에 혼란을 겪었다. 외신들은 이어 파리 올림픽도 QR코드 티켓 등이 표적이 될 우려가 있다고 바라봤다. 프랑스 24는 "경기장 주변 등 특정 지역에 접근하기 위해선 QR코드 형태의 게임 패스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올림픽 전후로 주변 교통 등이 통제될 예정이기 때문에 '파리 대중교통 2024 (Transport Public Paris 20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 우회 경로를 제공한다는 것이 프랑스 올림픽 기관의 방침이다. 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올림픽 허위 티켓·암표 광고 사례가 많아지며 프랑스 당국은 SNS 이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GIP ACYMA 측은 티켓 재판매를 제안 받거나, SNS에서 가짜 게임 등에 당첨됐다고 연락이 오는 경우 개인정보 부정 사용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프랑스 보안 당국은 사이버 공격 대응에 어떤 대책이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다. 프랑스 사이버보안청 빈센트 스투루벨 사무총장은 "이번 올림픽은 큰 사이버 위협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는 전례 없는 양의 준비를 해왔고 해커들보다 한 발 더 앞서 있다"고 자신했다.

2024.07.13 08:18양정민

라이엇게임즈, LoL 여름 캠페인 맞아 그룹 'QWER'과 협업

라이엇 게임즈의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가 4인조 걸밴드 QWER과 함께 협업을 진행한다. QWER은 LoL 주요 스킬의 키보드 자판 배열에서 유래한 4인조 밴드다. 쵸단(드럼, 보컬), 마젠타(베이스), 히나(기타, 키보드), 시연(보컬, 기타)으로 구성되었으며 '고민중독', 'Discord'(디스코드) 등 주요곡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와 QWER은 LoL의 여름 맞이 캠페인 '동물특공대'에서 영감을 받은 ▲음원 ▲안무 ▲특별제작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QWER 멤버들이 협업 초기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QWER의 주요곡을 제작한 프로듀서 이동혁이 기획을 맡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7월 12일(금)부터 QWER과 함께한 음원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해석한 특별제작영상을 공개하고 댄스 챌린지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제작영상은 일본어 버전을 별도 기획 및 녹음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QWER 멤버들이 직접 소개하는 동물특공대 콘텐츠 ▲제작 뒷이야기 등을 QWER 멤버들이 동물특공대 대원 콘셉트로 등장하는 영상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LoL과 QWER의 협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콘텐츠별로 ▲LoL 글로벌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틱톡), ▲LoL 공식 소셜미디어(유튜브, 인스타그램), ▲QWER 공식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12 19:09강한결

텐센트, 슈팅게임 싱크드 서비스 종료

텐센트가 무료슈팅 게임 '싱크드'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영국 게임산업매체 게임 인더스트리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게임은 텐센트 자회사 넥스트 스듀디오에서 개발했으며, 지난 2023년 9월 8일 정식 출시됐다. 다만 이용자 수 감소로 인해 정식 출시 1년 만인 오는 9월 8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싱크드는 대붕괴라 불리는 세계적인 대재앙을 겪은 근미래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 이용자는 좀비 로봇 나노에 대적할 수 있는 러너가 돼 기억의 조각을 찾아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메리디언 속으로 뛰어들게 된다. 싱크드는 초기에는 최고 동시접속자 수 1만 명을 기록하면서 나름의 입지를 구축했다. 하지만 접속자 수가 계속 감소하면 최근에는 100명도 안 되는 두 자리 숫자에 그쳤다. 서비스 종료에 따라 9일부터 신규 게임 계정 등록 및 인앱 구매가 비활성화된다. 게임 내 재화의 판매도 중단되며, 환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향후 다시 공지될 예정이다.

2024.07.12 09:21강한결

농심, 충청 이남 폭우 피해 지역에 라면·생수 등 지원

농심이 최근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이머전시 푸드팩 3천세트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 인력 등에게 전달된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충청 이남 지역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향후 장마전선 이동에 따라 전국적인 폭우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지원으로 피해 지역 국민들에게 빠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 이머전시 푸드팩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재난 상황 또는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라면, 생수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심은 2023년에 총 1만 세트를 기부했다.

2024.07.11 19:50최다래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삼성전자 갤럭시 캠퍼스와 컬래버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가 삼성전자 공식 교육할인몰 갤럭시 캠퍼스와 콜라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출시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협업은 오는 31일까지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과 삼성전자 갤럭시 캠퍼스(이하 갤럭시 캠퍼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4일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되는 쿵야 레스토랑즈와 갤럭시 캠퍼스 콜라보 영상 콘텐츠 댓글로 함께 보고 싶은 친구 태그하고 소문내기 코멘트 남기면 추첨을 통해 쿵야 레스토랑즈 굿즈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내달 31일까지 갤럭시 캠퍼스에서 '쿵야 레스토랑즈' 한정판 커버화면, 배경화면, 아이콘 등 갤럭시 테마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갤럭시 캠퍼스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캐치 AI 마인드 퀴즈 이벤트, 최애 갤럭시 AI 기능 투표 이벤트 등을 진행해 참여자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 캠퍼스는 대학(원)생, 고등학생, 대학 교(직)원을 위한 교육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콘텐츠,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삼성전자 공식 교육 할인몰이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엠엔비는 소비자·브랜드·미디어에 대한 트렌드 센싱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솔루션을 제공하고 IP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다. 최근 비게임 서비스에 게임 요소를 적용해 소비자 만족도와 경험을 제고하는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기법을 활용한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2024.07.11 17:37강한결

바이오협회 컨벤션 행사서 K-제약사 부스는 '개점휴업'?

국내·외 다수 제약·바이오기업이 참여한 민관 컨벤션 행사에서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전시 부스가 방치된 채 운영이 이뤄지지 않은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 코리아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전 세계 15개국에서 250여 기업이 총 450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바이오협회는 이번이 역대 최대 규모이며 전시회 기간 동안 약 1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렇지만 행사 이틀째 날인 11일 오전 10시 공식 전시 시작이 지났음에도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의 부스는 최소 운영 인력도 없이 텅 빈 상태였다. 한미약품은 정장제 '메디락-DS 캡슐' 전시 부스를, 유한양행은 '로수마미브정' 부스를 차려놓고 있었다. 전시 시작 이후 4시간 여가 지난 오후 2시에도 부스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이후 오후 4시에도 해당 기업들의 부스는 여전히 '개점휴업' 상태였다. 통상 코엑스 전시는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이들 제약기업이 부스 운영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인접한 외국계 제약바이오기업 부스에서 활발하게 참관객을 맞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컨벤션 행사에 전시 부스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원 대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해당 제약사들이 적잖은 금액을 내고서도 홍보에 적극적이지 않은 배경을 두고 의구심이 쏠린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에 참여한 한 업계 관계자는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해당 부스들에 인력이 일부 있었지만 금일은 아무도 없었다”며 “큰 기업 부스가 왜 참여를 안하는 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2024.07.11 16:02김양균

美 청소년, 익명 질문 앱 'NGL' 이용 못 한다

익명 질문 앱 NGL이 미국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지 못하게 됐다. 1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NGL에게 18세 미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제공 및 앱 광고를 금지했다. 연방거래위원회가 앱에게 미성년자 서비스 금지 조치를 내린 첫 사례다. NGL은 이용자가 인스타그램 스토리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자신의 링크를 게시하면 다른 이용자들이 접속해 익명의 질문을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익명의 힘을 빌려 솔직한 의견을 공유하고 싶어 하는 미성년자들에게 인기를 얻어 왔다. 이번 조치는 NGL이 미성년자 사이 발생하는 사이버 폭력을 방관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비롯됐다. NGL은 일부 미성년자들이 괴롭힘 표적인 또래 이용자의 NGL 링크에 접속해 비속어 질문을 보내는 등 사이버 폭력의 수단으로 악용돼왔다. NGL 제작사 NGL랩스는 인공지능(AI)를 통해 콘텐츠를 검토하고 사이버 폭력을 방지했다고 주장했지만, FTC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리나 칸 FTC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NGL은 사이버 폭력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앱을 마케팅했다"며 "NGL이 미성년자의 안전을 무모하게 무시했기 때문에, FTC는 NGL이 미성년자에게 앱을 마케팅하거나 제공하는 것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1 10:44조수민

법보다 알고리즘이 지배하는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할까

2021년 1월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들이 미국 의사당에 난입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시위는 트럼프의 연이어 선거 부정이라고 선동한 것이 기폭제가 됐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시위를 선동한 트럼프에 대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아무 것도 없었다. 그런데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이 '계정 정지' 조치를 내리면서 트럼프는 세상과 소통할 수 없는 신세가 됐다. 이 사건은 국회 입법이나 행정부 처분보다 플랫폼의 규칙 개정이 훨씬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정상조 교수가 쓴 '플랫폼 공화국'은 이런 현실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한다. 법학자인 저자는 법보다 알고리즘이, 정부보다 플랫폼이 더 강해진 '플랫폼 공화국'에 살고 있다고 진단한다. 저자는 플랫폼이 불러온 혁명적인 변화에 필요한 법과 정책이 무엇인지, 알고리즘의 개발과 기술 혁신에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알고리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적절한 감시와 책임을 명확하게 할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플랫폼 기업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었지만, 동시에 플랫폼을 벗어날 수 없는 환경을 만들면서 우리를 통제한다고, 저자는 비판한다. 실제로 플랫폼 공화국에선 기존 잣대로 판단하기 힘든 부분이 적지 않다. 이를테면 과감한 투자로 소비자들에게 엄청난 편의성을 혜택을 안겨주고 있는 아마존은, 동시에 시장을 위협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런 거대 플랫폼의 승자 독식이 참여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지 부정적인 효과를 주는 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구글, 페이스북, 우버 같은 다른 플랫폼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국내 시장에선 쿠팡이 대표적인 플랫폼 사례 중 하나다. 저자는 이런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현재의 법 제도가 소비자를 보호하고 산업을 육성하는 데 더 적정하고 충분한지 검토한다. 또 각 사안들을 바라보는 관점과 법 제도 개정에 관해 의견을 드러내면서 생산적인 담론을 유도하고 있다. 손 꼽히는 지적재산권법 전문가인 저자는 인공지능과 플랫폼 발전으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데, 법 제도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무시된 채 졸속으로 입법되는 경우가 많다고 비판한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저작권법'이 과연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 책은 기술이 아니라 법 전문가가 쓴 보기 드문 플랫폼 분석서이다. 플랫폼 공화국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똑똑한 시민이 되기 위한 좋은 안내서가 되기에는 더 없이 좋은 강점인 것 같다. (정상조 지음/ 사회평론아카데미)

2024.07.11 10:18김익현

[유통 픽] 오리온, 수박·멜론 담은 여름한정판 출시 外

오리온이 '초코파이情 수박', '후레쉬베리 멜론', '멜론송이' 등 여름 한정판 3종을 출시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여름 한정판이 큰 인기를 얻으며 완판된 것에 힘입어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과 멜론 맛을 접목해 선보였다. 초코파이情 수박은 마시멜로 속 수박 과즙과 수박씨 모양의 초코칩 함량을 전년 대비 각각 50%, 20% 늘렸다. 후레쉬베리 멜론은 연두색 케이크에 크림과 멜론 과즙으로 멜론의 풍미를 강화했다. 올해 추가된 '멜론송이'는 초코송이 머리 부분에 멜론 과즙을 넣은 화이트초콜릿을 더했다. 초코파이情 수박, 후레쉬베리 멜론 패키지 후면에는 이색 여름 디저트로 즐길 수 있도록 '초코파이 수박 아이스크림', '후레쉬베리 멜론 빙수' 레시피를 담았다. 교촌치킨, 수제맥주 라인업 확장 교촌에프앤비는 자사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의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교촌은 고객들이 주로 선호하는 라거, 에일 등으로 구성된 트레디셔널 라인(Traditional Line) 4종과 화이트와인 스타일 등 독특한 맥주로 구성된 스페셜 라인 (Specialty Line) 2종을 선보였다. 트레디셔널 라인(Traditional Line)은 ▲윈디힐 라거 ▲짙은밤 페일에일 ▲문댄스 골든에일 ▲여름밤 IPA 등 4종이다. 스페셜 라인 (Specialty Line)은 ▲소빈블랑 IPA ▲모스카토스위트에일 등 2종이다. 교촌은 MZ세대 공략을 위해 자연의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이미지를 디자인과 제품 이름에 담았고 문베어 캐릭터를 내세웠다. 교촌은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8월 말까지 교촌치킨 가맹점에서 여름밤 IPA와 짙은밤 페일에일로 구성된 '밤밤' 시리즈와 윈디힐 라거, 문댄스 골든에일로 구성된 '윈디문' 시리즈를 묶음 한정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대만 대파크래커·버블티 3종 출시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대파크래커'와 버블티를 RTD(Ready to Drink)캔으로 상품화한 '보바캣버블티' 3종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부터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편의점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선보이고고 있다. 현재까지 20여종이 출시됐고 지난달 매출은 출시월 대비 약 4배 상승했다. 대파크래커는 대파 원물이 8% 함유된 크래커 형태 과자로 진하고 담백한 대파의 풍미가 돋보인다. 보바캣버블티는 버블티 원조인 대만 타이중에서 직수입하는 상품으로 대만 버블티 전문 브랜드 '보바캣'에서 제조됐다. 고양이 캐릭터가 패키지에 그려져 있고 직경 1㎝의 버블이 함유됐다. 보바티흑당밀크는 흑당버블티를 캔으로 담아낸 상품으로 달콤한 밀크티에 타피오카펄이 함유됐다. 버블티딸기복숭아와 버블티멜론배는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과일티로 씹으면 톡톡 터지면서 과즙이 나오는 '팝핑보바' 버블이 포함됐다. GS리테일, 전라북도 익산 수해 이재민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GS리테일이 전라북도 익산 지역 수해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생수, 빵, 에너지바 등 5천여개 물량으로 마련된 긴급 구호물품은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소재의 ▲성북초등학교 ▲망성초등학교 2곳의 대피소로 전달됐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외국인 근로자, 구호요원들에게 지급됐다. 전라북도 일대를 담당하는 편의점 GS25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현장에 나와 대피소 구호 물품 이동 및 정리 등을 지원했다. GS리테일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피해 현장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데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농심, 충청 이남 폭우피해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지원 농심이 최근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이머전시 푸드팩 3천세트를 지원했다.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인력 등에게 전달된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충청 이남 지역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향후 장마전선 이동에 따라 전국적인 폭우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지원으로 피해지역 국민들에게 빠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상 청정원 '햇살담은', 임영웅과 함께 한 광고 영상 공개 대상 청정원의 간장 전문 브랜드 '햇살담은'이 가수 임영웅과 함께 제작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캠페인 영상은 간장을 구매하기 위해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햇살담은 영웅라벨'의 임영웅이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골드', '두 번 달여 더 진한 진간장 골드'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이번 영상은 청정원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대형마트 오디오 광고, 매대 모니터 등에도 송출한다. 아워홈, 플렉스 테이블 인기…확대 추진 아워홈은 사내식당 차별화 이벤트 '플렉스 테이블(Flex Table)'이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플렉스 테이블'은 아워홈이 2021년부터 사내식당에서 전개하는 이벤트로 셰프를 초청해 직접 조리한 메뉴를 내놓기도 하고 인기 외식 브랜드와 협업해 개발한 특별 메뉴 제공, 팝업스토어 개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1~6월) 기준 플렉스 테이블 이벤트는 전국 주요 오피스 점포를 중심으로 월 평균 50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700회 열렸다. 점포별 이용 고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7점 이상을 기록했다. 아워홈은 45개 이상의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는 ▲고피자 ▲매드포갈릭 ▲번패티번 등 트렌디한 외식 브랜드부터 ▲유가네 ▲한촌설렁탕 ▲만족오향족발 ▲순대실록 등이다. 최근에는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과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디저트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달에는 쉐이크쉑, 닥터로빈, bhc치킨 등 인기 브랜드와 협업을 추진해 기존 사내식당에서 맛보기 힘들었던 색다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역 맛집과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한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 등 다양한 브랜드와도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물냉·비냉 한 번에…오리온, 신제품 출시 오뚜기가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한 번에 즐기는 2인분 구성의 '물냉비냉' 신제품을 출시했다. '물냉비냉'은 두 가지 냉면을 소용량으로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기존 4인 세트 양이 많다고 느낀 소비자도 각 1인분씩 들어있는 세트로 적당하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김장동치미 물냉면'과 '함흥 비빔냉면'으로 구성되며 김장동치미 물냉면은 국내산 무와 오이, 배 등을 사용해 직접 담근 동치미 냉면육수와 동치미 겨자소스가 들어있다. 함흥 비빔냉면은 매콤달콤한 태양초 비빔장에 초절임무를 얹었다.

2024.07.11 10:15김민아

"부모님 허락받고 와"...메타, 미성년 VR '퀘스트' 사용 확대

메타가 10세~12세 아이들의 퀘스트 사용을 허용한다. 앞으로 부모의 허락을 받은 아이들은 퀘스트를 통해 전화하고, 채팅하는 등의 가상현실(VR)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10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곧 아이들이 가상 현실(VR)에서 다른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다만 부모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부모는 10~12세 사이의 어린이가 퀘스트에서 전화하고 채팅하고 VR 경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사용자를 개별적으로 승인할 수 있다. 과거 메타는 해당 연령대의 아이들이 채팅을 사용하거나 전화를 걸거나 다른 사람을 게임에 초대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메타는 지난해 퀘스트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는 아이들의 최소 연령을 13세→10세로 낮췄다. 이 연령대의 아이들은 헤드셋에 대한 메타 계정을 만들기 위해 부모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아이들 계정은 부모가 통제할 수 있다. 메타는 또한 기본적으로 이러한 계정에 광고를 표시하지 않으며 연령에 맞는 게임과 앱만 추천한다. 이번 변화는 연방 정부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스냅챗, 디스코드와 같은 플랫폼에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정밀 조사를 강화함에 따른 조치다. 더버지는 지난 2월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는 청문회 도중 상원에 출석해 정부가 온라인 아동 안전 관련 법안을 심사하는 동안 수백만 달러를 로비에 사용했다고 전했다.

2024.07.11 09:51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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