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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 환자가 겪는 호흡곤란은 익사나 질식에 가깝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가 고령화 등으로 급증하며 환자의 치료 관리를 위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서영석 국회의원 주최로 28일 열린 '국가 COPD 전주기 관리체계-완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올해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검사가 포함되며 COPD 환자의 조기발견은 가능해졌지만, 정작 치료제의 건강보험 미적용, 산정특례 미포함 등으로 인한 치료비 부담에 치료까지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황용일 학회 보험이사는 'COPD 전주기 관리의 완성-중증 COPD환자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COPD 환자들은 호흡곤란을 익사나 질식에 가까운 경험으로 묘사한다”라며 “COPD 악화는 급성으로 오기 때문에 신속한 개입과 적시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 이사는 “COPD의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은 악화 여부로 분류하는데, 중증 급성악화가 발생하면 폐 기능이 약 2배 손상되고 이 같은 심각한 악화가 반복될수록 사망위험도 증가한다”라며 “국내 성인 COPD환자 중 3제 요법을 사용해도 약 3만명(63%)은 급성악화를 겪는 것으로 추계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COPD로 인해 소요되는 총비용은 1조4천억원으로 추정된다. 중증이 되면 100만원, 입원하면 110만원, 여기에 약제치료 받으면 120만원 등 300만원이 넘는 비용을 쓰게 되고, 악화를 반복하면 그만큼 비용은 더 증가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COPD 중증도가 높거나 악화 빈도가 많을수록 증상 악화에 따른 외래 및 입원 치료비, 응급실 방문비용, 간병비 등 직접 비용 증가한다고 지적하며, ▲생물학적제제 신약에 대한 중증 COPD 환자의 접근성 향상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RSV 백신접종의 국가지원 ▲중증 COPD 산정특례 도입(생물학적제제 급여 병행)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황 교수는 “국내외 치료지침에서 3제 요법을 써도 치료 효과가 없어 악화가 발생하는 환자들에게 생물학적 제제를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허가받은 약제가 있음에도 급여기준이 만들어지지 않아 현장에서 건강보험 적용받지 못해 전액 환자가 부담하고 있다”라며 “급여가 적용되더라도 여전히 본인부담이 높아 치료를 중단하거나 포기하는 경향을 보여 중증 COPD 산정특례 도입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진국 학회 간행이사는 '전주기 관리의 시작-폐기능검사 안착과 환자 관리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폐기능검사가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된 지 10개월이 됐지만 아직도 환자관리는 완성되지 않아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며 ▲일차의료기관 대상 교육과 정도관리 체계 구축 ▲의심소견자에 대한 확진 치료 연계 체계 구축 ▲확진된 환자에 대한 흡입제 교육수가 신설 등을 제안했다. 고 말했다. 이 간행이사는 “국내에서 진단받은 COPD 환자는 약 20만명인데, 비진단 COPD환자는 3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진단받은 환자의 2.1%만 치료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치료가 잘 안되는 이유는 일반의 대상 교육‧홍보 부족, 과도하게 엄격한 급여 기준, 비용 부담이 크다. COPD라는 질환에 대해 잘 모르고, 호흡기 증상을 병이라고 생각안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COPD 치료에 사용되는 흡입제에 대한 환자 교육과 이를 위한 수가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COPD는 숨쉬는 곳으로 나쁜 공기가 들어가 생기는 병이다. 때문에 질환에 있는 곳에 약을 넣는데 의료현장에서 흡입제 교육은 쉽지 않다”며 “흡입제의 순응도와 사망률을 3년간 관찰 연구한 결과 같은 약임에도 순응도가 80% 이상인 경우 사망 확률이 11.3%에 불과하지만, 80% 이하는 2배 이상이 26.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흡입제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투약 교육을 하는 것이 필요하고, 의료현장에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수가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전세계에서 국가검진에 폐기능검사를 포함해 주목받고 있는데 제대로 관리로 이어지기 위한 진료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숙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신약등재부장은 이어진 토론에서 생물학적제제의 급여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듀피젠트는 현재 급여기준 단계는 종결됐고, 비용효과성 등 경제셩 평가 진입 직전에서 제약사와 약가를 논의 중”이라며 “위험분담 적용 약제는 적응증 추가 시 평가토록 하고 있다. 고함량이 1800만원인데 가격이 적절한지, 약가가 인하될 수 있을지 살펴봐야 할 것 같다.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9 08:33조민규 기자

애플, 첫 터치스크린 맥북 프로 공개…가격 479만원부터

애플이 첫 터치스크린 탑재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 터치 제스처를 지원하는 새로운 OLED 디스플레이와 빛나는 후면 애플 로고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엔가젯, 맥루머스 등 외신은 애플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프로 앤 텔(Pro and Tell)' 행사에서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가격은 14인치 모델이 2899달러(국내 가격 479만원), 16인치 모델이 3399달러(559만원)부터 시작한다. 애플은 새 디스플레이에 'PROLED XDR'이라는 이름을 붙이며, OLED 맥북 프로가 '전문가용 노트북 중 세계 최고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고 소개했다. 탠덤 OLED 패널과 디스플레이 엔진의 고급 알고리즘, 공장 출하 전 색상 보정 기술을 통해 높은 밝기와 뛰어난 명암비, 생생하고 정확한 색상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새 디스플레이는 HDR과 SDR 모드에서 최대 2000 니트 밝기와 1000만 대 1 명암비를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엔진은 콘텐츠와 온도, 주변 환경, 픽셀 사용량 등을 고려해 각 픽셀의 색상과 밝기를 조절한다. 프로모션(ProMotion) 기술을 통해 10~120㎐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며, 반사 방지 코팅으로 눈부심도 줄였다. 나노 텍스처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도 있다. 터치 센서는 디스플레이 패널에 직접 내장돼 반응 속도를 높였다. 애플은 터치 조작이 매우 빠르고 정밀하게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힌지 설계는 화면을 터치할 때 안정성을 높였으며, 개선된 영상 안정화 기능은 영상 통화 중 화면을 조작하더라도 카메라 영상이 부드럽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애플은 맥OS가 터치 입력을 클릭 동작으로 자동 변환하기 때문에 기존 앱도 별도의 수정 없이 터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게 더 가벼워지고 다이내믹 아일랜드 탑재 제품 디자인에도 변화가 생겼다. 신제품은 기존 모델보다 두께가 최대 1㎜ 얇아졌으며, 무게는 14인치 모델이 약 1.3㎏, 16인치 모델이 약 1.8㎏이다. 기존 노치를 없애고 크기를 줄인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다이내믹 아일랜드에는 스포트라이트와 라이브 액티비티, 시리 AI 기능이 통합돼 아이폰처럼 주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다. 베젤도 얇아져 화면 크기가 커졌다. 기존 16인치 모델은 16.3인치로, 14인치 모델은 14.2인치로 각각 확대됐다. 성능 측면에서는 지난 3월 공개된 맥북 프로와 동일한 M5 프로 및 M5 맥스 칩을 사용한다. 다만 디스플레이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도록 열 관리 시스템을 재설계했다.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지원하며, 저음 성능을 개선해 기존보다 50% 더 깊은 저음을 구현하는 새로운 6스피커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했다. 연결성은 기존 맥북 프로의 구성을 유지했다. 썬더볼트5 포트 3개와 HDMI 포트, SDXC 카드 슬롯, 맥세이프 충전 포트, 헤드폰 잭을 갖췄다. 최대 4대의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7과 블루투스6도 지원한다. 고속 충전 기능을 이용하면 30분 만에 배터리를 최대 50%까지 충전할 수 있고, 저장 용량은 최대 16TB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현재 사전 주문을 받고 있으며, 오는 11월 6일 출시될 예정이다. 엔가젯 “화면·디자인·사용 경험에서 의미 있는 변화” IT매체 엔가젯은 신제품의 무게가 줄었음에도 기존 제품과 동일한 포트 구성을 유지한 점에 주목했다. 특히 무게가 약 0.22㎏ 줄어든 것만으로도 사용 경험에 상당한 차이가 생길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반적인 디자인과 사용 경험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엔가젯은 이번 제품이 예상대로 주요 부분을 폭넓게 개선하면서도 기존 맥북 프로의 익숙한 사용 경험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2016년 맥북 프로의 대대적인 개편 당시에는 기존에 잘 작동하던 요소를 지나치게 많이 바꾸고 실효성이 의심스러운 기능을 추가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에는 기존 제품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터치 기능이 완벽한 것은 아니었다. 엔가젯은 터치 반응 자체는 양호했지만, 스페이스 전환이나 전체 화면 앱 간 이동 과정에서 간헐적으로 버벅거리는 느낌이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맥OS의 스와이프와 탭 동작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탓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엔가젯은 애플이 이번 재설계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낸 것은 아니지만, 디스플레이와 디자인, 사용 경험 등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2026.10.29 08:3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70㎏ 코치도어도 흔들림 없이"…GV90에 담은 제네시스 럭셔리 기술

국내 누적 판매 100만대를 넘어선 제네시스가 초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90을 앞세워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 기술 승부수를 던졌다. 판매 규모 확대를 넘어 독자적인 차체·플랫폼과 안전·생산기술로 브랜드의 다음 10년을 이끌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제네시스는 28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GV90 테크 데이'를 열고 핵심 기술과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연구개발·제조 부문 실무 책임자 12명이 콘셉트카의 디자인과 공간을 양산차로 구현한 과정을 설명했다. GV90은 제네시스의 판매 중심이 SUV로 이동하는 흐름을 잇는 최상위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올해 1~9월 국내에서 6만 2741대를 판매하고 국내 공장에서 6만 2181대를 수출했다. 내수와 수출을 합한 12만 4922대는 같은 기간 현대차 국내 판매·수출 합계 125만 8556대의 9.9%다. 차종별 내수와 수출을 합치면 GV70이 3만 8826대, GV80이 3만 8246대로 전체 제네시스 실적의 61.7%를 차지했다. 미국에서도 GV70·GV70 전동화 모델과 GV80이 1~9월 제네시스 소매 판매의 77.6%를 담당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3월 출범 10년 4개월 만에 국내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1월에는 글로벌 누적 판매 150만대를 넘어섰다. 이런 상황에서 GV90은 국내에서 쌓은 판매 기반을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의 존재감으로 연결할 시험대다. 현장에서 가장 강조된 부분도 단순한 편의장비가 아니라 새로운 차체 구조를 양산차로 구현한 엔지니어링 역량이었다. 대표 기술은 B필러 없이 앞뒤 문이 독립적으로 열리는 '네오룬 아치 게이트'다. 제네시스는 리니어 모션 가이드를 활용한 '듀얼 모션 힌지'를 개발해 무게 70㎏의 뒷문이 차체 바깥으로 이동한 뒤 흔들림 없이 회전하도록 했다. 남진우 제네시스클로저설계팀 파트장은 "스윙과 슬라이딩을 하나로 묶어 자동으로 구현한 사례가 없어 대학교 기구학 교재를 다시 펴보고 가구 박람회까지 찾아갔다"며 "결정적인 힌트는 자동차 밖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B필러의 안전 기능은 차체와 도어로 분산했다. 도어 개구부에는 고강도 스틸 튜브를 넣은 히든 롤케이지를 적용하고 도어 내부에는 초고강도 듀얼 스틸 빔과 상·하단 래치를 배치했다. 연구소 자체 시험에서 지붕은 14톤포스 이상의 하중을 견뎠다. 시속 60㎞ 측면 직각 충돌 후에도 최소 320㎜의 탑승객 생존 공간을 확보했다. 개발진은 통상적인 차량보다 약 3배 많은 충돌 평가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GV90에는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용 eMP 플랫폼이 처음 적용됐다. 통합충전제어장치와 공조장치를 전방 PE룸으로 옮겨 평평한 실내 바닥을 만들고, 후방에는 모터와 서스펜션, 후륜 조향 장치를 입체적으로 배치한 '3차원 PE 모듈 구조'를 적용했다. 차체 구조물의 72%에는 알루미늄 경량재를 사용했다. 서스펜션 연결부는 여러 부품을 접합하지 않고 하나로 제작하는 할로우 캐스팅 공법으로 강성을 높였다. 박지웅 바디아키텍처개발팀 팀장은 "3톤이 넘는 차량도 충돌 순간 설계한 대로 움직이며 탑승객을 보호하도록 만드는 것이 럭셔리 플래그십이 갖춰야 할 진짜 품격"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로 양산 적용한 루프 에어백은 전복 사고 때 천장을 따라 1400㎜를 이동해 0.08초 만에 펼쳐진다. 제네시스는 차량이 180도 이상 회전하는 시험을 만들고 실차 40대와 에어백 단품 시험 300회 이상을 진행했다. 손유지 승객안전시스템설계팀 책임연구원은 "공인 평가 등급뿐 아니라 고객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사고까지 대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GV90에는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현대차그룹 최초의 모노튜브 타입 듀얼 밸브 전자제어 쇽업소버가 적용됐다. 정성기 제네시스시험1실 실장은 "플래그십 초대형 SUV임에도 차체 거동이 매우 평탄하고 움직임이 날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 품질을 위한 제조 기술도 집약했다. 윙 페이스 MLA 헤드램프에는 렌즈를 차체 색상으로 칠한 뒤 발광 영역만 레이저로 깎는 '컷리스' 공법을 적용했다. 외장 색상 16종마다 레이저 출력과 주파수, 가공 속도를 조정했다. 울산 EV공장에는 AI 비전 검사 설비와 컬러 매칭 전용 공간을 구축했다. 외장 부품 15종이 차체와 같은 색으로 보이도록 컬러당 48차례 미세 조정을 거쳤다. GV90은 국내 완성차 업계의 경쟁력이 생산 규모와 가격을 넘어 독자 플랫폼과 소재, 제조 공법, 소프트웨어 제어 기술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국내 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을 울산 EV공장의 양산 품질로 구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다만 초대형 고가 전기차 수요를 확보하고 국내에 집중된 판매 기반을 글로벌 시장으로 넓히는 것은 과제로 남는다. 안세진 제네시스프로젝트2실 상무는 "장인이 오랜 시간 집중해 달항아리를 빚듯 GV90에는 수많은 개발진의 시간과 노력이 담겨 있다"며 "기술로 완성한 가장 현대적인 장인정신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2026.10.29 08:30김재성 기자

식음료 제조업체, 시범 운영 단계를 넘어 AI 도입 확대에 박차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새로운 연구, AI 채택과 주목할 만한 비즈니스 영향 사이의 장애 요인 분석 밀워키, 2026년 10월 29일 /PRNewswire/ -- 세계 최대의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오늘 식음료 제조기업이 개별적인 AI 파일럿 단계를 넘어, 대규모로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표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2026년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의 분석 결과, 조직이 AI 투자로부터 전사적 영향을 이끌어내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데이터, 기술 및 인력 측면의 과제를 강조합니다. AI 도입이 식음료 산업 전반에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026년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식음료 제조기업의 거의 90%가 이미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사용하고 있거나 가까운 미래에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시에, 제조기업들은 수집한 데이터의 약 45%만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이는 AI 이니셔티브를 확장하고 그 가치를 완전히 실현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제조기업들이 이제 AI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넘어서고 있습니다."라고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글로벌 소비재(CPG) 산업 부문 부사장인 그렉 슈미트는 말했습니다. 이제 초점은 성공적인 파일럿 프로젝트를 기업 전체로 확장하는 방법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는 연결된 데이터, 통합된 운영, 그리고 AI 이니셔티브와 비즈니스 성과 간의 명확한 연계를 필요로 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AI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조직들은 이를 더 넓은 범위의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부로 다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독립적인 사용 사례에 집중하기보다는 운영 시스템과 비즈니스 시스템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접근성을 개선하며, 품질 향상, 생산성 증가, 비용 절감, 위험 최소화와 같은 주요 목표에 AI 프로그램을 맞추는 데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분석은 또한 제조기업들이 AI 도입을 확대함에 따라 IT/OT 통합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업계 응답자들은 AI 지원 제조 공정의 비율이 현재 약 37%에서 2030년까지 6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연결되고 맥락화된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기술을 넘어서, 연구는 장기적인 성공의 핵심 요소로 인력의 준비 상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기업의 93%가 스마트 제조 이니셔티브가 자사 인력을 재편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40%는 지난 1년 동안 직원 재교육을 실시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사람, 프로세스, 그리고 기술을 결합하는 조직은 종종 혁신을 확장하고 장기적으로 성과를 지속할 수 있는 더 나은 위치에 있습니다. AI 파일럿부터 기업 영향까지: 식음료 제조기업이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위해 AI를 확장하는 방법은 [링크]의 보고서 전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왜 식음료 제조기업들은 AI를 파일럿 프로젝트 이상으로 확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 AI 도입이 널리 이루어지고 있지만, 많은 조직들은 성공적인 이니셔티브를 확장하는 데 필요한 연결된 데이터, 표준화된 프로세스, 통합된 시스템이 부족합니다. 식음료 제조기업들은 수집한 데이터의 약 45%만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이는 AI가 기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한계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데이터 연결성이 AI의 성공에 왜 그렇게 중요한가요? AI는 고품질의 맥락화된 데이터에 접근할 때만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운영 시스템과 비즈니스 시스템을 연결하는 제조기업은 가시성을 높이고 정보 사일로를 줄이며, AI를 활용해 더 신속하고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합니다. 제조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성과는 무엇인가요? 식음료 제조기업들은 점점 더 품질 향상, 생산성 증가, 비용 절감, 운영 리스크 감소 등 측정 가능한 성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에 AI 이니셔티브를 맞추는 조직은 투자 수익(ROI)을 입증하고 더 광범위한 도입에 대한 지지를 얻는 데 더 있어 더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AI를 성공적으로 확장하는 제조기업과 그렇지 못한 제조기업을 구분 짓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선도적인 조직들은 AI를 개별 프로젝트들의 집합이 아니라 더 넓은 범위의 전환 전략의 일부로 보고 있습니다. 그들은 강력한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고, IT와 OT 시스템을 통합하며, 반복 가능한 프로세스를 만들고, 장기적인 도입과 비즈니스 영향력을 지원하기 위해 인력 역량 강화에 투자합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정보Rockwell Automation, Inc.(NYSE: ROK)는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의 잠재력을 연결하여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함으로써 더욱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5년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2만 6,000명의 전담 직원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떻게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www.rockwellautomation.com을 방문하십시오.

2026.10.29 08:10글로벌뉴스

엔타이어 도전장에 깃허브 "우린 늘 진화"…인프라·커뮤니티로 승부

[샌프란시스코(미국)=김미정 기자] "세상에 새로운 깃허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대 변화에 맞춰 진화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카일 데이글 깃허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깃허브 유니버스 26' 기자간담회에서 엔타이어와의 경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토마스 돔케 전 최고경영자(CEO)가 세운 경쟁사 존재감을 인정하면서도 기존 깃허브를 발전시키는 데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엔타이어는 깃허브 유니버스 개막 하루 전인 27일 코드 저장과 관리부터 검토와 테스트까지 지원하는 독립형 AI 개발 플랫폼을 공개했다. 깃허브에서 하던 주요 작업을 엔타이어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엔타이어가 깃허브와 차별화하려는 핵심 영역은 코드 검토다. AI가 코드를 빠르게 작성해도 사람이 변경 내용을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면 전체 개발 속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깃허브 핵심 협업 기능인 '풀 리퀘스트'를 대체하는 '트레일스'를 플랫폼에 도입했다. 풀 리퀘스트는 변경된 코드를 기존 프로젝트에 합치기 전 검토를 요청하는 기능이다. 트레일스는 여러 AI 에이전트가 코드 품질을 평가하고 발견한 문제를 반복적으로 수정하도록 설계됐다. 엔타이어는 모든 평가 기준을 충족하면 개발자가 변경된 코드를 전부 읽지 않고도 기존 프로젝트에 합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 경쟁 구도에는 깃허브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 투자 관계도 얽혀 있다. 엔타이어가 지난 2월 10일 발표한 6000만 달러 규모 시드 투자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벤처투자 조직 M12가 참여했다. 이는 펠리시스가 주도하고 마드로나 등이 함께한 투자였다. 당시 엔타이어 기업가치는 3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M12의 개별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M12는 투자 당시부터 AI 에이전트와 개발자의 협업 방식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셸 곤잘레스 M12 총괄은 엔타이어가 사람과 에이전트 협업을 위한 플랫폼을 처음부터 새로 설계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기존 개발 도구에 AI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개발 환경 자체를 바꾸려는 시도에 투자한 셈이다. 간담회에서도 데이글 COO는 M12가 깃허브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 경쟁하는 개발사에도 자주 투자한다고 답했다. 개발자가 가장 좋은 도구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깃허브는 플랫폼 규모 성장과 인프라 추가 구축 계획을 의지를 밝혔다. 데이글 COO는 전 세계 2억2500만 명 이상 개발자를 지원하는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작업 방식에 맞춰 개발의 핵심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깃허브 개발자 커뮤니티도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소프트웨어(SW) 개발 방식이 빠르게 바뀔수록 개발자가 결과물을 공유하고 함께 배우는 커뮤니티가 중요해진다는 판단에서다. 엔타이어가 새로운 코드 검토 방식으로 기존 개발 환경을 바꾸려 한다면 깃허브는 축적한 인프라와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구도다. 데이글 COO는 "개발자들이 가장 좋은 도구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필요한 것은 시대 변화에 맞춰 진화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2026.10.29 06:09김미정 기자

경기 보고 장도 보고…이마트, 몽골 스포츠시설에 7호점

이마트가 몽골에서 대형마트와 중형점, 노브랜드 전문점을 병행하며 출점을 확대한다. 진출 10년간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상권에 따라 매장 규모와 상품 구성을 달리해 현지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마트는 29일 몽골 울란바타르의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UG아레나'에 현지 7호점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11월에는 울란바타르 백화점에 8호점을 선보이고 올해 진출한 노브랜드 전문점도 연말까지 7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번 7호점은 UG아레나 내 상업시설 1층에 약 990평(3272㎡) 규모로 들어선다. 2017년 문을 연 2호점과 지난해 개점한 6호점에 이은 세 번째 중형점이다. 대형점보다 부지 확보와 출점 준비에 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활용했다. UG아레나는 농구·배구 경기와 콘서트, 전시 등이 열리는 시설이다. 주변에는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가 있어 이마트는 행사 관람객뿐 아니라 인근 주민과 직장인의 장보기 수요도 겨냥했다. 매장은 식료품을 중심으로 외식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입구에는 노브랜드 전용 공간을 배치하고 K푸드 상품을 선보인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와 맥주·와인 중심의 주류 매장, 조각 과일과 착즙 음료를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스포츠시설 방문객을 고려해 운동복과 스포츠용품 구색도 강화했다. 식음료와 패션, 화장품, 헬스케어, 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임대 매장도 운영한다. 중앙에는 약 25평 규모의 개방형 휴게공간을 조성해 쇼핑 중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는 2016년 몽골에 처음 진출한 이후 약 4100평 규모 대형점부터 330평 안팎의 소형점까지 매장 형태를 넓혀왔다. 긴 겨울과 도심 교통 혼잡으로 한곳에서 장보기와 식사, 여가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노브랜드는 생활권 중심의 고객 접점을 넓히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7월 몽골 첫 전문점을 연 데 이어 이달 초 2호점을 개점했으며, 연내 5곳을 추가할 예정이다. 강영석 이마트 해외사업담당은 “몽골에서 10년간 쌓아온 강한 신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형점부터 중소형점, 노브랜드 전문점까지 사업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상권 특성에 최적화된 쇼핑 공간을 선보여 몽골 유통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9 06:00김민아 기자

미 연준 '매파적' 금리 동결…2027년부터 회의 체계 전면 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7~28일(현지시간) 연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금리 범위를 현행과 같은 수준인 3.75%~4.0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지난 9월 금리를 0.25%p 상향 조정한 이후, 금융 및 신용 여건이 긴축됐다는 점에서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FOMC 위원 12명 중 2명이 금리 동결에 반대했다. FOMC 위원 12명 중 2명인 리사 쿡 연준이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는 0.25%p 금리 인상을 주장했다. 리사 쿡 이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 임명으로 2022년 연준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반대표를 던졌다. FOMC 회의 직후 낸 연준 성명서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추가 인상 전 더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어 "더 많은 정보가 축적되는 것은 위원회가 인플레이션을 위원회의 목표치인 2%로 적시에 되돌리기에 적절한 정책 기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물가 안정을 달성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경제가 여전히 강력하다"며 "고용 역시 매우 긍정적으로 42주 이동 평균 실업보험 청구 건은 수 십년 만에 최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상반기 미국 경제성장률 수정치는 기존 1.8%에서 2.4%로 상향 조정됐다. 4주 이동 평균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약 19만7000건대로 20만건을 밑돌았다. 그는 물가 압력이 여전하지만 지난 9월 FOMC에서 0.25%p 금리를 인상한 이후 금융 및 신용 여건이 긴축되기 시작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워시 의장은 "기업과 가계 일부에서 대출 및 신용 조건이 타이트해졌으며, 시장 참여자들이 자본 배분에 있어 더욱 까다로워지고(discerning) 있다"며 "전반적인 금융 여건이 지나치게 긴축된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높은 금리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등 전반적인 투자 환경에도 영향을 미쳐, 투자자들이 투자 대상을 보다 엄격하게 선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금리 결정을 두고 11월 3일 진행되는 중간선거를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선거를 코앞에 두고 금리를 올리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인 셈이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금보다 금리가 훨씬 낮아야 한다고 비판해왔다. 케빈 워시 의장은 "회의 기간 중 정치적 상황이나 선거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으며 정치적 고려는 결코 작용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오는 12월 FOMC를 두고 금리 인상이 단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선물 시장에서는 추가 금리 인상을 점치고 있다. 2027년에도 한 두 차례 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다. 워시 의장은 향후 금리 경로를 미리 알려주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기존 소신을 강조했다. 그는 "예외적으로 2008년 금융위기 같은 극단적인 위기 상황이 아니라면, 현재처럼 경제가 강력한 시기에는 이를 활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2027년 FOMC 회의 방식을 변경해 연간 금리 결정 회의 횟수를 줄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2027년 여덟 번의 회의 중 한 번은 연방기금금리 결정을 하지 않고, 2028년에는 두 차례 금리 결정보다는 광범위한 통화정책 전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케빈 워시 의장은 "연간 8회 회의가 FOMC에 적절한 숫자라고 믿지만, 2027년에는 한 차례 회의가 광범위한 통화정책 전략에만 독점적으로 집중할 것"이라며 "연방기금금리에 대한 투표나 정책 성명서를 단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머지는 정규 FOMC 정책 결정 회의가 될 것이며, 2028년에는 전략 논의에 전념하는 회의 2회와 정책 결정을 위한 회의 6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앤드루 데이비스 브린 마르 트러스트 투자 전략 총괄이자 전 노동통계국(BLS) 분석가는 CNBC에 "연준이 관망하고 있다"며 "현재 사이클 상 위치를 고려할 때 이는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데이비스 분석가는 "경제는 둔화하고 있지만, 둔화와 붕괴는 서로 다른 것"이라며 "금리를 동결함으로써 정책입안자들은 9월의 금리 인상과 최근의 장기 차입 비용 상승에 경제가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더 많은 시간을 갖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 S&P 500 지수는 0.33%, 나스닥 종합지수는 0.32% 상승했다.

2026.10.29 05:18손희연 기자

에티살랏, 2026년 1~9월 연결 순이익 46% 증가한 172억 디르함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2026년 첫 9개월 연결 매출 576억 디르함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 2026년 첫 9개월 연결 순이익 172억 디르함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9% 증가 그룹 전체 가입자 수 2억 5480만 명 달성 창립 50주년 맞아 에티살랏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성장 시대 개막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6년 10월 28일 /PRNewswire/ -- 에티살랏(etisalat)이 오늘 2026년 3분기 연결 재무 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95억 디르함(AED)의 연결 매출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2026년 1~9월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576억 디르함을 달성했다. 3분기 연결 순이익은 112억 디르함을 기록했으며, 2026년 1~9월 연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9% 증가한 172억 디르함에 달했다. 연결성, 주권형 디지털 인프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이어간 결과다. etisalat GCEO Masood M.Sharif 3분기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90억 디르함을 기록했으며, EBITDA 이익률은 46.1%였다. 2026년 1~9월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67억 디르함, EBITDA 이익률은 46.4%를 기록했다. 에티살랏의 2026년 3분기 전체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한 2억 5480만 명에 달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내 가입자 수는 첨단 디지털 서비스와 지능형 연결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650만 명을 기록했다. 주요 재무 실적 2025년 3분기 2026년 3분기 증감률 2025년 1~9월 2026년 1~9월 증감률 연결 매출 182억 디르함 195억 디르함 6.9 % 524억 디르함 576억 디르함 10.0 % 연결 순이익* 30억 디르함 112억 디르함 276.2 % 118억 디르함 172억 디르함 45.9 % EBITDA 85억 디르함 90억 디르함 5.1 % 242억 디르함 267억 디르함 10.3 % 주당순이익 0.34디르함 1.29디르함 276.2 % 1.36디르함 1.98디르함 45.9 % 그룹 전체 가입자 수 1억 9700만 명 2억 5480만 명 29.4 % 1억 9700만 명 2억 5480만 명 29.4 % 에티살랏 UAE 가입자 수 1570만 명 1650만 명 5.2 % 1570만 명 1650만 명 5.2 % 보다폰(Vodafone) 관련 이익을 제외한 2026년 3분기 조정 순이익은 32억 디르함, 주당순이익(EPS)은 0.37디르함이다. 보다폰 관련 이익을 제외한 2026년 1~9월 조정 순이익은 92억 디르함, 주당순이익은 1.06디르함이다. 에티살랏은 이번 분기에 보유 중이던 보다폰 그룹(Vodafone Group) 지분 전량 매각도 완료하면서 최종 배당금을 포함해 총 219억 디르함의 대금을 확보했으며, 약 80억 디르함의 이익을 거뒀다. 이번 거래는 그룹의 분기 실적에 기여하고 재무적 유연성을 한층 높였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에티살랏은 AI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AI 활용을 뒷받침하는 선도적인 통신사가 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에티살랏이라는 이름으로 도약에 나섰다. 이는 AI 시대에 연결성이 수행하는 핵심 역할을 상징한다. 이러한 포부는 디지털 서비스,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AI, 인프라, 핀테크 전반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하며, AI를 핵심에 둔 탄탄한 통신 사업 기반을 중심으로 이러한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첨단 기술과 AI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려는 UAE의 목표를 바탕으로, 에티살랏은 2030년까지 국제 통신 용량을 현재의 25배가 넘는 초당 500테라비트(Tbps)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결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통신 경로를 개발해 첨단 저지연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신기술을 지원하고 지식 기반의 혁신 주도 경제를 실현하는 핵심 기반으로서 디지털 인프라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 에티살랏의 마수드 M. 샤리프 마흐무드(Masood M. Sharif Mahmood)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 3분기 실적은 우리 사업 모델의 회복탄력성과 성장 기회를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는 체계적인 실행력을 보여준다.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95억 디르함, EBITDA는 5.1% 증가한 90억 디르함을 기록했으며, EBITDA 이익률은 46.1%에 달했다. 이러한 실적은 핵심 연결성 사업의 경쟁력과 철저한 실행력을 반영한다. 우리의 집중력과 이러한 강점은 탁월한 성과를 달성하고 이해관계자를 위한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토대다"라고 말했다. 마수드 CEO는 이어 "지난 수년간 에티살랏은 AI,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디지털 서비스, 핀테크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첨단 역량을 아우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 오늘날 AI가 기업과 정부의 핵심 업무에 더욱 깊숙이 통합되면서 이를 구동하는 기반인 연결성, 컴퓨팅, 보안 인프라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그룹이 이러한 변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만큼, 우리는 이 광범위한 전환을 이끄는 안전한 디지털 인프라와 초고속 연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통신'을 뜻하는 에티살랏 브랜드는 이를 통해 새롭고 더욱 깊은 의미를 담은 사명을 갖게 됐다. 우리에게 연결성은 더 이상 단순히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미래를 결정할 인프라와 지능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함으로써 현대 디지털 경제를 뒷받침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마수드 CEO는 끝으로 "에티살랏은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술 발전을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적 및 경제적 성과로 전환하는 역량을 입증해 왔다. 수십 년에 걸친 전략적 성과와 오랜 고객 관계, 높은 운영 효율성, 최상의 준비 태세와 안정성을 갖추도록 설계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네트워크를 구현하고, 역내 디지털 경제의 기반을 강화하며,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중심에 있는 UAE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계속 집중할 것이다. 에티살랏은 다음 50년의 여정을 시작하며 UAE 지도부의 미래 지향적 비전을 토대로 전진하고, 확고한 자신감으로 투자를 이어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고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진다"고 밝혔다. 문의처낸시 수디르(Nancy Sudheer)nsudheer@etisalat.ae etisalat achieves record 9M 2026 performance as consolidated net profit rises 46% YoY to AED 17.2 billion

2026.10.29 05:10글로벌뉴스

깃허브 "AI 작업 배분까지 자동화…개발자, 목표·결과 검토에 집중"

[샌프란시스코(미국)=김미정 기자] "그동안 개발자는 여러 인공지능(AI) 에이전트에 작업을 맡기고 진행 상황까지 챙겨야 했습니다. 이제는 이런 조율까지 AI가 합니다. 개발자는 작업 목표 설정과 결과 검토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제이 파리크 마이크로소프트 코어AI 부문 수석부사장은 28~2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넘매이슨에서 열린 '깃허브 유니버스 26'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깃허브는 개발 목표에 따라 에이전트를 실행하고 작업을 배분하는 '코파일럿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코파일럿 프로젝트는 단일 코드 저장소 내 작업부터 여러 저장소를 함께 수정해야 하는 기능 개발까지 지원한다. 현재 모든 사용자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코파일럿 프로젝트에서는 코파일럿 오케스트레이터가 전체 작업을 조율한다. 오케스트레이터는 프로젝트 맥락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하위 에이전트를 실행한다. 각 에이전트가 작업을 마치고 풀 리퀘스트를 생성하면 코파일럿 프로젝트가 이를 프로젝트 개요 화면에 표시한다. 개발자는 개별 에이전트 작업이 끝나기 전에도 요구사항과 참고 자료를 추가할 수 있다. 에이전트가 내놓은 결과를 검토하고 후속 작업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에이전트를 로컬이나 클라우드에서 실행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에서 작동하는 에이전트는 개발자가 노트북을 닫아도 작업을 이어간다. 코파일럿 프로젝트는 커넥터를 통해 외부 서비스 정보를 연결할 수도 있다. 지원 대상은 슬랙과 워크 IQ, 버셀, 넷리파이, 센트리 등이다. 개발자는 여러 앱을 오가며 정보를 찾는 대신 코파일럿 작업 환경에서 요구사항과 참고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깃허브는 작업에 사용할 모델과 실행 방식을 선택하는 '코파일럿 퓨전'도 공개했다. 사용자는 작업 조건에 따라 하나의 모델을 사용하는 '싱글', 모델을 단계적으로 활용하는 '캐스케이드', 모델의 결과를 비평·검토하는 '크리틱' 중 적합한 방식을 골라 쓰면 된다. 파리크 수석부사장은 코파일럿 퓨전 맥스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코딩 에이전트 지수에서 60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파일럿 퓨전 맥스와 앤트로픽 클로드 모델 점수 차가 2점 내 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파일럿 퓨전 맥스 작업당 비용은 클로드 모델의 절반이며, 소요 시간은 40% 적었다는 점도 알렸다. 이날 소개된 '코파일럿 드리밍'은 코드 변화에 맞춰 개발 지침과 메모리를 정비한다. 이 기능은 과거에 작성한 지침이 현재 개발 환경과 맞지 않아 에이전트 작업을 방해하는 문제를 줄인다. 코파일럿 드리밍은 개발 환경이 바뀌면 지침 파일을 수정하는 풀 리퀘스트를 생성한다. 개발자는 일반적인 코드 변경과 같은 방식으로 지침 수정 내용을 검토할 수 있다. 개인의 선호와 팀의 작업 관행을 담은 메모리도 확인할 수 있다. 깃허브는 에이전트가 기능을 테스트하는 작업 공간인 '캔버스'도 공개했다. 캔버스는 브라우저와 터미널, 사용자 지정 캔버스를 지원한다. 에이전트는 이 공간에서 개발한 기능을 실행하고 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개발자는 기기와 개발 도구를 옮겨도 같은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시작한 세션을 코파일럿 앱과 비주얼 스튜디오(VS) 코드,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웹에서 계속 진행할 수 있다. 각 환경에서 에이전트가 변경한 코드를 직접 열어 살펴보는 것도 가능하다. 코파일럿은 코드 외 결과물도 제작할 수 있다. 개발자가 별도 제공한 스킬을 활용하면 코파일럿이 앱 화면과 일치하는 마케팅용 데모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새 기능이 출시될 때 관련 영상을 자동으로 만들어 라이브러리에 추가하는 작업도 지원한다. 파리크 수석부사장은 "에이전트 시대에 맞춰 모든 기술 스택의 계층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개발자가 에이전트를 활용해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협업하며 작업을 완수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9 03:12김미정 기자

깃허브, AI 모델 선택·작업 관리 자동화…"내년 애저 100% 전환"

[샌프란시스코(미국)=김미정 기자] 깃허브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 기능을 확대했다. 작업 계획부터 코드 작성과 검증까지 연결해 개발자가 여러 에이전트에 작업을 맡기고 결과를 검토할 수 있게 돕겠단 전략이다. 깃허브는 28~2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깃허브 유니버스 2026'에서 코파일럿 앱과 퓨전, 프로젝트, 오토메이션 등 신규 제품과 기능을 공개했다. 개발 속도와 품질을 높이고, 작업에 필요한 AI 모델과 도구를 한곳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발표는 코드 생성량을 늘리는 것뿐 아니라 기능 개발과 오류 수정 등 실제 작업을 완수하는 데 초점 맞췄다. 개발자가 방향을 설정하고 중요한 결정을 내리면 에이전트가 변경 사항을 구현하고 검증하는 것이 골자다. 최종 결과물에 대한 책임은 개발자가 유지한다. 이런 전략 중심에는 '깃허브 코파일럿 앱'이 있다. 이 앱은 여러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에이전트와 도구를 연결해 개발자가 작업을 일일이 인계하는 부담을 줄인다. 코드 작성뿐 아니라 명세서 작성과 설계 논의 공유, 운영 데이터 분석도 같은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다. 깃허브는 '코파일럿 프로젝트'도 출시했다. 이는 여러 코드 저장 공간에서 에이전트가 동시에 수행하는 작업을 통합 관리한다. 개발자는 한곳에서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필요한 결정을 내리며 다음 작업을 지시할 수 있다. 개별 작업 실행 과정을 관리하는 부담을 줄이고 개발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 여기서 작업에 사용할 AI 모델은 '코파일럿 퓨전'이 선택, 조율한다. 추론과 코드 생성, 오류 수정 등에 필요한 성능과 비용을 평가해 하나 이상의 모델을 활용하는 실행 방식을 결정한다. 개발자가 작업마다 모델을 직접 고르는 부담을 줄이는 기능이다. 깃허브는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코딩 에이전트 인덱스 평가에서 '퓨전 맥스'가 앤트로픽 '오퍼스 5.5 맥스'와 2점 이내의 점수 차이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에서 비용은 절반이었으며 작업당 소요 시간은 40% 적었다고 설명했다. 깃허브는 기기나 도구를 바꿔도 같은 작업을 이어가는 '세션 연속성'도 지원한다. 휴대전화에서 에이전트 작업을 시작한 뒤 코드 편집기인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에서 방향을 조정하고 웹에서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식이다. 개발자가 접속 환경을 바꾸는 동안에도 에이전트는 클라우드에서 작업을 계속한다. 반복 업무 자동화…AI가 작성한 코드 심층 검토 깃허브는 개발 과정 업무 자동화를 위한 '코파일럿 오토메이션'을 내놨다. 이는 개발자가 직접 실행하거나 특정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또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에이전트가 문제 분류와 우선순위 판단, 코드 검토 등을 수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 이전 작업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개발자는 제안 내용을 검토하고 승인할 수 있다. 완료된 작업 기록을 다음 작업 개선에 활용하는 식이다. 깃허브는 코드 품질을 점검하는 '코파일럿 코드 리뷰 맥스'도 공개했다. 깃허브에 따르면 이 기능은 코드 검토 평가인 리뷰벤치에서 심각도 높은 문제를 탐지하는 정확성과 누락 없이 찾아내는 능력을 종합한 에프원 점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적인 검토를 빠르게 수행하는 라이트·밸런스드와 달리 변경 사항을 깊이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깃허브는 기업 고객 이용 방식도 바꾼다고 밝혔다. 깃허브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별도 코파일럿 구독 없이 앱과 코드 검토, 오토메이션 등 모든 코파일럿 기능을 이용하고 사용한 AI 크레딧에 대해서만 비용을 낼 수 있다. 새 이용 방식은 깃허브 영업팀을 통해 제공하며, 향후 고객이 직접 신청하는 방식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코파일럿 비즈니스와 코파일럿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현재 요금제를 유지하거나 원하는 시점에 전환할 수 있다. 늘어나는 에이전트에 인프라 확충…"내년 애저 100% 전환 목표" 깃허브는 늘어나는 에이전트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인프라 시설도 확대했다고 밝혔다. 올해 중앙처리장치(CPU) 코어 400만 개와 고속 저장장치 160페타바이트(PB), 초당 50테라비트(Tb) 네트워크 용량을 추가했다. 깃허브는 서비스 운영 환경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여러 지역에 분산 배치하는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전환은 내년 초 완료될 예정이다. 코드 버전 관리 기술인 깃(Git) 구조도 기본 구성 요소를 단순화하고 저장장치와 연산 자원을 분리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 제이 파리크 마이크로소프트 코어AI 수석부사장은 "지금까지 작성한 모든 SW는 앞으로 5년간 작성할 SW 1%에도 못 미칠 것"이라며 "이전에는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를 SW로 해결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2026.10.29 01:10김미정 기자

깃허브, 광업·건설·농업까지 확산…"개발 프로젝트 18배 늘어"

[샌프란시스코(미국)=김미정 기자]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가 IT 업계를 넘어 광업과 건설업, 보건의료, 농업 등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개발 프로젝트가 최근 수년간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깃허브가 지난 27일(현지시간) 공개한 '옥토버스 2026' 보고서에 따르면 광업·채석업·석유·가스 채굴업을 지원하는 코드 저장소는 2022년 수치보다 약 65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초기 규모가 작았던 사업지원 서비스업과 건설업은 각각 17~18배 규모로 커졌으며 제조업도 거의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깃허브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생성된 공개 저장소 무작위 표본을 북미산업분류체계에 따라 산업별 AI 에이전트 활용도를 이같이 분석했다. 코드와 관련 자료를 보관하는 저장소 이름과 설명 등을 바탕으로 어떤 산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지 분류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보고서는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관련 저장소는 같은 기간 약 5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산업 중 순위도 4위에서 정보산업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농업·임업·어업·수렵업은 두 계단 상승했고 보건의료·사회복지 서비스업도 한 계단 올랐다.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구체적인 개발 사례도 등장했다. 제조업에서는 공구 사진 바탕으로 맞춤형 서랍 정리함을 설계해 3D 프린터로 출력하는 도구가 개발됐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연구자가 조직 표본 대용량 디지털 이미지를 더 쉽게 분석하도록 돕는 도구도 소개됐다. 대학 연구실은 닭이 뛰놀거나 벌레를 쫓는 행동을 영상으로 분류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산업 시설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 열을 찾아내는 도구도 등장했다. 보고서는 각 분야를 잘 아는 사람들이 AI 코딩 에이전트 도움을 받아 직접 해결책을 구현한 셈이다. 보고서는 산업별 프로젝트 증가가 곧바로 AI 에이전트 활용 확산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 그었다. 실제 광업과 보건의료·농업 등에서는 저장소 40% 이상이 AI를 언급했지만 에이전트가 제출한 코드 변경 요청이 확인된 저장소는 3%에 그쳤다. 반면 건설업은 AI 언급 비중이 약 25%였으나 에이전트가 코드 변경을 요청한 저장소 비중은 약 9%로 산업 중 가장 높았다. "AI가 코드 고치고 사람이 검토…개발 방식 바뀐다" 깃허브는 개발자 일하는 방식도 바뀌고 있다고 봤다. 개발자가 AI 에이전트에 작업을 맡기고 결과까지 검토하는 방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 깃허브에서 제출된 코드 변경 요청인 풀 리퀘스트 40% 이상은 에이전트가 작성한 초안에서 시작됐다. 3월 17%에서 반년 만에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9월 한 달간 에이전트가 시작한 코드 변경 요청은 1억 1000만 건으로, 이는 지난 3월보다 약 6배 높은 수치다. 개발자가 원하는 작업을 지시하면 에이전트가 초안을 만들고 사람이 이를 검토하는 방식이 확산한 것이다. 보고서는 작업 전체를 맡기는 기능 이용도 늘었다고 분석했다. 깃허브 코파일럿 월간 활성 사용자 중 에이전트형 기능을 사용하는 비중은 1년 전 35%에서 55%로 상승했다. 작업을 맡기면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코파일럿 클라우드 에이전트' 이용은 전년 대비 230% 증가해 에이전트 채팅 증가율 85%를 웃돌았다. 에이전트가 관여한 코드 변경 요청 가운데 2주 안에 실제 코드에 반영된 비중은 2월 83%에서 9월 90%로 높아졌다. 에이전트 관여가 감지되지 않은 요청은 두 시점 모두 약 86%였다. 검토와 보안 도구 이용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AI 지원 코드 검토와 깃허브 어드밴스트 시큐리티 이용량은 각각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했다. 코드에 포함된 API 키와 비밀번호 등 노출을 탐지하는 푸시 보호 기능은 올해 58억 회 검사를 수행했다. 깃허브는 전체 개발 활동도 사상 최대 규모로 늘었다고 봤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개발자들이 코드 변경 사항을 깃허브에 전송한 횟수는 179억 회였다. 이는 2024년과 2025년을 합친 것보다 큰 규모다. 특히 코드 변경 이력을 저장하는 커밋은 공개·비공개 저장소를 합쳐 343억 회로 집계됐다. 이는 2년 전 3배가 넘는 규모다. 실제 코드에 반영된 변경 요청도 같은 기간 3배 이상 늘어 13억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생성된 저장소 중 에이전트 설정 파일이 있는 저장소 평균 커밋 수는 해당 파일이 없는 신규 저장소보다 8배 더 높았다. 이 파일은 에이전트 작동 방식과 작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쓰인다. 다만 커밋 수는 코드 변경 활동량을 나타내는 지표로 생산성이나 소프트웨어 품질이 8배 높다는 의미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깃허브를 이용하는 전 세계 개발자는 2억 2500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과 인도가 각각 3830만 명과 3200만 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두 나라 모두 올해 개발자가 1000만 명 이상 늘었다. 공개 저장소에서 이뤄진 기여 활동도 25억 회로 지난해 11억 2000만 회보다 두 배 많다. AI 모델도 골라 쓴다…복잡한 계획과 간단한 작업 나눠 활용 개발자들은 AI 모델 하나에 의존하기보다 작업에 맞춰 여러 모델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9월 모델을 직접 선택한 깃허브 코파일럿 사용자 중 61%는 두 개 이상 모델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4개월 전에는 50%였다. 유료 사용자가 이용한 모델 종류는 5월 29종에서 9월 47종으로 늘었다. 9월에는 어떤 단일 모델도 전체 요청의 25%를 넘게 차지하지 않았다. 개발자가 모델을 직접 선택한 요청 100건 중 범용 모델은 38건을 차지했다. 복잡한 추론과 계획에 초점을 맞춘 모델은 37건이었고 빠르고 가벼운 모델은 25건이었다. 개발자들이 필요한 기능과 속도·비용에 따라 모델을 나눠 쓰는 모습이다. 모델 선택 자체를 코파일럿에 맡기는 이용자도 늘었다. 유료 깃허브 코파일럿 사용자 중 63%는 9월에 자동 모델 선택 기능을 한 번 이상 사용했다. 깃허브는 작업 단계별로 모델을 배정하는 기능을 자동 선택과 결합한 '깃허브 코파일럿 퓨전'도 정식 제공한다고 밝혔다. 깃허브는 "문득 떠올린 아이디어를 실제로 작동하는 무언가로 만드는 일이 훨씬 쉬워졌다"며 "무엇을 만들지, 누구를 위해 만들지는 여전히 개발자에 달렸다"고 밝혔다.

2026.10.29 01:10김미정 기자

한국도 숏폼 드라마에 푹…유튜브, '쇼츠 시리즈' 도입

최근 1년간 국내 유튜브 숏폼 드라마 조회수가 130% 이상 증가한 가운데, 유튜브는 시청자들이 여러 에피소드를 연속으로 감상할 수 있는 '쇼츠 시리즈' 기능을 도입한다. 크리에이터들이 연재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유튜브에 따르면 쇼츠 시리즈는 여러 쇼츠 영상을 하나의 연재형 콘텐츠로 묶어 제공하는 기능이다. 크리에이터는 맞춤형 썸네일을 활용해 시즌과 에피소드를 체계적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시청자는 연속 재생 기능을 통해 다음 에피소드를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유튜브는 쇼츠 시리즈 도입과 함께 크리에이터의 수익화 지원도 강화한다. 향후 몇 주 내 모바일 환경에서 멤버십 전용 에피소드의 시청 경험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콘텐츠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도 채널 멤버십에 가입한 뒤 다음 에피소드를 바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무료 콘텐츠로 시청자를 확보하고 멤버십 전용 에피소드를 통해 구독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셈이다. 이번 기능 도입은 전 세계적으로 숏폼 드라마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짧은 영상 중심의 쇼츠를 단순한 콘텐츠 소비 공간에서 연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시청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한국 숏폼 드라마 조회수 130% 급증…글로벌 65억 회 돌파 유튜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유튜브 숏폼 드라마 조회수는 65억 회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시청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TV 화면에서 숏폼 드라마를 시청한 조회수도 90% 이상 늘었다. 숏폼 드라마는 짧은 에피소드 여러 편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를 전개하는 콘텐츠 형식이다. 유튜브 쇼츠가 확산하면서 크리에이터들이 짧은 코미디와 빠른 전개,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시작했고, 이는 연재형 숏폼 드라마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특히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한국과 일본, 인도 등 아태 지역 주요 16개 시장에서 숏폼 드라마 관련 조회수와 시청 시간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한국에서는 같은 기간 숏폼 드라마 조회수가 130% 이상 늘었으며, 시청 시간도 100% 이상 증가했다. 조회수뿐 아니라 실제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간도 두 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국가별로는 인도와 베트남의 조회수가 각각 150% 이상 증가했다. 일본과 태국은 각각 70% 이상, 인도네시아는 40% 이상, 대만은 35% 이상 늘었다. 시청 시간 증가율에서는 일본이 300% 이상으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베트남은 250% 이상, 인도는 150% 이상, 태국은 90% 이상 증가했다. 유튜브는 아태 지역에서 시작된 숏폼 드라마가 글로벌 콘텐츠 형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에이터와 제작사는 별도의 유통망을 구축하지 않고도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AI 자막·검색 기능으로 글로벌 유통 지원…콘텐츠 수명도 확대 유튜브는 숏폼 드라마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는 기능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다국어 오디오 트랙과 인공지능(AI) 기반 자막 현지화, 현지화된 메타데이터 등을 활용하면 언어 장벽을 넘어 다양한 국가의 시청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튜브 쇼츠의 일평균 조회수는 지난해 4월 기준 2천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유튜브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존 쇼츠 이용자를 숏폼 드라마 시청자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콘텐츠가 업로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비된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꼽았다. 유튜브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조회수의 40%와 클릭의 30%가 영상 게시 후 30일이 지난 시점에 발생한다. 유튜브는 검색과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과거에 게시된 에피소드형 콘텐츠도 새로운 시청자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는 일회성 조회수에 의존하는 대신 광고와 구독을 통한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유튜브는 쇼츠 시리즈와 멤버십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독창적인 숏폼 드라마를 제작하고, 시청자와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26.10.28 23:42안희정 기자

최초의 항구 | Hi-Link Global, 하이난 최초 오프라인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으로 장둥 신구 입주

하이커우, 중국 2026년 10월 28일 /PRNewswire/ -- 하이난 국제 미디어 센터(Hainan International Media Center) 보도: Watch the video to learn how Hainan's first brick-and-mortar going-global service platform helps businesses expand internationally. 중국 기업이 관련 법규를 완전히 준수하면서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하이난 자유무역항 최초의 기업 해외 진출 지원 오프라인 플랫폼인 Hi-Link Global이 하이커우 장둥신구에 자리 잡았다. 하이난성 상무청의 관리 아래 장둥 신구 관리국(Jiangdong New Area Administration)이 운영하는 이 공공 서비스 플랫폼은 기업의 해외 투자 전 과정에 걸쳐 해외직접투자(ODI) 신고 안내와 세무 계획 수립부터 법규 준수, 통관에 이르기까지 15가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난에서 세계로.

2026.10.28 23:10글로벌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고객에 "AI 비서에 은행 비밀번호 주지 말라"

미국 대형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고객들에게 AI 비서나 AI 에이전트에 은행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 주지 말라고 안내했다. 테크크런치는 현지 시각 10월 27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AI 시대의 금융 자산 보호'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고객들에게 일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메일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다른 사람이나 외부 서비스와 공유하지 말라고 당부했으며, 고객 대신 업무를 처리해 주겠다는 AI 도구와 에이전트도 공유 금지 대상에 포함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로그인 정보를 공유하면 그 접근으로 발생한 거래는 고객 책임이라고 밝혔다. 테크크런치는 은행 계정 정보를 넘겨받은 AI 에이전트가 고객이 모르는 사이 금융 거래를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이 에이전트의 접속을 계좌 탈취 시도로 판단해 계정을 잠글 수도 있고, AI 비서에 보안 결함이 있으면 로그인 정보가 해커에게 유출될 수도 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 은행 약관도 고객이 로그인 정보를 준 상대의 행위에 대해 고객에게 책임을 묻는다. 은행들은 AI가 스스로 물건을 고르고 결제하는 '에이전트 결제'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아직 검토하고 있다. 악시오스도 은행들이 허가받지 않은 AI 에이전트의 고객 계좌 접근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테크크런치의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기사: 1패스워드, 비밀번호 노출 없이 AI 에이전트 로그인 지원 이미지 출처: Kiran891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10.28 21:26AI 에디터

쿠팡, 내달 2일부터 '와우 멤버스데이'…37만개 상품 최대 70% 할인

쿠팡이 다음 달 2일부터 일주일간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인 '와우 멤버스데이'를 진행한다. 37만개 이상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쿠팡은 11월 2일부터 8일까지 '와우 멤버스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쿠팡은 매년 7월과 11월 두 차례 와우회원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다이슨, CJ제일제당, 코카콜라, P&G, 청정원, 하림, 삼립, 유한킴벌리 등 90여개 주요 브랜드를 비롯해 수천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 대상은 로켓프레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디지털, 홈인테리어, 뷰티, 패션, 티켓·숙박 등 16개 카테고리의 37만개 이상 상품이다. 상품별로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와우회원 전용 할인쿠폰 혜택을 강화했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1만원과 3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1만원 할인쿠폰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할인쿠폰은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매 회차 두 종류의 쿠폰이 발급돼 회원당 하루 최대 4장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한 개 상품뿐 아니라 여러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 금액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다. 먹거리와 생활필수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생수와 제철 과일, 냉동식품 등 식품류를 비롯해 화장지, 물티슈, 세탁·주방세제, 샴푸, 바디워시 등을 할인 판매한다. 매일 오전 7시에 공개되는 '골드박스 특가'와 하루 8시간 동안 운영하는 '타임할인 특가' 등 별도 할인 코너도 마련했다. 쿠팡은 행사 시작 전날인 11월 1일까지 전용 페이지에서 사전 알림 신청과 주요 혜택 미리보기 등을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와우회원들이 더 큰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와우회원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8 20:41안희정 기자

리버메이트, 에베레스트 그룹의 2026 EoR 솔루션 PEAK 매트릭스® 평가에서 주요 EoR 솔루션 공급업체로 인정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및 런던, 2026년 10월 28일 /PRNewswire/ -- 기록상 고용주(Employer of Record, EoR) 플랫폼으로 180개국 이상에서 기업의 인재 채용과 급여 지급을 지원하는 리버메이트(Rivermate)가 10월 28일, 글로벌 리서치 기업 에베레스트 그룹(Everest Group)이 방금 발표한 기록상 고용주 솔루션 PEAK 매트릭스® 평가 2026(Employer of Record (EoR) Solutions PEAK Matrix® Assessment 2026)에서 자사를 주요 경쟁자(Major Contender)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에베레스트 그룹의 PEAK 매트릭스 평가는 공급업체를 시장 영향력과 비전 및 역량 측면에서 평가한다. 2026년 EoR 평가는 기록상 고용주 공급업체 29곳을 대상으로, 각 기업이 시장에서 만든 영향력과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제공하는 역량을 측정했다. 공급업체는 리더(Leaders), 주요 경쟁자, 지원자(Aspirants)의 세 범주로 나뉜다. 이번 평가는 리버메이트에 강력한 통합과 성장이 두드러진 의미 있는 해에 이루어졌다. 2026년 4월 이오스 글로벌 익스팬션(Eos Global Expansion), 서비압 글로벌(Serviap Global), 하이테커스(Hightekers)의 EoR 사업이 리버메이트 브랜드 아래 하나로 통합되어 유럽, 아시아, 중남미 및 중동에서 축적한 15년 이상의 지역 전문성을 하나의 글로벌 기업으로 결합했다. 2026년 6월 리버메이트 그룹은 인도의 선도적인 EoR 및 급여 대행 공급업체 레뮤넌스(Remunance)를 인수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채용 시장 중 하나에 현지 전문성을 더했다. 이러한 통합을 토대로 리버메이트는 국가별 전문성을 갖춘 전담 어카운트 매니저를 통해 각 고객의 필요에 맞춘 탁월한 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계속 주력하고 있다. 리버메이트의 세바스티앙 와킴(Sébastien Wakim) 최고경영자는 "해외 채용은 규모에 상관없이 기업들이 확장하거나, 비용을 절감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접근할 수 없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표준이 되었다. 그 결과 EoR 시장이 성숙해지고 있으며, 기업들은 자사의 EoR 파트너가 얼마나 믿을 수 있고 자격을 갖춘 선택지인지 알고 싶어 한다. 에베레스트 그룹의 평가는 기업들에 그러한 시각을 제공한다. 올해 당사는 지역별 사업을 하나의 글로벌 기업으로 통합했으며, 이에 따라 고객은 우리의 글로벌 규모의 혜택을 누리면서 매일 뛰어난 현지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다. 에베레스트 그룹의 연구에 처음으로 등재됨으로써 우리의 성과와 시장 입지가 이미 반영된 것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리버메이트 소개 리버메이트는 국경에 제한받지 않고 일하는 미래를 위해 만들어진 하이테커스 그룹(Hightekers Group)의 글로벌 기록상 고용주 및 기록상 계약자(Contractor of Record)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자체 인프라, 깊이 있는 현지 전문성 및 전문 인적 서비스를 결합해 기업이 해외 인재를 채용하고, 관리하고, 급여를 지급할 수 있게 한다. 유럽, 아시아, 중남미 및 중동에서 축적한 15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리버메이트는 전액 출자 법인 39곳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150곳 이상의 네트워크를 통해 180개국 이상을 아우르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rivermate.com/

2026.10.28 20:10글로벌뉴스

컴팔과 ARC 클라우드, 대규모 AI 인프라 가속화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MOU에 첨단 AI 컴퓨팅 시스템, 고성능 GPU 클러스터, 차세대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아우르는 글로벌 전략적 협력 방안 담아 새너제이, 캘리포니아, 2026년 10월 28일 /PRNewswire/ -- 컴팔 일렉트로닉스(Compal Electronics, Inc.)(TWSE: 2324, 이하 '컴팔')와 ARC 클라우드(ARC Cloud)가 오늘 대규모 AI 컴퓨팅 인프라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ARC Cloud Board of Directors Member Adam Huang (left) and Compal Electronics Chief Strategy Officer Douglass Chen sign a strategic partnership MOU during the 2026 OCP Global Summit to advance large-scale AI infrastructure development 2026 OCP 글로벌 서밋(2026 OCP Global Summit)에서 체결된 이번 양해각서는 여러 프로젝트에 걸친 협력 프레임워크를 마련한다. 양사는 폭넓은 협력의 일환으로 최대 100MW 규모의 데이터 센터 개발 로드맵과 관련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캘리포니아, 네바다, 텍사스, 조지아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AI 인프라와 데이터 센터 개발에 대규모 자본을 투자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ARC 클라우드의 계획과도 부합한다. 이번 협력은 컴팔의 첨단 AI 서버 기술 및 제조 전문성과 AI 인프라 투자, 대규모 GPU 클러스터 설계, 구축 및 운영에 걸친 ARC 클라우드의 엔드투엔드 역량을 결합한다. 이 파트너십은 AI 서버 공급을 넘어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 검증, 구축 조율 및 지속적인 지원까지 포괄한다. 양사는 첨단 컴퓨팅 기술을 인프라 요구 사항에 맞춤으로써 AI 모델 학습, 미세 조정 및 추론에 필요한 컴퓨팅 용량의 제공을 가속할 계획이다. 컴팔 인프라 시스템 사업부(Infrastructure Systems Business Group, ISBU)의 앨런 창(Alan Chang) 부사장은 "AI 컴퓨팅은 기술 제조업체와 인프라 제공업체 간 더욱 긴밀한 조율이 필요한 고도로 통합된 고밀도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ARC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엔지니어링 강점을 활용하고 성장하는 네오클라우드 시장을 지원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사의 협력 방식 MOU에 따라 컴팔은 AI 서버 제조, 랙 규모 통합 및 액체 냉각 기술에 관한 전문성을 제공한다. ARC 클라우드는 인프라 투자, 전략적 기술 파트너십, 고성능 GPU 클러스터의 엔지니어링 및 운영 역량을 제공한다. 양사는 시스템 구성, 생산 일정 및 데이터 센터 구축 요구 사항을 조율하는 한편 공동 엔지니어링, 시스템 검증 및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기술 지원 분야의 협력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AI 컴퓨팅 환경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구축 효율성과 운영 준비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ARC 클라우드의 윌리엄 티아(William Tiah) 공동 창립자는 "AI 고객에게는 GPU에 대한 접근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까다로운 워크로드에서 일관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이 필요하다. 컴팔과의 협력을 통해 시스템 엔지니어링과 인프라 계획을 더욱 긴밀하게 연계함으로써 AI 컴퓨팅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GPU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컴팔 소개 1984년 설립된 컴팔은 세계 유수의 브랜드와 협력하는 글로벌 컴퓨터 및 스마트 기기 제조 선도 기업이자 포브스 글로벌 2000(Forbes Global 2000) 선정 기업이다. 컴팔은 클라우드 서버, 자동차 전자장치, 스마트 의료 및 헬스케어, 첨단 통신 솔루션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대만 타이베이에 본사를 둔 컴팔은 미국, 대만, 중국, 베트남, 멕시코, 브라질, 폴란드에서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compal.com ARC 클라우드 소개 ARC 클라우드(Accelerated Research Computing)는 대규모 AI 컴퓨팅 인프라의 투자, 개발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기반의 풀스택 네오클라우드 기업이다. 데이터 센터 개발, GPU 클러스터 설계 및 구축,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 및 운영,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에 걸친 엔드투엔드 역량을 바탕으로 AI 개발자, 기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에 전용 GPU 컴퓨팅, 관리형 인프라, 모델 배포 및 프로덕션 추론을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s://arccloudai.com 미래예측진술 이 MOU는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것으로, 구속력 있는 투자 또는 구매 약정을 구성하지 않는다. 이번 발표에서 언급된 최대 100MW 규모의 데이터 센터 개발 로드맵은 검토 단계에 있으며 확정된 프로젝트, 용량 약정, 구매 약정 또는 매출 전망을 의미하지 않는다. 구체적인 프로젝트, 용량, 상업적 조건 및 일정은 추가 합의와 해당 조건의 충족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실제 결과는 현재의 예상과 다를 수 있다.

2026.10.28 20:10글로벌뉴스

천문연, 암흑물질 새 가설 제시…"표준 우주론 다시 쓸까"

우주를 구성하는 암흑물질이 일반 물질과 다른 성질을 띨 수 있다는 가설이 제시됐다. 한국천문연구원(KASI)은 샤피엘루 알만 박사와 장준첸 박사 연구팀이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의 성질을 함께 분석해 이 같은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스'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우주 가속 팽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암흑에너지뿐 아니라 암흑물질의 성질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연구팀은 기존의 암흑물질의 압력이 0이 아니라, 미세하나마 압력이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했다. 우주는 암흑에너지 68%, 암흑물질 27%, 일반물질 5%로 구성돼 있다. 우주 팽창에는 암흑에너지가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것이 현재의 일반적인 표준 우주론으로 정립돼 있다. 최근 천문학계는 미국 암흑에너지분광장비(이하 DESI)의 최신 관측 결과 암흑에너지가 영원히 일정한 상수가 아니라 시간에 따라 약해지고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를 표준 우주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는 것. 연구진은 암흑물질의 압력이 정확히 0이라는 기존 가정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닐 수 있다고 봤다. 연구진은 ▲미국 암흑에너지분광장비(DESI)가 관측한 은하와 퀘이사의 거리 자료 ▲암흑에너지탐사(DES)의 초신성 관측 자료 ▲우주배경복사(CMB) 자료를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우주가 팽창하는 동안 암흑물질이 아주 작은 양의 압력을 가져 우주 팽창에 따라 밀도가 보통 물질보다 조금 더 빠르게 감소한다고 가정하면, DESI의 최근 관측 결과를 설명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암흑에너지가 이론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팬텀 경계를 통과하지 않고도 관측자료와 부합하는 모형을 제시했다. 팬텀 경계는 암흑에너지의 행동 방식이 달라지는 수학적 기준선이다. 암흑에너지의 압력과 에너지 밀도의 비율(w)이 -1이 되는 경계를 말한다. 연구진은 "이 가설이 암흑에너지가 팬텀 경계를 통과하는 기존 변화 모형보다 관측자료를 더 잘 설명한다"고 말했다. 샤피엘루 알만 책임연구원은 “암흑에너지의 복잡한 변화를 가정하지 않고도 최근 우주 관측 결과를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암흑물질이 보통 물질과 같은 방식으로 행동한다는 오랜 가정에서 벗어나, 암흑물질의 물리적 성질을 새롭게 살펴볼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김진호 천문연 우주진화센터장은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남극 얼음 1㎦에 센서를 묻어 중성미자를 잡아낸 아이스큐브(IceCube) 실험에 돌아갔는데, 아이스큐브는 암흑물질이 붕괴하거나 소멸할 때 나오는 중성미자를 찾는 암흑물질 탐색의 최전선이기도 하다”며 “이 실험이 입자를 직접 잡으려는 시도라면, 천문연의 이번 연구는 우주 팽창 역사라는 큰 그림에서 암흑물질의 성질을 거꾸로 추적한 것으로, 두 접근이 만나는 지점에 암흑물질의 정체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내년부터 관측과 시뮬레이션 및 이론을 융합한 암흑물질 연구 프로젝트인 K-코스모스(K-COSMOS) 사업을 통해 이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10.28 19:56박희범 기자

이마트24, '과장급 이상' 퇴직 프로그램 시행

이마트24가 과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인 '커리어 리뉴얼'을 시행한다. 신청자는 '경력 재설계'와 '이마트24 창업 지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8일 회사는 과장급인 밴드3 이상 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커리어 리뉴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다음 달 4일까지 받는다. 이마트24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구성원이 미래 경력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경력 재설계를 선택한 직원에게는 법정 퇴직금과 함께 월 급여 최대 24개월분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한다. 직급별 전직 지원금은 최대 2000만원이다. 이마트24 창업을 선택하면 법정 퇴직금과 최대 12개월분의 특별위로금을 지급하며, 점포 운영 지원금과 창업비용도 추가로 제공한다. 두 유형에 공통으로 지급하는 생활지원금은 최대 1500만원이다. 회사는 지난해 말 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신청 받은 적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다양한 직급의 구성원에게 새로운 커리어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자발적 선택형 제도로, 프로그램을 선택한 직원에게 합당한 보상과 함께 최선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8 19:03류승현 기자

"나 결혼해" 했더니 신청서가 '척'…HCG 'AI 에이전트 5총사' 출격

28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하모니볼룸에 구름떼 같은 인파가 몰렸다. 휴먼컨설팅그룹(HCG)이 개최한 '그라운드 원' 인공지능(AI) 컨퍼런스와,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인적자원(HR) 전문 AI 에이전트 부스에 방문하기 위해서다. HCG의 그라운드 원은 HR 리더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마주하는 질문과 AI를 조직에 적용하고 신뢰하는 방법, 사람과 AI의 역할을 어떻게 재설계할지를 다룬 컨퍼런스다. 이날 HCG는 AI를 통해 얻은 정교한 답변을 HR 실무와 연결할 수 있는 '일라이자엑스(elizax)'를 공개했다. 일라이자엑스는 Hunel(대기업용), Jade(중소·중견기업용), Talenx(올인원 HR SaaS)를 통해 만들어온 HR 시스템 모델 기반으로 작동하며, HR의 전 과정을 5개의 전문화된 에이전트로 뒷받침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로 일라이자엑스를 지탱하는 5개의 에이전트를 살펴볼 수 있는 부스가 운영돼 기업·기관 인사 담당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HCG 부스는 AI 에이전트 개수와 마찬가지로, 어시스턴트·탤런트·퍼포먼스·워크플로우·스킬 총 5개로 꾸려졌다. 어시스턴트는 임직원용으로, 반복되는 HR 문의와 업무 요청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와 답변을 제공해준다. 예를 들어 '다음 주 내 결혼식이야'라는 상황만 입력해도 사내 규정에 따라 질문을 작성한 직원이 받을 수 있는 복지와 신청 서류들을 안내한다. 이때 어시스턴트는 직원에게 신청 의사를 묻고, 만약 직원이 수락하면 AI 에이전트가 신청서를 모두 작성한다. 직원은 어시스턴트가 작성한 신청서 내용을 확인하고, 제출만 누르면 된다. 탤런트는 입사부터 퇴사까지 직원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를 탐색하고 통계를 보여주는 에이전트다. 기존 프로그램은 여러 번의 탐색을 거쳐 나온 통계로 문서를 만들어야 했지만, 탤런트는 이 과정을 한 번에 수행한다. 해당 에이전트는 추론 영역보다는 대량의 데이터를 탐색할 때 주로 사용하는 에이전트로, 새롭게 TF 팀을 꾸리거나 인사 시기 대상자를 물색할 때 회사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하는 조건의 사람을 찾아주는 서비스에 가깝다. 민감 정보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인사 시스템 특성상 인사 담당자와 평가 담당자가 나뉘어져 있을 경우 해당 담당자가 가진 권한을 읽어 추가적인 정보를 볼 수 없게 막는 것도 가능하다. 퍼포먼스는 목표 수립과 중간 성과, 평가 단계 등 성과 관리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에이전트로 회사가 관리하는 모든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 이 에이전트는 목표 생성 단계에 들어가면 인사팀이 세팅해 둔 기준을 바탕으로 목표를 설정해준다. 이 과정에서 전년도 결과 조회 등이 같이 이뤄지고, 방향 선택 카드가 제시된다. 여러 카드 중 하나를 고르면 어떤 방향에 무게를 둘지를 묻고, 선행 자료 조회 등을 바탕으로 종합의견 추천 카드가 제안된다. 스킬과 워크플로우는 각각 직원이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업무와 사람을 분석하고, 인사 담당자들이 반복적으로 진행하는 업무 처리 단계를 안내해주는 에이전트다. 스킬은 역량에 따라 인재 매칭이 가능하며, 워크플로우는 직책과 직급에 따라 수행하지 않아도 되는 업무를 알려준다. HCG가 선보인 5개의 서비스는 박재현 대표(CEO)가 말한 AI 도입에 따른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방안과도 맞닿아 있다. 박 대표는 이날 행사 환영사에서 “AI의 단순 활용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AI가 실제 업무 과정에 빠르게 정착해야 한다”며 “민감한 데이터를 책임 있게 다루고 편리하고, 효과적인 기능을 제공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맥락을 이해하는 AI'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데이터를 축적·관리할 줄 아는 유능한 시스템과 HR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대표는 5개의 특화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일라이자엑스'를 두고 “자사의 미션을 완성하는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AI를 통해 HR이 본질적인 일에 집중하고 보다 큰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고객들과 함께 실제 업무 현장에서 현실로 바꿔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2026.10.28 19:00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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