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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KATRI시험연구원에 'rERP' 구축…연구행정 플랫폼 저변 확장

웹케시가 연구행정통합시스템(rERP)을 한국선급(KR)에 이어 KATRI시험연구원에도 구축하며 연구·시험·인증기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학 산학협력단 중심이던 플랫폼을 다양한 기관과 연구중심병원까지 확대 적용해 저변을 넓힌다는 목표다. 웹케시는 지난 3월 한국선급에 이어 최근 KATRI시험연구원에 연구행정통합시스템 'rERP' 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rERP는 대학 산학협력단과 연구기관의 연구행정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연구과제 관리부터 연구비 집행, 예산·회계, 인사·급여, 연구성과, 지식재산권(IP) 관리, 전담기관 연계까지 연구행정 전 과정을 단일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국가연구개발혁신법과 연구지원체계평가, 정부 부처 및 전담기관 지침 등 수시로 개정되는 연구비 관리 규정을 선제적으로 분석해 시스템에 반영한다. 이를 통해 담당자가 별도 규정 분석이나 시스템 개편 없이도 최신 기준에 맞춰 연구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rERP를 도입한 KATRI시험연구원은 섬유·패션, 부품·소재, 생활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검사·인증과 연구개발(R&D)을 수행하는 전문 시험기관이다. 웹케시는 약 6개월간 구축 사업을 진행해 이달 시스템을 오픈했다. 연구과제와 예산 관리 체계를 통합하고 연구행정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연구자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앞서 웹케시는 한국선급에도 rERP를 구축했다. 한국선급은 선박과 해양구조물의 안전 기준을 수립하고 검사·인증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rERP 도입을 통해 연구행정 업무 효율성과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웹케시는 연구중심병원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현재 경희대학교병원 의료기술협력단에 rERP를 구축 중이며 올 하반기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21개 연구중심병원 의료기술협력단 가운데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을 도입한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오세억 웹케시 이사는 "rERP는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축적한 연구행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선급, KATRI시험연구원 등 주요 연구·시험·인증기관과 연구중심병원 의료기술협력단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연구행정 제도와 기관별 업무 특성에 신속하게 대응해 연구비 관리의 기준이자 연구행정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7 14:11한정호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반기 매출 8471억원…영업익 2306억원

삼성바이오홀딩스가 상반기에 매출 8471억원, 영업익익 230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3918억9300만원으로 전기 대비 13.7% 감소했다. 반기 누적으로는 8457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587억3700만원으로 전기 대비 35.1% 감소했고, 반기 누적은 1492만85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분기에 858억원으로 전기 대비 13.7% 감소했고, 반기 누적은 1852억7100만원을 기록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력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전년(1조6720억원) 대비 연간 매출 성장률 10% 이상 전망을 유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6년 상반기 매출 8471억원, 영업이익 230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 455억원(+6%), 영업이익 128억원(+6%) 증가한 수치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사업 성과에 기반해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3922억원으로 전기 대비 13.8%, 전년 동기대비 2.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65억6400만원으로 전기 대비 39.9%, 전년 동기대비 3.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067억3300만원으로 전기 대비 23.5%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대비로는 72.1% 증가했다. 회사 측은 매출과 영업이익의 경우 주요 제품 공급일정 변경 및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의 영향이 있었지만, 유럽·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제품 수요가 하반기 실적에 순차 반영될 예정으로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성과를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5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유럽 출시를 통해 유럽에서의 직접판매 제품을 총 5종으로 확대했으며, 미국에서는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판매를 본격화하며 주요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지난 5월 일본 시장에서 첫 번째 제품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의 임상 1상 및 3상 결과를 공개하며, 각각의 1차 평가변수인 약동학 및 유효성에 있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을 입증했다. 또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 신약 후보물질 'SBE303'은 지난 3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1상에 진입했으며, 두 번째 신약 후보물질 'SBE313'은 전임상 단계를 진행 중이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핵심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견고한 실적을 기반으로 지주회사 체제의 사업 구조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 내 첫 해외 R&D 거점을 설립했다.

2026.07.27 14:10조민규 기자

"90초 불면 끝"…지방 태우는 순간 알려주는 휴대용 측정기 나왔다

호흡만으로 우리 몸이 지방을 연소하는 시점을 측정해 알려주는 휴대용 장치가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 엔가젯과 뉴사이언티스트 등 외신은 안드레아스 귄트너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스마트폰 연동 휴대용 호흡 측정기를 최근 보도했다.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디바이스'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체내 지방이 분해될 때 호흡을 통해 배출되는 아세톤의 양을 측정해 신체가 지방을 연소하는 시점을 감지할 수 있는 휴대용 호흡 측정기 '뉴트리온(Nutrion)'을 개발했다. 측정에는 약 90초가 소요되며, 제품 상용화는 취리히연방공대 스핀오프 기업 알리비온(Alivion)AG가 맡을 예정이다. 연구진은 1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가벼운 운동 후 고탄수화물 식사 ▲고강도 운동 후 고탄수화물 식사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 ▲단식 등 다양한 식단과 운동 조건에서 호흡 중 아세톤 농도를 추적했다. 그 결과 뉴트리온의 측정값은 기존 실험실 분석 결과와 매우 높은 일치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과학자들은 혈중 케톤체 또는 호흡 중 아세톤 농도를 측정해 신체가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상태인 지방 연소 여부를 확인한다. 케톤체와 아세톤은 모두 지방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이다. 연구진은 뉴트리온의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 혈중 케톤체 수치와 호흡 중 아세톤 농도를 비교 분석했다. 아세톤 검사는 습도와 호흡 패턴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실험실 환경에서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과도한 습기와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호흡 측정기를 개발했으며, 사용자의 호흡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폰 앱도 함께 제작했다. 이 앱은 사용자가 너무 강하거나 약하게 숨을 내쉴 경우 이를 감지해 올바른 호흡을 유도하며, 혈액 검사 결과와 최대한 유사한 측정값을 얻을 수 있도록 최적의 시점에 호흡 샘플을 채취하도록 지원한다. 뉴트리온은 호흡 속 아세톤을 분석하는 방식이지만,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지방 연소 상태를 측정하는 기존 기기 '루멘(Lumen)'과 개념적으로 유사하다. 엔가젯은 이처럼 간편한 대사 측정 기술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효과를 모니터링하거나 운동선수의 신진대사를 최적화하는 등 다양한 건강관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6.07.27 14:0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SKC, 2Q 영업손실 79% 축소…화학 사업 수익성 회복

SKC(대표 김종우)는 올해 2분기 매출 6454억원, 영업손실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3%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79% 줄였다. 이번 분기 실적에는 화학 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크게 작용했다. 화학 사업은 매출 3178억 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18% 증가한 30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으로 생산∙판매량은 감소했으나, 프로필렌글리콜(PG)∙프로필렌옥사이드(PO) 판가 상승이 매출을 끌어올렸다.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올해 초부터 강도 높게 실행한 원가 개선, 공정 효율화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동박 사업은 매출 2540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 판매 비중이 67%까지 확대된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EV)용 동박 판매량이 각각 76%, 28%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하반기에는 말레이시아 중심의 생산∙판매 체제를 본격화해 원가 개선 효과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매출 729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을 거뒀다. AI 데이터센터용 테스트 소켓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하반기에는 베트남 1공장 증설 효과를 바탕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글라스기판 사업은 임베딩(Embedding)과 논임베딩(Non-Embedding) 제품의 동시 상업화를 추진하는 전략을 본격화했다. 임베딩 제품의 초기 신뢰성 테스트를 개시했고, 미국 통신 기업에 차세대 네트워크 반도체용 논임베딩 시제품을 공급하며 신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글라스기판 사업은 하반기 임베딩 제품의 신뢰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논임베딩 제품의 기술검증(POC)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현금 창출 지표인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2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3배 확대돼,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점을 강조했다. 1조 164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며 순차입금과 부채비율도 큰 폭으로 개선했다고도 밝혔다. SKC 관계자는 “2분기에는 전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신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실적 회복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운영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신사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7 14:02김윤희 기자

이스트소프트, AI 더빙으로 K-콘텐츠 언어장벽 낮춘다

이스트소프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콘텐츠 글로벌 확산을 위한 정부 인공지능(AI) 더빙 사업의 핵심 수행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스트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FAST 확산 지원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KAIT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와 AI 더빙 등 현지화 기술을 결합해 K-콘텐츠가 언어 장벽 없이 해외에 전달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K-FAST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케이투엔티, KT 스튜디오지니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멕시코·스페인을 비롯한 스페인어권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시청 시간과 광고 노출 모두 북미 대비 4배 이상 성장하며 가파르게 성장하는 스페인어권을 전략적 요충지로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스트소프트 컨소시엄이 맡은 곳은 숏폼 드라마 채널 '지니 K-쇼츠'와 K-뷰티 채널 '트렌드온'이다. 숏폼 드라마 채널은 KT 스튜디오지니에서 제작 및 유통하는 최신 인기 K-숏폼 드라마와 숏폼드라마 전문 제작사 뉴유니버스의 '어느날 형이 생겼다' 등 131개 시리즈, 총 3771편을 편성한다. 트렌드온 채널은 K-뷰티 성장세에 맞춰 최초의 FAST 오리지널 시리즈 '샤인 온 인 서울(Shine on in Seoul)'과 함께 YTN, 채널A, ENA 등 최신 뷰티 트렌드와 셀럽 뉴스, K-뷰티 예능 신규 방영작을 포함한 15개 프로그램, 309편 콘텐츠로 구성한다. 이스트소프트는 글로벌로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운영 중인 '페르소 더빙'으로 AI 더빙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음성과 배경음 분리부터 화자 구분, 음성-텍스트 변환(STT), 신경망 기계번역, 보이스클로닝(STS), 음성합성(TTS) 등 9단계에 이르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위해 'AI 더빙 콘텐츠 품질 검토 위원회'를 구성하고 중남미와 스페인 시청자 모두를 아우르는 '중립 스페인어' 더빙 품질 가이드도 구축했다. 위원회에는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과, 통번역가, 콘텐츠 미디어 전문가, 품질 검수 자문위원 교수진, 시청자 원어민 검수단 등이 함께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 더빙 특화 K-FAST 확산 지원 사업은 K-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거점 사업"이라며 "국내 AI 더빙 기술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콘텐츠가 전 세계 시청자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게, K-FAST 얼라이언스와 협력도 긴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7.27 13:58이나연 기자

[1보] 한화오션, 2분기 영업익 7361억원…전년비 98%↑

한화오션은 27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 4432억원, 영업이익 73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2%, 영업이익은 98% 증가했다.

2026.07.27 13:58류은주 기자

일레븐랩스, AI 음악 '일레븐뮤직'에 레퍼런스·보컬 추가…"내 목소리로 노래"

일레븐랩스가 7월 23일 AI 음악 생성 서비스 일레븐뮤직을 업데이트해 레퍼런스와 보컬 기능을 추가했다. 레퍼런스는 10초에서 5분 길이의 참조 음원을 올리면 최신 모델 뮤직 v2가 그 곡의 스타일과 분위기에 맞춰 음악을 생성하는 기능이다. 6월 뮤직 v2를 공개할 때 미리 선보였던 기능의 정식판이다. 보컬 기능은 이용자의 목소리나 음성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오리지널 곡을 만든다. 이용자가 직접 부른 목소리로 노래를 제작할 수 있다는 뜻이다. 스타일 기능도 이번 업데이트로 뮤직 v2를 정식 지원한다. 일레븐랩스는 업로드한 음원과 생성한 곡이 사용 전에 엄격한 저작권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AI 음악 생성 도구가 늘면서 참조 음원과 목소리를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가 서비스마다 중요한 조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일레븐랩스 공식 블로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일레븐랩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7.27 13:53AI 에디터

[1보] SKC, 2Q 영업손실 144억…전년비 79% 축소

SKC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454억원, 영업손실 144억원, 순손실 822억원을 거뒀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3%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79% 줄였다. 순손실은 1955%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30%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49.8% 줄였다. 순손실은 8.7% 확대됐다.

2026.07.27 13:50김윤희 기자

"애플워치12·울트라4 막바지 테스트…성능 강화 초점"

애플이 차세대 스마트워치 '애플워치12'와 '애플워치 울트라 4'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26일(현지시간) 애플이 현재 새로운 애플워치 3개 모델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개발 중인 제품은 애플워치12의 와이파이 모델과 셀룰러 모델(코드명 N237·N238), 애플워치 울트라 4(코드명 N240)다. 현재 이 제품들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선보일 애플워치 시리즈는 외형 디자인에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대신 애플은 디자인보다는 내부 성능과 기능 개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건강·피트니스 추적 기능을 강화하고 오랫동안 기대를 모았던 칩 성능 및 처리 속도 향상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애플워치의 프로세서 성능은 2023년 S9 칩 출시 이후 후속 칩이 적용됐음에도 체감 성능 향상이 크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이번 세대에서는 성능 개선 폭이 주목된다. 보급형 모델인 애플워치 SE의 신제품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나오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지난해 애플워치SE 3가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거쳤고, SE 시리즈가 비교적 긴 주기로 출시돼 온 점을 고려하면 올해는 새로운 SE 모델이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향후 애플워치의 변화도 예고됐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애플워치의 대대적인 재설계를 진행 중이지만 실제 제품으로 출시되기까지는 1~2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애플은 스티브 잡스 시절부터 추진해 온 비침습 혈당 측정 기능을 2020년대 후반 상용화하기 위해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능이 구현될 경우 애플워치의 건강 관리 기능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7.27 13: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머스크의 터널 굴착업체, 몸값 29조원…대규모 자금 조달 추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터널 굴착 업체 보링컴퍼니가 200억 달러(약 29조 원)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WSJ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링컴퍼니가 기업가치 200억 달러를 기준으로 약 40억 달러(약 5조 8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투자 유치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거래 조건도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가치 200억 달러는 2022년 평가 받았던 57억 달러(약 8조 3000억원) 와 비교해 3배 이상 높아진 수준이다. 보링컴퍼니는 굴착기를 이용해 지하 터널을 건설하고 이를 직접 운영하거나 임대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터널과 지상 노선을 결합한 교통 시스템인 '베이거스 루프'를 운영하며, 테슬라 차량을 이용해 승객을 여러 정류장으로 수송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새로운 루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지난 2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루프를 건설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반면 미국 볼티모어와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추진했던 유사 프로젝트는 무산되거나 중단된 상태다. 보링컴퍼니는 안전 및 환경 문제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2023년에는 터널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실이 알려졌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네바다주 규제 당국이 회사가 환경 규정을 약 800차례 위반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보링컴퍼니는 2018년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서 분사해 설립됐다. 한편 스페이스X는 최근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실시했지만, 이후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다.

2026.07.27 13: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OTT 모아, 연간이용권 50% 할인 판매

OTT 모아(MOA)가 신작 라인업 확대에 맞춰 연간이용권 50% 할인 판매한다. 8월9일까시 MOA 공식 홈페이지에서 PC버전으로 연간이용권을 결제하는 이들 대상이다. 연간이용권을 구매한 뒤 이벤트 응모 신청서를 제출한 모두에게 쿠팡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도 추가로 증정한다. 신작 라입업으로는 오는 31일 장신성·정우혜 주연의 미스터리 추적극 '남부당안'이 포함됐다. 이후 왕학체 주연의 귀농 선협물 '함어비승', 진철원·오근언 주연의 로맨스 고장극 '어정요(강산위빙)'를 비롯해 '월명천리', '흑야고백', '옥점추', '치아나채시장적백월광', '비도아심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청춘 로맨스 '야구골두'는 공개 2주 만에 2026년 MOA 공개작 가운데 누적 재생수 톱3, 7월 시청분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주연 배우 송위룡의 또 다른 신작 '천향' 역시 공개 이후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MOA 관계자는 “함어비승, 어정요(강산위빙) 등 대작을 필두로 화제성과 작품성을 갖춘 중화권 콘텐츠를 국내 시청자에게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들이 하반기 신작과 다양한 장르의 중국 드라마를 부담 없이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MOA는 AI 기반 화질 개선 기술을 적용해 시청 품질을 높이고,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굿즈몰 'MOA MDShop'을 오픈하는 등 콘텐츠 시청을 넘어 팬덤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2026.07.27 12:37박수형 기자

산업부, 정유·해운업계와 원유 수급상황 점검회의…비상수송·도입계획 점검

산업통상부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홍해 통항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27일 오후 정유·해운업계와 함께 '원유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비상수송 및 도입계획을 점검한다. 이날 회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원유 수출 터미널인 홍해 얀부항을 포함한 주요 해상 수송로 리스크가 고조됨에 따라 국내 원유 도입선 영향을 면밀히 평가하고 비상 수급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 국내 도입원유는 7~8월 전년 대비 100%를 초과해서 확보했고, 9월 도입분 역시 90% 이상 차질 없이 확보하고 있는 단계”라며 “당장 수급 우려는 낮은 상황이지만 사우디 얀부항을 통한 유조선이 홍해 통항시 위험요소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원유 공급망 리스크 대비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와 정유·해운업계는 실시간 상황 공유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수에즈 운하·수메드 파이프 등을 통한 우회 수송로를 협의하는 등 비중동산 대체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 원유 스와프 제도도 유사시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원유 수급 위기경보 체계도 면밀히 점검해 필요시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위기상황 발생시, 비축유 스와프 제도 즉시 시행 등 가용한 모든 정책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라며 ”중동상황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국민 생활과 우리 경제에 차질이 없도록 정유업계와 해운업계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6.07.27 12:37주문정 기자

문체부-행안부, '광화문 한글 현판 병기' 대국민 토론회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이하 행안부)는 대국민 숙의 토론회 '모두의 토론회'를 처음 열고어 '광화문 한글 현판 병기'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두의 토론회'는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토론과 숙의 과정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의 장이다. 토론회는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했다. 오전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상열 실장의 종합 발제를 시작으로, 세종국가경영연구원 박현모 원장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현경 교수가 각각 핵심 의견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상명대학교 양현미 교수의 주재로 발제자들과 함께 한글문화연대 정재환 공동대표, 중앙대학교 배웅규 교수가 참여한 패널 토론과, 국민 200명이 참여한 현장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이 직접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그룹 토론도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했다. 각 참석자는 광화문이 지닌 의미와 상징성, 문화유산 보존의 원칙 등 여러 측면에서 토론을 진행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병기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숙의가 먼저라는 신중한 의견이 많았다. 병기에 찬성하는 경우에도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서체·위치·설치 방식 등 세부 기준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단서가 뒤따랐다. 반면 원형 보존을 우선해야 한다는 쪽에서는 병기 대신 디지털 콘텐츠·전시·문화행사 등으로 한글의 가치를 알리자는 대안을 제시했다. 토론 전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투표에서도 찬성과 반대 의견이 비슷하게 나뉘었으며, 참여자들의 토론 전후 응답에는 큰 변화는 없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토론회는 광화문 현판을 두고 그동안 이어져 온 논의를 국민과 직접 나눌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며 “주말 하루를 온전히 내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눠 주신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문체부는 현장과 온라인에서 들려주신 의견을 균형 있게 살펴 정책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에 처음 열린 '모두의 토론회'는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국민주권을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행안부는 '모두의 토론회'가 국민 여러분과 함께 토론하고, 숙의하며, 정책을 만들어 가는 대표적인 공론 플랫폼이자 새로운 정책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7 12:15이도원 기자

차이나모바일의 통화 업그레이드부터 주요 통신사의 '통화+AI' 상용화까지: AI가 네이티브 통화의 가치를 재정의하다

베이징 2026년 7월 26일 /PRNewswire/ -- 2026년 6월 15일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이 기존 통화 서비스의 포괄적인 업그레이드를 발표하며 고화질, 지능화, 보안을 특징으로 하는 차세대 통화 경험을 선보였다. 이 이정표는 통신 혁신의 중대한 도약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기초 통신 서비스가 지능적이고 포용적인 서비스로 전환되는 전 세계적이고 필연적인 흐름을 보여준다. 경험의 장벽을 허물고 기본 통화의 패러다임을 재정의하다 차이나모바일은 음성에만 의존하던 기존 통화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성숙한 VoLTE/VoNR 네트워크 기반을 활용해 AI 모델과 고화질 음성 및 영상 기능을 긴밀하게 통합했다. 사용자가 휴대전화나 SIM 카드를 교체하지 않아도 네이티브 전화 앱 인터페이스에서 7가지 핵심 AI 기능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고령자와 청각 장애인의 의사소통 장벽을 해소하는 실시간 자막(Live Captions),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통화 경험을 제공하는 고화질 영상 통화와 AI 소음 제거 기능, 고위험 전화를 실시간으로 차단해 사용자의 자산을 보호하는 AI 보이스피싱 방지 기능 등이 포함됐다. 또한 데이터 채널(Data Channel, DC) 기술과 시각적 통화 메뉴를 도입해 일반 통화를 민첩한 양방향 서비스 창구로 전환함으로써 통화 중 다자간 협업과 원활한 비즈니스 거래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이를 통해 기존 통화를 단순한 음성 전달 통로에서 안전하고 통합된 정보 허브로 성공적으로 발전시켰다. '통화+AI(Calling + AI)', 전 세계 주요 통신사의 전략적 공감대로 부상 글로벌 관점에서 볼 때 차이나모바일의 통화 업그레이드는 단발성 사례가 아니라 글로벌 통신 산업의 광범위한 전환을 보여주는 축소판이다. 2026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주요 통신사들은 '통화+AI' 솔루션의 상용화를 가속하고 있다.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모든 상황에서 통화 경험을 향상하는 Magenta AI를 출시했다. T-모바일 US(T-Mobile US)는 8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기반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도입해 국가 간 의사소통 장벽을 효과적으로 해소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stc는 영어와 아랍어를 지원하는 이중언어 동시통역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현재 대규모 상용 시범 운영 단계에 진입했다. 한국의 LG유플러스(LG U+)는 지능형 통화 비서 ixi-O를 출시해 수동적인 응답 중심의 사용자 경험을 선제적인 지능형 상호작용으로 전환했으며, 권위 있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 GLOMO)에서 3개의 산업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글로벌 주요 통신사들이 동시에 관련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은 기본 통화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AI 융합의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인공지능의 심층적인 지원을 받는 '통화+AI'는 글로벌 통신 산업의 지능형 전환을 위한 확고한 청사진으로 자리 잡았다. 통신사들이 이러한 네이티브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에 따라 기존 음성 네트워크는 AI 시대에 가장 안전하고 보편적이며 가치 있는 진입점으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6.07.27 12:10글로벌뉴스

[인사] 전력거래소

◇1직급(갑) 승격 및 전보 ▲AI혁신단장 김광호 ◇부서장급 전보 ▲ESG경영처장 박채수 ▲안전정책실장 유석 ▲기획실장 서민석 ▲IT혁신실장 최영민 ▲고객총괄실장 김진이 ▲재생e통합관리실장 서영준 ◇팀장급 전보 ▲성과혁신팀장 김철호 ▲총무팀장 문준상 ▲노무복지팀장 최재영 ▲ESG홍보협력팀장 정선호 ▲윤리경영팀장 한지연 ▲법무팀장 정유석 ▲계약시장팀장 김상민 ▲분산에너지SG팀장 김규동 ▲재생e고객시장팀장 조재왕 ▲에너지계획팀장 조세철 ▲수급전망팀장 이호승 ▲선도시장팀장 이자겸 ▲입찰제도팀장 김은환 ▲가격제도팀장 김기식 ▲수소시장팀장 김권 ▲재생e기준팀장 김양일 ▲재생e성능팀장 손기원 ▲송전운영팀장 최범선 ▲중앙관제부장 류헌수 ▲제주 기획실장 김미성 ▲시장규칙부장 김석종 ▲제주IT부장 위성한

2026.07.27 12:09주문정 기자

넷마블, '뱀피르' 띄우고 TGS 출격…일본 공략 본격

넷마블이 일본 시장 공략의 보폭을 넓힌다. 도쿄게임쇼(TGS) 2026에서 차세대 신작 3종을 공개하고, MMORPG '뱀피르' 현지 서비스를 실시하며 신작과 기존 라이브 타이틀을 동시에 전면에 내세웠다. 올해 1분기 기준 넷마블의 해외 매출 비중은 79%에 달한다. 반면 지역별 매출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율은 7%대에 머물렀다. 유럽(13%)과 동남아(12%)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에 회사는 신작 마케팅과 기존작 현지화를 통해 일본 내 장기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방침이다. TGS 2026서 일본 맞춤형 신작 3종 공개 27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오는 9월 열리는 TGS 2026에서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펄 인 블루 등 신작 3종을 공개한다. 라인업은 현지 특성을 겨냥했다. 우선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은 일본에서 누적 조회수 10억회, 코믹스 누적 발행 1700만부를 기록한 인기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역시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외부 IP다. 반면 자체 IP로는 '펄 인 블루'를 통해 서브컬처 본고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뱀피르' 현지화 박차…이용자 플레이 성향 반영 라이브 서비스 확대도 속도를 낸다. 지난 22일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MMORPG '뱀피르'는 현지 이용자 성향에 맞춘 철저한 현지화를 적용했다. 협력 플레이를 선호하는 문화에 맞춰 성물 방어전, 클랜 점령전 등 GvG 콘텐츠를 초반 배치했고, 최대 1100회 소환 이벤트를 통해 초반 진입장벽을 낮췄다. 거래 활성도가 낮은 환경을 고려해 서버 간 통합 거래소를 구축했으며, 일본 전용 서버를 별도 운영해 일본 이용자 중심의 플레이 환경을 마련했다. 이러한 전략에 힘입어 뱀피르는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최고 매출 상위 10권에 진입하며 초반 안착에 성공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일본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현지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IP와 장르를 기반으로 신작을 선보이는 동시에, 서비스 중인 게임도 일본 이용자들의 플레이 성향에 맞춰 현지화해 장기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27 12:04진성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신작 익스트렉션 슈터 MMO '스탈존' 출시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 이상현상으로 뒤틀린 체르노빌 출입금지 구역을 배경으로 한 신작 익스트렉션 슈터 MMO '스탈존(STALZONE)을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탈존'은 세력 간 대립으로 분열된 체르노빌 구역을 무대로, 익스트렉션 슈터와 MMO 요소를 결합한 게임이다. 일반적인 익스트렉션 슈터와 달리 캐릭터, 평판, 장비, 세력 관계 등 장기 성장 요소는 세션 종료 후에도 초기화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현장에서 획득한 전리품만 무사 귀환 전까지 위험에 노출되는 구조로, 모든 것을 잃는 좌절감 대신 적정 수준의 긴장감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게임은 NPC와 이용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형 오픈 월드를 배경으로, 세력 간 영토 다툼 속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탈존'은 NPC와 이용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오픈 월드를 배경으로, 세력 간 영토 다툼 속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기에 50시간이 넘는 시네마틱 스토리 캠페인이 더해져, 이용자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장르와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러한 캠페인 덕분에 익스트렉션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도 부담 없이 단계적으로 게임에 진입할 수 있다. 전투 기능은 200종이 넘는 실사형 무기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며, 장비보다는 실력으로 승부하는 총격전을 지향한다. 최대 5인으로 분대를 구성해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고, 상대를 직접 보기 전에 목소리부터 들리는 근접 음성 채팅 시스템을 통해 협상, 대치 등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비슷한 전투력을 지닌 이용자끼리 매칭하는 글로벌 매치메이킹과 자체 엔진 및 전담팀 EXENS가 운영하는 안티치트 시스템을 통해 공정한 플레이 환경을 뒷받침한다. 스토브는 '스탈존STALZONE' 정식 출시를 기념해 결제 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할인 쿠폰 선착순 100장을 비롯해 첫 결제 혜택, 신규 가입 쿠폰, 리뷰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선보인다.

2026.07.27 12:00이도원 기자

AMD, 국산 NPU 생태계 힘 보탠다...한국에 R&D센터 설립

정부가 AMD와 AI반도체 분야에 맞손을 잡기로 했다. GPU 중심의 AI 컴퓨팅을 넘어 CPU, NPU 등 다양한 방식을 결합하는 이기종 컴퓨팅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리사 수 AMD 회장을 만나 AI 반도체와 컴퓨팅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AMD는 CPU와 GPU를 아우르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2025년 기준 연매출 34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특히 서버용 CPU와 GPU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도 166억 달러에 달하는 등 AI 컴퓨팅 시장의 주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ROCm과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AI 컴퓨팅 생태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개방형 초고속 AI 반도체 연결 표준인 UALink 창립 멤버로 참여하는 등 개방형 AI 인프라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기종 AI 컴퓨팅 대비...국산 NPU, AMD와 협력 최근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은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른 추론 수요 증가로, 단일 GPU 중심의 컴퓨팅 구조에서 벗어나 이기종 컴퓨팅 아키텍처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AI 서비스 제공 비용을 낮추고 성능과 전력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해 워크로드별 최적의 연산자원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AI 인프라 경쟁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뜻이다. 양해각서는 AI 컴퓨팅 아키텍처 변화에 대응해 AMD의 CPU, GPU와 추론 분야에 강점을 가진 국산 NPU를 연계하는 이기종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AI반도체 생태계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구체적으로 AMD CPU, GPU와 국산 NPU를 연계한 이기종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실증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별 특성에 맞춰 다양한 연산자원을 효율적으로 조합 활용하는 통합 컴퓨팅 환경을 구현하고 AI반도체 기업뿐 아니라 메모리, DPU, CXL, 네트워크, 서버,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 등 관련 국내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AI 컴퓨팅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국산 AI반도체가 글로벌 AI 컴퓨팅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레퍼런스 모델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AMD, 한국에 AI 연구센터 설립 양측은 국가과학AI연구센터(NAIS)를 중심으로 'AI for Science' 연구 협력을 추진한다.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AI 기반 연구와 도전적 연구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AMD는 CPU와 GPU 등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AI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AMD는 국내에 인공지능 우수 연구센터(AI Center of Excellence) 설립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우수 연구센터는 AMD의 AI 컴퓨팅 자원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기술 협력을 비롯해 AI 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 컴퓨팅 기술 검증 및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협력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MD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내 산학연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개방형 AI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AMD는 국내 주요 대학교와 대학원에 AI 컴퓨팅 플랫폼 기반의 교육 연구 프로그램과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고, 국내 학생과 교수, 연구자들이 최신 AI 기술과 글로벌 개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피지컬 AI 등 차세대 AI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 협력을 추진해 미래 AI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학연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AMD 간 협력은 지난 3월 AMD 리사 수 회장의 방한으로 논의가 본격화됐으며, 이후 양측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협력 분야와 실행 방안을 구체화해 왔다. 양해각서 체결식은 리사 수 회장의 초청으로 추진돼 글로벌 AI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양측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배경훈 부총리는 “글로벌 AI 경쟁은 CPU, GPU, NPU 등 다양한 연산자원을 결합하는 이기종 컴퓨팅과 개방형 생태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자립적이면서도 개방적인 AI 컴퓨팅 인프라 기반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AMD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AI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AI 컴퓨팅 인프라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MD의 리사 수 CEO는 "한국은 반도체와 AI, 첨단 연구, 피지컬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AMD의 핵심 전략 시장"이라며, "AMD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해 고성능 컴퓨팅 기술과 개방형 소프트웨어 역량, 글로벌 생태계 파트너십을 결합함으로써 대한민국이 개방형·이기종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은 단순한 하드웨어 지원을 넘어 기술 협력과 인재 양성, 긴밀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의 AI 혁신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AMD의 장기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분기별 실무회의를 통해 세부 협력 과제와 추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2026.07.27 12:00박수형 기자

더휴앤, 진천군 '롱다리해설사' 6명 배출

더휴앤(대표 장영화)은 올해 지역플러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진천군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각 마을과 지역을 대표할 '롱다리해설사' 6명을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마을의 역사와 지역 스토리를 발굴하고, 해설 코스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시범투어까지 운영하며 진천군을 대표하는 마을해설 프로그램을 완성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개발된 마을해설 프로그램은 진천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농다리에서 시작된다. 해설사 명칭인 '롱다리해설사'는 농다리를 매개로 과거와 현재를 잇고,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롱다리해설사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문백면을 비롯한 지역에서도 도보형 마을해설 프로그램과 새로운 해설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진천군은 이번 '롱다리해설사' 양성을 통해 지역과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지역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휴앤 장영화 대표(대구대학교 겸임교수)는 “마을해설은 일반적인 문화해설과 달리 지역의 역사와 마을, 주민들의 삶이 담긴 이야기를 얼마나 진정성 있게 전달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며 “진천군 마을해설사들은 '생거진천'의 의미를 담아 지역의 정체성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전했다. 이어 “진천에는 토박이뿐 아니라 새로운 삶을 위해 이주한 주민들도 많은 만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해설 과정과 '롱다리해설사'라는 이름에 함께 담아냈다”며 “농촌의 특색을 살린 농산물, 관광자원, 체험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프로그램인 만큼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진천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의 우수사례로도 손색없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7.27 11:41이도원 기자

디즈니플러스, 메이저리그·LOL 대회 생중계

디즈니플러스가 메이저리그베이스볼(MLB)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회를 실시간으로 한국에 선보인다. 디즈니플러스는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 협약을 맺고 MLB 생중계부터 2026 LoL 케스파컵(KeSPA CUP),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등 팬덤 콘텐츠를 한국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SPOTV 중계 MLB 정규 시즌과 포스트시즌 주요 경기를 27일부터 10월까지 실시간으로 선보인다. 한국 선수 팀 경기 등 다양한 정규 시즌 경기를 하루 한 경기씩 제공한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업을 확대하며 한국 유일 LoL 단기컵 대회인 LoL 케스파 컵 전 경기를 글로벌 독점 생중계하고 있다. 예선부터 8월18일 결승전까지 매주 월·화요일에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지난 20일 개막한 대회엔 T1, 젠지(Gen.G) 등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소속 10개 팀이 총상금 5200만 원을 놓고 경쟁한다. 디즈니플러스코리아 공식 SNS 채널에서는 참가팀 그리팅 영상을 비롯해 대회 관련 정보와 사전·현장 콘텐츠 등이 올라왔다. 음악 라인업도 확대한다. 지난 6월 보나루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에 이어, 오는 31일부터 8월3일까진 미국 대형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 10월3일부터 5일까진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소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대표는 “디즈니플러스는 라이브 스포츠와 글로벌 음악 이벤트를 생중계하며 보다 다채로운 스트리밍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라이브 스트리밍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7 11:32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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