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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은 매장, 구매는 온라인"…데스커, 구매 부담 낮춘 쇼핑 서비스 도입

퍼시스그룹 데스커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전문가 상담을 받은 뒤 원하는 채널에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 크로스 쇼핑(온크쇼)'을 공식 출시한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온크쇼는 오프라인 매장의 1:1 맞춤 컨설팅과 제품 체험을 거친 뒤 매장은 물론 공식 온라인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적합한 채널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옴니채널 서비스다. 매장에서는 가구를 가상 배치해 동선과 크기를 사전 검증하는 '3D 공간 플래너' 무료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그동안 오프라인 상담 후 즉시 결제하지 않거나 온라인 혜택을 비교하려는 고객이 느끼던 심리적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 온크쇼를 시범 도입한 데스커 송파점의 경우 구매 전환율이 도입 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 데스커 온크쇼 및 3D 공간 플래너 서비스는 서울 강남·송파·연남·노원, 경기 판교, 부산·대구 등 전국 13개 주요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데스커 공식 홈페이지 사전 예약이나 현장 방문을 통해 1:1 맞춤 컨설팅을 이용할 수 있으며, 회사는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쇼핑 환경을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유희정 데스커 송파점 대표는 “과거에는 충분히 상담받은 고객이 온라인 프로모션이나 쿠폰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매장을 나설 경우 아쉬움이 남기도 했고, 온라인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먼저 안내하기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며 “온크쇼 도입 이후에는 고객에게 유리한 구매 방법을 보다 적극적으로 안내할 수 있고, 고객도 꼭 매장에서 구매해야 한다는 부담 없이 상담받을 수 있어 현장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데스커 관계자는 “온크쇼는 매장에서 상담받았다고 반드시 그 자리에서 구매해야 한다는 부담을 낮추고, 고객이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활용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구매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한 서비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 가구 구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옴니채널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새로운 가구 쇼핑 문화를 선도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9.17 11:26백봉삼 기자

KEA, 경남 진주·창원시에서 가전제품·스마트폰 등 무상점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용석우)는 16일과 17일 경상남도 진주시와 창원시 진해구에서 삼성전자 등 전자업계 10개사와 가전제품 스마트폰 무상점검과 건강음료 제공·건강진단을 통한 의료기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참여 기업은 삼성전자를 비록해 세라젬·LG전자·오텍캐리어·쿠쿠전자·쿠첸·휴롬엘에스·경동나비엔·귀뚜라미·캐논코리아 등 10곳이다. 전자업계는 휴대폰 서비스 차량과 실내 행사장 내에 부스를 설치해 지방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기밥솥·진공청소기·공기청정기 등 소형가전제품 무상수리와 의료기기 체험 등을 제공했다. 노인복지관·보육원·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배려시설은 사전 방문을 통해 대형가전제품·보일러 기능과 안전 점검 후 수리를 진행했다. 행사와 연계해 어르신 장수사진과 군장병 프로필 사진 촬영,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소비자피해 상담, 건강상태 진단, 건강한 식습관 정보 등을 제공했다.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소형폐가전도 수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과 경상남도 진주시, 해군교육사령부 등 지자체와 군부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KEA·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한국석유관리원·한국주택금융공사·한국인삼공사 등이 참여해 행사를 지원했다.

2026.09.17 11:20주문정 기자

"사무실 휴게실이 AI 명상 공간으로”…컴투스엔, '무아오' 공개

글로벌 IP 및 익스피리언스 기업 컴투스엔이 '2026 제주 AI 국제필름페스티벌&글로벌 콘텐츠포럼'에서 AI 명상 솔루션 '무아'의 경량화 모델 '무아오'를 처음 공개했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컴투스엔은 개인용 앱 '무아'와 공간형 솔루션 '무아홈'에 이어 공간 제약을 대폭 낮춘 '무아오'를 선보이며 AI 마인드케어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컴투스엔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제주 비인 공연장에 무아오 체험존을 마련하고, 생체 신호 기반 AI 감정 추론 기술과 개인 맞춤형 XR 명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무아오는 기존 무아홈의 핵심 경험을 유지하면서도 설치 공간과 운영 부담을 대폭 줄인 경량화 모델이다. 독립된 포드(POD) 형태인 무아홈과 달리 사무실 한편이나 휴게실·라운지 등 일상 공간에 가구처럼 배치할 수 있어 별도의 전용 공간이 없는 환경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소독 기능도 함께 갖춰 기업이나 공공시설 등 다중 이용 환경에서의 위생과 편의성을 높였다. 회사는 교사·군인·소방관·스포츠 선수 등을 대상으로 실증을 이어온 데 이어 무아오 출시를 계기로 기업·공공·교육·스포츠 등 다양한 B2B 및 B2G 시장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컴투스엔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별도의 전용 공간 없이도 일상에서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아오'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기업과 공공기관을 비롯해 마인드케어가 필요한 다양한 공간에서 무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과 적용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17 11:19백봉삼 기자

삼성전자, 필리핀 세부 복합단지에 AI 가전·B2B 솔루션 공급

삼성전자가 필리핀 세부의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인공지능(AI)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빌딩 통합 운영 솔루션을 공급하며 동남아시아 B2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삼성전자는 17일 글로벌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 디에이치플러스(DH플러스)와 필리핀 세부 '그란츠 포레스트 파크'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프로, 빌딩 통합 솔루션 'b.IoT'를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란츠 포레스트 파크는 최첨단 AIoT 기술이 접목되는 프리미엄 주거·휴양 복합단지로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2만 평 규모의 부지에 레지던스 3개 동과 호텔 1개 동, 최고급 프라이빗 빌라가 들어서며, K-컬처 상업 시설과 국제학교, 멤버십 전용 클럽 및 맹그로브 생태공원 산책로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단지 내 주거 및 숙박 시설 전반에 맞춤형 'AI 홈' 환경을 구현한다. 레지던스와 호텔 객실에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삼성전자의 주요 AI 가전을 대거 배치하고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연동한다. 입주민과 투숙객은 단 한 번의 로그인으로 실내 모든 가전과 조명, 냉난방 기기를 유기적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단지 운영과 인프라 관리를 위한 기업형 B2B 솔루션도 총출동한다. 관리자는 B2B 특화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현장 방문 없이도 각 세대의 가전 및 기기 상태를 원격으로 통합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아울러 수영장, 커뮤니티 공간 등 단지 공용부와 급탕·보일러 인프라에는 삼성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 'b.IoT'가 도입된다. b.IoT는 에너지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해 공조와 조명, 전력 소모를 능동적으로 절감하며 세대별 에너지 분석을 지원한다. 특히 호텔, 상업시설, 국제학교 등에는 건물을 3D 가상공간으로 복제한 '디지털 트윈' 기술과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주요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 예측하고 관제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장(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주거와 상업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AIoT 기반 맞춤형 운영 솔루션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며 “검증된 B2B 플랫폼 경쟁력을 앞세워 동남아 전역의 대형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1:15전화평 기자

피지컬 AI·반도체·보안·양자까지 한눈에...AI 대축제 열린다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에이전틱 AI로 급변하는 기술 전환기를 맞아,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대표 기업들이 AI 생태계의 현주소와 다가올 미래 확장성을 한눈에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주간(AI Week) 공식 행사인 'AI 페스타 26'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216개 기업, 501개 부스 규모로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주요 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이 참여해 AI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 이번 AI 페스타에는 구글 딥마인드, AWS, 앤트로픽, 화웨이, 젠스파크, IBM, 퍼플렉시티, 유니티, 밀라(Mila) 등 글로벌 AI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여기에 KT, 삼성SDS, 야놀자, 롯데이노베이트, 두산로보틱스, 메가존클라우드, NHN클라우드, 한컴그룹, 티맥스소프트, 더존비즈온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대거 합류해 AI 산업 전반의 최신 흐름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코엑스 3층 C홀과 300호, 317호, 4층 403호, 웨스틴 파르나스 서울 아틀라스홀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장에서는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 AI, AI 반도체, AI 인프라, 국방 AI, 보안·양자, 에이전틱 AI 등으로 확장되는 산업 지형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글로벌 연사부터 산업 현장 사례까지…AI 기술·비즈니스 전략 총망라 행사 첫날에는 메인 무대 프로그램인 'AI 서밋'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글로벌 AI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연사들이 무대에 올라 기술 진화 방향과 산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구글 딥마인드의 로라 아로요 박사가 글로벌 키노트를 맡아 AI 기술 발전 흐름과 산업 전반의 변화를 짚는다. 이어 AWS의 프레데리코 코스타 APAC AI 정책총괄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정책 및 산업 확산 흐름을 소개하며, 글로벌 AI 경쟁 구도 속 기업들의 대응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계속해 글로벌 AI기업과 국내 주요기업 핵심 리더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올해의 AI 기술 진화 방향과 산업 적용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둘째날에는 AI페스타 대표 미래 기술 컨퍼런스인 퓨처 테크 컨퍼런스가 이어진다. 이날은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엔터프라이즈 AI 전환, 차세대 산업 혁신이 핵심 화두다. 특히 글로벌 세션에서는 화웨이코리아의 발리안 왕 대표, 젠스파크의 케이 주 최고개발책임자 겸 공동창업자, IBM의 셴커 V 셀바두라이 APAC 부사장 겸 최고개발책임자(CTO), 퍼플렉시티의 모리타 준 APAC 총괄대표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기관인 밀라(Mila)의 프레데릭 로랑 파트너십 총괄 등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리즘 AI 시장의 변화와 기업 전략, 차세대 기술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업 현장에 적용되는 AI의 실제 변화와 미래 전략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분야 9개 특별관 운영…피지컬AI AI반도체 에이전틱AI까지 확장 올해 AI 페스타는 전시 구성도 한층 세분화했다. 현장에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특별관 ▲AI 경진대회 특별관 ▲피지컬 AI&로봇 특별관 ▲K-AI 파트너십 특별관 ▲에이전틱 AI+X 특별관 ▲AI 반도체 특별관 ▲AI 인프라 특별관 ▲국방 AI 특별관 ▲보안&양자 특별관 등 총 9개 테마 특별관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대형 AI 모델과 서비스 경쟁을 넘어 로봇, 반도체, 인프라, 국방, 보안, 양자기술 등으로 확장되는 AI 산업의 흐름을 폭넓게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AI 경진대회 특별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전국민 AI 경진대회와 연계해 전문가와 대학생은 물론 어린이·청소년 참가자들의 주요 성과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AI가 특정 전문가 집단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활용 역량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네트워킹 시상 스타트업 교류까지… AI 산업 생태계 연결의 장 올해 행사는 전시와 콘퍼런스에 더해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행사 첫날 저녁에는 AI 리더스 디너가 열려 업계 주요 인사들이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AI대상 시상도 함께 진행돼 혁신기업 10곳과 혁신가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설 프로그램으로는 AIR(AI Realization) Showcase, 2026 AI 밍글링(Mingling), AI 융합인재개발포럼 등이 준비됐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과 기관, 스타트업, 투자자, 업계 관계자들이 기술과 사업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단순 전시를 넘어 국내 AI 생태계의 현재 역량과 향후 협력 가능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기술 경쟁력은 물론 산업 간 연결과 확장 가능성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행사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시 전시와 일부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마감은 10월 2일 오후 6시다.

2026.09.17 11:09백봉삼 기자

래티스반도체, AMD·알테라에 도전장...신규 FPGA 칩 성능·보안 강화

미국 래티스반도체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을 위한 신규 필드프로그래머블게이트어레이(FPGA)를 선보인다. AMD·알테라 등 경쟁사 대비 빠른 부팅 속도와 차세대 보안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복수 고객을 상대로 샘플 공급을 추진 중이다. 래티스반도체는 지난 15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신규 FPGA 하드웨어 및 설계 소프트웨어 제품을 공개했다. 래티스는 간담회에서 소형 FPGA 플랫폼 '래티스 넥서스(Lattice Nexus) 2'의 신규 제품 '마크(Mach)-N2'를 출시했다. FPGA는 엔지니어가 내부 회로 구조를 원하는 방식으로 바꿀 수 있는 반도체다. 반도체 샘플 검증부터 통신, 데이터센터, 차량 등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마크-N2는 전 세계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래티스가 내놓은 비휘발성 보안 제어 FPGA다. 최대 7.8Gbps 데이터 통신 인터페이스(MIPI D-, C-PHY)를 지원하며, 저전력에서 2배 더 빨라진 프로그래머블 패브릭 속도를 갖췄다. 업계 선도적인 보안 기술도 적용했다. 마크-N2는 암호화 유연성을 비롯해, 양자 컴퓨터 공격에 저항하는 암호화 알고리즘 '양자내성암호(PQC)'를 지원한다. 부팅 속도는 30밀리초(ms) 이내다. 해당 속도가 빨라야 해킹 위험으로부터 칩을 안전히 보호할 수 있다. 빠른 부팅 속도를 가능케 하는 비결은 '통합 플래시메모리'에 있다. 이기훈 래티스 이사는 "통상 FPGA는 플래시 메모리가 외부에 있어 데이터를 읽는 데 시간이 걸렸으나, 래티스 제품은 플래시 메모리를 칩 내부에 통합해 처리속도를 높였다"며 "칩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아 해킹 위협도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래티스는 마크-N2 장점을 무기로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인프라, 에지 디바이스, 휴머노이드 등 첨단 산업을 공략한다. 곧 일부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AMD, 알테라 등 FPGA 업계 선도업체들과 경쟁 구도가 주목된다. 경쟁사 제품 부팅 속도는 200ms 이상으로, 래티스 대비 크게 느리다. PQC 서비스를 제공하는 칩 역시 래티스가 유일하다. 특히 PQC는 세계 각국에서 향후 3~5년 내 데이터센터 적용을 서두르고 있어, 향후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이사는 "서버 시장에서 마크-N2의 정확한 공급 시점을 밝히기 어렵지만, 고객사 수요를 확인한 만큼 이미 적용이 예정돼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래티스반도체는 AI 기반 FPGA 설계 지능형 소프트웨어 툴 '래티스 프롬프트(Lattice Prompt)'를 출시했다. 해당 도구는 엔지니어가 자연어나 파이썬, C-코드를 입력하면 AI가 FPGA 전용 하드웨어 설계 언어(VHDL, 베릴로그 등)로 자동 변환해 준다. 이를 통해 기존 약 4개월(120일)이 소요되던 복잡한 설계 및 타이밍 맞추기 작업을 10~12일 수준으로 단축했다.

2026.09.17 11:00장경윤 기자

홈플러스, 대형마트 67개점·본사·온라인 M&A 착수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에 따라 본사와 온라인사업부문을 포함한 대형마트 67개점의 인수합병(M&A)과 폐점 점포 가운데 자가점포 19곳의 부동산 매각에 착수한다. 1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번 주 안으로 잠재적 인수후보군에 투자안내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앞서 홈플러스는 하림그룹 NS홈쇼핑에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부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매각했다. 이어 남아 있는 대형마트와 온라인사업부, 본사를 매각하고 폐점 점포 중 회사가 소유한 부동산은 개별 매각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을 통해 폐점 점포 중 19개 자가매장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영업 정상화·고정비 절감을 통한 사업성 개선, 잔존 사업부문 M&A 추진 등 3가지 회생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현재 홈플러스는 활용 가능한 자금을 상품 확보에 투입하며 지난달 7일 재개장한 67개 핵심 점포의 영업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임대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도 회생절차를 통해 약 5000억원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본사와 온라인사업부문을 포함한 대형마트 매각은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진행한다. 폐점 점포 부동산은 각각 개별 매각한다. 매각 계약이 체결되면 홈플러스는 매각대금을 반영해 회생계획안을 다시 작성한 뒤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 경우 채권자에 대한 변제 시기도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향후 M&A 성사 여부가 영업 정상화와 사업성 개선 성과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점포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대형마트·본사·온라인사업부문의 매각을 통해 회생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6.09.17 10:57류승현 기자

NPR, 글로벌 10개국 현지 PR 돕는다

홍보대행사 NPR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기업의 한국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통합 크로스보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NPR 월드와이드'를 공식 개시한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NPR 월드와이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프랑스·독일·스페인·중국·일본·인도·태국·싱가포르 등 10개국 거점 오피스의 현지 전문 인력이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직접 담당하고, NPR 본사가 프로젝트 기획·예산·성과 관리를 통합 지휘하는 운영 모델이다. 해외 지사가 없는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도 월·분기·연간 장기 계약 없이 보도자료 배포·미디어 피칭·인터뷰 등 필요한 PR 서비스를 횟수별로 선택해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공 서비스는 언론홍보, 디지털 PR, 인플루언서 마케팅, 행사 및 이벤트 운영, AI 검색 및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커뮤니케이션까지 망라한다. 지난 2015년 설립된 NPR은 패션 브랜드 딘트의 프랑스 팝업스토어,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왔다. 또 제너럴모터스(GM)·트립닷컴·스카이스캐너 등 글로벌 기업의 국내 현지화 마케팅을 수행해 왔다. 아울러 어도비 자회사 셈러시의 AIO·GEO 사업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운용을 통해 기술 기반 디지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회사는 향후 동남아시아·중동·남미 지역으로 서비스 국가를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윤영준 NPR 대표는 “글로벌 홍보는 한국에서 만든 자료를 번역해 해외에 배포하는 업무가 아니라, 현지 시장과 언론, 소비자의 관점에서 브랜드를 다시 해석하고 전달하는 과정”이라며 “기업이 장기 계약이나 대규모 예산에 대한 부담 없이 필요한 국가와 목적에 맞춰 현지 홍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7 10:48백봉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하반기 신입 공채 실시…전 직무 AI 역량 평가 도입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 전환(AX) 시대를 이끌 인재 확보를 위해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전 직무에 AI 역량 평가를 도입하며 채용 방식 자체를 AI 중심으로 개편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 데이터, 소프트웨어, 디지털전환(DX), ERP, 정보보안, 인프라 서비스,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AI 영상 프로덕트 기획 등 총 11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서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AI 엔지니어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개발을 통해 산업별 AX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데이터 엔지니어는 그룹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 DX 엔지니어는 식품·식품서비스,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CJ그룹 주요 사업 분야의 시스템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채용의 핵심은 'AI 네이티브(AI Native) 인재' 선발이다.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업무 수행의 기본 역량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기존 코딩 테스트를 전면 개편해 모든 직무에 'AI 역량진단 테스트'를 도입했다. 개발 직무 지원자는 AI와 협업해 실제 결과물을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테스트'를 치르며, 비개발 직무 지원자는 업무 환경에서 AI를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받는 'AI 활용역량 테스트'에 응시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진단 테스트,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2차 면접 합격자는 약 3주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친 뒤 2027년 1월 최종 입사가 확정된다. 지원자들의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마련된다. 채용 담당자와 현직 선배들이 참여하는 설명회는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신입 채용과 함께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등에 참여해 AI 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이용욱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담당은 "AI가 업무의 기본이 되는 환경에 맞춰 채용 전형도 AI 네이티브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성과를 증명할 수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17 10:47남혁우 기자

제네시스, 르망 24 완주한 'GMR-001' 실차 국내 첫 전시

제네시스가 세계 내구 레이스 무대에서의 도전을 국내 팬들과 공유하는 대규모 행사를 연다.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완주한 GMR-001 하이퍼카 실차와 마그마 GT3 콘셉트를 국내에서 처음 전시하고, 일본 후지에서 열리는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레이스도 생중계한다. 제네시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라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WEC 6라운드 '후지 6시간 레이스'와 연계한 행사로, 국내 고객과 모터스포츠 팬이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 아트리움과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에서 열린다. 사우스 아트리움에는 지난 6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해 완주한 GMR-001 하이퍼카 19번 차량을 국내 처음으로 전시한다. GMR-001 하이퍼카 19번 차량은 르망 데뷔전에서 24시간 동안 372랩, 약 5069㎞를 달려 13위로 완주했다. 제네시스는 극한의 내구 레이스를 완주한 실차를 통해 마그마 레이싱의 첫 르망 도전을 국내 팬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에서는 마그마 GT3 콘셉트도 처음 공개한다. 이 차량은 지난 6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처음 선보인 모델로, 제네시스가 향후 GT3 내구 레이스 출전을 검토하며 고성능 및 모터스포츠 영역 확장 의지를 담은 콘셉트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WEC 후지 6시간 레이스를 생중계한다.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점에서는 대형 스크린과 음향 설비를 활용한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네시스는 온라인 브랜드 전용관 '제네시스 부티크' 회원 가운데 제네시스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관람권을 제공한다. 일반 관람객은 17일부터 메가박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사우스 아트리움과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에도 대형 화면을 설치해 누구나 무료로 레이스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WEC와 르망 24시간 레이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여정을 소개하는 전시·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반응속도 게임을 통해 드라이버 훈련 과정과 모터스포츠 감성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포스트카드 제작, 타투 스티커 체험 등 가족 방문객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GMR-001 하이퍼카 축소 모형 등을 판매하는 굿즈 공간도 마련한다. 행사장 내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에서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달 17일 종료 예정이었던 '제네시스 마그마 X GMR' 특별전도 연장 운영한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과 열정을 국내 팬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공유하는 자리"라며 "국내 고객과 실시간으로 레이스의 긴장감과 감동을 나누고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0:47김재성 기자

LGU+ 직원이 클라우드 국가대표 이끈다...국제기능올림픽 출격

LG유플러스 직원이 세계 기술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기능올림픽에서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나선다. LG유플러스는 UCube DAX팀 배주혁 기술책임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국제지도위원으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열리는 기술인 경연대회다. 올해는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세계 70여개 국가 지역의 선수와 국제지도위원 등 약 1400명이 참가한다. ICT, 기계, 건설 등 64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에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 클라우드 환경의 IT 인프라를 설계하고 구축·운영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2019년 국제기능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올해는 한국과 중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 호주, 스위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7개국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대회 기간 4일 동안 매일 다른 과제를 수행한다. 각 과제의 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배 책임은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클라우드컴퓨팅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2024년 프랑스 리옹 대회에서는 한국이 이 종목에서 처음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힘을 보탰다. 지난해 열린 '아시아 기능올림픽'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심사장을 맡았다. 심사장은 경기 방식 설계부터 운영까지 해당 종목 전반을 책임지는 역할이다. 한국은 1967년 국제기능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후 19차례 종합우승을 기록했다. 2024년 리옹 대회에서는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상하이 대회에서 20번째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배주혁 LG유플러스 기술책임은 “국제기능올림픽은 세계 각국의 젊은 기술 인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라며 “대한민국 선수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리나라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0:46박수형 기자

하이트진로 '테라', 국내 맥주 최초 NON-GMO 인증 5년 연속 획득

하이트진로는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가 글로벌 비영리 인증기관 'NON-GMO PROJECT'로부터 5년 연속 NON-GMO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테라는 지난 2022년 국내 맥주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매년 인증을 갱신했다. NON-GMO 인증은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아닌 종자를 재배·수확해 원료로 사용했는지를 검증하는 제도다. 인증 제품은 원재료와 공급망 등에 대한 심사를 거치며, 인증 이후에도 매년 갱신 평가를 받는다. 테라는 이번 인증 과정에서 제품에 사용되는 모든 원재료와 2차 성분까지 비유전자 변형 원료인지 검증받았다. 다만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정상 NON-GMO 표시가 가능한 원료는 대두와 옥수수, 사탕무, 카놀라, 면화, 알팔파 등으로 제한된다. 테라에 사용되는 원재료 가운데서는 옥수수 전분이 이에 해당한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에 호주산 맥아와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탄산을 사용하며 원료와 품질 경쟁력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NON-GMO 인증은 리얼탄산 100%와 호주산 청정맥아 100%를 고수하며 '청정라거'의 철학을 추구해온 테라의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0:45류승현 기자

K패션 발굴부터 해외 진출까지…신세계百, '하이퍼그라운드' 새단장

신세계백화점이 유망 국내 브랜드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까지 돕는 '하이퍼그라운드'를 재정비한다. 국내외에서 따로 운영해온 사업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하고 천안아산점에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용한 첫 매장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8일 천안아산점에 하이퍼그라운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스트리트 패션과 제조·직매형 의류(SPA), 잡화 등 신규 브랜드 20개가 입점한다. 일부 브랜드는 지역 상권에 처음 진출한다. 포터리와 무신사 스탠다드, 세터, 노매뉴얼, 마크곤잘레스, MMLG 등 젊은 소비자에게 인지도가 높은 국내 패션 브랜드를 한 공간에 구성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새 BI를 적용한 첫 매장으로 천안아산점을 택한 것은 상대적으로 젊은 고객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천안아산점의 20·30대 고객 비중은 42%로 신세계백화점 전체 점포 평균인 28%보다 11.5배 높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개편을 계기로 하이퍼그라운드의 브랜드 정체성도 하나로 통합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신진 K-브랜드를 고객에게 소개하는 오프라인 편집 공간으로, 해외에서는 국내 브랜드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각각 운영해왔다. 향후 국내 매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고객 접점을 넓힌 뒤 해외 시장 진출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새 BI는 센텀시티와 대전신세계 Art&Science 등 기존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해외 팝업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개장을 기념한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20만원 또는 4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구매액의 10%를 신세계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다음 달에는 결제액의 10%를 적립하는 '하이퍼그라운드 마일리지'를 운영한다. 브랜드별 할인과 단독 상품도 마련한다. 장수진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천안아산점 하이퍼그라운드를 통해 젊은 고객들이 새롭고 경쟁력 있는 K-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만의 상품 기획력과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7 10:45김민아 기자

방송미디어 AI 기술 상용화 지원...2030년까지 727억원 투입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올해부터 2030년까지 727억원을 투입해 방송미디어 분야 AI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방송사와 연구기관, 개발업체가 참여해 AI 기술의 실제 방송 제작 활용과 사업화 방안도 논의했다. 방미통위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17일 정부 R&D 과제를 수행 중인 제머나이소프트에서 '방송미디어 인공지능 개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을 비롯해 SBS, KBS, MBC충북 등 방송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연구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방송미디어 분야 AI 기술 동향과 정부 R&D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개발 기술을 방송 제작과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기술로는 비전문가가 AI와 대화하면서 원하는 영상을 검색·생성·편집할 수 있는 기술이 소개됐다. 이용자의 시청 이력과 콘텐츠 맥락을 분석해 개인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추천하거나 생성하는 기술도 논의됐다. 연구진은 기술 상용화를 위해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 확보, 방송사·플랫폼을 활용한 실증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개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향후 기술 수요도 공유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연구자 및 기업 의견을 R&D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개발된 기술이 현장 적용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방송미디어 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미디어 산업이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부터 국민이 이용하는 방식까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이를 실제 방송 제작과 서비스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9.17 10:42박수형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보안에 연간 400억 투자...향후 더 늘릴 것"

"네이버클라우드는 100명 이상 보안 인력에 매년 400억 원 이상을 보안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안 투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6'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렇게 밝혔다. 이 행사는 국가정보원(NIS)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가 공동 주관했다. 3일 행사로 18일까지 열린다. 김 대표는 "네이버 클라우드는 대규모 인터넷 서비스를 떠받치는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이라면서 AI 시대를 맞아 사이버 보안의 글로벌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보안은 방어가 아닌 지속적인 역량 개발이 중요하다"면서 AI가 보안의 새로운 공격 수단이 됐다고 짚었다. AI를 활용한 방어는 AI의 안전성을 지키는 것에 있다면서 AI 공격과 방어를 빠르게 분석하고 대응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진단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춘천과 세종에 직접 대규모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Hyper Scale Data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처럼 거대한 서비스를 운영하다 보면 보안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그래서 우리는 보안에 대한 투자를 한 번도 아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대규모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어떤 특별한 한 번의 조치 때문이 아니라면서 "보안은 한순간에 방어가 아니라 오랜 시간 축적되는 역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AI때문에 최근 보안의 공식 자체가 바뀌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이버보안 분야의 글로벌 연대 필요성도 강조했다. AI 시대의 위험이 국경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보안은 한 기업이나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글로벌 연대가 필요하다"면서 그 예로 NATO의 럭트실, UN의 글로벌 메커니즘을 들었다. 민간에서는 데프콘이 그 사례라고 설명했다. "해커들은 AI를 활용한 새로운 공격 방법을 공개하고 배우며, AI를 기반으로 한 대회까지 치른다"면서 네이버 클라우드도 다국적 연합팀으로 이 대회에 참여해 의미있는 경험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도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 사업 컨소시엄의 주관사다. 그는 이 프로젝트가 단순히 한 기업의 제품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아니라면서 대한민국의 보안 역량 자체를 AI 시대에 맞게 끌어올리는 일이라면서 "대한민국에는 반도체, 금융, 전력, 과학기술, 통신, 방위산업, 항공우주처럼 보안이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산업이 많다. 이런 산업일수록 그 산업의 현장을 깊이 이해하는 보안 모델이 필요하다"면서 "보안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은 한 기업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위한 인프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이 프로젝트가 민간인 현장과 끊임없이 연결된다는 것이라면서 "현장에서 검증된 결과가 다시 정책으로 돌아가고 정책이 다시 기술과 서비스로 반영되는 선순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반도체, 방위산업, 항공우주와 같은 핵심 산업에는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연결돼 있다면서 "이 모든 기업들이 충분히 보안 투자를 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래서 국가 차원의 보안 역량을 활용해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함께 보호해야 한다. 이 중요한 여정에 네이버 클라우드가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에는 AI 기업과 보안 기업, 연구기관 등 각 분야 높은 전문성을 가진 파트너들이 함께 하고 있다. 김 대표는 "네이버 클라우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이 다양한 역량을 하나의 플랫폼과 생태계로 연결하는 일"이라면서 막중한 역할을 맡은 만큼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힘줘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목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보안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을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자 한다"면서 네이버 클라우드가 최근 엔비디아와 함께 글로벌 AI팩토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들려줬다. "앞으로 세계 각지의 AI 팩토리에서 AI 보안 모델이 함께 작동하도록 만들고 각 거점을 사이버 안보 협력의 허브로 연결하고자 한다"면서 "하나의 나라가 스스로를 지키는 것을 넘어 여러 나라가 서로를 지켜주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국경을 넘어선 연대다. 대한민국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은 물론 세계 어디에 있는 기업과 사용자까지 누구나 안전하게 AI와 디지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안전은 일부에게만 허락되는 특권이어서는 안된다. 가장 큰 조직부터 가장 작은 조직까지 모두에게 닿아야 한다. 우리는 이걸 사이버 시큐리티 포 월드(Cyber Security for World)라 부르고 싶다"고 강조했다. 기술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하고, 공격 역시 더 빠르고 더 지능적으로 변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변하지 않는 한 가지가 있다. 어떤 위협도 우리가 국경을 넘어 함께 한다면, 더 잘 대응할 수 있다는 믿음"이라면서 "네이버 크라우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보안 기업으로서 그 연대의 한가운데 데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2026.09.17 10:41방은주 기자

위시컴퍼니 클레어스, 인씨와 만든 마스크팩 선출시 5일 만에 17만개 판매

위시컴퍼니의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가 뷰티 인플루언서와 공동 개발한 마스크팩을 정식 출시했다. 지난달 먼저 진행한 판매 행사에서는 5일 동안 17만개 이상이 팔렸다. 위시컴퍼니는 디어 클레어스가 '블루 EGF 카밍 겔 마스크'를 지난 10일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클레어스와 뷰티 유튜버 인씨가 함께 개발했다. 트러블과 붉은기, 흔적, 모공, 피부 요철 등 인씨가 실제로 겪어온 피부 고민을 제품 기획에 반영했다. 마스크 크기도 조정했다. 기존 제품보다 세로 길이를 약 3cm 늘려 턱 밑과 턱선까지 감쌀 수 있도록 만들었다. 얼굴에 밀착되는 제형을 적용했으며 권장 사용 시간은 30분이다. 주요 성분으로는 클레어스의 '블루 드롭'에 사용된 EGF와 5가지 아줄렌을 비롯해 캐모마일꽃수와 카페인 등을 담았다. 회사에 따르면 제품은 피부 일차자극 시험과 민감성 피부 일차자극 시험,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시험을 마쳤다. 붉은기와 안면 붓기, 보습, 모공, 각질 등과 관련한 인체적용시험도 진행했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8월 말 인씨와 진행한 선판매에서는 5일간 17만개 이상을 판매했다. 인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품 개발 과정과 사용법 등을 소개했다. 클레어스는 선판매 이후 지난 10일 제품을 정식 출시했으며 현재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다. 박성호 위시컴퍼니 대표는 "민감성 피부를 연구해온 브랜드의 노하우와 실제 피부 고민을 겪은 인플루언서의 경험을 제품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의견을 제품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17 10:41안희정 기자

회사 밖에서도 5G로 사내망 접속…KT, 업무용 '임대 에그' 내놨다

KT가 기업과 공공기관이 별도 단말을 구매하지 않고 사무실 밖에서도 보안이 적용된 사내 업무망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KT는 5G 업무망 전용 단말을 임대 방식으로 제공하는 '5G 업무망 임대에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5G 업무망'은 기업 내부망과 KT 무선망을 전용회선 기반의 폐쇄망으로 연결하는 기업용 서비스다. 노트북에 전용 단말인 '에그'를 연결하면 외근이나 현장근무 중에도 회사 내부 업무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기업이 에그 단말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필요한 수량만 빌려 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초기 단말 구매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기업이 직접 재고와 단말 상태를 관리해야 하는 부담도 덜 수 있다. 단말 개통 이후 운영과 장애 대응도 KT가 지원한다. 에그에 고장이나 장애가 발생하면 KT가 처리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업이나 기관이 직접 맡아야 했던 유지관리 업무를 줄일 수 있다. 비용 처리 방식도 단순화했다. 에그 임대료를 기존 5G 업무망 회선 요금과 합산해 청구한다. 단말 구매와 통신비를 별도로 처리하는 대신 하나의 요금으로 관리할 수 있어 예산 편성과 집행, 정산 과정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KT는 여러 지역에 조직을 둔 기관이 하나의 업무망 인프라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5G 업무망 거점형'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임대에그와 거점형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5G SA 기반 앱 슬라이싱 등 기업전용 5G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명준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본부장은 “5G 업무망 임대에그는 고객이 단말 구매에 대한 초기 부담 없이 서비스를 도입하고, 단말 고장 처리와 요금 정산 등 반복적인 관리업무를 줄일 수 있도록 마련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과 효율적인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0:38박수형 기자

CJ제일제당, 서울청년주간서 '나눔냉장고' 운영…취약청년 먹거리 지원

CJ제일제당이 서울청년주간 행사에서 '나눔냉장고' 캠페인을 알리고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먹거리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8~19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6년 서울청년주간'에 참여해 'CJ제일제당 나눔냉장고' 부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나눔냉장고 캠페인을 소개하고 식품 나눔과 자원순환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공식 SNS 팔로우와 자원순환 교육영상 시청, OX퀴즈 등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햇반 등 식품을 제공한다. 햇반 용기 수거 등 자원순환 활동과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에 대한 홍보도 진행한다. 나눔냉장고는 CJ제일제당이 서울시의 먹거리 지원 사업에 참여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서울시 청년센터에 냉장고를 설치하고 식품 지원이 필요한 청년에게 햇반과 냉동식품 등 식품 꾸러미를 제공한다. 올해 기준 서울청년센터 9곳에서 나눔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4만3000명의 취약계층 청년에게 식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식품 지원과 함께 식습관 자가진단과 영양교육도 진행한다. 쿠킹 클래스와 소셜 다이닝 등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도 지원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외에도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등을 통해 연간 390억원 이상의 식품을 기부하고 있다.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호프 푸드 팩(HOPE Food Pack)' 캠페인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햇반 컵반과 비비고 국물요리, 스팸 등 3억원 상당의 제품을 전국 81개 지역아동센터의 약 2000명에게 지원했다. 희귀질환자를 위한 제품 생산도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페닐케톤뇨증(PKU) 환자 등을 위해 단백질 함량을 일반 백미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햇반 저단백밥'을 2009년부터 생산하고 있다. 저단백밥은 단백질 분해를 위한 별도 공정이 필요해 일반 햇반보다 생산 시간이 10배 이상 길고 제조 원가도 2배 이상 높지만, CJ제일제당은 제품 생산과 환아 가족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먹거리를 나누고 이를 통해 청년과 아동 등 다양한 구성원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제품과 기술, 사업 역량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0:38류승현 기자

"성수동 빵지순례 코스 추천해줘"…네이버지도, '플레이스 에이전트' 공개

네이버는 지도앱에서 대화를 통해 장소를 추천받고 예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대화형 장소 탐색 솔루션 '플레이스 에이전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플레이스 에이전트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장소 탐색을 돕는 대화형 검색 기능이다. 네이버지도 앱에서 이용자의 대화 내용과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적합한 장소를 제안하고, 가능한 경우 예약까지 연결한다. 추천에는 네이버지도에 등록된 ▲음식점 ▲카페 ▲빵집 ▲호텔 ▲펜션 ▲미용실 ▲동물병원 등 플레이스 정보가 활용된다. 이용자는 여러 조건을 자연어로 한 번에 입력해 원하는 장소를 찾을 수 있다. 기능은 네이버지도 앱 검색창 우측에 표시되는 에이전트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음식점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추천 질문을 선택하거나, 조건에 맞는 검색 결과가 없을 때 나타나는 'AI 에이전트에게 물어보세요' 버튼을 통해서도 연결된다. 플레이스 에이전트는 문장 형태의 구어체 검색어를 이해하고 여러 탐색 조건을 동시에 반영한다. ▲성수동 빵집순례 코스 추천해줘 ▲비 오는 날 혼자 책 읽기 좋은 조용한 카페 연남동 ▲북한산 단풍 산행 후 갈 우이동 두부 맛집 ▲성묘 다녀오는 길에 들르기 좋은 용인 한식당 주차 넉넉한 곳처럼 구체적인 조건을 입력하면 이에 맞는 장소 목록을 보여준다. 특정 지역을 지정하지 않고 ▲데이트로 무난한 곳 ▲주차가 편한 곳 등 상황이나 조건을 중심으로 장소를 추천받는 것도 가능하다. 답변에는 ▲주소 ▲영업시간 ▲메뉴 ▲전화번호 등 기본 플레이스 정보뿐만 아니라 ▲방문자 리뷰 ▲블로그 후기 ▲예약 가능 여부 등이 반영된다. 이를 토대로 각 장소의 특징과 추천 이유도 함께 제공한다. 대화를 이어가며 결과를 좁힐 수 있는 '멀티턴' 방식도 지원한다. 처음 제시된 장소 목록을 확인한 뒤 '이 중에 조용한 곳은?'과 같이 추가 질문을 하면 조건을 다시 반영해 결과를 정리한다.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는 업체의 경우 예약 신청까지 이어갈 수 있다. 이용자가 ▲업체명 ▲날짜 ▲시간 ▲인원을 한 문장에 입력하면 예약 조건을 정리해 동의 여부를 묻고, 이용자가 이를 수락하면 예약 절차가 진행된다. 플레이스 에이전트는 만 14세 이상 로그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에이전트가 생성하는 답변에는 AI를 활용했다는 안내 문구가 상시 표시된다. 최지훈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총괄 리더는 "플레이스 에이전트는 풍부한 플레이스 정보를 결합해 지도 환경에 최적화한 서비스"라며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발견하고, 예약 및 실제 방문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기능과 사용성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7 10:38박서린 기자

시몬스 침대, 추석 맞아 이천에 4000만원 규모 생활용품 기탁

시몬스가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이천 지역 사회에 4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부터 설과 추석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 이천 지역 사회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해왔다. 이번 기탁을 포함해 총 17회에 걸쳐 지원한 생활용품의 누적 규모는 7억원을 넘어섰다.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챙기며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지역 사회를 향한 시몬스의 깊은 관심과 꾸준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몬스의 이웃사랑 실천 덕분에 지역 주민들은 보다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화답했다.

2026.09.17 10:38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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