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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2분기 영업익 1053%↑…1739억원

엔씨가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을 통해 2분기 연속 역대 최고 PC 매출을 경신하는 등 핵심 IP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2026년 2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7705억원, 영업이익 1739억원, 당기순이익 131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 영업이익은 1053%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3%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38%, 53%가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48%, 아시아 25%, 북미·유럽 등 27%다. 전체 매출의 52%가 해외에서 발생하며 국내 비중을 넘어섰다. 해외 매출 비중은 4분기 연속 증가했다. PC 게임 매출은 3438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리니지 클래식이 흥행을 이어가며 185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6월 말 기준으로 출시 이후 140일간 누적 매출은 2691억원이다. 리니지 리마스터도 전분기 대비 18% 성장하며 핵심 IP의 견고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185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리니지M은 전분기 대비 4% 성장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모바일 캐주얼 매출은 1697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 플랫폼 저스트플레이가 처음으로 연결 편입됐다. 모바일 캐주얼 사업은 전체 매출의 22%를 차지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 확대에 기여했다. 엔씨는 오는 26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해 아이온2, 신더시티, 프로젝트 본파이어 등 글로벌 신작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6.08.11 14:02정진성 기자

정부출연연구기관 20일부터 보안대책 수립 의무화

20일부터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전체가 보안대책 수립 대상으로 전환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간 보안등급인 민감과제 분류 기준과 보안대책 수립 대상기관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 적용은 오는 20일부터다. 개정안에 따르면 보안대책 수립 의무 기관이 대폭 확대된다. 보안과제 수행 기관만 적용하던 보안대책 수립 대상이 ▲보안·민감과제 수행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특정연구기관, 국공립연구소 ▲연간 300억 원 이상의 정부연구비를 지원받는 대학까지 확대한다. 또 일반과제와 보안과제 간 중간 보안 단계인 민감과제를 지정한다. 민감과제는 국가안보·외교적 전략성과 기술·경제적 가치 등을 종합 고려해 지정하되, 국제협력 등은 제한하지 않는다. 그러나 핵심기술 정보가 해외로 유출되지 않도록 추가 보안 절차를 갖추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대학, 출연연, 전문기관 등을 대상으로 8~9월 중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10월까지 범부처 공통 기준인 '국가연구개발사업 보안지침'을 고시하고 '등급분류 가이드라인' 등 관련 매뉴얼도 발간할 계획이다. 홍순정 성과평가정책국장은 "보안·민감과제 수행 연구자가 긍지를 갖고 핵심기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연구보안 관리 기준을 명확히 하고, 잠재적 중요기술까지 포괄하는 보안 관리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1 14:01박희범 기자

엠게임, 방치형 RPG 신작 '귀혼키우기' 사전예약 실시

온라인 PC 게임 원작의 세계관과 직업 체계를 방치형 모바일 플레이 구조로 재해석한 신작 게임이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체 개발한 무협 방치형 RPG '귀혼키우기'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귀혼키우기는 온라인 PC 게임 '귀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된 모바일 방치형 RPG다. 원작의 직업, 무공, 지역, 몬스터 등 핵심 요소를 유지하면서 기존 필드 탐험 중심 구조를 스테이지 기반 방치형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여기에 다양한 직업의 동료 성장 시스템과 신규 스토리, 던전 콘텐츠를 추가했다. 메인 스토리는 제자의 배신으로 힘을 잃은 전설의 무인 '태화노군'이 성장을 거듭하며 힘을 되찾는 과정을 다룬다. 직업 체계는 원작을 계승해 검무사, 도무사, 조자객, 암기자객, 장도사, 선도사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사전예약은 이날부터 정식 출시 전까지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이용자에게는 홍수정 1000개, 금전 1만개, 입장권 묶음 1개를 제공한다. 각 마켓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할 경우 홍수정 1000개, 봉인핵 500개, 동료 소환권 40개로 구성된 패키지가 추가로 지급된다. 아울러 공식 커뮤니티 가입 시 장비 강화석 400개가 지급되며, 사전예약자 수 달성 구간에 따른 보상 아이템은 정식 출시 후 우편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귀혼키우기를 총괄하는 이재창 이사는 "원작의 직업과 무공, 세계관은 그대로 살리면서 플레이 방식은 시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했다"며 "원작을 기억하는 이용자에게는 반가운 추억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에게는 쉽고 편안한 성장의 재미를 드리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1 13:53진성우 기자

산업부, 美 폴리실리콘 232조 관세 민관합동 대책 점검

산업통상부는 지난 6일 미국 정부의 폴리실리콘 232조 관세 부과 발표에 대응해 11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정성 통상차관보 주재로 관계 부처와 업계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삼성전자·한화큐셀·OCI·SK실트론·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유관 부처와 기업이 참석한다. 미국 정부는 지난 6일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폴리실리콘과 파생제품을 대상으로 최저수입가격제를 도입하고 폴리실리콘 파생제품(잉곳·웨이퍼·셀 등)에 15%의 관세 부과를 발표한 바 있다. 최저수입가격제에 따른 제품 가격은 폴리실리콘이 21달러/kg, 잉곳과 웨이퍼는 100달러/kg, 태양광 셀은 0.22달러/W, 태양광 모듈은 0.38달러/W다. 대책회의는 미국의 조치에 따른 국내 기업의 대미 수출 영향과 미국에 진출·투자한 기업의 공급망 영향 등을 점검하고, 영향 최소화 방안을 포함한 대응책을 모색한다. 정부는 이날 회의를 토대로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국내 기업과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미 협의를 포함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성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이번 폴리실리콘 232조 조치에 따른 우리 업계에 대한 장·단기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적시적소에 정부가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8.11 13:51주문정 기자

배민, 60계치킨·스텔라떡볶이 픽업 전용 메뉴 출시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60계치킨과 스텔라떡볶이를 운영하고 있는 장스푸드와 배민 단독 픽업 전용 메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60계 치킨의 픽업전용 메뉴는 실속 후라이드 치킨이다. 배민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5000원의 메뉴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13일까지는 3000원 선착순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해 최대 할인 적용 시 9900원에 치킨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스텔라떡볶이는 떡볶이와 튀김, 순대로 구성된 가성비 세트를 픽업 메뉴로 선보였다. 해당 메뉴는 오는 16일까지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우아한형제들은 그동안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픽업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이디야커피, 메가MGC커피, 이삭토스트 등 주요 제휴사를 확대한 결과, 지난 7월 배민 카페 픽업 주문량은 전년 동월 대비 60%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 3일부터는 카페 프랜차이즈 더벤티와 평일 오전 7시에서 11시 사이에 픽업 주문 할인을 제공하는 해피아워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한 출근 시간대 수요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김지훈 사업부문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픽업으로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픽업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1 13:48안희정 기자

블로믹스, 웹 MMORPG '에오스 레드 리버스' 동남아 3개국 정식 출시

원작 지식재산권(IP)의 핵심 재미를 별도 다운로드나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즐길 수 있는 신작 MMORPG가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블로믹스는 블루포션게임즈의 '에오스 레드'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웹 MMORPG '에오스 레드 리버스'를 대만, 태국, 필리핀에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오스 레드 리버스는 PC 웹 브라우저에서 즉시 실행 가능한 HTML5 기반의 인스턴트 플레이 방식을 채택한 작품이다. 원작 '에오스 레드'의 50년 후를 배경으로 5개 대륙과 45개 지역의 스토리를 담았으며, 필드 PK, 자유 거래 경제 시스템, 최대 70인 규모의 보스 던전 및 공성전 등 정통 MMORPG 콘텐츠를 구현했다. 이번 신작에는 블로믹스의 모회사 비피엠지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웹 전환 기술이 적용됐다. 아울러 오픈소스 기반의 서버 환경을 구축해 서비스 운영 및 구축 비용을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정식 출식을 기념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기간별 출석 이벤트와 7일간의 특별 쿠폰 지급, 접속 시간에 따른 온타임 보상 및 보너스 재화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이용자들에게 제공된다. 이수호 블로믹스 게임사업본부장은 "에오스 레드 리버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웹 전환 기술을 처음 적용한 게임"이라며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을 웹 방식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웹 게임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8.11 13:45진성우 기자

HD현대오일뱅크, 수소내연기관 전용 엔진오일 국내 최초 개발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수소 전용 엔진오일을 개발해 상용차 제조업체에 공급하며 수소 모빌리티용 윤활유 시장 공략에 나섰다.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수소내연기관 전용 엔진오일 '엑스티어 H2-ICE'를 타타대우 등 수소 상용차 제조업체에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23년 수소내연기관 윤활유 기술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독자 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과 성능 검증까지 완료한 바 있다. 수소내연기관은 기존 내연기관 대비 연소 온도가 높고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분으로 인해 엔진 마모와 오일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엔진 보호 기술 ▲수분 제어 기술 ▲연소 중 침전물 억제 기술 등 3대 핵심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수소내연기관은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와 함께 상용차와 대형 운송장비 분야에서 디젤 엔진을 대체할 친환경 동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 생산 기반을 활용할 수 있고 충전 시간이 짧다는 장점으로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독자 연구개발을 통해 수소내연기관 전용 윤활유 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 단계까지 진입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윤활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는 HD건설기계를 통해 트럭용 수소엔진 양산 계획을 발표하는 등 수소 엔진 및 관련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HD현대오일뱅크는 기존 내연기관, 수소내연기관, 전기차까지 대응 가능한 윤활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2026.08.11 13:36김윤희 기자

유니트리, 상하이 IPO 주당 150.8위안 확정…몸값 12조 7000억원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가 상하이 STAR 시장 상장 가격을 주당 150.8위안으로 확정했다. 현지 시각 8월 6일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번 상장에서 유니트리의 기업가치는 약 610억 위안(약 90억 달러, 약 12조 7,000억 원)으로 평가된다. 조달 규모는 약 61억 위안(약 9억 달러, 약 1조 3,000억 원)이다. 기업가치 610억 위안은 지난해 매출 17억 위안의 약 36배에 해당한다. STAR 시장은 기술 기업 중심으로 운영되는 중국의 증시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린다. 상하이 증권거래소가 2019년 개설한 시장이다. 유니트리는 확대 자본의 10%에 해당하는 약 4,044만 주를 새로 발행한다. 청약은 10일 시작해 12일까지 진행되며, CITIC 증권이 주관을 맡았다. 기관 수요 조사 결과 시장 예상가인 104위안보다 45% 높은 가격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딥시크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1억 4,080만 위안(약 2,080만 달러, 약 293억 원)을 투자하고, 휴머노이드용 AI 모델 공동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공동 개발 대상인 휴머노이드용 AI 모델은 로봇이 사람의 지시를 이해하고 움직임을 계획하는 데 쓰이는 소프트웨어다. 중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AI 기업과 로봇 기업이 한 테이블에 앉은 상장이다. 유니트리는 중국 본토에서 처음으로 상장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다. 사륜 로봇 개 유니트리고(Unitree Go) 시리즈로 해외 시장에서도 이름을 알린 뒤 휴머노이드로 영역을 넓혀 온 회사로, 지난해 매출은 17억 위안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휴머노이드 부문이 8억 6,780만 위안을 차지했다. 로봇 개 등 나머지 부문이 약 8억 3,000만 위안을 올린 셈이다.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은 로봇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연구개발, 신제품 출시, 생산 기지 확장에 쓰일 예정이다. 유니트리는 상장을 앞두고 휴머노이드 H1 프로의 유럽 출시를 비롯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왔다. 제품군은 휴머노이드와 로봇 개 시리즈로 나뉜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대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수출 제한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IPO는 중국 로봇 기업이 공개시장에서 처음으로 가치 평가를 받는 과정으로, 수출 통제가 겹친 상황에서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로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8.11 13:09AI 에디터

지프, 브랜드 85주년 프로모션…랭글러 700만원 할인

지프가 브랜드 출범 85주년을 맞아 대표 모델인 랭글러를 비롯한 주요 차종의 구매 부담을 낮춘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가 8월 한 달간 랭글러를 중심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프는 1941년 군용차 '윌리스 MB'에서 시작해 4륜구동(4x4) 기술을 기반으로 SUV 브랜드로 성장했다. 랭글러는 윌리스 MB에서 이어진 지프의 오프로더 정체성을 계승한 대표 모델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랭글러는 트림과 관계없이 전 모델 구매 고객에게 700만원의 현금 지원을 제공한다. 2도어 모델을 제외한 전 트림에는 전동 사이드스텝도 추가로 제공한다. 현금 지원을 적용하면 랭글러 구매 가격은 6870만원부터 8290만원이다. 글래디에이터와 그랜드 체로키 L에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글래디에이터 구매 고객은 200만원의 현금 지원과 전동 사이드스텝을 받거나 250만원의 현금 지원을 선택할 수 있다. 그랜드 체로키 L에는 약 477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85년 동안 지프가 지켜온 것은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자유와 모험을 대하는 삶의 방식"이라며 "이번 85주년 프로모션이 지프를 마음에 두고 있던 고객들의 망설임을 설렘으로 바꾸고,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11 13:00김재성 기자

마세라티, 그레칼레 구매시 최대 841만원 유류비 지원

마세라티코리아가 고유가에 따른 차량 유지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레칼레' 구매 고객에게 최대 841만원 상당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2026년형 그레칼레 전 트림을 대상으로 차량 가격의 5%에 해당하는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오는 9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그레칼레 기본 트림이 563만 5000원, 모데나가 605만 5000원, 고성능 모델인 트로페오가 841만원이다. 마세라티가 유가를 리터(L)당 2000원으로 잡고 각 트림의 공인 복합연비를 적용해 계산한 결과, 지원금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기본 트림 약 2만 7890㎞, 모데나 약 2만 9670㎞, 트로페오 약 3만 3640㎞다. 2026년형 그레칼레 가격은 기본 트림 1억 1270만원, 모데나 1억 2110만원, 트로페오 1억 6820만원이다. 트로페오는 F1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V6 네튜노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30마력(ps)을 발휘한다. 기본 트림은 기존보다 10% 높아진 330마력(ps)을 제공하며, 모데나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트림에 따라 소너스 파베르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과 클라이밋 패키지, 테크 어시스턴트 패키지 등 편의 사양도 기본 적용된다. 마세라티는 그레칼레에 5년간 주행거리 제한 없는 무상 보증과 3년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6년형 그레칼레는 이전 모델보다 가격을 최대 7% 낮춰 국내 출시됐다. 가우랍 타파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최근 이어지는 고유가 기조 속에서 국내 고객의 유류비 부담을 덜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그레칼레의 강력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6.08.11 12:55김재성 기자

플리토, AI 통번역 성장에 2분기 영업익 '턴어라운드'

플리토가 인공지능(AI) 통번역 솔루션 사업 부문 성장에 힘입어 전 분기 영업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플리토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1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를 통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133억 원, 영업이익은 13억 원이다. 올해 상반기 솔루션 부문 누적 매출은 약 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급증했다. 특히 2분기 순매출만 약 17억 원을 달성해 직전 분기 대비 140% 성장했다. 지난 1분기 진행한 '전략적 연구개발(R&D) 집중 투자'가 즉각적인 결실을 맺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플리토는 솔루션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1분기 연구개발비를 별도 매출액의 19%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동종업계 평균 15~16% 수준이다. 윤민용 플리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1분기 영업적자는 AI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비용 집행이었다"며 "3분기부터는 대규모 글로벌 데이터 구축 수주가 본격적인 실적으로 직결되는 만큼 외형 성장과 이익 극대화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고품질 데이터 구축 사업을 민간 영역뿐만 아니라 공공(B2G) 분야로도 넓히고 있다. 최근 국립국어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의 데이터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가 압도적인 솔루션 경쟁력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데이터 파트너십을 본격화하고 정부 주도의 B2G 사업을 완수하며 AI 산업 내 대체 불가능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1 11:39이나연 기자

비용 절감 목적 보냉제 축소?...컬리 "사실 아냐"

컬리가 비용 절감을 위해 보냉제 사용을 줄이고 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컬리가 비용 절감을 위해 보냉제를 축소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이에 컬리는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시된 '비용 절감을 위해 보냉제를 축소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컬리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신선식품의 해동 및 열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드라이아이스와 아이스팩 투입량을 기존보다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냉동 상품의 경우 보냉 효과가 뛰어난 은박 에어캡을 추가 사용하는 등 포장재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다만 이례적인 폭염으로 인해 배송 과정에서 고객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은 컬리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고객의 VOC(고객의 소리)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컬리는 "앞으로도 객관적인 데이터와 테스트에 기반해 포장 방식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고 신선한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8.11 11:33안희정 기자

신한은행, 유나 전용 나라사랑카드 플레이트 사전 예약받는다

신한은행이 국군장병과 예비 장병을 위한 체험형 브랜드 행사 '신한 나라사랑카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군 장병의 이동이 많은 용산역 대합실서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 행사장에서는 신한 나라사랑카드 모델 유나 전용 플레이트를 사전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은 정식 출시에 앞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유나 전용 나라사랑카드를 우선 발급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을 완료한 국군장병 중 선착순으로 군모 키링과 패치를 활용해 자신만의 기념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6.08.11 11:25손희연 기자

9년간 지구 9천 바퀴 달린 지쿠, '3억 라이드 시대' 연다

내년 창립 10주년을 앞둔 지바이크가 3억 라이드 시대를 연다.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지쿠' 운영사 지바이크(대표 윤종수)는 창립 9주년을 맞은 11일 현재 지쿠 자전거와 킥보드 누적 탑승 수가 2억 9000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누적 이동 거리는 약 3.83억km로, 지구 9545바퀴를 달린 거리에 달한다. 이용 증가 속도도 가팔라지고 있다. 누적 1억에서 2억 라이드까지 20개월이 걸렸지만, 2억에서 3억까지는 16개월이 소요되며 확산 속도가 25% 빨라졌다. 성장 중심에는 청년 세대가 있었다. 전체 이용자 700만 명 가운데 절반 이상(53%)이 20~30대며, 국내 2030 인구 10명 중 3명이 지쿠를 이용(25년 행정안전부 인구통계 1236만 명 기준, 29.1%)할 만큼 청년층의 높은 이용률이 성장세를 견인 중이다. 월간 사용자(MAU)기준으로도 2030세대 이용 비중이 전체의 57.56%에 달한다. 지쿠는 넓은 공급망과 운영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157개 기초자치단체를 연결하며, 대한민국 약 70%를 아우르는 '지쿠 생활권'을 구축했다. 이는 업계에서 가장 넓은 서비스 범위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모든 지역에서 시민들의 이동을 돕고 있다. 운행 기기의 90%를 직영 캠프에서 직접 관리하는 운영 체계 역시 지쿠만의 큰 차별점이다. 대부분의 공유 모빌리티 사업자가 외주나 가맹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과 달리, 지쿠는 기기 정비와 재배치, 청결 등 서비스 품질을 직접 관리하며 전국 어디서나 균일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전국 40여개 직영 캠프와 전문 운영 인력이 매일 현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월 우수 캠프를 선정해 포상하는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서비스 품질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바이크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배터리 스와핑 스테이션(BSS)을 기반으로 새로운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며, 소형 모빌리티 이용 방식을 바꿔나가고 있다. BSS는 배터리 교체부터 충전, 보관, 상태 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상반기 스테이션 이용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며 시장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지바이크는 BSS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퍼스널 모빌리티가 함께 이용하는 개방형 BSS 생태계를 구축해 새로운 도시 에너지 인프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도 순항 중이다. 2023년 첫 해외 진출 이후 현재 미국, 태국, 베트남, 가나 등 4개국 14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외 매출은 24년 처음 연매출 100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100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9년 전 공유 모빌리티가 새로운 서비스였다면 지금은 시민들의 출퇴근과 등하교 일상은 물론 배달 일자리 등 생계를 연결하는 생활 필수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며 "3억 라이드라는 숫자는 단순한 사업 성과가 아니라, 그만큼 많은 청년들과 직장인, 시민들의 삶을 지탱하는 생활 이동수단으로 성장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친환경 이동을 일상처럼 누릴 수 있는 에너지 인프라를 확대하고, 도시와 함께 지속가능한 이동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8.11 11:23백봉삼 기자

날개 없는 풍력 발전기 나왔다…"진동으로 전기 생성"

가장 널리 활용되는 재생에너지원인 풍력에너지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발전에 사용되는 거대한 풍력 터빈이 발전소 인근 주민과 야생동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스타트업 보텍스 블레이드리스(Vortex Bladeless)가 개발한 '날개 없는 풍력 터빈'이 풍력 발전의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IT매체 BGR이 최근 보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터빈은 바람에 따라 회전하는 날개 대신 길쭉한 원통형 기둥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한다. 지면에 고정된 받침대 위에 중앙 탄소섬유 막대가 포함된 기둥을 세우고, 바람이 불면 기둥이 좌우로 진동하도록 설계됐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압력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방식이다. 날개가 없기 때문에 풍력 터빈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시각적 거부감을 줄일 수 있으며, 회전하는 블레이드에 새와 박쥐가 부딪히는 문제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날개 없는 터빈은 풍속이 일정하지 않은 도심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대형 풍력 터빈은 크기에 따라 평균 풍속이 시속 14~21㎞ 이상이어야 효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아이오와 등 풍황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풍력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 반면 보텍스 블레이드리스의 날개 없는 터빈은 약 시속 11㎞의 비교적 낮은 풍속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대형 풍력 발전 단지를 조성하기 어려운 도심이나 건물 주변 등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낮은 발전량은 한계 다만 날개 없는 풍력 터빈이 기존 풍력 발전을 대체하기에는 아직 넘어야 할 한계가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발전량이다. 날개 없는 터빈은 상대적으로 크기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풍력 발전에서는 터빈의 크기가 발전량과 직결된다. 일반적으로 터빈이 커질수록 더 많은 바람을 받아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보텍스 블레이드리스가 개발한 대형 모델의 최대 출력은 약 100와트(W)에 불과하다. 수 메가와트(MW)의 전력을 생산하는 기존 대형 풍력 터빈과 비교하면 발전량에서 큰 차이가 난다. 보텍스 블레이드리스는 최대 1킬로와트(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보다 큰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정도의 출력만으로는 대규모 전력망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존 풍력 터빈을 대체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 그렇다고 기존 풍력 터빈의 개선 필요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풍력 발전 업계에서는 조류와의 충돌을 줄이기 위해 블레이드 중 하나를 검은색으로 칠하는 등 기존 터빈의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중국에서 연구되고 있는 비행 풍력 터빈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풍력 발전 기술도 등장하고 있다. 결국 날개 없는 풍력 터빈은 기존 대형 풍력 터빈을 대체하기보다는 대형 터빈이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기 어려운 도시 지역에서 보완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도심 곳곳에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설치할 수 있다면 재생에너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에너지 전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기존 풍력 발전이 적용되기 어려웠던 지역에서 날개 없는 터빈이 새로운 발전 방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BGR은 덧붙였다.

2026.08.11 11:2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메디씽큐, 공동대표로 이희열 벤처블릭 대표 선임

메디씽큐가 창업자인 임승준 대표와 이희열 대표가 함께 회사를 이끄는 공동대표 체제로 변화된다. 메디씽큐(MediThinQ)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경영인 이희열(Chris Lee) 벤처블릭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글로벌 메드테크 유니콘 기업을 향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메디씽큐 이사회 의장을 맡아온 이희열 대표는 30년 이상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 사업 성장과 조직 혁신을 주도해 온 전문경영인으로 아시아인 최초로 포춘 500대 기업 두 곳의 최고경영진을 지냈고, 바이엘 최초의 아시아인 최고경영자로 선임되는 등 한국인 경영인 가운데 독보적인 글로벌 리더십을 입증해 왔다. 메드트로닉에서 약 10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과 중국·대만·홍콩 총괄 사장을 역임했으며, 바이엘 헬스케어에서는 약 7년간 아시아태평양 및 중국 사업을 총괄했다. 또 2022년 헬스케어 특화 글로벌 성장·사업화 전문기업 벤처블릭을 설립하고, 세계 각국의 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해 왔다. 메디씽큐에서는 그동안 축적해 온 글로벌 경영 및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대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조직 및 경영 체계 고도화, 기업가치 제고를 이끌 예정이다. 메디씽큐 창업자인 임승준 대표는 회사 설립 이후 독자적인 의료 시각화 기술 개발과 제품 사업화를 이끌어 왔으며 공동대표 체제에서도 기술 비전과 제품 전략, 연구개발 및 핵심 사업 운영을 계속 주도한다. 두 공동대표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메디씽큐의 기술 개발과 제품 혁신을 실질적인 글로벌 사업 성과로 연결하며 회사의 다음 성장 단계를 함께 이끌 계획이다. 한편 회사는 이번 인사와 함께 독자적인 의료 시각화 기술과 제품 경쟁력에 글로벌 사업 전략 및 조직 운영 역량을 결합해 해외 매출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메디씽큐는 지금까지 미국과 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메드트로닉, 박스터), 시노팜 등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기업들과 유통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 상용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글로벌 성장 기반을 넓혀 왔다. 향후 공동대표 체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실행력과 조직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투자 유치와 기업공개(IPO) 준비에도 속도를 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임승준 메디씽큐 대표는 “이번 공동대표 체제를 계기로 기술과 제품에 대한 집중력을 더욱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사업과 조직 성장의 속도를 과감하게 끌어올리겠다”며 “메디씽큐를 한국의 혁신 의료기술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글로벌 메드테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희열 메디씽큐 이사회 의장 겸 공동대표는 “메디씽큐는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들이 파트너로 선택할 만큼 기술력과 사업성을 충분히 입증한 기업”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사업 전략과 조직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 해외 매출과 시장 영향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메디씽큐의 성장 속도와 규모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6.08.11 11:20조민규 기자

이베이, 韓 셀러 2분기 매출 역대 최대…취미·수집품 '쑥'

이베이는 한국 셀러의 올해 2분기 매출이 2024년 4분기부터 7분기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셀러 유입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24년 4분기부터 7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2025년 1분기부터는 6분기 연속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분기 매출 성장률 톱3 카테고리는 ▲캠코더 ▲조립 완구 ▲K팝 관련 상품 순으로 조사됐다. 취미와 수집을 즐기는 글로벌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카테고리들이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카메라의 경우 카테고리 전반이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캠코더 매출은 전년 대비 네 자릿 수 규모로 증가하며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오즈모 포켓 등 소형·휴대용 짐벌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드론은 분기 매출 1위에 올랐고, 디지털카메라도 세 자릿수 규모의 성장세를 보였다. 조립 완구 카테고리는 레고가 성장을 견인했다. 레고는 단종 제품의 희소 가치로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이른바 '레테크(레고+재테크)' 수요와 두터운 마니아층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집 문화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K팝 관련 상품은 팝업스토어, 팬미팅 등 오프라인 이벤트 한정 MD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국 셀러가 판매한 개별 상품 기준 판매량 탑10에서는 한국 지식재산(IP) 기반 상품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스텔라 블레이드 니벨아레나 부스터 팩'은 전체 판매량 1위를 차지했으며, '메이플스토리x롯데월드 콜라보 MD'도 4위에 올랐다. 'BTS 아리랑 팝업 럭키드로우 포토카드'와 '스트레이 키즈 6기 팬미팅 MD' 역시 각각 6위, 7위를 기록했다. 한국 셀러의 상품 발굴 경쟁력도 확인됐다. 블랙핑크 로제 스트레스 볼로 알려진 '니도 나이스 큐브'가 전체 상품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미국 프리미엄 양말 브랜드 '밤바스(Bombas)'는 남녀 패션 카테고리 모두 판매량 탑5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베이는 역직구 수요 증가에 맞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신규 셀러를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셀러 챔피언십 2026'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 처음 이베이 판매를 시작한 국내 신규 셀러를 대상으로 ▲단계별 미션과 ▲교육 ▲멘토링 등을 제공하며, 오는 28일에는 서울 명동에서 신규 셀러를 위한 오프라인 '이베이 셀러 페어'도 개최할 예정이다. 유창모 이베이 CBT 한국사업본부장은 "역직구 시장에서 수집형 소비가 하나의 뚜렷한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한국 셀러들은 글로벌 소비자의 수요와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하며 7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셀러들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글로벌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상품 발굴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보다 편리한 판매를 돕는 셀러 에코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장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1 11:12박서린 기자

소니코리아, 망원 줌렌즈 'SEL100400' 출시

소니코리아가 11일 E마운트 탑재 미러리스 카메라용 망원 줌렌즈 'FE 100-400mm F5.6-8 OSS(SEL100400)'를 국내 출시했다. 이 렌즈는 멀리 떨어진 동물이나 사물, 운동선수나 열차, 항공기 등을 최대한 당겨 찍을 수 있다. 조리개값은 f/5.6-8 가변이며 2배 텔레컨버터(SEL20TC) 장착시 최대 도달거리는 800mm까지 확장 가능하다. 최소 초점거리는 100mm에서 1.13미터, 400mm에서 86cm이며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운 동물이나 꽃, 곤충 등 촬영에 활용할 수 있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내장해 카메라 내장 손떨림 보정 기능과 조합하면 망원 촬영시 보다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렌즈 구성은 10군 15매이며 슈퍼 ED(초저분산) 렌즈와 비구면 렌즈를 각각 두 개씩 내장해 색수차 및 기타 수차를 억제한다. 무게는 같은 초점거리 서드파티 렌즈 대비 가벼운 654g으로 삼각대나 모노포드 없는 핸드헬드 촬영시 피로를 덜어준다. 가격은 129만 9000원이며 소니스토어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판매된다.

2026.08.11 11:10권봉석 기자

밸로프, 2분기 매출 124억·영업익 17억…3분기 연속 성장세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기업 밸로프(대표 신재명)가 3분기 연속 실적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밸로프는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24억원, 영업이익 17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344%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32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회사 측은 자체 글로벌 게임 플랫폼 '브이펀'의 성장과 리퍼블리싱 서비스 라인업 확대를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보유 지식재산권(IP)인 '라스트오리진'을 활용해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굿즈, 음원, 웹툰 등 2차 저작물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밸로프는 향후 '크리티카2(가칭, 2027년 초 출시 예정)' 오픈 및 '크리티카 모바일(가칭)'의 중국 판호 획득을 추진하는 한편, '라스트오리진2' 개발을 통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확보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신규 IP 확보와 인수합병(M&A) 검토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밸로프는 지난 7월 약 37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신재명 대표의 장내 주식 매수를 진행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실적 개선세가 3분기 연속 최대 매출 및 이익 경신으로 이어지며 회사의 펀더멘털이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해졌다"며 "하반기 신작 라인업 순항과 중국 진출 성과는 물론, 신규 IP 인수 및 M&A 추진 등 공격적인 외형 확장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완벽히 불식시키고 기업가치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2026.08.11 11:10진성우 기자

삼성SDS·엘리스그룹, 국가 AI 연구 인프라 책임진다…고성능 GPU 공급

삼성SDS와 엘리스그룹이 정부의 인공지능(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사업에 나란히 참여해 국내 산학연 연구자들에게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를 공급한다. 엔비디아 최신 GPU부터 대규모 클러스터, AI 개발·운영 환경까지 제공해 연구자들이 인프라 구축 부담 없이 초거대 AI 모델과 생성형 AI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삼성SDS와 엘리스그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2026년 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의 GPU 자원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자체적으로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하기 어려운 연구자에게 AI 연구용 GPU 자원을 제공하는 국가 연구 지원 사업이다. 초거대 AI 모델과 대규모언어모델(LLM), 생성형 AI 연구·개발에 필요한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GPU 인프라와 연구 환경을 지원한다. 전체 사업 규모는 약 153억원으로 서비스는 지난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공된다. 공급사 선정 과정에선 GPU 공급 계획과 보유 자원 규모, 연구 환경, 운영 지원 체계, 보안 역량 등이 주요 평가 항목으로 반영됐다. 복수 사업자가 선정된 가운데 삼성SDS는 입찰에서 1순위로 선정됐다. 삼성SDS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엔비디아 H100뿐 아니라 최신 B300 '블랙웰 울트라' 기반 GPU 클러스터를 공급한다. B300은 사업 제안요청서(RFP)가 요구한 호퍼급 이상 사양을 웃도는 최신 아키텍처 기반 GPU로, 대규모 파라미터 모델의 학습과 추론을 지원한다. 특히 다수 GPU를 하나의 자원 풀로 구성하고 고속 인터커넥트 네트워크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기간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연구부터 단기 실험 과제까지 연구 수요에 따라 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GPU뿐 아니라 CPU·메모리·스토리지·네트워크·개발 환경도 사전에 구성해 제공한다. 연구자가 직접 복잡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투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AI 연구와 모델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삼성SDS는 자체 클라우드인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중심으로 AI 컴퓨팅 서비스를 지속 확대 중이다.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엔비디아 B300 기반 서비스형 GPU(GPUaaS)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퓨리오사AI의 2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레니게이드(RNGD)' 기반 서비스형 NPU(NPUaaS)를 SCP에 탑재했다. 엘리스그룹도 이번 사업의 복수 공급사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대규모 국가 GPU 임차사업 등 기존 AI 인프라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부터 AI 학습·개발 환경, 운영·기술 지원까지 연구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체계를 제시했다. 엘리스그룹은 자체 기술로 구축한 엔드투엔드 AI 클라우드를 연구 환경에 활용할 계획이다.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AI PMDC'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가상화 솔루션 'ECI', AI 개발환경 '런박스', 데이터 관리 '데이터허브', 모델 배포 'ML API'까지 연결해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이 인프라 설정이나 시스템 간 호환성 문제를 직접 해결하지 않고 GPU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다수 GPU를 고속 네트워크로 연결한 클러스터 환경도 제공해 초거대 AI 모델 등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연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삼성SDS 이호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AI 연구 인프라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AI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이번 수주는 대규모 AI 인프라 운영 경험과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AI 클라우드 기술력이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산학연 연구자들이 AI 인프라 구축에 시간을 쓰지 않고 연구와 모델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8.11 11:08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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