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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코리아랩, '시그라프 아시아 2025' 참가...K-아트&테크 혁신 선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 산하 아트코리아랩은 입주 예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유통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시그라프 아시아 2025(SIGGRAPH Asia 2025)'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제18회 시그라프 아시아는 미국 컴퓨터협회(ACM)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인터랙티브 분야 아시아·태평양 지역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예술인·기업·연구자·개발자·투자자 등 약 9천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최신 기술과 창작 트렌드를 나누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다. 아트코리아랩은 입주·보육 중인 예술기업 4개사와 공동 부스 및 발표 세션 운영하며 미디어아트, VR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 작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버스데이(대표 조대동)는 창작자의 IP를 프로젝션, 아나모픽, AR, VR 등 다양한 기술로 시각화해 도심 공간에 구현하는 기업으로, 이번 행사에서 AI 협업 기반 미디어아트 작품 등 국내 기업·기관과의 협업 사례를 소개한다. 식스도파민(대표 박억)은 VR·AI 기술을 활용해 관객 참여형 이머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관람객의 기억과 감성을 자극하는 이머시브 공연 '너 스텔지아'를 선보인다. 기어이(대표 이혜원)는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LBE(다중참여형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 기반 VR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머시브 컬처테크 기업으로, '시그라프 2025 밴쿠버-베스트 인 쇼(Best in Show)' 수상작인 '이머시브 궁'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토포스스튜디오(대표 허대겸)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한 이머시브 시각예술 콘텐츠 '더 에테리얼월드(The Ethereal World)'를 공개하며 실감형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공동 부스에서는 기업별 사업 소개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또한 참여 예술기업이 현지 관람객과 글로벌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소개하고 협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발표 세션도 진행된다. 16일 오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Birds of a Feather(전문 주제 기반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아트코리아랩: K-예술과 기술의 융합 혁신'을 주제로 아트코리아랩과 참여기업의 프로젝트 및 비전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트코리아랩 관계자는 “시그라프 아시아는 전 세계 전문가에게 한국의 예술-기술 융합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참여 기업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글로벌 시장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전략을 한층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트코리아랩은 예술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기술 융합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국제 컨퍼런스 및 산업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그라프 아시아 참가는 지난해 도쿄 행사에 이어 두 번째이며, 지난 10월에는 미디어·테크·스타트업 분야의 세계적 행사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시드니(SXSW Sydney 2025)'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한 바 있다.

2025.12.11 08:23이도원

美 연준, 금리 0.25%p 인하…파월 "내년 1월은 미정"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마지막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범위를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FOMC는 9일(현지시간)과 10일 이틀간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9월 9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재개한 연준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내렸다. 이번 조치로 미국 금리는 2022년 10월(3.2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FOMC 결정은 금리 인하 찬성 9명 반대 3명으로 결정됐다. 위원 3명이 반대표를 던진 것은 2019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스티브 미란 연준 이사는 0.5%p의 금리 인하를 주장했으며 제프리 슈미트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연은) 총재와 오스틴 굴스비 연은 총재는 금리 동결을 지지했다. 시장은 이날 연준의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면서 향후 금리 인하 횟수와 시기에 대해 주목해왔다. 일단 FOMC 결정 이후 성명서 문구는 1년 전 성명서의 표현이 쓰였다. 성명서에 따르면 "연방 기금 금리 목표 범위에 대한 추가 조정의 정도와 시기를 고려할 때, 새로 발표되는 데이터, 변화하는 경제 전망, 그리고 위험 요소들의 균형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CNBC는 이 표현은 2024년 12월 회의 당시에 FOMC가 당분간 금리 인하를 중단할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로 해석됐다고 밝히며, 이후 FOMC는 2025년 9월 회의까지 추가 금리 인하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해석했다. FOMC 위원들이 생각하는 향후 금리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점도표(dot plot)를 살펴보면 금리가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한 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9월과 큰 차이가 없지만 위원 간 의견 차는 드러났다. 금리 인하에 반대표를 던진 두 명의 위원 외에도, 투표권이 없는 네 명의 위원이 '약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7명의 위원은 내년 금리 인하가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은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금리 인하'가 이번에 이어질 것으로 예견했는데, 이를 전적으로 보여준 셈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물가 안정과 낮은 실업률 유지라는 연준의 책무 사이서 지속적이 긴장이 존재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면서도 "이번 논의는 제가 연준에서 14년 동안 해왔던 어떤 논의보다도 훌륭했고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각자 확고한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함께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번 금리 인하로 "우리는 경제가 어떻게 전개될 지 지켜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FOMC를 종합해보면 내년에는 한 차례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 파월 의장은 "중립금리 범위에 상단에 있다"며 "세 번이나 금리를 인하했고 1월 금리 인하에 대해서 아직 아무런 결정을 내리진 않았고 경제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경제 전망과 관련해 연준은 2025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7%로 예상해 9월 전망치보다 1.6%보다 0.1%p 상향 조정했다. 2026년은 9월 전망치보다 0.5%p 상향 조정한 2.3%로 제시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2028년까지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인플레이션은 내년에 2.4%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9월 전망치인 2.6%보다 낮은 수치이다. 실업률은 9월에 예상했던 것과 같은 4.4%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준이 선호하는 지표에 따르면 9월 인플레이션은 연율 2.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몇 년 전 최고치보다는 상당히 낮은 수치이지만,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실제로 인플레이션을 과도하게 부추기는 것은 관세"라며 "관세가 없었다면 인플레이션은 2% 초반대였을 겅시며, 물가 상승이 일회성으로 끝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은 상승 위험이 크고 실업률은 하락 위험이 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 사이의 긴장 관계 속에서 정책을 펼치는 데 있어 위험 부담이 없는 길은 없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금리 결정과 더불어 국채 매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12일부터 400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하는 것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매입 규모는 몇 달 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상당히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지난 10월 회의에서 국채 축소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단기 자금 시장의 압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내년 5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남은 FOMC는 세 번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일 곧 연준 후보를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력 인물로는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이날, 연준의 금리 인하와 내년에도 추가 통화정책 완화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주요 증시는 상승했다. 시장은 2025년 마지막 금리 결정으로 연말 '산타클로스 랠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 상승한 48057.75로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0.67% 상승한 6886.68로 장을 마쳐 지난 10월 29일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오른 23654.16으로 장을 마쳤다.

2025.12.11 06:09손희연

고려대,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 2인 석좌 교수로 영입…"인류난제 해결"

올해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한 오마르 M. 야기 미국 UC버클리대 교수와 스스무 키타가와 일본 교토대 교수가 고려대학교에 석좌교수로 합류한다. 고려대학교는 2025년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한 이들 2명이 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 석좌교수로 영입돼 에너지·환경·바이오 융합 연구를 수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 MOF) 분야를 개척·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상을 공동 수상했다. 고려대는 그동안 인류 난제 해결을 목표로 국제협력 프로젝트(크림슨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야기 교수와 키타가와 교수는 노벨상 수상 발표 이전부터 이 프로젝트 참여와 KU-KIST융합대학원 석좌교수 임용에 합의, 준비를 진행해 왔다. 오마르 M. 야기 교수는 고려대 연구팀과 공동연구 및 연구 전략 자문, 대학원생 및 신진 연구자 육성 등으로 연구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4월 고려대 석학 초청 학술행사(Next Intelligence Forum)에서 MOF/COF 기반 차세대 에너지·환경 소재와 미래 응용 가능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야기 교수는 MOF와 공유결합 유기 골격체(COF) 개념을 창시한 석학이다. 에너지 저장·전환, 환경 정화, 바이오 융합연구를 선도해 왔다. 키타가와 교수는 세계 최초로 고압조건에서 MOF의 가스 흡착성을 실험적으로 증명하고, MOF의 특성 및 구조적 다양성 연구를 이끌어온 선도적 연구자다. 고려대 연구진과 함께 MOF의 새로운 기능성과 응용 분야를 개척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기 세미나, 워크숍, 대학원 강의 등을 통해 최신 연구 동향과 연구 전략을 공유하며 국제적 연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고려대 측은 두 노벨상 수상 석좌교수의 참여를 계기로 인류 공통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 연구를 가속화하고, 세계적 연구 허브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할 방침이다. 고려대 이헌정 연구처장은 "이들이 보유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와 멘토링 역량이 고려대 연구진과 차세대 과학자들의 성장을 견인하며,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국제적 역할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5.12.11 06:00박희범

DXC, 어드바이저리엑스 출범하고 인공지능 도입 과정의 괴리에 관한 분석 결과 공개

애쉬번, 버지니아주, 2025년 12월 11일 /PRNewswire/ --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혁신 파트너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종목 코드: DXC)가 오늘 어드바이저리엑스(AdvisoryX)라는 글로벌 자문 그룹을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 그룹은 기업의 전략, 운영, 기술과 관련한 난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새로운 그룹 출범과 함께 DXC는 기업이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 실용화하는 방식에 수반된 중대한 모순에 중점을 둔 새로운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영진은 인공지능을 중대 과제로 여기지만, 많은 기업이 야심 찬 계획을 실현하는 데 전제되어야 할 사업 타당성, 운영 방식, 관리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기업은 '인공지능을 도입하라'는 극심한 압박에 시달리고 있지만, 대다수 기업은 여전히 최적화된 데이터, 명확한 사업 타당성, 경영진의 의견 일치, 적절한 기술 아키텍처 같은 기본기를 갖추지 못했다. 바로 그 때문에 94%의 기업이 실행 단계에서 난관에 부딪히고, 시범 운영 단계에서 포기하고 만다. 어드바이저리엑스는 기업이 인공지능 도입 과정에 수반된 괴리를 해소하도록 돕는다. 요컨대, 어드바이저리엑스는 기업이 탄탄한 기술 기반을 마련하고, 가치 창출을 중심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하며, 체계적인 운영 및 검증 과정을 도입함으로써 인공지능의 효용성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어드바이저리엑스의 고객사가 윤리적, 법적 범위 내에서 확장할 수 있고 가시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AI를 손에 넣을 수 있다."- 피트 맥어보이(Pete McEvoy), DXC 테크놀로지 계열사 어드바이저리엑스 그룹 글로벌 총괄 어드바이저리엑스 출범과 함께 새로운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 공개어드바이저리엑스는 기업 전략, 운영 효율성, 기술 혁신, 인재 및 문화, 재무 및 위험 관리, 사용자 경험 분야 등 DXC의 광범위한 전문성을 총동원해 운영되는 사업부이다. 이 사업부는 컨설팅 위주의 소통 방식과 DXC의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접목하여 기업이 당면 과제를 진단하고, 미래 지향적 운영 방식을 구상하며, 대대적인 변혁을 실행하도록 돕는다. 이를 뒷받침하고자 어드바이저리엑스는 분석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이 분석 시스템은 당면 과제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는 데 유용한 고급 분석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므로 기업이 비즈니스 상황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 어드바이저리엑스는 출범과 동시에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확장하는 방식을 분석한 첫 번째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경영진의 77%는 인공지능을 이사회의 핵심 안건으로 여긴다. 30%는 수개월 안에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인공지능(에이전틱 AI)을 구현할 계획이다. 65%는 확실한 인공지능 도입 명분, 즉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94%는 인공지능을 전사적으로 도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인공지능 도입 계획과 현실 사이에는 상당한 괴리가 존재한다. 이사회가 인공지능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는데도, 많은 기업(3분의 2)은 명확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인공지능 도입이 실질적인 도입 효과와 무관하게 외부 압박에 떠밀려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그리고 이러한 괴리로 인해 기획 단계뿐만 아니라 실행 과정에서도 전략 부재, 모호한 구현 집중 영역, 경영진의 의견 충돌, 조직의 미흡한 준비 상태, 기술 역량 미비라는 다섯 가지 상호 연관된 문제가 대두된다. 인공지능 도입의 간극을 좁히려면 경영진이 인공지능을 핵심 과제로 삼고, 적정 수준의 투자를 통해 구체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 경영진은 인공지능이 업무 수행 방식과 의사결정 과정에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 응답자의 50%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판단하되, 핵심적인 의사 결정 과정에는 인간이 개입하여 승인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기대한다. 31%는 인공지능이 주로 인간을 보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완전 자율형 인공지능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한 비율은 15%에 불과하다. 경영진의 81%는 2028년 무렵에 인공지능으로 인해 특히 IT, 데이터,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인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직무와 필요 역량에 대대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 DXC의 통합 인공지능 솔루션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십분 활용하려는 기업은 단순히 효율성 증대에 만족하지 않고, 인공지능이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성과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 어드바이저리엑스는 DXC의 검증된 전사적 인공지능 도입 촉진 프레임워크인 엑스포넨셜(Xponential)을 길잡이 삼아 단기적인 운영 이익과 장기적인 전략적 방향성을 조율하여 인공지능 도입 과정의 괴리를 최소화한다. 인공지능과 관련한 야심 찬 목표가 전사적인 성공으로 귀결될 수 있도록, DXC가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아우르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 AI Core: 데이터, 모델링, 관리 체계, 플랫폼 아키텍처 등 엔터프라이즈급 인공지능의 기반이다. AI Reinvent: 인간 보조형, 반자율형, 그리고 완전 자율형 운영 방식에서 검증을 마친 각 산업의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AI Interact: 사람과 인공지능 간의 원활한 협업을 실현하도록 개편된 워크플로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AI Validate: 인공지능 시스템의 정확도, 품질,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지속적인 테스트, 모니터링, 관리 체계를 구현할 수 있다. AI Manage: 끊임없이 진화하는 인공지능 모델과 인프라의 실제 운영 및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다. 서로 밀접하게 연관된 이 다섯 가지 솔루션은 고객이 인공지능 도입 속도를 높이고, 위험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전사적으로 지속 가능한 투자 가치를 창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DXC의 브랜드 이미지 쇄신 DXC는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하면서 기업 방향성을 반영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새로 단장했다. DXC는 창립 이래 줄곧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핵심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현대화하는 일을 돕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근간에는 심층적인 엔지니어링 전문성, 뛰어난 실행 및 솔루션 지원 역량,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 믿음직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온 전통과 역사, 그리고 금융, 보험, 의료, 공공 부문, 여행, 운송 등 엄격하게 규제받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리더십을 비롯한 DXC의 오랜 강점들이 든든히 버티고 있다. "새 브랜드 이미지는 기민하고 야심 찬 DXC의 전략에 부합한다. 이번 쇄신은 DXC의 방향성과도 일맥상통한다. 앞으로 DXC는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더 집중력 있고, 일치단결한 모습으로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여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를 맞이하려 한다. DXC의 성장 과정을 반영한 이번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계기로 고객사가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사업 기반을 현대화하며, 미래에 대비해 과감하게 혁신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는 DXC의 의지가 더욱 굳건해졌다." - 앤서니 파파스(Anthony Pappas), DXC 테크놀로지 최고 마케팅 책임자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에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설계된 더 깔끔하고 현대적인 시각 디자인을 통해 이러한 변화의 과정을 효과적으로 담았다. 새 브랜드 이미지는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자처하면서 고객사가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더 빠르게 혁신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DXC의 확고한 의지와 더불어, 간결함, 정확성, 그리고 목적성을 상징한다. 새롭게 단장한 시각 디자인, 소통 방식, 디지털 환경은 다양한 시장에서 일관적인 이미지를 창출함과 동시에, 통찰력 넘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DXC 결의를 대변한다.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소개DXC 테크놀로지(NYSE 종목 코드: DXC)는 급변하는 시대에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투자 효과를 창출하는 데 이상적인 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을 글로벌 기업과 공공 기관에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술 및 혁신 파트너이다. DXC는 관리형 인프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산업 전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풍부한 기술력을 활용하여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기술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보호하며,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설문조사는 전 세계 23개 국가의 글로벌 기업에서 기술 및 사업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2496명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2025년 8월에 진행되었다. 미디어 문의: 애슐리 호크-템플(Ashley Houk-Temple), PR 담당, +1 520-245-3973, ashley.houktemple@dxc.com

2025.12.11 05:10글로벌뉴스

셀 임팩트, 亞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플로우 플레이트 성형 공구 공급 계약

칼스코가, 스웨덴,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셀 임팩트(Cell Impact)는 아시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플로우 플레이트 제조에 사용되는 성형 공구의 생산 및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주문 규모는 150만 스웨덴 크로나(SEK)로, 2026년 1분기 중 납품될 예정이다. Cell Impact has signed an agreement with a leading Asian automotive manufacturer for the production and delivery of a forming tool used in the manufacturing of flow plates. 자동차 제조업체와 셀 임팩트는 다양한 고객 프로젝트를 통해 수년간 협력해 왔으며, 이번 최신 계약은 그동안의 성공적인 협력 관계가 이어진 결과다. 다니엘 발린(Daniel Vallin) 셀 임팩트 CEO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모든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지속 생산 단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면서 "우리가 제공하는 성형 공구는 고객사가 패턴 설계와 생산 품질 테스트•검증을 위해 완전한 플로우 플레이트를 제조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문은 셀 임팩트의 당기 실적에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고객사와의 협력을 본격 양산 단계에 한층 더 가깝게 진전시켰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셀 임팩트 소개 셀 임팩트(상장사)는 연료전지 및 전기분해기 제조업체에 첨단 플로우 플레이트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기존 성형 방식에 비해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이 현저히 뛰어난 고속 성형 기술인 셀 임팩트 포밍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 셀 임팩트 포밍(Cell Impact Forming™)은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력 소모도 극히 적은 친환경 성형 기술이다. 셀 임팩트의 주식은 나스닥 퍼스트 노스 그로스 시장(Nasdaq First North Growth Market)에 상장되어 있으며, FNCA 스웨덴(FNCA Sweden AB)은 이 회사의 공인 자문사(CA)를 맡고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41681/Cell_Impact_AB_Phot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16030/5663076/Cell_Impact_Logo.jpg?p=medium600

2025.12.11 04:10글로벌뉴스

ADI 재단, ADI 체인 메인넷 및 ADI 유틸리티 토큰 출시

ADI 재단은 ADI 체인 메인넷과 네이티브 ADI 유틸리티 토큰 출시로 정부, 규제 기관, 실제 세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용 레이어-2(L2) 블록체인 개방. 급성장하는 생태계의 지원을 받는 ADI 재단은 현재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50여 개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5억 명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신원 확인, 결제, 에너지 시스템, 디지털 등기, 부동산 현대화를 위한 시범 운영 진행 중.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소버린 등급(sovereign-grade)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기관인 ADI 재단(ADI Foundation)은 9일 ADI 체인(ADI Chain)의 메인넷과 ADI 유틸리티 토큰 출시를 발표했다. 이로써 재단은 2030년까지 10억 명을 온체인화하겠다는 사명 달성에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번 출시는 정부, 규제 기관, 신흥 시장의 실제 세계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규제 준수 표준을 충족하도록(compliance-ready)'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유형의 블록체인 인프라가 등장했음을 의미한다. ADI Foundation Announces Launch of ADI Chain's Mainnet and ADI Utility Token ADI 체인은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초의 기관 등급 L2 블록체인으로, 대규모 채택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적•재정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 선택적 L3 체인을 지원하는 ADI 체인의 모듈식 아키텍처는 전 세계 기관들이 실제 적용에 필요한 상호운용성•확장성•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각 국가나 산업별 요구에 맞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한다. ADI 재단은 50개 주요 기관 및 20개국 이상과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5억 명 규모의 인구를 연결할 수 있다. 메인넷 출시와 함께 이들 파트너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이전하고 온체인 배포를 시작하게 된다. ADI 체인의 첫 번째 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하나는 FAB와 IHC가 UAE의 규제 프레임워크에 따라 개발 중인 디르함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규제를 받는 스테이블코인이 한 국가의 법•금융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운영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UAE 국가 차원의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역할을 한다. 또한 이는 다중 통화 환경을 구축하려는 ADI 체인의 장기 비전의 기반이 된다. 다중 통화 환경에서는 각국이 상호운용성과 정책적 일관성을 갖춘 공유 인프라 위에서 자체 소버린 디지털 통화를 발행할 수 있어, 통화 주권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효율적인 국경 간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인프라는 L2 및 맞춤형 L3 도메인 전반의 모든 활동에 사용되는 네이티브 유틸리티 토큰인 ADI 토큰의 지원을 받는다. ADI 토큰은 거래 수수료와 스마트 계약 실행 및 사용자•개발자•기업•검증자 간 정산을 처리한다. ADI 유틸리티 토큰은 출시와 동시에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첫날부터 글로벌 가시성과 원활한 활용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아제이 바티아(Ajay Bhatia) ADI 재단 주요 위원회 멤버이자 시리우스 인터내셔널 홀딩(Sirius International Holding) CEO는 "ADI 체인 메인넷 출시는 블록체인이 실물 경제의 신뢰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자리잡는 디지털 인프라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는 의미"라면서 "규제 준수, 보안, 효율성을 특징으로 하는 ADI 체인은 국가 디지털 통화, 토큰화 금융, 신흥 시장 전반의 포용적 경제 참여를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ADI 재단 이사회 멤버인 후이 응우옌 트리우(Huy Nguyen Trieu)는 이렇게 말했다. "공공 인프라는 언제나 국가 발전의 기반이었다. 이제 그 기반은 신원 확인, 결제, 데이터 등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디지털 공공 인프라(Digital Public Infrastructure)를 통해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ADI 체인은 이러한 포용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하며 정책적으로 정합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정부가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소버린 등급 인프라로 구축되었다.". ADI 재단은 아부다비 부동산 센터(Abu Dhabi Real Estate Centre), 에미리츠 드라이빙 컴퍼니(Emirates Driving Company), 에시아소프트 홀딩(Esyasoft Holding) 등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전역의 기관•정부 기관•기업 파트너와 다수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들은 신원 확인, 결제, 에너지 시스템, 디지털 등기, 부동산 현대화를 위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토큰화된 소유권 기록, 안전한 워크플로 자동화, 검증 가능한 디지털 신원, 규제 준수 디지털 결제 인프라 등 국가적 규모의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는 초기 생산 경로가 마련됐음을 의미하며, 메인넷 출시 후 모두 ADI 체인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회사 리더들은 금주 MENA 지역 최대 투자 서밋인 '아부다비 금융 주간(Abu Dhabi Finance Week)'에 전략적으로 참석하여 추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허브이자 웹3 강국으로 급부상 중인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지역 최초의 맞춤형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를 구축한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bu Dhabi Global Market•ADGM)에 기반을 둔 ADI 재단은 에미리트의 변혁을 주도하는 기관이다. ADI 체인과 ADI 토큰의 출시는 UAE 뿐 아니라 더 광범위한 지역에게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졌다. 지난 5년간 에미리트는 블록체인의 초기 실험 단계에서 벗어나 정부와 금융 부문 전반에 걸친 대규모 적용 단계로 전환했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이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자와 파트너를 위해 메인넷 접근, 문서 자료와 통합 지원은 다음 링크에서 이용 가능하다: https://docs.adi.foundation/how-to-start/adi-network-mainnet-details 빌더, 기관 및 생태계 파트너는 네트워크 성장에 참여하고, 도구 개발에 기여하고, 생산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배포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 ADI 재단 소개 ADI 재단은 아부다비에 기반을 둔 기관으로, 정부와 기관이 디지털 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재단은 2400억 달러 규모의 지주회사 IHC의 기술 부문인 시리우스 인터내셔널 홀딩에 의해 설립되었다. ADI 재단은 이미 프로젝트 생태계에 포함된 5억 명 이상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 10억 명을 디지털 경제로 편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 사회•경제적 포용을 촉진하고 있다. 재단은 20개국 이상, 50여 개 주요 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ADI 체인 기반의 UAE 디르함 연동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활용 사례 포트폴리오도 확대 중이다. 세계 최초로 맞춤형 디지털 자산 규제 체계를 갖추고, 규제 감독 하의 가상자산 거래소, 법정화폐 연동 토큰 규제, 그리고 선도적인 분산원장기술(DLT) 기반 제도를 마련한 관할 구역인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에 본사를 둔 ADI 재단은 이러한 선도적 정책을 개인•기업•정부 모두를 위한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현함으로써 아부다비가 글로벌 디지털 자산 허브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 https://www.adi.foundation 면책 고지 ADI 체인과 ADI 토큰은 기술 재단인 ADI DLT 재단(ADI DLT Foundation, 줄여서 'ADI')에서 개발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법률 또는 세무 관련 조언이 담겨있지 않고, 어떠한 디지털 자산의 매수 또는 매도 제안도 아니다. 모든 기능, 토큰 유틸리티, 일정과 출시 세부 사항은 사전 통지 없이 변경될 수 있다. 향후 성능이나 토큰 가치에 대한 어떠한 보증도 제공하지 않는다. 투자 자본은 위험을 수반한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41700/ADI_Foundation.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41699/ADI_Foundation_Logo.jpg?p=medium600

2025.12.11 04:10글로벌뉴스

"뷰티 릴스 제작 1위"...글로브, 서비스 출시 1년 기념 세미나

뷰티 릴스 제작 플랫폼 '글로브(Glovv)'가 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9일 대규모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클리오 등 여러 대기업을 포함한 주요 뷰티 브랜드 실무진 1000명과 VC 1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회사는 밝혔다. '글로브'는 국내와 일본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인 뷰티 릴스 제작 플랫폼이다. 현재 1500개 이상 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있다. 내년 초에는 미국 시장 진출도 예정돼 있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회사는 올 8월 시리즈A 투자 30억원을 유치했는데, 인탑스인베스트먼트·위벤처스·에이치지이니셔티브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뷰티 업계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VT코스메틱 정철 대표가 '브랜드 성장 스토리'를, 헉슬리 최국식 이사가 '카카오 선물하기 전략'을 공유했다. 또 E.O.A 신성민 대표는 '치열한 뷰티 시장에서 10년간 살아남은 전략'을 발표했고, 메타 코리아 권다영 팀장은 '인스타그램 광고를 활용한 매출 증대 전략'을 소개했다. 글로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글로브 측은 "우리 비전은 콘텐츠를 통한 기업의 성장에 있다”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뷰티 릴스 제작 영역에서 압도적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초 미국 시장에 진출해 현지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글로브는 소수 정예 조직의 집중적인 실행력에 대해 “9명의 팀원이 출시 1년만에 1500개 브랜드가 이용하는 플랫폼을 만들어냈다”면서“고객이 원하는 것에만 집중한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0 23:59방은주

휴네시온, 공급망 보안 통합 위험관리 체계 구축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은 공급망 보안 통합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SBOM 기반 공급망 보안 정책 및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소프트웨어(SW) 공급망 공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휴네시온은 공급망 보안 정책 및 운영 지침을 수립하고, 회사와 고객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미국, 유럽 등은 SBOM 의무화 정책을 펼치고 있고, 미국은 연방정부에 납품하는 소프트웨어와 의료기기의 SBOM 제출을 의무화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0월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해 오는 2027년까지 공공분야에 사용하는 정보기술(IT) 시스템과 제품에 대해 SBOM 제출을 제도화하겠다고 예고했다. 공급망 보안 핵심으로 꼽히는 SBOM은 제조업의 자재명세서(Bill of Materials, BOM) 개념을 SW에 적용한 것으로, SW 구성요소를 식별하고 관리하는데 활용된다. 휴네시온은 올 6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추진하는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SBOM 기반 공급망 보안 통합 위험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자사 주력제품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에 SBOM 생성 및 관리체계를 내재화해 SW 개발 및 제조와 유통, 도입 전 과정에 걸쳐 잠재된 위협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플랫폼을 마련했다. 이에 최근 공개된 'React' 서버 컴포넌트 취약점에 대해 해당 컴포넌트를 신속히 점검하고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번 사업 주관기업인 휴네시온은 AI 보안관제, 동형암호 등 전문 기술을 보유한 4개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AI 보안관제 전문기업 시큐어시스템즈는 실시간 공급망 위협 모니터링을, OT보안 전문기업 오투원즈는 SBOM 내재화를, 암호기술 보안기업 크립토랩은 동형암호 기반 SBOM 유통 모델링을, 휴네시온 프리미엄 파트너사 에코넷시스템은 고객 요청에 따른 SBOM 제공 체계 및 운영지원 프로세스 정립을 각각 담당, 소프트웨어 공급망 체계 전 주기에 대한 실증 전략을 수립했다. 휴네시온의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i-oneNet)'은 악성코드, 해킹과 같은 외부 위협과 중요 정보의 악의적 반출 등 내부 위협으로부터 업무망을 보호한다. '아이원넷'은 국내 망연계 공공조달 시장에서 2015년부터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보안솔루션으로, 디지털 전환시대 N2SF∙양자내성암호, 클라우드, AI 지원 등 사이버안보 정책의 변화에 맞춰 다각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디(i-oneNet DD)'와 양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엑스(i-oneNet DX)'는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산업제어시스템(ICS) 등 OT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망연계 제품군으로 OT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다. 전력, 가스, 수자원, 교통, 통신, 제조 등 국가 핵심 기반시설 산업제어시스템 환경에서 공급망 보안은 국가 안보와 국민 생활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휴네시온은 S/HBOM 기반 산업제어시스템 공급망 통합 보안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에도 참여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10년 연속 망연계 1위 자리를 유지한 노하우와 역량을 기반으로 공급망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보안 관리체계를 내재화, 정부의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에 따른 강화된 기준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2025.12.10 23:40방은주

캐리소프트, 에이스팩토리 지분 100% 인수…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전환"

코스닥 상장사 캐리소프트(대표 박창신)는 넷마블 F&C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에이스팩토리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캐리소프트가 지분 100%를 인수 계약한 에이스팩토리는 배우 이종석, 이준혁, 유재명, 염혜란, 윤세아, 이규형, 장승조, 최대훈 등 총 35인의 배우가 속한 배우 매니지먼트이자 드라마 제작사이다. 신인 배우 양성과 더불어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한 곳으로, 제작한 드라마는 '비밀의 숲' 시리즈부터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인사이더', '지배종', '좋거나 나쁜 동재' 등 로맨스와 장르물을 넘나드는 폭넓은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백상예술대상' 대상에 빛나는 드라마 '비밀의 숲' 시리즈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하며 높은 완성도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캐리소프트는 애니메이션, 유튜브 기반 콘텐츠, 웹콘텐츠 등 다층적인 IP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성장해왔으며, 에이스팩토리 인수 후 IP 기획–제작–배급까지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 구조를 완성하게 됐다. 더불어 다양한 포맷의 실사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역량 기반을 확보, 이를 통해 통합 콘텐츠 스튜디오 체제 구축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캐리소프트는 팀호프(TEAMHOPE)에 대한 투자 소식도 함께 전했다. 팀호프(TEAMHOPE)는 변요한, 이하늬, 엄태구, 권율 등 대세 배우들이 모인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향후 캐리소프트 및 캐리소프트의 자회사인 에이스팩토리와 다양한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캐리소프트의 이번 인수 및 투자는 콘텐츠 경쟁력 확보 전략 일환일 뿐만 아니라, 이 회사가 추진 중인 기업 구조 혁신과 콘텐츠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의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재원을 기반으로 신규 IP 개발, 사업 확장, M&A, 글로벌 협업 등 중장기 전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일 넷마블 F&C가 캐리소프트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양사 간의 장기적 협력 구도도 강화될 전망이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 및 투자 건은 향후 캐리소프트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웹콘텐츠, 게임 등 다양한 장르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K-콘텐츠 경쟁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소프트는 거래 종결 이후 신규 콘텐츠 라인업, IP 확장 로드맵, 통합 전략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2025.12.10 23:23방은주

"다양한 국적 창업가들 한자리에"...'GSC 포럼 2025' 성료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이하 GSC)는 9일 국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창업가,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GSC FORUM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창업가·학생 창업팀·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여해 실제 창업 과정에서 마주하는 도전과 기회, 그리고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해외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창업한 연사들의 사례 발표는 참가자들의 높은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랜딩 인 코리아 패널 디스커션 △학생 창업가 세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소개 등이 진행됐다. 각 세션 종료 후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초기 창업자와 투자자 간 간단한 상담이나 후속 미팅 제안 등이 이뤄지며 실질적 연결의 기회가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GSC는 이번 포럼이 외국인 창업가 간 커뮤니티를 확장하고, 한국에서의 창업 여정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 창업가 지원 프로그램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SC 관계자는 "포럼에 참여한 창업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겠다”며 “글로벌 창업가들이 한국에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2.10 22:57방은주

이해민 의원 "SW는 산업의 '공기'…제값 받는 생태계 만들 것"

"소프트웨어는 공기와 같아서 평소엔 그 소중함을 모르지만, 문제가 생기면 그때야 깨닫습니다. 공기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듯 SW는 산업의 생명줄입니다. SW가 '비싼 값'을 하는 만큼, 제값을 받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10일 열린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5년 중견-중소SW기업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SW의 가치를 '공기'와 '비싼 자원'에 비유하며 산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위한 입법 활동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을 비롯해 정부 및 업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해민 의원은 "IT 업계 출신으로서의 자아와 입법부 일원으로서의 자아가 섞여 있다"고 운을 떼며 "소프트웨어는 한번 만들고 끝나는 물건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고부가가치 영역이므로, 그에 합당한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정부가 화려해 보이는 AI 사업에만 몰두할 때, 실제 그 기술을 실핏줄처럼 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여기 계신 중견·중소 기업들의 몫"이라며 "SW 기업들이 공정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적정 절차 선정 법안' 등 관련 입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출신의 경험을 살려 공공부문의 불합리한 발주 관행을 꼬집었다. 조 의원은 "공공사업 진행 중 과업이 변경되어도 예산은 그대로인 경우가 많아 기업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손해를 감수하거나 소송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공공부문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며, 국회 차원에서 이러한 불공정한 관행을 하나하나 찾아 없애겠다"고 강조해 참석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회 과방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과 이정헌 의원도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 김현 의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멈추지 않은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고, 이정헌 의원은 "AI 시대를 움직이는 근본 동력인 SW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상욱 중견SW기업협의회 회장과 조미리애 중소SI·SW기업협의회 회장은 "국회와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협의회도 내년에는 더욱 단합하여 SW 산업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밖에도 조경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 최효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최현택 대신정보통신 대표, 신장호 아이티센엔텍 대표, 유경태 KCC정보통신 대표, 서일종 시스원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2026년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2025.12.10 20:37남혁우

GAC, 리야드 모터쇼에서 신에너지차 AION•HYPTEC 공개…중동 시장 공략 본격화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리야드 모터쇼(Riyadh Motor Show)가 12월 9일 성대히 막을 올렸다. GAC는 다양한 스타 모델을 선보이는 한편, 두 가지 신에너지차(NEV) 라인업인 AION과 HYPTEC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동시에 3종의 NEV 모델 NEV AION V, AION ES, HYPTEC HT를 사우디 시장에 소개했다. 이는 GAC가 사우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중동 액션(Middle East Action)' 실행을 가속화하면서 중동 전략 전개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음을 의미한다. 새로 소개한 NEV 모델 3종은 일상적 가족 여행, 효율적 통근, 프리미엄 여행 등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디자인•안전•지능화•편안한 주행 경험 면에서 GAC이 축적해온 뛰어난 기술적 역량이 통합됐다. 이 차량들은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 선도적인 신에너지 기술, 탁월한 지능형 기술 역량으로 사우디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첨단 친환경 여행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GAC는 '서비스 우선, 고객 제일(Service First, Customer First)'이라는 서비스 철학을 바탕으로 차량 8년/16만 km 보증 및 파워 배터리 8년/20만 km 보증 정책을 시행한다. 또한 현지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부품 공급 효율을 개선하여 현장 부품 공급률을 95%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GAC는 모터쇼에서 GAC, AION, HYPTEC 3개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8개 모델을 공개하며, 도시 통근부터 가족 여행, 비즈니스 이동까지 아우르는 전(全) 시나리오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이 중 AION V, AION ES, HYPTEC HT, HYPTEC SSR은 NEV 모델이며, GAC GS8, GAC M8, GAC EMZOOM, GAC EMPOW는 내연기관 모델이다. GAC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7년간 축적해온 사용자 기반과 브랜드 명성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종합 서비스, 현지 운영을 깊이 통합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원 GAC 2.0(One GAC 2.0)' 정책에 따라 상생 협력을 중심으로 한 장기 발전 철학을 고수할 계획이다. GAC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 통합되고, 사우디아라비아에 봉사하며, 사우디아라비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및 중동 지역의 신에너지 전환을 꾸준히 추진하며 이 지역 자동차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2025.12.10 20:10글로벌뉴스

이제 유니온페이 카드로 15개 국가에서 애플 서비스 온라인 결제 가능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는 이제 선정된 지역에서 앱스토어, 애플 뮤직, 애플 TV, iCloud 등을 결제할 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상하이,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이 오늘 앱스토어(App Store)와 iCloud 구독을 비롯해 애플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자사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는 이제 15개의 국제 시장에서 앱스토어, 애플 뮤직(Apple Music), 애플 TV(Apple TV), iCloud 등을 비롯한 애플의 디지털 콘텐츠 및 구독 서비스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이용 가능 국가는 호주, 캄보디아, 조지아, 홍콩 특별행정구,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케냐, 마카오 특별행정구, 몽골, 미얀마,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아랍에미리트(UAE)이다. 해당 지역에서 발급한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는 본인의 애플 ID를 입력하고 애플 서비스 온라인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는 디지털 결제 경험을 개선하고, 프리미엄 콘텐츠 및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전 세계 사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번 서비스 확대 조치를 단행하였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 소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결제망을 전 세계로 확장하여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자사의 카드를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2,600여 개의 파트너와 손잡고 183개 국가와 지역의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84개 국가와 지역에서 카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사 카드 소지자에게 우수하고 경제적인 해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날로 증가하는 전 세계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와 가맹점에 편리한 현지 서비스를 약속하고 있다. 실물 카드 외에도, 유니온페이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퀵패스(QuickPass)와 QR 코드 결제를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중국 본토를 제외한 37개 국가와 지역에서 200여 가지의 전자지갑 서비스를 유니온페이 카드와 연동하여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사용자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2025.12.10 20:10글로벌뉴스

스타벅스, 개인컵 이용 건수 2억건 넘었다...최다 사용 고객도 선정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자사 매장에서 사용된 개인 다회용컵 이용 건수가 지난 18년간 누적으로 2억 건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개인컵 사용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2007년부터 올해 11월까지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개인컵 이용 건수는 2억 680만 건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된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900억 원에 달한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개인컵 이용 건수는 3천225만 건으로, 매년 동기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스타벅스의 개인컵 이용 건수는 지난 2022년 시스템 집계 15년 만에 1억 건을 넘어선데 이어, 3년 만에 빠른 속도로 2억 건을 돌파하는 등 매년 꾸준히 늘어나며 역대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는 일회용컵 2억 개를 절감한 것과 마찬가지로, 스타벅스의 일회용 아이스 톨 사이즈 컵 2억 개를 나란히 쌓으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26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이자 지구 반 바퀴인 약 21,000km에 달한다. 스타벅스는 개인컵 이용 건수 2억 건 돌파를 기념해 12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10일간 별 10개로 제조 음료 무료 쿠폰을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쿠폰은 사이렌 오더를 통해 개인컵으로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에 이어서 하반기에도 7월부터 12월까지 개인컵 이용으로 에코별을 최다 적립한 고객 100명을 선정해 업사이클링 상품 3종('업사이클링 원두팩 파우치', '업사이클링 우유팩 노트', '업사이클링 커피박 트레이')을 증정한다. 상반기와 하반기를 합쳐 연간 개인컵 최다 사용 고객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음료 1년 무료 쿠폰(1명), 스타벅스 음료 1개월 무료 쿠폰(4명), 스타벅스 음료 일주일 무료 쿠폰(95명)을 선정하는 특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의 개인컵 이용 속도가 빠르게 증가한 데에는 개인 다회용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고객 맞춤형 혜택 강화와 고객 동참형 캠페인 운영 등의 노력이 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는 2018년 11월부터 개인컵을 이용하는 고객이 금액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중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금액 할인 역시 2022년 1월부터 기존 300원에서 400원 할인으로 혜택의 폭을 강화한 바 있다.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2018년부터 매월 10일 진행해오고 있는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은 올해 3월부터 보다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편해 운영 중이다. 매월 10일 하루 동안 개인컵을 이용해 에코별을 적립한 고객에게 별 또는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도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일회용컵 없는 날(매월 10일)에 개인컵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물리적으로 설치가 어려운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매장으로 텀블러 세척기를 확대 설치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텀블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개인컵 이용에 동참하는 고객님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 전용 리워드 등 더욱 의미 있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준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12.10 19:38안희정

공정위, SW 테스팅 시스템 구매 입찰 담합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조달청과 광주테크노파크가 2020년 1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소프트웨어(SW) 테스팅 시스템 구매를 위해 발주한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와 들러리를 합의한 슈어소프트테크·쿨스·티벨·쿤텍 등 4개 사업자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억6천1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SW테스팅 시스템은 SW 개발·운용 과정에서 SW 결함이나 결함 유발요인이 있는지 등을 탐색해 품질·성능을 제고하는 시스템이다. 주도자인 슈어소프트테크는 SW 테스팅 시스템 입찰에 참여하면서 단독 응찰로 인한 유찰 방지 명목으로 협력사에 들러리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고 협력사는 협력사 관계 등을 고려해 형식적으로 입찰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쿨스와 티벨은 검증서비스 외주업무를 수행하는 협력사이며, 쿤텍은 사이버 보안솔루션을 납품한 협력사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입찰담합은 약 2년 반 동안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한국로봇산업진흥원·경남테크노파크·광주테크노파크·중소조선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6개 수요기관의 11건 입찰(총 계약금액 약 45억원)에서 이뤄졌다. 슈어소프트테크는 들러리 역할의 협력사에 투찰가격이나 제안서 등을 제공했고, 협력사는 이를 이용해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합의 내용을 실행했다. 합의 실행 결과 슈어소프트테크가 11개 입찰에서 모두 낙찰받았으며, 11건의 평균 낙찰률은 98%를 상회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공공 예산이 투입되는 R&D 분야에서 기술력을 지닌 우월적 사업자가 유찰방지 명목으로 낙찰가격 상승을 시도하는 행위를 적발·제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공입찰 담합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법 위반행위가 적발되는 경우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10 19:35주문정

번개장터, '쿨거래 자랑대회' 개최

번개장터는 연말을 맞아 유저들의 따뜻하고 재치 있는 '쿨거래' 경험을 공유하는 "행운이 가득한 2025 쿨거래 자랑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번개톡 신규 이모티콘 '행운이' 출시와 함께, 번개장터가 지향하는 '쿨거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번개장터는 사기 걱정 없는 안전결제 시스템과 리커머스 특화 기능을 기반으로, 불필요한 대화 없이도 신뢰 기반의 거래가 가능한 '쿨거래' 경험을 제공해오고 있다. 번개장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저가 경험한 쿨거래 사례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중고 거래 문화를 널리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번개장터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12월 30일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유저들은 쿨거래 내용이 담긴 번개톡 캡처 이미지와 그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하는 재치 있는 한 줄 설명을 번개장터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각 수상 팀에 쿠폰 형태로 리워드를 제공한다. 대상 팀에는 365일 내내 쿨거래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총 365만원 상당의 쿠폰 패키지가 수여된다. 최우수상 팀에게는 행운의 숫자를 활용한 77만7천777원 상당의 쿠폰이, 우수상에는 더 빠른 쿨거래를 기원하는 의미로 8만2천820원 상당의 쿠폰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장려상은 일상 속 친근한 거래를 상징하는 7천942(친구사이)원 쿠폰이 총 10팀에 지급된다. 숫자에 의미를 담아 구성된 이번 리워드는 번개장터가 추구하는 쿨거래 가치를 위트있게 반영해 참여자들에게 재미 요소를 더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연말 미니 캠페인도 눈길을 끈다. 번개장터는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이모티콘 '행운이'를 번개톡에서 사용한 유저를 대상으로 자동 응모 혜택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번개포인트 5천원을 지급한다. 또한 쿨거래 상황에서 필요한 표현을 유저로부터 직접 제안받아, 이를 신규 이모티콘 출시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번개장터 조은서 마케팅본부장은 "불필요한 대화 대신 서로를 배려하는 '쿨거래'는 번개장터만의 강점"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저들이 경험한 따뜻하고 재미있는 쿨거래 스토리를 나누고, 나아가 더 많은 유저들이 스트레스 없는 중고거래의 즐거움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0 19:33안희정

올해 카카오페이로 결혼식 축의금 평균 10만원 넘게 보냈다

올해 결혼식 축의금 송금봉투를 활용한 평균 송금 금액이 1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아껴준 사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1년간의 송금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2025 머니리포트'를 10일 공개했다. 이와 함께, 따뜻한 연말 선물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복주머니 프로모션'을 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2025 머니리포트'는 전 국민의 생활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1년 동안 주고받은 송금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한 대한민국 송금 리포트, 개개인의 송금 데이터를 관계 중심으로 살펴본 나만의 송금 리포트로 구성돼 있다. 먼저, 대한민국 송금 트렌드를 분석한 리포트는 2025년 축의금 추세, 월평균 송금 횟수, 정산이 특히 많이 이루어진 날, 가장 붐볐던 오픈채팅 송금방 등 다양한 통계를 제공하여 모두의 기록과 나의 기록을 비교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결혼식 축의금 송금봉투를 활용한 평균 송금 금액이 올해 처음으로 10만 원을 돌파했다. 이는 2019년 5만 원 수준에서 5년여 만에 두 배 증가한 결과이다. 하루동안 오가는 카카오톡 친구송금은 140만 건에 달했으며, 사용자들은 월평균 8회의 송금을 주고받았다. 정산하기의 경우 주말인 일요일에 가장 사용률이 높으며 금요일과 월요일이 뒤를 이었고, 정산 요청 후 평균적으로 8시간 29분 만에 모든 정산이 완료됐다. 개인화된 송금 리포트는 사용자 개개인의 2025년 카카오페이머니 사용 내역을 한눈에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용자 개개인의 연간 송금액, 1년 동안 아낀 송금 수수료뿐 아니라,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로 쌓아온 송금 기록 안에 여러 관계와 마음을 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재미있는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올 한 해 가장 돈독했던 친구' 분석에서는 한 해 동안 나에게 가장 큰 금액을 송금한 친구, 올해 가장 최초로 송금한 친구, 가장 빠르게 총알 정산한 친구, 송금봉투로 가장 많이 마음을 표현한 친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케미가 가장 좋았던 친구'에서는 내가 가장 많이 송금한 친구, 나에게 가장 많이 송금한 친구를 살펴볼 수 있다. '올해 좋은 일 있었던 친구'에서는 내가 축의·축하 송금봉투를 활용해 송금한 친구들을 알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송금 습관을 쬬르디 캐릭터를 활용한 16가지 '머니쬬' 유형으로 위트 있게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송금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어떤 머니쬬 유형에 가까운지 보여주며, 숫자와 그래프만으로는 느끼기 어려운 나만의 송금 스타일을 캐릭터와 함께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머니리포트를 확인한 뒤에는 새해에도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복주머니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카카오페이앱에 방문해 복주머니를 열면 매일 1회 100% 당첨되는 랜덤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최대 5천P 받을 수 있다. 한 해 동안 주고받은 송금에 카카오페이가 작은 선물을 드리는 느낌으로, 연말의 따뜻함은 그대로 느끼면서도 매일 확실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복주머니 프로모션은 1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2025 머니리포트'와 '복주머니 프로모션'은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홈 또는 카카오페이앱의 프로모션 배너를 선택하거나, 오른쪽 상단의 돋보기에 '머니리포트'를 검색해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도 카카오페이 송금을 꾸준히 이용해 준 사용자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이번 연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머니리포트로 한 해를 돌아보고, 복주머니로 새해의 기분 좋은 시작이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즐거운 금융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0 19:25안희정

이마트24, 와인 브랜드 '꼬모' 재단장...'말보로소비뇽블랑' 출시

이마트24가 와인 성수기 12월을 맞아 와인전문 브랜드 '꼬모(COMO)'를 리뉴얼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24에서 단독으로 운영하는 '꼬모'는 2020년 출시 후 매년 10% 이상씩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의 데일리와인으로 자리잡았다. 이마트24는 최근 편의점 와인고객의 취향이 더욱 세분화되고 다양해짐에 따라, 품종과 산지 구성을 한층 강화한 라인업을 선보이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와인을 즐기는 가장 편안한 순간”을 의미하는 기존 'COMO(Convenient Moment)'에서 “와인으로 완성되는 당신의 순간”을 뜻하는 새 'COMO(Complete Moment)'로 브랜드 콘셉트도 재정비한다. 이마트24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가볍게 음주를 즐기는 '저도수 트렌드'에 맞춰, '꼬모' 리뉴얼 첫 상품으로 화이트와인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레드와인에 비해 화이트와인은 알코올 도수가 낮아 상대적으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화이트와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무역협회(KITA) 무역통계에 따르면 국내 화이트와인 시장 점유율은 2023년 18%에서 지난 해 21%로 높아졌으며, 같은 기간 레드와인과 스파클링와인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가 이달 11일 선보이는 '꼬모 말보로소비뇽블랑(750ml/1만2천900원)'은 뉴질랜드 유명 와이너리 '생클레어'에서 생산한 소비뇽블랑 품종 100%의 화이트와인이다. 해당 와인은 부드럽게 어우러진 과일 맛과 자몽, 레몬 제스트, 사과 등 상큼한 향이 특징으로, 관자와 생선 등의 해물요리와 페어링하기 좋다. 특히 이 상품은 '트렌드랩 성수점'에 선출시된 이후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와인 중 1위를 차지하며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마트24는 '꼬모 말보로소비뇽블랑'을 시작으로 26년까지 총 12종의 리뉴얼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달 말일까지 '꼬모 말보로소비뇽블랑'을 구입할 때 토스페이 머니 또는 계좌로 전액 결제 시 4천원 할인된 8천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마트24 주류팀 김시훤 MD는 “편의점 와인을 즐기는 고객들의 취향이 더욱 세분화됨에 따라 와인전문 브랜드 '꼬모(COMO)'의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화이트와인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12종의 와인을 순차 출시해 고객들의 입맛과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9:17안희정

김민석 총리 "쿠팡 정보 유출, 심각한 수준 넘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두고 10일 “사고 경위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와 함께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디지털 사회에서 국민의 정보 보호는 플랫폼 기업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며 윤리적인 기본의 문제”라며 “쿠팡 문제는 심각한 수준을 넘었다”고 말했다. 국가정책조정회의에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현황과 AI를 활용한 허위과장광고 대응 방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추진계획, 겨울철 감염병 발생 동향 대응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정부는 쿠팡 이용자 3천만 이상 개인정보가 유출된 대규모 사고의 조사 상황과 향후 계획을 관계부처가 함께 점검하고, 반복되는 개인정보 사고 방지 방안을 의논했다. 민관합동 조사단을 통해 사고 상세 경위를 공개할 방침이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유출 관련 안전조치 의무 위반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또한 관계부처 협력하에 계정 탈취, 스미싱 등 2차 피해 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유사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징벌적 과징금 도입과 손해배상 실질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정보보안 관리체계 실효성 제고, 대표자 책임 강화 등을 통해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적 체계로 개편할 계획이다. 정부는 생성형 AI를 악용한 허위 과장광고가 급속히 유포되고 있어, 시장 질서를 바로잡고 소비자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AI 허위 과장광고의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AI 생성물 표시의무제를 도입한다. 또 신속한 사후 차단과 제재도 실시한다. 이밖에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시작된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해 올겨울 국민 건강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2025.12.10 19:12박수형

민주당 주도 허위조작정보법 과방위 통과...야당·시민단체 반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여당 주도로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을 의결했다. 허위조작정보를 고의적으로 유포해 손해가 발생하거나 증명되면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 책임을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아울러 공익적 비판을 위축시키는 전략적 봉쇄소송 방지 특칙과 허위조작정보 반복 유통시 최대 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도 담겼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법안 내용 합의를 이룬 가운데 국민의힘은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압살하겠다는 독재적 입법”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에 따라 상임위 안건 의결에 반발하며 회의장을 떠났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법안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가할 수 있는 요건 하나하나가 불확정 개념”이라며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를 당한 사람에게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의 입증 책임을 전가하겠다는 것도 문명사회에서 볼 수 없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꼬집었다. 여당이 주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두고 야당은 '온라인 입틀막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법을 두고 참여연대,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시민단체도 날선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언론의 기능을 심각하게 위축시킬 것”이라며 “시민사회는 개정안의 전면 폐기와 재검토를 요구해왔지만, 민주당과 조국당은 공청과 숙의 절차 없이 법안을 밀어붙이며 사실상 야합을 통해 강행 처리를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5.12.10 19:08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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