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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광물가 상승에 1Q 영업익 전년비 4280% ↑

에코프로가 반도체, 전기차 등 전방 산업의 업황 회복과 메탈가 상승, 인도네시아 제련소 성과 반영 등에 힘입어 흑자 경영을 이어갔다.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220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치인 14억원 대비 42배 증가했다. 광물 가격 상승으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등 가족사들의 실적 개선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코프로는 전방 산업 고객군을 다양화해 수익성 제고 기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주요 가족사들의 호실적과 인도네시아 제련소 그린에코니켈(GEN)의 연결 실적 편입, 메탈 시세 상승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수산화리튬 평균 시세는 지난해 4분기 1kg당 10.3달러에서 올해 1분기 18.5달러로 약 80% 오르며 제품 판가 개선에 기여했다. 가족사별로 살펴보면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매출 6054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822.6% 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유럽 전기차(EV)용 양극재 공급 증가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으로 인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재 매출 증가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 제조 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1분기 매출 1665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 GEN 자회사 편입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구체 판매량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친환경 소재 사업 가족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분기 매출 347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 반도체 고객사의 생산 설비 투자 확대 등으로 늘어난 케미컬 필터 수요와 미세먼지 저감 설비 신규 수주 등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리튬 생산 기업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에코프로씨엔지도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에코프로는 글로벌 영토 확장도 가속화한다. 인도네시아 1단계 투자인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에 이어 2단계 투자인 '인터내셔널 그린 산업단지(IGIP)' 프로젝트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지난해부터 IGIP 내 연산 6만6000톤 규모 BNSI 니켈 제련소 투자를 이어 왔다. 내년부터 BNSI가 양산에 들어가면 에코프로는 원가 경쟁력을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광물가 상승으로 인한 니켈 중간재 트레이딩 이익과 자회사로 편입된 GEN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확대 등 기존 투자 성과도 에코프로의 중장기 실적 전망을 더욱 탄탄히 할 것으로 봤다. 에코프로는 2분기 헝가리 양극재 공장의 본격 양산을 시작해 유럽 현지 고객사 공략에 나선다. 고객군 다변화에도 나서 신규 완성차(OEM) 고객사 확보, 전구체 ESS용 외부 판매를 통해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반도체 호황으로 고객사의 증설이 본격화하며 온실가스 감축 설비 매출이 늘고 환경 플랜트 부문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에코프로 그룹 실적 개선의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경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강도 높은 공정 혁신과 함께 인도네시아 제련 사업 등 선제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2분기에 헝가리 공장이 가동하고 IGIP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글로벌 소재 시장에서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 흑자 기조가 공고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9 14:14김윤희 기자

SBVA-홍콩 입법회, AI 투자 협력 방안 머리 맞댔다

SBVA(옛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가 홍콩 입법회 기술 의원단과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 한·홍콩 자본시장 협력안을 모색했다. SBVA는 던컨 치우 홍콩 입법회 ICT 위원장, 엘리자베스 쿼트 의원 등 기술 분야 의원단과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AI·딥테크 투자 트렌드를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SBVA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자리는 SBVA의 글로벌 AI 투자 전략과 홍콩의 AI 허브·자본시장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AI가 모델 중심 경쟁을 넘어 산업별 데이터와 실제 적용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데 공감대도 형성됐다. SBVA는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밀도와 빠른 AI 도입 속도를 바탕으로 피지컬 AI 시대에 적합한 산업 구조를 갖췄다고 소개했다. 홍콩 역할도 집중 조명됐다. 중국 AI 생태계와 글로벌 자본을 연결하는 가교로서의 기능과 함께 최근 증시 제도 변화에 따른 한국 상장 기업들의 홍콩 듀얼 리스팅(교차상장) 가능성이 논의됐다. 한국의 제조·로보틱스 기반 산업 구조, 중국의 하드웨어 및 AI 모델 발전, 홍콩의 자본시장 허브 기능도 의제에 올랐다. 던컨 치우 의원은 "홍콩은 중국 AI 시장과 글로벌 자본을 연결하는 독특한 위치에 있으며 버티컬 AI와 체화 지능 분야에서 의미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상장 제도 개편을 통해 한국 기업들에게도 홍콩을 통한 글로벌 자본시장 접근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SBVA는 이번 논의를 통해 각 지역 AI 생태계가 서로 다른 강점을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기반 경쟁력과 산업 적용 중심의 AI 전환이 핵심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준표 SBVA 대표는 "한국과 홍콩은 AI를 소비하는 단계를 넘어 직접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양국의 산업 기반과 자본시장 강점을 연결한다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9 14:14이나연 기자

롯데이노베이트, 부산·경남서 모빌리티 키운다…지역 거점 가동

롯데이노베이트가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철도와 결제 시스템 고도화에 더해 자율주행과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등 차세대 서비스까지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부산·경남 지역에서 모빌리티 사업을 지속 확대하며 인프라 고도화와 신기술 기반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는 1995년부터 부산광역시, 마이비와 협력해 철도·교통 인프라 전반에 걸쳐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부산 도시철도 전 노선에 자동요금징수(AFC)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도시철도에 QR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술 혁신을 주도해온 것이 특징이다. 또 부산 교통카드 관리 시스템 개발, 부산지하철 2호선 역무자동화 사업,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 신교통카드 개선 사업 등 지역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에 걸친 주요 사업을 수행하며 입지를 강화해왔다. 최근에는 약 300억원 규모 부산 도시철도 역무자동설비 시스템 개선 사업과 100억원 규모의 양산선(노포~북정) 역무자동설비 구축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교통 인프라 고도화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철도·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오픈루프 결제 시스템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자율주행 서비스와 MaaS 구축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부산·경남 지역 스마트시티 구현에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롯데이노베이트는 부산 범내골역 인근에 '스마트 모빌리티 센터-부산'을 설립했다. 지역 내 프로젝트 수행 속도를 높이고 협업 효율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맞춤형 솔루션 개발과 현장 밀착 운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부산·경남 지역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와 IT 기술력을 통해 현장 실행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부산지점 설립을 통해 기존 솔루션 고도화와 AI·신기술 기반의 모빌리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빌리티 혁신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4:13한정호 기자

출라롱꼰대학교 화학 메타버스, 게임으로 과학 교육 혁신하다

출라롱꼰대학교 연구진이 몰입형 3D '화학 메타버스(Chemistry Metaverse)'로 화학교육을 혁신하고 있다. 게임과 과학 훈련을 융합해 접근성을 확대하고, 안전성을 높이며, 학습이 실제 현장 역량과 더 잘 맞물리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방콕 2026년 4월 29일 /PRNewswire/ -- 이 플랫폼은 글로벌 기회 확대를 위한 학술 네트워크 메타버스(Metaverse of Academic Nexus for Global Opportunities, MANGOs) 아래서 개발된 것으로 학생들은 이를 통해 이 대학 이과대학의 가상 '디지털 트윈'에 들어갈 수 있다. 이 안에서 학생들은 실험을 수행하고, 첨단 장비를 운용하며, 상호작용형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출라롱꼰대학교 화학 메타버스, 게임으로 과학 교육 혁신하다 이 아이디어는 화학 연구자이면서 열혈 게이머이기도 한 출라롱꼰대학교 차딘 쿨싱(Chadin Kulsing) 부교수에게서 나온 것이다. 쿨싱 교수는 가상 세계의 높은 몰입도를 의미 있는 학습으로 전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후 공과대학의 룬차콘 우티시티쿨키지(Lunchakorn Wuttisittikulkij) 교수와 우연히 협업을 한 것을 계기로 이 개념을 현실화했으며, 이후 화학, 전기공학, 3D 게임 개발을 결합한 융합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기존 실험실은 비용, 장비 부족, 안전 위험 등으로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이 메타버스에서는 학생들이 현실 세계의 결과에 대한 부담 없이 위험을 인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안전의식과 과학적 사고를 함께 강화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이론 지식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역량에 초점을 맞춘 성과기반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에서는 산업계 파트너와 협력해 복잡한 장비 운용이나 화학 공정 최적화 등 특정 기술을 훈련하는 모듈을 설계할 수 있다. 학습은 '퀘스트'를 통한 단계별 시스템으로 게임화돼 있으며 사용자는 안내를 받아 초급 수준에서 전문가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다. 모듈은 가상 적정 실습부터 법의학 수사까지 다양하며, 학생들은 DNA 샘플을 분석해 가상의 범죄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웬만한 학부생이라면 접하기 어려운 가스 크로마토그래피 같은 첨단 장비도 가상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에서 특히나 혁신적인 기능 중 하나는 방향 기술과의 통합이다. 사용자는 여기서 가상 허브 정원의 식물처럼 디지털 객체와 연계된 '가상의 냄새'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다감각 방식의 목표는 학습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다. 화학 메타버스는 교육 기능을 넘어 화합물과 천연물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가상 연구센터 역할도 해 화장품과 향수 산업 등을 지원할 수 있다. 도입 여부는 각 기관의 정책에 달려 있지만, 이 프로젝트는 이미 호주, 이탈리아, 동남아시아의 파트너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으며 통합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 개발진은 장기적으로 서로 연결된 가상 캠퍼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학 메타버스는 게임과 과학을 융합해 노트북을 실험실로 바꿔 학생들이 화학을 배우는 방식을 재정립하고 있다. 더 읽기: https://www.chula.ac.th/en/highlight/293902/ 미디어 문의처:Pataraporn.r@chula.ac.th

2026.04.29 14:10글로벌뉴스

[현장] "IT서비스 산업, 정당한 대가 받아야 국가 경쟁력도 올라"

합리적인 AI 대가 산정 방안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대가의 현실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IT서비스 산업이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국가 경쟁력도 함께 올라갑니다." 신장호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아이티센엔텍 대표)은 2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확산 속 IT서비스 산업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신 회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공식 자리로, 최근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협회 정책 방향과 중점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회장은 AI 확산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급격히 바뀌고 있지만 IT서비스 기업의 수익 구조는 여전히 열악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기업 평균 이익률은 8% 수준이지만 중견기업은 5%, 중소기업은 1%대에 머물고 있다"며 "공공사업의 낮은 대가 기준이 핵심 원인"이라고 말했다. 특히 AX 시대에서 IT서비스 기업의 역할을 실행 주체로 규정했다. 특히 AI 모델 개발보다 중요한 것은 기존 시스템과 데이터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작동하게 만드는 역량이라고 역설했다. 공공 행정처럼 복잡한 환경에선 기존 IT서비스 기업의 도메인 지식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신 회장은 "AI는 도입으로 끝나는 기술이 아니라 지속적인 학습과 운영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책임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주체 역시 IT서비스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앞으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AI 사업 대가 체계 개편이다. 기존 기능점수(FP) 방식으로는 거대언어모델(LLM) 파인튜닝, 검색증강생성(RAG) 구축,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 등 AI 사업 규모를 산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이에 합리적인 AI 대가 산정 방안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대가 현실화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계약 구조 개선에도 총력을 다한다. 그간 공공 사업에서 과업 변경이 발생해도 대가가 반영되지 않는 구조가 고착화돼온 만큼, 이제는 일한 만큼 보상받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이와 관련해 과업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표준 프로세스가 되도록 제안할 방침이다. 과업 변경 발생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계약에 반영하는 체계를 확립한다는 목적이다. 또 현재와 같은 총액입찰제 구조에선 실질적인 비용 반영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건설업과 같은 내역입찰제 추진 등 구조적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산업 위상 제고에도 힘쓴다. 신 회장은 "IT서비스 산업은 전체 소프트웨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국회와 정부에 산업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정책 반영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입법 측면에선 이해민 의원이 발의한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과 이주희 의원의 국가계약법 개정안이 주요 전환점으로 꼽혔다. 신 회장은 "두 법안은 업계 숙원 과제를 반영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하위법령 단계에서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는 700억원 이상 공공사업에 대한 대기업 참여 제한 완화와 관련해선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 균형을 고려한 협력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컨소시엄 지분 구조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상생 모델을 찾는다는 목표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IT 장비 가격 급등 문제가 제기됐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 등으로 서버와 장비 가격이 크게 상승하며 x86 서버는 최대 3.5배까지 오른 상황이다. 이때문에 기존 계약 구조로는 사업 비용을 반영할 방법이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협회는 이같은 가격 상승을 원자재 변동으로 인정해 계약금액 조정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신 회장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AI 기업 등 다양한 협단체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업계 전체 목소리를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의 공공 사업 구조가 지속되면 IT 인재 유출과 산업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하다"며 "IT서비스 산업이 살아야 국가 경쟁력도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이상 바뀌지 않았던 구조를 이제는 반드시 바꿔야 한다"며 "협회장으로서 산업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4.29 14:09한정호 기자

멜라니아 풍자에...트럼프 정부, 방송사 ABC 면허취소 카드 만지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디즈니 산하 ABC에 지미 키멜 해고를 압박한지 하루 만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디즈니에 ABC 계열 방송국의 방송 면허 갱신 신청서를 조기에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2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이날 FCC는 디즈니 소유 ABC 계열 방송국 8곳에 대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관련 조사 결과에 따라 오는 5월28일까지 방송 면허 갱신 신청을 조기에 제출하도록 명령했다. ABC 계열 방송국 8곳은 WABC-TV 뉴욕, KABC-TV 로스앤젤레스, WLS-TV 시카고, WPVI-TV 필라델피아, KTRK-TV 휴스턴, KGO-TV 샌프란시스코, WTVD-TV 롤리-더럼, KFSN-TV 프레즈노 등이다. 이들 방송국의 면허 갱신 기한은 본래 2028년에서 2031년 사이였다. 버라이어티는 "FCC가 방송 면허에 대한 조기 검토를 요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조치가 지미 키멜의 '멜라니아 트럼프 과부' 발언과 연관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CBS도 "FCC 조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ABC 방송에 키멜을 해고하라고 촉구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지미 키멜은 지난 23일 '지미 키멜 라이브' 쇼 백악관 만찬 풍자 코너에서 멜라니아 트럼프를 '임신한 과부처럼 빛나고 있다'는 발언을 했으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는 지난 27일 각각 SNS를 통해 디즈니와 ABC에 키멜의 해고를 요구했다. 브렌던 카 FCC 위원장은 여러 차례에 걸쳐 자신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하는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방송사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비평가들은 캐러 위원장이 방송사 면허를 취소하겠다고 위협한 것을 수정헌법 제1조 위반과 마찬가지라며 비판했다. 미 수정헌법 1조는 정부가 종교 언론 출판 집회의 자유와 청원권을 침해하지 못하도록 규정한다. 민주당 추천 인사인 애나 고메즈 FCC 위원은 ABC 방송국 면허 재검토 가능성에 대한 보고서에 대해 "이것은 전례 없는 불법 행위이며, 아무런 성과도 없을 것이다. 정치적 쇼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 기업들은 정면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 수정헌법 제1조는 그들의 편이다"고 말했다. FCC는 디즈니 대상 다양성, 공정성 및 포용성(DEI) 관련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해왔고, 신청서 조기 제출 명령 조치는 '불법 차별 금지' 규정 위반 가능성 조사의 일환이라는 입장이다. FCC는 면허 갱신 신청이 조사 진행에 필수적이라고 판단될 경우, 방송사 면허를 조기 갱신하도록 요구할 권한이 있다. FCC는 명령서에서 "FCC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자회사 ABC, 그리고 그 계열사들이 방송 면허를 소지한 사업자로써 의무를 준수했는지 조사해 왔다"며 "이번 조사와 관련해 ABC가 FCC의 질의서 두 건에 답변했다고 밝혔지만, FCC는 현재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디즈니 대변인은 "ABC와 그 산하 방송국들은 FCC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며 지역 사회에 신뢰할 수 있는 뉴스, 긴급 정보, 공익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이런 기록이 통신법과 수정헌법 제1조에 따라 방송 면허 소지자로서의 자격을 유지할 수 있음을 입증한다고 확신한다. 적절한 법적 절차를 통해 이를 증명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2026.04.29 14:06홍지후 기자

하정우 전 AI수석, 부산 북구 출마 공식화…"국회서 AI G3 지원"

하정우 전 대통령실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이 부산 북구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청와대에서 국회로 자리를 옮겨 부산 발전과 AI 3강 실현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하 전 수석은 이같은 입장문을 내고 부산 북구를 지역구로 삼아 국회의원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구포 1·2·3동과 덕천 1·2·3동 만덕 2·3동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하 전 수석은 해양수도와 피지컬 AI를 결합해 부산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울경 경제 기적을 일군 제조업 신화에 AI를 더하겠다"며 "부산이 옛 영광을 되찾는 동시에 대한민국이 AI 3강 시대로 진입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정책 설계자에서 실천가로 나아가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AI 플랜이 이미 제도와 투자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다음 단계인 랜드마크와 상징언어 구축에 매진해 설계를 실제 성과로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하 전 수석은 출마 이유도 밝혔다. 입법을 통해 AI 정책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하 전 수석은 "전 세계가 AI 속도전을 벌이고 기업, 정부가 한 팀으로 움직이는 시대"라며 "한국도 즉각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이 대전환과 대도약의 골든타임"이라며 "새로운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2026.04.29 14:01김미정 기자

민주당, 하정우·전은수 영입인재 발탁...6.3 보궐선거 출격

더불어민주당이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을 2~3호 영입인사로 발표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열어 “민주당의 새로운 희망이 될 두 분”이라며 “하 전 수석은 제가 삼고초려를 넘어 '삼십고초려'를 해서라도 반드시 모셔 오고 싶었던 인재”라고 했다. 정 대표는 “하 전 수석은 모두가 가지 않던 인공지능이라는 외길에 매진해 네이버에 아시아 최고 수준의 AI 연구소를 세운 입지전적 인물”이라며 “대한민국 AI 3대 강국의 설계자고 AI 역량이 곧 국력인 이 시대 우리 국가 미래 비전을 완성할 필승 카드”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 부산에 필요한 것은 미래를 읽는 전략적 사고와 혁신을 실현할 유능함"이라며 "하 전 수석이야말로 부산의 재도약을 위한 최적임자”라며 “전재수 의원의 길을 이어받아 부산의 발전을 완성할 든든한 적임자로 활약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3호 인재로 발탁된 전 전 대변인을 두고 “국정의 심장부에서 단련된 리더”라며 “이재명 당대표 시절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당을 지켰고,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는 중앙선대위 청년본부장을 맡아 승리의 기틀을 닦았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과 정책 비전을 국민의 언어로 명확하게 전달해 왔다”며 “지방에서 나고 자라 지역 소멸의 아픔을 누구보다 깊이 체감해 왔기에 지역을 살리고 균형 발전을 이끄는 데 있어 그 누구보다 절실한 마음을 가진 유능한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 전 수석은 부산 북구갑, 전 전 대변인은 충남 아산을 보궐선거에 각각 출마할 전망이다.

2026.04.29 14:00박수형 기자

넥써쓰, 에이전틱 AI 재단 AAIF 합류…글로벌 표준 협력 본격화

넥써쓰(NEXUS, 대표 장현국)는 AI 에이전트 기술 확산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에이전틱 AI 재단(Agentic AI Foundation, 이하 AAIF)'에 공식 합류한다고 29일 밝혔다. 리눅스 재단 산하의 에이전틱 AI 재단은 AI 에이전트 기술의 상호운용성과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글로벌 협력 조직이다. 오픈AI, 앤스로픽,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웹서비스(AWS) 등 100개 이상 주요 기술 기업들이 참여해 개방형 프로토콜과 공통 규격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AAIF는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과 데이터 교환, 실행 환경까지 아우르는 기술 표준을 정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양한 플랫폼과 서비스 간 AI 에이전트가 동일한 규격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와 프로토콜을 정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업 간 서비스 경계를 넘는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넥써쓰는 AI 에이전트 기반 사업을 실사용 단계로 확장하며 글로벌 협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트론(TRON)의 AI 및 결제 인프라 프로젝트 B.AI와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하고, AAIF 합류와 연계해 기술·사업 양 측면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온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가 게임 내에서 직접 플레이하고 결제까지 수행하는 '에이전트 게이밍(Agent Gaming)' 모델 고도화에 나선다. 대표 사례인 '몰티로얄(MoltyRoyale)'은 최초의 AI 에이전트 전용 서바이벌 게임으로, 인간 플레이어 대신 AI가 판단하고 경쟁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정해진 답을 도출하는 AI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전략을 선택하고 결과를 만들어낸다. 몰티로얄 참여 AI 에이전트는 2100만 개를 돌파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술 표준 측면에서도 기반을 확보했다. AI 에이전트의 경제 활동과 거래를 지원하는 코인베이스의 x402 프로토콜을 적용해 에이전트가 직접 체인 상 자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온체인 표준인 ERC-8004를 적용하며 생태계 구축에 참여했다. 해당 표준은 AI 에이전트의 온체인 신원, 권한, 거래 실행을 규격화해 자율적 거래와 결제·정산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다. 장현국 대표는 “글로벌 AI 에이전트 생태계는 빠르게 확장될 것이며, 초기 단계에서 선점하고 참여하는 기업이 향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며 “넥써쓰는 트론과의 파트너십, AAIF 참여, 세계 최초 AI 에이전트 게임 '몰티로얄'을 통해 x402 및 ERC-8004 기반 기술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AI 에이전트는 사용자 개입 없이 작동하는 새로운 서비스 패러다임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영역”이라며 “게임을 중심으로 한 에이전트 게이밍 모델을 글로벌 표준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2026.04.29 13:59이도원 기자

[1보] 에코프로머티, 1Q 영업익 157억…전년비 흑전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665억원, 영업이익 157억원, 순이익 253억원을 거뒀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4%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4.6%, 영업이익은 368.7% 증가했다.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2026.04.29 13:58김윤희 기자

초이락, 어린이날 선물용 헬로카봇·호빵맨 완구 2종 출시

초이락컨텐츠컴퍼니(대표 최종일, 이하 초이락)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완구 2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초이락의 인기 IP인 '헬로카봇'와 글로벌 IP인 '호빵맨' 새 완구는 선물 고르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준다. 헬로카봇의 새 완구 3종은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시즌17 : 용사2'를 통해 등장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슬랩밴드를 핵심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일명 '밴더 삼총사'다. 드론을 모델로 한 '에어밴더', 헬리콥터를 기반으로 한 '헬리밴더', 제트기 모드의 '제트밴더'가 멤버들이며, 브레이브 킹덤에서 넘어온 용사들로 하늘을 지배한다. 밴더 삼총사 완구는 비행체 모드일 때 재미 요소가 훨씬 강해진다. 슬랩밴드가 날개(제트밴더), 프로펠러(헬리밴더), 엔진 덮개(에어밴더)로 쓰이는데, 접거나 감거나 펼 수 있기 때문에 더 다양한 비행체로 변신이 가능해진다. 로봇 모드에서는 멋진 모습이 돋보인다. 로봇 모드의 핼리밴더는 왼쪽 팔에 긴 스노보드를 들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로봇 모드의 제트밴더 얼굴은 조종사 고글을 쓰고 있다. 호빵맨은 12년 만의 국내 개봉작인 '극장판 호빵맨: 세균맨과 그림책의 루룬' 개봉(5월 23일 전국 CGV)과 함께 어린이날 시즌 새 완구 출시까지, 어린이팬 만나기에 나선다. 본격 출시되는 수십 종의 호빵맨 완구 중에서 '호빵맨 셰프 주방놀이', '호빵맨 런치 박스 세트', '호빵맨 카트놀이' 3종은 3~4세 어린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놀 수 있는 재미난 제품이다. 호빵맨 셰프 주방놀이의 경우 셰프 모자를 쓴 귀여운 호빵맨 머리 안에 주방용품이 모두 들어있다. 하얀 셰프 모자가 주방도구를 넣고 꺼낼 수 있는 통로가 된다. 5월에는 호빵맨 케이크도 맛볼 수 있다. 메가MGC커피는 호빵맨과 협업한 홀케이크를 2일 한정 출시한다. 케이크 내부는 달콤한 헤이즐넛 초코 크림과 바삭한 초코볼을 넣어 호빵맨의 상징인 팥 앙금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초이락 측은 “어린이날 헬로카봇과 호빵맨 신제품들 외에도 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히어로물 '피닉스맨'의 새 완구 '스프린터'는 레드 드림카인 스포츠 쿠페를 모델로 하며, 로봇 모드로 변할 때 파츠 별로 분해돼 피닉스맨의 몸에 장착되는 방식의 멋진 기어”라며 “이번 신제품들은 슬랩밴드를 장착해 하늘을 지배하는 용사 카봇 삼총사의 깜짝 변신과 주변의 사물을 이용해 매번 한계를 뛰어넘는 피닉스맨의 매력을 확인하게 해준다”고 밝혔다.

2026.04.29 13:57백봉삼 기자

[1보] 에코프로에이치엔, 1Q 영업익 50억…전년비 47.7% ↑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47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순이익 45억원을 거뒀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47.7%, 순이익은 22.7%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1.6%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7.9%, 24.1% 증가했다.

2026.04.29 13:55김윤희 기자

[1보] 에코프로, 1Q 영업익 602억…전년비 4280% ↑

에코프로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220억원, 영업이익 602억원, 순이익 2194억원을 거뒀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4280.1% 상승했다.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28.6% 증가했다.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2026.04.29 13:54김윤희 기자

LX인터내셔널, 1분기 영업익 1089억원…전년비 6.8%↓

LX인터내셔널이 자원 시황 회복과 트레이딩 부문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LX인터내셔널은 29일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 2113억원, 영업이익 1089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 팜 농장 등 주요 자산의 생산량 증가 및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해상 운임(SCFI) 하락 등의 영향으로 6.8% 소폭 감소했다. 반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96.2%로 약 2배 증가하며 수익성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인도네시아 등 주요 자원 부존국의 공급 조절 정책 및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자원 시황 강세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자원 부문과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 회복이 전사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LX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자원 시황 강세에 따른 판가 상승 환경 하에서 AKP 니켈 광산, 팜 농장 등 주요 자산의 생산량과 판매량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메탄올을 비롯한 주요 트레이딩 품목 역시 시황 상승과 함께 판매량이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물류 부문은 기업 고객 물류 운영 전반을 대행하는 계약물류(CL) 사업을 중심으로 견조한 이익 창출을 이어 나갔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자원 시황 회복과 트레이딩 부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며 “자원 및 물류 시황 변동성 확대라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핵심 자산 운영 효율화와 안정적인 현금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니켈·보크사이트·구리 등 미래 유망 광물에 대한 투자, 신시장 발굴 및 신사업 확대, 에너지인프라·전력솔루션 등 신성장 분야 진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전환을 가속화하고,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9 13:47류은주 기자

서울에서 뉴욕까지…레벨인피니트 '니케', 글로벌 4대 랜드마크 점령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서비스 3.5주년을 맞아 글로벌 4대 랜드마크에 대규모 옥외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유저들의 참여로 완성된 '글로벌 지휘관 응원 계획'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목표치인 응원봉 45만개를 돌파하며, 서울을 비롯한 글로벌 4대 주요 도시(서울·도쿄·뉴욕·타이베이)에서 니케 3.5주년을 축하하는 대규모 옥외광고가 막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남산서울타워를 무대로 미디어 파사드 점등 이벤트가 진행됐다. 타워 외벽에는 가상 아이돌 그룹 'T.T. STAR'의 퍼포먼스 영상과 함께 리더 '아니스 : 스타'의 감사 메시지가 송출됐다. 특히 더 많은 이용자가 감상할 수 있도록 명동 방향의 전면과 한강 방향의 후면 양쪽에서 동시에 영상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에는 한국 창작자들의 정성이 담긴 팬아트를 포함해 50여점의 우수 창작물이 함께 전시돼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해외 주요 거점인 일본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 등에서도 대형 전광판 광고가 상영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도심 접점을 활용한 오프라인 마케팅도 병행된다. 홍대입구역 4번 출구와 공항철도 인근 통로에서는 다음달 22일까지 'T.T. STAR'의 무대 모습이 담긴 대규모 포스터와 영상 광고가 게시된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광고를 넘어 도심 속 볼거리로서 일반 대중에게 브랜드를 노출하며 지식재산권(IP)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레벨인피니트 측은 "이용자의 소중한 창작 활동이 니케 역사에 기록되는 것에 대한 감사와 기념의 마음을 담아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이용자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이번 글로벌 캠페인을 더욱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3.5주년을 맞이한 니케는 독보적인 아트 스타일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IP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6.04.29 13:42진성우 기자

[현장] 10년 만에 이세돌 재회한 하사비스 "알파고, AGI 길 열어"

"구글이 알파고를 통해 개척한 기술들은 이제 범용 인공지능(AGI)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구글 포 코리아 2026' 특별 대담에서 "우리가 제대로 해낸다면 인류에게 새로운 황금기, 새로운 르네상스가 열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하사비스 CEO는 당시 대국을 이끈 인물이다. 그는 바둑 AI 알파고에 이어 단백질 구조 예측 AI '알파폴드'를 선보여 2024년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알파폴드, 10억 년치 연구 시간 단축"…과학 난제 해결 출발점 작가 조승연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하사비스 CEO는 "서울은 내게 항상 특별한 곳"이라며 "10년 전 이곳에서 현대 AI 시대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로 100년은 지난 것처럼 느껴질 만큼 엄청난 발전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그는 알파고가 단순한 바둑 대결을 넘어 과학 난제 해결의 출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실제 알파폴드로 단백질 구조 예측 문제를 해결한 사례는 10억 년 치 박사 연구 시간에 해당하는 성과란 게 그의 설명이다. 하사비스 CEO는 "박사 과정 학생이 평생 연구해도 단백질 하나를 분석하기 어려웠는데 알파폴드는 2억 개를 모두 분석해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말했다. 하사비스 CEO는 AI가 앞으로 10~20년 안에 에너지·환경·의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돌파구를 열 것으로 내다봤다. 핵융합, 신소재, 배터리 기술 등을 예로 들며 AGI 시대 파급력을 산업혁명보다 10배 더 큰 규모로, 10배 더 빠르게 전개되는 '혁신적 전환점'으로 규정했다. 한국에 대해선 차세대 로보틱스·제조 자동화·엣지 컴퓨팅 분야의 미래 글로벌 선도 국가로 꼽으며 "제조업과 반도체, 서울대학교, 카이스트(KAIST) 같은 훌륭한 대학과 연구기관 등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AI 에이전트 시대 관련해선 "알파고가 AI 에이전트의 첫 사례"라며 "행정 업무를 자동화해 창의적인 일에 시간을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비전"이라고 말했다. 다음 세대 교육에 대해선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기초는 여전히 중요하다"면서도 "AI 도구를 직접 써보며 가능성을 탐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알파고 대국 10주년…이세돌 "AI에 생각 주도권 내줄 수도" 10년 전 알파고 대국의 주인공 이세돌 9단과 역사적인 재회도 이뤄졌다. 하사비스 CEO는 '다시 서울로: 미래가 시작된 곳'을 주제로 진행한 일대일 대담에서 이세돌 9단과 지난 10년간 AI가 일궈온 성과를 회고하고 AI 비전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알파고는 이세돌 9단을 상대로 4승 1패를 거뒀다. 이세돌 9단은 4국의 '78수'에서 유일하게 승리했다. 하사비스 CEO는 "78수는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라며 "이세돌 9단은 알파고를 공식 대국에서 이긴 유일한 인간"이라고 말했다. 이세돌 9단은 "AI가 등장하면서 인간만의 영역이라 여겼던 것들의 경계가 많이 사라졌다"며 "알파고가 바둑의 새로운 세계를 열어줬지만, 그 안에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느껴야 했는데 머물렀던 아쉬움이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AI가 협업 파트너가 아니라 우리 생각의 주도권을 가져가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덧붙였다. 대담 후 두 사람은 10년 전 대국에 쓰인 바둑판에 나란히 서명했다. 구글 딥마인드는 이세돌 9단에게 "인류와 AI 간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한 중추적 역할에 경의를 표한다"는 문구가 새겨진 상패를 전달했다. AI 올림·구글 AI 캠퍼스…국내 AI 생태계 지원 본격화 구글코리아는 국내 AI 생태계 지원을 위한 신규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윤구 구글코리아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청년·개발자·스타트업을 아우르는 통합 AI 스킬링 브랜드 'AI 올림'을 발표했다.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은 AI 올림은 다양한 교육층을 포괄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 학계·연구기관과 구글 AI 전문가들의 협력 거점이 될 '구글 AI 캠퍼스' 설립 계획도 제시했다. 이는 지난 27일 구글 딥마인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국가 AI 파트너십' 일환이다. 구글코리아는 서울대·KAIST 및 과기정통부 산하 3대 AI 바이오 혁신 연구거점과 협력을 시작한다. 알파이볼브·알파게놈·알파폴드 등 구글 모델을 국내 생명 과학·에너지·기상 및 기후 등 분야에 적용할 방침이다. 하사비스 CEO는 "10년 전 이곳 서울에서 알파고는 AI 잠재력을 입증하며 구글이 현실 세계 과학적 난제들을 해결하기 시작할 기술적 토대를 갖췄음을 알렸다"며 "오늘날 우리는 과학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AI로 인한 놀라운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04.29 13:41이나연 기자

엔씨-로블록스 코리아, 마케팅 MOU 체결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로블록스 코리아(Roblox Korea)와 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엔씨는 로블록스 코리아와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캠페인 기획 및 실행 ▲공동 브랜드 콘텐츠 제작 ▲양사 공식 채널을 통한 공동 프로모션 등 국내 시장에서의 마케팅 관련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엔씨는 오늘부터 전국 '엔씨패밀리존(NCFZ)' PC방에서 '99 나이트 인 더 포레스트(99Nights in the Forest)', '댄디스 월드(Dandy's World)', '브레인롯 훔치기(Steal a Brainrot)' 등 로블록스 IP 3종에 대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엔씨패밀리존 PC방에서 전용 게임 런처 'R-Boost'를 통해 3종의 게임에 접속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엔씨는 향후 PC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로블록스 IP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조영재 엔씨 마케팅 센터장은 “글로벌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인 로블록스와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로블록스 코리아 리차드 채 대표는 “한국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엔씨와의 마케팅 협업을 통해 로블록스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욱 역동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한국 사용자들이 로블록스 IP를 더욱 쉽고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4.29 13:36이도원 기자

위메이드, 中 킹넷과 미르 IP 로열티 미지급 분쟁 종결…화해금 430억원 수령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중국 게임사 킹넷(Shanghai Kaiying Network Technology)을 상대로 제기한 '미르의 전설2' IP 로열티 미지급 분쟁을 화해계약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킹넷으로부터 화해금 약 430억원(1억 9864만 6893위안)을 수령했다고 전했다. 위메이드와 킹넷 간 분쟁은 킹넷의 자회사 절강환유가 2016년부터 중국에서 서비스한 '미르의 전설2' IP 기반 게임 '남월전기'의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으면서 시작됐다. 위메이드는 국제중재와 중국 법원 소송에서 승소해 원저작권자로서의 권리를 인정받았고, 로열티 미지급에 따른 킹넷의 배상금 지급 책임 판정을 이끌어냈다. 이후 배상금 수령을 위한 집행 절차를 진행해 왔다. 위메이드는 장기 분쟁에 따른 리스크를 해소하고 '미르의 전설2' IP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킹넷과 한국, 중국,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이던 '남월전기' 관련 중재 및 소송 절차를 서로 모두 취하하고 화해금을 받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계약과 별개로, 지난달 21일 국제상공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은 절강환유가 2023년 위메이드를 상대로 제기한 라이선스 계약 무효 및 손해배상 청구를 전부 기각했다고 알려졌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화해계약은 불법적인 저작권 침해에 끝까지 책임을 물어 원저작권자의 권리를 바로 세운 의미 있는 사례”라며 “미르의 전설2를 비롯한 주요 지식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그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4.29 13:12이도원 기자

하사비스 방한 사흘째…구글 딥마인드, 국내 17개사 한자리에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 방한 사흘째, 구글 딥마인드가 제조·플랫폼·유통·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국내 기업들과 만나며 산업 현장 인공지능(AI)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 딥마인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에서 개최한 연례 행사인 구글 포 코리아에 앞서 '2026 리더스 AI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이 자리엔 카림 아유브 구글 딥마인드 AI 기술 전략 부문 총괄(부사장)을 비롯한 구글 본사 임직원 수십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선 현대자동차그룹·LG전자·LG생활건강·CJ ENM·카카오·야놀자·올리브영·GS리테일 등 17개 기업 임원이 집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인 28일엔 하사비스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연쇄 회동을 갖고 AI 반도체·로보틱스·모빌리티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딥마인드의 이번 행보는 하사비스 CEO가 직접 주도한 한국 정부와의 협력 토대의 연장선이다. 하사비스 CEO는 방한 첫날인 27일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해외 최초 구글 AI 캠퍼스의 서울 개소 계획을 밝혔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브리핑에서 구글 연구진 최소 10명의 한국 파견도 즉석에서 합의됐다고 전했다. 같은 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는 10년 전 '알파고 대국' 장소였던 서울 포시즌즈 호텔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생명과학·기상기후 등 'K-문샷' 프로젝트 협력과 AI안전연구소 연계 안전 프레임워크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하사비스 CEO는 "바이오 혁신과 기상 예측 분야의 지평을 넓히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겠다"며 "AI가 책임감 있게 발전하도록 돕는 보호 체계 구축에 파트너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6.04.29 13:05이나연 기자

한국GM 노조,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요구…주 4.5일제 추진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교섭에 나선다. 한국지엠지부는 지난 28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2026년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요구안에는 임금 인상과 성과급 확대를 비롯해 미래 생산 물량 확보, 고용 안정, 노동조건 개선 등이 폭넓게 담겼다. 노조는 기본급을 월 14만9600원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실질임금 보전 등을 반영한 약 5% 수준이다. 성과급의 경우 2025년 총매출의 10% 중 15%를 지급할 것을 제시했으며, 조합원 1인당 약 3000만원 규모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요구도 포함됐다. 노조는 9B(트랙스) 후속 차량과 미래차, 차세대 엔진의 국내 생산 배정을 요구했으며, 이를 위해 한국지엠 이익잉여금의 50% 이상을 국내 투자에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내수시장 점유율 10% 회복과 수출시장 다변화 방안도 제시했다. 고용 안정과 관련해서는 회사의 합병, 공장 이전 및 폐쇄, 외주 전환 시 노조와의 합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요구안에 담았다. 정년을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연동하는 정년연장도 핵심 요구 중 하나다. 노동시간 단축도 주요 의제다. 노조는 2027년까지 주 4.5일제 도입을 추진하고, 점심시간을 1시간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적정 인원 유지 조항을 구체화해 노동 강도 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비정규직과 공급망 관련 요구도 포함됐다. 간접고용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하청업체 사용자 책임 명문화, 성과급 동일 지급 등이 요구됐다. 또 공급망 전반의 인권·안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공급망 지속가능위원회' 신설도 제안됐다. 이밖에 2018년 군산공장 폐쇄와 관련한 전환배치자 보상과 권리 회복, 통상임금 확대 적용, 사회연대기금 10억원 출연 등도 요구안에 포함됐다.

2026.04.29 12:49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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