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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사칭 의심' AI 도입했더니 카카오 불법금융방 적발↑

온라인 플랫폼이 인공지능(AI) 등을 통해 불법 금융 광고를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적발 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플랫폼에서 불법 투자 권유와 같은 불법 금융 광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플랫폼에 책임을 부과하는 법제화 마련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6일 금감원은 카카오가 금융사 임직원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를 잡는 AI 기반 고도화 프로그램 '페이크 시그널' 도입 이후 이 같은 불법 리딩방, 불법 금융 행위를 잡는 건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카카오톡서 페이크 시그널을 통해 불법 투자 권유 및 사칭·사기 행위 제재 재건은 22만734건으로 2023년 하반기에서 2024년 상반기 13만183건 대비 9만551건(69.6%)나 증가했다. 페이크 시그널은 카카오의 '안티 어뷰징 시스템'에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카카오톡 프로필 정보와 계정 및 사용이력 등을 분석하고 사칭 가능성이 높은 프로필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의심 계정 프로필일 경우 팝업을 띄우거나 프로필 이미지에 경고 표시를 노출한다. 더 나아가 채팅방 상단에 사기계정을 신고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한다. 범죄 집단은 플랫폼을 통해 불법 리딩방 가입을 권유해 자금 편취하거나 불법 투자 권유 및 사설 트레이딩 시스템(HTS, MTS 등) 설치·이용을 유도해 금융 사기를 친다. 금감원은 이 같은 성과를 확인했지만 아직까지 '자율 규제'라는 점에서 보완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다. 자율규제를 도입하지 않은 플랫폼으로 불법 금융 광고가 옮겨갈 수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 측은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불법 금융 광고 유통을 방지하는 의무를 부과하는 등 온라인 플랫폼에게 책임을 부과하는 제도가 조속히 법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6 12:47손희연

오케스트로, 유럽 의료 데이터 주권 생태계 합류…'IHDSI' 핵심 기술 파트너로

오케스트로가 유럽 의료 데이터 주권 생태계에 합류했다. 오케스트로는 '국제 의료 AI 데이터 이니셔티브(IHDSI)'의 핵심 기술 파트너로 합류해 분산형 의료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참여를 통해 오케스트로는 유럽 의료 AI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IHDSI는 국가 간 분산된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계하고 AI 기반 정밀의료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제 협의체다. 국립암센터·룩셈부르크 보건연구소(LIH)·네이버클라우드·싸이퍼롬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국 보건법제를 준수하는 다기관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기술과 연구 인력을 공동 투입하고 있다. 최근 유럽은 각국 의료 데이터의 국외 반출 없이 자국 내에서 안전하게 활용하려는 정책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이 글로벌 AI 주도권을 쥔 상황 속에서 유럽은 데이터 주권을 바탕으로 보다 독립적인 의료 데이터 생태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연합(EU)은 건강 데이터 활용을 위한 공통 규범인 '유럽건강데이터공간(EHDS)'을 마련했다. 이 규정은 전자의무기록(EHR) 활용 확대와 국가 간 데이터 연계를 포함하며 민감정보를 각국 내부에서 처리할 수 있는 프라이빗 환경 구축을 전제로 한다. IHDSI는 이러한 유럽의 정책 방향과 기술적 수요에 맞춰 각국 데이터를 분산형 구조로 안전하게 연계하고 공동 연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가이아-X 및 유럽건강데이터공간(EHDS)의 기술‧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프라이버시 보호 기반 분산형 데이터 연결 기술 '데이터 커넥터'와 자사 AI·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 데이터 연합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의료 데이터의 민감성과 주권 이슈가 커지는 가운데 오케스트로의 기술은 각국의 법적‧윤리적 기준을 충족하며 유럽 의료데이터 생태계에서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고성능 컴퓨팅과 익명화,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사일로 해소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분산형 데이터 연결 기술을 통해 각국의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있다"며 "IHDSI 참여는 우리 기술이 국제 임상연구와 AI 정밀 의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인 만큼 유럽 의료 데이터 생태계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12:46한정호

롯데벤처스-분당서울대병원,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 구축 협력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지난 5일 롯데벤처스와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의 혁신 성장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미래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창업기업의 생태계 조성과 의료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역량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기술연구 역량을 결합해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바이오 지원 프로그램 평가위원 참여를 통한 신규기업 발굴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을 위한 정기 교류 ▲바이오 창업기업의 공동 육성과 후속지원 ▲공동연구와 혁신기술 등 협력에 의해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 모델 구축 및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승욱 롯데벤처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빠른 검증과 스케일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롯데벤처스가 보유한 투자, 액셀러레이팅 역량과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계열사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학종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바이오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의료기관의 전문성과 롯데벤처스의 창업 지원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의료기술의 사업화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벤처스는 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로,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헬스케어 융복합 연구를 위한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중심으로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임상시험, 기술이전, 창업지원 등 다양한 헬스케어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25.08.06 12:22조민규

롯데에너지머티, 하반기 반등 기대…신규 고객사 뚫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상반기 적자를 이어갔지만, 하이엔드 동박과 신규 고객사 확보를 앞세워 하반기 실적 개선을 자신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이하 롯데에너지머티) 대표는 6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대비 더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전망했으나, 미국 관세 영향 등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기대보다 실적 개선이 제한적이었다"며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판매량과 가동률이 개선되고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다변화와 하이엔드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및 신규 고객사 공급 등을 통해 하반기 후반으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 최초로 개발 양산 중인 하이브리드 하이엔드 동박 '하이스텝('HiSTEP)'은 현재 다수의 글로벌 셀 메이커, OEM의 차세대 배터리형으로 양산용 퀄 테스트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하반기 북미 전기차 시장 불확실성 지속이 예상되지만 전략적 제품 재고 소진으로 가동률 향상으로 생산량 증대를 예상했다. 또 말레이시아 공장에서는 라이즈1000과 같은 원가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하반기 예상 가동률을 기존 80%에서 70%로 하향 조정했다. 김훈 기획부문장은 "2분기 전체 가동률은 약 52%로 익산공장 48%, 말레이시아공장 55%를 기록했다"며 "선제적인 재고 조정으로 판매량 대비 생산량을 줄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익산 공장 2만톤, 말레이시아 공장 4만톤 총 6만톤 생산능력(캐파)를 지금 유지하고 있는데, 말레이시아 5·6 공장은 고객사 승인과 연동해 가동할 계획"이라며 "하반기 업황과 고객사 상황을 지켜보며 가동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율하겠다"고 부연했다. 중국·유럽 등 신규 고객사 확보 가시화…하이엔드 전지박 공급 확대 기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신규 확보한 고객사에는 중국과 유럽 배터리사도 포함돼 있다. 박인구 롯데에너지머티 영업본부장은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판매량과 가동률을 높이고자 하고 있으며, 우선 유럽 헝가리와 스페인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 건조를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넘버원 중화권 배터리사에 대해서도 장기적으로 유럽향 물량 공급을 위해말레이시아 제품에 대한 승인 작업을 현재 진행 중"이라며 "빠르면 올해 4분기부터는 중국 공장향으로 물량 공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에너지머티가 언급한 중화권 고객사는 현재 헝가리와 스페인에 공장을 짓고 있는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 CATL으로 관측된다. 박 영업본부장은 "북미에 진출한 다른 배터리 공급사에도 북미향 신규 물량 공급을 위해서 승인 작업 진행 중이고 마찬가지로 빠르면 내년 4월에 양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 2분기 양산(SOP) 예정인 프랑스계 신생 배터리사 향으로도 현재 샘플 공급 중에 있고, 내년 초부터는 양산 판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북미 글로벌 자동차 OEM(완성차업체)향으로 4680 배터리 물량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고객사 수요 감소가 예상되며 의미 있는 판매를 올리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내년 신규 모델들이 나오면서 수요량 큰 폭 증가가 예상되며, 내년 초부터 물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엔드 전지박 제품 승인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다. 특히 실리콘 음극재를 탑재한 IT·모바일 기기향 물량이 증가세를 보인다. 박 영엽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벌써 작년 동기 대비해서 2배 가까이 물량이 늘어났다"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에도 동일하게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K-배터리사들과도 하이엔드 전지박 샘플 승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요 본격화되는 시점에 큰 폭의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미국 ESS 배터리 수요 증가에 대응…"美 공장 설립, 고객사 요청으로 검토 중" 전기차 시장이 주춤한 미국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주목도가 커지고 있는데, 롯데에너지머티 역시 ESS 향 매출 증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박 영업본부장은 "북미 전략 고객이 ESS 생산을 대폭 확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내년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제품 승인과 공급 물량이나 가격 협의 등을 지속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북미 ESS향 현지 생산 물량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관측했다. 이어 "극박에서 후박까지 ESS용에 필요한 모든 동박 라인업을 다 갖고 있다"며 "차별적인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ESS 시장에서 고객사 수요에 맞춰 제품을 적시 공급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미 상반기 실적에서도 ESS 수요 증가 효과가 반영되고 있다. ESS용 동박 매출 비중은 올 상반기 기준 15%로 아직은 크지 않지만, 하반기 상반기 대비 60% 정도 성장을 예상했다. 최근 발표된 미국 구리 관세 50% 부과 영향에 대해 김연섭 대표는 "동박은 50% 관세가 적용되지만, 고객 맞춤형 제품이고 미국 내 의미 있는 경쟁사가 없어서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동박을 사용하는 고객사 수익성에는 악영향이 불가피하다 보니 이러한 영향으로 현지 공장 설립 가능성에 대한 고객 문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일부 고객은 현지 공장 설립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작년말 미국 투자를 염두에 두고 부지 선정 등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나, 시장 불확실성지속으로 잠정 중단했다"며 "관세 등 변화된 환경에서 고객 요청 강도와 투자 경제성, 필요한 설비투자(CAPEX)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다시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에너지머티는 2분기말 연결기준 부채비율 22.3%, 차입금비율 7.6%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성윤 재무회계부문장은 "현금 흐름 측면에서 유동성은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며, 2분기말 연결 기준 4천억원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실차입금도 부채보다 예금이 많고, 향후 투자 등으로 자금 소요가 필요할 경우에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여신도 추가로 확보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롯데에너지머티는 올 2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천49억원, 영업손실 3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2025.08.06 12:15류은주

QNAP, 비즈니스 연속성 위한 듀얼 NAS 고가용성 솔루션 공식 출시

타이베이,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8월 6일 컴퓨팅,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의 선두 주자인 QNAP® 시스템즈(QNAP® Systems, Inc.)가 고가용성(HA)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 이로써 안정적인 듀얼 NAS 장애 조치(Failover) 아키텍처를 통해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 및 서비스에 중단 없이 액세스할 수 있게 됐다. 최종 HA 솔루션은 성공적인 베타 테스트와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기반으로, 모든 규모의 조직을 위한 비용 효율적, 엔터프라이즈급 가동 시간을 보장한다. From SMBs to media studios — QNAP High Availability is now accessible to all! 앤디 유(Andy Yu) QNAP 제품 매니저는 "IT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중요한 서비스에 대한 중단 없는 액세스가 필수적"이라며 "QNAP의 고가용성 솔루션은 자동 장애 조치, 실시간 동기화, 직관적인 관리를 결합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연속적인 운영을 보장한다"라고 말했다. QNAP 듀얼 NAS HA 솔루션의 주요 특징 비용 효율성: QNAP HA는 총소유비용(TCO)이 낮은 ZFS 기반 스토리지를 제공해 예산에 민감한 조직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자동 장애 조치: 활성 서버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수동 서버가 90초 이내에 원활하게 인계해 비용이 많이 드는 다운타임을 방지한다.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SnapSync 기술을 기반으로 QNAP HA는 NAS 장치 간 일관된 실시간 데이터 복제(최소 RPO)를 보장하여 데이터 손실 위험을 최소화한다. 간소화된 클러스터 관리: High Availability Manage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IT 팀이 중앙 집중식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클러스터를 쉽게 관리하고, 시스템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두 NAS 장치를 모두 관리할 수 있다. 다양한 활용 사례: 가상화 스토리지, AI 서버 확장 스토리지, 미디어 프로덕션 스토리지 등 QNAP HA 솔루션은 다양한 IT 인프라에 유연하게 통합된다. 액티브-패시브 HA 솔루션은 QNAP의 고가용성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 이를 통해 모든 규모의 조직이 더 큰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으로 중단 없는 운영을 달성할 수 있다. 액티브-액티브 듀얼 컨트롤러 아키텍처를 갖춘 ES 시리즈 엔터프라이즈 NAS, MC-LAG 네트워크 이중화를 지원하는 L3 Lite 관리형 스위치와 함께, QNAP은 스토리지와 네트워킹을 아우르는 다계층 HA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IT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QNAP의 듀얼 NAS 고가용성 솔루션은 현재 QuTS hero NAS 시리즈의 다양한 제품군에서 지원된다. QNAP의 포괄적인 고가용성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qnap.com/go/solution/high-availabil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사양은 www.qna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qnap.com/

2025.08.06 12:10글로벌뉴스

공정위, 계열사 39곳 숨긴 농심 신동원 회장 고발키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농심그룹 동일인인 신동원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2021년부터 3년간 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총 39개 계열사를 누락한 혐의다. 공정위는 누락된 회사 상당수가 친족회사이며, 일부는 중소기업 혜택을 부당하게 받았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6일 “공시대상기업집단 농심의 동일인 신동원 회장이 2021~2023년 기간 중 친족 회사 10곳, 임원 관련 회사 29곳을 지정자료에서 누락한 사실이 확인돼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 2021년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외삼촌 일가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전일연마 등 9개 친족회사, 2022년에는 10개사를 누락했다. 여기에 이들 친족 회사에 재직 중인 임원들이 보유한 29개 회사도 전 기간에 걸쳐 자료에서 빠져 있었다. 누락된 회사 자산총액은 약 938억원으로, 이로 인해 농심은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기준(자산총액 5조원 이상)을 넘지 못해 지정에서 제외됐다. 공정위는 “해당 계열사들은 농심과 직접적인 거래관계가 있는 회사들이고, 감사보고서나 세무조정계산서 등에도 관련 정보가 포함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은폐했다는 점에서 인식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외삼촌은 故 신춘호 회장의 장례식, 신동원 회장의 자녀 결혼식 등에 참석한 가까운 혈족이고, 내부에서도 일부 누락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던 정황이 있다”며 고의성도 인정했다. 이러한 누락으로 인해 계열사 64곳은 대기업집단 대상 공시의무나 특수관계인 규제 등을 적용받지 않게 됐고, 일부는 중소기업으로 분류돼 법인세 감면 등 혜택도 받았다. 공정위는 이를 “경제력 집중 억제 시책의 근간을 훼손한 중대한 위반행위”라고 지적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동일인 변경 통지를 받기 전이더라도 사실상 지배력이 인정되는 경우라면 자료제출 책임이 있으며, 동일인으로서의 의무를 회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농심 관계자는 “해당 사안은 과거 담당자의 착오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이미 관련 재발방지 조치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검찰조사가 진행되면 저희 입장을 성실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8.06 12:00류승현

다나와 "기록적 무더위에 홈캉스 관련 제품 수요 증가"

연일 지속되는 35도 이상의 무더위와 집중호우 등으로 해외나 야외 대신 실내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족'이 크게 늘어났다. 실내에서 여가를 즐기는 데 필요한 제품 판매량이 급증한 반면 야외활동 관련 제품 수요는 줄어들었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는 지난 달(7월) 주요 카테고리 별 거래액 분석 결과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실내에서 사용하는 영상 및 취미용 제품군 거래액이 6월 대비 현저히 늘어났다"고 밝혔다. 다나와 분석 결과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콘솔게임 분야에서 나타났다. 닌텐도 스위치2 등 콘솔게임기와 관련 제품 거래액이 6월 대비 2.7배 이상 늘어났고 키덜트/프라모델 제품 거래액도 38% 늘어났다. 유튜브나 OTT 등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각종 영상기기와 관련 제품 거래액도 늘어났다. 디지털TV는 23%, 모니터는 18%, 태블릿은 17%, 프로젝터/스크린은 7% 늘어났다. 홈캉스 트렌드는 식음료 분야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소비자들이 외식 대신 간편식을 즐기려는 소비 심리가 증가하면서 관련 제품군의 거래액이 고루 상승했다. 칼/도마/조리도구는 19%, 음료는 14%, 가공식품은 9% 각각 증가세를 보였다. 급격한 기온 상승과 집중호우 등 여파로 과거 7-8월 경 판매가 늘어나던 야외활동 관련 제품들 매출은 오히려 줄었다. 지난 7월 디지털카메라(-14%), 블랙박스(-11%), 카시트(-7%), 캠코더(-4%) 등 거래액이 6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올해 기상환경 변화로 예년 대비 집이나 실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소비자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에서 휴가를 보내며 절약한 비용을 전자제품이나 취미 등 다른 분야에 지출하는 경향이 일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5.08.06 11:59권봉석

"유료회원 위한 특별 공연 마련"…멜론, '더 모먼트' 개최

멜론(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초까지 신당동 일대의 충무아트센터에서 유료회원을 위한 특별 공연 시리즈 '더 모먼트: 라이브 인 멜론(The Moment : Live on Melon)'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유료회원들을 위한 혜택까지 강화하는 차원으로 이번 공연을 진행한다. 해당 공연은 '음악·공간·순간 온 멜론(on Melon) – 듣기만 해도, 나만의 순간이 남는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멜론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서울 중구에 자리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1천200석 규모)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초까지 연속해서 펼쳐진다. 더 모먼트: 라이브 인 멜론의 스페셜 공연은 ▲10CM(십센치) ▲경서 ▲이영현 ▲데이브레이크 ▲소란 ▲옥상달빛 ▲선우예권 등 총 16팀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준비 중이다. 스페셜 공연은 유료 예매이며, 멜론 멤버십 골드(GOLD, 1년 이상) 등급 이상 회원에게 선예매의 기회를, 여기에 더해 VIP(3년 이상)와 MVIP(5년 이상) 등급 유료회원들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더 모먼트: 라이브 인 멜론은 이달 13일 오픈하는 첫 팬밋업 행사의 초대 이벤트부터 시작하며 관련 모든 스케줄과 이벤트는 '멜론혜택'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멜론혜택'에서는 매달 VIP 회원에게 추첨으로 제공하는 ▲호텔숙박권 및 뮤지컬 관람권 ▲메가박스 영화예매 쿠폰 ▲제주항공 할인권 등의 다양한 혜택들을 만나볼 수 있다. 멜론 관계자는 “오랫동안 멜론을 사랑해준 VIP 회원들을 포함해 모든 유료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올해 멤버십 혜택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며 “평소 음원으로만 듣던 목소리를 눈앞에서 생생한 라이브로 체험하는 경험을 선사해 서비스 로열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6 11:55박서린

SKT, 침해사고에 2분기 성적 주춤...AI는 고공 성장

SK텔레콤이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하락한 성적표를 내놨다. 사이버 침해사고에 따른 가입자 감소와 정부의 행정지도로 영업이 중단된 대리점 보상 비용이 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SK텔레콤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3천388억원, 영업이익 3천383억원, 당기순이익 8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3조1천351억원, 영업이익 2천509억원, 순이익 369억원이다. 별도 매출은 전년 대비 1.8%, 직전 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침해사고 발표 이후 가입자 이탈에 따라 이동통신 매출이 줄었다.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4.3% 감소했는데, 유심 무상 교체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다. 2분기 기준 마케팅 비용은 7천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늘어났다.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기간에 마케팅 비용이 들지 않았지만, 유심 교체와 유통망 보상안 비용이 지급 수수료 명목으로 묶여 오히려 마케팅 비용 증가를 불러왔다. 유통망 보상안 집행과 유심 교체에 약 2천50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통신 매출은 2조6천2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9% 감소한 수치다. 5G 가입자는 1분기 1천724만에서 2분기 1천702만으로 일부 감소했다. 월평균 해지율이 매 분기 1% 미만에서 1.6%까지 올랐다. 핸드셋 기준 무선 전체 가입자에서 차지하는 5G 가입자 비중은 77%까지 늘었다. 유선 통신 사업을 맡고 있는 SK브로드밴드는 2분기에 전년 대비 2.4% 늘어난 1조1천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료방송 매출이 소폭 감소한 반면에 데이터센터와 같은 B2B 사업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IPTV와 케이블TV 가입자는 각각 672만1천, 277만2천으로 모두 감소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도 717만3천으로 소폭 감소했는데, 기가 가입자 비중이 증가하며 매출은 증가했다. 회사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AI 분야에서는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AI 데이터센터 사업의 매출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13.3% 증가한 1천87억원을 기록했다. AI클라우드 AI비전, AICC 등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로 15.3% 성장한 468억원을 기록했다. AI 에이전트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천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사이버 침해사고로 연간 연결매출 목표는 17조8천억원에서 17조원으로 낮춰 제시했다. 당장 침해사고 대응 감사 패키지로 5천억원을 투입했고 가입자 감소에 따라 매출 3천억원이 줄어든 점을 반영했다. 가입자 이탈로 향후 8천억원 매출 감소를 고려하고 있고, 5년간 정보보호에 7천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2025.08.06 11:41박수형

샌디스크, FMS 2025서 기업용 256TB NVMe SSD 공개

샌디스크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메모리 및 스토리지 기술 전시회 'FMS 2025'에서 서버용 256TB SSD '샌디스크 울트라QLC 256TB NVMe SSD'를 공개했다. 샌디스크 울트라QLC 256TB NVMe SSD는 키오시아가 개발한 218단 BiCS8 QLC(셀당 4비트) CBA 낸드 플래시메모리, 전용 컨트롤러와 고급 시스템 최적화 기술을 적용했다. 낸드 플래시메모리 다이당 용량은 2Tb(약 232.83GB)로 저장 밀도를 최대화했고 동적 주파수 조절을 이용한 전력 최적화, 멀티코어 컨트롤러를 이용한 내구성 강화가 특징이다. 데이터 수집과 전처리, AI 데이터 레이크 등 대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한 AI 기반 데이터 중심 워크로드에 최적화됐다. 쿠람 이스마일 샌디스크 제품 부문 최고책임자(CPO)는 "울트라QLC 플랫폼은 수 년간 연구와 경험을 집약해 완성한 결과물로, 탁월한 용량과 최고 수준의 성능을 효율적으로 구현한다"고 밝혔다. 이어 "샌디스크는 울트라QLC 플랫폼을 이용해 대규모 AI 수요에 대응하는 포트폴리오 확장은 물론, 고객이 더 빠르게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수행해 실질적인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샌디스크 울트라QLC 256TB NVMe SSD는 서버용 U.2 폼팩터로 우선 공급되며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FMS 2025 행사 기간 중 현장 부스에서 실제 제품도 전시한다.

2025.08.06 11:29권봉석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돌파' 업데이트 D-1…재반등 '시동'

넥슨이 오는 7일 '퍼스트 디센던트'의 대규모 업데이트 '돌파'를 통해 반등을 꾀한다. 신규 지역과 캐릭터, 보스 콘텐츠 등을 업데이트하고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해 떠난 이용자들의 관심을 되돌린다는 목표다. '돌파'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 '액시온' ▲신규 계승자 '넬' ▲신규 몬스터 '균열의 군단' ▲스킬 시스템 '트리거 모듈' ▲신규 메인스토리 ▲필드 거신 '월크래셔'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먼저 신규 지역 '액시온'을 통해서는 단순 지역 추가가 아닌 전투 매커니즘과 밸런스의 대대적인 변경을 꾀한다. '액시온'에서 출현하는 신규 몬스터 '균열의 군단'은 특정 속성에 처치되었을 경우, 다음 등장 때는 해당 속성에 저항을 지니게 된다. 이에 이용자는 다른 속성 무기로 적을 처치하거나 다른 '계승자'와 함께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서 몬스터의 생성체인 '군집낭', '군집 터널'을 파괴하면 저항 속성을 초기화할 수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적을 처치하는 데 있어 다채로운 공략법이 필요하도록 만들어 흥미로운 전투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또한, '액시온'에서는 거대한 돌연변이 몬스터 '칼날 발톱', '강철 집게'가 임의로 등장하기에 단단한 방어력을 파훼하기 위한 무기, 스킬 사용 전략도 필요하다. 정해진 시간마다 '액시온' 중앙에 등장하는 필드 거신 '월크래셔'도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필드 거신 콘텐츠에는 최대 8인이 참여할 수 있고, 육중한 크기와 강력한 공격을 자랑하는 '월크래셔'를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레이드 콘텐츠 '심층부 요격전'에도 신규 보스 '스톰행어'가 추가된다. '스톰행어'는 기존 '행드맨'의 변종이며 맞춤형 공략이 필요한 거신이다. 처치 시 '스톰행어 스킨', '콜로토이즈 스킨'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품질 보증 ETA 교환증'을 얻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시스템인 '트리거 모듈'은 이용자의 빌드 다양성을 넓힐 예정이다. '트리거 모듈'은 기존 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때 유형(tag)을 조건으로 자동 발동되는 추가 스킬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9개의 '트리거 모듈'이 추가되며, 개발진은 시즌3 기간 내 매달 신규 '트리거 모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달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주민석 넥슨게임즈 디렉터는 "액시온 평야의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전투의 기조 변화"라며 "개발진은 금방 죽어버리는 무의미한 일반 몬스터와의 전투를 개선하려고 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시즌3가 됨에 따라 새로운 스토리도 추가된다. 시즌3에서는 '벌거스 군단'의 수장 '카렐'이 인류를 침공한 목적과 '계승자'가 각성하는 방법이 다뤄진다. 특히, 알비온 사령부 작전참모인 NPC '넬'이 신규 계승자로 각성하는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계승자 '넬'은 에시브(주변 탐색)'에 검색된 모든 적에게 표식을 남기고, 표식이 있는 적에게 총기, 스킬을 사용해 추가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 스킬을 지니고 있다. 관통하는 발사체를 쏘고, 아르케 구체를 생성해 구역 내 적에게 이동 속도 감소, 약점 배율 증가 등 디버프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을 구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많은 이용자들의 요구 사항이었던 탈것 '호버 바이크'가 추가되며, 신규 궁극 무기인 '이레이저'와 '박멸자'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넥슨은 '돌파'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복귀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해 이용자 유입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용자는 ▲디센던트 부스트 업 ▲부스트 패스 이벤트를 통해 일반 난이도를 넘어 어려움 난이도로 진입하고,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정보와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획득하며 원활히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니어 오토마타'와의 협업 이벤트는 이러한 이용자들의 유입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첫 협업 이벤트로, '니어 오토마타'의 핵심 인물 '2B'와 'A2'가 '퍼스트 디센던트'에 추가되며, 오리지널 복장, 자폭 복장 2종을 만나볼 수 있고, 원작의 감성을 살린 부착물, 소셜 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초기 스팀 기준 동시 접속자 26만명을 돌파하며 승승 장구 했으나, 최근에는 약 7천명대의 접속자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돌파'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는 물론 떠나간 복귀 이용자도 다시 돌아오게 만들지가 관건이다.

2025.08.06 11:25정진성

방시혁 하이브 "조속히 귀국해 수사에 임하겠다"

2020년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조속히 귀국해 수사에 임하겠다며 자사 구성원들에게 사과했다. 방 의장은 6일 내부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여러 상황과 더불어 최근 개인적인 일까지, 회사와 제 이름이 연일 좋지 않은 뉴스로 언급되고 있다. 창업자이자 의장으로서 이러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무엇보다 먼저 이 모든 상황으로 인해 마음 불편하셨을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성원들에게 큰 걱정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여러 의혹과 논란에 대해서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했던 지난 수개월은 괴로운 시간이었다”며 “그러나 개인의 문제가 회사와 산업에 계속해서 부담을 주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의 음악 작업과 회사의 미래를 위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부득이하게 해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지만 급한 작업과 사업 미팅을 잠시 뒤로 하고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 절차에 우선 임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방 의장은 “이미 금융 당국의 조사 시에도 상장 당시 상황에 대해 상세히 소명했듯이 앞으로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해 다시 한 번 소상히 설명드리겠다”며 “이 과정을 거쳐 사실 관계도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면서 겸허히 당국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제 발언 하나하나가 신중해야 했기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던 점을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방 의장은 “개인적인 문제가 구성원들의 재능과 역량, 나아가 도전 정신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이 모든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오직 창작과 사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굳건히 지켜내는 것이 곧 저의 역할임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동시에 하이브의 모든 구성원이 그러하듯 저 역시 음악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 없이 성찰하겠다”며 “오늘도 변함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하이브 구성원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하면서 감사의 뜻을 드러냈다. 현재 방 의장은 2020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투자자들에게 IPO가 불가능하다고 말한 후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분 매각 차익금 30%를 공유하기로 계약을 맺고 4천억 원 가량을 정산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로 인해 방 의장과 하이브는 경찰과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는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관으로부터 동시에 수사를 받고 있으며, 국세청도 최근 세무조사에 나선 바 있다.

2025.08.06 11:23박서린

오픈AI, AWS 클라우드에 상륙…MS 독점 균열 가시화

오픈AI가 처음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1위 사업자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인공지능(AI) 모델을 제공한다. 6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자체 오픈 가중치 추론 모델 2종을 발표하며 해당 모델들이 AWS의 AI 서비스 플랫폼인 '아마존 베드록'과 '세이지메이커'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AWS는 오픈AI 모델을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에 처음으로 도입하게 됐다. 오픈AI는 이번 모델을 아파치 2.0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공개했으며 누구나 허깅페이스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지만, AWS는 오픈AI의 승인과 협력하에 해당 모델을 직접 호스팅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AWS가 올 초 중국의 '딥시크-R1'을 자사 플랫폼에 탑재한 것과 유사한 접근 방식이다. 이번 협력은 양사 모두에게 전략적인 의미가 있다. AWS는 오픈AI 모델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경쟁 구도에서 균열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는 MS 외 클라우드 파트너를 확대함으로써 독점적 구조에서 벗어나 유연성을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오픈AI는 MS의 애저를 통해 AI 서비스를 주로 제공해 왔다. MS는 오픈AI 최대 투자자이자 클라우드 파트너로, 자사 애저 플랫폼을 기반으로 챗GPT와 GPT API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오픈AI와 MS가 장기 파트너십 재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계 변화 조짐이 감지됐다. 이런 상황 속 AWS와의 협력은 오픈AI가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도 해석된다. AWS 입장에서도 이번 파트너십은 시기적으로 중요하다. 최근 발표된 실적 발표에서 AWS는 MS와 구글에 비해 AI 분야에서의 경쟁력이 약하다는 투자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특히 JP모건과 모건스탠리 등 주요 투자기관 애널리스트들은 AWS의 생성형 AI 경쟁력 저하에 대한 우려를 직접적으로 제기하며 점유율 하락 가능성을 지적했다. AWS는 이번 오픈AI 모델 도입을 통해 클라우드·AI 주도권을 다시금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아마존 베드록과 세이지메이커 플랫폼에서 오픈AI 모델을 직접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AWS 사용자들은 보다 손쉽게 고성능 추론 모델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가 AWS에 모델을 공식 제공한 것은 단순한 파트너십 이상의 상징성을 가진다"며 "MS 중심이었던 오픈AI의 생태계가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는 신호이자 AWS 역시 생성형 AI 경쟁에서 반격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8.06 11:19한정호

가상자산 업계, 금융당국 '레버리지 대출' 규제안 발표에 촉각

가상자산 시장의 관심이 금융당국이 준비 중인 가상자산 담보 대출(레버리지) 가이드라인에 쏠리고 있다. 해당 가이드라인이 거래소 서비스 구조와 투자자 행태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현재 마련 중인 레버리지 가이드라인에 한도 축소, 투자자 적격 요건 강화, 위험성 공시 의무 등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의는 일부 거래소가 운영 중인 '가상자산 빌려주기' 제도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며 시작됐다. '가상자산 빌려주기' 제도는 투자자가 자신이 보유한 코인을 거래소나 다른 투자자에게 일정 기간 빌려주고, 그 대가로 이자를 받는 구조다. 다만 이렇게 거래소가 빌려준 자산이 마진거래나 레버리지 투자에 직접 투입되면서 빌려준 투자자와 빌린 투자자 모두가 가격 변동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금융 당국은 이 구조가 고위험 투자를 부추기고 개인 투자자의 과도한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금융당국은 최근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 위험성 경고 및 주의 요청을 전달했다. 고레버리지 거래가 가격 변동성을 키우고 투자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 같은 조치는 시장에서 엇갈린 반응을 불러왔다. 일각에서는 레버리지 축소가 불가피하다면 단기 수익 기회가 줄어든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으며 다른 한편에서는 투자 환경이 안정되면 신규 자금 유입이 가능하다는 기대를 동시에 내놓고 있다. 이번 규제 논의는 '소매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고위험 거래를 제한한다'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규제 흐름과도 맞물린다. 다만 미국 CFTC나 EU ESMA 등 해외 규제 당국은 직접적인 마진·레버리지 거래를 규제 대상으로 삼고 있으나 국내에서 논의 중인 가이드라인은 거래소가 투자자에게 빌려준 자산이 간접적으로 레버리지 거래에 투입되는 구조까지 위험 요소로 보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레버리지 대출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부가수익원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고위험 거래를 유도하는 양면성이 있는 제도다"라며 "규제 수준과 세부 조건이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서비스 조정 폭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업비트는 이용자가 원화나 보유 코인을 담보로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비트코인, XRP 등을 대여할 수 있는 '코인빌리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빗썸 역시 원화나 보유 코인을 담보로 최대 4배까지 코인을 대여하는 '코인대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코빗과 코인원도 예치자산을 담보로 대여하는 방식의 유사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5.08.06 11:17김한준

액토즈소프트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 10주년 기념 이벤트 마련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에서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이용자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6일 전했다. 먼저 오는 9월 20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 '10주년 빛의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업데이트 및 한국 서비스의 주요 소식을 소개하는 '레터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파이널판타지14 리드 게임 UI 디자이너 오다기리 케이가 참여하는 '개발자 노트', 한국 서비스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빛의 영자', '황금의 유산'에 등장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빛의 성우(황금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주년 빛의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입장권 예매 응모를 통해 당첨된 회원에 한하여 인증 코드 발급 후 25일 1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최대 2매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을 구매한 이영자에게는 행사장 입장 시 웰컴 굿즈를 증정하며, 10년간의 모험과 여정을 돌아볼 수 있는 전시와 현장 이벤트 등에 참여 가능하다. 현장에 방문을 하지 못한 이용자는 유튜브, 치지직 등 '파이널판타지14' 공식 채널을 통해 행사장의 생생한 현장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0주년을 기념해 이용자와 한국 운영진이 함께 즐기는 '10주년 감사제' 이벤트를 마련했다. '파이널판타지14'를 운영하는 GM들의 감사 메시지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매일 접속만 해도 '환상약', '염료: 칠흑색', '염료: 순백색', 'MGP 골드 카드'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선물상자'를 증정한다. 또, 10주년 한정 프레임 및 스티커를 활용하여 촬영한 스크린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에오르제아 설정집 3권', '엘피스 꽃' 등 '파이널판타지14'의 다양한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1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크리스탈샵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의상, 헤어 카탈로그, 탈것, 감정 표현 등 다양한 인기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지난 10년의 추억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10주년 기념 굿즈를 출시했다. '미니 아크릴 블록', '에테라이트 금속뱃지', 'NPC 포토 카드' 등으로 구성된 10주년 한정 스페셜 패키지와 함께 '꿈꾸는 체험관 레포릿 티셔츠', '10주년 기념 수건', '낙서식 꼬마 친구 스탬프 세트', '솔루션 나인 LED 키캡 키링' 등 다양한 굿즈를 공개했다. 10주년 기념 굿즈는 '파이널판타지14' 공식 굿즈스토어에서 오는 24일까지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한국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파이널판타지14'는 높은 작품 완성도와 함께 무료 체험 기회 확장으로 국내 이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팬페스티벌'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저변 확대와 유저와의 소통을 강화해 국내 이용자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8.06 11:15이도원

현대백화점, 자체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 선봬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획·개발한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Till White)'를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단순한 매장 운영을 넘어 경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에 따르면 틸화이트 1호점은 7일 더현대 서울 2층에 문을 연다. 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카페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업계에서 처음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틸화이트는 친숙하지만 새로운 조합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매일 아침 갓 구운 식빵과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실험적인 공간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시그니처 음료는 총 20여 종으로, 국내 스페셜티 로스터리 '커피 리브레'의 원두를 바탕으로 개발했다. 대표 메뉴로는 풍성한 크림을 얹은 '틸화이트 아인슈페너', 향신료 카다멈이 더해진 '틸화이트 라떼', 흑임자를 활용한 '틸블랙 라떼', 바닐라빈과 레몬 향을 결합한 '블랙 바닐라빈 에이드' 등이 있다. 베이커리는 식빵 7종과 16종의 스프레드를 조합해 총 112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고객은 식빵 종류, 스프레드, 굽기 정도를 선택해 '나만의 플레이트'를 구성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를 틸화이트의 브랜드 정체성을 구현하는 핵심 요소로 설명했다. 공간 구성에도 차별화를 더했다. 더현대 서울 2층에 자리한 매장은 순수미술 작가 엄유정과 협업해 '푸른 감성'을 담은 오브제와 그래픽으로 채워졌다. 매장 중앙에는 엄유정 작가의 드로잉 스케치가 전시되고, 매장 한켠에서는 더현대 서울의 12m 높이 인공폭포 '워터폴 가든' 전망도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브랜드 출시를 통해 단순 소비 공간을 넘어 백화점이 제안하는 '세계관'을 고객에게 체험시키는 시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카페·레스토랑 운영처럼, 고객이 공간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틸화이트는 백화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된 실험”이라며 “향후 주요 점포로 확대도 검토 중이며, 경험 중심 백화점 브랜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6 11:15류승현

[1분건강] 대사증후군, 조기 치매 위험 높인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조기 치매 위험이 2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우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교수와 천대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이정윤 순천향대 신경과 교수팀은 대사증후군과 조기 치매 발생 간의 상관성을 대규모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2009년~2020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40대~60대 남녀 약 198만 명을 평균 7.8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전체 참여자의 약 25%가 대사증후군에 해당했으며, 진단 기준은 5가지 지표인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혈중 중성지방 증가 ▲HDL 콜레스테롤 감소 가운데 3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로 봤다. 분석 결과, 대사증후군 보유자는 조기 치매 위험이 24% 더 높았다. ▲알츠하이머병 위험 12% ▲혈관성 치매 위험 21% 등으로 증가했다. 대사증후군의 5가지 지표에 모두 해당하면, 조기 치매 발생 위험은 약 70%까지 증가했다. 이는 체중과 관계없이 대사질환이 동반되면 치매 위험이 커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상 체중이지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위험이 비만군보다 더 높았다. 결국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체중뿐 아니라, 전반적인 대사 건강 상태를 함께 살펴야 한다. 참고로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혈중 중성지방 증가,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상태가 동시에 나타나는 상태다. 이러한 변화가 지속되면 혈관에 염증과 손상이 발생한다.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대사증후군은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뿐 아니라 최근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채소‧과일‧통곡물‧생선 위주의 식사를 하고,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수면 시간 확보와 스트레스 조절도 인지기능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대사 이상 소견이 있다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의료진 상담을 통해 조기에 교정하고, 개인 맞춤형 관리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민우 교수는 “대사 건강 관리가 곧 뇌 건강 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면 조기 치매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 결과는 미국신경학회(ANN) 학술지인 'Neurology' 4월호에 게재됐다.

2025.08.06 11:13김양균

BMW코리아, '뉴 iX' 출시…1억2480만원부터

BMW코리아가 강렬한 디자인과 향상된 주행성능을 갖춘 플래그십 순수전기 'BMW 뉴 iX'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뉴 iX는 부분변경은 최신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1회 충전 주행 거리까지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BMW 뉴 iX의 가격은 뉴 iX xDrive45가 1억2천480만원, 뉴 iX xDrive60이 1억5천380만원이며 고성능 모델인 뉴 iX M70 xDrive가 1억7천770만원이다. BMW 뉴 iX는 대각선 무늬가 적용된 신규 BMW 키드니 그릴에 테두리를 따라 빛을 발하는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 기능이 추가했다. 또한 이번 BMW 뉴 iX에는 모든 모델에 M 스포츠 디자인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BMW 뉴 iX는 드라이브 트레인의 미세 조정과 함께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 셀 기술이 적용돼 출력과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크게 향상됐다. 덕분에 모델명도 한 단계씩 상향돼 iX xDrive45, iX xDrive60, iX M70 xDrive 등 세 종류로 구분된다. 기본 모델인 뉴 iX xDrive45는 이전 대비 82마력 증가한 408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새로운 셀 기술이 적용된 고전압 배터리는 이전보다 30%가량 늘어난 100.4 kWh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446㎞, 유럽인증(WLTP) 기준으로는 최대 602㎞다. 뉴 iX xDrive60은 최고출력이 544마력으로 이전 대비 21마력 증가했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509㎞로 배터리 용량 증가 없이도 이전보다 45㎞가 늘어났다.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최대 701㎞에 이른다. 고성능 M 모델 뉴 iX M70 xDrive는 최고출력이 659마력으로 이전보다 40마력 증가했으며 112.2kg·m에 달하는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로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동급 최고 수준으로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421㎞, WLTP 기준 600㎞다. BMW 뉴 iX 실내는 M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됐다. BMW iDrive 컨트롤러와 음량 조절 다이얼, 기어 셀렉터, 시트 조작 및 메모리 버튼 등에 크리스탈 소재를 적용했다. 또한 3-스포크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M 페달, M 다기능 시트 등을 새롭게 장착했다. M 다기능 시트는 통풍 기능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뉴 iX xDrive60 및 iX M70 xDrive에는 친환경 천연가죽을 실내 소재로 활용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스위트(Suite) 사양이 적용돼 고급스러움은 물론 친환경 순수전기차에 걸맞은 지속가능성을 실현한다. 뉴 iX xDrive45에는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뉴 iX xDrive60 및 iX M70 xDrive에는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이외에도 도어 소프트 클로징 기능, BMW 디지털 키 플러스, 히트 컴포트 패키지 등도 모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또한 모든 모델에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적용돼 탑승자에게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BMW 뉴 iX xDrive60과 뉴 iX M70 xDrive는 후륜 조향 기능인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뉴 iX M70 xDrive는 M 전용 사양으로 조율한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된다.

2025.08.06 11:11김재성

아라산, 업계 최초 MIPI SWI3S 매니저 IP 및 주변 장치 제어용 IP 출시

-- 모바일 및 자동차용 SoC를 위한 반도체 IP의 선도적 공급업체 아라산, 6일 업계 최초로 SWI3S 매니저 IP 및 주변 장치 IP 코어 출시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모바일 및 자동차용 SoC(System on Chip)를 위한 반도체 IP의 선도적 공급업체 아라산 칩 시스템즈(Arasan Chip Systems)가 6일 업계 최초의 MIPI SWI3S 매니저 IP 및 SWI3S 주변 장치 IP 코어 출시를 발표했다. SWI3S IP는 게이트 수(gate count)가 매우 낮게 유지되어 마이크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저지연도 보장한다. SWI3S IP Block Diagram. 아라산의 SWI3S IP는 Soundwire IP, CSI, DSI, CDPHY, DPHY IP 등 기존의 광범위한 자사의 MIPI IP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아라산은 업계 최초로 MIPI 표준용 IP를 제공한 업체이며, 2005년부터 MIPI 협회(MIPI Association)의 집행 회원사로 활동해오고 있다. MIPI SWI3S IP는 모바일 기기에서 디지털 마이크, 오디오 코덱, 앰프, 헤드셋과 도킹 오디오, DSP 등 디지털 오디오 구성 요소를 연결하는 데 사용된다. SoundWire I3S IP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더 줄어든 선 → PCB 레이아웃 간소화 저전력 설계 → 배터리 구동 기기에 이상적 고대역폭 지원 → 다채널 고해상도 오디오 처리 가능 통합 제어 + 오디오 → 별도의 제어 버스 불필요 아라산의 SWI3S 매니저 IP와 SWI3S 주변 장치 제어 코어 IP는 오디오 스트림과 제어 정보를 함께 전송하기 위해 반이중(half-duplex) 방식으로 통신하는 링크 프로토콜을 구현한다.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하나 이상의 SWI3S 주변 장치 IP 연결이 가능하다. 론 마브리(Ron Mabry) 아라산 세일즈 부문 부사장은 "아라산이 업계 최초의 SWI3S IP를 출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아라산은 모바일 SoC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IP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표준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업계 최초라는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이다. SWI3S IP로 다시 한번 업계 최초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https://www.arasan.com/product/swi3s-manager-core-ip/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정보 아라산의 SoundWire I3S IP는 ASIC 및 FPGA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즉시 이용 가능하다. 제품 문의: bonnie.noufer@arasan.com. 아라산 소개아라산 칩 시스템즈는 모바일 스토리지 및 모바일 연결 인터페이스용 IP 분야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다. 아라산의 IP가 적용된 반도체 칩 출하량은 10억 개를 넘어섰다. 아라산은 실리콘 검증이 완료된 고품질의 토털 IP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디지털 IP, 아날로그 혼합 신호 PHY IP, 검증 IP, HDK,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된다. 아라산은 모바일 SoC에 중점을 두고 1990년대 중반부터 모바일 진화의 최전선에 서서 스마트폰, 자동차, 드론,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표준 기반 IP로 지원해왔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43771/SWI3S_Block_Diagram.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4571/Arasan_Chip_Systems_Inc_Logo.jpg?p=medium600

2025.08.06 11:10글로벌뉴스

실리콘모션, 'FMS 2025'에서 코어부터 엣지까지 AI 서버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되는 MonTitan™ SM8366 공개

실리콘모션은 PC, 게이밍, 엣지 컴퓨팅, 로보틱스, 자동차 산업을 위한 종합적인 AI 스토리지 솔루션도 선보였다. 타이페이 및 캘리포니아 밀피타스,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SSD 저장장치를 위한 NAND 플래시 컨트롤러의 설계 및 판매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인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Technology Corporation, NasdaqGS: SIMO)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되는 FMS (the Future of Memory and Storage) 2025의 315번 부스에서 VAST Data Ceres V2 AI 스토리지 플랫폼을 사용하여 MonTitan™ SM8366 PCIe Gen5 SSD 컨트롤러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MonTitan™ SSD 컨트롤러 솔루션은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다른 고급 스토리지 솔루션과 더불어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를 위해 더욱 뛰어난 확장성과 성능을 가진 차세대 제품을 공급하려는 실리콘모션의 노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제품이다. Silicon Motion showcases MonTitan™ SM8366 controller based Unigen Cheetah SSDs on the VAST Data Ceres V2 platform 실리콘모션은 유니젠(Unigen)사와 협력하여 자사의 SM8366 컨트롤러를 탑재한 Cheetah 고용량 128TB QLC E1.L SSD와 Cheetah 3.2TB SLC U.2 SSD 시연함으로써 VAST Data Ceres V2 Dbox 플랫폼을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저렴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다. CERES V2는 NVIDIA BlueField-3 DPUs를 활용하여 네트워킹 및 컴퓨팅 속도를 더욱 높이면서도 1U의 콤팩트한 폼 팩터를 달성하였으므로, 우수한 확장성과 높은 처리량을 요구하는 미션-크리티컬 AI의 배포에 필요한 탁월한 집적도를 제공한다. VAST Data의 운영 부사장인 애버리 팸(Avery Pham)은 "AI와 데이터 집약적 워크로드를 충족할 수 있도록 Ceres V2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실리콘모션의 MonTitan™ 기반 SSD를 활용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데모는 Ceres와 같은 분리형 스토리지 아키텍처에 강력한 SSD 기술을 통합하면 AI 인프라를 더욱 효율적이고 지능적으로 확장하고 싶은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Silicon Motion showcases MonTitan™ SM8366 controller based Innodisk 5TS-P SSDs with Aetina's MGX-based AEX-2UAI edge server 또한, 실리콘모션은 8TB급 E1.S MonTitan™ 기반 SSD의 개발을 위해 Innodisk 5TS-P와 협력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NVIDIA의 MGX™ 모듈 설계를 기반으로 하는 Aetina의 AEX-2UAI 고성능 Short-depth 엣지 서버를 활용하였다. 이 엣지 서버는 엣지 환경에 강력한 AI 컴퓨팅 능력을 제공하며, 협소한 설치 환경에서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경우에 특히 적합하다. Innodisk 임베디드 플래시 사업부의 총괄인 CC Wu는 "MonTitan™ 기반 SSDs 5TS-P를 AEX-2UAI 엣지 서버에 통합한 것은 공간적 제약이 있는 실제 설치 환경에서 강력한 성능의 AI 컴퓨팅을 지원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반영한 결과"라며, "우리는 고밀도 플래시 스토리지를 MGX 기반 컴퓨팅과 결합함으로써, 엣지 AI 시스템이 최적화된 공간에서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리콘모션의 기업 스토리지 및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솔루션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알렉스 초우(Alex Chou)는 "Our MonTitan™ 플랫폼은 AI 서버 스토리지의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충족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며, "고객 및 모듈 제조사 파트너와 실리콘모션의 협업은 최고의 AI SSD 솔루션을 공급하는 당사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다. 우리는 데이터센터와 기업 스토리지를 위한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높은 용량과 까다로운 성능 요건을 충족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VAST Data와 Aetina를 비롯한 여러 파트너와 함께 하는 'Core to Edge AI 생태계'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실리콘모션은 이번 행사에서 이러한 AI 서버 스토리지 데모 외에도 올인원 Edge AI와 AI PC부터 게이밍 콘솔, 스마트폰, 로보틱스, 자동차 시스템까지 다양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위하여 맞춤 설계된 광범위한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포트폴리오에는 PCIe Gen5 SSD, USB4, SD Express, UFS, eMMC, 그리고 Ferri 임베디드 스토리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실리콘모션이 다양한 AI 플랫폼에서 확장 가능한 고효율 스토리지를 공급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실리콘모션의 관계자들이 FMS 2025의 기조연설과 포럼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siliconmotion.com/events/2025FMS/ 실리콘 모션 소개: 실리콘모션은 SSD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를 공급하는 글로벌 리더입니다. 실리콘 모션은 서버, PC 또는 그 밖의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용 SSD 컨트롤러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급하는 기업이며, 스마트폰이나 IoT를 비롯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eMMC 및 UFS 임베디드 스토리지 컨트롤러의 선도적 공급업체입니다. 또한, 실리콘모션은 고성능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위한 맞춤형 SSD 솔루션과 전문적인 산업/자동차용 SSD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NAND 플래시 공급업체, 스토리지 디바이스 모듈 제조업체, 최고의 OEM 업체들이 당사의 고객입니다. 실리콘모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siliconmotion.com을 방문하여 확인하세요.

2025.08.06 1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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