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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신발 만든다…어떤 깜짝 혁신 나올까

미국의 한 신발 제조업체가 내년에 우주에서 신발을 디자인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이 깜찍한 발상을 제시한 것은 신발 전문업체 신틸레이다. 이 회사 벤 웨이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프로젝트의 목적은 가능성의 경계를 넓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주에서 신소재를 만드는 등의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일반 소비자는 아직 이런 혁신의 혜택을 크게 받지 못했다"라며,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장려하며 사람들에게 더 실용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틸레이는 이미 인공지능(AI)과 3D 프린팅 등 신기술을 활용해 신발을 디자인해 생산하고 있다. 따라서 신발 디자인 프로세스를 지구 저궤도(LEO)로 옮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벤 웨이스는 설명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우주 자산을 토큰화해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운영업체 '코페르닉 스페이스'와 우주 기반 고성능 엣지 컴퓨팅 플랫폼 개발 업체 '오르빗엣지'와 협력해 진행된다. 내년 초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암호화폐 채굴 및 AI 기반 컴퓨팅 플랫폼을 탑재해 우주에 실어 보낼 예정이다. 우주로 발사된 AI 에이전트는 우주에 도착한 이후 무중력 상태에서 신발을 디자인하게 된다. 우주에서 만든 신발 디자인은 지구로 전송돼 제작된다. 과거에 시도된 적이 없는 방법이다. 오르빗엣지와 코페르닉 스페이스는 성명을 통해 "'코페르닉 스페이스 플랫폼'을 통해 토큰화되고 인증된 독점적인 3D 프린팅 신발 컬렉션"이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스는 "정말 놀랍고 기존 틀을 깨는 무언가가 탄생할 거라고 생각한다.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정말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늦어도 2026년 9월까지는 우주에서 디자인된 신발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1958년 리복을 공동 창업했던 조 포스터가 신텔레이의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이 새로운 우주 프로젝트가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틈새 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5.06.28 08:59이정현

DAXA,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 지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새롭게 가상자산 시장에 참여하는 법인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지난 2월 금융위원회는 법인의 단계적인 가상자산 시장 참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DAXA는 이러한 금융위원회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시장 참여 단계별로 법인에게 필요한 인프라 구축 및 필수 정보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DAXA는 앞으로도 법인의 단계적 시장 참여 과정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DAXA는 비영리법인이 가상자산을 현금화하는 과정에서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을 담은 리플렛을 발간했다. DAXA 측에 따르면 리플렛은 총 1천부가 제작돼 학교법인, 기부단체, 가상자산거래소 등 전국 70여 개 기관에 배포됐다. 또 지난 26일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최한 가상자산 관련 설명회에서는 이 내용을 기초로 현장 교육도 실시했다고 알려졌다. DAXA 김재진 상임부회장은 “법인의 시장 참여는 시장 안정과 성숙에 기여할 것”이라며 “새로운 시장 참여자가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AXA 회원사로는 원화마켓 거래를 지원하는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고팍스, 코빗이 있다.

2025.06.28 08:27이도원

"당근마켓서 크린토피아 세탁 서비스 사용"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세탁업체 크린토피아와 손을 잡으면서 이제 당근마켓 앱에서도 사용자 동네에 위치한 크린토피아의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8일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지난 24일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한 후 배송까지 해주는 '우리동네 세탁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크린토피아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것으로, 크린토피아의 공식 가격이 적용된다. 당근마켓 앱에 접속해 세 번째에 위치한 동네지도 탭을 선택하고 '집에서 편하게 세탁 맡기기'를 누르면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그간 당근마켓 앱에서 동네 세탁소의 서비스는 이용할 수 있었으나, 세탁 프랜차이즈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5년 전인 2020년 당근마켓은 '세탁특공대'와 협력해 세탁물을 직접 맡기거나 가지러 갈 필요 없이 세탁특공대의 서비스를 통해 세탁예약부터 수거, 배송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한 바 있다. 당근마켓 이용자에 한해 기존 세탁특공대 서비스 이용가 대비 5%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당근마켓 내 세탁특공대 서비스는 서울 및 경기도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점차 확장해나갔다. 그러나 2년 뒤 당근마켓은 해당 서비스를 종료했다. 당근마켓 앱 내 크린토피아 세탁 서비스 도입과 관련해 당근마켓 관계자는 “크린토피아와 협업해 크린토피아의 세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진입점을 만든 것”이라며 “이전부터 앱을 통해 동네 세탁소와 이웃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비즈프로필을 통해 세탁소 연결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2025.06.28 07:58박서린

[기고] 새 정부, 한국 블록체인 산업 '기회의 창' 열까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국내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산업이 중대한 분기점을 맞이했다. 후보 시절부터 제시해 온 디지털자산 기본법을 비롯해 현물 ETF 합법화 등의 공약들이 빠른 입법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가상자산을 금융 제도 범주에서 다루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가 뚜렷하다. 구체적 실행 내용과 시점 등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긴 하나, 업계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핵심 정책들이 본격 검토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금융 주권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서 발행 주체의 최소 자본금 요건과 준비금 확보,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골자로 한 규제 체계가 논의 중이다. 은행보다 적은 수수료로 빠른 결제 및 환전이 가능하고, 휴대폰만 있다면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차세대 결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스테이블코인 세계 시장 규모가 올해 2300억달러에서 2028년까지 2조달러로 커질 것으로 내다봣다. 반면, 일각에서는 비은행 기관이 무분별하게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할 경우 통화 정책의 유효성을 저해하거나 기존의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현물 ETF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보안성, 투명성, 규제 적합성을 갖춘 글로벌 커스터디(수탁) 파트너와의 협력이 필수다. 시장이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국내 수요만으로 가격이 형성될 경우 ETF의 실물 연동 기능은 약화되고 국제 가격과의 괴리 등 시장 신뢰도 역시 훼손될 수 있다. STO(증권형 토큰) 역시 제도화만으로는 투자자 참여를 이끌기 어렵기 때문에 수요 유인과 더불어 국내에서 발행된 토큰의 글로벌 거래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확보가 병행되어야 한다. 새 정부의 야심찬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공약들이 원만하게 실행되고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정책 설계 단계에서부터 유연한 제도적 개방성이 전제되어야 한다. 특히, 국제적 수준의 유동성과 투명성, 보안, 기술 인프라 등을 고려한 정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두바이의 사례는 규제와 산업 발전의 균형을 찾는 것이 어떻게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세계 최초로 가상자산 규제법을 제정하고 전담 규제청(VARA)을 신설한 두바이는 명확한 규제 체계와 빠른 인허가 절차를 바탕으로 해외 기업에 문을 활짝 열었다. 그 결과, 현재까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600여 개가 두바이 자유지구에 진출했으며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두바이를 포함한 UAE에서 약 340억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거래가 이뤄졌다. 국제적 플레이어 유치에 긍정적이었던 두바이의 개방성은 우리의 새로운 정부에서도 참고할 만한 전략적 레퍼런스다. 제도의 실효성은 결국 단편적 외형이 아닌 '작동성'에서 판가름 난다.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일관성이 반도체, 콘텐츠, 전기차 등 주요 산업의 성장 원동력이 되었듯, 블록체인 산업 역시 글로벌 생태계와 연결된 시장 구조를 통해 산업 신뢰도와 투자자 보호를 확보하고, 원만히 육성된다면 한국의 차세대 블루칩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이제는 실행력이 중요한 시점이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이 이미 현물 ETF 승인, 제도화된 커스터디 인프라 구축, 글로벌 유동성 확보 등을 통해 관련 산업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만큼, 우리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이상 시간을 미뤄서는 안된다. 법제화와 시장 인프라 조성, 국제 협력 체계 구축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정책의 속도'와 '제도의 작동성'을 함께 증명해 한국이 디지털 자산 산업의 규범 수립국이 아닌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2025.06.28 00:09장민

"파파존스, 8년 6개월동안 개인정보 3730만건 유출"

파파존스가 8년 6개월간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유출된 건수만 3천730만 건에 이른다. 이름, 연락처, 주소, 이메일, 생년월일을 비롯해 카드번호와 공동현관 비밀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까지 무방비 상태로 유출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파파존스에 알렸지만 정보유출이 차단되는 데 이틀이 걸렸다고 지적했다. 최민희 의원실이 제보자와 함께 분석한 결과 정보 유출은 2017년 1월1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이뤄졌다. 주문정보를 8년 이상 보관했다는 점도 심각한 법 위반 사항이다. 파파존스의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따르면 전자금융거래에 따른 정보는 최대 5년간 보관토록 규정하고 있다. 보유기간이 지나면 지체없이 개인정보를 파기해야 한다고 규정한 개인정보보호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최민희 의원실에 “이 정도로 기본적인 보안조차 마련되지 않은 기업은 처음”이라며 “이는 개인정보보호법 제 29 조의 안전조치 의무 위반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최민희 의원은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며 사안을 축소하는 데만 치중하고 있는 파파존스는 개보위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진심 어린 사과와 피해 보상, 그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7 17:37박수형

직장인 AI 사용량 6개월 새 233% 폭증…밀레니얼이 Z세대보다 더 쓴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전문서비스업 업체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슬랙 워크포스 인덱스(Slack Workforce Index)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데스크 워커들의 AI 도입과 활용 열기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6개월 만에 직장인들의 일일 AI 사용량이 무려 2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5천 명의 데스크 워커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AI 도구를 매일 사용하는 직장인들이 그렇지 않은 동료들보다 64% 더 생산적이고 81% 더 높은 업무 만족도를 보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밀레니얼 30% vs Z세대 22%...AI 이해도에서 밀레니얼이 앞서 특히 주목할 점은 밀레니얼 세대가 직장 내 AI 활용의 선도층으로 부상했다는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30%가 AI 에이전트를 완전히 이해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디지털 네이티브로 여겨지는 Z세대(22%)를 앞선 수치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의 68%가 초안 작성, 요약, 아이디어 도출 등 전략적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일 AI 쓰는 직장인, 신뢰도 2배 높아...사용 경험이 핵심 2024년 11월 이후 AI 도입률이 50% 증가하며, 현재 전체 직장인의 60%가 AI를 사용하고 있다. 이 중 40%는 AI 에이전트와 협업 경험이 있으며, 23%는 업무를 AI 에이전트에게 완전히 위임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슬랙의 연구 담당 부사장 루카스 푸엔테(Lucas Puente)는 "직장인과 AI에 관해서는 보는 것이 믿는 것이라는 데이터가 나온다"며 "직장인들이 실제로 AI 에이전트를 사용하고 실험해보면서 이 기술에 대한 신뢰와 열정이 커지고, 일상 업무에서 새로운 기술과 기회를 활용하는 데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I 에이전트를 매일 사용하는 직장인들은 데이터 보호, 정확성, 의사결정 등 영역에서 AI에 대한 높은 신뢰를 표현할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I 기술에 대한 신뢰가 사용 경험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AI 사용자 96%가 "이전엔 못했던 일 해냈다"...자동화 넘어 창의적 업무로 이번 조사에서 가장 인상적인 발견은 직장인들이 AI를 단순한 업무 자동화 도구로만 활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사용자의 96%가 이전에는 스스로 할 수 없었던 업무를 AI를 통해 수행했다고 답했다. 현재 직장인들은 단순히 업무를 자동화하기보다는 더 나은 성과와 창의적인 결과를 위해 AI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154% 더 높다. AI가 직장인의 생산성을 높이는 주요 방식으로는 광범위한 조사 작업의 필요성 제거가 1위를 차지했으며, 글쓰기 및 커뮤니케이션 지원, 창의적 장벽 극복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도움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은 AI 에이전트가 브레인스토밍을 보완하거나 자동화해 주기를 72% 원하고, 거래 지원을 위한 조사 업무 지원을 80%, 프레젠테이션 제작을 82% 원한다고 답했다. AI가 팀워크 파괴? 오히려 동료 연결감 246% 증가 흥미롭게도 AI 도구 사용이 직장 내 인간관계를 약화시키기보다는 오히려 강화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매일 AI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은 동료들과 더 많은 연결감을 느낄 가능성이 246% 높고, 직장에서의 소속감도 62% 더 높다고 보고했다. Z세대의 3분의 1(34%)이 AI가 직장에서 더 많은 연결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답했으며, Z세대 직장인의 50%는 AI가 팀원들과 질문하거나 협업하는 빈도를 변화시키지 않았다고 답했다. 오히려 29%는 AI 사용이 업무 참여도를 실제로 증가시켰다고 응답했다. 세일즈포스의 슬랙 최고고객책임자 피터 둘란(Peter Doolan)은 "AI 도입이 급속히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는 세상이 일하는 방식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더 많은 직장인이 AI를 받아들이면서 기업들은 더 큰 생산성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직원들이 실질적인 영향과 성장을 이끄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FAQ Q: AI 도구를 매일 사용하는 직장인과 그렇지 않은 직장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A: AI를 매일 사용하는 직장인은 그렇지 않은 동료보다 생산성이 64% 높고, 업무 만족도가 81% 더 높다. 또한 집중력은 58% 더 뛰어나며, 동료들과의 연결감은 246% 더 높고, 직장에서의 소속감도 62% 더 크다. Q: 직장에서 AI 에이전트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세대는 어디인가? A: 밀레니얼 세대가 직장 내 AI 파워유저로 부상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30%가 AI 에이전트를 완전히 이해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Z세대(22%)보다 높은 수치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의 68%가 전략적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Q: AI 도구 사용이 직장 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가? A: AI 사용이 인간관계를 약화시키지 않고 오히려 강화한다. Z세대의 34%가 AI로 인해 직장에서 더 연결감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Z세대 직장인의 29%는 AI 사용이 팀 참여도를 실제로 증가시켰다고 응답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27 15:19AI 에디터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2025.06.27 14:41주문정

카카오프렌즈, 네모바지 스폰지밥 캐릭터로 변신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는 여름 시즌을 맞아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함께 협업 굿즈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1995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니켈로디언의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카카오프렌즈의 첫 만남으로, 춘식이와 라이언이 각각 스폰지밥과 불가사리 '뚱이'로, 죠르디가 바다 달팽이 '핑핑이'로 변신한 모습이 특징이다. 특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스폰지밥 캐릭터 의상을 입은 형태인 '코스튬 버전'과 두 캐릭터의 특징을 조화롭게 결합한 '매쉬업 버전' 두 가지로 제품을 출시해 색다른 스폰지밥 캐릭터들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인형 ▲키링 인형 ▲물놀이 튜브 ▲미니 선풍기 ▲파자마 등 총 16종으로, 휴가철 등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들도 함께 구성됐다. 굿즈는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29CM, W컨셉, 무신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폰지밥과의 협업을 기념해 7월 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마련된 스폰지밥 테마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카카오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스폰지밥 기획전 페이지를 5회 이상 공유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폰지밥과의 협업을 통해 일상에서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프렌즈는 글로벌 인기 IP와의 협업을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27 14:36안희정

에스티씨랩, 일본·미국서 13개 기업과 계약 성공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은 올 들어 일본에서 전통 제조업과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산업군의 대표 기업 총 13개사와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한 지 9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특히 기존 글로벌 경쟁사의 솔루션을 사용하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윈백' 사례가 다수 포함돼,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으로서 에스티씨랩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윈백은 고객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경쟁사 시스템을 자사의 제품으로 바꿔 넣는 것으로, 락인(Lock-in) 성향이 강한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제품의 경쟁력 우위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인 사례로 일본 최대 IP 보유 기업 B사는 글로벌 입찰 경쟁을 통해 에스티씨랩을 선택했다. 가상대기실 솔루션 '넷퍼넬'뿐 아니라 매크로 감지 및 차단 솔루션 '봇매니저(엠버스터)'를 동시에 도입했다.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자인 G그룹과의 협업도 본격화됐다. 해당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 이커머스 사업자들도 넷퍼넬을 이용함으로써, 일본 내 넷퍼넬 도입 기업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커머스 외에 일본 부동산 업계 1위인 M사와 굴지의 종합상사 T사도 넷퍼넬을 도입했다. 또 교육 플랫폼 기업 에이티시스템(ATsystem)은 중·고등학교 입학 신청 및 합격 발표 등 트래픽 폭증 시기에 에스티씨랩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에스티씨랩은 일본 외에도 미국 시장 공략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온라인 티깃팅 플랫폼 티케톤과 넷퍼넬 공급 계약을 체결, 국내 솔루션으로서 미국의 치열한 글로벌 SaaS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들과 파트너십 논의도 진행 중이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고객사의 선택은 곧 시장의 평가다. 특히 솔루션 도입에 보수적인 일본에서의 윈백 사례들이 그 증거"라며 "기술력 하나로 커온 기업으로서 기술은 이미 증명한 셈이니, 이를 바탕으로 더욱 당차게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겠다"고 밝혔다.

2025.06.27 14:28백봉삼

[ZD 코인 리포트] 빗썸, 메이플 파이낸스(SYRUP) 원화마켓 상장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빗썸은 메이플 파이낸스(SYRUP)를 원화마켓에 상장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메이플 파이낸스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입출금이 지원되며,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금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입출금은 공지 시점으로부터 3시간 이내에 개시됩니다. 어드롭 이벤트는 별도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메이플 파이낸스(SYRUP) 거래 정보 -입출금 오픈: 공지 시점 기준(오후 12시 14분) 3시간 이내 -거래 개시 시점: 2025년 6월 27일(금) 17:00 (KST) -기준가: 805원 -에어드롭 이벤트: 없음 메이플 파이낸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 금융(DeFi) 프로젝트로, 예치와 대출 기능을 중심으로 운용됩니다. 사용자들은 메이플 파이낸스를 활용해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네이티브 토큰은 플랫폼 내 인센티브, 수수료 지불, 거버넌스 참여 등에 활용됩니다. 한편, 메이플 파이낸스는 현재 바이낸스, 비트겟, MEXC, 코인베이스 익스체인지, 쿠코인, 크라켄 등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 중입니다.

2025.06.27 14:03김한준

한전, 100대 협력사와 청렴 실천 선언…전력산업 공정거래 문화 확산

한전이 전력 분야 협력사들과 함께 청렴 실천과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나선다.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100여 개 대·중소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선언식 및 조달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력산업 분야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은 기자재 공급사 및 시공사와는 최초로 '청렴 실천 공동 선언'을 선포했다. 청렴 실천 선언식에서는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여 온 부원공업·케이피 일렉트릭·가보 등 우수 협력사에 감사패를 수여한 데 이어 한전 본사와 15개 지역본부 계약 담당자가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김동철 사장과 협력사 관계자들은 '청렴 실천 및 공정계약 이행 공동 선언'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방해하거나 자유경쟁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배격하는 등의 청렴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한전은 또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친환경 전력 기자재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업무 전반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달 분야 혁신 방안(프로세스 개선, 인프라 고도화, 품질·환경 중시, 공정경쟁·동반성장 선도 등 4개 분야)을 발표했다. 조달 정책공유회에서는 ▲공정경쟁 활성화 제도 ▲전력 기자재 품질 강화 정책 ▲중소기업 지원사업 ▲우수공급자 선정 제도개선 방향 등 한전의 주요 조달 정책과 제도개선 사항을 공유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오늘 선언이 한전과 협력사의 청렴 의식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렴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핵심 가치임과 동시에 진정한 동반성장의 근간이므로 기자재 조달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고 공정한 계약시스템을 구축해 실력 있는 중소기업이 당당히 경쟁하는 건강한 전력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청렴한 시장 질서 확산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27 13:30주문정

고심하는 C2C 거래소..."디지털자산 기본법 통과까지는 신규 사업보다는 내실 다지기"

디지털자산 기본법이 지난 6월 10일 국회에 발의되며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제도권 편입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사업자별 인가 체계와 스테이블코인 규제, 거래소 이해상충 방지 조치 등 시장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가 법안에 담기면서 그간 불확실성 속에 운영되던 생태계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본법이 단순한 규제를 넘어서 합법 사업 모델 구축과 금융기관 협업 기반 마련, 투자자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질서를 제공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특히 중소 플랫폼도 명확한 기준에 따라 제도권 내 진입을 시도할 수 있게 되면서 시장의 투명성과 경쟁력이 동시에 강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평가와는 별개로 법안 통과를 기다리는 거래소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특히 원화마켓 진입을 준비 중인 C2C(이용자 간 거래) 플랫폼들은 사업 확장 행보 속도가 크게 늦춰졌다.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그간 C2C 거래소들은 원화 입출금이 가능한 '원화거래소' 전환을 목표로 시중은행들과의 제휴를 타진해왔다. 실제로 올해 초부터는 시중은행이 C2C 거래소와 컨택하는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오며 분위기가 달라졌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는 다시 달라졌다. 은행권에서는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C2C 거래소들의 행보도 크게 늦춰졌다. 디지털자산 기본법에 명시될 인가 요건과 자금세탁방지(AML) 기준, 스테이블코인 취급 조건 등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다시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분위기가 됐기 떄문이다. 한 C2C 거래소 관계자는 “법안이 제정되지 않으면 은행과의 협업도 어렵고, 어떤 업무 인가를 받아야 하는지도 불확실하다”며 “사실상 사업 전개가 제약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자산 기본법은 디지털자산의 상장 및 상장폐지를 담당할 '거래지원적격성평가위원회'를 신설해 기존 민간 자율심사(DAXA 체계)를 대체하도록 했다. 거래소는 거래지원을 위해 이 평가위의 적격성 심사를 거쳐야 하며 거래지원 종료 역시 외부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기존의 자율적인 상장 절차가 정식 심사제로 대체되는 만큼 거래소 운영 전략에도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또한 거래소 정의를 일임업, 지갑관리업, 수탁업, 스테이블코인 발행업 등으로 세분화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을 취급하거나 발행하려면 금융위원회의 인가와 일정 이상의 자기자본을 확보해야 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어 거래소 입장에서는 중대한 전략을 수정해야 할 가능성도 생겼다. 가상자산 업계는 제도화가 장기적으로는 산업 전반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점에는 동의하면서도 당장 사업 전개에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답답함도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거래소 관계자는 “법적 기준이 없으면 새 서비스를 출시해도 불확실성만 쌓인다”며 “이용자 신뢰 확보나 기관 협력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다시 행보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5.06.27 11:34김한준

썬라이프 아시아 재정 회복력 지수 - Z세대가 가장 재정적으로 불안정한 세대로 나타나… 인플레이션 여파로 단기적 대응에만 급급

베이비붐 세대의 69%가 재정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반면, Z세대 응답자의 57%만이 재정적으로 안정감을 느낀다고 응답 Z세대 응답자의 1/4 이상(28%)이 재정적 결정을 내릴 때 도움을 구하지 않는다고 응답 92%가 인플레이션 압박을 느끼고 있으며, 44%는 비용 충당 능력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 절반 이상(54%)은 여전히 12개월 이상을 고려한 재정 계획은 없으며, 8%만이 10년 이상의 장기 재정 계획을 수립한다고 응답 홍콩 , 2025년 6월 27일 /PRNewswire/ -- 썬라이프 아시아(Sun Life Asia)가 오늘 두 번째 '썬라이프 아시아 재정 회복력 지수: 오늘의 필요와 내일의 목표 간 균형 맞추기(Sun Life Asia Financial Resilience Index: Balancing today's needs and tomorrow's goals)'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아시아 지역 개인들이 오늘날의 불안정한 금융 환경 속에서 어떻게 재정을 관리하고 있는지 상세히 분석했다. 조사 결과, 재정적 안정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소폭 개선됐지만, 현실은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Z세대가 가장 재정적으로 불안정하고 회복력이 낮은 세대로 드러났으며, 이는 69%의 베이비붐 세대가 재정적으로 안정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Gen Z emerges as the least financially secure and resilient generation 이번 조사는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6000명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재정 계획, 금융 문해력, 위험 성향, 장기적인 회복력 구축을 위한 전문가 조언의 역할에 대한 트렌드를 분석했다. Z세대, 재정 안정성 확보에 가장 큰 어려움 느껴 Z세대는 자신감과 준비성 모두에서 다른 세대에 비해 뒤처져 있었다. Z세대 응답자의 57%만이 재정적으로 안정됐다고 답했는데, 이는 재정적으로 가장 안정된 세대인 베이비붐 세대의 69%와 밀레니얼 세대의 66%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Z세대는 시간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에 대한 접근 방식은 야심보다는 주저하는 쪽에 가까웠다. 59%는 스스로를 보수적인 투자자라고 응답하며 위험과 장기 보상 간 균형을 맞추는 방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Z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재정적 의사 결정에서 가장 고립된 경향을 보였다. 체계적인 지도와 지원이 가장 필요한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1/4 이상(28%)은 어떠한 조언도 구하지 않았다. 특히 Z세대는 다른 연령대(밀레니얼 세대 18%, X세대 10%, 베이비붐 세대 11%)보다 AI 도구(19%)를 통해 재정 조언을 구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데이비드 브룸 (David Broom) 썬라이프 아시아의 최고 고객 및 유통 책임자는 "Z세대는 시간이라는 이점을 갖고 있지만, 자신감보다는 불확실성과 주저함이 더 크게 나타났다"며 "이는 경제적 불안정과 생활비 상승 속에서 성인이 되어가는 세대의 현실을 반영한다. 금융 문해력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조언 출처와 연결해 주는 것이 Z세대가 더 안정적인 미래를 구축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단기적인 생계가 우선 , 부에 대한 장기적인 목표는 뒷전 수년간 지속된 높은 인플레이션 이후, 많은 사람이 일상적인 지출과 장기적인 지출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92%의 응답자가 지속적인 물가 상승의 영향을 느끼고 있으며, 44%는 월간 지출을 감당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생활비 상승이 가계 예산을 계속 압박하면서, 많은 사람이 미래의 목표를 계획하기보다 당장의 필요를 메우기 위해 급급해하고 있다. 응답자의 60%는 일상적인 지출 관리를 최우선 재정적 우선순위로 꼽았으며, 이는 지난해 54%에서 증가한 수치다. 은퇴 계획은 올해 2위에서 6위로 떨어졌는데, 이는 장기 목표가 현재 예산 관리보다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음을 시사한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비상금 비축도 순위가 상승하여 현재 두 번째로 중요한 목표(42%)가 됐다. 장기적인 계획의 부재로 재정적 안정 달성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됐지만, 장기적인 재정 준비는 여전히 위험할 정도로 낮은 수준이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4%)이 여전히 12개월 이후를 내다볼 계획이 없다고 답했으며, 8%만이 10년 이상 앞을 내다보고 있다고 답해 재정적 예측력과 회복력에 큰 격차가 존재했다. 재정 회복력 격차 해소 이번 조사 결과는 재정 회복력이 높은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 뚜렷한 차이가 존재함을 보여줬다. 이 설문조사에서 재정 회복력이 높은 사람(재정적 충격을 견디고 재정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이 높은 개인)은 비상금 마련(43%)과 본인 또는 자녀 교육(39%)에 우선순위를 두는 경향이 더 높았다. 반면 재정 회복력이 낮은 사람(재정적 충격을 견디는 능력이 더 제한적이고 재정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개인)은 부채 상환(42%) 또는 비상금 마련(40%)에 더 집중했다. 재정 회복력이 높은 집단은 자신감도 높은 편이었다. 응답자의 83%는 단기 지출을 감당할 수 있다고 답했고, 82%는 장기 저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었다. 또한 거의 절반(45%)은 위기 상황 발생 시 6개월 이상 재정적으로 스스로를 부양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룹은 또한 전문가 조언을 구할 가능성이 더 높으며, 40%가 재정적 자문을 받고 있었다. 49%는 개인 재정에 대해 학습하고, 45%는 더 높은 수익을 위해 투자하는 등 재정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었다. 재정 회복력이 낮은 집단 중 단기 재정 관리가 가능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5%에 그쳤으며, 장기 재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비율은 단 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놀랍게도, 89%는 실직이나 심각한 질병에 직면했을 때 6개월 이상 스스로를 부양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들은 재정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비율도 27%에 불과하며, 비공식 네트워크나 소셜 미디어에 더 의존하는 경향을 보였다. 데이비드 브룸 (David Broom) 썬라이프 아시아의 최고 고객 및 유통 책임자는 "이번 조사는 재정적 안정을 적극적으로 구축하는 사람들과 단기 생존의 악순환에 갇힌 사람들 사이에 점점 커지는 격차를 명확하게 보여준다"며 "오늘날의 경제 상황에서 금융 문해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금융 문해력이 사람들이 자신의 재정 여정을 더 잘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썬라이프는 고객이 현재 재정을 관리하고 미래를 위한 저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언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체 보고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썬라이프 (Sun Life) 소개 썬라이프는 개인 및 기관 고객에게 자산 관리, 자산, 보험,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이다. 캐나다, 미국, 영국, 아일랜드, 홍콩,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버뮤다를 포함한 전 세계 여러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썬라이프의 총 관리 자산은 1조 5400억 달러다. 자세한 내용은 www.sunlif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n Life Financial Inc.은 토론토(TSX), 뉴욕(NYSE) 및 필리핀(PSE) 증권 거래소에서 'SLF' 종목 코드로 거래되고 있다. 참고: 모든 통화 수치는 달리 명시되지 않는 한 캐나다 달러 기준이다. Financial literacy is crucial as short-term priorities overshadow long-term goals amid rising costs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19568/Sun_Life_Asia_Sun_Life_Asia_Financial_Resilience_Index_reveals_G.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19569/Sun_Life_Asia_Sun_Life_Asia_Financial_Resilience_Index_reveals_G.jpg?p=medium600

2025.06.27 11:10글로벌뉴스

알리바바닷컴, 100만 달러 규모 글로벌 'CoCreate Pitch' 경연대회 개최… 국내 중소기업•창업자에게도 참가 기회 열려

- 'CoCreate 2025' 플래그십 행사는 라스베이거스 및 런던에서 개최 서울, 한국 2025년 6월 27일 /PRNewswire/ -- 글로벌 B2B 커머스 플랫폼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대표적인 자사 연례 행사인 'CoCreate'에서 열리는 글로벌 경연대회 'CoCreate Pitch(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창업 대회)'를 확대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미지] 알리바바닷컴 연례 플래그십 행사 'CoCreate 2025' 이번 경연은 제품 아이디어를 보유한 전 세계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들은 총상금 100만 달러 규모의 경쟁에 참여하게 된다. 국내 참가 기업 가운데 최종 선발된 중소기업 및 창업자들은 2025년 9월 4일부터 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알리바바닷컴은 이번 경연 외에도 2025년 11월 14일 영국 런던에서 'CoCreate Europe'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는 6월 27일 '세계 중소기업의 날(World MSME Day)'을 기념해 전 세계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알리바바닷컴의 의지를 반영하는 행사다. 제품 중심 피치로 진행되는 세계적 경연대회 올해 CoCreate 행사는 업계 리더와 스타 창업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CoCreate Pitch'가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중심 피칭 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경연은 전 세계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기업에게 자금 지원, 다각화된 글로벌 공급망 연계, 멘토링 기회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CoCreate 행사에서 선발된 그랜드 챔피언 2명에게는 총 20만 달러 상당의 상금(현금 50%, 알리바바닷컴 소싱 크레딧 50%)이 각각 제공된다. 기타 수상자 20명에게도 동일한 조건으로 최대 4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알리바바닷컴의 AI 기반 소싱 툴과 공급업체 네트워크가 무료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빠른 시제품 제작과 비용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해진다. CoCreate Pitch 경연은 약 2~4개월 동안 진행되며, 참가작은 혁신성, 실현 가능성, 시장성을 기준으로 평가될 예정이다. 최종 후보들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플래그십 행사 현장에서 직접 비즈니스 피치를 진행하게 되며, 수상자는 업계 리더와 투자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다. 쿠오 장(Kuo Zhang) 알리바바닷컴 대표는 "피칭 경연은 CoCreate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 중 하나"라며, "중소기업이 보여주는 혁신적인 제품 아이디어와 창업가 정신은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난다. 올해는 이 무대를 전 세계의 창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CoCreate Pitch'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창업자들은 자신의 비즈니스 스토리나 제품을 소개하는 30초 분량의 영상을 인스타그램 또는 틱톡에 업로드하면 된다. 해당 게시물에는 해시태그 #CoCreatePitch를 포함하고, @Alibaba.com_official 계정을 태그해야 한다. 또한 공식 웹사이트 https://pitch.alibabacocreate.com/?tracelog=pr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중소기업의 회복탄력성 및 성장 가능성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중소기업들은 뛰어난 회복력과 적응력을 보이며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알리바바닷컴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상반기가 마감되는 중간 재고 시즌(mid-year stock season)을 맞아 한국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2분기 알리바바닷컴에 신규로 등록한 수출업체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름 휴가철 대비 재고 확보 수요가 늘어나면서, 4월부터 6월까지 한국발 주문량은 전년 대비 30%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리즈 왕(Liz Wang)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상업 전략 총괄은 "중소기업의 '할 수 있다'는 정신이 2023년 첫 번째 CoCreate 행사를 탄생시킨 원동력이었다"며, "알리바바닷컴의 글로벌 공급망은 이들이 꿈꿔온 제품 아이디어를 실현하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아이디어 구상부터 생산, 자금 조달, 그리고 멘토링까지, 알리바바닷컴이 중소기업들이 비즈니스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oCreate 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alibabacocrea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리바바닷컴 (Alibaba.com) 소개 알리바바닷컴은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선도 B2B 커머스 플랫폼이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와 지역의 바이어와 판매자를 위한 전방위적 대외 무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이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바이어가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공급업체를 찾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AIDC) 산하의 사업부이다.

2025.06.27 10:10글로벌뉴스

지마켓, 셀럽 릴레이 라방 진행...엔조이커플 출연

지마켓은 오는 29일까지 인기 셀럽들이 출연해 특가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방송 기획전 '셀럽 릴레이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마켓의 자체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 성과를 기념해 마련한 특별 기획전이다. G라이브는 2021년 4월 출시 후 총 3천600회 방송을 통해 누적 조회수 10억뷰를 달성했다. 회당 평균 시청자 수는 20만명으로 4년 간 약 8천600억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다.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매일 릴레이 형식으로 등장해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이날 오후 7시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엔조이커플이 '삼다수X오설록' 협업상품을 소개한다. 오는 28일에는 개그우먼 정주리가 모두투어의 베트남 자유여행 패키지를, 29일에는 개그맨 김원훈이 출연해 불스원의 장마철 차량용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셀럽 출연에 따른 고객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인플루언서 해리포터가 출연한 '일리윤X미쟝센' 방송은 2시간만에 97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25일 스타쉐프 여경래, 박은영이 출연한 '신선식품' 편 역시 70만뷰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이브방송 알림 신청 고객 중 방송 별 20명을 추첨해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을 증정한다. 행사 페이지 속 셀럽의 손글씨 카드를 보고 누구의 글씨인지 맞추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손글씨 이벤트는 G라이브 인스타그램에서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지마켓 관계자는 “라이브방송의 장점인 실시간 소통과 몰입감 있는 쇼핑 경험을 살려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7 09:48박서린

메타보라, 2025년 하반기 로드맵 공개…웹3 게임 생태계 확장 본격화

메타보라가 지난 26일 2025년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웹3 게임 유통 및 개발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메타보라는 하반기 주요 계획으로 ▲웹3 게임 유통 파트너십 확대 ▲웹3 게임 개발 파트너십 확대 ▲보라 디파이 거래 환경 개선 및 유동성 강화 ▲보라 가스 추상화 도입 및 토크노믹스 업데이트 등을 제시했다. 특히 가스 추상화와 토크노믹스 개편은 현재 개발 및 코드 감사가 완료됐으며 테스트 일정에 따라 하반기로 조정됐다. 또한 신작 퍼즐 RPG 게임의 온보딩과 정식 출시 예정이며 신규 브랜드 론칭과 포털 리뉴얼도 진행된다. 사용자 참여를 중심으로 한 '게이머 인게이지먼트 허브' 첫 번째 제품인 '퀘스트'도 하반기 중 출시되며 기능 고도화가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다만 글로벌 IP 기반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출시는 IP 파트너십 이슈로 인해 추진이 보류된 상태다. 메타보라는 앞서 올해 상반기 로드맵을 통해 웹3 게임 중심 생태계 확대와 유저 참여형 콘텐츠 구조를 제시한 바 있다.

2025.06.27 09:41김한준

오경석 두나무 신임 대표 "업비트, 기술과 신뢰로 글로벌 정면 승부"

오경석 두나무 신임 대표가 2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됐다. 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제도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역사적 전환기에 두나무의 대표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업비트는 단순히 국내 거래소 1위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정면 승부하는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비트는 2024년 거래대금 기준 미국 최대 거래소보다 앞선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대한민국 디지털 자산 플랫폼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신뢰로 경쟁하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이며, 우리가 업비트를 더욱 키워야 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성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글로벌 평가기관들도 이를 분명히 인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대표는 “포브스가 2025년에 발표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업비트는 국내 1위, 글로벌 7위를 차지했다”며 “글로벌 디지털 자산 데이터 전문기관 카이코 2024년 4분기 평가에서도 국내 1위, 글로벌 5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기관 모두 단순 거래량이 아닌, 투명성·책임성·운영구조 등 본질적 가치 기준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업비트가 지속 가능한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공인 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저는 두나무의 새로운 대표로서 고객을 중심으로 본질에 집중하며 기술과 보안의 강력한 우위를 위한 과감한 투자,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업비트의 다음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인공지능 기술, 그 중에서도 생성형 AI의 급격한 발전은 디지털 자산시장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며 “이는 고객 응대 자동화, 이상 거래 탐지, 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등 디지털 자산 플랫폼의 핵심 기능에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두나무는 이러한 기술 변화를 위협이 아닌 기회로 받아들이고, AI 기반 기술과 데이터 역량을 강화해 플랫폼의 경쟁력을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업비트가 지능형 디지털 자산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기술적 토대를 착실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투명한 운영과 ESG 가치 실천을 바탕으로 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서며 두나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시켜,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7 08:54김한준

리플·SEC 합의했지만…美 법원 "벌금 감면 안돼"

미국 연방 법원이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출한 벌금 감면 및 명령 변경 요청을 기각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뉴욕 남부지방법원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는 이날 "SEC의 규제 기조 변화와 관계없이 리플은 연방 증권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양측이 공동으로 요청한 지시적 판결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셈이다. 지시적 판결은 지방법원 등 하급심이 항소심의 승인을 전제로 특정 명령을 변경하거나 번복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토레스 판사는 “요약 판결을 통해 이미 리플의 행위가 증권법의 경계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러한 사실은 변하지 않았으며 당사자들도 변했다고 주장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당사자들이 판결을 번복하고 벌금을 줄이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의회가 정한 항소 절차뿐”이라며 “하급 법원에 직접 청구해 이를 변경할 수는 없다”고 못 박았다. 리플과 SEC는 지시적 판결을 요청하며 토레스 판사의 기존 판결 중 일부를 수정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당시 양측은 이전에 리플 측에 법원이 명령한 1억 2천500만 달러 벌금을 대폭 줄이는 한편 기관투자자 대상 XRP 판매가 증권 거래에 해당한다는 판단도 철회해달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사상 벌금을 60% 삭감하고, 영구 금지 명령도 취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리플은 지난 3월 19일 SEC가 항소를 철회한 사실을 발표했다. 이후 리플과 SEC는 정리 작업의 일환으로 1억 2천500만 달러 벌금 중 5천만 달러만 납부하고 나머지 7천500만 달러는 돌려받는 안을 법원에 제시했다.

2025.06.27 08:33김한준

트라이브사인즈와 시후, 아마존 프라임 데이 맞아 공동 브랜드 가구 프로모션 진행 - 홈 호피스 업무 경험 향상

뉴욕 2025년 6월 26일 /PRNewswire/ --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제조업체이자 소매업체인 트라이브사인즈(Tribesigns)가 오늘 인체공학 가구 분야의 글로벌 선도 브랜드인 시후(Sihoo)와 새로운 공동 브랜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홈 오피스 및 전문 업무 환경 전반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삶을 위한 디자인(Designed for Life)'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트라이브사인즈는 전 세계 3천만 가구 이상에 다양한 가구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중 상당수는 시장에 독점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컴퓨터 데스크와 임원용 데스크 분야의 선도 브랜드로서 기능성과 스타일을 우선시하는 독보적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앤디 황(Andy Huang) 트라이브사인즈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2025년 6월 시후와 파트너십을 맺고 진정으로 몰입감 있는 작업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Tribesigns x Sihoo Co-Branding Partnership 램(Lam) 시후 미국 시장 디렉터는 "시후는 항상 건강하고 편안한 인체공학적 제품을 제공하는 데 전념해 왔다"며 "100명 이상의 인체공학적 전문가와 인간 중심의 혁신을 바탕으로, 의자, 스탠딩 데스크, 워크스페이스 액세서리 등 시후의 제품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신뢰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동 브랜드의 슬로건인 '디자인, 편안함과 만나다(When Design Meets Comfort)'에서 알 수 있듯이 트라이브사인즈의 컴퓨터 책상과 시후의 인체공학적 의자는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하며, 미적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편안함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가정과 사무실 사용자 모두의 니즈를 충족한다. 트라이브사인즈와 시후의 공동 브랜드 프로모션은 올해 아마존 프라임 데이 기간인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양사의 공식 웹사이트, 아마존 스토어, 그리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틱톡 등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미국 내에서 공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연중 최저가 혜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트라이브사인즈와 시후 공동 브랜드 파트너십 및 가구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와 아마존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라이브사인즈: https://tribesigns.com/collections/tribesigns-sihoo, 아마존시후: https://sihoooffice.com/, 아마존공동 브랜딩 프로모션 페이지: https://bit.ly/4kJXRFK 트라이브사인즈 (Tribesigns) 소개: 트라이브사인즈는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이자 제조업체다, 홈 오피스 책상, 책장, 콘솔 테이블, 수납장, 신발장, 옷걸이, 침대 협탁, 옷장, 식탁, 주방 선반, 회의 테이블, 리셉션 데스크, 찬장 등 독특한 디자인의 실내 가구 제품을 제공한다. 시후 (Sihoo) 소개: 시후는 2011년에 설립된 인체공학적 가구 분야의 선도적인 글로벌 브랜드다. 시후는 '잘 앉으면 더 잘 생각한다(Sit Well, Think Better)'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능형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작업 공간의 편안함, 집중력, 웰빙을 개선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2025.06.26 23:10글로벌뉴스

[프로필]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공정위 정책통·간부평가 1위 다수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대구 경북대사대부고와 경북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회 지방고시 합격 후 1997년 공직에 입문했다. 공정위애서 소비자정책과장과 운영지원과장·기획재정담당관·대변인·소비자정책국장·경쟁정책국장·사무처장·상임위원 등을 공정위 주요 정책 분야를 두루 거친 정책통이다. 국장시절 공정거래 분쟁 관련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한 분쟁조정통합법 제정 추진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국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수행해 왔다. 공정위 내부에서는 공정위 주요 보직을 역임한 정책통이자 여러 차례 간부평가에서 1등을 하는 등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경북대 사법학과 졸업 ▲제2회 지방고시 합격 ▲공정거래위원회 가맹거래과장 ▲제조업감시과장 ▲기업집단과장 ▲소비자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기획재정담당관 ▲대변인 ▲소비자정책국장 ▲경쟁정책국장 ▲사무처장 ▲상임위원

2025.06.26 18:58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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