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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AI 국민비서'…네이버·카톡서 채팅으로 등본뗀다

행정안전부와 네이버·카카오가 민간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통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국민비서'가 9일 첫발을 내딛었다. AI 국민비서는 기존 국민비서 서비스에 생성형 AI 기능을 결합한 것으로, 이용자가 일상적인 언어(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이를 이해해 필요한 행정정보를 안내하거나 관련 공공서비스를 연결해준다. 현재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AI 국민비서를 검색 후 "주민등록등본 떼줘"와 같이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요청하면 AI가 주민등록상 살고 있는 시·도와 시·군·구 주소를 요구한다. 이를 입력하면 발급하기 버튼이 나오며 본인확인을 거쳐 주민등록등본을 손쉽게 발급해준다. 네이버는 네이버 앱 내 'AI 국민비서' 탭을 통해 이같은 기능을 구현했다. AI 국민비서는 주민등록등본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학적 이력 확인 방법, 이사 후 금융 업무 시 필요 서류 등에 관한 정보도 제공해준다. 텍스트 기반 명령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AI 국민비서는 향후 음성 인식 등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행정 알림 확인, 공공서비스 정보 제공 등 생활 밀착형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앞으로는 공공시설 예약이나 각종 행정 업무 지원 기능도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식이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은 "이제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AI 국민비서 챗봇으로 편하게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며 "공공시설 예약도 챗봇으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주민등록등본도 떼보고 시설 예약 명령도 해봤다. 네이버, 카카오 앱 연동에 대화형이라 매우 편하다"며 "정부는 민간과 함께 국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3.09 13:54박서린 기자

네이버 클립, 제3회 '크리에이터스 데이' 개최

네이버는 지난 8일 각 분야 클립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클립팀과 함께 창작자 지원방안과 서비스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제3회 '클립 크리에이터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클립은 창작자가 이전보다 편리하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콘텐츠 성과를 분석해 앞으로의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 강화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콘텐츠 제작 단계를 간소화하는 'AI 에디터'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AI 에디터는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영상,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류해 모아주고 ▲미디어 정보를 알아서 분석해 정보태그를 달아줄 뿐 아니라 ▲콘텐츠와 어울리는 해시태그 및 음원까지 추천해주는 등 창작자들의 콘텐츠 제작 편의를 강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클립 창작자들이 콘텐츠 지표를 확인하고 수익을 정산할 수 있는 '클립 크리에이터 앱'의 기능을 강화한다. ▲게시물 타입의 콘텐츠 분석을 새롭게 제공하고 ▲유입처, 시청시간 등 상세한 분석툴을 추가하며 ▲이달의 해시태그 미션, 크리에이터 월간 어워즈, 이달의 활동 미션 등 수익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클립은 숏폼 소비 트렌드를 수익 모델에 적극 반영하며 창작자 보상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지난해 홈피드 등 '피드 지면'에서의 소비까지 산정하도록 보상 구조를 개편한 데 이어 올해는 숏폼 영상뿐만 아니라 텍스트나 이미지가 결합된 '게시물 형태'의 콘텐츠로도 수익 창출 대상을 확대한다. 창작자의 콘텐츠가 '팬덤 구축'으로 이어지도록 네이버 앱 내 '클립탭'도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새로운 클립탭은 ▲먼저 시청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창작자의 영상을 발견하게 돕는 '탐색' ▲마음에 드는 창작자의 신규 콘텐츠를 놓치지 않고 받아보는 '구독' ▲내가 만든 콘텐츠를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내클립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클립 챌린지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창작자들이 보다 연속성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챌린지 프로그램을 '오늘 클립 챌린지'로 일원화해 운영한다. 이날부터 매주 참여할 수 있고, 참여 성과가 두드러진 우수 창작자에게는 클립 크리에이터 합류 기회도 제공해 프로그램 참여가 크리에이터로서의 성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현 네이버 최고데이터·콘텐츠책임자는 "AI 시대 콘텐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들"이라며 "네이버는 창작자들이 생산해낸 양질의 콘텐츠가 네이버 전반의 서비스 및 기술과 연결되어 더 많은 사용자와 만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09 13:52박서린 기자

사방넷, 네이버와 브랜드 성장 전략 공유한다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운영하는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네이버와 함께 브랜드 성장 전략을 제안하는 공동 웨비나를 18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 주제는 '사방넷과 네이버가 제안하는 잘 나가는 브랜드 성장 공식'이다. 멀티 채널 운영 전략과 신뢰도 기반 브랜드 성장 전략, 디지털보증서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방넷과 네이버 양사 담당자가 각사의 실제 운영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랜드사들이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숨은 한 끗'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은 가품 이슈 확대와 판매 채널 다변화로 인해 브랜드가 일관된 기준으로 고객 경험과 신뢰도를 관리해야 하는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단순한 매출 확대를 넘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인식되도록 만드는 것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사방넷과 네이버는 지난해 7월 디지털보증서 연동 서비스를 오픈하며 판매 채널과 무관하게 구매 고객에게 정품 보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사방넷은 '사방넷2.0'을 통해 기존 통합관리 기능을 한층 고도화하며 차별화된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650여 개 쇼핑몰과 연동되어 주문, 상품, 고객응대, 재고, 창고 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며, 쇼핑몰과 창고 간 재고를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 사방넷 챗봇, AI 기반 상품 정보고시 자동 생성 등 운영 효율화 기능을 통해 다채널을 운영하는 브랜드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있다. 다우기술 커머스부문 김정우 부문장은 “최근 이커머스 환경에서는 단순 노출 확대가 아니라,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인식하게 만드는 구조 설계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네이버와 함께 제공하는 디지털보증서는 브랜드 신뢰를 강화하는 핵심 수단으로, 이번 웨비나를 통해 실제 운영 관점에서의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는 18일 진행되며, 누구나 사방넷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2026.03.09 13:22백봉삼 기자

로보락, 신제품 출시 10일 만에 매출 280억원 달성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로보락은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신제품 'S10 맥스V 울트라'가 출시 10일 만에 누적 매출 약 28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S10 맥스V 울트라는 지난 2월 27일 공식 판매를 시작한 후, 3월 8일까지 진행된 론칭 프로모션 기간 동안 약 2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출시된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9 맥스V 울트라' 초기 판매 매출 대비 약 30% 높은 수준이다. 론칭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기본 2년 무상 AS에 3년을 추가한 총 5년 무상 품질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S10 맥스V 울트라는 분당 4천 회 진동하는 음파 물걸레 시스템을 갖췄다. 전작 대비 약 27% 넓어진 모서리 진동 영역과 1.75배 강화된 압력으로 정교한 물걸레 청소를 지원한다. 최대 흡입력은 3만6천Pa다. 어댑트리프트 섀시 3.0 시스템을 적용해 이중 문턱 기준 약 8.8cm 문턱을 넘을 수 있다. 리트랙트센스 내비게이션 기술로 높이 7.95cm의 낮은 공간까지 진입한다. 로보락은 오는 15일까지 '론칭 앵콜 프로모션'을 추가 진행한다. 9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제품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소비자와 소통한다. 로보락 관계자는 "로보락 기술력과 스마트 청소 경험을 집약한 플래그십 제품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성능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9 10:45신영빈 기자

'30돌' 대상 청정원, 기념 엠블럼 공개

대상 청정원이 브랜드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한 엠블럼을 9일 공개했다. 청정원은 1996년 출범 이후 장류, 소스, 간편식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장해 왔다. 이번 엠블럼은 그동안 청정원이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소비자와 함께한 30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발됐다. 청정원 30주년 기념 엠블럼은 청정원 브랜드 아이덴티티(BI)의 핵심 디자인 요소를 숫자 '30'에 녹여냈다. 청정원 BI의 타원 형태와 곡선 두께감을 엠블럼에 동일하게 적용했으며, 대표 메인 컬러인 '프레시 블루'와 '트루 옐로우'를 활용해 일관성을 높였다. 새 엠블럼은 대형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 내 홍보물과 대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을 비롯한 네이버, 쿠팡, 컬리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의 배너 및 제품 상세 페이지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청정원 BI도 업그레이드했다. 폰트와 심볼 마크의 굵기, 비율 등을 조정해 다양한 환경에서 선명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새 BI는 청정원 순창, 호밍스, 맛선생, 햇살담은 등 대표 브랜드 제품 패키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김성준 대상 브랜드 디자인 팀장은 “30년간 쌓아온 청정원의 브랜드 DNA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엠블럼을 통해 소비자들이 청정원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새로워진 엠블럼과 BI를 앞세워 다시 한 번 청정원의 브랜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소비자들의 일상 전반에서 브랜드 신뢰도와 친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9 10:16김민아 기자

전문점보다 맛있게…GS25, 김밥 전면 재단장 추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소비자 입맛을 반영해 김밥 제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전면 재단장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재단장은 김밥 전문점 수준 이상의 맛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100여 명의 고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서베이를 통해 리뉴얼 포인트를 도출하고 이를 상품 개발에 반영했다. 가장 먼저 적용된 변화는 밥과 토핑의 균형이다. 밥의 비중을 약 10% 축소하고 토핑 구성을 강화했다. 밥의 감칠맛을 강화하기 위해 콩 추출물을 활용한 에센스(조미액)를 새롭게 적용했으며, 고소한 풍미를 살리기 위해 참깨와 참기름 사용량도 약 1.5배 확대했다. 집에서 만든 김밥처럼 토핑 개별의 맛을 살리기 위해 맛살을 튀기거나 계란 굽는 시간을 늘리는 등 재료별 조리 공정을 추가해 맛 완성도를 높였다. 패키지도 새롭게 변경했다. 100% 국내산 쌀과 우리 바다에서 난 햇김 사용 등 원재료의 품질을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제품명을 크게 표기했다. GS25는 3월부터 4월 1주차까지 재단장을 완료한 상품과 새로운 콘셉트의 신상품을 주차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오는 11일 '튀김유부참치김밥'과 'THE근본김밥' 등 신상품 2종을 출시한다. '튀김유부참치김밥'은 잘게 썬 햄과 유부 튀김을 섞은 밥에 참치마요를 메인 토핑으로 더해 감칠맛과 고소함이 특징이다. 'THE근본김밥'은 두툼한 구운 계란과 고소짭짤한 맛살 튀김을 핵심 재료로 활용했다. 이후 국내 1위 김치 브랜드 '종가'와 협업한 김치 김밥 시리즈 3종을 출시하는 등 3월 한 달간 총 10여 개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GS25는 3월 새로 출시하는 김밥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결제 시 4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며, 튀김유부참치김밥, THE근본김밥, 종가김치참치김밥, 스팸김치볶음김밥 등 4종에 대해서는 1000원 QR 할인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안진웅 GS리테일 FF팀 MD는 “밥과 재료의 밸런스부터 조리 공정까지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김밥 전문점 수준 이상의 맛을 구현하고, 다양한 콘셉트의 상품 라인업을 늘려 김밥 카테고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09 09:32김민아 기자

여성 직원 비중 톱3 대기업은 롯데쇼핑·오뚜기·CJ ENM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여성 고용이 늘고 남녀 임금 격차도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요 150개 대기업에서 남성 직원 수는 줄어든 반면 여성 직원 수는 늘었고, 여성 평균 연봉 상승폭도 남성보다 컸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8일 '주요 대기업의 업종별 남녀 직원 수 및 평균 급여 비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상장사 가운데 15개 업종별 매출 상위 10개사씩 총 150곳이다. 직원 수와 평균 급여는 2024년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집계했으며,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와 기간제 근로자, 미등기임원을 포함했다. 조사 결과 2024년 기준 150개 대기업의 전체 직원 수는 89만 2703명이었다. 이 가운데 남성은 66만 9367명, 여성은 22만 3336명으로 집계됐다. 여성 직원 비중은 25.0%로, 2023년 24.7%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여전히 전체 직원 4명 중 1명꼴에 머물렀지만, 여성 고용은 늘고 남성 고용은 줄면서 격차가 소폭 좁혀졌다. 실제로 2023년과 비교하면 남성 직원은 1890명 줄었고, 여성 직원은 2876명 늘었다. 국내 대기업의 성별 고용 격차가 여전히 큰 편이지만, 여성 채용 확대 흐름은 이어지는 모습이다. 여성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 여성 직원 수는 2024년 기준 3만 4567명으로, 2023년 3만 2998명보다 증가했다. 이어 이마트 1만4515명, 롯데쇼핑 1만 2579명, SK하이닉스 1만 897명 순으로 여성 직원이 1만명을 넘었다. 업종별 여성 비중은 편차가 컸다. 유통·상사 업종의 여성 비중은 51.2%로 가장 높았고, 금융 업종도 50.9%로 절반을 넘었다. 이어 식품 42.0%, 운수 38.4%, 제약 33.9%, 섬유 33.2% 순으로 여성 비중이 높았다. 반면 철강은 5.3%로 가장 낮았고, 자동차 7.4%, 기계 7.7%도 10%에 못 미쳤다. 가스 14.3%, 건설 14.4%, 전기 18.2%는 10%대였고, 정보통신 28.4%, 전자 24.2%, 석유화학 20.0%는 20%대 수준으로 조사됐다. 개별 기업 가운데 여성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롯데쇼핑이었다. 롯데쇼핑은 전체 직원 1만8832명 중 여성 직원이 1만2579명으로 66.8%를 차지했다. 오뚜기는 3460명 중 여성 비중이 65.3%(2258명)로 2위였고, CJ ENM도 62.1%로 60%를 넘었다. 이마트(59.1%), 기업은행·DB손해보험(각 57.6%), 일신방직(56.6%), 농심(55.0%), LG생활건강(54.7%), 아시아나항공(53.2%), 티웨이항공(52.5%), 현대해상(51.2%), 대상(50.9%)도 여성 비중이 절반을 웃돌았다. 임금 격차는 여전히 컸지만 전년보다 다소 줄었다. 2024년 기준 조사 대상 150개 대기업의 남성 직원 평균 급여는 9940만원, 여성 직원 평균 급여는 7090만원이었다. 여성 평균 급여는 남성의 71.3% 수준으로, 남녀 임금 격차는 28.7%였다. 2023년 여성 6650만원, 남성 9530만원으로 격차가 30.2%였던 것과 비교하면 1.5%포인트 축소됐다. 1년 새 남성 평균 연봉은 410만원(4.3%) 올랐고, 여성은 440만원(6.6%) 상승했다. 업종별 여성 평균 연봉은 금융이 1억 11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보통신 9620만원, 자동차 8790만원, 전자 7890만원, 가스 7680만원, 제약 7190만원 순으로 7000만원을 웃돌았다. 개별 기업 기준으로 여성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는 곳은 19곳이었다. NH투자증권이 1억 319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삼성증권 1억 2470만원, 미래에셋증권 1억 1960만 원, 삼성생명 1억 1900만원, SK텔레콤 1억 1700만원, 삼성화재 1억 1640만원, 삼성SDS 1억 1600만원, 기아 1억 1400만원, 서연이화·네이버 각 1억 1300만원, 현대차 1억 1200만원, 현대모비스 1억 750만원, 삼성전자 1억 600만원, 삼성물산·포스코홀딩스 각 1억 300만원, 포스코인터내셔널 1억 200만원, 에쓰오일 1억 130만원, SK하이닉스·KT 각 1억 100만원 순이었다. 다만 15개 업종 가운데 여성 평균 급여가 남성보다 높은 업종은 없었다. 그나마 제약 업종은 여성 평균 급여가 7190만원으로 남성(8940만원)의 80.4% 수준이어서 격차가 상대적으로 작았다. 이어 자동차 79.5%, 섬유 78.3%, 정보통신 76.5%, 전자 75.5%, 전기 75.3%, 가스 74.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설 업종은 남성 평균 급여가 9130만원, 여성은 5760만원으로 여성 급여가 남성의 63.0% 수준에 그쳐 격차가 상대적으로 컸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조사 대상 150개 대기업 가운데 62.7%가 2023년보다 2024년에 여성 직원을 더 많이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저출산 등 인구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만큼 기업들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여성 인력 확보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입사한 여성 인력이 임원으로 성장하는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업보고서 등 정기보고서 공시에 성별 입사자와 연령대 분포, 중간관리자 비율 등을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6.03.08 09:00류은주 기자

디시인사이드, 작년 매출 275억원·영업익 110억원

국내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6일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이 회사의 2025년 매출은 275억원으로 전년 207억원 대비 3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전년 90억원에서 22% 증가했다. 김유식 디시인사이드 대표는 "작년 한 해 이용자 요구 파악과 사용자 환경(UI)/사용자경험(UX) 개선에 몰두했다"고 밝혔다. 디시인사이드는 기존의 오래된 글쓰기 에디터를 신형 에디터로 교체해 수십 장의 사진이나 영상, 긴 글도 모바일 환경에서 쉽게 편집, 등록할 수 있게 했다. 또 사이트의 가장 인기 기능인 디시콘(이미지형 댓글)에 대왕디시콘 기능을 추가하는 등 재미적 요소를 강화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인기 기능인 자동 짤방 이미지도 글쓰기마다 매번 업로드하지 않고 미리 서버에 올려두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용자들의 모바일 데이터를 절약하고,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번갈아 쓸 때도 같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이 열람한 게시물을 간단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스크랩 기능을 개선하고, 갤러리 매니저(개설자)들이 편리하게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기능도 추가했다. 디시인사이드의 게시물에는 수백 개 이상의 댓글이 등록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댓글이 어떤 이용자에게 말하는 것인지 혼동된다는 의견이 있어, 상대를 명확히 지칭하고 알림도 받아볼 수 있는 멘션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회사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인 온라인 광고 부문에서 구글, 네이버 등 제휴 광고 플랫폼의 타깃팅을 높여 최적화하는 등 지면 효율화 작업도 주효했다. 김 대표는 "작년 하반기부터 국내 광고 시장에도 온기가 불고 있는 것으로 보여, 향후 매출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디시인사이드는 본격적인 AI 도입을 통해 성장 전략을 더 정교화한다. 하루 수십만 장이 등록되는 이미지들에 대해 AI를 통한 오토 태깅, 캡션화를 해 이용자들이 관련 이미지를 쉽게 찾아보고, 텍스트만으로 이미지 검색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게시물, 이미지에 대한 AI 필터링, 탐지 기능도 구축하여 현재도 업계에서 가장 빠른 편인 불량 콘텐츠의 처리 속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글로벌 트래픽 측정 서비스 시밀러웹에 따르면 현재 디시인사이드는 국내 순위 5위, 세계 순위 81위다.

2026.03.06 15:48백봉삼 기자

웹툰엔터, 리더십 개편…김용수 프레지던트 선임

네이버웹툰 미국 본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과 혁신 속도를 높이기 위해 리더십 구조를 개편했다. 김용수 CSO 겸 글로벌 웹툰 사업 총괄을 프레지던트(President)로 선임해 전사 사업 운영을 맡기고, 김준구 CEO는 콘텐츠와 제품 전략 중심의 장기 비전에 집중하는 체제로 역할을 재정비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5일(현지시간) 김용수 CSO 겸 글로벌 웹툰 사업 총괄을 프레지던트이자 이사회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프레지던트는 앞으로 전사 사업을 총괄하며 글로벌 운영과 실행을 책임지고, 혁신과 실험을 통한 성장 가속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김 프레지던트는 2022년 말 회사에 합류한 이후 재무 건전성 확보와 상장(IPO)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 이후 글로벌 웹툰 사업 총괄을 맡아 조직 문화와 프로덕트 개편 등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하며 미국 사업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25년 월트디즈니 컴퍼니와의 협업을 주도하며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 확대를 이끌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김준구 CEO는 창업자로서 회사의 펀더멘털 강화와 중장기 전략 수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콘텐츠 경쟁력과 플랫폼 프로덕트 역량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맡는다는 설명이다. 김준구 CEO는 “이번 리더십 개편을 통해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을 견지함과 동시에 빠른 실행과 실험을 통해 가시적인 결과를 보다 빠르게 만들어 낼 것”이라며 “김용수 프레지던트가 현장에서 과감한 실행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프레지던트는 198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맥킨지앤컴퍼니, 테슬라, 글로벌 사모펀드 KKR 등을 거친 뒤 2022년 네이버웹툰 전략실장을 맡았으며, 같은 해 웹툰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이후 CSO와 글로벌 웹툰 사업 총괄을 맡아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과 전략 수립을 담당해 왔다.

2026.03.06 14:27안희정 기자

슈프리마, 서울지하철 '러너지원공간'에 무인 출입인증기 설치

AI기반 통합보안 및 출입통제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는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조성한 지하철역 '러너지원공간(Runner's Base)'에 클라우드 기반 출입인증 서비스인 슈프리마 클루(CLUe)를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클루'는 슈프리마 출입인증 장치와 웹 서비스를 API로 연동, 별도의 온프레미스 서버 구축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출입인증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출입인증 매니지드 서비스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공간 기반 회원관리, 방문객관리, 근태관리 등 다양한 출입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치 관리와 장애 대응까지 통합 관리, IT 인프라 구축 비용과 유지보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서울시 러너지원공간은 러너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화문역(5호선) ▴회현역(4호선) ▴월드컵경기장역(6호선) 역사 내에 조성됐다. 탈의실, 짐 보관함, 파우더룸 등 운동 전후 필요한 시설과 러닝용품 자동판매기를 갖추고 있다. 지하철 운행 시간에 맞춰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 네이버 출입증 QR을 통한 본인 인증을 한 후 출입 인증까지 동시에 완료할 수 있다. QR코드만으로 별도 앱 설치나 회원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출입할 수 있어, 시설 접근성을 높인 동시에 운영자는 본인 인증 기반의 출입 이력 확인으로 안전하게 시설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러너지원공간은 남녀로 탈의실 및 파우더룸이 분리된 구조인데, 클루를 통해 남성 이용자는 남자 탈의실만, 여성 이용자는 여자 탈의실만 출입 권한을 부여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스케줄 기반 출입문 개폐 기능을 통해 운영시간 외에는 출입을 자동으로 제한할 수 있다. 이러한 설정은 모두 웹 포털과 모바일 앱에서 원격으로 적용할 수 있어, 운영자는 어디서든 각 공간의 출입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관련 이력을 신속하게 확인해 적절한 사후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최종규 슈프리마 국내 사업 및 시스템 총괄은 “러너지원공간은 공공 교통 인프라의 무인으로 운영되는 생활 체육 공간에 출입통제 서비스를 공급한 의미 있는 사례"라면서 "슈프리마 클루를 통해 보안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고, 앞으로도 피트니스, 스터디카페, 무인편의점 등 다양한 생활 및 여가 공간의 무인 운영 출입 서비스를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6 12:13방은주 기자

로레알코리아-네이버 맞손…뷰티 커머스 강화

로레알코리아와 네이버가 뷰티 커머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로드리고 피자로 로레알코리아 대표와 임현동 네이버 E-KAM 센터장이 양사를 대표해 참석해 실질적인 전략과 긴밀한 파트너십 관계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로레알코리아와 네이버는 2026년 연간 비즈니스 목표를 공동 수립하고 ▲커머스(네이버쇼핑) ▲미디어 ▲신규 서비스 등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쇼핑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한다. 우선 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쇼핑 기능을 활성화하고, 네이버쇼핑 내 로레알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상품 구성을 강화한다. 마케팅과 프로모션 단계부터 사전 기획을 함께 진행해 소비자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네이버 미디어 채널을 통한 브랜드 광고 최적화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슈퍼적립' 프로모션 등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크리에이터 커머스 협업을 확대해 고객 혜택을 다각화한다. N배송을 도입해 배송 편의성도 높인다. 양사는 로레알 그룹의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미래를 위한 로레알'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6일 '세계 리필의 날'을 기해 리필 프로모션 및 캠페인을 공동 전개하며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로드리고 피자로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급변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한국 뷰티 시장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커머스 모델과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6 09:22김민아 기자

중동 전쟁에 LNG 운임 상승…AI 데이터센터 업계 '전력비 변수' 주시

중동 전쟁 여파로 액화천연가스(LNG) 운임이 상승하면서 전력비 부담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전력 소비가 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업계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장 운영 차질은 없지만 전력 가격 변동이 장기화될 경우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LNG 운임이 상승하면서 전력 시장에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는 일반 서버보다 훨씬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구조로 전력 가격 변동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실제 세계 최대 LNG 거점 중 하나인 카타르 라스라판 가동 중단 여파로 LNG선 단기 운임은 약 20%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 도입 가격이 오르면 국내 전력 도매가격(SMP)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전기요금 인상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중동 전쟁으로 주요 에너지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까지 높아지면서 LNG 운송 비용 변동성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업계에선 이러한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이 장기화될 경우 전력 소비가 많은 AI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성능 서버를 운영해야 하는 만큼 일반 데이터센터보다 전력 소비가 많은 구조다. 다만 현재까지 국내 데이터센터 운영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다. 주요 통신사와 클라우드 기업들은 서비스 가용성에는 문제가 없으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중동 지역에선 클라우드 인프라가 실제 군사 충돌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중동 데이터센터가 드론 공격을 받아 일부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디지털 인프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도 중동 사업 리스크 점검에 나선 모습이다. 중동은 최근 AI 인프라와 초대형 데이터센터 투자가 집중되는 지역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일부 IT 인프라 프로젝트 일정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표적으로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재 중동 프로젝트 운영에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디지털 트윈과 AI·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하며 중동을 글로벌 전략 거점 중 하나로 육성 중이다. 회사 측은 중동 지역에 자체 데이터센터 시설을 직접 운영하고 있지는 않으며 현지에는 사무공간 중심 거점만 두고 있어 전쟁의 직접적 영향은 받지 않고 있다. 사우디 아람코 디지털과 협력 중인 메가존클라우드 역시 사업 운영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메가존클라우드는 현지 클라우드 및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중동 시장 진출을 확대해 왔다. 현재까지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운영 및 해외 거점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에너지 가격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데이터센터 산업 전반의 비용 구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나온다. 공공과 민간 모두에서 고성능 GPU 중심의 AI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전력 비용이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데이터센터 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 국내 AI 데이터센터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LNG 가격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전기요금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05 17:41한정호 기자

문체부, 민관TF 출범 하고 '암표근절' 총력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공연과 스포츠 분야의 암표 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출범했다. 최근 관련 법 개정으로 처벌 수단이 강화된 상황에서 정부와 업계가 동시에 대응에 나서며 시장 질서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문체부는 5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공연·스포츠 암표 방지 민관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암표 근절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공식 출범했다. 행사에는 문체부를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경찰청 등 관계 부처, 주요 입장권 예매처, 중고 거래 플랫폼, 공연·스포츠 관련 협회 등 1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체는 최근 개정된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공연과 스포츠 분야의 암표 거래를 구조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범정부·민관 협력체계다. 관계 기관 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을 통해 암표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발 시 제재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대응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 법 개정으로 제도적 기반도 크게 강화됐다. 국회는 지난 1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암표 거래에 대한 제재 수위를 대폭 높였다. 부정 구매나 부정 판매로 얻은 이익에 대해 최대 50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불법 거래로 얻은 수익을 몰수·추징할 수 있는 근거도 함께 마련됐다. 이와 함께 공연법 개정으로 공연 분야에서도 암표 거래를 금지하는 규정이 강화되면서, 온라인 거래 플랫폼과 티켓 예매 과정에서의 부정 행위에 대한 단속 근거가 보다 명확해졌다. 두 법률 모두 오는 8월 시행 예정이다. 문체부는 제도 강화와 함께 민관 협력체계를 동시에 가동함으로써 암표 문제 대응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법 개정이 처벌과 제재의 기반을 마련했다면, 이번 협의체는 실제 시장에서의 감시와 차단 역할을 맡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발대식에서는 황승흠 국민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취지와 하위법령 마련 과정에서 예상되는 주요 쟁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참여 기관들은 암표 근절을 위한 대응 방안과 인식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입장권 예매처들은 부정 구매 차단을 위한 기술적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놀티켓, 멜론티켓, 예스24, 쿠팡플레이, 티켓링크 등 주요 예매처는 보안 솔루션을 통해 자동 구매 프로그램 등 부정 거래를 상시 차단하고 내부 감시와 고객 제보 채널을 통해 통합 감시 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중고 거래 플랫폼 역시 암표 의심 거래에 대한 관리 기준을 강화한다. 네이버, 당근마켓, 중고나라, 티켓베이 등은 암표 의심 게시물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적발 시 게시글 삭제, 판매자 경고, 거래 제한 등 단계적 제재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공연과 스포츠 업계도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한국야구위원회와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는 경기장과 공연장에서 암행 점검을 상시 진행하고 주요 행사와 연계한 캠페인을 통해 암표 근절 인식을 확산하기로 했다. 관계 부처의 제도적 대응도 병행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에 따라 중고 거래 플랫폼의 판매자 신원 확인과 사업자 표시 의무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암표 의심 거래가 발견될 경우 관련 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대응하기로 했다. 경찰청 역시 문체부 등과 구축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부정 구매와 판매 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법 개정에 따른 제도적 장치와 민관 협력체계가 동시에 작동하면서 공연과 스포츠 시장의 암표 거래 환경이 개선되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예매 단계에서의 부정행위 차단, 상시 모니터링, 수사기관과의 정보 공유,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까지 각 기관의 역할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암표 근절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협의체가 문화산업 암표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공연처럼 국민적 관심이 큰 공연을 계기로 암표 대응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3.05 17:15김한준 기자

코지마, 안마의자 렌탈 '코지렌탈' 확대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는 안마의자 렌탈 서비스를 '코지렌탈'로 새롭게 명명하고 렌탈 판매 채널과 품목을 전면 확대하며 렌탈 사업 강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코지마는 2024년부터 네이버쇼핑 렌탈, 전문 렌탈사 등을 통해 장기 분납 형태의 안마의자 렌탈 판매를 운영해 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고물가 및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구매 선택지를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코지렌탈은 전국 공식 인증 대리점과 공식 자사몰을 중심으로 렌탈 판매 채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 코지마 공식 인증 대리점 '코지마 갤러리'에서 제품 체험부터 1:1 맞춤 상담, 렌탈 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지마 공식 자사몰에서는 비대면 간편 계약 시스템을 도입해, 상품 상세페이지 내 '렌탈 신청하기'를 클릭 후 인적 사항 입력 및 심사 승인 과정을 거쳐 전자계약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제품 폭도 넓혔다. '더블모션', '아르코' 등 실속형 모델부터 고사양 '카이저 엑스', '뉴에라', 리클라이너 마사지 소파 '문체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렌탈로 이용할 수 있다. 코지렌탈은 계약 시 초기 비용 부담 없이 60개월 월 분납이 가능하다. 렌탈 기간 동안 소모품 교체를 제외한 무상 사후서비스(A/S)를 제공하며, 분납금 완납 시 제품 소유권은 고객에게 이전된다. 또한 제휴카드 사용 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5천원 렌탈료 할인한다. 선납 금액에 따라 추가 할인도 지원한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코지마의 기술력이 집약된 안마의자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렌탈 채널과 품목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고도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5 14:57신영빈 기자

티니핑부터 텔레토비까지…편의점, 화이트데이 IP 경쟁

편의점업계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지적재산권(IP) 협업 상품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기 IP를 활용한 상품이 큰 인기를 끌자 젠지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부터 가족 고객을 공략한 캐릭터 협업 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SAMG엔터의 인기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을 메인으로 한 'GS25 달콤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GS25는 올해 화이트데이 역시 주말인 점을 고려해 가족 단위 수요 확대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 1020세대부터 어른이까지 두루 인기가 높은 캐치! 티니핑을 비롯해 몬치치, 몽모 등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 세트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캐치! 티니핑 머리띠 세트 ▲캐치! 티니핑 3공 다이어리 세트 ▲캐치! 티니핑 똑딱이 담요 세트 등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협업 시리즈 7종이 있다. 이와 함께 ▲몬치치 뽀글이 태블릿 파우치 세트 ▲몬치치 여권지갑 세트 ▲몽모 선글라스 얼굴 키링 세트 등 인기 캐릭터 IP 상품을 포함해 총 30여 종의 차별화 세트 상품을 선보인다. 봄철 화이트와인 수요 증가에 맞춰 '3월은 매일 화이트데이' 기획전도 진행한다. 그로브밀 소비뇽 블랑 뉴즈, 스톤베이 소비뇽 블랑 등 인기 화이트와인과 스위트 와인 20여 종을 대상으로 제휴카드 결제 시 20% QR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U는 포켓몬, 텔레토비 등 대형 IP와 손잡았다. 높은 인지도와 강력한 팬덤을 보유해 SNS를 통해 빠르게 바이럴되며 데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CU의 밸런타인데이 매출을 살펴 보면, 유명 IP를 활용해 각종 굿즈 등으로 특색을 살린 차별화 상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35.7%나 늘면서 밸런타인데이 관련 제품 전체 매출 신장률(8.8%)을 크게 앞질렀다. CU는 텔레토비와 손잡고 ▲텔레토비 홀로그램 방수 가방 ▲사각 파우치 ▲앞치마 ▲줄줄이 키링 ▲텀블러 키링 등을 선보인다. 이달 중 텔레토비 스토리를 활용해 간편식, 스낵, 음료, HMR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차별화 상품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시리즈 내 도시락, 샌드위치, 빵, 디저트, 냉장분식류에는 텔레토비 이모티콘 띠부씰 32종 중 하나를 랜덤으로 담는다. CU 올림픽광장점에서 '텔레토비 콘셉트 스토어'도 운영한다. 포켓몬과도 지속 협업한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도트 그래픽을 재현한 픽셀아트 디자인이 특징으로 ▲포켓몬 쿠션 키링 ▲쉐이커 키링 ▲미니 에코백 ▲데스크 장패드 ▲손잡이 텀블러 등을 판매한다. 피카츄, 이상해씨 등 인기 포켓몬을 활용한 인형 키링, 무드등, 가방 걸이, 25㎝ 인형 등 완구도 준비했다. CU는 오는 13일까지 포켓CU 멤버십 QR 스캔 후 네이버페이, 토스페이로 차별화 상품을 2개 이상 결제 시 4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산리오캐릭터즈', '유미의 세포들', '두햄빠!' 등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캐릭터들과 '올데이 화이트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산리오캐릭터즈 기획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관련 상품들을 화이트데이에도 확대해 선보인다. 헬로키티가 그려진 캔버스 소재 에코백과 과자류로 구성된 '헬로키티에코백세트'와 시나모롤 텀블러가 귀여운 키링 형태로 제작된 '시나모롤미니텀블러키링세트', '시나모롤봉제인형키링세트'도 출시한다. 발렌타인데이 때 품절됐던 '헬로키티사각키캡키링세트'와 기존 핫핑크 버전에서 아이보리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한 '헬로키티루프손잡이텀블러세트'도 추가 물량을 입고해 선보인다. 이와 함께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유미의 세포들'과 '두햄빠' 등과도 협업한 상품도 출시한다. 이마트24는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슈야토야' IP 활용한 기획상품 5종을 출시했다. 굿즈와 달콤한 간식을 결합했으며 ▲스티커초콜릿세트 ▲손거울초콜릿세트 ▲아크릴키링초콜릿세트 ▲카드스티커스위트세트 ▲북마크스위트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캔디·젤리·초콜릿 등 다양한 종류의 기획 상품을 마련했다. '츄파춥스 푸우에디션 100개입'과 '키스젤리2종 6입 600g' 등 화이트데이에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시즌 기획팩을 판매한다.

2026.03.05 10:10김민아 기자

사람인, '동네알바' 새 회원되면 에어팟 프로 등 쏜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운영하는 위치 기반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동네알바'가 신규 가입 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람인과 동네알바의 서비스 통합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람인 회원들이 동네알바의 차별화된 위치 기반 매칭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보다 쉽고 빠르게 근거리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17일까지 동네알바 개인회원인 '알바님'으로 신규 가입하고, 사람인 공지사항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단, 반드시 개인회원으로 가입하고, 응모폼을 작성해야 정상 응모로 인정된다. 경품도 풍성하다.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프로 3(1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권(15명)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교환권(84명) 등 총 1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최근 사람인과의 합병을 마무리한 동네알바는 사람인의 고도화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플랫폼 전반에 빠르게 적용해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알바 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동네알바의 지난해 누적 가입자는 252만명을 기록했으며, 실제 채용으로 직결되는 알바와 사장님 간 매칭 건수 역시 2023년 이후 연평균 10%씩 증가하는 등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사람인 동네알바 관계자는 “사람인과 동네알바가 함께하게 되면서, 사람인 생태계 안에서 정규직 구직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까지 상황과 목적에 따라 원하는 유형의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네알바만의 쉽고 빠른 매칭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05 08:59백봉삼 기자

생성AI, 개인정보 처리 7개 산업 중 최하위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커넥티드카 ▲에듀테크 ▲스마트홈 ▲생성형 AI ▲통신 ▲예약·고객관리 ▲건강관리앱통신 등 7대 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에서 생성형AI가 최하위권에 속했다. 또 국해외사업자와 국내사업자간 비교에서는 국내사업자 점수가 더 높았다. 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외 주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및 전문가들을 초청, '생성형 AI 분야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2025년도 평가 결과를 설명했다. 행사에는 구글, 메타, 한국MS, 오픈AI,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LG유플러스, NC AI, 스캐터랩,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11개 기업 관계자와 AI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는 개인정보처리자가 수립·공개한 처리방침을 평가, 개인정보 처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개보위가 만든 제도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신기술을 활용하거나 대규모 민감정보 및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대표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2024년 처음 실시했고, 당시 대상은 ▲빅테크 ▲온라인 쇼핑 ▲온라인 플랫폼(주문·배달, 숙박·여행) ▲병·의료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엔터테인먼트(게임, 웹툰) ▲인공지능(AI) 채용 분야 등 7개 산업이었다. 이어 2년차인 2025년에는 생성형AI를 비롯해 ▲커넥티드카 ▲에듀테크 ▲스마트홈 ▲통신 ▲예약·고객관리 ▲건강관리앱통신 등 7개 분야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2024년에는 전체 평균 점수가 57.9점이였는데 2025년에는 71점으로 13점이나 상승했다. 개보위가 평가매뉴얼을 배포하고 작성지침 개정 및 평가지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개보위가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 결과다. 2025년에는 생성형AI 등 7개 산업을 대상으로 적정성, 접근성, 가독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생성형AI 등 7개 산업의 '2025년 적정성' 평균 점수는 40.3점으로 조사됐다. 생성AI는 평균점보다 3.7점 적은 36.6점에 그쳤다. 7개 분야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통신(44.5점)이다. 이어 스마트홈(43.4점), 에듀테크(41.1점), 예약 및 고객관리 서비스(40.3점), 커넥티드카(37.9점), 생성형AI(36.6점), 건강관리(36.3점) 순으로 나타됐다. 해외사업자와 국내사업자간 비교에서는 국내사업자(44.6점)가 해외사업자(28.3점)보다 점수가 16.3점이나 높았다. 적정성 외에 접근성과 가독성도 평가했다. 이 역시 해외사업자가 국내사업자보다 낮았다. 해외사업자의 접근성 점수는 9점, 국내사업자는 13.4점이였다. 또 가독성도 국내사업자(14.3점)가 해외사업자(10.8점)보다 높았다. 산업분야별로 보면, 생성형AI가 7개 산업 중 접근성과 가독성 모두 최하위였다. 반면 통신은 적정성에 이어 접근성에서도 최고점(15.8점)을 받았다. 가독성은 스마트홈(16.1점)에 이어 2위(15.9점)였다. 개보위는 '2025년 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기업에는 이행 점검 결과를 5월까지 제출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미흡사항에 대한 현장 피드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2025년 평가 결과'를 발표한 황지은 개보위 자율보호정책과장은 "대규모 및 민감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신기술 기반의 생성형AI 환경에 대응해 올해 개인정보처리방침 작성 지침 안에 '생성형AI 분야 특화 부록'을 신설하겠다"면서 "다음달 중 이와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4 20:29방은주 기자

사전예약 끝 D-1 '갤럭시S26'...자급제 어디가 좋을까

오는 5일 '갤럭시S26' 시리즈 사전 예약이 끝나면서 보다 합리적인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셈법이 빨라지고 있다. 사전 예약 기간에만 갤럭시S26·S26플러스·S26울트라 512GB를 256GB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더블스토리지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자급제 방식으로 갤럭시S26을 구매할 예비 소비자들을 위해 각 플랫폼별 가격과 혜택을 비교해봤다. 그 결과 기기 자체 가격만 보면 쿠팡과 11번가 구매가 유리하지만, 카드혜택과 긴 할부기간이 중요한 고객에게는 하이마트 등이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다. 먼저 5일까지 통신사 가입 없이 단말기만 따로 구매하는 자급제 방식을 택한다면 유통 채널별로 가격과 카드 혜택, 사은품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가격은 쿠팡과 11번가가 비교적 저렴하다. 쿠팡, 11번가는 갤럭시S26 256GB·512GB를 121만5600원에, 갤럭시S26+ 256GB·512GB를140만8000원에, 갤럭시S26 울트라 256GB·512GB를 174만3400원에 판매한다. 삼성전자 공식몰 삼성닷컴과 하이마트는 갤럭시S26 256GB·512GB를 125만4000원에, 갤럭시S26+ 256GB·512GB를 145만2000원에, 갤럭시S26 울트라 256GB·512GB를 179만7400원에 판매한다. 기기 가격만 놓고 보면 쿠팡과 11번가가 삼성닷컴과 하이마트에 비해 4~5만원 저렴한 셈이다. 카드 혜택·사은품 살펴보니 쿠팡은 국민·삼성·신한·하나·현대카드를 대상으로 3개월 무이자 할부를, 비씨·롯데·우리카드를 대상으로 5개월 무이자 할부를, 농협 카드를 대상으로 6개월 무이자 할부를, 130만원 이상 하나카드 구매자를 대상으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또 와우 회원 대상으로 S26 울트라, 플러스 구매자엔 2만원 쿠팡 캐시를, S26 구매자엔 1만8276의 쿠팡 캐시를 추가 적립해 준다. 구매 후 1년간 자기부담금 0원을 보장하는 '쿠팡안심케어'도 제공한다. 이밖에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 가능한 버즈4 시리즈 10% 할인 쿠폰, 케이스와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윌라 3개월 구독권도 준다. 11번가는 국민·현대·하나 카드를 대상으로 3개월 무이자 할부를, 비씨·우리·카드를 대상으로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를, 농협 카드를 대상으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신한·삼성·롯데 카드를 대상으로 11pay·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1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또 갤럭시 버즈4 시리즈 10% 할인 쿠폰, 케이스와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60W 충전기 30% 할인 쿠폰과 윌라 3개월 구독권도 제공한다. 리뷰 작성 시 최대 3만원의 GS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닷컴은 삼성·국민·롯데 카드를 대상으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비씨·우리카드를 대상으로 5개월 무이자 할부를, 국민·하나·농협·신한 카드를 대상으로 3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사전 구매 한정으로 삼성카드 캐시백 1만원도 제공한다. 또 디스플레이 파손보험 자기부담금 최대 100% 지원하며, 액세서리 패키지 40% 할인 쿠폰과 윌라 3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삼성닷컴 앱에선 60W 충전기 30% 할인쿠폰과 갤럭시 버즈4, 버즈4 프로 10% 할인 쿠폰, 케이스,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5장을 제공한다. 하이마트는 현대·삼성·롯데·국민카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하나카드 18개월 무이자 할부를, 롯데카드는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현대·삼성·롯데·신한,·국민카드로 구매시 3%, 네이버페이로 결제시 2% 할인한다. 하이마트 신한카드 결제 시 15만원 캐시백을 주고, 롯데멤버스카드 결제 시 최대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여기에 필름·케이스 등 S26 전용 사은품을 증정하며, 사전 구매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하면 올리브영 2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종합하면 신한·롯데 카드가 있고 할부 기간을 길게 가져가려는 고객은 하이마트 구매가 합리적이다. 반면 카드 상관없고 그냥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는 쿠팡을, 리뷰를 쓰고 상품권까지 챙기고 싶은 고객은 11번가를, 삼성 생태계 확장과 보험이 중요 고객은 삼성닷컴이 좀 더 좋은 선택지일 수 있다. 이번 갤럭시S26 시리즈 자급제 구매 핵심은 기본가 차이 4~5만원을 챙기는 것보다 내가 가진 카드 혜택과 할부 기간, 보험 필요 여부를 더 꼼꼼히 따져보는 게 핵심 포인트다.

2026.03.04 19:02홍지후 기자

웹툰 플랫폼 작년 전략차 비교...웹툰엔터 'IP 확장' vs 픽코마 '수익성'

지난해 글로벌 웹툰 플랫폼 시장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전략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디즈니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IP 확장과 플랫폼 생태계 확대에 집중한 반면, 카카오픽코마는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양사의 실적과 사업 방향은 웹툰 산업이 플랫폼 경쟁에서 IP 기반 콘텐츠 비즈니스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이하 웹툰엔터)는 3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년 실적에서 연간 매출 13억8천271만 달러(약 1조9647억원)를 기록해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일 환율 기준으로는 3.9% 성장했다. 유료 콘텐츠, 광고, IP 사업 등 전 사업 부문과 전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수익성은 여전히 과제다. 2025년 순손실은 3억7천339만 달러(약 5천306억원), 영업손실은 6천351만 달러(약 902억원)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1천944만 달러로 흑자를 유지했다. 4분기 기준 매출은 3억3천69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AI 추천 강화 영향으로 한국과 기타 지역 월유료이용자(MPU)가 각각 3.3%, 5.6% 증가하며 이용자 지표는 개선됐다. 반면 카카오픽코마(이하 픽코마)는 수익성 측면에서 성과를 냈다. 카카오는 지난달 진행한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픽코마가 연간 영업이익 100억엔(약 940억원)을 처음 돌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4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상승했다. 픽코마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거래액(GMV) 1000억엔(약 9350억원)을 넘어섰으며 월평균 이용자(MAU)도 1000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가 발표한 '2026 모바일 현황' 보고서에서는 일본 내 인앱결제(IAP) 매출 기준 앱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플랫폼 확장 vs 수익성 강화 전략 양사의 전략 차이도 뚜렷하다. 웹툰엔터는 글로벌 IP와 파트너십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디즈니는 올해 초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 2%를 인수했으며, 웹툰엔터는 마블·스타워즈 등 디즈니 IP 기반 웹툰과 만화 3만5000편 이상을 제공하는 신규 플랫폼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워너 브러더스 애니메이션과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개발 협업도 추진 중이다. 또 '다크문: 달의 제단', '로어 올림푸스', '싸움독학' 등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과 실사 드라마 제작도 확대하고 있다. 반면 픽코마는 일본 시장 기반을 바탕으로 IP의 2차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2월 오리지널 굿즈 온라인 뽑기 서비스 '픽코마쿠지'를 출시해 콘텐츠 팬덤과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선보였다. 또 웹툰 제작 스튜디오 스튜디오원픽과 셰르파 스튜디오를 통해 작품 제작 역량을 강화하며 콘텐츠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해 글로벌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 통로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IP 확장 경쟁…글로벌 웹툰 시장 격돌 글로벌 웹툰 시장이 플랫폼 경쟁에서 IP 기반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의 웹툰 사업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양사는 올해 IP 기반 사업 확대에 공통적으로 무게를 두고 있어서다. 웹툰엔터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협업을 통해 IP 영상화와 플랫폼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카카오픽코마는 작품의 OSMU(원소스멀티유즈) 전략과 굿즈 사업을 통해 콘텐츠 수익화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뮤직과 픽코마의 IP를 활용한 2차 사업 확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김준구 웹툰엔터 대표 역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웹툰 플랫폼 독자 유입을 확대하고 창작 생태계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2026년에는 플랫폼 내 이용자 몰입을 강화해 팬덤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7:38안희정 기자

"개인정보 처리 투명히"...개보위, 메타 등 11곳과 현장간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외 주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및 전문가들과 '생성형 AI 분야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고도화하는 환경에서, 개인정보 처리 투명성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에이아이,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LG유플러스, 엔씨에이아이, 스캐터랩,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11개 생성형 AI 기업 및 AI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는 개인정보처리자가 수립·공개한 처리방침을 평가해 개인정보 처리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신기술을 활용하거나 대규모 민감정보 및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대표서비스를 대상으로 지난 2024년부터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7대 분야에 대해 최초 실시한 2024년도 평가에서는 전체 평균 점수가 57.9점에 그쳤으나, 2025년도에 평가매뉴얼 배포, 작성지침 개정 및 평가지표 설명회 개최, 기업간담회 등 설명과안내를 적극 강화한 결과, 2025년 7대 분야 전체 평균 점수는 71점으로 상승, 처리방침 전반의 작성 수준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시행 대상은 ▲빅테크 ▲온라인 쇼핑 ▲온라인 플랫폼(주문·배달, 숙박·여행) ▲병·의료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엔터테인먼트(게임, 웹툰) ▲인공지능(AI) 채용 분야를, 2025년은 ▲커넥티드카 ▲에듀테크 ▲스마트홈 ▲생성형 AI ▲통신 ▲예약 및 고객관리 ▲건강관리앱이 대상이였다. 다만, 생성형 AI 분야의 경우 적정성, 가독성, 접근성 전반에서 상대적으로 미흡한 사례를 확인했다. 일부 서비스는 '처리하는 개인정보 항목'을 포괄적으로 기재하거나 '처리의 법적근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고, '개인정보 보유‧이용기간'을 모호하게 표현한 경우도 있었다. 또한, 개인정보를 제3자에 제공하면서 '협력업체', '서비스 제공업체' 등 추상적인 용어를 사용해 제공받는 자를 명확히 특정하지 않은 사례도 확인했다. 아울러, 정보주체의 권리행사 방법을 영문으로 안내하거나, 개인정보 관련 민원 처리를 지연하는 사례도 있었다. 일부 모바일 앱은 처리방침을 확인하기 위해 로그인을 요구하거나 여러 단계를 거치도록 운영, 접근성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번역투의 문장과 장문의 서술형 문장이 이어져 정보주체의 이해를 어렵게 하는 사례도 확인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생성형 AI 기업이 보다 구체적이고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처리방침을 작성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 논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5년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 결과 및 시사점을 공유하고 ▲프롬프트 입력정보의 처리 및 학습 활용 관련 기재 방식 ▲처리의 법적근거 명확화 ▲글로벌 정책과의 정합성 문제 ▲이용자 권리행사 절차의 실효성 제고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생성형 AI의 기술적 특성상 처리 구조가 복잡하고 글로벌 본사 정책과의 조율이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이용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보다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 방식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입력정보의 학습 활용 여부, 보유기간, 옵트아웃(Opt-out) 절차 등에 대해서는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체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송경희 개보위 위원장은 “이용자가 자신의 정보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쉽게 알 수 있을 때 AI에 대한 신뢰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해 책임 있는 AI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간담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업이 보다 명확하게 처리방침을 작성할 수 있게 개인정보 처리방침 작성지침을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기관들이 개정 기준을 충분히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4월 중 '개인정보 처리방침 작성지침 개정본'을 발간하고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6.03.04 16:30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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