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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IFA 2024에서 모바일 AI 솔루션 재정의

-- Snapdragon 기반 PC, 온디바이스 AI Agent 및 AI Deepfake Detection 공개 -- 아너, 퀄컴 및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 AI의 혁신을 재정의하다 베를린, 2024년 9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오늘 IFA 2024에서 아너(HONOR)는 Snapdragon® X Elite 플랫폼 기반의 AI PC, AI Agent 및 AI Deepfake Detection 등 세 가지 획기적인 모바일 AI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출시 행사에는 아너의 조지 자오(George Zhao) 최고경영자,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 Inc.)의 알렉스 카투지안(Alex Katouzian) MCX 그룹 GM,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마크 린톤(Mark Linton) 디바이스 파트너 세일즈 부사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인사이트 넘치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들은 함께 AI와 스냅드래곤 기술의 융합을 탐구하고, 이러한 혁신이 모바일 AI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HONOR Redefines Mobile AI Solutions with PC powered by Snapdragon, on-device AI Agent and AI Deepfake Detection at IFA 2024 아너의 조지 자오 최고경영자는 "모바일 컴퓨팅에서 있어서 AI는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라 혁명"이라며 "아너는 파트너와 협력하여 강력한 AI 기능과 원활한 연결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업계 리더들과 개방형 협업을 통해 개인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가능성의 한계를 재정의하는 디바이스를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퀄컴 테크놀로지의 알렉스 카투지안 MCX 그룹 GM은 "퀄컴 테크놀로지스는 NPU가 PC에서 AI의 진정한 잠재력을 실현하는 열쇠라고 믿는다"며 "업계를 선도하는 NPU 성능을 갖춘 Snapdragon X Elite는 HONOR MagicBook Art 14와 같은 AI PC가 차세대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능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NPU의 효율성으로 인해 배터리 수명이 길어져 사용자가 장기간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 모바일 AI 시대의 PC 재정의 PC 환경은 AI의 발전과 Snapdragon 플랫폼의 부상으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아너의 플랫폼 수준 AI 기능에 힘입어 업계 최고의 리더들과 협력하여 개발된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은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 세련되고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인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은 경량 엔지니어링의 정수다. 강력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함께 최첨단 플랫폼 수준의 AI 기능을 통합하여 탁월한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스마트폰의 가볍고 슬림한 특성을 노트북에 적용하여 약 1kg의 무게와 1cm의 슬림한 두께로 시중에서 가장 가볍고 슬림한 AI PC를 제공한다. 몰입감 넘치는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은 선명한 3.1K 해상도를 자랑하는 매혹적인 14.6인치 HONOR FullView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14인치 노트북 중 가장 큰 97%의 뛰어난 화면 대 본체 비율을 자랑한다.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은 Qualcomm Snapdragon X Elite로 구동되어 전력, 효율성 및 보안 측면에서 컴퓨팅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또한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은 X86 기반 Windows 애플리케이션을 Snapdragon 기반 Windows 아키텍처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다. 아너는 에코시스템에 대한 수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플랫폼 수준 AI를 적용하여 자주 사용되는 시나리오를 식별하고 번역 최적화를 효율적으로 트리거하는 Hotspot Library를 만들었다. 또한 다양한 Windows 애플리케이션에서 번역 최적화를 통해 평균 부팅 시간1을 16% 개선했다. 현재 아너는 브라우저, 온라인 회의, 미디어, 오피스, 소셜 소프트웨어 및 도구 등 6개 주요 카테고리에 걸쳐 총 상위 14개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했다.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은 곧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사전 주문하려면 지금 바로 아너 온라인 스토어[www.honor.com ]를 방문한다. MagicRing의 강력한 성능으로 향상된 원활한 AI 경험 모바일 AI 시대에는 원활한 OS 간 연결을 통해 사용자가 어디서나 AI를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솔루션의 수동 점대점 연결 (Point-to-point connection)과 달리 HONOR MagicRing은 동일한 계정의 여러 디바이스가 낮은 전력 소비로 자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agicRing은 디바이스를 연결할 뿐만 아니라 디바이스 간 서비스도 연결한다. 사용자는 또한 이 솔루션을 통해 여러 디바이스에 동일한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를 사용하고, 스마트폰 이외의 다른 디바이스에서 전화 및 알림을 수신하고 PC에서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다. MagicRing은 여러 디바이스 간 서비스 및 정보의 안전하고 원활한 흐름을 통해 멀티 디바이스 AI 경험을 더 용이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Snapdragon 기반 Windows 환경에서 대표적인 시나리오 중 하나로서 Cocreator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간단한 그리기로 환상적인 예술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사용자는 MagicRing으로 구동되는 HONOR MagicPad 2에서 Cocreator에 원활하게 액세스하여 Magic-Pencil로 AI 걸작을 그릴 수 있다. 한편, HONOR MagicBook Art 14 Snapdragon에서 HONOR Magic V3의 AI Eraser를 사용하여 비교 불가한 수준의 편리한 모바일 AI를 경험할 수도 있다. HONOR AI Agent: 개방형 생태계를 위한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Agent HONOR AI Agent는 사용자의 일상생활을 향상시키고 단순화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상시 작동 개인 비서다. 언어 분석 및 UI 인식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요청과 의도를 직관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사용자의 습관과 디바이스 환경을 학습하는 AI Agent는 다양한 앱과 서비스 전반에서 지능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아너는 스마트폰에서 몇 가지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여러 앱에서 원치 않는 앱 구독을 찾아 취소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미래를 내다볼 때 HONOR AI Agent는 모바일 AI의 초석이 될 것이며, 올해 말 중국에서 HONOR Magic7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혁신은 기술의 도약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AI가 일상에 완벽하게 통합되어 일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 세계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Deepfake Detection 기술 딥페이크 기술이 더욱 정교해짐에 따라 신원 도용 및 허위 정보 유포를 포함한 오용 가능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아너의 온디바이스 AI Deepfake Detection은 점점 더 만연해지고 있는 딥페이크의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획기적인 솔루션이다. 이 혁신적인 감지 시스템은 고급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픽셀 수준의 합성 결함, 테두리 합성 아티팩트, 프레임 간 연속성, 얼굴과 귀 헤어스타일의 일관성, 합성 흔적의 위치 등 다양한 요소를 꼼꼼하게 분석한다. 이 기술은 이러한 특성을 검사하여 조작된 콘텐츠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원본과 위조를 구별할 수 있다. 아너(HONOR) 소개 아너는 선도적인 글로벌 스마트 기기 공급업체로, 강력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상징적인 글로벌 기술 브랜드가 되고 모두를 위한 새로운 지능형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너는 연구개발(R&D)에 대한 확고한 집중을 바탕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할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모두의 예산에 들어맞는 다양한 고품질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및 웨어러블을 제공하는 아너의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더욱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너 웹사이트[www.honor.com ]를 방문하거나 이메일[newsroom@honor.com ]로 문의한다. https://community.honor.com/ https://www.facebook.com/honorglobal/ https://twitter.com/Honorglobal https://www.instagram.com/honorglobal/ https://www.youtube.com/c/HonorOfficial 1데이터는 HONOR 연구소에서 제공. HONOR Redefines Mobile AI Solutions with PC powered by Snapdragon, on-device AI Agent and AI Deepfake Detection at IFA 2024 HONOR Redefines Mobile AI Solutions with PC powered by Snapdragon, on-device AI Agent and AI Deepfake Detection at IFA 2024 HONOR Redefines Mobile AI Solutions with PC powered by Snapdragon, on-device AI Agent and AI Deepfake Detection at IFA 2024

2024.09.10 11:10글로벌뉴스

플레이위드코리아 '로한2', 오는 25일 정식 출시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오는 25일 MMORPG 로한2 정식 출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로한2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서비스 중인 로한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 외 통합계정, 블러드 포그, 자동전투 시스템, 영지 보스 전, 서버별 맞춤시간 제공 등을 포함해 크론, 개인 거래 등 자유로운 인 경제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로한2는 오는 2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되며, 모바일에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포함해 컴투스의 하이브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과 PC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사전 등록자 수는 5일 기준 5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현재 접수 중인 사전 등록은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와 스토어를 통해 사전 등록에 참가한 사용자는 각종 소환권을 포함해 다양한 인 게임 아이템 등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로한2의 정식 출시에 앞서 닉네임 선점 이벤트를 금일 정오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성인 인증을 한 유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진행되는 닉네임 선점 이벤트는 캐릭터 생성에 앞서 선택한 서버에서 캐릭터와 상관없이 모두 동일하게 사용된다. 그리고 서버별로 주요 콘텐츠의 시간을 다르게 운영하는 서버별 맞춤시간 제공에 앞서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도 진행한다.

2024.09.10 10:48강한결

LGU+, SNS 활용한 드라마 '프래자일' 공개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는 하이틴 드라마 '프래자일'을 9일 공개했다. 프래자일은 회당 30분 내외 미드폼 형식, 총 8부작으로 구성됐다. 10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일상을 가감 없이 담은 작품이다. 전면 신인 배우를 기용해 극사실주의적 연출을 선보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래자일 1화는 9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됐으며, 이후 매주 월요일마다 한 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프래자일은 10대들의 이야기를 보다 현실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3Way 크로스 미디어' 전략을 택했다. U+모바일tv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플랫폼을 동시에 활용해 OTT와 SNS를 넘나드는 소통으로 신개념 드라마를 선보인다. STUDIO X+U는 등장인물별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이를 활용해 주인공들이 마치 실존 인물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게시물들을 업로드한다. 본편 공개 전에는 유튜브를 통해 드라마 속에서 발생하는 사건의 비하인드 영상을 업로드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프래자일은 신선한 배우들의 참여와 현실적인 이야기로 하이틴 장르에서 독창적인 세계관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MZ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시청자들에게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09 09:38최지연

"추석 선물 모바일 상품권 보냅니다"…이 문자 눌렀다간 '큰일'

"OO님, 추석 명절 선물로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확인 바랍니다." 추석 명절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추석 명절과 관련된 스미싱 문자 주의보가 내려졌다. 7일 보안전문기업 누리랩이 인공지능(AI) 기반 안티 피싱·스미싱 서비스인 '에스크유알엘(AskURL)'로 분석한 결과, 추석 명절 연휴 특성을 악용한 사칭 문자가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유형으로는 ▲우체국 택배 조회 ▲추석 상품 이벤트 ▲모바일 상품권 도착 ▲공연 티켓 및 숙박권 할인 ▲명절 안부 인사 ▲명절 민생회복 지원금 ▲로또분석 등이었다. 또 올 들어 피싱·스미싱 월별 탐지 건수는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 휴가 시즌인 8월에는 '호텔 객실 예약확인, 해외 결제 승인 완료' 등의 휴가 관련 사기 유형으로 전월 대비 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누리랩은 "추석 전후로는 관련 업계 이벤트가 활발해지고 가족 또는 지인끼리 선물과 안부 소통이 많아지기 때문에 경각심이 낮아진다"며 "이런 시기적인 특성을 악용해 문자나 이메일, 전화 등으로 가짜 웹사이트에 로그인을 유도한 후 개인 정보를 탈취할 때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공격자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친구나 가족을 사칭한 안부 메시지로 악성코드가 심어진 링크를 클릭하게 함으로써 금전적인 피해를 입히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특정 공격 대상의 정보를 사전에 캐내어 맞춤형 사기 메시지를 보내는 '스피어 피싱'은 일반인들이 쉽게 식별하기가 어려워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누리랩 김지훈 엑스엔진센터장은 "피싱·스미싱 공격과 피해 규모는 매년 커지며 현재 글로벌 보안위협요소 상위에 있다"며 "피싱 피해 예방하려면 출처 확인과 계정 보안 강화 등의 기본적인 개인보안 수칙 준수는 물론, 식별이 애매한 경우에는 '에스크유알엘 AI 검사'를 통해 진위를 파악해 보는 것도 예방책"이라고 조언했다.

2024.09.07 09:00장유미

"내 아이 유튜브서 어떻게 노나"...유튜브, 청소년 감독 기능 출시

앞으로 부모들은 자녀들이 유튜브에서 어떻게 노는 지 계속 확인할 있게 됐다. 6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유튜브가 부모 및 보호자가 자신의 계정을 10대 자녀 계정과 연결하는 '새로운 감독 기능'을 전 세계에 출시한다. 유튜브에 따르면 새로운 감독 기능은 부모가 청소년의 활동을 더 많이 인식하고, 플랫폼에서 콘텐츠 제작에 관한 안전한 관행을 장려할 수 있다. 구글은 지난달에 이 기능을 처음 선보였다. 유튜브 패밀리 센터 내에서 계정을 연결하면 부모는 자녀들의 구독, 댓글, 업로드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연결된 두 계정 모두에 이메일 알림이 전송돼 청소년이 새 동영상을 업로드하거나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작하는 등의 활동을 바로 알려준다. 유튜브는 이를 프리틴 계정에 대한 기존 감독 도구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 반복'이라고 부른다. 청소년의 활동에 대한 추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 또한 이 기능은 '상호 제어'를 제공하므로, 청소년이나 부모 모두 언제든지 감독을 끌 수 있다.

2024.09.07 08:36최지연

"연구자료 탈취"…中 해커, 중동·말레이시아 정부 1년간 공격

중국 해킹 조직이 중동과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을 지속적으로 공격한 정황이 포착됐다. 6일 미국 해커뉴스 등 외신은 중국발 사이버 공격자 '트로픽트루퍼(Tropic Trooper)'가 지난해 6월부터 중동과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을 겨냥한 공격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가 이런 공격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스퍼스키는 트로픽트루퍼가 중동·말레이시아 정부에서 인권 보호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 조직 계정을 공격해 연구 자료 탈취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킹 도구 '차이나초퍼(China Chopper)'와 '크로우도어(Crowdoor)'를 활용해 공격했다. 차이나초퍼는 해커들이 웹 서버를 공격하기 위해 사용하는 악성 웹 셸이다. 크기가 작고 단순한 코드로 이뤄져 탐지가 어렵다. 공격자가 원격으로 서버를 제어할 수 있게 돕는다. 해커는 차이나초퍼로 피해자 서버에서 파일 업로드, 다운로드, 데이터베이스 쿼리, 명령 실행을 진행할 수 있다. 크로우도어는 악성코드 일종이다. 공격자가 피해 서버에 은밀히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비정상적인 네트워크 트래픽을 정상 트래픽으로 위장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 발표에 따르면 트로픽트루퍼는 APT23를 비롯한 키보이, 어스센타우르, 파이럿판다 등 다양한 명칭을 갖고 있다. 그동안 대만과 홍콩, 필리핀 IT 기업과 교통 시설, 의료 기관을 공격했다. 이후 중국과 말레이시아까지 목표물로 삼은 셈이다. 카스퍼스키 관계자는 "트로픽트루퍼는 두 국가 인권 기관을 공격했다"며 "해커 그룹이 특정 목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9.06 16:13김미정

FLAsia 2024, 라이선싱 및 기술 기반 프랜차이즈의 새 지평을 열다

싱가포르 2024년 9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싱가포르 프랜차이즈협회(Franchising and Licensing Association)가 주최하고 Constellar가 주관하는 제19회 싱가포르 프랜차이징 & 라이선싱 아시아(Franchising & Licensing Asia, 이하 'FLAsia 2024')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Sands Expo &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된다. 홍콩 특별행정구,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대만 지역, 태국, 미국 및 베트남의 국제 프랜차이즈를 포함하여 150개 전시업체가 3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라이선스 가능한 캐릭터를 선보이는 FLAsia 2024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국제적인 프랜차이즈 행사다. 아시아의 프랜차이즈 및 라이선싱에 대한 인사이트와 놀라운 기회 제공 아시아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Z세대 인구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지출 계층이 될 것이며, 기업들이 프랜차이즈 및 라이선싱을 통해 아시아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타킷 시장으로서 막대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가 이미 전 세계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뷰티, 웰니스, 교육, 기술 등의 분야에서 양질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자국내 브랜드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 모두에게 수익성 있는 전망을 제공한다. 기업가적 벤처로서 프랜차이즈 및 라이선싱은 상대적으로 비즈니스 안정성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위험 부담이 적고 경제에 밝은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다. 이러한 벤처기업을 위해 전략적 발판이자 도약 기반을 제공하는 싱가포르의 친기업적 환경은 FLAsia 2024 역시 기업들이 파트너십을 탐색하고 지역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만들었다. FLAsia 2024는 기업가 및 투자자가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소비자 시장에서 확장을 꾀하는 주요 브랜드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탄력성 및 확장성 구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리더, 비즈니스 소유자 및 의사 결정자와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FLAsia 2024는 캄보디아, 중국, 이집트, 필리핀, 일본, 싱가포르, 한국, 대만 지역, 태국 및 베트남의 지역 무역 및 프랜차이즈 협회의 지원을 받는다. 브랜드 및 캐릭터 라이선싱의 세계에 대한 심층 탐구 FLAsia 2024는 사상 최초로 라이선싱 가능한 브랜드와 캐릭터, 그리고 포괄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해관계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Marvel Universe, Pac Man, Sonic The Hedgehog, Tamagotchi, The Legend of Hei 등의 캐릭터들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또한 FLAsia 콘퍼런스에서 Avex Asia, Bandai Namco, Disney 및 XM Studios의 대표들과 교류하며 브랜드 및 캐릭터 라이선싱의 진화하는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이 콘퍼런스에서는 브랜드 및 캐릭터 라이선싱에 대한 두 개의 주요 패널 토론이 진행되며, 전략적 협업의 장점과 업계를 재편하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를 조명한다. FT Consulting의 존 옹(John Ong) 회장이 사회를 맡은 첫 번째 세션, '브랜드 라이선싱의 힘: 전략적 협업이 어떻게 비즈니스 확장에 도움이 되는가(The Power of Brand Licensing: How Strategic Collaboration Can Help Scale Your Business)'에서는 혁신적인 라이선싱 모델과 파트너십이 어떻게 브랜드 도달 범위를 확장하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패널로는 Walt Disney Company의 알렉스 베일리(Alex Baillie) 동남아시아, 인도 및 중동 소비자 제품 부문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 XM Studio의 벤 앙(Ben Ang) 최고경영자, IPOS International의 윈스턴 챈(Winston Chan) 이사회 이사 겸 FT Consulting 최고경영자가 참석한다. 두 번째 세션은 '브랜드 라이선싱의 미래를 형성하는 새로운 트렌드: 전통 모델의 파괴(Emerging Trends Shaping the Future of Brand Licensing: Disrupting Traditional Models)'라는 주제로 IIPCC 싱가포르 사장이자 RHT Law Asia LLP의 IP 컨설턴트인 에스더 위(Esther Wee)가 사회를 맡는다. 이 세션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소셜 미디어, 기술, 지속 가능성 및 세계화가 브랜드 라이선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패널에는 COL Web의 최고경영자인 브라이언 탠(Bryan Tan) 박사, AIRVAX ASIS 에드먼드 로우(Edmund Low) 라이선싱 사업부(APAC) 책임자, Mount Faber Leisure Group의 트레이시 루이(Tracy Lui)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수석 부국장이 참석한다. 에드먼드 로우 에이벡스 아시아의 라이선싱 사업부(APAC) 책임자는 "캐릭터 및 브랜드 라이선싱은 기업가가 확고한 브랜드 자산을 활용하여 성장과 시장 침투를 가속화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며 "기업은 인지도 있는 캐릭터 또는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기존 소비자 팬덤을 활용하고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며 전반적인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브랜드 확장은 협업을 통해 혁신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성공을 이끄는 시너지 파트너십을 창출할 수 있다. 기업가들은 비즈니스 벤처의 수준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경로로서 브랜드 라이선싱의 방대한 잠재력을 살펴볼 것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기술의 영향과 프랜차이즈에서 기술 중심 전략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한 탐구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또한 기술의 영향을 받는 오늘날의 복잡한 비즈니스 및 프랜차이즈 환경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둔 두 개의 중요한 세션도 마련된다. '평소와 다른 비즈니스(Business Not as Usual)' 세션에서는 싱가포르 비즈니스 연맹(Singapore Business Federation, SBF)의 콕 핑 순(k Ping Soon) 최고경영자가 비즈니스 성공을 이끄는 핵심 요인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빠른 기술 발전과 도전적인 운영 환경 속에서 장벽을 극복하고 탄력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기업 구축을 위한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공한다. 콩 픽 순 SBF 최고경영자는 "'평소와 다른 비즈니스' 환경에서 SBF는 회원사들이 신속하게 전환하고 연속성을 유지하며 예상치 못한 도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구축하여 지원해 왔다"며 "SBF는 국제화 노력 추진, 지속 가능성 구축, 중소기업에 근본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회원사에게 필요한 노하우와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Oliver Tian Associates의 올리버 티안(Oliver Tian) 창립자이자 이사가 사회를 맡은 두 번째 세션, '기술 우위: 기술 중심 프랜차이즈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The Tech Advantage: Why You Should Choose a Tech-Driven Franchise)'에서는 기술이 프랜차이즈를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Jayvoxx Holdings의 제레미 충(Jeremy Choong), Crown Digital의 키이스 탄(Keith Tan), Xiao Saunders Consultation의 샤오 션더스(Xiao Saunders)가 패널로 참여하여 더 높은 수익, 더 쉬운 확장, 경쟁력 있는 시장 우위 등 기술 지향적인 프랜차이즈의 이점에 대해 논의한다. 키이스 탄 Crown Digital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는 "기술 중심의 프랜차이즈 모델을 통해 기업가는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운영을 최적화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우리는 AI와 로봇 공학을 결합하여 로봇 바리스타 엘라(Ella)를 개발했고, 이는 식음료(F&B) 환경을 재정의하는 획기적인 기술 기반 프랜차이즈 기회다. 엘라는 일관되고 효율적인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커피 경험을 혁신하고 현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한다. 엘라와 같은 기술 기반 프랜차이즈에 투자함으로써 프랜차이즈는 혁신의 최전선에 합류하여 전 세계 자동화된 소매업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의 세션 외에도 참가자들은 동남아시아의 프랜차이즈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대화형 토론과 실무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신규 및 기존 프랜차이즈와의 교류 FLAsia 2024는 프랜차이즈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프랜차이즈와 교류하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는 필리핀의 Angel's Pizza, 한국의 Café Bom Bom, EatPizza, Ediya Coffee, 말레이시아의 9.36 Wellness, Marrybrown, US Pizza, 싱가포르의 Appzdate, Dian Xiao Er, Logiscool, Organique, Shenmo Education 등 60%의 새로운 뷰티 및 웰니스, 교육, 식음료, 건강, 소매 분야 프랜차이즈가 포함된다. 재참가 프랜차이즈로는 Fun Learner's School, GoPizza, (KC Group, Salady, The Jelly Heart, TungLok Group 등이 있다. 전시 업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별첨[https://drive.google.com/file/d/1cZNEBXkBTAV_U8IbEmQfiReHPMn4u88b/view?pli=1 ]을 참조한다. FLAsia 2024에 참석하려면 여기[https://ter.li/Register-Now-FLAsia ]에서 등록할 수 있다. https://ter.li/Register-Now-FLAsia FLAsia 2024에 대한 최신 정보는 링크드인[https://www.linkedin.com/in/franchiselicenseasia/ ]과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FranchiseLicenseAsia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 프랜차이즈협회(Franchising and Licensing Association) 소개 싱가포르 FLA는 세계 프랜차이즈 협회(World Franchise Council)의 창립 멤버 중 하나로 1993년에 설립되었으며,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산업의 육성과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싱가포르의 지식 기반 경제에서 중요한 구성원인 싱가포르 FLA는 싱가포르 기업들이 프랜차이즈, 라이선스, 브랜드를 성장 전략으로 채택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싱가포르를 지역의 프랜차이즈, 라이선스 허브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싱가포르 FLA는 싱가포르 정부 기관, 외국 프랜차이즈, 라이선스 기관과 제휴해 국제 개발 프로그램을 조성하였으며, 실제 회원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도 하였다. 싱가포르 FLA는 약 150개의 기업, 250개 브랜드가 참여할 정도로 멤버십이 증가하고 있다. 단체의 경영은 상임고문, 위원회 위원, 상근 총무가 담당하며, 싱가포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단체의 주된 임무로 하고 있다. https://www.flasingapore.org/ Constellar 소개 Constellar는 아시아에서 비즈니스를 연결하고, 아이디어를 큐레이팅하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과 글로벌 영향력을 위한 기회를 창출하는 선도기업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중국과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있으며, 주요 산업의 영향력 있는 무역 및 소비자 행사를 큐레이팅하고 개발해 핀테크, 산업 혁신, ESG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를 연결한다. 또한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회의, 인센티브, 컨벤션 및 전시회(MICE) 전용 장소인 싱가포르 EXPO(Singapore EXPO)를 운영하고 있다. Constellar의 비전은 아시아에서 탄생한 글로벌 리더로서 MICE 산업의 지적 재산(IP)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영향력 있는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업계 간 협력과 혁신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www.constellar.co/s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06 15:10글로벌뉴스

오렌지 라이베리아, ZTE와 라이베리아 시골 네트워크 구축 완료

-- 오렌지 라이베리아와 ZTE, 라이베리아 시골 지역에 128개의 통신 사이트 성공적 구축 -- 라이베리아 시골 지역 커버리지 대폭 향상으로 경제 및 사회 개발 지원 기대 몬로비아, 라이베리아 2024년 9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라이베리아 통신회사인 오렌지 라이베리아가 전략적 파트너인 통합 정보통신 기술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기업 ZTE 코포레이션(0763.HK / 000063.SZ)과 협력해 라이베리아 전역에 새로운 통신 사이트인 Rural EcoSites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이로써 라이베리아 농촌 지역의 통신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One of the communication sites deployed by Orange and ZTE 128개의 통신 사이트를 포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 3개월 만에 완료됐다. 사이트에는 800MHz와 900MHz 대역을 지원하는 저전력 소비 및 넓은 커버리지를 특징으로 하는 무선 기지국 장비가 사용됐다. 이 네트워크는 외딴 지역 사용자에게 2G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4G 데이터 서비스도 지원한다. 사이트마다 PowerPilot AI 에너지 절약 소프트웨어로 성능이 강화된 태양광 에너지와 스마트 리튬 배터리가 통합되어 있어 에너지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실현한다. 또한 마이크로파와 위성 및 4G 중계 기술을 다양한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활용하여 전송 문제를 유연하게 해결해준다. 이 새로운 인프라로 과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고품질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해져 라이베리아 시골 지역의 통신 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로써 농촌 지역 내 58만 명 이상의 가입자는 앞으로 향상된 디지털•금융•에너지 포용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장 마리우스 야오 오렌지 라이베리아 CEO는 "이 프로젝트는 라이베리아 국민에게 더 나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면서 "우리는 라이베리아의 통신 부문을 발전시키기 위해 ZTE와 같은 파트너와 계속해서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 구축된 통신 사이트는 라이베리아 농촌 지역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강력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오렌지 라이베리아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한 고품질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관젠 ZTE 오렌지 중동 및 아프리카(MEA) 어카운트 부문 CEO도 "이번 프로젝트에 협력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오렌지 그룹과의 첫 번째 농촌 네트워크 솔루션 구현으로 양사 협력의 중요한 돌파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낙후된 인프라와 혹독한 기후 등 어려운 조건에서도 양사의 배송 팀은 예상치 못한 수많은 장애물을 극복하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이러한 성과는 오렌지 그룹과 ZTE 코포레이션 간의 지속적인 협력에서 중요한 전략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 구축된 농촌 네트워크 인프라는 라이베리아의 농촌 지역사회를 강화하여 경제적•사회적 통합을 촉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렌지 라이베리아와 ZTE는 라이베리아의 통신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ZTE 소개: ZTE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혁신으로 세계를 연결하는 데 이바지한다. ZTE는 혁신적인 기술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무선, 유선, 장치 및 전문 통신 서비스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및 지능형 생태계를 조성하고 모든 곳에서 연결과 신뢰를 실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ZTE는 홍콩과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www.zte.com.cn/global). 다음 사이트에서 팔로우할 수 있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ZTECorp엑스 www.x.com/ZTEPress링크드인 www.linkedin.com/company/zte유튜브 www.youtube.com/@ZTECorporation 미디어 문의 ZTE 코포레이션통신 이메일: ZTE.press.release@zte.com.cn

2024.09.06 14:10글로벌뉴스

"스타링크 그만 괴롭혀"…스페이스X COO, 브라질에 호소

그윈 샷웰 스페이스X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그만 괴롭히라고 브라질에 호소했다. 브라질 대법원이 스타링크에 내린 제재 조치에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샷웰 COO는 5일(현지시간) 브라질 사법부의 한 고위 인사에게 "스타링크 괴롭히는 것을 중단해달라"고 말했다. 브라질 대법원은 지난달 X를 금지한 후, 스타링크 계좌를 동결했다. X가 법원이 부과한 1천835만헤알(약 43억원)의 벌금을 납부하지 않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다른 기업을 압박한 것이다. 당시 알레샨드리 지모라이스 브라질 대법관은 "사실상 스타링크는 머스크의 지시를 받는 (X와) 같은 경제 그룹"이라고 밝혔다. 이 조치에 대해 테크크런치는 "정치 지도자와 규제 당국이 분쟁 대상과 관계없이 머스크 CEO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처벌을 내리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다. 현재 스타링크는 브라질 대법원의 명령을 준수하고 있다며 한발 물러난 상태다. 스타링크는 3일 X 게시글을 통해 "스타링크는 자산 동결에 있어 불법적 처우를 받았음에도, 브라질에서 X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라는 명령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계좌 동결이 풀릴 때까지 X를 차단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던 스타링크의 기존 입장이 뒤바뀐 것이다. 계좌 동결 조치 당시 머스크 CEO는 조치를 내린 지모라이스 대법관에 대해 자신의 X 계정에 "폭군 볼드모트가 언론의 자유를 짓밟고 있다", "사이비 판사가 정치적 동기로 언론의 자유를 파괴하고 있다" 등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그러나 브라질 당국과의 갈등이 지속될 시 브라질에서의 스타링크 운영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결국 브라질 당국의 조치를 수용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모라이스 대법관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집권 시절 가짜 뉴스와 혐오 표현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디지털 민병대' 계정을 차단할 것을 X에 요청했다. 그러나 X는 이러한 요청이 부당한 검열이라며 응하지 않았다. 이에 대법원은 방송·통신 관련 허가·규제·감독기관 아나텔에 X를 차단하고 가상사설망(VPN)을 통한 X 우회 접속에 대해 벌금을 부과할 것을 명령했다.

2024.09.06 10:51조수민

전기차 캐즘 바닥 보이나…지난달 양극재 수출 반등세

배터리 소재인 양극재 수출액이 몇달 만에 반등하면서 전방 산업인 전기차 시장의 수요 성장 정체(캐즘)가 점진적으로 해소 양상을 보일지 주목된다. 6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잠정 수출액은 3억2천215만달러(약 4천303억원)로 전월 대비 6.8% 증가했다.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 잠정 수출액은 1억3천243만 달러(약 1천770억원)로 전월 대비 35.6% 가량 늘었다. NCM, NCA 양극재 모두 올해 들어 4~5월 이후로 수출액이 지속 하락하다가 지난달 들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kg당 가격을 보면 NCM 양극재는 26.68달러, NCA 양극재는 31.29달러로 전월보다 하락했다. 비교적 소폭 반등한 NCM 양극재 대비, NCA 양극재의 수출액 증가세가 두드러진 점도 눈에 띈다. 국내 양극재 업체 중 에코프로비엠이 NCA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배터리셀사 중에선 삼성SDI가 NCA 양극재를 공급받아 배터리를 생산한다. 하락하던 양극재 월별 수출액이 반등한 배경으로 관련 원재료인 광물 가격이 진정 양상을 보인 것이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광물 가격은 약 2~3개월 가량 시차를 두고 양극재 판가와 연동된다. 광물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면 양극재 판가가 하락될 것으로 예상하고 고객사들이 양극재 매입 시점을 늦추게 된다. 올해 2분기도 광물 가격이 하락세를 띠면서 양극재 월별 수출액이 지속 감소한 배경이다. 광물 가격이 진정되자 현 양극재 판가가 시장 저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매입이 늘어났을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지난달 니켈 가격은 톤당 1만5천 달러 후반 대에서 1만6천 달러 후반 대까지 점진적으로 올랐다. 다만 이달 들어서는 1만6천 달러 초반 대로 내려앉은 상태다. 탄산리튬 시세는 지난달 중반 kg당 69.5위안을 기록한 뒤 횡보하면서 현재는 71.5위안을 기록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2분기엔 광물 가격이 하락하자 업체들이 재고 소진에 집중하고 매입을 미루는 모습을 보였는데, 3~4분기 광물 가격 추이가 어느 정도 결정이 되면서 최근 들어서는 다시 재고를 쌓으려 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양극재 시장이 완전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하려면 보다 장기적인 수출 반등세를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월 데이터로는 시장 추이를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다”며 “조금 더 시장 상황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24.09.06 08:47김윤희

테슬라, 내년 초 유럽·중국서 FSD 출시…주가 5% 급등

테슬라가 내년 1분기 유럽과 중국에서 완전 자율주행(FSD)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CNBC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공식 엑스 계정을 통해 “테슬라 고객 대상으로 유료로 제공되는 FSD 서비스가 유럽과 중국 당국의 규제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2025년 1분기 유럽과 중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테슬라는 아직 유럽과 중국에서 FSD 출시를 위한 규제 허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7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는 올해 말까지 유럽과 중국 등에서 해당 기술에 대한 규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5일 테슬라 주가는 장중 한 때 6% 가량 급등했으며, 전 거래일보다 4.90% 급등한 230.17달러로 마감했다. FSD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테슬라를 인공지능(AI) 기업으로 만들고 자율주행 기술을 추진하려는 머스크의 계획 중 핵심 축이다. 카메라와 AI을 사용해 자동차가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하며 정지 신호에서 속도를 줄이며 주차가 가능하다. 하지만, 운전자는 여전히 도로를 주시해야 하며 필요 시 운전을 맡아야 한다. FSD는 유럽과 중국에서 이미 출시된 테슬라 오토 파일럿 운전자 보조장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테슬라는 현재 중국에서 인헨스드 오토파일럿(Enhanced Autopilot)이라는 프리미엄 옵션을 제공 중이다. 머스크는 2016년부터 테슬라가 자동차를 완전히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투자자들에게 약속해 왔으나 아직까지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현재 미국 웨이모와 중국 포니.AI 등의 경쟁사들은 이미 상업용 로보택시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24.09.06 08:19이정현

플레이위드코리아 '로한2', 사전 등록자 50만 돌파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서비스를 앞둔 PC MMORPG '로한2'의 사전 등록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로한2'는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서비스 중인 대표 MMORPG '로한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으로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 게임의 정식 버전은 기존 로한의 대표 콘텐츠 외 모든 캐릭터가 공유되는 통합계정시스템, 나만의 스킬을 가질 수 있는 블러드 포그, 자동 전투 시스템, 서버간 전투 외 영지 보스전, 1대1 거래 지원 외 인 게임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게 특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지난 달 27일 온라인 쇼케이스와 함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이어 배우 하정우가 직접 더빙한 '로한2' 광고 영상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온라인 쇼케이스, 광고영상과 함께 휴면, 엘프, 하프 엘프, 단 등 대표 종족 외 다양한 콘텐츠 소개와 함께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사전 등록 5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증정하기로 했던 모든 아이템을 포함해 추가 게릴라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식 포럼 가입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유저와의 소통 채널 확대, 깜짝 이벤트 등 각종 알리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코리아의 박정현 상무는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사전 등록자수 50만명을 달성했으며, 이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조만간 정식 출시일 공개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05 15:14이도원

친팔레스타인 표현 '강에서 바다까지', 페북·인스타에서 사용 가능

메타가 팔레스타인 지지 표현인 '강에서 바다까지(From the River to the Sea)'에 대해 혐오 표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메타가 운영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해당 표현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 5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 감독 위원회는 '강에서 바다까지' 표현이 사용된 페이스북 게시글 3건을 검토했다. 그 결과 해당 표현이 증오 표현·선동을 금하는 메타의 정책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메타 감독 위원회는 4일 결정문을 통해 "세 가지 콘텐츠에는 팔레스타인인과의 연대가 포함돼 있지만 폭력, 배제의 언어는 없다"며 "메타가 위험하다고 지정한 조직인 하마스를 미화하거나 언급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메타 감독 위원회의 대다수 위원은 '강에서 바다까지' 표현을 전면 금지하는 것은 플랫폼에서의 자유로운 정치적 견해 표출을 제한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이용자가 이 표현을 사용한다고 해서 폭력과 증오심을 불러일으키지는 않는다고 봤다. 다만 소수 위원은 '강에서 바다까지'를 하마스 미화 표현으로 추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마스가 2017년 발표한 조직 규약에는 "그 강에서 그 바다까지 팔레스타인의 완벽하고 완전한 해방 이외의 어떤 대안도 거부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위원회의 이번 검토는 '강에서 바다까지'가 이스라엘에 대한 혐오 표현이라는 일부 이용자 주장에서 비롯됐다. 이들에 의해 '강에서 바다까지'가 포함된 게시글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자, 5월 메타 감독 위원회는 해당 표현을 심리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4일 결과를 발표했다. '강에서 바다까지'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강은 요르단 강을, 바다는 지중해를 지칭한다. 구체적으로 "(요르단)강에서 (지중해)바다까지 팔레스타인은 자유로울 것"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 영토, 가자지구 등 과거 팔레스타인 땅 전역에 대한 팔레스타인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다. 이 표현을 두고 유대인 단체들은 "이스라엘과 유대인을 말살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며 비난하고 있다. 특히 미국 최대 유대인 단체 반명예훼손연맹은 지난해 "'강에서 바다까지'는 하마스와 같은 테러 조직을 지지하는 이들을 포함한 반이스라엘 목소리에 의한 결집의 함성"이라고 말했다. 반면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은 '강에서 바다까지'가 유대인 말살 의도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출신 미국인 작가 유세프 무네이여는 2021년 "이 표현에서 유대인 말살의 증오를 읽는 것은 그들의 마음에 이슬람 혐오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2024.09.05 10:56조수민

오픈AI '쿠데타' 주역 수츠케버, SSI 설립…10억 달러 투자 유치

지난해 샘 알트만을 축출하려던 오픈AI 이사회의 계획에 동참한 일리야 수츠케버 전 오픈AI 공동창업자가 새롭게 차린 회사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를 위해 10억 달러(약 1조3천억원)를 투자 유치했다. 5일 CNBC에 따르면 수츠케버는 지난 5월 오픈AI를 떠난 후 SSI를 설립하고 최근 주요 투자자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투자사에는 안드레센 호로위츠, 세콰이어 캐피털, DST 글로벌 등 거대 벤처캐피털(VC)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SSI는 안전한 초지능(superintelligence) 개발을 목표로 하며 단기적인 상업적 압력 없이 기술 개발에 전념할 방침이다. 회사는 미국 팔로 알토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수츠케버 SSI 대표는 오픈AI 시절 슈퍼얼라인먼트 팀을 이끌었으며 해당 팀은 초지능의 안전한 개발을 목표로 했다. 그가 퇴사한 후 오픈AI는 이 팀을 해체했다. 이때 함께 퇴사한 얀 라이케 오픈AI 안전 책임자는 수츠케버와 함께 오픈AI를 떠났으며 이후 경쟁사인 앤트로픽으로 이직했다. SSI 설립 이후 수츠케버는 안전한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츠케버는 지난 5월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우리는 하나의 목표와 하나의 제품에 집중한다"며 "안전한 초지능을 향해 직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05 09:49조이환

강남언니, 가짜 성형후기 근절 캠페인 시행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대표 홍승일)는 9월부터 앱 유저가 피부 시술·성형 후기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가짜 후기 근절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짜 후기 근절 캠페인은 9월 한 달간 강남언니 앱 메인 화면 상단 배너에 게재된다. 강남언니는 앱에 유저가 등록하는 모든 피부 시술과 성형수술 후기에 대해 ▲ 실시간 AI 모니터링 제도 ▲ 후기화면 캡처 시 경고 팝업 ▲ 대가성 후기 유저 신고 ▲ 영수증 인증 후기 ▲ 앱 가격 일치여부 모니터링 등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강남언니는 자체 가짜 후기 감지 알고리즘을 개발해 실시간 AI봇을 활용한다. 병원이 강남언니 앱에 가짜 계정을 만들어 대량 후기나 허위 정보 후기를 등록하면 AI봇이 실시간으로 의심 후기를 분류하는 방식이다. 또한 강남언니는 병원 등이 유저에게 경제적 대가성 후기 작성을 강요한 행위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병원의 요청으로 유저가 대가성으로 작성한 후기를 캡처할 때마다 자발적 작성 의무를 알리는 경고 메시지를 띄운다. 동시에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모든 후기 등록 유저에게 익명으로 대가성 후기 강요 여부를 설문조사한다. 앱 가격과 실제 결제 가격의 일치 여부도 모니터링한다. 유저가 후기 등록 시 결제 영수증을 첨부하면, 병원이 앱에 제공한 가격 정보와 실제 결제 가격 정보가 다른 것을 감지해 세부적인 가격 차이 항목에 대해 분석하여 알려준다. 이러한 후기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강남언니는 2022년 1월부터 최근 7월까지 2년 6개월 동안 약 10만건의 가짜 후기를 차단했다. 매달 3만건 이상의 실제 후기가 등록되는 수준과 비교해 10%에 해당한다. 작년 2월부터 강남언니는 가짜 후기 행위로 적발된 병원을 대상으로 페널티 정책도 실시 중이다. 누적 적발 횟수에 따라 강남언니가 선정하는 우수병원 일시 제한, 앱 광고 일시 제한 등을 조치한다. 6회 이상 부정 행위가 누적되는 병원은 퇴점 조치가 가능하다. 홍승일 힐링페이퍼 대표는 “미용의료 서비스를 찾는 고객은 후기로부터 다른 고객의 불편한 경험, 대기시간 만족도와 같은 정성적 정보를 찾는데 용이”하다며 “앞으로도 강남언니는 신뢰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과 운영 정책을 고도화하여 고객 알 권리와 의료인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4 23:48안희정

퀄컴, 11월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초청 행사 진행

퀄컴코리아가 오는 11월 15일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대상 오프라인 행사 '퀄컴 인 유어 라이프'를 진행한다. 퀄컴 인 유어 라이프는 퀄컴이 운영하는 글로벌 커뮤니티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참여자가 퀄컴의 혁신적인 기술을 체험하고 퀄컴 전문가와 교류할 수 있는 행사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이 인공지능(AI), 5G, 사물인터넷(IoT) 등 퀄컴의 첨단 기술이 우리의 일상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퀄컴의 다양한 기술과 함께 변화하는 미래 전망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퀄컴 전문가가 직접 전하는 최신 기술 소개 세션이 진행되며 데모 부스에서는 온디바이스 AI, 오토모티브, 게이밍, 로보틱스 등 퀄컴 기술이 적용된 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11월 1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파이팩토리에서 진행된다.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구독자라면 누구나 프로필 링크를 통해 10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상세 내용은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04 11:33권봉석

파두, 'OCP APAC'서 차세대 eSSD 컨트롤러 기술 공개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 기업 파두(FADU)는 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OCP APAC 서밋(Open Compute Project APAC Summit) 2024'에서 차세대 eSSD 컨트롤러 기술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OCP APAC 서밋은 미래 데이터센터 환경 구현을 위한 반도체 최신 기술을 공유할 목적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는 파두를 비롯해 KT클라우드, 삼성전자, 화웨이, 슈퍼마이크로 등 글로벌 기업과 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발전 방향과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논의했다. 행사 주관 단체인 'OCP(Open Compute Project)'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개방형 표준을 개발하는 글로벌 비영리 플랫폼이다. 2011년 페이스북(현 메타) 주도로 설립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전 세계 유수 빅테크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기술 혁신과 업계 협력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오픈소스 기술 재단 '오픈인프라'가 공동 주관 단체로 나서 오픈소스 커뮤니티 생태계를 확장했다. 행사 개막일인 3일 파두는 'AI 시대를 위한 전력 최적화 및 스토리지 솔루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최근 인공지능(AI)이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을 견인하면서 SSD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AI 인프라의 주요 과제인 전력 소비 문제와 고성능·고효율 스토리지 환경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 SSD 기술을 제시했다. 박상현 파두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기조연설에서 ▲대용량 SSD 전환에 따른 전력 및 총 소유 비용(TCO) 절감 방안 ▲연속 읽기·쓰기, 임의 읽기·쓰기 등 업계 최고 4대 성능을 구현하는 5세대(Gen5) SSD 컨트롤러 ▲AI 인프라의 빠른 혁신에 맞춘 6세대(Gen6) SSD 컨트롤러 개발 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향후 출시 예정인 6세대 SSD 컨트롤러에 대해 5세대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해 주목받았다. 또한 파두는 주제별 워크숍과 전시 부스를 통해 AI 중심 환경에 적합한 미래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선보였다. SSD의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자체 개발 전력관리반도체(PMIC)와 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한 차세대 연결 기술인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스위치' 반도체 기술 등을 강조했다. 파두는 현지 시간 기준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OCP 글로벌 서밋(OCP Global Summit) 2024'에도 참가한다. 기업용 SSD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첨단 데이터센터 표준을 제시하고 OCP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파두는 지난 8월 초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전시회 '2024 FMS'에서 미국 낸드플래시 메모리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 중국 스토리지솔루션 전문기업 바이윈 등과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며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 바 있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이번 행사는 파두가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혁신적인 SSD 솔루션을 선보이고 업계 파트너 간 소통을 이끌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4 08:53장경윤

[현장] 오픈인프라 재단·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오픈소스 통한 IT 혁신 위해 '맞손'

"오픈인프라 재단과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는 글로벌 IT 혁신을 위한 오픈소스 공동체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오픈인프라 재단이 주로 소프트웨어를, OCP가 하드웨어를 각각 담당하며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 또한 이를 위한 저희의 노력과 궤를 같이 합니다." 조나단 브라이스 오픈인프라 재단 대표는 3일부터 이틀간 수원에서 개최되는 '오픈인프라 서밋 아시아(Open Infra Summit Asia) 2024'에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두 기관이 주도한 이 행사에서는 19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되고 총 1천500명 이상 인원이 참가했다. 또 브라이스 대표뿐만 아니라 클리프 그로스너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최고혁신책임자(CIO), 마크 콜리어 오픈인프라 재단 최고운영책임자(COO), 티에리 카레즈 오픈인프라 재단 총괄 관리자 등 두 기관의 핵심 인사들이 모여 오픈소스 생태계와 기술 혁신에 대해 설명했다. 오픈인프라 재단은 글로벌 오픈소스 인프라를 개발하고 이를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지난 2009년 창립 이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전 세계 각지의 기업과 개발자를 위한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이날 만난 브라이스 오픈인프라 재단 대표는 "우리의 기본 가치는 오픈소스의 포용성과 혁신을 통해 전 세계에 걸쳐 다양한 기술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라며 "나라 구분 없이 마이크로소프트·에릭슨·화웨이 등 미국 및 중국 기업을 멤버로서 참여시키고 있고 국내에서도 삼성·네이버·카카오 등이 참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많은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은 오픈인프라 재단의 프로젝트들 덕분이다. 현재 재단은 오픈스택(OpenStack), 카타 컨테이너스(Kata Containers), 스탈링X(StarlingX), 줄(Zuul) 등 네 개의 주요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클라우드와 엣지 컴퓨팅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오픈스택은 한국 내에서도 현대·KT·카카오 등이 참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카카오는 수만 개 노드를 커버하는 대규모 오픈스택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같은 자리에는 클리프 그로스너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CIO도 동석했다.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는 2011년에 설립된 비영리 오픈소스 하드웨어 협업 프로젝트로, 데이터 센터 및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를 위한 하드웨어 설계를 제공해 전 세계 테크 기업들을 위한 생태계를 형성해 왔다. 그로스너 CI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 데 큰 의의를 뒀다. 그는 "우리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아시아에 점점 많은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 이 지역에서의 협력이 우리와 관련된 기업 전체 매출의 35%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역내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비영리 재단은 기술의 빠른 혁신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향후 AI의 급속한 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중요도 구분이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두 재단의 적극적인 협력도 이런 배경에서 비롯됐다. 그로스너 CIO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공동설계하는 것은 기술 발전에 필수불가결한 사안이 됐다"며 "이는 AI 사용 사례가 늘어나고 기술 복잡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또 두 재단은 글로벌 기술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오픈소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국가 간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고 블록화가 이루어지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기술 혁신과 협력을 이끄는 중요한 접근법으로 간주된다. 오픈소스의 개방성과 포용성 때문이다. 브라이스 대표는 "지정학적 도전 과제의 극복은 글로벌 협력과 포용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믿는다"며 "기술의 혁신과 접근성을 모두 달성하기 위해서는 오픈소스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중국에서도 유사한 행사를 열었다"며 "오픈소스의 발전에 힘써주고 계시는 전 세계의 모든 일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이와 비슷한 움직임이 있다. 두 조직 모두 국내 기술 커뮤니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두 곳 모두 페이스북 기반으로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의 자원봉사 및 참여를 받고 있다. 특히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에는 250명 이상의 자원봉사 리더가 있으며 이들은 행사의 성사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콜리어 COO는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자원봉사자들의 기여 또한 엄청나다"며 "성공적으로 성사시킨 이번 행사도 국내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50번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고 협력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03 17:35조이환

아비오둔 수이 CPO "수이, 파트너사 이익 위해 노력…한국시장 중요도 높아"

"수이의 내부 조직원들은 모두 게임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파트너사와 수이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데니이 아비오둔 수이 재단 공동창업자겸 미스틴 랩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3일 강남 인근 포탈 PC방에서 게임미디어협회 소속 한국게임기자클럽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스틴 랩스가 개발한 수이는 디지털 자산을 빠르고, 프라이빗하며, 안전하고 누구나 이용 가능한 방식으로 소유할 수 있도록 설계한 혁신적인 레이어 1 블록체인 및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다. 회사에 따르면 수이는 무브(Move) 프로그래밍 언어를 토대로 한 객체 중심 모델로 병렬 실행, 1초 미만의 완결성, 풍부한 온체인 자산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수평적 확장이 가능한 프로세스 및 스토리지 덕분에 다양한 종류의 어플리케이션을 저렴한 비용과 빠른 속도로 지원하고 있다. 아비오둔 CPO는 금융서비스부터 암호화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갖춘 제품 총괄이다. 오라클, VMware 및 페이스북 등 대형 테크기업에서 엔지니어링 및 제품 관련 조직을 이끌었다. 미스틴 랩스 설립 이전에는 메타에서 디엠(구 리브라) 네트워크와 무브(Move) 프로그래밍 언어를 포함해 메타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아비오둔 CPO는 "게임은 무엇보다 재밌어야 한다"며 "수이는 자산 소유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스마트에셋을 잘 다룰 수 있는 새로운 레이어를 추구하고 있다. 수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게임 플랫폼을 구축해 디파이의 새로운 기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CPO는 수이의 강점으로 뛰어난 개발 조직과 조직 내 동일한 비전 공유하고 제시했다. 아비오둔 CPO는 "우리는 이용자 경험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내부 직원들과 항상 좋은 게임을 서비스하자는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며 "개발자들의 능력 또한 매우 뛰어나다. 수이는 퀄리티와 테크 측면에서 매우 뛰어난 메인넷이다. 우리는 전세계 어떤 체인보다 빠르게 기능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수이는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비오둔 CPO는 "우리는 우리의 파트너들이 수이 플랫폼을 사용함으로 개발비을 줄이고, 비효율적인 여러 가지 비용을 없앨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파트너사의 게임이 장벽 없이 확장할 수 있도록 베네핏을 제공해서,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비오둔 CPO는 미스틴 랩스가 선보이는 블록체인 기반 무선 게임기 '수이플레이0X1'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수이플레이0X1은 블록체인 기술을 내장한 게임도 기존의 웹2 게임과 룩앤필에서 차이가 없음을 보여줄 것이며, 전 세계의 게이머들에게 재미도 느끼면서 블록체인 기술 덕분에 플레이어의 소유권으로 더욱 내밀하고 더욱 적극적인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음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비오둔 CPO는 한국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대해서 "한국은 우리가 회사를 처음 설립했을 때부터 가장 먼저 중점적으로 생각한 요충지"라며 "그동안 한국 게임은 웹2시장을 혁신적으로 주도했다. 그렇기에 웹3 사업을 시작할 때도 가장 먼저 한국 내 파트너 사를 모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2024.09.03 17:03강한결

자신감 붙은 화웨이, 애플 도발...아너는 삼성 저격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선두 업체 삼성전자와 애플을 의식한 듯한 저격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이어간다. 2일 화웨이는 웨이보 계정에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특별한 브랜드 행사와 홍멍즈싱 신제품을 발표한다고 공지했다. 구체적인 제품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전기차 아이토 M9와 럭시드 R7를 비롯해 두번 접히는 트리플드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 포스팅에 첨부한 이미지가 트리폴폰을 암시하는 알파벳 'Z'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화웨이가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공개를 예고한 날은 애플이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하는 날이어서 주목된다. 애플은 9일(미국 현지시간) 제품 공개 행사를 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출시 직후 화웨이가 이벤트를 예약한 것은 애플과 다시 맞붙을 준비가 돼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약 57% 성장하며 15.4%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중국 상위 5개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애플은 같은 기간 중국 시장에서 상위 5대 스마트폰 업체 자리에서 밀려났다. ■ 애플 밀어내고 내수 1위 되찾은 화웨이…폴더블폰 시장서는 삼성 견제 중국 내수 시장에서 애플을 밀어내고 자신감을 되찾은 화웨이는 올해는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아직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이 높기 때문이다. 화웨이는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선두 업체 삼성전자와 경쟁 중이다. 하지만 애국 소비를 기반으로 점유율을 빠르게 높인 화웨이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반기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6·플립6를 선보임에 따라 다시 1위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년 연간 폴더블폰 시장에서는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화웨이가 새로운 폴더블폰 폼팩터인 트리폴드폰을 출시하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 2Q 서유럽서 폴더블 1위한 아너, 삼성 제품 은근히 조롱 화웨이뿐 아니라 중국 스마트폰 업체 아너 역시 폴더블폰 시장 선점을 위해 삼성전자를 적극 견제 중이다. 특히 최근 IFA 2024에서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더욱 저격 마케팅을 이어간다. 신제품 매직V3 두께가 삼성전자 제품보다 얇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삼성전자 제품을 비교 사진을 홍보하거나, 기기에 삼성전자 폴더블폰을 저격하는 문구를 직접 새겨넣기도 했다. 매직V3 두께는 9.8㎜로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12.1mm)보다 얇다. 기기에 미세 각인된 내용을 확대해 보면 아래와 같다. "삼성 갤럭시Z 폴드 사용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반으로 접혀 주머니에 들어가는 휴대전화를 구매해 기뻤을 겁니다. (중략) 여러분은 새로운 아너 매직V3를 보고 약간 배신감을 느낄 것입니다. 크기는 중요하고, 우리는 여러분의 고통을 이해합니다. 금메달을 노렸다가 경주에서 마지막으로 온 것처럼, 더 얇고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폴더블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누구나 자신의 선택에 의문을 품기에 충분합니다. 우리는 이해합니다. 여러분은 의심스러운 내구성을 지닌 폴더블 화면의 미지의 영역에 용감하게 도전한 선구자이자 얼리어댑터였습니다. 여러분은 더 나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금메달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중략) 우리는 그저 실망해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상황이 바뀌었어도 우리도 똑같이 느낄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보다 자신들이 선보이는 폴더블폰이 완벽한 1등(금메달)이라는 것이다. 아너는 내수 시장뿐 아니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며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좁혀왔다. 그결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너는 올해 2분기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화웨이가 미국 제재 등으로 내수 시장을 주로 공략하는 것과 달리 샤오미, 비보 등 다른 중국 브랜드는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Z6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3분기에는 세계 폴더블폰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쟁 격화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4.09.03 16:36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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