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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본인인증 [ 문의텔레 Tway010 ] 페이스북 계정 시세 성예사아이디대행,gIO'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7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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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주식 10월엔 팔았다

서학개미가 10월엔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국제수지 잠정치' 자료에 따르면 10월 내국인의 해외 주식 투자는 4억1천만달러 감소하면서 순매도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측은 인공지능(AI) 관련주 실적 둔화 우려와 미국 대통령 선거 직전 경계감으로 내국인들이 해외 주식을 내다 판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인의 국내투자도 3개월 연속 순매도로 집계됐다. 10월 금융계정의 주식부채는 32억2천만달러 감소였으며 ▲9월(54억3천만달러 감소) ▲8월(15억4천만달러 감소)로 8~10월 외국인은 우리나라 주식을 101억9천만달러 판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경상수지는 97억8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통계 재편 이후 10월 흑자 실적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상품수지는 81억2천만달러로 9월 109억4천만달러 대비 흑자폭이 줄었으나 ▲서비스 수지 ▲여행수지 부문서 적자 규모가 감소하면서 10월 흑자에 보탬이 됐다. 10월 수출은 600억8천만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했다. 그렇지만 9월 614억6천만달러 대비 증가세가 둔화됐다. 수입은 519만6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했다. 10월 서비스 수지는 17억3천만달러 감소로 9월(22억4천만달러 감소) 대비 적자 폭이 줄었고 여행수지도 4억8천만달러 감소로 9월(9억4천만달러 감소) 대비 적자 수준이 줄어들었다.

2024.12.06 10:09손희연

디플정 핵심 'DPG허브' 내년 상반기까지 1단계 구축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 이하 디플정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Digital Platform Government, DPG) 실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디지털플랫폼정부 통합플랫폼(DPG허브)'의 1단계 구축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PG허브'는 정부 내 주요 플랫폼(통합데이터지도, 공공데이터포털, AI허브 등)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누구나 쉽게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연계·통합·분석하고 초거대 AI 등 민간의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한다. DPG허브의 핵심 기능은 디지털자원등록저장소, 디지털파이프라인, 페르소나 챗봇, 디지털자원이용간편인증 등으로, 이번에 DPG허브 1단계 구축이 완료되면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국민·공공기관·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고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DPG허브는 인터넷망 구축(1단계) →업무망 구축(2단계) → 기능고도화 및 서비스 확대(3단계)로 고도화, 구축한다. 핵심 기능 중 디지털자원등록저장소는 민간·공공의 디지털자원(API·데이터 등)을 등록,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디지털파이프라인은 다양한 기관의 데이터를 융합 활용하기 위한 표준화·연계 기능을 제공하고, 페르소나 챗봇은 초거대AI를 기반으로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API·데이터 추천, 개발가이드 및 코드샘플 제공 등 DPG허브 활용을 지원하며, 디지털자원이용 간편인증은 정부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원(API, 데이터 등) 관련 시스템별 복잡한 인증절차를 간소화해 하나의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DPG허브'를 구축하면 국민은 필요한 서비스와 데이터를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찾아 이용할 수 있고, 기업은 DPG허브의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 새로운 혁신서비스를 개발해 기업 가치와 국민 편의를 제고시킬 수 있다고 DPG위원회는 설명했다. 또 정부도 DPG허브를 통해 민간의 혁신서비스와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서보람 추진단장은 “DPG허브는 국민 누구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쉽게 체감할 수 있는 핵심 기반으로 디플정위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DPG허브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이 편리한 혁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DPG허브가 구축되면 민간과 공공의 디지털자원을 활용해 민간 주도로 혁신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플정위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 혁신서비스가 순조롭게 개발되고, 국민이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5 14:00방은주

"o1·소라 첫선 보일까"…오픈AI, 연말 12일간 AI 기술 공개 '대장정'

오픈AI가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기술 혁신의 장을 연다. 5일 더버지에 따르면 오픈AI는 총 12일간 매일 새로운 기능, 제품, 데모를 발표할 계획이다. 발표에는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도구 '소라(Sora)'와 추론 모델 'o1'의 풀 버전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는 최근 뉴욕타임즈 주최 딜북 컨퍼런스에서 "12일간의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이를 공식 확인했다. 다만 구체적인 발표 내용이나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소라'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고품질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는 AI 도구로, 거대 언어 모델의 확장판으로 알려져 있다. 이 도구는 올해 중 동안 일부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알파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연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발표를 앞두고 오픈AI 직원들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기술 부서 담당자는 "크리스마스 소원 목록에 무엇을 적었나요"라는 포스트를 올렸고 다른 직원은 "트리를 막 세울 시간에 맞춰 돌아왔다"고 말했다. 알트먼 대표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내일 태평양 시간 오전 10시부터 매주 평일마다 발표와 데모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멋진 것들을 공유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024.12.05 13:06조이환

JBL, 스피커 '어센틱' 화이트 컬러 출시

삼성전자 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JBL은 연말연시 시즌을 맞이하여 블루투스·와이파이 스피커 어센틱 화이트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JBL 어센틱 화이트는 화이트 색상 모델로 JBL 어센틱 300·200 총 2종으로 출시된다. 화이트와 골드 컬러의 조화로 더욱 모던하고 우아한 감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JBL은 이번 어센틱 화이트 출시를 기념하여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다이닝스테이 까사델아야와 파트너십을 맺고 연말연시 시즌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2월까지 까사델아야 각 객실과 로비 및 카페에 JBL 어센틱 화이트를 배치해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JBL 어센틱 화이트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까사델아야 투숙객과 JBL 어센틱 화이트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까지 까사델아야를 이용하고 JBL 어센틱 화이트 제품 체험 후기를 개인 SNS 계정에 포스팅하면 추첨을 통해 JBL 어센틱 화이트 200을 증정한다. 또한 12월부터 1월까지 JBL 어센틱 화이트 제품을 구매하고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구매한 제품 사진을 포스팅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매월 5명씩 총 10명에게 까사델아야 숙박권을 증정한다. 가격은 JBL 어센틱 화이트 300은 64만9천원, 어센틱 화이트 200은 54만9천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달 동안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2024.12.05 12:10신영빈

비트코인, 사상 첫 10만 달러 돌파

비트코인 거래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넘어섰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5일 비트코인 시세는 한때 10만1천175달러(약 1억4천313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시세가 역대 1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비트코인이 처음 거래된 201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 시세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약 2.25% 상승한 약 1억4천2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4.12.05 11:55김한준

[ZD e게임] 페이크북, 당신의 SNS는 안녕합니까

허언증 소개팅, 중고로운 평화나라, 서울 2033, 수확의 정석 등 독특한 소재와 장르로 주목받아온 인디게임 개발사 반지하게임즈가 신작 페이크북을 정식 출시했다. 페이크북은 포인트앤클릭 형태로 진행되는 추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가상의 SNS '페이크북'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쓰레드 등 실제 SNS를 모티브로 삼아, 이용자들에게 실사감을 전달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게임의 메인스토리는 악플과 가짜뉴스로 인해 목숨을 끊은 언니 송여정의 진실을 파헤치고 복수하는 주인공 송성희의 이야기를 다룬다. 송여정은 과거 이규용과 교제했지만, 이규용이 아이돌 LEON5로 데뷔하며 관계가 소원해진다. 이후 사이버 렉카로 불리는 이슈 인플루언서들이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신상을 폭로하며 비극이 시작된다. 송성희는 언니를 죽음으로 몰아간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신도 사이버 렉카로 변모하기로 결심한다. 친구 장재영의 도움을 받아 '저승사자'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 주인공은 팔로워를 늘리며 다양한 의뢰를 받아 사건을 해결한다. 플레이어는 저승사자로서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갑작스레 의뢰를 받거나, 특정 인물의 계정을 조사하다 DM을 받을 수 있다. 필요한 정보는 하이라이트로 표기되어 의뢰 진행을 돕는다. 초반에는 소소한 의뢰가 주를 이룬다. 예를 들어, 알바생의 여자친구 유무를 확인하거나, 잃어버린 신용카드를 찾아주는 식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케일이 큰 의뢰가 들어오며, 게임의 긴장감이 더해진다.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아이의 친부를 찾아달라는 요청이나, 산악회에 다니는 중년 남성이 아내의 외도를 조사해달라는 의뢰 등이 대표적이다. 정보를 찾기 위해선 다른 계정을 샅샅이 뒤져야 하며, 친구와 친구의 친구까지 파고드는 과정은 마치 과거 싸이월드의 '파도타기'를 연상시킨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다소 어두운 내용의 의뢰가 등장한다. 예를 들어, 산재를 은폐하기 위해 사망한 노동자의 시신을 외부로 옮긴 사건을 조사하거나, 시장 선거에서 상대 후보의 비리를 밝혀달라는 요청 등이 있다. 이는 현실 사회의 부조리를 풍자하며 플레이어에게 메시지를 던진다. 팔로워가 늘어나면서 주인공은 점점 자신이 증오하던 사이버 렉카와 닮아간다. 인기 아이돌 LEON5를 밝히겠다는 집념 속에, 관계없는 사람들의 신상을 파헤치는 등 윤리적 경계를 넘나든다. 언론은 저승사자의 글을 그대로 받아쓰며 '원조 렉카'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현실과 맞닿아 있는 비판을 담고 있다. 결국 주인공은 복수의 끝에 도달하지만, 해피엔딩은 없다. 반지하게임즈는 제4의 벽을 깨는 연출로 플레이어에게 묻는다. "게임을 하는 당신은 주인공과 무엇이 다른가?" 페이크북은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사회적 메시지로 반지하게임즈의 강점을 살린 작품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하며 불친절하다는 평가가 있을 수 있지만, 장르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매력적인 도전이 될 것이다. 또한 게임에 등장하는 인물은 개발진과 후원자들의 사진을 활용했고, 유명 인플루언서 옥냥이, 판잣집 강아지, 레니아워 등이 NPC로 등장한다. 그 외 인물은 생성형 AI를 통해 만들어졌지만,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구현됐다. 현실의 SNS와 우리 사회를 반영한 페이크북은 독창적이면서도 도발적인 메시지를 담은 게임이다. 인디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에게 한 번 플레이해보기를 추천한다.

2024.12.05 11:33강한결

한국 법무업계 베테랑 로버트 서, TransPerfect Legal 합류

뉴욕/서울, 2024년 12월 5일 /PRNewswire/ -- 법무기술자문서비스의 글로벌 리더, TransPerfect Legal이 오늘 로버트 서(Robert Surh) 변호사를 APAC 지역 디렉터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에 주재하는 서 변호사의 합류는 TransPerfect Legal의 크게 확장된 한국 내 입지와 해당 지역 고객들에 대한 깊은 관심을 잘 보여준다. Robert Surh, Director of Business Development for TransPerfect Legal in the APAC region 서 변호사는 한국과 주변 시장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 전반에서 TransPerfect Legal의 기술, 서비스, 자문 분야의 성장을 담당한다. 20여 년간 소송, 기업법, 포렌식 컨설팅, 글로벌 계정 관리에 이르는 광범위한 경력을 자랑하는 서 변호사의 전문성은 고객들에게 즉각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 변호사는 미국 변호사로서 경력을 시작하여 소송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유명 법무법인에서 연방 법원과 주 법원에서의 복잡한 기업 집단소송과 굵직한 개인 상해소송 등을 담당하면서 기량을 닦아왔다. 이후 기업법 전문가로 전향하여 LG전자 해외 소송 담당 본부장, 이랜드월드 해외 소송 담당 최고 법률 고문으로 활동했다. 또한 AlixPartners의 디렉터를 거쳐 Deloitte Anjin LLC에서 대표 변호사 겸 디렉터로서 활약하며 컨설팅과 자문 분야에서 역량을 더욱 강화해왔다. 최근에는 Epiq에서 5년간 글로벌 어카운트 디렉터로 재직하며, 홍콩, 중국, 일본,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 리더십에 집중한 바 있다. 서 변호사는 "법무 기술, 디지털 포렌식, 언어 서비스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특히 언어와 규제가 서로 크게 다른 APAC 지역에서 국경을 초월하는 최고의 가치 제안을 제시하고 있는 TransPerfect와 함께 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저와 TransPerfect Legal APAC 팀 앞에 펼쳐진 기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TransPerfect 사장 겸 공동 CEO인 Phil Shawe는 "로버트 서 변호사가 TransPerfect의 일원이 되어 대단히 기쁘다"면서, "한국과 APAC 전체를 아우르는 사안들은 복잡할 수 있는데, 서 변호사의 전문성은 이 지역 고객들에게 큰 가치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TransPerfect Legal 소개TransPerfect Legal은 미국 200대 법무법인(Am Law 200)과 세계 100대 법무법인은 물론 기업 법무부서를 대상으로 하는 법무 기술과 자문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전 세계 140여 개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는 TransPerfect Legal은 전 세계의 법무 및 규제 담당자들의 필요에 맞춘 독점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인 Reef Technology을 통해 포렌식 기술과 컨설팅, 전자적 증거개시절차(eDiscovery)와 초기 데이터 평가, 관리형 검토 및 법무 인재 채용, 언어 서비스, 증언 녹취 및 공판 지원, 서류 증거개시 등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www.transperfectlegal.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ransPerfect 소개TransPerfect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최대의 언어 서비스 및 AI 솔루션 기업입니다. 6대륙 140개 도시에서 진출하여, 전 세계 고객들에게 200여 개의 언어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 세계 6,000개가 넘는 조직들이 TransPerfect GlobalLink® 기술을 이용하여 다국어 콘텐츠를 손쉽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TransPerfect는 ISO 9001 및 ISO 17100 인증 기업으로서 최고의 품질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TransPerfect는 뉴욕에 글로벌 본사를 두고 있으며, 런던과 홍콩에 지역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transperfect.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7159/TransPerfect_Robert_Surh.jpg?p=medium600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2031864/TransPerfect_Legal_Solutions_Logo.jpg?p=medium600

2024.12.05 11:10글로벌뉴스

리플 "RLUSD 최종 승인 위해 뉴욕 금융서비스국과 협력 중"

리플 재단은 5일(현지 시간)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RLUSD는 오늘 출시되지 않는다. 현재 뉴욕 금융서비스국(NYDFS)과 최종 승인을 위해 긴밀히 협력 중이며, 최대한 빨리 업데이트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플은 또한 “NYDFS의 감독 아래 최고 수준의 규제 기준을 준수하며 RLUSD를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출시와 관련해 폭스비즈니스는 최근 NYDFS의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4일(현지시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시장의 기대를 불러온 바 있다. 리플 재단이 X를 통해 이번 소식을 전한 것은 폭스비즈니스 보도 이후 RLUSD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공지 목적으로 해석된다. RLUSD는 리플이 준비 중인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다. 스테이블코인이란 특정 자산, 주로 법정화폐에 가치를 고정하여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가상자산을 뜻한다. 주요 사용처는 거래소 내 자산 거래, 결제, 송금 등이다.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으로는 테더(USDT), USD코인(USDC) 등이 있다.

2024.12.05 08:51김한준

밴티지 마켓, Investing.com 성과 테스트에서 최고 브로커로 부상

-- 미 대선 기간 동안 여러 부문에서 최고 순위 차지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4년 11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수상 경력에 빛나는 멀티에셋 브로커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 이하 '밴티지')이 Investing.com의 최신 브로커리지 테스트에서 여러 주요 부문에 걸쳐 경쟁업체를 제치고 다시 한번 우수성을 입증했다. Vantage Markets Emerges as Top-ranked Broker across Multiple Categories in Investing.com's Recent Performance Test during the US Election Period 세계적인 금융 전문 매체 중 하나인 Investing.com 는 실시간 금융 뉴스, 분석 및 데이터를 제공하여 전 세계 시장에서 매월 6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Investing.com의 브로커리지 테스트는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브로커 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금(XAUUSD) 상품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 테스트 데이터로 가장 변동성이 큰 기간 중 하나인 미국 대선 기간 동안 레버리지, 스프레드 가치, 스프레드 안정성, 슬리피지율, 시장 깊이, 대량 주문 비용, 스왑 경쟁력 등 여러 주요 지표를 평가했다. 레버리지 밴티지는 최대 1:2000(일부 지역)의 유연하고 경쟁력 있는 레버리지를 제공하여 트레이더가 거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옵션으로 강력한 금융 상품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유연성과 통제력의 균형은 지능형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는 도구를 통해 트레이더에게 권한을 부여한다는 밴티지의 철학과 일치한다. 스프레드 가치와 스프레드 안정성 ECN 계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 테스트에서 밴티지는 다른 브로커에 비해 9.1로 매우 낮은 스프레드 값을 기록해 트레이더가 비용 효율적으로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프레드 안정성은 8-9 포인트 범위 내에서 일관적으로 유지됐다. 이러한 안정성은 시장 혼란 시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시장 변동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거래 조건을 제공하려는 밴티지의 강력한 인프라와 헌신을 반영한다. 노슬리피지율(No-Slippage Rate) 밴티지는 STP 계정에서 79%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노슬리피지율을 기록하여 요청 가격과 실행 가격 간의 격차를 최소화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밴티지는 예상치 못한 편차를 줄임으로써 트레이더의 전략이 예상치 못한 편차 없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보장하여 거래 실행에 대한 신뢰와 투명성을 높인다. 시장 깊이 변동성이 큰 뉴스 이벤트 중 주문 체결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에서 밴티지는 최소한의 슬리피지로 대규모 로트 크기를 처리하면서 비교할 수 없는 시장 깊이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수준의 시장 깊이와 안정성은 밴티지 유동성 네트워크의 강점을 반영하여 거래량이 많은 시장 활동 중에도 트레이더에게 원활한 경험을 제공한다. 대량 주문 비용 변동성이 컸던 미국 대선 기간 동안 밴티지는 -26.6의 대량 주문 비용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고 대량 거래에 대한 거래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었다. 이는 트레이더가 역동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도 비용 효율성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밴티지의 약속에 기반한다. 스왑 경쟁력 밴티지는 롱 포지션의 경우 -30.8, 숏 포지션의 경우 22라는 업계 최고 스왑 금리로 지속적으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고의 스왑 이자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밴티지는 시장 양측에서 유리한 이자율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장기 포지션에서 트레이더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한다. Investing.com 의 이러한 인정은 우수성을 추구하는 밴티지의 노력을 입증하는 것이며 글로벌 트레이딩 환경에서의 리더 입지를 강화한다. 전 세계 트레이더들에게 이러한 결과는 밴티지의 우수한 거래 조건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고성과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변함없는 노력에 대한 약속이기도 한다. 밴티지의 제랄딘 고(Geraldine Goh)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밴티지는 안정성, 정확한 체결, 강력한 노슬리피지 조치로 차별화된다"며 "특히 불안정한 거래 상황에서 신뢰성과 우수한 성과에 대한 우리의 노력은 고객이 가장 중요할 순간에 굳건히 서서 최고의 거래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밴티지 미디어 센터(https://www.vantagemarkets.com/about/media-cent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티지(Vantage) 소개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 [https://www.vantagemarkets.com/?cxd=51395_661629&gclid=%5Bgclid%5D&utm_source=tmbtbr25&utm_medium=prelease&utm_campaign=prpiece&utm_content=text&ls=global_global_en_tmbtbr25_prelease_prpiece_text_gfa24partners_gy2_retail&retailleadsource=na_na_tmbtbr25 ]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차액결제거래(CFD) 등의 매매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자산 브로커다. 15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https://apps.apple.com/au/app/vantage-all-in-one-trading-app/id1457929724?mt=8 ],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밴티지 앱은 앱 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trade smarter @vantage 위험 경고: CFD 거래는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 초기 투자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2024.12.04 17:10글로벌뉴스

잇따른 글로벌 IT '먹통'에 SW 공급망 보안 중요성 ↑…내년에 주목할 솔루션은?

올해 크고 작은 개인정보보호 이슈가 우후죽순 쏟아진 가운데 미국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전산 마비 등 대형 사건들로 인해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중요성이 더 주목 받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는 악성코드 및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 주된 관심사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4일 소만사가 발표한 '2024년 발생한 주요 개인정보보호 7대 이슈'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발(發) 전산마비 사태 ▲금융권 망분리 규제 개선안 발표 ▲공공기관 다층보안체계(MLS) 전환 발표 ▲페이스북(메타) 216억원 과징금 처벌 ▲개인정보유출 과징금 전체매출 3% 부과 처분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안내서 발간 ▲SBOM(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과 오픈소스 취약점 점검 투자 강화 등이 꼽혔다. 이 중 올 한 해 가장 크게 이슈가 된 것은 미국 보안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서 시작된 전 세계 전산마비 사태다. 이는 올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전산 사고의 대표적인 사례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팰컨 센서' 업데이트 버전이 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전 세계 항공, 금융, 행정, 의료 방송 등 2만9천 곳의 업무가 마비됐으며 피해 규모는 최소 10억 달러(한화 약 1조4천억원)로 추산됐다. 이후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지난 9월 미국 의회 청문회에 소환돼 공식 사과했다. 델타항공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상대로 올해 10월 5억 달러(한화 약 6천5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금융권 망분리 개선안 발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금융당국은 최근 금융기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 범위 확대를 발표한 상태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은 안전한 활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접속 단말의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업무상 허용된 단말로만 해당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통제해야 하며 단말과 생성형 AI, SaaS 서비스 간 감사로그를 확보해야 한다. 또 단말과 SaaS 서비스 간 개인정보 및 신용정보 전송 등 이상행위를 통제해 조직 생산성 향상과 IT 신기술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어야 한다. 공공기관 대상 다층보안체계(MLS) 망분리 개선 로드맵도 주요 이슈로 급부상했다. 정부는 최근 사이버 안보정책방향을 공개했는데, 중요도에 따라 개인정보를 차등적으로 통제하는 다층보안체계 로드맵과 인터넷 단말에 생성형 AI, 업무용 소프트웨어, 인터넷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은 2025년 초까지 시범사업 수행 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21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것도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개인정보위는 페이스북이 국내 98만 명 이용자를 대상으로 종교, 정치, 동성과의 결혼여부 등 민감정보를 수집한 데다, 수집된 정보를 4천여 광고주를 통해 동성애, 트랜스젠더, 북한이탈주민 등 민감한 주제로 타깃광고에 이용했다는 점을 이유로 이 같이 조치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는 2020년 67억원 과징금 부과 이후 다섯 번째 제재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누적 합산된 페이스북의 과징금은 현재 약 729억원이다.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을 전체 매출에서 3% 부과하는 처분이 시작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220만 명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골프 관련 기업인 G사에 과징금 75억원이 부과돼 크게 주목 받기도 했다. 지난 2023년 9월 개인정보보호법에서 개정된 '전체매출 3% 과징금 부과' 규정 첫 적용 사례였기 때문이다. 기존법령에 따라 개인정보가 유출됐어도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한 경우에는 처벌을 면할 수 있다. 그러나 G사는 개인정보 유출통제 기술적 보호조치 미흡, 주민등록번호처리 및 파기의무를 위반해 이 같은 과징금을 처벌 받았다. 지난 2023년 9월 개정 이후 변경 내용을 반영한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안내서'도 올해 발간돼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안내서에서는 FTP, 백업서버 등 공용 파일처리시스템을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으로 분류했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반의 개인정보 처리시스템도 기술적 보호조치 대상임을 명시했다.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을 이용한 홈페이지 해킹사고를 개인정보 유출사고 범위에 포함해 개인정보보호법의 적용을 받는 기업과 기관은 해당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기술적 보호조치를 취하도록 안내한 것도 특징이다.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와 오픈소스 취약점 점검을 위해 투자 활동이 강화된 것도 올해 주요 이슈였다. 이는 지난 2월 리눅스(Linux) XZ 유틸(Utils) 백도어를 시작으로 7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11월 세일즈포스 전산마비 등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련 전산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이 큰 영향을 줬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을,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대상 SW공급망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공개하며 공급망 보안에 집중하고 있다. 소만사 관계자는 "바이든 정부에 이어 트럼프 정부도 공급망 보안 위험관리 대표방안인 SBOM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정부도 SW 수출 활성화를 위해 SBOM 의무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수십~수백억원대 과징금 부과 처분 시작, 공공·금융기관 망분리 환경개선 로드맵을 통한 IT 신기술 적용 등 보안규제의 변화가 다방면에서 시작된 해"라며 "달라진 업무환경과 변화된 컴플라이언스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안정화시켜 보안위협으로부터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04 17:00장유미

AWS, 공유 정책 폐지…MSP "멀티클라우드 기조 견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클라우드 서비스 '공유(Sharing)' 옵션을 변경하며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내 클라우드서비스관리(MSP) 기업들은 인공지능(AI) 서비스 등 신규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있어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AWS는 EC2 클라우드 인프라 공유 옵션을 내년 6월 폐지한다고 밝혔다. 공유 옵션은 구매자가 다른 사용자 계정과 클라우드 리소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를 활용해 MSP는 한 번에 대규모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장기간 약정 방식으로 구입해 클라우드 리소스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수행해 왔다. 특히 대량의 인프라를 1년에서 3년 등 약정으로 구매하는 과정에서 받은 할인혜택을 받아 이 차액으로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구입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없을 경우 손실이 그대로 MSP에 발생하며 최근 급증한 환율로 인해 구축 비용 대비 수익성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이전부터 MSP가 사업 규모대비 영업이익률이 낮은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MSP는 AI를 활용한 자동화 도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 등 클라우드 운영 관리 및 기업 디지털혁신(DX) 도구 등 클라우드 기반 대외 서비스에 집중하는 추세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정책 변화에 대해 AWS가 최종 사용자와의 직접 거래를 활성화해 클라우드 환경의 지배구조를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에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 중인 고객사를 직접 관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번 정책이 전세계에 모두 적용되는 것으로 아는데 모든 고객사를 관리할 수준의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MSP기업 임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멀티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기조가 강해지면서 이를 방지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며 "MSP는 고객사들이 원하는 클라우드와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04 11:54남혁우

'비상계엄 패닉셀' 여파… 가상자산 거래량 40조원 기록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충격에 빠졌던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비상계엄 해제에 따라 다시 정상화 되는 모습이다. 한때 접속이 불가능했던 주요 거래소는 정상 작동하고 있으며 크게 폭락했던 주요 가상자산도 대부분 시세를 회복했다. 3일 오후 10시 43분에 1억3천147만9천원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14분 후인 오후 10시 57분에 8천826만6천원까지 폭락했다. 시세가 33% 하락하는데 15분도 걸리지 않은 셈이다. 크게 출렁였던 주요 가상자산 시세는 다시 비상계엄 선포 이전 상태로 회복했다. 업비트 기준 4일 비트코인 시세는 전일대비 0.91% 상승한 약 1억3천491만원, 이더리움은 2.47% 상승한 517만6천원, 리플은 2.19% 상승한 약 3천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는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접속이 마비됐다. 가상자산을 매도하거나 해외 거래소로 이동하려는 이들이 몰려들며 거래소 서버가 마비됐다는 분석이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통 자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자산이라는 인식이 강한 가상자산은 시장 상황과 투자자 심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라며 "과거에도 가상자산이 일시적으로 폭락하는 사례를 직접, 간접적으로 경험한 바 있는 투자자가 많다. 비상계염 소식만으로 시장이 공포에 얼어붙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용자가 몰려들며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이 일시 마비된 것이 이용자들에게 더 큰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 다른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공포, 혼란에 빠져 이성적인 매매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세가 일시적으로 폭락한 것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시장가로 매도한 이들이 많았다는 증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업비트, 코인원 등이 적용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 24시간 출금 제한 제도가 이번에는 더 큰 패닉셀을 유발했다"라며 "이용자 보호를 위해 준비된 제도가 특수한 상황에서 오히려 이용자를 혼란에 빠트린 경우다"라고 부연했다. 가상자산을 해외 거래소로 이동할 수 없게 된 이용자가 하락이 이어지며 더 큰 손해를 볼 것이라고 예상해 급하게 가상자산을 매도했다는 이야기다. 디지털 자산 출금 제한 제도는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이용자 피해를 방지 및 예방하기 위해 일부 거래소가 시행 중인 제도다. 해당 제도는 가상자산 출금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직전 24시간 이내의 원화 입금 합계액에 해당하는 가상자산 출금이 제한되는 제도다. 최초 원화 입금 건은 72시간 동안 가상자산 출금이 제한되며, 두 번째 원화 입금 건부터는 각 건마다 24시간 가상 출금 지연제가 적용된다. 이 제도는 업비트와 코인원이 채택하고 있으며 빗썸과 코빗은 미적용하고 있다. 지난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얼마나 공포에 잠겼는지는 업비트 비트코인 시세에 명확히 드러난다. 또한 이날 업비트 일일 거래량은 40조원을 기록했다. 11월 마무리된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을 확정하며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상승세에 접어들며 업비트 일일 거래량은 약 10조원 대를 이어오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상계엄 패닉셀'이 얼마나 강력했는지 유추할 수 있다. 해외 가상자산 미디어도 국내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는 홈페이지에 '한국 정부가 화요일 저녁 늦게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주요 가상자산 시세가 30% 이상 하락했다'라고 보도했다.

2024.12.04 11:25김한준

"긴박했던 계엄 현장, 실시간 중계"…디지털 피플파워 빛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3일 밤과 4일 새벽 디지털 세상에서는 참여 민주주의가 꽃을 피웠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계엄군의 국회의사당 진입 시도 장면을 SNS로 실시간 중계하면서 긴박했던 상황을 전해줬다. 모바일 기기로 무장한 이들의 활약 덕분에 디지털 세상에서는 군(軍)을 통한 사회 통제가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3일 오후 10시 30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직후 일시적으로 트래픽이 몰리면서 네이버와 다음의 카페 등 일부 커뮤니티에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 하지만 카카오톡 메신저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실시간 방송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비상계엄은 1979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비상계엄이 선포되면 대통령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영장제도,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정부나 법원의 권한에 관해 특별 조치를 취할 수 있다. 45년 전 계엄령이 선포됐을 때는 언로를 완전하게 막을 수 있었다. 언론 보도를 제한하고 통신망을 부분적으로 차단하거나 감시하기만 해도 현장 소식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21세기는 그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랐다. 특히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리터러시'를 자랑한다. 스마트폰을 든 많은 시민들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면서 사태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계엄령 발령 직후에 인터넷이 끊길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갑작스럽게 트래픽이 몰린 네이버와 다음 카페가 접속 차질을 빚으면서 이런 걱정이 현실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기도 했다. 국민 SNS라고 불리는 카카오톡, 문자 등도 차단될 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적지 않았다. 그러자 4일 새벽엔 텔레그램 가입자가 급증했다. 계엄령 선포 후 카카오톡, 네이버카페 등 접속이 제한될 것을 우려해 해외에 서버를 둔 텔레그램으로 '디지털 피난'을 한 것이다. 이날 국회에 직접 간 기자들은 현장 상황을 전하는 속보를 계속 쏟아냈다. 동영상과 영상을 찍어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외국 언론사들 또한 한국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상황을 알리고 있었다. 이에 한국 기자들은 외국 언론사들의 기사를 실시간으로 다시 한국으로 보도했다. 모바일 기기로 무장한 시민들도 이번 사건을 전하는 데 기성 언론사 기자들 못지 않은 활약을 했다. 현장에서는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일부 시민들까지 실제 상황을 생생히 전달하는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했다. 한편 비상 계엄령 선포 후 6시간이 지나서야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 해제안을 통과시켰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전 4시 30분경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하고 계엄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3시간만이다.

2024.12.04 10:43최지연

"10조원 규모 증안펀드·40조원 채권안정펀드 가동"

금융위원회가 10조원 규모의 증시안정펀드(증안펀드) 및 40조원 규모의 채권 및 자금시장 안정펀드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오전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장, 금융공공기관 등 유관기과장 및 금융협회장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는 만큼, 금융시장이 정상적,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며 "증시는 10조원 규모의 증안펀드 등 시장 안정 조치가 언제든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채권 시장·자금 시장은 총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펀드와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을 최대한 가동해 안정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융사의 외환건전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증권 금융을 통한 외화유동성 공급등을 통해 환율 상승에 따른 마진콜 위험 등에도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한국거래소에 주가 조작·공시 위반·시세 조정 등 시장 질서 교란 행위를 차단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금융사들이 건전성을 강화하고 충분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며, 금융시스템에 보안 사각지대가 없도록 금융권의 전산 보안체계를 일제히 점검해달라고 부연했다.

2024.12.04 09:25손희연

'가상자산 패닉'… 비상계엄에 국내 거래소도 멈췄다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는 비상계엄 선포 후 가상자산을 처분하려는 이들이 몰려들며 접속이 마비됐다. 현재 업비트 마비는 풀린 상태지만 나머지 거래소는 여전히 접속이 안 되고 있는 상태다. 주요 가상자산 국내 시세도 일시적으로 크게 폭락했다.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오후 10시 44분부터 10시 57분까지 약 13분간 1천318만5700원에서 8천826만6천원까지 폭락했다가 오후 11시를 넘어서며 다시 약 1억3천만원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4.12.03 23:16김한준

"미납된 벌금, 압류합니다"…문자에 놀라 클릭했다간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최근 우리나라를 표적으로 한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연말연시를 앞두고 해킹그룹의 디도스(DDoS) 공격, 서버 해킹 등이 더 빈번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랜섬웨어 신고 건수는 지난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약 18% 증가했다. 특히 정부·공공기관 및 지인을 사칭한 안부 인사 등의 스미싱 공격이 약 60% 증가했다. 이는 연말연시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해지기 쉬운 시기를 틈타 해커들의 공격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대국민 보안 수칙을 안내했다. 수칙에 따르면 랜섬웨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기업은 외부 접속 관리와 계정 관리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 외부 시스템과의 불필요한 연결을 차단하고 중요 데이터를 네트워크와 분리된 저장소에 보관하는 등의 대비가 필요하다. 또 해킹 메일을 통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과 첨부파일을 열지 않도록 주의하고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활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최신 보안 업데이트와 패치를 신속히 적용해 취약점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 기관 등을 사칭한 스미싱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 주소나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개인정보는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만 입력한다. 의심되는 메시지는 즉시 삭제하고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되었을 경우 이를 제거한다. 피해 발생 시 KISA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고는 보이스피싱통합신고센터, 보호나라 카카오톡 챗봇(스미싱 확인 서비스)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스미싱 사례로는 ▲지방세징수법 제33조의 규정에 의거, 귀하 소유의 재산(예금)을 조회해 압류 예정 ▲벌금징수법 제15조의 규정에 의거, 미납된 귀하의 벌금을 조회해 압류 예정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가 대표적이다. KISA 이동근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은 "연말연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비해 기업과 국민 모두 철저한 보안 점검과 예방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며 "각종 해킹 시도에 대비해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국민 안전과 기업의 보호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3 17:16장유미

"저렴하다고 막 샀다간"…브리타 정수기 '가품 필터' 주의보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리타는 온라인 플랫폼 내 가품 필터 유통 증가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정품 구매 요령을 안내하고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브리타에 따르면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 및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가품 필터가 대규모로 유통되고 있다. 가품 판매자는 정품과 거의 동일한 외관과 상세페이지를 제작하고, 낮은 가격과 구매 후기를 통해 정품처럼 보이도록 소비자를 현혹한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가품임을 알아채지 못한 채 구매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비공식 판매처에서 가품을 구매할 경우, 피해 보상이나 교환이 어려워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브리타는 지난 8월 신제품 '막스트라 프로 필터'를 출시했다. 제품은 기존보다 성능이 개선된 4단계 정수 과정을 통해 초미세 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브리타코리아 관계자는 "가품 필터는 인증되지 않은 소재로 제작돼 정수 성능이 떨어지고, 염소나 중금속과 같은 물속 유해 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브리타코리아는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쿠팡 로켓배송 ▲네이버 브리타 코리아 공식몰 등 온라인 공식 판매 채널과 ▲코스트코·이마트·트레이더스 등 오프라인 공식 판매 채널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지마켓 등과 같은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경우에는 판매 계정의 공식 벤더사(공급사) 표시 및 정품 인증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주민혜 브리타코리아 상무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가품 필터는 품질과 안전성이 인증되지 않아 위험할 수 있다"며 "물은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공식 판매 채널을 통해 정품 '막스트라 프로 필터'를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2.03 14:45신영빈

버건디 색상 돌아오나…갤럭시S25 울트라 렌더링 등장

내년 초 출시를 앞둔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에 버건디 색상이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5 울트라 버건디 색상 렌더링 이미지를 자신의 SNS 계정에 공유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울트라 모델 일반 색상에 없는 색으로 공식 홈페이지 색상일지는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다른 IT 팁스터들을 통해 유출된 공식 색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블루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실버 등이다. 삼성전자는 공식 색상 외에 삼성닷컴 전용 색상을 별도로 선보이고 있어, 여기에 티타늄 버건디가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이들의 전망대로 버건디 색상이 추가된다면 갤럭시S22 울트라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색상이다. 앞서 유출된 갤럭시S25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 공식 색상은 ▲문나이트 블루 ▲문나이트 블랙 ▲실버 새도 ▲스파클링 블루 ▲스파클링 그린 등이다. IT팁스터 롤란드 콴트는 최근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 정품 SIM 카드 트레이 교체 부품이라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S25 시리즈 등 모바일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S25 슬림형 모델을 처음 선보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4.12.03 11:31류은주

컴투스플랫폼, 편리한 탈중앙화 블록체인 지갑 'X-PLANET Wallet' 특허 등록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탈중앙화 블록체인 지갑 'X-PLANET Wallet(엑스플래닛 월렛)'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엑스플래닛 월렛은 편의성과 보안성이 강화된 블록체인 지갑이다.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웹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IdP(Identity Provider)서비스로 손쉽게 로그인 할 수 있다. 하나의 계정에서 여러 개의 지갑을 관리할 수 있고 거래소를 거치지 않아도 토큰은 물론 NFT까지 전송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지갑은 비밀번호를 사용해 니모닉과 비공개 키를 암호화, 복호화 하고 고객이 서명해야만 키를 생성, 1회성으로 제공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데이터의 탈취를 원천적으로 방지해 높은 보안성을 확보했다. 컴투스플랫폼 이루다 본부장은 “웹3로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서는 우선 모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갖춰야 한다”며 “엑스플래닛 월렛은 탈중앙화라는 블록체인 고유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성과 보안성 모두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형태의 서비스”라고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해당 특허를 해외에도 출원해 사용자 풀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12.03 10:49김한준

리플, 또 26% 상승...시총 1억5천만 달러로 3위

가상자산 리플(XRP) 시세가 일주일간 약 2배 가량 상승한 가운데 리플 시가총액이 1억5천만 달러(약 2천111억원)을 넘어섰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리플은 3일 현재 전일대비 약 25.9% 상승한 2.74달러(약 3천855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 시가총액은 약 1억5천598만 달러(약 2천194억 6천386만원)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크게 상승했다. 리플의 지난 24시간 글로벌 거래량은 약 571억7천800만 달러(약 80조 4천494억원)으로 이더리움의 24시간 거래량 약 504억3천934만 달러(약 70조 9천682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비트코인, 테더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거래량이다. 가상자산 업계는 리플 시세 상승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사임에 따른 소송 기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데다가 현물 ETF 상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 영향을 받고 있다고 풀이한다.

2024.12.03 08:37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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