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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혜택, 대기업만 누린다"…전문가 406명이 경고한 2026년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에 침투하면서 디지털 경제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디지털협력기구(DCO)가 발표한 '디지털 경제 트렌드 2026' 리포트에 따르면, 2026년 디지털 경제는 전 세계 GDP 성장률의 3배에 달하는 9.5%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범용 AI 모델에서 산업 특화 AI로의 전환, 에이전틱 AI(Agentic AI)의 부상, 그리고 AI 인프라의 에너지 문제가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대형 AI 모델 시대는 저물고, 산업 맞춤형 '버티컬 AI'가 주도권 쥔다 리포트는 AI 생태계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AI 경쟁력의 핵심은 모델의 크기와 규모였지만, 이제는 특정 산업에 특화된 '버티컬 AI(Vertical AI)'가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버티컬 AI란 헬스케어, 금융, 에너지 등 특정 산업이나 공급망에 최적화된 AI 시스템을 의미한다. 설문에 참여한 406명의 전문가(대기업 기술 임원 272명, 정책입안자 60명, 디지털 경제 전문가 74명) 중 대다수는 버티컬 AI가 향후 18개월간 가장 높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포트는 버티컬 AI의 잠재적 경제 가치 창출 규모를 약 5조 700억 달러로 추산했다. 실제로 버티컬 AI는 이미 산업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스웨덴 핀테크 기업 클라나(Klarna)의 AI 어시스턴트는 월 230만 건 이상의 고객 상담을 처리하며, 기존 11분 걸리던 문의 해결 시간을 2분으로 단축했다. 인도 정부의 다국어 번역 플랫폼 바시니(BHASHINI)는 철도 발권, 결제, 경찰 문서 작성 등 여러 분야에 동시 적용되며 공공 서비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사이버보안, 디지털 경제에서 가장 큰 사회경제적 영향력 예상 리포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엔드투엔드 사이버보안 강화(Strengthening of End-to-End Cybersecurity)'가 2026년 가장 큰 사회경제적 영향을 미칠 트렌드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5위권이었던 사이버보안이 1위로 급부상한 것으로, 디지털 경제에서 '신뢰와 보안' 테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생성형 AI가 더욱 정교한 사이버 공격을 가능하게 하고, 디지털 생태계의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보안 위험 노출이 확대되고 있다. 동시에 민감한 데이터와 광범위한 허위 정보가 온라인에서 유통되면서 디지털 위험에 대한 전반적인 노출도 확대되고 있다. 리포트는 소규모 조직과 자원이 부족한 국가들이 특히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경고했다. 설문 응답자의 94%는 민간 부문이 디지털 경제 트렌드에 대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한 반면, 공공 부문은 70%, 시민 사회는 43%에 그쳤다. 이는 디지털 경제 전환에서 정부와 시민 사회의 준비 수준을 높이는 것이 시급한 과제임을 시사한다. 에이전틱 AI와 범용 로봇, 향후 3~5년 내 본격 등장 전망 리포트는 현재 진행 중인 12개 트렌드 외에도 향후 3~5년 내 산업과 사회를 변화시킬 6개의 신흥 트렌드를 제시했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것이 '에이전틱 AI(Agentic AI)'의 등장이다. 에이전틱 AI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자율적 AI 시스템을 말한다. 설문 응답자의 68%는 에이전틱 AI가 3~5년 내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알파벳(Alphabet)의 웨이모(Waymo)는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미국 여러 도시에서 운영하며 주당 약 25만 건의 유료 탑승을 처리하고 있다. 2026년에는 런던에서 첫 해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범용 로봇(Generalist Robots)'의 부상도 눈여겨볼 트렌드다. AI 기반 모델의 발전으로 단일 작업만 수행하던 로봇이 다양한 복잡한 업무를 자율적으로 학습하고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다만 응답자들은 범용 로봇의 본격적인 대중화에는 에이전틱 AI보다 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2030년까지 2배 증가…지속가능성이 성장의 한계 AI 인프라의 에너지 문제는 디지털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협하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는 2030년까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청정에너지 개발 속도를 앞지르는 수준이다. 리포트는 에너지 공급 없이는 디지털 경제의 성장이 제약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높고 불안정한 에너지 가격은 진입 장벽과 운영 비용을 높여 신규 기업과 중소기업에 불균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시장 경쟁력, 디지털 주권, 포용성, 환경 지속가능성을 위협할 수 있다. 한편 기업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TSMC는 100%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 시점을 10년 앞당겨 2040년으로 설정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2026년까지 10.5GW 규모의 태양광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아마존과 구글도 소형 모듈 원자로(SMR)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버티컬 AI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요? A: 버티컬 AI는 헬스케어, 금융, 제조업 등 특정 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 시스템입니다. 범용 AI 모델보다 해당 분야의 문제를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합니다. Q2. 에이전틱 AI는 기존 AI와 어떻게 다른가요? A: 에이전틱 AI는 사람의 개입 없이 스스로 업무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자율적 AI입니다. 기존 AI가 질문에 답하는 수준이었다면, 에이전틱 AI는 주문 처리, 청구 관리, 조달 업무 등 복잡한 프로세스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Q3. AI 발전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AI 모델 학습과 운영에는 막대한 전력이 필요합니다.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2030년까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탄소 배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청정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효율화가 시급한 과제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2.15 17:06AI 에디터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HGX B300 탑재 수냉식 솔루션 출시… 고집적∙고효율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및 AI 팩토리 구축 지원

4U 수냉식 시스템, 표준 19인치 EIA 랙용 설계, DLC-2기술로 발열량 최대 98% 제거 2-OU(OCP) 시스템, 21인치 OCP ORV3 규격 설계, 컴팩트하며 에너지 효율적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2025년 12월 15일 /PRNewswire/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SMCI), 이하 슈퍼마이크로)가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4U 및 2-OU(OCP) 수냉식 솔루션을 출시하고,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두 제품은 슈퍼마이크로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 이하 DCBBS)의 핵심 구성으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를 위한 높은 GPU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구현한다. B300 liquid cooled systems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수냉식 솔루션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AI 팩토리가 요구하는 성능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충족한다"며, "업계에서 가장 컴팩트한 엔비디아 HGX B300 탑재 솔루션이며, 단일 랙에서 최대 144개의 GPU를 지원한다. 또한, 슈퍼마이크로의 검증된 DLC 기술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과 냉각 비용을 절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슈퍼마이크로는 DCBBS를 통해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며, 준비 시간(time-to-market) 단축, 와트 당 최고 성능 구현, 설계부터 배포까지의 엔드투엔드 통합 제공이 그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수냉식 제품군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2-OU(OCP) 수냉식 솔루션은 21인치 OCP 오픈 랙 V3(ORV3) 규격으로 설계됐다. 랙당 최대 144개의 GPU를 탑재하는 최고 수준의 GPU 집적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하이퍼스케일 및 클라우드 기업은 공간 효율성과 서비스성(serviceability)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랙스케일 설계로 블라인드-메이트 매니폴드 커넥션, 모듈형 GPU/CPU 트레이 아키텍처, 최첨단 구성 요소(component) 수냉식 냉각 솔루션을 탑재했다. 해당 시스템은 8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GPU(개당 TPU: 최대 1,100W)를 통해 보다 작은 면적에서 적은 에너지로 AI 워크로드를 처리한다. 단일 ORV3 랙은 최대 18개의 노드와 총 144의 GPU를 지원하며,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스위치와 슈퍼마이크로 1.8MW 인로우(In-Row) CDU를 통해 원활하게 확장된다. 엔비디아 HGX B300 컴퓨트 랙 8개,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네트워킹 랙 3개, 슈퍼마이크로 인로우 CDU 2개로 구성된 슈퍼마이크로 슈퍼클러스터는 GPU를 유닛 당 총 1,152개까지 확장 가능하다. 또 다른 엔비디아 HGX B300 기반 신제품인 4U 전면 I/O 수냉식 솔루션은 기존의 대규모 AI 팩토리용 19인치 EIA 랙 폼팩터에 엔비디아 HGX 기반 2-OU (OCP) 솔루션과 동일한 연산 성능 및 냉각 효율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슈퍼마이크로의 DLC 기술을 기반으로 시스템 열을 최대 98%까지 수냉식으로 제거한다. 동시에 고집적 학습 및 추론 클러스터의 에너지 효율성 강화, 소음 저감, 서비스성 향상을 돕는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HGX B300 솔루션은 시스템당 2.1TB의 HBM3e GPU 메모리를 탑재해 시스템 단에서 보다 큰 규모의 모델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상당한 성능 향상으로 이어진다. 이에 더해, 두 솔루션을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또는 엔비디아 스펙트럼-4 이더넷과 함께 사용할 경우, 통합된 엔비디아 커넥트 X-8 슈퍼NICs를 통해 컴퓨트 패브릭 네트워크 처리량을 최대 800Gb/s까지 늘려 클러스터 단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다. 그 결과, 에이전틱 AI애플리케이션, 기반 모델 학습, 멀티모달 대규모 추론 등 AI 팩토리의 다양한 고부하 AI 워크로드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두 엔비디아 HGX B300 솔루션은 고객의 TCO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개발되었다. 슈퍼마이크로의 DLC-2 기술은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40% 절감하고, 45°C 온수로 냉각해 보다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한다. 이때, 기존의 냉각수와 압축기는 필요하지 않다. 또한 슈퍼마이크로 DCBBS는 랙 형태로L11 및 L12 솔루션 테스트를 거쳐 사전 검증된 상태로 출하된다. 이를 통해 하이퍼스케일, 엔터프라이즈, 정부기관의 데이터센터 가동 준비 시간을 크게 단축한다. 이번 제품 출시로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제품군은 한층 강화되었다. 기존 제품군에는 엔비디아 GB300 NVL72, 엔비디아 HGX B200, 엔비디아 RTX PRO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이 포함된다. 이 모든 솔루션은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 및 사용 사례에서 최적의 성능을 테스트하고 엔비디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 과정은 각 솔루션에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엔비디아 런에이아이(Run:ai) 등의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및 엔비디아 네트워킹을 적용한 상태에서 이뤄진다. 고객은 단일 노드부터 풀스택 AI 팩토리에 이르기까지 유연하게 확장 가능한 AI 인프라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제품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 소개] 슈퍼마이크로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 및 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조사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원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 및 생산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미국과 아시아, 네덜란드에 위치한 글로벌 제조시설의 규모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체 설계 및 제조되는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그린 컴퓨팅 제품으로, 총소유비용(TCO)을 개선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됐다. 또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서버 빌딩 블록 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력 및 냉각 솔루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기반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에서 자신의 특정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슈퍼마이크로), 서버빌딩블록솔루션즈(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친환경 IT추구(We Keep IT Green)는 슈퍼마이크로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이다. 인텔, 인텔 로고, 그 외 인텔 상표는 인텔 코퍼레이션 및 산하 조직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명칭 및 상표는 각 해당 소유주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41944/B300_liquid_cooled_Super_Micro.jpg?p=medium600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12.15 12:10글로벌뉴스

TutorABC 그룹, 글로벌 확장 가속… 온라인 교육의 새 기준 제시

홍콩 2025년 12월 13일 /PRNewswire/ -- 튜터ABC 그룹(TutorABC Group)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온라인 영어•중국어 교육 플랫폼 중 하나로, 12일 홍콩 국제 본사에서 강화된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 투자,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되는 글로벌 거점을 기반으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회사의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다. Under the leadership of Co-Chairman Rodney Miles (right) and Co-Chairman & CEO Samuel Yang (left), TutorABC Group Accelerates Global Expansion to Redefine Online Education 튜터ABC 그룹은 글로벌 이용자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 세계에 걸쳐 광범위한 대표 사무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아메리카: 미국,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우루과이 유럽: 영국, 프랑스 아시아•태평양: 호주,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중동 및 중앙아시아: 아랍에미리트, 카자흐스탄 각 지역 거점은 학습자, 기업 파트너, 현지 교육 기관을 지원하며, 고품질•확장형 언어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는 튜터ABC 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튜터ABC 7일 무료 체험하기】 : https://www.tutorabc.com/count.asp?code=RkyJDwB7bE 사무엘 양(Samuel Yang) 공동회장 겸 CEO는 "튜터ABC 그룹의 글로벌 전략은 명확하다. 전 세계 어디에서든 학습자가 세계 수준의 교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는 신규 지역 진출 확대, AI 학습 도구 투자, 글로벌 유수 기관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글로벌 커리큘럼을 고도화하고 기업 교육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로드니 마일스(Rodney Miles) 공동회장은 "홍콩 본사는 튜터ABC 그룹의 글로벌 운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으로, 전 세계의 팀과 파트너, 학습자를 연결하고, 기술•서비스•교육 기준을 글로벌 수준에서 일관되게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튜터ABC 그룹은 아동•청소년부터 성인, 직장인, 해외 유학 준비생까지 전 생애에 걸친 학습자를 지원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그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 튜터ABC 그룹 소개 튜터ABC 그룹은 온라인 교육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누적 1억 회 이상의 라이브 수업을 제공해 왔으며,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3만여 명의 전문 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튜터ABC그룹은 애플(Apple),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TSMC, 폭스콘(Foxconn), 미디어텍(MediaTek), 씨티은행(Citibank), 프루덴셜(Prudential), PwC, 딜로이트(Deloitte), 뉴발란스(New Balance), 쉐라톤(Sheraton), 르 메르디앙(Le Meridien) 등 1000개 이상의 기업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튜터ABC는 스탠퍼드, UC 버클리, UCLA 등과 함께 WASC 최고 등급 인증을 획득한 아시아 최초의 온라인 교육 기업이 됐다. 튜터ABC는 연구•개발에 미화 3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19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 영역은 B2C 개인 학습, B2B 기업 교육, 유학 서비스의 세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튜터ABC는 홍콩 본사를 중심으로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등 글로벌 주요 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또한 옥스퍼드(Oxford), 케임브리지(Cambridge), 내셔널 지오그래픽 러닝(National Geographic Learning), 카플란(Kaplan), ETS, 배런스(Barron's) 등과 협력하고 있다." 튜터ABC 그룹의 미션은 전 세계 학습자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을, 최고의 방식으로,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2025.12.14 02:10글로벌뉴스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의 '새로운 미래' 제시…핵심 신작 4종 공개

[방콕(태국)=정진성 기자]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IP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신작 4종을 전격 공개하며 2026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이번 발표에는 정식 넘버링 타이틀인 '라그나로크3'를 비롯해 시리즈 최초의 시도들이 담긴 다양한 라인업이 포함돼 현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라비티는 1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퀸즈파크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 '그라비티 비저너리 2026'에서 ▲라그나로크 어비스(RO Abyss) ▲라그나로크 미드가르드 센키(RO Midgard Senki)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ROTW) ▲라그나로크3(RO3) 등 차세대 신작 4종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게임의 개발 및 퍼블리싱을 맡은 주요 파트너사 대표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각 타이틀이 가진 비전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설명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타런 네트워크의 에릭 킴 부사장은 동남아 시장에 선보이는 첫 오픈월드 액션 MMORPG '라그나로크 어비스'를 소개했다. 에릭 킴 부사장은 "이번 작품은 '새로운 세대를 점화하라(Light Up the New Gen)'는 슬로건 아래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됐다"며 "시간과 날씨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환경 시스템을 통해 몰입감을 극대화했으며, 이용자가 정해진 루트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높은 자유도와 타격감을 강조한 액션 시스템이 핵심 재미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게임에일의 펑인 대표가 등판해 '라그나로크 미드가르드 센키'를 통한 클래식의 재해석을 보여줬다. 원작의 감성에 현대적인 그래픽을 더한 이 게임은 특히 '무과금' 친화적인 정책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펑인 대표는 "경쟁보다는 협력과 소통에 중점을 둔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즐거움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특히 '페이 투 윈(Pay to Win)' 요소를 배제하기 위해 유료 상점을 과감히 없애고, 모든 아이템을 게임 플레이와 거래소만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37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허양 수석 부사장은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를 소개하며 압도적인 비주얼과 타격감을 강조했다. 허양 부사장은 "모바일 시리즈 최초로 2km X 2km 크기의 초대형 오픈월드를 구현했다"며 "특히 원작의 최대 공격 속도(ASPD) 193을 완벽하게 재현해, 모바일에서도 초당 7회의 타격을 가하는 짜릿한 전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조이메이커의 스티븐 시 대표가 정식 넘버링 타이틀인 '라그나로크3'를 소개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스티븐 시 대표는 "라그나로크3는 시리즈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과 게임성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라며 "매 시즌 새로운 목표와 보상을 제공하는 '시즌제 시스템'과 120 대 120 규모의 초대형 GvG(공성전)를 통해 압도적인 규모의 전투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 말미에는 각 개발사 대표들이 참석해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먼저 '라그나로크 어비스'의 기술적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에릭 킴 부사장은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기술적으로 로딩 없이 방대한 맵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완전한 '심리스 월드'의 구현"이라며 "끊김 없는 모험을 통해 이용자들이 단절감 없이 세계관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답했다.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의 출시 일정에 대해서도 답했다. 허양 수석 부사장은 "우선 내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먼저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후 순차적으로 한국 및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한국 이용자들의 높은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적화와 콘텐츠 완성도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식 넘버링 타이틀인 '라그나로크3'의 경제 시스템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스티븐 시 대표는 "시즌제와 대규모 전쟁 외에도 '자유로운 거래 시스템'이 핵심"이라며 "이용자 간의 활발한 경제 활동을 장려하여 게임 내 생태계가 스스로 순환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라비티 김진환 비즈니스 디비전장은 플랫폼 지원 계획에 대해 "오늘 소개한 4종의 신작은 모두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며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환경에서 끊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2025.12.12 20:39정진성 기자

기술을 악용한 아동 성 학대 위기 종식을 위한 전문가들의 실질적 계획 공개: 글로벌 위협 평가 2025와 함께 예방 프레임워크 출범

위프로텍트 글로벌 얼라이언스 보고서, 최신 기술 및 사회 변화가 아동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음을 확인하고, 학대 예방을 위한 새로운 범분야적 도구 공개 런던, 2025년 12월 12일 /PRNewswire/ -- 위프로텍트 글로벌 얼라이언스(WeProtect Global Alliance)가 발표한 글로벌 위협 평가 2025(Global Threat Assessment 2025)에 따르면, 온라인 아동 성 착취와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전 세계적 안전장치가 급변하는 위기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해당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움직임과 관련 법제 강화, 유해 콘텐츠 탐지 및 제거 기술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이후 기술적 변화와 사회적 변화가 아동의 온라인 위험을 더욱 키웠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컬럼비아대학교 메일맨 공중보건대학원(Columbia University Mailman School of Public Health) 산하 CPC 러닝 네트워크(CPC Learning Network)가 주도하고 글로벌 전문가 운영위원회(Expert Steering Committee)의 지원을 받아 함께 수행한 것으로, 전 세계 데이터, 전문가 분석, 청년 및 생존자 의견, 그리고 기술을 악용한 성 학대에 대응하는 기관들의 사례 연구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아이언 드레넌(Iain Drennan) 위프로텍트 글로벌 얼라이언스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글로벌 위협 평가 2025는 온라인 아동 성 착취 및 학대 위기가 급격한 기술 변화, 사회적 변화, 우려스러운 행동 양상과 함께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여전히 전 세계 아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급한 문제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올해 보고서가 강조하는 핵심 메시지는 우리가 이미 해결책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예방적 접근 방식이 이 위기를 해결하는 핵심 열쇠다. 모든 부문과 국가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번 보고서와 함께 공개된 예방 프레임워크는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접근이 쉽고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한다." 기술적 요인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은 아동 성 착취물 생성 및 유포의 급증을 초래했으며, 미국 실종학대아동방지센터(NCMEC)는 2023년에서 2024년 사이에 관련 신고가 1325% 증가했다고 밝혔다(NCMEC). 가해자들은 종단간 암호화 플랫폼과 같은 디지털 공간을 활용해 아동을 그루밍하고 탐지를 회피하는 방식으로 적응하고 있다. 보고서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아동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추가적인 디지털 환경 변화로 양자컴퓨팅, 탈중앙화, 확장현실(XR) 등을 지목했다. 사회적 요인 보고서는 금전적 성 착취라는 범죄 활동이 주요 위협으로 성장했으며, NCMEC는 2024년 매일 약 100건의 금전적 성 착취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NCMEC). 이 연구는 또한 아동 성 착취 및 학대 문제와 점점 더 중첩되고 교차하는 복잡한 피해의 연결망을 파악한다. 여기에는 자해, 테러 및 폭력적 극단주의 콘텐츠, 그리고 해로운 성적 행동을 보이는 아동에 대한 증가하는 우려가 포함된다. 전문가들, 예방 중심 전략으로의 전환을 긴급 촉구 올해 보고서의 핵심은 학대가 발생한 후 문제를 다루는 기존의 사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흡연이나 교통사고 피해 감소에 성공한 공중보건 접근법과 같은 선제적 예방 전략으로 과감하게 전환해야 한다는 글로벌 행동 촉구다. 또한 이 보고서는 예방 중심 접근에 투자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경제적 비용을 강조하며, 아동 대상 폭력으로 인해 국가가 GDP의 최대 11%를 잃을 수 있다고 세이프 온라인(Safe Online)의 분석을 인용했다. 보고서와 함께 공개된 예방 프레임워크는 시민사회단체, 정부, 민간 기업, 학계, 국제기구 등이 아동을 온라인에서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한다. 이 프레임워크는 네 가지 상호 연계된 행동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설계 단계에서부터 안전을 우선하는 접근, 규제 강화, 아동•생존자•잠재적 가해자 지원 서비스 확대, 지역사회 교육•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캐시 랜더스(Cassie Landers) 컬럼비아대학교 CPC 러닝 네트워크 부교수 겸 네트워크 디렉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급속하게 부상하는 기술 기반 노출은 아동의 전 영역 발달을 위협하고 방해한다. 이러한 위협은 우리가 안전장치를 설계하고 정의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보다 더 빠르게 나타난다. 그러나 보고서가 지적하듯,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아동의 목소리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의 목소리는 위험 요인을 더 잘 이해하고, 행동적•신체적 영향을 파악하며,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보고서 전문: http://www.weprotect.org/global-threat-assessment-25/ 전체 보도자료, 팩트 시트 및 언론 관련 인용문: 기술을 악용한 아동 성 학대 위기 종식을 위한 전문가들의 실질적 계획 공개: 글로벌 위협 평가 2025 - WeProtect 글로벌 얼라이언스(Experts unveil practical plan to end technology-facilitated child sexual abuse crisis: Global Threat Assessment 2025 - WeProtect Global Alliance)

2025.12.12 18:10글로벌뉴스

ADSFF, 차세대 지속 가능성 시대 이끌 자본•정책•혁신 촉진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2월 12일 /PRNewswire/ -- 아부다비 국제금융센터(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 IFC)인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bu Dhabi Global Market•ADGM)이 한화금융, 글로벌기후금융센터(Global Climate Finance Centre•GCFC), EU-GCC 녹색 전환 협력 프로젝트와 함께 11일 제8회 아부다비 지속가능금융포럼(Abu Dhabi Sustainable Finance Forum•ADSFF) 행사를 개최했다. 아부다비 금융 주간(Abu Dhabi Finance Week•ADFW) 마지막 날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기후 금융 분야 리더, 혁신가, 정책 담당자, 기관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연친화적 탄소중립(넷제로) 전환을 가속하는 글로벌 허브로서 아부다비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살림 모하메드 알 다레이(Salem Mohammed Al Darei) ADGM 당국 CEO는 포럼 개회사에서 아부다비가 야심 찬 정책 추진, 기후 회복력 생태계 구축, 고효율 글로벌 솔루션으로의 자본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 금융 중심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기후 친화적 금융의 차세대 시대를 이끌 투자 경로, 규제 메커니즘, 국경 간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이날 행사의 방향을 제시했다. 알 다레이 CEO는 연설에서 "우리의 약속은 분명하다. 아부다비는 자본이 목적을 찾고, 그 목적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장소 기능을 이어갈 것이다. 아부다비는 녹색 자본의 수도로서 지역 간 가교 역할을 하며, 신흥 시장과 선진 시장 전반에 걸쳐 재생에너지 인프라, 녹색 기술,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자본을 동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야망이 실행으로 이어지고, 파트너십이 체계적 변화를 이끄는 글로벌 지속 가능 금융 플랫폼으로서 아부다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야망에서 실행으로: 녹색 경제 전환을 위한 자금 조달(From Ambition to Action: Financing the Transition to a Green Economy)' 세션에서는 셰이카 샤마 빈트 술탄 빈 칼리파 알 나얀(Sheikha Shamma bint Sultan bin Khalifa Al Nahyan) 프론티어25(Frontier25) 사장 겸 CEO가 지역의 녹색 경제 전환을 촉진하고 기후 행동을 진전시키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조치와 추가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포럼은 하루 종일 기조연설, 패널 토론, 파이어사이드 대담, 비전 설정 논의를 이어가며 재생에너지 투자, 생물다양성 금융, 인공지능(AI) 기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 분석, 이슬람 지속 가능 금융, 녹색 인프라, 공학 생태계부터 기후 회복력 디지털 인프라까지 첨단 기후 혁신에 대해 탐구했다. 참가자들은 '자본과 기후 목표의 조화'라는 통합 주제 아래 금융 시장이 에너지 전환, 녹색 인프라, 자연 기반 해결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가속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했다. 여기에는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금융 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는 아부다비의 리더십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여러 핵심 세션들이 포함됐다. 헤드라인 세션에서는 미래를 대비한 도시 계획, 선제적으로 마련된 정책 프레임워크, 주요 기후 연계 프로젝트가 어떻게 지속 가능 투자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에미리트의 위상을 강화하는지 심층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사들은 장기 자본, 기후 회복력 전략, 국경 간 협력이 녹색 금융 지형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평가했다. 지속 가능성의 날 부대행사 본 행사와 함께 열린 여성 금융 포럼(Women in Finance Forum)은 글로벌 금융, 투자, 지속 가능성, 규제 분야의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들이 모여 업계 내 포용성, 리더십, 혁신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움직이는 리더들: 금융 혁신을 주도하는 여성들(Leaders in Motion: Women Driving Financial Innovation)'과 같은 세션에서는 여성들이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금융 혁신을 재편하고, 변화의 속도를 주도하고, 영향력의 중심축을 바꾸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주요 세션 외에도 제2회 EU-GCC 녹색 전환 금융•투자 포럼(EU-GCC Finance & Investment for Green Transition Forum), 구글 금융•기술 서밋(Google Finance & Technology Summit•GtFT25), 이슬람 금융 서밋(Islamic Finance Summit), 아부다비 기후 투자 고위급 원탁회의(Abu Dhabi High-Level Roundtable on Climate Investment), 머니 무브스: 아랍 청년의 부와 자신감 구축(Money Moves: Building Arab Youth Wealth and Confidence) 등이 병행 개최된 가운데 기후 금융, 회복력 전략, 녹색 경제 협력을 이끄는 각 분야 리더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의를 이어갔다. ADSFF는 또한 UAE 지속 가능 금융 실무 그룹(UAE Sustainable Finance Working Group•SFWG)의 성과를 조명했다. SFWG는 최근 워크스트림 4(Workstream Four) 하에서 새로운 '기후 전환 계획 원칙(Principles for Climate Transition Planning)'을 승인했다. 이는 금융 기관에 UAE의 탄소중립 목표에 부합하는 신뢰할 수 있고 투명한 전환 계획을 수립하도록 이끄는 중요한 이정표에 해당한다. 또한 포럼은 아부다비 지속 가능 금융 선언(Abu Dhabi Sustainable Finance Declaration)의 신규 서명 기관을 환영했다. 이로써 아부다비와 UAE의 장기적 탄소중립 목표 지원을 약속한 기관은 총 180곳으로 늘어났다. 신규 참가자 및 협력 ADFW 4일차에는 JP 모건(J.P. Morgan), ERM, DLA 파이퍼(DLA Piper), 아랍 은행(Arab Bank, 스위스) 중동 지점, 아이캐피털(iCapital)이 ADGM 내 사무소 설립 또는 사업 확장을 발표했다. JP 모건은 UAE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재무 역량을 도입해 자사의 JP 모건 페이먼츠(J.P. Morgan Payments) 사업 성장을 가속하고 있다. 한편 스위스 프라이빗 뱅크 아랍 은행(Swiss Private Bank Arab Bank, 스위스)의 중동 지역 신규 법인인 아랍 은행과 세계 최대의 지속 가능성 전문 컨설팅 기업 ERM, 글로벌 로펌 DLA 파이퍼는 ADGM에 신규 사무소를 설립하고 지역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ADFW 마지막 날에는 총 23건의 양해각서(MoU)가 발표됐다. 테더(Tether), 크립토닷컴(Crypto.com), 조디아(Zodia), 프레스토(Presto), PCP,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글로벌 월드 골드 카운슬(Global World Gold Council), 베인 캐피털(Bain Capital) 등 국내외 기업 간 파트너십이 체결됐다. ADFW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adf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5010772/ADGM_Logo.jpg?p=medium600

2025.12.12 17:10글로벌뉴스

엔비디아는 왜 액침냉각을 인증하지 않을까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한 냉각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한 가지 의문이 여전히 남아 있다. 엔비디아는 왜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에 공식 인증을 부여하지 않는가이다. 현재 엔비디아는 고성능 GPU 서버에 적용할 수 있는 냉각 방식으로 D2C(Direct to Chip) 액체냉각만 공식 지원하고 있다. 반면, GPU 전체를 특수 절연액에 담가 열을 제거하는 액침냉각은 아직 인증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액침냉각 기술이 상용화 단계로 넘어가는 데 있어 가장 큰 문턱으로 꼽힌다. 업계 “엔비디아의 수익 구조가 걸림돌” 12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액침냉각에 공식 인증을 부여하지 않는 직접적인 이유로 수익 구조와 생태계 통제 문제가 거론된다. 단순한 기술 완성도의 문제가 아니라, 향후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주도권과 직결된 사안이라는 분석이다. 냉각 업계 한 관계자는 “엔비디아가 현재 인증하고 있는 D2C 방식 액체냉각은 랙 단위에서 적용되는 구조”라며 “GPU와 서버 판매 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액침냉각은 서버 전체를 액체에 담그는 방식인 만큼, 냉각 솔루션이 서버 설계와 패키징의 중심으로 올라설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 “액침은 서버까지 팔 수 있는 구조” 다른 전문가는 액침냉각과 기존 액체냉각의 가장 큰 차이를 '판매 단위'에서 찾았다. D2C 방식 액체냉각은 랙 단위 또는 인프라 확장 수준에서 적용되지만, 액침냉각은 서버 자체가 하나의 완성 제품이 된다는 것이다. 다른 냉각 업계 관계자는 “액침냉각이 본격화되면 냉각 업체는 단순 단품 공급사가 아니라 서버 랙 시스템 및 쿨링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 공급자가 된다”며 “이는 GPU 중심으로 구축된 엔비디아의 기존 사업 구조와는 결이 다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즉, 액침냉각이 확산될 경우 냉각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서버 설계와 구성의 주도권을 쥘 수 있고, 이는 엔비디아가 주도해온 GPU-서버 생태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다. 엔비디아가 액침냉각 인증에 신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언젠가는 넘어야 할 선택지 다만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액침냉각을 영구적으로 배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AI 학습과 추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GPU 집적도와 전력 밀도 역시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기 때문이다. 냉각 업계 관계자는 “전력 밀도가 지금보다 더 올라가면 D2C 방식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시점이 올 수밖에 없다”며 “그때가 되면 엔비디아 역시 액침냉각을 하나의 선택지로 검토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025.12.12 16:31전화평 기자

지금은 당신 것: 화웨이, Mate X7을 위시한 여러 가지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12월 12일 /PRNewswire/ -- 오늘 화웨이(Huawei)가 '이 순간을 펼쳐라(Unfold the Moment)'라는 테마의 출시 행사에서 여러 가지 혁신적인 플래그십 신제품을 공개했다. 새로 출시된 제품은 HUAWEI Mate X7 휴대전화, HUAWEI FreeClip 2 이어폰, HUAWEI WATCH ULTIMATE DESIGN 스마트워치, HUAWEI MatePad 11.5 S 태블릿 등이다. 한계를 초월한다는 디자인 철학을 담은 HUAWEI Mate X7은 플래그십 제품 수준의 고화질 카메라를 비롯한 강력한 성능과 슬림하고 견고한 설계 구조를 자랑한다. HUAWEI FreeClip 2는 편안한 오픈형 이어폰 청취 경험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HUAWEI WATCH ULTIMATE DESIGN은 정제된 미학, 첨단 공학, 뛰어난 성능을 융합해 사용자의 활동 반경을 넓혔다. MatePad 11.5S는 콘텐츠 제작자에게 이상적인 제품으로, 눈이 편안한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원활한 창작 환경을 특징으로 한다. 화웨이 소비자 사업부(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의 주핑(Zhu Ping) 마케팅 및 영업 서비스 담당 사장은 화웨이는 언제나 전 세계 사용자와 함께하며 기술과 인간미를 통합하는 데 전력을 기울인다고 설명하면서, "사용자들이 실제로 원하는 바를 파악해 전 세계 소비자가 모든 순간을 온전히 누리도록 돕는 데 주력한다. 화웨이의 목표는 뛰어난 제품 경험을 선사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모든 사용자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을 온전히 맞이하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HUAWEI Mate X7: 새로운 역사의 시작 HUAWEI Mate X7의 디자인은 '시공의 문(Time-Space Gate)' 콘셉트와 1600년 역사의 직금(織錦) 브로케이드 전통에서 영감을 얻었다. 직금은 중국 비단 공예의 최고봉이자 중국의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휴대전화는 나노 섬유로 마감된 브로케이드 화이트(Brocade White)와 비건 가죽 소재의 네뷸라 레드(Nebula Red) 및 블랙(Black) 색상으로 출시된다. HUAWEI Mate X7 또한 HUAWEI Mate X7은 화웨이 최초의 슬림형 폴더블 스마트폰으로서, 일반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동일한 해상도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업그레이드된 2세대 트루-컬러 카메라(True-to-Color Camera)는 색 정확도가 43% 개선됐으며, 울트라 라이팅 HDR 카메라(Ultra Lighting HDR Camera),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Ultra-Wide Camera), 그리고 텔레포토 매크로 카메라(Telephoto Macro Camera)와 짝을 이룬다. HUAWEI Mate X7은 최대 17.5 EV의 울트라 라이팅 HDR 비디오(Ultra Lighting HDR Video)를 지원해 밝기나 조도에 상관없이 세세한 부분까지 생생하게 포착한다. HUAWEI Mate X7은 내구성을 고려해 화웨이의 독자적인 울트라-릴라이어블 폴더블 아키텍처(Ultra-Reliable Foldable Architecture)를 채택했다. 외부 디스플레이에는 울트라 듀러블 크리스탈 아머 쿤룬 글라스(Ultra Durable Crystal Armor Kunlun Glass)가 사용됐고, 어드밴스드 프리시전 힌지(Advanced Precision 등도 적용됐다. 3550mm² 슈퍼쿨 울트라-라지 VC(SuperCool Ultra-Large VC), 그래핀 방열 시스템(Graphene Heat Dissipation System), 그리고 5600mAh 배터리가 안정적인 성능과 하루 종일 가는 배터리 수명을 보장한다. HUAWEI FreeClip 2: 유행 선도 HUAWEI FreeClip 2 이어폰은 혁신적인 오픈형 기술에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 귀걸이형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결과적으로, 이어폰이 단순한 청음 기기를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 승화한 셈이다. HUAWEI FreeClip 2 FreeClip 2는 하루 종일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도록 설계됐고, 기본 색상인 블루, 화이트, 블랙 외에 국제 시장을 겨냥해 로즈 골드(Rose Gold) 색상을 추가로 출시한다. 이어버드 무게가 개당 5.1g에 불과해, 장시간 착용해도 이질감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FreeClip 2는 두 개의 고출력 드라이버 유닛과 이전 세대보다 10배 빠른 컴퓨팅 성능을 발휘하는 NPU AI 프로세서를 활용하여 어떤 사용 조건에서든 선명하고 역동적인 음향과 통화 품질을 유지한다. 또한 이 제품은 IP57 등급의 방진 및 방수 기능과 최대 38시간 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덕분에 어느 환경에서든 하루 종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HUAWEI WATCH ULTIMATE DESIGN: 차원이 다른 경험과 활동 반경 신형 HUAWEI WATCH ULTIMATE DESIGN은 18K 골드로 포인트를 준 업계 최초의 퍼플 세라믹 베젤, 지르코늄을 주성분으로 한 리퀴드 메탈 케이스, 퍼플-골드 티타늄 합금 재질의 시계 줄을 특징으로 하는 로열 골드 에디션(Royal Gold Edition)으로 출시된다. 이 시계에는 혁신적인 방수 시스템, 수중 음파 직접 탐지 방식의 통신 기능 등 다양한 심해 다이버용 맞춤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안테나로 모든 상황에서 확실한 연결성을, AI 기반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선명한 통화 품질을, 화웨이 선플라워 포지셔닝 시스템(HUAWEI Sunflower Positioning System)으로 정밀한 위치 추적을, 그리고 첨단 eSIM 기술로 원활한 통신을 지원한다. 시계에 탑재된 트루센스(TruSense) 시스템이 X-TAP 기술과 연계해, 더 정확하고 완벽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을 실현한다[1]. HUAWEI MatePad 11.5 S: 창의력 자극 HUAWEI MatePad 11.5 S는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하면서 독보적인 선명도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태블릿이다[2]. 이 신형 기기는 화웨이의 페이퍼매트 디스플레이(PaperMatte Display)로 기존 매트 디스플레이의 고질적인 선명도 문제를 해결한 덕분에 눈에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 선명한 화질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HUAWEI MatePad 11.5 S HUAWEI MatePad 11.5 S는 종이를 대체한 디지털 방식의 생산성 극대화를 목표로 설계됐으며, M-Pencil Pro 스타일러스와 자석을 이용한 탈부착 방식의 키보드가 함께 제공되어 필기, 글쓰기, 콘텐츠 제작 등의 용도에 맞춰 손쉽게 형태를 변경할 수 있다. 기본 앱으로 제공되는 화웨이 노트(Huawei Notes) 앱은 다양한 브러시, 양식, 무료 자료를 갖추고 있으며, 고페인트(GoPaint) 앱에는 정적인 아이디어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수의 애니메이션 도구가 새롭게 추가됐다. 비디오 제작자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원더쉐어 필모라(WondershareFilmora) 앱은 편집 작업을 능률적으로 진행하는 데 유용한 단축키를 지원한다. 한편, WPS 오피스(WPS Office) 패키지는 전문가용 PC 수준의 문서 편집, 프레젠테이션, 데이터 처리 기능을 지원한다. 화웨이는 이번 출시가 단순한 기술 업그레이드를 넘어, 언제나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 철학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은 당신 것(Now Is Yours)'이라는 슬로건을 표방한 화웨이는 소비자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따뜻하고 포용적인 자세로 문화와 국경을 초월한 관계를 형성하며, 기술 발전의 즐거움을 전 세계 모든 사람과 함께하기를 염원한다. [1] 본 제품은 의료 기기가 아니므로 진단이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 [2] 본 제품은 의료 기기가 아니므로 진단이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

2025.12.12 09:10글로벌뉴스

글로벌 사우스 비디오 뉴스 어워즈, 아부다비에서 열린 '브릿지 서밋'에서 새로운 시대 열다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2월 11일 /PRNewswire/ --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의 비디오 뉴스 에이전시 비오리(Viory)가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신생 미디어 콘퍼런스인 '브릿지 서밋(BRIDGE Summit)'에서 첫 '글로벌 사우스 비디오 뉴스 어워즈(Global South Video News Awards)'를 개최하며 강력한 데뷔를 알렸다. 이번 시상식은 지역의 이야기를 명확하고 강렬하게 조명해온 영상 기자들의 공헌을 조명하는 자리였다. Mai Maxwell, host of the Global South Video News Awards delivering the award categories on stage maisvault로 잘 알려진 미디어계의 유명 인사 마이 맥스웰(Mai Maxwell)이 진행한 이번 시상식에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의 주요 방송사 관계자, 영상 기자, 업계 리더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의 UAE 파트너로는 에미레츠 뉴스 에이전시(Emirates News Agency•WAM), 트렌즈 리서치 & 어드바이저리(TRENDS Research & Advisory), 아부다비대학교, 샤르자대학교가 참여했다. 국제 미디어 파트너로는 아프리카 방송연합(African Union of Broadcasting), 아시아•태평양 방송개발연구소(Asia-Pacific Institute for Broadcasting Development), OIC 국가 방송연합(OIC States Broadcasting Union), OIC 뉴스 통신사연합(Union of OIC News Agencies)과 UAE 기자협회(UAE Association of Journalists) 지도부가 함께했다. 알렉스 코비아(Alex Kobia) 비오리 아프리카 유통 책임자는 시상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조연설로 시상식의 문을 열었다. 그는 "오늘날 글로벌 사우스는 더 이상 부상하는 지역이 아니라 이미 중심부에 도달한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지역의 이야기는 정확하고, 깊이 있고, 진정성 있게 전달될 충분한 가치를 지닌다. 빠른 변화 속에 허위 정보가 난무하는 시대에 검증된 영상 저널리즘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비오리가 전 세계인들에게 현장의 진실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3000명 이상의 언론인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샤드 알압둘리(Shahd Alabdouli) UAE 청년 대표는 이집트 알아리시, 시리아, 가자 라파에서 인도주의적 임무를 수행하며 느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영상 저널리즘이 인류의 존엄을 지키고,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세상에 전달하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인간성이 자리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심사위원단은 글로벌 사우스 최대 국제 미디어 기관 출신의 저명한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한국방송공사(KBS), 클라린(Clarín, 아르헨티나), 힌두스탄 타임스(Hindustan Times, 인도), 텔레수르(TeleSUR, 베네수엘라), 짐바브웨 방송공사(Zimbabwe Broadcasting Corporation) 대표들이 포함되었으며, 다수가 시상식에 참석했다. 전 세계에서 선정된 4명이 시각적 스토리텔링에 대한 탁월한 기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촬영상(Best Camerawork) – 맥시 요나스(Maxi Jonas) 가장 창의적인 촬영상(Most Creative Shot) – 엔리케 오르티스(Enrique Ortiz) 독점 렌즈상(Exclusive Lens) – 마수드 알 자루샤(Masoud Al Jarousha) 결정적 순간 포착상(Vital Footage Award) - 어니스트 델라 아글라누(Ernest Dela Aglanu) 행사는 비오리가 신뢰할 수 있는 보도를 지원하고, 기자 커뮤니티 강화하고, 지역에서 전해지는 중요한 이야기가 마땅히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마무리됐다. 편집자 주 비오리 소개 비오리는 글로벌 사우스의 영상 뉴스 에이전시이다. 지리적•지정학적•발전적 중심지인 글로벌 사우스의 다양한 관점을 강화하고 확산하는 데 주력하면서 지역 내•외 주요 뉴스의 신뢰할 수 있는 소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동의 역동적 허브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비오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팀을 바탕으로 세계 뉴스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클라이언트가 '전체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필요한 도구, 독점 자료,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광범위한 보도 범위는 속보, 정치, 기술, 스포츠,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한다. 비오리는 18만 편 이상의 영상 아카이브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약 65개의 신규 영상을 추가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월 400시간 이상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6개 언어로 제공한다. 비오리는 현장에서 이야기가 발생하는 곳에서 영상을 확보한다는 원칙 아래 수천 명의 현장 영상 기자들을 통해 글로벌 및 지역 속보를 수집하고 제작한다. 지속적으로 확장 중인 비오리의 네트워크는 국제 미디어 그룹부터 지역 뉴스 매체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놓쳐서는 안 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viory.video 연락처 이메일: viory@marylebonecommunications.com | 전화: +971527778618 웹사이트: www.viory.video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42574/Viory_Mai_Maxwell.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42575/Viory_Winner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842483/Viory_Logo.jpg?p=medium600 Winners of the Global South Video News Awards with the host of the ceremony. Left to right: Ernest Dela Aglanu, Mai Maxwell (host), Maxi Jonas, Enrique Ortiz, Shahd Alabdouli (Accepting on behalf of Masoud Al Jarousha)

2025.12.11 23:10글로벌뉴스

아우디 그룹•UST,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UST, 이탈디자인 지분 과반 인수

제프리 부코 아우디 최고기술책임자(CTO) "UST는 이탈디자인의 견고한 기반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열어갈 이상적인 파트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이탈디자인 주지아로 지분 보유 유지 UST•이탈디자인, 상호 보완적 전문성 결합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 계획 독일 베를린 및 잉골슈타트, 이탈리아 몬칼리에리 , 2025년 12월 11일 /PRNewswire/ -- 아우디 그룹(Audi Group)이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과 디자인•엔지니어링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 US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알리소 비에호에 본사를 둔 UST는 이탈디자인(Italdesign)의 과반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탈디자인의 현 모회사인 람보르기니(Lamborghini)는 아우디 그룹 계열사로서 상당한 지분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우디는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이탈디자인의 전략적 파트너이자 주요 고객사로 남게 된다. UST의 이탈디자인 과반 지분 인수로 UST가 보유한 자동차 엔지니어링, AI,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 디지털 생태계 설계 역량과 이탈디자인이 가진 차량•제품 설계, 엔지니어링, 프로토타이핑, 소량 생산, 자동차 전자 분야에 대한 깊은 노하우를 결합한 강력한 파트너십이 창출될 예정이다. 양사는 초기 콘셉트와 디자인부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생산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이고 통합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결합된 역량은 완전한 디지털 기반의 최신 차량 개발을 지원할 수 있게 설계됐다. 또한 UST와 이탈디자인은 이 통합 모델을 전 세계적 차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UST는 30여 개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이탈디자인의 국제적 입지 확대를 지원할 것이다. UST는 신규 대주주로서 운영 책임을 맡는 동시에 이탈디자인의 이탈리아적 유산과 디자인 문화, 직원들의 재능을 존중하고 발전시킬 것이다. 아우디는 여전히 이탈디자인의 중요한 장기 파트너로 남아, 50년 넘게 이탈디자인이 명성을 쌓아온 분야에서 지속성과 지속적인 협력을 보장한다. 이탈디자인은 2010년부터 폭스바겐 그룹(Volkswagen Group)의 일원이었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으며, UST와 아우디 그룹은 투자 금액 및 기타 세부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제프리 부코(Geoffrey Bouquot) 아우디 AG 기술개발 이사회 멤버: "이탈디자인은 오랜 세월 동안 우리 개발 네트워크에서 소중한 파트너로서 디자인부터 프로토타입 및 양산 개발에 이르기까지 전문성을 기여해 왔다. 새로운 소유 구조 하에서도 양사의 협력이 지속적인 성공을 이끌고 강력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 확신한다. UST는 이탈디자인의 탄탄한 기반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시장 창출 기회를 열어갈 이상적인 파트너이다. 양사는 이탈디자인이 자동차 디자인•엔지니어링 분야의 혁신 기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 크리슈나 수딘드라(Krishna Sudheendra), UST 최고경영자(CEO): "전 세계가 모빌리티를 경험하는 방식에 중대한 영향을 미쳐온 이탈디자인이 그동안 보여준 우수한 디자인은 전 세계적으로 존중받고 있다. 우리는 함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우리에게 보내준 신뢰에 감사한다. 우리는 앞으로 이탈디자인의 비전을 지원하고, 그 유산을 존중하며, 팀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역량을 더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다. 우리는 이탈디자인 및 아우디 그룹 파트너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안토니오 카수(Antonio Casu) 이탈디자인 주지아로(Italdesign Giugiaro S.p.A.) CEO: "이번 파트너십은 모든 당사자들에게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다. 이탈디자인은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에서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국제 시장에 더 깊이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탈디자인은 자동차 분야는 물론 기타 첨단 산업 분야에서도 전 세계 최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길로이 매튜(Gilroy Mathew) UST 최고운영책임자(COO): "이번 인수는 차량 디자인•제조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이탈디자인의 유산과 차량 전자•임베디드 시스템•AI 분야에서 UST가 가진 전문성을 결합해 모빌리티 산업을 혁신하려는 우리의 대담한 비전을 반영한다. 상징적인 디자인 역량과 첨단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융합은 차세대 제품 디자인, 시뮬레이션, 차량 전자장비, 커넥티비티, ADAS, 초개인화 등에서 우리를 자동차 혁신의 최전선에 세워 줄 것이다. 우리는 글로벌 OEM들과 협력하여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대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자동차 혁신의 미래를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 아우디 그룹 소개 아우디 그룹은 프리미엄•럭셔리 세그먼트에서 가장 성공적인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중 하나로, 13개국 22개 지역에서 아우디, 벤틀리(Bentley), 람보르기니(Lamborghini), 두카티(Ducati)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다. 아우디와 파트너사들은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아우디 그룹에는 8만 8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5만 5000명 이상이 독일의 아우디 AG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룹은 매력적인 브랜드와 다양한 신차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고 완전히 연결된 프리미엄 모빌리티 제공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길을 체계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www.audi.com/en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탈디자인 소개 이탈디자인은 자동차 산업에서 고객 중심적이고 체계적인 혁신 접근 방식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 디자인•엔지니어링•생산 기업이다. 진정한 시스템 통합자 역할을 하며, 자동차 업계에서 몇 안 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업체 중 하나다. 이탈리아 토리노 몬칼리에리 피에몬테 차량 밸리(Vehicle Valley Piemonte) 중심지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0개 거점에서 1300명 이상의 전문가를 보유한 이탈디자인은 57년 넘게 모빌리티, 제품, 운송 디자인의 미래를 만들어 왔다. 회사는 콘셉트 단계부터 양산까지 이어지는 종단간(end-to-end)•수직적(vertical)•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동차 분야에 집중한 다학제 조직은 기존 완성차 브랜드부터 새로운 시장 진입 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을 위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최첨단 도구와 방법론을 활용해 신제품의 산업화를 지원한다. 자동차 분야의 유산과 더불어, 지난 수년간 100여 대의 쇼카와 연구용 프로토타입, 300여 종의 양산 모델을 선보인 이탈디자인의 산업 디자인 부문은 소비재부터 전문 장비, 대중교통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1000여 종의 산업•교통 디자인 제품을 개발해 왔다. www.italdesign.it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프랑코 베이(Franco Bay)+393337897749franco.bay@italdesign.itpr@italdesign.it UST 소개 UST는 1999년부터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기업들과 주요 OEM들과 함께 혁신을 통해 강한 영향력을 만들어 왔다.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AI로 움직이며, 사람에게서 영감을 받고, 분명한 목적을 중심에 두고 고객과 설계 단계부터 운영까지 함께한다. AI 기반 디지털 솔루션, 자체 플랫폼, 엔지니어링, 연구개발(R&D), 제품, 혁신 생태계를 통해 핵심 과제를 영향력 있는 혁신적 솔루션으로 전환한다. 풍부한 산업 지식과 미래지향적인 관점을 기반으로 고객 조직에 전문성, 혁신, 민첩성을 불어넣으며, 고객과 그들의 고객 및 전 세계 커뮤니티에 가시적인 가치와 지속적인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UST는 30개국 이상에서 3만 명이 넘는 직원과 함께 무한한 영향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수십억 명의 삶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미디어 문의(UST) 티누 체리안 아브라함(Tinu Cherian Abraham)+1 (949) 415-9857 메릭 라라베아(Merrick Laravea)+1 (949) 416-6212 네하 미스리(Neha Misri)+44-7341787926 로시니 다스 K(Roshni Das K)+91 7736795557media.relations@ust.com 미디어 문의(미국)S&C PR+1-646.941.9139media@scprgroup.com 마코브스키(Makovsky)ust@makovsky.com 미디어 문의(인도) ust@adfactorspr.com 미디어 문의(영국)FTI 컨설팅UST@fticonsulting.com 미디어 문의(스페인)노이즈 미디어(Noizze Media)카르멘 타피아(Carmen Tapia) / 리카르도 셸(Ricardo Schell)ctapia@noizzemedia.com / ricardo.schell@noizzemedia.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22658/5665688/UST_Logo.jpg?p=medium600

2025.12.11 22:10글로벌뉴스

다르 글로벌, 두바이 '트럼프 타워' 기초 공사 착수... 에드라포와 계약 체결

두바이, UAE, 2025년 12월 11일 /PRNewswire/ -- 런던 증시에 상장된 럭셔리 부동산 개발사 다르 글로벌(Dar Global)이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 두바이(Trump International Hotel & Tower, Dubai)' 건설을 위한 기초 공사 계약을 에드라포 에미레이트(Edrafor Emirates LLC)와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두바이 다운타운 입구 셰이크 자이드 로드(Sheikh Zayed Road)에 들어설 이 랜드마크 건설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DAR GLOBAL AWARDS ENABLING WORKS CONTRACT FOR TRUMP INTERNATIONAL HOTEL & TOWER, DUBAI TO EDRAFOR EMIRATES LLC 지난 4월 처음 공개된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 두바이는 세계적 수준의 호텔 서비스와 고급 주거 공간, 그리고 선택받은 소수만을 위한 회원 전용 프라이빗 클럽 더 트럼프(The Trump)를 결합해 새로운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상 80층, 높이 350미터 규모로 지어지는 이 타워는 두바이에서 가장 높은 야외 수영장을 비롯해 뉴욕 5번가 트럼프 타워(Trump Tower)를 모티브로 한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2채,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가 한눈에 펼쳐지는 파노라마 전망을 갖추게 된다. 에드라포 에미레이트는 본격적인 시공을 위한 부지 조성과 기초 토목 공사를 맡는다. 거대한 규모와 럭셔리 기준에 부합하는 완벽한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지반 공학 작업, 심층 기초 시스템 구축, 현장 물류 체계 마련 등 필수 선행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다르 글로벌의 지아드 엘 차아(Ziad El Chaar) 대표는 "두바이는 차별화된 건축미와 최고급 서비스를 찾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도시이며,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는 이러한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시공 단계 진입은 프로젝트의 중요한 진전"이라며 "이 지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명소를 완성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드라포의 피에르 파야드(Pierre Fayad) 지사장은 "두바이에서 가장 야심 찬 프로젝트 중 하나인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의 기초 공사를 맡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가 보유한 기술력과 복잡한 개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정밀하고 신속한 공사를 수행해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닦겠다"고 밝혔다. 에드라포 에미레이트가 현장 작업에 착수함에 따라 다르 글로벌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주요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 타워는 두바이의 럭셔리 부동산과 호텔 산업의 격을 높이고, 차원이 다른 특별함을 추구하는 전 세계 투자자와 거주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42545/Dar_Global_Trump_Hotel_Tower.jpg?p=medium600

2025.12.11 20:10글로벌뉴스

ADFW의 핀테크 아부다비, 혁신과 파격으로 새로운 금융 시대 예고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2월 11일 /PRNewswire/ -- 2025년 아부다비 금융 주간(Abu Dhabi Finance Week, ADFW) 사흘째를 맞아 열린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bu Dhabi Global Market, ADGM)의 대표적인 행사인 핀테크 아부다비(Fintech Abu Dhabi)와 리졸브(RESOLVE)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 기술, 법률, 분쟁 해결 분야의 수장들이 총집결했다. '자본의 수도 설계(Engineering the Capital of Capital)'라는 대주제 아래 사고 리더십, 파격적 혁신에 대한 토론, 그리고 선도적인 통찰력이 강렬하게 어우러져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아부다비가 미래를 선도하는 금융 중심지이자 법률 강국임을 입증하는 자리였다. 아부다비 경제 개발부(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 Abu Dhabi) 차관 겸 ADGM 아카데미(ADGM Academy) 총장 함마드 사야 알 마즈루에이(H.E. Hamad Sayah Al Mazrouei)는 이날 개회사에서 "금융의 미래는 알고리즘만으로 완성할 수 없으며, 비전과 용기, 목적을 지닌 인재들이 주도한다"라고 포문을 연 후 "아부다비는 핀테크 아부다비 같은 플랫폼을 활용하여 금융 업계의 미래를 예측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금융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 오늘 진행된 통찰력 넘치는 논의는 포용적이고 스마트하며 안정적인 금융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대의 시발점이 되겠다는 아부다비의 야망을 대변한다"라고 전했다. 핀테크 아부다비: 금융 혁신의 새 지평 제9회 핀테크 아부다비는 이제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핀테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 행사에서는 토큰화와 인공지능(AI)부터 디지털 뱅킹과 스테이블코인에 이르기까지 금융 서비스 산업을 뒤흔드는 다양한 변화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무대에서는 세계 금융계의 핵심 인사들이 참여한 일련의 심도 있는 대화와 파급력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Coinbase) 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 서클(Circle) CEO, 리처드 텅(Richard Teng) 바이낸스(Binance) CEO, 제니퍼 존슨(Jennifer Johnson)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CEO, 앤서니 수후(Anthony Soohoo) 머니그램(MoneyGram) CEO, 암바린 무사(Ambareen Musa) 레볼루트(Revolut) GCC 지역 CEO 등 세계 핀테크 생태계를 이끄는 저명한 인물들이 자리를 빛냈다. 디지털 크레딧, 규제 혁신, 디지털 자산, 기관의 수용, 차세대 뱅킹 같은 주요 의제를 다룬 각 세션에서는 핀테크 CEO, 투자자, 고위 은행 임원들의 거침없는 식견을 접할 수 있었다. 리처드 텅과 함께한 세션에서는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고찰하고, '암호화폐는 신뢰받는 인프라로 발전할 수 있을까?'라는 본질적인 질문이 제기되었다. 한편 레볼루트, 피털닷컴(Capital.com), 에레보르 그룹(Erebor Group), 그리고 루카(Lukka)의 CEO들은 민첩하고 탄력적인 대응이 필수적인 시기에 핀테크 창업자들이 사세 확충 과정에서 속도, 명확한 규제, 신뢰 확보를 얼마나 중시하는지 짚어보았다.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 알 힐랄 은행(Al Hilal Bank), 피라에우스 그룹(PiraeusGroup) 같은 금융계의 고위 인사들은 기존 금융 기관들의 변화 양상에 관해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도입부터 고객 경험 재정립에 이르기까지 기존 은행 구조 내부의 다각적인 디지털화 노력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주고받았다. FJ 랩스(FJ Labs)와 스탠다드차타드 벤처스(Standard Chartered Ventures)에 몸담은 초기 벤처 투자 전문가들은 패턴 파악, 투자 가치 책정 원칙, 그리고 잠재력 있는 '유니콘' 발굴이라는 참신한 이론을 중심으로 수십억 달러짜리 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을 일찌감치 알아보는 자신들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용기'를 주제로 다룬 리졸브 한편, '용기'를 주제로 진행된 제4회 리졸브 2025에서는 급변하는 디지털 및 시장 변화 속에서 법률 제도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과 국제 분쟁 해결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 포럼에서는 글로벌 법률 전문가, 규제 당국 관계자, 기업 수장, 정책 입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루 동안 국경 간 암호화폐 규제, 법률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 방안, 글로벌 자본 시장의 법적 의미를 활발하게 논의하고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압둘라 술탄 빈 아와드 알 누아이미(H.E. Abdullah Sultan bin Awad Al Nuaimi) 아랍에미리트 법무부 장관은 '용기 있는 정의(Justice with Courage)'라는 제목의 설득력 있는 기조연설에서 아부다비가 진보적인 법적 기준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음을 역설했다. 린다 피츠-앨런(Linda Fitz-Alan) ADGM 법원의 등기소장 겸 사무총장은 명확하고 단호한 태도로 법률적 격변기를 헤쳐나가자는 강렬한 메시지와 함께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의 행사에서는 매튜 루이스(Matthew Lewis) 힌차 퍼포먼스(Hintsa Performance) 상무이사, 마크 랜돌프(Marc Randolph) 넷플릭스(Netflix) 공동 창립자이자 전 CEO, 낸시 글리슨(Nancy Gleason) 무함마드 빈 자이드 인공지능 대학교(MBZUAI) 교수 등 유력 인사들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부대 행사, 신규 참가자, 주요 협업 및 공식 발표 AI 아부다비 포럼(AI Abu Dhabi Forum), 블록체인 아부다비(Blockchain Abu Dhabi), 리스크 4.0 포럼(Risk 4.0 Forum), 블룸버그(Bloomberg)의 'AI의 진화: 잠재력에서 실용성으로(The AI Evolution: From Potential to Practicality)' 행사, 이스트포인트 디지털 애셋 포럼(Eastpoint Digital Assets Forum) 같은 부대 행사도 주요 행사와 나란히 열렸다. ADGM 산하의 전담 기술 혁신 조직인 이머징 테크(Emerging Tech)와 해시드(#Hashed)가 주관하는 웹3 수뇌부 원탁회의(Web3 Leaders Roundtable)와 스테이블코인 토론(Stablecoin Dialogues) 같은 비공개 정상회의도 고위급 임원들의 참석하에 하루 종일 진행됐다. ADFW 사흘째에는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과 유라시아개발은행(Eurasian Development Bank, EDB)이 ADGM에 새로운 사무실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사스 프로퍼티스(SAAS Properties)는 '더 리츠-칼튼 레지던스, 알 마리야 아일랜드(The Ritz-Carlton Residences, Al Maryah Island)'라는 자사의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공개해 주목받았다. 또한 이날에만 총 24건에 달하는 양해각서(MoU) 체결 소식이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블랙록(Blackrock), 핀스트리트(Finstreet), 스위스 리(Swiss Re), RIQ, 키토피 글로벌(Kitopi Global), 루루 파이낸셜 그룹(Lulu Financial Group), 크립토닷컴(Crypto.com), 42 아부다비(42 Abu Dhabi), 한화, 크레서스(Kresus) 같은 국내외 사업체들이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ADFW의 마지막 날에는 아부다비 지속 가능한 금융 포럼(Abu Dhabi Sustainable Finance Forum, ADSFF)이라는 중대 행사와 기타 주요 행사에서는 지속가능성과 금융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ADFW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adf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50581/5010772/ADGM_Logo.jpg?p=medium600

2025.12.11 19:10글로벌뉴스

[AI는 지금] 변우석 효과 통할까…구글 제미나이, 韓서만 '역주행' 하는 까닭은

글로벌 시장에서 오픈AI '챗GPT'의 왕좌를 위협 중인 구글이 유독 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시장을 겨냥해 '제미나이' 광고를 앞세워 기회를 노리고 있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3'를 출시한 후 오픈AI 'GPT-5.1'의 성능을 앞지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데다 '챗GPT'의 잦은 오류로 소비자 이탈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이번에 국내 점유율을 대폭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글코리아는 최근 선보인 '제미나이3' 기반 이미지 생성 모델인 '나노 바나나 프로'를 활용해 연말 캠페인 '산타 이즈 커밍 투 타운(Santa is Coming to Town)' 영상 시리즈를 공식 유튜브에 11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 및 배우 변우석이 참여해 제미나이로 일상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게 기억하는 방식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풀어냈다. 공개된 영상은 총 2편으로, 지난 5일 선공개된 '아빠의 퇴근길' 편에 이어 2편은 '크리스마스의 비밀'이란 주제로 이날 추가 공개됐다. 두 편 모두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제미나이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연말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기술이 만나는 순간을 스토리로 구성해 나타냈다.특히 두 번째 영상은 배우 변우석, 박희순이 신부 역할로 등장해 깜짝 재미를 더했다. 이 영상에서 두 주인공은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몰래 선물을 준비한 후 아이들의 상상력을 채워줄 '깜짝 선물'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는다. 이후 제미나이를 활용해 사진 속 자신의 모습을 '산타 할아버지'로 자연스럽게 변환한 이미지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산타가 다녀간 흔적'을 선물한다. 그러나 이들이 만든 사진을 진짜 산타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마지막에 등장해 유쾌함을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은 "생성형 AI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금, 제미나이 3를 비롯해 나노 바나나 프로, 비오 3.1과 같은 기술이 어떻게 사람들의 감정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기술이 단순한 기능을 넘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작은 이야기를 완성해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이번 광고를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 구글의 제미나이 이용자 수가 대폭 늘어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점차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이용자 수와 달리 한국에선 1년 무료 이용권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제공했음에도 '챗GPT'에 밀려 오히려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실제 시장조사업체 시밀러웹의 집계에 따르면 1년 전만 해도 87%에 달했던 챗GPT의 생성 AI 트래픽 점유율은 12월 초 71.3%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제미나이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5.7%에서 약 3배로 늘어나 15.1%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 시장으로 초점을 맞추면 얘기는 달라진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제미나이의 10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6만8천23명(안드로이드+IOS 합산)으로, 지난 9월보다 약 10% 감소했다. 신규 설치건수도 6월(33만8천957건) 최고치를 찍은 후 10월 41% 급감한 19만9천131건을 기록했다.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은 10월 기준 0.62분으로 1분에 못 미친다. 반면 '챗GPT'의 국내 MAU는 같은 기간 1천280만 명에서 1천304만 명으로 24만여 명 증가했고, 사용시간도 109분으로 늘었다. X의 그록AI 역시 지난 9월 20만5천690명에서 10월 48만4천288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제미나이는 한국에서 비슷한 점유율을 보였던 앤트로픽의 '클로드'에도 뒤처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클로드의 MAU는 지난 10월 8만1천937명으로, 전월 대비 7% 증가해 구글 제미나이를 넘어섰다. 클로드의 평균 이용시간은 67분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사용자의 AI 진입점은 '검색'이 아니라 직접 '앱'을 사용하는 것이 중심"이라며 "미국, 유럽 사용자는 구글 검색을 통해 제미나이 통합을 자연스럽게 경험하지만, 한국은 네이버 검색 점유율이 60~70%대로 압도적이어서 구글의 제미나이 통합 효과가 거의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색 기반 트래픽 유입이 적고, 앱 설치를 직접 유도해야 하는 어려움이 큰 데다 구글 앱 경쟁력이 한국 모바일 시장에서 낮다는 점도 걸림돌"이라며 "한국에서 'AI=챗GPT'라는 브랜드 인식이 매우 강하게 고착돼 있을 뿐더러 한국어 성능 측면에서 제미나이 앱의 완성도가 챗GPT보다 많이 떨어져 있다는 평가들이 나왔던 것도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구글이 지난 8월부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대학(원생) 대상 제미나이 프로 1년 무료 제공이라는 파격 이벤트를 내걸었던 것이 되레 악수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내놨다. 전체가 아닌 학생들에게만 한정해 무료 이벤트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반발심을 키웠다고 봐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새 서비스에 대한 실험적 사용이 빠른 시장으로, 제미나이가 그간 경쟁사 대비 특별히 강점을 보이지 않았다고 보고 이용자들이 이탈을 많이 했다"며 "효율, 생산성 중심의 한국 시장 특수성을 과소평가 한 구글이 검색, 요약 중심으로 이용자 수 확대를 나섰던 것이 굉장히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구조와 언어 특성, 앱 경쟁력, 브랜드 인식 등이 모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어서 기술력만으로는 구글이 한국에서 점유율을 끌어 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을 글로벌과 같은 전략으로 접근해 왔던 구글이 이번 광고를 계기로 한국 맞춤 전략을 제대로 실행해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2025.12.11 17:41장유미 기자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지독한 일벌레, 세계경영의 꿈을 심다

1. 도전 : 신화창조 꾸부정 세면대에서 양말을 빨았다. 오늘도 새벽부터 한밤까지 발에 땀이 나도록 돌아다녔다. 세탁을 맡길 짬조차 없었다. 만찬을 마치고 호텔에 돌아왔지만, 내일 새벽 일찍 아프리카로 떠나야 한다. 12월 19일 저녁, 서울의 자택에서 가족들과 생일 잔치를 얼렁뚱땅 마치고는 곧장 김포공항으로 내쳐 달렸다. 런던과 파리 등 유럽 현지 사무소를 시찰하고 크리스마스 휴가가 시작되기 직전에 리비아로 이동하는 것이다. 나이지리아와 이집트 등 아프리카의 상당수는 이슬람 국가이다. 성탄절도 휴일이 아니라 일하는 날이다. 연례행사처럼 생일날 출국하여 연말과 연초를 아프리카에서 보내는 것이다. 살인적인 모래바람이 불어 닥치는 검은 대륙의 건설 현장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대우 가족' 임직원들과 떡국을 끓여 먹었다. 후루룩 후루룩, 설렁탕과 해장국 등 밥을 말아먹을 수 있는 음식을 선호한다. 쓱싹쓱싹 비빔밥도 좋아했다. 10분 이내로 식사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은 금이다. 일분 일초가 천금처럼 소중했다. 하루를 남들의 이틀처럼 살았다. 일생동안 주말도 휴가도 없이 일을 했으니 일주일이면 다른 사람보다 세 배, 일년이면 다른 나라보다 다섯 배로 일을 더 할 수 있었다. 20세기의 김우중은 21세기의 일론 머스크를 연상시키는 지독한 일벌레, 워커홀릭이었다. 홀려야 이룬다. 한강의 기적도 대우의 신화도 '압축 성장'은 그래서 가능했던 것이다. 그토록 자주 찾았던 런던이었건만 하이드 파크를 느긋하게 산책해 본 적이 없다. 뉴욕의 재즈바에서 바텐더와 담소하며 칵테일을 마셔본 적도 없다. 술도 마시지 않고, 담배도 피우지 않는다. 면세점에서 쇼핑할 일도 없다. 골프 또한 치지 않는다. 일하는 것이 노는 것이다. 업무가 곧 취미이다. 덕업일치, 성공한 덕후였다. '노력'이라는 한자가 재미나다. 노(努)는 여자(女)와 또(又)와 힘(力)의 합성어이다. 여자를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어서, 여자와 하고 싶고 더 하고 싶어서 힘 닿는 대까지 힘을 쏟아내는 것이 바로 노력이다. 좋아서 하는 것이 노력이라는 말이다. 즐거워서 하는 일이다. 하면 할수록 더 힘이 나고 신이 나는 것이 노오력이다. 힘을 써야 힘이 난다. 그래서 신들린 사람이 되면 힘든 줄도 모르고 밤을 새워 일을 할 수 있다. 신통방통 끝에 끝내 도통하는 것이다. 제로투원, 없던 것이 새로이 생겨나고 작은 것이 점점 더 커져가는 변화에 재미를 붙이면 고달프기는커녕 흥이 나는 것이다. 도파민이 뿜뿜 솟구치면서 피로를 모르고 희열을 맛본다. 빨리빨리, 속도전에 가일층 가속도가 붙는 것이다. 그렇게 대우는 힘차게 비상했다. 신바람 나게 신화를 창조했다. 1967년 창업했지만 1938년에 시작한 삼성을 따돌리고 1947년에 출발한 현대를 턱 밑까지 따라붙었다. 한 세대를 추월한 것이다. 신세대이니만큼 접근부터가 달랐다. 처음부터 해외로 나아갔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았다. 온 천지 지구 도처에 돈 벌 수 있는 길이 깔려 있었다. 김우중은 1년에 200일이 넘도록 외국을 쏘다녔다. 짐을 찾느라 기다리는 시간조차 아까웠기에 기내에 반입될 수 있는 작은 여행가방 하나만 달랑 가지고 다녔다. 비행기, 택시, 기차 등 이동하는 틈마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꾸벅꾸벅 졸면서 모자라는 잠을 보충했고, 몽골의 허르헉부터 아르헨티나의 아사도까지 음식도 가리지 않고 꾸역꾸역 씹어 삼켰다. 어떠한 종교도 개의치 않고 사업을 논의했으며, 어떠한 체제도 나무라지 않고 비즈니스 파트너로 삼았다. 신출귀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오대양 육대주를 유목민처럼 해양민처럼 누비고 다닌 것이다. 그리하여 스트리트 스마트, 인도의 힝글리시부터 헝가리의 헝글리시까지 온 세상 온갖 악센트의 영어를 다 알아들을 수 있었다. 김우중은 동시대 한국인 가운데 가장 많은 국가를 방문했으며, 가장 많은 외국인 리더를 만난 사람이기도 했을 것이다. 아프리카의 골수 사회주의자 카다피부터, 아메리카의 꼴통 자본주의자 트럼프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고 거래의 기술을 선보였다. 응당 동시대 가장 많은 마일리지를 적립한 한국인이기도 했을 터이다. UN 사무총장이 부럽지 않을 세계적 인맥을 자랑하는 국보급 인사가 되어간 것이다. 세계를 경영하는 첫 번째 한국인이었다. 그 세계인이 창립한 대우 그룹은 세계경영의 깃발을 드높이 나부끼며 승승장구 욱일승천 하였다. 천년 전 유목군단과도 같은 기업사단의 기세로 온 세계를 일파만파 파죽지세로 휩쓸어 갔다. 내가 가는 곳곳마다 그 분이 먼저 계셨다. 실은 우리 집안 전체가 대우 덕을 톡톡히 보았다고 할 수 있다. 할머니는 피난민이었다. 1.4 후퇴 때 미군 배를 타고 북조선에서 남한으로 이주하신 분이다. 내려준 곳이 거제도였던 고로 그 낯선 섬에서 여생을 사셨다. 네 아들을 모두 대학까지 보낼 수 있었던 것도 대우 덕이 컸다. 할머니가 생계를 위해 꾸리셨던 장승포의 '함흥냉면' 가게가 옥포의 대우조선소 근방에 자리했기 때문이다. 점심이면 수백 명의 대우 근로자들이 할머니 가게로 몰려들었다. 아버지와 삼촌 등 장골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면발 가닥을 뽑아내었다. 할머니는 그렇게 벌어둔 울긋 푸릇한 현금 뭉텅이를 장롱에 차곡차곡 쌓아 두셨다. 회색 작업복을 입고 있던 그 많은 손님들의 땀냄새와 장롱에서 새어 나오던 기름기 밴 돈냄새로 포로수용소의 거제도가 일약 세계 최고의 조선소를 자랑하는 산업도시로 탈바꿈한 것이다. 1987년 노동자 대투쟁 전후로는 김우중 회장이 아예 대우조선소 근방에 진을 치고 살았다. 그 무렵 임직원들과 함께 할머니 가게에도 종종 방문하면서, 자연스레 그에 대한 풍문을 엿들으며 자라났던 것이다. 국민학교 시절, 조선소 내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골리앗 크레인을 한참이나 올려다보았다. 나에게는 서울의 6.3빌딩보다 그 골리앗 크레인이 훨씬 더 위압적이었다. 컨테이너 선박에도 올라가 볼 수 있었다. 학교 운동장도 드넓게 보이는 초등학교 3학년 시절이다. 축구장 여러 개를 합쳐 놓은 그 어마어마한 규모에 압도되지 않을 수 없었다. 임원 한 분이 대우조선소의 위상과 성취를 설명해주는 브리핑을 해주었다. 우리나라 만세, 우리 고장 만세,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눈물이 핑 돌았다. 선물로 주었던 대우조선소 풍경이 담긴 공책을 오랫동안 아껴 썼던 기억이 난다. 대우는 임직원들을 위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도 운영하고 있었다. 명문대 출신 자녀들이 대우재단이 만든 학교를 다녔던 것이다. 중학교 시절 모의고사에서 경상남도 1등을 한번 찍은 적이 있는 나에게도 '대우 장학생'으로 진학하라는 스카우트 제안이 왔다. 그랬더라면 대학 4년 등록금도 내어주었을 것이다. 아들을 더 이상 거제도에 두지 않고 교육도시 진주로 유학 보내기로 결심한 어머니가 아니었다면, 나는 일찍이 '대우 가족'이 되었을 지 모른다. 그래도 1997년 낯선 서울 생활을 시작할 때에도 나는 서울역 앞에 우뚝 솟아 있던 대우빌딩이 정겨웠고 든든했다. 내가 입학한 대학 또한 김우중이 졸업했던 연세대학교였다. IMF 구제금융 사태에도 거제도는 대우조선소(와 삼성조선소) 덕분에 경기가 나쁘지 않았다. 조선업 호황기, 거제도에 가면 개도 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고 할 정도로 흥청망청하던 시절이다. 대우에서 일하는 친척들이나 친구들은 이른 나이에 중대형 아파트를 사고 중형차를 몰고 다녔다. 수시로 중동이며 남미며 아프리카며 출장을 다녀오기도 했다. 유럽의 끝 노르웨이부터 아프리카의 최남단 남아공을 거쳐 남미의 끝자락 우루과이까지 두루 다녔다. 냉면 가게를 물려받은 부모님도 일년에 6개월만 일하시고, 6개월을 여행 다니며 살기 시작하셨다. 나도 여름과 겨울 방학마다 철새처럼 배낭여행을 다녔다. 한 기업의 빼어난 세계 경영 덕분에 섬 주민들의 세계 여행이 가능했던 것이다. 2013년 가을, 베트남의 하노이에 갔다. 내 전공 분야였던 동아시아 냉전사 연구를 심화시킬 생각이었다. 한중일 동북아는 물론이요 남북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까지 아울러야 동아시아 냉전체제의 전체상을 파악할 수 있다고 여겼다. 하노이에 가노라니 시내 한복판에 대우호텔이 웅장했다. 김우중 회장이 말년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식민지로 서구를 경험하고 소련과 함께 공산주의 진영의 한 축으로 동구와도 긴밀했던 하노이를 동아시아로 한정할 수가 없다는 자각이 일어 2015년부터는 유라시아 견문을 나서게 되었다. 3년간 처처에서 대우의 흔적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는 한국인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김우중 이야기를 꺼내었다. 그리고 본명 대신에 늘 '김기스칸', 별명을 먼저 불러 주었다. 그렇다. 몽골에 칭기스칸이 있었다면, 한국에는 김기스칸이 있었다. 칭기스칸은 중앙아시아를 넘어 동유럽까지 갔지만, 김기스칸은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까지 진출했다. 칭기스칸은 창과 칼로 영토를 정복했지만, 김기스칸은 공장을 세워주고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돈과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전파해 주었다. 그래서 칭기스칸이 온다고 하면 유럽인들까지 벌벌 공포에 떨었지만, 김기스칸이 가는 곳에는 사람들이 기쁘게 손뼉을 치며 맞이했던 것이다. 우리나라도 대한민국처럼, 신흥국을 신한국으로, 동아시아 발전국가 모델의 전도사가 바로 김기스칸이었다. 대우는 창립 7년 만에 한국 최초의 종합상사로 부상한다. 섬유 제품을 수출하는 무역상으로 출발해서 해외 건설에도 앞장서는 굴지의 대기업이 되었다. 뉴욕의 그 유명한 트럼프 타워도 김우중의 도움으로 세워진 것이다. 그리고 그 역량을 세계경영으로 발전시켰다. 그래서 최초라는 타이틀을 여러 개 거머쥔다. 한국 기업 최초로 해외지사를 설립한 것이 대우이다. 1969년에 이미 싱가포르와 시드니에 지사를 두는 등, 전 세계 해외 지사들 가운데 8할 이상이 대우가 가장 먼저 개설한 것이다. 수단을 비롯하여 미수교국가들에 진출함으로써 한국과 외국의 국교수립을 막후에서 도와준 경우도 수두룩하다. 죽의 장막 너머 중국에도 가장 먼저 진출한 기업이 대우이다. 국교 수립은 1992년이었지만, 대우가 중국 지사를 설립한 것은 1985년이다. 김우중은 상하이시의 자문위원까지 역임하면서 중국의 개혁개방에도 크게 일조했다. 헝가리와 체코, 루마니아와 폴란드 등 동유럽에도 대우가 가장 먼저 진출했다. 제2세계와 제3세계를 선점함으로써 종합상사 모델을 가장 먼저 만들어낸 식민 모국 일본을 능가한 것이다. 일사천리와 일사분란, 대우는 전광석화 같은 속도로 대한민국 최초의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해갔다. 김우중이 집필하여 150만부가 팔려 나간 희대의 베스트셀러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1989)로 영감을 받은 무수한 젊은 인재들이 대우로 몰려들었다. 응답하라 1987년, 민주화가 전부가 아니었다. 세계화도 못지않게 중요했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 개최로 대한민국은 세계 속의 한국이 되어갔기 때문이다. 아니 동아시아도 동유럽도 남미도 동시다발적으로 민주화되고 있었기에, 누가 먼저 세계화를 선도하느냐가 더욱 중요해졌다. 그 세계화의 초입기에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브레인들이 대우를 선택했던 것이다. 여전히 안정 지향적인 사람들은 고시를 보고 공직에 진출했지만, 야심만만한 개척가들은 대우에 입사했다. 1990년대를 전후하여 기업 엘리트들이 국가 엘리트들보다 뛰어난 민관 사이의 인재 역전 현상에도 대우의 기여가 컸던 것이다. 소련의 해체와 동유럽의 몰락으로 북극성을 상실해버린 운동권 친구들을 특채로 채용하기도 했다. 등사기로 복사하여 읽은 공산주의 문헌으로 계급혁명을 모의했던 골방의 청춘들에게 직접 그 나라에 진출하여 새로운 세상을 건설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것이다. 무릇 세계관의 전환은 세계감의 확보에서 비롯한다. 1960년대부터 30년 가까이 세계를 누비고 다녔던 김우중 본인의 세계상을 한 세대 어린 친구들에게 전수해 준 것이다. 김우중은 적당히 괜찮은 기업의 경영자로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않았다. 기업인으로서는 드물게 관훈클럽 토론회에도 여러 차례 직접 등판하여 기자나 지식인들과 논쟁하면서 세계를 경영하는 한국의 비전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유럽이나 미국,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포럼에도 참석하여 오늘날 젠슨 황이나 알렉스 카프 못지않은 식견과 영감으로 세계의 미래를 설파했다. Good to Great,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여 위대한 국가를 이룩하는데 이바지하겠다는 의지가 그만큼 투철했던 것이다. 1997년 당시 전 세계 600여개의 법인과 지사를 거느리고 있던 대우는 새 천년이면 전 지구에 1천 개의 회사를 거느리며 30만의 '글로벌 대우 가족'을 포함하는 무국적 기업으로의 웅비를 준비하고 있었다. 2010년이면 대한민국 또한 식민지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마치 동인도회사가 대영제국을 견인했던 것처럼, 대우가 21세기의 동유라시아 회사가 되어서 대한민국을 대칸제국으로 진화시키는 데 일조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가 1992년 대선에서 대우의 총수에 그치지 않고 한때나마 '새한국당'의 대통령 후보로 나서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했던 까닭이기도 하다. 김기스칸이 경영하는 새로운 칸국을 도모해 볼까 하였던 것이다. 하나의 기업이 아니라 한 나라의 세계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싶은 열망이 그만큼 뜨거웠던 것이다. 2. 희생 : 천하무적 1987년 7월 16일, 김우중은 전경련 최고경영자 세미나에서 기조 연설을 한다. 안으로는 민주화, 밖으로는 국제화가 중요한데 민주화에 결집되고 있는 국민적 열망에 견주어 국제화에 대한 관심은 기업인들조차 부족한 것 같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우물 안 개구리에 그쳐서는 곤란하다는 것이다. 세계화에 밀리면 수세적인 처지에 놓이게 된다며 개척자의 정신으로 세계경영에 앞장서야 한다는 긴박한 촉구였다. 주체적으로 선도적으로 하지 않으면, 세계화 당하고 말 것이라는 무서운 경고였다. 대우부터 솔선수범한다. 세계경영을 공식화한 해가 1993년이다. 단순히 외국에 수출하는 중진국 전략에서 벗어나서 전 세계를 하나의 단위로 보고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대전략을 제시했다. 전 세계에 분산되어 있는 자원과 인재와 기술과 자본을 통째로 사유하고 사용하는 글로벌 전략을 입안했다. 그 경영전략의 세계화는 경영활동의 현지화와 쌍을 이룬다. 한국이 아니라 외국에서 직접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지껏 해보지 않은 방법이었지만 자신감을 가지라고 독려했다. 정작 외국에 가보면 한국에 매우 유리한 환경이라는 것이다. 다들 식민지 경험이 있는 탓에 선진국 기업보다 한국의 기업에 대한 경계심이 작다는 것이다. 한국이 단 20년 만에 후진국에서 중진국으로 도약한 생생한 경험을 전수받고 싶어서 안달이 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우는 진출하는 나라에 공장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국가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세워주고 정책 서비스를 컨설팅 해주는 격이었다. 이처럼 제조와 건설과 금융 등 통으로 구성된 풀 패키지 전략은 복합화라고 정리했다. 세계화-현지화-복합화의 삼중주로 한국의 성공 경험을 온누리에 널리 나누고자 하였다. 이익은 5:5로 나누었다. 서방의 제국주의처럼 일방으로 뜯어가지 말자고 했다. 마음을 얻어야 지속적인 파트너십이 가능하다. 본국만 득을 보고 제3국은 종속되는 식민지형 모델을 탈피한 것이다. 대우가 외국에 세운 기업들을 10년 정도 잘 키워서 뉴욕이나 런던에 독자적으로 상장시키려고도 했다. 성장부터 상장까지, 대우 가족의 품을 대폭 넓힘으로써 한국과 외국의 동반성장을 꾀한 것이다. 그 일을 수행하기 위해 만든 싱크탱크가 바로 대우경제연구소였다. 대영제국을 이끈 동인도회사와 대일본제국을 이룬 만주철도주식회사에 빗댈 수 있는 조직이었다. '정치는 4류, 행정은 3류, 기업은 2류'라 평했던 1995년 삼성의 이건희 회장의 말처럼, 한국형 세계화의 최선두에 대우라는 기업이 있었다. 같은 해 7월 4일 외교안보연구원이 김우중을 초청한 강연의 주제가 '세계경영으로 본 경제외교의 과제'였다. 1997년 5월 28일 중앙공무원연수원의 초청 강연 제목은 '대우의 세계 일류화 전략'이었다. 공무원도 외교관도 모두 신한국, 선진국 한국의 비전을 찾기 위해 퍼스트 무버, 대우로부터 배우고자 했다. 그 대우가 못내 몹시 못마땅한 세력이 있었다. 냉전에서 승리한 미국이었다. 유일패권국이 된 미국은 온 세계를 미국과 같은 체제로 만들고자 했다. 네오콘은 군사력을 앞세워서, 네오리버럴은 시장과 금융의 힘으로 추진하자는 방법론의 차이는 있었으나, 세계의 미국화로 워싱턴 컨센서스가 합의된 것이다. 그런데 소련 해체 이후 중앙아시아와 동유럽에서 이미 선수를 치고 있던 듣보잡이 있던 것이다. 무엄하게도 맹랑하게도 동맹국 한국의 일개 기업이 무국적기업을 내세우며 미국의 다국적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었다. 폴란드의 자동차 공장을 인수하는 데도 GM을 누르고 대우자동차가 낚아채 간 것이다. 눈에 가시, 손을 봐주고 싶었다. IMF 구제금융 위기는 절호의 찬스였다. 4류인 정치를 겁박하면서 3류인 행정과 보이지 않는 손을 잡았다. 미국식 금융자본주의를 한국에 이식하는 전위부대, 모피아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그들이 대한민국의 구조조정을 집도하는 칼을 쥐면서 대우를 표적 삼아 도려내기로 작당한 것이다. 미국식 세계화와 한국형 세계경영이 격돌하는 순간이었다. 임기 초 DJ는 전경련 회장이었던 김우중의 주장을 빌어 검은 머리 신진 관료들을 견제하려고 했다. 하지만 중과부적이었다. 20세기 미국의 학문적 발명품이라고 할 수 있는 경영학계에서도 대우의 세계경영에 대한 이론적 지원사격을 해주지 못했다. 미국의 교과서만 읊을 뿐, 한국에서 탄생한 독자적이고 독창적인 무국적 K-경영을 설명해내지 못했다. 지적 식민지 근성을 떨쳐내지 못한 학계도 여전히 3류였던 것이다. 대우가 자체적으로 정립해가고자 했던 K-경영학, 한국형 경세학 또한 미처 무르익지 못하고 있었다. 김우중은 홀로 월드리그를 뛰고 있었고, 정계와 관료들은 여전히 K-리그에 머물러 있던 것이다. 그 틈에 '또 다른 세계화는 가능하다.'는 대우의 새싹을 잘라버리고 밟아버린 것이다. 외세를 등에 업은 3류들이 2류를 처단해버렸다. 1999년 대우그룹은 20세기 최대 규모의 기업 파산으로 산산이 해체되었다. 몰락한 김우중은 인터폴 수배자 명단에 오르는 낭인 신세로 전락하였다. 그렇게 새천년, 21세기가 시작되었다. 박정희의 개발독재 시절에는 잘 살아보세, 그나마 다 함께 성장했다. 21세기 한국은 K자 양극화가 극심해졌다. 헬조선, 중산층이 빠르게 해체되어가는 미국식 사회가 전이된 것이다. 김우중은 일찍이 세계를 돌아다니며 IMF가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이행하는 영국이나 멕시코 같은 나라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1, 2년의 고통이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악영향을 미친다고 깊이 우려했다. 그래서 그들의 강요에 굴종할 것이 아니라 한국만의 독자적인 방법으로 위기를 타개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잭 웰치 처럼 마구잡이 정리해고를 단행할 것이 아니라, 일자리 나누기로 대응하자고 했다. 나라의 녹을 먹고 살아가는 공무원이라면 직을 걸고서라도 나라에 봉사해야지, 왜 IMF을 상전처럼 모시고 그들의 방침에 따르냐며 언성을 높인 것이다. 직무유기를 둘러싸고 김우중과 모피아 사이에 불꽃이 튀는 정면 충돌이 벌어졌다. 불행히도 노선 다툼에서 승부가 판가름 난 것이 아니다. 탈냉전 이후 압도적인 패권국이 된 미국에 견주어 겨우 중진국이 된 한국이 버티어 낼 배포와 뱃심이 없었다. 그나마 21세기의 한국 경제는 IMF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회복했다. 한국이 다른 나라들보다 일찍 되살아난 것 또한 원래 건강한 체질이었기 때문이다. 국내와 해외에 1조 달러 넘게 투자해 두었던 것이 10년이 지나면서 결실을 거두어 간 것이다. 김우중의 주장처럼 환율이 폭등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수출에 총력을 다했다면 실업대란 등 부수적인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금융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3류의 관료들은 10년 후를 내다보지 못하고 외국 컨설팅 회사들의 보고서에만 연연했다. 실력이 모자란 4류 정치는 늘 그렇듯 3류 관료들에게 휘둘리고 말았다. 결국 대우 해체에 따른 비용은 한국 사회가 고스란히 부담했고, 대우가 투자했던 성과는 GM을 비롯한 미국 자본들이 몽땅 가져가 버렸다. 2010년이면 충분히 선진국에 도달할 수 있었는데, 2021년이 되어서야 선진국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하지만 세상만사는 돌고 돌아 1997년 한국과 아시아를 강타했던 금융위기의 부메랑은 2008년 미국 본토를 직격한다. 미국 자신이 세계금융위기의 본진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함에도 내로남불, 한국과 외국에 강요했던 구조조정을 단행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막대한 정부 자금을 투입하여 Government Motors라는 비아냥을 감수하면서까지 GM을 살리고 대형 은행들도 전부 구제해 주었다. 고로 만시지탄이 아닐 수 없지만 똑바로 기록하고 제대로 기억해둘 필요가 크다. 탈냉전기 공산주의가 해체된 나라들에 누구보다 재빠르게 진출하여 새로운 한국을 여럿 세우려고 했던 이가 김우중이었다. 일제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단숨에 중진국으로 도약했던 경험을 유럽의 식민지였던 아프리카에 전수하고, 미국의 신식민지를 탈피하지 못했던 남아메리카에 전파하고, 소련의 위성국에서 헤쳐나온 동유럽에도 전도하려고 했던 세기의 인물이다. 신흥시장 동유럽을 서유럽화 할 것인가, 동아시아화할 것인가. 유럽연합(EU)인가, 유라시아연합(Eurasia Union)인가. 미국이 스스로 세계무역기구(WTO)의 자유무역질서에서 이탈하여 보호주의를 앞세우고, EU의 실험은 우크라니아전쟁과 함께 실패로 귀착하고 있다. 반면으로 중국식 세계경영이라고 할 수 있는 일대일로는 글로벌 사우스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가 20년이나 먼저 시도해 볼 수 있었던 대전략이다. 선지자이자 선구자로서 김우중을 회감해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돌아보면 노무현의 FTA도 이명박의 자원외교도 박근혜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도 김우중 한 사람의 세계경영에 비하자면 스케일이 작았다고 할 수 있다. 엄마, 나 천만원만 빌려줘. 사업하게. 알츠하이머를 앓던 말년까지도 아내를 엄마로 착각한 김우중은 여전히 세계경영에 목말라 있었다. 희생양이 되어 미생으로 끝나고 만 그의 장대하고 원대했던 꿈을 복기해보는 까닭이다. 3. 창조 : 천지개벽 2022년 수교 30주년를 맞아 베트남의 하노이를 다시 찾았다. 사회과학원과의 공동학술회의에 참여해서 앞으로 30년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삼성전자의 공장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던 것처럼, 지난 30년 베트남의 놀라운 경제성장에는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커다란 역할을 했다. 여기에도 알음알음 김우중은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베트남에서 일하고 있는 7천개 대한민국 기업들의 산실 노릇을 했던 것이다. 2012년부터 GYBM(Global Young Business Manager)을 운영하고 있다. 못다 이룬 세계경영 프로젝트를 베트남에서부터 되살리고 있는 것이다. 선견지명, 장차 베트남은 아세안을 선도하며 동아시아에서도 일본에 못지 않은 나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 기회의 땅에서 자신의 30대와 같은 패기만만한 청년 사업가들을 양성하고 있는 것이다. 도전, 창조, 희생이라는 대우의 사명을 고스란히 옮겨다 붙였다. 지방대학 출신이 많다고 한다. 정신훈련과 실무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일정이 빡빡하다. 베트남어와 영어를 가르치고 베트남 문화와 역사, 법과 회계를 공부한다. 매일 베트남어로 일기도 써야 한다. 일주일에 세 번씩 단어와 문장 시험을 보고, 석 달에 한 번씩은 자신의 10년 후, 20년 후의 모습을 그려보는 글을 써서 꿈과 비전을 구체화한다. 그래야 확고한 비전이 세워지고 자신감도 생기기 때문이다. 한 달에 두 번은 공장 견학도 보내준다. 감상문을 제출하면 백발 노인 김우중이 직접 조언도 해주었다. 체력 단련도 빠뜨릴 수 없겠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는 법이다. 체력이 국력이다. 하루하루 습관부터 30년 후 계획까지, 혹독하게 트레이닝 시키는 것이다. 그래야 거듭거듭 자기를 이겨낼 수 있다. 일반적인 대학교육과는 전혀 다른 한국형/대우형 MBA 과정으로 세계경영의 주역이 될 차세대 기업인들을 육성하고 있는 것이다. 대학 4년보다 GYBM 1년이 훨씬 더 알차고 생산적이다. 1년간 학비가 무료인 고로 훗날 성공하면 자기와 같은 젊은이들을 키우는 데 보태야 선순환이 일어난다. 취직한 친구들은 급여가 5만 달러가 넘으면 10%를 창업지원기금으로 쌓는다. 일종의 펀드를 만드는 것이다. GYBM 출신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이익을 나누는 상부상조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필리핀 등에도 확산시키고 있다. 무럭무럭 성장하는 아세안을 발판으로 21세기의 기회의 땅 아시아로 진출하는 미래세대의 전진 기지가 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취업하는 친구들에 견주면 출발에서는 뒤질 지라도 금방 추월할 수가 있다. 월급은 적어도 저축하거나 투자할 돈은 더 많이 남기 때문이다. 생활비부터 집값까지 모두가 훨씬 더 저렴하다. 게다가 대한민국의 197-80년대를 연상시키는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에서 일하다 보면 10년 사이 자신의 위상이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다. 금방 임원급으로 승진할 수도 있고, 삼성과 현대, SK와 LG와 같은 전설적인 창업주 신화의 주역이 될 수도 있다. 결혼도 더 잘할 수 있다. 한남과 한녀, K-녀와 K-남, 한국인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실제로 동남아시아 명문 집안과 결혼하는 친구들이 많아지고 있다. 태국의 왕실에 시집간 친구도 있고, 말레이시아 술탄 집안의 사위가 된 경우도 있다. 싱가포르의 재벌 집안과 혼인한 사례도 있다. 학연과 지연에 보태어 사돈지간, 혈연으로까지 한국과 아세안이, 대한민국과 아시아가 깊이 연결되고 있는 것이다. 김우중의 지론은 대한민국 인구의 20%가 해외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젊은이들은 성장하는 나라에 나가서 커다란 꿈을 이루고, 은퇴한 분들도 자신의 경험을 널리 나누어 주면서 보람된 노년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1000만의 한인들이 아시아로 세계로 진출하여 세계경영 2.0을 지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도 그래서 가능했던 것이다. 오대양 육대주를 누벼도 정작 가장 가기 힘든 곳은 DMZ 너머 북조선이다. 과연 김우중은 북에도 가장 먼저 진출한 기업인이었다. 현대의 정주영이 아니라 대우의 김우중이 훨씬 더 일찍 대북사업을 펼쳤던 것이다. 최초의 대북특사가 김우중이었다. 전두환 말기에 이미 북조선을 극비리에 방문한다. 공식적으로 방문한 것은 노태우 때이다. 신의주에서 기차를 타고 평양으로 들어갔다. 김우중의 아버지는 한국전쟁 때 납북된 지식인이었다. 아버지가 부재했던 고로 어릴 때부터 신문팔이를 하면서 장사 감각을 키웠다. 드디어 이산가족의 한을, 남북분단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김기스칸이 북녘 땅까지 나아간 것이다. 1976년 사회주의 국가 수단에 진출한 이래 마침내 최후의 시장으로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당도한 것이다. 김일성 주석은 두 팔 벌려 크게 환대하였다. 남한에서 가장 먼저 수입하고 싶은 인물이 김우중이라고 하였다. 1년에 절반은 북조선, 나머지 절반은 한국에서 살라고 덕담을 했을 정도이다. 최초의 남북합의서 도출에도 일조하고 남북의 동시 UN 가입에도 기여했다. 김일성의 한국 방문과 노태우의 북조선 방문을 배후에서 타진했다. 김영삼과 김일성의 남북정상회담도 막후에서 기획했다. 김일성 사망 일주일 전까지 평양에서 대화를 나눈 이가 김우중이었다. 김정일과도 만난 횟수만 20여 차례를 헤아린다. 개성공단에 앞서 남포공단도 먼저 굴려 보았다. 김우중의 지론은 '우리민족끼리'가 아니었다. 남북이 제3국으로 공동진출하자고 했다. 북조선의 노동력과 한국의 기술력을 합하여 동북3성에 공단을 짓자는 것이다. 그래야 북조선의 개혁개방을 한층 더 가속화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북조선 영토 안에 특구를 만들어 한국 기업만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중립지대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의 동북3성과 동몽골 지역과 러시아의 연해주로 공동 진출하여 외국을 왔다 갔다 하는 북조선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그 자신이 창업과 동시에 세계로 나아간 것처럼, 북조선의 개혁개방 또한 세계경영의 일환으로 접근했던 것이다. 그 편이 남북합작 프로젝트의 리스크를 줄이고 EU에 못지 않은 동북아시아 공동의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부러 광개토대왕 릉까지 찾아가서 북방의 다민족제국 고구려의 역사로부터 한민족의 새로운 천년에 대한 전망을 획득한 것이다. 1999년 대우의 해체가 아니었다면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사업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대북사업 또한 매우 다른 형태로 진행되었을 것이다. 마치 중국의 화교들이 동남아와 중국을 하나의 시장으로 연결해갔던 것처럼, 북조선의 인민과 남한의 시민에 보태어 중국의 조선족과 러시아의 고려인과 일본의 자이니치 교포까지 아울러서 북방을 공동으로 개척하는 큰 그림을 그렸기 때문이다. 그는 늘 지구본을 빙글빙글 돌리며 한반도의 미래를 사유하고 한민족의 진로를 구상했던 것이다. 이 글을 쓰면서 모처럼 고향을 찾았다. 대우조선소는 사라지고 지금은 한화 오션으로 간판을 바꾸어 달았다. 미국의 필립 조선소를 인수하여 마스가 프로젝트를 선도할 만큼 여전한 글로벌 경쟁력을 자랑한다. 조선소 주변으로 해안길에 테크가 깔리어 건조 중인 거대한 선박을 구경하면서 산책을 할 수가 있다. 조선소 일대로 와글와글 외국인들이 무척 많다. 알타이와 아세안,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일하러 온 분들이 옥포 일대에 대규모로 거주하고 있다. 가만 보니 우크라이나 식당, 네팔 식당, 인도네시아 식당과 아시아 마켓이 자리한 이 동네의 이름이 '아주동'이다. 아주(亞洲), 아시아의 마을이라는 말이다. 대우가 경영했던 대학교의 이름도 아주대학교, 아시아 대학교였다. 김우중은 미래 한국의 비전을 한마디로 'Made in ASIA'로 요약하기도 하였다. 코리아 퍼스트, 우리나라 만이 아니라 아시아 전체를 다 함께 다시 위대하게 만들고자 했다. 그 아시아인들이 아주동에 모여들어서 한참 북극해로 진출하는 쇄빙선을 만들고 있었다. 캐나다와 러시아와 미국이 모두 한화오션의 LNG 쇄빙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북극의 빙하가 녹아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의 북쪽에 거대한 바다가 만들어지고 있다. 인도양과 대서양과 태펴양 다음으로 북극의 대양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100년, 해수면은 계속 상승한다. 적도의 인도네시아는 벌써 자카르타에서 보루네오 섬의 누산투라로 수도를 옮겨가고 있다. 허나 수도를 옮긴다고 해도 날씨는 더더욱 더워져만 갈 것이다. 장차 5억명 이상이 남방에서 북방으로 이주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북방의 시베리아에 새로운 아메리카가, 개척지 국가가 탄생할 것이라는 말이다. 시베리아의 영토는 미국보다 더 크다. 그런데 인구는 불과 2천만 남짓이다. 지난 1만년 동안에는 몹시 추운 지역이었다. 일년에 겨울이 6개월을 넘었다. 그래서 사람이 적었다. 앞으로는 사시사철, 사계절이 뚜렷한 땅으로 바뀐다. 온대 기후대가 북위 10도 이상으로 올라갈 것이기 때문이다. 300년 전 유럽에서 미국으로 대규모 이주가 시작되었던 것처럼, 앞으로 300년 아시아에서 시베리아로 3억 이상이 이동하게 될 것이다. 이 기후난민들의 대규모 이동을 관리하고 새 하늘 새 땅에서 만들어질 새 나라와 새 도시를 기획하는 신천지 프로젝트가 절실한 것이다. 재차 미국의 역사는 미래의 영감을 제공한다. 미국이 언제 '미국'이 되었을까. 나는 그 결정적인 역사적 분기점이 '마샬 플랜'에 있었다고 본다. 그들이 건너온 식민 모국 유럽의 전후 부흥 계획을 미국이 짜준 것이다. 서유럽 16개국의 발전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디자인한 나라가 미국이었다. 이때 비로소 유럽과 미국의 위상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 것이다. 미국은 유럽을 재건하고 세계를 경영하는 명실상부 세계제국, 대미제국으로 부상한 것이다. 마샬플랜, 같은 것이 필요하다. 시베리아의 미래를 설계하는 종합 청사진을 만들어야 한다. 그 계획을 선취하고 집행하는 나라가 21세기를 주도하게 될 것이다. 마샬 플랜을 입안한 조직이 브루킹스 연구소였다. 민간의 싱크탱크가 미국을 위대한 나라로 도약시킨 것이다. 우리에게도 한때 대우경제연구소가 있었다. 야쿠츠 가스전 개발을 포함하여 시베리아 일대에서 식량과 자원을 확보하는 프로젝트를 일찍이 세운 경험이 있었다. 지대물박, 시베리아의 땅은 넓고 물산은 풍부하다. 지하자원과 지상자원과 천상자원이 모두 풍성하다. 대우가 표방했던 그 미래경영의 위대한 설계도를 되살려내야 하는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 같은 조직이 앞장서서 해볼만한 일이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여러 번 타보았다.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톡으로 간 적도 있고, 블라디에서 출발하여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가보기도 하였다. 겨울에도 가보았고, 여름에도 가보았다. 겨울은 힘들다. 첫날은 황홀하다. 백색 설경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다음 날 일어나도 똑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사흘 째부터 지루해진다. 6박 7일 가운데 절반 이상이 고통스럽다. 그러나 한여름은 전혀 다르다. 시시각각 흙색깔도 달라지고 나무의 종류도 달라진다. 무엇보다 강줄기가 유장하게 흐르고 있다. 그 풍경을 겨울에는 감상할 수가 없는 것이다. 시베리아에는 세계 10대 강 중에 4개의 강이 흐른다. 비행기를 타고 내려다보면 거대한 뱀들이 꾸불꾸불 기어가고 있는 듯한 장관을 보여준다. 지난 500년, 유럽은 대항해시대를 열었다. 배를 타고 아시아로 아메리카로 나아갔다. 같은 시기 러시아는 시베리아의 강을 따라 동진하여 조선과 국경을 마주하는 이웃나라가 되었다. 베링해협을 건너 알래스카를 지나 아메리카도 발견했다. '대항하시대'를 경험한 것이다. 같은 시기 중국도 가만히 있던 것이 아니다. '대운하 시대'를 영위했다. 서고동저, 중국의 강들은 모두 서쪽에서 발원하여 동중국해와 남중국해로 흘러 나간다. 대운하를 통하여 남방의 경제 중심지 항저우부터 북방의 정치 중심지 베이징까지 남북의 물길을 크게 열었던 것이다. 황하와 장강 등 자연 하천에 1,800KM 남북의 대운하라는 인공적인 물길을 포갬으로써 초지역적 초연결망을 구축해 냄으로써 명청제국이 아편전쟁 직전까지도 세계 경제의 3할을 차지했던 것이다. 앞으로 시베리아에서 그 500년의 역사가 하나로 수렴되게 된다. 대항해시대의 마지막이 될 북극해가 열리고 있으며, 러시아의 대항하시대와 중국의 대운하시대를 결합하는 메가 프로젝트의 대하 드라마가 펼쳐질 것이기 때문이다. 북극해가 신대륙 아메리카와 구대륙 유라시아를 잇는 지중해가 되어갈 것인고로, 시베리아 개척은 마침내 동양과 서양이 회합하고, 북방과 남방이 회통하는 회심의 대업이 될 수 있다. 시베리아의 4대강은 남쪽에서 북극해로 흘러나간다. 시베리아의 동과 서를 잇는 인공적인 대운하는 고속철도와 고속도로과 초고속 인터넷 망과 함께 입체적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촘촘히 연결함으로써 미래 경제의 대동맥이 되어갈 것이다. 실핏줄 곳곳에는 새로운 도시들도 들어설 것이다. 그 대장정의 마스터플랜을 입안하는 나라가 21세기를 장악하게 된다. 남해안의 다도해 선벨트에서 선구적으로 조성할 미래형 표본도시와 표준문명의 거버넌스를 북방 일대에 유장하게 펼쳐내야 하는 것이다. 디지털문명 시대의 세계경영, 창조하고 도전하고 희생해 볼 가치가 있는 빛나는 사업이다. 살아생전 김우중은 늘 희생을 강조했다. 헌신 정도로는 충분치 않다며, 한 세대는 희생해야 다음 세대가 풍요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신조이고 신념이었다. 그래서 피곤한 날에도 안약을 넣어 잠을 떨쳐내고 일하러 나갔던 것이다. 일어나는 것은 잠에서 깨어나는 것이다. 일어난다는 것은 일깨우는 것이다. 일어서서 꿈을 실현하러 자리를 박차고 나아가는 것이다. 아메리칸 드림의 최선두에는 영국인들이 있었다. 시베리안 드림의 최전선에는 한국인들이 있을 것이다. 한강의 기적을 대동강의 기적이나 압록강/두만강으로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르강의 기적과 레나강과 오브강, 예니세이 강의 기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김우중의 희생으로도 완수하지 못한 세계경영의 꿈을 후세들이 이어 가서 완수해 내는 것이다. 그 새로운 세계를 새롭게 경영하기 위해서는 북방의 신천지와 어울리는 새로운 세계관도 탑재해야 한다. 김우중만큼이나 쓸쓸하게 저 세상으로 떠나버린 위대한 사상가가 있었다. 그 또한 일생토록 타는 목마름이 가시지 않았다. 생명문명과 신명문명의 예언자, 김지하를 만날 차례이다.

2025.12.11 15:49이병한 기자

"장비보다 계정 스펙"…엑스박스 게임패스, 게이머 '시간·비용' 아껴주는 치트키로

'게임은 장비빨'이라는 말은 옛말이 됐다. 최근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하드웨어보다 게임 내 콘텐츠 접근 권한을 극대화해주는 '계정 스펙'이 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구독형 게임 서비스 '엑스박스(xbox) 게임패스'가 단순한 게임 대여를 넘어, 바쁜 현대 게이머의 시간과 비용을 아껴주는 효율적인 '라이프 핵(Life Hack)'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엑스박스 게임패스, 특히 상위 등급인 '얼티밋(월 2만 9천원)' 멤버십이 제공하는 인게임 혜택이 강화되면서 '슈퍼 계정'으로서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에센셜(월 1만1천800원), 프리미엄(월 1만4천900원) 등 다양한 플랜이 있지만, 핵심은 신작 즉시 플레이와 프리미엄 혜택이 집약된 얼티밋 모델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계정 연동'을 통한 즉각적인 스펙 업그레이드다. 라이엇 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구독자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170여개 모든 챔피언과 '발로란트' 전 요원을 즉시 해금할 수 있다. 가령 지난달 출시된 LoL 신규 챔피언 '자헨'을 일반 이용자가 사용하려면 975RP(약 1만1천원)를 결제하거나 수십 시간의 플레이로 파랑 정수를 모아야 한다. 하지만 게임패스 구독자는 계정 연동만으로 즉시 '자헨'을 포함한 모든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어, 신규 챔피언이 등장해 메타가 급변하는 시점에도 뒤처지지 않고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혜택의 외연도 넓어졌다. '오버워치2' 이용자는 최근 3개 시즌의 신규 스킨과 추가 경험치를 받을 수 있고, '원신'·'더 파이널스'·'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인기 라이브 게임에서도 각종 아이템과 재화가 지속적으로 지급된다. 게임을 하나씩 구매하고 관리하는 스트레스 없이, 구독 하나로 '준비된 계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셈이다. 화제작을 발매 첫날부터 즐기는 '데이원(Day 1)' 혜택은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6' 같은 블록버스터급 타이틀은 물론, 내년 기대작인 '클레르 웁스퀴르: 33원정대' 등도 출시와 동시에 라이브러리에 추가된다. 보통 타이틀당 7~8만 원을 호가하는 신작 구매 비용 부담을 덜고, 누구보다 빠르게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물리적 제약을 없앤 '클라우드 게이밍'도 핵심 경쟁력이다. 고사양 PC나 콘솔 기기가 없어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AAA급 게임을 구동할 수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게임업계에서는 구독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양적 팽창'에서 '질적 효율'로 넘어가고 있다고 분석한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얼마나 많은 게임을 주느냐가 관건이었다면, 이제는 이용자의 시간을 얼마나 아껴주고 게임 내에서 실질적인 우위를 제공하느냐가 중요해졌다"며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신작 구매 고민을 없애고 계정 가치를 높여준다는 점에서 '스마트 컨슈머' 성향의 게이머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12.11 10:27정진성 기자

ADI 재단, ADI 체인 메인넷 및 ADI 유틸리티 토큰 출시

ADI 재단은 ADI 체인 메인넷과 네이티브 ADI 유틸리티 토큰 출시로 정부, 규제 기관, 실제 세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용 레이어-2(L2) 블록체인 개방. 급성장하는 생태계의 지원을 받는 ADI 재단은 현재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50여 개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5억 명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신원 확인, 결제, 에너지 시스템, 디지털 등기, 부동산 현대화를 위한 시범 운영 진행 중.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2월 10일 /PRNewswire/ --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소버린 등급(sovereign-grade)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기관인 ADI 재단(ADI Foundation)은 9일 ADI 체인(ADI Chain)의 메인넷과 ADI 유틸리티 토큰 출시를 발표했다. 이로써 재단은 2030년까지 10억 명을 온체인화하겠다는 사명 달성에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번 출시는 정부, 규제 기관, 신흥 시장의 실제 세계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규제 준수 표준을 충족하도록(compliance-ready)'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유형의 블록체인 인프라가 등장했음을 의미한다. ADI Foundation Announces Launch of ADI Chain's Mainnet and ADI Utility Token ADI 체인은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초의 기관 등급 L2 블록체인으로, 대규모 채택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적•재정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 선택적 L3 체인을 지원하는 ADI 체인의 모듈식 아키텍처는 전 세계 기관들이 실제 적용에 필요한 상호운용성•확장성•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각 국가나 산업별 요구에 맞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한다. ADI 재단은 50개 주요 기관 및 20개국 이상과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5억 명 규모의 인구를 연결할 수 있다. 메인넷 출시와 함께 이들 파트너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이전하고 온체인 배포를 시작하게 된다. ADI 체인의 첫 번째 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하나는 FAB와 IHC가 UAE의 규제 프레임워크에 따라 개발 중인 디르함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다. 이 스테이블코인은 규제를 받는 스테이블코인이 한 국가의 법•금융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운영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UAE 국가 차원의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역할을 한다. 또한 이는 다중 통화 환경을 구축하려는 ADI 체인의 장기 비전의 기반이 된다. 다중 통화 환경에서는 각국이 상호운용성과 정책적 일관성을 갖춘 공유 인프라 위에서 자체 소버린 디지털 통화를 발행할 수 있어, 통화 주권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효율적인 국경 간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인프라는 L2 및 맞춤형 L3 도메인 전반의 모든 활동에 사용되는 네이티브 유틸리티 토큰인 ADI 토큰의 지원을 받는다. ADI 토큰은 거래 수수료와 스마트 계약 실행 및 사용자•개발자•기업•검증자 간 정산을 처리한다. ADI 유틸리티 토큰은 출시와 동시에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첫날부터 글로벌 가시성과 원활한 활용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아제이 바티아(Ajay Bhatia) ADI 재단 주요 위원회 멤버이자 시리우스 인터내셔널 홀딩(Sirius International Holding) CEO는 "ADI 체인 메인넷 출시는 블록체인이 실물 경제의 신뢰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자리잡는 디지털 인프라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는 의미"라면서 "규제 준수, 보안, 효율성을 특징으로 하는 ADI 체인은 국가 디지털 통화, 토큰화 금융, 신흥 시장 전반의 포용적 경제 참여를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ADI 재단 이사회 멤버인 후이 응우옌 트리우(Huy Nguyen Trieu)는 이렇게 말했다. "공공 인프라는 언제나 국가 발전의 기반이었다. 이제 그 기반은 신원 확인, 결제, 데이터 등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디지털 공공 인프라(Digital Public Infrastructure)를 통해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되어야 한다. ADI 체인은 이러한 포용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하며 정책적으로 정합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정부가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소버린 등급 인프라로 구축되었다.". ADI 재단은 아부다비 부동산 센터(Abu Dhabi Real Estate Centre), 에미리츠 드라이빙 컴퍼니(Emirates Driving Company), 에시아소프트 홀딩(Esyasoft Holding) 등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전역의 기관•정부 기관•기업 파트너와 다수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들은 신원 확인, 결제, 에너지 시스템, 디지털 등기, 부동산 현대화를 위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토큰화된 소유권 기록, 안전한 워크플로 자동화, 검증 가능한 디지털 신원, 규제 준수 디지털 결제 인프라 등 국가적 규모의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는 초기 생산 경로가 마련됐음을 의미하며, 메인넷 출시 후 모두 ADI 체인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회사 리더들은 금주 MENA 지역 최대 투자 서밋인 '아부다비 금융 주간(Abu Dhabi Finance Week)'에 전략적으로 참석하여 추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허브이자 웹3 강국으로 급부상 중인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지역 최초의 맞춤형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를 구축한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bu Dhabi Global Market•ADGM)에 기반을 둔 ADI 재단은 에미리트의 변혁을 주도하는 기관이다. ADI 체인과 ADI 토큰의 출시는 UAE 뿐 아니라 더 광범위한 지역에게 중요한 시기에 이루어졌다. 지난 5년간 에미리트는 블록체인의 초기 실험 단계에서 벗어나 정부와 금융 부문 전반에 걸친 대규모 적용 단계로 전환했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이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자와 파트너를 위해 메인넷 접근, 문서 자료와 통합 지원은 다음 링크에서 이용 가능하다: https://docs.adi.foundation/how-to-start/adi-network-mainnet-details 빌더, 기관 및 생태계 파트너는 네트워크 성장에 참여하고, 도구 개발에 기여하고, 생산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배포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 ADI 재단 소개 ADI 재단은 아부다비에 기반을 둔 기관으로, 정부와 기관이 디지털 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재단은 2400억 달러 규모의 지주회사 IHC의 기술 부문인 시리우스 인터내셔널 홀딩에 의해 설립되었다. ADI 재단은 이미 프로젝트 생태계에 포함된 5억 명 이상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전 세계 10억 명을 디지털 경제로 편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 사회•경제적 포용을 촉진하고 있다. 재단은 20개국 이상, 50여 개 주요 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ADI 체인 기반의 UAE 디르함 연동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활용 사례 포트폴리오도 확대 중이다. 세계 최초로 맞춤형 디지털 자산 규제 체계를 갖추고, 규제 감독 하의 가상자산 거래소, 법정화폐 연동 토큰 규제, 그리고 선도적인 분산원장기술(DLT) 기반 제도를 마련한 관할 구역인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에 본사를 둔 ADI 재단은 이러한 선도적 정책을 개인•기업•정부 모두를 위한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현함으로써 아부다비가 글로벌 디지털 자산 허브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 https://www.adi.foundation 면책 고지 ADI 체인과 ADI 토큰은 기술 재단인 ADI DLT 재단(ADI DLT Foundation, 줄여서 'ADI')에서 개발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법률 또는 세무 관련 조언이 담겨있지 않고, 어떠한 디지털 자산의 매수 또는 매도 제안도 아니다. 모든 기능, 토큰 유틸리티, 일정과 출시 세부 사항은 사전 통지 없이 변경될 수 있다. 향후 성능이나 토큰 가치에 대한 어떠한 보증도 제공하지 않는다. 투자 자본은 위험을 수반한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41700/ADI_Foundation.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41699/ADI_Foundation_Logo.jpg?p=medium600

2025.12.11 04:10글로벌뉴스

세계 최대 랜섬웨어 록빗, 해킹 재개했다

세계 최대 랜섬웨어 조직 '록빗(LockBit)'이 새로운 버전을 출시한 데 이어 공격 활동을 재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새 버전을 출시하고 다른 랜섬웨어 조직과 연합을 구성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온 만큼 국내 기업의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1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록빗'은 지난 7일 DLS(Dedicated Leak Site)를 열어 39곳의 기업을 피해자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공격 활동을 알리기 시작했다. DLS는 랜섬웨어·해킹으로 탈취한 데이터를 게시·유통하는 전용 다크웹 유출 사이트를 말한다. 록빗은 자신들의 DLS에 피해자 목록을 올려 놓고 협상 기한을 설정해 둔 상태다. 해당 기업들에 금전 등을 요구하며 협상에 응하지 않을 시 데이터를 공개하겠다는 '협박'인 것이다. 피해자 기업 중에는 미국 기업이 가장 많다. 일부 홍콩, 독일 등 다른 국가도 피해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지만, 피해 기업 중 3분의 1 이상이 미국 기업이다. 한국 기업은 아직 없다. 그러나 안심하기는 이르다. 록빗은 한국 정부 및 기업에도 공격을 서슴지 않았던 조직이기 때문이다. 실제 록빗은 과거 국세청을 공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국내 대형 타이어 업체를 공격해 데이터를 일부 공개해 파장이 일으킨 바 있다. SGI서울보증, 예스24 등 올해에만 랜섬웨어 공격으로 국내 기업이 피해를 입었는데, 조직 중 가장 규모가 큰 록빗이 공격을 본격화하면서 위협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심지어 록빗은 최근 새로운 버전인 '록빗 5.0'을 공개하고 공격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록빗5.0은 과거 버전과 다르게 암호화 속도와 분석 회피 능력 등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윈도우, 리눅스까지 노리는 교차플랫폼화, 난독화·분석회피 강화 등으로 가상화 환경을 직접 겨냥한 공격을 진행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게임사를 공격했던 조직 드래곤포스(Dragonforce), 올해 가장 활발한 공격 활동을 기록한 킬린(Qilin) 등 다른 조직과도 연합을 이루기도 했다. 이를 통해 이중·삼중으로 기업의 자금을 탈취하려 시도하고, 공격 역량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피해자 목록에 한국 기업의 이름이 오를 가능성도 있다. 한편 록빗은 2019년 처음으로 식별된 범죄 집단이다. 출시 이후 3년간 2.0, 3.0 등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며 공격 역량을 키워왔고, 지난 2021년에는 가장 큰 랜섬웨어 조직으로 세력을 키웠다. 다만 지난해 2월 국제 공조로 록빗 4.0이 인프라를 압수당하는 등 조직이 무력화되기도 했다. 여전히 록빗의 DLS는 유지되고 있었지만 눈에 띄는 공격 활동은 포착되지 않았다. 5.0 버전을 출시해 랜섬웨어 시장으로의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문종현 지니언스시큐리티센터(GSC) 센터장(이사)은 "록빗은 과거 세계 최대 랜섬웨어 조직으로 막대한 피해를 유발해 온 전력이 있으며, 최근 5.0 버전 공개와 다크웹 데이터 유출 사이트(DLS) 재개는 공격 활동을 다시 본격화하고 있다는 명확한 징후로 해석된다"며 "이미 한국 기업을 실제 공격 대상으로 삼아 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내 기업을 노린 향후 공격 위협은 계속 존재하며 그 가능성은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록빗 공격은 주로 스피어피싱 공격, VPN 취약점이나 원격 접속을 통해 발생하며, 다중 인증(MFA)이 적용되지 않았거나 방치된 계정이 주요 침투 경로로 활용되고 있다"며 "E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기반 대응은 필수적인 보안 요소다. EDR을 활용하면 계정 오남용, 비정상적인 원격 도구 실행, 권한 상승 시도 등 록빗 초기 공격 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외에도 모든 외부 원격 접속 구간에 MFA 적용이 필요하며, VPN 장비 취약점에 대한 상시적인 패치 관리와 함께 협력사·외주 인력 계정에 대한 주기적인 정비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025.12.10 17:50김기찬 기자

6년만에 하이브리드 탑재…기아, 2세대 셀토스 첫 공개

기아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의 2세대 완전변경을 공개했다. 셀토스는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세대변경으로 신차부터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됐다.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셀토스는 1.6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가솔린 총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내년 1분기 중 셀토스를 국내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이후 북미, 유럽, 중국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는 셀토스에 우수한 연비를 갖춘 1.6 하이브리드 엔진을 새롭게 추가해 경제성과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차량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에 실내 V2L(Vehicle to Load)을 적용해 전기차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전동화 특화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게 했으며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을 탑재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193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우수한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4WD 모델에는 터레인 모드가 장착돼 다양한 노면 환경에 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셀토스에 적용된 터레인 모드는 노면 상태에 맞춰 사용자가 스노우, 머드, 샌드 중 적합한 주행 모드로 설정할 수 있어 차량을 최적으로 제어한다. 셀토스는 차량 충돌 시 에너지가 분산될 수 있도록 차체를 설계한 다중 골격 구조를 갖춰 충돌 안전 성능을 강화했으며 차체에 초고장력강을 확대 적용해 강건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2열 사이드 에어백과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9개의 에어백을 장착해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차량 앞유리와 후드 사이에 블록 폼을 적용하고 도어 유리 두께를 늘리는 등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을 줄여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신형 셀토스의 전면은 강인하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램프와 일체화된 수직의 그릴 패턴이 탑재됐다. 그릴과 대비를 이루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기아 패밀리룩을 구현했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독창적인 디자인의 주간주행등(DRL)을 반영했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매끄럽게 이어지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실내 전면부 공간을 한층 더 넓어 보일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통해 콘솔 공간 활용성과 사용 직관성을 높였으며 윈드쉴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탑재로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셀토스는 536리터(VDA기준)의 러기지 공간을 갖추고 러기지 공간에 상하 이동이 가능한 2단 러기지 보드를 더해 수납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수납공간, 소품 걸이 등을 장착할 수 있는 기아 애드기어로 공간 활용성을 향상시켰다. 셀토스 외장 색상은 6종의 유광 컬러인 ▲스노우 화이트 펄 ▲그래비티 그레이 ▲퓨전 블랙 ▲아이보리 실버 ▲아이스버그 그린 ▲프로스트 블루와 2종의 무광 컬러 ▲아이보리 매트 실버 ▲마그마 매트 레드가 있으며, 투톤 루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내장 색상은 ▲그레이/블랙 투톤 ▲브라운/그레이 투톤이 있으며 X-라인 전용으로 ▲블랙/그린 투톤을 선택할 수 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10 16:15김재성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PS 스토어 '2026년 PS5최고의 기대작'...2026년 3월 20일 출시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2026년 PS5로 출시될 최고의 기대작 (Most Anticipated Games Coming to PlayStation 5 in 2026)'으로 소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소니는 붉은사막을 포함 '마블 울버린',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사로스' 등 총 15개 글로벌 기대작을 소개한 영상을 공개했다. 붉은사막은 올해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를 시작으로 서머게임페스트(SGF), 빌리빌리월드(BW), 차이나조이(CJ), 팍스 이스트와 웨스트(PAX EAST and WEST), 도쿄게임쇼(TGS) 등 글로벌 주요 게임쇼에 참가해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전투와 액션에 집중한 보스전 빌드에 이어 올해 오픈월드 중심의 퀘스트라인 데모를 최초 공개했다. 시연에 참여한 전세계 게이머, 미디어, 인플루언서는 생동감 넘치는 오픈월드, 자유로운 상호작용, 오브젝트의 물리효과 등 사실적인 게임플레이를 호평했다. 붉은사막은 내년 3월 20일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스팀(Steam), 애플 맥(Mac)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12.10 10:26이도원 기자

구딕스,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첨단 폴더블 터치 및 지문 솔루션 공급

선전, 중국 2025년 12월 9일 /PRNewswire/ -- 구딕스 테크놀로지(Goodix Technology)가 12월 8일 자사의 업계 선도적인 메인 및 서브 터치스크린 컨트롤러와 초슬림 측면 키 정전식 지문 솔루션이 삼성전자의 첫 번째 멀티 폴딩 폰인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에 탑재됐다고 발표했다. 이 혁신적인 기기는 구딕스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몰입감 넘치고 상호작용적인 대화면 경험과 매끄럽고 편리한 생체 인식 잠금 해제 기능을 제공한다. Goodix Powers Samsung's Galaxy Z TriFold with Advanced Foldable Touch and Fingerprint Solutions 구딕스는 멀티 폴딩 폼 팩터의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최적화된 맞춤형 터치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높은 구동 성능과 탁월한 디스플레이 노이즈 내성을 제공한다. 구딕스의 독자적인 하드웨어 샘플링 아키텍처와 노이즈 억제 알고리즘으로 구동돼 높은 노이즈 대비 신호 강도(Signal to Noise Ratio, SNR)를 달성함으로써 몰입감 있는 10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에서 신뢰할 수 있는 터치 반응을 보장한다. 또한 구딕스는 접히거나 펼쳐진 다양한 폴딩 상태에 지능적으로 적응하는 폼 적응형 터치 알고리즘을 개발해 모든 모드에서 정교한 오입력 방지 기능과 부드럽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아울러 업계 선도적인 1.65mm 폭을 자랑하는 구딕스의 초슬림 측면 키 정전식 지문 센서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얇은 프레임에 매끄럽게 통합된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강화된 보안을 결합해 기기가 접혀 있든 펼쳐져 있든 빠르고 안정적인 인증이 가능하다. 구딕스는 수년간 축적된 깊은 전문 지식과 터치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혁신 역량과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앞세워 중고가 스마트폰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딕스는 휴먼 인터페이스 기술을 발전시키고 차세대 기기 폼 팩터를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더 스마트하고 편리한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12.09 17: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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