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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동 클립 편집 ai 2018 소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509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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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WWDC 2025…애플이 발표한 13가지

애플이 9일(현지시간) 연례 개발자 행사인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5)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운영체제(OS)의 세련된 디자인 변화와 아이폰, 아이패드, 맥, 에어팟 등을 위한 다양한 신기능을 선보였다. IT매체 더버지는 애플이 WWDC 2025 기조연설에서 발표한 흥미로운 내용들을 소개했다. 1. 운영체제 이름, 출시 연도로 바뀌어 그 동안 보도된 대로 애플은 각 OS에 버전 번호 대신 출시연도를 붙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 가을 출시될 새로운 OS iOS 26, 아이패드OS 26, 맥OS 26, 워치OS 26, tvOS 26, 비전OS 26로 불린다. iOS 19, 워치OS 12, 맥OS 16보다 기억하기 쉽다. 해당 OS는 이날부터 개발자 대상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정식 버전은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2. OS에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 적용 애플은 OS 전반의 디자인을 개편해 버튼, 스위치, 텍스트, 미디어 컨트롤 등에 투명도를 더한 새로운 '리퀴드 글래스(Liquid Glass)' 테마를 적용한다. iOS26 잠금 화면의 날짜나 시간, 알림 미리보기도 새로운 모습을 채택해 텍스트 뒤에 있는 배경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바뀐다. 3. 카메라·사파리·전화 앱 애플은 iOS 26 개편의 일환으로 일부 핵심 앱 개편을 진행했다. 사파리의 경우, 웹 페이지가 전체 화면을 차지하는 형태로 변경됐다. 카메라 앱은 사진과 비디오 두 가지 주요 옵션을 보여주는 간소화된 레이아웃으로 바뀌었다. 도구 모음을 쓸어 넘기면 슬로모션이나 시네마틱 모드와 같은 다른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전화 앱도 개선돼 즐겨찾기, 최근 통화, 음성 메일을 하나의 패널로 결합한 레이아웃이 적용됐다. 4. 아이패드OS 26, 멀티태스킹 강화 아이패드OS 26은 멀티태스킹 기능이 더 강화됐다. 새 윈도우 기능을 통해 앱 창의 크기를 조절해 디스플레이에 배치하고, 한 번에 여러 창을 열 수 있다. 더욱 정밀한 마우스 포인터와 새로운 메뉴 막대가 추가돼 앱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해 다양한 옵션과 명령을 확인할 수 있다. 많은 기능들이 맥과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이패드OS 26에는 이미지와 파일을 보고 주석을 달 수 있는 맥의 미리보기 앱 버전도 제공된다. 5. 메시지 앱 애플은 메시지 앱을 업데이트해 그룹 대화에서 화면 배경을 변경하고 설문조사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그룹 채팅에 문자 입력 표시가 추가되고, 알 수 없는 발신자의 메시지를 차단하는 기능도 적용됐다. 6. 게임 허브 공개 애플은 모든 애플 아케이드 게임에 접속하고 한곳에서 새로운 게임을 찾아볼 수 있는 새로운 게임 앱을 공개했다. 라이브러리 탭에서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 게임을 확인할 수 있고, 함께 플레이 옵션을 사용하여 친구와 게임할 수도 있다. 7. 맥OS 26, 스포트라이트 기능 업데이트 맥OS 26에서는 스포트라이트 기능이 업그레이드 돼 검색결과의 관련성을 높이고, 특정 파일이나 폴더, 앱, 메시지를 검색할 수 있도록 개인 설정 및 필터링 옵션을 제공한다. 또, 이메일 전송이나 메모 작성과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8. 비전 프로, 플레이스테이션 VR2 컨트롤러 지원 추가 애플 비전 프로의 비전OS 26에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2 센스 컨트롤러가 지원돼 더욱 다양한 가상 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9. 애플 인텔리전스, 화면에 있는 내용 검색 가능 iOS 26에 새롭게 추가된 애플 인텔리전스에서는 스크린샷을 찍을 때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버튼으로 AI 비서를 호출할 수 있다. 또 챗GPT를 사용해 화면에 보이는 내용에 대해 추가 질문을 하거나 구글이나 엣시(Etsy) 등 온라인 몰에 특정 사물을 검색해 유사한 이미지를 찾을 수 있다. 10. 워치OS 26, '손목 튕기기' 제스처 추가 애플은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과 함께 워치OS 26에 새로운 '손목 튕기기' 제스처를 도입하여 알림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애플워치에는 개인화된 조언과 격려를 제공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운동 친구' 기능도 추가된다. 11. 실시간 번역 기능, 통화·문자 메시지에 적용 애플은 메시지, 페이스타임, 전화 앱에 AI 기반 실시간 번역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을 사용해 메시지 앱에서 텍스트를 자동으로 번역할 수 있으며, 전화 앱에서는 번역된 음성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페이스타임에서는 대화 상대의 말을 듣는 동안 번역된 실시간 자막이 표시된다. 12. 에어팟, 새로운 카메라 컨트롤 기능 추가 애플은 에어팟 본체를 탭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사진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또한,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음성을 분리해 스튜디오 품질로 녹음할 수 있는 기능도 개발 중이다. 이 기능은 에어팟4, 에어팟 프로2에 적용될 예정이다. 13. 애플, 개발자에게 AI 모델 공개 애플의 기조연설은 AI 관련 소식은 다소 부족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타사 앱 개발자가 애플 인텔리전스에서 사용하는 기기 내 대규모 언어모델에 접근해 자신만의 도구를 만들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0 08:39이정현

야놀자, AI·빅데이터쇼서 글로벌 트래블 테크 전략 공유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인공지능 & 빅데이터 쇼'를 통해 글로벌 트래블 테크 전략을 공유한다고 10일 밝혔다. 야놀자는 AI, 보안 등 첨단 분야 융합 기술 트렌드를 다루는 컨퍼런스 행사인 '테크콘(TechCon)'에 참여해, 국내외 IT 리더들과 함께 산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야놀자가 보유한 기술 경쟁력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버티컬 AI'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여행 산업 혁신 전략을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장정식 야놀자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2일 열리는 AI 세션을 통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 야놀자의 버티컬 AI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번 세션을 통해 장 CTO는 여행자에게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반 여행 상품 추천, 가격 예측 모델 및 다이나믹 프라이싱 등을 활용한 운영 자동화 및 수익 최적화 사례, 고객 맞춤형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고객 서비스 등의 방향성을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는 복잡하고 파편화된 여행 데이터를 라벨링하고, 여행자와 여행 서비스 제공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이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버티컬 AI 기술 및 사례를 만들며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빅데이터, AI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한 여행 산업의 디지털 혁신 방향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0 08:36안희정

오픈AI "연간 반복매출 100억 달러 첫 돌파"

오픈AI가 챗GPT 출시 3년 만에 연간반복매출(ARR)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CNBC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RR이란 구독(또는 계약) 중인 고객들로부터 매년 들어오는 매출을 의미한다. 오픈AI의 ARR에는 챗GPT 구독과 API 판매 매출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수치에는 1회성 매출이나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들어오는 라이선스 매출은 포함하지 않은 수치다. 지난 해 오픈AI의 ARR은 55억 달러에 연간 손실 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오픈AI는 2029년까지 매출 1천25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CNBC가 전했다. 오픈AI는 3월말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5억 명이라고 밝혔다. 또 이달 초 오픈AI는 유료 구독자 300만 명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2025.06.10 08:30김익현

코그넥스, AI 기반 머신 비전을 위한 혁신적 클라우드 플랫폼 '원비전(One Vision™) ' 공개

새로운 훈련 환경, 확장 가능한 자동화 실현 및 산업용 AI 도입의 주요 핵심 과제 해결 네이틱, 매사추세츠, 2025년 6월 10일 /PRNewswire/ -- 산업용머신비전분야의글로벌기술선도기업인코그넥스코퍼레이션(Cognex Corporation, NASDAQ: CGNX)이클라우드기반플랫폼원비전(OneVision™)의정식출시를앞두고있다고발표했다. 원비전은제조업체가 AI 기반비전애플리케이션을구축, 학습, 확장하는방식을혁신할것으로기대된다. The OneVision software platform, shown here analyzing circuit board welds, uses AI to improve and simplify application development and unify multiple tools, sites, and workflows. 칼 거스트 (Carl Gerst) 코그넥스 비전 및 ID 제품 총괄 부사장은 "One Vision 은 코그넥스가 지난 10 년간 산업용 AI 혁신에 매진한 결과물 " 이라고 밝혔다 . 그는 " 첨단 AI 기술과 뛰어난 고객 경험을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 며 "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 과정을 간소화해 고객이 더 빠르게 대응하고 효율적으로 확장하며 자동화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고 말했다 . 글로벌 제조 현장의 니즈에 맞춰 설계된 원비전은 AI 기반 머신 비전의 대규모 도입을 가로막는 주요 과제를 해결했다 . 긴 개발 과정과 높은 학습 난이도: 직관적인인터페이스와단계별워크플로를통해기술숙련도에관계없이누구나설정시간을수개월에서수분으로줄일수있다. 고비용의 인프라 투자: 클라우드기반서비스는추가하드웨어가필요없도록하여초기비용을절감하고투자수익률(ROI)을극대화한다. 통합 데이터부족과 분산된 운영: 통합플랫폼은도구, 데이터, 워크플로를한곳에모아협업을간소화하고, 공유작업을효율적으로활용하며, 여러장치, 생산라인, 현장에배포를빠르게진행할수있게한다. 사이트 간 성능 불일치 : 중앙집중식개발과현장맞춤형설정을결합해표준화를유지하면서도사이트별요구사항에유연하게대응할수있다. 코그넥스는 One Vision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머신 비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AI 도입을 가속화하며 , 사용자들이 복잡한 비전 작업을 더 빠르고 신뢰성있게 대규모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원비전은 현재 일부 고객이 인 - 사이트 (In-Sight®) 3800 및 8900 비전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 코그넥스는 2026 년 초 다른 제품에서도 원비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할 예정이다 . 코그넥스 코퍼레이션 소개 코그넥스는 40 년 넘게 첨단 머신 비전 기술을 보다 손쉽게 구현하며 ,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자동화를 통해 더 빠르고 스마트하며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왔다 . 코그넥스의 비전 센서와 시스템에 적용된 혁신 기술은 자동차 , 가전 , 포장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적인 제조 및 유통 과제를 해결하며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 코그넥스는 오랜 기간 AI 기술에 집중해 온 덕분에 이러한 툴을 더욱 강력하면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이를 통해 공장과 물류창고는 고도의 기술 지식 없이도 품질을 개선하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 코그넥스는 미국 보스턴 인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 전 세계 30 여 개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3 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 자세한 정보는 cognex.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IR 문의 그리어아비브(Greer Aviv)IR 책임자코그넥스코퍼레이션ir@cognex.com 미디어 문의 제레미사코(Jeremy Sacco)글로벌콘텐츠마케팅시니어매니저코그넥스코퍼레이션pr@cognex.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01670/Cognex_Corporation_OneVision.jpg?p=medium600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310647/Cognex_Logo.jpg?p=medium600

2025.06.10 06:10글로벌뉴스

[Q&AI] 토니상 6관왕 '어쩌다 해피엔딩'…어떤 내용?

질문: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 6관왕으로 화제인데, 해당 뮤지컬과 해당 성과의 의의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 그록 답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개요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은 한국 창작 뮤지컬로, 박천휴 작가와 미국 작곡가 윌 애런슨(Will Aronson)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가까운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독창적인 스토리와 감성적인 음악, 섬세한 연출로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초연 및 발전: 2014년 우란문화재단의 기획으로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2015년 내부 리딩 공연과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쳐 2016년 서울 대학로의 약 300석 규모 소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이후 2017년 앵콜 공연과 2018년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소극장 뮤지컬상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국내에서 입지를 다졌다. 브로드웨이 진출: 2016년 뉴욕에서 쇼케이스를 열어 브로드웨이 프로듀서 제프리 리처드의 주목을 받았고, 영어판 제작을 통해 2024년 11월 뉴욕 맨해튼의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개막하며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이 작품은 오픈런 형태로 공연 중이며, 티켓 매출 100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토니상 6관왕 성과 2025년 6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뮤지컬 부문에서 총 6개 부문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작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부문은 다음과 같다: 뮤지컬 작품상 (Best Musical): 토니상의 최고 영예로, 작품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인정받은 결과. 극본상 (Best Book of a Musical): 박천휴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수상. 작사·작곡상 (Best Original Score): 박천휴와 윌 애런슨의 음악이 한국 인디팝, 미국 재즈, 현대 클래식, 전통 브로드웨이 스타일을 융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출상 (Best Direction of a Musical): 마이클 아덴의 연출이 수상. 남우주연상 (Best Actor in a Musical): 올리버 역의 대런 크리스(Darren Criss)가 수상. 무대디자인상 (Best Scenic Design of a Musical): 데인 래프리와 조지 리브가 수상. 이 외에도 오케스트레이션, 의상 디자인, 조명 디자인, 음향 디자인 등 총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작품의 전반적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성과의 의의 어쩌면 해피엔딩의 토니상 6관왕은 한국 뮤지컬 역사에 있어 획기적인 사건으로, 여러 가지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한국 창작 뮤지컬의 세계적 인정: 한국에서 초연된 창작 뮤지컬이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토니상에서 최다 수상을 기록한 것은 최초의 사례다. 과거 명성황후(1997), 영웅(2011) 등 한국 뮤지컬이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적은 있었지만, 장기 공연이나 상업적 성공, 토니상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한국 창작 뮤지컬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며 K-뮤지컬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박천휴 작가의 한국인 최초 토니상 수상은 한국 창작자들의 역량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소극장 뮤지컬의 글로벌 성공: 이 작품은 서울 대학로의 300석 규모 소극장에서 시작해 브로드웨이의 1,000석 규모 벨라스코 극장으로 진출했다. 이는 소규모 창작 뮤지컬이 세계 최고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한국 창작 뮤지컬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문화적 융합과 보편적 감성: 작품은 한국적 정서와 보편적 주제를 결합해 세계 관객의 공감을 얻었다. 뉴욕타임스는 이 뮤지컬을 “공상과학의 유쾌한 외피를 입고 인간적인 비애를 담아낸 독창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박천휴 작가는 수상 소감에서 한국 인디팝과 미국 재즈, 현대 클래식, 브로드웨이 스타일을 융합한 '멜팅팟' 같은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문화적 융합의 성공을 강조했다. 로봇이라는 소재를 통해 사랑, 이별, 기억의 본질을 탐구하는 스토리는 국경을 초월한 보편적 감정을 자극하며, 브로드웨이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K-팝, K-드라마, K-무비, K-문학에 이어 K-뮤지컬이 세계적 권위의 상을 수상하며, 한국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이 다방면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과 비교되며, 뮤지컬계의 '기생충'으로 불리는 등 K-콘텐츠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한국 뮤지컬 산업의 성장 동력: 어쩌면 해피엔딩의 성공은 한국 뮤지컬 창작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창작과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란문화재단의 초기 지원과 NHN의 제작 참여 등 민간과 기업의 협업이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 작품은 2025년 10월 국내 10주년 기념 공연을 앞두고 있어, 국내 뮤지컬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브로드웨이의 다양성 확대: 최근 브로드웨이에서 제작비 상승으로 원작 없는 창작 뮤지컬이 줄어드는 가운데, 어쩌면 해피엔딩은 독창적인 스토리로 주목받았다. 이는 브로드웨이의 레퍼토리 다양성 확대에 기여하며, 아시아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추가적인 맥락과 반향 다른 시상식에서의 성과: 어쩌면 해피엔딩은 토니상에 앞서 2025년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6관왕), 드라마 리그 어워즈(작품상·연출상), 외부 비평가 협회상(4관왕) 등 미국 주요 공연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현지 반응: 뮤지컬 평론가 잭슨 맥헨리는 이 작품을 “신데렐라 같은 브로드웨이 성공 스토리”라며, 토니상 투표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 요소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상업적 성공: 공연 초반 낮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며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고, 티켓 매출 100만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결론 어쩌면 해피엔딩의 토니상 6관왕은 한국 창작 뮤지컬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증명한 역사적 사건이다. 대학로 소극장에서 시작해 브로드웨이의 중심에 선 이 작품은 한국 뮤지컬의 창작 역량, 문화적 융합,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는 K-콘텐츠의 새로운 도약이자, 한국 뮤지컬 산업의 성장과 세계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하며, 향후 더 많은 창작자들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6.09 20:54AI 에디터

中 파운드리 SMIC, 삼성과 점유율 격차 1.7%로 좁혀

올해 1분기 전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3위 중국 SMIC가 약진한 가운데, 2위 삼성전자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중국 SMIC는 매출과 점유율 모두 상승하며 2위인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하기 시작했다. SMIC는 올해 1분기 매출로 작년 4분기보다 1.8% 늘어난 2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점유율은 0.5%p(포인트) 상승한 6%를 달성했다. 트렌드포스는 "SMIC는 미국 관세와 중국 보조금 대응으로 조기 재고 확보가 활발해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매출은 11.3%p, 점유율은 0.4%p 쪼그라들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MIC의 격차는 2.6%p에서 1.7%p로 좁혀졌다. 대만 TSMC는 올해 1분기 67.6%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 대비 0.5%p 성장했다. 2위 삼성전자와 격차는 전분기 59%p에서, 올해 1분기 59.9%p로 확대됐다. 다만 회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5% 감소했다. 트렌드포스는 "TSMC의 경우 스마트폰 관련 웨이퍼 출하는 계절적 요인으로 감소했지만, 견고한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수요와 관세 회피 목적의 긴급 주문 등으로 1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 하락에 그친 25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 파운드리는 중국 보조금의 수혜가 제한적인 데다 미국의 첨단공정 수출규제가 겹치면서 전 분기보다 11.3% 줄어든 28억 9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세계 상위 10개 파운드리 업체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총 364억300만달러로 전 분기(384억8천200만달러)와 비교해 5.4% 감소했다.

2025.06.09 18:56전화평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중소기업 위한 SME 위크 개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오는 17~19일 중소기업 임직원,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SME 위크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글로벌 ESG 규제 대응 전략 등 디지털 전환 실무 중심의 기술과 전략 중심으로 구성됐다.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랩 투어 및 컨설팅이 병행된다. 1일차에는 송민석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의사결정과 업무 혁신을 이끄는 핵심 개념과 기술을 소개한다. 위즈코어 박덕근 대표는 자율제조로 구현되는 AI 팩토리의 단계별 도입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2일차에는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를 이끌고 있는 강명구 사무총장이 '제조 디지털 전환 전략 및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강연에서 최신 동향과 공급망 기반 디지털 ESG 전략에 대한 실제 사례와 방향성을 제시한다. 양일 오후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엔지니어의 ▲스마트 데이터(머신러닝과 비전, 예측 정비) ▲스마트 공정(Lean 제조, 디지털 전환) ▲스마트 품질(품질 기초, 핵심 분석 설비 원리 및 활용) 교육과 랩 투어가 진행된다. 이 교육과 랩 투어는 중소기업들이 더욱 쉽게 스마트 제조 관련 기술과 최신 동향을 이해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이벤트도 열린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5.06.09 18:06신영빈

검색 대신 챗봇에 쇼핑 맡기는 소비자들... 브랜드는 뭘 해야 하나

생성형 AI 사용자 36%가 'AI는 좋은 친구', 94%가 인생상담까지 의존 생성형 AI(gen AI)가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액센추어(Accenture)의 2025년 소비자 펄스 리서치(Consumer Pulse Research 2025)에 따르면, 생성형 AI 활성 사용자 중 36%가 이 기술을 '좋은 친구'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I가 단순한 정보 제공 도구를 넘어서 개인적이고 감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연구 결과 72%의 소비자가 생성형 AI 도구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간과 같은 상호작용은 단순한 추천을 넘어 더 넓은 범위의 개인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마치 친구에게 털어놓듯이, 생성형 AI 활성 사용자의 94%가 개인 발전 목표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거나 요청을 고려해 봤다고 답했으며, 87%는 사회적 관계 조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응답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소비자 10명 중 1명(9%)이 이미 생성형 AI를 구매할 상품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신뢰하는 단일 소스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AI가 개인화된 상품 추천이나 콘텐츠 제작을 돕는 도구에서 소비자 행동을 형성하는 강력한 엔진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AI가 오프라인 매장 다음 2위 쇼핑 추천 소스로 급부상, 브랜드 웹사이트는 꼴찌 생성형 AI 사용자들 사이에서 AI는 구매 추천 소스로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액센추어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 활성 사용자 중 절반이 이미 생성형 AI를 활용해 구매 결정에 도움을 받았으며, 이는 지난 1년 동안 추천 및 조언을 위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소스가 되었다. 생성형 AI 활성 사용자들의 구매 추천 선호 소스를 살펴보면, 오프라인 매장이 19%로 1위를 차지했지만, 생성형 AI가 18%로 바로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는 소셜 미디어(15%), 온라인 마켓플레이스(15%), 친구와 가족(13%), 검색 엔진(11%), 브랜드 웹사이트나 앱(10%)보다 높은 수치다. 자연어 인터페이스의 발달은 AI 검색 채택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도구를 주요 채널로 만들고 있다. 제자 대형 언어 모델(LLM)이 발견에서 전환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소비자 비즈니스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브랜드는 잘못 표현되거나, 더 심각하게는 소비자 고려 대상에서 완전히 제외될 위험이 있다. 이러한 AI 진화의 순간은 브랜드가 LLM 생태계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정의할 기회이기도 하다. LLM 생태계는 모델, 플랫폼, 데이터 소스, 통합 요소들의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AI 도구가 소비자 요구에 어떻게 응답하는지를 형성한다. 감정적 경험 제공 브랜드, 소비자 참여도 1.5배·추천 확률 2.3배 높아져 AI가 더욱 감정적으로 지능화되면서,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소비자와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AI 활성 사용자들은 이미 생성형 AI 도구를 개인화, 소비자 중심성, 유용성 측면에서 선호하는 채널로 보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연결은 소비자를 위한 뛰어난 경험을 창출함으로써 이를 넘어선다. 브랜드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 소비자와 업계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활용하여, 맞춤화되고 사전 예방적일 뿐만 아니라 깊이 개인적이고 공감적인 경험을 큐레이션할 수 있다. 이를 제대로 수행하는 브랜드는 충성스러운 동반자 역할을 하고 감정적 수준에서 공명하는 연결을 구축함으로써 거래를 초월할 수 있다. 실제로 이러한 접근법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비자의 3분의 1 이상(34%)이 자신을 특별하게 느끼게 하는 브랜드로 선호 브랜드에서 전환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감정적으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들은 1.5배 더 많이 참여하고, 2.3배 더 추천할 가능성이 높으며, 1.7배 더 높은 가격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75% 소비자 'AI 개인쇼퍼 써보고 싶다'... 전통적 광고는 무력해질 수도 에이전틱 AI(Agentic AI)가 상거래 환경과 소비자-브랜드 관계를 모두 재편하고 있다. 지능형 에이전트가 이제 지시에 따라 사전 예방적으로 행동하고 소비자를 대신해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AI는 일상적인 상호작용에서 의사결정자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상품 비교, 결제, 구매 후 지원과 같은 작업을 간소화한다. 봇 대 봇 상거래가 더욱 통합되고 사전 예방적이 되면서, 배너 광고 및 기타 리테일 미디어와 같은 전통적인 브랜드 접점은 완전히 우회될 수 있다. 이는 AI 기반 여정에서 브랜드 가시성과 발견 가능성의 위험성을 높이며, 전통적인 검색 회사들이 빠르게 진화하고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점점 더 표면화되는 것을 형성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소비자들이 자신을 대신해 구매할 AI 에이전트를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75%의 소비자가 자신의 필요를 이해하는 신뢰할 수 있는 AI 기반 개인 쇼퍼를 사용하는 데 열려 있다고 답했다. 에이전트가 가격이나 제품 사양만을 최적화한다면, 브랜드는 교환 가능한 존재가 될 위험이 있다. 최저가 경쟁을 피하려면, 브랜드는 AI가 상품화할 수 없는 것, 즉 감정적으로 공명하고 경험적인 제안에 집중해야 한다. 이를 통해 더 강하고 기억에 남는 소비자 연결을 형성할 수 있다. FAQ Q: AI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A: 생성형 AI 활성 사용자의 절반이 이미 AI를 활용해 구매 결정을 내렸으며, AI는 현재 오프라인 매장 다음으로 두 번째로 선호되는 구매 추천 소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소비자 10명 중 1명은 AI를 가장 신뢰하는 구매 정보원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Q: 브랜드들이 AI 시대에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브랜드는 가격 경쟁보다는 감정적이고 경험적인 가치에 집중해야 합니다. AI가 상품화할 수 없는 독점적 접근, 독특한 콘텐츠, 몰입형 경험을 통해 차별화를 달성하고, LLM 플랫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합니다. Q: 소비자들이 AI 에이전트에게 구매를 맡길 준비가 되어 있나요? A: 네, 연구에 따르면 75%의 소비자가 자신의 필요를 이해하는 신뢰할 수 있는 AI 기반 개인 쇼퍼를 사용하는 데 열려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실제 구매 결정을 내리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09 17:27AI 에디터

"내가 보는 뉴스·유튜브가 가장 정확해"...정말 그럴까?

"내가 자주 보는 뉴스 채널이나 유튜버가 가장 객관적이고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해." 내가 시청하는 뉴스, 내가 구독한 유튜브 채널 정보만 객관적이고 정확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분위기다. 그러다 보니 대화가 단절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이해의 시도조차 꺼리는 경우가 빈번해졌다. 사회가 양극단으로 갈라진 모양새다. 이 같은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MBTI처럼 쉽고 재미있는 성향 검사로 나의 편향성을 진단하고, 아이패드 미니·애플워치 등 애플 인기 제품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캠페인이 열렸다. 지디넷코리아는 AI 추천 알고리즘의 발달로 사회 전반의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스스로 포용성을 되돌아보자는 취지의 '포용성 회복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기울어진 알고리즘을 리부트 하라"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이달 30일까지 계속된다. 정치·젠더·종교·세대, 4가지 영역에서 나의 성향 진단 캠페인의 핵심은 나의 정치·젠더·종교·세대 성향을 MBTI처럼 간단한 온라인 설문을 통해 파악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상대가 나와 '다름'을 이해하며 포용을 실천하자는 것이다. 설문 결과 점수가 높을수록 편향성이 크다는 의미이고, 낮을수록 포용성이 높다는 뜻이다. 참여자는 자신의 성향 결과를 공유하고, 포용 실천을 위한 '한 줄 다짐'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으로 경품 이벤트에 응모된다. 또 SNS에 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URL을 공유하면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아이패드 미니부터 애플워치까지… 푸짐한 경품까지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의미뿐 아니라,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보상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애플워치10 ▲에어팟 프로2 ▲에어팟4 등 인기 애플 제품은 물론,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7월 15일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디넷코리아 관계자는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지금은 누가 옳은가를 따지기보다는 서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포용이라는 인간 고유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위 이미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캠페인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포용캠페인' 단어를 클릭해도 된다. ■ 캠페인 참여 방법①포용성 회복 캠페인 페이지 접속②정치·젠더·종교·세대 성향 자가진단 테스트③결과 공유 및 포용 실천 다짐 댓글 남기기④캠페인 소식 SNS 공유 시 중복 응모 가능당첨자 발표: 2025년 7월 15일(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2025.06.09 17:21백봉삼

주성엔지니어링, 1천억원 투자해 용인 제2 연구소 신설

반도체∙태양광∙디스플레이 장비 대표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은 1천48억원 규모의 주성 용인 제2 연구소 투자를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주성 용인 제2 연구소 신규 시설은 주성 용인 R&D센터 바로 옆 부지(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384-65)에 연면적 약 6천200평 규모,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다. 경부고속도로 수원IC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뿐 아니라 주요 공항 및 대학, 연구 시설 등과 교류하고 이동함에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현재 세계 반도체 산업은 AI가 생활화됨에 따라 상상을 초월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제조 기술은 사람의 지적 능력과 삶의 질을 높이는 신호등 역할을 하게 되었고, AI 기술이 현실화되면서 반도체 필요성과 혁신성이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회사는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화하는 AI 산업과 반도체 패러다임 변화를 3-5족 및 3-6족 화합물 반도체, 고유전체 및 강유전체, 금속 기술 선점을 통해 제일 먼저 발빠르게 준비하고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R&D 팹 공간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시너지 역량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속에서도 혁신 가치 창출과 면밀한 고객 대응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9 16:05장경윤

렐루게임즈, '미메시스'로 스팀 넥스트 페스트 출격…AI 심리전 공포 경험 예고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대표 김민정)가 개발 중인 AI 기반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MIMESIS)'가 글로벌 신작 체험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한다. 행사는 한국 시각 기준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미메시스'의 무료 체험판이 스팀을 통해 제공된다. 이용자는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과 함께 게임 데모를 내려받아 직접 즐길 수 있다. '미메시스'는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도입한 4인 협동 공포 게임이다. 타인의 목소리, 행동, 기억을 복제하는 존재 '미메시스'로 인해 혼란에 빠진 세계에서, 이용자는 트램을 타고 탈출을 시도한다. 문제는 팀원 중 누군가가 이미 '미메시스'일 수 있다는 점이다. 정체를 숨긴 채 동료를 속이는 교란이 가능해, 플레이는 언제나 의심과 긴장의 연속이다. 게임의 핵심은 '미메시스'가 벌이는 정교한 위장과 심리전이다. AI는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언행을 구사하며 플레이어를 혼란에 빠뜨린다. 이를 통해 고도의 추리와 팀워크가 요구되는 몰입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개발사 측 설명이다. 렐루게임즈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앞서 6월 4일부터 7일까지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참가자 모집과 동시에 수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체험판 공개 전부터 스팀 찜 목록 10만 건을 돌파하는 등 기대를 모았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하고 게임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2025.06.09 16:01강한결

하우투고-팀쿠키,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힘모아 돕는다

글로벌 사업개발 전문 컨설팅 기업 하우투고 인터네셔널 컨설팅이 테크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 기업 팀쿠키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기업의 한국 사업추진 가속화를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진출지원을 위한 공동 사업 협력 ▲ 국내외 기업의 성장지원 및 발굴·보육 등 생태계 전반에 관한 연구 및 개발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네트워크 및 기술 정보 교류 활동 등 인적 교류를 포함한 전방위적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뿐만 아니라,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기업들의 한국 사업 확장까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하우투고는 팀쿠키와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기업들의 한국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국내 스타트업에게 유럽과 남미 등 핵심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하도록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도록 돕는 게 골자다. 유럽과 남미 시장은 그동안 아시아와 북미 시장보다 익숙하지 않아 진입장벽이 높았지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3년에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설립된 하우투고는 해외진출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유럽과 남미·북아프리카·아시아 등 전세계 12개 지사를 통해 혁신적인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실제로 이 회사는 국내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지정하는 '해외민간네트워크'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과 현지화를 돕는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팀쿠키는 류태준 대표와 임기태 부대표가 지난 2022년 설립한 테크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한국과 미국·싱가포르를 기반으로 각 영역별 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을 돕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웹3 게임, 보안기업, 리걸테크, 에듀테크, 엔터테크, HR테크, 핀테크, 헬스케어, 서브컬처 스타트업, 마케팅 솔루션과 숏폼 MCN을 비롯해, 리테일 커머스 플랫폼과 벤처캐피털까지 주요 파트너로 맞이했다. 또 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실리콘밸리 유니콘 기업과 해외 상장사를 비롯해 국내외 유력 테크 스타트업과 파트너로 함께하며 글로벌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그나시오 하우투고 대표는 "팀쿠키는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려는 혁신 기업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하우투고와의 많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특히 해외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환경인만큼,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노력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준 팀쿠키 대표는 "세계 전역에 폭넓은 파트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하우투고와 함께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가속화와 글로벌 기업의 한국 확장을 돕게 돼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혁신적 기술과 경쟁력을 가졌지만 효과적인 브랜드 마케팅과 해외 판로개척이 어려웠던 테크 스타트업의 B2B 신뢰도 확보와 프로덕트 홍보, 투자유치를 위한 성공적인 포지셔닝을 돕겠다"고 밝혔다.

2025.06.09 15:51백봉삼

AI 아바타 스타트업 피클, 시드 투자 60억원 유치

AI 기반 실시간 아바타(클론)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피클(Pickle)이 국내외 주요 벤처캐피털로부터 총 60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국내 베이스벤처스와 함께 실리콘밸리 VC인 레벨 펀드, 파이어니어 펀드, 와이콤비네이터 졸업생인 쿨비어 타가·네이트 매더슨 등 미국계 엔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앞서 피클은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 W25 배치), 엔에프엑스, 크루 캐피털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피클은 2024년 9월 설립된 AI 스타트업으로, 'AI 기반 온라인 나 인프라 구축(Building the Infrastructure for your AI-powered Online-me)'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카메라가 없어도 사용자 얼굴·음성을 실시간 재현해주는 'AI 셀프(AI Self)' 서비스 피클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6초간 얼굴을 스캔하면 영상회의·SNS·라이브스트리밍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모습의 클론을 즉시 생성할 수 있다. 피클이 자체 개발한 음성-영상 생성형 파운데이션 모델은 초저지연(ultra-low latency) 환경을 구현해 영상과 음성 사이의 지연을 최소화하고, 아이덴티티-메인테인 알고리즘으로 사용자의 표정·개성을 정밀하게 보존한다. 또한 딥페이크 오남용 방지 모듈을 탑재해 보안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것이 핵심이다. 피클은 지난 5월 하루 200명씩 신규 유입, 불과 한 달 만에 사용자 수 5배라는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이용자 중70%가 미국·20%가 유럽에 분포하며, 평균 주 5회 이상 회의·온라인 모임에 피클 아바타를 활용하고 있다. 피클은 지난해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의 투자를 받고 YC 배치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피클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기대를 입증했다. 피클 박채근 대표는 “2025년 초 생성형 비디오 AI 모델(generative video AI model)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피클은 이번 시드 투자를 계기로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남들과 소통하는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혁신적인 AI 제품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올해 새롭게 피클에 합류한 이상준 공동창업자는 “다음 달 예정된 피클 2.0(Pickle 2.0) 출시를 통해 사용자층을 확장하고, 획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설립할 AI 리서치팀과 함께 자체 모델을 개발하는 데이터 플라이휠(data flywheel)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준 공동창업자는 와튼 스쿨 경제학부 및 하버드 MBA를 졸업하였으며, 당근에서 북미 지역 Growth & Strategy를 담당한 후 영국계 VC 그레이하운드 캐피털(Greyhound Capital)에서 스타트업 후기 투자를 경험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베이스벤처스의 양형준 이사는 “피클은 최근 만난 스타트업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성과를 내고 있는 팀이며, 온라인상에서 나 자신을 복제하거나 대체하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선도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2025.06.09 15:24안희정

빅밸류, 50억 시리즈B 투자 유치…플랫폼 고도화 가속

빅밸류가 50억원대 투자를 유치해 기업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빅밸류는 최근 5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누적 투자액은 120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시리즈B는 신한벤처투자가 리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와 로이투자파트너스가 합류했다. 전략적 투자자가 중심이던 시리즈A와 달리 이번에는 재무적 투자자 중심으로 전환됐다. 빅밸류는 신한금융그룹 산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신한퓨처스랩'의 신기술투자조합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에서는 그룹 계열사인 신한벤처투자가 후속 투자자로 나섰다. 빅밸류는 이번 투자금으로 데이터 분석 서비스 '빅밸류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산업별 온톨로지를 구축하고 전문가 협업을 통해 맞춤형 데이터 공급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데이터를 불러오고 요약·시각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AI 활용 저변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빅밸류는 지난해 매출 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유동비율 등 재무 지표도 업계 평균을 상회하며 외부 차입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신한벤처투자 박군호 이사는 "빅밸류는 공간, 상권, 인구 데이터는 물론 연구·개발(R&D)와 환경 분야로도 서비스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며 "데이터는 생성형 AI 시대의 최우선 자원이기에 빅밸류 플랫폼 가치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구름 빅밸류 공동대표는 "오랜 시간 준비해온 데이터테크 역량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며 "AI 전환 시기에 맞춰 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5:10김미정

이재명 정부, AI 스타트업 육성 본격화…정부·업계 협력으로 신성장 동력 창출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스타트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AI 스타트업 육성으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정동영, 황정아, 김남근, 김우영, 이정헌, 차지호 국회의원이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AI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냈다. 간담회에서는 차기 정부의 주요 AI 공약을 점검하고 AI 고속도로 구축, AI 혁신 생태계 및 인프라 확충 방안, AI 인재 양성 및 정책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AI 스타트업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및 인력 지원 방안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의 AI 공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AI 분야의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 논의됐다. 여러 업계 전문가들은 AI 기술 개발과 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민간의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김병훈 이스트시큐리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에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의 정책 컨트롤 타워형 분석센터 구축을 제안한다"며 "국가정책 수립 및 위기 대응을 과학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간담회가 차기 정부의 AI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관계자는 "AI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6.09 15:09조이환

구글 클라우드, LG CNS와 클라우드 WAN 도입…"AI 전환 가속화 위해 협력"

구글 클라우드가 LG CNS와 손잡고 LG 그룹사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나선다. 구글 클라우드와 LG CNS는 '클라우드 광역 네트워크(WAN)'을 활용한 네트워크 현대화 및 글로벌 연결 지원 방안을 9일 발표했다. 클라우드 WAN은 구글의 전 세계 네트워크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성능과 보안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AI 전환을 원활하게 진행하도록 도울 전망이다. 구글은 이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효율적인 통신 및 데이터 액세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WAN은 관리형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기업들이 공용 인터넷보다 더 빠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솔루션을 직접 관리하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이고 기업의 네트워크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AI,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연한 확장성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광역 네트워크와 다양한 연결 옵션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춘 솔루션을 제시한다. 구글은 이 기술을 활용해 LG 그룹사가 새로운 지사를 열거나 해외 서비스를 시작할 때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할 수 있다. 또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비즈니스 확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우리의 중요한 파트너인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AI 전환을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5.06.09 15:08조이환

[ZD SW 투데이] 엠아이큐브솔루션, '스마트테크코리아'서 자율제조 솔루션 공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엠아이큐브솔루션, '스마트테크코리아'서 자율제조 솔루션 공개 엠아이큐브솔루션이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에 참가해 자율제조 솔루션 '엠아이큐브닷에이아이(MICUBE.AI)'를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공정 및 설비 운영 효율을 높이고 품질 예측, 이상 탐지, 예지 보전, 공정 최적화 등을 지원한다. '엠아이큐브닷에이아이'는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제조 특화 솔루션으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제조 실행 시스템(MES) 및 설비 엔지니어링 시스템(EES)에 통합될 수 있는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이를 통해 제조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고 비용 절감, 품질 향상,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씽크포비엘, 우즈베키스탄과 'AI 신뢰성' 교육 과정 개설 추진 씽크포비엘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협력해 'AI 신뢰성'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개설을 추진한다. 이 과정은 AI의 이상 행동과 비윤리적 의사결정을 감지하고 통제하는 안전 기술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즈벡은 AI 신뢰성 전문가 양성을 통해 글로벌 협력과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씽크포비엘은 사마르칸트에 아카데미 설립을 제안하고 현지 정부와 교육 프로그램 구체화를 논의 중이다. 이를 통해 우즈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AI 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슈퍼브에이아이·스마일샤크,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획득 슈퍼브에이아이와 스마일샤크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생성형 AI 컴피턴시'를 획득했다. 두 기업은 AWS의 핵심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솔루션 구축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 유사도 기반 자동 분류 및 생성형 AI 데이터 합성 기술에서 강점을 보였다. 스마일샤크는 다양한 산업에서 생성형 AI 도입을 지원한 실무 성과를 통해 인증을 받았다. 두 회사는 AW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맞춤형 비전 AI 솔루션을 확장할 계획이다. ◆메이아이, '비바테크 2025'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 메이아이가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비바테크 2025'에 참가한다. AI 솔루션 '매쉬'를 시연하고 글로벌 리테일 및 테크 기업들과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매쉬'는 CCTV를 활용해 오프라인 매장의 방문객 동선과 행동을 분석하는 영상처리 AI 솔루션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식별화 기술을 적용한다. 메이아이는 이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으며 주요 유통사와의 협력을 통해 성과를 낼 계획이다. ◆비즈뿌리오,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공식 출시 및 웨비나 개최 다우기술이 자사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비즈뿌리오를 통해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의 고객에게 광고형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도록 해 도달률과 반응률을 강화하는 차세대 마케팅 솔루션이다. 비즈뿌리오는 브랜드 메시지 서비스를 활용하는 기업을 위해 정밀 타겟 기능을 제공하며 메시지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강화하는 여러 기능을 탑재했다. 또 이를 기념해 오는 25일 웨비나를 개최해 실전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5.06.09 15:06조이환

"누구나 콘텐츠 제작"…어도비 익스프레스, AI 영상 기능 강화

어도비가 '어도비 익스프레스'의 인공지능(AI) 영상 편집 기능을 강화해 콘텐츠 제작 효율을 높였다. 어도비는 어도비 익스프레스에 AI 기반 영상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웹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어도비 익스프레스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라이트룸, 애크로뱃 등 주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과 직접 통합돼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의 에셋 용도 변경과 콘텐츠 배포 효율을 높이고 있다. 새 기능인 클립 메이커는 팟캐스트나 인터뷰 영상에서 주요 장면을 자동으로 찾아내고 캡션을 붙여 여러 채널에 맞는 짧은 영상으로 변환해준다. 사용자는 별도 편집 없이 빠르게 클립을 공유할 수 있다. 또 파이어플라이 기반 비디오 생성 기능을 통해 사용자 지정 b-롤과 배경을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제작할 수 있다. 음성 향상, 드롭 영역, 장면 보기 기능도 추가돼 영상 완성도와 편집 속도를 높인다. 다이내믹 애니메이션 기능은 고급 물리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이미지에 바람이나 흔들림 같은 자연스러운 모션을 추가해준다. 정적 이미지에 생동감을 부여해 시각적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브랜드 일관성을 위한 기능도 강화됐다. 비슷하게 생성 기능은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는 단일 이미지를 다양한 스타일의 에셋으로 자동 확장해준다. 포토샵 기반 30종 이상 필터도 추가됐다. 어도비는 최근 기업 사용자 수가 전 분기 대비 50% 증가하고 학생 사용자는 전년 대비 85% 늘었다고 밝혔다. 익스프레스는 NFL, EA스포츠, 레알마드리드, 구글, 슬랙 등과 협업하며 활용처를 넓히고 있다. 고빈드 발라크리쉬난 어도비 익스프레스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많은 고객들이 어도비 익스프레스를 통해 아이디어를 성과로 전환하고 있다"며 "새로운 AI 기능을 통해 브랜드를 돋보이게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2025.06.09 15:06김미정

외국어 레슨 플랫폼 '포도', 출시 1년 만에 누적 레슨 32만 건 돌파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무제한 1:1 외국어 레슨 플랫폼 '포도'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레슨 32만 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포도의 성장 동력은 기존 외국어 학습 시장과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에 있다. 기존 전화영어나 온라인 과외는 회차제 기반으로 운영돼 한 회당 비용이 4만~5만원에 이르렀던 반면, 포도는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하루에도 수차례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구독 모델을 도입해 회당 비용을 3천원대까지 낮췄다. 이 같은 구독 모델은 사용자들의 학습 패턴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 회차제 학습은 비용 부담으로 주 1~2회 제한적 이용에 그쳤지만, 포도 이용자들은 매일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다수의 이용자들이 매일 수업 참여를 기록하며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도는 2024년 3월 서비스 출시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누적 레슨 32만 건을 기록했으며, 가입자 수는 약 4만 명에 달한다. 가장 주목할 점은 일본어 레슨이 19만 건으로 영어 레슨 13만 건을 크게 앞질렀다는 점이다. 이용자 비율을 살펴보면 일본어 단독 이용자가 47%로 가장 많고, 영어 단일 이용자는 31%, 영어와 일본어를 함께 학습하는 더블팩 이용자는 23%를 차지했다. 일본어 학습 열풍은 여러 요인이 맞물린 결과다.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을 통한 일본 콘텐츠의 노출 증가와 MZ세대의 일본 서브컬처에 대한 관심 확산이 주요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일본 여행이 재개되면서 실용적인 학습 동기도 더해졌다. 또 일본어는 한국어와 문법 구조가 유사해 학습 접근성이 높다는 점도 일본어 선택에 영향을 주고 있다. 데이원컴퍼니는 향후 더 많은 사용자들이 무제한 학습 모델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커리큘럼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AI 분석을 통해 개별 사용자의 강점과 약점을 정밀 파악하고, 맞춤형 학습 연속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튜터가 변경돼도 전담 튜터가 지속 관리하는 것처럼 학습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포도의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글로벌 시대 필수 역량인 외국어를 누구나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외국어 학습의 일상화'를 구현하고 있다"며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 경험을 통해 누구나 지속 성장 가능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4:49백봉삼

엘리스그룹-부산교대, 공교육 AX 확산·AI 인재 양성 힘 모은다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학교 교육 현장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부산교육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AI 교육 지원과 교사들의 AI 역량 강화 필요성에 공감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공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4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엘리스그룹 국승명 인재개발 본부장, 부산교육대학교 이동환 산학협력단장, 이유리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교육 AI 활용 연수 추진 및 교육 지원 ▲AI 활용 교육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 ▲AI 미래 인재 육성 등에 협력한다. 엘리스그룹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전국형 운영 기관으로서 부산교육대학교와 협력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최근 업무 환경의 AI 전환은 피할 수 없는 변화며, 미래 인재 양성은 필수 요소"라면서 "AI 도입에 있어 가장 기본이자 핵심인 교육 현장에서 AI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기업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9 14:37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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