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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가장 존경받는 기업 17년 연속 1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국내 타이어 산업 부문 1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타이어는 ▲혁신 능력 ▲주주 가치 ▲고객 가치 ▲직원 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부문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경영 역량,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국내 타이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왔으며, 최상위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포르쉐, BMW, 샤오미, 루시드 모터스 등 브랜드 파트너십을 한층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크게 강화했다. 현재 40여개 브랜드 약 300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과 완벽한 품질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은 글로벌 대표 전기차 타이어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프리미엄 브랜드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동시에,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300여개 규격을 운영하며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일 '아우토 빌트', '영국 왓타이어' 주관 성능 비교 테스트 및 어워드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다. 스포츠 스폰서십을 활용한 프리미엄 성장 전략으로 고객 접점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 고성능 랠리용 타이어 독점 공급,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골프리그(TGL)'의 최초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이자 '파운딩 파트너' 활약 등 모터스포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까지 모두 아우르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 프리미엄 위상과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최상위 수준의 ESG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 'ISCC PLUS' 인증을 획득하고, 2년 연속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부문' 최고인 A등급을 차지하는 등 지속가능 원료 및 상품 개발, 공급망 전반에서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세계 각지에서 UN과 국제사회가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도 기여 중이다. 생물다양성 보존, 지역사회 인프라 현대화 지원, 미래 인재 육성 등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산업통상부 주최 '2025년 해외투자진출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산업계 종사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 약 1만여명 이상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2026.02.10 09:23김재성 기자

세븐일레븐 '착한택배', 롯데택배와 손잡고 전국구 서비스 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편의점 물류망을 활용해 선보인 '착한택배'를 롯데택배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배송 지역 확대다. 기존에는 내륙은 내륙끼리, 제주는 제주 내에서만 배송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내륙-제주' 간 쌍방향 배송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그동안 착한택배 서비스의 사각지대였던 도서 산간 지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배송 속도도 빨라진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점포 간 이동 등의 이유로 평균 4~5일가량이 소요됐지만, 롯데택배와 손을 잡으며 배송 기간을 평균 2~3일(내륙-제주 평균 3일)로 50% 가량 단축했다. 세븐일레븐은 급증하는 택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3000여 대 규모의 신규통합저울형 택배장비를 전국에 보급했다. 이를 통해 기존 세븐앱과 제휴사(번개장터, 로지아이 등)를 통한 사전 예약뿐만 아니라, 현장 접수까지 편리해졌다. 세븐일레븐 2월 한 달간 세븐앱, 로지아이, 로지스허브, 네이버 등을 통해 착한택배를 이용하거나 점포에서 현장 접수할 경우 업계 최저가 수준인 14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내륙-제주 간 배송 시 3000원이 추가된다. 구형민 세븐일레븐 서비스상품팀 택배담당은 “올해는 롯데택배와의 시너지를 통해 서비스를 향상하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내륙과 제주, 도서 산간을 잇는 가교로서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와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0 09:21김민아 기자

15년 만에 매출 최저치에…컨버스, 재택근무 지시

나이키 산하 브랜드 컨버스가 구조조정과 감원에 앞서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컨버스는 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고 팀 이동을 포함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있다. 에런 케인 컨버스 최고경영자(CEO)는 “일부 직원들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며 “동료이자 친구들과 작별을 고하는 과정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조치로 얼마나 많은 인원이 감축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케인 CEO는 다수의 고위 임원들이 회사를 떠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컨버스는 이달 말 전 직원 대상 미팅을 열 계획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컨버스는 2024년 취임해 나이키의 체질 개선을 이끄는 엘리엇 힐 CEO 체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컨버스는 여전히 '척 테일러' 운동화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반면 다른 스타일로의 확장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최근 분기 매출은 30% 감소하기도 했다. 특히, 컨버스의 매출은 1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향하고 있다. 나이키에게는 매장 방문객 감소로 7개 분기 연속 매출 하락을 겪는 중국 시장과 함께 문제로 꼽히고 있다. 힐 CEO는 북미와 러닝 사업 부문을 정비하는 데에는 성과를 냈지만, 이러한 변화가 시장 점유율 확대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애널리스트들에게 “새로운 리더십 아래 컨버스 시장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2.10 09:18박서린 기자

현대위아, 경남 지역 농가와 '도담샌드' 출시

현대위아가 경상남도의 농가와 함께 지역 먹거리를 선보인다. 현대위아는 경남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샌드 쿠키인 '도담샌드'를 10일 출시했다. 도담샌드는 현대위아가 경상남도청,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창원상공회의소, 사회적기업 공공공간과 함께 지역 농가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만든 상품이다. 현대위아는 경남의 대표적인 지역특산품으로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도담샌드를 제작했다. 현대위아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한 3억원을 기반으로 도담샌드를 만들었다. 지난해부터 약 1년 동안 경남도청, 지역 농가, 경남도민과 함께 도담샌드의 기획에서부터 재료 선정, 최종 완성과 마케팅까지 함께 준비했다. 아울러 멸종위기종인 담비를 모티브로 한 현대위아의 마스코트 '도담이'를 활용, 친근한 디자인과 함께 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도담샌드에 담았다. 현대위아는 도담샌드에 경남의 사계절을 담아 개발했다. 김해시에서 자란 산딸기, 산청군의 오디, 창원시에서 자란 단감과 남해군의 유자 등의 총 네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고메버터와 경남 지역의 과일로 만든 잼을 이용해 과일 본연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함께 맛보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도담샌드 판매로 생긴 수익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 수익금은 이후 현대위아와 경상남도청이 협업해 만드는 '초록 숲 조성'을 위해 사용한다. 지난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산을 복원하고 이를 통해 담비 등 지역의 멸종위기 동물이 살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도담샌드는 오늘부터 국내 최대 공익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펀딩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이후 창원중앙역, 진해 군항제 등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오픈마켓에 입점하는 등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 바로 도담샌드"라며 "도담샌드가 지역을 대표하는 간식이 돼, 우리의 지역의 농가와 숲을 성장하도록 하는 씨앗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6.02.10 09:17김재성 기자

아로마티카, 얼타 뷰티·로스만 입점...북미·유럽 뷰티 공략

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대표 김영균, 이준호)가 북미 대표 뷰티 채널 얼타 뷰티와 동유럽 최대 리테일러 로스만 170개 매장에 입점하며 글로벌 채널 확장을 가속화한다. 얼타 뷰티는 일명 '미국판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떠오르는 뷰티 채널로, 아로마티카는 이번 온라인 입점을 통해 글로벌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얼타 뷰티에 입점 되는 주요 제품은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퀴노아 프로틴 샴푸 등 총 10종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 내 헤어시장 규모는 약 200억 달러, 그 중 스칼프케어 시장 규모는 약 20억 달러에 달해 성장 잠재력이 크다. 아로마티카 제품들은 모근 영양 및 두피 순환 효과의 기능성이 특징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클린 뷰티 및 기능 중심 제품 선호 트렌드가 반영돼 긍정적인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아로마티카는 이번달부터 체코 최대 뷰티 및 헬스 유통 채널 로스만의 총 170개의 매장 및 온라인 채널에 입점해, 현지 오프라인 유통을 기반으로 동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로스만에 입점되는 제품은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로즈마리 스칼프 스크럽,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등 총 4종의 아로마티카 핵심 제품이다. 얼타 뷰티와 로스만에 입점되는 로즈마리 스칼프&헤어케어 제품군은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두피 염증을 완화시키는 등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로즈마리의 핵심 성분을 정통 아로마테라피 공법으로 추출해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아로마티카의 베스트셀러인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는 아마존 미국·유럽 스칼프 트리트먼트 카테고리에서 1-3위를 차지(2025년 11월 기준)한 바 있다. 아로마티카 김영균 대표는 “아로마티카는 아로마테라피 기반의 스칼프&스킨케어 라인의 우수한 제품력에 대한 전 세계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올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축적해온 온라인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면서, 국내외에서 스키니피케이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6.02.10 09:15안희정 기자

유로보틱스,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선정

자율보행 로봇 기술 스타트업 유로보틱스는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유로보틱스는 산악 환경과 같은 비정형 험지와 건설 현장처럼 주변 변화가 심한 환경에서도 로봇이 기민하고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자율보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정 로봇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범용 하드웨어에 적용할 수 있다. 다만 로봇마다 탑재된 센서와 컴퓨터 성능이 제각기 다른 만큼, 실제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구현하려면 '시력(센싱)'과 연산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구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하드웨어가 '이동킷'이다. 이동킷은 유로보틱스의 자율보행 기술을 보다 다양한 로봇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듈형 키트로, 로봇이 비정형 지형에서도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안정적으로 이동하도록 돕는다. 유로보틱스 비정형 보행 기술은 재질과 형태가 각기 다른 지면에서도 자중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이 점이 C랩 아웃사이드 선정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최근 이동킷을 탑재하고 산악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걷는 데모 영상을 공개했다. 산악 환경은 비정형 환경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은 영역으로 꼽힌다. 산악 지형에서 휴머노이드의 안정적인 보행을 구현한 데모는 세계 최초 사례다. 공개된 또 다른 영상에서는 일반적인 조깅은 물론 무동력 트레드밀 위에서도 안정적으로 달리는 로봇의 모습을 공개하며, 로봇이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물리적 공간으로 스며들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유병호 유로보틱스 대표는 "이동킷을 중심으로 자율보행 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휴머노이드까지 포함한 범용 로봇 생태계에서 실사용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산업 현장에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유로보틱스는 이번 C랩 아웃사이드 선정을 계기로 비정형 험지 및 급변 환경에서의 자율보행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동킷 기반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0 09:15신영빈 기자

SKT, 설 앞두고 협력사에 1120억 대금 조기 지급

SK텔레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약 112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500여 개 협력사와 250여 개 유통망이다. 대금 지급은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3주 앞당겨 설 연휴 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석 SK텔레콤 CFO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이 겪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취지에서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하는 ICT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0 09:14홍지후 기자

BYD코리아, 설 연휴 전후 총 8일간 무상점검 실시

BYD코리아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BYD 오너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지원하기 위해 '설 맞이 무상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진정성 있는 서비스 철학을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추석에 이어 두 번째 명절 맞이 무상 점검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휴 전 3일(2월 11일~13일)과 이후 5일(2월 19일~20일, 2월 23일~25일), 총 8일에 걸쳐 전국 17개 BYD Auto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BYD코리아는 △동력 배터리 상태 △차량 하부 점검 △브레이크 시스템 △ 소모품 교체 필요 여부 점검 등 장거리 운행에 필수적인 항목들에 대한 정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에는 약 30분이 소요되며, 쾌적한 주행 환경을 위한 '차량 실내 연무기 탈취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소정의 선물도 증정해, 설 연휴를 맞은 고객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BYD코리아 관계자는는 "설 연휴는 장거리 이동이 잦아 차량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연휴 전·후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귀성·귀경길을 오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BYD코리아는 올해 목표를 연말까지 총 26개 서비스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승용 브랜드 출범 당시 11개로 시작한 BYD Auto 서비스센터는 현재 17개까지 확충했다.

2026.02.10 09:14김재성 기자

티빙, 임영웅 2025 전국투어 VOD 독점공개

티빙은 임영웅의 지난해 전국투어 콘서트 '임영웅 IM HERO TOUR 2025-서울(KSPO DOME)' 공연을 담은 VOD를 오는 13일 독점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은 임영웅의 정규 2집 콘서트로, 지난해 11월 30일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열렸다. '이제 나만 믿어요', '모래 알갱이', '들꽃이 될게요', '비가 와서' 등 정규 2집 수록곡부터 기존 명곡이 담겼다. VOD엔 팬들과 호흡하는 임영웅의 무대 매너가 담겼다. 공연의 백미인 참여형 코너 '영웅노래자랑' 역시 수록됐다. 티빙은 다각도의 카메라 워크와 생생한 음향을 통해 공연장의 환호와 현장감을 정교하게 담아냈다.

2026.02.10 09:13홍지후 기자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디저트 선물세트 강화…설렌타인 공략

롯데백화점이 '설렌타인(설+발렌타인데이)'을 맞아 프리미엄 디저트 선물세트를 강화하며 명절 선물 트렌드 선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연인들이 초콜릿으로 마음을 전하는 날인 발렌타인데이가 설 명절과 맞물리는 것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사랑과 감사의 의미가 더해진 소비 심리에 힘입어 디저트 선물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란 기대다. 실제 지난 설렌타인 기간 초콜릿을 포함한 디저트 선물세트 매출이 90% 성장했다. 롯데백화점은 설 디저트 선물세트 품목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유명 파티시에와의 협업으로 희소성을 높인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인다. 먼저 프랑스 초콜릿 명가 '라메종뒤쇼콜라'에서는 병오년 붉은말을 형상화한 패키지에 수제 초콜릿을 담은 '2026 뉴이어 컬렉션 붉은말'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출시한다. 국내 유명 파티시에 브랜드도 합류한다. '터치by허니비서울'의 조은정 파티시에와는 초콜릿 한 조각에서 8가지 층을 느낄 수 있는 '하트 봉봉 쇼콜라 박스'를, '애니브'의 정승호 파티시에와는 부드러운 카스텔라에 3가지 맛의 초콜릿을 입힌 '담온 카스텔라'를 협업해 선보인다. 잠실점 지하 1층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발렌타인데이 기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제로슈가 초콜릿으로 인기를 끈 '팀밸', 100년 전통의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브로이어' 등 인기 초콜릿 브랜드의 발렌타인데이 한정 기프트 상품을 엄선했다. 또 '아틀리에폰드'의 정태환 제과장과 함께 '말차 유자 파운드케이크&드라제초콜릿 3종'과 김수희 파티시에와 협업한 '휘낭시에', '다쿠아즈' 등 인기 구움과자를 한데 모은 '쇼토 구움과자 박스'를 출시한다. 설렌타인 기간 부부·부녀 등 가족 간의 선물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에 주목해 4060 고객을 겨냥한 '헬시플레저' 디저트 세트도 강화했다. 국내산 원재료로 건강한 단맛을 내는 곶감, 김부각, 도라지정과 등의 K-디저트부터 유기농 우리밀을 사용한 쿠키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김경식 롯데백화점 델리&베이커리팀장은 “5년 만에 찾아온 설렌타인을 기념해 소중한 날에 함께할 수 있는 디저트 세트를 고심해 준비했다”며 “선물을 고르는 과정부터 설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디저트 라인업을 보강한 만큼 롯데백화점과 함께 행복한 설렌타인데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0 09:12김민아 기자

급락했던 금값, 다시 반등…온스당 5000달러 돌파

지난주 급격한 변동성을 보였던 금 시장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온스당 500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9일(현지시간) 금값이 기록적인 급락 이후 반등 흐름을 보이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금 가격은 이날 한때 2.3% 상승하며 지난달 말 급락 이후 반등 폭을 확대했다. 1월 29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급락했던 금값은 현재 약 절반가량을 회복한 상태다. 이날 금 현물 가격은 장중 2.3% 급등해 온스당 5070달러를 기록했다. 은 가격도 7% 반등하며 온스당 83달러를 돌파했다. 백금과 팔라듐 가격 역시 동반 상승했으나,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달러 현물 지수는 하락했다. 금융 플랫폼 페퍼스톤 그룹의 분석가 아흐마드 아시리는 “금 가격이 5,000달러선을 넘어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느냐가 이번 반등이 일시적인 회복에 그칠지, 지속적인 상승세로 전환될지를 가르는 핵심 변수”라고 말했다. 중국 중앙은행, 금 매입 15개월 연속 지속 지난 주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은 금 매입을 15개월 연속 이어갔다. 블룸버그는 이는 장기간 이어진 금 상승장의 핵심 동력이었던 정부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중국 관영 증권시보는 이러한 매입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비교적 소규모 매입은 가격 변동성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중국 인민은행(PBOC)의 자산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금과 은 가격은 투기적 매수세, 지정학적 불확실성, 통화 가치 하락 우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맞물리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투기적 자금이 유입되며 상승세가 과열되자 지난달 말 금과 은 가격은 급락세로 돌아섰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당시 급격한 금값 변동의 원인으로 중국의 '무질서한 거래'를 지목한 바 있다. 급락 이후에도 주요 금융기관들은 금값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이치뱅크와 골드만삭스 등 은행 및 자산운용사들은 미국 자산에서 벗어나려는 포트폴리오 다변화 흐름, 정책 불확실성, 중앙은행들의 매입 확대 등 장기적인 수요 요인이 금 가격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규제 당국이 금융기관들에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일 것을 권고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소식통들은 당국이 집중 투자 위험과 시장 변동성 우려를 이유로 은행들의 미국 국채 매입을 제한하고, 특히 국채 비중이 높은 은행들에는 보유량 축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은 가격, 변동성 확대 속 7% 반등 은 시장의 변동성은 금보다 한층 더 컸다. 은 가격은 사상 최고치 이후 3분의 1 이상 하락했으나, 9일 7% 급등하며 온스당 83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귀금속 분석기업 헤레우스 프레셔스 메탈스의 마르크 뢰퍼트는 보고서에서 “은 가격이 눈에 띄게 높은 변동성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은 상장지수펀드(ETF)로 대규모 자금이 들어와 가격 상승을 도왔다고 분석했다. 향후 발표될 미국 경제 데이터는 미국 연준의 정책 방향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발표될 1월 고용 보고서는 노동 시장 안정화 조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13일에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2026.02.10 09:11이정현 기자

이탈리아 검찰, 딜리버리히어로 현지 자회사 법원 관리 조치

이탈리아 검찰이 배달앱 업체 딜리버리히어로의 이탈리아 자회사에 대해 법원 감독 조치를 내렸다. 배달 노동자에 대한 노동 착취 의혹과 관련한 형사 수사 과정에서, 법원이 지정한 관리자가 회사 운영을 감독하도록 한 것이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밀라노에 본사를 둔 푸딘호에 대해 법원이 지정한 관리자가 회사 운영을 감독하도록 했다. 푸딘호는 스페인 배달 플랫폼 글로보의 이탈리아 사업 운영사로, 딜리버리히어로가 지난 2021년 말 지분 과반을 인수했다. 검찰은 이번 조치가 긴급하고 지속적인 노동 착취 상태를 중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이 전해진 뒤 딜리버리히어로 주가는 장중 한때 6.6% 하락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측은 회사가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국가에서 사법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신은 이번 결정이 이탈리아에서 플랫폼 노동과 전반적인 노동 관행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검찰은 앞서 명품 산업을 포함한 여러 업종에서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검찰과 노동당국은 임금 수준, 근로 조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노동 관리 방식에 주목해 왔으며, 특히 밀라노 검찰은 위법 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수단으로 법원 관리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법원 관리는 기업의 영업을 중단시키지 않고 법원 감독 아래 운영을 계속하도록 하는 제도다. 판사가 관리자를 선임해 경영을 감시하고 법규 준수를 확보하며, 노동 착취 의혹을 시정하는 동시에 고용 유지를 도모하는 목적을 갖는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문제로 지목된 행위는 이탈리아 전역 약 4만 명의 배달 라이더에게 영향을 미쳤다. 검찰은 라이더들이 수행한 업무의 양과 질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보상을 받았고, 단체 노동 규정에 어긋나는 보수 체계가 적용됐다고 보고 있다. 장시간 근무에도 불구하고 빈곤선 이하의 소득을 올린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전세계 각지에서 배달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산하에 두고 있다.

2026.02.10 09:11류승현 기자

NHN, 성남시 노인복지관에 AI 바둑로봇 기부

NHN(대표 정우진)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지역사회 디지털 돌봄 지원의 일환으로, 성남시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6곳에 AI 바둑로봇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NHN이 작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사회 대상 AI 바둑로봇 기부 활동의 연장선으로, NHN은 지난해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총 200대 규모의 바둑로봇을 전국 지자체, 복지시설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NHN은 작년 한 해 동안 충북 진천군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구, 경기 포천시 등의 지자체와 경남사회서비스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의 공공기관에 총 19대의 AI 바둑로봇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은 9일 오후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김순신 복지국장, NHN 김재환 정책지원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AI 바둑로봇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판교노인종합복지관 ▲황송노인종합복지관 등 성남시 관내 복지관 6곳에 전달됐다. AI 바둑로봇은 사용자의 수준에 맞춘 정교한 대국이 가능하며, 모니터와 로봇 팔을 이용해 실제 바둑판 위에서 대국을 진행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반복적인 두뇌 활동과 여가 활동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인지 능력 개선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저하 예방과 디지털 여가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일선 복지관의 경우 예산 제약으로 고가의 스마트 돌봄 기기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NHN 이사회 이준호 의장은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강화에 대한 IT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해왔고, 그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바둑을 매개로 복지관의 스마트 돌봄 인프라를 보완하고 어르신들이 거부감 없이 디지털 기기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초고령사회가 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디지털 돌봄 환경 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NHN은 IT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사회공헌 활동에 접목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다 친숙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고 일상 속 여가와 인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9:07안희정 기자

"챗GPT 대화창에서 요기요 맛집 추천 받으세요"

앞으로 챗GPT 대화창에서 요기요 앱을 불러 맛집 검색, 메뉴 추천, 매장 정보 확인과 주문까지 할 수 있게 된다. 요기요는 배달앱 가운데 처음으로 오픈AI 챗GPT에 앱을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챗GPT 대화 속에서 적절한 순간에 요기요 앱을 발견할 수 있고, 직접 요기요 앱을 호출해 실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맛집 검색이나, 메뉴 추천, 매장 정보 확인, 주문 등 요기요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정보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텍스트 기반의 정보 제공을 넘어 요기요 서비스 화면을 위젯 형태로 구현해 이용자들에게 직관적이고 편리한 탐색 경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요기요 앱을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챗GPT 메뉴 탭에서 '앱'을 선택한 뒤 앱 검색 창에서 '요기요'를 찾아 '연결하기'를 선택한다. 바로 '채팅 시작'을 클릭하면 챗GPT에서 요기요를 호출할 수 있다. 이미 '요기요' 앱을 연결한 사용자는 챗GPT 대화창에 '요기요'라고 입력하거나 '+'를 클릭한 뒤 '더보기'에서 요기요 앱을 호출할 수 있다. 이 경우 대화창 아래에 요기요 로고가 뜨면서 사용할 준비가 끝난다. 다음은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요기요의 맛집을 검색하거나 특정 식당의 메뉴 정보 확인 등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강남역 근처 맛있는 치킨집 추천해줘'라고 입력하면 요기요에서 제공하는 매장 리스트와 메뉴 정보 등을 보여준다. 원하는 식당을 정해 'OO치킨 역삼점 메뉴 보여줘'라고 입력하면 해당 가게 메뉴와 정보가 위젯 형태로 바로 노출된다. 이 외에도 메뉴 추천, 매장 위치, 고객 리뷰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메뉴 위젯에서 '요기요에서 주문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모바일의 경우 요기요 앱으로, PC 환경에서는 공식 웹사이트로 이동해 주문할 수 있다. 향후에는 챗GPT 대화창에서 주문·결제 기능 연동 등 이용 경험 확장을 위한 기술적 검토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탐색부터 주문까지 '끊김 없는 배달 여정(End-to-End Experience)'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요기요 관계자는 “일상에서 널리 활용되는 챗GPT 환경에서도 요기요의 음식점 정보를 검색하고 주문까지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맛집 탐색과 배달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0 08:59안희정 기자

타겟, 또 인력 감축…공급망·매장 지원 500명 줄여

미국 유통업체 타겟이 공급망과 매장 지원 부문에서 약 500명을 감원한다. 매장 운영을 단순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에이드리 코스탄조 타겟 최고매장책임자(CSO)와 그레천 매카시 최고공급망·물류책임자(CSCL)는 내부 메모를 통해 “현장 조직 구조를 간소화하고 매장 책임자들이 고객의 요구를 더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권한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공급망 거점 전반에서 약 400개 직무가 폐지된다. 두 임원은 이를 통해 절감한 비용을 매장 인력 확충에 재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지역 시니어 디렉터, 인사 비즈니스 파트너, 식음료 코디네이터 등 매장을 지원하는 직무 약 100개도 감축 대상에 포함됐다. 회사 대변인은 이번 인력 감축과 관련한 추가적인 논평을 거부했다. 타겟은 마이클 피델케 신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성장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 매장 경험 개선은 장기간 이어진 매출 부진을 반전시키기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최근 타겟은 미국 내 약 2000개 매장에서 계산 대기 시간을 줄이고 상품 재고 가용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매장 직원들에게 고객 응대 시 미소와 눈맞춤, 인사를 지시하고 있다. 실적 부진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여전하다. 타겟 주가는 이날 기준 최근 12개월 동안 약 12% 하락했다. 타겟은 지난해에도 약 1800개의 본사 직무를 없앤 바 있다. 이는 10년 만에 단행한 첫 대규모 조직 개편이었다.

2026.02.10 08:57김민아 기자

버거킹, 1년 만에 와퍼 가격 또 올린다

버거킹이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원자재와 제반 비용이 계속 오르면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가격 조정 폭은 버거 단품 기준 200원이다. 스낵·디저트 등 사이드 메뉴는 100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12일부터 회사의 대표 메뉴 와퍼는 7200원에서 7400원으로 오른다. 와퍼 주니어는 4800원에서 5000원으로 변경된다. 프렌치프라이는 2200원에서 2300원으로 인상된다. 버거킹은 이미 지난 2025년 1월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 바 있다. 같은 해 8월에는 가맹점에 특정 브랜드의 세척제와 토마토를 쓰도록 강요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3억원을 부과받았다. 버거킹 관계자는 “수입 비프 패티, 번류, 채소류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각종 외부 요인에 따른 원가 부담이 증가해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 폭을 실질 원가 인상분 이하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2026.02.10 08:50류승현 기자

"비트코인 15만 달러 간다…변동성은 단순 신뢰 위기"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연말 목표가를 15만 달러로 유지했다.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들은 9일(현지시간) 번스타인이 비트코인이 올해 말까지 1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가우탐 추가니 번스타인 분석가는 보고서에서 “현재 비트코인 가격 변동은 단순한 신뢰 위기일 뿐”이라며 “실제로 문제가 발생한 것도 아니고, 숨겨진 리스크가 드러날 가능성도 낮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인공지능(AI) 시대에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는 그다지 흥미롭지 않다”면서도 “비트코인 약세론은 역사상 가장 취약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매도세 국면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약 50% 하락한 것과 달리,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자금 유출이 7% 수준에 그쳤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양자 컴퓨팅이 비트코인의 암호 체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위험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블록체인 생태계가 스트레티지, 블랙록, 피델리티 등 주요 기업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변화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양자 컴퓨팅이 비트코인의 암호화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그는 해당 위험이 임박한 것은 아니며 블록체인은 스트레티지, 블랙록, 피델리티 등의 주요 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잘 적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연말 목표가를 15만 달러로 제시했다. 한편 지난주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던 비트코인은 최근 이틀 연속 7만 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펀드스트랫 디지털 자산 책임자 션 패럴도 지난주 “포트폴리오 내 비트코인 순매수 비중을 80%까지 확대했다”고 밝히면서도, “다만 5만 달러대로 다시 내려갈 가능성에 대비해 일부 여지를 남겨뒀다”고 설명했다.

2026.02.10 08:44이정현 기자

AI, 검색 시장도 접수…2028년 디지털 마케팅 판도가 바뀐다

디지털 마케팅 도구 기업 셈러시(Semrush)가 AI 검색이 검색엔진 최적화(SEO) 트래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구글AI 오버뷰, 구글 AI 모드, 챗GPT,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검색 도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는 500개 이상의 디지털 마케팅 및 SEO 관련 주제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디지털 마케팅 산업이 AI 중심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2028년, AI 검색 방문자가 전통 검색을 추월한다 셈러시의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마케팅 및 SEO 관련 주제에서 AI 검색을 통한 웹사이트 방문자가 2028년 초까지 전통적인 검색엔진을 통한 방문자 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는 디지털 마케팅 산업뿐 아니라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글이 AI 모드를 기본 검색 경험으로 설정한다면 이 전환은 훨씬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 챗GPT의 주간 활성 사용자는 2023년 10월부터 2025년 4월까지 8배 증가해 현재 8억 명을 넘어섰다. 구글도 챗GPT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며 전통적인 검색 결과 페이지를 완전히 대체하는 AI 모드를 출시하기 시작했다. 또한 구글은 전통적인 검색 결과 위에 표시되는 AI 생성 요약인 AI 오버뷰의 사용을 확대했다. 사용자 습관이 변화하면서 많은 클릭이 전통적인 검색에서 AI 검색으로 이동할 것이다. 일부 클릭은 아예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에는 전체 트래픽이 감소하다가 안정화되고 천천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AI 검색은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의 대부분을 미리 제공함으로써 마케팅 퍼널을 압축한다. 이는 사용자가 다양한 웹사이트와 페이지를 방문할 필요를 없앤다. 또한 AI 검색은 링크의 우선순위를 낮춘다. AI 검색은 참조된 브랜드나 콘텐츠로의 링크를 항상 포함하지 않으며, 포함된 링크도 전통적인 검색에서 발견되는 링크보다 덜 눈에 띈다. AI 검색 방문자의 가치는 일반 검색의 4.4배 연구 결과 챗GPT와 같은 비구글 검색 소스에서 추적된 평균 AI 검색 방문자의 가치는 전환율을 기준으로 전통적인 자연 검색에서 온 평균 방문자보다 4.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I 검색이 성장하고 전통적인 검색이 모두에게 감소함에 따라, 2027년 말까지 AI 채널이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후 몇 년 동안 훨씬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검색 방문자가 더 높은 전환율을 보이는 이유는 대형 언어 모델(LLM)이 사용자에게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AI 검색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방문할 때쯤이면 이미 옵션을 비교하고 가치 제안에 대해 알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전환 가능성을 훨씬 높인다. 또한 AI 응답은 개인적인 입소문 추천처럼 제시된다. 따라서 전통적인 검색 결과보다 더 큰 감정적 영향과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현재 전통적인 SEO 요소가 LLM에서 브랜드 가시성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예를 들어 유용한 콘텐츠 게시, 웹페이지 크롤링 가능 보장, 브랜드 인용 확보 등이다. 브랜드 인용은 실제로 링크될 필요가 없는 브랜드 백링크와 같다. 더 나아가 정보를 쉽게 인용하거나 청크로 나눌 수 있는 방식으로 제시하고, 마케팅 채널 전반에 걸쳐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를 유지하며, LLM이 학습하는 위치에 브랜드 정보를 삽입하고, 주장을 뒷받침할 기계 판독 가능한 데이터를 게시하며, 온라인에서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관리함으로써 AI 시스템에 가치 제안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다. 챗GPT가 21위 이하 검색 결과를 90% 인용하는 이유 챗GPT 검색이 웹페이지를 인용할 때, 인용하는 페이지는 관련 쿼리에 대한 전통적인 자연 검색 순위에서 21위 이상에 위치하는 경우가 거의 90%에 달한다. 퍼플렉시티와 구글의 LLM도 전통적인 검색 결과에서 낮은 순위의 페이지를 자주 인용한다. 하지만 일부 LLM은 전통적인 자연 검색 순위 1위에서 5위에 있는 페이지를 6위에서 20위에 있는 페이지보다 더 자주 인용한다. 즉, 전통적인 검색에서 좋은 순위를 차지하면 LLM에서 인용되는 데 여전히 도움이 될 수 있다. 또는 전통적으로 순위를 매기는 데 도움이 되는 동일한 요소가 LLM에서의 가시성도 향상시킨다. 연구진은 LLM에서 인용되면서도 전통적인 검색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는 세 가지 주요 이론을 제시했다. 첫째, AI 시스템은 단순히 21위 이상 순위에서 선택할 수 있는 더 큰 콘텐츠 풀을 가지고 있다. 둘째, AI 검색 경험은 주로 정보를 표시하도록 설계되었다. 반면 전통적인 검색 경험은 주로 전체 웹페이지를 표시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AI 시스템이 전체 페이지 경험보다 개별 콘텐츠 청크의 관련성과 품질에 더 집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셋째, AI 시스템은 자연어를 더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대화를 통해 콘텍스트를 얻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검색 엔진보다 사용자 의도를 더 정교하게 이해할 수 있다. 구글 AI 오버뷰가 가장 많이 인용하는 사이트는 Quora 셈러시의 AI 검색 연구에 따르면 쿼라(Quora)는 구글 AI 오버뷰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웹사이트다. 레딧(Reddit)이 2위를 차지했다. 쿼라와 레딧 사용자들은 다른 곳에서 다루지 않는 틈새 질문을 하고 답변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매우 구체적인 AI 프롬프트에 대한 풍부한 정보 소스가 된다. 특히 레딧은 구글과 파트너십을 맺고 AI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높은 인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AI 오버뷰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20개 도메인은 전통적인 자연 검색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는 고권위 도메인들이다. 예를 들어 Travel + Leisure, Good Housekeeping, NerdWallet 등이 포함된다. 쿼라와 레딧 마케팅은 구글이 이러한 웹사이트를 일반적으로 인용하기 때문에 AI 최적화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디지털 PR 및 링크 구축 기술을 사용해 브랜드 인용을 얻음으로써 다른 관련 고권위 웹사이트에 소개되는 것도 AI 검색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 챗GPT 링크 절반이 기업 웹사이트로 연결 연구에 따르면 챗GPT 4o 응답에 포함된 링크의 50%가 비즈니스나 서비스 웹사이트를 가리킨다. 이러한 분포는 다른 모델에서도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LLM이 비즈니스에 대한 응답을 생성할 때 웹사이트에 크게 의존하며, 비즈니스 웹사이트를 주제별 정보의 좋은 소스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웹사이트는 AI 응답에서 인용될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올바른 종류의 콘텐츠를 만들고 LLM 친화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검색 엔진과 마찬가지로 LLM은 특정 청중 및 의도와 일치하는 독특하고 유용하며 권위 있는 콘텐츠를 중요하게 여긴다.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와 같은 여러 형식을 결합하는 멀티모달 콘텐츠를 만들면 AI 시스템이 콘텐츠를 해석하고 표시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한다. AI가 콘텐츠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콘텐츠 자체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글의 주제와 관련된 중요한 대상이나 개념을 함께 언급하고, 문장은 명확하고 자연스럽게 작성하며, 내용을 잘 드러내는 제목으로 구조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자사 제품과 경쟁사 제품의 차이점을 비교해 설명하는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하면, AI뿐만 아니라 사용자도 주요 차이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웹사이트 페이지는 내용을 직접 수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자바스크립트 실행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많은 AI 크롤러는 자바스크립트로 만들어진 화면을 제대로 읽지 못하기 때문이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AI 검색이 전통 검색을 대체하면 SEO는 필요 없어지나요? A. 아닙니다. AI 검색이 성장해도 전통적인 SEO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AI 시스템이 웹페이지를 인용할 때 전통 검색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페이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SEO 전략을 유지하면서 AI 최적화를 추가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접근법입니다. Q2. AI 검색 최적화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A. 웹사이트의 LLM 가시성을 파악하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AI 최적화 도구를 사용해 챗GPT,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검색 도구에서 브랜드가 어떻게 언급되는지 추적해야 합니다. 이후 유용한 콘텐츠 게시, 명확한 브랜드 메시지 유지, 기계 판독 가능한 데이터 제공 등의 전략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Q3. Quora와 Reddit이 AI 검색에서 많이 인용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Quora와 Reddit은 사용자들이 다른 곳에서 다루지 않는 매우 구체적이고 틈새적인 질문과 답변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AI 시스템은 특정 사용자의 의도에 맞는 정보를 찾기 위해 이러한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을 귀중한 정보원으로 활용합니다. 특히 Reddit은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학습 데이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Semrush Blog에서 확인 가능하다 리포트명: We Studied the Impact of AI Search on SEO Traffic. Here's What We Learned.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2.10 08:40AI 에디터 기자

인젠트, K-PaaS 호환성 시험인증…공공·민간 클라우드 시장 공략

인젠트가 국내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K-PaaS 호환성 시험인증을 획득하며 공공과 민간 클라우드 전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인젠트는 주요 솔루션 5종이 K-PaaS 호환성 시험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인젠트는 국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K-PaaS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표준모델을 기반으로 상호호환성과 운용성을 확보한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와 솔루션을 의미한다.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OPA)가 주관하는 K-PaaS 호환성 시험인증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국산 클라우드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를 검증하는 제도다.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K-PaaS 기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할 때 신뢰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솔루션은 인젠트 ECM(콘텐츠 관리), 인젠트 MCI(시스템·채널 연계), 인젠트 APIM(API 관리), 인젠트 ESB(미들웨어 연계), 인젠트 엑스퍼DB(통합 데이터 플랫폼) 등 모두 5종이다. 이들 솔루션은 국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운영 가능성과 기술적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특히 컨테이너 기반 아키텍처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연계 구조, 확장성, 운영 안정성 측면에서 인젠트 솔루션의 기술 경쟁력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뿐 아니라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인젠트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과 민간 SaaS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고도화와 SaaS 전략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형배 인젠트 대표는 "이번 K-PaaS 호환성 시험인증을 통해 인젠트 솔루션의 국산 클라우드 환경 운영 안정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며 "앞으로도 공공은 물론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업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고객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8:26남혁우 기자

차기 에어팟 프로에 눈 달린다…"카메라 탑재 전망"

애플의 차세대 에어팟 프로에 주변 환경을 인식할 수 있는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9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코스타미를 인용해 차기 에어팟 프로가 이어폰 착용자 주변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능은 각 이어버드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 역시 올해 출시될 에어팟 프로가 최소 하나 이상의 소형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대대적인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는 앞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에어팟이 사용자의 손동작을 인식하고, 애플 비전 프로 헤드셋과 연동해 더욱 향상된 공간 음향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스타미는 새 에어팟 프로가 현재 모델과 동일한 249달러 가격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차세대 에어팟 프로가 올해 '에어팟 프로 3'의 상위 버전으로 출시돼 기존 모델과 함께 판매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과는 상반되는 내용이다. 최근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은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한 새로운 에어팟 프로가 제스처 제어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문을 확인하면서, 2026년에 출시될 에어팟 프로는 완전히 새로운 세대 모델이 아니라 지난해 출시된 에어팟 프로 3의 고급형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맥루머스는 새로운 에어팟 프로 모델과 에어팟 프로 3가 동시에 판매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애플이 현재 에어팟 4를 129달러와 179달러 두 가지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라인업 전략은 충분히 현실적이라는 평가다. 올해 출시될 모델이 완전히 새로운 '에어팟 프로4'인지, 혹은 고급형 에어팟 프로3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다만 지금까지 제기된 여러 소문을 종합하면 애플이 올해 에어팟 프로3의 후속 모델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이는 애플이 에어팟 하드웨어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기까지 보통 약 3년의 주기를 유지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이례적인 행보다.

2026.02.10 08:22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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