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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전 영업점 CCTV, AI가 감시하고 통제한다

우리은행이 '인공지능(AI) 기반 내부통제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3월부터 전 영업점에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AI 기반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전 영업점 CCTV 영상을 본부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AI 영상분석을 활용해 ▲고액 인출·계좌 이체 등 중요 거래 시 이상징후 탐지 ▲CCTV 기반 현금 계수 결과 자동 추출·저장 ▲내금고·기계실 출입 시 2인 1조 원칙 준수 여부 감시 등 주요 내부통제 기능이 적용된다. 전 영업점에 대한 24시간·365일 상시 감시 체계가 구축돼, 금융사고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영업점 자체 점검 부담은 경감될 것으로 우리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했다. 야간·휴일에는 스마트 화재탐지기와 CCTV를 연동해 초기 화재를 감지하고, 영업 중에는 명찰형 비상벨(착용형 비상 호출 장치)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AI 이동객체 탐지를 통해 침입자와 침수 등 이상 상황을 인식하고, 상황실 및 보안업체와 연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사고 대응 속도도 기존 대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세룡 우리은행 업무지원그룹 부행장은 “AI 기반 내부통제 및 안전관리 시스템은 금융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동시에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내부통제와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6:50손희연 기자

과기정통부, 올 제로트러스트 도입 및 실증 35억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과 함께 인공지능 전환(AX)에 따른 사이버위협 고도화에 대응하고, 국내 보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신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하는 지원사업은 총 135억원 규모로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20억) ▲제로트러스트 도입 및 실증(35억) ▲통합보안 모델 개발(9억) ▲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보안, 70.5억, 신규) 등 총 4개 사업에서 19개 과제를 지원한다. 이중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국내 혁신적인 AI 보안기술 조기 발굴과 글로벌 AI 보안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성 확보를 위해 시제품 개발(총 5개 과제, 각 최대 2억 원 규모)과 사업화(총 4개 과제, 각 최대 2.5억 원 규모) 등 2개 분야로 추진한다. 또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총 5개 과제, 각 최대 7억 원)'은 공급기업이 개발한 신규 보안 모델을 수요기업 실 업무 환경에 적용, 수요기업의 제로트러스트 6대 핵심 요소 성숙도(식별자·신원, 기기 및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 데이터 향상)을 목표로 한다. '통합보안 모델 개발 시범사업(총 2개 과제, 각 최대 4.5억 원 규모)'은 공급기업 간 협업을 통해 이기종 보안기술을 통합‧연동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수요기업 실증을 거쳐 통합 전후 효과측정 및 검증을 실시한다. 올해 신규로 추가한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보안분야)'은 국내외 보안시장에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우수한 AI 기반 보안 제품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안분야는 3개 과제를 공모하며, 총 지원금 70.5억 원으로 올해 지원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위 4개 분야 지원사업 공모 관련 상세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정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AX 가속화로 지능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 보안산업의 신기술 경쟁력 확보가 긴요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신규 보안 모델과 서비스가 다수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6:45방은주 기자

카카오, 'AI 수익화 원년' 칼 뺐다...구글·오픈AI 스킬 장착

카카오가 올해를 인공지능(AI) 수익화의 원년으로 잡고, AI 부서를 스튜디오 체제로 개편했다. 폼팩터와 온디바이스 AI를 아우르는 차세대 AI 겸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과도 깜짝 협력도 발표했다. '챗GPT 포 카카오'를 통해 협업하고 있는 오픈AI와는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영역에서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핵심 성장 동력인 광고에서는 마케팅 성과를 분석해 개선점을 제시하는 '모먼트 AI'를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2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응축해온 에너지를 바탕으로 회사의 핵심인 'AI'와 '카톡'의 성장으로 전략적 기어를 전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I 부서→스튜디오 구조로 재편…신규 AI 기능 한 달마다 출시 카카오는 최근 AI 부서에 처음으로 목적형 조직인 스튜디오 구조를 시도했다. 정 대표는 "AI 시대에 적합한 조직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지난 1일부로 스튜디오 형태를 AI 조직 전체에 확대 적용했다"면서 "명확한 목표를 중심으로 작고 기민하게 운영한 결과, 서비스와 프로덕트의 출시 속도가 가속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각 스튜디오가 목표로 하는 신규 AI 기능을 개발하고 배포하는 주기를 한 달로 설정해 속도감 있는 실행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일부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 중인 온디바이스 AI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올해 1분기 중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에서 정식 출시된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에는 에이전틱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소 3개 이상의 플레이어를 합류시킨다. 정 대표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에서 실행되는 에이전트 중 가장 비중이 높았던 이용자 시나리오가 바로 커머스였다"며 "커머스 도메인에서 명확한 비즈니스 기회가 포착돼 상반기에는 거래(transaction)가 일어날 수 있는 맥락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커머스 뿐만 아니라 향후 수익화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도메인을 확인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 시나리오를 강화하고 수익화를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오픈AI 다음은 구글…온디바이스 AI·구글 글래스 협력 가시화 지난해 2월 오픈AI와 협력을 다졌던 카카오는 올해 구글과도 손잡는다. 구글과는 온디바이스 AI(별도의 클라우드 연결 없이 기기 안에서 자체적으로 AI 기능을 실현하는 기술)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차세대 AI 폼팩터(기기) 영역에서 협업한다. 향후 출시될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가 대표적이다. 카카오는 차세대 폼팩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 메시징과 통화 등 실생활에 밀접한 시나리오에서 핸즈프리 방식과 자연어를 통한 상호작용으로 구현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안에서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며, '카나나 인 카카오톡'이 시작점이 된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팀과 직접 협업하고 있다. 오픈AI와는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이미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오픈AI와 함께 '챗GPT 인 카카오'를 선보인 바 있다. 정 대표는 "출시 이후에는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해왔다면 올해부터는 카톡의 대화 맥락과 챗GPT 포 카카오 간 연계성을 한층 강화하고, 해당 서비스 기반의 다양한 AI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면서 오픈AI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구글 클라우드와는 AI 인프라 효율 모색 카카오는 인프라 효율 측면에서도 구글과 협업을 모색한다. 카카오는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나아가 다양한 칩 라인업을 모델과 서비스별로 최적화해 배치함으로써 가장 자본 효율적인 방식으로 AI 인프라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GPU, 중앙처리장치(CPU), 텐서처리장치(TPU)를 조합하는 전략을 검토 중이며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의미 있는 규모의 CPU 클라우드 운영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부인했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이 같은 폭넓은 AI 협업을 위해 카카오와 구글이 합작법인(JV)을 세운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카카오는 올해 실적 성장의 한 축이었던 광고의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AI가 마케팅 성과를 분석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광고주 지원 서비스 '모먼트 AI'를 정식 출시한다. 정 대표는 "모먼트 AI를 정식 출시함으로써 광고주 캠페인 성과를 개선하는 질적인 성장이 함께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2026.02.12 16:44박서린 기자

"다시 3N, 날아오른 K"…신작 흥행이 가른 게임사 실적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대형 신작의 흥행 여부에 따라 성적 희비가 갈린 것으로 확인됐다. 넷마블과 크래프톤은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성장 잠재력을 과시했고, 엔씨소프트는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구조 개선의 성과를 증명했다. 반면 신작 출시가 지연된 일부 게임사는 적자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 대조를 이뤘다. 지난해 실적 성장을 이끈 핵심 동력은 단연 신작 흥행과 IP(지식재산권) 파워였다. 넷마블·크래프톤 역대급 실적 '훈풍'...엔씨소프트는 흑자 전환 넥슨은 2년 연속 연매출 4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맏형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넥슨은 지난해 연간 매출 4조 5072억원, 영업이익 1조 176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사상 처음으로 모든 분기 매출이 1조원을 상회했으며, 특히 4분기 매출은 1조 160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5% 급증했다.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한 데 이어 2월 기준 1400만장을 넘어서며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견인했다. 넷마블은 체질 개선과 신작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넷마블은 지난해 연간 매출 2조 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6.4%, 영업이익은 63.5% 급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RF 온라인 넥스트' 등 신작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고, 해외 자회사의 실적 호조가 더해진 결과다. 크래프톤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3조 클럽'에 가입했다. 크래프톤의 2025년 매출은 3조 326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조 544억원으로 1조원 벽을 넘겼다. 주력인 '배틀그라운드' IP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인조이', '미메시스' 등 신작이 100만장 이상 판매되며 힘을 보탰다. 엔씨소프트는 4분기 뒷심을 발휘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간 매출은 1조 5069억원으로 전년 대비 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해 적자 고리를 끊었다. 특히 지난해 말 출시한 '아이온2'의 흥행에 힘입어 4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92% 급증하는 등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중견 게임사 약진…카카오게임즈·펄어비스, 올해 '대작'으로 반등 노려 중견 게임사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성과로 영업이익 1811억원, 영업이익률 61.6%라는 압도적인 수익성을 과시했다. 네오위즈 또한 'P의 거짓'과 '브라운더스트2'의 인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2% 증가한 600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 역시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선전으로 매출 6140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달성해 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으며, 컴투스는 연매출 6938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신작 공백이 길었던 게임사들은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4650억원, 영업손실 39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크로노오디세이', '갓 세이브 버밍엄' 등 주요 기대작의 출시가 잇따라 연기되면서 매출이 전년 대비 26% 감소한 영향이 컸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오딘Q'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등 핵심 IP 기반의 대형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3656억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했다. 기대작 '붉은사막'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면서 신작 공백기가 길어진 탓이다. 다만 펄어비스는 다음 달 20일 '붉은사막' 출시를 확정 짓고 배수진을 쳤다. 웹젠 역시 국내 게임 시장 침체로 인해 매출 1744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감소한 실적을 거뒀다. 다만 해외 매출 비중이 49%까지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 1월 출시한 '드래곤소드'와 상반기 정식 출시 예정인 '메모리스' 등 장르 다변화 신작을 통해 실적 반등의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AI 게임 제작, 시기상조" 한목소리…주주환원책은 '강화' 이번 실적 발표 시즌에는 최근 업계 화두로 떠오른 구글의 '지니 3(Genie 3)' 등 AI 기술에 대한 게임사 수장들의 신중한 입장이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AI의 잠재력은 인정하면서도 즉각적인 게임 제작 대체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저희가 만드는 AAA 게임의 경우 아직 AI가 전체적으로 만들기는 굉장히 어렵다"며 "정교한 시스템 구축의 어려움과 이용자들의 저항감 등으로 인해 시장이 지나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AI 자회사(NC AI)를 통해 전사적 생산성 향상 TF를 가동하는 등 개발 과정에는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역시 "지니 3를 구동하기 위한 GPU 용량과 시간적 제약으로 단기간 내에 게임을 대체할 거라 보진 않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김 대표는 "AI 기술 발전이 사업에 파괴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은 공감하며, 핵심 사업 방어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게임사들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잇달아 내놓으며 투자자 달래기에 나섰다. 성장 정체 우려를 해소하고 주주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한다. 매년 1000억원씩 총 3000억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고, 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창사 이래 첫 현금 배당이다. 넷마블은 지배주주순이익의 30% 수준인 718억원을 현금 배당하고, 보유 중인 자사주 4.7%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네오위즈는 영업이익의 2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원칙하에 최소 연간 100억원 규모의 환원을 보장했으며, 컴투스 역시 발행주식의 5.1%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렬에 동참했다.

2026.02.12 16:41정진성 기자

바이버, 누적 거래액 3000억원 돌파

C2C(Consumer to Consumer) 기반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가 누적 거래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계 단일 카테고리로 서비스를 시작한 지 3년 5개월여 만에 달성한 성과다. 바이버는 두나무의 자회사로서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물자산 거래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8월 플랫폼 론칭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바이버는 2024년 말 1000억원에 이어 지난해 중순 2000억원을 연이어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최근 누적 거래액 30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2년간 월간 취급 상품 수, 방문자 수, 동 기간 월 거래액 모두 4배 이상 성장하며 시계 거래 문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가파른 성장 배경에는 바이버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 혁신이 주효했다. 바이버는 '기술 기반(Tech-Driven)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AI 기반 대화형 컨시어지 서비스 '바이버 원(VIVER ONE)'과 딥러닝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 '바이버 AI 렌즈'를 연달아 론칭하며 고객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편리한 시계 정보와 거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론칭 이후 철저한 품질 관리로 '오감정 사례 0건'을 유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신뢰도를 구축, 차별화된 검수·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버는 거래 가치를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현재 롤렉스, 파텍 필립, 까르띠에부터 바쉐론 콘스탄틴, 오데마 피게에 이르기까지 21개 이상의 브랜드 거래를 지원하며 소비자들의 폭넓은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단일 거래 건 중 최고가 상품은 1억 8000만 원, 최저가 상품은 75만 원으로 집계되며 같은 카테고리 내에서도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이 활발히 거래되는 등 롤렉스 외 다양한 브랜드의 거래 비중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전체 거래액 확장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10월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 두 번째 쇼룸을 오픈했다. 1호 쇼룸이 위치한 압구정이 전통적인 명품 소비의 중심지라면, 잠실은 새로운 유동 인구와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는 대형 복합 상권이다. 따라서 명품 소비층과 글로벌 관광객, 웨딩 고객 등 폭넓은 고객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내 최대 복합문화유통지역인 잠실의 롯데호텔 월드에 입점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바이버 문제연 대표는 "시계 단일 카테고리로 3년 5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3000억원을 달성한 것은 고객들의 신뢰와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명품시계 거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2 16:40안희정 기자

셀트리온, 약 1조 4633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안건 주총 상정

셀트리온은 자사주의 소각 및 보유, 처분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안건을 오는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하고 본격적인 기업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주주총회 소집공고 공시를 통해 오는 3월24일 열릴 제3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및 소각의 건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현금배당(1주당 750원)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을 포함한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 및 처분 등을 위해 정관을 정비하고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해당 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할 계획이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명한 공시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번 정관 변경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상법개정안의 취지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독립이사제, 집중투표제 의무화, 분리선출 사외이사 증원, 전자주주총회 개최 등을 도입하고 주주들의 권익 보호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우선 현재 보유한 약 1천234만주의 자사주에서 이미 부여된 임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등 보상을 목적으로 약 300만주를 보유할 방침이다. 스톡옵션을 목적으로 신주 발행을 지양하고 자사주를 활용해 달라는 주주들의 요청을 반영한 조치다. 스톡옵션 목적 보유분을 제외한 자사주 보유량 가운데 65%에 해당하는 약 611만주는 소각할 예정이며, 남은 35% 규모의 약 323만주는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2025년 자기주식 취득분을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힌 후 지금까지 약 196만주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했다. 이번에 611만주의 자사주 추가 소각이 최종 결정되면 2024년 취득 수량 239만주와 남아 있는 2025년 취득 수량 298만주 전량을 소각하는 수량을 초과할 뿐 아니라, 2023년 이전 취득 수량까지도 포함하게 된다. 추가로 소각할 자사주 611만주를 액수로 환산하면 약 1조 4,633억원(2월 11일 종가 기준)에 달한다. 유동화를 통해 확보되는 재원은 신기술 개발 및 도입, 생산시설 투자 등 셀트리온의 미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강화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 산업의 특성상 신약 개발 성과는 기업가치 제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재원으로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관련 안건 상정은 국회에서 논의 중인 상법개정안의 취지를 적극 수용해 투명한 자사주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향후에도 주주와의 약속에 책임을 다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2 16:34조민규 기자

SOOP, 지난해 영업익 1220억원…전년비 7.5%↑

SOOP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에 광고 부문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자회사 플레이디 실적도 가세하며 광고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SOOP은 지난해 연간 매출 4697억원, 영업이익 122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3.7%, 7.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84억원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0.1%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다. 연간 성장은 광고 부문의 실적 상승이 견인했다. 지난해 연간 광고 매출은 1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61.4% 증가했다. 자체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형 광고가 41.1% 성장했고, 지난해 2분기부터 자회사 플레이디의 실적이 더해지며 전체적인 광고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지난해 SOOP은 스트리머의 창작 지원 확대와 글로벌 동시 송출 환경 구축을 통해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고 플랫폼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트리머 유입을 이끌어 커뮤니티 저변을 넓혔으며, AI 도입을 통해 플랫폼 편의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올해는 자체 지식재산(IP)와 시그니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올 초부터 진행 중인 플랫폼 통합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 시청 환경 고도화, 글로벌-KR 콘텐츠 사업 극대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주요 파트너사와의 계정 및 데이터 연동을 확대해 시청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스트리머와 유저가 함께 소통하는 팬 중심의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최영우 SOOP 대표는 "지난해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플랫폼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확인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한 해였다"며 "올해는 우리가 확보한 콘텐츠 IP와 기술적 기반을 바탕으로 스트리머와 유저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의 기본기를 강화하고,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의 저변을 안정적으로 넓혀 나가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12 16:34박서린 기자

KAI, 조선대와 항공우주 AI융합교육 맞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조선대학교와 항공우주분야 인공지능(AI) 융합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항공우주 분야 미래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AI 기반 항공우주 융합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관련 신기술 교류·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미래 성장성이 높은 AI 기반 항공우주 통합체계지원(IPS)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연구 협력을 단계적으로 심화하고, 산업 및 정부 연계 사업 참여를 통해 교육-연구-사업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협력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교육·연구 프로그램과 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항공우주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발굴·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개발 및 관련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연구과제 수행, 컨소시엄 구성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박경은 KAI 전무는 "항공우주 IPS 분야에 AI를 접목한 교육과 연구를 산업 현장과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기업이 보유한 IPS 운영 경험과 기술 역량을 대학의 교육·연구와 결합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은 "AI 융합 역량을 기반으로 항공우주 IPS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협력을 통해 공공성과 산업성을 모두 갖춘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산업 연계 연구와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12 16:32신영빈 기자

[영상] 한 방에 우수수…美 육군, 드론 떼 격추하는 드론 공개

미국 육군의 드론 요격 무인항공기 '코요테 블록 3'가 단 한 차례 공격으로 드론 편대를 무력화하는 영상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고 과학매체 뉴아틀라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드론은 가격이 저렴해 대규모로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전통적인 무기 체계는 '한 발로 한 표적을 격추한다(one-shot-one-kill)'는 교리에 기반해 운용된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요격탄 한 발 가격이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국가 재정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실제 교전 상황에서는 가용 탄약이 빠르게 소진되는 문제도 발생한다. 이런 이유로 각국은 자율 무인 시스템과 드론, 첨단 무기 플랫폼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미국 육군은 애리조나주 유마 시험장에서 저속·저소음·소형 무인항공기 통합격퇴시스템(LIDS) 시험을 실시했다. 이는 코요테 미사일 시스템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약 10대의 드론이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험에서는 지원 레이더의 Ku-밴드 무선주파수(RF) 센서가 목표물을 탐지·추적할 수 있는지, 그리고 코요테가 이를 포착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교전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이 개발한 코요테 블록 3는 코요테 플랫폼의 세 번째 개량형이다. 초기 버전은 정찰용 전기 추진식 프로펠러 기체로, 접이식 날개를 갖춘 구조였다. 이후 블록 2는 제트 터빈 엔진과 4개의 조종 날개를 장착해 적 드론을 충돌 및 폭발로 파괴하는 요격 미사일 형태로 발전했다. 블록 3는 블록 2의 터빈 추진 기체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탄두 대신 에너지 무기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임무 종료 후 그물을 이용해 기체를 회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재사용이 가능하다. 코요테 블록 3가 탑재한 무기의 구체적인 종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고출력 마이크로파(HPM) 시스템이나 첨단 전자전(EW) 장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출력 마이크로파는 집중된 전자기 에너지를 방출해 목표물의 전자회로에 고전압 전류를 유도함으로써 드론을 무력화하는 방식이다. 전자전 장비의 경우 신호를 교란하거나 차단해 드론의 통신 및 제어 기능을 마비시킨다. 코요테 시스템의 구체적인 제원은 기밀이지만, 그룹 2 및 그룹 3급 드론을 요격할 수 있는 충분한 사거리와 속도, 고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수의 적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도록 공격 범위를 설정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시온 육상·공중 방어 시스템 부문 사장 톰 랄리버티는 “코요테는 전투원들에게 개별 드론은 물론 드론 편대에 대해서도 비용 효율적인 방어 수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뉴아틀라스는 이번 사례가 전자기 무기를 탑재한 재사용형 드론이 기존 폭발물 기반 요격 체계에 대한 경제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2026.02.12 16:31이정현 기자

코스피 3%대 급등한 5522.27…사상 최고치 마감

코스피 지수가 3%대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3% 오른 5522.27로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조 13억원, 기관은 1조 3668억원어치 사들였다. 반대로 개인투자자는 4조 4474억원 순매도했다. 반도체 관련주는 상승세를 띄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79% 오른 17만 92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3.60% 오른 89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6.02.12 16:28손희연 기자

에어태그보다 저렴한 '샤오미 태그' 출시…"애플·구글 모두 지원"

중국 샤오미가 애플의 사물 추적 기기 '에어태그'보다 훨씬 저렴한 '샤오미 태그'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고 윈퓨처,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샤오미 태그의 유럽 출시 가격은 17.99유로(약 3만원)로 책정됐다. 4개 묶음 패키지는 59.99유로(약 10만원)에 판매된다. 일부 소매점에서는 15유로 미만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에어태그 2세대의 시작 가격이 29달러(약 4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편이다. 제품 두께는 7.2mm로 얇은 편이며, 교체 가능한 CR2032 동전형 배터리를 사용한다. 배터리 교체 없이 약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투스 5.4와 NFC를 지원하며, 현재는 화이트 색상 단일 모델로 출시됐다. 특히 샤오미 태그는 애플의 '나의 찾기(Find My)' 네트워크와 구글의 '나의 찾기 허브(Find My Hub)'를 모두 지원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특정 생태계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에어태그와 비교해 빠진 기능도 있다. 정밀 위치 추적에 필요한 초광대역(UWB)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다. 앞서 유출 정보에서는 UWB 버전과 비 UWB 버전이 모두 출시될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현재 유럽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블루투스 기반 비UWB 모델로 파악됐다.

2026.02.12 16:26이정현 기자

0.001초 승부 쇼트트랙…삼성 모니터로 판정 정확도 높인다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에 고성능 모니터를 제공해 심판진의 공정한 판단과 생생한 현장 중계를 지원한다. 쇼트트랙은 0.001초 차이로 순위가 결정되는 종목으로, 선수 간 미세한 접촉이나 스케이트 날의 위치 등 찰나의 순간이 승패를 가른다. 이에 따라 정확한 판정을 위해 디스플레이 장비에는 일반 제품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정밀도와 신뢰성이 요구된다. 비디오 판독용 디스플레이는 올림픽 경기 현장에서 심판의 판단을 가장 가까이에서 돕는 핵심 장비로 활용된다. 수많은 화면을 빠르게 모니터링해 방송 송출 등을 결정해야 하는 올림픽 현장에서는 응답속도가 빠른 대형 고해상도 모니터가 필수적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제품으로 선정된 삼성 모니터를 쇼트트랙 경기장 '필드 오브 플레이' 구역과 판정을 심사하는 '비디오 룸'에 공급했다. 쇼트트랙 경기에서 심판이 비디오 판정을 진행하는 '필드 오브 플레이' 구역에는 37형 모니터 '뷰피니티 S8(S80UD)'이 설치됐다. 해당 제품은 4K UHD(3,840×2,160) 해상도와 16:9 화면비를 갖춰 심판진에게 최적의 판정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32형 대비 확장된 화면은 동일한 배율에서도 경기 장면의 세부 요소를 보다 크게 표시해 중요한 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HDR10 기반 폭넓은 색 표현력과 정밀한 명암 표현을 통해 접촉 순간과 선수들의 움직임을 선명하게 구현, 판정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공식 올림픽 방송사인 OBS가 운영하는 '비디오 룸'에는 55형 대화면 '오디세이 아크'가 설치됐다. 1천R 곡률 커브드 스크린을 적용해 왜곡을 최소화하고 몰입감을 극대화했으며, 4K UHD 해상도와 1ms(GtG) 응답속도를 지원해 역동적인 쇼트트랙 경기 장면을 선명하고 부드럽게 표현한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쇼트트랙처럼 짧은 순간이 판정을 좌우하는 종목에서는 현장에서 어떤 장면을 얼마나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지와 최적의 영상 송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다양한 현장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12 16:24신영빈 기자

삼성전자, KBIS 2026서 북미 특화 가전 선봬

삼성전자는 17~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리는 '2026 주방·욕실 산업 전시회(KBIS 2026)'에 참가해 북미 시장에 특화된 가전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 KBIS는 글로벌 650개 이상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다. 올해는 올란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층 고도화된 AI를 탑재한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 라인업을 전시해 북미 시장 공략과 브랜드 위상 강화를 꾀할 계획이다. 전시장에서는 CES 혁신상을 10회 수상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선보인다. 2026년형 제품은 인식 성능이 크게 향상된 'AI 비전' 기능을 지원한다. 내부 카메라를 활용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이 기능은 기존 신선식품 37종, 가공·포장 식품 50종으로 제한됐던 인식 대상을 구글 제미나이와 결합해 대폭 확대했다. 인식된 식재료 정보를 기반으로 'AI 푸드 매니저'가 식품 입출고를 기록하고 요리법을 추천하는 등 진화된 식생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인기 요리 영상을 추천하고 영상 내용을 레시피로 변환하는 '비디오 투 레시피' 기능과,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지·구별해 개인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보이스 ID'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북미 시장 특화 제품인 '비스포크 슬라이드인 인덕션 레인지'도 전시된다. 상단 쿡탑과 하단 오븐을 결합한 제품으로, 7형 스크린을 통해 레시피를 추천하고 해당 레시피의 조리값을 자동 설정하는 '스마트싱스 푸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습도 센서를 통해 최적의 조리 시간을 자동 설정하는 '후드 일체형 전자레인지(OTR)' ▲내부 카메라로 식품을 인식해 맞춤형 레시피를 제공하는 'AI 프로 쿠킹' 기능을 지원하는 '비스포크 월 오븐' 등 다양한 AI 주방 가전도 공개된다. 미국 시장에 특화된 '비스포크 AI 벤트 콤보' 세탁건조기도 전시된다. 외부로 습기를 배출하는 벤트 타입 건조 방식을 적용했으며, 슈퍼스피드 사이클 기준 4.5kg(면 50%·폴리 50%) 사용 시 68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인테리어와 디자인 경계를 허무는 '데이코'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 라인업도 선보인다. 주방을 벽장 속에 숨긴 듯한 전시 연출을 통해 가전과 인테리어가 매끄럽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강조한다. 전시 제품으로는 ▲최고급 메탈 소재로 내부 전면을 감싼 1도어 컬럼형 냉장·냉동고 ▲전자레인지와 오븐을 결합한 '콤비 월 오븐' ▲'스톰워시'와 '오토 릴리즈 도어' 기능이 적용된 식기세척기 등이 포함된다. 또한 와인 셀러와 와인 디스펜서 등 와인 전용 가전 특별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데이코의 풀 컬럼 와인 셀러는 열, 빛, 습도, 진동으로부터 와인을 보호하며 세 개의 독립 공간을 각각 4~18℃로 설정할 수 있다. 와인 디스펜서는 아르곤 가스 기술을 적용해 최대 60일간 와인의 맛과 향을 유지한다. 네 병까지 거치 가능하며, '듀얼 온도 존'을 통해 레드·화이트 와인을 각각 최적 온도로 보관·제공할 수 있다. LCD 터치 스크린으로 한 모금, 반잔, 한잔 등 추출량 조절도 가능하다. 이상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미국 시장에 특화된 기능과 성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 라인업을 통해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2 16:10신영빈 기자

아시아 원스톱 홈 & 라이프스타일 소싱 플랫폼 중국 일용품 무역 박람회 7월 개최

상하이, 2026년 2월 12일 /PRNewswire/ -- 아시아에서 가장 입지가 견고한 B2B 가정용품, 라이프스타일 및 소비재 소싱 플랫폼 중 하나인 중국 일용품 무역 박람회(China Daily-use Articles Trade Fair, CDATF)가 오는 2026년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 SNIEC)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20만 제곱미터 규모 전시장에 걸쳐 35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여하며, 7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약 11만 명 이상의 전문 방문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업체의 95% 이상은 하어스그룹(HAERSGROUP), 디카디(D. KADI), 히누어(HEENOOR), 롱스타(LONGSTAR), 차화(CHAHUA), 예다(YEDA) 등 강력한 OEM/ODM 역량을 갖춘 검증된 생산 공장으로, 바이어가 제조사와 직접 협력해 소싱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 카테고리 CDATF는 △주방용품 및 조리도구 △음료 용기 및 용기 △청소 및 욕실용품 △수납 및 정리 용품 △홈 텍스타일 △일회용품 △스마트 가전 및 전자제품 △라이프스타일 및 선물용 제품 등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여, 한국의 소매업체, 유통사, 전자상거래 플랫폼, PB 브랜드가 비용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공급 솔루션을 모색하는 데 있어 효율적인 원스톱 소싱 거점이 되어준다. OEM/ODM 역량과 신속한 시장 대응력 전시업체들은 강력한 연구개발 역량과 안정적인 생산능력, 국제 규격 준수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지원 경험도 풍부하다. 또한 트렌드 기반 제품 개발, 지속 가능한 소재 적용, 유연한 최소 주문 수량, 맞춤형 패키징 등 엔드투엔드 OEM/ODM 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시장에서 활동하는 바이어들에게 핵심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효율적인 소싱을 위한 최적화 CDATF는 소싱 효율성과 바이어 경험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시회 전 디지털 소싱 도구, 명확한 전시업체 분류 시스템, 현장 매칭을 통해 바이어는 적합한 파트너를 신속히 발굴하고 의사결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가이드 소싱 투어와 전문 통역 지원 등 현장 서비스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실질적인 협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바이어는 소싱 리스크를 줄이고 제품 출시 속도를 높이며 장기적인 공급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 업계 내 인정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각국의 산업 기관들로부터 점차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온라인비즈니스협회(Seoul Online Business Association)의 민현식 사무총장은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CDATF에 한 번만 방문해도 보석처럼 숨겨진 우수 기업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이 박람회는 진정한 소싱의 보고이며, 적극 추천한다." 무료 방문 배지 사전 등록:https://reed.infosalons.com.cn/reg/RXWeb/cda26/#/en/login?track=E365MC 자세한 정보:https://www.cdatf.com/ko.html RX 화바이 소개 CDATF는 세계적인 전시 주최사인 RX 글로벌(RX Global)의 회원사 RX 화바이(RX Huabai)가 주최한다. RX는 25개국 41개 산업 분야에서 350개 이상의 행사를 운영하며 전 세계 기업과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rxglob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12 16:10글로벌뉴스 기자

아시아개발은행, 필리핀 핀테크 선도기업 지캐시에 미화 3000만 달러 신용공여…빈곤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여성 기업가 대출 접근성 확대 지원

마닐라, 필리핀 2026년 2월 12일 /PRNewswire/ --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과 지캐시(GCash)의 대출 부문인 퓨즈 파이낸싱(Fuse Financing Inc.)이 필리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MSME) 부문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미화 3000만 달러 규모의 획기적인 대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이는 아세안 핀테크 업계에서 최초로 이루어지는 형태의 파트너십이다. [L-R] Acting Regional Director Jay Acar, 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 Martha Sazon, President and CEO of Mynt, the parent company of GCash; Secretary Cristina Roque, 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 Tony Isidro, President and CEO of Fuse Financing Inc.; Christine Engstrom Director General for Sectors Department 3 in Finance of the Asian Development Bank; and Subhashini Chandran, SVP, Mastercard Center for Inclusive Growth. The private and public sectors are working together to promote financial inclusion for micro,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MSMEs) and women entrepreneurs. On February 6, the Asian Development Bank and Fuse Financing Inc., the lending arm of GCash, launched a landmark loan partnership for MSMEs together with Mastercard and DTI and conducted a financial literacy workshop to support their growth. 아시아개발은행의 이사벨 채터튼(Isabel Chatterton) 민간 부문 운영국장은 "이번 핀테크 파트너십은 아세안 지역에서 ADB가 체결한 최초의 사례로, 필리핀의 금융 포용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2024년 기준으로 등록 사업체는 124만 개이며, 이 중 99% 이상이 MSME에 해당한다. 그러나 자금 조달 접근성은 여전히 주요한 장벽으로 남아 있다. ADB의 연구에 따르면, 신용 및 자본 접근성은 시장 접근성에 이어 MSME가 직면한 두 번째로 큰 과제로 나타났다. 신뢰할 수 있는 자금 조달 수단이 부족해 일부 소규모 기업은 설립 후 12개월 이내에 운영을 중단하기도 한다[1]. 퓨즈 파이낸싱의 토니 이시드로(Tony Isidro)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저개발 지역의 여성 기업가와 소규모 기업 지원을 가속할 수 있게 됐으며, 이러한 부문은 국가의 장기 성장 동력을 이끌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마인트(Mynt)의 마사 사존(Martha Sazon)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ADB와의 파트너십은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한 회사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이다. 이는 MSME의 영향력 확대와 규모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스터카드 포용적 성장 센터(Mastercard Center for Inclusive Growth)가 운영하는 마스터카드 임팩트 펀드(Mastercard Impact Fund) 또한 퓨즈가 우선 지원 대상 MSME 부문에 효과적으로 도달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가 자금을 지원했다. 이번 기념비적인 파트너십은 타기그시에서 열린 행사에 250개 이상의 MSME가 참석해 이를 지켜보는 가운데 체결됐다. 필리핀 통상산업부(Department of Trade & Industry, DTI)가 추천한 10개 MSME에는 사업 운영 확대를 위한 자본금 지원이 수여됐다. 마 크리스티나 로크(Ma. Cristina Roque) DTI 장관은 "이번 파트너십의 의도는 단순한 자금 규모를 넘어,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기존 제도에서 소외돼 온 기업가들에게 자본이 실질적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데 있다. 공공 부문의 정책 우선순위와 민간 부문의 혁신을 일치시킴으로써 MSME가 공식적이고 공정하며 지속 가능한 금융 접근 경로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www.gcas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필리핀 개발 연구소(Philippine Institute for Development Studies),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생계 프로그램 종자 자금 평가(Evaluation of the Sustainable Livelihood Program's Seed Capital Fund for Microenterprise Development)'. https://www.pids.gov.ph/publication/research-paper-series/evaluation-of-the-sustainable-livelihood-program-s-seed-capital-fund-for-microenterprise-development

2026.02.12 16:10글로벌뉴스 기자

LG전자, 내달 23일 주주총회...류재철 CEO 사내이사 선임건 등

LG전자가 다음달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자기주식소각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이다.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은 지난해 말 임원인사에서 CEO로 부임한 류재철 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과 서승우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의 임기 만료로 인한 재선임 안건이다. 집중투표제 적용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도 상정된다. 집중투표제는 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할 때 주당 의결권을 선출 이사 수만큼 부여하고, 한 후보에 집중해서 투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이다.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부칙에 의해 올해 9월 10일 이후 소집되는 주주총회부터 이사 선임에 집중투표제가 적용된다. LG전자는 올해 주주총회 역시 소통·알림·나눔을 앞세우는 열린 주주총회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주 외에도 시장 관계자, 언론인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주주총회장을 개방하고 최고경영진이 나서 주주들을 대상으로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콘셉트다. 2024년 처음으로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이어가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주주 의결권 강화 차원에서 지난 2021년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고 있다.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하고자 하는 주주들은 내달 13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에 접속해 각 의안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2026.02.12 16:05전화평 기자

넥슨, 2025년 매출 4조 5072억원…역대 최대

넥슨은 2025년 연간 매출 4조 5072억원(엔화 4751억엔, 1~4분기 평균 기준 환율 100엔 당 948.7 원), 영업이익은 1조 1765억원(엔화 1240억엔)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넥슨은 2024년 국내 게임사 최초 매출 4조원 돌파 이후 2025년 다시 전년 대비 6% 증가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했다. 4분기 매출은 1조 1606억원(엔화 1236억엔, 이하 4분기 기준 환율 100엔 당 939.0원), 영업이익은 674억원(엔화 72억엔)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넥슨은 2025년 차세대 글로벌 IP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핵심 프랜차이즈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며 'IP 성장 전략'을 펼쳐가고 있다. 누적 1400만장 '아크 레이더스' 흥행, 북미∙유럽 역대 최대 성과 넥슨은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흥행으로 북미 및 유럽 지역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4% 급증하며 분기 및 연간 모두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론칭한 '아크 레이더스'는 PvPvE기반 익스트랙션 슈팅 게임으로, 서구권의 압도적 호응 속에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0만장을 돌파하고 올해 2월 기준 1400만장을 넘어섰다. 또한 12월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으로 꼽히는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상을 수상했다. 유료 패키지 판매 기반의 신규 타이틀임에도 지난 1월 최고 동시 접속자 수 96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현재도 견조한 이용자 유지율과 DAU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넥슨은 개발사 엠바크 스튜디오를 인수한 이후에도 완성도 중심의 개발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축적된 퍼블리싱 및 운영 노하우를 접목함으로써 신규 IP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아시아를 넘어 서구권에서 입지를 확대한 넥슨은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지역과 플랫폼을 아우르는 IP의 횡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사상 첫 모든 분기 매출 1조 원 상회…메이플·던파·마비노기 등 호성적 넥슨은 4분기 주요 스테디셀러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모든 분기 매출이 1조원을 상회했다. '메이플스토리' IP는 지역과 플랫폼 전반에 확장을 지속하며 종적 성장을 견인했다. 국내 메이플스토리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해 네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12월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직업 리마스터와 시즌형 보스 콘텐츠 도입으로 이용자 참여를 확대했다. PC방 점유율은 역대 최고치(45.07%)를 기록했다. 메이플스토리의 해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하이퍼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통해 현지 이용자들을 맞춤 공략한 겨울 업데이트가 성과를 거두며 북미 및 유럽과 일본, 동남아 및 기타 지역 모두 매출이 확대됐다. 특히 서구권은 분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PC 원작의 두드러진 성과와 UGC(사용자 제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글로벌 론칭 효과가 더해져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던전앤파이터(PC)'도 지난해 한국과 중국 모두 성장 모멘텀을 회복했다. 4분기 한국에서는 신규 레이드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연간 꾸준히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 결과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중국에서도 9월 국경절 업데이트 이후 상승한 이용자 지표를 유지한 가운데 4분기 두 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연중 회복세를 지속했다. 'FC 온라인'은 e스포츠 정규 리그와 연계한 신규 클래스와 추석 연휴 재화 할인 프로모션 효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첫 시즌 업데이트로 신규 던전과 변신 시스템, 레벨 상향 등 핵심 콘텐츠를 보강해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12월 산리오 IP와의 협업 콘텐츠로 4분기 실적에 힘을 보탰다. 'NEXT BIG IP' 확보 박차…프로젝트DX부터 던파: 아라드까지 넥슨은 서구권 매출 확대와 핵심 IP의 글로벌 확장을 바탕으로 1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예상했다. 이러한 흐름에 이어 중장기 성장을 위한 'NEXT BIG IP'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6일 중국에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의 모바일· PC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중국 대표 게임 플랫폼 탭탭(TapTap)을 통해 사전 예약자 150만명 이상이 참여해 인기 순위 최상위권에 안착하고, 최고 이용자 평점 9.4점을 기록하는 등 초반 흥행을 지속 중이다. 넥슨은 이러한 중국 내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판타지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벽람항로' 개발사 만쥬게임즈의 신작으로, 넥슨이 국내 퍼블리싱을 맡는다. 멀티 플랫폼(PC, 모바일)으로 출시 준비 중이며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방대한 세계관을 강점으로 서브컬처 이용자층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넥슨은 이 밖에도 대규모 생존 MMO 신작 '프로젝트 DX', 멀티플레이 PvPvE 좀비 생존 게임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지난해 아크 레이더스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넥슨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유한 프랜차이즈의 지속 성장과 보다 많은 신규 IP 발굴로 국내외 유저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2.12 16:04정진성 기자

교원웰스, 브랜드 앰배서더에 배우 신애라

교원웰스는 브랜드 앰배서더로 배우 신애라를 발탁하고 웰니스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원웰스는 올해 웰에이징 트렌드에 맞춰 건강한 삶 전반을 아우르는 웰니스 브랜드로 확장을 추진한다.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신애라를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자사 환경가전, 슬립케어, 식물재배기를 활용해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제안한다. 신애라는 오는 3월 신규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식 앰배서더 활동에 나선다. 토크쇼 콘셉트 해당 캠페인 영상은 교원웰스 유튜브 계정에 공개된다. 이 외에도, 정수기, 공기청정기, 웰스팜 등 교원웰스의 다양한 웰니스 솔루션을 직접 경험하고 일상에서 활용하는 모습을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소개할 예정이다. 신애라는 "평소 가족의 건강과 균형 잡힌 삶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교원웰스가 지향하는 웰니스 가치에 깊이 공감했다"라며 "앞으로 많은 분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법을 함께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웰니스 라이프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하는 교원웰스의 지향점과 신애라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앰배서더로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애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를 통해 일상 속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소개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 노화를 주제로 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메인 MC를 맡았다.

2026.02.12 16:01신영빈 기자

대동, 작년 영업이익 311억원…전년比 68.3%↑

대동은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3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8.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천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당기순손실은 251억원으로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됐다. 회사 측은 이번 성장이 상품·시장·딜러 채널을 아우르는 글로벌 다각화 전략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농기계 시장 축소 속에서도 운반로봇, 정밀농업 솔루션 등 미래농업 기반 신제품을 상용화하며 매출 다각화를 꾀했다. 미국에서는 서부 타코마 지역에 신규 창고를 개설해 기존 동부 중심의 판매 체계를 미 전역으로 확장했으며, 신규 딜러 영입과 온보딩 프로그램 구축으로 딜러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유럽에서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시장 점유율 2.5%를 달성했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를 주요 공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집중 분석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 실행한 것이 주효했다. 유럽 전반 서비스·물류 인프라를 촘촘히 확충해 중장기 성장 기반도 마련했다. 이러한 다각화 전략에 힘입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관세 압박 속에서도 연결 기준 북미와 유럽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2.4%, 949억원 증가했다. 아울러 사업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확보 노력을 병행해 전사적 원가 절감, 판매단가 인상, 금융비용 축소 등을 통해 이익도 개선했다. 대동은 올해를 AI·로보틱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행 원년으로 삼고 미래농업 상품·서비스 기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제품 개발부터 고객 경험까지 AI·로보틱스를 일관되게 적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고객이 원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이 매출 및 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AI 무인 트랙터, 농업 로봇, 드론, 정밀농업, 스마트파밍 등의 미래농업 상품 판매와 농기계의 부품·서비스 사업을 고도화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 해외에서는 시장 데이터 기반의 사업 전략을 통해 매출 기반을 확대한다. 북미에서는 올해 최대 100개의 신규 딜러를 유치하고, 중대형 트랙터 시장 본격 진출과 소형 건설장비 및 부품 사업 확대로 매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한다. 유럽에서도 중대형 트랙터 판매 확대와 신규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병행한다. 미래사업으로 스마트팜 운영·로보틱스 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기술 전환의 흐름 속에서 대동은 AI와 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전사 핵심 역량을 미래 기술에 집중하고, 이를 실제 사업 성과로 만드는 실행력으로 국내 농업의 AI 전환을 일구고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5:55신영빈 기자

SK온, 2차 ESS 정부 입찰서 50% 수주 '대역전'

대규모 공공 발주로 배터리 업계 수주 열기가 뜨거운 전력거래소 ESS 중앙계약시장 사업 2차전은 SK온이 물량 절반 이상을 수주하며 승자가 됐다. 12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는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를 발표했다. 이번 입찰을 통해 전남 6곳과 제주 1곳 등 총 7곳에 ESS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육지 500MW, 제주 40MW 등 총 540MW 규모로 공고됐으며, 평가 결과 육지 525MW, 제주 40MW 총 565MW가 낙찰됐다. 최종 물량은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와 조정을 거쳐 565MW 이내에서 확정하며, 이달 25일 발표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해남 사업 79MW ▲삼성SDI는 진도, 화원, 제주 사업 총 202MW ▲SK온은 읍동, 운남, 남창 사업 총 284MW에 대한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평가는 비가격 평가 배점을 기존보다 확대해 진행했다. 가격과 비가격 평가 비중을 기존 60:40에서 50:50으로 조정했다. 특히 ESS 설비의 화재 안전성과 산업경쟁력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강화했다. 오는 25일 최종 물량 확정 이후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들은 8월까지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하고, 내년 12월까지 설비 구축을 완료해야 한다. 기후부와 전력거래소는 올해 중 제3차 중앙계약시장을 추가 개설해 계통 안전성을 제고하고, 재생에너지 확충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12 15:50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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