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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설문 참여하면 선물 드려요"

모아는 오는 5월7일까지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인 '함께 보고, 같이 만드는 모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모아에서 콘텐츠를 시청한 후, 설문 폼을 통해 추천 작품과 이유, 서비스 만족도 등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모아는 이용자들이 전한 생생한 후기와 제안을 바탕으로 향후 더 고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데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 선택이 실제 OTT 서비스에 반영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다양한 의견과 공감을 바탕으로 선정된 추천작 리스트가 모아 메인 화면에 노출된다. 경품도 마련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11세대(1명), 모아 프리미엄 1개월 이용권(20명),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50명) 총 71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5월22일 발표된다. 모아 관계자는 “이벤트는 시청 경험을 실제 서비스 운영과 연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최근 진행된 태블릿 환경 개선 등 서비스 업데이트에 맞춰 이용자의 소중한 목소리를 듣고, 양질의 시청 환경을 구축하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1:38홍지후 기자

방미통위, 칸영화제서 한국 드라마 투자 설명회 개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해 한국 방송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설명회와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칸 국제 시리즈는 매년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드라마 축제로 행사 기간 중 해외 주요 드라마 상영회, 시상식, 교류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전 세계 신규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우수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방미통위는 영화제와 연계해 대한민국 방송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프랑스 칸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총 7편의 드라마 투자설명회와 상영회를 진행한다. 행사에서 방미통위는 비경쟁 부문 한국 드라마 상영회와 한국 드라마 투자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026년 칸 시리즈 연계 방송 콘텐츠 해외유통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참가작을 선정했다. 23일 열리는 한국 드라마 투자설명회엔 은밀한 감사, 블러디 플라워, 곡두, 21세기 대군부인 등 4편이 참가작으로 선정됐다. 방송사와 제작사,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해외수출을 위한 작품 발표가 진행된다. 24일엔 비경쟁 부문 한국 드라마 상영회에서 신의 구슬, 당신의 모든 것, 젠플루언서 3편을 상영한다. 감독과 작가, 출연 배우 등이 참석해 무대인사도 진행한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한국 방송콘텐츠 경쟁력은 한국 특유 소재와 감성에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아우르는 기획력,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제작 효율성에서 비롯된다"며 "창의적인 방송콘텐츠가 해외시장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1:37홍지후 기자

중부발전, 'AX 추진위원회' 출범…에너지산업 패러다임 변화 선제대응

한국중부발전(대표 이영조)은 지난 22일 'AX(AI Transformation)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디지털 혁신 체계를 AI 중심으로 전면 재편하고, AI 기술을 현장에 즉각 반영하는 새로운 조직 문화를 정착해 나가기로 했다. 추진위원회는 안성규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사내외 전문위원 30여 명이 참여한다 부서 간 장벽을 허문 통합 거버넌스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사내에서는 발전소 운영 지식을 보유한 친환경발전처, 조직 문화와 인력을 지원하는 경영관리처, AI 인프라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AI디지털처가 협력한다. 또 한국로봇학회·한국빅데이터학회·한국인공지능학회·한국블록체인학회·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한국사물인터넷학회 등 국내 6대 주요 학회장이 사외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현장에 접목하는 기술적 마중물 역할을 한다. 조직 체계는 ▲AX 전략 ▲AI 팩토리 ▲AI 로봇 ▲AX 성과 등 4개 전문 분과로 구성했다. 20명의 핵심 인력이 현장 밀착형 아이디어 제안과 벤치마킹 등 분과별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발전소 운영과 유지보수(O&M) 고도화와 고위험 작업의 로봇 대체 등 현장의 난제를 AI로 해결하는 실질적인 과제 수행에 집중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단계별 AX 로드맵을 수립해 단기적으로는 전사적인 AI 이해 및 활용 능력 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발전소 전 영역에 AI 솔루션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지능형 공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완성할 방침이다. 안성규 AX 추진위원장은 “이제는 AI가 경영의 중심이 되는 AX로의 완전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AX 추진위원회가 중부발전의 성공적인 AI 대전환을 만드는 강력한 혁신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3 11:28주문정 기자

[현장] 강원주 대표 "웹케시, 1년 혁신 통해 진정한 금융 AI 기업으로 거듭났다"

"웹케시는 지난해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업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1년간 전 제품을 AI 에이전트로 전환하고 비즈니스 조직 전체를 AI 중심으로 완전히 개편하며 진정한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 거듭났습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웹케시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 2026'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전환 전략과 그간의 실행 성과를 직접 소개했다. AI 체질 개선·제품 AX·금융권 PoC… 3대 피봇 전략 본격화 이번 행사는 웹케시가 금융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금융권과의 협업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금융 현장에 AI를 어떻게 적용해 왔는지, 또 업무형 AI 에이전트 시장을 어떤 방식으로 확장해 나갈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강 대표는 "작년 이 자리에서 웹케시는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며 "지난 1년은 그 약속이 단순한 비전이 아니라 실질적인 현실이 됐음을 증명하기 위한 치열한 실행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웹케시는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완전한 피봇을 위해 ▲AI 회사로의 체질 개선 ▲전 제품의 AI 전환(AX) ▲금융권 현장 중심 기술검증(PoC) 확대라는 세 가지 축에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우선 첫 번째 전략인 AI 체질 개선과 관련해 웹케시는 2025년 8월 자체 GPU 센터를 구축해 AI 모델 학습과 서비스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했다. 동시에 기존 개발 인력의 30%를 AI 엔지니어로 전환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전사 차원의 AI 중심 체제를 강화했다. 강 대표는 "지난 1년간 금융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범용 AI와 금융기관 간 결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해 왔다"며 "에이전트 뱅킹 실증과 대규모 데이터 환경을 갖춘 주요 은행들과의 PoC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금융권 환경 최적화, 지능형 RDB 커넥트 '오페리아' 공개 웹케시는 이번 행사의 핵심 기술로 범용 AI와 금융권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를 연결하는 지능형 RDB 커넥트 '오페리아(OPERIA)'를 공개했다. 윤완수 웹케시그룹 부회장은 오페리아를 "금융 DB와 AI 사이의 번역기"라고 정의했다. 그는 "금융업의 본질은 결국 금고 안의 '숫자'를 다루는 일"이라며 "범용 AI가 이 금고에 접근해 데이터를 추론하고 움직이려면 아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레이어가 필수적인데 오페리아가 바로 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오페리아는 고객의 자연어 요청을 SQL 형태의 업무 명령으로 변환하고 실제 은행의 정보계 및 계정계 DB 시스템과 연동해 데이터를 추출·해석·추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윤 부회장은 오페리아를 내부 자금관리 솔루션에 적용한 결과 자체 테스트셋 기준 99%의 정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페리아는 금융권이 가장 민감하게 보는 데이터 보안과 운영 안정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웹케시는 ▲RDB 기반 구조 유지 ▲실시간 트랜잭션 대응 ▲데이터 이관 없는 적용이라는 3가지 원칙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DB 원본 수정 없이 기존 시스템 환경을 유지하고, 기존 권한 체계와 연동하는 한편 감사 로그 기반의 규제 준수 체계도 갖췄다. 윤 부회장은 "그동안 은행권 일각에서 AI 도입을 시기상조로 여겼던 이유는 기존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고쳐야 한다는 부담과 보안 우려 때문이었다"며 "오페리아는 코어 DB를 건드리지 않고 기존 보안 체계를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사고 발생 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로그 시스템을 갖춰 이러한 한계를 극복했다"고 강조했다. NH농협은행·광주은행 협업 소개… 공공 분야 확장도 제시 행사 현장에서는 오페리아를 기반으로 한 전 제품 AX 전환 성과도 함께 공개됐다. 웹케시는 '브랜치Q', 'rERP Q', '경리나라' 등 주요 서비스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기업 고객의 업무 환경에 맞춰 자금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자금관리 에이전트 V2'도 새롭게 선보였다. 자금관리 에이전트는 기업 고객의 데이터 구조와 업무 환경에 맞춰 자금 현황과 거래 흐름을 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웹케시는 이번 V2 공개를 통해 업무형 AI 에이전트의 적용 범위를 금융권과 기업 고객 전반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V1은 2025년 12월 NH농협은행 'AI 하나로' 서비스를 통해 하나로브랜치 고객 약 100명을 대상으로 파일럿 운영됐다. 이번에 공개된 V2는 NH농협은행 하나로브랜치 이용 고객 약 8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됐으며 웹케시는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웹케시는 이날 금융권 및 공공 분야 PoC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NH농협은행과는 에이전트 뱅킹 PoC를 진행했고, 광주은행과는 경영정보 에이전트 실증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금융권의 실제 데이터 환경과 업무 구조에 맞는 AI 적용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비즈플레이 서울페이, 지방자치단체 공공복지 에이전트 PoC 사례도 공개하며 자사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금융권을 넘어 공공 영역으로까지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별 맞춤형 에이전트 수십 종 나올 것" 윤완수 웹케시그룹 부회장은 "오페리아는 AI와 금융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연결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웹케시가 축적해 온 금융 IT 역량과 혁신을 바탕으로 금융권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단순 질의응답형 챗봇을 넘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업무형 AI 에이전트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케시는 앞으로 중견·대기업 대상 브랜치 기반 에이전트를 포함해 경리, 공공기관 재무, 연구비, 지자체 금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십 종의 업무형 AI 에이전트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과거처럼 하나의 제품을 대량 판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개별 기업 환경에 맞춘 맞춤형 에이전트 제작이 가능해진 만큼 IT 서비스 패러다임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 부회장은 "웹케시는 현재 브랜치를 사용하는 중견·대기업 고객 1만개사를 기반으로 에이전트 확산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본은 무료 제공 정책으로 시작해 빠르게 현장 데이터를 축적하고, 향후 더 진화한 에이전트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이 자리에서는 기술적으로도 훨씬 진화해 있을 뿐 아니라 최소 10개 이상의 자금관리 에이전트가 실제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기를 기대한다"며 "중견·대기업 고객 현장에서 수만 개의 에이전트가 매일 업무를 수행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23 11:23남혁우 기자

넷마블 '몬길: 스타다이브' 이용자 중심 운영 강화…초반 흥행 청신호

넷마블 신작 '몬길: 스타다이브'가 출시 초반부터 이용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앞세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개발진은 초기 흥행세를 굳히기 위해 이용자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반영하며 시장 안착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23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몬길: 스타다이브는 출시 직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번 신작의 흥행은 약 10년 전 수집형 RPG 열풍을 일으킨 '몬스터 길들이기' 지식재산권(IP)의 정통 후속작이라는 점과 긴밀한 이용자 소통 등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팬덤을 비롯해 해당 IP를 처음 접한 이용자까지 동시에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넷마블은 출시 일주일 만에 두 차례의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며 이용자 소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이용자가 제기한 불편 사항을 단순히 인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개선안과 적용 시점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중이다. 실제로 오늘 오전에 진행된 첫 업데이트에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수렴한 이용자 의견과 설문조사 결과가 대거 반영된다. 특히 PC 환경에서 '자동 이동' 기능을 희망한다는 의견이 설문 참여자의 85%(7592명)에 달하자, 이를 즉시 수용해 패치에 포함하기로 했다. 또 몬스터링 파밍 피로도가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발 빠르게 대응한다. 몬스터링 타입을 통합해 옵션 획득 난이도를 낮추고, 균열 및 토벌 보상 확률을 상향하는 등 이용자 중심 서비스 환경을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다음날 오후 7시에는 이동조 PD 등 주요 개발진이 참여하는 '개발자 라이브' 생방송이 진행된다. 이번 방송은 론칭 이후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하고,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을 상세히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넷마블은 이번 라이브를 통해 양대 마켓 1위 달성 기념 보상안과 신규 이벤트 내용을 발표하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동조 PD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출시 후 양대 마켓 1위를 기점으로 정말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고, 하루하루 밀도가 높은 요즘이다"라며 "조금 더 빨리 소식을 전하고 싶었지만, 방향성을 결정한 뒤 말씀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다소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성장 콘텐츠라도 시간을 들이는 과정이 즐거워야 했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다이버즈(이용자) 여러분이 보내준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선 사항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라이브 방송과 개발자 노트를 통해 최대한 빨리 반영된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2026.04.23 11:23진성우 기자

검찰, 10조원대 전분당 담합 대상·CJ 등 25명 기소

검찰이 전분당 제품 가격을 장기간 공모해 올린 혐의를 받는 주요 식품업체 임직원들을 재판에 넘겼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이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대상·사조CPK·CJ제일제당 소속 임직원 20명과 관련 법인 3곳, 전분당협회장 등 총 2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 업체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약 8년간 전분당 제품 가격 인상 시기와 폭을 사전에 조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담합 사실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업체별로 거래처에 제시하는 가격 변동 폭을 달리하고, 공문 발송 시점도 의도적으로 분산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대형 식품·유통업체를 상대로 한 구매 입찰에서도 낙찰 업체와 투찰 가격을 미리 정하는 방식으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려 한 정황이 확인됐다. 전분당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 가격 역시 매월 함께 협의해 통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이 산정한 전체 담합 규모는 약 10조원대로, 국내 식료품 분야 담합 사건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2026.04.23 11:22류승현 기자

[종합] '비상경영' 삼성SDS, 퇴직비용·중동 리스크에 실적 먹구름…클라우드만 버텼다

삼성SDS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부진한 성적표를 내놔 비상등이 켜졌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물류 부문 부진이 이어진 데다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에 따른 대규모 일회성 비용까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 것이다. 클라우드 매출은 이번에 처음으로 IT 아웃소싱(ITO) 매출을 넘어섰지만, 전체 실적 부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삼성SDS는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3조3529억원, 영업이익 783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70.8%나 줄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SDS의 1분기 컨센서스는 매출 3조4781억원, 영업이익 2019억원, 당기순이익 1963억원이었다. 실제 실적은 매출이 컨센서스를 1252억원, 영업이익은 1236억원 밑돌았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은 일회성 비용 영향이 컸다. 올해 1분기에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에 따라 퇴직급여비용 1120억원을 1분기에 일시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고,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분기 7.7%에서 5.4%포인트 하락한 2.3%에 머물렀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해도 영업이익률은 약 5.7% 수준으로, 시장기대치(7.2%)보다 다소 낮다. 또 삼성SDS는 올해 2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예년 수준인 6% 중후반대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시장에선 중동 사태가 장기화되며 회복하긴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매출 비중이 큰 물류 부문 부진이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서다. 물류 부문은 지난해 연간 기준 전체 매출의 약 53%를 차지한 핵심 사업으로, 올해 1분기에도 전체 실적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 기간 동안 물류 사업 매출은 7.8% 감소한 1조7424억원으로,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공급망 불확실성과 유가 상승, 운임 변동성 확대가 물류 사업 수익성에 부담을 준 것으로 해석됐다. 첼로스퀘어 매출이 30% 이상 늘었지만,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 영향을 상쇄하지 못했다. 물류 부문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점에서 삼성SDS의 올해 실적에 대한 우려는 더욱 짙어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이슈가 일반 화물 운송에 미치는 직접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할증료와 해상 운임 변동성 확대, 보험료 상승 등 비용 변수는 여전히 부담 요인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중동 리스크 자체보다 주요 해상 항로 차질과 이에 따른 공급망 혼란 여부가 물류사업 수익성을 좌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중동 전쟁 이후 유가 상승과 해상 운임 변동성 확대, 공급망 불확실성 증대가 겹치면서 물동량 감소와 비용 부담이 동시에 커졌을 가능성이 크다"며 "삼성SDS는 물류 사업이 외형을 떠받치는 구조인 만큼, 지정학적 리스크의 영향이 실적에 직접 반영될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반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1조6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고금리와 경기 둔화 여파로 기업들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대규모 IT 투자 집행이 늦어지면서 신규 수주 속도가 둔화돼 환경이 녹록지 않았으나, 클라우드 사업이 선방하며 한숨을 돌렸다. 시장에선 퇴직금 관련 비용 외에도 일부 MSP(관리형 서비스) 매출 이연 가능성 등이 1분기 수익성에 부담이 됐을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SDS 효자 사업으로 거듭난 클라우드 사업의 1분기 매출은 69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특히 ITO 매출을 넘어 IT서비스 사업 부문 내 최대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평가됐다. 이는 전통적인 SI·ITO 중심 구조에서 클라우드 중심으로 사업 축이 옮겨가고 있다는 점을 이번에 여실히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세부적으로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이 공공 업종 AX 수요 확대에 따른 서비스형 GPU(GPUaaS) 증가와 글로벌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MSP 사업도 금융·공공 업종 매출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 협력 강화에 힘입어 4% 늘었다. 반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매출은 969억원으로 4.5% 감소했다. 클라우드가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1분기 전체 실적 충격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삼성SDS는 2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공 업종 GPUaaS 증가, 금융 업종 매출 상승, 범정부향 지능형 AI 서비스 확산 등을 근거로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봐서다. 또 B300 적기 공급을 통한 GPUaaS 제공 환경 구축과 공공·금융 중심 클라우드 전환 수주 확대도 2분기 핵심 포인트로 제시했다. 다만 시장에선 물류 부문 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클라우드 성장이 얼마나 빠르게 실적으로 연결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IT 서비스 사업 부문의 신규 사업 수주는 이란 전쟁발 경기 불확실성으로 보수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기존 계약 기반 매출액을 감안할 때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란 전쟁으로 고객들의 클라우드 전환 의사결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은 위험 요인"이라며 "하지만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 리셀링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AI MSP(관리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삼성SDS가 올해 2분기에 계열사 중심 매출 구조를 어떻게 개선해 나갈지도 주목할 요소다. 삼성SDS의 내부거래 규모는 지난해 약 11조371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82%를 차지했다. 2024년에는 11조1047억원으로 80.3%, 2023년에는 11조4910억원으로 86.5%를 기록했다. 최근 3년 연속 내부거래 비중이 80%를 웃돈 셈이다. 경쟁사와 비교해도 내부거래 의존도는 높은 편이다. LG CNS의 내부거래 규모는 지난해 약 3조754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1.3%, 2024년 4조1069억원으로 68.6%, 2023년 3조3580억원으로 59.9% 수준이다. 삼성SDS가 경쟁사 대비 계열사 매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대외 환경 악화 시 실적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해석된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 중심 캡티브 매출 구조를 넘어 외부 고객 기반 확대와 대외 사업 확장이 과제로 지목된다. 최근 에쓰오일 통합 ITO 사업에 착수한 것도 이런 흐름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비계열 대기업의 데이터센터 이전과 IT 운영 전반을 맡은 사례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향후 클라우드 전환과 외부 고객 확대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이준희 삼성SDS 사장은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대외 사업을 빠른 속도로 확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SDS는 이 같은 단기 실적 부진을 뚫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AI 풀스택(Full Stack)' 기업으로의 전환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단순히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하드웨어(GPU)부터 플랫폼,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AI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AX(AI 전환)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삼성SDS는 오는 2031년까지 총 10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로드맵을 가동한다. 구체적으로는 ▲구미 AI 데이터센터 및 국가 AI 컴퓨팅센터 등 인프라 확충에 5조원 ▲업종 특화 AI 에이전트 및 플랫폼 고도화에 1조원 ▲글로벌 M&A 등 신사업 확장(비유기적 성장)에 4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글로벌 투자회사 KKR로부터 1조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실탄을 확보했다. 여기에 올해 1분기 말 기준 6조6053억원의 현금성 자산도 더해 앞으로 KKR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해외 M&A 기회를 발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KKR의 포트폴리오 기업들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영토 확장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 외에 DBO(Design·Build·Operate) 사업도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가 개발하는 데이터센터 사업의 개념 설계를 수주해 추진 중이다. 삼성SDS가 추진 중인 DBO 사업은 단순 구축을 넘어 데이터센터의 설계(Design)부터 구축(Build), 운영(Operate)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고부가가치 모델이다. 삼성SDS는 향후 AI 전용 데이터센터 확충 수요에 대응해 이 사업을 새로운 수익 모델로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고도화될수록 인프라 설계 단계부터 운영 효율성을 고려한 통합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삼성SDS가 강점을 가진 DBO 사업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영 매출을 확보하는 동시에 대외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핵심 병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같은 상황에서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될 삼성SDS 컨퍼런스콜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직접 위기 극복 방안과 KKR 투자 유치 및 향후 투자 방향에 대해 설명할 지도 관심사다. 이 대표가 만약 컨퍼런스콜에 등장할 경우 지난 2020년 10월 27일 홍원표 전 삼성SDS 대표가 등장한 이후 5년 6개월만이다. 시장에선 이번 1분기 실적 부진이 일회성 비용뿐 아니라 물류 부문 약세와 일부 매출 인식 지연, 계열사 투자 둔화가 함께 반영된 결과라고 보고 많은 아쉬움을 표했다. 다만 2분기 이후에는 이연 매출 반영과 클라우드 사업 확대가 실적 회복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내놨다. 정원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추정치는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IT 서비스 본업의 성장곡선에는 문제가 없다"며 "이연된 MSP 매출은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클라우드 매출 성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가속화될 것"이라며 "GPUaaS 매출 반영에 따른 클라우드서비스(CSP) 매출 성장률이 제고되고, 오픈AI 및 SAP와의 협력을 통한 MSP 매출 성장률도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4.23 11:22장유미 기자

인피니틱스, 한국 법인 설립… AI EXPO KOREA 2026서 미래 AI 인프라 비전 제시

서울, 한국, 2026년 4월 23일 /PRNewswire/ -- 글로벌 AI 산업이 모델 개발 중심에서 '컴퓨팅 인프라 거버넌스' 경쟁 단계로 전환되면서 관련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만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인피니틱스(INFINITIX)가 한국 법인 설립을 공식화하고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인피니틱스, 한국 법인 설립… AI EXPO KOREA 2026서 미래 AI 인프라 비전 제시 인피니틱스의 한국 법인 설립은 약 20%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AI 시장과 기업들의 컴퓨팅 최적화 수요에 주목한 것이다. 이를 통해 현지 기술 지원 체계와 비즈니스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시장 내 고객 접점 확대와 파트너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피니틱스는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6에 참가해, AI 인프라 관리부터 AI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주요 메시지는 'Meet the Future of AI Infrastructure'이다. 인피니틱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컴퓨팅 자원 부족과 비용 부담이 심화되는 시장 환경에서 기업들이 AI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나아가 이를 서비스와 수익 모델로 전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기종 컴퓨팅과 CTAs 지능형 스케줄링 통합으로 AI 컴퓨팅 활용률을 재정의 인피니틱스의 AI-Stack은 AI 도입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GPU 리소스 단편화, 낮은 활용률, 복잡한 멀티플랫폼 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AI-Stack은 이기종 컴퓨팅 리소스 통합과 CTAs(Core Type Aware Scheduler) 기반의 지능형 스케줄링 기술을 통해 컴퓨팅 활용 효율과 리소스 배분 체계를 최적화한다. 특히 GPU 분할, 컴퓨팅 리소스 통합, 멀티노드 분산 스케줄링 기능을 바탕으로 리소스의 동적 할당과 중앙 집중형 운영이 가능하며, GPU 활용률을 기존 약 30% 수준에서 90% 이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NVIDIA, AMD, NPU 등 다양한 이기종 하드웨어 환경을 통합 지원해 단일 컴퓨팅 풀을 구성함으로써 AI 모델 개발, 학습, 배포 전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독자 기술인 CTAs를 통해 CUDA Core와 Tensor Core 등 서로 다른 연산 코어를 식별하고, 워크로드 특성에 따라 최적의 방식으로 자원을 배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호 보완적인 작업을 단일 GPU에서 병렬 실행할 수 있어 연산 밀도와 하드웨어 활용률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전체 투자수익률(ROI)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AI 인프라에서 AI 클라우드 경제로, 컴퓨팅 서비스화와 비즈니스 수익화를 동시에••• 이번 엑스포에서는 AI-Stack 외에도 AI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ixCSP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ixCSP는 AI-Stack의 컴퓨팅 스케줄링 기능을 기반으로, 기업이 실제 운영 가능한 AI 클라우드 서비스 구조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이를 활용하면 기업은 GPU-as-a-Service(GaaS), Model-as-a-Service(MaaS), Token-as-a-Service(TaaS) 등 다양한 서비스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여기에 멀티테넌트 관리, 정밀 과금 체계, 표준 API 기반 서비스 제공 기능이 결합돼, 기존에는 비용으로 인식되던 컴퓨팅 리소스를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서비스형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 한국 파트너사와 협력계약 체결••• 한국 시장 공략 강화, AI 인프라 생태계 구축 인피니틱스는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 파트너사인 MIRUWARE, Tera Tec, DS&G, NUMP와 전략적 협력 계약도 체결했다. 회사는 이들 파트너의 영업 채널과 기술 지원에 힘입어 AI-Stack과 ixCSP의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 법인 설립은 단순한 거점 확보를 넘어, 한국 고객과 파트너에게 보다 긴밀한 기술 지원과 사업 협력 체계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AI 인프라의 플랫폼화와 서비스화를 촉진하고, 기업들이 AI 클라우드 경제의 성장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I EXPO KOREA 2026은 2026년 5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COEX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 1층 Hall A에서 개최되며, 인피니틱스는 TAIWAN Pavilion 내 N11 부스에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시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공식 홈페이지는 https://www.aiexpo.co.kr/en/를 참조하면 된다. About INFINITIX|Beyond AI, to infinity 2017년부터 INFINITIX는 GPU 리소스 오케스트레이션 및 AI 인프라 관리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깊은 기술적 전문성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풍부한 구축 실적을 바탕으로, 기업용 AI 컴퓨팅 솔루션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NVIDIA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인 "Solution Advisor" 로 선정되었으며, 2025년 초에는 "AMD GPU 에코시스템 개발 파트너상" 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영향력을 지닌 두 반도체 기업의 에코시스템 내에서 전략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였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www.infinitix.ai

2026.04.23 11:10글로벌뉴스

LS머티리얼즈, 美 핵융합 시장 노크…실증 프로젝트에 UC 공급

LS머티리얼즈가 미국 핵융합 실증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머티리얼즈는 미국 핵융합 발전 프로젝트에 울트라캐패시터(UC)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핵융합 발전 분야 첫 공급으로, 미국 에너지 기업 상용화를 위한 실증 프로젝트에 적용된다. 추가 실증에 따른 후속 수주와 상용화 단계에서 대규모 수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 측은 핵융합 발전용 고출력 UC는 높은 기술 난도와 엄격한 검증 기준이 요구되는 분야로, 초기 레퍼런스를 확보한 기업 중심으로 수주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급은 LS머트리얼즈가 해당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LS머트리얼즈는 기존 풍력터빈, 무정전전원장치(UPS) 중심 사업 구조에서 핵융합, 수소연료전지, 전력망 안정화 등 차세대 전력 인프라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중·대형 UC 시장은 과점 구조로 형성돼 있어,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직접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핵융합 발전은 태양과 동일한 원리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차세대 기술로,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가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핵융합 투자가 확대되면서, 고출력 전력 제어가 가능한 UC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000개 이상 대형 UC 모듈이 적용된다. LS머트리얼즈 UC는 0.06초 만에 15MW급 전력을 출력할 수 있는 고출력 성능을 기반으로, 핵융합 장치 운용에 필요한 순간 전력 공급을 담당한다. 이는 수천 가구가 동시에 사용하는 전력을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이번 공급은 상용화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수소연료전지,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안정화 등 차세대 전력 인프라 시장으로 수주를 확대해 나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1:05류은주 기자

1분기 GDP 전년비 3.6% 증가…2021년 4분기 이후 최고치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기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한국은행은 2026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를 발표했다.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1분기 전기 대비 성장률은 2020년 3분기 2.2%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2021년 4분기 4.2% 이후 가장 높다"고 부연했다. 1분기 경제성장률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와 동시에 해당 설비투자가 증대된 것에 기인했다. 1분기 수출은 반도체 등 IT 품목을 중심으로 전기 대비 5.1% 증가했다. 반도체 제조용 기기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기, 법인의 전기차 구매 확대로 설비투자도 전기 대비 4.8% 확대됐다. 저조할 것으로 보였던 건설투자도 전기 대비 2.8% 증가하면서 1분기 성장률을 뒷받침했다.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5% 상승했다. 이 국장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반도체 두 기업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작년 연간 실적을 상회하거나 육박했다"며 "건설투자 부문이 당초 우려헀던 거보다는 좋게 나온 측면이 이 (경제성장률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우리 경제의 50%를 차지하는 민간소비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서 실질 국내총소득(GDI)도 크게 개선됐다. 실질 GDI는 전기 대비 7.5% 증가해 1988년 1분기 8.0%를 기록한 이후 37년 만에 가장 높았다. 한편, 중동 전쟁이 2월 28일 발발함에 따라 2분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1분기 올랐던 건설투자 역시 상승세가 지속될 지 미지수다. 이동원 국장은 "유가가 오르면 국내 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원자재값이 상승하면 공사비도 올라 건설투자도 맘을 놓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기업 수출 가격 상당폭이 오르면서 설비투자를 자극하고 기업 실적이 상당폭 확대되면 임금과 법인세도 크게 오를 수 있어 유가 상승의 부정적인 영향과 기업 실적 개선에 따른 플러스 요인 중 어떤게 클 것인가에 따라 (2분기 수치는) 결정된다"고 언급했다.

2026.04.23 11:04손희연 기자

문체부, 큰글자책 보급 지원 재개…독서정책 접근성 강화 눈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2026년도 큰글자책 보급 지원 사업 공모를 다시 내고 사업 재가동에 들어갔다. 큰글자책은 고령층과 저시력자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대표적 대체 독서매체다. 이번 공모가 문체부 독서정책이 단순한 독서 진흥을 넘어 접근성 강화까지 함께 겨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흐름으로 읽힌다. 문체부는 지난 17일 '2026년 큰글자책 보급 지원' 사업 민간보조사업자 공모를 냈다. 사업 목적은 공공도서관에 큰글자책을 보급해 노년층과 저시력자 등 독서 취약계층의 도서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 장서 구성을 다양화하는 데 있다. 사업 예산은 1억2200만원 규모로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사업 내용은 단순히 큰글자책을 제작해 배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공모문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큰글자책 보급과 함께 큰글자책 활용 프로그램 세미나 운영도 포함됐다. 책을 공급하는 단계뿐 아니라, 실제 공공도서관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도를 높일 것인지까지 함께 설계하겠다는 취지다. 세부 수행과업도 비교적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먼저 대상 도서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도서를 중심으로 선정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대출 및 판매 순위 등 이용자 선호도 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심사 전문가를 구성해 회의를 거쳐 제작 도서를 정하도록 했다. 보급기관 선정 방식에도 정책 방향이 반영돼 있다. 문체부는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정량적 기준을 마련해 적용하도록 했고, 인구감소지역과 신설도서관, 자료구입비 예산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도록 했다. 큰글자책이 상대적으로 여건이 열악한 지역과 도서관으로 더 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단순한 물량 배분보다 공공도서관 간 접근성 격차를 줄이는 방향에 무게를 둔 셈이다. 활성화와 내실화 항목도 눈에 띈다. 문체부는 큰글자책 활용 프로그램 세미나 개최와 만족도 조사 시행을 과업에 포함했다. 이는 보급 이후 실제 독서 현장에서 큰글자책이 어떻게 이용되는지, 이용자와 도서관의 반응이 어떤지를 점검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런 사업 구조는 문체부의 중장기 독서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에는 고령층을 위한 큰글자책 제작 지원과 취약계층의 독서 접근성 강화가 포함돼 있다. 독서정책이 독서율 제고와 출판 진흥을 넘어, 읽고 싶어도 활자 환경 때문에 책과 멀어지기 쉬운 계층까지 포괄하는 방향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번 공모는 그런 정책 방향이 실제 집행 단계에서 다시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 있는 4월에 큰글자책 보급 지원이 다시 공식화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책과 독서의 가치를 환기하는 시점에 맞춰, 문체부 독서정책이 '많이 읽기'뿐 아니라 '누구나 읽을 수 있게 하기'까지 함께 고민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독서문화 확산의 다음 단계가 접근성 강화라는 점이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분명해졌다는 평가다. 물론 공모가 곧바로 독서 접근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이후 보급과 활용이다. 큰글자책이 실제 공공도서관 장서 안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안착하고, 노년층과 저시력자 등 독서 취약계층이 이를 얼마나 쉽게 접할 수 있느냐에 따라 정책 체감은 달라질 전망이다.

2026.04.23 11:03김한준 기자

바다도 중동 전쟁 몸살…시커먼 기름, 우주서 포착 [우주서 본 지구]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중동전쟁으로 페르시아만 일대 석유 시설과 유조선이 타격을 입은 가운데, 대규모 기름 유출 장면이 우주에 있는 위성에 포착됐다. 라이브사이언스와 CNN은 22일(현지시간) 최근 촬영된 위성 이미지를 통해 이란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상황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촬영된 사진에는 이란 라반 섬 인근 해역에서 유출된 기름이 '이란의 몰디브'로 불리는 시드바 섬까지 확산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이미지는 유럽우주국(ESA)의 센티널-2 위성이 촬영했다. 이와 함께 3월 18일, 4월 2일, 4월 7일에는 이란 케슘 섬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도 대규모 기름 유출이 위성 사진으로 잇따라 확인됐다. 해당 지역은 군사 및 민간 기반 시설이 밀집된 전략적 요충지다. CNN은 이번 유출이 페르시아만 해양 생태계는 물론, 1억 명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해수 담수화 시설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라반 섬 인근 유출 사고는 시드바 섬과 인접해 있어 '심각한 환경 비상사태'라는 평가가 나온다. 네덜란드 평화단체 PAX의 빔 즈비넨부르크 인도적 군축 프로젝트 책임자는 라반 섬 일대 최소 5곳이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정유 시설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무인 산호섬인 시드바는 바닷새 군락지와 바다거북 산란지로 알려져 있다. 또, 케슘 섬 앞바다에서는 길이 8㎞가 넘는 기름 띠가 형성돼 미생물부터 돌고래와 고래에 이르기까지 해양 생태계 전반을 위협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란 해안 지역 주민들의 주요 식량인 어류 자원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 기름 유출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조류의 깃털 발수 기능을 손상시키며, 해양 포유류의 체온 유지 능력을 떨어뜨려 저체온증을 유발하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한다. 또한 독성으로 인해 대규모 폐사를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걸프전 당시 이라크군이 페르시아만에 약 600만~800만 배럴의 원유를 방출하면서 약 11만 마리 이상의 해양 생물이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번 유출 사고의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분쟁이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사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약 200억 리터의 원유를 실은 수십 척의 유조선이 페르시아만에 머물며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환경단체 그린피스 독일 지부의 니나 노엘레 대변인은 “현재 상황에서 유출된 기름을 신속히 제거하기는 어려워 최악의 피해를 막기 힘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6.04.23 10:5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무보, '팀코리아'로 K-원전 영토 넓힌다…수은·한전과 원전 수출 원팀 결성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국가산업에너지공사(페트로베트남)와 '원전 프로젝트 금융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1975년 설립된 페트로베트남은 석유·가스 등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국영 기업으로, 베트남 내 닌투언 원전 2호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날 양해각서는 정부의 원전 수출 산업화 전략에 발맞춰 무보·한국수출입은행·한국전력공사가 '팀코리아'로 결집해, 우리 기업의 페트로베트남 원전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원전 사업 금융지원 구조 등에 관한 상호 협력체계 수립 ▲정보교환 및 협력을 위한 실무그룹 구성 등이 포함됐다. 무보는 30여 년간 쌓아온 프로젝트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에너지 안보 확립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고, 국내 기업이 베트남 내 원전 건설 사업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적 금융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원전 프로젝트는 국가적 역량이 집중되는 대규모 전략 사업인 만큼, 정책금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K-원전' 생태계의 해외 영토 확장을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4.23 10:54주문정 기자

청연, '집수리 서비스' 시작

청연(청소연구소·청연케어)을 운영하는 청연(대표 연현주)이 집과 사무 공간의 크고 작은 고장을 수리·교체해주는 '청연 집수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연은 2017년부터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리를 어디에 맡겨야 할지 몰라 방치되는 집 내부 문제에 주목, 고객의 일상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번 집수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청연 집수리는 고장·파손·노후 설비·각종 설치 및 교체와 같은 집 안 불편을 해결하는 서비스다. 범위는 ▲화장실 및 욕실 ▲주방 ▲베란다 ▲LED 및 콘센트 등 전기부 ▲문 및 창문 ▲누수 배관 ▲타일 및 실리콘 등 인테리어 교체에 이르는 생활 공간 전반이다. 비용은 수리 유형별 표준 시공 단가를 기준으로 기본 출장비 포함 최소 3만5640원부터 이용 가능하며, 작업 난이도 및 현장 상황에 따른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경우 고객 상담 후 확정된다. 현재 서울과 인천·경기 일부 지역에서 운영 중으로 향후 서비스 항목과 지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청연 앱 내 '집수리'에서 수리 항목과 희망 일정·시간대를 선택하면 작업 유형에 맞는 청연프로가 배정, 협의 후 진행된다. 청연프로는 적법한 사업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등록된 전문가로 1년 간 무상 A/S를 지원한다. 연현주 청연 대표는 “청소연구소, 청연케어, 청연한상을 통해 고객의 생활 밀착형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왔다”며 “청소에서 집수리까지 고객의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23 10:49백봉삼 기자

정부, 개방형 문서 환경 추진…"AI가 읽기 쉽게"

정부가 개방형 문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손잡았다.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는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공 문서 유통 채널에서 hwp 파일 첨부를 단계적으로 제한하고, hwpx 등 개방형 포맷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핵심은 문서 유통 채널 구조를 개편한다는 점이다. 공무원 내부 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은 중앙정부에 이어 지방정부까지 내달 18일부터 hwpx 사용을 전면 확대한다. 공무원 간 소통 도구인 온메일에서도 10월까지 hwp 첨부 제한을 적용한다. 대외 소통 채널도 단계적으로 바뀐다. 공직자통합메일은 5월부터 hwpx 사용을 권장하는 안내를 먼저 도입한다. 약 5개월 유예 이후 10월부터 hwp 첨부를 제한한다. 이용자 혼란을 줄이기 위한 단계적 전환 방식이다. 기존 문서 처리 방식도 함께 바뀐다. 정부는 기존 hwp 파일을 재작성하거나 수정 저장할 경우 hwpx로 자동 전환되도록 유도한다. 공공 데이터 관리 체계 전반을 개방형 구조로 맞추려는 조치다. 그동안 hwp는 폐쇄형 구조로 AI가 내부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hwpx는 개방형 포맷으로 데이터 활용성이 높다. 최근 오픈AI가 hwp 읽기 기능을 일부 지원했지만 구조적 한계는 여전히 존재한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조치를 기점으로 AI 시대 공공부문 데이터 혁신을 위한 작지만 큰 속도감 있는 변화를 관계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확실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3 10:44김미정 기자

놀유니버스 "비자발적 항공권 취소 시 발권수수료 전액 환불"

놀유니버스는 고객의 귀책이 없는 항공권 취소시 발권 수수료를 전액 환불해주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정책은 지난 6일 이후 발생한 항공 취소건부터 적용된다. 천재지변, 전쟁 등 항공사 사정으로 항공편이 취소되는 경우 고객이 별도로 발권수수료 환불을 요청하지 않더라도 발권수수료를 포함한 항공료 결제액이 자동 전액 환불된다. 이번 발권수수료 환불정책 변경이 야놀자3.0에서 공언한 '고객을 향한 진심'을 실천하는 사례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최근 유가 급등으로 항공사들의 운항 취소가 잇따라 발생하며 고객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선제적인 조치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놀유니버스는 항공권 예약과 관련한 업무를 대행 처리하면서 국내선의 경우 인당 1000원, 국제선은 인당 1만원의 발권수수료를 수취하고 있다. 발권수수료는 항공권 예약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한 비용이다. 그동안 비자발적 항공권 취소시 발권수수료를 미환불해주는 데 대한 고객의 불만도 컸다. 지난 한해 발생한 항공권 결항횟수는 국제선이 약 700건, 국내선이 약 1000건으로 총 1700건에 달했다. 올해는 중동 전쟁 이슈로 결항횟수가 급증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민 놀유니버스 비즈니스 서포트 그룹장은 "항공사의 귀책으로 여행 일정에 차질을 빚은 고객들이 발권수수료 환불 문제로 인해 이중의 불편을 겪으셨던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결정은 고객을 위한 진심을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불편을 먼저 해소하는 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0:42박서린 기자

네이버 뉴스 '악성댓글러' 설 자리 좁아진다

네이버가 건전한 댓글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적, 기술적 노력을 이어간다.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23일부터 악성 댓글이 일정 기준을 초과한 기사에 대해 댓글 서비스를 자동으로 비활성화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치, 선거 섹션을 포함해 모든 섹션 기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탐지시스템 '클린봇'이 작동해 악성 댓글을 탐지한다.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클린봇이 악성 댓글을 다수 탐지해 댓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 문구와 '그린인터넷' 캠페인 배너가 함께 노출된다. 2019년 출시된 인공지능 기반 악성 댓글 탐지 시스템 클린봇은 욕설, 선정적, 폭력적 표현과 함께 혐오, 비하, 차별 표현 등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지속하며 적극적으로 악플 근절에 힘쓰고 있다. 또 네이버에 따르면 4월 말 AI 클린봇 모델 업그레이드도 준비 중이다. 네이버 김수향 리더는 “네이버는 지난달 정치, 선거 섹션 본문 하단 댓글 미제공과 더불어 클린봇을 고도화하며 댓글 영역이 건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급변하는 악성 댓글 표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에 대한 노력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디넷코리아는 대한민국이 진정한 AI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디지털 신뢰(Digital Trust)'를 제안, '2026 디지털 트러스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트러스트 7대 안전수칙'과 관련된 개인적인 경험이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으며,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캠페인 표어 공모전도 함께 진행돼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 맥북 네오·에어팟맥스2·에어팟프로3·에어팟4·스타벅스 쿠폰 등을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은 “AI 기술이 서 말이라도 '보안'으로 꿰어야 보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기술 철학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며 국민이 직접 참여해 신뢰의 기준을 함께 정립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캠페인은 6월12일까지 이어지며, 참여 방법은 (☞해당 링크)를 클릭하거나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상단에 표기된 '디지털트러스트'를 클릭해 캠페인 페이지에 들어가면 된다. 또는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해도 된다.

2026.04.23 10:42백봉삼 기자

솔루엠, "리테일·에너지 중장기 성장전략 추진"

솔루엠이 차세대 리테일 솔루션과 에너지·전력 신사업 중심 중장기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솔루엠은 "기존 주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DX), 저전력 기술, 플랫폼형 사업 모델을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솔루엠은 앞으로 ▲리테일 환경 디지털·자동화 확대에 대응한 차세대 스마트 리테일 솔루션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 흐름에 부합하는 전력·에너지 기반 기술 사업 ▲하드웨어 경쟁력 기반 솔루션·플랫폼 결합형 사업 모델 등을 미래 성장축으로 정하고,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최근 장내매수로 자사주 5만주를 취득했다. 솔루엠은 "최근 주가가 20% 상승한 국면의 매입이란 점에서, 단기 주가 흐름보다 회사 중장기 가치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신뢰하는 사례"라고 자평했다. 전성호 대표는 "미래 사업은 구조적으로 성장성이 크고,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일 잠재력이 있다"며 "장기 방향성과 성장 전략에 대한 확신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2026.04.23 10:36이기종 기자

붉은 행성에 파충류 비늘이 가득...왜? [여기는 화성]

'붉은 행성' 화성 표면에서 파충류 비늘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지형이 포착돼 과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탐사 로버 '큐리오시티'가 안토파가스타 분화구 가장자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최근 공개했다고 라이브사이언스, 사이언스얼랏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충류의 비늘이나 용이 진흙 위에 누워 있는 듯한 형태의 다각형 구조가 광범위하게 펼쳐진 모습이 담겼다. 애비게일 프레이먼 NASA 제트추진연구소 프로젝트 과학자는 큐리오시티가 최근 직경 10m의 안토파가스타 분화구 가장자리에 도착했다며, 이 과정에서 수천 개의 벌집 모양의 다각형이 표면을 뒤덮은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프레이먼은 “이와 유사한 다각형 패턴을 이전에도 관측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넓은 영역에 걸쳐 수 m에 걸쳐 발달한 사례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지형의 정확한 형성 과정은 아직 분석이 진행 중이지만, 일부 단서는 확인되고 있다. 지구에서는 토양이나 퇴적물이 반복적으로 팽창과 수축을 겪으며 표면에 균열이 생기는 '건열(Desiccation cracks)' 현상이 비교적 흔하게 나타난다. 이는 습윤 상태에서 건조로 전환되거나, 동결과 해동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 그러나 화성에서는 이런 현상이 드물다. 화성은 오래 전 액체 상태의 물을 잃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열의 명확한 증거는 큐리오시티가 2023년 게일 분화구에서 처음 발견했다. 당시 '퐁투르(Pontours)' 지역에서 발견된 육각형 패턴은 여러 번의 습윤·건조 주기가 반복되면서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진흙이 한 번만 건조될 경우 'T'자형 균열이 나타나지만, 반복될 경우 'Y'자 형태로 발전해 결국 육각형 구조로 확장된다는 것이다. 이번 안토파가스타에서 발견된 패턴 역시 이와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다만 더 넓은 범위에 걸쳐 형성돼 있으며, 돌출된 능선 구조가 관찰돼 형성 과정에서 차이가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과학자들은 이런 패턴이 고대 화성에 주기적인 기후 변화가 존재했음을 시사하는 단서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습윤기와 건조기가 반복되면서 암석이 굳고, 그 과정에서 형성된 구조가 수백만 년 동안 보존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두 지역의 유사성을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고 암석의 광물 구성 등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게 연구진들의 주장이다. 큐리오시티는 현재 안토파가스타 지역의 데이터를 수집한 상태이며,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해당 지형의 형성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프레이먼은 “다양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이미지와 화학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4.23 10:3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오성환 한국PCO협회장 "스테이크 대신 사찰음식…컨벤션 미래는 '전통문화'"

1996년 국제회의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대한민국 MICE 산업은 코엑스 등 전국 20여개 컨벤션 센터를 거느린 거대 인프라 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수십조원의 국가 예산이 투입된 하드웨어를 채울 우리만의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성환 한국PCO협회장은 지난 15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하늘에서 뚝 떨어진 산업인 컨벤션을 우리만의 색깔로 채우지 못하면 경쟁력을 잃을 것"이라며, 그 해법으로 전통문화와의 결합을 제시했다. 오성환 한국PCO협회장은 1998년 컨벤션법인 이오컨벡스를 설립한 이래 대한민국 MICE 산업의 성장을 최일선에서 이끌어온 대표적인 전문가다. 제6대 한국마이스협회장과 한국전시주최자협회 부회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며 업계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제10대 한국PCO협회장에 선출돼 연임에 성공하며 확고한 리더십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30년 가까이 현장을 지켜온 오 협회장은 컨벤션의 핵심을 먹고, 자고, 이동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그는 "외국인 참가자에게 관성적으로 스테이크나 햄버거를 제공하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라며 "그들이 먹을 수 있는 '우리의 음식'을 배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정체성이 담긴 사찰 음식이나 한옥 호텔 등을 활용해 고유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국제회의의 품격을 결정한다는 설명이다. 부가 서비스인 '보고 즐기고 느끼는' 영역에서도 패러다임의 전환을 촉구했다. 오 협회장은 "단순히 앉아서 부채춤을 관람하는 것보다, 외국인들이 직접 소고를 치며 박자를 맞추거나 강강술래에 동참하는 체험형 콘텐츠가 훨씬 몰입도가 높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전국 수천 명의 명장, 명인, 무형문화재 등 숙련 기술인들을 국제회의 현장과 연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들이 지닌 최고의 기술과 재주를 외국인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자는 취지다. 하지만 현재 컨벤션 기획사(PCO)들이 이러한 전통 콘텐츠를 즉시 활용하기에는 비용과 접근성 측면에서 한계가 뚜렷하다. 오 협회장은 이를 '플랫폼(쟁반)'의 부재로 진단했다. 그는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모듈화해 담을 수 있는 쟁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간이 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초기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국가의 책임이라는 것이다. 전통문화와의 융합은 소멸 위기를 겪는 지역 경제를 살리는 강력한 무기로도 꼽힌다. 오 협회장은 안동, 경주, 구미, 포항 등 컨벤션 인프라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경상북도를 MICE 산업의 최적의 테스트베드로 지목했다. 경북만의 고유한 서원, 불교 문화 자산을 체험형 문화 모듈로 표준화해 도내 컨벤션 센터 행사에 공급한다면, 외지인들의 유입과 소비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끝으로 오 협회장은 "전통문화는 컨벤션 생태계를 독보적으로 채우는 원천이자 미래 경쟁력"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K-헤리티지를 체계적으로 인프라화한다면 대한민국 MICE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표준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04.23 10:30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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