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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료·자동차 노렸다"…北·러시아 해킹 조직, 작년 하반기 '활개'

지난해 하반기 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의 취약점 악용 공격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 가운데 에너지, 의료, 제조, 운송 및 물류, 자동차 산업이 집중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한, 러시아 등에 소속된 해킹조직들이 활발하게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포티넷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글로벌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무작위로 랜섬웨어를 배포하는 스프레이 앤드 프레이(Spray and Pray) 전략에서 벗어나 표적화된 공격 방식으로 태도를 바꿨다. 이 탓에 지난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탐지된 랜섬웨어는 70% 줄었으나, 전체 랜섬웨어 및 와이퍼 샘플의 44%가 산업 부문이란 점이 우려됐다. 또 최근 공격자들은 엔데이(N-Day) 취약점 공격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새로운 익스플로잇이 공개된 후 평균 4.76일 후에 공격이 시작됐는데,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43% 더 빨라졌다. 더불어 98%의 조직이 최소 5년간 존재하고 있는 엔데이 취약점을 탐지했고, 15년 이상 패치되지 않은 취약점도 발견됐다. 포티넷 관계자는 "이는 공급업체들이 익스플로잇이 발생하기 전에 내부적으로 취약점을 발견하고 패치를 개발하는데 전념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사이버 공격자들이 엔데이(N-Day) 취약점을 악용하기 전에 고객들이 자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급업체들이 선제적이고 투명하게 취약점을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보안 위생(Security Hygiene)'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보안을 향상시키기 위해 '네트워크 회복탄력성 연합(Network Resilience Coalition)'과 같은 조직의 지침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일관된 패치 및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모든 취약점이 공격에 악용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너무 많은 취약점이 공개돼 조치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했는데, 포티넷 조사에서는 잘 알려진 모든 엔드포인트 취약점 중 9% 미만이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하반기에는 엔드포인트에서 관찰된 모든 CVE 중 0.7%만이 실제로 공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악성 봇넷으로 인한 위험도 조사됐다. 지난해에는 고스트(Gh0st), 미라이(Mirai), 제로액세스(ZeroAccess) 등의 봇넷이 활발하게 활동했는데, 하반기에는 안드록스고스트(AndroxGh0st), 프로메타이(Prometei), 다크게이트(DarkGate) 등이 새로 등장했다. 또 봇넷이 탐지된 후 명령 제어(C2) 통신이 중단될때까지 평균 85일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마이터(MITRE)에 등재된 143개의 지능형 위협(APT) 그룹 중 활동하는 것은 38개 정도로 집계됐다. APT는 특정 국가나 기관을 장기간에 걸쳐 해킹하는 행위로, 국가가 배후로 의심되는 APT 조직에는 식별을 위해 숫자를 붙인다. APT29는 러시아, APT31과 APT40는 중국 국가안전부와 연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티넷 관계자는 "라자루스 그룹, 킴수키 등 북한 해킹조직과 APT28, APT29, 안다리엘, 오일리그(OilRig) 등이 (지난해 하반기에)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며 "사이버 범죄자들의 긴 수명과 장기적인 캠페인에 비해 APT·국가 배후 사이버 그룹의 표적화 특성, 짧은 기간 동안 집중하는 캠페인 등을 고려해 이 분야의 진화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3 16:27장유미

"군인 여러분, 감사합니다"…신한은행·KB국민카드, 금융 지원사격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금융권들이 군인 및 군인 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원 사격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3일 군 장병과 3대에 걸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를 위해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장교·부사관·준사관·군무원·사관생도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군 전용 대출 상품 '군인행복대출', '쏠편한 군인대출' 금리를 0.4%p 인하하고 최고 한도를 1억 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했다. 국군재정관리단의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추천서'를 발급받은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는 0.7%p 인하했다. 이번 군관련 대출 상품 금리우대는 대출 신규 금액 기준 총 1조원 한도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담아 병역명문가 고객들에게도 대출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신한은행은 CSS신용대출 상품에 '병역명문가 우대금리(0.5%p)'를 신설했다. 우대금리는 영업점 창구를 통해서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적용 받을 수 있으며 병무청에서 발급하는 '병역명문가증'을 제출하면 된다. 병역명문가 우대금리를 적용 받고 신규한 CSS 신용대출에 대해서는 중도상환해약금도 면제한다. 신한은행은 군장병과 병역명문가 고객들을 위한 예금상품도 마련했다. 먼저, 병역명문가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플랫폼 적금(병역명문가)'을 5만좌 한도로 출시했으며 직업군인(장교·부사관·준사관·군무원), 군인연금수급자, 군인공제회 회원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고금리 입출금 계좌 '신한 군인행복 통장'도 6월 중 5만좌 한도로 출시할 예정이다. '신한 플랫폼 적금(병역명문가)'은 매월 최대 10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적금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5.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적금 가입 직전 3개월 이내 신한은행 적금 미보유 시 연 1.0%p ▲병역명문가증 제출 시 2.0%p다. 6월 중 출시되는 '신한 군인행복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우대금리 2.9%p를 더해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되는 입출금 계좌다. 우대금리는 ▲국군재정관리단으로부터 정기급여 또는 군인연금 입금 ▲신한 국방복지카드를 보유하고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 등 조건 중 1개 이상 충족하면 된다. 우대금리는 잔액 200만원까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 장병들과 병역명문가 고객들을 예우하고 존중하는 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군 상생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및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KB국민 나라사랑카드에 뚜레쥬르 할인 혜택을 담았다. 뚜레쥬르 오프라인 매장에서 KB국민 나라사랑카드로 결제 시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정상가격 기준 평일 10%, 주말 15% 상시 할인 혜택(1일 최대 20만원 결제금액까지)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6월 3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또,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은 군복을 입고 뚜레쥬르에서 KB국민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티 1잔(영수 건 당 1회)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한 제휴 기념 행사도 실시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뚜레쥬르와 함께 국군 장병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하는 국군 장병과 전역 장병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국민 나라사랑카드는 체크카드 결제 기능과 더불어 군 병역증, 전역증의 기능을 하나의 카드로 결합해 병무행정을 간소화하고 다양한 카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기능 스마트 카드다.

2024.06.03 16:24손희연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OST 콘서트 전국 투어 5개 도시 공연 전석 매진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가 전국 5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한 로스트아크 OST 콘서트 '사운드 오브 로스트아크(SOUND OF LOST ARK)'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일(월) 밝혔다. 단일 게임 OST로 개최한 전국 투어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사운드 오브 로스트아크'는 지난 4월 5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5개 도시를 돌며 개최된 OST 콘서트다. '대한민국 인재상', '한국 대중문화예술상'을 수상한 기타리스트 '정성하'와 뉴욕, 러시아, 불가리아 등 국제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윤아인'이 메인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로스트아크의 수많은 명곡을 새롭게 해석했다. 모험가들은 아름다운 연주뿐 만 아니라 소장용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 북과 포스터, 공연 티켓, 장패드 등 다양한 관람객 전용 한정 굿즈에도 호평을 보냈다. 또한, 연주자 캐릭터와 게임 배경을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해 현장을 찾은 모험가들이 추억은 남길수 있도록 했다.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진행된 관람 티켓의 예매는 한때 인터파크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총 5번의 예매 모두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콘서트 기간 동안 총 6천여 명의 모험가들이 현장을 찾아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RPG는 '게임은 추억을 남겨야 한다'는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OST에 남다른 투자를 이어 나가고 있다. 2022년 최초의 오프라인 OST 콘서트인 'Dear. Friends Music from LOST ARK'를 개최했으며 이후에도 '소향', '정성하', '윤아인'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협업도 선보였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아크 모험가분들께 게임을 즐기며 감상했던 OST를 라이브로 들으며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했다. 모험가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06.03 16:17강한결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6본부-1센터-1협의회 조직체계 구축

제4이동통신사 출범을 목표로 두고 있는 스테이지엑스가 6개 본부와 1개 센터, 1개 협의회로 조직 체계를 정비했다. 조직 구성은 ▲네트워크본부 ▲서비스플랫폼본부 ▲디바이스본부 ▲마케팅본부 ▲사업조정본부 ▲정책협력본부 ▲기술전략센터 ▲기술협의회 등이다. 이 가운데 기술관련 조직은 총 4곳이다. 이와 함께 ESG위원회를 구축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연내 전체 인원을 200명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스테이지엑스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영입하여 조직별 리더로 선임했다. 특히 기술관련 조직을 강화하는 형태로 구축했다. 네트워크본부는 LG유플러스에서 네트워크전략담당을 지낸 허비또 리더가 맡는다. 28GHz 주파수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핫스팟 중심의 액세스망과 스테이지엑스의 클라우드 코어망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네트워크본부 산하 액세스 네트워크실은 KT 네트워크부문 상무를 지낸 이정호 리더가 이끈다. 서비스플랫폼본부는 LG유플러스 신사업추진담당을 지낸 이해성 리더가 맡는다. 이 조직은 망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IT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디바이스본부는 LG유플러스에서 차세대기술랩장을 맡았던 최창국 리더가 이끈다. 스테이지엑스를 통해 판매될 디바이스 전반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국내 28GHz 지원 단말기가 부재한 만큼 정부와 함께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단말기 확보를 단기 목표로 한다. 기술전략센터는 LG유플러스에서 네트워크인프라운영그룹장을 지낸 박송철 리더가 맡는다. 28GHz 기반 서비스와 기술의 효과적인 융합과 확산을 담당하며, 초고주파 외에 중저대역 주파수 등을 활용한 전국망 구축 연동 등의 기술 전략을 수립한다. 스테이지엑스의 기술관련 부문과 센터는 김지윤 기술총괄이 전체를 책임지고 이끌 예정이다. 마케팅본부는 변철훈 스테이지사업본부장이 맡는다. 스테이지엑스의 브랜딩과 마케팅을 총괄한다. 실질적으로 가입자를 유치하고 스테이지엑스만의 혁신적 통신 서비스의 구체적인 방향 및 전략 수립, 설계 등을 맡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조정본부는 한윤제 리더가 맡는다. 해당 조직은 사업추진과 관련된 전반적인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전략 수립 등 전략기획 역할과, 국내외 사업자 제휴 등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역할을 수행한다. 정책협력본부는 이동현 스테이지파이브 CSO가 맡는다.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며,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맞춰 스테이지엑스의 사업을 지원하고 외부채널과 소통한다. 산하 대관 조직은 KT 출신의 이길욱 리더가 담당한다. 서상원 대표는 “기간통신사의 첫 번째 조건이 통신품질인 만큼 스테이지엑스는 시장 내 가장 확보가 어려운 기술 전문가들을 우선적으로 확보했다”며 “리더들을 중심으로 연중 200여명 규모로 조직을 확대하려는 계획으로, 하반기 중 모든 준비를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4.06.03 16:17박수형

기축 아파트도 망분리 필수…"구축 비용 절감·보안 의식 높여야"

정부가 신축 아파트에 이어 기축 아파트에 홈네트워크 보안 의무화를 적용한 가운데, 관련 업체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특히 기축 아파트에 보안 프로그램 설치 비용을 낮추고 보안 의식 제고에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지난 2021년 아파트 월패드 해킹 사건 후 아파트의 홈네트워크 보안 취약성이 꾸준히 나왔다. 아파트 특성상 입주민이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환경에서 한 세대만 해킹당해도 전체 세대가 피해를 보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홈네트워크 보안 강화 목적으로 2022년 7월 1일 이후 시공 승인 받은 신축 예정 아파트에 세대 간 홈네트워크 망분리 적용을 의무화했다. 그래도 문제는 꾸준히 제기됐다. 망분리 의무화 사각지대인 기축 아파트에도 홈네트워크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달 신축·신축 예정 아파트뿐 아니라 기축 아파트에도 망분리 적용 의무화를 발표했다. "기축 아파트, VLAN으로 망분리 구축 비용 절감" 기축 아파트에 차별화된 망분리 적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기존 입주민이 보안 네트워크 구축에 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어서다. 기축 아파트에 망분리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각 세대 내부에 별도 하드웨어 장비를 설치해야 한다. 입주민은 추가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업계에선 세대별 장비 구축이 필요 없는 가상근거리통신망(VLAN) 방식이 선호될 것으로 보고 있다. VLAN을 사용하면 네트워크를 물리적 위치와 상관없이 논리적으로 분리할 수 있다. 모든 세대가 보안프로그램 설치를 할 필요가 없는 셈이다. 스콥정보통신 관계자는 "VLAN은 한 물리적 네트워크 인프라로 여러 네트워크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며 "아파트 단지는 보안 솔루션에 필요한 하드웨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본지에 밝혔다. 관계자는 "보안 관리자는 중앙 관리 시스템에서 이를 한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변경도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적으로 가능하다. 그는 "기존 망분리 기술은 물리적 장비 관리와 유지보수가 꾸준히 필요하다"며 "네트워크 구성 변경마다 작업이 필요해 비용이 계속 든다"고 덧붙였다. 다만 VLAN 기술은 도입 초기 단계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 VLAN 관련 인증도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다"며 "활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축 아파트, 보안 의식 제고해야"...정부 지원 이어진다 업계는 홈네트워크 보안 구축 활성화를 위해 기축 아파트 의식 제고도 필요하다고 봤다. 현재 기축 아파트 운영 관계자들이 홈네트워크 보안 중요성에 크게 공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기축 아파트 운영자 대상으로 보안 의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을 추진한다. 이는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사업으로 기축 아파트 홈네트워크 관리자를 비롯한 운영유지보수 담당자들이 홈네트워크 장비 보안을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안 인식 관련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KISA가 전국 200개 단지 대상으로 아파트 보안점검을 지원하거나 컨설팅을 수행할 진행이다. KISA 디지털안전지원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홈네트워크 보안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준비도 함께 필요하다"며 "KISA의 아파트 보안 자율점검 지원이 홈네트워크 보안의 마중물 역할을 함으로써 전국 아파트 단지들이 자체적으로 보안점검을 수행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3 16:09김미정

LCK,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 체결

LCK가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 및 기부금 전달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CK는 3일 서울 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식을 열고 제복근무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정훈 LCK 사무총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국가보훈부 2030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제복근무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미래세대의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보훈 문화를 일상 속에 확산시켜야 한다는 사실에 두 기관이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LCK와 국가보훈부는 2024 LCK 서머 대회 기간 동안 ▲제복근무자 및 가족 초청 특별관람석 지정 ▲국가보훈부 홍보부스 운영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 확산 ▲인플루언서 참여 영상 콘텐츠 제작 ▲ 중계방송 시 국가보훈부 공익 광고 송출 ▲LCK 내 제복 관련 스킨 코드 제공 ▲캠페인 상품(굿즈) 제작 판매 ▲ 수익금 일부 기부 등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LCK를 사랑하는 팬들이 제복근무자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존중하며 예우하는 문화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일상에서 헌신하고 있는 제복근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뜻깊게 생각한다. 국가보훈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의 제복근무자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젊은 세대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더욱 확산되리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동체가 함께하는 '모두의 보훈'이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 LCK 서머는 오는 12일(수)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정규 리그에 돌입하며 9월 7일(토) 결승 진출전, 9월 8일(일) 결승전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4.06.03 16:09강한결

중견기업 돼도 최대 7년간 중소기업 세제 혜택 받는다

정부가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도 세제혜택을 받는 기간을 기존 3년에서 최대 7년으로 연장한다. 100대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수출·금융 지원해 '스케일업'을 유도한다. 또 11조원 규모 중견기업 금융 프로그램과 연계 지원하고 가업상속공제 인센티브 등 투자 장려책 모색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경제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한 '성장사다리 1호 대책'으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졸업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도 세제상 중소기업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는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코스피‧코스닥 상장 중소기업은 2년간 추가 유예기간을 부여해 총 7년까지 중소기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유예기간이 지나 중견기업에 진입한 기업에는 최초 3년간 높은 연구개발(R&D)·투자세액공제율을 적용해 기업 성장유인을 높이기로 했다. 또 유망 중소기업 100개를 선정해 3년간 지원하는 '(가칭) 성장사다리 점프업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전직 기업인·민간 투자기관(VC‧CVC 등) 등으로 민간 전문가 네트워크 풀을 구성하고, 전담 디렉터를 매칭해 맞춤형 스케일업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다양한 성장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하고 수출·R&D 등 기존 정부 지원사업을 우대하는 등 집중 지원한다. 중소기업 성장의 애로요인을 해소하고 신시장·신사업 진출도 지원한다. 정책금융을 이용하던 중소기업을 중견기업 전용 저리대출(산은+시중은행 6조원)·전용펀드(시중은행+민간 5조원)로 연계 지원하고, 유망 중소기업 스케일업을 위해 2025년에 P-CBO 6천억원 및 보증 5천억원을 공급한다. 스케일업 팁스에 모태펀드와 민간자본(CVC) 공동출자 펀드를 올해 안에 500억원 규모로 신설해 민간투자 유치 기업 R&D 지원도 강화한다. 내년부터 기술보증기금에 인수합병(M&A) 전담센터를 마련하고, 기업은행 M&A 플랫폼과 협력해 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지원한다. 투자 등 증가율이 일정 수준 이상인 스케일업 기업에 대해 가업상속공제제도 상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공공정보를 활용하는 인프라를 강화한다. 기술보증기금이 보유한 중소기업 기술평가정보 및 신용정보원이 보유한 재무분석정보 등을 개방해 민간 금융기관이 활용할 수 있게 하고, 기업이 정책금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정책금융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대책을 시작으로 ▲업종별 스케일업 대책 ▲벤처투자 활성화 방안 등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과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책을 순차적으로 마련하고, 역동경제 로드맵과 연계해 지속해서 점검·보완할 예정이다. 강경성 산업부 제1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과제' 세미나에서 “기업 수는 1.3%에 불과하지만 전체 수출의 18%을 담당하고 지난해 40조원을 투자한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를 위해 3일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을 발표했다”며 “특례 확대, 수출·금융·인력 맞춤형 지원 등 중견기업의 성장촉진과 부담완화를 위한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중견기업연합회는 논평에서 “범부처 협력을 통해 작성된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은 경제 역동성 제고 핵심 동력인 기업 성장사다리의 중요성을 환기한 측면에서 유의미하지만 중소기업의 성장 부담 완화에 과도하게 집중돼 중견기업을 포함한 기업 전반의 혁신과 도전을 촉진할 로드맵으로서는 다소 아쉽다”며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이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단절의 연속이 아닌 흐름으로서 성장의 원리를 엄밀히 고려해 어제의 중소기업이자 내일의 대기업인 중견기업의 경쟁력을 직접적으로 강화하는 추가적인 정책 노력이 지속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03 16:04주문정

업비트 "5월 마지막주 가상자산 시장...UBMI 지수 소폭 하락"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의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리포트를 발간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의 모든 가상자산이 반영된 시장지수(UBMI)와 업비트 원화 마켓 중 BTC를 제외한 시장지수(UBAI)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매 5분마다 이전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가상자산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화한 '공포-탐욕 지수'를 포함한다. 업비트 지수는 지난 2017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1천 포인트에서 시작됐다. 5월 마지막 주 UBMI는 지난주 대비 0.82% 하락한 1만5천180.57 포인트였다. UBAI는 8천624.5 포인트로 전주 대비 1.16% 감소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 하락이 각각 UBMI, UBAI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가상자산 지수 테마별로 추이를 살펴보면 ▲오라클 ▲광고산업 ▲디파이 인덱스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나쁜 성과를 낸 테마는 ▲인증 서비스 ▲데이터저장 서비스 ▲간편결제 플랫폼 순이었다. UBMI 기준 5월 마지막 주 최고의 가상자산은 13.16% 상승한 1인치네트워크였고 최악의 가상자산은 10.68% 하락한 블러였다. 시장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55.53을 기록하며 '중립' 구간을 이어갔다.

2024.06.03 16:04김한준

화학연 "민물이나 바닷물로 고순도 수소 생산 가능"

고순도 수소를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 기술의 핵심소재가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이장용·김성준 박사 연구팀이 해외 상용 소재 대비 성능과 내구성이 뛰어난 고분자량화 폴리카바졸계 음이온 교환 소재(HQPC-TMA)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분해해 친환경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기술 중 하나다. 수전해 기술의 일종인 음이온교환막 수전해(AEMWE)는 고분자 막을 이용해 수산화 이온(OH-)을 전달하고, 전기분해로 수소를 생산한다. 연구팀은 이 수전해 설계에 분자구조 조절이 용이한 폴리카바졸(PC)계 소재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수소 생산 성능과 내구성을 높인 이온교환 소재를 개발한 것. 이 소재로 만든 음이온교환막과 셀은 기존에 상용화된 소재 대비 내구성이 10배 정도 우수했다. 이온 전도 성능(이온전도도)도 20% 이상 개선됐다. 실험 결과 이 소재는 80℃의 고농도 알칼리 용액(3M KOH 수용액)에서 2천500시간 경과 후에도 이온전도도를 100% 유지됐다. 기존 소재는 통상 이온전도도가 97~60% 정도 나온다. 폴리카바졸은 전기 발광 특성이 독특하고, 화학적 안정성이 좋아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나 유기 태양전지, 이온교환 소재 등에 많이 쓴다. 연구팀은 또 이 소재를 음이온교환막으로 활용, 비귀금속 전극과 결합한 수전해 셀을 제작하고, 이를 1천시간 동안 가속 평가(60℃, 1.0 A/㎠)한 결과 셀 열화 속도도 기존 대비 10분의 1로 크게 개선됐다. 2V 전압에서 전류 밀도도 기존 외국에서 개발한 소재는 8A~12A/㎠인 반면 이 소재는 14.6A/㎠의 성능을 보였다. 이 수치는 동일 에너지에서 수소 생산 효율성이 더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화학소재연구본부 이장용 책임연구원은 "민물이나 바닷물을 활용한 수전해 구동에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속 연구로 규모를 키우는 대용량 합성 연구와 대면적 강화막 제조 연구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선임연구원은 "이 기술은 전기화학적 CO₂ 전환 장치나 연료전지에도 활용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가 기대된다"고 부연 설명했다.

2024.06.03 16:00박희범

기아, 지난해 유럽서 역대 최대 판매량 기록…8년 만에 현지 딜러 총출동

기아가 8년 만에 독일 베를린에서 '2024 범유럽 딜러대회'를 열고 글로벌 판매 및 전동화 전략의 핵심 지역인 유럽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기아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유럽 41개국 법인, 대리점 경영진과 딜러 등 관계자 약 2천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범유럽 딜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2024 범유럽 딜러대회'는 지난 2021년 기아 브랜드 리론칭 이후 처음 열린 대규로 딜러 초청 행사로 ▲200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2011년 프랑스 파리 ▲201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이어 4회차를 맞았다. 기아 송호성 사장, 마크 헤드리히 유럽권역본부장,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 등 기아 임원진은 유럽 자동차 시장 전반에 대한 기아의 사업 비전과 상품, 디자인, 마케팅, 판매 등 전 부문에 걸친 전략을 공유했다. 기아는 지난해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57만 2천297대를 팔아 시장 점유율 4.5%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직전 최대 판매는 2022년 54만 2천852대였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는 21만 7천155대로 전체 판매의 37.9%에 달했다. 지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56%의 판매 성장세를 보인 만큼 기아는 이를 동력삼아 친환경차와 PBV 시장을 집중 공략해 오는 2028년에는 연간 판매 80만 대, 시장 점유율 5%를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다. 이를 위해 기아는 올해 EV3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풀라인업을 갖춰 판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유럽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동화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 및 트림 믹스를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개선된 브랜드와 상품성에 부응하는 가격 정책을 이어가며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기아는 이미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첫 전용 전기차 EV6가 지난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데 이어 전동화 대형 SUV EV9도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 '2024 영국 올해의 차', '2024 독일 올해의 차'의 럭셔리 부문 등을 수상하며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유럽은 기아의 글로벌 판매 및 전동화 전략의 핵심 지역인만큼 EV6, EV9에 이어 올해 EV3도 성공적으로 출시해 EV 대중화 전환기를 적극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상품 및 고객 경험 제고를 통해 고객 중심 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06.03 16:00김재성

개인정보위 "산업용 AI, 개인정보 처리 더 투명히 다뤄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산업용 인공지능(AI)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개인정보위는 3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AI를 활용하거나 도입할 계획이 있는 기업, 공공기관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지난 달 17일에 행정예고된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개인정보처리자의 조치 기준' 고시 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어 24일에 공개된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 안내서' 초안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AI를 이용하는 채용, 운송·배달, 복지·행정 분야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채용 분야에서는 AI 솔루션 개발 기업뿐 아니라 이를 실제로 활용하는 민간·공공기관 담당자도 자리했다. 개인정보위 측에선 최장혁 부위원장이 나왔다. 향후 AI의 활용이 예상되는 운송·배달 분야, 복지·행정 분야 등에서의 부정행위 탐지나, 공공기관 AI 서비스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날 제시된 의견들은 고시 제정안 및 안내서 최종안에 반영한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최장혁 부위원장은 "빠르게 국민 일상생활에 자리잡고 있는 AI 기술이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해서는 이를 활용하는 기업, 공공기관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신설된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 제도를 통해 개인정보 처리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에 참석기업·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2024.06.03 16:00김미정

"대기오염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은?"…한컴케어링크가 비밀 밝힌다

한컴케어링크가 대기오염 노출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다.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케어링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기오염 노출이 노화에 미치는 후성유전학적 영향을 평가를 목표로 한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참가자들의 최근 DNA를 20년 전과 비교해 후성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하고, 대기오염의 노화 영향 연구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한컴케어링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당 연구에 참여한다. 후성유전학의 대표 기전인 'DNA 메틸화'란 DNA 염기서열은 그대로인데 질병, 노화, 환경 등의 영향으로 유전체 DNA가 변하는 것을 의미한다. DNA 메틸화는 생물학적 나이 변화를 관찰에 필요한 지표다.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따른 후성학적 변화가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로 보고 되고 있어 장기간 추적 조사를 기반으로 한 연구가 중요하다. 한컴케어링크는 대기오염 환경요인 기인 노화 기전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생물정보(BI) 분석 등에 전문 인력을 투입함으로써 임상역학 자료에 연계할 수 있는 후성유전체 정보를 생산·분석한다. DNA 메틸화 정보를 바탕으로 환경요인이 불러오는 노화지표를 제안하는 등 관련 연구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천창기 한컴케어링크 대표는 "2년 연속으로 과제에 참여해 한컴케어링크의 DNA 메틸화 데이터 생산 기술력과 전문성을 확실히 인정받았다"며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질병관리청 연구에 보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4.06.03 15:55김미정

손경식 회장 "과감하게 세제 개편하면 기업가치 올라간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과감한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세제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과 함께 정부가 계획하는 여러 세제 지원 방안들은 우리 주식시장의 활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평가된 우리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게 하고,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기업 투자를 유인하는 매력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우리 상속세제가 경영 영속성 제고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속세율과 과세방식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바꿔나가야 한다”며 “중산층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20년 넘게 유지되고 있는 상속세 과표구간도 경제 규모와 물가를 반영하여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미국 첨단분야 기업들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것은 미국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선진국보다 불리한 세제 환경에서 경쟁하지 않도록 법인세율을 낮추고, 반도체, 인공지능같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첨단 분야에 대한 세제 지원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업 밸류업을 위한 세제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박성욱 경희대 회계・세무학과 교수는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성장이 둔화하는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가치를 정상화시켜 기업과 주주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 밸류업'을 위한 세제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욱 교수는 첫 번째 방안으로 '상속세율 인하'를 꼽았다. 박 교수는 “상속받은 기업인은 높은 상속세를 부담하기 위해 지분 매각이나 주식담보대출 등을 실행하게 되고, 이는 투자 보류, 지배구조 불안 등을 야기해 기업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진다”며, “특히 과도한 상속세 부담으로 기업인이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원치 않고, 기업의 성장과 홍보에도 노력하지 않아 주가가 저평가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이어 “기업들이 기업 성과를 주주들과 향유할 수 있도록 유인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법인세를 추가로 부담하게 하는 투자・상생협력 촉진세제는 폐지하고, 기업이 배당하는 경우 일정 비율로 법인세 혜택을 주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제언했다. 이밖에 기업 밸류업을 위한 세제 개선방안으로 ▲배당소득을 납세자가 종합소득과세와 분리과세 중 선택하여 납부하는 방안 ▲1년 이상 주식을 보유한 장기보유 소액주주에 대한 세제혜택 등을 제안했다. 내년 시행을 앞둔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해서는 “금투세가 시행되면 주주의 세후 투자수익률이 하락해 자금이 다른 시장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자가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금투세 시행을 유예하거나 폐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송호경 가비파트너스 대표, 오문성 한양여대 세무회계과 교수, 윤태화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 이동섭 국민연금공단 수탁자책임실장, 조만희 기재부 소득법인세정책관이 토론자(이상 가나다순)로 참여해 기업 밸류업을 위한 세제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송호경 대표는 “청년사업가들이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국내에서 청년사업가에게 기업하기 좋은 세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오문성 교수는 “기업 가치는 기업 성과에 영향을 받지만,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세제에도 영향을 받는다”며 “법인세 혜택을 통해 기업의 배당성향을 높여야 하고, 특히 법인세율의 점진적 인하가 기업 가치 밸류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상속세제도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주는데, 높은 상속세율, 처분 의도 없는 경영권지분에 대한 과세 등으로 기업승계의 불확실성을 가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태화 교수는 ▲상속세율 인하 및 과표구간 조정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개편 ▲공익법인 출연 주식 등에 대한 상속·증여세 완화 등을 제안했다. 금투세에 대해서는 “다양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금투세는 폐지하거나 유예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조만희 정책관은 “정부는 자본시장이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과 기회의 사다리'가 되도록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중에 있다”며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세제 측면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제지원과 관련해 실효성과 과세형평성 측면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으므로, 향후 구체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사회적 공감대를 토대로 적정한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총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비롯해 다양한 개선과제들을 담은 세제개편 건의서를 가까운 시일 내에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03 15:38류은주

네패스, 세계 최초 8 레이어 RDL 인터포저 기술 공개

네패스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제74회 전자부품기술학회(ECTC)에서 팬아웃 기반 RDL 인터포저 기술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네패스는 행사 이튿날인 29일, 미래 패키지 재료 기술의 열기계적 응력 및 신뢰성 분석 세션 에서 '팬아웃 RDL 인터포저와 실리콘 브릿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싱글 및 멀티 NPU 칩렛 이종 접합 패키징'이라는 주제의 논문과 함께 첨단 패키징 기술 현황을 공유했다. 해당 기술은 인터포저 위에 여러 칩을 수직∙수평으로 연결하는 칩렛 패키징을 실리콘(Si) 인터포저 대신 팬아웃 공정 기반의 재배선(RDL) 인터포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칩렛 패키징 기술이 주요 화두인 가운데 우수한 전기적 특성 및 생산 효율성, 제조 비용 절감 등의 장점으로 현장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ECTC에서는 세계적으로 6 레이어 RDL 인터포저 기술이 일반적인 상황에서 기존보다 2 레이어를 더 쌓은 8 레이어 RDL 인터포저 기술을 개발 및 공유했다. 이는 과거 기판(Substrate)이 필요한 구조에서 기판이 필요 없는 구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즉 기존의 경우 RDL 인터포저 제작 및 칩 접착과 몰딩 등의 공정 이후에 기판(Substrate) 위에 추가적으로 플립칩 공정을 진행해야 한다. 그러나 8 레이어 공정은 기판 위에 플립칩 공정이 필요 없어지면서 별도 기판없이 패키징이 가능해 전체 패키지 사이즈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공정이 간소화되면서 공정 효율성이 높아지고 복잡했던 기판과의 전기적 연결이 간결해지면서 우수한 전기적 특성 구현이 가능하게 되었다. 네패스 관계자는 “RDL 인터포저는 다양한 칩들을 연결하는데 적합한 솔루션으로 앞으로 시장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추론용 인공지능의 엣지 컴퓨팅 분야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네트워크 강화 및 고객사 기술 협력을 통해 상용화에 적극 나서 글로벌 반도체 패키지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03 15:31장경윤

틱톡 반대하던 트럼프, 틱톡서 바람몰이…"팔로워 수 바이든의 8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과거 재임시절 금지시키려 했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새로 계정을 만들었다고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이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일 생성된 트럼프의 틱톡 계정에는 한 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영상은 미 뉴저지주의 뉴어크에서 열린 종합격투기(UFC) 대회장에서 팬들의 환호에 답하는 트럼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영상을 올리면서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틱톡 계정은 이틀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해 바이든 대통령의 팔로워수 34만 명을 약 8배 가량 앞지르고 있는 상태다. 유력 정치인이 소셜미디어에 계정을 만들었다는 소식은 일반적인 소식이다. 하지만, 틱톡이 향후 미국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고 있으나 아직 미국 정치인들은 약 1억 7천 만 명의 미국 틱톡 사용자에게 다가가려고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또, 특히 틱톡에는 젊은 유권자, 상대적으로 정치에 무관심한 유권자가 많아 트럼프에 유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미국 의회는 '틱톡 금지법'을 가결했다. '틱톡 금지법'은 바이트댄스가 9개월 안에 틱톡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앱스토어에서 틱톡을 퇴출하도록 규정한 것으로, 틱톡은 이에 맞서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트럼프는 대통령 재임시절 틱톡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유는 "중국 기업이 미국에서 휴대전화 앱을 통해 회원을 대규모로 확장하고 있어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트럼프는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 지난 3월 바이든 대통령이 다시 틱톡 매각을 추진하려 하자 그는 "틱톡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지만 틱톡의 금지에는 반대한다"여,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소유한 메타가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2024.06.03 15:30이정현

위워크코리아, 을지로점 9월 종료...전국 총 18곳 정상 운영

위워크 한국지사 위워크 코리아가 한국 내 임대 관련 협상을 마무리하고, 부동산 포트폴리오 조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을지로 지점은 9월13일 운영을 종료한다. 이에 위워크 코리아 전국 지점은 총 18개(서울 16개, 부산 2개)가 된다. 전정주 위워크 코리아 지사장은 "오랫동안 깊은 신뢰를 보여주신 멤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은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위워크의 핵심 시장이며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가치를 창출하며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위워크 코리아는 변함없이 뛰어난 공유오피스 공간과 혁신적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위워크 코리아는 지난 2023년 매출 1천225억원을 기록했다. 위워크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한국은 위워크가 직접 운영하는 전 세계 지역 중 가장 높은 데스크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국가다. 위워크 부동산 부문 책임자인 피터 그린스펀은 "위워크 구조조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해 운영 효율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재무 건전성을 강화, 장기적인 성공을 거두는 것"이라며 "한국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완성하고 멤버들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워크 본사는 지난달 30일(미국 동부 현지시간) 미국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최종승인을 받아 이달 중순 파산보호신청을 통한 기업회생 절차(Chapter 11)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연방파산법 11조에 명시된 기업회생절차는 기업의 채무 이행을 일시 중지하고 기업을 정상화하는 절차다. 지난해 11월 파산보호를 신청한 위워크는 이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포트폴리오 조정을 진행, 이를 통해 임대료를 총 120억 달러 이상 절감하게 됐다. 향후 성장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4억 달러 규모의 신규투자를 유치했으며 이 과정에서 전세계 80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 야디(Yardi)가 최대 주주가 됐다. 데이비드 톨리 위워크 대표는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멤버들의 흔들리지 않는 신뢰 덕분에 위워크는 성공적으로 기업회생 절차를 완료했다"며 "지난 1년간 위워크 브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수익이 증대했고 순고객추천지수(Net Promoter Score, NPS)도 상승했다. 이는 우리의 브랜드 및 업계 선도적인 서비스의 탁월함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위워크는 미국 외에도 싱가포르, 파리, 두바이, 아부다비, 리스본, 스톡홀름, 바르샤바, 브뤼셀을 포함한 세계 주요 시장에서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현재 37개국에서 600개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4.06.03 15:22백봉삼

"청소기 아닌 로봇"…드리미 로봇청소기 'X40 울트라' 공개

청소가전 전문기업 드리미가 3일 올인원 로봇청소기 'X40 울트라'를 공개했다. 드리미는 이날 서울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SJ 쿤스트할레에서 발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유통업계 상품기획자와 미디어 관계자를 등 약 130명 이상이 참석했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물걸레와 사이드 브러시의 자동 확장·리프트를 지원하는 점이다. 로봇 스윙 기술을 적용해 구석진 부분과 불규칙한 모서리를 따라 더욱 유연한 청소가 가능하다. 기본 성능도 크게 개선했다. 전작 대비 약 70% 향상된 1만2천Pa의 흡입력을 갖췄다. 카펫 구간을 자동으로 인식해 브러시와 사이드 브러시, 물걸레를 동시에 들어올리는 트리플 리프팅 기능이 적용됐다. 제품은 인공지능(AI) RGB 카메라가 탑재돼 스마트 먼지감지, 120가지 이상 사물인식, 반복청소, 청소경로 최적화 등을 지원한다. 머리카락 등이 브러시에 엉키지 않게 작게 잘라 흡입할 수 있게 하는 3중컷 브러시도 별도로 판매한다. 또한 올인원 스테이션에 ▲최대 70도씨 자동온수세척 ▲자동세척판청소 ▲자동먼지비움 ▲자동열풍건조 ▲자동세정제추가 ▲자동온도제어 ▲자동정수채움 ▲자동오수비움 등 8가지 강화된 기능을 담았다. 최대 75일간 사람이 직접 관리를 하지 않아도 전자동으로 유지된다. 박재민 코오롱글로벌 본부장은 "팝업스토어 운영과 AS기간 확대 등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X40 울트라는 코오롱글로벌이 정식 수입해 국내 유통한다. 기존 해외직구나 구매대행으로 인한 제품 파손 위험, 배송 지연, 교환·환불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제주를 포함한 전국 24개 공식 AS센터를 통해 무상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제품부터 AS기간도 2년으로 확대했다. 제품은 이날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공식 출시된다. 가격은 179만원이다. 메기 다이 드리미 한국·일본·호주지역 총괄은 "2022년 드리미가 L20 울트라를 한국에 론칭한 이후 연간 1천562%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며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에 감사하며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03 15:20신영빈

"동해 140억배럴 석유가스전 시추 성공 확률 20%...높은 편"

"성공 확률은 20%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환산하면 5개 시추공을 뚫었을 때 1개가 나올 것이란 계산이다. 이전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이 시추공 11개를 뚫어 발견한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3일 동해 심해 석유 가스전 탐사 시추 계획에 대한 정책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정부는 이날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석유가스전을 발견했고, 물리 탐사 결과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연말 탐사 시추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탐사 결과가 국내 자문단과 권위자 등 3중, 4중으로 검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섭 사장은 "시추 한 번에 1천억원 정도 투입되는데, 과거 발견한 동해 가스전 사례처럼 10번 이상 시도할 여력은 없다"며 "효율적인 노력으로 빠르게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까지 전체 광권 중 3분의 1에 대한 물리 탐사를 마쳤다. 향후 순차적으로 탐사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은 최남호 2차관,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과의 일문일답. -동해 가스전에 대한 이야기는 1970년대부터 계속 나왔다. 과거와 다른 점은? (최남호)"탐사 기술 자체가 많이 올라왔다. 탐사 결과를 해석하는 능력은 국내에선 부족하다. 이번 발표는 탐사 성공률 자체가 높게 나와서 한 것이다. 전반적인 분석 기법도 달라졌다." (김동섭)"심해 관련 분석 기술이 굉장히 많이 발전했다. 그 동안의 성공과 실패 사례 관련 모든 자료를 데이터로 활용해 심층 검토했다." -시추는 몇구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나. 최소 매장량 예상치가 35억 배럴인데, 기대 수익은 어느 정도로 보나. (최남호)"아직 확정된 게 없다. 숫자를 말하기엔 이르다. 2026년까지 지속적으로 시추공을 뚫을 계획이고 최소 5공 이상은 해야 한다. 중간에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는지 여부에 따라 유동성이 있다. 140억 배럴 기준으로 평균 가격이라 가정하면 1조 4천억 달러이지만 큰 의미가 있진 않다. 부존량이 어느정도 되는지 확인하고, 구체적으로 비용을 확인해야 한다. 판매 가격에 따라 연동되기 때문에 수익률은 그 뒤에 판단해야 한다. 부존량을 확인하고, 잠재 매장량에 대한 경제성을 확인하고 나면 1일 생산량이 나온다. 어느정도 국내에 도입하고, 해외 판매도 나올 것이다." -조사에 따라 부존량이 늘어날 수 있나. (최남호)"늘어날 수는 있지만, 연말 시추에 주력하겠다. 구체적으로 눈으로 확인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시추에서 발견되더라도 굉장히 많은 비용이 든다. 심해 유전, 가스전 경험이 없어서 신중히 판단한다." -예상 지역이 영일만에서 어느 정도 거리인가. 심해도 어느 정도 수준인지. (최남호)"심해는 1km보다 더 들어간다. 영일만 38~100km 범위로 확장된다. 범위도 상대적으로 크다. 구체적인 지역은 말 못한다." -해외 석유가스전과 비교할 때 매장량이 많은 건가. (최남호)"남미 가이아나 광구는 탐사를 끝내고 시추를 통한 발견량이 110억 배럴이다. 심층 분석을 하고 시추가 끝나야 발견 자원량이 나온다. 3차원 물리 탐사 후 발견 자원량을 토대로 분석을 들어가면 부존량이 얼마인지 확정된다. 실제 생산 시점은 2035년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까지 소요된 비용과 향후 예상 소요 비용은? 탐사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비용 회수는 어떻게 염두하고 있나. (최남호)"성공불융자를 두고 있다. 실패면 실패를 묻지 않는다. 자원 개발의 기본이다. 동해 탐사에 3억7천만달러가 들었다. 얼마 들지는 확정해서 말할 수 없다. 성공률 20%다. 최소 5번은 뚫어봐야 한다는 것이고, 시추 과정에서 변수가 많다. 1시추는 올해 예산과 석유공사 출자, 정부 지원으로 추진된다. 1공 시추 결과 나오면 중간 과정에서 차년도 예산 수립도 할 예정이다." -해외 주요 기업 투자도 받을 예정인지? (최남호) "시추공을 뚫어보면 리스크를 알게 된다. 성공 가능성이 높으면 국내, 리스크가 크면 외국 투자 유치로 간다. 매장량이 확인돼도 우리가 경험이 없고, 기술도 부족해서 해외 투자 유치가 필수다. 어느 업체가 관심 있는지는 말할 수 없다."

2024.06.03 15:17김윤희

세상을 안전하게 만드는 글로벌 B2B SaaS 기업으로

“세상을 안전하게 만드는 기술를 종합한 B2B SaaS 기업으로 나아갑니다.” 티오리는 2016년 박세준 대표가 창업한 사이버 보안 기업이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본사를 두고 한국 법인을 운영한다. 박세준 대표는 글로벌 해킹대회인 데프콘에서 수차례 우승한 카네키멜론대 PPP 출신이다. PPP는 최고 해커 그룹으로 유명하다. 대학 시절부터 오펜시브 보안분야 연구해 집중하던 박대표는 티오리 설립 후 글로벌 B2B SaaS 기업이 되려는 목표를 세웠다. 창업 8년차에 접어든 박 대표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SaaS로 구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팔리는 SaaS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티오리는 5월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RSA컨퍼런스에서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보안태세관리자동화 솔루션 진트(Xint)를 선보였다. 기업의 모든 보유 자산을 지속적으로 검점해 취약점을 탐지하고 해결방안을 자동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생성AI 사용이 확대되면서 이로 인한 사이버 위협도 증가한다. 티오리는 AI의 공격을 사람이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는 점에 주목한다. AI를 활용해 쉬지 않고 기업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야 한다. 진트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과 인트라를 지속 모니터링해 보안 상태 가시성을 확보한다.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기업의 모든 외부 자산을 확인하고 분석해 위협을 방지한다. 진트에는 티오리의 오펜시브 사이버 보안 연구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오펜시브 시큐리티 AI엔진'이 들어있다. 박 대표는 “보안 취약점부터 각종 규제 리스크, 구성 오류 등의 위험을 신속히 식별해 클라우드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면서 “도메인과 API, IP, 웹사이트에서 탐지된 취약점을 기반으로 기업 보안 수준을 파악하고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티오리는 기업이나 기관이 자체적인 핵심 기능을 안전하게 수행하게 지원하는 회사다. 진트를 필두로 해커의 노하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SaaS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티오리는 블록체인 보안 감사 서비스 '체인라이트 시큐리티 오딧(ChainLight Security Audit)', 디지털 자산 통합 위험 관리 플랫폼 'DART' 등 웹3 보안 분야도 진출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위험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대응하는 서비스다. 박 대표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생성AI가 확대되면서 이를 악용한 정교한 사이버 위협이 늘어났다. 생성AI 모델을 공격하는 프롬프트인젝션 등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4.06.03 15:17김인순

"한 점에 최대 5억” 아이티센, 실물 연계 디지털 자산 전시

아이티센(대표 강진모)이 최대 약 5억 원대에 달하는 실물과 연계한 디지털 자산을 선보인다. 아이티센은 관계사인 크레더와 실물 연계 자산(RWA)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2일 개최하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말레이시아 디지털자산거래소 그린엑스에 등록된 상품 중 디지털 아트 관련 RWA 상품과 실물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에 출품되는 작품은 100년 이상 된 도자기를 포함한 자기류 및 보석류로, 작품 호가가 100만 홍콩달러에서 280만 홍콩달러에 달한다. 쇼케이스는 고가의 예술품이 나오는 만큼 일반 투자자를 비롯해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과 인플루언서도 방문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진행한다. 일본에 상장된 유명 경매 기업 신와옥션(SHINWA AUCTION)과 홍콩의 파인아트 자산 관리사 타이산, 말레이시아의 케이에스젬스(KSGems)도 참여한다. 신와 옥션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 예술품과 와인 관련한 토큰증권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한국의 매력적인 지적재산권(IP)이나 실물 자산에 대한 파트너십을 위해 쇼케이스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이티센 측은 크레더가 운영 중인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을 통해 말레이시아 디지털거래소 그린엑스와 손잡고 금광 및 희토류 토큰증권(ST)을 출시했으며, RWA 접근성 확대와 이해를 높이기 이번 쇼케이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디지털자산의 실물 상품을 직접 보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해 최근 글로벌에서 관심이 높은 RWA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물 연계 자산의 디지털상품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엑스 거래소는 나스닥 상장사 그린프로캐피털(Green Pro Capital)의 100% 자회사로, 이슬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되는 샤리아 인증 라이선스를 가진 곳 중 하나다.

2024.06.03 15:10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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