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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국회 AI 포럼 "韓 AI 기술, 미국과 격차 447년 벌어질 것"

"현재 추세대로라면 미국이 2040년 도달할 인공지능(AI) 수준을 우리가 달성하려면 447년이 걸릴 것입니다. 이는 국가 경쟁력에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인공지능(AI) 포럼 초청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발언하며 국내 AI 기술 투자 속도와 글로벌 경쟁력 간의 심각한 격차를 지적했다. 그는 이 격차가 대한민국의 산업·경제적 미래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강연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AI 포럼'이 주최하고 국회도서관과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후원한 자리에서 진행됐다. 이 강연에서 배 원장은 국내 AI 산업의 현황, 도전 과제, 그리고 LG AI 연구원의 기술적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배 원장은 한국과 미국 간의 AI 기술 격차가 발생한 원인으로 느린 투자 속도와 인프라 부족을 꼽았다. 그는 AI 기술 발전의 핵심인 고성능 반도체와 데이터 처리 비용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수반됨을 지적하며 국가 차원의 투자가 이를 따르지 못하는 현실을 꼬집었다. 그는 "이러한 인프라 부족은 AI 기술의 개발과 산업적 적용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며 "이에 따라 국내 AI 업계가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게 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배 원장에 따르면 한국의 AI 기술은 글로벌 빅테크에 비해 데이터·인프라의 제약을 겪음에도 기술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시로 배 원장은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꼽았다. 지난 8월 출시된 '엑사원 3.0'은 한국어에 특화된 AI 모델로, 7.8조 매개변수와 8T 토큰을 바탕으로 학습됐다. 또 한국어와 영어를 약 6대3 비율로 학습해 한국어 능력에 있어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챗GPT'와 같은 제너럴리스트 AI와는 달리 전문가 AI로서 개발 돼 특정 산업에 특화된 조언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 원장은 "우리는 챗봇 같은 AI 대신 실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가 수준 AI를 처음부터 지향했다"며 "엑사원은 이를 목표로 개발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엑사원'과 같은 국내 AI 기술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배 원장은 현재 AI가 일반인공지능(AGI) 수준에 도달할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AGI가 수년 내에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인간 수준 지능을 가진 AI를 개발하는 데는 기술적 한계와 인프라의 제약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배 원장은 AI 거품론에 대해서도 신중론을 제기했다. 배 원장에 따르면 지금의 AI 거품론은 기술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지나친 기대를 모았기 때문에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대는 아직도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AI 분야의 발전에 회의적 시각을 확산시킬 위험성이 있다. 그는 "AI에 대한 과도한 기대가 오히려 거품론을 불러일으키게 됐다"며 "아직 해결해야 할 기술적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고 생성 AI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완벽하게 적용되기에는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성 AI의 환각 현상과 일부 산업 현장에서의 실패 사례는 기술이 아직 미완성임을 보여준다"며 "신뢰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AI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거품론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배 원장은 AI가 국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AI가 고령화·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로 발생하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 원장은 "급격한 인구 감소를 겪을 것이 예상되는 시점이므로 AI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자적인 AI 기술을 개발하고 자체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지금보다 훨씬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09.10 11:07조이환

딜라이브TV, 가을 맞이 문화예술 프로그램 2편 공개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딜라이브TV가 가을을 맞아 문화예술 프로그램 두 편을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딜라이브TV는 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선조들의 삶과 해학을 판소리로 풀어내는 인문학 토크쇼 '담소풍류(談笑風流)'를 선보인다. 담소풍류는 국악인 남상일과 방송인 사유리가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판소리와 인문학의 깊이 있는 만남을 선보일 예정이다. 담소풍류 첫 회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흥보가'에 대해 살펴본다. 판소리학회장을 맡고 있는 최혜진 교수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인 채수정 교수가 함께 출연해 관련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딜라이브TV와 국악방송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담소풍류 첫 방송은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딜라이브 채널 1번을 통해 방송되며 이후 춘향가, 심청가, 적벽가가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방송된 오페라 버스킹 프로그램 '당신이 있는 그곳, 오페라 하우스(이하 오페라 하우스)'가 시즌2로 돌아온다. 김현태 딜라이브TV 대표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9월을 맞아 두 편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특히 딜라이브 지역채널 시청자들에게 어느 채널에서도 볼 수 없는 고품격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9.10 11:07최지연

애플, AI 기능 나왔지만…한국어는 언제쯤 되나

애플표 인공지능(AI) 기술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담고 있는 iOS18이 마침내 공개됐다. 기대를 모은 AI 기능은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으로 제시됐다. 하지만 관심이 집중됐던 '애플 인텔리전스' 한국어 지원 시점이 공개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애플은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등 하드웨어와 함께 iOS18을 비롯한 신규 운영체제(OS)와 소프트웨어(SW)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것은 역시 애플의 첫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였다. 애플은 이날 텍스트 중심으로 AI 기능을 시연했다. 애플이 이날 시연한 iOS18에선 이용자가 급하게 처리한 영어 메모를 AI가 세련되게 다듬는 장면을 보여줬다. 또 메일 편지함을 빠르게 읽고 요약본을 제공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다음달 영어부터 베타 버전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은 내년초에 지원된다. 문제는 한국어로는 AI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한국어 지원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내 이용자들은 아이폰16 시리즈를 구매하더라도 당분간 애플의 AI 기능은 이용하기 힘들 전망이다. 익명을 요청한 국내 IT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폰 기본 설정으로 언어를 영어로 바꾸더라도 현실적으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제대로 쓸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모든 제품을 애플 기기로 쓰지만 이런 큰 업데이트 때마다 한국은 뒷전인가라는 생각이 종종 든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다만 하이브리드 AI를 채택한 점은 눈여겨볼 부분이다. 기기와 클라우드가 함께 작동해 AI 연산을 분산시켜 효율적인 리소스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하이브리드AI는 비용, 성능, 개인정보 보호 등에서 큰 이점이 있다. 특히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트'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발표했다. AP통신은 애플이 AI를 사용할 때 기기 자체에서 처리해 개인 정보 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작업이 데이터 센터에 연결할 경우엔 개인 정보가 원격 저장되지 않도록 엄격한 제어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한다고 보도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트란 기업이나 조직이 자체 구축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뜻한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달리 인프라와 자원을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성능과 안정성이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나 조직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자체적으로 IT 자원을 제어하고 보안·규정 준수 같은 중요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또 애플 인텔리전스로 '시리(Siri)' 기능이 대폭 향상됐고 다양한 텍스트 생성 및 사진 편집 기능이 추가 됐다. 시리를 이용해 오픈AI의 챗GPT에 액세스하며 중간에 말이 끊겨도 사용자의 언어를 이해해 답을 제공할 수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AI 패키지는 사람들의 삶에 진정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애플 인텔리전스와 그 획기적인 기능을 위해 처음부터 설계된 '아이폰'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애플의 크레이그 페더리기 SW 책임자 역시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능이 출시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4.09.10 11:06양정민

[현장] 국산 'AI 투자상담사'가 JP모건 능가하려면?

"국내 금융 투자 산업에 생성형 인공지능(AI)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AI가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높은 고객 데이터 접근 장벽과 클라우드 제약이 걸림돌입니다. 이 부분이 개선돼야 국산 AI 투자 어드바이저가 JP모건 등 미국 서비스를 이길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안인성 디지털부문대표 겸 부사장은 1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 조찬포럼'서 생성형 AI를 적용한 국내 금융투자 산업 전망을 이같이 밝혔다. 안 부사장은 미국 금융권도 한국처럼 생성형 AI 적용 방향에 고민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JP모건도 엄청난 투자금을 들여 생성형 AI를 이용한 투자 어드바이저 개발에 한창"이라고 설명했다. 안 부사장은 "미국 금융투자 기업은 생성형 AI를 통해 수익 안정화를 이루지 못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생성형 AI가 금융투자 업계에 활발히 도입됐지만 실질적인 수익 창출이나 안정화를 이루지 못했단 설명이다. 실제 JP모건을 비롯한 주요 금융투자사들은 지난해부터 투자의사 결정을 돕는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올해 초 고객 대상으로 상용화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비용 절감,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다. 안 부사장은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금융투자사보다 더 빠르게 생성형 AI 기반 투자 어드바이저 개발에 착수했다"며 "미국보다 발 빠른 준비로 시장 선점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0년부터 네이버와 손잡고 AI 투자어드바이저 설계를 시작했다. 서비스는 지난해 3월부터 고객들에게 제공된 상태다. 서비스 주요 기능은 실시간 투자 정보를 AI로 수집해 고객들에 투자 상품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투자 정보 수집영역과 사후 고객 투자 관리 심화 영역까지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국내외 투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요약해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미국 증시 정보는 실시간 번역해 준다. 안 부사장은 "사용자는 해외 투자 정보 커버리지를 기존보다 90% 높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차트 분석 결과도 AI로 진행할 수 있다. 생성형 AI가 차트를 인식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식이다. 안 부사장은 "그동안 사람이 직접 차트를 보고 기술 분석을 하고 별도 스터디도 진행해야 했다"며 "AI를 통해 분석 결과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9.10 11:05김미정

엔씨소프트 게임 플랫폼 퍼플, 한국형 스팀으로 뜨나

엔씨소프트가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외부로 확장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첫 협업 게임 타이틀을 공개했다. 퍼플이 안정성과 서비스 확장성 등을 통해 '한국형 스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은 쏠릴 전망이다. 10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의 PC 게임 타이틀 배급 사업을 시작하고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퍼플은 지난 2019년 엔씨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게임 크로스플레이(Cross-play)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 확장으로 엔씨 개발작 외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의 PC 타이틀도 즐길 수 있는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퍼플의 첫 PC 게임 배급 파트너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다. 국내 이용자들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Horizon Forbidden West) ▲마블스 스파이더맨 리마스터(Marvel's Spider-Man Remastered)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Marvel's Spider-Man: Miles Morales)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Ratchet & Clank: Rift Apart) 등 SIE 대표 게임의 PC 버전을 퍼플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오늘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시작으로 SIE 타이틀 4종이 퍼플 스토어에 매주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모두 한국에서만 접속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라인업은 지난해 11월 SIE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 이후 양사의 첫 번째 협업 결과물이다. 회사 측은 다양한 타이틀을 퍼플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추가 타이틀 라인업 등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퍼플에 출시하는 SIE 게임 타이틀 4종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신규 타이틀을 구매 및 플레이할 수 있다. 타이틀별 가격과 할인 프로모션 기간은 퍼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퍼플 스토어 게임 리뷰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규 타이틀 4종의 게임별 상세 페이지에 리뷰를 작성한 후 커뮤니티 게시판에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게임별로 선정된 20명의 이용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 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퍼플 이용자는 SNS 공유 이벤트 '퍼플 동네방네 소문내기'도 참여 가능하다. 퍼플 론칭 브랜드 페이지 내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 SNS에 공유하면, 추첨으로 선정된 300명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 권을 선물로 받는다. 시장에서는 퍼플이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처럼 성장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스팀은 회원 수십억 명을 보유한 게임 플랫폼으로,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추가하며 안정화된 상태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엔씨소프트 측이 퍼플 PC 게임 배급 사업을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을지다. 특히 외부 파트너사 확보와 게임사전심의 및 확률형 아이템 등 규제에 매몰된 한국을 벗어난 해외 중심 서비스로 확대해야 '한국형 스팀'에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퍼플을 외부에 개방하면서 스팀 등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과 본격 경쟁에 나선 상황이다. AAA급 타이틀 확보가 중요해보인다"라며 "한국 지역은 게임 규제가 늘고 있는 만큼 해외 지역 서비스 확대를 통해 퍼플 영향력을 키우는 노력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0 11:01이도원

中 공세 버티는 K-배터리, 2Q 매출 점유율 톱5 유지

올해 2분기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 배터리 3사 점유율이 전 분기보다 하락했지만, 매출액 기준 상위 5위 사업자를 유지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별 판매 실적은 231.0GWh로 시장규모(팩 기준)로는 262억9천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K-배터리(국내 3사)는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4.7%로 2위, SDI가 7.1%로 4위, SK온이 4.3%로 5위를 기록하며 3사 모두 톱5 안에 안착했다. 3사 합산 점유율은 지난 1분기 30.3%에서 2분기 26.1%로 4.2%p 줄었다. 중국 CATL이 31.6%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으며, BYD는 11.9%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출하량 기준으로는 중국 CATL(35.9%), BYD(16.5%)가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K-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12.1%로 3위, SDI가 4.3%로 5위, SK온이 3.5%로 7위에 오르며 국내 배터리 3사는 19.9% 점유율을 차지했다. 출하량 기준으로도 한국 3사 합산 점유율은 1분기(25.3%) 보다 낮아졌다. 일본 파나소닉은 테슬라에 원통형 배터리 셀 판매를 중심으로 매출액 기준 7위, 출하량 기준 6위를 기록했다. 한국 3사와 CATL, BYD 순위가 견고한 가운데 중국 CALB가 메이저 OEM 지리자동차와 샤오펑, 니오 등 신규업체들에 본격적으로 물량을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매출액 기준 7위 밑으로는 파나소닉 각형 배터리를 맡고 있는 PPES를 제외하면 대부분 중국 업체들로 이들 간 순위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매출액과 출하량 기준의 상위 10위 업체 비중은 각각 83.5%, 90.4%로 상위권 업체들이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작년부터 이어져 온 전기차 수요 둔화(캐즘)와 재고 과잉으로 배터리 업체들 실적 악화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반면 탄탄한 중국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는 중국 업체들의 성장세가 무섭다. 다수 메이저 OEM들의 LFP 채택 비중이 늘고 있고, 안정된 공급망과 규모의 경제를 갖춘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점유율은 더욱 상승하고 있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도 CATL에 1위를 내주며 국내 3사의 점유율은 50%를 밑돌고 있다. SNE리서치는 "현 상황으로는 LFP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 업체들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유럽과 미국의 중국 견제 강화와 중저가 제품 개발과 현지 생산, 안전하고 우수한 기술력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점차 국내 3사의 점유율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2024.09.10 10:59류은주

한경협, 금융·식품·패션 등 외연확대…김남구·김정수·성래은 합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금융·식품·패션 업계 경영인을 새로운 회장단으로 영입하며 외연을 확대했다. 한경협은 10일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이 회장단에 새롭게 합류했다고 밝혔다. 한경협 회장단은 기존 12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났다. 한경협은 "다양한 산업군으로 회장단 외연을 확대하고 여성 경제인을 영입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반영하면서 더욱 역동적인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구 회장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이끌고 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증권과 자산운용, 저축은행, 벤처투자 등 전반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금융회사다. 김정수 부회장은 삼양식품 창업자인 전중윤 명예회장의 며느리로, '불닭볶음면 수출 신화'의 주역 중 한명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삼양식품 모기업으로, 계열사 사업을 관리하는 지주회사다. 성래은 부회장은 아웃도어 패션업체인 영원무역 창업주 성기학 회장의 둘째 딸로, 2022년부터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을 맡고 있다. 국내에서는 영원아웃도어가 노스페이스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한경협은 정책 제안 과정에서 회원사 참여도를 높이고 협회 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인공지능(AI) 혁신위원회'와 '서비스산업경쟁력 강화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다. AI혁신위는 산업 전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AI 경쟁에서 한국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내 첫 민간 AI 협의체로서 AI 기술혁신과 산업 전반에의 AI 도입·확산, 세대·계층별 디지털 격차 해소,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서비스산업경쟁력강화위는 해당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유망 분야 활성화 등 '선진국형 산업구조'로의 전환 방안을 모색한다. 서비스업과 제조업 간 상호 융합, 낙후 분야 지원, 유망 분야 규제 개선 등을 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각 위원회에는 관련 분야 주요 대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하며, 세부 분과와 워킹그룹이 위원회 활동을 수시 지원한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가정신 확산 사업을 전개하는 데 회장단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2024.09.10 10:58류은주

돼지 열병에 이탈리아 비상…이동금지 조치 발령

이탈리아에 유행 중인 돼지 열병이 농장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탈리아 정부는 12조 원에 이르는 관련 산업을 지키려 대책 마련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지난달 이탈리아 보건 당국은 북부 돼지 사육 중심지에 있는 2만1천 제곱킬로미터 규모의 방역 구역 내에서 살아 있는 돼지의 이동을 금지했다. 이로 인해 약 70만 마리의 돼지가 처리할 수 없게 됐고, 이는 이탈리아 연간 돼지 생산량의 약 7~8%에 해당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탈리아의 농업 협회 콘파그리콜투라(Confagricoltura) 회장 루디 밀라니는 “지금 농부들은 공포에 처해 있다”며 “이 문제를 하루 빨리 이겨내야 한다"”고 매체에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탈리아에는 약 870만 마리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관련 사업 종사자도 5만 명에 달한다. 통계에 따르면 소시지 등 돼지고기 제품의 매출은 연간 82억 유로(약 12조 1천621억 원)에 달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협회는 돼지 열병이 농장주에게 직접적인 손실 4천만 유로(약 593억 원)와 간접적인 손실 7천500만 유로(약 1천112억 원)를 초래했다고 추정한다. 매체는 로마 정부가 도살된 돼지에 대해 농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올해는 아직 보상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의 돼지 열병 대응 특별위원으로 새로 임명된 지오반니 필리피니는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자인 멧돼지의 수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탈리아 라디오를 통해 “더 많은 야생 멧돼지를 도살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EU 수의학 응급팀이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울타리를 세워 감염된 멧돼지가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2024.09.10 10:55류승현

"워치로 번역하고 패드로 수학 푼다"…애플워치·아이패드 OS 대대적 변화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 아이폰16와 함께 신규 아이패드·애플워치 운영체제(OS)를 동시 발표했다. 두 OS 모두 기능이 크게 향상돼 아이폰의 '애플 인텔리전스' 임팩트에 버금간다는 평가다. 10일 미국 지디넷,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워치OS는 이번 업데이트로 통역 기능이 추가되며 바이털 앱과 임신 중인 여성을 도와주는 기능 등 건강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아이패드 OS도 수학 노트 계산기 기능이 새로 생기고 필기 노트가 향상됐다. 워치OS 11에 추가된 가장 큰 기능은 바이털 앱과 번역 기능이다. 바이털 앱은 수면 중에 심박수, 호흡수, 손목 온도 등을 추적해 건강을 추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알고리즘 상 2개 이상의 지표가 불규칙할 경우 알코올 소비, 질병 등이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알림이 뜬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만 지원되던 번역 앱도 추가돼 약 20개 언어를 지원한다. 해외여행 시 지원하는 언어가 있다면 자동으로 워치의 스마트 스택에 표시되고 재생 버튼을 탭 하면 워치 내부 스피커에서 번역이 나온다. 임신 중인 여성을 위해서도 신체·정신 변화 상태를 기록하고 임신 주수를 표시하는 등 여성 건강 측면이 강화됐다. 이 외에도 축구, 미식축구 등 GPS 전용 운동에 대한 운동 추적이 개선되며 애플워치9와 울트라2에서 제한적으로 쓰였던 '더블탭' 기능을 모든 앱에서 지원한다. 아이패드도 이번 OS18 업데이트로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 펜슬을 이용해 수학 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제곱수 표현, 변수 할당뿐만 아니라 함수 그래프 등 공학 계산기와 동일한 모든 함수를 풀 수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 업데이트로 제공되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을 통해 스마트 스크립트 기능으로 필기 인식도 향상된다. 필기를 제대로 하지 못하더라도 스마트 스크립트가 필기를 다듬어 부드럽고 읽기 쉽게 만들어준다. 또 제어센터에 새로운 제어 기능 그룹이 추가됐으며 앱 아이콘의 색깔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는 아이패드 7세대·아이패드 에어 3세대·아이패드 미니 5세대부터 호환되며 애플워치OS11은 애플워치 SE2·애플워치 6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09.10 10:52양정민

애드저스트, 상반기 쇼핑 앱 설치 수 전년 대비 61%↑

"앱 설치 수가 크게 증가하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같은 연휴가 포함된 4분기 쇼핑 시즌에 주목해야 한다." 애드저스트가 '쇼핑 앱 인사이트 리포트'를 10일 발표했다. 본 리포트는 2022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의 모바일 쇼핑 앱 설치 및 세션 트렌드를 기반으로 작성했으며, 모바일 마케터와 앱 개발자들이 2024년 4분기 쇼핑 시즌부터 2025년까지 대비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쇼핑 앱 설치 수는 전체 업종 평균을 뛰어넘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으며, 이커머스 앱의 전체 설치 수는 25%, 세션 수는 13% 증가했다. 애드저스트는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차세대 디지털 쇼핑 환경이 구축되며, 모바일 월렛이 보편화됨에 따라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 이커머스 앱의 세션 길이는 2023년 상반기 8.77분에서 2024년 상반기 8.94분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이에 애드저스트는 마케터들이 설치 수가 크게 증가하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같은 연휴가 포함된 4분기 쇼핑 시즌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애드저스트 조사에 따르면 4분기 쇼핑 시즌의 앱 설치율은 매일 증가한다. 예를 들어 2023년 10월 17일에는 일 평균보다 40%, 10월 18일에는 41% 높은 설치 수를 기록했다. 베리캐스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44%의 소비자가 10월 또는 그 이전에 연말 쇼핑을 시작한다. 이커머스 앱의 인앱 수익은 전년 대비 36% 증가했으며, 인앱 수익의 60%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발생했다. 2023년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시기는 4분기로, 11월 수익은 월 평균보다 34%, 12월은 22% 증가했다. 세션 길이는 2022년과 2024년 상반기 사이에 6% 감소해 평균 11.2분이었던 인앱 체류 시간이 10.5분으로 줄었다. 이 기간 동안 쇼핑 앱의 인앱 체류 시간이 15% 감소하며 가장 큰 변화를 보였는데, 애드저스트는 이를 사용자 여정의 효율성과 간편한 결제 옵션의 도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광고 캠페인 효과가 개선돼 전 세계 마일당 평균 설치 수(IPM)는 2023년 1.94에서 2024년 상반기 2.28로 증가했다. 유럽의 IPM은 2.08에서 2.02로 하락했는데, 이는 개인정보 보호 및 광고 공간이 더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쇼핑 앱의 앱 추적 투명성(ATT) 옵트인 비율은 2023년 2분기 34%에서 2024년 현재까지 어떤 날에는 50%까지 급증했다. 박선우 애드저스트 코리아 지사장은 "마케터와 개발자는 AI, AR, 소셜 커머스 및 CTV와 같은 다양한 채널을 통합함으로써 사용자 참여를 강화하고 높은 전환율을 유도할 수 있다"며 "애드저스트는 전략적 채널 믹스, 개인화, 데이터에 집중한 측정 및 분석 접근 방식을 통한 성장의 모든 여정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10 10:52백봉삼

CFK '크로노소드', 도쿄게임쇼 2024 시연작으로 출전

CFK(대표 구창식)는 10일, 이십일세기덕스의 액션 RPG 신작 '크로노소드'가 도쿄게임쇼(TGS) 2024에 시연작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크로노소드'는 한국의 인디 개발사 '이십일세기덕스(21c.Ducks)'가 개발한 픽셀아트 소울라이크 액션 RPG로, 멸망해버린 고딕 다크 판타지 세계 '아델노르'의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비밀을 밝혀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2019년 처음 대중에 공개되며 독특한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선보인 소울라이크 액션 RPG 장르로 국내외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2020년 북미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킥스타터'와 글로벌 게임 테스트 플랫폼 '그라운드(G.Round)'가 진행한 컬래버 캠페인의 첫 작품으로 선정, 7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액을 모으며 미션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도 했다. '크로노소드'는 시중에 선보인 풀3D 그래픽의 소울라이크 액션 RPG가 아닌 픽셀아트 형태로 구현된 쿼터뷰 시점의 소울라이크 장르를 표방한다는 것이 특징. 이십일세기덕스는 공개 이후부터 탄탄한 스토리라인 구성과 소울라이크 장르의 액션과 RPG 특징을 고도화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크로노소드'는 이번 도쿄게임쇼 2024에서 해피넷 부스를 통해 시연작으로 출전한다. 과거 킥스타터 펀딩 당시 공개됐던 데모 보다 소울라이크 장르에 집중하기 위해 액션과 RPG 특징이 강조된 만큼 한층 발전된 게임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쿄게임쇼 2024시연작은 과거 공개됐던 모습과 다른 새롭게 공개되는 빌드. 오랜만에 공개되는 모습이자 새로운 모습의 시연 버전인 만큼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CFK는 도쿄게임쇼 2024 출전을 맞이해 '크로노소드'의 공식 키아트를 최초 공개한다. 게임 속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남, 여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본 키아트를 통해 처음 모습이 공개됐다. 키아트는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한 인물들의 처절한 여정의 분위기를 그려냈다. 새롭게 공개된 공식 키아트는 해피넷 부스 내 대형 포스터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2024.09.10 10:51강한결

[유통 픽] '삐약이' 신유빈, 동원 F&B 모델 발탁 外

동원F&B가 냉장햄 브랜드 '그릴리(Grilly)'의 모델로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발탁했다. 이번 CF는 '국가대표 신유빈이 선택한 후랑크'라는 콘셉트로 직화 후랑크의 불맛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원F&B는 오는 13일 공개되는 CF를 통해 신유빈 선수의 훈련 모습과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서 '그릴리' 직화구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인터뷰와 메이킹 필름 등 다양한 후속 영상도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뛰어난 실력은 물론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한 신유빈 선수를 '그릴리'의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유빈 선수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그릴리'를 대한민국 국가대표 직화 냉장햄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GS리테일이 오는 23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총 2개 사업부에서 진행되며 각각 두 자릿 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편의점 사업부는 ▲영업 관리 직무 담당자(OFC: Operation Field Counselor) 1개 직군, 홈쇼핑 사업부는 ▲상품기획(MD) ▲PD ▲물류기획 ▲대외협력 등 4개 직군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편의점 사업부는 지방 주요 거점 대학에서 캠퍼스 리쿠르팅(현장면접) 전형을 운영한다. ▲강원도 ▲제주도 ▲충청북도 내 대학캠퍼스에서 1차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선발된 인력은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오는 19일에는 예비 지원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GS리테일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는 '인사이드GS리테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직자와 인사담당자 동행 아래 GS25 직영점, GS리테일 본사 등을 둘러본 뒤 채용 관련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AI역량 검사 ▲1차 면접(캠퍼스 리크루팅 전형은 지역 대학에서 진행) ▲2차 면접 및 채용 검진 등으로 진행되며 12월 중에 최종 합격자 발표 및 입사 절차가 마무리된다. BGF리테일,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오는 19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5년 2월)로 이와 동등한 학력을 지닌 인원도 지원할 수 있다. BGF리테일은 이번 채용에서 ▲영업관리 ▲상품(MD) ▲전문(물류, IT) ▲경영지원(HR) 4개 직군을 대상으로 총 00명을 선발한다. 채용은 서류 전형 ▲AI 역량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현장 실습 평가 ▲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 실습은 오는 11월에 약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공채 모집 시즌에 지원자들이 채용 궁금증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 설명회에서는 직군별 현직 실무자가 초청돼 입사 후 주요 업무, 필요 역량, 커리어 개발 방향 및 비전 등의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공개채용 일정에 맞춰 하반기 전역(예정) 장교 채용도 영업관리직군에 한해 모집한다. 2023년 6월 이후 전역자 또는 올해 11월 전역 예정자가 그 대상이다. 해태제과, 오예스 40주년 기념 '예쓰의 케이크카게' 출시 해태제과는 초코케이크 오예스 출시 40주년을 맞아 '예쓰의 케이크가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984년 출시된 오예스는 현재까지 200억개 이상 판매되며 누적 매출 1조8천억원을 넘겼다. 이번 신제품은 오리지널의 스핀오프 제품으로 40만개 한정 판매된다. 크림층이 한 겹인 오리지널과 달리 호주산 마스카포네치즈 크림과 콜롬비아산 커피 크림 두 겹으로 채웠다. 모양도 정사각형이 아닌 직사각형으로 바꿨다. 제품 명은 오예스 브랜드 캐릭터인 '예쓰'가 케이크 가게를 오픈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브랜드 캐릭터를 최초로 내세운 '해태 1호 캐릭터 라이선스'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2024.09.10 10:50김민아

코스트코, 반품한 '술' 되팔이…20만원 상품권으로 보상 제안

코스트코에서 다른 고객이 반품한 주류를 검수 없이 그대로 재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주류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코스트코 회원 A씨는 매장에서 16만원 상당의 술을 구매한 뒤, 같이 술을 마신 일행이 설사와 복통을 호소해, 코스트코 측에 항의하며 성분 검사를 요청했으나 회사는 남은 술의 양이 적어 성분 검사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제품 개봉 후 알코올 향이 나지 않았고, 색이 탁한데다 원래 있어야 할 포장도 없어 이상함을 느끼고 언론에 해당 내용을 제보하고, 거듭 항의했다. 이에 회사는 뒤늦게 성분 검사를 진행했고, 술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됐으며, 이 과정에서 회사가 다른 고객이 환불한 제품을 다시 매장에서 판매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특히 회사 측은 대장균이 검출되자 A씨에 20만원 상품권과 치료비 등 보상안을 제시했으나, 언론에 보도될 시 보상은 어려울 것이라는 조건을 달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달라는 A씨의 요구도 거절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회사 측이 현재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재 관할 구청이 식약처로부터 사건을 접수받아 해당 매장을 점검 중으로 알려졌다.

2024.09.10 10:48류승현

플레이위드코리아 '로한2', 오는 25일 정식 출시

플레이위드코리아는 오는 25일 MMORPG 로한2 정식 출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로한2 플레이위드코리아가 서비스 중인 로한 온라인의 정식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 외 통합계정, 블러드 포그, 자동전투 시스템, 영지 보스 전, 서버별 맞춤시간 제공 등을 포함해 크론, 개인 거래 등 자유로운 인 경제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로한2는 오는 2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되며, 모바일에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포함해 컴투스의 하이브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과 PC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사전 등록자 수는 5일 기준 5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현재 접수 중인 사전 등록은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와 스토어를 통해 사전 등록에 참가한 사용자는 각종 소환권을 포함해 다양한 인 게임 아이템 등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로한2의 정식 출시에 앞서 닉네임 선점 이벤트를 금일 정오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성인 인증을 한 유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진행되는 닉네임 선점 이벤트는 캐릭터 생성에 앞서 선택한 서버에서 캐릭터와 상관없이 모두 동일하게 사용된다. 그리고 서버별로 주요 콘텐츠의 시간을 다르게 운영하는 서버별 맞춤시간 제공에 앞서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도 진행한다.

2024.09.10 10:48강한결

언더아머, 구조조정에 7천만 달러 추가 비용 전망

스포츠 의류 업체 언더아머가 실적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에 예상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며 운영 손실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언더아머는 오는 2026년 3월까지 캘리포니아주 리알토에 있는 유통 센터를 폐쇄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7천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더아머는 운영 손실이 2억4천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전의 2억1천400만 달러보다 늘어난 수치다. 주당 손실액은 53~56센트에서 58~61센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케빈 플랭크(Kevin Plank) 언더아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전년도 실적 발표와 함께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를 예고한 바 있다. 당시 7천만~9천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언더아머 주가는 이날 뉴욕거래소에서 4.24% 하락한 7.46 달러를 기록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 2.95% 추가 하락했다.

2024.09.10 10:40김민아

대한전선, 쿠웨이트 광통신 케이블 공장 준공

대한전선은 9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대한쿠웨이트(Taihan Kuwait)'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쿠웨이트는 쿠웨이트 현지의 대표적인 건설 및 무역 기업인 랭크(Rank)와 공동 투자해 만든 쿠웨이트 최초의 광통신 케이블 생산 법인이다. 대한쿠웨이트 공장은 쿠웨이트시티 남동쪽의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Mina Abdulla Industry) 내 5천㎡(약 1천500평) 부지에 위치하고 있다. 공장에는 대한전선의 당진 케이블공장과 동일한 생산 설비와 시험 장비 등을 갖췄다. 대한쿠웨이트는 제품 인증이 마무리되는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쿠웨이트 광케이블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광케이블은 IoT와 AI를 기반으로 한 5G 인프라 확대 추세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쿠웨이트의 경우 중장기 국가 개발 플랜인 '뉴 쿠웨이트 2035'의 본격화로 빠른 속도의 광케이블 수요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쿠웨이트 광케이블 시장을 확보하는 동시에, 50여 년간 중동 전역에 케이블을 납품해 온 네트워크를 통해 사우디, 카타르 등 주변 GCC(걸프협력회의) 국가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대한쿠웨이트는 대한전선이 전수한 선진 기술과 숙련된 엔지니어를 통해 최고 품질의 광통신 케이블을 공급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산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국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0 10:40최지연

엔씨소프트, 웹젠에 R2M 서비스 종료 및 600억원 요구

엔씨소프트가 웹젠을 상대로 'R2M'의 서비스 중단과 600억원의 배상금 지급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9일 웹젠 공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6일 웹젠이 R2M을 일반 사용자들에게 사용하게 하거나 이를 선전, 광고, 복제, 배포, 전송, 번안해서는 안된다며 600억원을 청구했다. 10억원은 소장 부본 송달일 다음날로부터, 나머지 590억원은 청구취지변경(확정) 신청서 부본 송달일 다음날부터 각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비율로 금원을 지급하라고 고지했다. 엔씨소프트는 2021년 6월 웹젠의 R2M이 '리니지M'을 모방했다며 저작권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8월 저작권 침해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부정경쟁방지와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웹젠은 즉각 항소장을 제출해 강제집행정지와 담보 공탁 완료에 따라 항소심 판결 선고까지 'R2M'의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웹젠 측은 "소송대리인과 협의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9.10 10:39강한결

TEL코리아, 사원 가족 초청 '2024 패밀리데이' 개최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 7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2024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사원과 가족들을 위해 감사하는 의미에서 개최한 행사로, 사원들과 가족 약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울랜드에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과 가족들만을 위한 별도의 공간인 '피크닉 광장'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사원,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게임이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었고, 푸드트럭과 식사 공간도 마련돼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어린이 손님들을 위해 준비한 키즈존에는 버블쇼, 매직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오후 6시부터는 본격적인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대표는 공연에 앞선 기념사에서 “지난 2018년 이후 2배 이상 사원 수가 늘었고, 앞으로도 한국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며 “사원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늘 중요시 여기는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권혁수의 사회와 함께 가수 효린, 하현우, 에이핑크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불꽃놀이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원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큰 규모로 패밀리데이를 개최한 것에 대해 사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행사를 통해 쌓은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며 한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은 사람, 사원은 가치 창출의 원천'이라는 이념 하에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원과 회사가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09.10 10:39장경윤

큐노바, 김재현 CRO 영입…양자 SW 사업화 "가속페달"

국내1호 양자컴퓨팅 벤처기업인 큐노바(대표 이준구)가 총괄부사장으로 김재현 박사를 영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신임 김재현 부사장은 CRO (chief revenue officer)역할을 하며 앞으로 큐노바 전체 사업을 총괄한다. 이준구 대표는 "김 부사장 사업 경험이 큐노바의 양자소프트웨어 제품화와 서비스 사업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큐노바는 세계최초로 수퍼컴퓨터 성능을 능가하는 화합물 구조 해석 양자알고리즘 'HiVQE'를 개발하고, 현재 다각적인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신임 부사장은 ▲돌비 래버러토리스 한국 대표 ▲리얼네트웍스 아태지역 총괄 ▲LG반도체와 LG전자의 책임연구원을 역임했다. 전기전자/정보통신 딥테크 분야 경험많은 전문가다. 김재현 부사장은 "양자컴퓨팅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 및 전세계 고객들에게 뛰어난 신기술을 제공하는데 힘을 보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0 10:38박희범

2Q 세계 반도체 장비 청구액 268억弗…전년比 4% 증가

글로벌 반도체 산업 관련 협회 SEMI는 2024년 2분기 반도체 장비 청구액이 268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 전분기 대비 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약 120억 달러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설비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62%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2% 감소했다. 한국은 약 45억 달러 규모로 2위를 차지했다. 다만 전년동기 대비 20%, 전분기 대비 13% 감소하면서 장비 도입 비중은 다소 줄어들었다. 대만은 39억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아짓 마노차 SEMI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 상반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청구액은 총 532억 달러로 양호한 실적을 보여줬다”며 “반도체 장비 시장은 첨단 기술의 수요 증가와 여러 국가의 반도체 제조 생태계를 구성하려는 전략적 투자로 인해 성장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EMI 회원사와 일본 반도체 장비 협회(SEAJ)가 제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된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 리포트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산업의 월간 청구액을 자세히 보여준다.

2024.09.10 10:37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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