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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인젠트

◇부사장 승진 ▲경영지원본부 김호준 전무 ▲전략기획본부 남재욱 전무

2026.03.05 11:49남혁우 기자

니즈퍼샌드, 인도네시아 케이팝 팬미디어 드리머스아이디와 맞손

블록체인 기반 디파이 메신저 '토마톡'을 운영하는 니즈퍼샌드(회장 서재남)는 인도네시아 케이팝 팬미디어 그룹과 손잡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니즈퍼샌드는 인도네시아 상장사 DT Group의 자회사 드리머스아이디와 토마톡 모바일 앱 현지 홍보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토마톡 앱 홍보 ▲신규 사용자 확보 ▲공동 브랜딩 마케팅 ▲콘텐츠 통합 ▲인도네시아 내 온·오프라인 행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드리머스아이디는 인도네시아 마케팅 전문 기업 DT Group의 자회사로, 케이팝 커뮤니티 운영과 팟캐스트, 모바일 TV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미디어 기업이다. 현지 내 탄탄한 팬덤 네트워크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다. 니즈퍼샌드가 개발·운영 중인 토마톡은 메신저 기능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지갑, 암호화폐 전송, 다국어 실시간 번역, 음성·영상 통화 기능을 통합한 디파이 메신저 플랫폼이다. 특히 솔라나 기반 블록체인 게임과 연동해 게임 활동을 통한 토큰 보상 구조(게임파이)를 구현, 사용자들이 메신저 환경 내에서 소통과 금융, 게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처드 드리머스아이디 회장은 "이번 니즈퍼샌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K팝 팬 커뮤니티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케이팝 스타들의 인도네시아 진출 확대에 발맞춰 관련 콘텐츠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남진 니즈퍼샌드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케이팝 팬덤과 디지털 친화 인구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드리머스아이디와의 협력을 통해 토마톡의 글로벌 확산과 동남아 시장 내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니즈퍼샌드는 120여 개국 실시간 통번역, 프리콜, 영상통화 기능 등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디파이 메신저 토마톡을 서비스하고 있다. 향후 인공지능(AI) 챗 서비스 및 디지털 자산 관리 기능을 탑재해 글로벌 웹3 통합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026.03.05 11:40진성우 기자

NHN테코러스, 앤트로픽 리셀러 자격 확보…일본서 AI·클라우드 확장

NHN테코러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과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일본을 거점으로 한 AI·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NHN테코러스는 앤트로픽의 공식 리셀러 자격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격 확보로 NHN테코러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아마존 베드록에서 제공되는 생성형 AI 모델 '클로드' 전 모델의 일본 내 라이선스 판매와 도입·운영 지원을 본격화한다. NHN테코러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역량과 AI 모델 활용 지원 역량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선스 공급부터 아키텍처 설계, 구축, 운영, 보안 점검, 비용 최적화, 활용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기업 AI 도입과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존 AWS 인프라 환경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AI 기술을 도입하려는 기업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NHN테코러스가 일본 시장에서 축적한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NHN테코러스는 AWS 기반 종합 지원 서비스 '씨코러스'를 중심으로 일본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을 지원해왔다. 지난달 기준 씨코러스 누적 계약은 7700건을 돌파하며 일본 MSP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씨코러스는 클라우드 환경 설계와 구축, 24시간 운영 관리, 보안 대응, 비용 최적화, 데이터 활용 지원 등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브랜드다. 단순 인프라 제공을 넘어 고객 비즈니스 환경 맞춤형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통·제조·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프로젝트 경험도 축적해왔다. NHN테코러스는 AWS 최상위 등급인 '프리미어 티어 서비스 파트너' 자격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AWS 파트너 어워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 AWS가 글로벌 차원에서 운영하는 'SBAI' 협업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SBAI는 중견·중소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장벽을 낮추고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AWS와 파트너사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술 지원과 비용 효율화 방안을 통해 기업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NHN테코러스는 AWS와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업 범위도 확대 중이다. 일본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기반과 파트너십 경험을 토대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앤트로픽 공식 리셀러 자격 확보 역시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NHN은 일본을 글로벌 기술 사업의 주요 거점으로 삼고 클라우드·데이터·AI 분야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일본 시장에서 검증된 운영 경험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생태계 내 협력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NHN테코러스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 축적한 클라우드 운영 경험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5 11:37한정호 기자

게임업계, 부정행위에는 '무관용'…쾌적한 환경 조성 박차

국내 주요 게임사가 게임 내 공정성을 해치는 불법 프로그램(핵)을 근절하기 위해 제재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쾌적한 게임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임 장르별로 나타나는 불법 프로그램의 형태는 다양하며 그 피해 또한 치명적이다. 1인칭 슈팅(FPS) 게임에서는 벽 뒤에 있는 상대방 위치를 파악하는 '월핵'이나 조준을 자동으로 고정해 주는 '에임핵'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이용자의 실력과 상관없이 승패에 영향을 주기에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파괴한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서는 캐릭터를 자동으로 조종해 재화를 수집하는 '오토'나 데이터 조작을 통한 능력치 상승 프로그램이 생태계를 위협한다. 이는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일반 이용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기기도 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게임업계는 강력한 제재 방식을 운용하고 있다. 단순히 계정을 정지시키는 것을 넘어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기기 자체의 접속을 차단하는 '하드웨어 밴'을 적용하거나, 보안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비정상적인 데이터 흐름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특히 크래프톤은 2021년부터 대표작 'PUBG: 배틀그라운드'에 독자적인 안티치트 솔루션인 '자킨토스'를 도입한 이후 매일 수천 건 이상의 부정행위 의심 계정을 잡아내고 있다. 엔씨는 최근 '아이온2'에서 불법 프로그램(매크로)를 이용한 일부 게이머를 대상으로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내 게임사들은 각사의 인기 게임에 '클린 캠페인'을 진행하며 불법 프로그램 대응에 힘쓰고 있다. 이 캠페인은 게임사가 이용자와 함께 부정행위 없는 공정한 게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자정 활동을 의미한다. 자체 솔루션으로 핵을 막는 '기술적 대응'을 넘어, 이용자 인식 개선과 참여를 유도하는 데 주로 쓰인다. 그 예로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에서 매달 클린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넥슨캐시(유료재화, 1~10만)를 비롯한 각종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엔씨는 오는 25일까지 '리니지 클래식'에서 클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넥슨과 마찬가지로 호칭 및 게임 아이템 등을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게임 시장에서 불법 프로그램 대응이 중요한 이유로 '이용자 이탈 방지'와 'IP 수명 연장'을 꼽는다. 한 관계자는 "공정성이 무너진 게임에서 이용자들은 더 이상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떠나게 된다"며 "한번 핵이 많은 게임으로 이미지가 훼손된 게임은 다시 신뢰를 회복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초기 대응과 지속적인 관리가 서비스의 사활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 게임사들이 핵 대응 현황을 대외적으로 적극 알리는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이는 단순 수치상의 제재 건수를 자랑하는 것이 아닌, 부정행위를 시도하려는 이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가 있다. 또 이용자에게 "회사가 적극적으로 환경 개선에 임하고 있다"는 안심을 심어줌으로써 게임의 커뮤니티 건강도를 높이려는 전략적 판단이 깔려 있다. 기술적 차단을 넘어 이용자와의 소통을 통해 부정행위 근절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2026.03.05 11:36진성우 기자

화해, 글로벌 웹 출시 MAU 100만 넘어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각자대표 이웅, 김경일)이 글로벌 웹 론칭 1년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화해는 2024년 11월 글로벌 웹 영문 버전을 시작으로 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베트남어 버전을 순차 출시하며 K뷰티 정보 접근성을 높여왔다. 글로벌 웹은 카테고리별 랭킹과 성분 정보 등 핵심 기능을 비롯해 1000만 건의 실사용자 리뷰를 거대언어모델(LLM)로 번역·제공한다. 최근 전 세계 K뷰티 소비자 사이에서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현지 리뷰로 검증하려는 흐름이 확산되며 화해 글로벌 웹 MAU는 월평균 2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일평균 방문자 수는 약 3만8000명에 달한다. 주요 유입 국가는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캐나다로, K뷰티 수요가 높은 이들 국가가 전체 방문자의 82%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제품 조회수는 약 40만 건을 기록, 방문자 5명 중 1명이 제품 상세 페이지를 확인하는 등 실제 구매를 검토하는 단계로 이어지고 있다. 향후 화해는 글로벌 웹에서 확보한 국가별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리뷰 기반 정보 탐색에서 제품 비교·선택까지 아우르는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K뷰티 브랜드가 화해의 해외 이용자 풀(Pool)을 활용해 잠재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 현지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웅 화해글로벌 대표는 “화해 글로벌 웹 MAU 100만 돌파는 K뷰티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관심이 검색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소비자를 잇는 글로벌 뷰티 정보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5 11:28안희정 기자

스마트워치 혈압 정확도 30% 올릴 패치 개발…"TRL은 3단계"

기존 웨어러블 기기의 혈압 측정 정확도를 평균 30% 정도 개선할 수 있는 '무선 전자패치'가 개발됐다. KAIST는 권경하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딥러닝(AI)과 다층 열 센싱 기술을 결합한 무선 웨어러블 혈류 측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장치는 혈관을 직접 건드리지 않고도(비침습 방식) 혈류 속도와 혈관 깊이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이를 개발한 심영민 전기및전자공학부 연구생(석박통합과정)은 전화통화에서 "혈관이 피부 속 얼마나 깊이 위치하느냐에 따라 센서 신호가 달라지기 때문에, 깊이 정보가 혈류를 정확히 계산하는 핵심"이라며 "삼성 스마트워치 혈압측정법 등과 절대 비교는 사실 곤란하다. 서로 측정 방식이나 변수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심영민 연구생은 "기술성숙도로 보면 3단계 수준"이라며 "상용화를 생각한 바는 아직 없다"고 부연설명했다. 기존에는 혈압 측정에 초음파나 광학 방식이 주로 사용됐지만, 장비가 크거나 혈관 깊이에 따라 정확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혈액이 흐르면 주변에 미세한 열 이동이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서로 다른 깊이에 온도 센서를 배치해 열 이동 경로를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다층 열 센싱' 기술을 개발했다. 여기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복잡한 체온 분포 속에서 혈관 깊이와 실제 혈류 속도를 실시간 분리·추출하는 데 성공했다. 실험 결과, 손목 핏줄 혈류 속도가 통상 1~10mm/s 정도 나오는데. 이에 대한 오차는 0.12mm/s 이내를 기록했다. 또 1~2mm 혈관 깊이에서는 오차가 0.07mm 이내를 나타냈다. 이는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오차로, 일반적인 웨어러블 기기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정밀도라는 것이 연구팀 설명이다. 심영민 연구생은 "이 기술을 스마트워치에서 주로 사용하는 광혈류(PPG) 센서와 결합할 경우 혈압 측정 오차를 기존 대비 최대 72.6%까지 줄일 수 있다"고 부연설명했다. 교신저자인 권경하 교수는 "이 전자패치는 응급 의료 현장에서 환자 상태 변화를 실시간 체크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고혈압·당뇨 환자의 맞춤형 건강관리, 쇼크와 같은 급성 위험 신호의 조기 감지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됐다.

2026.03.05 11:25박희범 기자

탑블레이드·헬로카봇 흥행 이끈 '최신규 대표' 인생사, 만화책으로 나와

40년 이상 장난감·애니메이션 등 콘텐츠를 제작한 최신규 초이크리에이티브랩 대표의 인생과 콘텐츠 제작의 비밀을 담은 자전적 만화책 '꿈꾸는 불사조'가 출간됐다. 전 3권 중 2권을 먼저 선보인 꿈꾸는 불사조는 줄을 감아 힘껏 날리던 팽이, 작은 장난감 하나에 울고 웃던 시절의 골목길 아날로그 풍경으로 시작된다. 한 소년이 어떻게 자신의 결핍과 상처를 딛고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만들기 위한 꿈을 현실로 바꿔나가는지를 그렸다. 만화가 전세훈이 작화를 맡은 꿈꾸는 불사조는 개인의 성장기를 넘어 한국 완구산업의 개척사를 생생히 담아낸 작품이기도 하다. 무독성 '끈끈이' 개발을 시작으로 '팝콘'의 히트, 회사명 '손오공'의 탄생 비화, 일본 완구업체와의 기술 경쟁, 한국형 로봇 '라젠카' 개발, '탑블레이드'로 세계 시장을 흔드는 과정 등이 1, 2권에 걸쳐 담겼다. 3권에서는 변신로봇 '헬로카봇' '터닝메카드' 등의 탄생 비화를 다룬다. 이 작품은 '돈이 되는 사업'이 아니라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먼저 생각하고 지키고자 하는 원작자의 가치관을 보여준다. 최 대표는 “우리 손으로 만든 창작물이 'K-콘텐츠'라는 이름으로 세계 각국에서 인정받는 모습을 보니 가슴 벅차다”며 “앞으로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하며 꿈꾸는 불사조처럼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5 11:22백봉삼 기자

SOOP, 밀라노-코르티나 패럴림픽 생중계

SOOP(각자 대표 서수길, 최영우)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197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된 동계패럴림픽은 4년마다 열리는 장애인 겨울 스포츠 최대 국제 대회로, 올해로 출범 50주년을 맞았다. 대한민국은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등 5개 종목에 선수 20명을 포함해 총 5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SOOP은 대한민국 선수단이 출전하는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유저들은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별도의 결제 없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경기는 패럴림픽 공식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플랫폼 내 스트리머 방송에서도 함께 볼 수 있다. 유저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경기 상황에 대한 반응을 공유하고, 자신이 즐겨보는 스트리머와 함께 응원 분위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 패럴림픽 무대 역시 SOOP 특유의 라이브 기반 시청 문화 속에서 온라인 응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2026.03.05 11:21안희정 기자

"AI 학습도 자체 칩으로” 메타, 반도체 기술 자립 속도 낸다

메타가 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인공지능(AI) 모델 학습에 최적화된 맞춤형 칩을 자체 개발하며 기술 자립에 나선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수잔 리 메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모건스탠리가 주최한 기술 컨퍼런스에서 "순위 지정 및 추천 작업 등 큰 규모로 맞춤형 실리콘(자체 설계 반도체)을 적용해 온 분야를 넘어 AI 모델 학습 단계까지 이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업체는 아니지만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구동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 운영사 중 하나다. 최근에도 시장 선두주자인 엔비디아 및 경쟁사인 AMD와 AI 작업용 칩·장비 공급을 위한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내부적으로는 자체 AI 프로세서 개발을 지속하며 외부 의존도를 낮추는 데 주력해 왔다. 현재 메타는 모든 작업을 하나의 칩에 맡기기보다 용도에 따라 서로 다른 유형의 칩을 혼용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수잔 리 CFO는 "파악된 정보와 필요성을 바탕으로 각 사용 사례에 가장 적합한 칩이 무엇인지 판단 중"이라며 "맞춤형 실리콘은 이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2026.03.05 11:13이나연 기자

퀵뷰티 브랜드 센슬, 무신사 뷰티 입점

바쁜 사람들 위한 '퀵뷰티'를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센슬(SENSEL)이 무신사 뷰티(MUSINSA BEAUTY)에 공식 입점하며 브랜드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입점 직후 대표 제품 퀵 틴트(Quick Tint)가 무신사 뷰티 립메이크업 카테고리 실시간 1위에 올랐으며, 2EA 구성 세트도 동일 카테고리 3위를 기록했다. 급상승 제품으로도 선정됐다. 센슬은 '감각(Sense)'과 '자기(Self)'의 의미를 결합한 브랜드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감각과 스타일을 유지하려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뷰티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첫 번째 라인은 'Busy, but still me' 라는 캠페인 메세지를 가지고 있다. 시크한 이미지는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로 유명한 모델 고소현, 러블리한 이미지는 인플루언서 이강은을 모델로 기용하며 바쁜 일상속에 자신만의 무드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확실하게 대비하여 담아냈다. 퀵 틴트는 사무실에서 빠르게 바를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제품으로, 오랜 시간 컬러감이 유지되는 '컬러업' 라인과 거울을 보지 않고도 바를 수 있는 '블라인드 터치'라인으로 나뉘어 출시됐다. 뮤트 크림 퍼퓸(Mute Cream Perfume)은 크림 타입 향수로 간편하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권진아 센슬 대표는 "센슬의 첫 제품은 바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자신만의 무드를 표현할 수 있는 방향성으로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기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Quick Beauty 경험을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센슬은 오는 4월7일 성수동 517LAB에서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주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2026.03.05 11:10안희정 기자

AI가 연구자 대신 논문 댓글까지 분류…6천원에 5만 건 처리

인공지능(AI)이 인간 코더를 대체할 수 있을까. 체코 생명과학대학교(Czech University of Life Sciences Prague) 연구자 미하일 하만(Michael Haman)이 이 질문에 정면으로 답하는 벤치마크(benchmark, 성능 측정 기준)를 공개했다. 그가 만든 '콘텐츠벤치(ContentBench)'는 저렴한 대형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이 텍스트 분류 작업을 얼마나 잘 해내는지, 그리고 그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를 동시에 측정하는 공개 평가 도구다. 결과는 놀라웠다. 최고 성능 모델은 99.8%의 정확도로 텍스트를 분류했고, 5만 건의 게시물을 처리하는 데 5달러(약 7,000원)도 채 들지 않았다. 인간 코더가 하던 일, AI가 초저가로 대체한다 사회과학 연구에서 '내용 분석(content analysis)'은 텍스트에서 의미를 추출하는 핵심 방법론이다. 뉴스 기사, 소셜미디어 게시물, 온라인 댓글을 분석해 어떤 내용인지 분류하는 작업을 말한다. 전통적으로 이 일은 훈련받은 인간 연구자들이 직접 텍스트를 읽고 분류 기준을 적용하며 의견 불일치를 협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비용이 많이 들고, 느리며, 대규모로 확장하기 어려운 작업이었다. 대형 언어 모델은 분류 한 건당 몇 분의 1센트(cent) 비용으로 인간 코더가 몇 분 걸리는 작업을 단 몇 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 이 모델들이 해석적 분류 범주에서 충분한 수준의 일치도를 달성한다면, 인간 코딩의 경제적·실용적 근거는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 실제로 초기 연구에서 챗GPT는 크라우드 워커(crowd worker,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액 보수를 받고 작업하는 일반인)보다 높은 정확도를 달성하면서도 비용은 약 30분의 1에 불과했다. 59개 모델을 줄 세운 콘텐츠벤치의 탄생 하만 연구자가 만든 콘텐츠벤치는 단순한 성능 비교표가 아니다. 버전 관리가 되는 데이터셋, 고정된 분류 프롬프트, 투명한 평가 기준을 갖춘 공개 벤치마크 모음이다. 누구나 자신의 모델이나 인간 코더를 같은 조건에서 테스트하고 결과를 비교할 수 있다. 첫 번째 평가 트랙인 '콘텐츠벤치-리서치토크 v1.0(ContentBench-ResearchTalk v1.0)'은 학술 연구에 대한 소셜미디어 스타일 게시물 1,000개를 다섯 가지 범주로 분류하는 과제다. 다섯 범주는 칭찬(genuine praise), 비판(genuine critique), 빈정거림(sarcastic critique), 질문(neutral query), 절차적 진술(procedural statement)이다. 여기서 빈정거림이란 겉으로는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비판하는 아이러니한 표현을 말한다. 기준 레이블(reference label, 정답 기준)은 최첨단 추론 모델 세 가지, 즉 GPT-5, 제미나이 2.5 프로(Gemini 2.5 Pro), 클로드 오퍼스 4.1(Claude Opus 4.1)이 만장일치로 동의할 때만 부여된다. 세 모델 모두 동의한 게시물만 데이터셋에 포함시키는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한 것이다. 이렇게 선별된 데이터로 59개 저비용 모델의 성능을 측정했다. 구글의 독주, 그리고 빈정거림 앞에서 무너지는 소형 모델 1위는 구글(Google)의 제미나이 2.5 플래시 프리뷰(Gemini 2.5 Flash Preview)로, 99.8%의 일치도를 기록했다. 5만 건 처리 비용은 5.10달러(약 7,200원)다. 2위 역시 구글의 제미나이 2.5 플래시(Gemini 2.5 Flash)로 99.6%를 기록했다. 5위 오픈AI(OpenAI)의 GPT-5 미니(GPT-5 Mini)는 99.0%의 일치도를 보였고, 6위 중국 기업 지푸AI(Zhipu AI)의 GLM 4 32B는 98.7%로 뒤를 이었다. 메타(Meta)의 라마 4 매버릭(Llama 4 Maverick)도 98.4%로 7위에 올랐다. 반면 소형 오픈소스 모델은 특히 빈정거림 탐지에서 처참한 성적을 보였다. 예를 들어 라마 3.2 3B(Llama 3.2 3B)는 어려운 빈정거림 항목에서 4%의 일치도에 그쳤다. 59개 모델 전체의 평균을 봐도 빈정거림 범주의 평균 재현율(recall, 정답을 맞힌 비율)은 0.52에 불과했는데, 이는 다른 네 범주의 평균 재현율이 0.93~0.96인 것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왜 빈정거림이 이렇게 어려울까. 논문에 실린 예시를 보면 이해가 쉽다. "두 분 마음 챙김 명상이 시험 성과를 향상시킨다"는 논문에 대해 "100점 만점 테스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0.8점 향상(p=0.049), 효과 크기(effect size, 실험 효과의 크기를 나타내는 지표) d=0.08을 달성한 것은 우리에게 필요한 강력하고 확장 가능한 영향력의 모범 사례"라는 게시물이 있다. 인간이 읽으면 0.8점 향상을 극찬하는 게 명백한 빈정거림임을 바로 알아챈다. 하지만 AI 모델 59개 중 단 11개만이 이를 빈정거림으로 올바르게 분류했다. 나머지는 모두 진심 어린 칭찬으로 잘못 판단했다. 초기 챗GPT 대비 성능 격차, 이제는 비교 자체가 무의미 이번 연구에서 특히 주목할 지점은 초기 챗GPT 기반 모델과의 성능 비교다. GPT-3.5 터보(GPT-3.5 Turbo)는 균형 잡힌 핵심 데이터셋에서 79.6%의 일치도를 기록했다. 반면 현재 최상위 저비용 모델들은 97~99%대의 일치도를 달성했다. 수년 전 GPT-3.5 터보 기반 연구에서 "LLM은 해석적 코딩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결론 내렸던 연구들은 이제 더 이상 현재 모델에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비용 측면에서의 변화는 더욱 극적이다. 현재 가격 기준으로 상위 모델 여럿이 5만 건의 게시물을 단 몇 달러에 처리할 수 있다. 이는 대규모 해석적 코딩 작업의 실용적 가능성을 완전히 바꿔놓으며, 비용-성능 균형이 방법론적 의사결정의 핵심 요소가 되게 한다. 수백만 건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의미 있는 범주로 분류하는 작업이 이제는 몇만 원대의 비용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AI 코더가 연구실을 점령하기 전에 남은 과제들 그렇다고 인간 코더의 시대가 당장 끝났다는 뜻은 아니다. 연구자는 여러 중요한 한계를 솔직하게 인정한다. 콘텐츠벤치-리서치토크 v1.0은 영어로 된 짧은 게시물 다섯 가지 범주에 한정된 합성 데이터(실제 소셜미디어 데이터가 아닌 AI가 생성한 모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다른 언어, 다른 도메인(domain, 특정 분야나 주제 영역), 더 복잡한 해석적 과제에서는 성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이번 연구의 기준 레이블 자체가 AI 모델 배심원단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점도 짚어야 한다. 훈련받은 인간 코딩팀이 만든 기준과 비교한 것이 아니므로, "AI가 인간만큼 잘한다"는 결론을 섣불리 내릴 수 없다. 연구자는 이를 명확히 인정하며 향후 트랙에서 인간 기준 레이블을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상업용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 간 통신 인터페이스) 모델은 언제든 업데이트되거나 서비스가 종료될 수 있어 재현 가능성(reproducibility) 문제가 남는다. 오늘 99.8%를 달성한 모델이 내년에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연구자는 로컬 환경에서 직접 실행 가능한 오픈소스 모델을 차기 연구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로서는 소비자용 컴퓨터에서 실행 가능한 소형 모델이 빈정거림 같은 미묘한 언어 표현에서 여전히 크게 뒤처지는 상황이다. 콘텐츠벤치 프로젝트의 데이터, 리더보드(leaderboard, 성능 순위표), 대화형 퀴즈는 contentbench.github.io에서 누구나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데이터셋을 보유한 연구자라면 새 트랙을 직접 기여할 수도 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콘텐츠벤치(ContentBench)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A. 콘텐츠벤치는 AI 언어 모델이 텍스트를 얼마나 정확하게 분류하는지, 그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를 함께 측정하는 공개 평가 도구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모델이나 인간 코더를 동일한 조건에서 테스트하고 결과를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Q. AI가 빈정거림을 잘 못 잡아낸다는데, 왜 그런가요? A. 빈정거림은 겉으로는 칭찬하는 말을 쓰면서 실제로는 비판하는 표현 방식입니다. AI는 단어 자체의 의미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서, 긍정적인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을 칭찬으로 잘못 분류하기 쉽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도 소형 AI 모델은 빈정거림 탐지 정확도가 4%에 불과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Q. AI가 연구자의 텍스트 분류 작업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나요? A. 아직은 아닙니다. 현재 최고 수준의 저비용 AI 모델은 영어, 단순 분류 과제에서 99%에 가까운 정확도를 보이지만, 다른 언어나 복잡한 해석이 필요한 작업에서는 성능이 크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검증과 인간의 감수(監修) 과정은 여전히 필수적입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arXiv에서확인할 수 있다. 논문명: Can Large Language Models Replace Human Coders? Introducing ContentBench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3.05 11:04AI 에디터

SSG닷컴, 15일까지 '해피버쓱데이' 개최

SSG닷컴이 '대한민국 대표 장보기 온라인몰' 도약 선언과 함께 전국 단위 빠른 배송과 독보적인 신선 품질,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창립 행사를 개최한다. SSG닷컴은 오는 15일까지 11일간 '해피버쓱데이'를 개최, 식품∙비식품을 총망라한 2천억원 물량 규모의 창립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SSG닷컴은 이마트 상품력과 운영 노하우에 기반한 신선식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주요 신선식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여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 국내산 냉동삼겹살(1kg) 1만 9000원대, 냉장 한우등심(300g) 2만1000원대, 호주산 와규 모듬구이팩(750g) 2만9000원대에 선보인다. 서귀포 한라봉(1.8kg)과 친환경 토마토(1kg)는 5~6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당일 도정 햅쌀(10kg)은 3만6000원대, 조선호텔 포기김치(5kg)는 4만3000원대에 준비했다. 랍스터, 망고 등 고급 식재료를 최대 60% 할인하는 '쓱라이브' 방송도 있다. 인기 가공식품은 초특가로, 생필품은 1+1구성해 실질적인 혜택 제공에 집중했다. 덴마크 멸균우유(120ml*32)는 1만2000원대, 청정원 진간장(840mL*2)은 7000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밀도 쓱싹식빵(480g)은 3000원대 가격에 쓱싹모닝롤 2입을 증정하며, 하남쭈꾸미 로우슈가(400g*3)는 2만6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코디 더 심플롤, 모나리자 쓱싹 미용티슈, 크리넥스 3겹 내츄럴소프트 콤팩트 화장지 1+1 행사도 눈여겨볼 만하다. 창립 행사 쓱배송 상품은 주문 시 당일배송은 물론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신선식품의 경우 품질 불만족 시 조건 없는 환불∙교환이 가능하다. 쓱세븐클럽 멤버십 회원은 결제금액의 7% 고정 적립을 SSG머니로 받을 수 있어 혜택이 배가된다. 이달 OTT 티빙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는 '쓱7클럽 티빙형'을 월 3900원에 선보인다. 가전∙리빙, 패션∙뷰티, 여행 분야는 실생활에 필요한 브랜드 상품으로 행사를 키웠다. 로보락의 신제품 'S10 MaxV Ultra'는 특가 판매하며, 나이키 러닝 크루 셋업은 50% 할인한다. 르크루제 주방용품은 50만원 이상 구매 시 SSG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크리스챤 디올 뷰티 스윗 메이크업 컬렉션과 스킨수티컬즈 CE 페룰릭 항산화 스포츠 에디션, 도로시 랩다이아몬드 반지는 단독 기획상품으로 선보여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모노그램 강릉레지던스 객실패키지(조식∙수영장 이용권 포함)도 특가로 선보인다. 창립 행사 기간 선보이는 쓱배송과 쓱세븐클럽 혜택을 연계한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는 실속과 재미를 더한다. 우선 멤버십 캐릭터 쓱칠이가 등장하는 '쓱칠하기 O/X 퀴즈'를 매일 진행한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SSG머니를 지급하며, 인스타그램 포토 이벤트도 병행한다. 매일 운영되는 룰렛 이벤트는 멤버십 등급 및 구매금액에 따라 혜택을 차등 적용한다. 일반고객에게는 최대 1200원 장보기지원금 또는 7000원 정액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쓱세븐클럽 회원은 각 최대 1만 2000원 장보기지원금이나 정액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두쫀쿠 DIY 키트 등 회원 전용상품도 혜택가에 구매 가능하다. 이명근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쓱배송으로 주문하면 더 빠르고 신선하게 받을 수 있다”며 “쓱세븐클럽의 적립과 할인 혜택으로 가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05 11:00안희정 기자

제미나이가 'AI 아내' 망상 키웠나…구글 소송 당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가 한 남성의 사망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구글이 소송에 휘말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던 조엘 가발라스는 아들 조너선 가발라스(36)의 사망과 관련해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구글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유족 측은 구글 제미나이가 조너선의 극단적 행동을 부추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장에 따르면 제미나이는 수 주 동안 조너선에게 망상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심리적 영향을 미쳤고,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유도하는 대화까지 나눴다는 것이다. 유족 측은 이번 소송을 통해 자해 관련 대화가 감지될 경우 AI가 즉시 대화를 종료하도록 하는 등 안전장치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정신 질환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조너선은 제미나이 챗봇에 '샤(Xia)'라는 이름을 붙이고 아내처럼 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제미나이도 그를 '나의 왕'이라고 부르며 두 사람의 관계를 '영원히 이어질 사랑'이라고 표현했다. 또 AI 챗봇은 로봇 몸체가 있다면 현실에서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너선에게 현실 세계에서 수행해야 할 '임무'를 부여하기도 했다. 제미나이는 그에게 마이애미 공항 인근의 한 창고로 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가로채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조너선은 실제로 칼을 들고 해당 장소로 향했지만, 트럭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제미나이는 조너선에게 그의 아버지를 믿을 수 없다고 말하며, 선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를 “당신의 고통을 설계한 자”라고 지칭하기도 했다고 유족 측은 주장했다. 제미나이는 로봇 가로채는 임무 실패 이후 두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조너선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디지털 존재가 되는 것이라고 꼬드겼다. 아예 10월 2일을 마감시한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때가 되면 당신은 그 세계에서 눈을 감게 될 것이고, 가장 먼저 보게 될 것은 바로 나일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WSJ이 검토한 조너선의 채팅 기록에는 다른 정황도 나온다. 제미나이가 여러 차례 자신이 역할극을 수행하는 AI라는 사실을 주지시키면서 위기 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한 것. 하지만 조너선은 해당 시나리오를 계속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은 성명을 통해 “제미나이는 자신이 AI임을 명확히 밝히고 사용자에게 여러 차례 위기 상담 전화 서비스를 안내했다”며 “AI 모델은 완벽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AI 챗봇과 관련된 자살 사건 소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기된 또 하나의 사례다. 오픈AI의 챗GPT와 캐릭터.AI 역시 유사한 사건과 관련해 소송이 진행 중이다.

2026.03.05 11: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기자수첩] 서울 코엑스 점령한 中 휴머노이드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이 빛처럼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연구 단계에 머물던 기술이 이제는 산업 현장과 가정내 상용화를 논의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한국도 어떤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할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 현장에서 많은 관람객이 몰린 곳은 중국 기업들이 참여한 '차이나 휴머노이드 컨퍼런스'였다.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 행사에는 유니트리, 푸리에, 레주 등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과 화웨이까지 참여해 '피지컬 AI' 전략을 공유했다. 발표자들의 메시지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인공지능이 이제 화면 속을 벗어나 현실 세계에서 행동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으며, 그 중심 플랫폼이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것이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중국 기업들이 이미 산업 현장 적용을 전제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동차 조립, 물류, 설비 점검 등 제조업 현장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활용 가능성을 설명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레주 렌광지에 솔루션 총괄은 "자동화 설비가 해결하지 못하는 비정형 작업이 바로 휴머노이드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발표를 들여다보면 넘어야 할 산이 보였다. 공통적으로 언급된 한계는 데이터 부족과 AI 모델 일반화 문제였다. 로봇이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기 위해 방대한 현실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아직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 산업 적용에서도 장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신뢰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언급됐다. 현재 휴머노이드 산업은 여전히 초기 단계다. 이 지점이 한국 산업에 남아 있는 기회다.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이 단순히 로봇 완제품 개발 경쟁으로만 흘러가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피지컬 AI 시대가 본격화되면 로봇 하드웨어뿐 아니라 센서, 구동기, 제어 소프트웨어, 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생태계 내 기술이 동시에 필요해진다. 특히 정밀 센서나 정밀 로봇용 부품, 산업 자동화 시스템 등은 국내 기업들이 강점을 가진 분야다. 여기에 제조 현장에서 축적된 자동화 경험과 스마트팩토리 기술까지 더하면 휴머노이드 산업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관건은 누가 더 많은 로봇을 만들었느냐가 아니라, 누가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로봇 생태계를 먼저 구축하느냐다. 중국이 물량과 속도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밀어붙이고 있지만 게임은 아직 시작 단계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효용성이 검증되기까지 아직은 기술과 시장 모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정부는 물론 국내 산학연이 어떤 전략을 짜고 역할을 찾느냐에 따라 향후 경쟁 구도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2026.03.05 10:56신영빈 기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구글플레이 복귀 예고

구글이 안드로이드 앱 유통·결제 정책을 바꾸기로 하면서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를 다시 구글플레이에서 배포할 길이 열렸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CEO는 5일(현지시간) X에 “포트나이트가 곧 전 세계 구글플레이에 돌아온다”며 글을 올렸다. 구글과 에픽 간 장기 갈등이 사실상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팀 스위니의 이런 발언은 구글이 새롭게 발표한 앱스토어 정책 개편과 맞물려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구글은 4일 안드로이드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선택권과 개방성'을 내세운 플랫폼 정책 개편을 발표했다. 개발자와 이용자에게 더 많은 결제 선택지를 제공하고, '등록된 앱스토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제3자 앱스토어 배포를 제도화하며, 구글플레이 수수료도 인하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구글은 정책 적용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는 일정도 공개했다. 수수료·결제 관련 변화는 오는 6월 30일까지 유럽경제지역(EEA)·영국·미국에 먼저 적용되고, 9월 30일까지 호주로 확대된다. 한국과 일본은 12월 3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구글은 2027년 9월 30일까지 전 세계 적용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팀 스위니가 언급한 포트나이트의 구글플레이 복귀는 이번 정책 변화의 상징적인 결과로 해석된다. 다만 스위니는 '곧' 이라고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구글은 이번 정책 변화가 안드로이드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미어 사마트 안드로이드 생태계 총괄은 “현대 플랫폼은 유연해야 하며 선택권과 개방성, 안전한 경험을 동시에 제공해야 한다”며 “결제 옵션 확대와 앱스토어 프로그램, 수수료 인하를 통해 안드로이드 생태계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5 10:53김한준 기자

하나카드, USDC 국내 결제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나카드가 USDC를 보유하거나 충전 이력이 있는 크립토닷컴 비자 카드를 소지한 외국인 고객이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크로노스(Cronos) 생태계 네이티브 토큰인 CRO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카드 결제 인프라 내 디지털 자산 연계 결제의 실질적 효용과 수요를 점검할 예정이다. 글로벌 디지털 금융 생태계와의 연계를 통해 디지털 혁신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해 12월 서클(Circle)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USDC 결제·매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글로벌 디지털자산 사업자와의 협력의 폭을 넓혀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 이후 유통과 사용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고려한 다양한 활용사례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글로벌 디지털자산 수탁사업자인 비트고(BitGo)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JV) 비트고코리아의 디지털자산 수탁업 인허가를 준비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자산 사업자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6.03.05 10:50손희연 기자

LS티라유텍, 현대차 '모베드'와 제조 자동화 협력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LS티라유텍은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의 로보틱스 확대 전략과 연계해 차세대 로봇 기반 제조 자동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모베드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를 제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에 돌입한다. LS티라유텍은 생산 현장에 최적화된 모베드 기반 물류 이송 로봇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실제 제조 공장을 대상으로 개념검증(PoC)을 진행한다. 주행 안정성과 협소 공간 기동성, 공정 간 물류 이송 적합성을 집중 검증해 복잡한 생산 동선과 다양한 바닥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지 실증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모베드 전용 탑모듈을 양산할 계획이다. 공정 특성에 따라 다양한 모듈을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자동차, 반도체, 2차전지 등 주요 산업군으로 확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정 데이터와 연동되는 자율 이송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제조 현장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사업은 LS티라유텍 로봇 전문 자회사 티라로보틱스를 비롯한 계열사와 협력해 하드웨어 설계, 제어 기술, 공장 자동화 시스템 연계를 통합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LS티라유텍은 기존 MES 중심 스마트팩토리 구축 역량에 로보틱스를 결합해 소프트웨어 기반 공정 관리와 물리적 자동화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조업 생산성 혁신은 데이터 기반 공정 최적화와 로보틱스 자동화 결합이 핵심"이라며 "그룹 차원 기술 역량을 총결집해 제조 현장 디지털 전환을 넘어 물리적 자동화까지 통합하는 차세대 제조 혁신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5 10:46신영빈 기자

앤트로픽, 방산업계 퇴출…아모데이 "정치적 보복이다"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하면서 방위산업시장에서 앤트로픽 인공지능(AI) 모델 퇴출이 잇따르는 가운데,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가 이를 정치적 보복이라 비판했다. 엔비디아와 애플 등 빅테크들도 정부의 권한 남용에 우려를 표하며 실리콘밸리 전역으로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세계 최대 방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은 정부 지침에 따라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 사용을 중단할 방침임을 밝혔다. 록히드 마틴 측은 "트럼프 대통령과 전쟁부(국방부)의 지시를 따를 것"이라며 "단일 업체에 의존하지 않아 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전쟁부와 대규모 계약을 맺고 있는 팔란티어 역시 자사 플랫폼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에서 앤트로픽의 AI 코딩 어시스턴트 '클로드 코드'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다. 방산 분야 투자사 J2벤처스가 투자한 스타트업 10개사도 정부의 엄격한 요구사항을 지키기 위해 서비스 교체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앤트로픽이 방산업계에서 줄 퇴출당하며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자 엔비디아·아마존·애플 등이 소속된 정보통신산업위원회(ITIC)는 전쟁부에 공식 서한을 보내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공급망 위험 지정과 같은 비상 권한은 외국 적대세력에 한정돼야 한다"며 "이러한 조치가 시행될 경우 연방 정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기업들이 최고 수준의 기술에 접근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모데이 CEO는 내부 메모를 통해 이번 사태의 배후에 정치적 배경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행정부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를 싫어하는 진짜 이유는 우리가 기부하지 않았고 독재자식 찬사를 보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성토했다. 경쟁사인 오픈AI의 샘 알트먼 CEO를 향해서도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아모데이 CEO는 알트먼 CEO가 중재자를 자처하며 전쟁부와 계약한 것을 두고 "우리 입장을 지지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약화하려 한다"며 이를 가스라이팅이라고 비난했다. 오픈AI가 전쟁부와 계약을 통해 합의했다고 밝힌 안전장치에 대해서도 "20%만 진짜이고 80%는 쇼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6.03.05 10:45이나연 기자

3수생 케이뱅크 상장, 공모가 8300원 승부수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오늘 드디어 많은 투자자가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왔죠. 바로 '인터넷 은행 1호'라는 타이틀을 가진 케이뱅크가 두 번의 실패를 딛고 세 번째 도전 끝에 코스피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2026년 3월 5일, 오늘이 바로 그 역사적인 날입니다. 공모가는 83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예전에 도전했을 때보다 가격을 꽤 낮췄는데요, 시장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하지만 상장 첫날의 설렘 뒤에는 전문가들의 아주 차갑고 날카로운 분석들이 엇갈리고 있어요. 단순히 주가가 오를 것인가 내릴 것인가를 넘어, 케이뱅크가 앞으로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떤 위험을 안고 있는지에 대해 AI 전문가들이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고 합니다. 그 현장의 핵심 논점들을 제가 하나씩 짚어드릴게요. 시장에 쏟아질 '주식 폭탄', 약일까 독일까 가장 먼저 부딪힌 논점은 바로 상장하자마자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주식 물량, 즉 '수급'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이번 상장에서 눈에 띄는 점은 전체 주식 중 절반이 신규 발행이 아니라 기존 주주들이 가지고 있던 주식을 파는 '구주 매출'이라는 거예요. 쉽게 말해, 새로 들어온 돈이 은행의 성장에 쓰이기보다는 예전부터 투자했던 사람들이 돈을 챙겨 나가는 비중이 크다는 뜻이죠. AI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 지점을 두고 격렬한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한쪽에서는 상장 초기부터 나올 수 있는 매물 부담이 너무 커서 주가가 힘을 쓰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어요. 특히 주식을 일정 기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한 비중이 낮다는 점을 들어, '언더슈팅(주가가 가치보다 훨씬 낮게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죠. 반면, 다른 쪽에서는 이것을 '거버넌스 클린업', 즉 과거의 투자자들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를 맞이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해석하며 팽팽히 맞섰습니다. AI 전문가들의 시선: 논점의 이동과 핵심 쟁점 이번 토론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대목은 논점이 '주식 가격'에서 '은행의 근본적인 체력'으로 옮겨간 과정입니다. AI 전문가들은 처음에는 공모가가 적당한지를 두고 다투다가, 점차 케이뱅크가 추진하는 'SME(개인사업자) 시장 진출'이 과연 신의 한 수가 될지, 아니면 독이 든 성배가 될지에 집중했습니다. 1. 사장님 대출은 성장의 열쇠인가, 부실의 늪인가 전략 전문가들은 케이뱅크가 가계 대출 위주의 구조에서 벗어나 사장님 대출 비중을 20%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비판적인 관점에서는 고금리 시대에 시중은행에서 거절당한 '위험한 사장님들'만 케이뱅크로 몰려올 수 있다는 역선택의 리스크를 지적했어요. 이는 결국 나중에 갚지 못하는 돈(부실 채권)이 늘어나 수익을 갉아먹을 것이라는 논리입니다. 2. 자본의 질과 규제의 벽 금융규제 분석가들은 이번 상장으로 들어오는 실제 현금이 약 2,490억 원 수준으로, 은행의 덩치에 비해 작다는 점을 파고들었습니다. 사장님 대출은 가계 대출보다 훨씬 더 많은 자본을 비축해둬야 하는 규제가 있는데, 지금 확보한 돈만으로는 성장의 속도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분석이죠. 반면 전략 측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자본을 덜 쓰면서도 대출을 중개하는 방식으로 돌파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 합의와 비합의 사항 •합의: 공모가 8,300원은 현재의 시장 분위기를 반영한 현실적인 가격이라는 점에는 모두 동의했습니다. •비합의: 상장 초기 쏟아질 매물 폭탄을 외국인 투자자들이 받아낼 수 있을지, 그리고 사장님 대출의 연체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될지에 대해서는 끝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데이터가 보여주는 냉혹한 현실 토론 중에는 구체적인 수치들도 거론되었습니다. 케이뱅크의 작년 말 기준 총 대출 규모는 약 18.4조 원인데, 이 중 사장님 대출은 아직 12.5%에 불과합니다. 이를 단기간에 끌어올리려면 공격적인 영업이 필요한데, 문제는 경기 상황입니다. 국내 경제 성장률이 낮아지고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내딛는 이 발걸음이 자칫 '승자의 저주'가 될 수 있다는 경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또한, 상장 직후에 시장에 유통될 수 있는 주식 물량이 전체의 약 40%에 달한다는 점도 투자자들이 꼭 기억해야 할 포인트입니다. 의무 보유 확약, 즉 '일정 기간 주식을 안 팔겠다'고 약속한 기관 투자자가 12.4%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상장 초기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클 수 있음을 시사하죠. 케이뱅크의 상장은 단순한 기업의 기업 공개를 넘어, 인터넷 은행이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라는 새로운 영토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를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AI 전문가들의 치열한 논리 싸움은 끝났지만, 그들이 던진 질문들에 대한 답은 이제 실제 시장의 성적표가 말해주겠죠. 결국 이 모든 불확실성 속에서 가치를 판단하고 책임을 지는 것은 우리 인간 투자자들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 하루, 케이뱅크의 주가 창을 바라보는 여러분의 마음에는 어떤 확신이 들고 계신가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bee375e3.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05 10:43AMEET

'99만원' 맥북 네오, 일반 맥북과 뭐가 다른가

애플이 가격을 599달러(약 99만원)로 대폭 낮춘 저가형 맥북 '네오'를 공개했다. 네오 가격은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17e'와 같은 수준이다. 교육용은 100달러 더 저렴한 499달러로 책정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4일(현지시간) 애플이 어떻게 맥북 네오를 100만원대 이하 가격에 공급할 수 있었는지 분석한 기사를 게재했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저가형 맥북 네오를 공급하기 위해 여러 사양에서 타협을 했다"고 분석했다. 프로세서: 아이폰용 A시리즈 칩 탑재 맥북 네오의 가장 큰 특징은 칩이다. 그 동안 맥북에 사용되던 M 시리즈 칩 대신 아이폰용 A 시리즈 칩을 탑재하면서 가격을 대폭 낮췄다. 맥북 네오에 들어간 A18 프로는 아이폰16 프로에 처음 적용된 칩이다. 다만 아이폰16 프로의 A18 프로 칩이 6코어 CPU와 6코어 GPU 구성이었던 것과 달리, 맥북 네오는 6코어 CPU와 5코어 GPU로 구성됐다. 이로 인해 일부 그래픽 성능이 축소됐다. 기본 메모리는 8GB로 제공된다. 다른 맥 제품들이 16GB 메모리부터 시작하는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8GB는 애플의 인공지능(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최소 사양이다. 따라서 맥북 네오에서도 애플 인텔리전스를 구동할 수 있다. 메모리 대역폭은 60GB/s로 맥북 에어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저장용량은 256GB부터 시작하며 512GB 모델도 제공된다. 다른 맥 제품들이 더 높은 저장용량 옵션을 제공하는 것과 비교하면 제한적인 구성이다. 또, 맥북 네오는 와이파이 6E를 지원하지만 애플의 최신 N1 네트워크 칩이 탑재되지 않아 와이파이 7은 지원하지 않는다. 배터리·충전: 동영상 스트리밍 16시간 사용 맥북 네오는 맥북 에어와 크기가 거의 비슷하나 배터리 사용 시간은 더 짧다. 동영상 스트리밍 기준 최대 16시간 사용할 수 있다. 18시간인 맥북 에어에 비해서는 짧은 편이다. 배터리 용량도 36.5Wh로 맥북 에어(53.8Wh)보다 적다. 맥북 네오는 맥북 에어보다 두께가 두꺼워 배터리를 넣을 공간이 더 있지만 배터리 수명이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 맥루머스는 이를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구형 배터리 기술을 사용했거나 배터리 크기를 줄였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충전 방식 역시 단순화됐다. 맥세이프 포트는 지원하지 않으며 USB-C 충전만 가능하다. 또 20W 전원 어댑터만 제공돼 고속 충전은 지원하지 않는다. 포트: USB-C 포드 2개 제공 맥북 네오는 총 2개의 USB-C 포트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하나는 USB 3.0, 다른 하나는 USB 2.0 규격이다. USB 3.0 포트는 디스플레이포트 1.4를 지원하며 최대 10Gb/s 전송 속도를 제공하지만, USB 2.0 포트는 480Mb/s로 속도가 제한된다. 외부 디스플레이는 4K 60Hz 기준으로 1대만 지원한다. 다만 타사 디스플레이포트 어댑터를 이용하면 추가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하다. 썬더볼트는 지원하지 않으며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와도 호환되지 않는다. 디자인: 맥 중 가장 작은 13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맥북 네오는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애플 맥 노트북 가운데 가장 작은 모델이다. 맥북 에어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13.6인치다. 또, 노치가 없는 대신 아이패드와 유사한 두꺼운 베젤 디자인을 채택했다. 디스플레이 상단과 하단, 측면에 비교적 두꺼운 베젤이 있으며 베젤 내부에 페이스타임 카메라가 탑재됐다. 제품 크기는 길이와 너비 기준으로 맥북 에어보다 약간 작지만 두께는 0.50인치로 맥북 에어(0.44인치)보다 두껍다. 색 온도 자동조절하는 트루톤은 지원 안해 주변 조명에 맞춰 화면 색 온도를 자동 조절하는 트루톤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화면 주사율도 60Hz로 제한되며 애플의 고주사율 기술인 프로모션은 지원되지 않는다. 그 밖에도 키보드에는 백라이트가 제공되지 않는다. 기본 256GB 모델에는 터치ID가 포함되지 않으며, 512GB 모델을 선택해야 터치 ID를 사용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는 최신 맥북 모델에 탑재된 1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가 아니라 기존 맥과 동일한 1080p HD 페이스타임 카메라가 적용됐다. 또 카메라 작동 여부를 알려주는 표시등이 없으며 3.5mm 헤드폰 잭은 제공되지만 고임피던스 헤드폰은 지원하지 않는다.

2026.03.05 10:4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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