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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월렛원, '헥토월렛원'으로 새출발

블록체인 지갑 인프라 전문 기업 월렛원은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헥토월렛원'으로 변경하고 최정록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정록 대표는 헥토파이낸셜 기획본부장과 헥토월렛원 대표를 겸임한다. 금융권에서 경력을 쌓은 최 대표는 헥토이노베이션에 합류했다. 이후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대표를 맡았다. 올해 최 대표는 헥토그룹 플랫폼 등 기존 사업에 월렛원 디지털자산 지갑을 도입하고 헥토파이낸셜의 결제 서비스를 지갑과 연동시켜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정록 헥토월렛원 신임 대표이사는 “헥토월렛원은 지금까지 쌓아온 지갑 인프라 역량에 계열사간 시너지를 더해 지갑과 결제, 인증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6.01.15 13:45홍하나

자동차 수출액 720억 달러 역대 최대…3년 연속 400만대 생산

지난해 한국 자동차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3년 연속 700억달러를 넘어섰다. 자동차 생산 또한 3년 연속 400만대를 넘어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발표한 '자동차산업동향'에 따르면 2025년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액은 720억달러(약 105조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2023년 709억달러(약 104조원)를 넘어선 것으로, 자동차 수출액은 3년 연속 700억달러(약 103조원)를 돌파했다. 특히 친환경차 수출액은 258억달러(약 38조원)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 수출액은 148억달러(약 21조8천억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친환경차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중고차 수출도 한국차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88억7천만달러(약 13조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내 자동차 생산은 3년 연속 400만대를 웃돌았다. 연도별로 보면 2023년 424만대, 2024년 413만대, 2025년 410만대로 집계됐다. 2025년 생산 차량 가운데 274만대(67%)가 해외로 수출됐다. 차종별 생산량은 쉐보레 트랙스, 현대차 코나, 아반떼, 기아 스포티지, 투싼 순으로 많았다. 내수 시장에서는 국내 신차 판매량이 168만대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이 중 국산차는 136만대, 수입차는 32만대를 차지했다. 특히 친환경차 판매는 81만대로 전체 신규 판매의 48%를 차지했으며, 전기차 판매는 21만6천대로 전년 대비 52% 급증했다. 산업부는 미국 관세 부과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관련 대응책과 협상 타결을 통해 수출 여건을 개선한 결과,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2026년 이후에는 보호무역 강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가 예상되는 만큼, 미래차와 친환경차 중심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2026.01.15 13:43김재성

"지역 좁다, 세계로"… 피지컬AI 등 3대 분야 도전장

기술패권 무한경쟁 시대, R&D는 속도가 생명입니다. 모든 걸 혼자 다 할 수 없기에 선택도 중요합니다. 미래는 R&D를 설계하고, 바꾸고, 만들어가는 사람들에 달렸습니다. 이에 지디넷코리아는 과학기술계 분야별 리더를 만나 무엇을 하고 있고, 해야하는지, 대한민국호가 어디로 가야하는지에 대해 들어보는 코너를 마련합니다. [편집자주] "DGIST에 대구는 좁다. 우리는 세계로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피지컬 인공지능(AI)과 휴먼 디지털 트윈, 퀀텀 센싱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반을 만들고 있다." 지난 달 임기 반환점을 돈 이건우 DGIST 총장의 포부다. 취임할 때부터 "세계로"를 주창했다. 이 총장은 올해 AI,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에 올인할 계획이다. 글로벌 AX캠퍼스 도약이 목표다. 최근 만난 이 총장의 첫 인상은 인심좋은 양반처럼 보인다. 그러나 겪어보면 '야전 사령관' 같다고 입을 모은다. "임명되자마자 DGIST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밤새워 미래혁신과제를 만들어 내는 것을 보고, 구성원 모두가 긴장했다"는 것이 이 총장을 지근거리서 지켜본 DGIST 직원들의 전언이다. 그렇게 공학전문대학원과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만들어졌다. 대구 수성구에는 외연을 크게 넓힐 글로벌캠퍼스도 건립했다. 성격도 소탈하다. 과거 처장급을 거쳐 총장에 보고하던 절차는 사라졌다. 실무자로부터도 필요에 따라 격식없이 보고 받는다. 이 총장에 인생 모토에 대해 질문하니, "시간"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시간을 허투루 쓰는 게 가장 안타깝다는 대답이다. 취임 때 세운 목표는 전세계 학생이 찾아오는 대학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국어 가능한 인력부터 선발했다. DGIST 사상 처음으로 독일과 러시아 출신 3개국어 능통자 2명을 선발한 것. 국내용으로 머물지 않겠다는 선전포고였다. 우리나라와 미국서 각각 1건의 창업 경험도 있는 이 총장을 만나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 취임 2년을 평가한다면. "지난 2년은 DGIST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 취임한 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인력 확보였다. 특히 4대 과기원과 비교해 현저히 부족한 교원 수가 기관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판단했다. 교원 확충에 전력을 다한 이유다. 글로벌캠퍼스 건립 등 지역-세계 연결 가능한 발판 마련 다행히 지난해 교수 16명 증원과 올해 10명의 인력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국내 대학에서 두 자리수 신규 교원을 확보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를 2년 연속 확보하기 위해 모두가 얼마나 노력했겠나. 외연 확장도 성과가 있었다. 글로벌캠퍼스 건립,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및 공학전문대학원 개원으로 교육과 연구의 공간적·제도적 외연을 확장했다. 이는 단순한 규모 확장이 아니라, DGIST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도심형 산학연 캠퍼스'로 기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DGIST가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아이템도 있고, 숙원도 풀었다고 들었는데. "DGIST가 미래 산업과 국가 전략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피지컬 AI, 휴먼 디지털 트윈, 퀀텀 센싱을 3대 미래전략분야로 선정하고 연구력을 집중했다. 이 세 분야는 단순한 연구 테마가 아니라, DGIST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과감히 선택한 차별화 전략이다. DGIST의 오랜 숙원이었던 IBS 연구단을 융합바이오분야에서 유치하게 됐다. 취임 이후 국내외 석학급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지속 접촉하고, 유치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제안한 노력의 결과다. 취임 이후 DGIST 교원 증원과 아울러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 확장, 캠퍼스-도심-산업단지를 잇는 실증 기반 확보 등을 통해 DGIST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대학'이라는 내부적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지난 2년의 핵심 성과라고 생각한다." - 경영해본 소회를 말해달라. "처음 와서 느낀 것은 시설이 참 좋은 대학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아쉬웠던 것이 제 실력치보다 저평가 됐다는 것을 알게된 점이다. 우선 홍보가 잘 안돼 있었다. 그 이유가 학생이나 교원 등의 규모에 있다고 봤다. 공간적 접근성도 좋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대학 문제가 무색깔, 무특색이다. 서울대, KAIST 하면 무엇이 생각나나. DGIST도 마찬가지였다. 대학이 큰 과제를 만들고, 큰 성과를 내기 위해선 교수 개인별 구멍가게식이나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어선 안된다. DGIST가 피지컬 AI 등 플래그십 연구과제 3개를 도출하고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이유다." -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꼽는다면. "우선 학생들의 학습 경험 변화를 꼽을 수 있다. 무전공 단일학부와 트랙제도가 정착되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경로를 설계하는 자기주도 교육 환경이 강화됐다. 글로벌·연구 프로그램(FGLP·UGRP·DURA 등) 규모도 확대돼 조기 연구 경험, 국제 공동연구 참여 기회가 과거보다 훨씬 넓어졌다. 소규모 대학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외국의 온라인 수업을 수강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도 도입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경쟁률도 올라갔다. 두 번째는 교원 연구환경 개선이다. 나노팹·D-팹 등 첨단 인프라 확충,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정책적 집중 연구 분야 선정 등을 통해 세계적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됐다.연구자 입장에서 “DGIST가 진짜로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는 인식이 커졌다. 마지막으로는 기관의 속도감 있는 변화를 얘기할 수 있다. 규모 확장, 전략 분야 집중, 글로벌 행사 유치(WEEF&GEDC 2025, 네이처 컨퍼런스) 등 한 기관에서 동시에 일어나기 어려운 변화가 단기간에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구성원들 사이에서 “DGIST가 지금 확실히 움직이고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한다." - 남은 임기 동안 꼭 이루고 싶은 과제는. "남은 임기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연구–실증–사업화'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 완성이다. 글로벌캠퍼스 완공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산학협력·도심형 교육이 통합된 혁신 허브를 만들 것이다. 또 산업AX연구원 설립을 통해 연구 성과를 실제 산업현장으로 연결하는 실증·사업화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의 캠퍼스 구성원들의 양적 증대와 글로벌 대학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DGIST를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글로벌 대학으로 끌어올리는 계획도 갖고 있다. 교통인프라 측면에서도 2028년 교내에 UAM 버티포트 건설이 확정됨에 따라 그와 연계된 산업선 철도가 함께 건설되는 성과를 꼭 이루고 싶다. DGIST가 지역 혁신의 거점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을 놓을 것이다." 글로컬랩 사업 전국서 유일하게 2개 연구소 동시 선정 - 대표적인 사업 성과 3개를 소개해달라. "최근 4대 과학기술원이 함께 추진하는 'AI 융합 이노코어(InnoCORE) 연구단' 사업에 DGIST가 본격 참여하게 됐다. DGIST는 '바이오 체화형 피지컬 AI 연구단'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재를 양성할 'AI 스타펠로우십'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6년간 총 115억 원의 정부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인간 중심 공생적 임베디드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그리고 2025년 글로컬랩 사업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연구소가 동시 선정됐다. '뇌공학융합연구센터'와 '로봇및기계전자 공학연구소'가 9년간 총 270억원(연구소별 135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 사업화 관련 성과나 목표는 무엇인가. "기술이전 플랫폼(T-Marketing)과 기업혁신성장 플랫폼(DIARC)이 실적을 내고 있다. 특히, AI기반 기술 창업기업인 유니바, 퀘스터, 엠에프알, 토리스 등의 약진을 눈여겨봐도 좋다. 사업화 장기 목표는 1인 1창업에 가까운 연구·창업 생태계 구축이다. 연구자나 학생이 개발한 기술이 자연스럽게 창업으로 이어지고, 그 창업 기업이 다시 연구와 교육에 환류되는 순환형 혁신 모델을 정착시킬 것이다. 국내에서 글로벌 IPO가 가능한 기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 DGIST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보나. "단일학부·무전공 체제, 자기주도 학습 문화, 연구자 중심의 빠른 협업 구조,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가 DGIST의 고유 경쟁력이다. 융합 연구 DNA, 첨단 인프라, 실증 중심 플랫폼을 모두 갖춘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교육환경도 DGIST만의 경쟁우위 요소다. 앞으로 건설될 글로벌캠퍼스, 산업AX연구허브, 지역 산업단지와 유기적으로 연계된 실증·산업화 중심 플랫폼을 갖춰, “연구 → 실증 → 표준화 → 산업화”를 한 기관에서 수행할 수 있는 매우 희소한 구조도 DGIST만의 매력이다. 이를 바탕으로 작은 기관 규모의 장점을 살려, 빠른 연구 전환 속도, 실증·사업화 중심의 독보적 구조, 세계적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 모델, 지역-세계가 연결되는 글로벌 허브 역할을 갖춘 새로운 형태의 대학 모델을 완성할 것이다.[이건우 총장 이력] ▲경기고, 서울대, MIT(기계공학 석, 박사) ▲서울대 공과대학장, 공학전문대학원 초대원장 ▲현재 옥스포드 프레스 편집위원장, 미국기계학회 펠로우, DGIST 5대 총장

2026.01.15 13:36박희범

스노우플레이크가 내다본 올해 에이전틱 AI 트렌드는?

올해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 단순 챗봇이 아닌 기업 업무를 스스로 검증·실행하는 운영체계로 진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5일 스노우플레이크가 발표한 'AI+데이터 예측 2026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기업용 에이전틱 AI 역할이 이같이 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에이전틱 AI가 거대언어모델(LLM)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추론과 실행 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봤다. 이를 통해 기업 전반 업무를 수행하는 체계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기업용 AI는 개별 도입 단계를 넘어 전사적 AI 생태계 구축 단계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 과정에서 에이전틱 AI 신뢰성이 핵심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봤다.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하는 피드백 루프와 결과를 스스로 점검하는 자체 검증 메커니즘이 결합돼 에이전트 판단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구조가 확산될 것으로 예측했다. 기업 환경에서는 하나의 슈퍼 에이전트보다 특정 업무에 특화된 마이크로 에이전트가 먼저 확산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이런 에이전트들이 조합돼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구조가 에이전틱 AI 기본 형태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보고서는 에이전틱 AI 확산을 위해 표준 프로토콜과 오픈소스 파운데이션 모델, 운영 인프라도 필수 요소로 제시했다. 에이전트와 외부 시스템 간 통신을 표준화하는 지배적 프로토콜이 등장하면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벤더 종속도 줄어들 것으로 봤다. 기업 인프라도 분석 중심에서 실시간 처리와 상태 관리 중심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트그레스는 빠른 응답과 낮은 지연이 필요한 온라인 처리 워크로드를 뒷받침하며 에이전틱 AI가 생성하는 대규모 실시간 이벤트와 운영 데이터를 처리하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것으로 제시됐다. 사이버 보안 영역에서는 에이전틱 AI가 위협과 기회를 동시에 만들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자는 취약점 탐지와 데이터 탈취를 자동화할 수 있지만, 보안 운영 센터에서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제한된 인력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산업별로는 리테일과 소비재 분야에서 개인화된 고객 관리와 AI 쇼핑 어시스턴트가 확산하고,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는 AI 기반 분석과 리스크 관리 에이전트가 의사결정 전반에 통합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 산업에서는 품질 검사, 설비 정비, 공급망 최적화를 지원하는 산업 특화 챗봇형 AI 에이전트 도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분석됐다. 아나히타 타프비지 스노우플레이크 최고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책임자는 "AI 혁신 속도는 매우 빠르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이를 실질적 성과로는 이어가지 못한다"며 "데이터 상태, 거버넌스, 조직 역량의 차이가 기업 간 AI 활용의 격차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5 13:29김미정

김민석 국무총리, 넥슨 사옥 방문…세계 3위 게임 강국 의지 밝혀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경기 성남 판교에 위치한 넥슨코리아 사옥을 찾아 게임 업계 경영 환경을 점검했다. 정부 출범 이후 총리 직급 인사가 게임사를 찾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넥슨코리아 사옥에 도착했다. 이후 강대현·김정욱 공동대표 등 넥슨코리아 경영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처에서는 국무총리실 이진원 사회조정실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재현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이, 민간에서는 청년재단 이도경 사무총장 등이 동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게임 산업 동향 ▲K게임 부흥을 위한 제도 개선 건의 등 의견을 나눴다. 김 총리는 게임사 제작비 세액 공제, 숏츠게임 이용자 편의를 위한 규제합리화 등 K-게임 부흥을 위한 정책적 현안에 대해 청취했다. 그는 모두발언을 통해 "사옥 분위기와 벽 그림까지 생기 넘치고 좋다"며 "K스포츠 한 축 담당하는 넥슨 방문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첫 방문 소감을 알렸다. 이어 그는 "오전 나눈 ABCD 산업 대화 중 콘텐츠 및 문화(C) 중심이 바로 게임과 이스포츠"라며 "넥슨은 전체 콘텐츠 수출 70%를 차지하며 30년 넘게 독보적인 경쟁력을 축적해온 기업"이라고 전했다. 정부 지원 방향과 관련해 김 총리는 "경영 환경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와 함께 상생할 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이용자 보호를 병행해야 산업 신뢰를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 지속 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게이머 이상혁 선수와 나눈 대화 사례도 소개했다. 김 총리는 "예술 영화처럼 철학과 통찰을 담은 게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깊이 공감했다"며 "확률형 아이템 위주 틀에서 벗어나려는 넥슨 노력을 의미있게 평가한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역시 게임을 질환이나 병이 아닌 중요 문화 산업으로 인식한다"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넥슨이 핵심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게임을 규제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미래 성장 산업이자 청년 일자리와 수출을 이끄는 핵심 분야로 바라보고 있다"며 "정부와 원-팀이 돼 세계3위 게임 강국으로 거듭나자"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방문에 이어 김 총리는 CJ ENM 등 문화콘텐츠 제작현장, 영화·연극 등 문화예술 행보를 이어가면서, 국가전략산업으로 K콘텐츠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26.01.15 13:17진성우

토요타코리아, '알파드 연식변경' 출시…프리미엄 트림 추가

토요타코리아는 2026년형 알파드 하이브리드 프리미엄'을 15일 공식 출시하고,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6년형 알파드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그레이드 가격은 8천678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이번 출시를 통해 2026년형 알파드 하이브리드는 기존 '이그제큐티브' 단일 모델에서 '이그제큐티브'와 '프리미엄' 2가지 그레이드로 라인업을 확대해, 의전 중심의 VIP 고객은 물론 일상과 가족 중심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보다 폭넓은 고객 선택지를 제공한다. 알파드는 2002년 첫 출시 이후 3세대에 걸쳐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예방 안전 기술, 고급 편의사양을 지속적으로 진화시켜온 토요타의 대표 프리미엄 미니밴이다. 지난 2023년 9월 '쾌적한 이동의 행복'을 개발 콘셉트로 4세대 알파드를 국내에 공식 선보인 바 있다. 새롭게 추가된 2026년형 알파드 하이브리드 프리미엄은 알파드가 지닌 프리미엄 이동 경험을 일상적인 활용 영역으로 확장한 그레이드다. 의전 중심 활용에 더해 가족 단위 이동과 일상 사용까지 고려한 균형 잡힌 구성을 갖췄다. 또한 2열 캡틴 시트, 나파 가죽 시트, 듀얼 파노라마 루프, JBL 프리미엄 오디오 등 핵심 편의사양은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2열 캡틴 시트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암레스트 내 회전형 폴딩 테이블 대신 시트 사이드 고정형 사이드 테이블을 적용해 휴대전화 등 소지품 거치 편의성을 높이고, 시트 사이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다. 또 2열 암레스트에 배치된 시트 조작 버튼을 통해 시트 포지션과 파워 슬라이드 기능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좌·우 개별로 탑재된 스마트폰 형태의 터치 타입 컨트롤러를 통해 공조, 조명, 선셰이드, 오디오, 시트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26년형 알파드 하이브리드 프리미엄'은 일과 가족 사이에서 균형 잡힌 선택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알파드가 지닌 프리미엄 이동 경험을 일상의 영역으로 확장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2026.01.15 13:12김재성

ROE 비주얼, LED 기술 개척 20주년 맞아

선전, 중국 2026년 1월 14일 /PRNewswire/-- 라이브 이벤트, 투어, 방송 및 설치용 LED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ROE 비주얼(ROE Visual)이 2026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무대를 넘어, 열정을 잇다(Beyond Stages. Passion On.)'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ROE 비주얼은 2006년 선전에서 제이슨 루(Jason Lu) 창립자가 래디언트 옵토 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Radiant Opto Electronics Technology)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이후, 시각적 경험을 지속적으로 재정의하며 LED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 왔다. ROE 20 - Key Visual 지난 20년간 ROE 비주얼은 소규모 개척 팀에서 전 세계 크리에이터, 디자이너, 기술자, 제작 전문가들에게 고성능 LED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ROE 비주얼은 초창기 개발한 혁신적인 LINX 라인과 Magic Cube 시리즈부터 Black Pearl, Carbon, 그리고 혁신적인 Topaz 플랫폼과 같은 대표 제품을 통해 관객이 라이브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경험하는 방식을 형성해 왔다. 제이슨 루 창립자는 "이 이정표는 단순히 지나온 시간을 축하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을 향한 동력을 새롭게 다지고 업계를 형성해 온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할 기회"라며 "의미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데 계속 집중할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는 시각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대담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E 비주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6(2월 3~6일)을 시작으로 20주년 기념 행사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연중 진행되는 다양한 기념 이벤트와 제품 쇼케이스, 파트너 협업을 통해 회사의 유산과 미래 비전을 함께 조명하며, 전 세계 관객에게 ROE 비주얼의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향후 ROE 비주얼은 성능, 신뢰성, 창의적 유연성을 결합한 LED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 이벤트, 방송 환경, 버추얼 프로덕션 스테이지, 고정 설치 분야의 진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ROE 비주얼의 그레이스 궈(Grace Kuo)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우리에게 LED 디스플레이의 미래는 유행을 좇는 것이 아니라, 실제 환경에서 창의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20년의 성공 여정은 소중한 고객, 파트너, 그리고 헌신적인 모든 ROE 비주얼 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공동의 성과다. 투어 공연, 상설 설치, 하이브리드 디지털 퍼포먼스 모두 기대치는 동일하다. 바로 절대적인 신뢰성, 시각적 정밀성, 그리고 유연성이다. ROE 비주얼은 시각적 탁월함이 기술을 넘어 감동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경이로운 순간을 만드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 https://www.roevisual.com/en/roe-visual-celebrates-20-years-of-pioneering-led-technology 문의처:marketing@roevisual.com ROE Visual Founder

2026.01.15 13:10글로벌뉴스

북미 소비자 홀린 현대차 팰리세이드…美 올해의 차 수상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북미 시장에서 정상에 올랐다.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시상식에서 팰리세이드가 유틸리티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지금까지 ▲현대차 제네시스(2009) ▲현대차 아반떼(2012) ▲제네시스 G70(2019) ▲현대차 코나(2019) ▲기아 텔루라이드(2020) ▲현대차 아반떼(2021) ▲기아 EV6(2023) ▲기아 EV9(2024)이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2026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루시드 그래비티, 닛산 리프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팰리세이드가 최종 선정됐다. 팰리세이드는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개선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넉넉한 공간성 등 북미 시장이 선호하는 상품성을 바탕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이번 수상은 북미 시장의 하이브리드 차량 비중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팰리세이드가 우수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를 제치고 내연기관 차량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팰리세이드에 탑재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두 개의 모터가 내장된 신규 변속기에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조합할 수 있어 차급과 차량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성능과 연비를 제공하며, 다양한 전동화 특화 기술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하고 차량 내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장 제프 길버트는 "팰리세이드는 21세기 가족용 차량의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넓은 실내 공간과 운전의 재미, 다양한 기술까지 두루 갖춘 점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북미 올해의 차는 차 업계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러한 권위는 북미 올해의 차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도에서 비롯된다는 평가다. 북미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심사위원은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분야 전문지, 신문, 방송에 종사하는 전문 기자 50명으로 구성된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1994년 설립 이후 매년 그 해 출시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승용 부문과 트럭 부문 2개 분야의 최고의 차를 선정해오다 2017년부터는 SUV 차량이 자동차 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유틸리티 부문을 추가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팰리세이드는 아름다운 디자인, 첨단 기술, 뛰어난 안전성, 그리고 가족을 위한 가치 등 현대차가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모든 요소를 담은 모델"이라며 "팰리세이드가 북미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SUV로 인정받은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 후륜 구동 방식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제네시스 주요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럭셔리 브랜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2026.01.15 12:57김재성

소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치료 근거마련을 위한 임상시험 개시

국립보건연구원은 소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치료제의 효과를 비교·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임상시험(DOMINO)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DOMINO 임상시험은 국내에서 마크로라이드 불응성(1차 치료제로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를 사용했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상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발생률이 급증하면서, 치료 실패 환자에 대한 임상적 치료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소아 폐렴의 주요 원인균으로 국내에서 3~4년 주기로 유행하며, 최근 코로나19 유행 이후 크게 확산된 바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보건복지부 및 유관학회와 협력해 치료 지침 개정과 급여기준을 확대하여, 12세 미만 소아에게 독시사이클린(1차 치료제로 치료 시작 후 72시간 이내 호전이 안 될 경우 2차로 사용 권고하는 항생제)을 2차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마크로라이드계열 항생제와 독시사이클린의 초기(1차) 사용에 대한 전향적 임상 근거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소아감염학 의료진 중심의 국내 14개 주요 대학병원 임상시험 네트워크(책임연구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영준 교수)가 참여해 208명을 대상으로 마크로라이드 내성률 증가에 따른 1차 치료제 사용 근거 마련을 위한 전향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임상시험에는 마크로라이드 내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진단된 소아(만3세 ~ 17세)를 대상으로 독시사이클린(시험군)과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대조군)를 무작위 배정해 해열시간 단축 등 임상적 치료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은 지난 1월9일 식약처 승인을 받았으며, 13일에는 고려대학교의료원 고영캠퍼스에서 임상시험 실시기관 연구진이 참여하는 미팅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연구진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임상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 과정 지원을 총괄할 계획이다. 임상시험 종료(2028년 12월 예정) 후 관련 결과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치료를 위한 임상 근거로 활용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소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마크로라이드 내성률은 국내에서 매우 높게 보고되어 있어, 임상시험을 통한 치료근거 마련은 환자치료에 필수적”이라며 “DOMINO 임상시험을 통해 항생제 내성률 감소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5 12:47조민규

생존율 낮은 '담도암', 치료 접근성 떨어져 환자는 이중고통

생존율이 낮은 담도암 환자들이 혁신 치료제가 있음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되지 않아 고통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혈액암협회는 지난 14일 국회에 담도암 환자의 면역 기반 혁신 치료제에 대한 신속한 급여 결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담도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행 속도가 빠르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생명과 직결되는 치명적인 암종이다. 환자들은 황달, 담즙 정체로 인한 염증과 열, 극심한 가려움과 통증에 시달리며, 배액관 삽입, 잦은 입원과 응급실 방문을 반복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상생활과 생계가 무너지고, 가족은 돌봄과 경제적 부담을 함께 떠안고 있다. 문제는 치료가 가능한 약이 있음에도 허가 이후 보험 적용이 되지 않거나 매우 제한적으로만 적용돼, 상당수 환자가 비용 부담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비용과 절차의 장벽 사이에서 시간이 흘러가는 동안 환자의 병 상태는 악화되고 치료의 창은 좁아진다. 해외에서는 맞춤 검사와 새로운 치료가 비교적 신속하게 연결돼 일상으로 복귀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나, 국내 환자들은 여전히 '약이 있어도 쓰지 못하는' 현실에 묶여 있다. 한국혈액암협회가 지난해 진행한 '담도암 명명백백(冥明百白) 캠페인'과 상담 활동에서 환자와 가족들은 '배액관을 달고 감염 위험 때문에 외출조차 어렵다' '밤새 가려움과 통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비용 때문에 시작하지 못했다' 등 어려운 현실은 호소했다 협회는 이러한 상황이 단순한 의료 기술이나 치료제의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존엄과 일상 그리고 가족의 삶 전체가 흔들리는 구조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번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당국에 ▲허가된 담도암 치료제에 대한 신속한 급여 심사를 진행해 환자가 바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것 ▲면역항암제·맞춤치료·병용요법 등 최신 치료가 '그림의 떡'이 되지 않도록 급여 체계를 개선할 것 ▲반복 입원·통증·정신적·사회적 부담을 고려한 제도 설계를 요청했다. 또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신약 접근성 강화' 방안에 담도암 환자의 현실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한국혈액암협회 박정숙 사무총장은 “담도암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생명이 위태로워진다”며 “혁신 치료제가 있음에도 비용과 제도 때문에 쓰지 못하는 현실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라며 “담도암 면역항암제가 지난해 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하면서 환자들의 기대가 커진 만큼, 정부가 책임 있게 약가 협상을 마무리해 환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치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혈액암협회는 지난 14일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실을 방문해 담도암 혁신 치료제의 신속 급여 결단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제공=한국혈액암협회)

2026.01.15 12:38조민규

볼보코리아, 올해 전기 플래그십 'EX90·ES90' 출시…"SDV 본격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5일 2025년 한 해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판매 목표 및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모델 도입을 포함한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고환율 및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총 1만4천903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수입차 시장 4위를 유지했다. 모델별로는 XC60이 5천952대, XC40(2천849대), S90(1천859대), XC90(1천820대), EX30(1천228대) 순이다. 특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와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탑재하고, 기존 브라이트 테마에 다크 테마를 추가해 개인화 경험을 강화한 XC40의 판매는 전년 대비 14% 성장하며 국내 출시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중 동급 세그먼트 연간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파워트레인별로는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30 및 EX30 CC의 추가 투입에 힘입어,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339% 증가한 1천427대를 기록하며 전동화 전환에 본격적인 가속을 더했다. 볼보코리아는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라인업 EX90과 ES90을 각각 2026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두 모델은 '소프트웨어중심차(SDV)'로의 전환을 상징하는 모델로, 고유의 코어 컴퓨팅 아키텍처와 통합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성능, 안전 기술, 커넥티비티 등 차량 전반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엔비디아, 퀄컴 테크놀로지, 구글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리더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를 학습하고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하는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자동차 경험을 완성했다. 볼보코리아는 기존 XC90·S90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라인업과 함께, 신규 플랫폼 기반의 순수 전기 플래그십 EX90·ES90을 투입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아우르는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패밀리카 수요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보다 깊이 경험하실 수 있도록 라인업 확대는 물론, 소유 전 과정 전반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국내 투자도 지속한다. 네이버의 차량용 브라우저인 '웨일'의 지원 대상을 2022~2025년식 모델(디지털 패키지 탑재 차량 대상)까지 1분기 중 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양한 웹 기반 콘텐츠를 차량 내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서비스센터 워크베이뿐만 아니라 주차장 대기 중에도 차량 상태 점검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글로벌 Wi-Fi 인프라를 한층 고도화해, 단순 정비를 넘어 진단·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까지 가능한 미래형 서비스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 예약부터 정비·업데이트·출고까지 이어지는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의 서비스 경험을 더욱 매끄럽게 연결해 나갈 예정이다. 네트워크 내 신재생 에너지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통하여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며, 김포·수원·광주·부산·강서에 이어 대전과 대구에도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인 볼보 셀렉트를 추가 개설해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금까지 외형과 내실을 동시에 성장시킬 수 있었던 것은 변함없이 브랜드를 지지해주신 고객 여러분 덕분"이라며 "신차 구매는 물론 소유 전 과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1.15 12:25김재성

JIOS 에어로젤(JIOS Aerogel®), 새로운 라이선싱 모델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 계약 수주

싱가포르 2026년 1월 15일 /PRNewswire/ -- 실리카 에어로젤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JIOS 에어로젤(JIOS)**은 자사의 한국 제조 라이선스 파트너가 현대 및 기아의 차세대 및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델에 서멀 블레이드(Thermal Blade®) 열폭주 차단재를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수주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이 이정표는 완제품 열 차단재 생산을 최종 고객과 인접한 숙련된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에 라이선싱하는 JIOS의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비즈니스 모델 하에 체결된 첫 번째 계약입니다. 해당 계약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공식 입찰을 거쳐 체결되었습니다. 대량 생산은 2027년 6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향후 12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JIOS는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상당한 주문 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JIOS의 기술력을 자동차 산업의 최상위 계층에서 입증하는 동시에, 지역 제조 네트워크를 통해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익을 보장합니다.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모델의 특징 2025년에 도입된 이 모델은 다음과 같은 구조로 운영됩니다: 허브(Hub): JIOS의 한국 시설에서 핵심 에어로젤 파우더 생산을 중앙 집중화하여 엄격한 품질 및 비용 관리를 유지합니다. 스포크(Spoke): 독자적인 기술로 생산된 파우더를 대량의 서멀 블레이드 제조를 담당하는 글로벌 라이선스 네트워크(스포크)에 공급합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JIOS는 전 세계에 다수의 다운스트림 조립 공장을 직접 건설하고 운영하는 자본 집약적 방식 없이도 지역 공급망을 지원하고 현지 생산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업스트림 파우더 생산과 다운스트림 조립을 분리함으로써, JIOS는 신규 시설에 대한 반복적인 대규모 투자 없이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라고 스티븐 강(Stephen Kang) JIOS 대표이사 겸 공동 창립자는 말했습니다. "당사의 라이선스 파트너들이 현지 조립 거점을 관리하므로, JIOS는 수직 계열화된 경쟁사들보다 더 빠르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본 효율적인 접근 방식은 당사의 자원을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에 보존하는 동시에, 글로벌 EV 수요와 발맞춰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게 합니다." 싱가포르와 한국에 시설을 보유한 JIOS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기존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돕는 전략적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리(James Lee) 이사장 겸 공동 창립자는 "당사의 거점은 최종 조립 지점과 가까운 곳에서 현지 생산을 진행하는 업계 트렌드와 일치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첫 번째 라이선스 파트너가 현대자동차와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성공 사례는 다른 주요 자동차 지역의 제조업체들과 유사한 파트너십을 마무리하는 데 있어 입증된 청사진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JIOS 에어로젤(JIOS Aerogel) 소개 JIOS 에어로젤(JIOS)은 세계 최고의 실리카 에어로젤 파우더 제조업체입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에어로젤 생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새로운 프로세스를 개척하기 위해 2013년에 설립되었습니다. JIOS는 전기차(EV) 배터리의 안전성과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에어로젤의 채택을 가속화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의 열폭주를 완화하기 위한 세계 최고의 기술로 인정받는 에어로젤은 배터리 셀 사이에 초박형 절연층을 제공하여 고온에서 탁월한 열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jiosaerogel.com을 방문하십시오.

2026.01.15 12:10글로벌뉴스

거위털이라더니…공정위, 이랜드 등 패딩 판매 17곳 제재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의류판매업체 17곳의 거짓·과장 광고를 적발해 시정명령(향후 금지명령)과 경고를 내렸다. 구스다운·덕다운 패딩, 겨울 코트 등에서 충전재나 캐시미어 함량을 실제보다 높게 표시한 사례가 대상이다. 15일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무신사 등 의류 플랫폼에서 판매된 다운 제품의 솜털 함량이 광고와 다르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된 뒤 지난해 5월 조사에 착수한 결과다. 공정위는 조사 결과 17개 업체의 위반 광고를 확인하고 광고 삭제·수정, 판매 중지 등 시정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의류 유형별로 보면 거위털 패딩은 '구스다운' 표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는데도 구스다운 제품인 것처럼 광고하거나, 오리털 등 다른 조류의 털이 섞였는데도 거위털만 사용한 것처럼 홍보한 사례가 나왔다. 오리털 패딩도 '다운' 또는 '덕다운' 기준을 못 맞췄는데도 다운 제품처럼 표시하거나 솜털 함량을 과장한 경우가 적발됐다. 겨울 코트 등에서는 원단 소재인 캐시미어 함유율을 부풀린 광고가 확인됐다. 다운 표시는 기준이 명확하다. 제품 충전재에서 솜털이 75% 이상(깃털 25% 이하)일 때만 '다운(솜털) 제품'으로 표시할 수 있고, '구스' 표시는 거위털 함유율이 80% 이상일 때 가능하다. 충전재가 여러 종류이거나 부위별로 함량이 다르면 각각 구분해 표시해야 한다. 공정위는 3개 업체(이랜드월드, 티클라우드, 아카이브코)에 시정명령을, 나머지 14개 업체에는 경고를 내렸다. 17개 업체 모두 조사 전후로 위반 광고를 자진 시정했고, 관련 상품 구매자에게 환불 안내 문자 발송 등 피해구제도 진행됐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또한 의류 플랫폼에서 유사 사례가 재발하면 신속 시정과 소비자 피해 구제가 이뤄지도록 공정위-의류 플랫폼 간 실무 협의 채널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15 12:00류승현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기대감 커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9만 7천 달러를 돌파하며 10만 달러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야후 파이낸스 등 외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야후 파이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미국 상원 의원들이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법안 초안을 공개한 이후 3% 이상 급등했다. 해당 초안에는 규제 기관별 관할 권한을 명확히 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암호화폐 지지자들은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 통과 이후 산업 전반의 규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들은 명확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경우 시장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암호화폐 산업이 다시 성장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펀드스트랫 디지털 자산 책임자 션 패럴은 13일 관련 법안 초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훌륭한 진전"이라며 "이는 미국 알트코인과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들에 강력한 호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부 업계 분석가들은 해당 법안이 올해 안에 실제로 통과될지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EY 글로벌 블록체인 책임자 폴 브로디는 “이전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통과될 당시에는 업계가 정말로 단합돼 있었다”면서도 “현재는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과 은행들 사이에 분명한 이해관계 차이가 존재한다. 스테이블코인 법안 때처럼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작년 4분기 하락세를 보인 후 올해 들어 약 10%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0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장기 보유자들의 대규모 매도와 레버리지 거래 축소 영향으로 연말에는 약 8만8천 달러 수준까지 하락했으나, 올해 들어 분위기가 반전되며 시장에서는 1월 가격 반등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10X리서치는 14일 보고서를 통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은 9만8천 달러 부근에서 저항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여러 주간 지표들이 여전히 과매수 기준치보다 훨씬 아래에 있기 때문에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궁극적으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다시 넘어설 여지도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기관투자자들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이 향후 가격 상승의 핵심 촉매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초 컴패스 포인트의 에드 엥겔은 “장기 보유자의 경기 순환적 매도가 결국 멈추게 되면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비트코인을 다시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1.15 11:58이정현

LS전선, 멕시코 생산법인에 2300억원 투자

LS전선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력 인프라 및 모빌리티 부품 통합 생산 기지를 구축한다. LS전선은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에 위치한 생산법인 LSCMX에 약 2천300억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의 골자는 LSCMX를 단순 생산거점에서 에너지와 모빌리티 사업을 융합한 '미주 통합 전진기지'로 격상하는 것이다. LS전선은 이를 위해 기존 버스덕트 설비를 대폭 증설하고 자동차용 전선 공장을 신규 건설해 북미 시장 지배력을 전방위로 확대할 방침이다. 먼저, 북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버스덕트 생산 설비 확충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생산 능력을 극대화함으로써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프라 확충 수요에 최적화한 공급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자동차용 전선 생산 라인을 신규 구축해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내연기관용부터 전기차용 고전압 전선까지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북미 완성차 업체들의 부품 현지화 요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케레타로주는 물류 인프라가 우수하고 인근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밀집해 있어, 이번 투자를 통해 북미 시장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핵심 공정의 현지 내재화를 통해 북미 자유무역협정(USMCA) 무관세 요건을 충족함으로써,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고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투자로 LS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 해저케이블 공장 'LS그린링크'와 멕시코 법인을 잇는 '북미 생산 최적화 체계'를 완성한다. 미국 본토 고부가가치 제품과 멕시코의 원가 경쟁력 제품을 앞세운 전략적 분업을 통해 북미 시장 내 독보적인 지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LS전선 관계자는 “LSCMX는 에너지와 모빌리티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이라며, “북미 생산 거점 간 최적화를 통해 글로벌 빅테크와 완성차 업계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5 11:49류은주

쿠쿠, 신세계百 센텀시티점 팝업 열어

쿠쿠는 새해를 맞아 16일부터 2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해피 뉴 아이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쿠쿠는 ▲저당밥솥부터 ▲음식물처리기 ▲무선청소기 ▲에어프라이어 ▲커피머신 ▲두유제조기 ▲김치냉장고 ▲냉동고 등 미식가전 및 청정가전 라인업을 선보인다. 에코웨일 6세대 음식물처리기는 팝업 단독 특가에 제공한다. 쿠쿠의 청소기 라인업 '파워클론' 전용 체험존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30만원, 60만원, 100만원 구매 시 각각 2만원, 4만원, 1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구매 품목별 사은품도 마련했다. 밥솥은 패킹, 음식물처리기는 탈취 필터, 냉동고는 구강 세정기, 커피머신은 원두 등을 제공한다.

2026.01.15 11:37신영빈

에코백스, CES 스마트홈·로봇 브랜드상

글로벌 가정용 서비스 로봇기업 에코백스 로보틱스는 CES 2026 기간 중 열린 글로벌 톱 브랜드 시상식에서 '2025~2026 글로벌 스마트홈 브랜드 톱 10'과 '글로벌 혁신 홈 서비스 로봇 브랜드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최 측은 에코백스를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동시에 이뤄낸 대표 브랜드로 평가했다. 수상 배경으로 스마트홈과 로보틱스 산업을 선도하는 영향력을 제시했다. 에코백스는 실내와 실외는 물론 평면과 입체 공간을 아우르는 통합형 로보틱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생활 환경과 사용자 니즈에 대응하는 스마트 클리닝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2천400건 이상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정밀한 이동 제어와 고효율 청소 성능을 구현하며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코백스 홈 앱과 AIoT 기반 다중 플랫폼 연동을 통해 사용자 경험과 기기 간 연결성도 고도화하고 있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에코백스 기술력과 글로벌 전략이 시장에서 꾸준히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로보틱스 혁신을 통해 전 세계 스마트 라이프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5 11:30신영빈

오픈AI, 세레브라스와 14조원 규모 컴퓨팅 계약…"엔비디아 의존 낮춘다"

오픈AI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반도체 스타트업 세레브라스와 수십억 달러 규모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AI 추론 속도와 서비스 확장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세레브라스와 다년간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총 750메가와트(MW) 규모 컴퓨팅 파워를 공급받기로 했다. 해당 인프라는 단계적으로 구축되며 완공 목표 시점은 2028년이다. 계약 규모는 100억 달러(약 14조원)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오픈AI가 챗GPT 등 자사 AI 모델 응답 속도를 개선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양사는 공동 성명을 통해 세레브라스 인프라가 오픈AI 모델 실행 시 지연 시간을 줄이고 대규모 사용자 유입에 대비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레브라스는 초대형 단일 칩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 반도체 아키텍처를 앞세워 엔비디아 중심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기업이다.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직접 수행하며 AI 추론 분야 경쟁력을 강조해 왔다. 협약 배경에 대해 오픈AI는 'GPT-OSS-120B' 모델 테스트에서 세레브라스 시스템이 기존 하드웨어 대비 최대 15배 빠른 성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오픈AI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오픈AI에 최대 1천억 달러(약 146조원)를 투자해 10기가와트(GW)급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AMD 역시 수년간 6GW 규모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오픈AI는 브로드컴과 자체 AI 칩 개발도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을 오픈AI가 컴퓨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오픈AI는 특정 하드웨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워크로드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스템을 조합해 AI 서비스 확장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오픈AI 사친 카티 컴퓨팅 인프라 담당은 "세레브라스는 우리 플랫폼에 저지연 추론 솔루션을 더해 더 빠른 응답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가능케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실시간 AI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5 11:29한정호

스테이블코인, '결제 대체' 대신 '정산·지급 레일' 확대에 집중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정산, 지급 인프라 확대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가 결제 화면에서 체감하는 경험을 바꾸기보다 기존 인프라의 특정 구간을 스테이블코인과 연결해 돈의 흐름을 조금씩 바꾸는 접근이다. 매장 결제 승인 구조를 뒤집기보다, 지급과 정산처럼 기업 고객이 비용과 시간을 직접 체감하는 영역부터 손대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결제 단말 기업 인제니코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월렛커넥트 페이와 함께 물리적 매장 결제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커런시' 솔루션을 공개했다. 지갑 연결 흐름을 단말에 얹어 카드 중심 환경을 스테이블코인까지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지급망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자금조달'과 '수취' 옵션을 추가하는 방식이 먼저 나온다. 비자는 13일(현지시간) BVNK와 협력해 비자 다이렉트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지급 자금을 미리 대는 방식과 스테이블코인 지갑으로 보내는 지급을 일부 시장에서 파일럿으로 붙인다는 내용을 전했다. 결제 경험을 바꾸기보다 기업 지급망의 종착지를 하나 늘려 선택지를 만드는 방향이다. 은행은 결제 상품 출시보다 '클리어링 레이어' 확보에 가까운 선택을 하는 사례가 전해졌다. 바클레이스는 7일(현지시간) 스테이블코인 간 정산을 맞춰주는 시스템을 표방하는 유빅스(Ubyx)에 지분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행사와 토큰 종류가 늘어날수록 정산이 복잡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이 전면에 나서 결제 서비스를 만들기보다 정산 허브 성격의 인프라에 먼저 발을 들여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결제 인프라를 노리는 기업들도 '규제된 지급 사업자'로의 진화를 전면에 내세우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폴리곤 랩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결제 사업 확장을 염두에 두고 결제·온오프램프 업체 코인미와 지갑 인프라 업체 시퀀스를 인수하는 거래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초기에는 기존 카드 네트워크와의 정면 승부보다는 협업을 택하겠다는 취지의 입장도 함께 내놨다. 디지털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은행이 직접 스테이블코인 결제 상품을 내기보다는, 여러 발행사·토큰이 늘어날 때 정산을 어떻게 표준화할지가 더 시급한 과제”라며 “결국 레일을 쥔 쪽이 수수료 구조와 규칙을 설계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6.01.15 11:29김한준

이창용 "해외투자 증가속도 작년 10·11월 만큼 빨라…환율 쏠림 지속"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원·달러 환율에 대해 상당한 경계감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15일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직후 총재 기자간담회에서 이 총재는 "환율이 지난해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로 40원 이상 하락했지만 올해 들어 1400원 중후반에 머물고 있어 상당한 경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거주자 해외 투자의 경우 국민연금은 감소했지만 기타 거주자의 해외투자 증가 속도는 작년 가장 높았던 10·11월만큼 빨라지는 등 수급 쏠림이 지속되는데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달러 강세, 엔화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베네수엘라·이란 등 지정학적 리스크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금통위에서 금통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수준인 연 2.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2026.01.15 11:23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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